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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힘내세요’ 이성윤 지검장 응원 꽃바구니

    [포토] ‘힘내세요’ 이성윤 지검장 응원 꽃바구니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응원하는 꽃바구니들이 놓여있다. 2021.2.8 연합뉴스
  • 박범계 “윤석열 총장 패싱 아냐, 구두로 설명...최대한 애썼다”

    박범계 “윤석열 총장 패싱 아냐, 구두로 설명...최대한 애썼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7일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와 관련해 “‘패싱’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며 “저로서는 최대한 애를 썼다”고 말했다. 8일 박 장관은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윤 총장으로서는 미흡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로서는 이해를 해달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보기 나름이겠지만 제 입장에서도 물어봐 주면 좋겠다”며 “신임 검찰국장은 총장의 비서실장 격인 기획조정부장을 했던 사람을 임명했고 신임 기조부장도 윤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전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대전지검장도 유임했다”며 “지금 거론된 분들은 윤 총장을 만났을 때 구두로 명확히 말씀을 드렸다. 그런 측면에서 패싱이라는 말은 맞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안 수사를 하는 분들은 계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7월 이후 대대적인 인사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전날 취임한 박 장관은 첫 인사에서 이 지검장을 유임시켰다. 또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측근으로 꼽히며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이끈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남부지검장에 임명됐다.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이끄는 이두봉 대전지검장과 조상철 서울고검장은 유임됐다. 김지용 서울고검 차장은 춘천지검장에 임명됐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던 한동훈 검사장은 복귀하지 못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尹에 인사안 미리 준다던 朴, 휴일에 발표 10분 전 통보

    尹에 인사안 미리 준다던 朴, 휴일에 발표 10분 전 통보

    법무부 “윤석열 2번 만나 의견 반영 노력‘秋 심복’ 심재철 교체로 협의 의미” 강조檢, 뒤늦은 인사안 전달 통보에 수령 거부“이성윤 지검장 유임시켰지만 법무부 검찰국장은 교체했다.” vs “인사안도 보여 주지 않고 휴일에 기습 발표했다.” 7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권을 상실했다”며 교체를 요구한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부분 검사장을 유임시키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심복’으로 불렸던 심재철(27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교체해 ‘협의’를 거친 타협안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서는 “박범계 장관과 윤 총장 간 형식적인 만남만 있었지 협의는 없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이성윤 지검장을 유임시키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을 서울남부지검장으로 발령 내고, 공석이었던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조종태(25기) 춘천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 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대검은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다가 인사 발표 10분 전 법무부로부터 인사안을 전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구체적인 인사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윤 총장 측은 박 장관이 지난 5일 만남에서 ‘구체적인 개별 인사안을 사전에 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뒤늦게 확정안을 받는 건 의미 없다고 판단해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채널 A사건 수사를 놓고 윤 총장과 충돌해 온 이성윤 지검장은 수사 성과가 없다는 비판에도 자리를 지켰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근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와의 유착 의혹을 받아 온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로 결론 냈지만 이 지검장이 결재를 미루며 수사팀과 갈등을 빚고 있다. 검찰 ‘빅4’ 중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정수(26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발탁된 배경을 두고 박 장관이 평소 친분을 쌓아 온 자신의 서울 남강고 후배를 챙겨 줬다는 분석도 있다. 이정수 지검장은 지난해 윤 총장 징계위 당시 징계에 찬성하는 내용의 진술서를 낸 인물이다. 일선 검사장들이 윤 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반대하는 단체 성명을 냈을 때도 참여하지 않았다. 심 국장이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과 관련해 한 차장검사는 “금융 분야가 본인의 전공 분야도 아닌데 남부지검으로 간 걸 보면 정권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사건을 처리할 것이란 기대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 그 취지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또다시 ‘윤석열 패싱’이 일어났다는 말이 나왔다. 윤 총장이 교체를 요구한 이 지검장은 물론 추 전 장관이 대폭 물갈이한 대검 참모진이 그대로 자리를 지킨 데다 윤 총장과 가까웠거나 함께 일한 인사들의 복권은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 5일 논의 때도 박 장관은 윤 총장에게 구체적인 인사안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이성윤 결국 유임… 박범계 첫 檢인사 ‘秋라인’ 살렸다

