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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전소민♥이상엽 핑크빛 기류..멤버들 당황 “너 왜 그러냐”

    ‘런닝맨’ 전소민♥이상엽 핑크빛 기류..멤버들 당황 “너 왜 그러냐”

    전소민♥이상엽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는 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열연한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상엽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표한 전소민은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데 말 한마디 못 나눠봤다”며 수줍음에 얼굴을 붉혔다. 멤버들은 평소와는 다른 여성미 넘치는 전소민의 모습에 “너 왜 그러냐”며 타박했고, 이상엽 옆에도 못 서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핑크빛 기류를 단절시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상엽은 장혁, 정우성 등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의외의 성대모사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장혁의 성대모사는 그의 ‘절친’ 김종국마저 깜짝 놀랄 정도였다. 이에 자극받은 전소민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불나방 돌소민’으로 변신해 배우 주현을 시작으로 영화 ‘암살’의 이정재, 드라마 ‘파스타’의 이선균 등 막무가내 성대모사를 펼쳤다. 하지만 민망함을 참지 못한 멤버들은 끝내 전소민을 만류해 끔찍한 멤버 사랑을 드러냈다. 이밖에 이날 녹화에는 이상엽 외에 대세 악역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사복조장’으로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최귀화부터 영화 ‘범죄도시’에서 ‘독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허성태,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한 고보결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런닝맨’은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지아, 3년 만에 tvN ‘나의 아저씨’로 드라마 복귀...어떤 역 맡았나?

    이지아, 3년 만에 tvN ‘나의 아저씨’로 드라마 복귀...어떤 역 맡았나?

    배우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로 복귀한다.9일 오전 배우 이지아(40)가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에서 배우 이선균(박동훈 역)의 아내 강윤희 역을 맡는다. 이지아의 이번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4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3년 만이다. 한편 이지아의 복귀작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 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이선균과 이지은(아이유), 오달수, 송새벽, 나문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18년 방영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시즌2’ 아이유는 불발된 이유 “‘나의 아저씨’ 촬영과 겹쳐”

    ‘효리네 민박 시즌2’ 아이유는 불발된 이유 “‘나의 아저씨’ 촬영과 겹쳐”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던 가수 아이유의 출연에도 관심이 모였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과 촬영이 겹칠 것으로 예상돼 ‘효리네 민박2’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JT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이 확정됐으며 민박집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2’는 겨울 제주가 배경이 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의 아저씨’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 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를 담는다. 이선균, 아이유, 나문의, 오달수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의 아저씨’ 아이유X이선균, 출연 확정 “따뜻한 인간애 느낄 것”

    ‘나의 아저씨’ 아이유X이선균, 출연 확정 “따뜻한 인간애 느낄 것”

    2018년 상반기 기대작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이선균, 아이유,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 등 주요 출연진을 확정짓고 곧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믿고 보는’ 제작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균은 삼형제 중 둘째인 박동훈 역을 맡았다. 인생의 내리막 길을 달리는 형과 동생 사이에서 안전제일주의를 추구하는 건축회사의 구조기술사로 근무한다. 묵묵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이 시대의 중년 역할을 매력 넘치게 보여줄 예정. 아이유는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이지안 역을 맡았다. 3개월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한 회사의 대표이사 사주로 박동훈의 약점을 찾아내는 스파이를 하게 되지만 오히려 그의 따뜻한 매력에 빠져들어 처음으로 인간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된다. 앞서 아이유가 해당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수 팬들은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의 로맨스’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출연 반대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박동훈의 형 박상훈 역으로는 충무로 섭외 0순위 배우 오달수가 열연한다. 다니던 회사에서 잘린 후 사업을 두 번이나 말아 먹고 집에서 쫓겨난 위기의 중년. 엄마 집에 빌붙어 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행복을 논하는 낭만적인 캐릭터다. 삼형제 중 막내 박기훈 역으로는 대체 불가 배우 송새벽이 맡았다. 스무 살에 대충 찍은 독립영화로 칸 영화제에 다녀올 정도로 천재 감독으로 주목 받았지만 20년 째 영화감독 데뷔도 못한 채 업계를 전전하다가 운명처럼 영화판을 단념하게 되는 계기를 맞이한다. 마지막으로 삼형제의 어머니 변요순 역은 이 시대의 어머니 상을 연기하는 명품 배우 나문희가 열연한다. 돈 잃고 별거 중인 큰아들 상훈과 마흔이 넘도록 장가도 못간 막내 기훈 때문에 걱정이 마를 날 없는 모정을 보여줄 예정.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섭외에 심혈을 기울여왔는데, 역할에 적격인 배우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작품의 감정선을 따라 가다보면 ‘인간의 매력’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아저씨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tvN 수목극으로 편성이 확정돼 ‘마더’ 후속으로 2018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12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옥’ 김혜수, 올해도 청룡영화상 빛낸다...남자 진행자는 누구?

