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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사면 젖소 한마리 드려요”…中 이색광고

    “집을 사면 젖소를 선물로 드려요”(買一套房子, 送一頭奶牛) 최근 중국 난징(南京)시에 “집을 사면 젓소를 선물로 드립니다.”라는 이색광고가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난징시 일대는 농가지가 아닌 일반 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소를 키울 환경적 여건이 구비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광고가 등장한 까닭은 무엇일까. 광고를 게재한 부동산의 대표는 이에 대해 “실의에 빠진 낙농업자들을 돕기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 전역의 낙농업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사비를 들여 낙농업자들의 소를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먹거리에 불안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직접 우유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소를 제공하고, 낙농업자에게는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집을 사려는 소비자들에게 일종의 혜택을 주기 위한 방침이기도 하다.”면서 “‘멜라민 파동’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광고에 대한 문의 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살박이 아이를 두고 있는 난징의 한 시민은 “아이에게 어떤 것을 먹어야할지 매우 곤혹스럽다.”며 “만약 젖소를 증정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집을 사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고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219.114.*.*)은 “집은 너무 비싸 사지를 못하고, 소는 키울 곳이 없어 받지를 못한다. 결국 살 곳도 먹을 것도 없는 현실”이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 ‘bvtjcindy’는 “정부에 대한 불안 의식이 극에 달했다.”며 “실제로 직접 소를 키워 우유를 마시지 않는 한 아무것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광고가 실의에 빠진 낙농업자들을 위한 것임에 반해 ‘멜라민 파동’을 일으킨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한 네티즌(124.243.*.*)은 “절강(浙江)성의 낙농업자들은 문제가 없는 신선한 우유는 자신들이 마시고 나쁜 우유는 대량생산해 이익을 취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불신을 드러냈고 또 다른 네티즌(221.217.*.*)은 “저질 낙농업자들이 있는 한 녹색 식품(건강에 좋은 식품을 이르는 말)은 절대 판매될 수 없을 것”이라고 올렸다. 신화통신은 “이 같은 이색 광고는 ‘멜라닌 파동’과 살인적으로 오르는 집값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이용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먹거리와 집 값 문제에 매우 민감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돗개 매스게임 보러오세요

