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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장·총무단 등 초청/국회 원만운영 당부/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일 낮 박준규국회의장과 황락주·허경만국회부의장,민자당의 김용태총무·이성호수석부총무,민주당의 이철총무·채영석수석부총무,국민당의 김정남총무·송광호부총무 등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원만한 국회운영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4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정치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대화와 토론을 계속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성숙한 정치로 한단계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면서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불문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강도높게 비판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민주주의의 생생한 모습이며 방법론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사로운 것을 초월해 무엇이 국가에 유익한 것인가를 숙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세계적 격동기를 맞아 정치는 세계정세와 사회·경제적 변화를 내다보고 국민을 앞장서 이끌어 주어야 할것』이라고 지적,『앞으로의 의원외교는 심각한 경제전쟁에 대비하여 경제이익 추구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국회의장·총무단 오늘 청와대 초청/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일 박준규국회의장,황락주·허경만국회부의장등 국회의장단과 김용태민자·이철민주·김정남국민당총무,이성호민자·채영석민주당수석부총무,송광호국민당총무등 여야총무단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14대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당부한다.
  • 그린벨트 건축규제 완화 추진/민자 「행정규제완화특위」의 활동계획

    ◎토지거래허가 절차간소화 적극 모색/연근해 선원 병역·임대주택 특혜 확대 국민생활과 기업활동과 관련된 과도하고 불합리한 행정구제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민자당이 설치한 행정구제완화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성정책위의장)가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규제완화특위는 이날 ▲국민기본생활 ▲국민문화생활 ▲기업창업및 생산활동 ▲기업세제및 기술고용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이성호·정영훈·이상득·나오연의원을 각각 소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4개 소위에서 다룰 중점과제로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 합리화 ▲각종판매업 인허가 완화 ▲수도권정비 계획조정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권한위임 ▲석유사업기금 운영방안 개선등 20여개를 선정,적극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특위는 정부의 각 부처가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행정간소화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당정협의를 거쳐 오는 8월안에 행정규제완화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위 활동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완화문제. 지난 73년 첫 지정된그린벨트인 도시환경의 유지에 큰 기여를 한 반면 시행 20년이 지나면서 재산권행사를 제한하고 생활향상욕구를 억누르는 부작용을 낳기도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위는 그린벨트정책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가축개량시설의 신·증축을 허용하고 산림보전지역및 경치지역에 농민휴양소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위는 토지 이용규제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장기간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부지를 정리하는 한편 토지거래심사제도와 산림매매증명·택지취득증명을 취득할 때 받아야 하는 허가목적심사를 생략하는 등 토지거래허가제도를 간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위는 또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업피해 구제제도 개선 ▲민박농어민에 대한 행정규제완화 ▲화훼소비규제조치완화 ▲새마을부녀회 구판장의 슈퍼마켓연쇄점용 주류판매 허용 ▲연근해 출어선원의 병역특례확대및 임대주택 입주수혜 등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 민자 수석부총무/이성호의원 임명

    민자당은 3일 원내수석부총무에 이성호의원,부총무에 하순봉·김길홍·조영장·김운환·민태구·함석재·박주천·김동권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8·15고향방문」논의/5일 남북적십자접촉

    「8·15이산가족 방문단및 예술단」교환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대표접촉이 오는 5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북한적십자회 이성호 위원장대리는 2일 적십자 실무대표접촉을 오는 5일 갖자는 우리측 수정제의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강영훈대한적십자총재에게 보내왔다.
  • 이산가족 교환방문/5일 실무접촉 갖자/한적,북적제의 수정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는 1일 8·15이산가족교환에 따른 실무대표접촉을 오는 6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북측제의에 대해 북측 적십자회 이성호위원장대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공휴일(현충일)인 6일 대신 5일 만나자고 수정제의했다.
  • 고향방문 논의/실무접촉 제의/북적,한적에

    북한 적십자회 이성호위원장대리는 28일 대한적십자사 강영훈총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8·15노부모방문단및 예술단교환과 관련한 쌍방 적십자사 실무대표접촉을 오는 6월6일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 민자 후속 인사/제1정조실장 강용식씨/제3정조실장 백남치

    ◎수석부총무 이성호씨 민자당은 28일 제1·2·3정책조정실장에 강용식당선자와 서상목(유임)·백남치의원을,수석부총무에 이성호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자당은 또 운영실장에 권해옥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김영수전국구당선자,민원실장에 정영훈당선자를 임명했다.
  • 대학축제의 두얼굴/박성원 사회1부 기자(현장)

    ◎「전경과 놀이마당」·「진압차 부수기」 대조 「무악대동축제」가 열린 14일 하오의 연세대 교정. 이날 대운동장과 공대 앞마당에서는 대조적인 행사가 열렸다. 한쪽에서는 학생과 전경이 어우려져 각자의 위치와 입장을 「초월」해 젊음을 만끽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호전적인 「전투경찰차량 박살내기」행사가 펼쳐졌다. 이 학교 학생 2백여명과 이들과 항상 「대치」했던 서대문경찰서 소속 전투경찰 2백50여명이 뒤엉킨 「학생·전경 한마당잔치」는 평소의 적대감(?)을 털어버리고 축구·족구·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서로의 희비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공을 차다 학생이 넘어지면 전경이 먼저 나서 부축했고 전경이 묘기를 보이면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더욱 힘찼다.학생들이 준비한 막걸리와 전경들이 갖고 온 음료수를 나누어 마시며 「소양강 처녀」「황홀한 고백」등의 대중가요를 합창했다. 시간이 흐르고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이들은 다같은 청춘임을 거듭 확인했다. 이날 학생과 혼합팀을 이룬 2인3각경주에 참가했던 주창영수경(22)은 『시위때면 거리에서 화염병을 들고 사납게 달려드는 학생들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몸을 맞대며 어울리다 보니 친형제처럼 느껴진다』고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운동장에서 1백여m 떨어진 공대 앞마당에서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쇠파이프와 망치 등을 들고 모의 최루탄발사 차량을 사정없이 부수고 있었다.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전경차 박살내기」행사였다. 『평소 전경들 때문에 쌓인 학우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자는 뜻에서 폐차되는 마이크로버스를 15만원에 사들여 검은색을 칠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학생들의 설명이었다. 주최측은 막걸리와 쇠파이프 등을 권하며 학생들에게 『1분동안 즐기는데 1천원』이라고 외쳐댔지만 학생들의 호응은 신통치 않았다.호기심에 주변에 몰려들던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냉담한 표정으로 돌아섰다. 「학생·전경 한마당」에서 환영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올라가던 이성호학생처장은 쇠파이프를 들고 춤을 추는 학생들을 보고는 놀란 듯 잠시 멈춰 섰다가 무거운 표정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 민자경선 득표유세 가열

    ◎김 후보/인사·자원재분배로 지역감정 해소/이 후보/독자연설 계속·3단계 통일안 제시/오늘 「당을 걱정하는 모임」서 과열제동 계획 민자당의 대통령후보경선이 양진영의 정치공세로 첨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직자를 중심으로 이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춘구사무총장을 비롯,이자헌원내총무,강재섭기획조정실장등은 12일 상오 여의도 63빌딩에서 「당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대규모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총장등은 이에따라 11일 하오 김영삼·이종찬후보진영에 가담하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중립적이거나 양진영에 가담하지 않은 지구당위원장및 의원 1백여명에게 63빌딩의 모임에 참여해달라고 통보했다. 이날 63빌딩 모임에는 이총장,이원내총무와 김기배 조부영 이윤자부총장을 비롯,정석모 이병용 유기천 장영철 이도선 이해구 이성호 홍세기 조경목 박재홍 김영구 김길홍 김동인 양경자 백남치 강성모 박우병 황윤기 조남욱 이광로의원과 최후집위원장등이 참석을 권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2일 상오 ▲경선이 정권재창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비방과 인신공격을 즉각 중지하고▲경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감시역할을 맡는다는 3개항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후보측은 이날 하오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서울지역 대의원 2천2백여명중 1천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연설회를 갖고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기 위해 앞으로 국민화합을 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와 과감한 인사개혁및 자원 재배분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도 이날 하오 광주실내체육관에서 대의원·당원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모임을 갖고 지역감정해소등을 주장하며 김후보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후보진영은 이후보진영의 합동연설회 요구와 관련,『경기·인천지역 개인연설회를 이후보와 시차를 두고 개최할 수 있다』며 중앙당에서 이를 주선해 주도록 요청했다. 이후보는 이날 상오 통일·외교·국방정책을 발표,▲평화공존단계 ▲남북연합단계 ▲통일완성단계등 3단계 통일방안을 제시하고 군의 정치적 중립을 주장했다.
