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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삼각산 우이령 맨발로 함께 걸어요

    강북구가 오는 31일 삼각산 우이령 일대에서 맨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7월, 41년 만에 전면개방을 앞둔 우이령의 때 묻지 않은 속살을 접할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강북구는 25일 제2회 한마음 맨발 걷기 대회를 이달 31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이령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숲속을 맨발로 걷는 이색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맨발걷기를 통해 산림욕과 지압 등 자연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별도의 참가 신청이 필요 없다. 간단한 복장에 운동화, 신발주머니를 챙겨 행사 당일 우이동 백운각 주차장에 모이면 된다. 코스는 우이령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 오는 왕복 6.6㎞ 구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운문에서 흙이 바닥에 충분히 깔려 있는 우이령 입구까지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우이령 입구에 도착하면 참가자들은 답답한 신발을 벗고 숲속 맑은 공기를 쐬며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 반환점인 우이령 정상까지는 2.8㎞의 완만한 언덕길이다. 소나무, 진달래, 국수나무, 아까시 등이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반환점에선 강북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마련한 ‘산상 음악회’가 펼쳐진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에펠탑이 손 안에?”…X레이 사진 화제

    에펠탑이 내 손 안에 있다? 사고로 인해 손에 에펠탑 열쇠고리가 박힌 X-레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신문 미러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에이미 프레스톤(28)이란 여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침 집 근처에서 조깅을 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녀는 3cm 정도의 에펠탑 모형의 열쇠고리를 손에 쥔 상태였고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열쇠고리가 손바닥에 박히고 말았다. 프레스톤은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았으며 열쇠고리를 빼내는 수술을 받기에 앞서 X-레이를 찍었다. 인터넷에 공개된 이 X-레이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이색적인 X-레이 사진의 하나로 등록됐다. 그녀를 담당한 의사는 “손에 열쇠고리가 박혀 병원에 오는 일은 흔치 않다. 수술이 성공리에 끝났기 때문에 한 달 정도면 완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약조직’ 소유 미술품 모은 이색 전시회

    ‘마약조직’ 소유 미술품 모은 이색 전시회

    마약조직의 예술적 취향은 과연 어떨까. 브라질에서 마약조직으로부터 경찰이 압수한 그림만 모은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현지언론은 레푸블리카 브라질리아 박물관이 마약조직이 소유하고 있던 그림 195점을 모아 상설 전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 박물관의 첫 컬렉션이다. 전시되는 그림은 지난 3년간 브라질 연방경찰이 마약조직단 두목을 체포하면서 압수한 것들로 브라질 모더니즘 작품들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먀악조직들이 돈세탁을 위해 고가의 미술품을 자주 사들였다.”면서 “그간 연방경찰 청사 창고에 잠들어 있었지만 제대로 보관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모아 전시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범죄자들이 소유하고 있던 작품들을 모아 전시를 하는 것이지만 일각의 우려처럼 그들을 기리자는 취지는 전혀 없다.”며 “칸디도 포티나니(1903-1962), 아니타 말파티(1889-01964), 밀튼 다코스타(1915-1988) 등 최고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욕 132층 ‘농장 빌딩’ 디자인 공개

    뉴욕 132층 ‘농장 빌딩’ 디자인 공개

    세계 최초로 구상된 초고층 농축산 종합 건물의 컨셉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내에서 농사를 짓거나 가축들을 키울 수 있는 이 건물은 전체적인 외형이 잠자리의 날개와 흡사하다고 해서 ‘드래곤플라이’(The Dragon Fly)라고 이름 붙여졌다. 실제로 이 빌딩이 구상된대로 미국 뉴욕 한복판에 지어지게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색적인 용도와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벨기에 건축가 빈센트 콜버트(Vincent Callebaut)가 디자인한 이 건물은 600m에 육박하는 높이로 내부는 132층으로 구성됐다. 또 건물의 지붕에는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자리할 예정이며 거주 및 사무 공간과 더불어 각 층마다 농산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다. 콜베트에 따르면 이 건물이 지어진다면 내부에 별도의 장치가 장착돼 겨울에는 태양열로 내부를 덥히고 여름에는 자연 통풍식으로 열기를 식힐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곤플라이는 도시 한가운데 세워진다는 계획이며 인구수 증가와 세계 식량 부족 등 미래 문제에 대비하는 미래형 건물로 자리할 것이라고 기대받고 있다. 그러나 많은 언론들은 이 건물이 현재 경제 상황에서 지어질 확률은 극히 낮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뮤즈’ 신민아, 뮤직비디오 속 신비로운 매력발산

