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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은행」 월급찾기 장사진/“수표사절” 현금인출 러시

    ◎1백여명 줄서 돈찾는데 1시간/신원확인까지 겹쳐 종일 북새통/지점마다 임시창구 설치… 만원권 동나 「수표는 싫고 현금으로 주세요」.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대부분 회사의 첫 월급날인 25일 각 시중은행창구에서는 월급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린데다 거의 모두 현금으로 인출,사상 최대의 현금인출사태가 빚어졌다. 이때문에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준비해둔 현금이 동나기도 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몰려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지급창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특히 고객들의 상당수가 돈을 찾으면서 동시에 실명확인을 받는 바람에 모든 은행창구와 현금자동인출기 앞에는 평소의 2∼3배가 넘는 30∼60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돈을 찾는데 1시간이상 걸리는등 대혼잡을 빚었다. 또 남편의 주민등록증등을 갖고 나오지않아 돈을 찾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주부들도 많았으며 일부 주부들은 급하게 주민등록등본을 떼 오거나 의료보험카드를 이용해 현금를 인출해 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은행관계자들은 『월급이 통장으로 입급되는 고객들은 물론이고 자체적으로 돈을 찾아 월급을 지급하는 기업들도 사원들의 요구에 따라 수천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27∼28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현급수요는 더욱 늘 것』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 서대문지점의 경우 종전에는 80∼90%가 10만원권수표로 찾아갔으나 실명제 실시이후 거의 모든 고객들이 현금을 요구한데다 고객도 2∼3배 정도 몰려 평소 월급날보다 2배이상 준비해놓은 돈이 거의 동났다. 기업체들이 많이 몰려 월급통장이 많은 한일은행 소공동지점에서는 지급창구를 4곳에서 6곳으로 늘렸는데 실명확인만도 평소의 배가 넘는 1천명이나 됐다. 동화은행 본점창구에서도 평소 한 창구에 50여명에 지나지 않던 고객이 1백50여명씩이나 몰렸다.이 은행의 한 창구직원은 어떤 중소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월급 2천만원 전부를 현금으로 인출해갔다고 말했다. 외환은행본점에는 지난달 25일의 배가 넘는 1천2백50명이 들이닥쳐 돈을 인출해갔는데 하오4시가 넘어서도 1백여명이상이 차례를 기다렸다. 국민은행여의도지점 노상호대리(40)는 『현금대량인출사태에 대비 평소보다 3억원이 많은 7억원을 준비했다』면서 『아침시간부터 월급날을 맞아 돈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붐벼 1분이라도 자리를 뜰수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은행 신사동 지점에서는 가장 고객이 적은 점심시간 직전인 상오 11시부터 12시사이에만도 3백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는등 하루내내 혼잡을 이뤘으며 지난달 25일보다 현금이 1억원이나 더 인출됐다. 이 은행 오병균대리(40)는 과거에는 수표로 찾아갔을 2백만∼3백만원도 모두 현금으로 찾아갔다』고 말했다. 하오4시10분쯤 중소기업은행 여의도지점에 돈을 찾으러간 이선희씨(20)는 『십만원정도를 찾으러 왔는데 평소 15분정도 걸리던것이 오늘은 30분이상 소요됐다』고 말했다.
  • 문예사업에 기업 공개 투자 요청/서울 팝스오케스트라

    ◎음악회·연주회 유치… 이윤 환원/한해 청소년 20만명 관람… 광고효과 커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청소년을 위한 의욕적인 연주계획을 마련하면서 기업의 투자를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지금까지 국내 기업의 음악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은 음악문화의 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워왔다.그러나 속사정을 살펴보면 그룹 관계자와 악단 리더 사이의 지연이나 혈연 등 이른바 「연줄」이 깊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기업의 악단에 대한 재정지원은 S그룹의 K오케스트라,또다른 S그룹의 S오케스트라,M그룹의 C국악관현악단이 전부로 불행하게도 모두 이 경우에 해당된다. 이같은 실정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음악감독 하성호)가 대기업의 「지원」이 아닌 「투자」를 요청했다는 점은 매우 신선한 느낌을 준다.「지원」이 일방적인 시혜의 차원이라면 「투자」는 이윤이 전제되는 법.따라서 서울팝스에 투자하면 낸 돈 이상의 이익을 약속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서울팝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수준을 지녔다고는 말할수 없으나 지난해 문화부가 추진한 청소년문예사업에 참여한뒤 중요한 비중을 갖는 단체로 떠올랐다.문예진흥기금 등의 지원을 받는 60여회의 연주회를 통해 고전음악이나 교향악단을 먼 세상 이야기같이 느끼던 중·고생과 직업훈련원생들에게 일종의 문화적 충격을 준 것.그러나 올해 새정부가 들어서고 장관도 바뀌면서 청소년문예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서울팝스는 그러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연주회를 중단할수 없어 독자적으로 새로운 연주계획을 마련했다.28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류관순기념관과 전주학생회관에서 모두 24회 가질 예정인 이 연주회는 과거 중·고생들이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듯 단체로 음악회를 찾도록 한다는 것.그러나 일정액의 입장료를 받을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연주회에는 박인수 윤치호 신영조 등 성악가와 최성수 이선희 장현철 등 대중가수를 함께 참여시켜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팝송,대중가요까지 연주한다.서울팝스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이같은 마라톤음악회를 전처럼 무료로 열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유치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서울팝스는 정기연주회를 갖는 예술의 전당에서 가장 많은 청중을 동원하는 오케스트라이기도 하다.평균 2천5백명 이상이 입장한다.서울팝스는 또 청소년문예사업의 명맥을 잇고 있는 덕수궁 야외무료음악회를 매달 세번째 주 토요일에 열어 보통 6천∼8천명의 청중을 동원한다.지난 19일에는 9천여명이 몰려들었다. 서울팝스가 올해 예정하고 있는 음악회는 70회 정도.투자하는 기업은 한해에 최소한 20만명을 대상으로 직접광고가 가능해진다는 계산이다.청소년 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투자효과는 더욱 크다.게다가 투자가 이루어지면 연주회도 1백회 이상으로 늘릴수 있어 악단은 음악성 향상을,기업은 더 큰 광고효과를 올리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연줄과 관계없는 문화투자에 대한 기업의 이미지 증진효과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투자액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 서울팝스 쪽의 주장이다.
  • 「좋은 노래 가꾸기 사업」 뿌리 내린다

    ◎여성신문사,91년부터 추진… 독자들 호응 여성신문사(대표 이계경)가 장기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좋은 노래 가꾸기 사업」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상업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곡들을 선정,널리 소개함으로써 대중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것이 기획의도. 이 사업은 부대행사로 「열린 음악회」를 매년 개최하는 것을 비롯,「좋은노래 가꾸기 모임」「대중가요 워크숍」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특히「엄마와 딸이 함께 노래하며 여는 사회」란 주제로 갖게 될 이번의 「열린 음악회」(2월27일 하오7시)는 기존 음악회의 형식과 구성을 탈피,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자리로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리틀앤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노사연조영남 최진희 신승훈 신형원 박정운등인기가수와 마당극연기자 김성녀씨 모녀등이 출연한다.특히 노영심은 이 공연을 위해 주제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신문사는 또한 사회 각층의 인사가 선정한 「92좋은노래 10곡」을최근 발표.건강한 노래문화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92 좋은노래 10곡」은 「그대가 나를사랑하신다면」(이선희),「나의 노래」(김광석),「내가 아는 한가지」(이덕진),「말도 안돼」(한영애),「소금장수」(슬기둥),「보이지 않는 사랑」(신승훈)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다.이 가운데 슬기둥의 「소금장수」는유일한 국악풍 가요이며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좋은 노래 가꾸기사업」과 관련,김수자씨(여성신문사 전무)는 『이 행사를 비단 여성만을 위한 일과성 행사가아닌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문화운동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계속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노래와 세대차」「초중고음악교과서 분석」등의 워크숍과 좋은 노래 가꾸기사업의 소식을 매달 전하는뉴스레터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표심은 어디에” 「관심 불지피기」 총력(대선 유세현장 D­23)