  • 후보등록 하루전… 부산한 민자경선캠프

    ◎“공정” 다짐속 「취약지역」 공략 박차/중부권등 표엮기 「맨투맨」 접촉 강화/김대표진영/“바닥흐름은 우리편”… 저변확대 주력/이의원진영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선 김영삼대표와 이종찬의원진영은 노태우대통령과 당수뇌부의 일련의 청와대회동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물밑 세확장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양진영은 25일 후보등록을 동시에 마치면 개인연설회등 공개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역감정 해소 앞장” ▷김영삼대표진영◁ ○…김대표는 이날 상오 당사에서 김종필최고위원과 20분간 요담을 가진데 이어 낮에는 광주및 전남지역 지구당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하는등 경선에 대비한 발빠른 행보를 전개. 김최고위원이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동은 양측이 회담내용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어 관심이 증폭. 이어 63빌딩에서 광주·전남지역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열린 김대표주재 오찬에는 나창주 이상하 이도선 김기식위원장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나는 당대표로서 지역감정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이를 해소하겠다』고 약속. 한편 김대표는 이날 하오 청와대회동을 마친후 김윤환전총장,신경식비서실장 등과 서울 흑석동 모음식점에서 부부동반으로 회식. ○인식공격 자제 촉구 ○…김대표 진영의 리더격인 김윤환 전총장은 23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종필최고위원이 27일 추대위 발족 전까지는 입장표명을 할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 이와 관련,김대표 진영의 한 중진은 『전날 최형우정무장관이 김용채의원을 만나 금주내로 JP가 입장표명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귀띔. 김전총장은 이날 향후 일정과 관련,『오는 25일 민정계 소속의원들이 김대표를 민자당 대통령후보로 추대한다는 계파입장을 최종 정리한 뒤 이어 후보등록을 하고 27일에는 범계파가 참여하는 김대표 후보추대위를 공식 구성할 것』이라고 언급. 김전총장은 이와 함께 이의원 진영의 정치공세에 대해 『입도선매·외압설 등 비정상적 정치공세는 당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경선이 끝나면 모두 단합해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야 하는데 서로 인신공격을 해서야 되겠느냐』며 자제를 촉구. 이날 김대표 진영의 대책회의에는 심정구·이승윤·서정화의원 등 인천지역 의원이 대거 합류하는가 하면 정해남·신상식의원도 모습을 드러내 날로 그 세가 불어나는 느낌. 남재희의원은 전날 노대통령과 박태준최고위원간의 청와대회동 내용과 관련,『1백m를 달리다가 50m지점에서 갑자기 멈춰지겠느냐』며 『노대통령의 뜻은 박최고위원이 이의원측에 깊이 개입하지 말고 조정자로 남기를 바란 것』이라고 해석. ○직능대의원표 분담 ○…순수 민주계는 이날 여의도 삼도빌딩에서 최형우장관 주재로 현역의원및 지구당위원장 30여명이 회동,서울·인천·경기 등 중부권지역 대의원과 중앙위·정책평가위추천대의원등 직능대의원 포섭을 위한 지역분담 대의원접촉작전을 숙의.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당 소속 대의원은 기본적으로 해당 위원장이 표다짐을 하면 되지만 직능대의원 같은 「주인없는 대의원」은 1대1 대면접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아래 앞으로는각 계파의원별로 직능대의원을 분담해 포섭하기로 결정. 한편 김대표는 이날 하오 10시20분쯤 상도동 자택으로 돌아와 『오늘 청와대회동은 분위기가 좋았으며 모든 얘기가 잘됐다』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었으며 노대통령이 강조한 정책대결문제에 대해서도 『민자당의 기본정책이 있는데 이를 벗어난 정책대결은 있을수 없지 않겠느냐』고 밝힌뒤 『노대통령도 이같은 입장을 이해하는 것 같다』고 언급. ▷이종찬의원진영◁ ○…민정계 대부격인 박태준최고위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열세만회 대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이의원 캠프는 사무실개설 초반상황과 달리 눈에 띄게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특히 전날 7인중진협 재회동에서 박최고위원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되고 주3회 정례대책회의 개최방침이 결정된 이후 광화문선거대책사무실에는 위원장뿐만 아니라 일반대의원들의 격려전화가 쇄도한다는 것. 이의원진영의 한 핵심인사는 『박최고위원이 자신의 공언대로 작업복차림의 진두지휘의사를 강력히 개진한뒤,그동안 중립적 입장이거나 김대표측에섰던 민정계인사들이 속속 돌아서고 있다』고 귀띔하며 『아직까지 김대표지지의사를 갖고 있는 지구당위원장들도 대의원들과의 뚜렷한 분화현상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바닥정서」에 관한한 자신있다는 표정. 따라서 이의원캠프는 이같은 분위기 호전을 계기로 물밑접촉을 계속하면서 저변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 이의원측은 또 22일 노대통령이 박최고위원과의 단독오찬회동에 이어 7인중진협 멤버인 이한동의원을 별도로 부른 사실을 중시,『노심이 결코 김대표쪽에 경사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신민주계주장을 반박하며 민정계결속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 더욱이 이날 하오 노대통령과 세 최고위원간의 청와대4자회동도 그동안 이의원캠프에서 공정한 경선을 위해 줄곧 제기한 「선거운동기간동안 김대표의 주례회동 금지요청」건의가 받아들여진 결과라고 규정지으며 『노대통령 의중이 완전중립에 있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확신. ○정책토론 거듭 촉구 이의원 진영은 특히 이날 노대통령이 공정한 경선관리와 함께 전당대회가 정책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자신들이 주장해온 개인연설회의 공영제운영과 전당대회장에서의 정견발표 허용등이 수용될 수 있는 청신호라고 보고 이를 당선관위에 재차 촉구한다는 방침. 이의원캠프는 김대표측,특히 민정계인사들이 『박최고위원은 결국 일정기간이 지난뒤 발을 뺄것』이라고 밝힌데 대해서도 『한마디로 박최고위원을 모르고 하는 음해』라고 단정짓고 박최고위원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라고 주문. 한 중진협 멤버는 이와관련,『박최고위원은 국정운영능력차원에서 김대표가 후보가 돼서는 안된다는 확신과 자신의 출마포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더욱 이의원지지쪽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 ○“YS측 경사아니다” ○…전날 선대본부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이후 박최고위원은 이날상오 북아현동 자택에서 이의원과 만나 앞으로의 경선전략을 숙의한데 이어 당사에서 김종필최고위원과도 회동을 갖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 최재욱비서실장은 김최고위원과의 회동내용에 대해『박최고위원은 경선이 경선답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져야 하며 외압이니 서명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 박최고위원은 또 이날 하오 청와대회동이 끝난뒤 시내 모처에서 이의원과 만나 회동결과를 설명하면서 향후 경선대책을 숙의했다는 후문. 이의원진영은 이와함께 대의원추천작업실적이 저조한 부산,경남북,제주등 일부지역에서 가급적 많은 수의 대의원추천을 받는다는 차원에서 후보등록을 25일로 연기. 한편 이의원측은 이와함께 부산·경남·대구·광주 등 4개지역을 제외한 11개 시도 조직책을 확정했는데 ▲서울 오유방▲인천 강우혁▲경기 이성호▲강원 심명보▲대전 남재두▲충남 김현욱▲충북 박준병▲전북 양창식▲전남 유경현▲경북 이진우▲제주 고세진위원장을 선임.
