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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정책의장 박세일·총장 김무성

    한나라 정책의장 박세일·총장 김무성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1일 정책위의장에 당 여의도연구소장인 박세일 의원을 내정하고, 사무총장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을 임명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상임운영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소집, 논의를 거친 뒤 전면적인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표비서실장에는 유승민 제3정조위원장이 기용됐다. 임태희·전여옥 공동 대변인제는 전 대변인 단일체제로 바뀌었다. 정책위의장 산하 정조위원장 6명 가운데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모두 교체됐다. 제1정조위원장 유정복, 제3정조위원장 박재완, 제4정조위원장 이혜훈, 제5정조위원장 이주호, 제6정조위원장 박찬숙 의원 등이 새로 뽑혔다. 심재철 전략기획위원장과 송영선 여성위원장, 곽성문 홍보위원장, 박진 국제위원장 등은 유임됐다. 제1사무부총장에 권경석 의원이 발탁됐으며 원외인 김용균·이성헌 제2사무부총장은 유임됐다. 여의도연구소의 소장에는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경실련 정책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윤건영 의원이 내정됐다. 박 정책위 의장과 윤 여의도연구소장 내정자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의원총회에서 추인받아야 한다. 박대출기자 dcpark@seoul.co.kr
  • ‘야 3龍’ 발빠른 대권후보 경쟁

    ‘야 3龍’ 발빠른 대권후보 경쟁

    한나라당 대권후보를 꿈꾸는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 등 ‘3룡(龍)’의 발빠른 행보로 새해 벽두부터 당내 차기 주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재 당내 ‘3룡’ 가운데 높은 지지도를 보이는 박 대표는 당 개혁과 민생체험에 ‘올인’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달 중에 당명 개정과 당직 개편, 당 선진화 프로그램 마련 등 제2창당에 버금가는 당 쇄신 작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당 체질 개선을 통해 정권 탈환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대선후보로서 당내 입지를 굳히겠다는 이중포석이다. 이와 함께 새해 벽두부터 주로 소외계층이나 민생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최대한 몸을 낮춰 낮은 데로 임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박 대표는 6일 서울 대림동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찾아 인도네시아·태국·스리랑카 등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국가의 근로자들을 위로했다.7일에는 강원도 태백의 탄광지대를 방문, 현장체험에 나설 계획이다. 박 대표에 비해 당내 기반이 취약한 이 시장과 손 지사는 당내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측에선 박근혜 대표가 추진하는 당 쇄신작업이 자칫 ‘사당화(私黨化)’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 시장은 최근 한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위에 그치는 등 뒤처지는 기류를 보이자 연초부터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요 당직자와 당 사무처의 중량급 인사를 자신의 ‘대선 캠프’에 합류시키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이춘식 정무부시장 교체설도 이런 맥락이다. 이성헌 제2 사무부총장과 수석부대변인을 지낸 은진수 변호사 등이 후임자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벌써부터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청계천 복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전력을 쏟고 있다.‘CEO형 리더’라는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손 지사는 새해 첫날 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찾아 신년 인사를 했다. 특히 지난해 말 ‘4대 입법’ 협상과정에서 박 대표의 강경 기조에 실망, 박 대표 비토 조짐을 보인 당내 소장파와 일부 온건파들과도 연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해 개성공단을 방문, 남북 교류협력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던 손 지사는 이달 중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을 발표, 전향적인 대북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부터 10일간 프랑스·독일 등 유럽국가를 방문, 첨단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미래지향적 지도자’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개혁법’ 처리 여의도 전운

    국가보안법 폐지 대안, 과거사 규명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언론관계법. 열린우리당이 12일부터 15일까지 하루 한건씩 내놓은 법안들이다. 열린우리당은 ‘4대 개혁법안’이라며 강행 처리 의지를 거듭 내보였다. 한나라당은 ‘4대 악법’이라며 ‘결사 저지’를 외쳤다. 머지않아 여야간 정면 대결이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의도 정가는 긴장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 모두 속사정은 복잡하다. 열린우리당은 반대 여론은 물론 내부 반발도 걱정된다. 반면 한나라당은 과반 의석을 가진 열린우리당의 ‘공격력’에 난감해하는 눈치다. 게다가 ‘수비력’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날은 치열한 ‘입씨름’으로 기선잡기를 시도하는 데 주력했다. 열린우리당은 국정감사 이후 개혁입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6일 당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4대 개혁법안의 조문을 정리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민주당과 회의를 열어 공조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최종 당론 예정일은 정책의원총회가 열리는 17일로 잡았다. 열린우리당이 가장 힘겨운 숙제로 여기는 것은 국가보안법이다. 야당과의 전선은 물론, 여당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만만치 않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4대 개혁입법 중 국보법 말고는 정기국회 안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지도부는 국보법에 전력을 쏟고 있다. 천정배 원내대표가 정책의총을 하루 앞둔 16일 당내 중도보수 성향 의원모임인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안개모·간사 안영근 의원)’ 회원들을 만나기로 한 것도 이견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안개모는 국보법 폐지 후 대체입법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민분열법’이라며 강력 성토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여당이 연쇄적으로 정책발표를 하고 있는데 이는 4대 국민분열법안으로 국감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라고 각을 세웠다. 이성헌 제2사무부총장은 “국론분열을 막겠다는 양식 있고 소신 있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에 의해 리콜 결정이 나리라고 확신하며 기대한다.”고 열린우리당 내부에 ‘공’을 떠넘겼다. 박대출 김상연기자 dcpark@seoul.co.kr
  • 우상호·정두언의원 기소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13일 17대 총선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열린우리당 우상호 의원과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이전인 지난 2월 서대문구 지역주민 친목회인 ‘다사랑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우 의원은 또 지난해 7월 자기가 설립한 두물머리 출판사의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5000주를 명의상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후보 재산등록에서 이를 빠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있던 지난해 8월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주민 친목회에 참석,주민 1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같은 해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의원은 서대문을에서 한나라당 이성헌 후보를,정 의원은 서대문갑에서 열린우리당 박상철 후보를 각각 누르고 당선됐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총선후원금 모금 박근혜대표 최다

    열린우리당 최규식 의원은 5일 개정된 정치자금법이 적용된 시점인 지난 3월 12일부터 17대 선거 후보자 후원회가 허용된 마지막 날인 5월 5일까지 17대 총선 입후보자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측이 낸 ‘17대 국회의원후보자 후원회 모금순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모두 2억 4510만원을 모금했다.2위는 2억 3755만원을 모금한 한나라당 이성헌 전 의원이,3위는 2억 362만원을 모금한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차지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한복입고 한가위 한폼 내볼까