    ‘뮤즈’ 신민아, 뮤직비디오 속 신비로운 매력발산

    배우 신민아가 프로젝트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신민아는 국내최초로 패션브랜드와 뮤지션이 공동 작업하는 스페셜 프로젝트 ‘미라클 블루’의 뮤즈로 선정돼 이색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현재 의류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민아가 참여한 ‘미라클 블루’는 국내 최초로 패션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형태를 이루고 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콜라보레이션은 ‘모두 일하는’, ‘협력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공동 출연, 경연, 합작, 공동 작업, 협력등을 일컫는 말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인터넷을 통해 처음 공개된 ‘미라클 블루’의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신민아는 색다른 파격변신을 선보여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신민아는 아이 같은 순수함부터 파격적인 금발머리의 레트로 섹시까지 소화해내면서 패션아이콘으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신민아는 퓨어, 섹시, 레트로 3가지 콘셉트의 색다른 이미지와 더불어 말랑말랑한 음율과 보컬로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해냈다. ‘미라클 블루’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신민아의 가수데뷔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신민아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가수데뷔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민아와 함께 작업한 그룹 러브홀릭스는 실력있는 여성 뮤지션들과의 멀티체제로 음악적 성숙도를 높여 오는 8월에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무원들이 꼽은 명강의 책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한 해에 전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의는 2000건에 달한다. 이 중 공무원들로부터 ‘명강의’로 칭송받는 강의들의 비법은 뭘까. 교육원은 21일 공무원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꼽은 강의 6편을 선정했다. ‘명강의’의 공통점은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주제를 일상생활과 연계해 쉽게 설명하거나, 구체적인 증거를 들어 강연의 재미와 신빙성을 높인 것. 하일성 전 KBO 사무총장은 지난해 5월7일 교육원에서 ‘21세기는 프로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94%의 만족도를 받았다. 하씨는 프로야구 선수와 구단,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있었던 갖가지 에피소드를 ‘프로의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에 유입된 북아시아인의 기원과 토착민과의 융합 과정 등을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인기를 얻었다. 김 원장은 또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가 아니라고 역설하고, 국제화 시대에서의 대처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상은 안양 샘병원 원장은 건강학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세포와의 대화’라는 이색적인 건강유지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 일정 시간 동안 팔다리를 주무르고, 심장 등 내장기관을 가만히 만지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박 원장의 강의를 들은 공무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습관과 태도, 가치관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과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김정운 명지대 여가경영학과 교수도 각각 강의를 들은 공무원들로부터 95~100점의 점수를 받았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명강의’로 선정된 강사들의 강연을 모아 22일 책으로 펴낼 것”이라면서 “전국 300개 기관에 배포해 우수사례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뽀미언니’ 나경은 아나 “남편 유재석 격려해줘”

    ‘뽀미언니’ 나경은 아나 “남편 유재석 격려해줘”

    ‘새 뽀미언니’가 된 나경은 아나운서가 들뜬 소감을 전했다. 나경은 MBC 아나운서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되는 MBC ‘뽀뽀뽀 아이조아’의 진행을 맡아 새로운 ‘뽀미언니’로 나선다. 신현숙 김은주 황선숙 김경화 이하정 아나운서에 이어 제 22대 뽀미언니로 발탁된 나경은 아나운서는 기혼자로서는 처음 뽀미언니로 활약하는 이색 이력을 남기게 됐다. 남편 유재석에게서 “앞으로 바른말 고운 말 많이 쓰라.”는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시청자입장에서 보기만 했던 것들을 직접 접하게 되니,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1981년 5월 25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뽀뽀뽀’와 동갑내기라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첫 방송날짜까지 일치하는 ‘진기한 인연’이 그저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유치원 때 ‘뽀식이 아저씨’가 방문해서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뽀뽀뽀’ 체조를 따라하고 나서 학교에 갈 정도였다.”며 “너무 좋아했던 프로그램을 제가 하게 되다니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주뒤 당당한 백수 되기

