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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민 “‘로봇, 소리’와 연기…어느 순간 이놈이 사람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성민 “‘로봇, 소리’와 연기…어느 순간 이놈이 사람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영화의 맨 앞에 이름이 들어가는 게 처음이에요. 그러다 보니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닐지 부담이 좀 되네요. 영화가 좋은 반응을 얻을지, 흥행은 될지, 욕은 안 먹을지….” ●부성애·위트 넘치는 영화 ‘로봇, 소리’ 여기 한 아버지가 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일어났던 날, 애지중지 키운 딸이 실종됐다. 아버지는 딸이 어딘가 살아 있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 10년째 딸의 흔적을 쫓아 전국을 떠돈다. 어느 날 동행이 생긴다. 하늘에서 떨어졌다. 인공위성에 실린 채 지구상의 통신망을 오가는 온갖 음성을 엿듣던 로봇이다. 로봇은 딸이 세상에 남긴 음성을 찾아내 들려준다. 아버지는 로봇에게 ‘소리’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영화가 무겁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40~50년을 살아온 보수적인 중년 남성과 세상 물정 모르는 로봇의 동행에는 위트가 넘쳐 난다. 부성애가 절절한 영화 ‘로봇, 소리’가 27일 개봉한다. 흥미롭지만 황당한 설정, 특히 로봇에 현실감과 설득력을 불어넣는 것은 바로 이성민(48)의 연기력이다. 연극 무대부터 30년 가까이 내공을 쌓아 온 그의 연기력이야 드라마 ‘골든타임’의 최인혁 박사나 ‘미생’의 오상식 과장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그런데 공을 슬쩍 돌린다. “제가 얘(소리)를 어떻게 대해야 관객들에게 설득력을 가질까 고민이 많았는데 정작 얘랑 상의할 수 없으니까 그런 게 좀 답답했죠. 대신 얘를 조종하는 삼촌과 의견을 많이 나눴어요. 삼촌이 소리를 다루는 솜씨가 늘다 보니 소리의 연기도 점점 늘었죠. 하하. (심)은경이가 목소리 연기를 했는데 장면마다 묘하게 변해요. 조금씩 성장하는 것처럼. 천문대 장면을 찍을 때는 얘가 진짜 사람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성민은 영화 속 해관과 마찬가지로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올해 중3에 올라간다.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가족을 떠올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본의 아니게 중요한 장면의 대사가 안 풀려 딸에게 정말 미안한 상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실제로 어떤 아버지일까. “인터뷰할 때 자기 이야기 그만하라고 하던데…. 딸을 가진 아빠의 마음은 누가 더 사랑하거나 덜 사랑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표현 방식이 각자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살갑게 표현하고, 과하게 져 주는 편이에요. 학원에 데려가는 차 안이 둘만의 아지트라면 아지트죠. 딸이 좋아하는 엑소 음악을 엄청 크게 틀어 놓고 듣곤 해요. 엄마랑 같이 있을 때면 감히 하지 못하는 일이죠. 껄껄.” ●“다양한 영화·배우들이 주목받기를…” ‘로봇, 소리’의 미덕은 요즘 한국 영화의 일반적인 흐름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다는 데 있다. 주인공 옆자리가 익숙한 이성민이 단독 주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흥행 배우가 해야 할 영화도 있고, 산업적으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분명히 있겠죠. 다양한 배우가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는 기회가 또 오고, 그런 영화와 드라마들이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하늬, 로봇과 다정한 인증샷 “‘로봇, 소리’ 강추위 녹일 따뜻한 영화”

    이하늬, 로봇과 다정한 인증샷 “‘로봇, 소리’ 강추위 녹일 따뜻한 영화”

    배우 이하늬과 로봇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영화 ‘로봇, 소리’ 홍보에 나섰다. 28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영화 ‘로봇, 소리’ 개봉했어요! 강추위를 녹일만한 따뜻한 영화예요”라며 ‘로봇, 소리’에 출연하는 로봇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하늬는 로봇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하늬는 “저도 영화 보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영화 보고 소중한 이에게 지금 사랑 표현하는 것도 잊지 말라”며 “날씨 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영화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이성민 분)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을 비롯해 특별 출연한 배우 류준열, 곽시양까지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성민, “내 별명은 시바신” 무슨 이유인가 봤더니? ‘폭소’

    ‘해피투게더’ 이성민, “내 별명은 시바신” 무슨 이유인가 봤더니? ‘폭소’