    한복입고 한가위 한폼 내볼까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 않던 전통을 실천하면 명절의 의미가 더 깊어진다.편한 일상복은 잠시 벗어두고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한복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화려하게 멋스럽게. 최근 한복은 색깔이 우아함에서 벗어나 패션감각을 더했고,노리개가 오히려 퇴조한 반면 뒤꽂이와 첩지,아얌 등 머리장식이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색상으로 활기차게 최근 한복 트렌드는 쪽빛,진달래,먹자주 등 화려하면서 고전적인 색상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선호하는 치마 색상은 앵둣빛,선홍빛,흑장미 등 붉은 계열.여기에 저고리를 크림색이나 연한 노랑으로 맞춰 여성스러움을 한층 높인다. 젊은층은 약간 튄다는 느낌으로 발랄하게 입는 것이 좋다. 가장 색감을 맞추기가 어려운 층은 30∼40대.약간은 붉은 빛이 도는 갈색 계열인 벽돌색이나,잔디밭 느낌의 초록색이 고상하고 세련돼 보인다. 한복은 일상생활용이 아닌,어떤 계기가 있을 때마다 ‘보여주기 위해’ 입는 의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너무 무겁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디자인 변화로 맵시있게 한복에도 개성이 있다.저고리,치마,바지,두루마기 등 전통 한복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꽃자수,금박 무늬 외에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해 개성을 살릴 수도 있다.소매 끝동에만 살짝 색동을 넣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거나,어깨의 진동 부분을 색동으로 처리하면 어깨가 너무 넓어 한복이 잘 안 어울린다고 고민했던 사람들도 멋스러워 보인다. 저고리 기장이 짧아진 만큼 고름의 폭도 좁아져 상의를 맵시있게 표현한다.기장을 짧게해 움직일 때 거치적거리지 않게 하거나,아예 작은 매듭이나 액세서리로 여며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한다. 남성은 저고리 위에 마고자 대신 소매가 없는 배자 조끼를 입어 활동성을 강조한다. ●장신구로 화려하게 한복은 그 자체가 화려해 가능한 한 단아하게 입는 게 가장 예쁘다.대신 머리 장신구를 활용해 화려함을 과시한다. 한복에는 올림머리를 할 때 머리를 고정시키는 비녀가 필수였다.요즘은 비녀 외에 국화·연꽃·매화·나비 등의 뒤꽂이로 장식하기도 한다.머리 중심에 꽂는 장신구인 첩지도 활용도가 높다.가르마 앞부분에 첩지를 얹고 양쪽 다리를 귀 뒤로 넘겨 고정시킨다.첩지와 비슷한 모양인 뱃씨댕기도 젊은 여성들이 머리를 땋아내릴 때 활용하면 좋다. 족두리보다 더 오래된 아얌은 틔어 있는 윗부분을 술로 장식하고,앞쪽과 옆면을 칠보,옥,진주 등으로 꾸며 세련미를 더한다. ●아이들은 여유있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한복은 한두 치수 큰 것으로 장만하는 것이 좋다. 저고리 소매가 길고 품이 클 경우에는 진동 안쪽에서 접어 줄이면 된다.치마는 어깨끈 아래쪽을 잡아주고,바지는 복숭아뼈 쪽에서 묶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요즘엔 아이들 한복도 색동 저고리뿐 아니라 어른 한복의 디자인을 그대로 축소해 한결 세련되게 만드는 추세다. ■ 도움말 한복디자이너 조은이 대표(조은이한복·02-518-5520)·이성헌 대표(황후·02-543-1873)·주은경 대표(이채한복·02-359-6340) ■한복 헤어스타일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은 단연 깔끔한 스타일.그러나 요란하게 올려 묶은 것보다는 뒤통수 아래에 단정하게 묶어 올린 머리가 좋다.짧으면 깨끗하게 뒤로 빗어 넘기고,잔머리가 나오지 않도록 스타일링 제품으로 고정시킨다. 하나로 묶는 머리는 동그란 머리형이 가장 예쁘다.뒤통수가 납작한 형이라면 머리를 조금씩 잡아 머리끝에서 뿌리 방향으로 빗질을 해주면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각시와 신랑’(02-355-4451) 손미경 원장과 함께 한복에 어울리는 깔끔한 올린머리를 연출해보자.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예쁜 한복을 갖춰 입더라도 메이크업이 따로 논다면 NG.한복은 보통 의상보다 채도가 높은 편이므로 피부는 투명하게,색조화장은 한복 색상에 맞추는 것이 좋다. ●밝은 피부 단아한 한복에는 투명한 피부 표현이 필수다.피부 톤에 맞는 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을 순서대로 바르고 이마와 코에 이르는 티(T)존과 눈 아랫부분은 한 단계 밝은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눈 밑의 피부와 메이크업이 깨끗해야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깔끔해 보인다.목 주변에도 파우더를 발라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깊이 있는 눈매 눈화장은 한복의 전체 색상계열과 어울리도록 선택한다.다만 너무 진하지 않게,두 가지 정도의 색상을 사용해 은은한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아이섀도로는 음영만 주는 대신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강조해 눈에 깊이감을 준다. ●선명한 입술 한복 화장의 포인트는 바로 입술이다.레드,오렌지,와인 등 선명한 색상 중 한복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선택한다.입술 전체를 반짝이게 하는 것보다 약간의 펄만 아랫입술 중앙에 덧발라 촉촉해 보이도록 한다.입술을 약간 둥글게 바깥쪽으로 그려주면 한복의 분위기와 맞게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다. ●홍조를 띤 볼 화사함과 우아함은 볼 화장으로 마무리한다.색상은 전체적인 색조화장과 같은 계열로,핑크 오렌지 등을 적절하게 섞는 것이 좋다.파우더 전에 볼 뼈를 중심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여러 번 덧발라 은은한 색상을 표현한다. ■ 도움말 태평양소비자미용연구소 왕석구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
  • ‘盧 TV출연’ 놓고 한나라 옥신각신

    한나라당은 5일 노무현 대통령이 MBC-TV 인터뷰를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 소신을 강력하게 밝히자 “주요 쟁점이 불거질 때마다 방송을 홍보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도 대응 방안을 놓고는 지도부끼리도 혼선을 빚고 있다. 주요 당직자들은 해당 방송사에 야당 대표의 반론권을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박 대표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MBC측에 반론권을 요구할 수는 있지만 국민들의 눈에 지루한 정쟁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앞서 이성헌 제2사무부총장은 노 대통령의 TV 출연과 관련,“노 대통령이 주요 쟁점이 불거질 때마다 방송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만일 노 대통령이 TV에서 여당의 입장을 대변한다면 야당 대표에게도 당연히 반론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단 이 부총장뿐 아니라 상당수 당직자들도 반론권을 요구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의 TV 출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공식적으로 반론권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이틀전 당 홈페이지에 올린 부대변인 논평을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당직자들의 반론권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여옥 대변인은 “정치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노 대통령이 무슨 얘길 하더라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게 박 대표의 뜻”이라고 전했다.또 “국민들이 민생고에 지쳐 있는 지금 야당 대표마저 지루한 정치공방을 벌인다면 이 나라의 장래는 누가 책임 지느냐.한나라당만이라도 민생·경제 해결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는 박 대표의 언급도 소개했다. 그러나 비주류 일각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노 대통령이 공영방송을 사유화하고 있는데도 제1야당 대표라는 사람이 대선 후보로서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고 있다.”며 박 대표를 압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힘얻는 ‘主和論’

    2일 여당과 야당의 ‘아침 회의’ 표정은 서로 약속이나 한듯 비슷했다.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회의 대화록을 보자. ●신기남 의장 어제 한나라당에 정쟁이 아니라 경제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자고 했다.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공약했었는데,지켜지지 않고 있다.우리 탓도 있을 수 있고 야당도 정쟁을 하는 측면이 있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8월은 정쟁에서 벗어나 여야가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 비슷한 시간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표는 여전히 국가 정체성 공세를 폈으나,다른 참석자의 논지는 사뭇 달랐다. ●김영선 최고위원 (정체성 논쟁은) 하루 이틀에 끝날 일이 아닌 만큼,박 대표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 게 좋겠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 과거사 문제 대응에 있어 우리에게 70%의 공이 있지만 30%의 과도 있다는 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 여당의 공세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민생과 경제 등 현안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 회의 분위기만 보면 쌍방은 ‘칼’을 내려놓고 싶은 표정이 역력하다.여론에 ‘정쟁의 화신’으로 비쳐지는 것을 양측 모두 우려하는 눈치다.그렇다고 여야가 공방을 완전히 접었다고 보기는 이르다.볼썽 사납게 말싸움을 주고받는 대신 좀더 품위있게 다투기로 전략을 바꿨다고 보는 게 적절할 것 같다. 양측이 앞다퉈 무슨무슨 위원회나 태스크포스(TF)팀을 내세우는 데서 ‘시스템’이란 향수로 정쟁의 악취를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열린우리당은 전날 ‘진실·화해·미래 위원회’ 발족을 선언한 데 이어 이날부터 ‘정수장학회 진상조사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상임운영위에서 “정체성 공방은 ‘TF팀’을 만들어 대응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임태희 대변인이 밝혔다. 전광삼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김덕룡 원내대표 주류위상 다진다