    진돗개 매스게임 보러오세요

    혈통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남 진도군은 26일 “10월3∼5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진돗개 축제 월드 도그쇼를 연다.”고 말했다. 진도에는 이곳 진돗개연구소에서 혈통을 인증해 전자칩을 단 진돗개가 2600여마리 있다. 인증받은 진돗개는 진도 밖으로 못 나간다. 생후 3개월 이전 진돗개는 반출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돗개 3대 혈통찾기와 매스게임, 장애우 치료 등이 준비된다. 매스게임에 참가하는 진돗개는 진도에서 60마리가 뽑혀 훈련 중이다.7월부터 장애물 넘기와 줄 맞춰 걷기 등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진돗개는 2∼3마리만 모여도 사납게 싸워 수십마리씩 줄지어 훈련과 묘기를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다. 용맹성과 충직성을 지닌 진돗개가 장애우나 어린이와 함께 뒹굴면서 심리적 불안정을 덜어주는 치료 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생후 3개월이 안 된 강아지를 선발해 교육시켰다. 혈통찾기는 진돗개연구소의 추천으로 황구와 백구 3대 가족견을 따로 선발한다. 진도군이 2개월 전 후보견을 선발해 체형, 성격, 표현능력 등을 전문가 심사단(3인)이 심사 중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진돗개 관련 동영상과 사진 작품을 골라 시상도 한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세계 명견 반열에 오른 진돗개를 축제로 널리 알려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돗개는 지난 2005년 5월 명견을 인증하는 영국 케넬 클럽에 등록됐었다. 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주말 (N)(YTN 오후 8시35분)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춤 탱고. 탱고의 매력에 흠뻑 빠진 동호회 사람들을 만난다. 경기도 고양의 이색 동물원도 찾아간다. 눈으로 구경만 하는 동물원이 아닌,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별난 동물원이다. 킥보드를 타는 오랑우탄부터 기침하는 앵무새까지 동물 친구들의 재롱이 펼쳐진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논일, 밭일, 과수원 일에 집안살림까지 혼자 도맡아 하는 미경. 게다가 가까이 사는 시누이들은 매일같이 남편에 아이들까지 데리고 와서는 온갖 요구사항을 다 늘어놓는다. 이 와중에 남편인 기태마저 건달처럼 빈둥거리며 산다. 다방 아가씨들과 대놓고 어울려 다니며 미경을 무시하기 일쑤인데….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채린은 병원 침대에 누운 청민을 보며 안절부절못한다. 하지만 청민은 운동신경이 빨라서 괜찮다며 채린을 위로한다. 의사는 청민에게 다친 곳을 일러주며 당분간 조심하라고 말하고, 채린에게도 남편 걱정 말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채린은 자신은 어머니가 될 자격이 없다며 울먹인다. ●살기 위하여(EBS 오후 1시15분) 새만금 간척사업이 갯벌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본다. 정부와의 힘겨운 싸움에 지친 계화도 내부에서도 반목이 일어난다. 갯벌을 유지하길 원하는 어민들과 금전적 보상을 원하는 다른 주민들. 정부는 누구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분열을 조장한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1등급 이상의 명품에만 편중된 한우의 생산 및 소비 현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 3월28일 ‘위험한 잠자리, 재탕 매트리스를 고발한다’ 방송 이후에도 여전히 재탕 매트리스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를 고발하고, 유통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수현은 용대에게 엄마가 딸을 만나는데 무슨 권리로 막는 거냐고 말한다. 드디어 정희는 수현을 찾아온다. 엄마 없이 사느라 힘들었겠다는 정희의 말에 수현은 어떻게 연락 한번 없을 수가 있냐며 죽은 줄만 알았다고 한다. 정희는 수현이 기회만 준다면 한국에서 엄마 노릇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 디지털 구로 문화축제 區로

    디지털 구로 문화축제 區로

    디지털·첨단 도시로 변신한 구로구가 대규모 문화축제로 ‘문화’색을 덧입힌다.23일 구로구에 따르면 오는 26∼28일 ‘미래를 이끈다’는 주제로 2008년 점프 구로(Jump Guro) 문화축제와 프랑스 문화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양대웅 구청장은 “자치구 행사라고 ‘그저 그런’ 축제일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면서 “구로주민, 서울시민, 국내 거주 프랑스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상 이상’의 다채로운 축제로 ‘문화 구로’로 도약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2003년 처음으로 ‘점프 구로 문화축제’를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또 프랑스 문화축제도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구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와 함께 해마다 번갈아가며 상대방 국가를 위한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그저그런 축제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이번 축제는 안양천 물길 퍼레이드, 추억의 구로여행, 전국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등 ‘구로’의 지역성을 십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부터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퓨처록페스티벌, 미래콘테스트 등 대중 행사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자연친화적으로 되살아난 안양천에서 펼쳐지는 ‘안양천 물길 퍼레이드’는 4000여명의 시민이 인간띠를 이뤄 안양천 물위를 걷는다.28일 오전 11시부터 안양천 고척교∼오금교 구간에서 펼쳐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배우 남경주, 탤런트 김성환, 여운계 등도 참가한다. 또 ‘안양천에 토종 물고기가 살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주민 300여명은 메기, 잉어, 가물치 등 토종물고기 모양의 모자를 쓰고 물길을 걷는 진풍경도 연출한다. 26일 오후 2시30분에 디지털단지 에이스하이앤드빌딩 옥상에서 열리는 ‘추억의 구로여행’은 음악다방과 포장마차로 1970년대 향기를 느끼게 한다. 재봉틀, 가발만들기, 가방만들기, 봉투만들기 등의 공단 근로자 체험도 진행된다. 공단 여공들을 노래했던 ‘긴머리 소녀’의 둘다섯과 문성우, 우애경 등의 감미로운 노래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佛축제에는 ‘레빠독스´ 인형극 구의 히트작인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도 26일 열린다. 올해는 한국마라톤협회와 공동으로 주최, 그 규모를 전국대회로 키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구로’라는 구의 이미지를 살려 마라톤 행사 중 ‘구로를 나타낼 수 있는 디카 사진찍기’라는 독특한 임무도 부여된다. 제2회 프랑스 문화축제에는 프랑스의 원로 연출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도미니크 우다르의 ‘레빠독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레빠독스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꼭두각시 인형극이다. 또 미디어 아트 ‘레꾸베’ 전시, 세계최초 원점회귀 비행기 체험, 타로카드 전시, 프랑스 영화 ‘코러스’ 상영, 프랑스문화 체험장터 등 프랑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매일 밤 안양천 메인무대에서 슈퍼주니어, 인순이, 배일호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열리고 예술체험장터, 첨단-이색학과 박람회, 웰빙건강축제, 구로푸드데이, 평생학습축제 등도 진행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김주혁 “신부 손예진? 너무 마음에 든다”

