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성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카드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실업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4
  • 지지위장 명단 발표… 세불리기 가속/경선캠프 움직임

    ◎일부 겹치기 출연에 서로 “우리사람” 주장 신한국당의 대통령경선에 나선 7명의 후보들은 14일 박찬종 후보가 폭로한 이회창 후보의 금품살포 주장으로 어수선한 가운데도 새로 영입한 의원·지구당위원장의 명단을 발표하는 등 경선 운동을 계속했다. ○…김덕룡 후보측의 이규택·이신범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발전협의회 출신으로 김후보 지지를 서명한 서한샘·이경재·최욱철·이원복·유종수·황규선·김충일 의원과 이성헌·김영춘 위원장 등 4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경선관리위원,고위당직자를 포함한 비공개 지지자 7명도 포함돼 있다.김후보측은 박명환·맹형규의원등 9명의 위원장도 김후보를 지지하지만 정발협에 서명하지 않아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경선대책 협의기구 발족 ○…이인제 후보측도 이날 저녁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대의원 권리 보장을 위한 지구당위원장 모임’을 개최,이후보를 지지하는 김학원·김영선 의원과 유제인 위원장 등 6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이후보측은 이날 모임에서 ▲대의원의자유의사에 반하는 일체의 압력을 행사하지 않고 ▲전당대회 당일 후보자 정견발표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후보측은 이와함께 민주산악회 회원중 대의원으로 선출된 1천여명이 15일 상오 서울 한 호텔에서 모여 ‘새바람 새정치 새시대를 염원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이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수성 후보측의 이재오 기획단장 겸 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수성 고문과 이한동 고문의 연대는 민주계와 민정계가 힘을 합쳐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의원은 “인간적으로나 품성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먼저 연대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것이 배타적으로 작용돼 다른 후보와의 연대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전대당일 후보연설 필요” ○…이한동 후보측의 안성열 대변인은 은 14일 “전당대회 당일 1만2천명의 대의원 앞에서 후보들이 연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대변인은 “많은 사람 앞에 서기를 꺼리는 인사는 캥기는 구석이 있기때문”이라며 “7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반대하는 한사람의 입장만 존종해서는 안된다”고 이회창 후보를 겨냥한 비난을 계속했다. 한편 이수성 김덕룡 이인제 후보측이 각각 발표한 지지 위원장 명단에는 두 후보,세 후보간에도 겹치는 인사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김기재 김길환 의원,최후집 김연권 위원장 등은 두 후보의 명단에 올랐으며,김충근 위원장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자기 사람이라고 주장.
  • 지역따라 주자별 우열 뚜렷/여 경선주자 시도대의원 판세 분석

    ◎서울­이 대표와 김덕룡 의원 2강구도/부산·경남­이 대표·박찬종,이수성 고문 각축/대구·경북­“고향후보 밀자” 이수성 고문 상승/충청 이 대표 전북 김 의원 독주… 수도권·강원선 혼전 전당대회 대의원 선출을 위한 지구당 및 시·도지부 대회가 13일 끝남에 따라 신한국당 경선은 점임가경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각 주자들은 대의원들의 자율투표 바람에 큰 기대를 걸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바닥표훑기에 여념이 없다.현재 각 주자진영의 주장과 객관적인 평가를 종합해볼때 이회창 대표가 서울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고른 지지로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그 뒤를 당내기반이 탄탄한 이한동 고문과 김덕룡 의원,민주계의 직간접 지원을 받고 있는 이수성 박찬종 고문이 맹렬한 추격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서울◁ 전통적으로 지역색이 엷은 곳이고 지구당위원장들도 뚜렷한 지지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있어 일단은 혼전이라고 할 수 있다.대의원들도 위원장이 막판에 속내를 드러내더라도 일사분란하게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따라서 특정후보의 싹쓸이는 생각하기 힘든 곳이다.또한 서울 대의원들의 향배는 경선의 가장 확실한 가늠자가 될수 밖에 없다.지역대의원 9천380명의 5분의 1가량인 1천680명이 서울에 몰려있는 점에서 그렇다. 초반 판세는 이회창 대표와 김덕룡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이대표는 대세론으로,김의원은 위원장 장악도에서 눈에 띈다.이대표쪽에는 백남치(노원갑) 서상목(강남 갑) 박성범(중) 홍준표(송파갑) 의원과 김기배(구로갑) 양경자(도봉갑) 정성철(강남을) 위원장 등 10여명이 확실히 지원의사를 밝히고 있다.이대표측은 『최소한 15명정도가 우리편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장담한다.반면 김의원도 계보 핵심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다.박명환(마포갑) 맹형규(송파을) 이신범(강서을) 김충일(중랑을) 의원과 김영춘(광진갑) 이성헌(서대문갑) 위원장 등이 대표적 인맥으로 김의원을 대신해 표밭훑기에 나서고 있다.김의원은 호남출신 대의원들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이대표와 김의원의 뒤를 박찬종 이수성 이한동 고문이 따르고 있다.박고문은 높은 대중적 인기도와 서울시장선거출마 경험을 바탕으로 바닥표잡기에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지구당위원장 장악에서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형국이다.최근들어 바람을 타고 있는 이수성 고문은 강성재 의원(성북을)과 이춘식 위원장(강동갑)을 내세워 「역대세몰이」에 나설 방침이다.이한동 고문은 오른팔인 김영귀 의원(동대문을)을 전도사로 내세워 민정계 대의원들을 한데 묶는 「적자론」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47개 지구당에 골고루 퍼져 있는 민정계 대의원들이 확실한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는게 이고문측 주장이다. ▷인천·경기·강원◁ 전반적인 지역주의 성향에 불구하고 서울처럼 지역색이 비교적 탈색된 곳이다.위원장 분포만으로 본다면 인천은 친이회창 대표 성향인 민정계의 나라회 소속 위원장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이대표의 강세가 돋보이고 김덕룡 의원이 바싹 추격하는 양상이다.나라회의 심정구(남갑) 서정화(중도·옹진) 이강희(남을) 의원과 이윤성 당대변인(남동갑)은 이대표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이원복(남동을) 의원 등은 김덕룡 의원 지지 성향을 보이고 있다.이밖에 조진형 의원(부평갑)은 이한동 고문,원외인 안상수 위원장(계양·강화갑)은 박찬종 고문,조영장 위원장(서)은 이수성 고문쪽에 가깝다. 경기도는 「중부권 맹주」 이한동 고문이 이성호(남양주) 이사철(부천 원미을) 등 10여명 안팎의 위원장을 확보,가장 앞서 있고 이수성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가 맹렬히 뒤쫓고 있으나 관망파도 상당수다.이대표,김덕룡 의원은 3∼4명의 원내외 위원장을 확보하고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수도권은 부동표가 많아 선거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역대선거의 성향이 경선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초반의 판세가 경선 막바지에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대의원 반란」의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강원지역은 혼전의 양상을 보인다.박우병(태백·정선) 함종한(원주갑) 송훈석(속초·고성·양양·인제) 의원이 이대표쪽으로 기울었고 유종수(춘천을) 최욱철(강릉을) 이용삼(철원·화천·양구) 의원이 김덕룡 의원,최연희(동해) 의원이 이수성 고문 지지성향을 보이고 있다. ▷충청◁ 충남 예산출신의 이회창 대표의 독주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수성 이한동 고문과 충남 논산출신인 이인제 경기지사가 2위그룹을 형성하며 두어걸음 뒤에서 쫓고 있다.원외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반이대표 정서가 강한 정치발전협의회의 영향력이 컸으나 지구당대회를 거치면서 정발협의 입김이 감소하는 반면 이대표 지지가 상승하는 분위기다.보궐선거를 앞둔 예산의 오장섭 위원장과 김종호(충북 괴산) 신경식(〃 청원) 정무장관 등 민정계를 주축으로 이대표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친이수성 고문 성향의 정동포럼 회원 상당수가 충청권에 포진,이고문의 잠재력도 무시할 수 없으며 이한동 고문의 지지세도 남아 있어 일정한 득표력을 갖고 있다.이지사는 위원장보다는 대의원 공략에 적극적이어서 막판 「대의원 반란」을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지역대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선이 이달말 후보등록을 거쳐 중반으로 접어들고 후보가 압축되면 이대표의 압도적 우세속에 이지사,이수성 고문 등으로 판세가 2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호남·제주◁ 광주 전남지역은 이회창 대표와 김덕룡 의원이 초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반면 전북은 이곳이 고향인 김의원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다른 주자들은 명함내밀기에 그치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영남후보배제」의 정서가 강해 막판에는 김의원을 축으로 한 지지논쟁이 일 가능성이 높다.즉,고향사람을 키울 것이냐,아니면 대선 승리를 생각할 것이냐 하는 문제다.전북은 「홀로서기」라는 지역정서가 김의원으로 분출돼 김용기(익산갑) 이건식(김제) 양영두(임실 순창) 위원장이 공개지지를 선언하는 등 대세 장악에 성공한 것으로 읽혀진다.하지만 광주·전남은 김의원의 우세속에서도 민심과 본선을 감안한 대의원들의 반작용도 만만치 않다.사실 전석홍 의원(무안)을 빼고는 모두 원외위원장이어서 대의원 장악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위·아래 따로놀기」의 대표적인 곳으로 점쳐진다.이대표가 이런 기류를 등에 업고 대세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이한동 이수성 고문도 파고들고 있으나 지지세는 미약하다는게 중론이다.지구당이 3개인 제주는 가장 분명한 지지도를 나타낸다.일찍 이대표진영에 가담한 변정일 의원(서귀포 남제주)과 김윤환 고문의 핵심측근인 양정규 의원(북제주)도 이대표쪽으로 기울고 있어 이대표가 우세한 형국이다.현경대 의원(제주시)은 이한동 고문 지지를 천명하며 표밭관리를 대신하고 있어 결국 이대표와 이고문이 6대4의 비율로 표를 나눠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경남◁ 부산 21개,경남 23개 등 모두 44개의 지역구를 가진 이 지역은 이회창 대표와 박찬종 이수성 고문의 정립구도를 보이고 있다.특징은 지구당위원장들과 대의원들의 지지성향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즉,위원장들은 이대표와 이고문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는 반면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이 지역 출신인 박고문이 강세로 나타나고 있다.때문에 위원장들의 대의원 장악력이 높은 경남에서는 이대표와 이고문이,대의원들의 독립성이 강한 부산에서는 박고문이 각각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부산의 경우 시지부대의원을 포함,770명의 대의원중 절반이상이 박고문을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향후 경선과정에서 지역주의 경향이 어느 정도 나타나느냐에 따라 이들의 우열은 차이를 보일 공산이 크다. 이 지역에서의 승패는 그러나 이같은 초반판세와 별개로 당내 최대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정치발전협의회의 낙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위원장 대다수가 정발협 소속인 까닭이다. ▷대구·경북◁ 이회창 대표와 이수성 고문간의 기세 다툼이 치열하다.대구 13개,경북 19개 지구당의 위원장 가운데 확실한 이대표의 지지파로는 강재섭·백승홍·신성일·박세직·임진출 위원장이,이고문 지지파는 김석원·이원형·이철우·장영철·이상득·주진우 위원장이 손꼽히고 있다.나머지 위원장 가운데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최병렬 의원을 지지하는 위원장이 한사람씩이고,그밖에는 지지표명을 유보한채 중립을 표명하고 있다. 또 이 지역 위원장들 가운데 김찬우·권정달·임인배·박시균·주진우·김광원 위원장은 범민주계 모임인 「정발협」에 가입했고,강재섭·김일윤·장영철·이상득 위원장은 민정계 그룹인 「나라회」에 참여하는 등 지지 성향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의원들의 성향은 위원장의 분포와는 조금 다른 면이 나타나고 있다.『적어도 1차 투표에서는 유일한 고향후보인 이수성 고문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적어도 차기정권에서 TK지분은 보장받자』는 차원에서 대구와 경북지역 위원장들이 각각 「행동통일」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김덕룡 의원 홀로서기 시동/21세기 국가경영연 발족…본격 세몰이