    김덕룡 원내대표 주류위상 다진다

    한나라당 김덕룡(DR) 원내대표가 당내 주류로서 확고한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17대 국회 상임위원장 및 최고위원 경선에 이어 박근혜 대표체제 2기 당직개편에서도 김 원내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이 속속 요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 일각에선 “DR가 사실상 당을 장악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들린다.오는 28일 한나라당 연찬회에서도 인사문제와 관련한 불만들이 쏟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한나라당은 최근 인사위원회에서 이성헌 전 의원을 제2사무부총장에 임명했다. 물론 지난 17대 총선 직전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긴 했지만 이 전 의원은 ‘DR의 복심’으로 분류될 정도로 DR와 가까운 사이다. 앞서 한나라당 몫으로 배정된 17대 국회 상임위원장 및 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김 원내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이 대거 당선된 것도 ‘그의 지원’에 따른 것이란 관측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상임위원장 중에서는 맹형규·김무성 위원장이,최고위원 중에선 이강두·이규택·김영선 의원 등이 ‘DR계’로 분류된다.맹·김 위원장의 경우 원내대표 경선 당시 “김덕룡 의원이 출마하면 경선에 나서지 않고,적극 지원하겠다.”며 공식적으로 선언했을 정도로 김 원내대표와 막역한 관계다. 이강두·이규택 최고위원도 오랜 기간 김 원내대표와 친분을 다져온 사이다.김 최고위원 역시 지난달 대표경선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3위로 선출된 것은 ‘DR의 지원사격’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당내 비주류 의원들 사이에선 “김 원내대표가 원내는 물론 최고위원과 사무처에도 자기 사람을 심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영남권 출신인 한 재선 의원은 “최근 DR의 정치적 행보는 딴 생각(대권)을 가진 사람처럼 보인다.”고 의심했다. 비주류인 수도권 3선그룹과 영남지역 의원들이 지난달 의원총회에서 예결특위의 상임위 전환 실패에 따른 책임을 빌미로 ‘DR 퇴진’을 강하게 요구했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오는 28일부터 2박3일간 이뤄지는 의원 연찬회에서 김 원내대표를 겨냥한 비주류의 공세가 만만찮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의 한 측근은 “전혀 근거없는 낭설이자 음해”라고 일축하고,“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을 제외하곤 한번도 주류가 되지 못했던 DR가 어떻게 그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再選그룹 ‘친위대’ 구성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9일 ‘합리적 보수’ 성향의 재선그룹을 주요 당직에 포진시키는 등 당 운영체제의 새 틀을 마련했다. 박 대표는 당직 개편에서 김형오 사무총장과 이한구 정책위의장,전여옥 공동대변인,진영 대표비서실장 등 주요당직자를 유임시키는 대신 중·하위 당직자들을 대폭 교체했다. 박 대표의 한 측근의원은 “이번 당직 개편에서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우선 고려했다.”면서 “당을 안정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끌면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위원장에 심재철,국제위원장에 박진,공동대변인에 임태희 의원 등 ‘능력 있는’ 재선 의원들을 포진시킨 것이 이같은 인선기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이들은 ‘합리적 보수성향’의 재선 그룹으로 전문성과 합리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들에게 초선들과 중진들을 잇는 교량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당내 화합은 물론 변화를 도모해내겠다는 것이 박 대표의 복안인 것같다. 방송기자 출신인 심 위원장은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에 논리적 언변으로 17대 국회 들어 김문수·이재오·홍준표 의원의 뒤를 이을 ‘대여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박 위원장은 한나라당은 물론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인정하는 ‘국제통’으로 일찌감치 ‘차세대 리더’로 인식돼왔다.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임 대변인 역시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처리로 당 안팎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원외인사 배려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박 대표는 이성헌 전 의원을 제2사무부총장에,이주영·박세환·양경자 전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에 각각 임명했다.신설된 국민참여위원장에는 안경률 의원이 선임됐다. 당내 비주류 3선그룹과 영남권 강경보수그룹에 대해서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박 대표는 김문수 의원에게 당개혁특위 위원장을 제의했으나 김 의원의 고사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하지만 문화예술대책위원장에 이재오,농림해양수산정책포럼위원장에 이방호 의원을 각각 임명해 일단은 ‘비주류 껴안기’의 모양새는 갖췄다는 평가다.박 대표는 3선 중진의원들로 자문단을 구성,정례모임을 갖고 정국 대처 및 당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국민들이 ‘박근혜 2기’체제에 거는 변화와 개혁의 기대를 감안할 때,이번 당직 개편은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특히 대표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사무총장·정책위의장·대변인·대표비서실장 등이 모두 유임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인선”이라는 지적도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17대총선 낙선·불출마자 어디서 뭐하나