    김주혁 “신부 손예진? 너무 마음에 든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두 주인공인 김주혁과 손예진이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ㆍ제작 주피터필름)의 제작보고회에 두 사람은 결혼식 예복을 차려 입고 등장했다.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열린 제작보고회는 사랑, 결혼에 대한 파격과 도발을 시도한 영화인만큼 이색적이었다. ‘결혼식’ 컨셉으로 신랑, 신부가 입장했고 기념 촬영은 물론 축가, 부케 던지기 등이 진행됐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손예진은 “오늘 진짜 결혼식을 하는 것 같아서 설렌다. 신랑인 김주혁 씨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주혁은 “신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 나라 최고의 스타인데 무엇이 맘에 안 들겠느냐”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제 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인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아내가 결혼했다’는 결혼하면 끝이라고 생각한 남자(김주혁 분)와 다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여자(손예진 분)의 결혼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3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신혜, ‘토크女王’ 컴백 “두렵다 못해 무섭다”

    황신혜, ‘토크女王’ 컴백 “두렵다 못해 무섭다”

    대한민국 대표 미인 황신혜(본명 황정만·46)가 4년만에 토크쇼 MC로 귀환하는데 강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논현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의 신생 프로그램 ‘더 퀸’의 메인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하며 배우가 아닌 토크 쇼 진행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데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2004년 MBC 미니시리즈 ‘천생연분’ 이후 4년만의 안방 극장에 컴백한 황신혜는 “4년 만에 그것도 배우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토크쇼’라는 이색 관문으로 컴백을 알린데 부담감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황신혜는 “두렵다 못해 무서웠다.”고 솔직한 답변을 꺼냈다. 황신혜는 처음 녹화장을 찾았던 때를 회상하며 “어찌나 긴장했는지 옆사람에게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녹화 시간이 가까워지니 갑자기 집에 돌아가고픈 충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어 황신혜는 “하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면서 이 정도의 두려움은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그쳤다.”며 “막상 녹화가 시작되니 패널 분들과 스텝 분들 모두가 예능 프로그램의 선수들이어서 그런지 든든하고 편안하게 첫 녹화를 마쳤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황신혜는 “그동안 배우로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부분이 크다 보니 토크쇼에서 보여지는 내 본연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작품 속에서 보였던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어 생소하겠지만 이 모두가 황신혜 자체기 때문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더 퀸(The Queen)’은 입헌군주제 국가 하의 21세기 대한민국을 가상 배경으로 여왕 황신혜의 총애를 받기 위해 대신들이 사투를 벌인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지상렬, 김신영, 윤현숙, 유채영, 김시향 등이 MC군단으로 참여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더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영되는 ‘더퀸’은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의 저울’ VS ‘사랑과 전쟁’ 금요일 밤 뜨겁다

