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성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신산업 R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박상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목초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진모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4
  • “난 다르다”… 서울시장 ‘빅3’ 이미지 전쟁

    “난 다르다”… 서울시장 ‘빅3’ 이미지 전쟁

    “김황식 전 총리는 임명직을 오래 하신 분이고 저는 선출직을 26년째 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 김 전 총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슷한 측면이 많다(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서울신문 11일자 인터뷰).” 6·4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빅3’ 후보군의 공식 경쟁이 임박했다. 서울시장직 탈환을 위해 당내 경선을 먼저 치러야 하는 새누리당에선 양강 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상대인 김 전 총리를 향해 ‘(박 시장과)닮은꼴’론을 펴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주장했다. 박 시장과 김 전 총리, 정 의원은 각각 만 58세, 66세, 63세로 ‘5060세대’인 점을 제외하면 세 사람이 일치하는 지점은 거의 없다. 정 의원의 주장처럼 박 시장과 김 전 총리는 일견 비슷한 점이 보인다. 서울대 출신, 각각 검사와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담갔다는 점이 그렇다. 현직 시장과 전직 총리로 행정가의 이미지를 쌓았다는 점도 유사하게 겹치는 대목이다. 지지층 측면에서도 두 사람은 서울의 호남표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처지다. 윤희웅 민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은 12일 “전남 장성 출신인 김 전 총리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을 자극하고 있고, 박 시장도 민주당 소속이라 호남 기반 유권자들에게 어필한다는 측면에서 닮은꼴”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전 총리가 광주지법원장, 대법관 등 정통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면 박 시장의 이력은 재야에 집중되어 있다. 민주화 시위로 서울대를 중퇴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 평검사 생활을 잠깐 했을 뿐 1982년 변호사 개업 이후 시국사범 변호를 주로 맡았다. 1995년 참여연대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면서부터 ‘제5부의 권부’인 시민단체에서 명성을 얻었다. 김 전 총리를 돕고 있는 이성헌 새누리당 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두 후보의 ‘행정가형’ 이미지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감시자 역할을 주로 해 온 박 시장과 감사원장·총리 등 국가적 영역에서 봉사한 김 전 총리를 비교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과 박 시장은 이질적인 부분이 많다. 부산·경남(PK) 출신인 점만 같을 뿐 각기 기업가 출신·보수 여당 정서, 재야 시민단체·젊은 진보계층에 어필하고 있다. 윤 센터장은 “지지계층 측면에서 정 의원은 40~50대의 중도보수층, 글로벌한 도시 비전의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을 공략해야 한다”면서 “박 시장은 2040세대의 젊은 야권 성향 계층이 기반인 반면 정 의원과 김 전 총리는 표심이 겹치기 때문에 경선 단계에서 일반 유권자 공략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박 시장이 40대에서 30% 포인트 차로 격차를 내며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승리하는 등 40대 표심이 확연히 야권으로 쏠린 바 있다. 김 전 총리로선 당 지지기반과 대중적 인지도가 열세인 상황에서 초반 경쟁 전략이 관건으로 보인다. 세 후보의 지지율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다. 지난 6일 중앙일보·한국갤럽이 실시한 가상 대결(서울시민 800명 대상, 응답률 27%)에선 정 의원이 45.3%로 박 시장(46.5%)과 오차범위(±3.5% 포인트) 내에서 경합 중이다. 김 전 총리는 37.9%로 박 시장(49.6%)에 열세를 보였다. 반면 한겨레·리서치플러스가 6~8일 실시한 조사에선 박 시장이 47.5%로 정 의원(39.2%)보다 8.3% 포인트 앞섰다. 김 전 총리와 박 시장은 각각 31.8%와 51.1%를 기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장고 끝에 출마 굳힌 김황식 친박·친이·DJ계 힘 합친다

    장고 끝에 출마 굳힌 김황식 친박·친이·DJ계 힘 합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오는 14일 귀국을 앞두고 미국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에 이어 김 전 총리까지 합세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3자 경선 구도가 확정됐다. 미국에 체류 중인 김 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쇼렌스타인 아시아태평양연구소에서 강연을 한 후 기자들에게 “정식 출마 선언은 한국에 가서 하는 게 도리”라면서도 “그런 쪽(출마하는 쪽)으로 생각을 거의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4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 법률·행정·정치 등에 대해 나만큼 다양하게 경험한 사람도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UC버클리대 로스쿨 수석 고문직을 정리하고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5일 경선 후보 등록 직후 16일 공식 출정식, 1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 돌입 등의 일정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선거 과정에 뛰어든다는 게 가족들도 어려워하고 나 자신도 용기가 필요한 대목이었으나 주변에 많은 분, 특히 저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신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서민들을 위로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만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 사회가 올바르고 원칙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 또 서울이 글로벌 브랜드를 가진 도시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김 전 총리 측은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6층에 선거 사무실을 얻었으며 10여명의 서울 지역구 당협위원장이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하빌딩은 앞서 출사표를 던진 이 최고위원이 위층(7층)에 선거 사무실을 차린 건물이자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7, 8층)가 있었던 ‘명당’이다. 김 전 총리 진영은 친박근혜계, 친이명박계와 더불어 김대중(DJ)계 전직 의원까지 합세한 계파 혼합형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 이성헌 전 의원이 캠프 총괄 지휘를 맡았고 친이계인 김효재 전 정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합류설도 나온다. 당협위원장 쪽에서는 허용범 동대문갑 위원장, 오신환 관악을 위원장, 김승제 구로갑 위원장을 비롯해 모 초선의원 등이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권 표를 겨냥해 DJ계 전직 야권 의원도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檢, 친박 이성헌 前의원 이례적 상고 포기

    건설사의 편의를 봐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성헌 전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의 상고 포기로 무죄가 확정됐다.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대법원 상고 포기는 이례적인 일로, 이 전 의원이 ‘친박근혜계’로 꼽히는 만큼 봐주기 의혹도 일고 있다. 9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 전 의원에게 내려진 항소심 무죄 판결은 검찰이 1주일 안에 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지난 6일 법원에서 판결 확정 증명을 받았다. 앞서 1심과 항소심은 이 전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사람의 증언에 신빙성과 합리성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고검 측은 “지난 3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어 법원 판결문을 분석하며 논의했다”면서 “상고를 해도 대법원에서 인용될 가능성이 없어 만장일치로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은 “범죄사실을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사건이었다”며 “실익이 없는 상고는 자제하라는 대검의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론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朴대통령 “위험 두려워하면 바다로 못 나가”

    朴대통령 “위험 두려워하면 바다로 못 나가”

    “모든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바다로 나갈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22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적극성’과 ‘진취성’을 강조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집권 2년차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선 누구도 하지 못한 시도를 해야 한다”고 했고, 현실에 맞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몸에 맞는 옷으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유권자로부터 환골탈태를 강요당하며 당 상징색을 빨간색으로 바꿔야 했을 만큼 절박했을 때를 떠올리며 “개혁과 변화로 우리가 이 자리에 왔다”면서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선 누구도 하지 못한 시도를 해야 한다. 이런 정신으로 국민행복을 성취하자”고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국민께 전달하는 면이 부족했다는 생각”이라면서 “경제의 불씨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떤 효과가 있을지 국민께 더 잘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 여러분과 만나는 통로도 더욱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의료와 관계된 여러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고 하는 등 정책 문제도 언급했다. 황우여 대표는 답사에서 “대통령이 강조한 비정상의 정상화는 정치의 영역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경색된 여야 관계의 문제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했고 최경환 원내대표는 “집권 1년차의 허니문도 없이 지난 1년은 격랑의 시간이었다”면서 “이제는 일로매진해 대박을 이루자”고 말했다. 서청원 의원은 “화성에서 온 남자 서청원입니다”라면서 전날 박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한 것을 인용해 ‘통일, 대박’을 건배사로 제의했다. 만찬은 양식에 포도주를 곁들여 두 시간쯤 진행됐으며 박 대통령이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황 대표와 최 원내대표, 정몽준·서청원·이인제·이재영(비례)·이현재·민병주 의원, 이성헌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회장,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지방선거와 관련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참석자 전원과 악수하면서 친밀도를 높였다. 당 전체 의원 및 당협위원장 전원과 만찬을 한 것은 처음이다.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준비하시는 법안이 잘되고 있느냐”, “TV에서 요즘 많이 보고 있어요”라며 일일이 덕담을 건넸다. 인사가 길어지면서 만찬은 한 시간가량 늦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힌 벽시계를 선물받았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민족화해’ 편집인에 이경형씨