    ◎중소집회로 유권자 피부접촉 극대화/김영삼/강원도 동해안 돌며 “반공주의자” 강조/김대중/평창·홍천·춘천 순회… 「고향표」몰이 박차/정주영/“1년내 단체장 선거”/이종찬/중기집중육성 약속/박찬종 ○경북지역 대권행보 ▷김영삼후보◁ 경북지역 표밭갈이에 나선 김영삼대통령후보는 유세장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공약과 농촌정책을 제시,관심을 끌었으며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한국병」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이날 인위적인 군중동원과 상대후보에 대한 공격을 자제한 채 중소규모의 다발적 유세로 유권자와의 「피부접촉」극대화를 꾀하면서 안정속의 개혁이미지 심기에 주력. 예천 상주 점촌 안동 의성 영천 등 경북 내륙지방을 잇는 릴레이유세에서 김후보는 『이 지역은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하고도 타지역에 비해 오히려 발전이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한뒤 ▲농촌정비법 제정 ▲예천 경공업단지 조성 ▲낙동공업단지 조성 ▲대구권 전철 경산 연장 등의 지역개발을 약속. 김후보의 이날 유세에는 김윤환의원등 이 지역출신 당중진들이 대거 지원유세에 나섰고 특히 새로 입당한 정호용의원이 찬조연설원으로 전면에 나서는등 민자당측은 노태우대통령의 당적이탈과 박철언·김복동의원의 국민당이적 이후 이 지역 기존 범여권 지지기반의 동요를 잠재우는데 주력. 김후보는 이날 플라스틱공장 근로자로 일하다 한쪽 팔을 잃고 고향인 점촌으로 귀향한 뒤 메론농장을 경영하면서 연수익 3천만원을 올리는등 재기에 성공한 김덕균씨(33)를 점촌지역의 「신한국인」으로 선정한뒤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나의 희망』이라며 격려. 민자당의 찬조연설원들도 이날 가급적 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을 자제한 채 정직성·청렴성 등 김후보의 이미지홍보에 주력. ○목이 쉰채로 강행군 ▷김대중후보◁ 이날 유세버스를 이용해 강원도 거진·속초·양양·주문진·강릉·동해·삼척등 7개지역에 대한 유세에 나서 농어촌 공약·지역개발공약등을 집중 제시. 특히 접적지역및 실향민이 많이 사는 이들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가는 곳마다자신의 반공행적을 강조하고 접적지역의 활용방안,평화공원조성,원자력발전소 입지철회(속초·고성),영동고속도로와 강릉·속초간 4차선공사 조기완공등을 지역개발공약으로 제시. 김후보는 이날 첫 유세지인 거진과 속초유세에서 『세계적으로 공산당이 패배하고 북한의 김일성도 곧 망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누구 못지않은 반공주의자인 나는 공산당을 하라고 등을 밀어도 공산당을 하지 않는 그런 정치를 펴겠다』고 강조. 이어 김후보는 『농어촌의 유통구조를 과감히 개선,현재 수익의 두배를 보장하겠다』면서 『집권하면 설악산 일대를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이곳(고성)의 원전건설을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약. 강릉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집권하면 1년안에 이산가족 상봉을 주선하고 남북간의 쌀 교역을 적극 추진,남한에서는 수매량을 확대하고 동시에 북한의 식량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 김후보는 거진읍 대포항 어시장을 방문,상인들에게 일일이 생선가격을 물어보고 『민주당이 집권하면 농·어가의 수익을 보장하고 남북통일을 앞당기겠다』고 공약. ○“정감록에 쓰여있다” ▷정주영후보◁ 자신의 표밭인 강원도 평창·홍천·춘천등 내륙을 돌며 「고향표」몰이에 박차. 정후보는 『양김씨는 일생동안 반대만한 사람,박정희시대라면 몰라도 지금은 필요없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다는 고박전대통령까지 거론하며 양김씨를 비난. 정후보는 이어 『대통령으로는 경제를 잘 아는 사람,모든 계층을 잘 살게하는 사람을 선택해야한다』고 자신의 「경제대통령논」을 피력. 그는 『대통령이 되면 동서화합·남북통일을 이룩해 1년내에 실향민이 고향가는 길을 열겠다』고 공약. 이에 앞서 찬조연사로 나선 김복동의원은 『「정감록」에 보면 정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써있다』면서 『나는 정주영씨가 반드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아래 국민당에 입당했다』고 자신의 입당배경을 설명. ○가수 이선희도 참석 ▷이종찬후보◁ 새한국당의 이후보는 이날 인천실내체육관에서 3천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갖고 『집권 1년이내에 자치단체장선거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는등 수도권 표몰이에 총력. 이후보는 『지금의 경기침체는 경제외부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뒤 『집권하면 새시대,새로운 국민정신운동을 전개해 제2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겠다』고 역설. 이날 이후보 유세장에는 대형멀티비전등 첨단장비가 동원됐고 20인조 브라스밴드가 분위기를 돋구었으며 이날 입당한 가수 이선희씨(서울시의원)도 참석. ○신촌 등서 노상토론 ▷박찬종후보◁ 신정당의 박후보는 이날 신촌,강남역사거리,잠실롯데월드앞광장등에서 노상토론회를 갖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5대 국책사업」등 경제위기 해소방안을 집중제시하며 서울공략을 계속. 박후보는 『최근 경제위기는 정치적 불안과 경제윤리의 실종,정경유착에 기인한다』고 주장하며 『경제위기의 직·간접 원인제공자들이 우리 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도둑이 도둑을 잡겠다는 것과 같다』며 정치의 도덕성확립을 역설.
  • 이선희씨 차 훔친 30대/번호판 갈아끼다 덜미(조약돌)

    ○…서울 북부경찰서는 17일 이재민씨(31·도봉구 창2동 553의18)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5일 하오3시쯤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주차장에서 서울시의회의원인 가수 이선희씨(29)가 자동차열쇠를 차에 끼워두고 정동 문화방송(MBC)라디오극장에 공연연습을 하러간 사이 무비카메라 등이 놓여 있던 이씨의 서울2포2737호 그랜저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살고있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훔친차의 번호판을 다른 것으로 갈아 끼우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보청기 대량 구입 속여/20대가 2천만원 사취

    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장광재씨(23·무직·종로구 명륜동 2가130)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2월12일 보청기제조업체인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대한무역보청기 영업과장 김광석씨(40)에게 전화를 걸어 『대우·현대등 재벌회사의 후원하에 이선희,유열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소리없는 천국」이라는 장애자돕기 자선공연을 준비중』이라면서 『공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보청기 4백여개(시가 1억2천여만원)를 사주겠다』고 속여 김씨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8차례에 걸쳐 모두 1천9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이선희씨 집 살충제 연기/화재 오인… 소방차 충돌(조약돌)

    ○…25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212 효성그린빌라 301호 인기가수 이선희씨(28·서울시의회 의원)집 거실에서 화재경보음과 함께 흰 연기가 새어나와 소방차 12대가 긴급출동하는 등 한동안 소동을 벌였다. 주민 1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은 굳게 잠긴 3층 현관문을 열려다 실패하고 비상사다리를 이용,거실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으나 흰 연기를 내뿜고 있는 바퀴벌레약을 발견하고는 실소하며 철수.
  • 조센삐 음반 “민족 모욕”/독립운동가,이선희 고발(조약돌)

    ○…서울시의회 의원이며 가수인 이선희씨(마포을구)가 최근 취입한 자신의 제8집 음반에 수록한 노래가운데 「어느 할머니(조센삐)의 극락」이 음란한 표현으로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정동흡씨(72·전 대한독립군 제3지대 대원·경기도 광명시 철산1동 광복아파트14동 110호)에 의해 15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고발됐다. 정씨는 고발장에서 『「조센」은 일본어로 조선이라는 말이며 「삐」는 중국어로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것으로 결국 「조센삐」란 한국여성을 능멸하고 조롱하는 표현』이라면서 『이씨는 서울시 의원이면서도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음란한 음반을 제작,시판하는데다가 민족을 천대하는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죄를 범하였으니 사직당국이 엄히 조사해 일벌백계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
  • 희생 정신대원 원혼 달랜다/추모문화제 17일 파고다공원서

    일제에 의해 강제연행돼 희생당한 정신대 할머니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정신대 희생자들의 한을 달래고 정신대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7일 서울파고다공원 팔각정 앞에서 「정신대 아리랑­할머니들의 넋을 달래며」라는 제목으로 추모 한마당을 개최한다. 강제연행됐던 정신대할머니들의 증언을 기초로 내용을 구성한 정신대관련 최초의 문화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행사의 기획은 여성문화예술기획(대표 이혜경)이 맡아 연출·대본·미술·반주·노래등을 모두 여성들이 담당하게 된다. 또 최근 자신의 앨범에 정신대 관련 노래들을 발표한 가수 이선희씨도 찬조출연할 계획이다. 「정신대 아리랑」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전통적인 진혼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춤을 중심으로 노래·시낭송·할머니 증언등이 어우러진 아홉거리로 구성됐다. 총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 김경란씨가 「바라춤」으로 무대를 열고 둘째거리에서는 정대협대표가 정신대 문제의 해결을 위한 결의와 대일본 요구사항을 제문형식으로 낭독한다. 그 다음 평화롭게 생활하는 조선처녀 「순덕」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연행돼 일본천황군대의 폭행 앞에서 저항하는 모습이 춤으로 형상화된다. 처절하게 희생당한 혼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작곡된 「정신대 아리랑」(이정란작곡)연주와 글낭송에 이어 정신대문제를 해결하려는 각계의 노력이 발표된다. 이 행사의 클라이맥스는 공연자·참관자 모두가 일체가 되어 넋을 위로하는 씻김의식.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붉은 천을 태우고 결의문을 낭독한 다음 살풀이 춤공연과 함께 흰베를 갈라 정신대 희생자들의 저승길을 터주는 「베갈이」가 거행된다. 참가자들이 베위에 꽃을 한송이씩 놓아주고 「정신대 아리랑」을 부르며 원무를 추면서 끝맺는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나영희사무국장은 『정신대할머니들의 원혼을 달래는 문화행사를 가짐으로써 정신대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일본의 군국주의에 희생당한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설명했다. 이 행사의 입장권은 3천원이며 수익금은 모두 정신대할머니들의 생계비지원에 쓰인다. 문의 737­6891(한국여성단체연합),365­4408(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이선희씨,민자 탈당

    민자당소속 이선희서울시의원이 23일 민자당 탈당을 발표했다. 이시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글로리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9대통령후보 경선·한준수전연기군수 관권부정선거 폭로선언 조사과정을 지켜보면서 실망을 느껴 이같이 결심했다』고 밝혔다.
  • 사노맹 중앙위원 7명의 범죄사실