    ◎원내외 83명 참여… 당내 최대계보 과시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이 독자행보를 분명히 한데 이어 경선을 향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자신의 지지모임인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총회에는 박명환 이신범 맹형규 이경재 이원복 의원 등 핵심계보의원을 비롯,현역의원 17명과 이성헌 서울 서대문갑위원장 등 원외위원장 26명이 참석했다.김의원은 이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됐으며 준비위원장인 박명환 의원은 『현역 46명과 원외 37명 등 모두 83명이 국가경영연구회 참여서명을 했다』고 밝혔다.물론 이 중에는 여러 후보에 걸치고 있는 이른바 「지하철계보」도 있다.그렇더라도 이정도 규모의 세는 당내에서 선두그룹임은 분명하다.김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1차투표에서 최소한 2등은 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김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바야흐로 정치3세대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낡은 정치의 틀을 과감히 바꾸는 세대교체로 정치쇄신을 추진하기 위해 이렇게 모였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 많이 있다』고 자신의 세력이 만만치 않음을 과시하기도 했다.『애초부터 반이전선이라는 말은 쓰지 말자고 했다』고 덧붙여 자신의 향후 행보를 암시했다.
  • 청문회서 거론된 정·관계 인사들

    ◎이홍구 고문 총리지명에 개입한적 없어/전병민씨·이충범씨 사실상 천거했다/이원종 전 정부수석 등과 주요문제 상의 김현철 청문회에서 상당수의 정·관계 인사의 이름이 거명됐다.문민정부 초기 발탁됐다가 「중도 탈락」된 박양실 전 보사부장관,김상철 전 서울시장이 거론되는가 하면 지난해 10월이나 올해 개각에서 바뀐 김동진 국방장관,문체부 김종민 차관 등의 실명도 나왔다.여야 의원들은 이들의 인사에 김씨의 입김이 작용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이날 질문과 답변에 나왔던 인물과 이들에 대한 거론 내용을 간추려본다 ▲이홍구 신한국당 고문(국무총리 역임):총리 지명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는데 인사에 개입했나=아니다.▲박양실 전 보사부장관,김상철 전 서울시장:이들 인사를 대통령에게 추천했나=나는 아니다.대통령이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이들을 추천했다.다만 재산상에 문제가 있어 중도탈락한 것으로 안다.▲김동진 국방장관:경복고 동창인데=합참의장시절 공관화재로 어려운 일(김 당시 합참의장 어머니 사망)을 당한 뒤 롯데호텔서 동문모임을 가졌을 뿐이다.▲전병민 전 청와대정책수석,이충범 전 사정비서관:이들을 천거했나=사실상 그렇다.▲오정소 전 안기부1차장,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이들을 천거했나=아니다.▲이원종 전 정무수석,강삼재 전 신한국당 사무총장:이수석과는 친한 사이고,주요 문제는 상의했다.강총장과는 이수석과 함께 당 여론조사를 놓고 총선판도를 논의했다.▲이성헌 위원장(서울 서대문갑):추천으로 공천됐나=대통령후보의 비서로 대선 당시 고생해 공천됐다.▲김종민 문체부차관:김차관의 인사를 추천했나=인사가 있었던 사실도 모른다.▲오인환 공보처장관:민방선정과정의혹과 관련있나=오장관은 만난적은 없지만 통화한 적은 있다.
  • 국정개입 부인… “여론전달 했을뿐”/김현철 청문회­6가지 초점