    17대총선 낙선·불출마자 어디서 뭐하나

    17대 총선이 끝난 지 두 달이 됐다.그 어느 선거보다 거셌던 격랑은 잠잠해졌고 낙선했거나 출마를 접은 이른바 ‘전직의원’들도 점점 국민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그러나 ‘정치무대’에서 잠시 내려섰을 뿐 그야말로 ‘전직’에 머물러 있는 인사들은 많지 않다.대부분 나름의 영역에서 버젓한 ‘현역’으로 살아가고 있다.17대 국회의 뒤편에 서 있는 이들의 근황을 살펴본다. ■ 은둔잠행파 한나라당 최병렬 전 대표와 홍사덕 전 원내총무,민주당 조순형 전 대표 등이 이에 속한다.최 전 대표는 총선 후 지인들 외에 외부와의 접촉을 거의 하지 않다가 지난 4일 미국으로 건너갔다.친지들을 만난 뒤 이달 말쯤 귀국할 계획.정치에 대한 뜻을 접지 않았으며,서울이나 경남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재기를 노리는 듯하다는 것이 주변 얘기다. 홍 전 총무는 서울 종로의 개인 사무실에 머물면서 산행을 즐기고 있다.강연이나 기고를 통해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면서 서울이나 고향인 경북 영주의 재·보선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좌진에게 “다른 일을 찾아보라.”며 정계 은퇴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던 조 전 대표는 링컨 원서를 구해 읽는 등 독서에 푹 빠져 있다.부인 김금지씨는 “재·보선에 나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그러나 정작 본인은 지인들의 재기 권유로 결심을 굳히지 못했다고 한다. 이외에 민주당 유용태 전 총무는 조만간 서울 서초동에 개인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그러나 정치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지인들에게 여러차례 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김영환 전 의원은 파리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한다.한두달 머물 예정으로 총선 직후 파리로 날아간 그는 “정치인 김영환을 떠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깊은 생각 중”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빈센트 반 고흐의 묘지 앞에서 쓴 시(詩) 등을 담은 이메일을 통해 “하루종일 파리 시내를 거닐며 사색과 독서를 하고 저녁에는 허름한 여관에 들어가 글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책을 쓸 생각이라고. ■ 재기모색파 여야 가릴 것 없이 낙선자의 상당수는 당연히 ‘권토중래’를 벼르고 있다.여권의 경우 전직의원뿐 아니라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몇몇 인사들도 와신상담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어느 때보다 재·보선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가장 활발한 인사는 자민련 정진석 전 의원이다.그는 17대 당선자 가운데 구속 1호인 열린우리당 오시덕 의원의 낙마에 대비해 충남 공주·연기 지역구를 샅샅이 훑고 있다.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만공사(BPA) 설립을 적극 지원한 데 이어 사단법인 ‘수산해양포럼’을 창립,대표로 있으면서 재·보선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주엔 출판기념회도 가졌다.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공석인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중앙당 회의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재기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은 최근 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자리에서 물러난 뒤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외의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자신의 사퇴를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신기남 의장 체제를 와해하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보는 일각의 시각도 부담스러운 눈치다. 서청원 전 대표의 석방동의안 가결을 주도했던 박종희·김용학 전 의원도 재기의 칼을 갈고 있다.박 전 의원은 연말까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사실상 정치활동을 재개한 셈이다.김 전 의원도 지역구인 강원 영월에 머물며 무료변론을 벌이는 등 지역활동을 시작했다.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위증죄 등으로 재판에 계류돼 있는 만큼 재·보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지난 총선과정에서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성헌 전 의원은 조만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 뒤 재·보선을 통해 17대 국회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 강창희 전 의원은 지난 8일 유럽으로 떠났다.65일간 아프리카와 북극까지 배낭여행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 복안이다. ■ 새 진로 모색파 본업으로 돌아갔거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물론 이들 중에도 기회가 닿으면 정계로 복귀할 뜻을 지닌 인사가 상당수다. 16대 국회 때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약한 열린우리당 허운나 전 의원은 정보통신부가 설립한 대전의 정보통신대학 ‘ICU’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나라당 부산지역 의원들의 좌장격이던 김진재 전 의원은 지난 6·5 재·보선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지원캠프를 진두지휘하기도 했지만,앞으로는 자신이 소유한 ㈜동일고무벨트 경영에만 전념할 계획이다.영화계의 큰 별인 신영균·강신성일 전 의원은 영화인으로 돌아갔다.특히 신 전 의원은 제주도 영화기념관 건립을 주도하는 등 영화인으로서 열정을 쏟고 있다. 민주당 박상천 전 대표는 여의도 한서빌딩에 사무실을 내고 로펌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송훈석 전 의원도 최근 서울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냈다.약사 출신인 김성순 전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논산의 건양대 보건의료학과 석좌교수로 취임했다. ■ 해외유학파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은 오는 9월쯤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1년 정도 미국의 한 대학에서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머물면서 경제 및 외교안보 분야를 공부하고 돌아올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추 전 의원은 이를 위해 자택에 머물며 매일 전화로 배우는 스피치 영어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당 정균환 전 원내총무와 함승희 전 의원도 이르면 다음달 말 함께 미국 워싱턴의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학과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출국,1년 정도 머물 예정이다.정 전 총무는 “요즘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고 외국인으로부터 영어회화를 배우느라고 정치현장에 있을 때 못지 않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새로 태어나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같은 당 설훈 전 의원은 1년간 중국 베이징대 초빙교수로 초청돼 이미 베이징으로 떠났다. 진경호 박지연 김준석기자 jade@seoul.co.kr
  • 17대총선 낙선·불출마자 어디서 뭐하나

    17대 총선이 끝난 지 두 달이 됐다.그 어느 선거보다 거셌던 격랑은 잠잠해졌고 낙선했거나 출마를 접은 이른바 ‘전직의원’들도 점점 국민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그러나 ‘정치무대’에서 잠시 내려섰을 뿐 그야말로 ‘전직’에 머물러 있는 인사들은 많지 않다.대부분 나름의 영역에서 버젓한 ‘현역’으로 살아가고 있다.17대 국회의 뒤편에 서 있는 이들의 근황을 살펴본다. ■ 은둔잠행파 한나라당 최병렬 전 대표와 홍사덕 전 원내총무,민주당 조순형 전 대표 등이 이에 속한다.최 전 대표는 총선 후 지인들 외에 외부와의 접촉을 거의 하지 않다가 지난 4일 미국으로 건너갔다.친지들을 만난 뒤 이달 말쯤 귀국할 계획.정치에 대한 뜻을 접지 않았으며,서울이나 경남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재기를 노리는 듯하다는 것이 주변 얘기다. 홍 전 총무는 서울 종로의 개인 사무실에 머물면서 산행을 즐기고 있다.강연이나 기고를 통해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면서 서울이나 고향인 경북 영주의 재·보선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좌진에게 “다른 일을 찾아보라.”며 정계 은퇴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던 조 전 대표는 링컨 원서를 구해 읽는 등 독서에 푹 빠져 있다.부인 김금지씨는 “재·보선에 나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그러나 정작 본인은 지인들의 재기 권유로 결심을 굳히지 못했다고 한다. 이외에 민주당 유용태 전 총무는 조만간 서울 서초동에 개인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그러나 정치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지인들에게 여러차례 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김영환 전 의원은 파리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한다.한두달 머물 예정으로 총선 직후 파리로 날아간 그는 “정치인 김영환을 떠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깊은 생각 중”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빈센트 반 고흐의 묘지 앞에서 쓴 시(詩) 등을 담은 이메일을 통해 “하루종일 파리 시내를 거닐며 사색과 독서를 하고 저녁에는 허름한 여관에 들어가 글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책을 쓸 생각이라고. ■ 재기모색파 여야 가릴 것 없이 낙선자의 상당수는 당연히 ‘권토중래’를 벼르고 있다.여권의 경우 전직의원뿐 아니라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몇몇 인사들도 와신상담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어느 때보다 재·보선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가장 활발한 인사는 자민련 정진석 전 의원이다.그는 17대 당선자 가운데 구속 1호인 열린우리당 오시덕 의원의 낙마에 대비해 충남 공주·연기 지역구를 샅샅이 훑고 있다.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만공사(BPA) 설립을 적극 지원한 데 이어 사단법인 ‘수산해양포럼’을 창립,대표로 있으면서 재·보선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주엔 출판기념회도 가졌다.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공석인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중앙당 회의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재기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은 최근 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자리에서 물러난 뒤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외의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자신의 사퇴를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신기남 의장 체제를 와해하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보는 일각의 시각도 부담스러운 눈치다. 서청원 전 대표의 석방동의안 가결을 주도했던 박종희·김용학 전 의원도 재기의 칼을 갈고 있다.박 전 의원은 연말까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사실상 정치활동을 재개한 셈이다.김 전 의원도 지역구인 강원 영월에 머물며 무료변론을 벌이는 등 지역활동을 시작했다.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위증죄 등으로 재판에 계류돼 있는 만큼 재·보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지난 총선과정에서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성헌 전 의원은 조만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 뒤 재·보선을 통해 17대 국회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 강창희 전 의원은 지난 8일 유럽으로 떠났다.65일간 아프리카와 북극까지 배낭여행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 복안이다. ■ 새 진로 모색파 본업으로 돌아갔거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물론 이들 중에도 기회가 닿으면 정계로 복귀할 뜻을 지닌 인사가 상당수다. 16대 국회 때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약한 열린우리당 허운나 전 의원은 정보통신부가 설립한 대전의 정보통신대학 ‘ICU’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나라당 부산지역 의원들의 좌장격이던 김진재 전 의원은 지난 6·5 재·보선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지원캠프를 진두지휘하기도 했지만,앞으로는 자신이 소유한 ㈜동일고무벨트 경영에만 전념할 계획이다.영화계의 큰 별인 신영균·강신성일 전 의원은 영화인으로 돌아갔다.특히 신 전 의원은 제주도 영화기념관 건립을 주도하는 등 영화인으로서 열정을 쏟고 있다. 민주당 박상천 전 대표는 여의도 한서빌딩에 사무실을 내고 로펌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송훈석 전 의원도 최근 서울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냈다.약사 출신인 김성순 전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논산의 건양대 보건의료학과 석좌교수로 취임했다. ■ 해외유학파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은 오는 9월쯤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1년 정도 미국의 한 대학에서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머물면서 경제 및 외교안보 분야를 공부하고 돌아올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추 전 의원은 이를 위해 자택에 머물며 매일 전화로 배우는 스피치 영어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당 정균환 전 원내총무와 함승희 전 의원도 이르면 다음달 말 함께 미국 워싱턴의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학과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출국,1년 정도 머물 예정이다.정 전 총무는 “요즘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고 외국인으로부터 영어회화를 배우느라고 정치현장에 있을 때 못지 않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새로 태어나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같은 당 설훈 전 의원은 1년간 중국 베이징대 초빙교수로 초청돼 이미 베이징으로 떠났다. 진경호 박지연 김준석기자 jade@seoul.co.kr˝
  • [국회의원 모임결성 ‘붐’] 16대때는 정쟁 휘말려 ‘용두사미’

