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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익치 배후의혹 공방

    각 대선후보 진영의 ‘이익치(李益治) 공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다만 국민통합21측이 ‘한나라당 공작의혹’을 집중 부각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다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다.한나라당으로서는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주가조작 개입 여부와 함께 ‘정치공작’ 여부가 쟁점이 되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30일 MBC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주가조작 개입 의혹을 거듭 부인한 뒤 “한나라당이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을 더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우리의 국정조사 요구에는 시간이 없어 못하겠다고 한다.”며 “무책임하고 독선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당시 검찰 수사에서 회사(현대중공업)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고 전제한 뒤 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들어 “이 후보는 어떤 검찰 수사는 믿을 수 있고,다른 수사 결과는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정광철(鄭光哲) 공보특보도 논평을 내고 “이익치씨는 지난 1997년 대선 직전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을 통해 이 후보 동생 회성씨에게 10억원을 전달하고 한나라당에 20억원의 후원금을 제공하는 등 한나라당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한나라당-이익치 커넥션’을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2000억원 가까운 현대중공업 돈이 주가조작에 동원됐는데도 그 사실을 대주주인 정 의원이 몰랐다니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라며 “발뺌할수록 의혹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정 의원을 압박했다.황준동(黃俊東) 부대변인도 “자숙하는 자세로 해명하고 사죄해야 옳은데도 정 의원은 오히려 정치공작 운운하고 있다.”며 “뒤집어씌우기식 수법이 가히 DJ의 둘째양자답다.”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날 열린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는 이익치씨 발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공방에서 발을 빼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반면 민주당은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을 포함,병풍(兵風) 안풍(安風) 세풍(稅風) 등을 모두 거론하며 이회창 정몽준 두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정대철(鄭大哲) 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본부장단회의에서 “지금 이 후보에게는 병풍·세풍·안풍 등이,정 의원에겐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며 “11월27일 후보등록 전까지 이런 의혹들을 풀고 가는 게 당연하다.”며 특검제 도입과 TV 합동토론회 실시를 촉구했다. 진경호기자 jade@
  • 국정감사 결산·반응/ ‘혹시 했더니 역시‘ 정치감사로 마무리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가 5일 운영위의 대통령경호실 등을 끝으로 362개 기관에 대한 감사 일정을 마친다.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데다 총리서리 인사청문회 등과 겹쳐 ‘정책 감사’가 아닌,수박 겉핥기식 ‘정치 감사’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병풍과 대북지원설-초반은 민주당의 병풍공세가 주도했다면 후반부는 한나라당이 제기한 대북 비밀지원설이 국감장을 뒤덮었다. 민주당은 국방위와 법사위를 중심으로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후보 두 아들의 병적기록표와 귀향증,군검찰의 병역비리 수사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는데,추태의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17일 국방부에 대한 감사장에서 일어났다.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 의원과 민주당 천용택(千容宅) 의원은 헐뜯기를 주고받다 “인간 말종”“이회창이 대통령 되면 난 이민간다.”등의 험한 말과 몸싸움을 해 눈총을 받았다. 병풍이 시들해진 지날달 25일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 의원등은 ‘현대상선의 4900억원 대북 비밀지원설’을 제기했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권의 도덕성에 타격을 줄 수 있어 민주당 의원들이 크게 당황했으나,결정적 증거는 안 나와 감사기관의 조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자료제출 거부,증인채택 논란-한나라당은 처음부터 민주당의 병풍공세에 맞서 공적자금 국정조사로 맞불을 놓았다.감사원 등에 대한 방대한 양의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이 기관들이 난색을 표시하자 이를 민주당이 거들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비리를 감추기 위해 고의로 응하지 않는다.” “무리한 요구로 국감 파행을 부추기고 있다.”고 소모적 정쟁을 주고 받았다. 증인채택 문제도 부딪쳤다.한나라당은 특위와 일부 국감장에서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대통령 차남 김홍업(金弘業)씨 등을 요구한 반면,민주당은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장,이회창 후보의 동생 이회성(李會晟)씨 등을 신청해 마찰을 빚었다. ◆기억에 남는 지적들-예년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초선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아울러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의원의 ‘국립대병원 군 면제진단서 남발’과 이미경(李美卿) 의원의 ‘국어교과서 오류 무성’,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 의원의 ‘공무원범죄 기소율 저조’ 등의 지적이 돋보였다. ◆국감제도 개선요구-한국외국어대 이정희(李政熙·정치학) 교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국회가 행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미약했고,대선 후보에 대한 충성 경쟁을 벌여 국민에게 더 많은 정치 불신감을 심어주었다.”고 아쉬워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창수(鄭昌洙) 팀장은 “시민단체들이 곧 연대모임을 갖고 파행 국감과 정책부재 선거운동을 비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 이지현(李知炫) 간사는 “국감을 선거운동의 장으로 만들어 행정기관이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국정감사를 상시 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국감 하이라이트/ 법사위 - “MJ돈 6억 홍업씨에 전달”홍준표의원 재수사 촉구