    이성윤 결국 유임… 박범계 첫 檢인사 ‘秋라인’ 살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강력하게 교체를 요구해 온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다. 다만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 지휘부도 유지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과 두 차례 회동을 거쳐 7일 검찰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여권은 “신임 장관의 타협안”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인사 기조의 연장선일 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4명의 전보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법무부는 “공석 충원 외 검사장급 승진 인사 없이 전보를 최소화했다”면서 “주요 현안을 지휘하는 대부분의 검사장을 유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또다시 유임된 이 지검장은 채널A 사건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의 수사를 이어 가게 됐다. 추 전 장관 재임 시절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한 심재철(52·27기) 검찰국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심 국장의 후임은 이정수(52·26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맡게 됐다. 공석이던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조종태(54·25기) 춘천지검장이 맡는다. 이들 외 고위 간부의 인사이동은 없다. 채널A 사건에 연루돼 좌천된 한동훈(48·27기) 검사장도 유임됐다. 이두봉(57·25기) 대전지검장은 월성원전 수사와 공판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검찰 내부에서는 법무부가 인사 초안이나 인사 발표 계획을 윤 총장에게 전달하지 않은 채 인사를 강행한 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재경지검의 한 차장검사는 “박 장관은 ‘검사 인사 때 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청법 제34조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면서 “사실상 전임 장관 때의 ‘총장 패싱’이 재현된 셈”이라고 비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추미애 2기 시작”…국힘, ‘이성윤 유임’ 박범계 첫 인사 비판

    “추미애 2기 시작”…국힘, ‘이성윤 유임’ 박범계 첫 인사 비판

    국민의힘은 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된 고위급 검사 인사에 대해 “정권옹위부의 오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정권 말기의 권력 수사를 쥐락펴락 할 수 있도록 법무부 본부와 야전 사령부에 충성파 홍위병으로 돌려막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뀌어야 할 요직은 말뚝처럼 박아 놓았다”며 “정권이 다할 때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비꼬았다. 배 대변인은 “어차피 내 맘대로 할 인사였다면 박 장관은 뭐하러 검찰총장 의견을 듣는 척 거짓 연극을 했나”라며 “‘추미애 2기’가 이렇게 시작된다”고 평했다. 법무부는 이날 대검검사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월 9일자로 단행했다. 추 전 장관의 측근으로 꼽히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이끈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남부지검장에 임명됐으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지용 서울고검 차장이 춘천지검장에 임명됐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은 복귀하지 못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범계, 첫 인사 단행…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박범계, 첫 인사 단행…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측근으로 꼽히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이끈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남부지검장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7일 대검검사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월 9일자로 단행했다.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정수 지검장 자리를 심재철 검찰국장이 맡는다.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이끄는 이두봉 대전지검장은 유임됐다. 서울고검 차장엔 김지용 춘천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던 한동훈 검사장은 유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범계·윤석열 2차 회동…다음주 검사장 인사 가닥

    박범계·윤석열 2차 회동…다음주 검사장 인사 가닥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나 검찰 인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법무부는 다음주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윤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만났다. 박 장관이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사용했던 공간이 회동 장소로 사용됐다. 박 장관은 이날 윤 총장이 준비한 서면을 받고 이번 상반기 인사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후 인사의 방향과 범위, 주요 간부 인사에 대해 직접 윤 총장에게 설명했다.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인사 의견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인사의 방향과 범위, 주요 인사에 관해 구두로 설명하며 이 지검장을 유임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만나 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대검에선 조남관 차장검사가, 법무부에선 이상갑 인권국장이 배석해 1시간 동안 함께 논의를 했고, 나머지 1시간은 배석 없이 박 장관과 윤 총장이 대화를 나눴다. 박 장관은 지난 3일 “첫 만남에서 인사의 일반 원칙과 기준에 관해 논의했고 이번주 중 한 번 더 만나 구체적인 인사안을 들고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주 초 검찰 인사위원회를 거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박범계 “구체적 檢인사안 갖고 윤석열 다시 만날 것”

