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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트, ‘이색인연’ 지드래곤·2PM과 ‘첫만남’

    비스트, ‘이색인연’ 지드래곤·2PM과 ‘첫만남’

    신예 보이그룹 비스트(BEAST)가 지드래곤, 2PM과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며 데뷔 무대를 치뤘다. 비스트(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양요섭, 송동운, 용준형)는 1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의 첫 무대를 치렀다. 비스트의 멤버 중 장현승은 지드래곤과 함께 빅뱅 최종 오디션을 함께 치렀던 사이며, 리더 윤두준은 2PM·2AM이 발탁된 ‘열혈남아’ 동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난 15일 비스트의 쇼케이스에는 지드래곤, 2PM 준수 등이 직접 응원 영상 메시지를 남겼던 바 있어 이들의 첫 만남에 대한 관심도 집중돼 왔다. 18일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2PM의 우영과 택연은 비스트를 “우리와 인연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지드래곤도 빅뱅이 아닌 비스트로 만나게 된 동생 장현승의 첫 무대를 응원했다. 방송 후 리더 윤두준은 미니 홈피를 통해 “초심 잃지 않고 팬들과 함께 하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비스트는 이날 방송 후 깜짝 팬미팅을 가졌으며 악수 및 포옹회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요 포커스] 행정인턴 4인 취업성공기