    8주뒤 당당한 백수 되기

    “당당한 백수로 살자.” ‘청년 실업률 10%대’ ‘청년백수 100만명 시대’라는 말이 시사하듯 최근 청년 백수문제를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진단하는 현상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당당한 백수되기를 권유하는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부터 연구공간 ‘수유+너머’가 8주 과정으로 개최한 ‘백수 케포이필리아’다. 케포이필리아는 그리스식 조어로 ‘공부와 우정과 밥의 향연’이라는 뜻이다. 이 강좌는 “B급 인생이라고 주눅들지 말고 떳떳한 백수가 되자.”고 한다. 실패한 인생으로 규정하지 말고 백수로 지내는 시기를 통해 인생을 성찰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인 셈이다. 요즘 백수문학, 백수음악 같은 신종 트렌드가 등장하거나 ‘싸구려 커피’, ‘별일없이 산다’ 등 청년 백수의 생활을 노래한 가수 장기하씨가 20~30대 사이에서 ‘소녀시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현상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수유+너머’ 강의실. 40여명의 남녀 청년 백수가 모여앉아 있다. 참석자들은 고미숙 연구원의 저서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를 읽고 토론을 했다. 고 연구원은 “백수라고 축 처져 있지 말고 충실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려면 운동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가족에게 핍박받고 취업한 친구에게 위축되는 백수들이다 보니 ‘생활밀착형’ 질문이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공부도 좋지만 취업시험을 외면할 순 없지 않나.” “최소 생활비는 얼마일까.”와 같은 질문을 쏟아냈다. 고 연구원은 ‘박사 출신 실업자’였던 경험을 섞어가며 청년 백수들의 고민에 답했다. 자신을 백수 2년차라고 소개한 신나리(25)씨는 “직업이 없다는 박탈감에 매몰됐는데 이 강좌를 통해 존재감을 회복해가는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백수 케포이필리아’는 공부, 신체단련, 동아리활동으로 이뤄진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한혜진, 감각적 수중화보 시선집중

    한혜진, 감각적 수중화보 시선집중

    배우 한혜진이 감각적인 수중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은 월간지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수중에서 촬영한 이색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제주도 한 호텔 수영장에서 ‘수중촬영’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최근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한혜진은 이번 수중 촬영 작업에 대한 기획의도를 듣고 상당한 관심을 표했다. 한혜진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촬영인데다 어떤 결과를 만들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한혜진은 이날 6시간 넘게 물속에서 눈을 뜨고 카메라를 응시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촬영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 한혜진은 물에 대한 공포감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도 오히려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며 작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의 수중화보는 월간지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인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길 사로잡는 노원 문화원 외벽 미술

    눈길 사로잡는 노원 문화원 외벽 미술

    서울 노원구는 완공을 앞둔 공공시설에 설치 미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상업시설에서는 종종 눈에 띄는 설치 조형물을 공공시설에 접목한 것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노원구는 28일 문을 여는 노원문화원 건물에 ‘벽을 넘어서’라는 주제의 설치미술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릉동 710에 건립된 노원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686㎡ 규모의 단독 건물이다.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입체적으로 설계한 이 건물은 ▲열린 문화공간을 형상화한 투명 유리 ▲다양한 문화를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컬러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형상화한 물결 모양의 타공판 ▲이색적 설치미술 등을 통해 공공청사를 과감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는 이 건물의 외벽에 실제 사람이 벽을 기어 오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조형물 ‘벽을 넘어서’를 설치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벽을 넘어서’는 관내에 있는 수락산과 불암산에 착안해 가로 12m, 세로 16m의 건물 외벽에 물결 모양의 타공판을 부착해 기암괴석을 형상화하고, 그 벽을 세 명이 등반하는 모습으로 만든 입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실물 1.5배 크기의 세 사람이 하나의 줄에 의지해 서로 손을 잡고 끌어 주고 밀어 올리며 산 정상에 오르는 등반 모습을 연출해 구민 화합과 협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절박한 상황에서도 예술인들이 창조의 세계를 가로막고 있는 벽을 넘어 정상에 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며칠 전에 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경찰에 전화를 해서 ‘사람들이 건물 벽을 오르고 있다.’고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붐 ‘新 예능킹’ 등극 …MC만 9개 맡아