    박범계 “구체적 檢인사안 갖고 윤석열 다시 만날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나 검찰 인사 기준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조만간 윤 총장과 한 차례 더 만나 인력 배치를 논의한 뒤 다음주쯤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박 장관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총장을 공식적으로 만나 검찰 인사 기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인사안을 가지고 다시 만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의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자리와 사람 배치, 시기 등은 확정된 게 없다. 더 가다듬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인사 원칙에 대해서는 ‘검찰개혁’과 ‘조직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큰 축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국부터 추미애까지 전직 법무부 장관이 인사 기준으로 외쳐 온 ‘형사·공판부 검사 우대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검찰 내부 요구를 일정 부분 받아들여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검찰청법에 법무부 장관이 인사 제청 과정에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여러 해석이 있었다. (총장과) 협의가 아닌 의견 청취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개혁을 위한 남은 과제에 대해 ‘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꼽았다. 박 장관은 “부패 수사 대응 역량 등에 공백이나 허점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김학의 출금 수사… 이성윤 겨누는 檢

    김학의 출금 수사… 이성윤 겨누는 檢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19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에서 근무했던 검사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의 수사 방향이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섭)는 2019년 4~7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 측에 출금 정보가 유출된 의혹에 대해 수사할 당시 대검 반부패부에서 근무했던 A검사를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검사는 안양지청으로부터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전달받은 뒤 윗선에 보고한 인물이다. 김 전 차관 의혹과 관련한 공익신고자의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안양지청은 김 전 차관 긴급 출금 조처가 불법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했으나 반부패부가 ‘수사 의뢰 범위를 넘는 조사를 중단하라’는 취지로 연락해 실제로 수사가 중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A검사를 상대로 2차 공익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당시 안양지청 수사팀과 대검 반부패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A검사를 소환 조사하자 이 지검장에 대한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황희석 “한동훈 검사장과 내 휴대전화 같이 까자”

    황희석 “한동훈 검사장과 내 휴대전화 같이 까자”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3일 한동훈 검사장과 자신의 휴대전화를 동시에 포렌식(자료분석)하자고 제안했다. 황 전 국장은 자신의 휴대전화는 강제수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 결재를 했지만, ‘채널A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의 무혐의 결재는 미뤄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발한 것이다. ‘채널A 사건’ 수사팀은 한 검사장의 무혐의 결재를 신청했지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한 검사장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풀지 못했다며 포렌식 기술이 발전할 때까지 무혐의를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 전 국장은 “일단 내 휴대전화 포렌식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면서 “내가 언제 어떻게 검언유착을 처음 알게 됐고 자료를 입수했는지는 확고부동한 자료로 다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황 전 국장은 “현직 검사가 언론사 기자와 내통한 의혹의 해소는 현직 검사의 잠겨진 휴대전화에 의해 멈춰져 있다”면서 “현직 검사가 기자랑 내통하고 검찰 간부랑 온갖 모의와 협잡을 하여 재소자를 겁박하여 허위진술을 받아내려다 들통나는 것이 두렵지 않은 바에야 그걸 감추고 있을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한동훈 검사가 검언유착 당시 그대로 휴대전화를 온전히 포렌식하는 데 동의하고 전적으로 협조하면, 나도 검언유착 당시 그대로 휴대전화를 온전히 포렌식하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고 협조한다”면서 한 검사장과 자신의 휴대전화를 ‘같이 까자’고 제안했다.황 전 국장은 이동재 채널A 전 기자가 한 검사장과 유착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밝혀내려 한다고 MBC에 제보한 지모씨의 법률 조력을 하고 있다. 지씨는 현재 ‘제보자X의 제보공장’이란 제목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이동재 채널A 전 기자는 3일 구속 만료를 하루 앞두고 보석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구속된 이 전 기자는 지난해 10월 보석 신청을 했으나 6개월 구속 기간 만료 하루 전에 보석이 허가된 것이다. 이 전 기자는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유 이사장의 비리를 밝혀달라고 한 강요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보석 신청 당시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이동재와 지모씨가 만나거나 전화한 내용들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전달조차 되지 않았고, 범행 종료 이후인 2020년 3월 25일 경에서야 이 전 대표는 ‘한동훈 검사장’의 이름을 처음 전해들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이 유착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인터뷰로 이동재를 곤궁에 빠뜨린 지씨는 엉뚱한 핑계를 대면서 재판부의 소환을 거부했다”며 핵심 증인은 출석을 거부하는데 이 전 기자만 구속중이라고 호소했다. 이 전 기자는 보석금 2000만원을 납입하고, 서울 주거지에서 주거를 변경할 때는 법원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보석이 허가됐다. 출국하거나 5일 이상 여행을 할 때도 미리 법원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범계 “檢인사 전 적어도 두 번 윤석열 만나겠다”