    [토요 포커스] 행정인턴 4인 취업성공기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행정인턴의 효과를 놓고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상당수 행정인턴이 관공서에서 문서 복사 등 허드렛일을 하고 있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실업자로 돌아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행정인턴 경험을 살려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국 2만여명의 행정인턴 중 2800여명(8월25일 기준)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대부분 건국 이후 최대 취업난이라는 현실을 원망하기보다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취업을 준비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취업에 성공한 행정인턴 4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남해해양경찰청→ 효원굿플러스 취업 노은영씨 영상 직접 촬영… 실무경험 쌓아 노은영(23·여)씨의 꿈은 방송국 PD였다.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4.29점의 학점(4.5점 만점)으로 조기 졸업했다. 토익은 900점이 넘는 ‘고득점자’다. 하지만 취업의 벽은 높기만 했다. 한때 좌절했던 노씨는 외삼촌으로부터 잠시 행정인턴으로 경험을 쌓는 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받았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마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영상홍보 행정인턴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노씨가 맡은 업무는 홈페이지에 해경과 관련한 뉴스를 올리고, 영상을 촬영해 언론에 제공하는 것이었다. 꿈꾸던 PD는 아니었지만, 점점 홍보 업무에 매력을 느꼈다. 특히 노씨가 촬영한 영상이 방송국에서 자료화면으로 방영될 때는 마치 조물주가 된 듯한 뿌듯함을 느꼈다. 해군 함정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상을 찍는 것은 학교나 도서관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행정인턴 생활에 푹 빠져 있던 노씨는 학창시절 자주 갔던 대형마트(효원굿플러스)에서 홍보마케팅 직원을 모집한다는 얘기를 듣고 원서를 냈다. 최종면접장에 들어가서 행정인턴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경험을 털어놓자, 면접관의 얼굴에 미소가 보였다고 한다. 면접관이 “행정인턴으로 일했던 열정을 우리 쇼핑몰에서 한번 펼쳐보겠느냐.”고 물었을 때, ‘합격 예감’을 느꼈다. 결국 3개월간의 행정인턴 생활을 청산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해경청은 그동안 영상홍보에 무관심해 사실 ‘황무지’나 다름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 활성화해 보려고 열심히 뛰어다녔죠. 아마 이 같은 열정이 취업 면접관에게도 전달된 것 같습니다.” ■ 농식품부 인턴→고려아연 취업 주이영씨 취업 실패 무기력서 벗어나 주이영(29)씨는 지난해 8월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국제관계학 학사 학위를 받고 고향인 대구로 돌아왔다. 외국에서 대학을 나온 만큼 쉽게 취업이 될 줄 알았지만,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30여곳에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졌다. 영어 실력은 있었지만, 토익점수 등 이른바 ‘스펙’을 갖추지 못한 게 원인인 듯했다. 한때 무기력증에 빠졌던 주씨는 기분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행정인턴에 지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합격하자 집을 떠나 경기도 과천으로 왔다. 월급은 고시원비와 생활비만으로 모두 동나는 고달픈 삶이 이어졌다. 하지만 더이상 ‘백수’로 지낼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로 이를 악물었다. 주씨의 원칙은 근무시간에는 업무에 매진하고, 공부는 퇴근 후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한·미 FTA 등과 관련한 외국 언론 기사를 번역하는 일을 맡아 영어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근무가 끝난 뒤에는 알음알음으로 찾은 영어 공부그룹(스터디)에서 2~3시간가량 실력을 닦았다. 주씨는 행정인턴을 하면서 직장 문화와 조직생활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했다. 또 공무원들이 근무 중에 이력서 등을 작성해도 눈치를 주지 않았다고 했다. 면접을 가야 할 때는 자유롭게 시간을 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행정인턴 생활 두 달여만에 토익점수(955점) 등 스펙을 갖추고, ‘고려아연’에 취업했다. 그는 “행정인턴은 좌절감에 빠진 내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활력소’ 같은 역할을 했다.”고 회상했다. ■ 지방이전 추진단→ 하이트 맥주 취업 김선후씨 공공기관 근무경력 취업 길터 김선후(27)씨가 행정인턴으로 일한 것은 지난 2월부터.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50여 곳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다. 3점대 중반 학점, 800점대 후반의 토익점수, 컴퓨터 자격증. 나름대로 열심히 학창생활을 보냈다고 자부했지만, 취업 문은 좁기만 했다.김씨는 원인을 분석하다 사회경험이 없는 게 이유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력서 경력란에 민주노동당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했던 것 외에는 딱히 쓸 게 없었다. 일단 행정인턴으로 경험을 쌓기로 결심했다. 김씨가 행정인턴을 한 곳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단(국토해양부 산하)’이었다. 직장생활을 하게 됐다는 기대가 절반, 자칫 취업 준비할 시간을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절반이었다. 하지만 김씨의 걱정은 기우였다. 김씨를 맞은 과장은 업무 대신 매일 1시간씩 영자신문을 읽고 인상깊은 문구를 옮겨적어 제출하라는 ‘엉뚱한’ 지시를 내렸다. 또 근무시간 중 2~3시간은 국토해양부 내부 사이트에 접속해 상식과 교양 공부를 하라고 했다. “과장님이 매일 영자신문 과제를 점검할 때는 직장 상사보다는 취업 담당 선생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씨는 행정인턴에 근무하면서도 50여 곳에 원서를 냈다. 퇴근 후에는 늦은 밤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문구를 다듬었다. 경력란에 행정인턴 경험을 기재한 덕분인지 점점 서류전형에서 합격하는 경우가 늘었다. 결국 행정인턴 5개월 만인 지난 6월 하이트맥주 영업관리직에 최종 합격, 지긋지긋했던 ‘청년 백수’에서 탈출했다. ■ 대검찰청→ Mnet 취업 신지혜씨 취업교육서 면접노하우 익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행정인턴을 하라고 권하고 싶지 않아요. 업무가 능력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들 때 하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이화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방송국 입사를 준비하던 신지혜(26·여)씨는 대검찰청 사내 아나운서 행정인턴으로 6개월가량 활동했다. 비록 인턴이었지만 실제로 방송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게 관심을 끌었다. 신씨는 다른 인턴들과 달리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근무 시간 중에는 취업 준비를 전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퇴근을 하면 도서관으로 달려가 토익 공부 등 취업 준비에 매진했고, 면접 스터디도 빠지지 않고 나갔다. 정부가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교육에도 참가해 자기소개서를 쓰는 법과 면접 노하우 등을 틈틈이 익혔다. 신씨는 CJ그룹이 운영하는 ‘Mnet’ 방송국에 최종면접을 보러 갔을 때 면접관들이 행정인턴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느끼고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행정인턴을 한 것이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것이 아니고, 방송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이었다고 힘주어 설명하자 불신의 기색이 사라졌다고 한다. 결국 신씨는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고, 현재 음악사업기획부에 근무하며 시청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전문가가 말하는 취업Tip 직종→업종→회사순으로 취업 목표 범위를 좁혀라 인턴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취업전문가로 꼽히는 취업전망대 이우곤 연구소장, 김소현 커리어 컨설턴트, 이미지파트너즈 유희 대표에게서 취업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유행하는 직업을 좇는 세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흥미·적성·신체조건·가치관 등과 관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김소현 컨설턴트는 “하려는 일이 내 능력에 맞는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능력이 부족하다면 어떤 능력을, 어떤 방법으로 보충해야 하는지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업 목표를 설정할 때는 직종, 업종, 회사 순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게 좋다. 결정한 업종에 따라 희망하는 회사를 여러 개 설정해 놓고 채용방식·면접방법·인재상·경영 비전 등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취업 전략을 짜기 위해선 ‘정보 수집’이 최우선이다. 국내 취업 정보 사이트는 물론, 미국·캐나다 등 외국 사이트에 접속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한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Career One Stop(http://www.careeronestop.org)’ ‘Job Futures(http://www.jobfutures.ca)’ ‘Occupational Outlook Handbook(http://www.bls.gov/home.htm)’ 등이 유명하다. 정보 수집이 끝났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이미지를 자신에게 심는 작업에 들어간다. 유희 대표는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긍정적인 말투, 반듯한 자세는 어느 직종을 가더라도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또 채용 전형에 맞춰 서류·필기·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꼭 세우라고 조언했다. 이우곤 연구소장은 “자기소개서 예상질문을 뽑아 여러 번 써보거나 동료들과 모의면접을 해보면 실제 전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먹고 보고 즐기는 농촌이야기