  • 시도책 선정… 휴일잊은 득표전/전당대회 공고… 민자 양진영 움직임

    ◎대의원 성향분석… 맨투맨 접촉/YS측/오늘 대구방문… 표몰이 본격화/이 의원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이 김영삼대표와 이종찬의원의 2자경선구도로 정립됨에 따라 양진영은 19일 전당대회공고와 함께 대의원추천을 위한 시도별 연락책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세확장에 들어갔다. 양측은 각기 「문민정치」와 「세대교체」라는 기치를 내걸고 중도관망파 지구당 위원장과 대의원 흡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삼대표 진영◁ 김대표측은 19일 후보등록 공고를 기점으로 민주계측이 막후에서 대의원포섭등 물밑 득표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김윤환전총장 등 신민주계를 전면에 내세워 중도관망파 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세확장을 본격화. 일요일인 이날 상오 김전총장·김종호·이치호의원과 고명승·정재철씨 등 친금인사 20여명은 김대표추대위 사무실로 마련된 여의도 H빌딩에서 회동,중도관망파 흡수방안과 캐스팅보트역을 맡게될 공화계와의 제휴방안을 중점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충남·제주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서울(남재희)충북(김종호)등 시도별 연락담당자를 선정,이들에게 대의원추천을 할당하는 등 지구당위원장및 대의원확보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이날 유흥수(부산)이치호(대구)김윤환(경북)정순덕(경남)정재철(강원)이환의(전남)고명승(전북)이웅희위원장(경기)등이 추대위의 시도별 연락책으로 선정됐으나 대전·충남의 경우 공화계와의 연대에 대비해 연락책 선임을 유보. 김윤환전총장등 친금인사들은 20일 상오 김대표를 지지하는 민정계의원및 지구당위원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모임을 갖고 세를 과시한뒤 22일께 김대표 추대위를 공식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추대위 출범은 후보등록을 전후한 시점으로 다소 늦추기로 잠정 결정. 김대표진영은 당초 민정계중심의 추대위구성→민주계단합모임→공화계를 포함한 범금대표세력결집 모임 등 잇따른 세 과시모임을 통해 조기에 대세를 장악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도 사실.그러나 박최고위원의 출마포기로 노대통령의 의중이 김대표쪽으로 기우는듯한 형국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자체분석,굳이 이의원진영을 압박하는 속전속결식 세몰이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대의원및 여론의 향배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한 템포 늦추기로 결론. 김대표측은 공화계측이 「제휴파트너」로서의 JP의 주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계파차원의 입장표명을 최대한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화계 지구당위원장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민주계조직참모를 총동원한 맨투맨식 접촉에 들어갔다는 후문. 신민주계측의 한 관계자는 19일 이와관련,『민주계측의 저인망식 개별설득으로 공화계 대의원중 3분의 1정도가 이미 김대표지지를 내부적으로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JP도 노대통령의 의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있는만큼 적당한 제휴카드가 제시되면 전당대회 이전에 입장표명을 하지 않겠느냐』고 희망섞인 기대. 김전총장을 중심으로한 민정계내 친금대표계 인사들은 「추대위」가입서를 지난주중부터 받기 시작했는데 우선 전국 2백37개 지구당 위원장 중 1백명 이상으로 추대위를 발족시킨 뒤 추대위구성 이후 후보등록때까지 1백50명으로 세를 불린다는복안. 김대표진영은 지구당위원장을 대상으로한 「세몰이」와 별도로 재적대의원 6천9백4명에 대한 성향분석에 들어가 분석이 종료되는 대로 15개 시도별로 조직참모를 내려보내 표확보에 총력전을 전개,전당대회장에서의 「이변」여지를 최소화한다는 전략. ▷이종찬의원 진영◁ 전당대회 「D­30일 작전」에 돌입한 이의원캠프는 이날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의원접촉을 시도하며 세확산에 주력. 이의원은 특히 이날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7인중진협의 박철언·심명보의원과 오유방·김현욱·장경우·김중위·강우혁·이상하의원,박범진·박명환당선자,조기상·유경현위원장등 민정계12명과 회동,경선대책회의를 갖고 이번주부터 선거대책위원회와 본부를 가동시키기로 결정하는등 출진채비를 가속화. 이날 회의가 끝난뒤 장경우의원은 선대위와 선대본부의 조직과 향후 활동방향및 인선내용에 관해 상세히 발표. 우선 당원로급이 맡는 선거대책위원장은 일단 공석으로 남겨놓았으나 이의원측이 이날 당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후보등록이후 김영삼대표의 대표최고위원직 수행여부」가 결정나는대로 박태준최고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한 참석자가 귀띔. 이와관련,박최고위원의 조용경보좌역이 이날회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 이의원캠프에 대한 박최고위원의 「심중」을 간접적으로 표시. 선대위의 부위원장은 중진협멤버중 박최고위원과 이의원을 제외한 이한동·박준병·박철언·심명보의원및 양창식당선자등 5명이 선임됐으며 선거대책본부장은 심의원이 겸임하고 부본부장은 장경우의원,그리고 대변인은 최재욱의원이 임명됐다고 장부본부장이 인선내용을 소개. 그는 또 『선대본부장아래 조직위·홍보위·정책위·중앙위원대책위등 4개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선대본부의 기획및 선거운동과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위원회가 설치된다』고 설명. 이에따라 기획조정위원회는 김중위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성호·이긍령·이상하·김응선의원과 조남조위원장등으로 구성. 특히 조직위는 ▲시도지부담당 ▲전국구의원담당 ▲사무처요원담당 ▲정책평가담당등 4개의 대책반으로 짜여 있다는 것. 이의원측은 이와함께 부산·경남을 제외한 13개 시도별 조직책을 선정했는데 ▲서울 오유방 김영구 이종율 ▲경기 이해구 안찬희 정해남 ▲인천 강우혁 심정구 ▲강원 박우병 이응선 ▲충남 김현욱 ▲대전 남재두 ▲충북 안영기 민태구 ▲전남 유경현 구용상 이용식 이종환▲광주 이영일 지대섭 ▲전북 이호종 이건식 ▲경북 김중권 이진우 장영철 ▲대구 유수호 이정무 ▲제주 고세진 이기빈위원장등. 이의원 캠프는 정책토론능력이 김대표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고 판단,이를 득표전에 연결믿시킨다는 전략아래 합동연설회개최및 전당대회장에서의 정견발표,신문·TV 등을 통한 정책대결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이를 공론화한다는 복안. 이에 앞서 장부본부장은 이날 상오 중앙당사로 이원경선관위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대표의 후보등록이후 대표직 계속 수행여부와 함께 선거공영제 확립차원에서 15개 시도 후보개인연설회의 중앙당주관및 일체경비지원여부 등 2가지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 이의원은 특히 당초 20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김대표측의 세확산 동향을 주시하고 후보등록을 한뒤에 당의 정식경선후보로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게 좋겠다는 측근 인사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자회견을 후보등록이후로 연기. 한편 이의원측은 20일 상오 박철언·심명보·최재욱의원및 조남조위원장 등과 함께 단일후보로 추대된 뒤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이곳 지구당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의원 붐확산에 주력할 예정.
  • 김영삼­이종찬씨 양진영 움직임

    ◎득표전 시작… 관망파대의원 포섭 총력/“단일화 의외” 초반 기선잡기 빠른행보/「확실한 승리」 따게 공화계수혈 협상/김대표측/“세대교체” 바람몰이로 표확보 작전/소장파 중심으로 「거산넘기」 장정에/이의원측/「주가」 올리게 막판까지 “관망”/공화계/이의원 적극 지원할지 관심/7인모임 민자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공고일을 하루 앞둔 18일 김영삼대표진영과 이종찬의원진영은 각각 본격적인 경선체제를 가동하며 치열한 세확산작업에 돌입했다. ▷김영삼대표진영◁ 김대표진영은 이종찬의원이 단일후보로 선정되자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 그러나 김대표진영은 앞으로의 과제는 표대결이 관건이라는 판단 아래 이날 상오 순수 민주계와 신민주계가 합동대책회의를 갖는등 후보추대위구성및 득표전략 수립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착수. 김윤환전총장·김종호전총무·최형우정무장관·김덕용·황병태·서청원의원등 20여명의 중진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대표측은 대외적인 모든 공식행사와 공개적인 대의원 포섭활동은 김전총장중심의 추대위가 맡기로 하고 민주계는 막후에서 대의원포섭공세를 펼치기로 역할을 분담. 김대표측은 특히 추대위를 범계파적으로 발족시키기 위해 공화계의 적극 동참을 모색할 계획인데 추대위는 전당대회가 공고되는대로 곧바로 발족할 예정. 김대표진영은 전국 2백37개 지구당위원장중 적어도 1백명 이상을 추대위에 포섭,초반기선을 잡겠다는 방침. 김대표측은 5월 전당대회에서 김대표의 문민정치론과 이의원의 세대교체론이 대립할 것으로 보고 전국 6천9백4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정권재창출과 당의 단합을 위해서는 김대표 후보옹립이 불가피하다는 대세론및 순리론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 김전총장은 전당대회 경선전망과 관련,『현재의 대의원 비율은 민정·민주·공화가 5대3대2인데 민주와 공화가 손을 잡으면 5대5,그리고 민정계내 과반수 정도가 신민주계인 점을 감안하면 그 비율은 김대표 7·5 이의원 2·5』라고 판세를 분석. 추대위 위원장에는 김전총장을,대변인에는 이웅희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있는 김대표측은 현재 「김영삼대표 대통령후보 추대위가입서」를 전국 2백37개 지구당위원장들에게 돌려 서명을 받고있는 상황. 이에따라 김대표측은 오는 20일 상오 지역간사회의를 가진뒤 이어 추대위발족을 위한 전초전 성격의 세과시 모임을 민정계의원 70∼80여명으로 개최할 방침. 김대표측은 현재 민주·공화계를 망라한 범계파후보추대위를 21일 발족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공화계와의 제휴모색▲추대위를 중심으로 한 공개적인 대의원 포섭과 반대파 공략▲김대표가 직접 나서는 반대파에 대한 각개격파▲민주계핵심중진들을 동원한 전국순회와 대의원접촉 등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이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태세. 김대표측은 이를 위해 ▲추대위 산하에 기획위·홍보위·정책위등 실무기구를 설치,경선때까지 이를 사실상의 선거대책본부로 활용하며▲민주계 핵심중진들로 별도의 선거기획단을 설치,취약지역인 호남지역에 대한 득표대책을 마련하는 한편▲대의원 포섭을 위한 김대표 핵심참모들이 맨투맨 접촉을 벌여 조직적인 득표활동을 펼쳐나갈 방침. ▷이종찬의원진영◁ 극적인 민정계후보단일화가 대국민명분론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판단,그 여세를 예선(경선)승리까지 이어간다는 기본전략 아래 이날부터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본격적인 세확산작업에 착수. 그러면서도 이의원 진영은 지역감정해소와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건 「새인물 대세론」이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밑바닥 대의원표엮기에 자신하는 모습. 이의원진영은 또 단일후보의 「효용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민정계소그룹 리더격인 7인중진들간의 유기적 협조관계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이한동의원 등과 보다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일체감」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 이의원 진영은 특히 아직까지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민정계관망파들의 집중포섭을 최우선과제로 설정,지역별 대표성도 겸비한 이들 중진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 이의원은 이를 위해 이날 상오 북아현동 자택으로 박태준최고위원을 방문,미리 와 있던 민정계의원 10여명과 함께 민정계의 결속 및 소계보활동방안 등을 점검. 박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대권레이스 드라마 3편중 제1편을 내가 이끌었다면 이제 남은 두편은 이종찬의원이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이의원을 적극 도와 경선은 물론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참석자들도 이에 전폭적인 찬성을 표시. 이에따라 오유방·김현욱·장경우·정석모·이상하·최재욱의원 등 이날 참석자들은 각 지역을 분담,대의원표 모으기에 진력키로 했다는 것. 이의원은 이와함께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21명의 중앙위간사들과 조찬모임을 갖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전당대회장정에 본격 돌입.또 이날 낮에는 시내 H음식점에서 박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진협멤버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단일후보 추대에 따른 고마움 표시와 앞으로의 경선전략을 숙의. 한편 이의원진영은 20일쯤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출마의 변을 밝힌뒤 곧바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인데 광화문 태흥빌딩에 마련한 1백50여평의 사무실을 선대본부로 전환하고 선대위원 위촉등 대책본부의 인선도 금명간 마무리한다는 복안. 이의원 진영은 또 선거대책본부장에 심명보의원,부본부장에 장경우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대변인은 최재욱의원과 박범진당선자중에서 인선할 계획. 또 김중위·이성호의원 등으로 기획조정위원회를 구성,선거실무를 전담케 할 예정.이와함께 박최고위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는」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고위원이란 직책 때문에 당내외에 무리가 없는지를 알아보고 있는 중. 이의원 캠프는 각 시·도별 선거대책도 마련,▲서울등 중부권과 호남지역은 세대교체와 지역감정 타파를 주요 이슈로 부각시켜 반YS정서를 극대화해 나가고 ▲영남권 등에서는 젊은 대의원층을 상대로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 ▷공화계 및 중도관망파◁ 공화계는 경선정국이 김종필최고위원의 당초 희망대로 2자경선구도로 가닥이 잡힌데 대해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결정적 캐스팅보트 역할에 대비하는 모습. 공화계측은 특히 김영삼대표 반대진영이 이종찬의원으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에 따라 공화계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파가 양진영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보고 전체 대의원의 16%를 점하고 있는 공화계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 공화계는 이같은 결정적인 승부수를 던지기에 앞서 17일 저녁 48명의 원내외위원장이 참석한 계파 결속모임에서 JP의 입장표명이 있기전까지는 어느 후보의 대의원추천에도 개별적으로 응하지 않기로 결의하는 등 「표단속」을 완료해 놓은 상태. JP의 두 후보에 대한 선호입장 표명은 전당대회가 임박한 시점까지 유보될 것이라는 관측이 현재로선 유력.이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제휴파트너」로서의 공화계의 주가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선결과에 대한 승복분위기도 높일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겨냥하고 있는 셈.
