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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교원복지연수과장 최창익△금오공과대 사무국장 박병태△교육부(청년위원회실무추진단 파견) 이강국△감사총괄담당관 김태현△교원정책과장 채홍준△대학정책과장 박대림△전문대학정책과장 최성부△학교안전총괄과장 배동인△이러닝과장 구영실△융합교육지원팀장 정윤경△사분위지원팀장 이석현△홍보기획팀 지원근무 강정자△교원소청심사위원회 이지현△부산대 이애시△전북대 이선우△진주교육대 총무과장 김중권△청주교육대 총무과장 이영섭△한밭대 최창열△공주대 산학연구지원실장 장윤철△경상대 이성식△충북대 이종성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승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 정희권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윤재흥△광주교도소장 권민석<구치소장>△부산 박호서△인천 김종욱◇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유병철△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정유철<교정청장>△서울 권기훈△대구 김명철△대전 유승만△광주 최강주<구치소장>△서울 홍남식△수원 이경식△성동 오홍균△서울남부 박병용<교도소장>△대전 김천수△대구 김정선◇부이사관 승진△법무부 보안과장 김진구<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이영희△전주 김승만△창원 신경우△부산 문병일◇부이사관 전보△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최제영△의정부교도소장 김동현◇서기관 승진<보안과장>△대전교도소 박상용△안양교도소 김재술△광주교도소 백금태△수원구치소 서민△성동구치소 김학봉△인천구치소 김남주△서울남부구치소 홍정기△부산구치소 김진석△경북북부제1교도소 김왕무<총무과장>△광주교도소 한성주◇서기관 전보 <법무부>△직업훈련과장 박병일△사회복귀과장 이언담△복지과장 우희경△분류심사과장 정영진△의료과장 김도형△심리치료과장 박진열△사회복귀과 서수원△분류심사과 양원동<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김영식<교도소장>△여주 조기룡△순천 임선하△서울남부 유태오△포항 정운선△천안 노현태△춘천 박광채△경북북부제2 강위복△청주여자 박태원△김천소년 한상호△공주 남준락△홍성 정충훈△천안개방 박광식△강릉 임봉기△장흥 최규철△해남 최국진<구치소장>△대구 이우용△충주 김응분<지소장>△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김재익<서울교정청>△총무과장 윤길현△보안과장 하영훈△사회복귀과장 박수연△분류센터장 최찬희<서울구치소>△부소장 윤창식△총무과장 김일환<안양교도소>△총무과장 강도수<수원구치소>△부소장 이현철△총무과장 장종선<성동구치소>△부소장 조광근△총무과장 김철민<인천구치소>△부소장 홍성천△총무과장 김평근<서울남부구치소>△부소장 빈상웅△총무과장 강기천<대구교정청>△총무과장 구지서△보안과장 김태수△사회복귀과장 주점숙<대구교도소>△부소장 윤종주△총무과장 이승철△보안과장 전용희△분류심사과장 정병환<부산구치소>△총무과장 정재열<경북북부제1교도소>△총무과장 남상오<대전교정청>△사회복귀과장 류재인<대전교도소>△부소장 최병록<광주교정청>△총무과장 김춘오△보안과장 황인배△사회복귀과장 민육기<광주교도소>△부소장 박삼재<전주교도소>△보안과장 홍순철△총무과장 정봉수◇기술서기관 전보△천안교도소 의료과장 신준식△서울남부구치소 의료과 김대균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전보△산업정책실장 강성천
  • 추미애 대표연설 도중 새누리 이완영 “안보는 안보다”…“쉿”

    추미애 대표연설 도중 새누리 이완영 “안보는 안보다”…“쉿”

