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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물갈이/신한국 30%선 예상/국민회의 호남권 중점

    ◎청주 상당구­홍재형씨/서울 광진을­김도현씨 유력/강원 강릉을­김명윤씨/서울 은평을­이재오씨 물망 신한국당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현 단계에서는 공천기준과 일정등만 밝혀진 상태이지 개별적인 공천내락은 없다고 당지도부는 밝히고 있다.강삼재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현재 지역별로 2∼3배수로 압축되어 있는 상태이나 제대로 결정된 지역은 아직 없다』고 당주변에서 나도는 일부지역 공천내락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뚜껑은 월말쯤이나 열리겠지만 지금까지 당이 밝혀온 공천기준과 다음주에 발표될 13∼14개 사고 및 신·증설지구당 위원장등의 인적 변화등으로 미루어 볼 때 전체적인 물갈이 또는 현역의원 탈락률은 짐작할 수 있다.신한국당은 ▲12·12 및 5·18관련자 ▲개인적인 부정비리의원 ▲현저하게 당선가능성이 없고 지구당관리가 부실한 위원장은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강총장은 물갈이 폭과 관련,『문민정부 출범후부터 이번 공천까지를 합해 70%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지구당위원장이 교체된 지역은 1백10여곳 40%에 이른다.따라서 단순 계산법으로 하면 이번 공천에서 물갈이 폭은 30%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국당은 사실상 1차 공천자가 될 신·증설지구당 및 사고지구당조직책을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내정된 조직책은 서울 서대문갑 이성헌청와대 비서관,강서을 이신범부대변인,강북을 이철용전의원,경기 평택을 이자헌의원,강원 원주갑 함종한전의원,원주을 김영진의원등이다. 또 청주 상당구는 홍재형 전경제부총리,청주 흥덕구 윤석민서주산업회장이 유력하며 경남 충무·통영·고성에는 김동욱관광공사이사장과 유광언 전정무차관이 경합하고 있다. 서울 광진을은 김도현 전문화체육부차관,은평을에는 이재오 전민중당사무총장이 유력하며 송파갑에는 안상수변호사 영입설과 함께 이영희 전여의도연구소장이 거론되고 있다.인천 연수구는 서한샘 한샘학원 이사장이 내정됐으며 강원 강릉을은 김명윤 전의원,충남 천안을에는 김한곤 전충남지사가 거론되고 있다. 영화배우 신성일씨(본명 강신영)는 노태우씨의 아들 재헌씨가사퇴한 대구동을이나 북갑중 한곳의 조직책에 임명될 예정이며 경기 안산을에는 정진일한국정보문화센터이사장,서울 성북갑에는 현승일국민대총장과 심의석국민연금관리공단감사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병석청와대비서관은 포항북 조직책으로 거론되고 있다.심재철 MBC기자와 김영선변호사(35·여)도 부대변인으로 영입돼 수도권지역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광주2­전남 5∼7·전북 4∼6곳/비리연루자 포함 40%선 바뀔듯 국민회의의 텃밭인 호남지역에서의 「물갈이」가 대폭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박지원대변인은 5일 『현역의원의 교체가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상당수의 물갈이를 시사했다.김대중총재도 이에 앞서 4일 『개개인의 정치생명이 걸린 문제이기에 신중을 기하겠지만 어느 정도 물갈이는 있지 않겠느냐』고 현역의원의 교체를 강력히 예고 했다. 이는 호남지역의 「싹쓸이」와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위해 읍참마속도 불가피하다는 김총재의 의중이 그대로 표출됐다는 분석이다.그러나 김총재가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밝힌 것처럼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다 당의 한 관계자는 물갈이 폭과 관련해 『지난 14대 때보다 많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지난 14대 때 ▲광주 2곳 ▲전남 5곳 ▲전북 3곳을 교체했다.민주당에 잔류한 지역과 일부 사고 지구당도 있어 호남의 경우 많게는 40%까지 교체될 가능성도 점쳐진다.따라서 ▲광주 2곳 ▲전남 5∼7곳 ▲전북 4∼6곳이 물갈이될 것으로 당내 일각에서는 보고 있다. 먼저 광주에서는 정상용의원(서을)이 서울 서초을로 자리를 옮겨 자연스레 물갈이가 이뤄졌다.이곳은 정동채비서실장으로 내정됐다.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최낙도의원(전북 김제)과 와병중인 이희천의원(전북 부안)도 자동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민주당에 남은 홍영기(전북 임실·순창),김원기(전북 정읍),박석무(전남 무안),홍기훈(전남 화순),황의성(전남 곡성·구례)의원의 지역은 박정훈의원(전국구),윤철상사무부총장,임종기전의원,한영애당무위원,양성철 전경희대교수등이 이미 차지했다.이로써 모두 8명이 자연스럽게 교체됐다.이밖에 광주에서 5·18단체로부터 심한 비토를 받고 있는 A의원과 전북에서 지방선거 비리에 연루됐다는 B의원·C의원,지역활동을 등한시한 D의원등이 본인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교체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공교롭게도 선거구 조정과 맞물렸다.당의 중진이지만 지역구 및 의정활동이 부진한 것으로 평가받은 E·F·G의원등이 괴문서 상에 계속 오르내린다.또 나이가 많은 편인 J의원과 K의원등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한다는 차원에서 부분적으로 거명되고 있다. 수도권의 의원들도 공천 심사대상에서 포함시켜 교체 여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지만 대부분 재공천받을 것으로 보인다.
  • 여의 총선 「지역별 차별화」 전략