  • 후보경선/“과열·파쟁 자제분위기/민자 「대권고지」 레이스 이모저모

    ◎세몰이서 조용한 「물밑제휴」 작전/각개약진 않고 관망파포섭 주력/각계파/“후보단일화에는 사심 없다”/박태준위원/칩거끝내고 거중조정 모색/김종필위원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가 2일 하오 정례회동을 갖고 과열기미를 보이는 후보경선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단일후보옹립 작업을 펴고 있는 박태준최고위원이 총선이후 칩거중인 김종필최고위원을 전격 방문함으로써 「경선정국」이 새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김영삼대표 지지세력이나 민정·공화계 단일후보 옹립세력 모두 5월19일 전당대회까지 계속 세확보 경쟁만을 벌이다가는 당전체가 상처를 입어 결과적으로 정권재창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눈에 두드러진 세과시 모임을 자제하고 물밑 세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삼대표 진영은 전당대회 일자가 늦춰짐에 따라 차기 대통령후보지명을 위한 전당대회가 후보간의 치열한 경합으로 분열상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초반 세몰이를 통해 속전속결 하겠다던 당초 전략을 수정,물밑 세확보를 위한 지구전전략으로 일부 전환. 이에따라 민주계는 자신들의 움직임이 후보경쟁을 혼전·과열쪽으로 몰고 가지 않도록 극도로 행동을 자제. 그러면서도 민주계는 『전당대회는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이길수 있는 문민정치시대의 기수를 뽑아야 하며 후보부각의 계기가 돼야한다』고 강조,김대표가 「상처」를 입지않고 「본선」에 나갈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강력 시사. 김덕용의원은 『전당대회가 마치 계파간 세싸움 양상을 빚는등 바람직스럽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여당의 후보경선이 과거에 없었던 혁명적인 일이기는 하나 이로인해 당내 골이 깊게 패이고 대통령선거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후보경선은 김대표추대를 위한 경선이 되어야한다는 논리를 개진. 최형우정무제1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시내 호텔에서 유흥수 허삼수 정상천의원등 부산출신 의원들을 만나 대응책을 논의한데 이어 3일에는 김영일당선자등 경남출신 당선자들을 만나 대화를 계속할 계획. 이같은 분위기에 따라 김윤환전총장을 중심으로 한 민정계내 친YS그룹은 3일 30여명 이상의 원내외 인사를 소집,김대표 후보단일화 모임을 구성한다는 당초 계획을 민주계의 전략수정에 따라 연기. 그러나 민주계는 현상황에서 경선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저인망」식 표밭다지기 작업을 물밑에서 진행. 민주계는 표대결에 대비한 대의원 확보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여권 특성상 권력핵심부의 의도가 마지막 순간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식,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김대표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방안도 구상중. ○…박태준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이종찬·이한동·박철언의원등 민정계 경선출마 예상자들은 2일 6인 중진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후보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는 한편 각기 별도모임을 통해 관망파 의원들을 대거 접촉하는등 세확대 작업도 병행. 「이달 상반기까지 단일후보옹립」이라는 성과를 일궈낸 이날 모임에서 박최고위원이 『마음을 비웠다』고 거듭 강조해 그의 본심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 한 측근은 『박최고는 순수한 마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위해서라면 일체의 욕심을 버리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본인이 꼭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 이날 하오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두번째 6인회동에서는 1차적으로 「친YS(김대표)」를 제외한 원내인사들을 망라한 단합모임을 가진뒤 2차적으로 원·내외를 포괄하는 단일후보추대모임을 갖는 2단계 단일화 방안을 중점 논의. 이에앞서 박최고위원은 오유방·서정화·김태호·신재기의원과 김동권·이순재·박주천·구천서의원당선자 등 13·14대의원 26명과 오찬모임을 갖고 『중진모임이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각자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 6인 중진모임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공식출마선언을 자제하고 있는 이종찬의원은 이날 권익현구민정당대표와 오찬회동을 갖는 등 후보단일화와 관련한 결단을 내리기에 앞서 당내 여론 수렴작업을 계속. 지난달 30일 노태우대통령에게 경선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는 이한동의원은 2일 시내 음식점에서 박재홍·김영구·이성호의원과 임사빈·정창현씨 등 경기출신 14대당선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후보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한편 경선출마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김복동의원 당선자가 1일부터 자신의 불출마 시사와 함께 후보단일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 김의원당선자는 1일 하오 이종찬의원및 김종필최고위원과 잇따라 회동한뒤 『김영삼대표가 대통령후보가 되어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민정계 단일후보옹립의 중요성을 강조한뒤 2일 상오 한발더 나아가 『이의원과 전당대회에 대처하는 입장및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며 단일화에 임하는 구체적인 입장을 피력. ○…김종필최고위원(JP)이 청구동자택에서 칩거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계 14대 당선자 및 낙선 원외위원장들은 2일 저녁 63빌딩에서 낙선자위로모임 형식의 단합대회를 갖고 JP의 「경선정국」진입에 대비. 이날 청구동으로 민정·공화계 단일후보옹립을 희망하고 있는 박태준최고위원과 경선출마예상자로 거명되고 있는 이한동의원이 찾아와 전당대회일자가 5월19일로 정해진 배경을 설명하며 당으로 나와달라고 설득했으나 JP는 5월대회 자체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즉답을 회피. 이에 앞서 김최고위원과 당선 및 낙선인사차 찾아온 이세기·남재두의원당선자및 윤재기의원 등이 만난 자리에서도 『총선 후 대열을 정비해 국민바람에 부응해야 하는데 잘못을 선반 위에 놓고 사람들이 대선만을 겨냥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다』『14대 국회에 공격적 성향의 야당인사가 다수 들어온 마당에 전당대회를 일찍하면 여당후보는 야당측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다』는 등 후보 조기결정을 우려하는 대화가 주류를 이루었다는 후문. 이처럼 김최고위원측이 새삼 5월전당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당내에선 JP가 멀지않아 당무에 복귀,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후보단일화문제에 대해 거중조정역을 자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
  • 독자비평으로 문학작품 재해석/「문학사상」3월호 새로운 시도 눈길

    같은 문학작품을 두고 왜 상이한 해석이 나오는가.같은 문학작품이라도 시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문학비평에 있어 오래 지속된 위와 같은 의문들은 독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이른바 독자반응비평으로서 이제까지 수동적이라 여겼던 독자를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독자로 재인식하고 독서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독자 반응비평은 문학 작품의 해석을 일방적인 통로에서 상호소통의 길로 터놓음으로써 문학비평에 있어서의 제반 문제점들을 해소시키고 있다. 최근 「문학사상」 3월호는 이같은 독자반응비평을 소개하는 이성호교수(한양대)의 글과 독자반응비평에 따라 박완서의 「나목」을 분석한 이태동교수(서강대)의 글을 함께 수록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독서를 문학텍스트와 독자간의 상호작용과정으로 보는 독서이론에 바탕하고 있는 독자반응비평은 궁극적으로 문학텍스트의 해석은 작가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이에 따르면 문학텍스트는 세상에실존하는 것들의 엄밀한 복사가 아니라 다양하게 존재하는 사회적·역사적·문화적 요소들을 작가가 선택적으로 구성해놓은 구조물에 불과하다는 것.따라서 문학텍스트의 구조와 미확정부문을 독서를 통해 구체화하며 문학텍스트가 제시하는 기대와 독자의 기대를 절충함으로써 비로소 문학작품이 완결·탄생된다는 것이다.그러므로 한편의 문학텍스트는 여러 독자들에 의해 상이한 문학작품으로 태어날 수 있으며,시간과 상황에 따라 같은 독자에 의해 서로 다른 작품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논리다. 이같은 이론에 따라 「나목」을 작품분석한 이태동교수는 「나목」이 남녀간의 미묘한 사랑과 전상의 아픔이라는 기존의 주제 외에 본능적인 욕구와 인간인식간의 치열한 갈등을 또다른 주제로 갖고 있는 탁월한 구도의 걸작품이라고 주장한다. 정태수라는 성적 욕구의 대상과 화가 옥희도라는 정신적 대상을 오가는 여주인공 경아가 끊임없이 그러한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는 것.