    당 대표로 선출된지 열흘 만에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 데뷔 무대에 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에 초점을 맞춰 차분하게 설득하는 듯한 대화조의 연설을 선보였다. . 그러면서도 세월호 문제나 안보 문제, 법인세 문제 등 핵심현안이 나올 때는 진지한 표정으로 국무위원들을 빤히 쳐다보거나 때로는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추 대표는 이날 파란색 정장 차림으로 연설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때 착용했던 복장과 유사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미소 띤 얼굴로 연설문을 읽어내려가던 추 대표는 때때로 손을 좌우로 향하며 방청석을 가리키면서 주의를 끌어당겼다. 법인세 정상화를 촉구하는 등 강조하고 싶은 이슈가 나올 때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마치 추궁하듯이 매섭게 쳐다보기도 했다.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대통령과의 민생경제 긴급회동 제안을 하고서는 약 5초간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침묵했다. 중간중간 물을 마시는 여유도 보였으나 “세월호 아이들, 가습기 피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백남기 농민의 고통을 잊지 않는다”고 말할 때는 침통한 표정으로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유세 후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트위터에 “추다르크의 포스! 추 대표가 정부의 실정을 꾸짖고 있다”고 남겼고, 표창원 의원은 “세월호 언급 때 울음을 참는 침묵이 가슴 찡했다”고 하는 등 장외 응원도 나왔다. 여당 일부에서도 박수가 나왔다. 앞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추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연설에서 야유나 고함을 일절 자제하고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추 대표가 연설 도중 안보를 거론하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안보는 안보다”라고 큰 소리를 냈지만 주변에서 “쉿, 쉿” 하며 말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전날 이 대표가 너무 유세식으로 연설했다”며 “우리는 할말은 확실히 하면서 품격있게 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최강 전북은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프로축구] 최강 전북은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뭘 해도 되는 날이었다.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막기 위해 발을 갖다 댔는데 하필이면 그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뜻하지 않은 선제골을 넣으면서 가장 껄끄러운 맞수를 상대해야 하는 원정경기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어 버렸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단독 선수를 달리는 전북이 FC서울에 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속 우승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전북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오나르도의 2골에 힘입어 서울을 3-1으로 이겼다. 개막전부터 시작해 28경기(17승 11무) 무패 행진이다. 2위 서울(승점 49)은 리그 5연승을 마감하며 전북과 승점 차이가 13점까지 벌어졌다. 시즌 개막 전부터 전북과 경쟁할 양강으로 꼽혔던 서울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것도 기분 좋은 대목이다. 반년 넘게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저력은 이날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전반 3분 만에 이석현(서울)이 걷어낸 공이 장윤호(전북) 발에 맞아 그대로 골이 됐다. 너무 순식간이라 골키퍼 유상훈(서울)이 손을 쓸 수도 없었다. 기선을 잡은 전북은 전반 26분에는 이재성이 연결해 준 기가 막힌 침투 패스를 받은 레오나르도가 그대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3분에는 레오나르도가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단순히 골운만 좋은 게 아니었다. 전북은 이재성과 김보경이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번번이 기회를 놓친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박주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드리아노가 성공시키며 영패를 면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최근 리그 5연승을 거둔 상승세도 일단 멈추게 됐다. 한편 상주는 다음달 14일 전역을 앞둔 박기동, 임상협 등 병장 16명이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고별무대에서 수원과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제주(50골)와 상주(48골), 울산(30골)은 모두 승점 40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과 전남의 ‘제철가 더비’에서는 전남이 2-1로 승리하며 포항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기념 및 서울마당 개막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정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 관계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전기정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박정현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정무경 기획재정부 대변인, 전성배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김광수 법무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남궁영 행정자치부 대변인, 박정렬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민연태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이상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대변인, 황윤정 여성가족부 대변인, 권병윤 국토교통부 대변인, 이승우 국민안전처 대변인, 전광춘 감사원 대변인, 유제철 환경부 대변인, 윤지현 인사혁신처 대변인, 안만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윤강욱 법제처 대변인, 이기헌 조달청 대변인, 이준산 산림청 대변인, 권영학 중소기업청 대변인,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 신봉삼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진성철 방송통신위원회 홍보협력담당관, 신희철 국세청 대변인, 손영태 통계청 대변인, 최종태 농촌진흥청 대변인, 서봉국 한국은행 공보실장 ■ 법조계 조병구 대법원 공보관, 배보윤 헌재 공보관 ■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창식 중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 공기업 공공기관 최정식 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실장, 장동원 한국전력 홍보실장, 차경수 코레일 홍보실장, 고종석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 정선기 한국무역보험공사 홍보실장, 김기준 코트라 홍보실장, 임연민 한국철도시설공단 홍보실장, 강운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 심정근 농수산물유통공사(aT) 홍보실장, 박천일 한국무역협회 홍보실장, 이은홍 한국수력원자력 언론2팀장 ■ 재계 삼성그룹 남대희 상무, 삼성물산 노승만 부사장, 삼성전자 백수하 상무, 정재웅 상무, 삼성SDI 김성홍 상무, 현대차그룹 공영운 부사장, 허정환 상무, 황관식 부장, 현대건설 한성호 상무, 엄도영 차장, SK그룹 이만우 부사장, 강충식 부장, SK텔레콤 송광현 팀장, 허광 부장, SK이노베이션 이항수 전무, SK하이닉스 김정기 상무, 박현 부장, SK건설 이광석 전무, 김권수 부장, SK플래닛 백창돈 부장, SK브로드밴드 김홍식 부장, LG그룹 유원 전무, LG전자 전명우 전무,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 김상수 상무, 백용대 부장, LG화학 성환두 상무, 롯데그룹 이종현 상무, 롯데건설 정근홍 상무, 롯데제과 이혁 부장, 포스코 이상춘 상무, GS그룹 여은주 전무, GS칼텍스 이상훈 상무, GS건설 허태열 상무, 한화케미칼 최정숙 상무, 현대중공업 송지헌 상무, 류근찬 부장, 한진그룹 이기광 상무, 권욱민 부장, 한진해운 장진웅 팀장, 이헌영 부장, 두산그룹 김병수 사장, 최재준 상무, KT 윤종진 전무, 양율모 상무, 진병권 부장, 신세계 박찬영 부사장, 이달수 상무, 장혜진 부장, CJ그룹 김상영 부사장, 정길근 상무, 이상주 부장, LS 허영길 이사, 대림산업 배선용 상무, 금호아시아나 김세영 상무, 마재영 부장, 금호건설 신중삼 부장, 현대백화점 김관수 상무, 현대그룹 김홍인 상무, 효성 권오용 고문, 대우건설 조문형 상무, 부영 박현순 이사, 코오롱그룹 김승일 전무, 이랜드 윤경훈 상무, 김재원 팀장, 현대산업개발 김희방 부장, 카카오 이수진 이사, 강유경 파트장, 쌍용건설 최세영 부장, 농심 이정근 상무, 최호영 부장, 삼성르노 황은영 상무, 빙그레 조용국 부장, 크라운해태제과 노병규 이사, 엔씨소프트 황순현 전무, 윤진원 실장, 오리온 이영균 이사, 대상 권용석 상무, SPC 김범성 전무, 장승훈 부장, 네이버 원윤식 수석부장, KAI 박정수 상무, OB맥주 변형섭 이사, JW중외제약 서동욱 이사, 조하나 부장, 광동제약 박상영 전무, 쌍용차 정무영 상무, 곽용섭 팀장, 한국지엠 김상원 상무,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홍보실장 ■ 금융계 권광석 우리은행 상무, 권용욱 현대증권 이사, 김경준 우리카드 팀장, 김광재 신한은행 부장, 김기엽 KB국민은행 부장, 이세용 기보 부실장, 김도진 기업은행 부행장, 김상우 삼성카드 상무,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김승규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 김윤선 푸르덴셜생명 부장, 김종극 롯데카드 상무, 김천식 전북은행 실장, 박광춘 손보협회 상무, 김정아 금융투자협회 실장, 박성근 신보 실장, 박진성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이사, 방태진 손보협회 부장, 백인균 산업은행 실장,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 소순영 생보협회 부장, 손동섭 농협은행 실장, 손병관 신한카드 본부장, 손을식 삼성화재 상무, 송치호 KB투자증권 이사, 신경철 삼정KPMG 전무, 신봉수 하나카드 팀장, 신홍섭 KB금융 상무, 안영근 하나금융 전무, 안준식 신한금융 부장, 양경식 하나금융투자 상무, 양해환 금감원 공보팀장, 유정선 하나금융 팀장, 윤재구 현대카드 팀장, 이경희 은행연합회 실장, 이근 농협중앙회 상무, 이기동 미래에셋증권 상무, 이남주 미래에셋대우 실장, 이석현 현대해상 부장, 이연준 기업은행 부장, 이영찬 KB손보 부장, 이용혁 메리츠화재 부장, 이철우 삼성증권 상무, 이희주 한투증권 상무, 장정욱 KTB투자증권 전무,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부장, 장화수 기보 실장, 전상훈 금융투자협회 상무, 정순영 수출입은행 실장, 조경순 대신증권 상무, 조윤서 여신협회 부장, 조일래 삼성생명 상무, 주명진 NH투자증권 실장, 최광우 예보 실장, 최기훈 SC은행 상무, 최문석 롯데카드 팀장, 최문영 신한금융투자 실장, 최석진 비씨카드 상무, 최유미 블랙록자산운용 이사, 최혁규 한화손보 부장, 허갑승 씨티은행 팀장, 홍건기 은행연합회 상무, 황상민 삼성화재 부장, 황성민 삼성자산운용 부장, 황승준 한화자산운용 상무 ■ 입주사 및 관계사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박용상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유지환 스포츠서울 대표, 이성일 스포츠서울 사장, 박선화 스포츠서울 전무, 김상혁 STV 회장, 전재성 퀸 대표 ■ 서울신문 사우회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 장관, 신우식 전 사장, 이동화 전 사장, 신동식, 김소선 서우회 회장 ■ 이 밖에 참여해 주신 분들 임종하 남대문경찰서장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기념 및 서울마당 개막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관계로 명단에서 빠진 분이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외교장관은 단벌 신사”…“옷 한 벌 보내줄까” 외통위 촌극