    이경형 전 서울신문 이사가 지난 19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대표상임의장 김덕룡)가 발행하는 ‘민족화해’의 편집인으로 선출됐다. ‘민족화해’는 남북관계와 통일 관련 전문지로 2003년부터 격월로 발행되고 있다. 이성헌 전 새누리당 의원은 민화협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경제부처 장관 김광두·김영세 물망

    경제부처 장관 김광두·김영세 물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물론 초기 내각의 진용을 어떻게 짤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상당수 인사는 인수위를 거쳐 새 정부까지 ‘직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우선 박 당선인이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을 청와대 참모진이나 초대 내각에 무리하게 끌어다 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박 당선인이 강조하는 ‘신뢰 정치’에 어긋난다. 박 당선인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대구 달성) 불출마 문제가 거론되자, “지역 주민들과 상의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내각은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다. 경제 분야 수장으로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김영세 연세대 교수,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이 거론된다. 김 원장과 김 교수는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박 당선자를 도와온 ‘5인 공부모임’ 출신이기도 하다. 외교통상부 장관의 경우 윤병세 전 차관보, 국방부 장관에는 박흥렬·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통일부 장관에는 최대석 이대 통일학연구원장 등이 후보군에 속한다. 대선 당시 윤 전 차관보처럼 박 당선인의 공약을 주도적으로 만든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소속 인사들도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복지), 박명성 명지대 교수(문화), 곽병선 전 한국교육개발연구원장(교육), 옥동석 인천대 교수(정부 개혁) 등이다.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등 정치적 중량감이 있는 인사들은 대통령 직속 위원장직 등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비례대표 의원이나 전직 의원 등의 발탁 가능성도 있다. 박 당선인의 공약을 집대성한 안종범 의원이 대표적이다. 박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영세·이정현 전 의원의 기용도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다만 이들 측근 인사들의 자리는 내각보다는 청와대에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 같은 맥락에서 박 당선인을 물밑 지원한 최외출 영남대 전 부총장, 김학송·이성헌·김선동·구상찬·현기환 전 의원, 권영진·서장은 전 서울시 부시장 등도 청와대 참모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 장관을 이미 지낸 김장수 전 의원의 경우 국정원장이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후보 등으로 거론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첫 여성대통령 시대] 친박계 전·현의원 주축…정책라인이 ‘싱크탱크’

    [첫 여성대통령 시대] 친박계 전·현의원 주축…정책라인이 ‘싱크탱크’

    이번 대선에서는 ‘주연’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못지 않게 ‘조연’ 역할을 한 측근 인사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선거 기구에서 위원장과 본부장, 단장, 위원 등의 공식 직함을 받은 인사만 줄잡아 5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박 당선자와 다양한 연결고리를 맺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였다. 성공 신화를 쓴 ‘박근혜 사람들’을 들여다봤다. 김무성 본부장 등 ‘10인 회의’멤버 주목 ●‘액션 탱크’, 전·현직 의원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서병수 당무조정본부장, 유정복 직능본부장, 홍문종 조직본부장, 변추석 홍보본부장, 안종범 정책메시지단장, 이정현 공보단장,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이학재 비서실장, 이상일 대변인 등 10명은 선거기간 내내 매일 아침 머리를 맞댔다. 비공개로 진행된 ‘10인 회의’에서 그날 그날의 선거 전략이 나왔다. 대선 승리를 이끈 ‘기관차’ 역할을 한 셈이다. 특히 김 본부장은 지난 10월 당내에서 불거진 ‘친박(친박근혜)계 퇴진’ 논란에 대한 박 당선자의 돌파구였다. 김 본부장은 선거 사령탑을 맡은 뒤 안형환·조해진·박선규·정옥임 대변인과 권영진·백성운 전 의원 등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들을 대거 캠프에 합류시켰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박 당선자와 관계가 소원해졌던 김 본부장의 복귀에는 박 당선자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최경환 전 비서실장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본부장과 비슷한 길을 걸은 ‘친박 구주류’로는 진영 국민행복추진위 부위원장을 꼽을 수 있다. 친박계 내부 갈등으로 한때 ‘탈박(탈박근혜)’을 선언했던 진 부위원장은 컴백 후 캠프에서 ‘정책 조율사’ 역할을 했다. 이렇듯 박 당선자를 도운 주축 세력은 친박계 전·현직 의원들이다. 상당수는 2007년 대선 경선 때 멤버들로, 사람을 쉽게 바꾸지 않는 박 당선자의 용인술이 반영돼 있다. 이주영 특보단장과 김학송 유세단장,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 등은 박 당선자를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김태환·서상기·유기준·한선교·김재원·이진복·조원진·서용교 의원 등도 친박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당의 간판인 황우여 대표와 ‘원내 사령탑’인 이한구 원내대표, 이혜훈·정우택 최고위원 등도 박 당선자를 측면 지원했다. 다만 경선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홍사덕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되면서 2선으로 후퇴했다. 강석훈·안종범·이종훈 의원 ‘3인방’ ●‘싱크 탱크’, 정책 브레인 박 당선자가 공약을 중시한 만큼 정책 라인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우선 강석훈·안종범 의원은 박 당선자의 핵심 정책통이다. 이들은 진 부위원장과 함께 박 당선자가 공약을 발표하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강·안 의원은 이종훈 의원과 더불어 원내에서 ‘경제 브레인 3인방’으로도 꼽힌다. 이들은 모두 교수 출신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안 의원은 또 2007년 대선 경선 당시부터 박 당선자를 도와온 ‘5인 공부모임’ 출신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김광두 서강대 명예교수와 최외출 영남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김영세 연세대 교수가 포함됐다. 박 당선자의 기획조정특보인 최 교수는 ‘조용한 조력자’로 통한다. 겉으로 드러난 행보는 없었지만, 박 당선자의 의중을 캠프에 전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인사들과 박 당선자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도 했다. 실제 박 당선자가 지난 9월 소설가 이외수를 만났을 때 이를 사전 조율한 인물이 최 교수였다. 김 명예교수는 박 당선자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국가미래연구원도 이끌었고, 연구원 소속 250여명의 학자들과 함께 박 후보의 대선 공약 밑그림을 짠 것으로 전해졌다. 현명관 전 전경련 부회장도 연구원 소속이다. 이 밖에 윤병세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은 외교·안보,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복지, 박명성 명지대 교수는 문화, 곽병선 전 한국교육개발연구원장은 교육, 옥동석 인천대 교수는 정부개혁 등의 분야에서 각각 핵심 참모로 꼽힌다. 박효종 서울대 교수는 박 후보의 역사 인식 등과 관련해 조언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자 이미지 변신에 기폭제 역할 ●‘새로운 피’, 영입 인사 최근 들어 가장 주목받는 그룹은 외부 영입 인사들이다. 박 당선자의 이미지 변신을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인재 영입은 지난해 12월 박 당선자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이후 가속도를 냈다. 특히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 등은 당내 인사와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당선자는 1987년 개헌 때 헌법 제119조 경제민주화 조항을 입안한 김 위원장을 끌어들여 경제민주화 논의를 주도했고, 2003년 한나라당의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안 위원장을 영입해 쇄신 의지를 보여줬다. 대표적 여성 기업인인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김용준 공동선대위원장, 민주당 출신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 등도 비중 있는 영입 인사들이다. 이 중 김성주 위원장은 적극적인 유세와 언론 접촉 등으로 대선에서 적잖은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추석 홍보본부장과 조동원 홍보부본부장도 박 후보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다. 카피라이터 출신인 조 부본부장은 올해 초 당명 개정 등을 주도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던 변 본부장은 ‘박근혜가 바꾸네’ 등의 선거 슬로건을 만들어냈다. 신뢰 높아… 신동철 부소장 ‘맏형’ ●‘궂은일 전담’, 보좌·지원 그룹 실무 보좌진 그룹도 빼놓을 수 없다. 보안을 중시하는 박 당선자는 입이 무겁고 성실한 보좌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재만·정호성·안봉근 전 보좌관은 박 당선자가 정치권에 입문한 1998년 이후 줄곧 근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박 당선자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만큼 이들에 대한 박 당선자의 신뢰는 절대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실무 그룹의 맏형 격이다. 여연에서 여론조사를 총괄했다. 백기승 공보위원도 2007년 대선 경선 패배 이후 이른바 ‘마포팀’을 이끌며 박 후보에 대한 홍보 업무를 전담해 왔다. 조인근 메시지팀장, 장경상 전략기획팀장, 이창근 일정기획팀장, 장성철 공보상황팀장, 음종환 공보기획팀장 등 박 당선자의 선거 운동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한 보좌 인력들은 역할에 비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이름 없는 조력자들’이다. 박 당선자 주변에는 외곽 지원 부대도 있다. 박 당선자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의원들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KBS 보도본부장 출신의 김병호 전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병기 여연 고문, 이성헌·김호연·김선동·손범규·허원제 전 의원, 전광삼 공보위원 등도 박 당선자를 물밑 지원했다. 공개활동 자제… 정치적 무게감 커 ●‘캠프의 중심추’, 원로 그룹 원로 인사들의 경우 공개적인 활동은 자제한 편이나, 정치적 무게감은 상당했다.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을 계기로 박 후보를 돕는 ‘7인회’도 이러한 원로 그룹에 속한다.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기춘·김용갑·김용환·최병렬 당 상임고문,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현경대 전 의원 등이다. 이번 대선이 보수와 진보의 진영 대결로 흐르면서 캠프 외곽에서 박 후보를 지원하는 움직임도 활발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 이인제 전 선진통일당 대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김진홍 전 뉴라이트 상임의장,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등이 지원 사격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초박빙 승부 ‘조직싸움’ 이다