    붐 ‘新 예능킹’ 등극 …MC만 9개 맡아

    방송인 붐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넘나들며 새로운 예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붐은 최근 온스타일 ‘스타사랑 피자한판 러버스가 간다’(이하 ‘러버스가 간다’)의 MC로 발탁되면서 총 9개의 예능프로 MC를 맡게 됐다. ‘섭외 1순위’에 오른 붐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메인MC와 보조MC로 맹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VJ 출신 붐은 ‘러버스가 간다’를 포함해 현재 9개 MC를 맡고 있으며 현재도 잇따른 러브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온미디어 MMS팀의 정윤아 PD는 “솔직하면서도 현란한 입담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붐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프로그램 성격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돼 섭외하게 됐다.”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지닌 붐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넣어줄 거라 기대한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9개 프로그램에 MC를 맡게 된 붐은 “최근 많은 프로그램에서 찾아주고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러버스가 간다’ 프로그램이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붓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붐이 MC를 맡게 된 ‘러버스가 간다’는 온스타일과 미스터피자가 공동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인기가수의 공연과 피자를 무료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를 마련한다. (사진제공=온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경제 3대 딜레마] “중소기업·가계 대출금 회수보다 인플레 압력 해소할 카드 준비를”

    ■ 전문가 조언 ‘임시 조치는 이미 다 해놨다, 그렇다면 이제는 근본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한국경제 딜레마에 대한 전문가들의 핵심 처방은 “지금이야말로 깊이있게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금융위기를 넘기고 몇몇 기업들이 기운을 차린다고 해서 ‘위기 끝’을 선언하면 달라질 것은 없다는 얘기다. 과잉유동성은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돈이 많이 풀렸지만 중소기업 대출이나 가계대출 등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회수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금리 인상 등으로 시중자금을 흡수하면 되레 주식시장 추가 하락과 가계부채 문제 확산 등의 부작용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슬슬 준비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경기가 회복권에 들어가면 과잉 유동성에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까지 맞물려 인플레 압력이 가시화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할 카드를 준비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올 하반기 금리 인상을 통한 통화 흡수 정책이 포함된다. ●구조조정 서둘러 부작용 막아야 구조조정을 빨리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임형석 금융연구원 연구원은 “적절한 자금 지원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한계기업 위주로 빨리 솎아내줘야 나중에 L자형 경기침체가 왔을 때 생길 수 있는 더 심각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상무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커지면서 당장 시급한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면서 “인수 합병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환율방어엔 의견 엇갈려 환율 처방은 엇갈린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환율 하락에 따른 물가안정 효과라는 것은 2~3년 동안 2% 미만에 그치기 때문에 고환율이 수출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며 정부의 환율 방어 필요성을 주장했다. 반면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는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달러를 사들이는 것은 결국은 수출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환율이 내려 중소기업과 서민 생활이 안정되는 것이 공익에 더 이롭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 관계자는 “대통령 5년 단임제가 원인”이라는 이색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는 “중소기업 지원 운운하면서도 수출 대기업을 위한 고환율을 내심 포기하지 못하는 게 민주화 이후 정부들의 근본적인 한계”라면서 “이는 당장 손에 잡히는 성장률 수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귀를 열어두라는 충고도 있었다. 권영준 경희대 교수는 “현 정부가 위기극복 명분 아래 전문가 집단에 대해 지나치게 물갈이하거나 입단속해놨기 때문에 당분간은 창의적 발상이나 조언이 나오기 힘들다.”며 “미네르바를 비전문가로 매도했으면 전문가들이라도 자유롭게 발언하게 해달라.”고 지적했다. 조태성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 이정현 “1人 2色 컴백무대, 화려함의 극치 보일것”

    이정현 “1人 2色 컴백무대, 화려함의 극치 보일것”