    “외교장관은 단벌 신사”…“옷 한 벌 보내줄까” 외통위 촌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양복을 놓고 야당 의원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다. 윤 장관이 지난 8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국내 배치 사실을 발표할 당시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양복을 수선·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쇼핑 논란’을 일으켜서다.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외통위에서 이 사건을 거론하며 “윤 장관이 단벌 신사냐. 양복이 터졌으면 다른 양복으로 갈아입고 사드 배치 발표 때 책상에 갔어야지”라고 질책을 했다. 이에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윤 장관은) 제가 아는 한 검은 양복이 그것밖에 없다”고 답했다. 조 차관은 몽골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이날 출국한 윤 장관을 대신해 이날 외통위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이에 다소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장관이 아닌 저도 옷이 다섯 벌은 있다. 장관이 한 벌밖에 없으면 옷 한 벌 보내줄까요. 이치에 맞는 얘길 해야지”라고 받아치자 좌중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그러나 조 차관은 “사실이 그렇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조 차관은 외교부가 사드 배치를 반대했다는 일부 보도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검토 과정 중에서는 외교부가 충분히 이견도 제시했다”면서도 “사드 배치라는 큰 결정에 반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더민주 원혜영 의원이 “북핵·미사일 문제가 해결되거나 완화돼 사드의 존재 이유가 없어지면 철수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런 상황이 오면 그런 식으로 풀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차관은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이석현 의원, 황제노역 막기위한 ‘전재용법’ 발의