    ‘미옥’ 김혜수, 올해도 청룡영화상 빛낸다...남자 진행자는 누구?

    ‘청룡의 여인’ 김혜수가 올해 시상식에서도 진행을 맡게 됐다.12일 청룡영화상 사무국 측에 따르면 이달 25일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자로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이 발탁됐다. 이로써 김혜수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로 24년째 영화상 진행자로 나선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미옥’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이선균과 동반 진행을 맡아,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SBS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김혜수 이선균,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미옥’ 관람포인트 셋

    김혜수 이선균,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미옥’ 관람포인트 셋

    아름답고 잔인한 느와르 ‘미옥’이 관객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한다.#1. 화려한 느와르에 더해진 강렬한 드라마! 아름답고 잔인한 느와르의 신세계가 열린다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미옥’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느와르라는 장르 속에 어우러진 드라마 요소가 재미를 더한다는 점이다. ‘나현정’ 역의 배우 김혜수는 이번 작품 안에서 강렬한 변신을 감행, 기존 느와르의 거친 톤앤 매너를 살리면서 ‘미옥’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형성한다. 뿐만 아니라 ‘미옥’은 ‘나현정’과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의 각기 다른 욕망을 첨예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관계에서 비롯된 뜨거운 드라마를 담아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2.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 김혜수 X 이선균 X 이희준의 뜨거운 시너지에 주목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다.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역의 김혜수는 강인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한편 ‘임상훈’을 향한 연민과 복잡 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영화의 몰입을 높인다. ‘나현정’을 위해 밑바닥부터 올라와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역의 이선균은 거칠고 잔인한 모습 뒤 내면은 섬세하고 유약한 인물의 모습을 연기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권력욕에 불타는 비리 검사 ‘최대식’역의 이희준은 거대한 야심과 ‘나현정’에 의해 위태로워진 모습까지 입체적인 얼굴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세 배우의 조합으로 완성된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앙상블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3. 김혜수의 본격 일대다 액션! ‘나현정’의 절실함이 담긴 폭발적 액션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김혜수가 선보이는 액션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에 도전한 김혜수는 고난도 일대다 액션을 비롯해 10kg에 달하는 장총을 들고 총격 신을 소화하는 등 힘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 라떼뜨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은 드라이아이스와 촬영용 스모그를 동시에 가동해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나현정’의 절실한 감정까지 완벽하게 전달해 관객들을 압도한다. “김혜수는 좋은 운동 능력과 빠른 습득력을 바탕으로 액션의 포인트를 살릴 줄 아는 배우다. 무엇보다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워낙 좋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허명행 무술 감독의 말처럼 김혜수의 액션은 ‘미옥’을 더욱 특별한 영화로 완성시켰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영화 ‘미옥’은 11월 9일 개봉해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의미있는 변주