    ‘신의 저울’ VS ‘사랑과 전쟁’ 금요일 밤 뜨겁다

    SBS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이 금요일 밤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왔던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일 방송된 ‘신의 저울’은 1부에서 9.9%를 2부에서는 13.3%를 각각 기록했다. ‘신의 저울’ 2부와 맞붙은 ‘사랑과 전쟁’은 11%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신의 저울’ 1부는 9.5%, 2부에서는 12.1%를 기록했고 ‘사랑과 전쟁’은 10.3%를 나타내 TNS의 조사와 순위가 같았다. 금요 드라마의 새로운 복병으로 자리 잡은 ‘신의 저울’은 지난 8월 2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방송 4회 만에 ‘사랑과 전쟁’의 시청률를 넘어서면서 ‘사랑과 전쟁’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그동안 SBS는 ‘비천무’,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아오긴 했지만 시청률에서는 꾸준히 사랑 받아온 ‘사랑과 전쟁’ 앞에서 번번히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러나 ‘신의 저울’은 이색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극 전개와 심도 깊은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방송 후 ‘신의 저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는 것 같다.’, ‘갈등 구조가 신선하다.’ 등 응원과 지지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SBS ‘신의 저울’(위쪽 사진),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앞산 조각공원 문 열어

    대구 남구가 앞산 고산골에 ‘쌈지 조각공원’을 조성했다. 이 조각공원은 봉덕2동 고산골 심신수련장 입구에 만들어진 711㎡ 규모로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조각가들이 기증한 추상 조각작품 6점이 전시돼 있다. 심신수련장 입구에는 앞서 지난해 12월 ‘시가 있는 거리’도 조성돼 19개의 배너를 통해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쌈지 조각공원은 시가 있는 거리와 함께 앞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기 연천 ‘김치마을’ 조성

    경기 연천군에 이색적인 김치마을이 등장한다.17일 준공식을 갖는 김치마을은 연천군이 68억원을 들여 김치 체험장과 판매장, 캠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추진돼 왔다.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만 2000여㎡ 규모의 김치체험 테마파크와 김치박물관, 다목적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김치체험 테마파크에서는 인삼김치, 묵은지, 포기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직접 담가볼 수 있다. 군은 2010년 말까지 김치의 맛을 유지해주는 170㎡ 규모의 움저장고와 9000㎡의 야외 캠프장, 주변 산책로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지자체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지자체 가을 축제로 물든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지만 올 가을은 추석날을 전후해 비키니를 입고 해수욕을 즐기는 두 얼굴의 계절이다. 하지만 고장의 먹을 거리 등을 소개한 전국의 가을축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준비되고 있다. 추석 연휴 뒤끝이 허전하지 않은 것도 이처럼 보고, 듣고, 즐길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후면 수확의 계절에 맞춘 가을맞이 축제가 쏟아진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어촌문화와 송이채취 체험 관련 축제들이 열린다. 동해시는 20∼21일 묵호항 매립지에서 ‘오징어축제’를 연다. 동해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고 회까지 썰어 먹을 수 있다. 오징어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오징어 가면무도회 등의 체험행사가 흥미를 끈다. ●강원 동해안, 어촌·송이채취 체험 행사 국내 최고의 송이(松珥)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축제’는 26∼30일 강원 양양군 남대천변과 송이산지 등에서 열린다. 양양송이는 동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나무숲에서 자라 향기가 진하기로 유명하다. 축제에 참가하면 양양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강원 양구군에서는 국토 정중앙을 알리는 ‘배꼽축제’가 처음 개최된다. 새달 1일부터 9일까지 양구 인공습지·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려 양구군이 우리 국토의 정중앙임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은 인공으로 만든 습지안의 한반도 섬에서 닭·오리와 희귀 조류들의 부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더구나 조선백자의 원료로 유명한 방산 백토(白土)를 활용해 백토마사지, 백토를 활용한 먹을거리 코너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국토 남단 제주에서는 한라산 오름군락인 새별오름에서 새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제주선 말고기 요리 시식회 말(馬)의 고장을 알리는 ‘제주경마축제’도 새달 9∼12일과 18∼19일 두차례에 걸쳐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제주마 밧줄 던져잡기, 마상 무예, 로데오경기, 멋진 제주마 선발대회·제주마 전시, 제주마 영상관 제주마의 역사, 제주마 자료관 말복장 입어보기, 말고기 요리 시식회가 열린다. 조선시대 동래부(東萊府·현 부산 동래구)의 생활상과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축제’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달 10일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북문광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경산 갓바위에 소원 빌어볼까 경북에서는 전국 유일의 소원을 비는 축제인 ‘경산 갓바위축제’가 19∼20일 경산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다. 올해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각계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인 및 국가 번영을 기원하는 소원기도회를 갖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 단체 합창단을 초청해 소원기원 합창제를 갖는다.19일 경축식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명의 외국인이 초청된다. 경북 문경에서는 ‘문경오미자축제’가 20∼21일 문동로면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한방축제선 건강 다지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1일부터 39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통해, 오페라 만세’라는 주제로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부내륙권 최대 약초 집산지이자 한방도시인 충북 제천시는 제천한방건강축제를 새달 2∼8일 연다. 제천은 전국 3대 약령시장인 제천약초시장이 운영 중이다. 황기는 올 상반기 유통량 전국 1위(80%)를 차지한다.12번째 맞는 박달가요제도 열린다. ●하동 국내 최대 꽃단지는 어때요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19∼28일 꽃 축제가 열린다. 메밀꽃·코스모스 꽃단지는 31㏊로 단일 꽃밭으로는 전국 최대이며 체험 위주다. 꽃밭 면적이 지난해보다 10㏊ 늘었다. 전국 관광객을 위해 임시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인근 이명산에 위치한 이병주 문학관에서는 26일 전국 문인이 참가한 심포지엄도 갖는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무슬림 성직자 “미키마우스는 없어져야”