    국회의원이 각종 모임을 결성해 ‘일하는 국회’,‘공부하는 국회’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16대 국회 때도 각종 연구모임이 결성됐지만 정쟁에 휘말려 정작 뚜렷한 연구결과는 내지 못했다. 여당이던 민주당의 대표적인 모임으로는 재야 개혁세력 출신인사가 주축이 된 ‘국민정치연구회’와 소장파 목소리를 대변한 ‘창조적 개혁연대’를 꼽을 수 있다. 민주당 창당의 한 축을 이뤘던 국민정치연구회는 당시 김근태 의원을 비롯해 이해찬·이상수·장영달·유재건·심재권·김태홍·송석찬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여권내 개혁세력의 중추임을 자임하면서 개혁정치와 통일시대 준비 등에 앞장섰다. 국민정치연구회와 비슷한 성향이지만 30∼40대 초선 의원이 주축이 된 ‘창조적 개혁연대’도 독자적인 목소리를 냈다. 당시 구성원은 김성호·송영길·이종걸·장성민·정범구·함승희 의원 등 7명이었다.이들은 ‘386’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면 국회 개혁을 주장했지만,일부 구성원이 2000년 5월 5·18기념행사차 광주를 방문했다가 질펀한 술파티를 벌여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나라당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것은 ‘미래연대’다.남경필·원희룡·오세훈·이성헌 의원 등 원내 소장파와 30∼40대 원외 인사로 구성된 미래연대는 당내외 현안에 대해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신경을 썼다.이들은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자 공개 토론회를 여는 등 당내 행사에 민주적 절차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초당적 연구모임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2000년 6월 창립된 ‘국회 바른정치실천연구회’에는 여야 초·재선의원 13명이 참여했다.김한길 의원이 대표를 맡았고,여당에서는 김민석·신기남·정동영 의원 등이,야당에서는 김무성·김홍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국회에 공식 등록해 한해에 활동 지원비를 830만원씩 받았던 각종 연구단체도 생겨났다. 16대에서만 독도사랑모임·국회통일시대산업정책연구회·국회한민족통일연구회·국회디지털경제연구회 등 37개 연구단체가 등록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국회의원 모임결성 ‘붐’] 16대때는 정쟁 휘말려 ‘용두사미’

    국회의원이 각종 모임을 결성해 ‘일하는 국회’,‘공부하는 국회’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16대 국회 때도 각종 연구모임이 결성됐지만 정쟁에 휘말려 정작 뚜렷한 연구결과는 내지 못했다. 여당이던 민주당의 대표적인 모임으로는 재야 개혁세력 출신인사가 주축이 된 ‘국민정치연구회’와 소장파 목소리를 대변한 ‘창조적 개혁연대’를 꼽을 수 있다. 민주당 창당의 한 축을 이뤘던 국민정치연구회는 당시 김근태 의원을 비롯해 이해찬·이상수·장영달·유재건·심재권·김태홍·송석찬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여권내 개혁세력의 중추임을 자임하면서 개혁정치와 통일시대 준비 등에 앞장섰다. 국민정치연구회와 비슷한 성향이지만 30∼40대 초선 의원이 주축이 된 ‘창조적 개혁연대’도 독자적인 목소리를 냈다. 당시 구성원은 김성호·송영길·이종걸·장성민·정범구·함승희 의원 등 7명이었다.이들은 ‘386’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면 국회 개혁을 주장했지만,일부 구성원이 2000년 5월 5·18기념행사차 광주를 방문했다가 질펀한 술파티를 벌여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나라당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것은 ‘미래연대’다.남경필·원희룡·오세훈·이성헌 의원 등 원내 소장파와 30∼40대 원외 인사로 구성된 미래연대는 당내외 현안에 대해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신경을 썼다.이들은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자 공개 토론회를 여는 등 당내 행사에 민주적 절차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초당적 연구모임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2000년 6월 창립된 ‘국회 바른정치실천연구회’에는 여야 초·재선의원 13명이 참여했다.김한길 의원이 대표를 맡았고,여당에서는 김민석·신기남·정동영 의원 등이,야당에서는 김무성·김홍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국회에 공식 등록해 한해에 활동 지원비를 830만원씩 받았던 각종 연구단체도 생겨났다. 16대에서만 독도사랑모임·국회통일시대산업정책연구회·국회한민족통일연구회·국회디지털경제연구회 등 37개 연구단체가 등록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박근혜·김덕룡체제-한나라 ‘안정속 개혁’ 택했다

    19일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는 소속 의원들이 ‘박근혜 체제의 공고화’를 선택했음을 보여준다. 경선 막판에 부동표의 향배를 가른 것은 ‘개혁의 이미지냐,안정적 운용이냐.’였다.당사자도 인정했지만,‘박근혜 체제에서 충돌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논리는 김문수 의원의 많은 장점을 상쇄했다.김 의원은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과반수의 초선의원들과 우호적이었고,개혁적 이미지로도 앞선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반면 김덕룡(DR) 신임 원내대표는 화합형 지도력과 안정적 이미지로 동료의원들을 설득해나갔다.한 재선 의원은 “당의 안정과 단합을 꾀하는 데는 DR가 적격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대여 대화채널 DR는 한나라당 내에서 어느 누구보다 여권과 풍부한 대화 채널을 갖고 있다.특히 노무현 정부의 젊은 실세들과 인연이 깊다.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는 DR의 보좌관 출신이다.안씨는 3당 합당 때 노무현 캠프에 합류하면서 갈라섰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이광재 총선 당선자도 지난 1993∼1994년 그의 보좌역을 지냈다.DR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는 평이고,95년에는 당시 조순 교수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올 때 선거기획실장을 맡기도 했다.한나라당에서 당적을 옮겨 정동영 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영춘 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이성헌 의원과 함께 대표적인 ‘DR계보’로 꼽혔다. DR는 이런 인적 네트워크 때문에 여야가 함께 내세운 ‘상생의 정치’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그가 전북 출신이라는 점도 한나라당으로서는 반갑다.여권의 지지기반인 호남으로부터 우호적인 태도를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박근혜-김덕룡 체제’가 순항할 수 있는 요인들이다. ●험난한 정치일정 그러나 향후 정치일정은 ‘박-김 체제’가 험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김혁규 총리 임명설’,보안법 개정 및 폐지,여권의 정기간행물법 개정 움직임,이라크 파병안에다 추경안 등 경제난에서 파생될 각종 문제들은 원활한 대여관계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이다.이 때문에 강력한 대여 투쟁을 촉구해온 강경파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박-김 체제가 당내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아울러 이는 정리되지 않은 당 정체성 문제를 촉발시키며 당을 혼란으로 빠뜨릴 여지도 적지 않다. 한편으로는 DR가 차기 대권주자나 ‘킹 메이커’로 공인될 만큼 영향력이 확대될 경우 박-김 체제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여대야소 정국] 충남당진 9표차로 희비 갈려