    그녀의 의미있는 변주

    “‘미옥’에는 현정과 김 여사, 웨이 등 아름다운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를 지켜 주려 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나와요. 그러한 끈끈한 여자들의 연대에 조금 더 힘이 실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해요. 누아르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라고 해서 총질이나 칼질이 주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배우 김혜수(47)와의 이번 인터뷰에서는 ‘여성들의 연대’라는 단어가 유독 자주 등장했다. 그는 9일 개봉한 여성 원톱 액션 누아르 ‘미옥’(감독 이안규)에서 연예인 못지않게 유명한 강남의 대형 뷰티살롱 원장 현정을 연기한다. 겉으로만 그렇다는 거고, 실제로는 암흑가 조직의 2인자다. 조직을 위해서라면 어떤 음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위로는 조직의 합법화를 바라는 보스 김 회장(최무성), 옆에는 자신을 연모하는 동생뻘 행동대장 상훈(이선균)이 있다. 문제는 그녀가 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 악덕 검사 대식(이희준)과 숨겨 둔 아들 주환(김민석)의 등장으로 그녀의 욕망은 끝을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영역 넓히는 여성 캐릭터의 시도 응원” ‘미옥’은 시선에 따라서는 모성애가 진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김혜수는 “여성 캐릭터 작품이라면 엄마를 제외하면 할 이야기가 없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다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관계의 어긋남과 오해로 인한 욕망의 충돌, 그리고 복수 등 전형적인 누아르의 장점과 미덕이 느껴지는 시나리오였어요. 개인적으론 모든 것을 떠나고 버리고 끊어 내고 싶어 하는 현정의 욕망에 끌렸죠. 하지만 그 욕망의 대전제가 모성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아이를 위해 현정이 희생하는 게 아니라 현정의 선택에 아이가 들어온 거죠.”현정처럼 배우 김혜수도 모든 것을 때려치우고 떠나고 싶었던 적은 없었을까. “그건 무엇인가 통쾌한 감정이 담긴 표현인 것 같고요. 그보다는 내가 잘하고 있나, 이것밖에 안 되나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자주 있어요. 배우도 직업을 가진 여느 성인들과 마찬가지예요. 일을 하며 고민이 없을 수 없죠. 그게 한동안 무겁게 다가오기도, 부지불식간에 올라오기도 해요. 그럼에도 용기를 내야 할 때도 있고, 남들 모르게 혼자 무너져 좌절할 때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굿바이 싱글’에서처럼 부드러운 캐릭터도 있었지만 ‘도둑들’, ‘차이나타운’, ‘시그널’(드라마), ‘미옥’까지 최근 작품 중에는 거친 캐릭터가 많았다. 김혜수는 의도하지는 않았다며 웃었다. “앞서 이런 것을 했으니 이번엔 다른 것을 해 보자 이렇게 계획하지는 않아요.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 작품이라도 시나리오는 끝까지 읽죠. 꽉 짜여 있어도 안 끌리는 작품이 있고, 미진한 것 같아도 마음이 가는 작품이 있죠. 결국 끌리는 것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액션보다 감정 표출 장면서 카타르시스” 여성 주인공의 극한 액션을 앞세운 샬리즈 시어런의 ‘아토믹 블론드’나 김옥빈의 ‘악녀’가 먼저 개봉한 때문인지 ‘미옥’에서의 액션은 다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버스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이 깃든 누아르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고 자평하는 김혜수에게 가장 흡족했던 장면을 꼽아 달라고 하니 주먹을 쓰지 않는 장면을 골랐다. “피우던 담배를 던지며 검사에게 ‘×× ×× ×××’라고 욕하는 장면이 있어요. 현정이라면 그 감정선에서 충분히 그럴 만하죠. 그런데 그 장면이 여성들에게 쾌감을 주는 것 같아요. 현장에서 여성 스태프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여성분들이 자신의 감정을 실제로 그렇게 표출하는 순간이 드물어 그 장면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있는 것 같아요.” 최근 한국 영화에서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긍정했다. 물론 ‘미옥’도 그중 하나다. “엄청난 변화는 아니지만 그런 시도들이 느껴지는 것은 분명해요. ‘미씽’도 인상적이었고, ‘용순’도 정말 잘 봤어요. 영역을 넓혀 다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 시도죠. 시도에 그치지 않고 그 작품을 화두로 더 이야기하게 되는 성과도 있었어요. 꾸준히 응원해야 한다고 봐요.” 인터뷰를 하며 계속 머릿속에 맴돌던 질문. 결론적으로 ‘미옥’은 여성 누아르일까, 그냥 누아르일까. 김혜수는 까르르 웃으며 말했다. “노코멘트할게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미옥’ 김혜수 못지 않은 카리스마..오하늬X안소영 ‘시선강탈 신스틸러’