    ◎“혁명전위” 사회주의 노동자당 결성 획책/자본가와의 정면 계급전쟁 선포/노조·종교에까지 침투 세력 확장 ▲백태웅(29)사노맹 총책겸 중앙상임집행위원(가명 이정로·통칭 김실장)=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86년 마르크스·레닌주의 추종 지하혁명조직인 반국가단체 「제헌의회(CA)그룹」결성,선전부장으로 활동하다 이 그룹이 와해되자 지하로 잠적. 87년 박기평등과 함께 CA그룹 재건조직인 「노동자계급 해방투쟁동맹」(노해동)을 결성,중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관지 「선봉」제작 및 「남한사회의 성격과 노동자계급의 역사적 임무」제하의 「민족민주혁명」(NDR)론을 정립,보급하는 등 사회주의이념 전파에 주력. 88년 「노해동」이 보수야당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민주연립정부수립」을 주장하는 다수파와 민중의 독자성을 강조하는 「민중집권론」을 주장한 소수파로 양분되면서 소수파가 「노해동」에서 분리,사회주의혁명 전위당 건설을 목표로 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 준비위원회」(사준위)를 발족시켜 중앙위원으로 활동. 89년 스스로를 「빨치산의 맥을 잇는 혁명적 사회주의자」 「진정한 마르크스·레닌의 후예」라고 자처하면서 자본가와의 계급전쟁을 정면으로 선포하며 반국가단체인 「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로맹)을 공식 출범시킨 뒤 조직의 실질적 총책으로 활동. 사로맹의 기관지 「노동해방문학」을 통해 「사회주의진영 위기의 근원 고르바초프 개혁노선의 우편향」등 10편의 논문을 기고하고 「남한 사회주의자의 꿈」 「1990년 봄까지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당을 건설하자」제하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 관련 선전문을 제작 배포. ▲정명섭(30)중앙상임집행위원겸 중앙조직국장=고려대 통계학과 3년중퇴자로 89년 「사로맹」 인천위원회 공장사업위원으로 주안공단에서 공장소조활동. 91년부터 중앙조직국장으로 「사로맹」 산하조직인 「전민학련」 및 「서민학련」에 대한 지조 및 투쟁지침 하달 등 배후조종.「사로맹」 조직확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각변동」이라는 암호명으로 「특별 재정확보(보투)투쟁」으로 약 2억원 자금조성. ▲은수미(29·여)중앙상임집행위원겸중앙정책국장(가명 조미라·김종순)=서울대 사회학과 3년 제적생으로 89년 박기평·백태웅등과 함께 「사노맹 출범선언문」안 공동작성. ▲이은경(32·여)중앙위원겸 수도권위원장(가명 손오공·이선희·정명수·이진숙)=서울대 의류학과 학사 제명된 뒤 85년 구로공단 나우정밀에 위장취업했으며 89년 「사준위」 서울시 위원장으로 선임,구로공단내 주식회사 서광 및 청계피복노조에 위장 침투,임금투쟁 등 선동활동. 90년 메이데이 투쟁으로 구로공단 입구 등지 무인방송 설치 및 성수4거리 가두투쟁 주도하고 91년 각종 시위시 사회주의 선동대 및 「노동해방 선동대」를 결성,사노맹 선전활동. 92년 동국대에서 열린 「민정추」주최 「총선평가 공청회」때 「진보적 이념정당 건설하자」제하 유인물 살포. ▲차익종(31)중앙위원겸 수도권위 총무국장(가명 한종태·이실장·한부장)=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으로 85년 구로구 소재 대한광학(주)위장취업중 시위난동 및 유인물 살포등으로 86년 해고. 88년 「사준위」결성 주도후 「전노협」 「전국 노운협」파견망으로 활동. 89년 「사로맹」에 가입후 91년1월 백태웅·박기평의 추천을 받아 중앙위원으로 선임. 91년 최헌식(31·사로맹 수도권위원회 조직국원)등 10여명을 포섭,사노맹 조직에 가입시킴. ▲김기수(32)중앙위원겸 수도권위 조직국장(가명 신동현·이부장·이선생·이경준)=경희대 경영학과 졸업생으로 86년 서울 독산동 소재 「무극사」(노트공장)공원으로 위장 취업. 88년 「사준위」결성에 참여하여 사준위 지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89년 「사로맹」 출범에 가담,경기위원회 책임자로 활동. 91년 수도권위원회 조직국장으로 공장소조·노조운동·민중당·「민정추」사업,학생운동·종교·타계급사업 소조활동 전개. ▲박홍순(29)중앙위원겸 「민정추」 선전국장(가명 김부장·김정수·김희석)=성균관대 자퇴생으로 88년 「사준위」에 가입후 조직구성에 참여. 90년 백태웅으로부터 중앙위원으로 추천받은 뒤 91년 중앙위원으로 선임돼 「민정추」 선전국장으로 프랙션 활동.
  • 열흘 남은 민자경선… 양진영의 움직임

    ◎시차연설회… 장외집회… 뜨거운 공방/“협상여지 전무” 연설회 예정대로/YS진영/대전집회 1만명 운집,기세올려/JC진영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과 관련한 연설회방법및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온 김영삼·이종찬후보진영은 양측 원로들의 절충시도로 돌파구를 마련하는가 했으나 양측이 잠정합의내용을 뒤집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후보측은 8일 대전에서 대규모 대중집회를 가졌으며 김후보측도 독자적 개인연설회일정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삼후보진영◁ ○…8일 상오 추대위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김종필명예위원장이 이후보측과 논의한 개인연설회 시차제 개최문제를 검토한 김후보진영은 『이후보측의 불법장외집회가 중단되지 않는한 시차제 개인연설회에 응할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 김후보진영은 이날 개인연설회 시차제 개최문제와 관련,『전날 이후보측과 합의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개인연설회를 둘러싼 여러가지 방법론에 대해선 이후보측과 협의할 용의가 있지만 이를 위해선이후보측이 장외집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 김후보진영이 이처럼 조건을 달아 사실상 개인연설회 시차제 개최문제를 거부한 것은 이후보측이 그간 김대표의 개인연설회에 앞서 장외집회를 개최,김대표 연설회를 방해한데 대한 불쾌감과 함께 사실상 합동연설회에 버금가는 시차제 개인연설회를 수용할 경우 대의원확보에 열세인 이후보에게 반격의 기회를 줄것이란 우려 때문. 이와관련,김윤환대표간사는 『저쪽에서는 불법장외집회를 계속하면서 우리에게 시차제 개인연설회를 요구할 수 있느냐』면서 『당초 우리가 먼저 시차제 개인연설회를 제안했을 때는 거부해놓고 이제와서 하자고 하는 것은 무슨 저의냐』고 분개. 추대위의 한 관계자는 『개인연설회 시차제개최는 김대표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하면서 『이후보가 오늘 대전집회를 강행하는 만큼 협상의 여지는 전무하다』고 설명. 이에따라 김후보진영은 앞으로 오는 11일 하오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서울지역 연설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번 청주와 춘천연설회에이어 8차례의 개인연설회를 강행할 계획. ○…김후보는 이날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강경식전재무·이희일전동자·정종택전농수산부장관등 정책평가위원 2백2명과 중앙위원회 의장단·간사단·분과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정책의 3대 기본방향과 7대중점 추진시책을 발표. 김후보는 『2년안에 물가상승률을 3%선으로 안정시키고 국제경쟁력강화로 흑자경제를 이뤄 임기안에 국민소득 1만5천달러이상의 선진경제체제로 진입시키겠다』고 약속. 또 경제활동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대폭 축소하는등 경제민주화및 자유시장경제를 창달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새로운 경제질서를 확립해 경제정의가 지배하는 화합사회의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다짐. ▷이종찬후보진영◁ ○…이종찬후보측은 이날 김후보측이 시차제 개인연설회를 거부한데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대전 군중집회를 강행하는 등 앞으로 장외 성격의 집회를 계속 할 움직임. 이날 하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남재두당선자후원회모임 형식으로 열린 이후보지지집회에는 대의원·당원·일반 시민등 1만여명이 모이는 등 성황. 지난 4일 서울 KOEX집회와 비슷한 순서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이후보및 박태준최고위원을 비롯한 7인 위원과 김용환·김현욱·이긍령·윤성한·윤재기의원등 대전·충남권의원,서울시의원겸 가수 이선희씨 등이 참석. 이후보는 이날 『자유경선이란 그럴싸한 연극무대를 차려놓고 우리 모두를 인형극으로 만들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으나 여러분과 함께 이를 단호히 분쇄하겠다』며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5·16」「5·17」「5·18」에 이어 「5·19」를 투표혁명을 이룬 날로 역사에 길이 남기자』고 열변. 이후보는 이어 ▲불공정경선분위기를 조장한 인사들의 추가문책 ▲김후보추대위해체 ▲전당대회정견발표보장등을 김후보측에 거듭 촉구. 이후보는 특히 김후보측의 시차제 개인연설회및 전당대회 정견발표수용거부와 관련,『7천명의 대의원앞에 나서길 거부하는 사람이 어찌 4천만 국민앞에 나서고 나아가 7천만 민족에게 통일을 얘기할수 있겠는가』고 비난한뒤 『이제 우리는 직접 국민과 국가를 상대로 얘기할수 밖에 없다』고 피력. 이날 행사장에는 「민심따라 심판하고,천심따라 선택하자」「정의로운 투표혁명,새인물론 새시대론」의 대형 플래카드가 눈길을 끌었고 시종 「이종찬」을 연호하는 소리로 뒤덮이는등 KOEX행사보다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 ○…이후보진영은 이날 상오 중앙선거대책위를 열고 선거운동 방법을 논의했으나 김후보측이 전당대회 인사말은 물론 시차제 개인연설회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나오자 당혹스럽다는 표정. 이후보진영은 김후보측이 끝내 시차제 개인연설회를 수용않을 경우 KOEX 및 대전집회와 유사한 모임을 계속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으나 연설회 문제를 둘러싼 절충노력도 포기치 않겠다는 입장. 이에 따라 이후보진영은 당선관위가 7일 저녁 제시해 온 시차제 개인연설회안을 다소 변경한 수정안을 마련해 김후보측과의 실무협상에 대비중. 한편 심명보선거대책본부장은 『김후보측이 대의원을 상대로 금품공세를 시작한 것같다』고 우려를 표명. 이후보측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대의원에 대한 맨투맨 접촉빈도를 강화,김후보측의 조직·금품공세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피력.
  • 「반칙집회」 시비속 표몰이 유세/중반의 민자경선… 양진영 움직임