    가수 이정현(28)이 첫 컴백무대에서 ‘1인 2색’ 구성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2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정현은 이번 주 2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미쳐’, ‘반’, ‘섬머 댄스(Summer Dance)’등 매 히트곡 마다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앞서갔던 그이기에, 이번 컴백 무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된 상태다. ◇ “깜짝 놀랄만한 무대 준비”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9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깜짝 놀랄만한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인 2색’의 무대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은 컴백 무대에서 앨범 수록곡 중 타이틀 곡 ‘크레이지’(Crazy)와 ‘보그 걸’(Vogue Girl) 등 2곡을 잇따라 열창한다. 소속사 측은 “같은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무대 구성으로 극과 극의 무대를 이뤄낼 것”이라며 “‘크레이지’에서는 ‘블랙 여전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그 걸’에서는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무대로 반전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 “美 전문 댄서팀, 20일 입국” 20일 뮤직비디오 속 미국 전문 댄서들도 이정현의 컴백 무대를 빛내기 위해 전격 입국한다. 소속사 측은 “첫 무대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 뮤직비디오 속 전문 댄서팀 6명이 20일 한국에 들어 온다.”며 “이들로 하여금 화려한 뮤직비디오 속 장면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정현의 소속사 에이바필름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에바홀릭’(Avaholic)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 곡 ‘크레이지’를 공개했다. 이정현의 새 타이틀 곡 ‘크레이지’는 R&B 힙합 사운드와 록의 강렬함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정현 특유의 보이스가 이색적인 조화를 이뤄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크레이지’ 외에도 힙합부터 일렉트로니카, 왈츠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으며 유명 작곡가인 이 트라이브(E-TRIBE), 윤일상, 이민수 등이 참여해 대중성을 보장했다. 사진 제공 = 에이바필름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로 관광활성화 조언 구해요”

    ‘관광 1번지’ 종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종로관광 미래발전 토론회’를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신영동 자하문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관광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 주요 관광기관 종사자 및 여행상품 기획자 등 140여명이 참가하는 서울지역의 최대 관광행사다. 이번 토론회는 과제 발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로 관광산업이 직면한 현안과 관광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토론회장 입구에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광교류대상 단체들에 관광자원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종로구는 숨겨진 우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1박2일 일정의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구에서 개발한 삼청동박물관 자유이용권 체험과 북촌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등 이색문화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시작해 가회동, 삼청동, 인사동 일대의 대표 명소도 돌아본다. 종로구는 이에 맞춰 종로 귀금속 밀집지역과 광장시장을 새 관광명소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 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하는 여행사들의 모객 활동을 지원하고,국관광객 유치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종로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종로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려 관광1번지로서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자동차로 ‘롤러코스터 타기’ 이색 스턴트

    자동차로 ‘롤러코스터 타기’ 이색 스턴트

    자동차로 360도 회전 롤러코스터에 도전한 스턴트맨의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브 트루글리아는 최근 자신의 도요타 승용차를 몰고 12m 높이의 둥근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했다. 롤러코스터의 구조 상 가장 높은 지점에 이르렀을 때의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숙련된 스턴트맨인 그는 속도조절과 순발력으로 이색 자동차 묘기 도전에 성공했다. 트루글리아는 “너무 빨리 운전하면 관성에 의해 충돌이 생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타이밍과 속도가 가장 중요한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숨막히게 아찔했던 이번 도전은 캠브리지 대학 물리학자와 ‘채널 5’의 자동차 프로그램 ‘피프스 기어’(Fifth Gear)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존 놀란은 “그가 시도한 도전은 스턴트맨 사이에서 ‘죽음의 루프’라고 알려질 만큼 위험했다.”면서 “분명 목숨을 건 엄청난 도전임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 카 묘기’(the Highest loop-the-loop in a real car ever)에 성공한 트루글리아는 “이번 도전의 관건인 관성력에 적응하기 위해 비행기 훈련까지 거쳤다.”면서 “바람의 저항력을 견뎌내기 위해 다리와 팔 등에도 엄청난 힘을 길러야 했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흥 토요시장 이색 먹거리 가득