    ◎신한국당/수도권·PK지역 「새얼굴」 영입 박차/개혁­세대교체 상징인물 상당수 거론/TK­충청권은 당성가능성에 더 무게 최근 신한국당의 한 핵심 당직자측에서는 총선과 관련한 분석을 한 적이 있다.「현재의 조직책으로 15대총선을 치른다면 얼마나 당선될까」하는 것이었다.물론 예측이긴 하지만 지역구 1백석에 미달했다.현재 신한국당의 의석수는 1백65석이고 지역구 의원수는 1백30명이다.분석결과대로라면 현상유지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여소야대가 불가피하다. 현재 신한국당이 추진하는 총선전략은 참신한 인사의 영입과 물갈이를 통해 안정의석을 확보하는 것이다.구태의연한 대처방식보다는 「새 바람」으로 선거를 치르자는 것이 여권의 기본구상이다.그러나 일률적인 대처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렵다.이와관련해 강삼재 사무총장은 26일,어찌보면 이율배반적일 수도 있는 여권의 고민을 『진정한 보수를 위한 개혁』이라고 표현했다.그는 또 『전통적인 여권 지지층을 흡수하면서도 20·30대 젊은층이 공감하는 인사들의 영입에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총선에 대비한 여권의 정국대처는 여러형태의 차별화전략으로 나타날 것으로 짐작된다.먼저 지도체제는 「당의 면모일신=지도체제 개편」은 아니라는 쪽이 현재까지의 큰 흐름이다.일각에서 지도체제 개편설이 나왔지만 김대통령이 김윤환대표의 사의를 간곡히 반려했듯이 「이중 플레이」일 가능성은 낮다.오히려 여권의 권력투쟁의 냄새가 짙다. 지역별 총선전략은 어떠할까.그동안 여권의 약세지역은 호남과 수도권쪽이었으나 최근 대구와 경북일부,충청과 강원권으로 확대됐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따라서 여권은 이같은 불균형적인 지역구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별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과 부산·경남·호남쪽은 최근의 「역사 바로잡기」에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여권은 이 지역에는 개혁적인 바람을 불어넣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령인사 자진사퇴와 함께 개혁과 세대교체를 상징할 인물 영입이 같은 맥락이다.수도권에서는 젊은층을 대표하는 이성헌 전연세대학생회장·심재철 전서울대학생회장·김영춘 전고려대학생회장의 출마가 확실하다.개혁적인 이미지의 이회창·이홍구전총리나 현승일 국민대총장·최병렬 전서울시장,서울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박찬종 전의원의 영입도 거론되고 있다.또 물갈이 차원에서 최렬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이태복 노동자신문발행인·여익구 민중불교운동연합대표의 영입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구·경북과 충청권 등은 개혁색채보다는 당선가능성이 비중이 높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물론 비리연루 등 구여권의 핵심인사는 배제한 다음 지역 명망가를 동원한다는 것이다.대구·경북지역에는 한완상 전부총리·김덕전 안기부장·이상희 전내무장관·영화배우 신성일·이상배 전총무처장관·이수담 전국구의원·황병태 전주중대사 등의 신한국당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강원지역에서는 한승수 전대통령비서실장의 출마가 확정적이며 함승희 변호사의 영입도 거론된다. 따라서 여권의 전략은 개혁과 참신성등의 씨줄로 차세대를 겨냥한 전체의 흐름을 유도하고,안정이라는 날줄로 현실을 극복하는 입체적인 구도로 구체화할 전망이다.
  • 신한국/총학생회장 출신 3인 총선돌풍 예고

    ◎심재철씨­80년 서울대 회장… 안양동안 조직책 낙점/이성헌씨­85년 연세대 회장… 서대문갑서 출마준비/김영춘씨­84년 고려대 회장… 광진갑 지구위장 발탁 내년 4월 총선에서 80년대 학생운동의 최일선에 섰던 「젊은 투사」 3총사가 신한국당 간판으로 출마한다.각각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들은 세대교체의 기수를 자임,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심재철씨(37·모 방송국 현직기자)와 연세대 81학번으로 85년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성헌 청와대 정무비서관(37),81년 고대 영문과에 수석 입학해 84년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영춘 신한국당 광진갑지구당 위원장(34).이 가운데 이비서관과 김위원장은 이미 서울지역 지구당 조직책으로 각각 발탁된데 이어,최근 심씨도 안양동안지역 조직책을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측에서 심씨의 민주투사 경력과 인물의 참신성,방송국 기자로서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높이 샀다는 후문이다.심씨도 현 정부의 개혁정책에 적극 공감해 정치인으로서의 변신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성헌 청와대비서관도 일찌감치 서대문갑 지구당위원장에 내정됐다.이지역은 구정치의 대표적인 인물로 인식되고 있는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이 버티고 있다.같은 대학 1년후배로 86년에 총학생회장을 지낸 C씨도 민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신한국당은 그러나 김영삼대통령의 가신출신으로 개혁성향이 강한 이비서관이 민주화바람을 타고 멋진 한판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춘 신한국당 광진갑지구당 위원장도 세대교체의 거센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부산출생인 김위원장은 87년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였던 김대통령의 정무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93년 청와대 비서관,지난 해 11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 지역에는 정치학 박사로 92년 대선때 김대중후보 외교담당보좌역을 지낸 뒤 아·태재단 선임연구원과 당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 국민회의 김상우 위원장이 버티고 있다.민주당의 초선 강수림 의원도 한판 격돌을 준비하고 있다.김위원장은 그러나 『후보가운데 가장 젊어 세대교체의 상징성이강한데다 과거 경력이 가장 야당성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상도동 가신들 어디로

    ◎이원종 정무수석­임기말까지 YS보좌역 확실시/홍인길 총무수석­차기총선 부산 강서구 출마 내정/김우석 전건설­내무장관·비서실장 기용설/한이헌 경제수석­총선출마·통산장관 가능성/김기수 수행실장­홍 총무수석 후임으로 거론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의 대폭적인 개편을 앞둔 상황에서 관심가는 사항 가운데 하나가 김영삼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이른바 「가신」들의 거취다.김대통령은 집권 후반기를 맞아 가장 믿을 수 있는 측근들에게 청와대와 내각,그리고 신한국당에서 추진해야 할 「특명」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대표적 가신인 이원종 정무수석은 임기말까지 김대통령을 보좌할 임무를 부여받은 것 같다.따라서 곧 다가올 비서실개편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만일 변동이 있다면,비서실장으로의 영전을 예상할 수 있다. 가신이면서 인척인 홍인길 총무수석은 오는 15대 총선에 신설되는 부산 강서지역구에서 출마가 내정됐다.강서구의 신설이 불투명해질 경우에도 부산지역에서 출마하는 것은 틀림없다.홍수석의 후임으로는역시 오랜 가신인 김기수 수행실장이 거론된다.그러나 김실장은 총무수석보다는 수행실장으로 남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김실장이 총무수석이 되면 수행실장 자리는 없어질 전망이다. 90년 3당 통합후 민자당 전문위원으로 일하다 가신그룹에 합류한 한이헌 경제수석은 아직 역할분담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부산에서의 출마를 타진중이지만,통상산업부나 정보통신부로의 입각설도 나온다.박영환 청와대 춘추관장도 경북 예천 출마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재발탁이 점쳐지는 가신출신은 김우석 전건설부장관.김전장관은 이번 개각에서 내무부장관으로 입각,선거업무를 담당하거나 청와대비서실장 등의 기용설도 나돈다. 신한국당에서는 최형우·서석재·박관용·김덕룡 등 가신그룹을 대표하는 「4인의 거물」이 15대 총선을 전후해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정권이 후반기로 갈수록 정부보다는 당의 역할이 중요해진다.이들에게 부여된 궁극적인 임무는 당에서의 정권 재창출이 될 것이다.다만 한때 「젊은 총리」 후보로도 거론됐던 김덕룡 의원의 경우,청와대비서실장 기용설도 끊이지 않는다. 문정수 부산시장,이인제 경기지사,최기선 인천시장,김혁규 경남지사등 가신출신 시도지사는 김대통령의 통치를 후방에서 지원하게 된다.한편 이성헌 청와대 사회·여성비서관을 비롯한 일부 소장 가신그룹도 오는 총선에 출사표를 던져,김대통령이 주창하는 세대교체의 「복음」을 전파할 것으로 보인다.
  • 여권의 개편 방향/개각·공천때 새정치 세력 떠오른다