    30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북 비밀 지원설’을 집중 캐물었다.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이른바 ‘병풍’과 ‘세풍’ 사건에 대한 검찰의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선 후보를 몰아붙였다.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 의원은 “북한에 4900억원을 지원했다면 국가보안법과 남북교류협력법 등 실정법을 위반한 것으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기춘(金淇春) 의원은 “남북 정상회담은 햇볕정책의 핵심인데 돈을 주고 거래했다면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세풍’ 사건 수사를 위한 이회창 후보의 소환 조사,‘병풍’ 사건의 철저한 조사 등을 촉구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 신기남(辛基南) 의원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미국 도피 과정에 한나라당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미국내 K고 인맥의 도움이 있다는 정황이 있다.”면서 “이회창 후보가 ‘세풍’사건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 후보를 직접 조사할 용의는 없는가.”라고 추궁했다.천정배(千正培) 의원은 “‘병풍’ 사건은 이 후보의 부인 한인옥 여사와 장남 정연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은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돈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차남 홍업(弘業)씨에게 전달됐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홍 의원은 “현대측이 홍업씨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진 16억원 가운데 현금으로 전달된 6억원은 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돈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검찰에서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보이는데 재수사를 할 용의가 있느냐.”고 추궁했다. 정 의원측은 이에 대해 “그곳으로 돈이 흘러갔다는 말은 한마디로 터무니없다.정 의원은 정치하는 사람인데 그럴 수 있겠나.응대할 가치도 없는 얘기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명재(李明載) 검찰총장은 “대북 지원설은 지금으로서는 수사하기 어렵지만 고발이 들어오면 법 절차에 따라 수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원론적 입장을 밝힌 뒤 “정 의원 관련 의혹은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우리는 조사한 대로 발표했다.”고 일축했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국감 하이라이트/ 재경위 “부처간 조율안돼 재산세 혼선”

    18일 열린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과 세무조사 등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의원은 “행정자치부와 국세청이 재산세와 기준시가 인상을 각각 발표,기준시가가 싼 아파트의 재산세 인상폭이 더 커지는가 하면 서울지역의 아파트가격 상승세는 계속되는 등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태희(任太熙) 의원도 “두 부처간 정책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산세가 최고 90%까지 오르는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한구(李漢久) 의원은 “지난 4년간 정부는 선무당식 건설경기 활성화 정책을 추진,부동산가격만 올랐다.”면서 “기준시가 인상에 의한 부동산투기억제정책은 ‘사후약방문’식 정책에 불과하며,세정의 불공평만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의원은 “양도소득세 기준을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바꿔야 하며,부동산등기부등본에 권리뿐만 아니라 양도 및 취득가액도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또 “아파트 등을 2채 이상 매입하거나 미성년자와 같이 소득신고액이 적은 사람이 값비싼 재산을 취득하는 경우 자동적으로 경고등이 켜지는 ‘부동산투기 예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은 “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일가의 주택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요구했고,민주당은 ‘세풍’ 주역인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미국 체재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대통령 세 아들이 소유한 서교동 대지 등 시가 56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취득자금에 대한 출처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특히 김홍업씨가 98∼2000년 고 정주영(鄭周永)씨 등으로부터 받은 22억원에 대한 포탈세액 5억 8000만원을 추징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민주당 박병윤(朴炳潤) 의원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이 미국에서 변호사를 3명이나 쓰면서 들어간 변호사비가 20만달러에 이른다.”면서 “3년간 머물며 70만∼80만달러는 썼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거액 돈줄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클로즈 업/ MBC ‘시사매거진 2580’, 해외도망자 통해본 사법체계 허점