    먹고 보고 즐기는 농촌이야기

    전남도는 “23~27일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린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를 주제로 해 생명농업과 예술의 만남을 표현한다. 전시관은 6개로 구성된다. 생명예술관은 농업을 예술로 표현한 농업 예술코너를 비롯해 향기식물·쌀 이야기·압화전시회·미래농업·수출농산물·이색농산물·양잠산업 등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축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산관, 친환경 농자재와 신형 농기계를 전시·판매하는 농기업관, 숲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환경관 등도 마련된다. 전남도는 지난 6월 2012 국제농업박람회 개최를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농업박람회 운영을 겨냥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녹색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녹색산업관과 특화작목인 녹차의 생산과 가공 등 전 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녹차문화관이 신설됐다. 또 향토음식장터에서는 전복회·낙지볶음·백합죽·참게추어탕 등 지역특색을 살린 남도음식 30여종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요리는 도 내 10개 시·군의 생활개선회원과 음식연구회원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손맛을 뽐내고 음식값도 시중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 볼거리로는 도립국악단과 어린이 도립국악단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농촌 지도자대회와 전통문화 발표회 등 각종 모임도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업박람회를 통해 수출계약 70억원, 약정판매 150억원, 농산물 현장판매 20억원 등 230억원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집중 배치해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게임 속 이색 ‘애완동물’ 키우기 붐

    게임 속 이색 ‘애완동물’ 키우기 붐

    게임 속 애완동물(펫)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애완동물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만날 수 있는 데다 게임 외적인 재미 요소를 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90년대 후반 국내에 상륙한 ‘다마고치’ 열풍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전자 장난감의 일종인 ‘다마고치’와 달리 게임 속 애완동물은 사이버 세상에서만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최근 들어 붐을 이루고 있는 온라인게임 속 애완동물은 상징성 역할을 함과 동시에 게임 캐릭터의 진행을 돕는 또 다른 보조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는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등 자사 게임의 인기 캐릭터를 애완동물로 등장시켜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메이프 마스터즈’는 게임 속 애완동물인 ‘메이프’와의 교감을 통해 함께 전투를 즐기고 주인공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반면 비디오게임 속 애완동물은 육성의 재미를 부각시켜 아날로그의 감성을 디지털로 옮기는 것에 주력했다. ‘닌텐도DS’용 게임 타이틀인 ‘닌텐독스’는 대표적인 예다. 원하는 사이버 강아지를 골라 애완동물로 기르는 이 게임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소니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신개념 애완동물 육성게임인 ‘아이펫’(PS3)과 ‘인비지몬’(PSP)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여기서 증강현실 기술이란 컴퓨터가 만들어낸 추가 정보를 현실세계와 더해 한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법을 의미한다. 게임 속 애완동물은 캐릭터 자체에 관심을 갖는 게임 이용자들이 늘면서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이병희 소프트맥스 마케팅 팀장은 “수년 전부터 다양한 사이버 소유물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게임 이용자 수 증가에 맞춰 세밀한 묘사와 표현 그리고 감정교환 등의 방법을 앞세운 진보된 시스템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플레이스테이션3’용 애완동물 게임 ‘아이펫’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대 서울시장 선물 자선경매