    더민주 이석현 의원, 황제노역 막기위한 ‘전재용법’ 발의

     탈세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처남 이창석씨가 최근 일당 400만원에 해당하는 노역을 하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산 가운데 ‘황제노역’을 방지하기 위한 형법개정안(‘전재용 방지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7일 노역장 유치 제도가 벌금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벌금 미납으로 노역장에 유치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3년에서 6년으로 늘리도록 했다. 벌금 납입을 회피하는 일부 재력가들의 ‘꼼수’를 근절하고, 다른 벌금형을 받은 사람과의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현행법에 따르면 노역장 유치기간은 벌금의 경우 최장 3년, 과료는 30일 미만으로 제한돼 있다. 벌금액이 큰 경우 이를 유치기간으로 나눈 일당 벌금액도 덩달아 높아지는 구조다.  지난 2014년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의 일당 5억원짜리 ‘황제노역’ 논란 이후 국회는 법을 개정, 벌금액에 따른 최소 유치일수를 정했다. 벌금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300일 이상,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일 경우 500일 이상, 50억원 이상일땐 1000일 이상 유치기간을 두는 식이다. 하지만 노역장 유치기간 상한이 여전히 3년으로 제한돼 있어 ‘황제노역’ 논란이 되풀이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무성 욕했던 윤상현, 김무성과 외통위 배정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여야는 20대 국회 개원식과 함께 상임위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회 임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오전까지 위원장 후보를 확정 짓지 못했던 3개 상임위는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는 4선의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이 확정됐고 정무위원장에는 3선의 이진복(부산 동래) 의원, 안전행정위원장에는 유재중(부산 수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마무리됐다. 특히 기재위와 외교통일위원회는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모였다. 새누리당의 비박·친박계 좌장 격으로 여겨지는 김무성·서청원·최경환 의원은 나란히 외통위에 앉게 됐다. 외통위에는 이주영·원유철·홍문종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포진했다. 특히 김무성 전 대표에게 욕설 파문을 일으켰던 무소속의 윤상현 의원이 김 전 대표와 외통위에 나란히 활동하게 돼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지난 9일 국회의장 경선에 나섰던 문희상·박병석·이석현 의원이 모두 외통위에 포함됐다. 국민의당 소속인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외통위다. 기재위에서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김부겸·박영선 의원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등 잠재적 대권 주자이자 ‘정책통’들이 상임위 동료가 됐다.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새누리당 추경호 의원과 기재위 경험이 많은 이종구·이혜훈 의원 등 경제 전문가들이 몰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들어갔다. 이 밖에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더민주 박주민 의원과 경찰대 교수 출신 표창원 의원은 안행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더민주 조응천 의원은 법사위에 속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국회 외교통일위는 ‘큰형님’ 집합소