    MBC ‘시사매거진 2580’은 방송 400회를 맞아 특집 ‘영생불멸 프로젝트-욕망의 도전사’를 18일 오후9시45분 방송한다. 옛날 이집트인들이 미라를 통해 영생불멸을 추구했듯이 오늘날 시체의 부활을 시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있어 취재진이 카메라에 담았다. 미국 ‘알코’사를 중심으로 이른바 ‘시체냉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학자들이 바로 그들.훗날의 부활을 꿈꾸며 ‘알코’사에 맡겨져 냉동 보관중인 시신만도 현재 150여구에 이른다.취재진은 ‘냉각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과학자들을 만나 인체 냉각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영생불멸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진단해본다. 또 ‘743인의 도주’편에서는 이석희·최성규·김우중·안정남·이수만…등 한 때 이른바 ‘잘나가던’ 해외 도망자들의 도망 경로를 추적하면서 현행사법체계의 허점과 실효성 있는 검거 및 인도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해외도피중인 범죄혐의자는 모두 743명.지난 90년 범죄와의 전쟁 때는 173명의 강력범들이 해외로 도주했고98년 IMF이후에는 경제사범들이 해외도피의 주류를 이뤘다. ‘썬 크루즈의 비밀’편에서는 인허가 단계부터 각종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강릉 정동진의 대형 호텔 ‘썬 크루즈’에 대한 의혹을 분석한다. 주현진기자 jhj@
  • “이석희씨 도피지원 정황 포착”민주 신기남·이종걸의원 美현지조사뒤 기자회견

    97년 대선 당시 거액의 대선자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고 미국에 도피중 체포된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은신·도피 행각을 지원한 국내 정치세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세풍(稅風)조사소위 신기남(辛基南)·이종걸(李鍾杰)의원은 최근 미국 현지조사를 위해 출국했다가 7일 밤 귀국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석희씨의 도피·은신·호화생활에는 정치적 배후세력이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석희씨는 3년 6개월의 도피기간에 국내 정치세력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막대한 인적·물적 지원을 받았다.”면서 “정황상 한나라당이 아니면 누가 이런 짓을 했겠느냐.”고 되물었다. 김경운기자
  • 美검찰·이석희씨 번역 공방