    초박빙 승부 ‘조직싸움’ 이다

    ‘조직이냐, 바람이냐.’ 과거 선거에서 판세를 재단하던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조직도 잡고 바람도 일으켜야 하는’ 시대다. 구시대의 낡은 방식쯤으로 여겨지던 ‘조직 선거’에 주요 대선 후보 캠프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요즘이다. “초박빙 승부에서 조직에 손을 놓고 있다가는 단일화 조사나 투표 동원 등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朴 ‘3대 본부’ 임명장 수여식 급증… “사람 불러오기 쉽지 않아” 새누리당은 최근 임명장 수여식이 급증했다. 조직총괄본부, 직능총괄본부, 국민소통본부 등 ‘3대 본부’가 각종 위원장과 위원 등을 두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국민소통본부는 박근혜 후보의 전국 규모 외곽조직인 국민희망포럼을 주도해 온 이성헌 전 의원이 본부장을 맡아 박 후보의 외곽조직을 총괄 지원하고 있다. 직능총괄본부는 유정복 의원이 이끌며 직업별 직능단체를 공략한다. 조직총괄본부는 홍문종 의원이 맡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과거 선거 때와 확연히 달라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조직총괄본부의 한 위원장은 26일 “예전 같으면 몰려오는 사람들을 골라내고 추려내는 게 일이었는데, 요즘은 사람 불러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조직이라는 게 비용 및 시간 대비 실질 효과가 분명치 않다는 얘기가 많지만,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막판에 특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조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선거”라고 말했다. 당에서는 특히 직능 쪽으로 파고들면 호남 쪽에서도 세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文 바닥민심 결집하려 잇단 지역선대위 출범… 위원장만 228명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역별 바닥 민심이 후보 단일화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분석 아래 최근 잇따라 지역선대위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조직 세 불리기에 나섰다. 지금까지 지역별 선대위원장만 228명 임명했다. 중앙선대위 위원장을 10명 집단체제로 구성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김부겸 전 의원은 현재 중앙 공동선대위원장, 경북 상임선대위원장, 대구 공동선대위원장까지 3개의 직함을 갖고 있기도 하다. 중복된 것을 제외하더라도 선대위원장만 200명은 족히 넘는다. 당내에서는 “지역별 당 책임자들에게 선대위원장 자리 하나씩 배분하는 데 그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지만, 그래도 직함과 함께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지역 조직 결집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현재 조직 대결 양상은 아니지만 안 후보와의 단일화나 박 후보와의 양자구도에서 지지율이 박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결국 지역 조직의 응집력이 승기를 안겨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安 광역시도별 지역포럼 흡수… 30여일만에 정책포럼 22개로 확장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광역시도별로 이미 구성돼 있는 지역포럼을 흡수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9일 안 후보의 출마 선언 이후 경제민주화 포럼을 시작으로 하나둘 결성되기 시작한 정책 포럼은 30여일 만에 22개로 불어났다. 이날까지 출범한 지역 포럼은 인천·대전·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 등이다. 서울, 경기, 강원, 부산 지역 포럼이 출범 날짜를 확정했고, 충북과 충남, 경남, 울산 지역포럼도 이달 말 출범을 목표로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지역에서 포럼을 만들고 안철수 캠프 측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 대외협력실에서 선별, 본부장급을 내려보내 축사하는 식으로 캠프 조직임을 ‘인증’해 주는 형식이다. 안 캠프 측이 지역협력팀을 따로 둬 지역 조직 결성에 전력을 쏟는 것은 지구당을 갖고 있는 정당에 비해 지지도 확장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포럼은 해당 지역의 지지도 결집 외에도 지역공약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안 후보의 정책 네트워크 포럼 ‘내일’과 맥락을 같이한다. 정책 포럼도 분야별로 수를 늘려 가고 있다. 지역포럼이 지역 조직 강화의 한 축이라면 정책포럼은 직능별 조직 강화의 또 다른 축이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朴캠프 구성에서 종료까지