    ◎안기부 보고/김기섭씨 정보보고 “사실무근” 주장 김현철씨가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집중 제기됐다.그러나 현철씨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여러차례 부인했다. 자민련 이인구(대전 대덕) 이상만 의원(충남 아산)은 『김 전 차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쥐고 제1·2차장 소관 정보를 취합,정기적으로 증인을 만나 보고했고 증인은 이를 기초로 대통령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료로 삼았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는 통치문란과 정보누설 행위로 대통령 섭정 상황이 아니면 부통령 신분으로나 가능한 일』이라고 꼬집었다.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국내에 파견된 미국 CIA요원들이 중학동 증인의 사무실에 김전차장이 정기적으로 들락거리는 것을 보고 청와대에 주의를 환기시킨 일이 있다』며 안기부내 「현철커넥션」을 끈질기게 추궁했다. 신한국당 박주천 의원(서울 마포을)은 『증인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시중여론은 어디서 어떻게 취합한 것이냐』면서 『김 전 차장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느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대해 현철씨는 『안기부에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학계와 종교계·법조계·언론계 등 만날수 있는 분들을 최대한 만나 취합한 시중여론을 휴일 가족모임 등을 통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인사 개입/고위급 인물 추천 “사실 아니다” 정부 요직과 언론사 등 광범위한 인사개입과 지난해 4·11총선 당시의 공천과정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김현철씨는 매서운 질문공세를 받았다. 현철씨는 김동진 국방장관이나 오정소 김기섭 전 안기부차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의 개입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4·11총선 당시 공천과정이나 언론사 인사에 대해서는 일부 관여사실을 시인했다.현철씨는 공천과정에서 과거 민주화투쟁을 함께 하거나 92년 대선때 고생한 인사들,명망가 등의 영입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추천했으며 당시 강삼재 당사무총장과 이원종 청와대 정무수석과 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상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특히 뉴스전문 TV채널인 YTN사의 사장인사를 둘러싸고 이수석과 한차례 상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경기 부천 원미을)은 『총선당시 증인이 천거한 인사들의 명단을 밝혀라』며 구체적인 공천 개입 내용을 캐물었다.자민련 이인구 의원(대전 대덕)은 『증인의 사조직 출신 인사인 정대희씨를 청와대에 무적근무시킨 것을 비롯,청와대 요소요소에 부하를 파견해 국정에 참여·감시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국민회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증인에게 줄서서 출세한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증인의 인사개입 사실을 반증한 것』이라고 따졌다. ◎이권 개입/민방선정 개입 등 추궁… “그런 일 없다” 특위위원들은 김현철씨의 각종 이권개입 의혹과 관련해 10여건의 사례를 들어 추궁했다.지역민방 및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고속도로휴게소 입찰,강원도 카지노장 건설사업 과정에서의 의혹이 집중 거론됐다.그러나 김씨는 일체의 의혹에 대해 개입사실을 부인했다.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은 『광주의 L건설 등이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측근인 박태중씨를 통해 청탁자금을 건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국민회의 김경재(전남 순천갑),자민련 이인구(대전 대덕) 의원 등은 김씨와 절친한 대호건설 이성호 사장이 95년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 영업권과 서초케이블TV 사업권을 따내고 96년 뉴코리아골프장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대가성 자금을 받았는지를 물었다.김경재 의원은 또 『지난해 미국방문때 테드 터너 CNN회장과 만나 한국내 영업권과 북한진출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코오롱 이웅열 회장이 박태중씨의 음식점 「파라오」를 인수하면서 준 31억원이 정치자금 아니냐』고 물었다. 김씨는 『박태중씨와는 절친한 친구이나 돈을 주고 받는 사이가 아니며 그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국정 개입 김현철씨는 청문회에서 본인의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정개입의 흔적을 곳곳에서 시사했다.김씨는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이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신분만으로 국정에 개입한 것은 아닌가』고 묻자 『자식된 도리로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해 측근 「정치참모」로서의 역할을 사실상 시인했다.김씨는 그러나 『아버지와 지근거리에 있긴 하지만 항간에 알려진 국정·인사개입 소문은 과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부천 원미을)이 『실명제같은 주요정책에 대한 여론도 대통령께 말씀을 드리냐』고 묻자 김씨는 『그런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김대통령의 치적으로 꼽히는 실명제같은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간여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김씨는 이어 『아버님께는 과거 (민주화투쟁때) 고생하셨거나 대선 때 고생한 분들을 실제 아버님께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김씨는 명망가를 대통령에게 추천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버님께 직접 얘기를 한 적이 있고 일부는 이원종 전 정무수석과도 상의를 했다』면서 『구체적 인물은 거명할 수 없다』고밝혔다.의원들이 일일이 실명을 거론하며 따지자 김씨는 그제서야 새정부 출범직후 전병민 전 정책수석과 이충범 전 사정비서관의 경우 자신이 천거,청와대에서 일하게 됐음을 시인했다. 총선에서의 공천개입도 뒤늦게 시인했다.김씨는 이사철 의원의 집요한 신문이 이어지자 『내가 추전한 인사가 있다』고 인정했다.김씨는 『민주화투쟁이나 대선때 같이 뛰어준 인사를 추천했으나 손꼽을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김영삼 대통령의 후보시절 비서를 지냈던 이성헌 위원장(신한국당 서울 서대문갑) 같은 사람을 예로 들었다. 김씨는 여론전달자로서의 「소극적」인 국정개입은 순순히 시인했다.반면 대북 정책에 간여했다거나 청와대나 정부부처의 정책을 조정했다는 의혹 등 「적극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보 몸통/당진방문·대출 관련 “몸통설 억울” 김현철씨가 과연 한보 특혜대출의 몸통인지 여부도 이날 청문회의 하이라이트였다. 신한국당 맹형규(서울 송파을)·박주천(서울 마포을) 의원과 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갑),자민련 이인구 의원(대전 대덕) 등은 연속해서 현철씨와 정보근 한보회장의 관계,한보에 대한 은행대출 압력여부,한보철강 당진제철소 방문사실 등을 포괄적으로 물고 늘어졌다. 그러나 현철씨는 『한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부인으로 일관했다. 정보근 회장과는 딱 한번 만났다고 했다.두번 만났다는 검찰진술을 뒤엎은 것이다.지난 94년 가을 오세천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소개로 시내 중국집에서 가볍게 만났으며 유학문제나 아이들 문제 등 사적 얘기만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강남 고급술집에서 자주 어울렸다는 항간의 「설」에 대해서도 정회장과 술자리를 함께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6월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준공식을 전후해 당진제철소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추궁에도 강하게 부인했다.한보문제로 청와대수석들에게 은행대출을 부탁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덧붙였다. 현철씨는 대통령 아들이라는 신분때문에 기업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무척 꺼렸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자신이 한보사건의 몸통이라는 의혹에 대해『너무 억울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홍인길 의원(부산 서)이 한보 몸통이냐』는 지적에 『답변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며 예봉을 피했다. ◎대선자금/비자금 미 유출 추궁 “그런일 없다” 92년 대선때 한보 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막대한 대선자금을 받아 일부를 김현철씨가 해외로 빼돌리거나 정치자금으로 사용하지 않았느냐는 것이 핵심 추궁사항이었다. 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전두환·노태우씨에게도 거액의 선거자금을 낸 정태수씨가 김영삼 후보에게 한푼도 바치지 않았을 리 없다』면서 박태중씨가 120여개의 통장을 통해 관리한 3백여억원의 출처를 물었다.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서울 강북을)은 『증인이 주도하던 나사본이 한보사태와 대선자금문제의 근본원인이 아니냐』면서 『홍인길­박태중 나사본사무국장­백창현 나사본총무국장으로 자금의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았는가』고 추궁했다.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은 『박태중씨가 국내 비자금을 제일은행과 신한은행을 통해 미국의 이우성씨에게송금,관리토록 한 의혹이 있다』고 추궁했다.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갑)은 『이우성씨는 지난 대선후 35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으며,지난 1월 증인이 미국을 방문한 것도 이씨와 만나 비자금을 빼돌리려던 것 아니었느냐』고 따졌다.신한국당 김학원 의원(서울 성동을)은 『개인사무실 운영비 등 거액의 활동자금은 한보로부터 받은 대선자금에서 나온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씨는 대선자금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특히 『올해초 뉴욕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나 이우성씨를 만난 적은 결코 없다』며 비자금 해외유출관리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김현철씨 인사·공천개입 시인/청문회 증언