    ◎역사 바로세우기 맞물려 수구세력 정리/민주화·산업화 세력 수혈… 개혁전면 포진 김영삼 대통령이 연말 개각과 내년초 총선공천을 통해 선보일 「새 여권정치세력」의 윤곽이 여권핵심의 언급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구속으로 5·6공 출신의 입지가 좁아진 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이들을 모두 「털고」 나면 범여권의 폭이 대폭 줄어든다.명분상으로나 실제로 5·6공 출신이라 해서 일률적으로 정치권에서 배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때문에 어느 선까지 함께 가고 또 새로운 세력의 충원범위는 어디까지로 할 것인지 기준과 개념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이 연말에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각내용을 보면 대통령의 향후 정국운영방향과 이를 주도하게 될 인사의 성향을 헤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개각과 총선공천을 통해 「역사 바로세우기를 이끌 새로운 정치세력」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고다. 이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여권을 이끌 중추는 건전한 민주화세력과 산업화세력이 힘을 합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그러나 과거를 극복,역사 바로세우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며 이러한 시대정신을 바르게 인식하는 인사만이 김대통령과 함께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는 개각과 공천에서 「신여권」에 포용될 인사의 기준으로 ▲김대통령을 좇아 민주화투쟁을 해온 인사 ▲산업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테크노크라트 ▲정경유착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기업인과 정치인 ▲좌경화되지 않은 민주운동권 출신 인사 ▲과거의 부정적 정치행태를 씻고 역사정리작업에 적극 동참할 결의를 다지고 있는 여야정치인을 꼽았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개각은 정치권 사정이 없으면 23일 전후,있으면 28∼29일쯤 단행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인선에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온 사람과 깨끗한 산업화세력이 적절히 안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한국당의 5·6공 출신 인사 상당수도 「신여권세력」에 포함될 수 있다.그러나 「12·12」 「5·17」 관련자로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인사,검찰 수사과정에서 비리가 드러난 인사는 과감히 정리해 신한국당이 1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 태어나도록 한다는 게 여권핵심의 의지다. 이들 수구·부패인사를 털어내는 대신 젊은 세대,민주화세력이 다수 충원될 것 같다.청와대의 한이헌 경제수석·홍인길 총무수석의 지역구진출이 거론된다.특히 서울에 이성헌 정무비서관(서대문갑·연대)·김영춘 지구당위원장(광진갑·고대)등 80년 서울의 봄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낸 30대중반의 젊은 세대를 공천,수도권에서 김대통령의 개혁과 세대교체바람을 일으키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이들 외에 물밑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새피」수혈이 어느 정도 성공하느냐에 따라 총선의 승패는 물론 역사 바로세우기작업의 성패도 좌우될 전망이다.
  • 신한국당 새 조직책 누가 뛰나

    ◎최근 재입당 이자헌 의원 평택을 확정/반DJ파 이철용씨 서울강북을 내정/인천연수는 학원재벌 서한샘씨 유력/노재헌씨 사퇴 대굳동을 신성일씨 거론/청주갑엔 홍재형 경제부총리 확실시 당명을 바꾸고 새출발한 신한국당이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신한국당의 조직책이 빈 곳은 18개 지구당이다.또 현재의 조직책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도 5∼6곳 정도 된다.앞으로 5·18 및 노태우씨 비자금 수사과정에서 조직책이 탈락할 지역도 여러 군데 있다. 신한국당은 이 가운데 10여개지구당의 조직책을 내주초 발표한다.이어 19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연말까지 빈곳을 모두 채우고,본격적인 공천작업을 벌여 1월 말까지는 총선채비를 끝낼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그동안 공천의 최우선 기준을 당선가능성에 두고,범여권 인사들의 영입과 함께 참신한 정치신인 발굴에 주력해 왔다.그러나 최근 5·18수사 등으로 구여권 인사의 영입방침은 다소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다.그래서 과거청산과 개혁의 이미지를 고려한 젊은 정치신인들의 등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주 초부터 발표될 조직책의 윤곽을 보면 우선 경기 평택을은 최근 재입당한 이자헌의원이 확정됐다.서울 강북을은 반교동 언동과 함께 옛 평민당에서 뛰쳐나온 이철용 전의원,박경수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강원 원주을에는 강원도지사와 내무차관을 지낸 김영진의원(전국구)이 내정됐다. 인천연수구에는 TV과외로 유명해진 서한샘 한샘학원이사장이 유력하다.영화배우 신성일씨(본명 강신영)는 노태우 전대통령의 아들 재헌씨가 사퇴한 대구 동을이나 신설지역인 대구 북갑에 영입될 것으로 알려졌다.이현솔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내놓은 서울 서대문을은 이성헌 청와대비서관이 유력하다. 함석재의원이 탈당한 충남 천안을은 김한조 전충남지사와 김용래 전서울시장이,경기 안산을은 정진일 정보문화센터이사장과 김진억 서부관리공단이사장이,경북 성주·고령은 이상희 전내무부장관이 고사함에 따라 주진우 사조참치회장과 최도열 지역발전연구소장이 경합중이다. 황인성 전국무총리가 불출마의사를 밝힌 전북 무주·진안·장수는 정재석 전경제부총리의 동생인 정장현의원(전국구)을 내세울 생각이나 아직 정의원이 고사하고 있는 상태다.충북 청주갑은 홍재형 경제부총리가 확실하나 시기는 개각이후로 알려졌으며,청주을은 윤석민 전대한선주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정창화 위원장이 불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대구 수성갑은 최근 전국구를 승계한 이민헌의원이 강력히 대시하고 있다.당지도부는 반신한국당 정서가 강한 대구지역에 한완상 전통일부총리,김덕 전안기부장을 내세우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한국 조직책 10명 다음주초 발표 예정