    국회 외교통일위는 ‘큰형님’ 집합소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이 13일 확정된 가운데 외교통일위원회에 여야의 ‘큰형님’들이 총집합해 눈길을 끈다. 새누리당 외통위원 명단에는 8선의 서청원, 6선의 김무성, 5선의 원유철·이주영, 4선의 최경환·홍문종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 의원은 20대 국회 최다선이자 ‘친박계 맏형’으로 불린다. 최 의원은 ‘친박 실세’로 차기 유력한 당권 주자로 꼽힌다. ‘친박 핵심’으로 불리는 홍 의원도 차기 당권에 근접해 있다. ‘신박’으로 중량감을 자랑하는 원 의원과 이 의원도 당권 도전 가능성이 크다. 김 의원은 비박계 좌장이자 현역 여당 의원 가운데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외통위원 중에는 국회의장에 도전장을 냈던 의원들이 눈에 띈다. 6선의 문희상·이석현 의원, 5선의 박병석·원혜영 의원 등이다. 국민의당 소속 4선의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외통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교통일위는 지역구 관리에 혼신의 힘을 쏟지 않아도 되는 인지도 높은 다선 의원들만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다. 초·재선 의원들은 감히 탐내지 못하는 상임위로 인식된다. 때문에 매 국회마다 상임위 가운데 평균 선수가 가장 높다. 해외 출장이 잦고, 출장시 국빈 대접을 받을 수 있어 ‘상원격’ 상임위로 꼽히기도 한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는 여야 모두 언론인 출신들을 대거 포진시켜 눈길을 끈다. 새누리당 미방위 간사를 맡게 된 재선의 박대출 의원은 서울신문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초선의 강효상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초선의 민경욱 의원은 KBS 앵커 출신이다. 더민주에서는 신경민, 김성수, 최명길 의원이 모두 MBC 출신이다. 재선의 신경민 의원은 MBC 앵커, 초선의 김성수 의원은 MBC 정치부장·보도국장, 초선의 최명길 의원은 워싱턴특파원 등을 지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친노·친문 몰표… 정세균 “때로는 강경”

    ‘미스터 스마일’… 6선 경제통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국회” 일성 무소속 관행 따라 더민주 탈당… 더민주·새누리 ‘공동 1당’으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6선의 정세균(66) 의원이 9일 여소야대·3당 체제로 출범한 20대 국회 첫 입법부 수장에 올랐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 신임 의장은 고향인 전북 진안·무주·장수에서 15~18대 내리 4선을 했다. 19~20대에는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당선돼 6선에 성공했다. 정 의장은 열린우리당 의장, 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상 웃는 표정을 짓고 있다는 점에서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내 최대 계파인 ‘정세균계’를 형성했으나 20대 총선에서는 측근 인사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했다. 정 의장은 야권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도 꼽힌다. 정계 입문 전에는 쌍용그룹에서 상무이사까지 지내며 실물경제를 익혔고 참여정부 시절 산업부장관을 역임했다. 당초 당 안팎에서는 더민주 국회의장 경선 과정에서 ‘범주류’로 분류되는 정 의장과 문희상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정 의장이 전체 121표 가운데 71표(58.6%)를 얻어 35표(28.9%)를 받은 문 의원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박병석 의원과 이석현 의원은 각각 9표와 6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를 두고 당내 최대 지분을 차지하는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이 정 의장을 지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57명에 달하는 초선 의원들도 정 의장에게 몰표를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어 이번에도 친노·친문 진영이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0대 국회는 어느 당도 과반을 점하지 못한 체제인 만큼 국회의장의 역할은 19대에 비해 비해 커졌다는 평가다. 정 의장은 이날 “20대 국회는 온건함 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다. 때로는 강경함이 필요할 것”이라며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국회 운영을 통해 민주주의 위기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했다. 정 의장은 또 “국회가 특권 위에 앉아 있어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없다”며 “버려야 할 특권은 과감하게 버리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했다. ▲전북 진안 출생 ▲고려대 법학과 ▲15~20대 국회의원 ▲쌍용그룹 상무이사 ▲제9대 산업자원부 장관 ▲열린우리당 의장 ▲민주당 대표 ▲민주당 최고위원회 최고위원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14년 만의 野 의장 정세균 “협치 정립할 것”