그러나 이교수는 결국 파괴적인 죽음으로 치닫는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욕구들이 결코부정되어야할 부분이 아님을 강조한다.자연적인 본능들이 화가 옥희도가 그린 나목같이 겉으로는 전쟁의 폐허처럼 황량하지만 그 속에 역사발전에의 새로운 생명력을 감추고 있다는 것.따라서 이교수의 「나목」분석은 독자에 따라 그 상징적 의미까지도 새롭게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첫 합동·지원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가평·양평에 첨단산업체 대거 유치”/여당/“대불공단을 시로” 새 영암건설/경제선진화엔 「강여」가 필수적/민자/울산시민이 재벌정치 심판해야/민주 제14대 총선후보들을 비교해 우열을 가늠할 수 있는 합동연설회가 13일 전남 구례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려 후보자들간의 열띤 유세공방전이 펼쳐졌으며 여야수뇌들은 각 지역 지원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YS돌풍」을 일으키며 이틀째 경남지역 지원유세 활동에 나선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산청·함양(위원장 노인환)거창(이현목)합천(권해옥)의령·함안(정동호)등 4곳의 정당연설회에 참석,민자당 후보들을 지원. 김대표는 특히 무소속 및 국민당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거창,합천,의령·함안 등에서는 「무소속무용론」과 「양당제론」을 역설. ○무소속무용론을 역설 금품수수 물의를 빚어 공천자가 바뀐 거창대회에서 김대표는 지역주민의 비판적 여론을 의식,『마음이 정말 무겁다』는 말로 말문을 연 뒤 『고금동영장관의 죽음과 이강두씨의공천교체로 여러분들의 심기가 불편하겠지만 이 김영삼이가 정말 큰 일을 하기 원한다면 이위원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 김대표는 이어 이강두씨의 공천교체와 관련,『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부득이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 이날 합천연설회에는 7천여명의 군중이 운집,맹렬히 추격해 오는 국민당 유상호후보에 대해 압도적인 세를 과시. 또 의령·함안대회도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나 무소속 조홍래후보에 대한 정위원장의 우세를 입증. ○…대전지역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선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중구(위원장 김홍만)동갑지구당(남재두)정당연설회에서 『나를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민자당후보를 밀어달라』고 역설. 김최고위원은 『정치가 어지럽고 사회가 혼란한 것은 경제가 생활의 여유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 경제가 선진국 수준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권 여당이 힘을 얻어야 한다』며민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대전 화재피해자 위로 김최고위원은 이에 앞서 12일 화재가 발생,큰 피해를 본 대전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한 뒤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 이날 충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중구 지구당연설회는 김최고위원이 대전에서 첫 대중연설을 하는데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4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경기 가평·양평지구당(위원장 안찬희)단합대회 및 미금·남양주(이성호) 정당연설회에 참석,민자당의 안정과반의석 필요성을 역설하며 수도권 집중공략에 돌입. 박최고위원은 이날 『수도권에는 워낙 많은 의석이 달려있기도 하지만 특히 수도권의 선거분위기가 전국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제,『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우리나라를 안정으로 가느냐,아니면 혼란으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수밖에 없다』며 상당한 의미부여와 함께 압도적인 성원을 당부. 박최고위원은 또 『정치와경제는 국가를 움직이는 수레의 두바퀴』라고 지적하며 『경제재도약과 남북통일대비등 앞으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국안정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여소야대」가 아닌 「여대야소」국회를 거듭 강조. ○김희갑·이낙훈씨 동참 박최고위원은 이들 지역이 서울 위성도시중에서도 비교적 낙후된 곳임을 감안,『상수도원 및 군사보호개발제한등 여러가지 현실적 핸디캡이 있지만 이지역에 적절한 개발전략을 수립해 반드시 위성전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특히 양평단합대회에서 『컴퓨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필요하다』며 『이곳은 바로 이같은 조건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조만간 첨단산업체가 대거 옮겨올 것』이라고 양평의 「밝은 미래」를 예고. 한편 이날 대회에는 원로배우인 김희갑씨와 고참 탤런트 이락훈씨가 참석,특히 여성당원들의 우렁찬 박수세례를 받았는데 이씨는 특별연사로도 나서 안위원장의 압승을 호소해 눈길. ▷민주당◁ ○…김대중대표가 경기지역,이기택대표가 경남·경북·강원 일원 정당연설회에 참석,백중 및 열세지역에서의 민주당바람 조성에 진력. 김대표는 이날 송탄·평택(위원장 장기천),오산·화성(정동호),수원 권선을(손 민),하남·광주(곽용식)등 4개 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물가앙등과 정부의 농정실패를 집중 거론하며 민자당을 맹비난. 김대표는 『우리 경제를 민자당에 맡겨놓으면 완전파산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민자당은 「경제파탄형」이라고 주장. 김대표는 『정부는 국제적 압력이라는 구실을 찾아 결국 쌀시장 개방을 단행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우루과이라운드의 결정이 농민의 생존을 위협할 경우에는 국회에서 인준을 거부할 것』이라고 공약. ○경제·농정실패등 비판 김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아무리 농민의 편에 서려 해도 국회의원 숫자가 부족하면 역부족』이라며 『민주당이 강력한 견제세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 ○…이대표는 13일 경남 울산남(서동우),경북 경주시(이상두),영일(김병구),강원 동해(지일웅)지구당 연설회에 참석하는등 취약지역 3곳을 돌며 강행군. 특히 이날 태화강변 고수부지에서 열린 울산 연설회에서 이대표는 『재벌당인지 현대당인지 모를 해괴망측한 정당이 생겨 여야공천탈락자를 쓰레기처럼 끌어모아 정치를 퇴행시키고 있다』고 국민당을 맹비난. ○“해괴망측한 정당생겨” 이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을 분쇄해야 현대도 살고 나라도 산다』면서 『울산시민들이 본때를 보여 그들이 정신차리고 기업에 전념토록하게 해달라』고 당부.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13일 경북 상주(위원장 이재옥),점촌·문경(최주영),안동(김시명)영양·봉화(이철희),울진(이학원),청송·영덕(김찬우)등 경북지역 7개지역 정당연설에 참가해 『희랍이나 로마처럼 잘사는 나라가 망하는 이유는 정권이 부패·사치하기 때문』이라면서 『노태우 정부는 호화궁전을 짓고 부패한 돈을 호주머니에 넣어 썩은 돈을 뿌리고 다닌다』고 주장,경북지역에서는 부패론으로 대여공세. 정대표는 『정부가 사업하나 시작하는데 도장60번을 찍도록 제도화 하는등 코묻은 돈에서 큰돈까지 먹도록 만들어놨다』면서 『수서사건의 경우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이며 5백억원정도의 비자금은 행방을 알 수 없으나 권력자에게 돌아갔으며 한보그룹 정태수회장이 풀려난 것이 그 증거』라고 거듭 부패론을 구체화. 정대표는 이날도 헬기를 이용,강둑과 하구등에 이착륙하며 쫓기는 일정을 보냈는데 당초 예정에 없던 예천은 위원장 황병호씨가 강하게 요청,당일 행사가 급조돼 관객이 썰렁. ▷합동연설회◁ ○…이날 상오10시 구례군 구례읍 중앙국민학교교정에서 열린 곡성·구례선거구 첫 합동유세장에는 2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후보자들의 열띤 분위기와는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끝까지 각 후보들의 유세를 경청하며 지난 13대총선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민자당의 심상준후보는 『이제 한풀이는 그만하고 굳게 닫힌 문을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면서 지리산 국립공원을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개발,실질적인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위해 힘있는 여당후보인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 ○…상오11시 영암군 신북면 신북국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민자당의 윤제영후보는 『대불공단이 조성되고 있는 삼호면을 독립시로 개발하고 월출산 국립공원과 11개 읍면을 개발해 새영암건설의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기염. ○유권자들 차분한 경쟁 ○…수도권지역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경기도 양평종고 운동장에는 2천여명의 청중이 지켜봤으나 각후보진영이 동원한 당원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뜨거운 열기없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때문에 13대와 같이 후보자들의 연설이 끝날때마다 썰물처럼 행사장을 떠나는 현상이나 각후보의 기호와 이름을 열광적으로 연호하는 선거타락풍토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느낌.