    신한국당은 다음 주초쯤 서울 성북을 대구 동을 등 위원장이 궐위되거나 신설된 지구당 10여개의 조직책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손학규 대변인이 7일 밝혔다. 신한국당은 서울 강북을에 이철용 전의원,강원 원주을에 김영진 의원(전국구),경기 평택에는 재입당한 이자헌 의원,인천 연수에 서한샘 한샘학원이사장 등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영)씨도 노태우씨의 아들 재헌씨가 사퇴한 대구 동을 또는 신설된 대구 북갑 가운데 한곳에 임명될 예정이며,함석재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천안을에는 김용래 전서울시장과 김한조 전충남지사가 경합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을에는 이성헌 전청와대비서관을,황인성 의원이 사퇴의사를 밝힌 무주·진안·장수에는 정장현 의원(전국구)을,정창화 위원장이 고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갑은 이민헌 전국구의원을 검토하고 있다.성주·고령에는 주진우 사조참치회장과 최도렬 지역발전연구회장이 경합하고 있다.
  • 비자금정국 여권 5·6공 인사 거취는…

    ◎공천배제 금진호·노재헌씨 거명/박세직씨 수서사건 부각돼 어려운 처지/허삼수·허화평씨 TV영향 이미지 타격 민자당의 「5·6공」 인사들은 좌불안석이다.내년 총선 공천을 앞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파문이 목을 죄어오고 있기 때문이다.금진호의원의 검찰소환을 계기로 정치권이 검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자 위기감은 더해지는 것 같다. 민자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파문 처리에 관한한 「6공과의 단절」이 아니라 「6공비리와의 단절」이라고 분명한 선을 긋고 있다.이 원칙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도 다를 바 없다고 민정계의 김윤환 대표위원이나 민주계인 강삼재 사무총장은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구여권,특히 5·6공의 핵심이었던 인사들은 여권 내부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고 받아들이고 있다.최근 여권의 공천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듯한 조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당선가능성이라는 기존의 최우선 원칙이 뒤로 제쳐지고 개혁성과 도덕성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구여권 끌어안기」로 표현되던 화합이란 말도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5·6공 출신인사들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여권 핵심인사들의 입을 통해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명되고 있는 형편이다. 배제대상에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인사는 검찰에 소환됐던 금진호의원이다.금의원은 노씨의 손아래 동서로 비자금 실명화에 핵심역할을 맡은 인물로 부각돼 민자당이 손을 들어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노씨의 장남으로 대구동을 지구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헌씨도 마찬가지다.그로서는 민자당이 나가라고 하기 전에 먼저 나가야 할 처지에 있다. 비자금을 실명화한 중개인으로 소문이 나돌았던 이현솔 의원은 금의원이 장본인으로 밝혀지면서 일단 누명은 벗게 됐다.하지만 6공시절 유원건설 부회장으로 재직할 때 노씨의 해외순방에 수행하고,노씨가 올림픽 조직위원장일 때 연희동 헬스클럽에서 가깝게 지냈다는 등 「남다른 사이」가 드러나면서 무척 걱정하고 있다는 얘기다.게다가 서울 서대문을 지구당 위원장직을 놓고 민주계 핵심들의 적극 지원을 받고 있는 이성헌 청와대 비서관으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이종구 전국방부장관이나 염보현 전서울시장 등의 영입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 박세직 의원은 경북 구미갑을 놓고 전국구인 박재홍 국회건설교통위원장과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서울시장 재직 때의 「수서비리」가 이번 파문으로 다시 부각돼 검찰의 재조사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어려운 처지가 됐다. 노씨의 비리파문과 때맞춰 「코리아게이트」「제4공화국」 등 TV드라마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5공 출신인사들에게까지 영향이 파급될 가능성도 높아졌다.특히 허삼수·허화평 의원 등 12·12의 주역들은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공천재검토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허삼수 의원은 이미 이같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15대 총선 정치신인들 잇단 도전장