    무슬림 성직자 “미키마우스는 없어져야”

    “미키마우스는 없어져야 한다.”(Mickey Mouse should be killed.) 유명 무슬림 성직자가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없애야 한다.”는 이색주장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재 사우디 대사관에서 전직 외교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세이크 무하메드 무나지드(Sheikh Muhammad Munajid)는 최근 “쥐는 사탄의 군사중 하나”라며 쥐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불경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슬람교 방송국 알마지드(Al Majd)와 아랍 TV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는 이슬람 교습 방송에서 이같이 주장했으며 특히 쥐를 소재로 한 유명 애니메이션에도 질타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쥐는 사악하고 부도덕한 생물”이라면서 “쥐는 자연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불경한 동물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불쾌한 동물인 쥐도 아이들에게 사랑받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톰과 제리’, ‘디즈니 미키마우스’ 등에 등장하는 쥐를 보며 자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반문했다. 무나지드는 또 “쥐는 사탄의 군사이며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미키 마우스는 이미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지만 이슬람법에 따라 이 캐릭터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얼마 전 베이징올림픽이 열렸을 당시 이를 ‘비키니 올림픽’으로 비유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 운동선수들이 몸에 착 달라붙는 운동복을 입은 것만큼 사탄이 좋아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타이트한 운동복을 비난한 바 있다. 사진=디즈니 미키마우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민국 엔터테이너 총출동