    박근혜 경선 캠프에는 공천 헌금 의혹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도 포함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전 의원은 이성헌·김선동 전 의원 등 낙선한 친박(친박근혜)계 인사 몇몇과 함께 합류할 계획이었지만 막판 박 후보가 캠프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 의원 출신들을 제외했다는 것이다. 캠프 관계자들은 “만약 그때 현 전 의원이 빠지지 않았으면 어땠을까.”라며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린다. 박근혜 경선 캠프에는 시종 우여곡절이 많았다. 특히 규모를 놓고 지난 7월 10일 출범 이전부터 설왕설래가 일었다. 당초 캠프는 20여명으로 구성된 초미니·실무형으로 짜였다. 현역 의원의 참여는 최소화했고 대부분 국회의원 보좌관들로 구성됐다. 그러나 소외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핵심 몇 명으로 폐쇄적인 조직을 꾸렸다.”는 등 불평이 터져나오면서 캠프 규모가 도마에 오르기 시작했다. 중량감 있는 의원들이 포진해야 한다거나, 대선급 캠프로 매머드형으로 구성하자는 안 등이 제시됐다. 결국 친박계 좌장 격인 홍사덕 전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으나, ‘총괄’을 둘러싸고 묘한 긴장감이 표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권영세 전 사무총장이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당내 쓴소리를 자임했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막판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캠프의 크기가 커졌다. 6개 분야의 특보직이 생겨나고 재외국민본부장으로 쟈니윤씨가 영입되는 등 ‘깜짝’ 인사가 단행되기도 했다. 그간 캠프는 친박 핵심 최경환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공보와 기획, 메시지, 일정 등 철저하게 실무 중심으로 움직였다. 홍보 및 네거티브, 조직, SNS팀 등은 여의도에 있는 캠프 사무실 외부에서 게릴라식으로 운영됐다. 캠프는 대과 없이 경선과정을 지나왔다는 평가를 받지만 종종 엇박자도 드러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대표적인 예다. 최 본부장은 지난 16일 “청와대가 포퓰리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박 후보도 그런 입장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박 후보는 이튿날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외교)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새누리당의 최대 대선 공약인 경제민주화 관점을 놓고선 김종인·홍사덕 양대 선대위원장들끼리 서로 다른 시각을 내비쳤다. 보수대연합론을 놓고는 이상돈 정치발전위원과 홍사덕 선대위원장이 각각 ‘중도층 포용론’과 ‘집토끼 우선론’으로 각을 세웠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추다르크·호남의 신성·우당 손자·486주자

    추다르크·호남의 신성·우당 손자·486주자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서 유일한 여성 당권 후보인 추미애 의원이 3위로 지도부에 입성하며 추다르크의 부활을 예고했다. 소신과 뚝심을 가진 민주당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으로 꼽히는 그는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추미애, 3위로 구민주계 정치적 복권 추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14.1%로 3위에 오른 건 ‘구민주계의 정치적 복권’으로 평가된다. 대구 출신인 추 의원은 ‘호남 며느리론’을 앞세우며 정통 민주계의 대표 주자로 경선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친노(친노무현) 진영과 구민주계 간에 빚어진 공천 갈등을 해소하고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화해를 이끌어 갈 것인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판사 출신인 그는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이후 1996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대선에서 ‘잔다르크 유세단’을 이끌며 김대중 전 대통령 당선에 공헌했다. 또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도한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에서 민주당 잔류를 선택하는 정치적 소신을 보였다. 2005년 노 전 대통령 탄핵에 가세한 민주당의 정치적 몰락을 막고자 삼보일배로 호남을 순례하며 고군분투했다. 탄핵 열풍으로 17대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18·19대에 내리 당선돼 4선 중진으로 발돋움했다. 2010년 5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때 당론을 거스르며 노동관계법을 처리하는 소신을 보이기도 했다. ●강기정, 강경파… 정세균계 경선 4위로 신임 최고위원이 된 강기정 의원은 호남 3선 중진이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거물인 김상현 전 의원을 꺾고 이후 3선에 성공했다. 개혁 강경파인 그는 경선에서 ‘호남대표론’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정세균 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당내 대표적인 친정세균계로 분류된다. ●이종걸, 당직 불운 딛고 5위로 꼴찌 다툼을 하다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5위로 최고위원에 합류한 이종걸 의원은 드디어 무관의 설움을 떨쳐냈다. 2009년 원내대표 경선에서 좌절했고, 지난 1·15 전당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을 하는 등 당직 선거에서 불운을 겪었다. 인권변호사 출신의 4선 중진으로 독립투사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친손자다. ●우상호, 전대협부의장 역임 우상호 신임 최고위원은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 출신의 당내 대표적인 486 주자다. 17대 총선에서 같은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누르고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나 18대에서 이 의원에게 낙선했고, 지난 4·11 총선에서 이 의원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을 지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박근혜 경선캠프 ‘좌장’ 홍사덕 유력

    박근혜 경선캠프 ‘좌장’ 홍사덕 유력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대선 행보를 이끌 기관차 역할을 할 경선캠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경선캠프는 이달 중순쯤으로 예상되는 박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과 맞물려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사무실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캠프는 20~30명만 참여하는 경량급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의 캠프 인력(140여명)의 5분의1 수준이다. 한 친박계 관계자는 31일 “당내 대선후보와 경쟁하는 경선캠프와 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의 대선캠프는 다르다.”면서 “본선에 앞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경선캠프를 이끌 사령탑에는 홍사덕 전 의원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친박계 맏형 격인 홍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캠프 실무 라인에서는 권영세 전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기획본부장 또는 종합상황실장에는 권 전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권 전 의원은 지난 4·11 총선 국면에서 당 사무총장을 맡아 박 전 위원장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대외협력본부장 또는 총괄본부장에는 최 의원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친박계 핵심 의원으로 꼽힌다. 캠프의 ‘입’인 대변인으로는 당 대변인을 지낸 재선의 윤상현 의원과 지난 총선 선대위 대변인이었던 조윤선 전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황우여 대표 체제 출범 전까지 당 대변인을 맡았던 이상일 의원, 박 전 위원장의 대변인 역할을 오랜 기간 수행해 온 이정현 의원 등도 캠프에서 공보 업무를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막아 낼 ‘네거티브 대응팀’에서는 검사 출신인 김재원·김회선 의원 등이 활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재원 의원은 2007년 경선 때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김회선 의원은 국가정보원 2차장 출신의 정보통이다. 경선캠프에서 조직 관리는 홍문종 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 등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캠프와는 별도로 박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외곽조직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국회 선진화법 통과 안팎] 막판까지 여야없는 舌戰

    [국회 선진화법 통과 안팎] 막판까지 여야없는 舌戰

    국회선진화법 찬반 토론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반대토론에 새누리당 김영선·심재철,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이 나섰다. 찬성토론에는 민주당 박상천, 새누리당 황영철·남경필 의원 등이 나왔다. 김영선 의원은 “이 법안은 국회 의사구조를 바꾼다.”면서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의원들이 국가기관으로서의 권한을 스스로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재철 의원은 “소수파의 발목잡기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식물국회를 만들어 내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강기갑 의원의 반대 관점은 약간 달랐다. 강 의원은 “이 법은 비교섭단체나 소수정당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의사일정을 밀어붙이게 하는 폐해를 낳는다.”면서 “소수당들은 아무런 역할을 할 수가 없는 만큼 반대하고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상천 의원은 “필리버스터 종결은 5분의3 의결로만 가능한 게 아니라 회기 종료에 의한 것도 있는 만큼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은 “식물국회를 걱정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직권상정으로 냉각기 국회를 맞았고, 식물국회보다 못한 빙하기 국회였다.”면서 ”이 법이 시행되면 적어도 상정 놓고 싸울 일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찬반이 엇갈렸듯 표결도 엇갈렸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찬성을 던졌지만 친박계인 이성헌·윤상현·구상찬·김을동·이경재 의원 등은 반대했다. 친이계에서도 정양석·윤진식·정두언·안형환·권성동·배은희·임동규 의원 등이 반대했다. 새누리당은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투표’를 결정했었다. 이현정·이재연기자 hjlee@seoul.co.kr
  • [화제의 당선자] 486 대표급… 네번째 리턴매치서 승리