    ◎청와대 출신·TV스타 「돌풍의 핵」으로­민자/김근태·성유보씨 등 1백여명 대거 출사표/사회운동가 출신 주류… 수도권서 한판 승부­야권 15대 총선을 향한 신진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나름대로의 분야에서 얻은 평판을 바탕으로 기존 정치권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이들 「정치적 신인」은 벌써부터 총선판도를 흔들어 놓고 있다. ▷민자당◁ ○…청와대에서 총선 고지를 선점한 사람은 김길환 전사정1비서관이다.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안찬희 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다시피 조직책을 물려받았다. 홍인길 총무수석은 김영삼 대통령의 오랜 측근임에도 총선에는 나서본 적이 없는 신인.거제도나 부산에서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서대문을에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성헌 사회여성비서관은 관내에 있는 명지고와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석우 의전수석은 경기 고양을을 노린다.이웃한 고양갑은 이상일전비서관이 일찌감치 고양신문 발행인으로 자리잡고 공천을 노리고 있다. 한이헌경제수석과 박영환 공보비서관도 지역구를 희망한다. 정부에서는 홍재형 재정경제원장관이 고향 청주에서 출마가 확실하다.충북까지 몰아친 「자민련 바람」을 막기 위한 민자당의 중량급 영입 포석이다. 김무성 전내무부차관이 부산 남을을 맡아 개편대회 준비에 부산한 가운데 이경재 공보처차관도 정해남 전의원과의 경합끝에 경기 강화에 입성했다. 수도권에서는 「TV스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KBS출신인 박성범·이윤성 두 앵커가 각각 서울 중구와 인천 남동갑에서 일찌감치 둥지를 튼 가운데 최근 SBS출신 맹형규전앵커가 서울 송파을을 맡았다.박·이 두 앵커는 조직책으로 임명된 직후 최고조에 달했던 인기도가 TV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며 다소 하강곡선을 그렸으나 최근 TV스타가 아닌 정치인으로 만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경기 광명갑을 맡은 탤런트 이덕화씨가 순수 신인이라면 영등포을을 맡은 최영한 의원(예명 최불암)은 전국구에서 지역구로 옮겨 도전하는 케이스.최근 전임 나웅배 통일부총리로부터 지구당사와 조직을 물려받은데다 역대선거에서 여당의 취약지역이던 신길동 일대 서민촌에서 높은 호응을 받아 벌써부터 「성공작」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종필 자민련총재의 고향 부여를 맡은 이진삼 전체육청소년장관과 서천의 김홍렬 전해군참모총장,홍성·청양의 이완구 전충남경찰청장은 충남의 자민련 바람을 봉쇄할 임무를 띠고 있는 중량급 신인들이다.특히 이전장관은 친동생인 이진백 전정보사령관을 사무장으로 임명하고 부여를 누비고 있어 「이러다가 총선에서 부여를 돌보느라 김총재의 운신 폭이 좁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자민련쪽에서 나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밖에 부산 금정을의 김도언 전검찰총장과 부산 북갑의 정형근전안기부1차장,대구 달성군의 김석원 전쌍용그룹회장,노태우 전대통령의 아들인 대구 동을의 재헌씨도 정치무대에서는 신인이다. ▷야당◁ ○…외부인사 영입작업이 한창인 국민회의에는 정치신인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현역 지역구의원이 43명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내년 총선에 나설 새얼굴은 1백명을 웃돌것으로 보인다. 「뉴페이스」의 대표주자로는 단연 김근태 부총재가 꼽힌다.오랜 재야운동을 끝내고 지난 2월 민주당에 합류한 뒤 국민회의로 옮긴 김부총재는 서울 도봉갑을 놓고 재야 후배인 설훈 부대변인과 당의 조정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재야출신중에는 김영환 부대변인이 경기 안산갑에서,방용석씨가 서울 구로갑에서,김용석씨가 경기 부평갑에서 유력시되고 있다. 법조인 가운데는 이영복 전서울지법판사가 고양시 낙점이 유력시되고 있고 광주고법 판사출신인 추미애 부대변인이 서울 광진을,경기 일산 등에서 거명되고 있다.천정배·유선호·박경재·신기남·진영광 변호사는 각각 경기 안산을과 군포,서울 광진을,강서갑,경기 부평을 등에서 물망에 올라 있다. 여성들 가운데는 추 부대변인외에 남북적십자회담대표를 지낸 정희경 지도위부의장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을 지낸 신낙균 부총재,재야출신의 김희선씨 등이 눈에 띈다.정부의장은 서울 강남갑,신부총재는 송파병,김씨는 동대문갑을 넘보고 있다. 방송인으로는 TV토론 사회자를 지낸 유재건 부총재와 탤런트 정한용씨가 경기 분당과 서울 용산에서 당내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고려대 학생회장 출신인 허인회씨가 동대문갑에서 이종찬 부총재 보좌관을 지낸 이근규씨와 경합중이나 성북갑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동진 아태재단후원회장은 경기 과천·의왕에서 이희숙 위원장을 위협하고 있고 용영일 예비역중장은 서울 광진을에서 권왈순 전민주당부대변인과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총선을 목표로 창당을 추진중인 정치개혁시민연합에서는 장을병 전성균관대총장과 홍성우 변호사,성유보 전한겨레신문편집위원장,서경석 경실련 연구소장등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연말에 있을 민주당과의 통합을 주시하고 있다.민주당에서는 지난 8월 정부의 대사면조치에 따라 복권된 학생운동권출신의 김부겸 부대변인이 수도권 출마의 뜻을 굳힌 상태다. ○…자민련의 「신진기예」로는 경기 군포에 자리잡은 심양섭 부대변인이 눈에 띈다.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정치부기자출신인 심부대변인은 자민련의 토양이 척박한 수도권에서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인기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씨는 그동안 희망해 온 충남 서산·태안에 한영수 원내총무가 입성하는 바람에 수도권에서 새로운 입지를 찾고 있다. ▷기타◁ ○…구여권인사들의 도전도 관심거리다.서동권 전안기부장은 경북 영천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민자당에서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서전부장은 고향 영천에서 박헌기 의원이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구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정해창 전청와대비서실장과 이종구 전국방장관도 역시 여권으로 부터 영입교섭을 받고 있다. 김중권 전청와대정무수석도 이미 지난해 고향인 경북 울진에 사무실을 내고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 민자 30개 지구당/조직책 인선 윤곽

    ◎추석직후 1차발표… 3단계 나눠 월내매듭/서석재·박관용·김무성씨 부산입성 확실시/김한길·안상수·이종구씨 영입여부 변수로 민자당의 30개 신설 및 사고지구당 조직책 인선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4일부터 시작되는 현지실사라는 최종 여과과정이 남아 있지만 상당수는 이미 내정단계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다. 민자당은 앞으로 3단계 정도로 새 조직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추석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1차 인선내용을 발표하고,나머지도 이달말까지 확정지을 방침이다. 민자당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이들 지역의 조직책을 공모한 결과,80명 가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접수를 계속하기로 했다.신청하지는 않았더라도 염두에 두고 있는 인사들을 가능한 한 끌어들일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부산에서는 서석재 전총무처장관이 사하갑,박관용 청와대특보는 동래을,김무성 내무부차관은 부산 남갑지역에 1차 입성할 것이 확실시된다. 부산의 나머지 지역 가운데 정형근 전안기부차장이 북구에,장혁표 전부산대총장이 금정을,김용원 변호사가 사상구를 맡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윤동윤 전체신부장관,김광일 국민고충처리위원장,김종순 민자당부산시지부사무처장도 거론되고 있다. 3개 지역구가 신설된 서울에서 송파병에는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담당검사였던 안상수 변호사의 영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병렬 전서울시장과 강용식기조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광진을에는 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이 오랜 공을 들여오고 있는 가운데 이성헌 청와대비서관도 거명되고 있다.강북을은 탤런트 유인촌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경자 전의원이 공을 들이고 있다. 대구의 북구갑은 이종구전국방부장관의 영입과 함께 득표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박승국시의원을 놓고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이치호 전의원이 탈당한 수성을은 현역의원 우선 원칙에 따라 윤영탁 의원이 확실시된다. 인천의 연수구에는 김학준 단국대이사장과 심상길 인천시의회의장 등이,강화는 이경재 공보처차관과 정해남 전의원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남동을은 최영한전국구의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전 유성은 방송인 이상용씨와 김태용 여의도연구소연구원,서을은 오덕균 전충남대총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부천 원미갑은 이사철 변호사,성남 중원은 방송인 김한길씨와 법무연수원의 남모씨 등의 영입이 추진되고 있다.안양 만안에는 김정숙 민자당부대변인과 고재춘 경기도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안양 동안을에는 정기환 전 미국 록히드우주항공사책임연구원과 정모 판사,박모 검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시흥은 문병학 재정경제원국장,군포는 서군석 전반도스포츠사장과 이민 삼성중공업부사장 등이 영입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 영동쪽에는 여관구 전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하다는 후문이며 경북 성주·고령에는 일찌감치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주진우 사조참치회장과 이상연 전안기부장의 영입도 고려되고 있다.
  • 민자/신설선거구 조직책 누가뛰나