    ◎“대선 고생한 분·명암인사 추천”/이권 개입·리베이트 수수 부인/차수 변경 오늘 새벽까지 신문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25일 국정개입 및 15대 총선과정에서 영향력 행사의혹과 관련,『아버님이 물어보면 인사원칙 같은 것을 말씀드렸으며,특히 대선때 고생하신 분들과 일반적으로 명망있고 출중한 분들을 추천했고 15대 총선 공천과정에서도 고생한 분들을 추천한 바 있다』고 말해 인사개입 사실과 신한국당 공천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부분 시인했다. 김씨는 이날 국회 한보사태 국정조사특위에 증인으로 출석,『지난해 10월부터 청와대 무적근무로 물의를 빚은 정대희씨와 청와대 인사비서관에,YTN 사장에 김우석 전 건설부장관을 임명하는 것이 어떠냐를 이원종 전 정무수석 상의한 바 있다』고 청와대와 언론사 인사개입 사실도 일부 시인했다. 김씨는 특히 「15대 총선당시 김대통령에게 추천여부」를 묻는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경기 부천 원미을)의 질문에 대해 『강력하게 얘기한 것은 아니며,추천한 사람들도 몇명 되지 않는다』면서『이성헌 서울서대문갑위원장도 그런 분들중 한명』이라고 밝혀 영향력 행사 사실을 시인했다. 김씨는 이어 『강삼재 전 사무총장과 이원종 전 정무수석에게도 말씀을 드린 적이 있으나 구체적인 인사보다는 여론조사 내용을 상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김씨는 『여론조사 결과는 신한국당 인사로부터 받았으나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현재의 심경을 묻는 의원들의 신문에 『저로 인해 이렇게 국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아버님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면서 『결과적으로 내 생각이 짧았고 올바르게 처신하지 못한 탓』이라고 사과했다. 김씨의 이날 국회 청문회 출석으로 한보정국 수습을 위한 정치적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됨으로써 5월초로 예정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따른 사법처리여부가 향후 정국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어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오정소전 안기부1차장의 인사내용을 미리 알고있었다는 박경식 G남성클리닉 원장의 증언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답변했다. 김씨는 아울러 한보철강의 2천억원 리베이트수수설과 주가조작 의혹,김현철 인맥구축설 등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씨는 그러나 『죄가 있으면 당연히 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 “내 생각이 짧았다” 참회 거듭/김현철 청문회­증언대의 회한