    [화제의 당선자] 486 대표급… 네번째 리턴매치서 승리

    같은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 선후배의 4번째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서대문갑은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우 후보와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는 지난 16대부터 18대까지 잇따라 맞대결을 펼쳤다. 이 후보가 16대 국회에 진출한 후 17대 우 후보, 18대 이 후보가 번갈아 가며 배지를 주고받았다. 2대1로 이 후보가 앞선 상황이었지만 우 후보의 당선으로 ‘금배지를 둘러싼 12년간의 혈투’는 무승부로 일단락됐다. 우 후보는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낙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당의 ‘입’ 역할을 도맡았다.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말투로 17대 국회에서 야당의 공세를 받아쳤고 18대에 들어서는 더욱 날을 세워 이명박 정부 비판에 앞장섰다. 우 후보는 민주당의 주축으로 떠오른 486세대의 대표주자로 차분하고 온건하면서도 날카로움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87년 6월 항쟁 당시 연대 총학생회장을 맡았고, 이한열 열사 추모사업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명숙 대표 체제에서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총선을 이끌었고 자신도 설욕하는 기회를 얻었다. 우 후보는 이번 총선 승리로 대선 구도에서도 486그룹의 대표 주자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의 최대 현안인 북아현동 지역 뉴타운 문제에 대한 이 후보의 다음 행보도 관심사다. 이 후보는 뉴타운 건설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며 전면 재조정을 내세웠다. 또 반값 대학등록금 실현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 [최종 여론조사] 서울 15곳·경기 5곳·인천 2곳 1~5%P차 예측불허 ‘난전’

    [최종 여론조사] 서울 15곳·경기 5곳·인천 2곳 1~5%P차 예측불허 ‘난전’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승부를 가늠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수도권의 10곳 중 6곳 이상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4일까지 각 주요 언론사가 접전지역으로 판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곳은 모두 97곳. 이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1, 2위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5% 포인트 미만으로 박빙인 초접전 선거구는 전국에서 33곳이었다. 이 가운데 22곳이 서울에 몰려 있어 초접전지역으로만 볼 때 66.7%가 서울에 산재했다. 특히 15곳이 초접전 지역인 서울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절반 가까운 선거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까지 총 15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정치 1번지’ 종로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5일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43.0%)가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32.3%)를 앞선 것으로 시작해서 두 후보는 줄곧 소수점 단위의 싸움을 펼치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여론조사 수치상으로는 홍 후보가 6번, 정 후보가 9번씩 높게 나왔다. 동대문을의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민주당 민병두 후보는 이날 정반대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한국리서치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홍 후보(43.8%)가 민 후보(39.6%)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시에 발표한 서울신문과 엠브레인의 조사에서는 민 후보(39.2%)가 홍 후보(38.1%)를 1.1% 포인트 차로 역전했다. 이 지역을 비롯해 서대문갑과 성동갑, 강서갑 등 4곳에서 후보들 간 격차는 1% 포인트대였다. 지난 2000년부터 네번째 재대결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36.7%)와 민주당 우상호 후보(35.3%)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4% 포인트의 지지율 격차가 났다. 8차례의 조사에서 이 후보가 대체로 앞섰으나 지난달 말부터 우 후보의 추격세가 두드러졌다. 영등포을에서도 지난달 16일에는 9% 포인트 이상 앞섰던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의 지지율을 민주당 신경민 후보가 최근 따라잡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10차례의 여론조사에서 권 후보가 8번 이겼고 후반부에 신 후보가 2번 결과를 역전시켰다. 관악을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통합진보당 이상규·무소속 김희철 후보의 3파전이지만 특히 이 중 이 후보와 김 후보가 선두를 놓고 치열하게 접전 중이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사퇴 이후 김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으나 이 후보도 상승세를 보였다. 4차례 조사에서 두 후보의 순위는 3% 포인트 이내에서 바뀌고 있다. 서울에서 새누리당이 모든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강남을(김종훈)·서초갑(김회선)·송파을(유일호)·동작을(정몽준)·은평을(이재오) 5곳뿐이다. 민주통합당이 크게 앞서는 지역은 강북갑(오영식)·도봉갑(인재근)·동작갑(전병헌)·마포을(정청래)·성북갑(유승희)·영등포갑(김영주) 등 6곳이다. 경기에서는 부천소사와 고양 일산서구 등 5곳이 초접전지역이다. 부천 소사의 경우 두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가 높게 나타났지만 가장 최근 조사에서 민주당 김상희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1.0% 포인트에 불과했다. 새누리당 김영선·민주당 김현미 후보 등 전·현직 여성 의원들의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고양 일산서구에서도 네번의 조사 결과 2대2의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27 재·보선 당시 새누리당이 텃밭 자리를 내줘야 했던 성남 분당을도 접전지역으로 꼽힌다.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와 민주당 김병욱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4.2% 포인트다. 경기 지역에서 여야가 각각 우세한 지역은 대부분 현역 의원들이 위세를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광명을(전재희)에서 10% 포인트가 넘는 지지율 차이를 냈고 민주당은 남양주갑(최재성)에서 모두 15% 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안산상록갑(전해철)·파주갑(윤후덕)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인천은 남동갑·남동을 지역이 나란히 초경합지역으로 나뉜다. 남동갑에서는 구청장 출신인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를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3.5%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고, 남동을에서는 새누리당 김석진 후보가 민주당 윤관석 후보를 4.8% 포인트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총선 격전지를 가다] 4번째 맞대결 서울 서대문갑

    [총선 격전지를 가다] 4번째 맞대결 서울 서대문갑

    벌써 네번째 맞대결이다. 연세대 선후배인 후보들은 물론, 12년째 이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유권자들 역시 서로를 속속들이 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 얘기다.지난 세 번의 대결에서는 선배인 이 후보가 우 후보를 2승1패로 앞섰다. 그러나 매번 수천표 차이로 명암이 갈릴 정도로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매번 피말리는 격전을 치른 탓에 ‘그들만의 선거전’은 이미 18대 국회 임기 내내 지속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후보는 등산복이 ‘전투복’에 가깝다. 1996년부터 17년 동안 매일같이 새벽 5시에 일어나 안산에 오르며 주민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최근 4년간 등산화 6켤레, 운동화 7켤레를 바꿀 정도”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 측도 “4년 동안 사실상 백수였으니, 동네 골목골목 안 다닌 데가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 역시 두 후보를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렇다고 두 후보가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북아현동 뉴타운 사업 등을 놓고 공약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뉴타운에 대한 효율적인 마무리를, 우 후보는 뉴타운의 부작용을 부각시킨 출구전략을 각각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방범시스템 개선과 교육시스템 개혁 등을 내세워 ‘수성’을 다짐하고 있고, 우 후보는 주거환경 개선과 반값 대학등록금 실현 등을 강조하며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역 분위기는 동네마다 다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세대차가 뚜렷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신촌을 중심으로 20대 젊은 유권자가 많다. 연세대를 비롯, 대학만 무려 11곳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고급 주택가가 위치한 연희동 등지에는 중장년층 토박이들이 많이 거주한다. 이 후보는 “젊은 유권자들의 반응이 의외로 우호적이다. 이념적, 정치적 이슈에 오히려 환멸을 느낀 탓”이라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야권 후보가 단일화돼 여당 후보와 일대일로 맞붙게 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 후보는 “이번이 진짜 진검승부”라면서 “이번에는 누가 지든 변명의 여지 없이 실력 때문”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주민들 상당수는 ‘불구경’만큼 재미있다는 반응을 쏟아낸다. 신모(58·홍제동)씨는 “두 후보를 잘 안다. 막상막하다. 아직 누굴 찍을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수연·최지숙기자 shjang@seoul.co.kr
  • 21일간 이재오 3만73건 vs 천호선 4만7691건 ‘은평을’ 트위트 불났다