    전국 처음으로 토요일마다 문을 여는 전남 장흥 토요시장에 색다른 문화가 더해지면서 장터가 활기로 넘치고 있다. 장흥읍 내 토요 재래시장은 값싼 한우시장으로 명성이 굳어져 이제 관광 차량의 필수 견학코스로 자리잡았다. 지난 16일 토요시장 한쪽에 마련된 다문화 거리에는 필리핀과 베트남·캄보디아·중국·태국·일본·몽골 등 7개국에서 장흥으로 시집 온 주부 18명이 차린 이색 음식이 선보였다. 처음 보는 음식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자 관광객들이 몰려들었고 금세 왁자지껄해졌다. 베트남의 월남쌈은 쌀가루 반죽으로 만든 피에 야채와 다진고기를 넣어 소스에 찍어 먹는 맛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또 필리핀의 롬피아는 만두 속에 돼지고기와 야채 등을 넣어 튀겨 냈고 돼지 바비큐는 장년층의 술 안줏감으로 불티나게 팔렸다. 장흥군은 다문화 거리 행사가 호응을 얻음에 따라 각국의 문화공연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자전거 드럼’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화제

    영국에서 자전거에 드럼 세트를 장착한 이색적인 타악기를 연주하는 뮤지션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런던에서 ‘거리의 악사’로 활동하는 데이빗 오스본(38). 그가 설계한 악기는 스내어 드럼 셋에 심벌 다섯 장, 풋 페달을 달아 평범한 자전거 한 대를 드럼 세트로 바꿔 놓은 것이다. 그는 평소 즐겨 타던 자전거의 프레임을 드럼 세트의 랙(Rack)으로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홀몸으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건너왔다. 펑쳐키트(Punturekit)로 불리는 이 자전거 드럼 세트는 자선 가게에서 구입한 중고 드럼과 작은 철제 사발, 유아용 장난감 같은 낡은 부속품으로 구성돼 있지만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 덕에 정상적인 드럼 못지 않은 완전한 연주를 뽑아 내는데 어려움은 없다. 그가 직접 타고 다니는 자전거를 드럼 세트로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0분. 늘 지니고 다니는 짐가방 둘에 배낭 하나면 모든 장비를 실을 수 있어 거리의 악사로서 남다른 기동성 또한 확보한 셈이다. 독특한 악기와 뛰어난 연주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 올린 그는 현재 거리의 악사로서 적잖은 인기를 누리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스탠다드가 보도했다.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거리쇼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넉넉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 오스본은 “바퀴 둘만 있으면 원하는 곳 어디나 찾아갈 수 있다.”며 “첫번째 여행지에서는 일주일에 한 시간 거리 연주를 하고 일주일 치 생활비를 벌었다. 믿기지 않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오스본의 자전거 드럼은 다음달 24일 영국 최대의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 벌써 빙수야? “뭘 모르는 소리”

    어, 벌써 빙수야? “뭘 모르는 소리”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여름을 겨냥한 제품들이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G마켓은 15일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야외 수영장들이 지난해보다 일찍 개장한 데 힘입어 지난 1주일 동안 물놀이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행복누리의 김과장님의 쇼튜브(1만 1900원)·비치타월(9800원)·방수 디카팩(1만 3000원) 등이 잘 팔린다고 소개했다. ●수영장 조기 개장… 물놀이용품 판매량 5%↑ 외식업계도 빙수류 등을 앞세워 이른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유혹했다. 빙수류 출시는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라졌다. 올해는 팥빙수뿐 아니라 우유·홍차·유자·커피빙수 등 다양한 종류가 선을 보였다. 지난해 봄 인기를 끌었던 딸기 등 베리류를 올린 빙수도 등장했다. 뚜레쥬르에서는 올해 ‘밀크빙수’와 ‘홍차빙수’를 냈다. 밀크빙수에는 우유·연유·통팥 앙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렸고, 홍차빙수에는 통팥 앙금과 호두에 홍차 파우더를 뿌려 올렸다. 아삼티 찻물을 스프레이 건조 방식으로 제조, 떫은 맛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과일빙수·녹차빙수·커피빙수 등 전통 빙수류와 함께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컵빙수도 준비했다. ●밀크·홍차·유자 등 퓨전빙수 출시 봇물 파리바게뜨는 ‘블루베리빙수’와 ‘커피빙수’를 새롭게 내놓았다. 새콤달콤한 맛을 찾으면 블루베리 시럽을 얹은 블루베리빙수가,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커피빙수가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청량감 있는 디저트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이른 빙수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유자·블루베리·녹차 등 3가지 맛 가운데 고를 수 있는 ‘아이스 플라워’ 3종을 선보였다. 꽃 모양 그릇에 얼음을 깔고 과일을 올린 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홍시·블루베리 등을 얼음과 함께 간 여름 음료 ‘엔제린 스노우’ 신제품을 이번달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시 제품은 가을철에 냉동고에 얼려둬 먹기 편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냉동 홍시를 스무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홍시는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던 엔제린스노우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올해 25%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딸기·망고·드림카카오 등 14종을 준비했다. ●홍시·블루베리 등 이색빙수도 인기몰이 패스트푸드에서도 빙수류 출시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몸에 좋은 재료를 내세운 게 특징이다. KFC는 팥빙수와 함께 녹차 아이스크림과 시럽을 담은 ‘녹차빙수’를 선보였다. 버거킹은 스트로베리·라즈베리·블루베리 등 3가지 베리류를 넣은 ‘베리믹스 팥빙수’를 추천했다. 롯데리아는 역으로 팥을 많이 넣은 ‘옛날 팥빙수’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과일을 토핑한 ‘생생 과일빙수’도 출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견원지간?”… 개·오랑우탄 ‘이색우정’