    역대 서울시장 선물 자선경매

    역대 서울시장들이 외국 귀빈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모아 판매하는 이색 경매가 마련된다. 경매에는 에메랄드 원석부터 나무로 짠 보석함, 모래를 이용해 그린 그림 등 이국적 공예품과 화려한 도자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시는 지난 30년간 역대 시장들이 외국 주요 인사나 주한대사 등으로부터 받아 보관해온 기념품 603점 가운데 중급(B급)인 141점을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경매한다고 14일 밝혔다. B급은 상태는 양호하나 소장가치가 상대적으로 덜한 선물로, 통상 10만원 미만의 감정평가를 받은 선물들이다. 경매에 부치는 기념품은 찻잔 세트 같은 실용적 선물부터 목걸이, 소매단추 같은 장신구, 석고상, 그림 액자까지 다양하다. 장식품 42점, 그림·액자 21점, 공예품과 도자기 각 12점, 기념주화·열쇠 11점, 기타 43점 등이다. 이 가운데는 에메랄드 산지로 유명한 콜롬비아의 높이 30㎝, 지름 10㎝짜리 에메랄드 원석,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이 부조된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기념주화, 모래를 발라 만든 일본의 장식용 그림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기념품도 일부 포함됐다. 현행 공직자윤리규정에 따르면 서울시장이 외국 귀빈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반드시 시에 기증할 의무는 없다. 다만 10만원 이상 선물은 신고해야 한다. 서울시에 처음으로 선물을 기증한 사람은 1980~1982년 시장을 지낸 박영수 전 시장이다. 시는 이번 경매 물품을 제외한 기념품 가운데 희소가치가 있거나 보존 필요성이 있는 A등급 233점은 서울역사박물관이나 서소문청사 7층에서 교환 전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파손되거나 훼손된 C급 229점은 책자나 CD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경매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와우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마감일 기준으로 최고가를 써낸 참가자에게 낙찰된다. 경매 시작가격은 2만~7만원. 경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자 추진하는 ‘희망플러스통장’ 사업 등의 적립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술자리서 경찰 험담하는 사람 설득하라”

    “술자리에서 경찰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설득해 봐요.” 지난 9일까지 각 지방경찰청별로 진행된 올해 순경 2차 공채 최종면접은 이색적인 질문이 나와 수험생들을 당혹하게 했다. 면접을 치른 수험생들은 최근 이슈가 됐던 ‘조두순 사건’이나 ‘성범죄 근절 대책’ 등 시사적 질문을 종종 받았다고 전했다. 또 ‘술자리에서 경찰 험담하는 사람을 설득하라.’ ‘친구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는데 봐달라고 한다면’ ‘상관이 매일 청소만 시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 상황 판단을 요구하는 질문도 있었다. 이 밖에 ‘법과 도덕의 차이는’ ‘법과 현실 중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등과 같은 철학적 질문도 있었고, ‘선고유예와 집행유예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라.’ ‘포괄적 뇌물죄는 무엇인가’ 등의 법률적 지식을 묻는 질문도 있었다. 김재규 경찰학원 원장은 “최근에는 경찰도 면접을 통해 수험생을 검증하는 기법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면접생들은 경찰과 관련한 각종 이슈를 꼭 정리해야 하고, 자신이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상 상황을 설정해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치러졌던 올해 순경 2차 공채 필기시험에는 총 1038명 모집에 1780명이 합격, 면접에서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채용인원이 적은 여경은 일부 지역에서 경쟁률이 4.5대1에 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합격자는 16일 경찰청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gosi.police.go.kr)를 통해 발표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샤키라, 美방송서 ‘한국무용 퍼포먼스’ 화제