    14년 만의 野 의장 정세균 “협치 정립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선·서울 종로) 의원이 9일 여소야대(與小野大)인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정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결과, 총 287표 중 274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 신임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정의 당당한 주체로서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하되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야당 출신 의장은 2002년 16대 국회 당시 박관용 의장 이후 14년 만이다. 정 의원은 국회의장은 당적을 갖지 않는다는 국회법에 따라 이날 더민주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오는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한다. 이로써 더민주 의석수는 123석에서 122석으로 1석 줄어 새누리당과 같아졌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문희상·박병석·이석현 의원을 누르고 의장 후보로 뽑혔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각각 심재철(5선·경기 안양 동안을), 박주선(4선·광주 동남을) 의원이 뽑혔다. 의장단 3명 모두가 호남 출신이라는 헌정 사상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여야는 오는 13일 국회 개원식을 갖고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6선 정세균,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6선 정세균,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6선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9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21표 가운데 71표를 획득, 35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을 크게 앞질렀다. 박병석, 이석현 의원은 각각 9표, 6표를 득표했다. 당초 정 의원과 문 의원의 양강 구도가 예상됐지만, 개표 결과는 정 의원의 압승이었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의원들의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날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은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4선의 조배숙 의원을 눌렀다.  국회는 전날 합의대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원혜영 불출마… 의장에 ‘문·정·박·이’ 4파전

    부의장은 與 심재철·김정훈 대결 국민의당은 박주선·조배숙 압축 여야 3당이 원 구성 협상을 8일 전격 타결함에 따라 이제 관심은 20대 국회 첫 입법부 수장이 누가 될지에 쏠리게 됐다. 국회의장단은 표결로 결정되지만 통상 각 당에서 합의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면 그 결과를 찬성 표결에 부쳤다. 더불어민주당 몫인 국회의장 후보군은 4명으로 압축된다. 문희상·박병석·이석현·정세균 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원혜영 의원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민주는 과거 국회의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해 왔다. 당 안팎에서는 6선이자 주류로 분류되는 문·정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 않느냐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문 의원은 과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당의 위기를 돌파해 왔던 점 등을, 정 의원은 관리형 리더십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의원은 과거 부의장직을 지낸 문 의원 등을 겨냥해 “국회의장단은 1번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 의원은 내년 대선을 고려하면 전략적으로 충청권에서 입법부 수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의원은 ‘중도 무계파’의 역할론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판세는 안갯속이지만, 원내대표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과 57명 초선의 표심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몫인 국회부의장직을 두고도 복수의 다선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새누리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비박계 5선 심재철 의원과 친박계 4선 김정훈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강하게 밝히고 있어 계파 간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일부는 국회부의장직에 도전하기 위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국민의당은 4선의 박주선 의원과 여성 4선 조배숙 의원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박 의원은 경륜을 앞세우고 있고, 조 의원은 자신이 부의장이 되면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이 탄생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정동영 의원과 김동철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지만 정 의원은 당권 도전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고, 김 의원은 부의장직 출마를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딩동~’ 아침에 집 찾아오고 새벽 지방일정 배웅까지… 의장 후보에 난감한 초선들

    제20대 국회의 원 구성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에도 국회의장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의 물밑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6선 이석현 의원의 선거 운동이 초선 의원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 의원은 아침부터 초선 의원 집을 일일이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는 후문이다. 한 초선 의원은 “아침에 세수하는 데 나가봤더니 이 의원이 현관문 앞에 서 있었다”면서 “집안 식구들은 아직 잠옷 바람인 상태에서 들어오시라고 할 수도 없고…”라고 했다. 다른 초선 의원은 “휴일 아침에 누가 초인종을 눌러 아내가 문을 열었더니 이 의원이 꽃을 들고 서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집에 아무도 없을 때에는 장문의 손편지를 남겨 두기도 했다. 더민주의 한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 때는 집 앞에 찾아와서 사람이 없으면 인증샷을 보낸 후보도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이전 못지않게 치열하다”고 말했다. 촌각을 다퉈 뛰는 건 다른 후보도 마찬가지다. 정세균 의원과 박병석 의원은 지난달 29일 새벽 진도 팽목항으로 출발하는 초선 의원들이 탄 버스를 국회에서 배웅했다. 문희상 의원은 카카오톡 초선 대화방을 통해 의원실로 초선들을 초대하고, 당선자 전원에게 편지와 붓글씨를 선물하기도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물러갑니다”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물러갑니다”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정갑윤(오른쪽)·이석현 부의장 등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63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 참석한 뒤 본회의장을 마지막으로 떠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친박 의원실 6층, 비박은 7층… MB 배출 312호엔 조응천