    ◎“방심은 금물”… 위원장 직접 접촉 강화/김 후보측/「7대구상」 적극 홍보… 「여론압박 작전」/이 후보측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 전당대회가 보름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삼·이종찬 양 후보진영은 이후보측의 군중집회건으로 신경전을 벌이면서 대의원들을 상대로한 득표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후보측은 4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대규모 대중집회를 갖고 김후보측에 합동연설회수용 등을 촉구했으나 김후보진영은 오는 6일부터의 개인연설 일정을 별도로 확정하는등 쟁점을 둘러싼 접점이 찾아지지 않고 있다. ▷김영삼후보진영◁ ○…김영삼후보진영은 이후보측의 「정치공세」로 다소 일정을 늦췄던 개인연설회를 6일 청주를 시발로 연속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대의원표다지기에 돌입할 방침. ○“본선승리 담보” 역설 김후보추대위는 당초 6일 상하오에 걸쳐 청주와 대전에서 2차례의 개인연설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김대표가 대의원들과 충분한 접촉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대전일정은 9일로 순연. 이에따라 김대표의 개인연설회 일정은▲6일 청주 ▲7일 춘천 ▲9일 대전및 충남북 ▲11일 서울 ▲12일 전북 ▲13일 광주및 전남 ▲14일 대구및 경북 ▲15일 부산·경남·제주 ▲16일 경기·인천순으로 잠정 확정. 김후보진영은 현재 대의원 관련 2단계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데 1단계는 이번 주말까지 자파와 관망파에 대한 표밭점검에 역점을 두고 2단계로서 이후보측 대의원에 대한 적진공략을 한다는 것. ○2단계별 적진공략 이같은 전략에 따라 김대표는 이날 상오 경기·강원·인천지역 지구당위원장 37명을 직접 접촉하고 대의원확보를 독려한데 이어 하오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위원장 23명과 대전및 충남북위원장 17명과도 회동.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거에 있어 최대금기사항은 방심과 교만』이라고 전제,만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뒤 『후보경선에서의 우리의 승리는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에서의 중요한 담보가 될것』이라고 그 중요성을 역설. 이에앞서 김후보진영은 이날 상오 이후보측의 「경선불법사례」를 조목조목 적시하며 신경전을 벌였는데 이웅희대변인은 이후보의 KOEX집회와 관련,『이후보의 대중집회는 조용한 경선원칙을 뒤흔드는 사안으로 당선관위가 마련한 경선규칙에 어긋난다』고 비난. 그는 이어 도참사상에 근거한 「천의와 민심」이라는 괴 유인물이 대의원들에게 우편배달된데에 대해서도 『선거공보로 규정된 2가지 법정홍보물 이외의 어떠한 유인물도 불법』이라고 공격. 한편 추대위 명예위원장인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광화문 이후보측 사무실을 방문하고 돌아온뒤 『이후보진영과 대국적·대승적 차원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경선이 끝난후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상대방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는 페어플레이를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 ▷이종찬후보진영◁ ○…이종찬후보진영은 이날 상오 7대분야의 정책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하오엔 4천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하는 후원회모임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등 대국민 직접호소전략을 구체화. 이날 하오 KOEX에서 이후보 후원회(회장 장례준 전동자부장관)주최로 열린 「이후보돕기모임」에서 이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민자당후보경선은 병든 정치와 건강한 정치,낡은 시대와 새로운 시대간의 싸움』이라며 필승을 다짐. ○일기당천자세 다짐 이후보는 『시대의 민의를 거역하고 권력의 힘만 믿고 비민주적 방법에 의해 개혁을 저지하는 세력때문에 우리가 위축된 것같이 보이나 손바닥으로 언제까지나 하늘을 가릴수는 없다』며 『본인과 여러분 동지들은 역사와 국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속에 일기당천의 기개로 나가자』고 기염. 이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합동연설회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대의원들에게 충분한 후보선택권을 보장하라는 우리들의 주장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고 있다』며 『이같이 민주적 경선원리만 관철된다면 틀림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 이후보는 『본인이 승리하는 날 우리 사회는 봉건적 지역할거주의가 타파되고 대승적 화합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합의할수 있는 사회규범을 창출하고 공정하며 활기찬 시장경제로써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진력하겠다』고 약속. 도시락 저녁식사를 겸해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박태준·채문식·윤길중·이한동·박준병·박철언·심명보의원을 비롯한 이후보지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박최고위원은 『국가발전을 위해 이후보가 승리하도록 진력하자』고 다짐. 참석자들은 각자 좌석에 마련된 성금봉투에 자신의 성의를 담았으며 주최측은 성금일부를 LA사태 희생자구호금으로 기부할 예정. 한편 이날 모임에는 구신민당 총재인 이민우씨도 모습을 보여 눈길. ○장외행수순 시각도 이후보측의 이같은 전략은 최근 여론조사결과 이후보의 인기가 김후보를 월등히 앞질렀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일종의 「국민여론에 의한 대의원표압박작전」의 성격 이후보는 이날 『무엇이 무서워 공개된 정책토론회의 장에 나오지 못하느냐』 『7천명의 대의원이 무서우면 앞으로 4천2백만 국민,나아가 통일을 위해 7천만 국민앞에 어떻게 서겠느냐』며 김후보측의 합동연설회 수용을 거듭 촉구. 이후보는 특히 『중앙정치교육원 매각계약을 취소하고 원상복구시켜야 한다』고 교육원 매각문제에 대한 정치공세도전개. 이날 채선거대책위원장과 가수 이선희씨는 『줄을 잘 서라는 주변지적이 있었으나 지금 선출이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고 언급.
  • 「매각파문」 진정이후 민자경선 움직임

    ◎소강국면속 표굳히기·세확장 박차/개인연설회 시발로 대의원 본격 접촉/YS측/일반인도 참여… 대규모 지지대회 준비/JC측 민자당의 김영삼·이종찬진영간 대통령후보경쟁이 양측의 자제로 일단 소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내부적인 대의원표확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보측이 내주초 대규모 세과시모임을 계획하고 있고 김후보측도 오는 6일부터는 단독으로라도 개인연설회를 시작한다는 입장이어서 물밑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다. ▷김영삼후보진영◁ ○…김대표는 이날 하오 처음 자신의 추대위사무실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추대위사무실은 우리나라의 향후 역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산실이 될것』이라며 『경선부터 최선을 다해 연말 대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 김후보진영은 이날부터 김대표가 직접 일선에 나서 대의원접촉을 시도함에 따라 지금까지 자신들이 해오던 대의원포섭작업이외에 앞으로는 전당대회및 개인연설회와 관련한 실무준비에도 주력할 방침. 김대표는 오는 6일 청주에서 열리는 첫개인연설회에 앞서 이날 서울지역 지구당위원장과 접촉하는 것을 시발로 ▲4일 인천·경기·강원지역위원장과 광주·전남·전북위원장및 대전·충남·충북 위원장 ▲5일 대구·경북위원장과 부산·경남위원장 접촉을 가져 직접 「표밭」을 다질 계획. 김후보진영은 그간 이후보측이 「정치공세를 통한 실리확보」라는 전략하에 양동작전을 구사하며 2천여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자체 분석하며 이에대한 대비책도 마련. 이와관련,이치호의원은 『우리는 그간의 대의원 1차접촉과정에서 윤곽을 잡은 만큼 앞으로는 본격적인 대의원확보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 그는 또 김대표에 대한 홍보논리를 6가지로 정리,『민정계의 반YS성향을 무마하기 위해서 YS가 후보로 선정된다 할지라도 정권창출의 주역은 민정계이며 그 정통성도 민정계에 있다는 사실을 집중 강조할 것』이라고 부연. ○방문 취소에 불쾌감 한편 김후보진영은 이날 박최고위원이 김후보추대위를 방문키로 했다가 이를 갑자기 취소하자 다소 못마땅하다는 표정. 김종필최고위원은 『집안끼리 왔다갔다 하는데 저쪽에서는 사정이 있어 못왔지만 내주에 내가 그쪽으로 가겠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으나 김후보진영의 대다수는 『정신없는 사람들』이라며 비난. ▷이종찬후보진영◁ ○…이후보측은 교육원매각의혹문제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때까지 거론을 자제키로 했으나 내주초 대규모 세과시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화전 양면전략을 구사. 이날 상오 이후보주재로 열린 대책본부 간부회의가 끝난뒤 안택수부대변인은 교육원매각문제가 ▲매각조건이 수의계약이고 ▲매매가격이 2년전 감정가격이며 ▲당공식기구 논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 하자등 3가지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문제 때문에 업무상 배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주장. 안부대변인은 그러나 『우리측은 상당한 의혹이 있음을 알면서도 경선과정 이용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를 염려,전당대회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는 이 문제에 대한 거론을 자제키로 했다』고 발표. 안부대변인은 『전당대회가 끝난뒤 반드시 이 문제를 재론,철저히 시비를 가릴것』이라고 부연. ○…이후보진영은 교육원문제 거론을 일단 유보키로 한것과는 달리 합동연설회 및 전당대회 정견발표주장은 계속 강도높게 밀어붙이기로 했으며 4일 하오 종합무역전시관에서 대규모 모임을 갖는등 합동연설회 수용을 얻어내기 위한 세과시행사를 잇따라 계획중. 심명보본부장은 이날 『중앙당 선관위나 김후보측에서 현행 선거관리규정 때문에 전당대회장에서의 정견발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규정을 개정해서라도 꼭 허용되어야 한다』고 합동연설회 및 전당대회 정견발표에 강한 집착을 피력. 이후보는 『특정후보의 친인척이 청와대에 들어가 「트로이의 목마」노릇을 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자유경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청와대의 특정 인사를 겨냥한뒤 『책임질만한 사람을 책임지게 만드는 것이 자유경선을 자유경선답게 만드는 첩경』이라며 인책공세를 계속할 것임을 시사. 이후보진영은 이같은 공세의 일환으로 4일 하오 삼성동 종합무역전시관에서 이후보 후원회(회장 장례준 전동자부장관)주최로 대의원과 중앙위원및 각계인사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지지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이른바 「바람몰이」를 통한 득표활동을 강화할 예정. ○화전양면전략 구사 이후보측은 이날 행사에 일반인들의 참여도 허용키로 했으며 서울시의원겸 가수 이선희씨와 가수 조영남·김민기씨,성악가 박인수씨등도 참여한다는 것. 이후보측은 정치공세와 함께 정책대결의 장을 열기 위한 정책제시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4일 「이종찬의 7대구상」이란 제목으로 통일·외교·국방·교육·사회분야에 관한 정책기조를 발표한뒤 잇따라 개별 선거공약을 밝힐 계획.
  • 이해봉 체육차관/이론전개 뛰어나/차관급 11명의 얼굴