    ◎“죄송” “사죄” 떨리는 목소리/처신 바르게 못한것 후회 25일 국회 증언대에 선 김현철씨는 여러차례 울었다.또 「죄송」과 「사죄」를 거듭했다.역사상 처음으로 청문회 증인으로 불려나온 현직 대통령 아들로써 줄곧 깊은 회한을 뱉어냈다. 현철씨는 이날 첫 신문에 나선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의 「도움」아래 심경부터 밝혔다.그는 『국민 여러분과 저희 아버님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내 생각이 짧았고 올바르게 처신하지 못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정이 여러차례 교차됐다.처음에는 떨리는 목소리로 증인 선서문을 읽어나갔다.야당 의원들이 「대통령의 측근인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국정개입때문이 아니냐」고 따지고 「개혁의 배신자」라고 몰아부칠 때는 감정이 격앙된 듯 눈물을 흘렸다. 현철씨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여러번 고개를 떨구었다.그는 『아버님은 헌신적으로 일했다』며 『국회의원 출마에 관심을 가진 것도 사실이지만 아버지가 반대해 그 뜻에 따랐다』고 말했다.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이 『대통령 인기가 떨어진 것은 아들 책임』이라고 질책하자 『아들로서 비판여론을 가감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버티기도 했다. 하지만 야당측의 인신 공격성 공세엔 정면대응의 모습도 보였다.자민련 이양희 의원이 『대통령 아들이 구속을 예약하고 청문회에 나왔다』는 등 목소리를 높이며 거칠게 나오자 『말씀이 과하다』고 맞섰다.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이 외국 대통령의 자녀와 비교해 처신을 나무라자 『우리나라 정치풍토가 선진국과 다르다』는 말로 버티기도 했다. ◎답변 태도/시종일관 몸과 목소리 낮춰/자극적 질문에도 감정 표출않고 답답 김현철씨는 25일 열린 국회 한보조사특위에서 몸과 목소리를 낮췄다.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시종 담담한 표정 속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야당의원들의 신문에도 말려들지 않는 침착성을 시종 유지했다. 한 두차례 항변도 있었으나 답변내내 흥분하거나 이성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였다.또 청문회 장면이 생중계되는 TV를 지켜보는 여론을 의식,겸손한 자세로 일관했다. 현철씨는 지금의 심경을묻는 질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용서를 빌 뿐이다』고 「참회」하는 자세를 보였다.그리고 『제 문제로 인해 이렇게 국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아버님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답변을 할때는 『한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라는 청유형을 쓰면서 애써 몸을 낮추려 했다.이권개입 등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핵심 의혹과 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고 짧게 부인했다. 특히 이권 개입이나 박경식씨 송사문제 등에 대해서는 『이 말씀은 꼭 드려야겠다』며 박씨를 만나게 된 경위,친분관계 등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말했다. 현철씨는 김덕룡 의원과의 관계등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 이르러는 몇차례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닦기도 했다. 이날 김씨는 A4 용지 여러장 분량의 답변 준비서를 증언대 위에 올려놓고 시간과 장소를 필요로하는 질문이 나올때는 간간히 메모지를 살펴보기도 했다. ◎신문 태도/의혹 추궁보다 훈계가 주류/깍듯한 예우속충분한 소명시간 주기도 여야 할 것 없이 잔뜩 벼르던 모습과는 딴판이엇다.25일의 김현철씨 청문회에서 여야의원들은 한보 국정조사특위 활동의 핵심인 김씨에 대해 비교적 깎듯한 예우를 해줬다. 그동안 증인으로 나왔던 정태수 한보총회장이나 김씨의 핵심측근 박태중(심우대표),김기섭씨(전 안기부운영차장)때처럼 윽박지르는 모습은 별로 없었다.또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김씨가 전면 부인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인지 「확인절차」차원에서 질문을 던지고 시원한 답변은 기대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다만 김씨를 조선왕조의 태조 이성계의 아들 방원에 비유,김씨가 차기나 차차기 대통령을 노린게 아니었냐고 질책하는가 하면 대통령의 아들로서 아버지를 어렵게 만든 신중치 못한 처사에 대한 「훈계」가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여당의원들은 청와대나 YTN사장인사 등 국정·인사개입의혹을 일일이 제기해 김씨로부터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유도해냈다.김씨가 각종 의혹에 대해 『설명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동의를 구하면 『그렇게 하라』고 김씨에게 「소명」할 기회를 충분히 주기도 했다.그러면서도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부천 원미을)은 김씨를 매섭게 몰아부쳐 실명제 등 주요정책개입과 총선공천 및 청와대 인사개입 등을 시인케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반면 야당의원들은 철저한 부인으로 일관하는 김씨의 「청문회 전략」에 맞서 구체적 질문은 줄이는 대신 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시종 신문을 이어 나가,오히려 여당보다 「덜 날카로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선 사조직/“광우회 등 알기는 하지만 나와는 무관/언론대책반 이성헌 위원장이 만든것” 25일 「김현철 청문회」에서는 현철씨가 주도했다는 각종 사조직이 도마위에 올랐다.이들을 중심으로 국정개입의 주요 정보채널로 활용했다는 의혹 속에 사조직의 활동내용 및 운영비 조달 등에 집중포화가 잇따랐다. 현철씨는 의원들이 거론한 광화문 언론대책반,광우회,동숭동캠프 등에 대해 존재사실은 시인했지만 『자신과 관계가 없고 단순한 친목단체로 알고있다』고 강조했다.광우회와 관련,현철씨는 『아버님의 개인연구소였던 민주사회연구소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로 비정기적으로 3∼4달에 한번 꼴로 참석했다』며 『회원들은 4,5급의 행정관들로서 과거에 고생했던 사람들로 식사나 하는 정도』라고 밝혔다.언론대책반에 대해선 『이성헌 위원장(서대문갑)이 만든 것으로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고 동숭동팀(임팩트 코리아)의 경우 『92년 대선당시 아버님이 운영했던 연구소』라고만 답했다. ◎경영연구회/“「황태자 5인방」 청문회에서 처음들어/쌍용 김 회장·거평 나 실장은 전혀몰라” 재벌2세들의 모임인 경영연구회 멤버들과 김현철씨의 관계도 의혹이 증폭되는 사안이다.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 등이 황태자 5인방을 거론하며 현철씨를 추궁했으나 답변은 역시 일관된 부인이었다. 현철씨는 언론보도를 통해 경영연구회라는 모임을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이른바 「황태자 5인방」으로 거론되는 코오롱 이웅열 회장,한보 정보근 회장,거평그룹 나선주 기획조정실장,쌍용 김석준 회장,이성호 전 대호건설사장 등과 안면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우선 『5인방이라는 것 자체를 청문회에서 처음 듣는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물론 이들중 몇명은 알고 있다고 했다.한보 정회장은 한번 만났으며 코오롱 이회장은 총선전에 한번,일본에서 한번 등 모두 두차례 만났다고 밝혔다.다만 이 전 대호건설사장은 성격이 쾌활해 종종 어울렸다고 했다.하지만 쌍용 김회장과 거평 나실장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술좌석을 함께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오해받을수 있는 인사들과는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잘라말했다. 만호제강·영풍산업 등 폐광지역에 카지노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업체들인 「봉선화 5인방」에 대한 의혹도 『모든 의혹이 나에게 집중되기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너무나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박경식과 관계/“의사와 환자관계였을뿐” 친분설 일축/만난 횟수·시점도 박씨 주장과 큰차이 25일 「김현철 청문회」는 현철씨와 박경식 G클리닉 원장와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현철씨의 국정개입 의혹이나 한보 연관설에대해 박씨가 중요한 증언을 했던 만큼 친밀도 여부에 따라 증언의 신빙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철씨는 『신장과 전립선이 좋지않은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였을 뿐』이라고 친분설을 일축했다.『편한 사이』라는 박씨의 주장과는 뉘앙스가 달랐다. 우선 만난 횟수부터 차이가 났다.『100번이상 현철씨를 만났다』는 박씨의 주장에 대해 『치료목적을 위해 10여차례 환자로서 찾은 것일 뿐』이라고 맞받았다.만난 시점도 엇갈렸다.박씨는 『지난 87년 대선때부터 알았다』고 강조했지만 현철씨는 『87년 대선때 상도동에 들어온 것을 최근에야 알았고 92년대선때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현철씨는 『박씨는 87년 당시 아버님의 감기약 정도 지어준 정도였고 92년 대선때 어머님의 건강을 돌봤다』며 『자신과는 업무적 관계일뿐』임을 거듭 강조했다.
  • 여 예비주자 “대선고지로 뛴다”

    ◎이홍구 고문­각계전문가 100명 「싱크탱크」 구성… 적극 지원/박찬종 고문­「민추협 동지회」 참석… 민주계와 연대 과시/김덕룡 의원­민정계까지 포용,범민주계 지지 확산 노려/서석재 의원­결속통해 정권재창출 주도적 역할 수행 다짐 신한국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세확산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지지모임이나 강연 등 당외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하는가 하면 당내 지지의원 결속에 중심을 두고 세불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신한국당 이홍구 고문의 지지모임인 「미래사회 연구원」이 3일 공식 출범했다.해당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대학교수 40여명을 비롯,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싱크탱크」가 「이홍구 대통령 만들기」의 전면에 나선 것이다. 모임의 준비위원장은 김기환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이사장.한승주 전 외무장관,김경원 전 주미대사,김달중 연세대행정대학원장,이상우 서강대교수 등 참여인사들의 면면으로 볼때 「권력분산론」「집단지도체제」「한국은행 독립」「검·경의 중립」과 같이 정책과 이슈의 선점화의지가 엿보인다. 이는 세불리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현안에 대한 신선한 대안제시로 다른 진영과의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적 성격도 함의하고 있는 듯하다. 이날 행사에는 이회창 대표가 참석,눈길을 끌었다.이대표는 옆방에서 열린 안동일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가 예정에 없이 이고문의 행사장에도 들러 평소의 「우의」를 보여줬다. ○…박찬종 상임고문은 3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 들러 이회창 대표와 20분간 단독으로 만난데 이어 박관용 사무총장과도 10분간 면담했다.박고문의 당사방문은 주말로 예정된 일본출국을 앞두고 「신고」의 명분이었으나 이대표의 당 운영에 대한 항의방문 성격이 짙었다.박고문은 대표실을 나서면서 『휴전회담 하러 온 것도 아니고…』라며 말꼬리를 흐렸다.박고문은 박총장이 『표 얻으러 다녀야 하는데 일본을 어떻게 가느냐』고 묻자 『국회의원은 딴 사람이 다 차지해버렸다』며 볼멘소리를 했다.소속의원 껴안기등 당의 무게중심이 이대표로 쏠리는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박고문은 이날 아침 조선호텔에서 노승우 의원(서울 동대문갑)·황명수 송천영 전 의원 등 민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추협동지회」에도 참석,민주계와의 연대를 과시하기도 했다.박고문은 4,5일에는 부산 경남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을)은 경선에 대비한 원내 중심의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 2차준비모임을 2일 가진데 이어 내주에는 이성헌 김영춘씨 등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이 참가하는 별도의 모임도 준비하고 있다.김의원측은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에 민주계는 물론 민정계까지 참여시킨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계 중진모임인 「민주화추진세력모임」에의 참여를 통해 경선에서 범민주계의 지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한편 2일 포항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순회에 나선 이인제 경기도지사는 3일에도 논산 건양대에서 경제특강을 가졌다. ○…민주계 최형우 고문의 입원후 민주계 결속을 대행하고 있는 서석재 의원(부산 사하갑)은 이날 상오 63빌딩에서 3선이상 민주계 중진모임인 「민주화추진세력모임」을 주관했다.모임에는 김수한 국회의장,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명윤(전국구) 김정수(부산 부산진을)김덕룡 정재문(부산진 갑) 서청원(서울 동작갑) 김운환(부산 해운대·기장갑)목요상(경기 동두천·양주)김동욱(경남 통영·고성)김찬우(경북 청송·영덕)의원과 황명수 유성환 김봉조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민주계가 정권재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범민주계의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현철씨 한보국조 증인채택/3당 총무회담/청문회 TV생중계 합의