    미국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만난 개와 오랑우탄이 종을 넘어선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한 동물 보호소에서 블루 틱 하운드 견종 ‘로스코’(Rosco)와 오랑우탄 ‘수리아’(Suriyia)가 2년 넘게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로스코와 수리아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수영을 하거나 놀면서 함께 보낼 뿐 아니라 오랑우탄이 개의 목줄을 잡고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원수를 이르는 ‘견원지간’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을 정도로 개는 영장류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2년 전 이 보호소를 운영하는 동물보호협회(TIGERS)의 한 직원이 로스코를 이 보호소에 데리고 온 첫날부터 둘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친해졌고 매일 붙어다니는 절친한 단짝이 됐다. TIGERS의 설립자인 바가반 앤틀(Bhagavan Antle)박사는 “둘은 매일 붙어다니고 있으며 오랑우탄인 수리아가 로스코에게 자신의 비스켓을 나눠주거나 산책을 시키는 등 각별히 애정을 쏟는다.”고 설명했다. 종을 넘어선 둘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은 미국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놀라운 동물들의 우정’(Amazing Animal Friendship)이라는 주제로 소개됐으며 과학저널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에서도 조명됐다. 앤틀은 “둘은 이제 떨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둘이 오랫동안 각별한 우정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性’ 주제로 한 이색 공원 中서 논란

    ‘세계 최대의 화장실’이 위치한 중국 충칭시 양런제(洋人街)에 ‘성’(性)을 콘셉트로 한 공원이 개장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한창중인 ‘성공원’(性公園·영문명 ‘Love Land)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고 있는 사람의 하체, 여성의 가슴과 나체의 뒷모습을 표현한 거대 조형물과 조각상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과학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흥미로운 성교육을 위해 건립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공원은 금기시했던 성에 대한 각종 적나라한 그림과 설명 등으로 가득 차 있다. ‘쉬쉬’하며 감추기에 급급했던 것들로 채워진 공원을 보는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대중에게 성교육을 보급하고 성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사회적 계기를 위해 설립했다는 공원의 취지와는 달리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눈요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신화통신, 지역일간지 정저우완바오와 종합포털사이트 163.com 등은 “사방에 나체의 조각상 뿐인 이 공원의 진짜 목적을 알 수가 없다.”고 전하며 ‘성공원’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함께 게재했다. 네티즌 ‘青衣’는 “이런 물건들이 곳곳에 배치된 공원이라니, 너무 저속하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 ‘秋雨’는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도리어 거부감이 든다.”며 부정적인 뜻을 표했다. 또 “이런 곳도 공원이라 할 수 있는가”(无聊), “이런 공원이 충칭시에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 개관하지 말아야 한다.”(大潜伏)등 네티즌들의 쓴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밖에도 50위안(약 9300원)에 달하는 입장료에 대한 반대의견도 적지 않다. 충칭 룽타변호사무소의 주즈청(朱秭丞)변호사는 “이 공원은 현재 충칭시 건축담당부의 정식허가를 받지 않은 상황으로서, 완공된 이후에도 개방할 수 없으며 입장료를 요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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