    박범계 “檢인사 전 적어도 두 번 윤석열 만나겠다”

    2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다음주쯤 단행될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의견을 듣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적어도 두 번은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취임사에 이어 윤 총장을 향해 또다시 ‘소통’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박 장관이 첫 과제인 검찰 인사에서 윤 총장과 만족할 만한 절충안을 도출한다면 ‘법·검’의 화해 기류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관련 총장의) 의견을 듣는 것을 형식적으로 하지 않고, 적어도 두 번은 뵐까 싶다”고 말했다. 검찰청법 제34조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이 이번 주와 다음주 중 최소한 두 차례 이상 윤 총장과 만나 논의를 한 뒤, 설 연휴 전에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 장관은 이어 ‘의견 청취가 실질적 협의를 뜻하냐’는 질문에 “과거에 (검찰청법) 조항이 들어갔을 때 협의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분명히 의견을 듣는다고 돼 있어 법대로 충실히 하겠다는 생각에서 (윤 총장을) 두 번은 봬야겠다고 마음은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임 추미애 장관 때처럼 일방적인 인사 강행을 하진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또 인사 기조 등과 관련해 “공존의 정의에 인권이 있고, 적법절차와 소통이 있다”면서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변호사그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의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장관이 형사·공판부 중심의 기존 인사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한 만큼, 특수통 출신의 윤 총장과의 의견 합치는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윤 총장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는 절충점을 찾는 것이 이번 인사의 관건이다. 윤 총장으로서는 주요 수사를 두고 갈등을 빚어 온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총장의 참모 역할을 맡았지만 징계 처분 등을 두고 각을 세워 온 대검찰청의 일부 간부들의 교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 또 윤 총장이 공을 들인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를 이끄는 이두봉 대전지검장의 유임과 한동훈 검사장 등 좌천된 최측근 인사들의 복권도 인사 협상안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박 장관이 ‘검찰개혁 완수’를 공언한 점이 변수다. 그간 강조해 온 검찰총장 권한 분산과 검찰 수사권 전면 폐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또 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의 유기적 협조를 강조했다. 이에 기존 검찰이 맡아 온 수사의 공수처 이첩을 둘러싸고 윤 총장과 시각차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박 장관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해 취임 인사를 했다. 박 장관은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김진욱 공수처장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윤석열 만나 소통 강조한 박범계 “檢인사 총장 의견 듣겠다”

    윤석열 만나 소통 강조한 박범계 “檢인사 총장 의견 듣겠다”

    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식 전 윤석열 검찰총장과 회동해 나눈 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둔 시점인 만큼 인사 의견을 교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양측은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박 장관과 윤 총장 간 소통의 물꼬가 트이며 조만간 인사 협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법무부는 알림을 통해 “박 장관이 이날 취임 축하 인사를 온 윤 총장을 만나 15분간 축하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면서 “오래전 국정감사에 윤 총장이 증인 출석했을 당시의 기억과 사법연수원 동기 등 함께 아는 이들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오늘 만남에서는 검찰 인사에 관한 언급은 없었으며, 조만간 인사에 관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장관이 취임 이후 선결 과제로 검찰 인사를 꼽고 주말 동안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만큼 관련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윤 총장 측의 인사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될지가 관건이다. 앞서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인사를 두고 윤 총장과 각을 세웠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다른 기류를 보여 왔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총장이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팀과 지휘부 유임 의견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 총장은 직무배제 당시 법원에 해당 수사팀 와해 우려를 피력한 바 있다. 주요 수사에서 윤 총장과 각을 세워 온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 총장 징계 처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등의 교체 여부도 이번 인사의 주요 관심사다.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예방 직후 진행된 취임식에서도 ‘검찰 개혁’과 함께 ‘소통’을 강조하며 추 전 장관과 차별화된 기조를 보였다. 그는 “국민의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권력기관 개혁 과제를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 총장과 직접 만났고, 법무·검찰 구성원들과도 수시로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며 “장관실 문을 걸어 잠그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서로 언제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수사·소추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로 가는 지름길이고, 혐의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있을 때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과잉수사가 빈발하게 되고 국민의 자유와 창의를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윤석열 “국민의 검사 잊지 말라…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종합)