  • 법관 2백95명 인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맹천호/부산고법엔 이강국·김권택씨 대법원은 17일 맹천호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대구고법 부장판사로,이강국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와 김권택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를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법관 2백95명의 승진및 전보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민사재판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진행하기 위해 민사단독판사를 크게 늘린 것이다. 또 대법원재판연구관을 8명 더 늘려 재판연구활동을 강화하고 법관연수를 충실히 하기 위해 사법연수원교수도 3명 더 보강했다. ◇승진△대구고법 부장판사 맹천호△부산고법 〃 이강국△〃 김권택△대전지법 부장판사 박병휴△〃 최세모△〃 이재철△〃서산지원장 윤형한△〃천안지원장 박유신△청주지법 부장판사 한종원△〃 김남태△〃충주지원장 김능환△대구지법 부장판사 황영목△부산지법 〃 서정석△마산지법 〃 김종규△광주지법 〃 김관재△〃 장흥지원장 곽준흠△〃 순천지원부장판사 이린환△전주지법 부장판사 이흥기△서울고법 판사 장상익△〃 김순갑△〃 이종오△〃 백현기△〃 홍경호△〃 박성덕△〃 조승곤△〃 손수일△〃 정해남△〃김옥신△〃김영대△〃 임호영△〃 조용연△〃 김용덕△〃 구만회△〃 김용호△〃 주광희△〃 심상철△대구고법 판사 이순동△〃 박병대△〃 김창종△부산고법 판사 이학수△〃 고종주△〃 윤인대△〃 한위수△〃 주기동△〃 허만△〃 이성호△광주고법 판사 김동주△〃 정남수△〃 장광환△〃 김용출△〃 방극성 ◇전보△사법연수원교수 권광중△서울고법부장판사 김정수△〃 강봉수△〃 신명균△사법연수원교수 이영애△〃 김성수△〃 이원국△〃 하철용△〃 박국수△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 조용무△〃 안성회△〃 김재진△〃 최동렬△〃 황인행△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 김연태△〃 김명길△〃 양삼승△서울가정법원부장판사 이상문△〃 윤여헌△서울지법동부지원부장판사 최창△〃 박효렬△서울지법남부지원부장판사 박동섭△〃 성기창△〃 김학대△서울지법북부지원부장판사 이영복△〃 이재곤△서울지법서부지원〃 양태종△인천지법수석부장판사 박재윤△인천지법부장판사 양동관△수원지법수석부장판사 고현철△수원지법부장판사 이우근△〃 장준철△〃성남지원부장판사 김정술△대전지법강경지원장 조병직△부산지법부장판사 김대기△마산지법〃 강문종△광주지법〃 김상욱△전주지법〃 이상선△서울고법판사 김치중△〃 박삼봉△〃 이성보△〃 김지형△〃 안영율△서울민사지법판사 이영대△〃 김대영△〃김시철△〃 박시환△〃 여상훈△〃 유제산△〃 이선희△〃 강석훈△〃 김익현△서울민사지법판사(헌법재판소) 홍기종△서울민사지법판사 한병의△〃 임종윤△〃 박찬△〃 이태섭△〃 이광만△〃 김홍우△〃 박성규△〃 이은애△〃 박종문△〃 성지호△〃 김용빈△〃 박성호△〃 최규홍△〃 김기정△〃 김용직△〃 김형진△〃 박영화△〃 박기동△서울형사지법판사 이준△〃 김우진△〃 송우철△〃 오종윤△〃 이상훈△〃 주경진△〃 오석준△〃 고영석△〃 이준범△서울가정법원판사 정종관△〃 김소영△〃 이현승△〃 이석형△〃 이혁우△서울지법동부지원판사 문강배△〃 임영철△〃 최진수△〃 노태악△〃 강영호△서울지법남부지원판사 민병훈△〃 신성기△〃 정현수△〃 김홍도△〃 오철석△〃 김의환△〃 이준호△〃 김학모△서울지법 북부지원판사 이균용△〃 김선흠△〃 김영갑△〃 조한중△〃 박상훈△〃 김학원△〃 신귀섭△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 주한일△〃 김동환△〃 강호정△〃 손수태△〃 김명수△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안승국△〃 우광택△〃 양승국△〃 박종성△〃 서 현△〃 김기정△인천지법 판사 민중기△〃 이재교△〃 안영길△〃 황경학△〃 박 혁△〃 김형수△수원지법 판사 이정미△〃 정영진△〃 윤남근△〃 조인호△〃 안의석△〃 최중현△〃 박정헌△〃 이원규△〃 강재철△〃 김창석△수원지법성남지원판사 김종호△〃 유병옥△〃여주지원판사 황현주△춘천지법판사 박형남△〃원주지원판사 김용섭△〃영월지원판사 신수길△〃 황적화△대전지법판사 임준호△〃 정일성△〃 신명중△〃 김득환△〃홍성지원판사 김봉학△〃 김상철△〃공주지원판사 강기중△〃강경지원판사 성락송△〃 박종연△〃천안지원판사 금덕희△청주지법 제천지원판사 최종갑△대구지법판사 박철△〃 신평△〃 정병문△〃 권혁재△〃 이담△〃 강석동△〃안동지원판사 조용식△〃 성렬우△〃경주지원판사 김형천△〃김천지원판사 이원일△〃 주호영△〃상주지원판사 조해현△〃영덕지원판사 김제식△부산지법판사 곽경직△〃 최상렬△〃 조수정△〃 곽태철△〃 하광용△〃 정무원△〃 김영혜△〃 황일호△〃 장희석△〃 김종기△〃 신일수△〃 박종대△〃 박효관△〃 신창수△〃동부지원판사 우성만△〃울산지원판사 박성철△마산지법판사 이재철△〃 최강섭△〃 석창목△〃 이해완△〃 신성국△〃 최영로△〃 최인석△〃진주지원판사 정형식△〃 강민구△〃충무지원판사 황용경△〃 여상원△〃거창지원판사 김주현△광주지법판사 김경선△〃 이충상△〃 김규장△〃 박병칠△〃 김성묵△〃 김진상△〃 김전근△〃목포지원판사 이래주△〃장흥지원판사 이승양△〃순천지원판사 박보영△〃 선재성△〃해남지원판사 전성수△전주지법판사 강신섭△〃 김정원△〃군산지원판사 김건수△〃 최정렬△〃 양재영△제주지법판사 김창보△법원행정처조사국조사심의관 윤재윤△〃 이성보△〃송무국송무심의관 장해창△〃 박삼봉△대구지법소년부지원판사겸임 이국환△부산지법〃 조정래△광주지법〃 노영대△서울고법판사 강용현△〃 김능환△서울민사지법판사 김동오△대구고법〃 최우식△부산지법〃 고종주△광주지법해남지원〃 김진상△광주지법〃 장광환△대법원재판연구관 윤진수△〃 김호윤△〃 서현석△〃 백영엽△〃 김택수△〃 채규성△〃 백현기△〃 김숙△〃 최은수△〃 김경종△〃 윤진영△〃 정재훈△〃 안영문△〃 황형모△〃 정갑주△서울고법판사 박병휴△〃 이재철△〃 윤형한△〃 한종원△〃 이흥기△대구고법판사 황영목△광주고법〃김관재△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직대 최덕수△광주지법〃〃 김경일△광주고법 판사 직대 정해남△〃 임호영△〃 김용호△서울민사지법〃〃 이선희△서울형사지법〃〃 여상규△〃 석호철△청주지법 제천지원장〃 김용덕△청주지법 영동지원장〃 구만회△대전지법 강경지원판사〃 송재원△대구지법 김천지원판사〃 조영철△마산지법 거창지원장〃 윤인대△대구고법부장판사 이동락△광주고법〃 김선석△부산지법〃 이학수△마산지법〃 한위수△광주지법〃 김동주△〃 정남수△광주지법 순천지원판사 이준범△전주〃남원〃 심상철△서울고법판사 박유신△〃 김경종△〃 김남태△〃 김희근△대구지법〃 조인호△부산고법〃 황형모△광주지법장흥지원판사 박병칠△헌법재판소 파견 이동흡△〃 허만△〃 홍기종△법제처 파견 이성복△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 양삼승△서울고법판사 윤진수
  • 대입제도 고치는게 능사 아니다

    ◎「문제지 도난」 이후의 「개선론」 진단/광복뒤 10번 변경… 졸속대증수술 거듭/94년시행 새 제도 지금 손대면 대혼란 서울 신학대학의 문제지도난사건이후 대입제도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학의 학생선발권을 대학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입시부정·학위남발등 그동안 나타난 학사부조리를 들어 대입제도를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국가관리로 해야 한다는 소리 또한 높다. 상반된 두 주장에는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지니고 있다. 전자가 대학교육의 이념과 성격 등을 고려할때 학생선발권을 대학이 갖는 것은 당연하다는 이상론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현실론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할수 있다. 해방이후 우리나라 대입제도는 모두 10번 바뀌는 수난을 겪었다. 고려대 박도순교수(교육학)는 『대입제도변천사를 살펴보면 시기마다 약간의 굴곡이 있었지만 크게 보아 대학자율에서 국가관리체제로 변모해오다 최근에는 대학의 독자성과 특수성이 강조되어 다시 학생선발주체가 학교로 옮겨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한다. 학생선발권이대학에 있었을 때에는 부정입학·정원초과모집등 학사부조리가 문제점으로 대두돼 왔다. 이러한 학사부조리는 수요보다는 공급이 많았던 초기에는 일반의 관심권 밖에 있었으나 점차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대학의 자율성보다는 대입시험이 갖는 공공성도 확보돼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국가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국가가 대입정책에 개입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은 국가고사와 대학별고사를 치르는데 따른 입시의 이중부담,대학선발기능의 약화,과열과외조장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듬어진 것이 오는 9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내신성적,대학수학능력시험,대학별고사에 의한 학생선발제도이다. 