    온건한 성품에 합리적인 논리를 전개하는 지방행정통.22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경북도와 내무부에서 보냈으며 특히 본부근무시절에는 지방행정국의 주요자리를 두루 거쳤다. 90년 12월 대구시장으로 금의환향,지하철건설을 본격추진하는 등 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부인 이선희씨(43·서울민사지법판사)와의 사이에 2남.
  • “「안정」있고서야 「견제」도 필요”/여(3·24총선 길목)

    ◎“한표행사가 미래 좌우… “투표참여 호소/“소혼란 피하려면 강한 민주정부 긴요” 선거운동 마감날인 23일에도 여야수뇌부는 막바지 끝내기 지원유세에 나서 서울 충남 경북지역에서 표밭다지기에 주력했다.무소속후보들은 서울·경기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개인연설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김영삼대표는 이날 도봉을지구당(위원장 김규원)연설회에 참석,지원유세를 한데 이어 강남갑(황병태) 용산(서정화)등 서울시내 14개 지구당을 돌며 당원들을 격려하고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것으로 마지막 선거운동일을 마무리. 김대표는 『이번 선거가 연말의 대통령선거와 남북통일의 진로를 결정한다』고 14대 총선의 역사적 의미를 거듭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안정 속에 개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민자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 김대표는 또 『견제세력은 안정세력이 있고서야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소련이나 유고와 같은 혼란을 원하지 않는다면 먼저 강력한 민주정부가 세워져야 한다』고 역설. 김대표는 『선거는 초·중반의 과정보다 마지막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오늘 하룻동안 마음을 정리해 바로 내일 이땅에 진실한 평화와 안정,그리고 통일을 이루어낼 수 있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를 선택해달라』고 민자당 지지를 당부. 이날 도봉을지구당연설회가 열린 우이동 솔밭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1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김후보와 김대표의 연설을 경청하며 「소중한 한표」의 방향을 가늠질. 김대표는 또 연설도중 박수가 나오지 않자 『손에 우산을 들어 박수를 칠 수 없다면 소리라도 질러 달라』고 말해 『와』『김영삼』을 연호하도록 유도. ○“민주완성 진력할터” ○…민자당후보지원유세일정을 마친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부여군내의 16개 읍면을 차례로 돌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 김최고위원은 각 선거연락소에 모인 당직자 및 주민들에게 『고향에서의 절대적인 지지를 디딤돌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 완성과 통일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 김최고위원은 또 당원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독려하는 한편 『오늘밤과 선거일인 내일까지도 공명한 선거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 김최고위원은 24일 상오 부여보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박영옥여사와 함께 투표를 한 뒤 상경할 예정. ○…박태준최고위원은 14대총선 D­1일인 이날 자신의 「안방」격인 포항(위원장 이진우)정당연설회 참석과 대구동갑(김복동)지구당사 방문을 끝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한달 넘게 계속해온 선거지원 유세활동을 모두 마감. 이날 정당연설회가 열린 포항실내체육관에는 궂은 비가 뿌리는 악천후에도 불구,2만여명의 당원과 청중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는데 특히 박최고위원이 입장할 때와 격려사 중간중간마다 징과 꽹과리를 치며 「박태준」을 열광적으로 연호,「포철왕국」의 신화를 유감없이 발휘. 박최고위원은 오랫동안의 선거지원연설로 목이 감긴 상태에서도 많은 청중의 성원에 힘입어 이를 악물고 20여분간 연설을 해 주위의 뜨거운 박수. 박최고위원은 또 이위원장이 무소속 허화평후보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음을 의식,『포항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은 야당이나 무소속에 의해서는 결코 추진될 수 없다』면서 『이위원장은 나의 오른팔과 같이 꼭 필요한 동지이며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이진우와 박태준 두 사람의 국회의원을 뽑는다는 기분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압도적인 성원을 당부. 박최고위원은 이어 포항이 선진국 블록화에 대비한 환동해경제권의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뒤 ▲영일만에 인공섬 건설 ▲첨단공업단지 유치 ▲4년제 종합대학 설립 등을 통한 포항 시범직할시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막바지 피치를 올리는 모습. 이날 행사장에는 이위원장과 공천경쟁을 벌였던 이재황의원을 비롯,10여명의 전국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인 가수 이선희양,영화배우 신성일씨부부 등이 참석해 대회장 분위기를 돋구었다. ○“한표는 억만금 가치” ▷민주당◁ ○…「D데이」하루를 앞두고 서울지역 바람몰이에 나선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는 11개 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견제세력논」과 정부·여당의 관권선거를 집중비난하며 막판 부동표공략에 전력투구. 김대표는 『정부는 야당 참관인을 대대적으로 매수해서 투·개표부정을 기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고,군의 부재자투표를 공개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미 부정선거를 감행했다』고 지적,『이는 정부·여당의 정권연장을 위한 내각제개한 기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 이대표는 『만원을 받고 팔 수는 있지만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한 표의 주권』이라고 전제,『특히 젊은층은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바로 내일을 설계해가는 것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역설. ○“DJ고사 언론공작” ○…광주 송정리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광산지구당(위원장 조홍규)정당연설회에는 우중에도 5백여명의 청중이 자리를 뜨지않고 끝까지 연설을 경청. 이날 연설회에는 김원기사무총장과 서구갑의 정상용후보등이 연사로 참석,거야에 대한 야당의 견제필요성을 강조하며 막바지 유세에 안간힘. 김총장은 『그동안 안기부가 전국에서 벌인 야당후보에 대한흑색선전 공작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안기부등의 관권선거를 맹렬히 비난. 이에앞서 조후보는 『지난해 12월 모신문이 호남출신의원에 대한 공천탈락자 명단을 공개한것은 우리당을 음해하고 DJ를 고사시키려는 언론공작』이라며 이를 원색적으로 비난.
  • D­2/정당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수도권서 결판”여권,막판 표몰이 박차/“후보 인품·능력 느낀그대로 찍어달라”/“또 지역감정 재연땐 삼한시대로 후퇴”/민자/선거법 아예 무시,장충단대회 수기지참/민주 투표일을 3일 앞둔 21일 민자당지도부는 서울·경기·충청·호남지역에서 정당연설회 등을 통해 안정의석 확보를 호소하며 막바지 표갈이에 진력했고 민주당은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대규모 「연합집회」를 갖고 수도권지역 바람몰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민자당◁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은 이날 경기 과천·의왕(조경목) 구리(전용원),서울 중랑을(김충일) 중랑갑(이순재) 노원갑(백남치) 은평을(박완일)지구당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하며 사흘앞으로 다가온 D데이를 위한 막판 표몰이에 박차. ○공작정치 가장 증오 김대표는 이날 새벽 강남을 지역구에서 발생한 안기부직원의 흑색선전물 배포사건이 총선의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연설서두에 『이 김영삼이는 대한민국 역대정권이 행한 공작·정보정치의 대표적 희생자인 만큼 공작·정보정치는 내가 가장 저주하고 미워하는 짓』이라고 이번 사태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한뒤 『안기부 요원이 흑색선전을 한것이 드러난 만큼 나는 집권당 대표로서 이번 사태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 김대표는 또 『이번 사건은 한점 부끄럼없이 국민들에게 공개될 것이며 관련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그 어느때 보다 단호한 어조로 「징계론」을 피력. 이날 열린 정당연설회에서는 찬조연사들이 국민당 후보에 대해 집중포화를 가했는데 특히 과천·의왕대회에서는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던 박제상후보를 『국민을 위해 정치하겠다는 사람이 시작부터 거짓말이나 하고 있다』며 『경력을 위조하면서까지 정치를 하려는 사람이 과연 국민의 뜻을 받들겠냐』고 융단폭격. 또 구리대회에서는 지난번 외압설로 물의를 빚었던 정주일(이주일)후보에 대해 『구리시민이 이씨에게 한표를 주면 한번 망신이요,1백표를 주면 1백번 망신』이라며 「코미디정치」의 근절을 촉구. 한편 면동국민학교에서 열린 중랑갑대회에는 이위원장이 출연하고 있는 TV프로그램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식구 전원이 참석해 눈길. ○지역마다 청중 쇄도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당진(위원장 김현욱) 예산(오장섭) 대천·보령(김용환) 서천지구당(이긍령) 연설회에 참석,자신의 텃밭에서 마지막 주말표갈이에 진력. 이날 상오 일찍부터 저녁까지 열린 각 연설회에는 많은 청중이 모여 후보와 찬조연사들의 연설을 경청,지역 구분없이 달아오른 선거분위기를 반영했다. 김최고위원은 선거운동의 막바지 국면을 의식한듯 정치·경제·사회등 각 부문에 걸친 「총론적인 연설대신 민자당후보의 능력과 경륜을 부각시키는데 집중. 김최고위원은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면면을 뜯어보면 솔직히 인품이나 능력에서 민자당후보가 가장 낫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느낀 그대로를 표로 연결시켜 우리나라가 안정된 기반에서 경제발전과 통일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한편 당진지구당연설회에서 김현욱위원장은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를 겨냥,『재벌이 정치를 한다니까 우리나라가 잘되는 것을 별로 바라지 않는 북한의 김일성까지 걱정을 하더라』고 비난. 이날 각 연설회장에는 최무용의원을 비롯해 쟈니윤 김윤경씨등 인기연예인들이 참석,간접적인 득표지원활동을 펼쳤고 특히 대천·보령지구당연설회에는 서울시의원인 가수 이선희씨가 연사로 나와 『보령이 고향』이라고 밝히고 『민자당후보를 당선시켜 안정을 이루자』며 10분남짓 열변을 토하기도. ○…호남지역에 대한 막바지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는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부터 이틀 예정으로 호남에서의 민자당 선전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전북 익산(위원장 조남조)남원(양창식)무주·진안·장수(황인성)와 전남 광양·동광양(이도선)담양·장성(이상하)지구당을 차례로 방문,핵심당원 등을 상대로 망국적인 지역감정타파를 거듭 강조할 예정. ○DJ바람 차단 주력 이번 총선기간동안 다섯번째로 호남을 찾은 박최고위원은 이날 전북 지역에서 어느 때보다 강한 톤으로 「동서화합」을 강조하며 지난 16·17일 이틀동안 이곳을 다녀간 김대중민주당대표의「DJ바람」차단에 안간힘. 박최고위원은 『이제 특정인을 추종하거나 한풀이해야한다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자질도 능력도 없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는 어리석음을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인물본위의 선택을 간절히 호소. 