    윤석열 “국민의 검사 잊지 말라…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종합)

    신임 검사 신고식서 “검사는 공익 대표자”“여성·아동·사회적 약자 보호 정신 지녀야”박범계 축하한 尹…이성윤 등 인사얘긴 안해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수사·소추 과정에서 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로 가는 지름길”이라면서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민의 검사라는 생각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취임 축하 차 예방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박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사 임관식에서 “범죄 혐의에 대해 객관적이고 상당한 근거가 있을 때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과잉수사가 빈발하게 되고 국민들의 자유와 창의를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송치 사건의 소추 결정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아동·사회적 약자 보호 정신을 늘 지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이어 “개별 검사의 직무상 독립성과 검찰 조직 전체의 통일성을 위한 감독 체계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검찰 조직 내 소통과 설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박범계 취임 축하하러 간 윤석열 朴정부때 ‘윤석열 형’ ‘범계 아우’라 했던 朴“똑바로 앉아” 호통…尹 “과거 안 그랬잖아” 앞서 이날 오전 윤 총장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를 찾았다. 둘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박 장관은 한때 윤 총장을 ‘윤석열 형’, 자신을 ‘범계 아우’이라고 낮춰 부를 만큼 칭송했지만 검찰개혁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비리 수사, 원전 수사 등을 겪으면서 국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고 생각한다” “자세 똑바로 앉으라” 등 비난과 호통을 퍼부었다. 이에 윤 총장도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냐. 과거에는 저한테 안 그러지 않았느냐”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 장관은 윤 총장이 2013년 11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개입 사건을 수사하다가 징계 받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지 형식의 글을 띄워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찬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너무 슬프다”라며 윤 총장의 정의로움과 정치적 중립성을 칭송했었다.尹 “서로 덕담만 나눴다” 이날 15분가량 이어진 면담에서 박 장관은 윤 총장이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에서 배제된 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수사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일과 연수원 동기 등 공통의 지인을 주제로 담소를 나눴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두 사람의 면담에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와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다. 하지만 이날 만남에서 검찰 인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인사에 관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총장도 이날 방문길에 취재진과 만나 “취임 축하 차원에서 온 것”이라면서 “취임식을 하셔야 해서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눌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면담을 마친 뒤에도 “서로 덕담만 나눴다”며 말을 아꼈다. 윤 총장은 검찰 인사를 앞두고 박 장관 측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하며 윤 총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교체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인사 얘기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관취임 박범계 만난 윤석열 “인사 얘기는 나오지 않아”(종합)

    장관취임 박범계 만난 윤석열 “인사 얘기는 나오지 않아”(종합)

    윤석열 검찰총장은 1일 박범계 신임 장관을 만나기 위해 법무부에 도착해 “장관님 취임 축하 예방차 온 것”이라며 “취임 축하 인사드리고 관례상 잠깐 차 한잔하고 (장관) 취임식하셔야해서 특별히 깊은 얘기를 나눌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교체요구와 관련한 질문에는 “인사 얘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르면 이번주 검찰 간부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 총장이 박 장관 측에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이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핵심보직에 대한 교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중앙일보는 윤 총장이 최근 박 장관 측에 검사 지휘통솔이나 기관 운영에서 잡음이 많았던 검찰 핵심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요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윤 총장이 사실상 이 중앙지검장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교체해달라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윤 총장은 또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등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한 일부 대검 참모들에 대한 교체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청와대는 지난 주말 “권력기관 검찰의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며 “검찰 내 개혁 주도 세력에 대해선 유임하겠다”는 인사 기조를 전달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윤 총장이 이번 인사 과정에서 이 검사장과 대검 참모진 등의 인사를 두고 박 장관과 의사가 일치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하는 윤 총장을 만났다.박 장관은 취임식에서 “검찰 조직을 재편해야 한다. 변해야 할 때, 스스로 주체가 되어 바꿔야 한다”며 검찰의 변화를 촉구했다. 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 68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서 “이제 막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을 뿐”이라며 “권력기관 개혁과제를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 제도적 변화가 수사의 혼선과 퇴보가 아닌 국가범죄 수사 역량의 강화로 귀결돼야 한다”고 했다. 검찰을 향해 “수사권개혁법령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며 “위법한 수사를 통제하는 사법통제관으로서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경찰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인권보호는 물론 각종 범죄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는 견제와 균형을 기조로 유기적 협조를 펼쳐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우리 법무·검찰 구성원들과도 수시로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 오늘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금 전에 직접 만났다”며 “대문만 열어놓고 장관실 문은 걸어 잠그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서로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말했다. 박 장관은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한 윤 총장을 만났다. 박 장관이 지난 29일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법무부는 “오늘 검찰총장의 방문은 취임 축하를 위한 것”이라며 검찰인사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장관취임 박범계 만난 윤석열 “인사 얘기는 나오지 않아”