    ‘미옥’ 김혜수 못지 않은 카리스마..오하늬X안소영 ‘시선강탈 신스틸러’

    ‘미옥’이 신예 오하늬부터 베테랑 안소영까지 시선강탈 신스틸러를 공개했다.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미옥’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두 배우를 소개한다. 먼저 영화 ‘밀정’(2016), ‘스물’(2015), ‘쎄시봉’(2015)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신예 오하늬는 ‘나현정’의 은밀한 공간인 라떼뜨에서 일하는 에이스 ‘웨이’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 초반 활력을 선사하는 한편 자신을 진심으로 대한 유일한 사람인 ‘나현정’을 친언니처럼 믿고 따르는 인물로, 선배 김혜수와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시대를 앞서간 세련된 마스크로 80년대 충무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배우 안소영은 라떼뜨의 표면적인 수장 ‘김여사’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여사’는 오랜 시간 ‘나현정’의 곁을 지켜 온 인물이자 위기에 빠진 그녀를 끝까지 돕는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 긴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친 그녀의 활약 또한 놓쳐선 안 될 것이다. 이렇듯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 못지 않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연기한 오하늬, 안소영의 활약은 오늘(9일) 개봉한 영화 ‘미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박집 알바생’ 아이유, 이번엔 계약직? tvN ‘나의 아저씨’ 검토 중

    ‘민박집 알바생’ 아이유, 이번엔 계약직? tvN ‘나의 아저씨’ 검토 중

    ‘민박집 알바생’ 생활을 마친 아이유가 이번엔 계약직 사원으로 취직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tvN ‘나의 아저씨’에서다.8일 한 매체는 이날 가수 겸 배우 아이유(25·이지은)가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 tvN 측은 “출연 제안을 한 건 맞지만 확답을 받지는 않았다”며 “아이유 측에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 출연이 거론되고 있는 이 드라마는 tvN에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으로, 앞서 남자 주인공에 배우 이선균을 캐스팅하면서 화제가 됐다. ‘나의 아저씨’는 기획 단계부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몬스타’, ‘미생’, ‘시그널’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원석 PD가 또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또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또 오해영’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 박해영 작가가 연필을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히트작의 기운을 풍긴다. 한편 이 드라마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온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서로의 삶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 아이유는 20대 여주인공 ‘이지안’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안은 여섯 살 어린 나이부터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며 꿈이나 미래에 대한 계획, 희망 따윈 사치라 생각하며 버는 족족 빚 갚기에도 버거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마저도 3개월짜리 계약직 신세인 박복한 인물로 설정됐다. 한편 아이유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이유는 올 6월 문을 열었던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손님맞이에 분주한 여름을 보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김혜수의 ‘미옥’ 2차 예고편 공개

    김혜수의 ‘미옥’ 2차 예고편 공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주연의 영화 ‘미옥’이 세 배우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엿볼 수 있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또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이 비리 검사 ‘최대식’을 협박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덜미를 잡힌 ‘최대식’은 ‘임상훈’을 끌어들여 ‘나현정’을 함정에 빠뜨리려 하고 그 과정에 ‘현정’과 ‘상훈’은 서로에 대해 분노와 연민,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렇게 세 명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매수 아니고 협상도 아닙니다. 협박이에요”, “저희는 안 될 일 하지 않습니다”, “갈 데까지 갔죠” 등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대사는 각기 다른 욕망을 좇는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영화는 김지운 감독과 이준익 감독의 연출부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안규 감독의 데뷔작이다. 오랜 기간 ‘미옥’의 각본 작업에 공을 들인 이 감독은 “느와르 장르에서 살아 숨 쉬는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과 쓸쓸한 인물들의 감정이 어우러지는 느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옥’은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미옥’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연기에 놀라..그런 얼굴 처음 봤다”