새 대입제도는 내신성적을 40%이상 반드시 반영하되 수학능력시험이라는 국가고사와 대학별 본고사라는 2개의 틀을 제시,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학생들을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85년 교육개혁심의회에서 현행 대입제도의 문제점이 지적된뒤 88년 연구팀을 구성,3년동안의 연구와 공청회 등을 통해 확정된 것으로 대입선발고사가 가져야 하는 자율성과 공공성을 절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내신성적반영을 의무화함으로써 고교교육을 정상화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나아가 국가에서 출제하는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대학별 본고사를 치를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대학의 학생선발기능도 충족시켜 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험지 도난사건이 나자 이런 취지에서 만들어진 새 대입제도가 시행도 되기전에 바꾸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다. 새 대입제도에 대한 반론은 주로 상위권 대학,학생·학부모보다는 일부 교수들이 제기하고 있는데 그들의 주장은 대입제도를 완전 대학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돌발적인 사건으로 대입제도가 시행되기도 전에 즉흥적으로 개정돼서는 안되며 대학의 관리능력,입시제도가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 교무처장 이성호교수(교육학)는 『장기적으로 볼 때 대입제도가 가야할 방향은 대학자율』이라면서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당장 국가관리 입시제를 폐지하고 각 대학에 일임한다면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급격한 제도변화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부 모영기대학정책실장도 『대학의 자율관리능력,대입시의 고교교육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새 대입제도가 만들어졌다』면서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 확정된 제도에 대해 시행되기도 전에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아무튼 지난해 예체능계대학 입시부정사건이 일어났을 때 입시관리를 국가에서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사실을 한번쯤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인천/경기/임박한 열전…그 표밭 현장점검(14대총선 누가뛰나:3)

    ◎두터운 여당 포진… 야선 바람 기대 □인천 남동/강우혁의원등 제물포고 동문간 3파전 남구을/이강희의원에 민주 하근수씨 설욕전 별러 중동/서정화의원 언론인 신용석씨 대걸 주목 □경기 연천·포천/이한동의원 버텨 야선 출마 엄두못내 동두천·양주/임사빈 전지사 공천설,이덕호의원 긴장 성남갑/이대엽의원 수성… DJ 장남 출마 변수 의정부/김문원·목효상 현·전의원 대결 볼만 선거권역으로서의 경기·인천 지역에는 전국 각 지역 출신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다른 지방과 달리 지방색이 두드러지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선거에서 영호남과 충청지역이 각기 지역편향적인 투표성향을 보여온데 반해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뿌리의식」이 낮고 지역개발과 안보상황에 관심이 커 자기이해 추구적인 투표성향을 갖고 있다. 이 지역의 투표성향은 전통적으로 친여성향이 강한 편이어서 지난해 실시된 광역선거에서도 여당은 인천지역 27석중 20석,경기지역 1백17석중 94석을 휩쓰는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8년 13대 총선에서는 전체 35개 의석중 민정당이 23석을 차지한 반면 당시 야당이었던 공화당이 6석,통일민주당이 5석,평민당이 1석을 차지했다. 여야는 지금 이 지역을 각기 서울 못지않게 중시하며 총선승리의 「전장」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경기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으로 지역구 3곳이 늘어나 총 선서구 수는 31개이다. ▷수원권선갑◁ 민자당 김인영의원의 재공천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이일구 구신민당위원장,김옥곤 성화관광이사 등이 경합. ▷수원권선을◁ 신설지역구인 이 지역에선 민자당의 남평우 구민정당위원장과 치과의사인 이호정씨가,민주당의 박왕식 전 의원과 손민 아주대교수 등이 각각 뜨거운 공천경합을 벌이며 무주공산을 선점하려는 내부경쟁이 치열. ▷성남갑◁ 민자당 이대엽의원이 수성을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이윤수씨 등이 도전. 민주당 김대중대표의 장남 홍일씨가 출마한다는 설도 있어 예측불허. ▷성남을◁ 유일한 야당의석지역인 이곳에서는 민주당 이찬구의원에 민자당 오세응 전 의원이 도전. ▷부천중갑◁ 민자당 임무웅의원과 13대 낙선자인 민주당 안동선 전 의원간의 격돌이 예상. ▷부천중을◁ 역시 신설지역구인 이곳은 민자당에서 월계수회원인 홍영의 대성병원장,이형기 구민정당위원장,김길홍 구통일민주당위원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재야출신인 원혜영씨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오홍석 전 의원이 공천을 기대. ▷과천·의왕◁ 민자당에선 전국구의원인 이동진·신영순의원 및 박제상 지구당 부위원장이,민주당에서는 이희숙 김민석씨가 각각 경합중. ▷시흥·군포◁ 민주당에서 빈민운동가 제정구씨가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민자당은 황철수의원에 김세권 전 서울고검장,김정숙 중앙위 여성2분과 위원장 등이 도전. ▷광명◁ 민자당의 공화계 김병룡의원에 구민정당위원장인 윤항렬 국민은행이사장과 김재주씨가 공천도전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도 최정택 구신민당위원장과 배기운씨가 각각 경합. ▷안양갑◁ 민자당에서 탄탄한 지역구관리로 버티고 있는 이인제의원에 숭실대 강사인 박두철씨가 도전중. 민주당에선 이기택대표의 비서실장인 이석용 전 의원의 공천이유력하고 민중당에선 송운학씨가 출사표. ▷안양을◁ 민자당에서 신하철의원과 김일주씨가 경합중인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이석현씨와 이준형씨가 각각 경합. ▷부천남◁ 부천남지역은 민자당 최기선의원의 재공천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박규식 전 의원,천희문,김정웅씨가 각축중. ▷의정부◁ 의정부의 경우는 민자당 공화계의 김문원의원이 거의 확정적인 가운데 민정계의 홍우준 전 의원이 재력을 바탕으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당에선 목요상 최고위원과 문희상 전 연청중앙회장이 치열히 경합. 현재로서는 김·목 현·전직의원간의 여야대결로 낙착될 전망이 높다는 관측. ▷수원을◁ 민자당의 6선 이병희의원이 버티고 있는 이 지역은 재선경력의 구신민당 유용근 전 의원이 착실한 지역구 관리를 바탕으로 재도전할 태세. ▷용인◁ 민자당 이웅희의원에 재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지역활동을 벌여온 월계수회의 전국구 김정길의원과 조종익 전 의원,박승웅 서울시 당사무처장 등이 공천에 도전. 민주당에선 나진우 구신민당위원장이 표밭을가는 중. ▷송탄·평택시◁ 민자당 권달수의원에 김영광 전 의원과 김태경 전 경기지사,김학영씨 등이 도전. 민주당에서는 장기천 구민주당위원장과 조성진 구신민당위원장이 경합중. ▷평택◁ 민자당 이자헌의원에 한때 허남훈 전 환경처장관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았으나 최근 허 전 장관이 공천을 포기해 이 의원의 독주가 예상. ▷오산·화성◁ 민자당 박지원의원에 정창현 도지부 사무처장,전국구 권오석의원 등이 공천도전장을 낸 상태. 민주당에서는 정동호 구민주당위원장 등 5명이 경합중. ▷동두천·양주◁ 민자당 이덕호의원이 임사빈 전 경기지사의 공천설로 긴장. 민주당은 김형광 전 의원이 유력. ▷가평·양평◁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권후보가 모두 우세한 결과를 보였던 이 지역은 현역 김영선의원에 전국구 안찬희의원과 오치성 전 내무장관,천명기 전 의원 등이 도전. ▷고양◁ 공화계 이택석의원에 민정계 이국헌변호사,최영덕 전 의원이 경합. 