    21일간 이재오 3만73건 vs 천호선 4만7691건 ‘은평을’ 트위트 불났다

    4·11 총선 격전지는 트위터에서부터 열기가 달궈졌다. 서울신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업체 그루터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서울지역 격전지 6곳의 여야 후보 12명이 언급된 트위트들을 분석한 결과 서울 은평을이 가장 치열한 곳으로 꼽혔다. 트위터 안에서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는 3만 73건,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는 4만 7691건 언급됐다. 이 후보는 12명의 후보 가운데 부정적인 메시지 비율이 52.7%로 가장 높기도 했다. 이 후보는 트위터상에서 주로 새누리당 김종훈·김태호,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 등과 함께 언급됐고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라는 점이 트위터리안들에게 부정적으로 거론됐다. 천 후보는 야권연대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다. 천 후보에 대한 전체 언급 가운데 부정적인 내용의 비율은 19.4%였다. 그러나 긍정적 언급의 비율은 이 후보가 28.7%, 천 후보가 30.0%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음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는 곳은 서울 동대문을 지역이었다. 이 지역 후보들에 대한 메시지 3만 8799건 가운데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에 대한 것만 3만 3744건(87.0%)이나 됐다. 홍 후보에 대한 트위트는 ‘BBK’로 대표됐다. 최근 BBK의 가짜 편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 관련 키워드도 ‘가짜, 의혹, 이상득, 김경준’ 등이 꼽혔다. 다만 홍 후보에 대한 감성 키워드로 ‘열정’도 뒤따랐다. 긍정 비율도 25.7%였다. 민주당 민병두 후보(5055건)는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거론되는 메시지가 다수였다. 부정 비율(17.5%)과 긍정 비율(23.3%)도 큰 차이가 없었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맞서는 후보들은 트위터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두 후보의 부정 비율은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37.6%,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31.8%였다. 긍정 비율도 홍 후보 27.2%, 정 후보 28.7%로 비슷했다. 6선의 홍 후보에 대해서는 ‘신사, 거목’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동시에 ‘길다. 오래됐다.’는 피로감도 나왔다. 4선 중진인 정 후보는 종로 곳곳의 동 단위 지역활동을 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담았고 이에 대해 트위터리안들은 “바닥을 훑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학 선후배로 16년째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서대문갑 지역의 새누리당 이성헌·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트위터 내 키워드도 ‘연세대, 맞붙다’였다. 특히 우 후보는 8173건의 메시지 중 부정 비율이 49.6%로 이재오 후보 다음으로 높았다. 우 후보의 연관 단어는 ‘우려, 공천’과 함께 ‘혁신, 좋다’ 등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메시지 수가 1723건에 불과한 이성헌 후보에 대해서 트위터리안들은 ‘말 없다, 일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도 했지만 부정 비율(18.5%)과 긍정 비율(12.9%) 모두 적은 편이었다. 12명 가운데 긍정비율이 가장 높았던 후보는 민주당 우원식(서울 노원을) 후보였다. 우 후보는 민주당 김용민(노원갑)·통합진보당 노회찬(노원병) 후보와 동시에 언급됐다. 세 후보가 합동으로 지역공약을 발표하는 사진에 대해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아름답다, 훈훈하다.”고 칭찬했다.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도 ‘노력’의 이미지를 통해 54.2%의 긍정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을의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권영세 후보와 인지도가 높은 민주당의 신경민 후보 중에서는 신 후보의 긍정 비율(38.8%)이 권 후보(29.8%)보다 좀 더 높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총선 지지율 여론조사로 본 초박빙 10곳 판세

    총선 지지율 여론조사로 본 초박빙 10곳 판세

    4·11 총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심지어 같은 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실시기관에 따라 차이가 나는 등 극심한 혼전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2세 정치인’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중구가 대표적이다. 지난 한 주 동안 실시된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두 차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한 차례 각각 ‘지지율 1위’에 올랐다. 정호준 후보는 한국일보와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각각 25.7%, 25.3%를 얻어 각각 21.0%, 21.2%에 그친 정진석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반면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정진석 후보가 30.8%로, 30.0%를 기록한 정호준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자유선진당 조순형 후보의 지지율은 10% 안팎을 꾸준히 유지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달 들어 실시된 총 6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각각 세 차례씩 우위를 나타냈다. 지지율 격차 역시 모두 오차범위에 속할 정도로 초박빙 혼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전후로 실시된 매일경제와 한국일보 조사에서 각각 홍 후보(23.6%대22.6%)와 정 후보(28.2%대26.5%)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 정도였다. 서울에서는 또 동대문을(새누리당 홍준표 대 민주당 민병두)과 영등포을(권영세 대 신경민), 서대문갑(이성헌 대 우상호), 양천갑(길정우 대 차영) 등이 대표적인 격전지에 해당한다.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동대문을의 경우 지난 14~15일 실시된 동아일보 조사에서 새누리당 홍 후보가 35.1%로, 민주당 민 후보(32.8%)보다 앞섰다. 그러나 불과 나흘 전에 이뤄진 국민일보 조사(9~10일)에서는 민 후보(43.5%)가 홍 후보(39.7%)를 따돌렸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민주당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핵심 인사끼리 맞붙는 도봉을도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 국민일보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44.8%)와 민주당 유인태 후보(39.1%)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텃밭으로 간주됐던 송파을과 용산 등지에서도 예측불허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을의 경우 매일경제(15~16일) 조사에서 새누리당 유일호 후보와 민주당 천정배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5.3% 포인트(26.5%대21.2%)에 불과했다. 용산에서는 중앙일보(7~10일) 조사에서 민주당 조순용 후보(30.9%)가 새누리당 진영 후보(29.7%)를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다. ‘낙동강 벨트’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과 인근 부산 북·강서을 등이 대표적 혼전 지역이다. 김해을은 지난 16~17일 한국일보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가 36.4%로, 24.0%에 그친 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이겼다. 반면 지난 10일 한겨레 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 38.6%, 김태호 후보 32.9% 등으로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북·강서을에서도 중앙일보 조사(12~16일)에서는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35.5%대29.2%)가, 동아일보 조사(14~15일)에서는 민주당 문성근 후보(36.8%대28.5%)가 각각 우위를 나타냈다. 관심이 집중된 부산 사상의 경우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충청권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충북 청주 상당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민주당 홍재형 후보를 10% 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다. 한국일보(9~11일)·동아일보(5~6일) 조사에서 정 후보는 각각 36.0%, 43.3%의 지지율을 얻어 26.1%, 31.3%에 그친 홍 후보에 비해 한발 앞선 상황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새누리, 부산 9곳 물갈이… 민주, 친노·486 40% 낙점