    법무부는 이른바 ‘세풍 사건’의 핵심인물인 전 국세청 차장 이석희(李碩熙)씨에 대한 미국 법원의 신병인도 재판과 관련,이씨측 변호인이 제기한 번역 시비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씨측 변호인이 전문 통역사를 증인으로 신청,법무부가 미국에 넘긴 이씨의 공소장 등 영문 증거자료에 대해 단어선택 등 사소한 번역문제를 놓고 심리연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씨측 변호인은 5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장에 기재된 정치자금법 14조 조문에 등장하는 단어인 ‘억압’을 법무부에서 ‘pressure’로 번역한 것과 관련,“이보다 강한 뜻을 갖는 ‘compelling’ 정도는 돼야 범죄에 해당할 수있다.”며 번역 문제를 놓고 미연방 검찰측과 3시간이 넘는 치열한 공방을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씨에게 적용한 정치자금법 14조에는 ‘누구든지 업무·고용 기타의 관계를 이용해 부당하게 타인의 의사를 억압하는 방법으로 기부를 알선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이씨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조지 스코빌미국 미시간주 연방지법 판사는 공소장을 비롯,각종 영문 증거자료의 번역 검증 등을 위해 2∼3차례 재판을 더 속개해 달라는 변호인 요청을 기각하는 대신 오는 30일 1차례 더 심리를 열기로 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한편 30일 공판에서 이씨의 강제 송환쪽으로 판결이 난다 하더라도 이씨가 인신보호영장을 청구하는 등 법적 투쟁을 전개할 방침을 밝히고 있어 올해 안에 이씨가 송환될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김대업씨·남경필 대변인 방송서 설전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과 의무부사관 출신으로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장남의 병역비리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대업(金大業)씨가 2일 MBC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설전을 벌였다. 김씨는 지난달 말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 장남의 병역비리 의혹을 또 제기했다.한나라당은 “김씨가 증거도 없는 소설과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생각할 가치도 없는 것”이라는 입장이다.또 김씨가 병역비리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것에 배후가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남 대변인과 김씨의 설전을 정리한다. ◆비리은폐대책회의 ▲김씨=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책회의를 갖고 병역비리은폐를 모의했다.김 전 청장은 수사과정에서 이를 진술했으나 이회창 후보의 사위인 최명석 변호사와 함께 근무하는 권모 변호사를 접견한 뒤 번복했다.이를 입증할 병무청 직원의 증언이 있으나 한나라당이 증거를 인멸할 테니지금은 밝힐 수 없다. ▲남 대변인= 권 변호사는 김 전 청장이 체포됐을 때보다 훨씬 나중인 재판과정 때 선임된 사람이다. ◆병역비리 ▲김씨= 90년 일시 귀국한 정연씨를 입영부대에서 면제시키기 위해 브로커를통해 모 부대 인사에게 청탁했음이 99년 확인됐으나 공소시효 만료로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국방부 발표와 달리 한달 뒤 (정연씨의 병적기록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김 전 청장의 책상서랍 안에 있었다. ▲남 대변인=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지 말고 한 사람이라도 사례를 적시하라.현 정권은 지난 4년반 동안 이 후보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전태준·이석희 회동 ▲김씨= 전태준(全泰俊) 전 국군의무사령관과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지난 97년 7월 63빌딩에서 만났으며,이는 당시 의무사령부의 의전장교가 얘기했다. ▲남 대변인= 소설이다.증거를 대보라. ◆회유·공작 논란 ▲김씨= 최근까지 협박과 회유가 있었다.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다.(한나라당 대표전화번호 공개) ▲남 대변인= 사기혐의로 복역중인 수감자 신분으로 수사한 것은 명백한 공무원 사칭죄다. ▲김씨= 병무비리 척결을 위해 협조한 게나쁜 일인가.한나라당에도 전과자출신 국회의원이 있지 않나. 진경호기자
  • 민주 ‘이석희씨 송환단’ 곧 訪美, 美에 조속재판 촉구할듯

    민주당이 미국에서 범죄인 인도재판을 받고 있는 ‘세풍(稅風)’사건의 주역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조기송환을 위해 직접 재판을 참관하고 미국 검찰 및 법원측에 조속한 재판진행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남(辛基南) 최고위원은 30일 “세풍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이 전 차장의 송환이 필수적”이라며 “다음달 5일 열리는 이 전 차장의 공판을 참관하기 위해 미국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외국의 사법기관을 직접 방문해 범죄인의 조기송환을 촉구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마늘 재협상 부정적”최외교 국회답변…””對中협상 관계부처 협의””