    친박 의원실 6층, 비박은 7층… MB 배출 312호엔 조응천

    서청원 옆방엔 원유철·박덕흠 낙점 김무성 좌우로 이군현·강석호 전입 더민주 김종인·우상호 4층에 집결 안철수, 5·18 기념 518호 계속 거주 박지원, 6·15 상징 615호에 남아 “선수(選數)대로 가야지 별 수 있나. 선수를 빨리 쌓는 수밖에….”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선자가 방 배정을 받고 농담 섞인 불평을 했다. 초선인 데다 나이까지 50대 초반이라 방 배정 우선순위에서 뒤로 한참 밀린 데 따른 것이다. 더민주 원내 관계자는 “방 배정 원칙의 첫째는 선수, 둘째는 나이”라고 밝혔다. 20대 국회 개원을 1주일 앞두고 국회가 중진 위주로 방 배정을 끝냈다. 특히 당별로 의원실 배치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새누리당은 계파별로 층수를 달리했고, 더민주는 한 층에 대표·원내대표 ‘투톱’이 함께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친박(친박근혜)계 맏형인 서청원(8선) 의원이 628호에서 601호로 이사했다. 바로 오른쪽 옆방인 648호에는 원유철(5선) 전 원내대표가 자리잡았고 604호는 친박계 박덕흠 의원이 쓰게 됐다. 반면 7층에는 김무성계가 포진한 모양새다. 김 전 대표가 706호를 쓰고 좌측 방(704호)과 우측 방(707호)에 각각 김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군현, 강석호 의원이 들어왔다. 더민주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모두 4층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회의장 후보들은 로열층(6~8층)에 대부분 몰렸다. 원내 1당으로 올라서며 5명의 후보가 난립 중인 더민주는 정세균 의원(718호), 박병석 의원(804호), 이석현 의원(813호) 및 원혜영 의원(816호)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다만 문희상 의원은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썼던 454호를 계속 쓰기로 결정했다. 정치적 의미가 담긴 방들도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쓰고 있는 방이 대표적인 예다. 안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기시키는 518호를, 박 원내대표는 6·15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담은 615호를 희망해 배정받았다. 대통령이 썼던 방도 ‘명당’으로 통한다. 632호를 쓰고 있는 더민주 안민석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더 좋은 방을 희망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했던 620호를 새로 배정받았다고 한다. 현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의 주인공인 같은 당 조응천 당선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썼던 312호에 입주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썼던 638호엔 김승희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배정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다선 의원에게 묻지 말고 본인 양심에 물어보라”

    선배 정치인들 ‘소신·공부’ 강조 “대화하는 국회 모습 되찾자”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당선자 ‘후배’들에게 ‘선배’ 정치인들은 소신, 토론, 공부를 강조했다. 국회 사무처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초선 당선자 132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연찬회에는 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후배들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그동안 각 당 차원에서 초선 당선자를 위한 연찬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여야 초선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연단에 오른 박 전 의장은 “오랜 구습에 젖어 있는 다선 의원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는 없다”면서 “초선 의원은 비교적 다선 의원 얘기에 순종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다선 의원은 계급이 아니다. 똑같은 국민의 대표이니 합심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소신 있는 행동을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는 대한민국 20번의 선거 중 초선 의원이 두 번째로 많다. 여러분이 이제 주인공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장은 “(과거에는) 독재권력과 싸운다고 시위하면 박수를 받았다. 이제는 정당이 제대로 된 이념과 정책을 갖고 대결해야 할 때”라면서 “야당의 투쟁하는 모습만이 민주주의는 아니다. 대한민국 국회에는 토론이 없다. 대화를 하는 국회의 원래 모습을 되찾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의장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꼭 가져야 한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계파활동보다 연구활동을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어떤 법안을 내거나 행동을 할 때 고민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다른 곳에 묻지 말고 자기 양심에 물어보라”고 당부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자신이 주재한 오찬에서 “여러분 모두 사람이라 화도 나고 막말도 하고 싶겠지만 꾹 참으면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회 초선 당선인 연찬회, 선배 정치인들 공통 조언 “소신 갖고 양심에 따라…”