    ◎새자리 6곳… 서석재·박관용씨 등 유력­부산/광진구엔 김도현·이성헌씨 경합 예상­서울 내년도 15대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무주공산인 신·증설선거구 조직책 자리를 둘러싸고 여권내의 경합이 뜨거워지고 있다. 민주당은 신당창당을 둘러싼 내분으로 조직정비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자민련도 신민당과 통합된 지구당정비에 우선 치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지방선거패배의 후유증을 씻고 조기에 총선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신·증설선거구 조직책후보들을 놓고 막판 검증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임시국회에서 신·증설된 선거구는 서울 3,부산 5,대구 2,인천 4,대전 2,경기 7곳등 모두 23곳이다.민자당은 여기에다가 이인제 경기지사,문정수 부산시장이 내놓은 안양 만안과 부산 북갑,그리고 부천시장선거에 출마했다가 구속된 김길홍 위원장의 부천 원미지구당등 3곳을 함께 정비한다는 방침이어서 모두 26개 지구당위원장직이 신규대상인 셈. 서울은 성동에서 분구된 광진에 민주계의 김도현 문체부차관과 연세대총학생회장출신의 이성헌 청와대비서관이 검토되고 있다.도봉에서 분구된 강북은 양경자전의원의 희망속에 정태영기조국장이 당료안배차원에서 거명중이다. 송파 분구지역은 최병렬전서울지장,강용식대표비서실장,이영희여의도연구소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본인들은 구체적 의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5개 신설지역구에다 문정수시장의 지구당까지 모두 6개가 비어있는 부산은 지역 특성상 민주계인사들이 오래전부터 거론돼왔다.사하 분구지역에는 박종웅 의원에게 지역구를 내주었던 서석재 총무처장관의 재입성이 확실시되고 동래 분구지역도 박관용 청와대정치특보가 이미 「연고권」을 인정받아둔 상태이다. 문정수시장의 북갑은 윤동윤 전체신부장관이,분구되는 금정구는 김기재전시장과 우병택 전시의회의장등이 거명되고 있으며 강서는 홍인길 청와대총무수석이 15대총선 지역구진출을 위해 배려될 것으로 알려졌다.사상구는 장성만 전국회부의장과 「브레이크없는 벤츠」로 유명한 김용원 변호사가,남구에서 수영구가 분리되면서 생긴 한 곳에는 김무성 내무부차관이 거론되고 있다.이상희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장,정문화 전시장,안명필 전경남지사등의 부산 지역구 배려도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구의 북구 분구지역에는 박승국 대구시의원과 안숙제 민주산악회지부장이,경북의 고령·성주에는 주진우 사조참치회장과 이상희 전건설부장관이 경합중이다. 인천은 남동구 분구지역에 원성희 한국수출산업공단이사장이,강화에 정해남 전의원과 이경재 공보처차관,신설된 연수와 계양에는 김학준 단국대이사장과 이재창 전환경처장관이 거명되고 있다. 경기도의 성남에서 분구된 분당신도시에는 이재명 전국구의원이,고양에서 분구된 일산에는 윤원중 청와대정무비서관 김재석 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구창림·곽영달 전국구의원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길홍위원장의 구속으로 비어 있는 부천 원미구와 여기에서 분구된 지역구에는 박종근한국노총위원장과 법무부 검찰2과장출신의 이사철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다.이인제지사가 내놓은 안양 만안은 김정숙민자당부대변인과 고재춘도의원이,안산은 홍일화중앙상무위청년분과위원장이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충북에서 옥천과 분리된 영동·보은에는 김건서울신문 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장,이동호 전내무부장관,조병세 국무총리정무비서관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본부장은 옥천을 희망하고 있다 서·유성구에서 서구 유성갑 유성을로 2개가 늘어나는 대전은 자민련을 의식한듯 희망자가 적극 나서지 않고 있으나 과학자등 참신한 전문가의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신설 국회의원 선거구 누가 뛰나/여야 「새조직책」 자리다툼 치열

    ◎서울 송파/최병렬·이영희씨/광진/김도현씨 물망/부산 사하/서석재/동래/박관용씨 원대복귀 점쳐/인천 강화/이경재·정해남씨/남동구/김학준씨 정상/경기 일산/구창림씨 등 3명(민자) 김옥두씨(민주) 거론 새로 생기는 국회의원 선거구의 주인은 누가 되나.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조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인구가 30만명을 넘어 분구되는 주인 없는 선거구를 노리는 정치인들의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민자당은 이달 중순쯤 열릴 임시국회에서 선거법안을 처리한 뒤 이달말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민주당도 민자당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곧 사람찾기에 나설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인구가 30만명을 넘거나 60만명을 넘어 분구 또는 재분구될 것으로 여겨지는 곳은 23개 선거구.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경기 등 6대도시 지역들이 해당된다.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여야 협상을 거치더라도 수적 변동은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선거구가 하나 늘어나는 서울 송파구에는 민자당 후보로 최병렬 서울시장이영희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강용식 대표비서실장도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전국구를 바라고 있다는 후문이다.민주당에서는 재야출신의 심재권·최규성씨 등이 입성을 꿈꾸고 있다. 성동구에서 분리돼 갑·을로 나누어질 광진구에는 지난번 김영춘전청와대비서관이 한 곳을 차지한 데 이어 나머지 한 곳을 놓고 역시 민주계출신 인사들이 거명되고 있다.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의 귀환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성헌 청와대여성사회담당비서관,고시3과 출신인 이정우 전서울대총학생회장도 후보감으로 이야기 된다.당료출신인 민주계의 조익현 당재정국장의 기용 가능성도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 권왈순 부대변인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민주당의 광진구 후보는 강창성 의원과 김근태 부총재,설훈부 대변인 등이며 강북구 후보는 조순형·김원길 의원,유영래 대표비서실차장 등이 자천타천 대상들이다. 민자당의 아성인 부산에서는 5곳이 늘어나고 북갑구 출신의 문정수 의원이 시장선거에 출마하면 모두 6곳이 비게돼 민자당 내부에 거센 바람이 일고 있다.사하구는 서석재 총무처장관,동래구는 박관용 청와대정치특보 등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며 최형우 의원은 동래구에서 분리된 연제구로 옮겨 갈 가능성이 많다. 금정구와 남구에서 신설된 수영구,북구에서 신설된 사상구에는 홍인길 청와대총무수석,김무성 내무부차관,장성만 전의원 등이 거명된다.그러나 홍수석과 김차관은 새 선거구를 맡기보다는 현직을 유지하다가 내년 총선에 임박해 물갈이가 예상되는 몇몇 부산지역에 입성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이가운데 홍수석은 출신지인 경남 거제지역을 더 선호하고 있어 현 지구당위원장인 김봉조 의원과의 신경전이 뜨겁다. 이에 반해 민주당 쪽에서는 승산이 별로 없다고 여겨지는 후보감에 대한 얘기들이 아직까지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3곳이 늘어나는 인천 계양구에서는 대우자동차 공장의 영향탓에 김재명 의원의 민자당 공천이 점쳐진다.인천시에 편입된 강화군에는 이경재 공보처차관과 정해남 전의원이 민자당 후보감으로 떠오르고있다.남동구에는 김학준 단국대이사장과 유복수시의원이 민자당 공천을 바라고 있으며 민주당의 박우섭 정책실장은 연제구를 겨냥하고 있다. 경기지역은 7곳이 늘어나는 최대 증가지역으로 여야간에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고양에서 분구되는 일산지역의 민자당 후보에는 구창림 전국구의원과 김재석 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윤원중 청와대정무비서관등이 대상에 오른다.민주당에서는 김옥두 의원이 이미 사무실을 차리고 움직이고 있고,이기택 총재 측근인 김용수 원내기획실부실장과 서호석 홍보위부위원장도 이곳으로 이사를 하고 텃밭임을 주장하고 있다. 성남 중원·분당에는 민자당에서 곽영달 전국구의원과 이석형 변호사가 공천을 바라고 있으나 이원종 청와대정무수석에 대한 낙점설이 관심거리.민주당에서는 국회 국방위의 민주당 4인방으로 꼽히는 장준익 전국구의원과 김정길 전의원이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민자당에서는 민주계의 신하철 전의원이 시흥·군포에,김정숙 부대변인이 안양시 동안구에 거론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남궁진 의원과 배기운 총무국장이 광명,이준형 전총재비서실차장이 안양,노무현 전의원이 안산에서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 청와대 비서관 내정