    ‘미옥’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연기에 놀라..그런 얼굴 처음 봤다”

    ‘미옥’ 김혜수가 이선균, 이희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미옥’ (이안규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이날 김혜수는 배우 이선균에 대해 “매번 할 때마다 상대 배역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번에 굉장히 놀랐다. 이선균 캐릭터가 짧게 소개가 되는데 그런 얼굴을 처음 봤다”며 “이 사람은 불덩어리 자체다.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만나지 못한 모습을 봐서 놀랐다”고 극찬했다. 이어 “극중에서 많이 만나지지 않는다. 이선균에 우리 너무 조금 만난다고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희준에 대해서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함께 했다. 그때는 내면과 외면이 모두 바른 인물이었다면, 이번에는 정 반대의 인물을 연기한다. 전형적인 속물 이상의 캐릭터다. 드라마 때 ‘악역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좋다. 놀라운 면을 많이 발견했다. 희준씨의 연기에 대한 현실감, 굉장히 놀라웠다”고 칭찬했다. 이선균은 김혜수의 칭찬에 “과찬”이라면서도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 현장 스태프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리허설에서도 상대배우에게 뭔가 주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 이희준은 학교 후배다. 워낙 연기 잘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던 배우”라고 화답했다. 이희준 또한 “선배들과 하는게 좋아 선택했다”면서 “김혜수 선배님에 항상 배우는 점은 주인공을 떠나 작품 전체를 안고 가는 힘이 있다. 이선균 형의 미담을 하자면, 연극할 당시 후배들에게 ‘화차라는 영화를 찍는데 소설을 읽고 오디션을 봐라’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모두 다 참여할 수 있었다. 저도 후배들에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안규 감독은 “모 유명 감독님께서 고삿날 ‘이 영화는 너만 잘하면 된다’라고 하셨다. 현장에 단단히 마음 먹고 나갔는데 진짜 슬픈 인정을 하게 됐다”며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미옥’은 세계 4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제50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오르비타 부분에 초청됐으며 37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제2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9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옥’ 김혜수, “가짜 피가 달다. 그래서 감정 깨져” 이번엔?

    ‘미옥’ 김혜수, “가짜 피가 달다. 그래서 감정 깨져” 이번엔?

    김혜수가 영화 ‘미옥’으로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배우 김혜수는 1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미옥’ 제작보고회에서 “보기와 다르게 다치는 걸 싫어한다. 쫄보다. 그래서 그간 액션 연기는 내가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해 피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혜수는 “그러다가 너무 뒤늦게 (액션) 이야기와 캐릭터에 끌리면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예상한 대로 체력과 맷집이 아주 좋구나”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혜수는 “그간 왜 남자배우들은 얼굴이 안 나오는 데 액션 연기를 하는 데 대역을 안하고 직접 하는지 몰랐다”며 “그러다가 다치고 장애등급을 받은 남자 배우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연기를 하면서) 느낀 건, ‘차이나타운’을 할 때 마지막 액션 연기를 하는 데 감정이 깨지더라”고 토로했다. 피가 뿜어져 나오는 장치가 입 속에서 작동하자 막상 감정이 깨지더라는 것. 처음 경험이니 더욱 몰입하기가 힘들었다는 것이다. 김혜수는 옆자리에 있던 이선균, 이희준 등에게 “자기들은 잘 아시죠”라면서 “가짜 피가 달더라. 그래서 감정이 깨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배우들은 이렇게 액션을 하면서 감정 연기를 같이 하는 경험들을 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나는 이런 것 때문에 액션을 못 하겠구나란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미옥’을 하면서 어느 순간 춤 추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 느와르는 ‘미옥’이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기회가 되면 좀 더 잘해야지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미옥’은 개봉 전 세계 4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제50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오르비타 부분에 초청됐고, 37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제2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9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혜수표 누아르 ‘미옥’ 1차 스틸 공개