박최고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13대와 같은 지역감정현상이 재연된다면 고대 삼한시대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고 『얼마남지 않은 내인생을 끝까지 바쳐서라도 망국병인 지역감정만은 기필코 타파하겠다』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김대중대표의 이 지역 행차를 겨냥,『또 바람이 지나갔군요』라고 빗대어 말하고 『그러나 바람만 생각하고 있다가는 정말 나라 망한다』고 경고. 박최고위원은 『자기 주위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감정에는 아랑곳 없이 물불을 안가리는 현실이 더 큰 문제』라고 개탄. ▷민주당◁ ○…이날하오 김대중·이기택대표가 나란히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서울 44개지구당 연합 정당연설회를 열고 수도권 바람몰이에 총력전. 이날 대회는 하오5시 조세형서울시선거대책본부장의 대회사에 이어 명목상 대회주관자인 중구지구당 정대철위원장의 연설,이대표 격려사,김대표 치사 순으로 약2시간 정도 계속. 대회시작 1시간여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청중들은 하오5시10분쯤 김·이두대표가 무개차를 타고 대회장에 입장하자 수기를 흔들며 「김대중」 「이기택」을 연호하는등 열띤 반응. ○당보 3백만부 배포 민주당은 장충단집회가 막판 부동표의 향배를 가를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지난 19일 대회개최를 알리는 당보호외 3백만부를 제작,서울 각 지구당을 통해 배포하는등 전력투구했으나 막상 모여든 청중 규모는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 이날 청중은 3천여평의 공원내 운동장을 가득 채운 정도로,1평당 밀집도를 10명으로 잡아도 최대 3만명이라는 계산. 민주당은 이날 대회를 「중구지구당연설회」로 신고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서울44개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참석하는 연합집회로 강행한데다 가두방송 수기지참 사전고지등 선거법금지조항을 모두 위반,정당연설회 허용취지를 무색케 했다는 비판. 김대표는 이날「중대정보 입수」「수십가지 증거확보」를 전제로 『현정권은 전국20개 지역에서 투표함 바꿔치기등의 부정선거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여당이 압승하면 내각제를 강행할 것』이라는등 특유의 엄포성 폭로공세를 구사. 김대표는 『지금 여당이 과반수의석을 얻으면 다행이라고 흘리는 것은 교묘한 양동작전에 불과하다』면서 『관권선거와 금력선거로 인해 우리당은 커다란 위기에 처한 만큼,특히 서울시민이 도와줘야 할 것』이라고 호소. 김대표는 『서울은 과거 4대부터 8대까지 한번을 제외하곤 여당에 한자리수 의석밖에 주지 않았다』고 상기시키며 『이러한 전통을 살려 서울에서 유일 견제세력인 민주당에 모든 의석을 몰아달라』고 당부. 이대표는 『6·29선언이 조작이 분명한 이상 노태우대통령의 당선은 사실상 원인무효』라면서 『작금의 선거 양상은 선관위마저 정부여당의 명백한 부정을 방조하는등 총체적 부정이 빚어지고 있다』고 좌충우돌식 공세. 이대표는 『지금 우리당은 민자·국민·양당의 엄청난 돈놀음 사이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여러분은 옥쇄를 찍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기권방지를 호소.
  • D­3/정당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전략지역 집중 세몰이” 여수뇌 강행군/안정속 개혁위해 혼란선동자 선별을/지역감정이 저질 양산,동서화해 강조/민자/부산서 민주의식 거론… YS바람에 도전/민주 여야수뇌부는 20일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 인천 등 중부권과 전략지역인 호남권에서 막판 세몰이와 부동표 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민자당◁ ○…민자당 김영삼대표는 20일 하남·광주(위원장 정영훈)서울 송파을(김병태)서초을(김덕용)수원 장안(이병희)송탄·평택(김영광)등 수도권의 5개 전당대회에 잇따라 참석,3당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안정속의 개혁을 위한 민자당에 대한 계속적 지지를 호소. 이날 하오 양재 「시민의 숲」에서 열린 서초을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김대표는 『3당통합 전인 2년전 날만 새면 시도 때도 없이 화염병이 날고 산업현장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고 지적한 뒤 『야당측이 이 시점에서 「여소야대」재현을 주장하는 것은 2년전의 혼란을 되풀이하자는 것』이라고 역공.약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김대표는 『여러분은이 김영삼이가 큰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어 『예』라는 대답을 유도하는 등 반문어법으로 대권도전의사를 피력한 뒤 『이 김영삼이가 진실로 큰 일을 하기를 원한다면 나의 「분신중의 분신」인 김덕용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 ○거여견제논리 공박 김대표는 특히 민주당측이 거여에 대한 견제논리로 표밭공략에 나서고 있는 점을 의식,『이제 우리나라는 독재할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는 문민우위 시대를 맞고 있다』고 전제,『혼란을 선동하는 자와 혼란을 수습하는 자를 제대로 선별해 달라』는 등 경제재도약·통일과업조기실현을 위해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 이날 김대표의 핵심참모인 김덕용후보 정당연설회에는 주최측이 공화계인 한병기전캐나다주재대사 및 황산성변호사를 찬조연사로 내세우는 등 범계파적 지지를 얻기 위해 치밀한 사전 준비.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부여지구당연설회에 참석,막판 표단속에 들어가는 등 충청지역에 대한 2박3일 일정의 순회유세에돌입. 이날 부여지구당 행사가 열린 옛 부여 경찰서부지에는 2만여명의 청중이 운집,「김종필」「대통령」을 연호하며 김최고위원에 대한 지지가 여전함을 과시. ○연예인들 대거 참석 또 당중진인 이종찬 심명보의원이 선거를 나흘 앞둔 「급박한 시점」에서도 찬조연사로 나와 당최고위원에 대한 예우를 표시했으며 정석모 이린구 이긍령 조부영 윤성한의원 등 충청지역출신 의원들이 대거 참석. 이밖에도 배삼룡 한명숙 현석 김윤경등 연예인과 서울시의회의원인 인기가수 이선희씨도 세과시에 동참. 김최고위원은 『오랜세월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고향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큰 일을 할수 있도록 다시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양천갑지구당(위원장 박범진)과 인천서지구당(조영장)정당연설회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유권자들 사이에는 맹목적으로 야당을 지지해야 지성적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그같은시대착오적인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 ○한표가 안정을 좌우 박최고는 『과거 독재정권하에서는 견제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수긍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민주화를 부르짖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서 『이제 국회의원에게는 국정수행능력과 경험,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민자당후보를 지지해 줄것을 당부. 박최고위원은 특히 양천갑 정당연설회에서 『서울의 선거분위기는 전국의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44개 선거구 이상의 의미를 훨씬 넘어 1백개 선거구만큼의 중요성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던지는 한표 한표가 곧 안정과 혼란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역설해 열렬한 박수를 유도. 그는 『여당이 전국적으로 승리를 하더라도 서울에서 단 한석이라도 뒤지게 된다면 야당은 자기들이 이긴 선거라고 떠들어대며 정국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뜨리려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그동안 차기대권경선에 나설것임을 공언해온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은 서울 종로에서의 격전 와중에도 불구하고 20일 호남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 이의원의 이번 호남지역 나들이는 호남위원장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들 위원장들은 최근 김대중민주당대표의 호남지역 방문으로 조성된 「DJ바람」에 맞불을 놓기 위해 이의원을 초청. ○“한풀이 정치 청산을” 이 때문에 이들 지역후보들은 이의원이 이날하루 당일치기로 전남북지역 7개선거구의 정당연설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경비를 염출,헬기까지 제공했다는 것. 특히 이의원이 이날 방문한 전북 정읍(정원조)고창(이호종)진안(황인성)김제(이건식)익산(조남조)이리(공천섭),전남 담양(이상하)중 여러곳은 민자당후보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 곳이어서 이의원의 지원유세에 크게 기대를 거는 눈치들. 이의원은 이날 연설회에서 『13대 국회는 영호남의 싹쓸이로 양질의 정치인이 뽑히지 못한 탓에 의정사상 처음으로 의원 8명이 구속되는 치욕을 남겼다』면서 『한풀이 정치와 특정지역을 담보로 한 낙후된 정치는 이제 청산돼야 한다』고 강조. 이의원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무엇보다 지역감정을 해소해야 함에도불구하고 최근 당내 지도급 인사들이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언동을 하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전제한 뒤 『이제 호남대 비호남,TK대 비TK의 용어는 사라져야 하며 지역간 화해와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정치를 펼쳐야 할 것이며 따라서 14대 국회는 인물위주의 참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민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20일 전남 7개지역에 대한 지원유세를 계속했고 이기택대표는 제주와 부산일원을 순회함으로써 이날로 지방유세를 사실상 종료. 김대표는 이날 해남 영암 목포 신안 무안 나주 화순 등 7개 시군을 차례로 돌며 그린벨트문제를 중점 거론,『환경보존을 위해 그린벨트는 존속돼야 하지만 부당한 재산권 규제로 인한 피해는 구제돼야 한다』고 주장. ○“그린벨트 해제추진” 김대표는 『지금 선거양상은 행정선거,금권선거,지방색조장에 의해 극도의 혼란상태에 있다』면서 『경상도건 전라도건 가리지 말고 옳은 당과 지도자에 투표하는 슬기를 발휘해 달라』고 주문. 김대표는 특히 이날 목포(위원장권로갑)신안(한화갑)정당연설회에선 『이곳이 비록 내 고향이긴 하지만 고향이 같다고 투표해 달라고는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호남지역의 야당성무소속후보를 겨냥,『당선되면 입당하겠다고들 하는데 설사 그렇다해도 절대 받지 않겠다』고 피력. 이날 김대표의 유세는 연도 곳곳에 환영나온 인파 행렬로 2시간이상 지연되는등 1차 전북지역유세 때와는 달리 열기가 눈에 띄게 증폭돼 가는 상황. ○…이대표는 상오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주시(양승부)정당연설회에 참석한 뒤 부산으로 날아와 금정(김재규),남을(손태인)서(최기복)북을(배갑상)등 4대지구 정당연설회를 순회하며 「YS바람」을 잠재우기에 총력. 이대표는 『「YS바람」이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바람이 있다고 해 확인하러 왔다』고 운을 뗀뒤 『잘사는 주민에게는 「YS바람」이 있을지 몰라도 서민대중들에게는 「YS바람」이 없다는 것을 똑똑히 확인했다』고 시종일관 YS를 겨냥. ○“바람 확인하러왔다” 이대표는 3당 야합과 TK독점정치종식을 거론하며 민자당을 몰아세운뒤 재벌당 운운하며 국민당에도 화살. 이대표는 『3당 야합은 정치를 부도덕·부정직의 대명사로 만들었다』고 전제,『국민당 같은 재벌정당의 출현도 궁극적으로는 이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민자당을 맹공. 이대표는 『부산시민들이 앞장서서 일부 TK권력독점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성숙한 민주의식을 지닌 부산시민들이 사랑과 화해의 정신으로 민족분열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
  • “금력휘둘러 권력도전은 망동” 비난(3·24총선 길목)