    17대 총선에서 막판까지 1∼2% 포인트 차로 피 말리는 접전을 펼치다 결국 500표 이하 차이로 천당과 지옥이 엇갈린 지역구가 5곳이나 됐다. 가장 근소한 표차가 난 곳은 충남 당진으로 불과 9표 차로 당락이 결정됐다.자민련 김낙성 전 당진군수가 열린우리당 박기억 변호사를 재검표까지 가는 초박빙 승부 끝에 누르고 당선됐다.김 전 군수가 얻은 1만 7711표는 당선자 가운데 최소 득표수이기도 하다. 충북 제천·단양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서재관 전 해양경찰청장은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을 245표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의 한나라당 박세환 전 춘천지검 검사는 열린우리당 박병용 전 강원도의원과 엎치락뒤치락하다 373표 차로 금배지를 달았다.인천 남을의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인 한나라당 윤상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를 424표 차로,서울 양천을의 열린우리당 김낙순 정동영 의장특보는 한나라당 오경훈 의원을 433표차로 각각 눌렀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처였다.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열린우리당 김홍신 후보를 588표 차로 제치고 금배지를 달았다.광주 남에서는 열린우리당 지병문 전남대 교수가 701표 차로 민주당 강운태 의원을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 선·후배 간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열린우리당 우상호 후보가 1899표 차이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누르고,16대 총선때의 패배를 설욕했다.16대 총선에서는 이 의원이 1300여표 차로 이겼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대문을의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고려대 후배인 열린우리당 허인회 후보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해 1108표 차로 앞섰다.허 후보는 지난 2001년 10·25 재선거에서 홍 의원에게 3600여표 차로 석패했다. 박정경기자˝
  • [4·15 한국의 선택] 전대협 1~3기의장 모두 ‘금배지’

    80년대말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3기 의장 출신 총선 후보가 17대 국회에 모두 입성했다.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87년 전대협 1기 의장을 지낸 이인영(열린우리당)후보는 서울 구로갑에서 당선됐다.2기 의장을 지낸 오영식(열린우리당) 후보는 서울 강북갑 지역구에서 무난히 당선됐고 3기 의장인 임종석 의원(열린우리당·서울 성동을)은 재선 의원이 됐다. 1∼3기 의장 출신 외에도 ‘전대협 세대’로 분류되는 학생운동권 출신 후보 수십명이 이번 총선에 출마해 곳곳에서 당선되거나 다른 후보들과 피말리는 접전을 펼쳤다.88년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을 지낸 백원우(열린우리당·경기 시흥갑) 전 청와대행정관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 1기 부의장을 지낸 우상호(열린우리당) 후보는 서울 서대문갑에서 83년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성헌(한나라당) 후보와 2000년 16대 총선에 이어 숨막히는 ‘박빙승부’를 펼쳤다.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동우회장을 지낸 복기왕(열린우리당) 후보는 충남 아산에서 행정부지사 출신인 이명수(자민련) 후보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이세영기자 sylee@
  • [총선 D-8/권역별 판세] 서울

    서울 지역은 열린우리당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빠른 속도로 추격해 오고 있다.탄핵 정국의 여파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바람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에 힘입어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이다. 한나라당은 부유층과 중산층이 모여 살고 있는 강남 등지에서 서서히 지지세가 회복되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소형 아파트와 서민 거주자가 밀집해 있는 강북과 강서 지역을 두루 석권하고 있다.민주당도 선거 중반에 접어들어 인물이 부각되면서 열린우리당에 바싹 접근한 후보들이 3∼4명 등장하고 있어 몇 석 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경합 8곳 한나라 우세 반전 가능성 한나라당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소속 후보가 우세하다고 보는 선거구가 전체 48곳 중 10곳 정도라고 주장했다.여기서 7곳은 우세가 확실하다고 전망했으며 열린우리당도 이중 6곳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전통적 텃밭인 강남갑(이종구)·을(공성진)과 서초갑(이혜훈)·을(김덕룡),송파갑(맹형규),양천갑(원희룡)으로 현역 의원이 셋,정치 신인이 셋이다.나머지 한 곳은 은평을(이재오)이지만,열린우리당은 경합지로 분류했다. 한나라당은 해볼 만한 선거구로는 중구(박성범)와 용산(진영),서대문갑(이성헌) 등을 꼽았다.열린우리당은 이들 지역마저 자신들이 ‘경합 우세’라고 밝히면서 한나라당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론조사 공표가 허용된 마지막 시점인 지난 1일자 조사 기관들의 종합 분석에서 한나라당 확실 우세가 3곳,경합 우세가 2곳에 그쳤던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경합지도 8곳으로 늘어났으며,이중 상당수가 한나라당 우세 지역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앞서 4곳과 더불어 영등포을(권영세-김종구),마포을(강용석-정청래),금천(강민구-이목희),송파을(박계동-김영술)이 그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선 열린우리당 자체 조사 결과와 한나라당이 인정한 바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우세 지역구가 여전히 30곳에 달한다.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오는 15일 최종 승리 가능성이 70% 이상이라는 뜻이고,경합우세 지역도 당선 가능성이 55%는 넘는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윤여준 선대부본부장은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이 처지는 것은 호남과 충청표가 좀체 요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지도를 펴놓고 “서울의 4대문 밖 언저리 정도 공략해 볼까 강북은 전멸”이라고 혀를 찼다. ●민주 추미애 광진을만 우세 민주당은 광진을(추미애) 한 곳에서만 우세를 달리고 있다.지난 여론조사에서는 추 후보가 열린우리당 김형주 후보에 못 미쳤지만 열린우리당은 자체 분석을 통해 김 후보가 ‘경합 열세’라고 밝혔다.추 후보가 선대위원장을 맡아 광주 5·18묘역까지 3보1배 강행군을 펼치면서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노원갑의 함승희·송파병의 김성순 후보도 해볼 만하다는 것이 민주당의 관측이다.송파병은 한-민-우 3자 경합이라 좀더 치열하다.장성민 선거기획단장은 “자체 조사에서 수도권의 최근 정당 지지도가 2% 포인트 정도 올랐다.”고 주장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총선 D-8] 3野대표 모두 낙선대상