    샤키라, 美방송서 ‘한국무용 퍼포먼스’ 화제

    팝스타 샤키라가 미국 방송 무대에서 장구춤과 삼고무(세워진 세 개의 북을 치며 추는 춤) 등 한국 전통무용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밤(현지시간)에 ABC 방송 쇼프로그램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 Results)에 출연한 샤키라는 한국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최근 발매한 샤키라의 신곡 ‘Did It Again’이 시작되자 장구춤 무용수들이 먼저 무대를 채웠다. 이어 곡이 고조되는 부분에서 외마디 추임새 소리와 함께 샤키라 뒤로 조명이 켜졌고 팝 음악과 삼고무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북 연주도 비슷하게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곡의 비트에 북소리를 맞춰 편곡해 완성도를 더했다. 후주 부분에서 샤키라는 직접 북 사이에 들어가 상체를 뒤로 젖히며 한국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이어서 부른 ‘Hips Don‘t Lie’에서도 벨리댄서들과 함께해 이색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1996년에 데뷔해 세계적으로 5000만장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팝스타 샤키라는 지난 13일, 4년 만에 컴백앨범 ‘She Wolf’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기분 느껴봐”…골 넣고 동료에 황당 키스

    “내 기분 느껴봐”…골 넣고 동료에 황당 키스

    ”나의 기분이 느껴지니….” 이탈리아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동료에게 기습 키스를 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세리에B(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활동하는 빈센조 산토루보(Vincenzo Santoruv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이색적인(?) 세리모니를 했다고 이탈리아 주간지 스포트위크가 전했다. 프로시네 칼초(Frosinone Calcio) 소속인 산토루보는 크로토네(Crotone)를 상대로 0-1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만회골을 넣었다. 환호성을 지른 산토루보는 이내 벤치로 달려가 동료 살보토레 아우렐리오(Salvatore Aurelio)에게 입을 맞췄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관중석은 술렁였고 원치 않게 입술을 빼앗긴 아우렐리오는 잠시 말을 잊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이 황당한 세리모니는 TV 중계돼 이탈리아 전역에 퍼졌으며 현지 신문들은 산토루보가 팀 동료에게 키스를 한 이유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산토루보는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앞서 두 번이나 슛을 쐈는데 아깝게 빗나갔다. 그래서 골 넣은 기쁨이 컸다.”고 해명하면서 “자세히 보면 입이 아닌 볼에다가 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상대팀인 크로토네 팬들은 “키스는 새로나온 밀착 수비 기술이냐. 골 세리머니를 또 했다가는 사랑이 싹트겠다.”고 조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산토루보의 만회골에 힘 입어 1-1 동점으로 마무리 됐고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인 팀은 세리에B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 의정 초점]복지 최우선… 주민 만나러 갑니다