    ◎합동·지원유세 이모저모/부산서 YS열풍불사 텃밭굳히기 작전/“진정한 한풀이는 잘사는 고장 만드는일”/민자/박수·함성 대결로 유세장기선 제압… 곳곳서 썰물 추태/「DJ바람」일지않아 “호남집권당 만들자” 지역감정 부추기기도 여야는 이틀간에 걸친 주말유세 대회전으로 선거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16일부터 각당 수뇌부의 연고지와 수도권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잇단 옥외 정당연설회를 갖고 세몰이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주말 전국에서 3백48회에 걸쳐 동시다발로 전개됐던 합동연설회도 이날 지방을 중심으로 한 33개 지역구에서 열려 후보자간 열띤 공방이 계속됐다. ▷민자당◁ ○…지난 4일간 경남지역 지원활동에 전력투구했던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하오 부산진을(김정수)정당연설회를 계기로 자신의 텃밭에서 본격적인 「YS바람」 일으키기에 주력. 민자당은 이날 대회장을 부산시내에서 최대 인구유동지역인 서면의 구부산상고자리로 선택,사실상 부산지역 「합동연설회」성격으로 세를 과시. 이는 부산의 일부 야권후보가 만만치 않은데다 지난 4일간 김대표의 경남지역 유세가 「세몰이」에 비교적 성공했다고 판단,부산지역에서 완벽한 「굳히기」를 위한 선거전략. 이날 대회에는 5만여명의 청중이 운집,대통령선거유세를 방불케 했다. 이에앞서 김대표는 이날 상오 부산지역 7개 지구당을 순방했는데 가는 곳마다 김대표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이 연도에서 환영,부산시민들의 관심은 총선이 아닌 대선에 쏠려있음을 입증. 특히 북을(신상우)지구당 방문때에는 김대표가 순식간에 불어난 인파로 인해 예정에도 없던 즉석 가두연설을 할 정도로 지지열기는 대단. 한편 김대표는 17일 하오 사하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무소속으로 출마한 자신의 측근인 서석재의원과 조우할 예정이었으나 이같은 사전각본이 언론에 알려지자 당초 계획을 전면 취소. ○지원일정까지 재조정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경기도 안산·옹진(위원장 장경우)인천 중·동구(서정화)남갑(심정구)남을(이강희)지구당연설회에 참석,민자당후보 지원연설을 계속하고 북을(이승윤)지구당사를 방문해 당원들을 격려한 뒤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김최고위원은 이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데다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유세장에 모인 청중들이 박수와 함께 「김종필」을 연호하는 등의 호응에 고무된듯 일정을 늦춰가면서도 매번 40분∼1시간 10분씩 연설을 감행. 한편 이날 각 행사장에는 서울시의회의원인 인기가수 이선희씨가 「정계의 새로운 꽃봉오리」라는 소개와 함께 찬조연사로 등장,『민자당후보를 밀어달라』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아름다운 강산」 「내나라 내겨레」등을 열창해 표몰이에 단단히 한몫. 선관위측은 이에대해 「풍물·사물놀이 여흥행사금지」조항의 적용여부를 놓고 한동안 망설였으나 『이씨가 연사로 나와 1시간을 보장받은데다 노래가 지원 연설이 아니라고 확언할 수도 없다』며 중앙선관위에 보고하는 선에서 마무리. ○국민당은 현대대변당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국민당의 「돈」바람이 비교적 강한 강원도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현대당」의 비상식적이고 비민주적 행태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반어법을 구사하며 민자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박최고위원은 이날 동해지구당(위원장 홍희표)정당연설회와 춘천(한승수)당원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국민을 상대로 돈을 번 재벌이 당을 만들어 엉뚱한 공약만 늘어놓고 있다』고 국민당을 겨냥한 뒤 『노사분규와 부동산투기의 대명사인 현대가 정치를 지배하겠다고 나선 것은 비극이며,그들이 새정치를 하겠다고 해봐야 재벌당이 될수 밖에 없으며 결국 현대 재벌의 이익만을 대변할 것』이라고 집중 성토. 박최고위원은 특히 강원도가 전통적 여권우세지역임을 감안,『강원도민은 일관되게 집권여당을 지지,우리나라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상기시키며 『이 지역은 또한 환동해권시대에 대비한 북방교역전진기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역설. 한편 박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김대중 민주당대표와 우연히 조우해 지원유세근황,건강,선거전망 등을 화제로 10여분간 환담.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전북일원을 순회하며 바람몰이에 나섰고 이기택대표는 대구지역을 돌며 세부식에 주력하는등 영·호남분리공략작전. 김대표는 이날 승용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며 전남 영광(위원장 김인곤)전북 고창(정균환)정주(김원기)부안(이희천)김제(최락도)익산(최재승)이리(이협)전주(오탄·장영달)등 8개 시·군정당연설회에 참석하는 강행군. 민주당은 김대표의 지원유세를 앞두고 15일 호남 각 지구당에 「대권관련 발언을 삼가라」는 전통을 보냈으나 이날 일부 지구당연설회에서는 「김대중대통령을 모시고…」라는 발언이 등장하는가하면 몇몇 위원장들은 서로 김대표모셔가기 경쟁을 벌이는 등 김대표의 영향력이 여전함을 과시했으나 「전북홀로서기」영향 때문인지 청중규모나 열기면에서 13대때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 ○…이기택대표는 이날 청주을과 대구서갑,달서갑·을,남구,서을정당연설회에 참석,물가불안이 도시 소시민의 가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들을 열거하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도높게 비난. ▷국민당◁ ○…16일 국민당 강동을(정남)·송파을(김중태)·서초갑(이충우)·영등포갑(김수일)·양천갑(박수복)·강서갑(유영)·은평갑(임인채)지구당 등 서울지역 7곳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정주영대표는 『노태우대통령은 첫해는 허겁지겁,둘째해는 왔다갔다,셋째해는 갈팡질팡,네번째해는 헬레레 하게 보내 4년동안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또다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공격. ○“김대중선생은 변절자” ▷합동연설회◁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비아국민교에서 하오1시30분부터 열린 광산구 2차 합동연설회에는 3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연설을 경청. 무소속 손종규후보는 『김대중선생은 유신독재에 맞서 싸워온 우리의 희망이었으나 지난 89년 조선대생 이철규군 사망의혹사건등 일련의 시국사건이후 노동자 시민 학생등 민중의 요구에도 불구,노정권과의 정면대결을 회피하고 타협자세로 일관해온 변절자』라고 비난. 이어 민자당 김용호후보는 『광산구가 광주시로 편입된 뒤 4년이 지났으나 광산군인지 광산구인지 모를 정도로낙후되어 있다』면서 『광주시 전체 면적의 57%를 차지하는 이 지역을 적극 개발,신광주로 건설해 나가자』고 열변. 국민당 김면중후보는 『김대중선생은 지난 13대 총선때 이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14대때 공천을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어겼다』고 맹비난. 마지막 연사인 민주당 조홍규후보는 『3당야합이후 국회에서는 추곡수매동의안 날치기통과가 자행되는등 다수당 횡포가 계속되고 있다』며 농민·도시근로자등 저소득계층의 살 길은 민자당에 한 표도 주지않는 것 뿐이라고 강조. ○…전남 화순군선거구의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화순 승주국민교 운동장에는 새벽에 내린 비로 운동장바닥이 질퍽거리고 안개비까지 내리는데도 1천5백여명의 청중이 모이는 등 관심이 고조. 이날 민자당 구용상후보는 『진정한 한풀이는 잘사는 고장을 만들고 인재를 양성할줄 아는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한뒤 ▲도청유치 ▲광주 화순 동일학군제 실시 ▲전남대 지방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공약을 제시. 무소속 박판석후보는 『다른후보들이 나보다 훌륭하고 많이 배웠지만 화순에 살지않아 화순을 잘 모른다』면서 지지를 호소. 민주당 홍기훈후보는 『이번 선거는 3당 야합을 국민이 심판하는 선거』라고 전제,『투표율로 전국구의석을 결정하기 때문에 김대중총재와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몰표를 달라』고 호소. ○“목숨바쳐 헌신” 읍소 ○…하오2시 진안국교에서 열린 무주·진안·장수지역 합동연설회에서는 민자,민주,국민 3명의 후보가 농촌문제해결·지역개발을 위해서는 자신들이 국회로 진출해야 된다며 설전을 벌이자 지지자들이 유세장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박수와 함성대결을 벌이는등 자못 흥분된 분위기. 농림수산부장관·전북지사를 지낸 민자당의 황인성후보는 『말로만 떠들고 당리당략에만 매달리는 1인독재정당』『전국구 지역구공천에 돈거래나하고 후보등록 하루전에 공천자를 변경,유권자를 무시하는 정당』이라고 민주당을 공박. 이어 민주당의 오상현후보는 『농촌은 농민의 마음·집·교실·젊은 일손이텅빈 사공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고향 정당 민주당에 표를 몰아주어 호남집권당을 만들자』고 DJ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바람작전을 전개. 민주당공천탈락에 반발,국민당후보로 나선 이상옥후보는 자신은 이제 도마위에 오른 생선이나 다른없는 정치사형수라고 소개한 뒤 『민의의 공천장,여러분의 공천장을 받은 기호3번 이상옥이를 다시 한번 국회로 보내달라』고 읍소작전. ○…경북 경산·청도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 청도군 금천중학교에는 이 지역 유권자 2천여명이 몰려 후보들의 농촌실정에 대한 견해를 들으며 농민을 위한 공약에 관심을 표명. 국민당 염길정후보는 『민자당 이후보가 지역대표로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 자신이 출마했다』면서 이 지역 농민을 위해 종합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 이어 민주당 김경윤후보는 『오늘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것은 자유당의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김주렬열사의 혼이 노했기 때문』이라며 전문대 유치와 복숭아 가공단지 조성을 공약. 민자당 이영창후보는 『금력을 휘둘러 권력에 도전하려는 것은 상식 이하의 망동』이라며 국민당을 비난한 후 『타지역에 비해 낙후된 고향 발전을 위해 출마했다』고 피력. ○…강원도 속초시 영랑국교 교정에서 있은 속초 고성지구 합동유세장에는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3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차분히 경청. 이날 민자당의 정재철후보는 실향민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의식,『남북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어떤 방법으로라도 여당과 정부·국민모두가 합심해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리들의 살길』이라고 역설. 무소속의 김용현후보역시 자신이 실향민임을 재삼 강조하고나서 『속초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앞장서 일하겠다』면서 『선거때마다 힘있는 국회의원을 뽑아 상전으로만 모셨지 일꾼으로 부려보지 못했지 않느냐』며 지지를 호소. ○돼지눈엔 돼지만 보여 ○…충남 공주시 봉황국민교에서 열린 공주시·군 합동연설회에서는 지난 13대 총선당시 「불꽃대결」을 벌였던 민자당 윤재기후보와 무소속 이상재후보간에 또다시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 이후보는 『3당 합당이후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가 생기고 농촌부채가 가중되었으며 치안부재 상태에 빠지는등 총체적 국가위기를 맞고 있다』며 「컴퓨터달린 불도저」라고 불리는 자신을 뽑아 난국을 타개하자고 기염. 이에 대해 윤후보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말을 인용,이후보및 다른 후보들의 인신공격에 일침.
  • 여 “제주개발은 꼭 도민 손으로”/여야수뇌부 지원유세 이모저모