    ‘해피투게더’ 이성민, “내 별명은 시바신” 무슨 이유인가 봤더니? ‘폭소’ 해피투게더 이성민 ‘해피투게더’ 이성민이 자신의 별명이 ‘시바신’이었다고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로봇소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과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팬들이 드라마를 보고 ‘시바 신’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이성민은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의학) 전문 용어를 길게 말해야했다. 대사가 끝난 뒤 입 모양으로 욕을 한 것”이라며 별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그 장면이 편집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대로 전파를 타서 별명이 생겼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송년기획 개그 콘서트(KBS2 일요일 밤 9시 15분) ‘개콘’ 레전드가 총출동한다. 현직 ‘개콘’ 식구들과 ‘개콘’의 전성기를 풍미한 레전드들이 동시 출격하는 동창회 콘셉트의 특집을 마련했다. 연말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웃음 선물로 개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병만, 김준현, 변기수, 허경환, 신봉선, 윤형빈, 정경미, 신보라, 안상태, 박휘순 등 추억의 스타들로 라인업을 구축해 현직 ‘개콘’ 식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과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레전드 코너를 선보이거나 기존 코너들에 접목시켜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 막내 광희가 발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배우 이성민과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함께한다. 한편 무한도전의 위기설 속에서 전문가들이 심층 분석에 나선다. 그리고 올해를 장식할 도전으로 멤버들은 1000만원의 상금을 목표로 10시간 동안 도망쳐야만 한다. 더이상의 리얼은 없는 최종 게임이 펼쳐진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0분) 최근 한국에선 특정 여성들을 지칭하는 ‘된장녀’, ‘김치녀’, ‘김여사’ 등의 단어가 늘면서 여성 혐오 현상이 만연해지고 있다. 이처럼 여성으로 살아가기 벅찬 세상에서 발칙하고도 도발적인 20대의 젊은 페미니스트 여성 세 명이 함께한다. 이들을 배우 박철민이 직접 만나 진땀 나는 토크를 벌인다.
  • O2O기반 딜리버리서비스 ‘엑스퍼트티’, 대만-중국 진출의 효자 서비스