    김혜수표 누아르 ‘미옥’ 1차 스틸 공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출연의 누아르 ‘미옥’ 1차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또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의 벼랑 끝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세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먼저, 김혜수는 은발 반삭의 파격 헤어스타일과 고혹적인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최대식’으로 분한 이희준과 마주한 모습과 장총으로 누군가를 겨누는 매서운 모습은 그녀가 선보일 강렬한 카리스마를 기대케 한다. 올 블랙 패션과 남성미 넘치는 표정의 이선균은 그동안 선보인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묵직함과 고독한 모습이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어둠 속에서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이희준의 모습은 차갑고 냉철하면서도 욕망이 가득한 스타 검사 캐릭터를 예상케 한다. 공개된 보도 스틸만으로도 진한 누아르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미옥’은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황금연휴, 당신의 선택은

    황금연휴, 당신의 선택은

    보통 설, 추석 연휴는 단기간 관객이 집중되는 극장가 대목이다. 올해 설 연휴 나흘간 전국 총관객수는 583만명, 지난해 추석 연휴 닷새간은 622만명이었다. 이를 능가할 것으로 점쳐지는 5월 대목을 앞두고 극장가가 달뜨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달 대통령 선거까지 휴일이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져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 극장 대전의 막이 오른다. 영화계에서는 적어도 1000만명에서 많게는 1500만명까지 극장 나들이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별시민’(15세 관람가)과 ‘임금님의 사건수첩’(12세), ‘보안관’(15세) 등 국내 작품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12세), ‘보스 베이비’(전체) 등 할리우드 작품이 빅5로 꼽힌다. ●연기 9단 최민식 vs 이선균·안재홍 ‘케미’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지난 26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쌍끌이 흥행하며 기선 제압한 상태다. 정치극 ‘특별시민’은 정치인의 추잡한 권력욕과 선거판의 이전투구를 그린 작품이다. 연기 9단 최민식이 정치 9단을 연기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 또 곽도원, 문소리, 라미란, 심은경, 류혜영 등 연기파들이 영화에 대한 관객의 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코믹 수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추리 마니아 조선 예종과 엄벙덤벙 신입 사관 윤이서가 콤비를 이뤄 대역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기존 사극의 리듬에서 벗어난 이선균과 안재홍의 앙상블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워낙 두 캐릭터를 잘 빚어놔 어느 정도 흥행만 된다면 시리즈화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국내 메이저 배급사 관계자는 “대선 기간과 맞물려 개봉한 ‘특별시민’이 우세하게 출발했지만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가족 관객에 더 강점이 있다”면서 “올해 초 ‘더 킹’과 ‘공조’의 경우처럼 역전극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새달 3일 개봉하는 ‘보안관’도 코믹 수사극이다.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전직 형사가 동네 지킴이를 자처하며 우여곡절 끝에 대형 마약 사건을 해결한다. 믿고 보는 이성민과 조진웅의 연기 대결에 김성균, 조우진, 김종수, 배정남, 김혜은, 주진모, 김홍파, 김병옥, 김광규 등 신스틸러 군단이 양념을 듬뿍 뿌렸다. 사투리 잔치는 덤이다. 선 굵은 남성 영화를 선보이는 윤종빈 감독의 제작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의 합작품이다. 일부 소품에서부터 액션 장면, 배경 음악까지 홍콩 누아르의 걸작 ‘영웅본색’을 오마주하고 있어 ‘아재’ 관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웃기는 이성민 vs 아웃사이더 반란 vs 아기 능청 2일 전야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가 한국 영화의 최대 대항마다. 그다지 영웅처럼 보이지 않는 아웃사이더들이 뭉쳐 우주를 또다시 구한다. 2014년 7월 개봉한 전편은 ‘명량’에 밀려 누적 관객 130만명에 그쳤지만 이번엔 결과가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비주얼과 액션은 더 강력해지고 화려해졌으며, 캐릭터들의 입담과 OST로 쓰인 1970~80년대 팝 음악들은 더 구수해졌다. 특히 베이비 그루트 캐릭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에서 개봉을 앞두고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3일 개봉인 ‘보스 베이비’는 5월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대 흥행작으로 꼽힌다. 북미 시장에서는 ‘미녀와 야수’의 아성을 깨고,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등장하기 전까지 극장가를 주름잡은 작품이다. 동생이 생긴 아이들의 불안 심리를 모티브로 해 결국은 형제애로 훈훈한 결말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가정의 달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이다. 아이들과 있을 때는 능글맞은 표정과 행동, 능글맞은 목소리(앨릭 볼드윈)를 내다가 어른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해지는 아기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끼줍쇼’ 이선균 “전혜진과 속도위반 결혼…집에서 원했다” 고백