    새누리, 부산 9곳 물갈이… 민주, 친노·486 40% 낙점

    여야가 ‘현역 물갈이’로 총선 홍보전을 벌인다면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보다는 좀 더 유리해 보인다. 민주당은 호남 관료 출신의 현역 숙청 외에는 교체율이 낮아, 공천 혁신을 통한 세대교체는 다소 퇴색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새누리당에서 공천 낙마와 불출마로 교체된 현역 의원은 68명(비례대표 포함)이다. 현 새누리당 의원 수는 174명으로, 이들 중 39.0%가 19대 총선에 나서지 못하게 되는 셈이다. 18대 총선의 38.5%보다 다소 높다. 새누리당은 주말 확정될 나머지 53개 지역구 공천에서 대폭 물갈이를 예고해 신한국당 시절인 15대 총선의 현역 교체율 39.1%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공천이 마무리된 서울권에서는 불출마 선언을 한 박진(종로), 원희룡(양천갑) 의원 등을 포함, 진수희(성동갑)·권택기(광진갑)·유정현(중랑갑) 등 현역의원 16명이 이번 총선 무대에서 사라지게 됐다. 전체 지역구 48곳 중 33.3%에 이른다. 부산에서는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한 김형오(영도), 현기환(사하갑), 장제원(사상) 의원을 비롯해 4선 김무성(남을) 의원의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9곳에서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졌다. 수도권에서는 64석의 자리 중 현역 의원 15명이 공천에서 탈락하며 새 인물이 등장했다. 4선의 이경재(인천 서·강화을) 및 이윤성(남동갑) 의원을 비롯해 초선 정미경(경기 수원을), 재선인 이사철(부천 원미을)·정진섭(광주) 의원 등이 줄줄이 공천 관문을 넘지 못했다. 경북은 불출마 1명(포항남·울릉 이상득 의원), 공천 탈락 1명(군위·청송 정해걸 의원)을 제외하면 7곳에서 현역 의원들이 경선 벽을 넘어야 본선 후보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경남 지역구 16곳 중에서는 창원갑(권경석), 진해(김학송), 거제(윤영) 등 3곳만 현역이 갈렸다. 이날까지 공천된 79명의 현역 계파를 비교하면 친이(친이명박)계가 31명으로 친박(친박근혜)계 26명보다 다소 앞선다. 친박계에선 종로에 전략공천돼 서울권 선거의 구심점 역할을 할 홍사덕 의원을 비롯해 서병수, 유승민, 이성헌, 구상찬, 유기준, 윤상현, 이정현, 김정 의원 등이 나선다. 친이계에선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살아남은 가운데 정몽준, 전재희, 정양석, 유일호, 정옥임, 심재철, 임해규, 원유철 의원 등이 19대도 노리게 됐다. 민주당은 18대 현역 89명(지역+비례) 중 31명이 탈락했다. 5선 중진인 박상천 의원 등 자유 의지로 불출마를 선언한 16명이 전체 탈락자의 절반이다. 공천 심사에서 낙마한 현역은 호남권 중진인 5선 김영진(광주 서을), 3선 강봉균(전북 군산) 의원 등 6명이고, 재선인 박주선 의원도 지역구인 광주 동구가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돼 탈락했다. 경선 문턱을 넘지 못한 6명 중에서는 비례대표로 조직세가 약했던 초선 김유정(서울 마포을) 및 김진애(마포갑) 의원만 분루를 삼켰다. 대부분은 경선을 통과해 기득권을 유지했다. 이날까지 공천권을 거머쥔 민주당 현역 중 친노·486그룹은 23명으로 전체의 4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환·이재연기자 ipsofacto@seoul.co.kr
  • 4·11 총선 후보 새누리당 공천자 명단(3월 20일 현재)