    O2O기반 딜리버리서비스 ‘엑스퍼트티’, 대만-중국 진출의 효자 서비스

    O2O서비스의 리딩그룹 (주)딜리버리서비스의 ‘엑스퍼트티’ 서비스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엑스퍼트티(Expert T)는 앱을 통해 이루어지는 통역 서비스다. 엑스퍼트티에는 다수의 통역전문가가 등록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자신의 원하는 통역전문가를 선택해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앱을 통해 구현되는 실시간 통역 지원서비스이다. 딜리버리서비스는 1차 한국-중국간 관광 통역 플랫폼으로 활용한 방침이며 관광가이드 알선, 렌터카, 숙소 예약 등 순차적으로 관광 관련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딜리버리서비스는 우선 중국 관광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광산업의 성장성이 큰 만큼 신속하고 간편한 언어소통 및 여행정보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커질 수밖에 없다는 데서 착한했다. 한중 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면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후 미국 및 유럽지역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 대만 중영집단도 딜리버리서비스의 엑스퍼트티에 큰 관심을 보이며, 투자협약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딜리버리서비스가 중영집단도 1차 10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맺게 된 일등공신이 바로 ‘엑스퍼트티’인 셈이다. 대만 중영집단은 중국에도 진출해 있는 철강 제조기업이다. 딜리버리서비스는 대만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O2O기반의 한국적 아이템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대하여 보다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석권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 단말기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와 판매점 같은 오프라인을 연결해주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의미한다. 얼핏 듣기에는 생소한 개념처럼 느껴지지만, 이미 우리 생활에 뿌리내린 친숙한 서비스 개념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으로 음식 배달을 시키거나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며 쇼핑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상점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각종 쿠폰을 사용하는 소비활동도 모두 ‘O2O시스템’에 기반을 둔 것이다. 이처럼 O2O서비스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 같은 서비스가 가장 유망한 시장은 단연 중국이다. 중국은 2015년 예상 시장규모 71조원 원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세롤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규모의 전자상거래 포탈인 알리바바도 약 1조억 원을 투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플랫폼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국내 O2O시장의 경우에도 향후 21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전의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을 흡수하면 무려 320조 원에 이르는 시장 규모를 갖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딜리버리서비스 김민수 대표는 “71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O2O서비스 시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황금알을 낳은 거리라 불릴 만큼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대만 중영집단은 중국에도 진출해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도 한국기술의 O2O기반의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딜리버리서비스는 국내서도 O2O서비스의 선두주자다. 엑스퍼트티 이외에도 배우 이성민의 CF로 유명한 배달앱 ‘최고배달’을 선보였으며, 근거리 무선센서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한 예약 및 선결제 서비스 ‘푸시오더’, 실시간 헤어 네일샵 예약 서비스 ‘예약해’, 대리운전 드리대리 등 다양한 자사의 O2O서비스를 개발해 런칭을 앞두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슴 적셔줄 우리동네 ‘이색’ 공연] 들려줄게요, 청춘의 감성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봄부터 갈고닦은 연주 실력으로 가을 감성을 띄운다. 구로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와 ‘구로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과 8일에 나란히 공연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악기를 연주하는 기회를 주고,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으면서 자존감과 예술 감각을 발견하는 자리로 삼기 위해 창단했다. 지난 2010년에 첫 모임을 시작한 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46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운영과 음악 지도는 구로문화재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맡고 있다. 7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별 심포닉 변주곡’, 베토벤 ‘운명 교향곡 4악장’,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 등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다음날 오후 5시에는 구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무대 경험을 주려고 만들었다. 현재 단원 54명이 오경자 지휘자의 지도로 매주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소리를 하나로 마음을 하나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시벨리우스 ‘핀란디아’를 비롯해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1번 1악장’,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등으로 꾸몄다. 테너 이성민과 바리톤 장동일이 특별 출연한다.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홈페이지(www.guroartvalley.or.kr)나 구로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를 통해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이성민 지음, 씽크뱅크 펴냄) 평균 수명 80세 시대에 노후 준비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은 직장에 다닐 동안에만 의미가 있을 뿐이라며 퇴직 후가 아니라 직장 생활 중에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떤 계획을 세울지, 어떤 사람들을 주로 만날지 등 실질적인 지침들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1만 3000원. 색채로 풀어가는 성격과 갈등(김성진 지음, 꾸벅 펴냄) 사람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성격의 차이가 갈등의 원인인 것은 분명하지만 성격의 차이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책은 뇌 구조와 좋아하는 색으로 성격을 분류하고 서로 다른 성격 사이에서 나타나는 마찰을 설명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갈등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9800원.
  • 이하늬, 이렇게 우아한 커피 광고 모델이라니!

    이하늬, 이렇게 우아한 커피 광고 모델이라니!

    배우 이하늬가 커피 브랜드 ‘칸타타’(㈜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재혁)의 모델로 선정. 프리미엄 제품인 ‘칸타타 킬리만자로’의 모델로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으로 고혹적인 커피 광고를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칸타타에서 새로 출시된 ‘칸타타 킬리만자로’는 유럽에서 ‘커피의 신사’라 불리며 영국 왕실의 커피로 인정받은 아프리카 대표 커피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를 사용, 기존의 칸타타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단일 품종 원두만 사용해 차별화를 꾀한 제품으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여배우 이하늬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한 층 더 깊게 전하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메인 MC로서 여성들의 워너비 뷰티 멘토로 활약함은 물론, 배우 이성민, 이희준과 함께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에 출연. 사라진 인공위성 로봇을 쫓게 되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박사로 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어민 “현실적 조업 경계구역 설정을” 해상 시위