    ‘한끼줍쇼’ 이선균 “전혜진과 속도위반 결혼…집에서 원했다” 고백

    배우 이선균이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규동형제의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혜화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선균과 이경규는 아들과 딸을 하나씩 둔 단란한 4인 가정에서 한끼를 함께 했다. 대화 중 이 가족은 “사내커플로 처음 만났다. 5개월 연애 후 혼수가 생겨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얘기를 듣던 이선균은 “사실 나도 그랬다”고 혼전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그래도 우리는 7년 연애 후 였다. 집에서 아이를 강하게 원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이선균 “영화 홍보보다 김희원 이름 알리는 게 목표”

    ‘한끼줍쇼’ 이선균 “영화 홍보보다 김희원 이름 알리는 게 목표”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선균이 영화 홍보보다 배우 김희원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규동형제의 밥동무로 출연해 혜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날 이선균과 김희원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등장해 규동형제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얼굴이 공개되자 규동형제는 “이선균 씨 반가워요”라며 바로 반갑게 인사를 한 반면 김희원의 등장에는 “미생…”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이름을 말하지 못했다. 김희원은 이런 반응이 익숙한 듯 “항상 그렇더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선균이 “오늘 영화 홍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김희원 이름홍보부터 해야 한다”고 나서자 참지 못하고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대학로를 거닐며 촬영을 잊은 듯 추억에 잠겼다. 자연스럽게 아내인 배우 전혜진 그리고 두 아들과의 생활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알려진 남자다운 모습과는 다른 프러포즈 당시의 풀 스토리를 공개하며 로맨틱한 남자의 끝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26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선균 “첫 사극 도전… 홈런 터질 때 됐죠”

    이선균 “첫 사극 도전… 홈런 터질 때 됐죠”