    [구 의정 초점]복지 최우선… 주민 만나러 갑니다

    지난 7일 서울 종암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노인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풍·치매에 걸려 도움이 필요한 이들부터 단순히 여가를 즐기기 위해 복지관을 찾은 노인까지 다양했다.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 4층 데이케어센터에선 7명의 나이 지긋한 이색적인 도우미들이 등장했다.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을 주무르며 함께 구슬땀을 쏟았다. 송대식 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은 “봉사활동과 현장점검을 겸해 주민생활을 살펴보기 위해 나왔다.”며 “발로 뛰는 의정이야말로 위원회가 진정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치매·중풍 등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함께한 의원들은 다양한 소감을 쏟아냈다. 70대 할머니의 어깨를 두드리며 살가운 대화를 나눈 진선아 의원은 “할머니께서 가정사에 얽힌 고민을 털어놓더라.”며 “복지시설이 증대됐지만 저소득층 치매노인을 위한 지원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인회계사인 천상영 의원도 “올해 구 행사예산을 크게 줄여 이를 복지예산으로 돌린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공인회계사 경력이 예·결산 감사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송영옥 의원은 “이런 시설일수록 영리목적으로 운영돼선 안 된다.”며 “기초생활수급자 대부분이 헤택을 받도록 도움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구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했고, 정충균 의원은 “모든 구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성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고 없는 방문에 노인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예자(71)씨는 “평소 구가 마련한 시설을 고맙게 사용하는데 오늘 즐거운 시간까지 보냈다.”며 고마워했다. 성북구의회 의원 22명 가운데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은 모두 7명.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명으로 여야가 수적 균형을 이뤘다. 이들은 올 한해 바삐 뛰었다. 임시회부터 정례회까지 6차례에 걸쳐 조례안 10건, 예산안 3건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4월 임시회 기간에는 주민복지 증진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충남 예산의 성북구 수련원 부지를 직접 방문했다. 구의회 부의장이자 행정기획위원회 소속인 김정주 의원은 “올해는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정활동으로 많은 개가를 올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멕시코 국민, 하루 13억 5000만 번 욕해

    멕시코 국민, 하루 13억 5000만 번 욕해

    세계에서 가장 욕을 많이 하는 국민은 어느 나라 국민일까. 만약 앞으로 통계가 나온다면 멕시코도 결코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을 것 같다. 멕시코 국민이 매일 13억 5000만 번 이상 욕을 한다는 이색적인 통계가 나왔다. 이는 멕시코의 컨설팅업체 미토브스키가 최근 18세 이상 멕시코 성인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멕시코인과 무례한 말’의 결과.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인은 하루 평균 20회 욕을 하고 있었다. 가장 적게 욕을 한다는 사람은 하루 9회, 가장 빈번하게 욕을 한다는 사람은 하루 42회 거친 말을 내뱉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멕시코의 전체 인구는 1억700만명. 이 중 18세 이상은 6500만 명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전체 국민으로 확대해 보면 18세 이상 멕시코인 전체는 매일 평균 13억5000만 번, 연간 5000억 번 욕을 한다는 얘기가 된다. 미토브스키는 “18세 이하의 경우 평균보다 무례한 말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사 대상을 확대했더라면 매일 멕시코인 입에서 나오는 욕설은 이번 조사결과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재미있는 현상도 포착됐다. 통념을 깨고 사회 고위층이 하위층보다 욕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미토브스키는 이를 “예상을 뒤엎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방별로는 북부와 중부에 사는 멕시코인이 남부에 사는 멕시코인보다 욕을 자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년 무료 숙박권 내건 ‘미스 노숙자 대회’

    ‘미스 홈리스 대회’를 아시나요?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맞아 일자리와 집터에서 쫓겨난 노숙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에서 이들을 겨냥한 이색 대회가 열렸다. 최근 열린 ‘미스 홈리스 대회’는 ‘1년 무료 숙박권’이라는 엄청난 상품을 내걸어 노숙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숙인을 향한 전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려고 개최한 이 대회에는 총 10명의 여성 노숙인이 참여했다. 대회는 5개 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내적인 강인함과, 현재 처한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희망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영예(?)의 1위는 테레스 밴 벨라(58)라는 여성이 차지했다. 그녀는 부상으로 1년 무상 숙박권을 받게 됐으며, 최종 선발에서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9명은 곧장 다시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대회를 주최한 얼라인 듀포테일은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처지에 있는 노숙인을 홀대하기 보다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회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뿐 아니라 노숙인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앙정치 하수인 전락 VS 신진세력 당선 어려워