    ◎정책1 정성철/정책2 권오규/정책3 황성돈/사회·여성 이성헌 청와대는 11일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실 정책1비서관(장기정책)에 전성철변호사,정책2비서관(경제정책)에 권오규 재경원대외경제국총괄과장,정책3비서관(비경제정책)에 황성돈 행정연구원연구기획부장을 내정했다. 교문수석실이 폐지돼 정무수석실로 옮긴 사회·여성비서관에는 이성헌홍보비서관실국장이 내정됐다.
  • 상도동계 비서관들의 박봉(청와대)

    지난달 30일 아침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새해 공무원보수표를 실었다.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총무처에서는 새해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확정,새로운 보수표를 언론사에 돌리고 있다.이 표에는 대통령부터 9급 공무원까지의 호봉별 봉급액수가 모두 나와 꽤나 재미있다.공무원이 아닌 사람들도 대통령은 얼마를 받고,또 동사무소 직원은 얼마를 받는지 재미삼아 한번쯤 읽어보게 된다. 그러나 이날 아침 봉급표를 읽은 사람들 가운데 청와대 비서관,그중에서도 상도동계 출신 비서관들은 모두 재미없어 했다.상도동계 출신들은 대부분 1∼2급 비서관들로 보임됐다.그러나 이들의 한달 봉급은 그다지 많지 않다.부처에서 파견나와 자신들의 밑에서 일하는 행정관(4∼5급)들보다 적은 경우가 태반일 정도다. 발령당시에도 그렇다는 사실을 대강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집권후 처음 나온 보수표를 통해 관료출신들과 확연히 대비가 되자 기분이 또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공무원 보수규정은 별정직 공무원을 임용할 때 국가기관에 근무한 경력이 없는 사람은 모두 초임인 1호봉을 주도록 하고 있다.이 규정 때문에 청와대에 입성한 상도동계 비서관들은 대부분 1호봉으로 비서관생활을 시작했다.1년이 지난 올해들어 받는 봉급이라야 2호봉(공무원들은 1년에 1호봉씩 가산된다). 새 보수표에 따르면 1급 2호봉의 봉급이 지급액으로 99만원.김기수수행실장·장학로부속실장·김길환민정1비서관·김무성민정2비서관·김도총무비서관(인사담당)·김대환총무비서관(친인척관리)등이 올해부터 이 봉급을 받고 있다. 2급 2호봉은 88만5천5백원으로 박영환공보비서관이 여기에 해당된다.4급 행정관인 이성헌·김영춘씨등도 같은 호봉이어서 이보다 훨씬 적다. 공무원의 보수체계는 생활급의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따라서 직급에 따른 차이보다는 호봉에 따른 차이가 많이 나게 구성돼 있다.이에 따라 차관보인 1급 1호봉이 95만2천5백원인데 비해 5급이라도 18호봉이면 1백만원을 넘게 돼 있다.때문에 부처에서 파견나온 행정관 가운데서도 1∼2급 비서관보다 월급이 많은 사람들이 생겨난다. 같은 비서관중에도 행정부에서 파견나온 비서관들은 처지가 다르다.이들은 그동안의 공직생활 기간에 따라 호봉이 누적되곤 한다.상도동 출신들보다 엄청나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사람에 따라서는 같은 비서관이면서 1호봉 비서관들보다 두배쯤의 월급을 받는다. 1급 21호봉은 1백66만원으로 1호봉에 비해 71만원을 더 받는다.2급 23호봉은 1백52만원으로 역시 같은 2급 1호봉보다 67만원을 더 받고 있다.공무원생활로 1급 비서관이 되려면 이정도 호봉은 되게 마련이다. 공무원들이 월급만 받는 것은 물론 아니다.정보비와 판공비,차량유지비를 따로 받는다.5급이 되면 한달 15만원의 정보비를 받기 시작해 1급에 오르면 40만원가량으로 늘어난다. 또 3급이상 공무원들에겐 한달 30만원가량의 차량유지비도 제공된다.그러나 이것도 상도동계든 일반 행정부 출신이든 공통으로 받는 것이어서 봉급액의 차이를 메우지는 못한다. 1∼2급 비서관들,특히 권력의 핵을 구성하는 상도동계 비서관들이 월급만 갖고 사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문민정부 출범이후 꼭 그렇게 볼것만도 아닌 것 같다. 지난 연말의 청와대는 한산했다.이곳에 오래 근무한 경찰이나 경호관계자들은 방문객의 얼굴만 보고도 뭣하러 왔는지를 안다고 한다.지난 연말 청와대 분위기가 지난 정부 때와 엄청나게 달랐다는 점에 이들의 관찰기는 일치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휴가 때 대통령은 판공비의 일부를 쪼개 비서관들에게 금일봉씩을 나누어 주었었다.그러나 연말에는 그 소식도 들리지 않았다.새해 개혁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강도로 진행될 것 같은 예감을 이런데서도 갖게 된다.
  • 사조직운용 「빅3」 수훈갑/「YS대통령만들기」 숨은 공로자들