     [서울]  강남갑 심윤조(57) · 前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 김종훈(59) · 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강동을 정옥임(52) · 現 국회의원  강북갑 정양석(54) · 現 국회의원  강북을 안홍렬(54) · 前 새누리당 강북을 당협위원장  강서갑 구상찬(55) · 現 국회의원  강서을 김성태(54) · 現 국회의원  관악을 오신환(41) · 前 서울시의회 의원  광진갑 정송학(59) · 前 광진구청장  광진을 정준길(45) · 前 대검 중수부 검사  구로갑 이범래(53) · 現 국회의원  구로을 강요식(50) ․ 現 서울희망포럼 SNS소통위원회 위원장  금천구 김정훈(61) ·現 조선대학교 교수  노원갑 이노근(58) · 前 노원구청장  노원병 허준영(60) · 前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노원을 권 영 진(49) · 現 국회의원  도봉갑 유경희(46) · 現 유한콘크리트산업㈜ 대표이사  도봉을 김 선 동(48) · 現 국회의원  동대문갑 허용범(48) · 前 국회 대변인  동대문을 홍준표(57) · 現 국회의원  동작갑 서장은(47) ·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동작을 정몽준(61) · 現 국회의원  마포갑 신영섭(57) · 前 마포구청장  마포을 김성동(58) · 現 국회의원  서대문갑 이성헌(54) · 現 국회의원  서대문을 정두언(55) · 現 국회의원  서초갑 김회선(56) · 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  서초을 강석훈(47) · 現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성동갑 김태기(56) · 現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성동을 김동성(41) · 現 국회의원  성북을 서찬교(69) · 前 성북구청장  송파갑 박인숙(63) · 現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  송파병 김을동(66) · 現 국회의원  송파을 유일호(57) · 現 국회의원  양천갑 길정우(57) ·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양천을 김용태(42) · 現 국회의원  영등포갑 박선규(51) ·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등포을 권영세(53) · 現 국회의원  용산 진 영(62) · 現 국회의원  은평갑 최홍재(44) · 前 고려대 총학생회장  은평을 이 재 오(67) · 現 국회의원  종로 홍사덕(69) · 現 국회의원  중구 정진석(52) · 前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중랑갑 김 정(61) · 現 국회의원    [경기]  고양 덕양갑 손범규(46) · 現 국회의원  고양 덕양을 김태원(61) · 現 국회의원  고양 일산동구 강현석(60) · 前 경기도 고양시장  고양 일산서구 김영선(52) · 現 국회의원  광명갑 차 동 춘(47) · 前 광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광명을 전 재 희(62) · 現 국회의원  광주 노철래(62) ․ 現 국회의원  구리 주광덕(52) · 現 국회의원  군포 유영하(49) · 前 인천지검 특수부검사  김포시 유 정 복(54) · 現 국회의원  남양주갑 송영선(58) · 現 국회의원  남양주을 윤재수(54) · 前 남양주시의회 의원  부천 오정 안병도(54) · 前 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부천 원미갑 임해규(52) · 現 국회의원  부천 원미을 손숙미(58) · 現 제18대 국회의원  부천소사 차 명 진(52) · 現 국회의원  성남 수정 신영수(61) · 現 국회의원  성남 중원 신상진(56) · 現 국회의원  성남분당갑 이종훈(52) · 前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성남분당을 전하진(54) · 前 한글과컴퓨터 대표  수원갑(장안) 김용남(42) · 前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수원병 (팔달) 남경필(47) · 現 국회의원  수원을(권선) 배은희(52) ․ 現 국회의원  수원정(영통) 임종훈(59) · 前 수원 영통 당협위원장  시흥갑 함진규(53) · 前 시흥(갑) 당협위원장  시흥을 김왕규(61) · 前 새누리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안산 단원을 박순자(54) · 現 국회의원  안산 상록갑 박선희(32) · 前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 상록을 송진섭(62) · 前 안산시장  안산단원갑 김명연(48) · 前 안산시의회 의원  안성 김학용(51) · 現 국회의원  안양 동안갑 최종찬(62) · 前 건설교통부 장관  안양 동안을 심재철(54) · 現 국회의원  안양 만안 정용대(55) · 前 새누리당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양주·동두천 이세종(51) · 現 양주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  여주·양평·가평 정병국(54) · 現 국회의원  오산 공형식(56) ·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용인갑 (처인) 이우현(55) · 前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병 (수지) 한선교(53) · 現 국회의원  용인을 정찬민(54) · 現 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  의왕과천 박요찬(51) · 前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의정부갑 김상도(54) · 前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을 홍문종(57) · 現 경민대학 총장  이천 유승우(64) · 前 경기도 이천시장  파주갑 정성근(57) · 前 SBS 나이트라인 뉴스 앵커  파주을 황진하(66) · 現 국회의원  평택갑 원유철(49) · 現 국회의원  평택을 이재영(56) · 前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연천 김영우(45) · 現 국회의원  하남 이현재(62) · 前 중소기업청장  화성갑 고희선(63) · 前 (주)농우바이오 대표이사 회장  화성을 리출선(60) ․ 現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인천]  계양갑 조갑진(59) · 現 건국대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계양을 이 상 권(57) · 現 국회의원  남구갑 홍 일 표(56) · 現 국회의원  남구을 윤 상 현(49) · 現 국회의원  남동갑 윤태진(64) · 前 남동구청장  남동을 김석진(55) ․ 前 MBC기자  부평갑 정유섭(58) · 前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평을 김연광(50) · 前 청와대 정무1비서관  서구·강화갑 이 학 재(47) · 現 국회의원  서구·강화을 안덕수(66) · 前 강화군수  연수구 황우여(65) · 現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 김 세 연(39) · 現 국회의원  남구갑 김정훈(54) · 現 국회의원  남구을 서용교(43) ․ 現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동래구 이진복(54) · 現 국회의원  북·강서을 김도읍(48) · 前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북구·강서구갑 박민식(46) · 現 국회의원  사상구 손수조(27) · 前 주례여고 총학생회장  사하갑 문대성(36) · 現 IOC 위원  사하을 안준태(59) · 前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서구 유기준(52) · 現 국회의원  수영구 유재중(56) · 現 국회의원  연제구 김희정(40) · 前 청와대 대변인  중·동구 정의화(63) · 現 국회의원  진구갑 나성린(59) ․ 現 국회의원  진구을 이헌승(49) · 前 부산광역시 대외협력보좌관  해운대기장갑 서 병 수(60) · 現 국회의원  해운대기장을 하태경(44) · 現 열린북한방송 대표    [경남]  거제 진성진(52) ·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김해갑 김정권(52) · 現 국회의원  김해을 김태호(49) · 現 국회의원  마산갑 이주영(61) · 現 국회의원  마산을 안홍준(61) · 現 국회의원  밀양·창녕 조해진(49) · 現 국회의원  사천·남해·하동 여상규(63) · 現 국회의원  산청·함양·거창 신성범(48) · 現 국회의원  양산 윤영석(48) · 現 아시아 도시연맹 이사장  의령·함안·합천 조현룡(66) · 前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진주갑 박대출(51) · 前 서울신문사 논설위원  진주을 김재경(51) · 現 제18대 국회의원  진해 김성찬(58) ․ 前 해군참모총장  창원갑 박성호(55) · 前 창원대학교 총장  창원을(성산구) 강기윤(52) · 前 새누리당 창원을 당협위원장    [대구]  달서갑 홍지만(44) · 前 SBS 뉴스 앵커  달서병 조원진(53) · 現 국회의원  달서을 윤재옥(51) · 前 경북지방경찰청장  달성군 이종진(62) · 前 대구광역시 달성군수  동구갑 류성걸(55) · 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  동구을 유승민(54) · 現 국회의원  북구갑 권은희(52) · 現 (주)헤리트 대표이사  북구을 서상기(66) · 現 국회의원  서구 김상훈(49) · 前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  수성갑 이한구(66) · 現 국회의원  수성을 주호영(51) · 現 국회의원  중구남구 김희국(54) · 前 국토해양부 제2차관    [울산]  남구갑 이채익(56) · 前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남구을 김기현(53) · 現 국회의원  동구 안효대(57) · 現 국회의원  북구 박대동(61) · 前 예금보험공사 사장  울주군 강길부(69) · 現 국회의원  중구 정갑윤(62) · 現 국회의원    [경북]  경산·청도 최경환(57) · 現 국회의원  경주 손동진(56) · 前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경주 정수성(66) · 現 국회의원  고령·성주·칠곡 석호익(59) ․ 前 KT 부회장  고령·성주·칠곡 이완영(54) · 現 당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구미갑 심학봉(51) · 前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구미을 김태환(68) · 現 국회의원  군위·의성·청송 김재원(58) · 前 국회의원  김천 이철우(57) · 現 국회의원  문경·예천 이한성(55) · 現 국회의원  안동 김광림(63) · 現 국회의원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56) · 現 국회의원  영천 정희수(58) · 現 국회의원  포항 남·울릉 김형태(59) · 前 KBS 방송국장  포항 북구 이병석(59) · 現 국회의원    [대전]  대덕구 박성효(57) · 前 대전광역시장  동구 이장우(47) · 前 대전 동구청장  서구갑 이영규(51) · 前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서구을 최연혜(56) · 前 한국철도대학 총장  유성구 진동규(54) · 前 유성구청장  중구 강창희(66) · 前 국회의원    [충남]  공주 박종준(47) · 前 충남지방경찰청장  논산·계룡·금산 이창원(54) · 現 강남대 겸임교수  당진 김동완(54) · 前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보령·서천 김태흠(49) · 前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부여·청양 김근태(59) · 現 부여·청양 당협위원장  서산·태안 유상곤(61) · 前 충청남도 서산시장  아산 이건영(51) · 前 청와대 행정관  천안갑 전용학(59) · 前 한국조폐공사 사장  천안을 김 호 연(56) · 現 국회의원  홍성·예산 홍문표(65) · 前 국회의원    [충북]  제천·단양 송광호(69) · 現 국회의원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대수(54) · 前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청원 이승훈(57) ․ 前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청주 상당 정우택(59) · 前 충북도지사  청주흥덕갑 윤경식(50) · 前 새누리당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  청주흥덕을 김준환(55) · 現 변호사  충주시 윤 진 식(66) · 現 국회의원    [광주]  서구갑 성용재(64) · 現 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  서구을 이 정 현(53) · 現 국회의원    [전남]  고흥・보성 장귀석(58) · 現 전라남도 보성군 홍보대사  나주·화순 문 종 안(67) · 前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  담양․함평.영광․장성 이상선(65) · 前 육군 군수관리학교장(준장)  담양·곡성·구례 정 채 하(64) · 現 서울 디지털대학교 교수  여수갑 김중대(56) · 現 새누리당 중앙위해양수산분과 부위원장  여수을 유영남(58) · 現 범여수시민행동본부 본부장  장흥․강진․영암 전평진(51) · 前 새누리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해남․완도․진도 명욱재(66) · 前 해남군의회 의원    [전북]  김제․완주 정영환(55) · 前 김제시의회 의장  남원․순창 김태구(55) · 前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익산갑 김경안(56) · 前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익산을 김주성(60) · 前 전북도의회 의원  전주 완산갑 최 범 서(56) · 前 여수엑스포 상임감사  전주 완산을 정 운 천(58) ·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읍 김항술(58) · 現 벽성대학 재단이사    [강원]  강릉 권성동(51) · 現 국회의원  속초·고성·양양 정문헌(46) · 前 국회의원  원주갑 김기선(60) · 前 강원도 정무부지사  원주을 이강후(59) · 前 대한석탄공사 사장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59) · 現 국회의원  춘천 김진태(47) · 前 춘천지검 부장검사  태백·영월·평창·정선 염동열(51) · 前 태백영월평창정선 당협위원장  홍천·횡성 황 영 철(46) · 現 국회의원    [제주]  서귀포 강지용(59) · 現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제주시갑 현경대(73) · 前 새누리당 원내대표  제주을 부상일(41) · 前 제주도당위원장  
  • 홍사덕·정세균 ‘엎치락 뒤치락’

    홍사덕·정세균 ‘엎치락 뒤치락’

    4·11 총선을 30일 남겨놓은 가운데 여야가 각 접전지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길리서치가 10~11일 서울 종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홍사덕 의원은 23.6%의 지지를 얻어 민주통합당 정세균 전 대표(22.6%)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반면 GH코리아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전 대표가 41.5%를 기록, 40.6%를 얻은 홍 의원을 역시 오차범위에서 제쳤다. 같은 GH코리아 조사에서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동대문을에서는 민주당 민병두 전 의원이 43.5%로, 홍 전 대표(39.7%)보다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리턴매치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서대문갑은 이성헌 새누리당 의원이 43.5%를 얻어 우상호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37.1%)을 앞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 판세는 조사마다 엇갈렸다.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로 낙점됐다가 낙마한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과 친노(친노무현) 직계인 민주당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이 맞붙는다. 한겨레가 지난 1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한 조사에서 김 사무국장은 38.6%로, 32.9%를 기록한 김 의원을 5.7% 포인트 앞섰다. 반면 매일경제 여론조사에서는 김 의원이 33.4%의 지지율로 김 후보(29.7%)를 눌렀다. 여성대결이 펼쳐지는 경기 고양일산서(GH코리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김영선 의원이 40.8%로, 민주당 김현미(36.2%) 전 의원보다 앞섰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