    4·15총선 입후보자 가운데 지난달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참여한 현역의원 전원이 2004 총선시민연대의 낙선 대상자에 포함됐다. 총선연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출마자 208명과 비례대표 출마자 8명 등 216명의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한나라당 박근혜·홍사덕,민주당 조순형·추미애,자민련 김종필 후보 등 각당의 대표급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00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57명,자민련 24명,열린우리당 10명 순이다.민주노동당과 국민통합21은 각 1명,무소속은 23명이다. 선정기준으로는 ▲부패·비리·선거법 위반 ▲반인권·헌정질서 파괴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등 1·2차 공천반대자 선정에 적용한 6가지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논란이 된 탄핵안 가결 행위는 반유권자·헌정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낙선사유에 포함시켰다.탄핵안 가결에 찬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낙선 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는 민주당 김경재·정균환,한나라당 김문수·이윤성 후보 등 103명(지역구 100명,비례대표 3명),탄핵안 찬성과 다른 부적격 사유가 중복된 후보자는 민주당 박상천·유용태,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 후보 등 36명(지역구 35명,비례대표 1명)이었다. 지금종 공동집행위원장은 “2000년처럼 집중낙선대상자를 따로 선정하지 않았지만 탄핵안 찬성과 기타 사유가 중복된 지역구 출마자 35명이 집중적인 낙선운동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낙선대상자 명단과 선정 사유 1.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3.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박계동 (한나라당,서울 송파구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5.박주천 (무소속,서울 마포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6.성장현 (새천년민주당,서울 용산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7.신계륜 (열린우리당,서울 성북구을) = 부패비리(굿머니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8.안완길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 = 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 9.안홍렬 (한나라당,서울 강북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수사관련 물의),반인권전력 10.양경자 (한나라당,서울 도봉구갑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썬앤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하면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 1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저질발언) 12.이원창 (한나라당,서울 송파구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발언),도덕성/자질(폭력행사:전경폭행시비) 13.임래규 (새천년민주당,서울 노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허청장 재직시 발명회관 지식알선센터 설립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14.임왕혁 (자민련,서울 은평구을) = 도덕성/자질(횡령,변호사법 위반 징역1년,집행유예 2년) 15.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16.장세동 (무소속,서울 서초구을) = 반인권전력(민주헌정 질서파괴전력,수지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종결지시) 17.정두언 (한나라당,서울 서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발언,성희롱 물의) 18.정순주 (자민련,서울 구로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19.차은수 (자민련,서울 동작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20.최병규 (자민련,서울 금천구) = 도덕성/자질(관세법 위반으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추징금 80억 선고후 미납) 21.홍승채 (무소속,서울 성동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폭행) 22.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조장발언,폭로),선거법 위반 23.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공용주파수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사건),선거법 위반,도덕성/자질(여성비하발언,재산불성실 신고),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근거없는 폭로) 24.김정길 (열린우리당,부산 영도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25.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반인권전력(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국사건 당시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도덕성/자질(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 26.조우섭 (새천년민주당,부산 동래구) = 도덕성/자질(전과) 27.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비하발언) 28.주성영 (한나라당,대구 동구갑) = 도덕성/자질(1991년 5월 춘천지검 재직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1998년 9월 쌍방 피해 후 당시 유종근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눈썹 주위를 찢기게 함.이 사건으로 전주지검에서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전보 발령됨) 29.박상희 (새천년민주당,인천 계양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대리투표),부패비리(산업연수생 관련청탁) 30.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대우 김우중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선거법 위반 31.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성희롱 발언),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 32.이세영 (무소속,인천 중구동구옹진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 33.조만진 (새천년민주당,인천 부평구을)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선걱법위반 혐의로 구속,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조치 2건) 34.하근수 (무소속,인천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한보비리),반의회/반유권자 35.김대웅 (새천년민주당,광주 동구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밀 누출 혐의) 36.염동연 (열린우리당,광주 서구갑) = 부패비리(특가법 뇌물수수) 37.정몽준 (국민통합21,울산 동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인 2002년 12월18일 단일화 합의 번복) 38.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대전법조비리),반인권전력(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의정활동/개혁성(호주제 폐지 반대 발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도덕성/자질(압력성 전화) 39.강성구 (한나라당,경기 화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0.김기석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선거법 위반 41.김종열 (새천년민주당,경기 수원시영통구) = 선거법 위반 42.김진관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 43.박종희 (한나라당,경기 수원시장안구)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국회의원 서청원 석방동의결의안 대표발의 의원,서청원 석방결의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대표발의) 44.박준호 (자민련,경기 평택시을) = 도덕성/자질(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2년) 45.박혁규 (한나라당,경기 광주시)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불법정치자금 제공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46.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선거법 위반 47.신상진 (한나라당,경기 성남시중원구) = 도덕성/자질(2000년 5월 의료계 불법 파업 주도한 것과 관련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집행유예) 48.신하철 (자민련,경기 안양시만안구) = 반의회/반유권자(의정활동 중 폭력행사),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기타(총선연대의 소명요청에 출마포기서 보내왔으나 이를 번복,자민련 공천신청 확정) 49.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의정활동(법안대표발의 0건,무단결석율 17.3%) 50.안종목 (새천년민주당,경기 남양주시을) = 도덕성/자질(병역법위반,사기 전과) 51.원유철 (한나라당,경기 평택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52.유영하 (한나라당,경기 군포시) = 도덕성/자질(청주 K나이트 클럽 사장 이원호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징계) 53.이사철 (한나라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인권 전력,도덕성/자질 54.이윤수 (새천년민주당,경기 성남시수정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도덕성/자질,선거법 위반 55.이재남 (민주노동당,경기 안양시만안구) = 도덕성/자질(1994년 4월 평택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돼 1심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56.이충범 (한나라당,경기 하남시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대한변협에서 과다수입료로 정직 3개월 징계조치,과다수임료 문제로 청와대 사정비서관에서 해임됨) 57.이해구 (한나라당,경기 안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반인권전력(수지김 사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사종결 지시) 58.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 이천시여주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59.최영식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양시동안구갑) = 도덕성/자질(품위손상과 성실의무 위반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징계조치) 60.홍남용 (새천년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허위학력기재로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도덕성/자질(면허증 부정발급 혐의로 선고유예) 61.홍문종 (한나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선거법 위반(벽시계 등 금품 돌린 혐의로 2심 벌금 80만원 선고) 62.곽병렬 (자민련,강원 동해시삼척시) = 도덕성/자질(사길,사기및부정수표단속법 전과) 63.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 홍천군횡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64.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65.허천 (한나라당,강원 춘천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1993년 7월 6일 실시된 강원도 의회 의장선거와 관련,의장당선자로부터 금품수수) 66.김진영 (자민련,충북 청주시상당구) = 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색깔론 제기),도덕성/자질(근로기준법,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특별사면복권) 67.이용희 (열린우리당,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서울시 교육감선거 관련 뇌물수수),선거법 위반 68.채영만 (새천년민주당,충북 청주시상당구) = 도덕성/자질(보건범죄특조법,의료법 위반,폭력행위 등 무고상해 전과) 69.최만선 (자민련,충북 제천시단양군) = 도덕성/자질(사기,폭력행위 등 위반으로 징역 1년6월,집유3년 선고) 70.김학원 (자민련,충남 부여군청양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의정활동/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71.박희부 (새천년민주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가법상뇌물수수혐의로 징역 2년 6월,집행유예 3년,추징금 1천만원 확정,1998년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도덕성/자질(1994년 7월 국회예결위에서 김숙희 교육부 장관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 72.오시덕 (열린우리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부패비리(사정기관의 내사 선처해달라며 김홍업에게 2천만원 건넴),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금품 음식물,제공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 73.오장섭 (무소속,충남 홍성군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공직자윤리법 위반: 재산불성실 신고,상임위 활동에 있어 이해 충돌) 74.이상만 (무소속,충남 아산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변호사법 위반,현재복권) 75.이인제 (자민련,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76.전용학 (한나라당,충남 천안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차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77.한영수 (무소속,충남 서산시태안군) = 민주헌정질서파괴전력(국가보위입법회의 위원) 78.함석재 (한나라당,충남 천안시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 79.김대식 (무소속,전북 김제시완주군)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본인이 인쇄물 배부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도덕성/자질(공무집행방해,뇌물공여의사표시,뇌물공여약속,협박죄로 징역1년 6월,집행유예 2년 선고) 80.이종률 (무소속,전북 남원시순창군 - 공천반대자) = 민주헌정질서파괴(1980년 10월∼1981년 4월 국보위 입법 의원) 81.최재승 (새천년민주당,전북 익산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정치부패(석탄비리,특가법 위반) 82.구봉우 (자민련,전남 나주시화순군) = 도덕성/자질(공문서 위조,위조공문서 행사 징역1년 집행유예 3년) 83.김옥두 (새천년민주당,전남 장흥군영암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국정원 떡값수수) 84.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도덕성/자질(직위 이용한 월권행위,자질,특권의식),의정활동/개혁성(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검찰개혁 졸속 추진) 85.박주선 (무소속,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비자금 수수 혐의로 뇌물죄 유죄선고,옷로비 사건관련 공용서류 은닉),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 86.정철기 (새천년민주당,전남 광양시구례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찬성표결),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회계책임자가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 87.주승용 (열린우리당,전남 여수시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88.채경근 (자민련,전남 장흥군영암군) = 도덕성/자질(현주건조물방화죄로 징역6월,집유 1년) 89.최응국 (한나라당,전남 해남군진도군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도로교통법특가법 위반) 90.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신안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정치자금법 위반) 91.김광원 (한나라당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통령선거 개표부정설과 관련 ‘전교조 교사들이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언),의정활동 및 개혁성(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안 본회의 반대표결),선거법위반(15대 총선에서 본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 선고) 92.김윤한 (새천년민주당,경북 안동시) = 도덕성 및 자질(도로교통법 특가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93.김화남 (무소속,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1994년 9월 30년 경찰청장 시절 주사파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시위진압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 94.이상배 (한나라당,경북 상주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리투표),민주헌정질서 파괴(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 내무분과위원회 위원),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방일외교 ‘등신외교’ 발언) 95.임호영 (무소속,경북 김천시) = 선거법위반(17대 총선관련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선관위 고발),반인권전력 96.장윤석 (한나라당,경북 영주시) = 반인권전력(5.18 고소고발사건 당시 서울지검 공안1부장으로 공소권 없음 결정) 97.함대명 (새천년민주당,경북 문경시예천군) = 도덕성 및 자질(특가법,도로교통법 위반,사문서위조및동행사,사기,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전과) 98.허화평 (무소속,경북 포항시북구) = 민주헌정질서 파괴(12.12및 5.18사건 당시 반란주요임무종사 등으로 징역 8년형 확정,97년 12월 사면복권) 99.김기춘 (한나라당,경남 거제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이해관계인으로부터 편의제공),민주헌정질서 파괴 및 반인권전력,의정활동 및 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00.김동주 (무소속,경남 양산시) = 정치부패(수서비리) 101.김용갑 (한나라당,경남 밀양시창녕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색깔론 발언) 102.김우석 (무소속,경남 진해시) = 정치부패(한보비리,경성비리) 103.김호일 (무소속,경남 마산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장애흉내 및 비하발언,병역법 위반) 104.안석호 (자민련,경남 김해시을)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상해죄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105.이기원 (자민련,경남 사천시) = 도덕성/자질(환경보전법,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재물손괴,건축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전과) 106.이태권 (자민련,경남 밀양시창녕군)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위반) 107.임채홍 (자민련,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 부패.비리(세무조사 무마청탁관련 금품수수) 108.김창업 (자민련,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 도덕성 및 자질(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년 집유2년 선고) ■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을 단일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1.강운태 (새천년민주당 광주 남구) 2.강인섭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갑) 3.강재섭 (한나라당 대구 서구) 4.강창희 (한나라당 대전 중구) 5.고흥길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6.권기술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7.권영세 (한나라당 서울 영등포구을) 8.권오을 (한나라당 경북 안동시) 9.권철현 (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10.김경재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11.김기배 (무소속 서울 구로구갑) 12.김덕룡 (한나라당 서울 서초구을) 1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소사구) 14.김병호 (한나라당 부산 부산진구갑) 15.김상현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갑) 16.김성순 (새천년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17.김성조 (한나라당 경북 구미시갑) 18.김영선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19.김영환 (새천년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20.김용학 (한나라당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21.김일윤 (무소속 경북 경주시) 22.김정부 (한나라당 경남 마산시갑) 23.김충조 (새천년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24.김태식 (새천년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 25.김학송 (한나라당 경남 진해시) 26.김형오 (한나라당 부산 영도구) 27.김황식 (무소속 경기 하남시) 28.김효석 (새천년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29.나오연 (무소속 경남 양산시) 30.남경필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팔달구) 31.맹형규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갑) 32.목요상 (한나라당 경기 양주시동두천시) 33.박근혜 (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34.박금자 (새천년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35.박종근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갑) 36.박진 (한나라당 서울 종로구) 37.박창달 (한나라당 대구 동구을) 38.박희태 (한나라당 경남 남해군하동군) 39.배기운 (새천년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40.백승홍 (무소속 대구 서구) 41.서병수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42.서상섭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43.송광호 (한나라당 충북 제천시단양군) 44.송훈석 (새천년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45.신영국 (한나라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46.신현태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권선구) 47.심규철 (한나라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48.심재권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동구을) 49.심재철 (한나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50.이강두 (한나라당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51.안경률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52.안대륜 (자민련 서울 노원구을) 53.안상수 (한나라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54.엄호성 (한나라당 부산 사하구갑) 55.오경훈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을) 56.원희룡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갑) 57.윤경식 (한나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갑) 58.윤두환 (한나라당 울산 북구) 59.윤철상 (새천년민주당 전북 정읍시) 60.이규택 (한나라당 경기 이천시여주군) 61.이낙연 (새천년민주당 전남 함평군영광군) 62.이방호 (한나라당 경남 사천시) 63.이병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북구) 64.이상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65.이성헌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갑) 66.이승철 (한나라당 서울 구로구을) 67.이윤성 (한나라당 인천 남동구갑) 68.이인기 (한나라당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69.이재선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70.이재오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을) 71.이재창 (한나라당 경기 파주시) 72.이정일 (새천년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73.이주영 (한나라당 경남 창원시을) 74.이한구 (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 75.이해봉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을) 76.이협 (새천년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77.임인배 (한나라당 경북 김천시) 78.임진출 (무소속,경북 경주시) 79.임태희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80.장광근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81.전갑길 (새천년민주당 광주 광산구) 82.전용원 (한나라당 경기 구리시) 83.전재희 (한나라당 경기 광명시을) 84.정갑윤 (한나라당 울산 중구) 85.정균환 (새천년민주당 전북 고창군부안군) 86.정병국 (한나라당 경기 양평군가평군) 87.정우택 (자민련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88.정의화 (한나라당 부산 중구?동구) 89.정진석 (자민련 충남 공주시연기군) 90.조순형 (새천년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91.조재환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서구갑) 92.조정무 (한나라당 경기 남양주시을) 93.조한천 (새천년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94.최연희 (한나라당 강원 동해시삼척시) 95.추미애 (새천년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96.함승희 (새천년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97.허태열 (한나라당 부산 북구 강서구을) 98.현경대 (한나라당 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99.홍사덕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갑) 100.황우여 (한나라당 인천 연수구) ■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 1.김경천 (새천년민주당) 2.김종인 (새천년민주당) 3.김종필 (자민련 - 공천반대자) 4.김홍일 (새천년민주당) 5.김휴섭 (새천년민주당) 6.박배철 (자민련) 7.장재식 (새천년민주당 - 공천반대자) 8.조희욱 (자민련) ˝
  • [총선 D-14] MBC ‘박정희 다큐’ 朴風 차단 논란