    경남 어민 “현실적 조업 경계구역 설정을” 해상 시위

    경남 지역 어민들이 법원의 ‘해상조업 경계구역 존재’ 판결에 항의해 22일 남해에서 대규모 해상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창원·통영·사천·거제시와 고성·남해·하동군 등 경남 7개 시·군 어민 1000여명은 이날 남해군 미조면 남해군수협 제빙냉동공장 앞에서 ‘경남연근해조업구역대책위’ 출정식을 한 뒤 어선 500여척을 몰고 남해군과 전남 여수 사이 해상에서 3시간여 동안 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는 경남 기선권현망 어선 34척이 2011년 7월 전남 해역에서 조업,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1,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1973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 해상 경계선’을 근거로 들어 지난달 11일 기각한 데서 비롯됐다. 이 판결로 경남과 전남 사이 해상 경계가 경남 쪽으로 5㎞쯤 들어오게 됐다. 어민들은 “현행법에는 해상 경계를 정한 법이 없고 대법원 판결은 부당하다”며 “조업 구역을 둘러싼 분쟁 해결을 위해 해상조업 경계구역을 조속히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성민 경남연근해조업구역대책위원장은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현실적인 판단이 아니며 행정자치부도 어업인들을 범죄자로 만들지 않도록 국제법에 따라 도 경계를 정확히 그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대법원 판결로 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됐을 뿐 아니라 범법자로 몰리게 됐다”며 “경남도와 협력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필요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여상규(남해·하동·사천) 의원은 “이 문제는 어민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경남 출신 국회의원과 당 지도부가 힘을 모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법제화 추진을 약속했다. 행자부는 2007년 해상조업 경계구역 법제화를 추진하다가 해상 경계에 대한 기준과 원칙이 모호하고 지자체 간 갈등이 심해 멈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이정원(전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정규(자영업)씨 모친상 이성민(전자신문 경제과학부 부장)종호(인구보건복지협회 감사팀 근무)활(에이스생명 한성지점 FC)태진(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 대리)씨 조모상 22일 경남 진해 늘푸른요양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55)551-8000 ●문성환(거제경찰서 수사과 경사)성신(진해농협 총무과장)씨 부친상 소병기(한국거래소 특별심리부 팀장)씨 장인상 21일 진해연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55)548-7759 ●김성민(대정화금 차장)성욱(럭스산업개발 부장)씨 부친상 김진섭(SAP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석난희(데이지커머스 실장)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4 ●정윤종(제주도관광협회 실장)씨 별세 2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64)744-4444, (064)742-8861 ●오창일(서울예대 광고창작과 교수)씨 부친상 21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1)256-7018
  •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이규태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살벌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이규태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살벌

    클라라 이규태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가 ‘죄가 안됨’으로 결론났다.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천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무슨 상황?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무슨 상황?

    클라라 이규태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가 ‘죄가 안됨’으로 결론났다.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김주현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 롯데 구한 결승포

    [프로야구] 김주현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 롯데 구한 결승포

    김주현(롯데)이 9년 만에 데뷔 첫 홈런을 극적인 대타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주현은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0-10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2루에서 문규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권혁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12-10 승리를 이끌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KIA에 지명된 김주현은 9년간 1군 경험이 단 22경기에 불과한 무명 선수.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없이 통산 타율 .237에 2타점이 전부였다. 2009년 2경기만 뛴 뒤 KIA에서 방출돼 2010년 롯데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고, 지난해 6월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10-7로 앞서 9회 말에 돌입한 롯데는 이성민과 김성배, 강영식이 잇따라 흔들려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으나 10회 선두 타자 정훈의 안타와 안중열의 희생 번트로 만든 찬스에서 김주현이 귀중한 홈런으로 승리를 안겼다. 반면 올 시즌 4연승 이상이 한 번도 없는 한화는 또다시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마산에서는 SK가 연장 11회 터진 최정의 결승 홈런으로 NC를 7-6으로 꺾었다. 삼성은 포항에서 8회에만 넉 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넥센에 7-4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4안타로 kt에 11-0 대승을 거뒀다. KIA-LG(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무슨 처분?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무슨 처분?

    클라라 이규태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가 ‘죄가 안됨’으로 결론났다.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 있다” 협박

    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 있다” 협박

    ‘클라라 이규태’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는 ‘죄가 안됨’…이규태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살벌 발언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는 ‘죄가 안됨’…이규태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살벌 발언

    클라라 이규태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가 ‘죄가 안됨’으로 결론났다.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천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이규태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충격 발언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 ‘죄가 안됨’…이규태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충격 발언

    클라라 이규태 클라라 이규태 협박 혐의가 ‘죄가 안됨’으로 결론났다.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천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이규태 ‘클라라 협박’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철희)는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으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와 아버지 이승규(64·그룹 코리아나 멤버)씨를 ‘죄가 안 됨’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오히려 이 회장을 협박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회장은 클라라 부녀가 지난해 9월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고 고소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 회장이 같은 해 8월 클라라 부녀를 만나 매니저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 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다.
  • 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 있다”

    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 있다”

    ‘클라라 이규태’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과거 “너는 신선하고 설렌다” 발언

    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과거 “너는 신선하고 설렌다” 발언

    ‘클라라 이규태’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를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죄가 안됨’은 피의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사회상규 등에 비춰 위법하지는 않을 때 내리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다. 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계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문제가 된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은 양측 공방 과정에서 이미 공개됐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 사이의 메시지 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고 클라라 부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클라라가 수치심을 느낄 만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이 회장을 기소했다. 작년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다.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전시 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이 회장은 지난 3월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세 번째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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