    ◎오늘 최종협상… 20일쯤 착수할듯 여야는 임시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17일 한보사태 국정조사와 관련,핵심 쟁점이던 김현철씨의 증인채택 및 청문회 TV 생중계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여야 3당은 이날 총무회담을 열어 한보사태 국정조사 계획서 작성을 위한 막판 절충을 벌여 상당 부분의 이견을 해소했으나 추가증인 채택등에대한 의견이 맞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18일 여야간 막바지 절충이 마무리 돼 국회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에 대한 의결이 이뤄질 경우 국정조사는 21일쯤 공식 착수될 전망이다. 이날 여야 협상에서 현철씨의 증언 범위와 관련,신한국당은 한보사태에 국한해 증언을 들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각종 인사 및 이권개입 부분까지 확대할 것을 주장,진통을 겪었다. 또 야당측이 이원종 전 청와대정무수석,이석채 전 청와대경제수석,현철씨의 측근 박태중씨 등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자고 제안,이를 반대하는 여당측과 논란을 벌였다. 여야는 그러나 김광일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성헌 전 청와대정무비서관,윤진식 청와대경제비서관 등 야당측이 요구해온 증인 8명과 신한국당 최형우 김덕룡,국민회의 김상현 장재식 장영달 의원,심대평 충남지사,이웅렬 코오롱회장 등 참고인 15명 등 모두 23명을 대상에서 빼기로 합의했다.
  • 고 김동영 전 정무 5주기/자택서 조촐한 추모식

    ◎김 대통령 조화… 민주계실세 대부분 참석/민주화위해 투쟁해온 고인의 업적 회고 고 김동영 전 정무장관의 5주기 추모식이 18일 하오 6시30부터 서울 종로구 명륜동 고인의 자택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으며 고인과 독재정권에 맞서 군정종식을 외치며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시대를 열게 하는데 고락을 같이해온 김수한 국회의장,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김덕용 정무1장관,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서청원 원내총무,박찬종 상임고문,백남치·목요상·박종웅·이강두·이신범·김길환·서훈 의원,유도재 청와대총무수석,최기선 인천시장,대한석탄공사 이상륜 사장,박종율·김태용·김종하·신하철 전 의원,이성헌 부대변인 등 여권내 이른바 「민주계 실세」들이 대부분 참석했다.고인과 함께 김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던 최형우 상임고문은 미국을 방문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최고문은 공교롭게도 지난 5월 고인의 차녀 희연씨의 결혼식때도 방미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었다. 김덕용 장관 등 참석인사들은 『민주화를 위한 고인의높은 뜻을 우리 모두 잊지않고 있다』며 『김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고 미망인 차길자 여사(55)를 위로했다.김국회의장은 차여사를 부둥켜안고서 고인의 업적을 회고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수성국무총리는 차여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고인을 추모했으며 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도 참석,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온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관계인사를 비롯,고인과 친분이 있는 인사(지인)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참석인사의 면면에서도 드러나듯이 이날 추모식은 정치색이 완전히 배제된 순수한 구민주계의 단합행사였다.고인을 모셨던 한 관계자는 『김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주화 투쟁에 나서 오늘을 만든 주역들이 한데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앞으로 변함없는 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고인의 높은 뜻을 기리고 꾸준한 계승을 위해 기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저녁 늦게 아쉬워하며 헤어졌다.
  • 시위가담 한총련 학생 영장기각/“법원도 국가안위 차원 맞춰야”

    신한국당 이성헌 부대변인은 16일 한총련 시위가담대학생에 대한 법원의 영장기각과 관련,논평을 내고 『체제전복을 목적으로 한 이번 한총련의 불법폭력시위에 대해 법원도 시야와 시각을 국가안위의 차원에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영장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법원이 이를 기각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러나 법원도 한총련의 불법폭력시위에 지방학생까지 가담하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신한국,민생관련 7개특위 구성/야 시장­여 의원 「맞대면」

    ◎“서울시정 협조 아까지 말자” 다짐 신한국당 서울시지부(위원장 김중위)가 26일 소속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순 서울시장을 초청,조찬간담회를 가졌다.이준해 교육감도 동석했다. 4·11총선 압승과 위원장 선출 이후 「충정로 시대」를 맞은 서울시지부가 상견례를 겸해 시정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조시장이 오는 8월말이나 9월초 답례형식의 시정간담회를 제의하고 서울시지부가 이를 수락하는 등 겉으로는 자연스런 모습이 연출됐다. 그러나 최근 조시장이 『정부와 여당의 비협조로 서울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내용의 「서울시정백서」를 발간한 터여서 긴장감 속에 간간이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특히 김위원장이 임기 만료를 앞둔 이교육감의 후임자 선출문제에 대해 『교육위원들이 불특정인의 이름을 명기,교육감을 선출하는 방식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때 서먹한 표정이 오갔다.국민회의 전국구 1번인 정희경의원의 교육감 출마설과 예비후보 1순위인 김대중총재의 원내 진입 가능성을염두에 둔 듯한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인사말에서도 김위원장과 조시장은 「뼈있는」 한마디씩을 주고 받았다.김위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나무와 나뭇가지의 관계이며 여당 위원장들은 이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시민을 위해 당 소속에 관계없이 서로 유기체를 형성,협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은근히 세를 과시했다. 그러자 조시장은 『적절한 비유』라고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너와 나라는 관계로 구분해서 만나지 말고 서울과 나라를 위한다는 관점으로 이해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슬쩍 비켜갔다. 서울시지부는 간담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신범 의원과 이성헌 위원장을 초대,대변인과 부대변인으로 각각 선출했다.또 서민경제와 교통·교육환경·사회복지·여성 등 민생관련 7개 특별분과위원회도 지부내에 새로 구성했다.〈박찬구 기자〉
  • 서대문갑 재검표/김상현 의원 당선 확인

    제15대 총선 때 낙선한 서울 서대문갑의 신한국당 이성헌씨가 낸 투표함보전신청을 대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24일 하오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재검표결과 국민회의 김상현 의원의 당선이 확인됐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는 하오 6시20분쯤 『재검표결과 신한국당 이성헌후보가 2만9천3백87표,국민회의 김상현후보는 2만9천9백65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재검표 기다리는 이성헌 위원장(오늘의 인물)

    신한국당 서울 서대문갑 지구당 이성헌 위원장은 요즘 입술이 탄다.오는 24일 다시 한번 「4·11 표심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위원장은 지난 총선때 뜻밖의 선전으로 국민회의의 당내 2인자인 김상현 지도위의장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정치신인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5백91표차로 석패한 이위원장은 당시 대법원에 김후보를 상대로 당선무효소송을 냈고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24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회의장에서 4·11총선 최초의 재검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총선직후 『낙선이 아니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운다』는 낙선사례문을 내걸었던 이위원장은 『뚜껑을 열기 전에는 뭐라고 예측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표정이다. 그러면서도 『개표과정으로 미뤄볼 때 희망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참관인으로 개표를 지켜본 지구당 당직자들이 일제히 문제제기를 할 정도로 3∼4개 투표구의 개표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김지도위의장은 『재검표를 하면 오히려 내 표가 한표라도 더 나올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14대 총선에서는 서울 노원을에서 36표차로 낙선했던 당시 민주당의 임채정 의원이 재검표 결과 민자당의 김용채 전 의원에게 1백70표차로 신승한 적이 있다.〈박찬구 기자〉
  • 서대문갑 재검표/총선 차점낙선 이성헌씨 소송따라