    ◎“저질의원 뽑으면 국민에 피해”/민자/“공명선거는 여성이” 여권신장등 공약/민주/“그린벨트법 헌법아니니 고칠 수 있다”/국민 여야수뇌부는 28일에도 서울·경기·충청등 중부권과 제주지역 등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의정보고회 등에 참석,각종 공약을 제시하거나 공명선거 의지를 다짐하며 선거지원 유세를 벌였다. ▷민자당◁ ○…제주도 3개지역 지구당 지원유세에 나선 김영삼대표는 28일 제주시(위원장 고세진),북제주(〃이기빈),서귀포·남제주(〃강보성)지구당 단합대회에 잇따라 참석,『나는 그간의 유세활동을 통해 민자당이 이번 총선에서 안정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종전과 달리 당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연설로 일관. 김대표는 특히 이 지역이 전통적으로 무소속 강세지역임을 감안한 듯 『무소속은 국회에서 아무런 힘이 없다』 『무소속의원은 국회에서 월급만 타가는 사람이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무소속 무용론」을 역설. 김대표는 또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은 안정의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무소속 당선저지에 총력을 경주. 김대표는 제주도 개발법문제에 대해 『이 법의 제정과정에서 일부 오해와 반대가 있었지만 이 법만이 제주도의 발전을 촉진하고 제주도를 국제적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제주도민에 의한 제주개발을 공약. 이날 행사에는 강인섭당무위원과 제주도지역 지구당 고문등이 참석했으며 민자당 제주출신 의원들이 「교차방문」하며 서로 지원해 눈길.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구로갑(위원장 김기배),양천을(최후집),경기도 광명지구당(김병용)당원단합대회에 참석,경제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제개발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인 민자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 김최고위원은 『현대의 국제관계는 의전적인 외교관계에서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외교로 바뀌어 경제력이 곧 국력』이라면서 『정치지도자도 경제를 알고 법을 아는 후보가 당선돼야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수 있다』고 국회의원의 자질론을 내세우며 민자당후보에 대한 지지를유도. 김최고위원은 이어 『선진국은 앞서 뛰고 중국과 동남아국가들이 경쟁국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우리경제는 주춤거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정치안정을 이룬뒤 국민의 지혜와 정성을 한데 모아 수출에 전념해야 한다』고 역설. 김최고위원은 또 우리의 선거풍토에 대해서 언급,『지금까지의 선거는 지연·학연·바람에 휩쓸려 깊은 생각없이 국민의 대표를 뽑아온 비생산적인 행위였다』고 평가하고 『국회가 저질정치인으로 구성되면 행정부가 일을 적당히 하게돼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게된다』고 정치지도자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 이날 행사는 최근의 공명선거 분위기를 의식한듯 대체로 차분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구로갑지구당대회에는 서울시의회 의원이며 가수인 이선희씨가 참석해 축가를 불러 눈길.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당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정최고위원)가 주관한 「14대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대회」와 서울 중구(위원장 정대철),영등포을(김민석)개편대회에 참석,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표 공략과 서울지역 바람몰이에 나섰고,이기택대표는 민주계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 동두천·양주(김형광),대전 서·유성(이희원),대덕(김원웅)등 3개 지구당 창당대회를 돌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반도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여성대회에서 여성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이번 총선은 여성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민주주의와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양심주체세력으로 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여성들은 앞으로 남성에 의해 시혜적으로 보장되는 여권이 아닌 여성의 자각과 주체적인 노력을 통해 동등한 인격으로서의 지위와 권리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 김대표는 이어 서울지역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무역적자,물가폭등등 6공의 경제실정을 공박하며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물가안정,산업경쟁력 강화,민주적이고 강력한 경제관리능력 확립등 세가지가 급선무』라고 역설. 김대표는 또 『민자당 경남 거창지구당사건은 지금 여당후보들이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노골적인 금권선거의 일부』라며『대구 동갑과 경북 영양·봉화지역의 금품살포사건에 대해서도 형평에 맞게 처벌할 것』을 촉구. 이대표는 『공권력이 조직폭력배 김태촌을 비호했다는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수사를 기피하고 있는 것은 「범죄와의 타협」』이라고 지적하고 『국민들의 공권력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정권의 도덕성 회복뿐』이라고 주장. ▷국민당◁ ○…28일 열린 울진(위원장 이학원),청송·영덕(김찬우),대구 동을지구당(서훈)창당대회에 참석한 정주영대표는 『노태우대통령은 절친한 친구의리도 저버리고 도덕심도 없는 사람』이라며 서두를 꺼낸뒤 『먼 장래를 위해 인재가 모인 국민당이 집권해야 나라를 구할 수 있으며 올 연말엔 국민당이 집권할 것』이라고 주장. 이날 대구 동을지구당대회는 당초 하오 2시30분으로 예정됐었으나 정대표가 늦게 도착,하오 3시쯤부터 시작됐는데 하오 4시로 맞춰진 정대표의 서울행 비행기시간에 대느라 「창당대회선언」과 위원장을 뽑기도 전에 『서훈위원장을 선출해줘 고맙다』고 치하하는등 우왕좌왕. 정대표는 이밖에 연설도중에 『이 자리에는 경찰과 정부기관원이 출동해있다』 『그린벨트법도 헌법이 아니니까 조정하고 고칠 수 있다』는등 문맥이 맞지 않는 말을 남발. 한편 대구 동을지구당 창당대회에 앞서 열린 청송·영덕지구당대회에는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의 친형인 이맹희씨가 참석,단상 맨 앞줄에 앉아 관심을 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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