    국회는 22일 전윤철(田允喆) 경제부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정치 및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해교전 및 햇볕정책,권력형 비리,한·중 마늘협상 파문 등 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 의원은 지난 4월 확정된 차기전투기(FX) 사업자선정과 관련,“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엔진 공급업자로 선정된 것은 권노갑(權魯甲) 전 의원과 대통령 3남 김홍걸(金弘傑)씨,최규선(崔圭善)씨의 로비에 따른 것”이라며 권력실세 개입의혹을 제기했다.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장관은 답변에서 중국과의 마늘문제 재협상에 대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고 전제,“그러나 약속파기는 국가신뢰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대외무역을 지향하는 우리 정부는 조그만 것이라도 국제적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본다.”고 말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한·중 마늘협상 대표단은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재경부,농림부,산자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으로 구성됐으며,본국 정부에선 관계부처간 협의하에 추진됐다.”며 김성훈(金成勳) 전 농림부장관의 ‘통상교섭본부 단독교섭’ 주장을 반박했다. 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은 일부 언론이 제기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장남 병무기록 파기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문제로,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석희(李碩熙)전 국세청 차장에 대한 수사 문제와 관련,“이 전 차장이 송환될 경우에 대비,추가로 수사가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정애 이화여대총장비서실장 등 19명을 오는 29,30일 열릴 인사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jade@
  • 해외도피 176명 송환 강력 추진

    해외로 달아난 중범죄자들을 소환할 수 있는 조치가 강력히 추진된다. 서울지검(검사장 李範觀)은 21일 주요 해외도피 사범에 대해 전담검사를 지정,집중 관리하는 한편 여권무효화와 범죄인 인도요청 등을 통해 이른 시일안에 범죄인의 신병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대상은 전체 해외도피 사범 743명중 ▲10억원 이상 사기 등 재산사범 ▲5000만원 이상 뇌물사범 ▲5억원 이상 조세포탈사범 ▲20억원 이상 부도사범 ▲법정형 단기 5년 이상 중대사범 등 176명이다. 이 중에는 현재 미국에서 신병인도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을 비롯,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된 최성규(崔成奎) 전 총경,‘정현준 게이트’의 유조웅(柳照雄) 동방금고사장·오기준(吳基俊) 신양팩토링대표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외사부에 도피사범 전담 검사를 지정,여권 재발급 제한 및 유효기간 연장금지 등으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만든 뒤 자진귀국을 유도하거나 해당국에 강제추방을 요청하기로 했다.또 이들에대해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77개 인터폴 회원국에 수배를 의뢰하고,소재가 확인되면 해당국에 직접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주요 도피사범 176명중 86명은 미국,25명은 일본,18명은 홍콩에 머물고 있는 등 도피사범의 85%가 우리나라와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된 16개국에 체류하는 점을 감안,소재 파악과 동시에 해당국에 범죄인인도를 청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우리나라는 지금까지 47명에 대해 범죄인인도를 청구,11명의 신병을 넘겨받았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마스타카드 한국사장 이석희씨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날은 13일 본사 수석부사장겸 신임한국사장에 이석희(李碩熙··49)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버리츠 인터내셔날,프론티어 M&A,앙카르 캐피탈 등의 다국적 기업과 서울은행 등에서 비즈니스 및 재무분야 컨설턴트로 일했다.
  • 美법원 이석희씨 보석 기각, 국내 송환 시간문제