    대한민국 엔터테이너 총출동

    ‘짧지만 굵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골몰하는 시청자들에게 지상파 방송사 3사가 자신있게 내미는 카드가 있다. 바로 예능프로그램이다. ●주인 꼭 닮은 스타의 애견 소개 MBC는 어느 때보다 알차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겠다는 야심이다.13일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오후 9시35분)는 스타들의 애견이 출연, 주인을 꼭 닮은 외모와 성격을 선보이고 재미있는 재주들을 보여준다. 15일 ‘2008 최강 외국인 며느리 열전’(오전 8시30분)은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 된 외국인 며느리들의 한국 생활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이날 저녁에 찾아가는 ‘신세대 스타 트로트 청백전’(오후 6시10분)은 원더걸스, 빅뱅 등 젊은 가수들과 오상진, 서현진 등 아나운서들이 청백팀으로 나뉘어 트로트 열전을 벌인다. 김용만, 장윤정이 사회를 맡는다. SBS의 추석특집 상차림도 풍성하다.13일 ‘동안선발대회’(오후 6시25분)는 전국 팔도에서 몰려든 2000여명의 지원자들 중에서 최종 선발된 후보 15명이 각축을 벌인다. 소녀적인 모습을 간직한 40대 주부, 몸짱 현영을 놀라게 한 완벽 S라인의 60대 할머니 등이 무대에 오르며, 젊음의 비법도 공개한다. ●스타 커플 도전 1000곡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은 연예인 커플전으로 바다 부녀, 홍서범과 조갑경, 윤형빈과 정경미, 김나영과 LJ, 웅이 아버지 팀이 함께 한다. 짜릿한 마술쇼도 빼놓을 수 없다.15일 오후 4시40분에 방송되는 ‘닥터 레옹의 초대장’에서는 마술사 닥터 레옹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기묘한 마술을 선보인다. KBS도 어느 때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14일 오후 3시20분 KBS 1TV ‘추석 특집 마당놀이­흥부네, 복 터졌네!’에서는 가수 하춘화와 국악신동 송소희가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펼친다. 중요무형문화재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국립창극단의 미니 창극 ‘흥부 박타는’ 무대를 마련한다. 15일 오후 4시5분에 찾아가는 2TV ‘쇼! 신발장’은 6명의 신동들이 나와 ‘재능 배틀 열전’을 벌인다.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2TV ‘빅스타 X파일’은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드라마, 영화, 광고 속 NG열전을 내놓는다.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1박 2일’의 포복절도 X파일이 전격 공개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구로구,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구로구,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구로구의 이색잔치 ‘제 6회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내 마리오타워 앞에서 출발해 가리봉오거리,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구로구청역(대림역)을 경유, 디지털단지 에이스트윈타워 앞 결승점까지 5㎞ 구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를 살려 마라톤 과정 중 ‘구로를 나타낼 수 있는 디카 사진찍기’라는 독특한 임무도 부여한다. 또 ‘첨단 IT’기술을 이용, 구로구인터넷방송(GBS)과 관내 전광판에 마라톤 과정이 생중계된다. 구는 올해 대회를 한국마라톤협회와 공동으로 주최, 규모를 전국대회로 격상시켰다. 벤처인이 주 대상이지만 넥타이와 카메라(핸드폰 카메라도 무방)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청과 한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15일까지 받는다. 구는 1,2,3등의 개인 수상자 외에 단체부문 5팀도 시상키로 했다. 단체상은 10인 이상이 단체복장을 착용하고 모든 팀원이 동시에 도착하는 5팀에 주어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협찬사에서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도 준다. 양대웅 구청장은 “올해 행사를 ‘디지털’이라는 컨셉트로 준비했다.”면서 “전국 대회로 규모가 확대된 만큼 구로 주민뿐 아니라 운동을 좋아하는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광고 새길 대머리 찾습니다”…이색홍보 화제

    “광고를 새길 수 있는 ‘대머리’ 구합니다.” 뉴질랜드의 한 항공사가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은 “뉴질랜드 항공 에어뉴질랜드가 새로운 서비스광고를 새길 ‘대머리’ 50명을 구한다.”고 10일 보도했다. ‘머리 게시판’의 지원자격은 대머리이거나 삭발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다. 에어 뉴질랜드 측은 선발된 사람에게 1000$(약 73만원)의 개런티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선발된 ‘대머리’ 혹은 ‘삭발 지원자’는 2주 동안 뒤통수에 ‘빨라진 체크 인 서비스’를 홍보하는 ‘임시 문신’을 하고 공항을 돌아다니게 된다. 이런 ‘특이한’ 마케팅이 나온 이유는 유독 길게 줄을 서 기다릴 일이 많은 공항 시스템 때문. 마케팅 담당자 스티브 베이리스는 “길게 줄을 서고 앞 사람의 뒤통수만 보고 있는 승객을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고안했다.”며 “앞사람 머리에 광고를 새기는 거보다 더 확실한 홍보 방법이 어디 있겠느냐?”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안재환 장례식장 찾은 낸시랭 의상 화제