민주당에서는 이교성의원(전국구)이 유력. ▷파주◁ 공화계 최무룡의원에 박명근·이용호 전 의원,우종림 의보공단이사장이 공천도전중. 민주당에선 기존의 윤승중 구민주당위원장과 이준희 전 병무청차장이 열띤 경합. ▷이천◁ 민자당 이영문의원과 민주당 황규선씨의 1대1 대결 양상. ▷여주◁ 민자당 정동성의원과 민주당 이규택씨의 여야격돌이 예상. ▷김포·강화◁ 민자당에서 정해남의원외 뚜렷한 공천경합자가 없는 가운데 민주당에선 국회의원 선거에 8번 출마한 김두섭씨와 김선흥씨가 경합. ▷하남·광주◁ 민자당위원장이 없는 하남·광주는 유기준의원이 무소속출마를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에선 정영훈 구민정당위원장과 김용원 동아병원이사장이 경합중이고 민주당에선 최승길·곽용식·이웅배씨 등이 경쟁. ▷미금·남양주◁ 민자당에서 현역 이성호의원에 서일전문대이사장 이용곤씨,조병봉 전 의원 등이 공천도전. ▷안산·옹진◁ 민자당 장경우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에선 재야운동가인 구신민당 송진섭위원장과 한충수씨가 경합. ▷구리◁ 월계수 계보인 민자당의 전용원의원이 2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선 조정무 구민주당위원장과 권운상씨가 경합. ▷안성◁ 이해구의원의 아성인 이곳에서는 민자당에서 정진환씨와 신호양씨가 공천도전중인 가운데 민주당에선 오우영씨가 출사표. ▷연천·포천◁ 이한동의원이 포진하고 있는 이 지역은 야권에서 조직책도 못낼 정도의 무풍지대. ○인천 인천지역은 서울에 인접한 다른 위성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야간에 1대1 대결구도로 조기에 압축돼가고 있는 상태. 민주당은 인천지역에서 참신한 유력인사를 대거 기용해 전체 7석중 3석 이상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구◁ 중동구에서는 현역재선인 민자당의 서정화의원과 언론인인 민주당의 신용석씨가 맞붙을 전망. ▷남구갑◁ 민자당의 심정구의원과 민주당의 명화섭 전 의원의 맞대결이 예상. ▷남구을◁ 민자당 이강희의원이 재선을 위해 지역구를 누비는 가운데 민주당의 하근수위원장이 지난번 패배를 씻기위해 전열을 정비. ▷남동구◁ 출마예상자들이 제물포고 동문들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남동부에서는 민자당의 강우혁의원과 민주당의 이호웅위원장 및 민중당 박귀현위원장이 3파전을 벌일것으로 보이나,지난 13대때 강 의원과 맞붙어 2천여표 차로 낙선한 이원복씨도 무소속출마를 불사하고 있어 자칫 4파전도 벌어진 판. ▷북구갑◁ 민자당 정정훈의원의 수성에 민주당에선 송선근 김대중대표 특보,김용석,김도연씨 등이 공천경합. ▷북구을◁ 3선을 노리는 민자당 이승윤의원에 민주당의 박우섭부대변인,이병현,지영길씨 등이 각각 공천도전. 이 지역에서의 공천은 대부분 신민계 몫으로 낙착될 전망. 그러나 현재 북구갑 출마를 고사하고 있는 박영숙 최고위원이 출마할 경우 일부 지역구 조정이 불가피할듯. ▷서구◁ 서구에서는 민자당 조영장의원에 민주당 이기문 지구당위원장이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으며 유제연 전 의원이 신당의 간판을 달고 이 지역에서 출마할지도 관심. ◎경기·인천 출마예상자 명단 □범례 민자당=자 민주당=주 민중당=중 공명당=명 무소속=무 정치개혁협의회=정개협 ○경기 김인영 53 자 현 의원 이일구 48 주전 위원장 김옥곤 43 주 사업 남평우 56 자 전 위원장 이호정 54 자 치과의사 박왕식 54 주 전 의원 손 민 50 주 아주대교수 박만원 59 주 전 위원장 이병희 66 자 현 의원 유용근 52 주 전 의원 이응철 55 명 위원장 이대엽 60 자 현 의원 김충호 62 자 전 위원장 이윤수 54 주 위원장 최상면 43 명 위원장 장문영 48 주 전 정당인 이찬구 51 주 현 의원 오세응 59 자 전 의원 김기평 49 자 전 위원장 임동현 34 중 위원장 김문원 51 자 현 의원 홍우준 69 자 전 의원 문희상 47 주 위원장 목요상 57 전 의원 이인제 44 자 현 의원 이석용 54 주 전 의원 송운학 40 중 위원장 신하철 59 자 현 의원 김일주 59 자 전 위원장 이석현 41 주 위원장 이준형 42 주 위원장 정문화 41 중 전 대변인 임무웅 50 자 현 의원 안동선 57 주 전 의원 홍영의 58 자 대성병원장 이형기 53 자 전 위원장 김길홍 51 자 전 위원장 원혜영 41주 전 위원장 최기선 47 자 현 의원 김정웅 51 주 위원장 천희문 52 주 정당인 박규식 53 주 전 의원 양창욱 31 중 위원장 고경열 49 명 위원장 김병룡 61 자 현 의원 윤항렬 55 자 은행인 김재주 자 정당인 최정택 51 주 위원장 여익구 44 주 〃 배기운 43 주 당간부 유인열 37 중 위원장 노병구 61 무 정당인 권달수 56 자 현 의원 김영광 61 자 전 의원 김태경 59 자 전 경기지사 김학영 56 자 언론인 조성진 46 주 위원장 장기천 53 주 〃 유치송 68 무 구 민한당총재 이덕호 52 자 현 의원 임사빈 57 자 전 경기지사 김국환 55 주 위원장 김형광 57 주 전 의원 장경우 50 자 현 의원 홍일화 47 자 사업 송진섭 43 주 위원장 한충수 50 주 중앙위원 김동현 48 주 위원장 이주백 37 중 위원장 이동진 61 자 현 의원 신영순 55 자 현 의원 박제상 56 자 부위원장 김민석 28 주 전 위원장 이희숙 51 주 전 위원장 김정강 52 무 정당인 황철수 66 자 현 의원 김세권 61 자 전 서울고검장 김정숙 46 자 정당인 제정구 48 주 전 한겨레대표 전용원 48 자 현 의원 권운상 37 주 상담소장 조정무 51 주 위원장 이성호 53 자 현 의원 이용곤 57 자 대학이사장 조병봉 62 자 전 의원 송종목 45 주 전 위원장 신동균 65 주 위원장 정동성 53 자 현 의원 이규택 40 주 위원장 이자헌 56 자 현 의원 허남훈 55 자 전 환경처장관 정수일 50 주 위원장 서화택 57 주 정당인 박지원 59 자 현 의원 권오석 69 자 전국구 정창현 자 당간부 차진모 52 자 전 위원장 정동호 57 주 전 위원장 김문병 59 주 전 부위원장 박형우 59 주 한의사 김정섭 54 주 전 부위원장 조규창 38 주 전 의원보좌관 김장회 41 중 농민운동가 최무룡 64 자 현 의원 이용호 59 자 전 의원 박명근 64 자 전 의원 우종림 61 자 의보이사장 김병호 45 주 위원장 윤승중 51 주 위원장 이준희 61 주 전 병무차장 이우진 60 무기업인 박영석 51 무 언론인 이택석 56 자 현 의원 이국헌 56 자 변호사 최영덕 64 자 전 의원 이교성 53 주 전국구 유기준 68 무 현 의원 정영훈 60 자 전 위원장 김용원 49 자 사업 최승길 51 주 위원장 곽용식 51 주 위원장 이웅배 48 주 정당인 이한동 57 자 현 의원 김유근 48 주 전 위원장 김영선 62 자 현 의원 안찬희 61 자 전국구 오치성 66 자 전 의원 천명기 자 전 의원 이병대 50 주 위원장 이영문 59 자 현 의원 황규선 55 주 위원장 이웅희 61 자 현 의원 김정길 56 자 전국구 조종익 58 자 전 의원 박승웅 47 자 정당인 나진우 46 주 위원장 이해구 54 자 현 의원 정진환 55 자 전 위원장 신호양 52 자 전 위원장 오우영 60 주 전 위원장 김해영 43 중 위원장 정해남 49 자 현 의원 심재홍 59 자 인천시장 김두섭 61 주 정당인 김선흥 56 주 전 위원장 ○인천 서정화 53 자 현 의원 신용석 49 주 언론인백종길 44 주 웅변협회장 민만기 49 무 정개협간부 서기화 36 중 상담소장 심정구 60 자 현 의원 명화섭 67 주 전 의원 이강희 50 자 현 의원 이헌기 54 자 전 노동부장관 하근수 51 주 지구당위원장 송영근 34 중 지구당위원장 강우혁 54 자 현 의원 이원복 35 자 전 위원장 이호웅 43 주 위원장 이희경 42 주 사업 채세현 44 주 전 위원장 박귀현 44 중 위원장 박종철 52 무 사업 정정훈 58 자 현 의원 조진형 49 자 전 민정위원장 서정식 49 자 당간부 김숙현 74 자 전 의원 김도연 40 주 위원장 송선근 53 주 정당인 김용석 42 주 전 위원장 김영규 46 중 교수 이승윤 60 자 전 부총리 지영길 45 주 위원장 박우섭 37 주 부대변인 이병현 48 주 위원장 송경평 36 중 위원장 조영장 51 자 원내부총무 오석보 53 주 위원장 이기문 39 주 변호사 김종룡 34 중 위원장 유제연 57 무 전 의원
  • 여성세미나 문제 논의/북에 연락관접촉 통보/강 한적총재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9일 북한적십자회 이성호위원장대리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아시아 평화와 여성의 역할」서울세미나(11월18∼23일)우리측 실행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여연구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부의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30일 상오10시 판문점연락관접촉을 갖자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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