    장관취임 박범계 만난 윤석열 “인사 얘기는 나오지 않아”

    윤석열 검찰총장은 1일 박범계 신임 장관을 만나기 위해 법무부에 도착해 “장관님 취임 축하 예방차 온 것”이라며 “취임 축하 인사드리고 관례상 잠깐 차 한잔하고 (장관) 취임식하셔야해서 특별히 깊은 얘기를 나눌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교체요구와 관련한 질문에는 “인사 얘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르면 이번주 검찰 간부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 총장이 박 장관 측에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이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핵심보직에 대한 교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중앙일보는 윤 총장이 최근 박 장관 측에 검사 지휘통솔이나 기관 운영에서 잡음이 많았던 검찰 핵심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요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윤 총장이 사실상 이 중앙지검장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교체해달라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윤 총장은 또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등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한 일부 대검 참모들에 대한 교체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청와대는 지난 주말 “권력기관 검찰의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며 “검찰 내 개혁 주도 세력에 대해선 유임하겠다”는 인사 기조를 전달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윤 총장이 이번 인사 과정에서 이 검사장과 대검 참모진 등의 인사를 두고 박 장관과 의사가 일치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하는 윤 총장을 만났다. 박 장관이 지난 29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해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법무부는 “오늘 검찰총장의 방문은 취임 축하를 위한 것”이라며 검찰인사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번주 박범계·윤석열 만남 촉각…한동훈·울산 사건 수사 속도 낼까

    이번주 박범계·윤석열 만남 촉각…한동훈·울산 사건 수사 속도 낼까

    검찰 간부 인사를 목전에 둔 서울중앙지검이 수개월째 미뤄 온 채널A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처리를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나 인사 협의를 할 예정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널A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변필건)는 지난해 8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뒤 반년 가까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처분을 못 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해 말부터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하기로 결론 내리고 상부에 수차례 보고했지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재를 반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윤 총장의 최측근인 한 검사장이 연루됐다는 이유로 윤 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배제되면서 이 지검장이 최종 결재권자가 됐다. 수사팀과 지휘부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수사팀이 이의제기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검찰청법 7조는 수사 검사가 구체적 사건과 관련된 상급자의 지휘·감독의 적법성 또는 정당성에 대해 이견이 있을 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관련 대검 예규인 ‘검사의 이의 제기 절차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기관장(소속 지검·지청장)이 이의 제기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돼 있다. 해당 사안의 기관장은 이 지검장인 만큼 이의 제기를 하더라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도 지난해 1월 황운하 의원 등 13명을 기소한 이후 1년 넘게 수사가 종결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권상대)는 최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 대한 기소 의견을 대검찰청에 보고했다. 이 실장은 2018년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내면서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의 상대 후보 공약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시점을 조정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지난해 1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사건 처리도 남아 있다. 인사를 앞두고 수사팀은 사건 처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박 장관은 주말 동안 별도의 추가 일정 없이 검찰 간부 인사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최강욱 기소에 고발단체 “채널A 기자 석방해야”