    ‘세풍 사건’의 주역으로 꼽혀온 국세청 전 차장 이석희(李碩熙)씨의 보석 신청이 기각돼 이씨는 계속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조지 스코빌 미국 미시간주 서부지역 연방지법 판사는 3일 이씨 변호인단의 보석신청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지난 2월15일 미시간주 오크모스시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이씨는 건강이 악화한 데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기 어렵고 신앙생활도 하기 힘들다는 등의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밝힌 기각사유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인도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이변이 없는 한 이씨의 신병인도는 거의 확실하다. 스코빌 판사는 22쪽에 이르는 보석신청 기각 결정문을 통해 “이씨가 검찰의 수사 사실을 알고 도주한 것이 분명하며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출국 경위,범죄인의 성격,과거 행적 등을고려할 때 도주 우려의 가능성이 현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씨측이 보석신청 사유로 내세운 ‘인도재판승소 가능성’에 대해 “인도청구가 이유 없다거나 본안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일축했으며,“지금까지 절차가 지연된 것도 변호인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며 앞으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재판부가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우리 법무당국의 의견에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씨의 송환은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제5차 예비심리에서는 이씨가 정치범인지 여부를 가릴 예정이며,본안심리는 7월 중순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관계자는 “주미 법무협력관을 중심으로 미 법무부와 적극 협력해 본안심리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면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이씨의 신병을 넘겨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인터폴 최前총경 수사 전망/ 최씨 찾아내도 송환 수개월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잠적 7일만의 수사착수는 시기를 놓친 감이 있다.인터폴이 24일 주미 대사관 경찰 주재관의협조요청에 따라 최성규(崔成奎)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의소재지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미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수사 의지 없이는 겉돌기 수사에 불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일단 인터폴 미국 본부는 미 전역의 지역경찰에 최 전 총경의 소재지를 파악하라는 수사지휘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미 연방수사국(FBI)이나 한국 경찰과의 공조는검토되지 않고 있다.FBI는 미국에서의 범죄 혐의가 드러나거나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우리 정부가 신병인도청구를 해야만 움직인다.우리 경찰과의 공조수사 여부는 실질적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서는 미 이민국(INS) 등과의 협조가 절대적이다.최 전 총경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서빼돌린 보안요원들이 이민국 소속인지 아니면 다른 미 정보기관의 요원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미 이민국이 최 전 총경의 입국을 허용한 뒤최소한 ‘감시의 끈’은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미정보기관 역시 외교적 마찰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최 전 총경의 행적을 계속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공항에서 미 이민국과 접촉했던 뉴욕총영사관 주재 경찰청소속 한광일(韓光一) 영사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최 전 총경의 소재지를 추적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최 전 총경의 미국내 연고지 파악이 안된 상태다.미국내 최 전 총경의 친지도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 파악이 되더라도 범죄인 신병인도 청구에는 상당한시일이 걸린다.일단 최 전 총경의 미국내 소재지 및 한국에서의 범죄 사실 여부,관계자 진술서 및 증거,체포영장이나기소장 등을 갖춰야 한다.한국 법무부와 외교통상부를 거쳐미 국무부와 법무부에 서류가 전달되는 데도 사전협의가 필요하며 미국내 담당부서간에 서류를 이첩하는데 수개월이걸릴 수 있다. FBI가 수사에 나서려면 미 법무부 검사의 지시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돼야 한다.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체포에서봤듯이수사는 해를 넘길 수도 있다. 소재지를 파악하면 ‘긴급인도 구속’을 신청,신병을 확보할 수 있으나 최 전 총경이 ‘감시의 눈길’을 벗어나 잠적에 성공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mip@
  • 최규선 정국/ 강제송환 최소 6개월이상 걸려

    [강제 소환 장기화] 한·미 양국은 지난 99년 ‘한미 범죄인인도조약’을 체결했지만 송환절차는 매우 까다롭다. 더구나 최 전 총경은 현재 범법자 신분이 아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되더라도 범죄인 인도조약 절차에 따라 법무부와 외교통상부를 통해 미국측에 송환을 요구해야 한다.미국에서도 재판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그를 강제 소환하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 걸릴 전망이다. 세풍사건의 주역인 이석희 전 국세청장도 FBI에 붙잡혀 있지만 강제 송환에 따른 사법절차가 까다로워 송환되지 않고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
  • 이석희씨 공판 27일 재개

    ‘세풍사건’의 핵심으로 미국에서 체포된 이석희(李碩熙)전 국세청 차장이 지난 19일 보석을 신청,26일 오후 2시(한국시간 27일 새벽 4시)에 속행될 구속적부 심문에서 재판부의 허용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씨의 변호인단은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연방지법에 이씨의 체포는 한·미 범죄인 인도조건에 맞지 않는다며 보석을 신청했다.한국 정부가 뇌물수수로 수배했으나 혐의 자체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구속대상이 아니며 도주의 우려도전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한국 정부는 범죄인 인도재판은 사법적 절차일 뿐 아니라 한·미간 조약에 따른 행정적절차로 보석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3년 6개월간에 걸친 이씨의 도피행각을 감안할 때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미법무부측에 전달했다. 워싱턴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인도재판에 보석이 허용되지 않지만 변호사의 청구가 있으면 판사는 도주의 우려를 감안해 심사한다.”며 “미 연방검찰은 판례법상 보석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이석희 前차장 보석신청