    MBC가 4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10·26사태를 다룬 ‘79년 10월,김재규는 왜 쏘았는가’를 방송할 예정인 가운데 제17대 총선을 11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이같은 방송을 편성한 방송사측의 의도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왜 쏘았는가’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고향 출신으로 보안사령관,건설부장관,중앙정보부장 등을 거치며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김재규가 왜 박 대통령을 쏘았는지 그 이면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계원 비서실장과 사건 발생 후 김재규와 김 실장이 탄 차를 육군본부로 몰고간 운전사 윤문식의 증언을 토대로 김재규의 ‘거사’가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사건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MBC가 프로그램 편성계획을 공개하자 시청자들은 MBC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제는‘가 지난 주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병장’에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방송을 연달아 내보내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한나라당 대표인 박근혜 효과를 차단해 총선에 영향을 주려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한 시청자(아이디 NLCY2002)는 “방송의 권력 남용으로 선거를 망칠 작정인가?”라며 “특정 목적으로 보도되는 방송에 의해 후보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방영 시점을 총선 뒤로 늦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이성헌 대표비서실장도 “총선을 코앞에 두고 그런 내용을 방영한다는 것은 박근혜 대표의 좋은 이미지를 폄하하고자 하는 시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박순자 부대변인도 “선거를 앞두고 공영방송이 민감한 내용의 프로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논평했다.한나라당은 방송의 의도를 간파한 유권자들에 의해 오히려 역풍(逆風)을 맞을 것이란 경고도 보냈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미 1년 전부터 기획해 사전 제작해온 것”이라며 음모론을 일축했다. 박상숙 박정경기자 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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