    故안재환 장례식장 찾은 낸시랭 의상 화제

    독특한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번에는 장례식장에서 이색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오후 2시경 故 안재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을 찾은 낸시랭은 하얀 바지에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 한 것을 넘어 이름표까지 차고 등장, 취재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낸시랭은 “오전에 연락을 받고 행사장에서 바로 이 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참석하면서 이름표는 띌 수 있지 않았냐는 것이 이를 지켜본 이들의 반응. 한편 故 안재환의 빈소는 현재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부인 정선희를 비롯 오랜 지인들이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8일 오전 9시 40분 경 서울 하계동에 위치한 모 빌라에 주차된 승합차 내부에서 발견된 故안재환의 시신은 경찰에 의해 서울 태능 마이크로 병원(구 성심병원)에 안치됐다가 9일 오전 1시 50분께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한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노원 경찰서는 故 안재환의 사망 사유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표했으며 타살 의혹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와대 경호처 무술 시범 행사

    청와대 경호처 무술 시범 행사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6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경호처가 주관한 경호시범 행사를 참관하고 경호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대의 승용차가 30㎝ 이내로 바짝 붙어 고속으로 주행하는 시범과 2대의 차량이 후진하다 순간적으로 180도 방향을 트는 시범, 바퀴 2개로 주행하는 묘기 등 고난도 경호차량 운전기술이 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태권도와 유도, 검도, 경호술기 등 경호무도 시범을 비롯해 진검 베기, 격파, 위해전파 차단장비 시연, 경호상황 재연 등도 펼쳐졌다. 행사가 끝난 뒤 여성 경호관 5명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색직업의 애환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 여성경호관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는 먼저 나가 엘리베이터 문을 잡은 채 주위를 살피고, 약속할 때도 저녁 7시30분이 아니라 ‘19시30분에 만나자.’고 말하는 등 직업병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난 2004년 최초로 공채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에 들어왔다는 다른 여성경호관은 “매일같이 ‘오늘은 집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출근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호시범을 지켜본 뒤 “오늘 시범을 보니 지금까지 경호관들이 시키는 대로 잘 따르지 않은 데 대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경호관 말을 잘 듣도록 하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日만화 ‘테니스의 왕자’ 뮤지컬로 국내 상륙

    ‘꽃미남’청년들이 무대에서 테니스 라켓을 휘두른다. 스포츠라는 이색 소재를 다룬 일본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10월17일∼19일·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 빛과 소리로 만들어낸 공의 움직임, 다양한 테니스 기술, 그리고 샷을 치는 순간의 심리 묘사 등 스포츠의 세세한 부분을 포착한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후 50만명의 관객을 모은 ‘테니스의 왕자’는 일본 만화잡지 ‘주간소년점프’에 1999년부터 올해까지 연재된 동명만화를 토대로 했다. ‘테니스의 왕자’는 주연배우들이 졸업하는 것으로 시즌을 끝맺는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평균연령은 20세. 이번 공연에 등장하는 주인공 에치젠 료마 역의 배우 사카모토 쇼고는 올해 15세에 불과하다. 이번 공연에는 재일교포 출신 배우 공대유도 출연한다. 일본 측 프로듀서인 가타오카 요시로는 “스포츠에서는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자신만의 드라마가 있다.”며 “‘테니스의 왕자’는 승자의 관용과 패자의 미학을 녹여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측 프로듀서인 송한샘 쇼팩 대표는 “연예기획사 연습생을 공연에 활용하는 일본의 제작 시스템을 따라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2만 5000∼7만원.(02)2051-3307.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연일 맹타 오가사와라 ‘불고기는 나의 힘’