    법무부는 미국에서 인도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이 1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소재 연방지방법원에 보석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 野 “아태재단 신축자금 출처 밝혀라”

    3·1절인 1일에도 한나라당은 이수동(李守東) 전 아태재단상임이사의 구속 수감을 고리로 여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처남으로 벤처기업 핸디텍 코리아착업축하연에 참석해 축사를 한 이성호(李聖鎬)씨를 즉각수사할 것도 아울러 촉구했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아태재단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과거·현재·미래”라면서 “이수동 전이사가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지만 대통령 일가와 아태재단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김대통령 가족재산이던 영등포,경기 화성땅이 94년 아태재단에 증여된 뒤 96∼98년 매각됐으나 40억원을 넘을 것으로추정되는 매각대금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라며 “김 대통령이 92년 대선 당시 장애인에게 헌납하겠다고 했던 땅의 처분과정과 아태재단 건물신축 자금출처를 밝히라.”고 공세의 범위를 확대했다. 같은 당 추재엽(秋在燁) 부대변인은 이성호씨 사건과 관련,“여러 말 할 것 없이 즉각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 차원의 대응을 극구 꺼렸다.이수동씨의 금품수수 사실이 밝혀졌을 때부터 아태재단 차원이 아닌,이씨 개인의 비리라면서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해온 터였다. 다만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특검기간 연장 요구와 관련,“특검은 석달동안 성역없이 조사하고 있고,아직도 많은기간이 남아있다.”고 전제한 뒤 “한나라당은 먼저 세금도둑질의 주역 이석희(李碩熙)씨의 귀국을 설득해야 하며,감추고 변명만 할 게 아니라 떳떳하게 세금도둑질 사건과안기부 예산 횡령사건부터 특검을 하자고 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되받았다. 이춘규 이지운기자 taein@
  • 이석희씨 예비심사 새달 26일로 속개

    [그랜드 래피즈 한종태 오승호특파원·서울 박홍환기자]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국내 송환을 위한 인도재판은 빨라야 오는 6월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인도재판에 앞서 이씨 석방에 주력하고 있는 변호인단을 통해 대선자금 모금과 관련한 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송환 여부를 결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조지프 스코빌 미시간주 서부연방지법 판사는 26일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간)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법정에서 속개된 예비심리에서 “변호인단의보석신청 준비 기간 등을 감안,변호인단과 검사가 합의한대로 3월26일 예비심리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코빌 판사는 변호인단과 미시간주 서부지구 브라이언레넌 검사에게 각각 3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주되 심리 일정이 너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변호인단 소견서 제출 1주일 뒤인 26일 예비심리를 속개해 서류 확인 등 진행상황을 점검키로 했다.변호인단은 3월19일까지 소견서를,검찰은 4월9일까지 답변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이씨측수석변호인인 데이비드 다지 변호사는 “준비기간에 보석을 신청하기 위한 자료 보강과 증거 및 증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변호인단은 보석신청을 위해 증인 4명을 채택할 계획이며 보석 여부를 결정하는데 2개월쯤 걸릴것으로 보고 있다.osh@
  • 이석희씨 이감

    미국에서 범죄인 인도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희(李碩熙)전 국세청 차장이 교도소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24일 미국 미시간주 켄트 교소도에 수감중이던이씨가 지난 22일(현지시각) 켄트 교도소에서 40마일 떨어진 뉴웨이고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씨의 이감은 일상적이고 통상적인재소자 관리 차원일 뿐 재판일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미 법무부측의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법무부와 검찰은 이씨의 보석 가능성에 대해 “미 법무부 규정에 ‘인도청구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석을 허가하지 않는다.’고돼 있어 이씨가 재판과정에서 풀려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고 지적했다. 박홍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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