    최강욱 기소에 고발단체 “채널A 기자 석방해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 대표의 기소는 각기 다른 혐의로 이번이 세번째 이뤄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최 대표를 채널A 기자에 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27일 불구속 기소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을 건네줬다고 해라’, ‘유시민의 집과 가족을 털고 (유시민이) 이사장을 맡은 노무현재단도 압수수색 한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공개된) 녹취록 등을 보면 이런 내용은 전혀 없다. 여론 조작을 시도한 정치 공작이자 이 전 기자에 대한 인격 살인”이라며 최 대표를 고발했다. 이 단체는 또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SNS에 최 대표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둘이서 작전에 들어갑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검언유착 의혹을 MBC에 제보했던 ‘제보자X’ 지모씨가 이를 공유하며 “부숴봅시다!”라는 글을 덧붙인 것을 문제 삼아 두 사람도 함께 고발했다. 하지만 검찰은 최 대표 외 황 전 국장과 지씨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이날 법세련은 검찰의 기소에 대해 환영하며 채널A 이 전 기자의 석방을 촉구했다. 법세련 측은 “최강욱 의원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실제 인턴으로 일하지 않은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지난해 1월 23일 기소됐고,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의 끔찍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이동재 기자가 받았을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최 의원을 즉각 구속 시켰어야 했음에도 불구속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 기소는 채널A 사건이 정치공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고, 최근 몇몇 유명인들이 거짓말로 건전한 여론형성을 방해하는 거짓선동 정치에 경종을 울린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또 “최 의원은 허위사실로 이동재 기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끔찍한 인격살인을 해놓고도 반성과 사과는 하지 않고 검찰탓 언론탓 하는 것은 후안무치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라면서 “채널A 사건이 거짓선동에 의한 정치공작으로 확인된 만큼,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이동재 기자를 즉각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요청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해 6월 채널A에서 해고됐고 다음달 구속되어 오는 2월 4일 구속 기한이 만료된다. 이 전 기자와 유 이사장의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지난 22일 ‘무혐의’란 결론을 수사팀이 결재 신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이성윤 서울지검장 등 지휘부는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없어 포렌식(자료 분석)을 못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결재 신청을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검찰 ‘김학의 출금 사건’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검찰 ‘김학의 출금 사건’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대검 반부패강력부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팀은 이날 오후 대검 반부패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 전 차관 긴급 출금 조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 중단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라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2019년 김 전 차관 측에 출금 정보가 유출된 의혹에 대해 수사하던 중 출금 조처 자체가 불법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했으나,대검 반부패부가 수사하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오후 5시쯤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압수물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 ‘한동훈 무혐의’ 전자결재 올려

    채널A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전자결재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변필건)는 지난 22일 한 검사장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검찰 내부망을 통해 이에 대한 결재안을 올렸다. 이날 이성윤 지검장이 연가를 내 결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은 25일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앞서 채널A 사건 수사팀은 수차례 이 지검장을 찾아가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최종 결정은 미뤄져 왔다. 이 지검장은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사를 종결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아직 처분된 사항이 없고, 의사결정 및 검토 과정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동재(수감 중)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도 조사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 전 기자를 구속기소할 때도 한 검사장의 공모 혐의는 밝히지 못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검찰, 채널A 사건 관련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결재신청

    검찰, 채널A 사건 관련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결재신청

    채널A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전자 결재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한 검사장 수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찰 내부망을 통해 결재안을 올렸다. 당일 이성윤 지검장은 연가를 내 결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앞서 이 지검장에게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지금까지 최종 결정이 미뤄져 왔다. 이 지검장은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사를 종결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아직 처분된 사항이 없고, 의사 결정과 검토 과정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검찰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를 수사하며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도 조사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해 8월 이 전 기자를 재판에 넘길 때 한 검사장의 공모 혐의는 밝히지 못했다.검찰은 두 사람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지금까지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채널A기자는 지난해 7월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전 기자는 구속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강연료 지급, 유 이사장 등 여권 인사의 신라젠 투자 등에 관해 묻는 편지를 몇 차례 보냈다. 그는 지난해2~3월 보낸 편지에서 이 전 대표에게 “(검찰이) 가족의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탈탈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저는 단순히 기사 하나 때문에 취재원을 망치는 기자는 아닙니다”라며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이 기자의 편지를 받고 공포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한편 한 검사장은 지난 22일 유 이사장이 ‘검찰의 재단 계좌 열람’ 의혹 제기에 사과한 것과 관련해 “늦게라도 사과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미 발생한 피해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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