    배우 이선균(42)이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변신했다. ‘비현실적으로 멋진 외모’를 일컫는 평소 의미와 다소 거리가 있기는 하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 도전했다. 마흔이 넘어 첫 도전한 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이다. 오는 26일 개봉한다.다재다능한 괴짜 왕 예종과 한 번 본 것은 또렷이 기억하는 새내기 사관 이서(안재홍)의 티격태격 콤비 플레이가 영화의 뼈대다. 당연히 정통이 아니라 여러 장르가 섞인 퓨전 사극이다. 이러한 코믹 활극 콤비는 ‘조선명탐정’에서의 김명민-오달수, ‘봉이 김선달’의 유승호-고창석 등이 선점하며 익숙한 설정이기는 한데 이선균, 안재홍의 남다른 연기 리듬이 차별화된 앙상블을 연출한다. 임금과 사관의 거리가 ‘오보’에서 ‘삼보’로 좁혀지는 과정에서 군신 간 법도가 깨어지고 깨알 웃음이 솟아난다. “초반에만 익숙하지 않았지 굉장히 즐거웠어요. 용포를 입고 연기하는 건 정말 힘들던데요? 톤 앤드 매너를 많이 고민했는데 대신들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기존 사극 톤으로, 재홍이와 연기할 때는 그런 것을 떠나 편하게 하려고 했죠. 극중에서 어울려 다니는 형, 동생 같은 사이다 보니 실제로도 친해지고 편해지려고 노력했어요. 홍상수 감독님 작품 때문에 원래 알던 사이였는데 덕분에 더 돈독해졌죠.” 이선균이 빚어낸 예종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의 장기인 까칠함은 기본 탑재되어 있고 추리 마니아에 다방면에 걸쳐 두루 학식을 갖췄다. 조선제일검이라고 허세를 떨고, 어리바리한 이서를 골려먹는 데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대전을 벗어나면 체통과 위엄은 멀리 던져버리는데 그 허허실실 속에는 왕권 확립의 의지가 깃들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엉덩이를 붙인 채 어명을 내리는 것보다는 직접 행동한다는 것. 이선균은 까불어야 할 때와 진지해야 할 때의 밸런스, 강약 조절에 무척 신경 썼다고 말했다. “잘 재단된 기성복 같은 느낌의 캐릭터였어요. 잘 입고 상대 배우랑 잘 놀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야기도 술술 넘어갔어요. 안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시나리오였죠. 감독님을 만났을 때 젊은 꽃미남 배우에게 가야 할 책인데 저에게 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드렸어요. 빨리 도장 찍자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죠. 하하하.” 제작비가 제법 들어간 작품이다. 70억원을 넘겼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에 가장 많다. 흥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저라는 배우를 믿어 준 것이기 때문에 일단 목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건데, 요즘 영화가 되는 건 잘되고 안되는 건 겁이 날 정도로 안되니까 걱정도 있기는 해요. 그래도 그간 타율이 좋았어요. 대부분 손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영화를 계속 찍고 있겠죠. 이제 홈런이 터질 때가 됐는데…. 껄껄껄.” 부인 전혜진이 출연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다음달 열리는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부인을 에스코트해 칸에 가게 되지는 않을까. “(임)시완이와 (설)경구형이 가겠죠. 가더라도 (김)희원이 형까지가 아닐까요. 설마 전혜진씨까지 데려가겠어요? 저도 칸만 가 보면 3대 영화제 다 가 보는 건데…. ‘끝까지 간다’가 초청받았었는데 당시 세월호 참사가 터져서 감독님만 갔어요. (전혜진씨가 가게 되면) 저도 영광스럽죠. 전혜진, 좋겠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택시’ 이선균 “전혜진과 아침마다 뽀뽀한다” 여전히 달달한 부부

    ‘택시’ 이선균 “전혜진과 아침마다 뽀뽀한다” 여전히 달달한 부부

    전혜진 이선균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두 주역 이선균과 안재홍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영자는 “전혜진 이선균 부부가 정말 잉꼬부부로 잘 알려졌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MC 오만석 또한 “7년 연애하고 결혼한 만큼 두 사람 다 멋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두 분이 영상통화하는 걸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영상통화를 하냐”며 되물었고, 이를 듣던 이선균은 “부부야. 아침에 나올 때 뽀뽀도 해”라며 버럭 화를 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선균과 오만석이 장난을 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은 폭소했다. 안재홍은 “두 분이 통화하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다정하고, 친구 같아서 보기가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 “이선균, 예쁘게 때려주셔서 감사”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 “이선균, 예쁘게 때려주셔서 감사”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이 이선균에 대해 예쁘게 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재홍은 17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시사회에서 이선균에게 호되게 당하는 캐릭터인데 연기라고 해도 설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재홍은 “설움은 없었다. 선배님께서 워낙 예측 못하게 공격해주셔서 영상을 봤을 때 더 생기 있는 모습들이 잘 담긴 것 같아 오히려 감사했다. 예쁘게 때려주셔서 더 감사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안재홍과 촬영하면서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더라”고 ‘케미’를 자랑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희’ 이선균 “최강희 씨랑 2번 연기했는데 또 하고 싶다” 인기 폭발

    ‘정희’ 이선균 “최강희 씨랑 2번 연기했는데 또 하고 싶다” 인기 폭발

    배우 이선균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로 최강희를 꼽아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는 이선균과 배우 안재홍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희’에서 DJ 김신영은 “어떤 여배우와 연기를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선균은 “최강희 씨랑 또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강희 씨랑 두 번을 연기했는데, 강희 씨가 또 저와 하고 싶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 나 또한 최강희 씨랑 또 다시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과거 배우 봉태규, 박광현, 천정명 등으로부터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지목된 바 있다. 또 최근 배우 최민용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밝힌 첫사랑도 최강희로 추측되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선균과 안재홍이 호흡을 맞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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