    대법원은 19일 4·11총선 때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이성헌씨(신한국당)가 국민회의 김상현의원을 상대로 낸 당선무효소송과 관련,오는 21일 서울 서부지원에서 재검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5대총선과 관련한 재검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의 주관 아래 실시되는 재검표는 소송당사자인 이씨와 김의원 및 법원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재검표결과 득표수가 뒤집어지면 대법원의 당선무효판결에 따라 이씨가 당선자로 확정된다.〈박은호 기자〉
  • 김철·이사철·원유철·심재철 신한국 대변인 “4자 시대”

    ◎부대변인 3명은 수도권 돌풍 주역 신한국당 「입」들은 온통 「철」이다.대변인단 7명 중 4명의 이름에 「철」자가 들어가 있다.김철 대변인,이사철 수석부대변인,원유철(이상 당선자)·심재철 부대변인(원외)을 가리키는 말이다.이른바 「4철」시대가 열린 것이다. 김대변인과 총선전 부대변인을 맡았던 심부대변인을 뺀 나머지 두 「철」은 아직 데뷔를 하지 못했다.지난 11일 임명된 탓에 아직 그럴 시간을 갖지 못했다. 때문에 당의 공식발표는 현재까지 좌장인 김대변인이 독점한다.연일 공세를 퍼붓는 야당측에 대응논리를 내놓고,각종 회의결과를 발표한다.신문기자 출신답게 논리정연한 논평이 그의 자랑거리다.특유의 텁텁한 목소리에 차분한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경기지역에서 「수도권돌풍」을 일으킨 이사철(부천원미을)·원유철(평택갑)·심재철(안양동안갑)부대변인은 모두 젊은 신예들.다만 심부대변인은 총선에서 아깝게 분루를 삼켰다.이부대변인(43)은 경복고,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을 거친 법조인이다. 원부대변인(33)은 수성고,고려대 정치학과를 나와 젊은 나이에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무소속으로 당선돼 최근 입당했다.심부대변인(38)은 80년 「서울의 봄」때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MBC 기자를 거쳤다. 나머지 3명의 부대변인은 김영선당선자(전국구)와 원외의 김충근(광진을),이성헌 위원장(서대문갑)이다.〈박대출 기자〉
  • 박세직·한승수씨 등 중진 배치 특색/신한국당 중간당직 개편 안팎

    ◎30∼40대 대거 발탁… 세대교체형 인사/수도권출신 27명 차지… 입당파도 배려 11일 확정발표된 신한국당 중간 당직자들은 우선 젊다.대부분이 30∼40대 또는 50대 전반이다.강삼재 사무총장은 『역대에 이렇게 젊은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51명 가운데 27명이 수도권 출신이다.3선급 이상은 한사람도 없이 재선 15명,초선 26명 등 모두 초·재선이다.4·11총선에서 실패했지만 수도권 등에서 선전한 10명에게 자리를 주었다.인선을 놓고 「세대교체형」으로 요약하는 이유들이다. 기조,조직,3개 정조,원내기획위원장 등 6개 핵심 중간당직 가운데 이재명 기조,손학규 제1정조,정영훈 제3정조,박주천 원내기획위원장 등 4명이 수도권 출신이다.이강두 제2정조,정영훈 제3정조위원장 등은 정부측과 의견조율이 필요한 곳만 나이가 많을 뿐 나머지는 젊은 그룹으로 포진됐다. 특히 신설된 대표특보 7명은 처음에 5명으로 하려고 했으나 인물감이 많아 더 늘어났다.언론인 출신 강성재,재야 출신 김문수,검사 출신 최연희,해군 제독출신 허대범당선자와 전북여약사회장 출신 오양순 전국구당선자 등 다채로운 경력으로 짜였다.미국 미네소타대 법학박사 출신 전성철 대통령경제기획비서관과 서울에서 선전한 구본태 원외위원장을 기용한 점이 눈에 띈다. 부대변인 6명 역시 젊고 패기있는 초선 당선자들과 총선에서 선전한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 절반씩 균형을 맞추고 있다.여성계를 감안한 전국구의 김영선 부대변인을 빼면 모두 「수도권돌풍」의 주역들이다.이사철당선자와 함께 무소속에서 입당한 원유철당선자도 포함시킴으로써 입당파를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원외로는 총선에서 국민회의 중진 김상현의원의 간담을 서늘케 한 이성헌 위원장과 MBC출신의 심재철,동아일보 출신의 김충근씨 등 언론인을 포진시켜 언론 관계를 고려한 색채가 짙다. 나머지 당직에서는 경륜과 지역 안배를 최대한 살리려고 애쓴 점이 역력하다.경북출신의 박세직의원을 세계화추진위원장,강원 출신의 한승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국책자문위원장,경북의 황병태 전 주중대사를 평화통일위원장으로 기용한 점이 이런 맥락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북 출신에 박세직 황병태당선자와 함께 박헌기 중앙당기위원장,김광원 민원위원장,임인배 부총무 등 5명을 배려했다.호남권의 최인기 정책평가위원장,조규범 연수원부원장과 충청권의 염홍철 연수원부원장 등 「적지」낙선자도 고려했다.그러나 부산·경남지역은 6명에 그쳤다. 강총장은 인선작업과 관련,『아까운 초선들이 많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그래서 기회를 갖지 못한 초선들 가운데 「재목감」은 국회 상임위 간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박대출 기자〉
  • 신한국 중간당직 개편/세계화추진위장 박세직/국책자문위장 한승수