    연일 맹타 오가사와라 ‘불고기는 나의 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맹활약 뒤에는 불고기가 있다? 이승엽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 오가사와라가 한여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것은 ‘불고기의 힘’ 덕분이라는 이색적인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케이신문계열의 온라인뉴스 사이트 ZAKZAK는 5일 “요미우리를 풀스윙으로 지지하고 있는 오가사와라가 한여름 무더위도 잊고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불고기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ZAKZAK는 “(무더위 속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체력적 부담이 크다. (선수들의) 유일한 낙이라면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며 “그러나 오가사와라의 경우 (불고기 외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 야구구단 관계자 역시 “모처럼 삿포로나 카나자와에 가면 초밥이나 회를 먹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오가사와라는 어딜 가든 불고기만 먹는다.”면서 “엄청난 양의 고기를 먹어대는 모습에 놀랐다.”고 증언했다. 왼쪽무릎부상으로 6월까지 타율 2할 5푼에 머물러 있던 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과 8월 2달 만에 3할대를 회복했다. 특히 지난 4일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는 8회 2대2 동점상황에서 균형을 깨는 결승 솔로홈런을 날렸고 전날은 일본프로야구 통산 66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등 물오른 타격감각을 과시했다. 그가 두 달 동안 기록한 타율은 무려 3할 6푼 2리.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도 “(오가사와라가) 7월에 들어오면서부터 무척 좋아졌다.”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사진=ZAKZAK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05일 TV 하이라이트]

    ●명의(EBS 오후 9시50분) 심부뇌 자극술이란 몸속에 전기 자극 장치를 삽입한 후, 전기적 자극을 주어 비정상적인 뇌 신호를 차단시키는 뇌질환 치료법이다.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는 뇌질환 환자 중 약물 치료 외에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들에게 심부뇌 자극술을 시도, 운동기능 이상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그 수술 결과는 놀라웠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혼전임신으로 귀한 아들 발목을 잡았다며 결혼을 절대 반대했던 시어머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세월이 흘러 소영은 아들도 낳고, 시모 역시 손자 훈이를 보는 재미에 빠져 소영을 한 식구로 받아들이며 잘해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영은 자신이 감당했던 일들에 대해 복수를 결심한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한회장의 집에서 쫓겨난 경실은 강필을 찾아가 모함을 당했다며 호소한다. 수현의 짓일 것이라는 경실의 말을 들은 강필은 생각에 잠긴다. 수현은 소희정에게 아는 전문간호사가 있다며 미순을 추천한다. 한편 수현과 함께 한회장을 만난 미순은 한회장의 눈동자가 움직인다며 의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주말 (N)(YTN 오전 10시35분) 자연과 동물이 있는 이색 체험 지대, 타조 농장을 소개한다. 타조알 볼링, 타조알 요리 등 타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버려진 폐자재나 생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해 멋진 음악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도 만난다. 기상천외한 악기들과 온몸을 이용한 그들만의 신명나는 공연을 감상해 본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엄마들의 초유분유는 일반 분유에 비해 두 배 가까운 가격임에도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과연 초유분유에는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으며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모성을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하는 초유분유업체의 상술을 고발하고 초유분유를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파헤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SBS 오후 8시50분) ‘얼음주먹’ 표도르를 만난 웅이네 가족 이야기. 웅이에게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기술을 전수해 주는 표도르. 표도르가 전수해 준 싸움의 기술은 무엇일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표도르의 코믹 연기가 펼쳐진다. 웅이 아버지의 연적으로 떠오른 오봉이와 웅이 아버지의 ‘사랑대결’을 살펴본다.
  • [Local] 원주, 과학영농학습장 운영

    강원 원주시는 3일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영농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장은 흥업면 농업기술센터 안에 1.4㏊ 규모의 과학영농 실증포 및 시설을 갖추고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곳에는 야생화 전시포를 비롯해 복숭아, 배 등 과수단지와 잡곡 전시포, 연꽃단지 등이 조성돼 과수 따기, 고구마 캐기,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년에는 향료 식물과 공기정화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원예치료실과 수련 및 금붕어 등 수생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도 만들고,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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