    ◎민주산악회·「나사본」지휘 유세수행 지원/참모진/손여사 잠행유세·현철씨 여론조사 한몫/가족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가 각고끝에 대통령이 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직·간접적인 도움이 있었지만 지근거리에서 조언을 아끼지않은 이른바 「가신」그룹과 가족들의 혁혁한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대통령 당선이후」를 생각지 않고 오로지 「YS대통령 만들기」에 전력 투구했다. 김대통령당선자 가족은 부친 김홍조옹(82)을 비롯,부인 손명순여사(64)와 모두 출가한 장녀 혜영(39),차녀 혜경(37),장남 은철(36),차남 현철(33),3녀 혜숙(31)씨등 3남2녀이다. 모두가 한결같이 열심히 뛰었지만 그중에서도 손여사와 차남 현철씨,그리고 김옹의 역할이 한층 돋보인다는게 중론이다. 손여사는 이번 선거에서도 외부에 드러내지않고 김대통령당선자의 발길이 닿지않는 곳을 찾아다니는 「잠행유세」로 조용한 내조의 한몫을 톡톡히 했다. 손여사가 수도권의 중요성을 감안,선거종반전에 딸·며느리와 함께 이지역의 시장 곳곳을 방문,한 표를 호소한 것은 단적인 예에 속한다. 손여사는 밖에 나서기 보다는 안에서 조용히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현모양처형으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할때도 『잘 부탁합니다』는 말 한마디 건네는 게 고작이라는 것이다. 또 현철씨는 3당 통합이후 아버지의 청와대 입성에 발벗고 나서 자기 몸을 돌보지 않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당공식 기구와는 별도로 중앙사회문제연구소를 직할운영하며 김대통령당선자와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보고하는등 1급 참모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해냈다. 부친 김옹은 노령인 관계로 왕성한 활동은 하지 못하나 거주지인 마산에서의 영향력을 십분 활용,「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 참모들의 설명이다.김옹은 특히 김대통령당선자가 창원·진주·마산등 경남지역유세를 할때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어김없이 참석해 김대통령당선자에게 「무언의 격려」를 보내곤 했다. 그밖의 자녀들도 지난 10월 체류중이던 미국에서 귀국,연고별로 지역을 분담해 최일선에서 맹활약했다.특히 장녀 혜영씨부부는 이번에 아예 영주귀국 해버렸다.그러나 이같은 가족들의 물밑활동도 야당시절부터 그림자처럼 김대통령당선자를 따라다닌 가신그룹의 공로에는 못미친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몇차례의 투옥을 감수하는등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가신그룹의 멤버로는 최형우·서석재·김덕용의원,이원종부대변인,홍인길총무보좌역,장학로민원보좌역,김기수보좌관등을 꼽을수 있다. YS대통령만들기 원내 「빅3」으로 통하는 최·서·김의원은 합당이후 경선 때까지 김대통령당선자에게 가해지는 온갖 역경을 물리쳐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으나 각자 사조직을 총괄지휘하며 발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의원은 「좌동영 우형우」로 불릴만큼 야당시절부터 고금동영의원과 함께 김대통령당선자의 오른팔역할을 담당한 측근중의 측근이다. 최의원은 특히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행동력이 트레이드마크로 이번에도 최대사조직인 민주산악회를 이끌며 김대통령당선자의 지지열기확산및 유세장분위기 고조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최의원은 이같은 그의 비중때문에 아직도 상도동캠프2인자로 불린다.김대통령당선자의 지역구(부산서구)조직부장출신인 서의원은 「조직의 귀재」라는 별칭에 걸맞게 사조직및 자금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서의원은 이번선거전 민자당에 입당,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나사본)라는 또 다른 사조직을 진두지휘했으며 김대통령당선자의 취약지대인 불교계공략을 도맡았다.또 김의원은 오랜기간 김대통령당선자의 비서실장을 지내 심중읽기에 출중하다는 평이며 때문에 경선전까지 중요한 고빗길마다 고언을 서슴지않는등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핵심브레인이다.특히 김의원은 김대통령당선자가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사안을 스스로 잘 알아서 처리해 김대통령당선자의 행보를 한결 가볍게 한 공로가 크다.김대통령당선자와 인척관계인 홍보좌역은 자금관리를 맡아 역시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다. 또 이부대변인은 대언론홍보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김대통령당선자의 실질적인 「입」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장보좌역은 우직한 「뚝심」이 강점으로 김대통령당선자가 소위 어려웠던 시기인 지난83년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을때 혼자 집안의 크고작은 잡일을 다해낸 것은 물론 홍보좌역과 함께 외부민주인사들과의 연락책을 담당한바 있다.김보좌관은 10년이상 김대통령당선자의 수행비서를 하며 수족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들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지만 경선이후 당의 공식 가신그룹에 합류한 오인환정치특보·이경재공보특보·박재윤경제특보 등도 훌륭한 참모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박종웅총재보좌역,박영환대변인실 부국장,이성헌부국장 등 지난87년 대선부터 김대통령당선자를 「모신」소장그룹도 대세론확산의 숨은 공로자로 꼽을수 있다.
  • “교수임용 수뢰 물의” 총신대/이사장·학장 해임 결의

    ◎운영이사회,학생 8명도 징계키로 교수임용을 대가로 10억여원대의 땅을 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총회신학대는 28일 상오11시 본관 401호실에서 운영이사회(이사장 이성헌목사)를 열고 이 사태의 책임을 물어 배태준이사장과 박영희학장의 해임을 결의,재단이사회에 통보했다. 운영이사회는 이와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보직사퇴의사를 밝힌 신학대학원 권성수교무처장과 심창섭학생처장을 사퇴시키기로 하는 한편,학장실 점거농성을 주동한 총학생회장 조만식군(24·신학과4년)등 관련학생 8명을 징계키로 하고 구체적인 징계내용은 교수회의에 일임했다. 운영이사회는 이같은 결정과 관련,『배이사장등 2명의 퇴진만이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 이사회의 공통된 의견이었다』면서 『만일 재단이사회에서 배이사장등의 해임결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육부에 직접 청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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