    국회 초선 당선인 연찬회, 선배 정치인들 공통 조언 “소신 갖고 양심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각 당 차원에서 초선 당선인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지만 여야를 통틀어 국회에서 당선인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초선 당선인 132명 중 1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특히 후배 의원들에 대한 선배 정치인들의 조언과 당부가 이어졌다. 연찬회에는 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선배 정치인을 대표해 연사로 나섰다. 지난 2002년~2004년 16회 국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박 전 의장(6선)은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4·13 총선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것이라 언론이 지적하는데 나도 동의한다”면서 “정치권에 대한 대단한 경종이고 이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경고다. 민심을 잘 받아들이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장은 특히 “20대 국회는 대한민국 20번의 선거 중 초선 의원이 두 번째로 많다. 여러분이 이제 주인공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초선 의원들에 초심과 소신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랜 구습에 젖어 있는 다선 의원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는 없다”면서 “초선 의원은 비교적 다선 의원 얘기에 순종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다선 의원은 계급이 아니다. 똑같은 국민의 대표이니 합심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당초 예정에는 없었지만 이석현 국회부의장도 잠시 마이크를 잡고 “어떤 법안을 내거나 행동을 할 때 고민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다른 곳에 묻지 말고 자기 양심에 물어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장 신경전

    국회의장 신경전

    與, 서청원 밀어… 더민주는 후보 난립 여야가 차기 국회의장 선출을 놓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치 구도가 여소야대로 형성됐고 과반을 확보한 정당이 없다는 게 이유다. 지금까지는 과반의석을 확보한 제1당이 맡는 게 관례였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수성’과 ‘탈환’을 외치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더민주에 찬성표를 대가로 국회법사위원장 등 주요 요직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어 3당의 합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상 ‘재적 의원(300석) 과반수 득표’가 의장 선출의 요건이라 더민주(123석)는 국민의당(38석)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계 좌장으로 8선에 오른 서청원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최다선 의원이자 8선 의원이 된 서 의원이 하는 게 상식적”이라며 힘을 싣기도 했다. 더민주 내에서는 국회의장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6선에 성공한 문희상, 이석현 의원과 5선에 오른 박병석, 원혜영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고 6선의 정세균 전 대표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전날 정 전 대표와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국회의장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다른 의원들은 도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문희상 의원은 “(국회의장은) 어떤 의원이든 한번씩 되고 싶은 것 아닌가”라고 밝혔고 이석현 의원 역시 “정권 교체를 하려면 중도적 색채를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원혜영 의원 측 관계자도 “의지가 강하시다”고 말했다. 충청권에서 5선에 성공한 박병석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며 선을 그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여야 ‘직권상정’ 권한 국회의장직 쟁탈전

    與, 탈당 의원 복당 땐 지위 회복… 서청원·문희상·이해찬 등 거론 4·13 총선을 통해 20대 국회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 자리에 누가 앉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 의전서열 2위이자 ‘여의도 권력’의 최고봉으로, 관례상 원내 제1당에서 맡는 것으로 돼 있다. 국회법 제9조에 따르면 의장의 임기는 전반기, 후반기 2년이다. 의장은 다수당이 내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추천하고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확정하지만 단수 후보를 추천한 뒤 본회의에서 추인하는 형식을 취하는 게 관행이다. 18대와 19대 총선 직후엔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김형오 전 의원과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이 일찌감치 차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었다. 그러나 20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은 과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으로 소수당과의 합의 없이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법안 통과에 의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19대에서는 쟁점 법안의 심사 기간 지정(직권상정)을 놓고 정의화 의장이 친정인 새누리당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당장 이번 총선 결과만 놓고 보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제1당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줘 국회의장직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된 여권 성향 당선인을 복당시킬 경우 원내 제1당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야권에선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이 우선 존중돼야 한다며 선거에서 1당으로 발돋움한 더민주가 국회의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재까지는 8선에 성공한 서청원 의원과 5선이 되는 정갑윤 의원 등이 유력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더민주에서는 문희상·이석현·정세균 의원이, 국민의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이 모두 6선에 성공했다. 더민주를 탈당한 이해찬 의원도 7선 고지에 올라 야당이 국회의장 추천권을 가져간다면 유력 후보군에 포함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하프타임] 전북 ‘심동운 동점골’ 포항에 1-1

    프로축구 전북이 10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를 찾아 벌인 K리그 클래식 4라운드에서 후반 13분 이동국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5분 심동운에게 동점골을 내줘 포항과 1-1로 비겼다. FC 서울은 전남 광양 전용구장을 찾아 후반 6분 이석현과 48분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 득점을 엮어 후반 31분 배천석의 한 골로 따라붙은 전남을 2-1로 따돌렸다. 수원은 제주를 상대로 권창훈이 두 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31분 이광선과 41분 마르셀로에게 실점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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