    ◎기획조정위원장 김형오/조직위원장 이재명/홍보위원장 박종웅/정세분석위원장 정형근/제1정조위원장 손학규/제2정조위원장 이강두/제3조정위원장 정영훈/수석부총무 박주천 신한국당은 11일 당 세계화추진위원장에 박세직의원,국책자문위원장에 한승수 당선자,평화통일위원장에 황병태 당선자를 각각 임명하는 등 15명에 대한 후속당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기획조정위원장에 김형오의원,조직위원장에 이재명의원,직능위원장에 전용원당선자,지방자치위원장에 윤한도당선자,홍보위원장에 박종웅의원,여성위원장에 권영자당선자,정세분석위원장에 정형근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 중앙연수원장은 박명환의원,중앙당기위원장은 박헌기의원,재정위원장은 거수명의원,재해대책위원장은 이신항당선자,이북도민위원장은 조웅규당선자가 각각 임명됐다.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손학규의원,제2정책조정위원장은 이강두의원,제3정책조정위원장은 정영훈의원,민원위원장에는 김광원당선자가 임명됐다. 또 중앙상무위 운영기획위원장에 맹형규당선자,국제협력위원장에 노승우의원,국책자문위 정책평가위원장에 최인기 지구당위원장(원외),중앙연수원 교육평가위원장에 서한샘당선자를 임명했다. 당 부대변인에는 이사철·원유철·김영선당선자와 김충근·이성헌·심재철 지구당위원장(원외)가 각각 임명됐다. 연수원 부원장에는 이윤성당선자와 김영순·렴홍철·김영춘·조규범씨(원외)가 임명됐다.또 신한청 총단장에는 홍문종당선자가 임명됐다. 원내 수석부총무에는 박주천의원,부총무에는 유용태·이상현·김학원·김기재·이원복·김길환·송훈석·임인배당선자가 각각 임명됐다. 대표위원 특별보좌역에는 강성재·김문수·최연희·허대범·오양순당선자와 구본태·전성철씨(원외)가 임명됐다.〈김경홍 기자〉 □핵심 중간당직 8인의 면면 ◎김형오 기조위원장/온화한 성품… 업무추진 완벽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이나 업무추진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추구형. 14대때 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전철과 관련한 1백쪽이 넘는 질의서를 준비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3당합당전 민정당 부산 영도지구당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 ▲부산(48) ▲서울대 외교학과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 ▲신한국당 민원위원장. ◎이재명 조직위원장/호방한 성격… 대인관계 폭넓어 듬직한 체구에 걸맞게 대인관계가 폭 넓어 「왕발」로 통한다.두주불사형의 호방한 성격. 이용희 전 통일원장관의 장남으로 14대 국회때 전국구로 정계 입문.대우그룹에서 40대 사장을 지냈으나 지나친 엘리트 의식이 흠이라면 흠.부인 신주연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서울(48) ▲서울대 정치학과 ▲대우기전·그룹기획실 사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전용원 직능위원장/다양한 직종 기업경영 경험 성품이 온화하지만 목표는 끝까지 추구하는 끈질김도 지녔다.14대총선에서 코미디언인 정주일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으나 착실한 지역 관리로 이번 총선에서 재기했다. 양조장·가구업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직능위원장에 발탁됐다. ▲구리(51) ▲경희대 정외과 ▲회천양조장대표·보림상사 대표 ▲신한국당 정책자문위원. ◎박종웅 홍보위원장/「상도동」 비서출신… 의욕 넘쳐 매사에 의욕적인,김영삼 대통령의 「3세대 비서」출신.87년 상도동 캠프에 합류,대언론 창구로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 넓혀놓은 언론과의 지면으로 홍보위원장에 적격이라는 게 중평. 용모가 날카롭고 할말은 하는 형이지만 마음만 맞으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타입. ▲부산(43) ▲경남중·고,서울대 법대 ▲신민당 김영삼총재 비서 ▲청와대 민정비서관 ▲당 신한청총단장 ◎박주천 수석부총무/자수성가형… 서울서 재선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을 딛고 금배지까지 단 자수성가형.표정이 밝고 붙임성이 있어 언론과 야당 모두에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편. 국회운영위의 경험이 많은데다 서울(마포을)에서 재선한 점을 높이 샀다는 평. 유명디자이너 이신우씨가 부인. ▲충남 논산(54) ▲서울대 자원공학과 ▲대한체육회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민자당 원내부총무. ◎손학규 1정조위장/대변인 경력… 설득력 뛰어나 진보적인 학자출신으로 14대 경기 광명을 보궐선거 때 영입인사로 당선돼 정계에 진출. 남의 얘기 듣기를 좋아하며 자기의 주장을 조용히 관철시키는 설득력을 지녔다.신한국당 대변인 시절 정연한 논리로 야당의 정치공세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등 활약이 컸다. ▲서울(50) ▲서울대 정치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박사 ▲인하대·서강대 정치학과교수 ◎이강두 2정조위장/경제관료 출신… 친화력 탁월 정통경제관료 출신.모나지 않고 친화력있는 스타일이나 업무처리는 매우 치밀하다. 14대 총선에서 민자당후보로 거창에 출마했으나 지구당행사 때 금품살포혐의로 구속,민자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옥중당선되는 등 한때 불운을 겪었다.2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고 다시 민자당에 입당했다. ▲경남 거창(59) ▲고려대 정외과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정영훈 3정조위장/매사에 꼼꼼… 원리원칙 충실 교통부에서 18년동안 근무한 관료출신 재선의원(경기 하남 광주).매사에 꼼꼼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다. 14대때는 전직 관료출신 의원들의 연구 모임인 「상록회」간사를 지냈다.본회의가 늦어지면 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줄넘기를 할 정도로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경기 광주(63)▲연대 법대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민자당 민원실장
  • 신한국당 대표 특보제 신설 왜 했나

    ◎이홍구 대표의 관리형 이미지 보완/분야별 인재 활용… 아이디어 산실로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10일 대표특별보좌관 제도신설을 두가지 뜻으로 해석했다.「대표 힘실어주기」와 「인재활용」이 요체다.그는 후자에 비중을 더 두었다.전자는 굳이 부인하지 않는 정도로 선을 그었다. 신한국당이 도입하는 대표특보제는 청와대와 당의 두 「핫라인」이 낸 아이디어다.이원종 정무수석과 강삼재 사무총장이 그 주인공들이다.마침 국민회의 김대중 특보단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양산하는 시점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보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초·재선급 전문가들을 분야별로 활용한다는 원칙적인 계획만 알려졌을 뿐이다.이를테면 안보 국방 남북관계 여성 분야등 5∼6명으로 짜여질 것이라고 강용식 기조위원장은 설명했다. 먼저 「힘 실어주기」와 관련해 이대표­강총장 체제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출발한다.이대표가 시아버지라면 강총장은 그를 모시는 맏며느리다.이대표의 영입을 고려하면 양아버지라고 할 수도 있다.이대표가 온화한 모습으로 가족을 이끌어가고,강총장은 집안 대소사를 꼼꼼히 챙기는 일꾼이다. 이런 체제는 공식 출범 이틀째를 맞아 그 성격이 뚜렷히 나타난다.이대표는 지난 7일 전국위에서 임명된 뒤 나흘동안 두가지의 일관된 운영기조를 강조해왔다.「민생정치로의 복원」과 「21세기형 새 정치 구현」이 요지다.모두가 김영삼 대통령의 주문사항이다. 이대표의 역할은 이처럼 총재의 뜻을 당 운영에 반영하는 데 있다.화합된 분위기를 이끌어 내 일사불란한 「팀플레이」를 유도함이 주 임무다.강총장은 정치초년생 대표의 「미숙함」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유임되자마자 중하위 당직인선 작업에 착수하는 등 일꾼으로서의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상호보완적인 관계는 오히려 대표위상 격상과 관련이 있다.김대통령과 교감이 뛰어난 「실세총장」이 실질적으로 당무를 장악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질 수도 있는 대표의 위상을 고려했다는 해석이다.따라서 특보제 도입의 첫번째 뜻은 이대표의 「관리형」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둘째는 당 운영의 능률화를 꾀하기 위한 용병술 차원이다.4·11총선을 통해 유능한 정치 신인들이 대거 진입했다.참신성과 함께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비록 낙선했지만 아까운 인재들도 많다.이들을 소화해 내기는 현행 자리만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이대표가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킬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 것은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민생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의 산실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당주변에서는 특보단 후보로 원내에서 판사출신의 김학원,검사출신의 안상수,기자출신의 강성재,농업문제전문가 이우재당선자와 원외의 김상현의원에게 석패한 이성헌,이대교수 출신의 백용호,북한문제 전문가 구본태,안보문제 전문가 김홍렬위원장 등이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박대출 기자〉
  • 서대문갑 등 4곳 투표함 보전승인/대법원

    대법원은 6일 4·11 총선에서 수백표 차로 낙선한 4명이 재개표를 위해 제기한 투표함 보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서울 서대문 갑에서 국민회의 김상현 당선자에게 5백91표 차로 낙선한 신한국당의 이성헌씨,강원 춘천 을에서 자민련의 유종수 당선자에게 4백10표 차로 진 신한국당의 이민섭씨 등이다.강원도 홍천·횡성에서 신한국당 이응선 당선자에게 8백20표 차로 패배한 무소속의 유재규씨,충북 청원에서 신한국당 신경식 당선자에게 3백75표로 떨어진 자민련의 오효진씨도 있다. 이들은 관계법에 따라 재개표를 위한 사전절차로 대법원에 당선무효,또는 선거무효 소송도 함께 냈다.대법원이 이유 있다고 받아들이면 다시 개표한다.〈박홍기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