    내년 지방선거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행 정당공천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이색 토론회가 열려 화제다. 13일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양천문화회관에서 기초지방선거 정당 공천제 문제점을 지적하는 찬·반 토론회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18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는 바로 정당 공천제 때문’이라는 지적을 반영한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의 하수인으로 전락, 자치단체장이 소신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또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원하는 것이 상충될 때 자신들의 정치 생명을 의식해서라도 국회의원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원장은 “국회의원들이 똑똑한 사람은 자신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공천기회를 주지 않아 지역 인재 발굴이 되지 않는다.”면서 “지방의회가 시장을 견제하려고 해도 국회의원이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견제도 못하는 형편”이라고 비판했다. 또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는 “현재 민주당의 당적을 가지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를 거부하겠다.”면서 “현직 기초단체장들과 기초의원, 심지어 도의회 의장 중에서도 공천 거부 의사를 밝힌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지만 ‘공천 거부 연대’를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에 뛰어들자는 목소리도 나온다.”면서 “정당공천제만 폐지돼도 부정부패가 줄어들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수들의 대국민 선언, 1000만명 서명 운동을 벌여 정치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 요구를 수용하도록 압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당공천제 찬성 의견도 있었다. 최동규 행복한 마포포럼 대표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면 개인 대결이 될 것인데, 이럴 경우 신진세력이 기득권 세력을 이길 가능성이 적어진다.”면서 “결국 이들 기득권 세력은 서민이나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펴기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 더욱 힘을 기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공천제 폐지 반대 이유를 밝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난 00출신!” 아이돌 2차전, ‘이색 배경’으로 승부

    “난 00출신!” 아이돌 2차전, ‘이색 배경’으로 승부

    “난 前 ㅇㅇ출신이라고!” 아이돌 ‘2차 대격돌’이 예고된 가운데, 저마다 ‘화려한 배경’을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룹 내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으로 데뷔전 색다른 이력이나 다른 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는 것. 이러한 수식어는 신인 아이돌을 홍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스펙’이 됨은 물론,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드러낼 수 있다. ◆ ‘오소녀 출신’ 시크릿 전효성 원더걸스 유빈·애프터스쿨 유이 등을 배출한 그룹 오소녀의 멤버였던 전효성은 4인조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전효성은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2년 전, 오소녀에서는 막내였는데 이제는 팀의 맏언니로서 리더가 됐다.”며 “유빈, 유이 언니의 데뷔를 보면서 언젠간 제게도 기회가 올 거라 믿었다. 오랜 준비 기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오늘(13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아이 원츄 백’(I Want You Back)을 공개한 시크릿은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 ‘배틀 출신’ 진태화 3년 전 그룹 배틀 출신의 진태화도 솔로가수로 변신해 컴백했다. 배틀 내 남성다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정통 댄스곡 ‘타락천사’로 지난 주 새 출발을 알렸다. ◆ ‘YG 출신’ 레이디 컬렉션 지은 “빅마마의 계보를 잇겠다.”고 선포한 보컬 중심 그룹 레이디 컬렉션에는 YG 출신 지은(JC)이 눈에 띈다. 레이디 컬렉션으로 2년 만에 돌아온 지은은 오는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타이틀곡 ‘아는 오빠’를 첫 선 보인다. 소속사 라이온미디어 관계자는 “YG에서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지은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며 “비슷비슷한 걸그룹 사이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AJ 출신’ 비스트 이기광 올해 상반기 AJ란 예명의 솔로 가수로 먼저 데뷔했던 이기광은 6인조 아이돌 그룹 비스트(B2ST)를 결성해 컴백한다. 비스트에는 빅뱅 최종후보 출신의 장현승도 합류했다. 오는 14일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는 비스트는 ‘포스트 비’로 주목받았던 이기광과 빅뱅 발탁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장현승이 몸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큐브 측은 “이기광과 장현승 모두 값진 경험이 된 남다른 과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데뷔 전 각오가 남다르다.”며 “비스트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미실役 고현정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이 맡은 미실이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꼽혔다. 스카치위스키 J&B가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선덕여왕 캐릭터’를 조사한 결과다. 이색 설문은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1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자의 61%가 압도적으로 카리스마의 미실을 꼽았다. “모든 것을 갖추었음에도 황후가 되지 못하는 씁쓸한 세상에 슬퍼하면서 고독하게 위스키를 마실 것 같다.”는 추천사도 눈에 띄었다. 2위는 미실에게 버림받은 아들 ‘꽃남’ 비담(20%, 김남길 분)이, 3위는 정의의 화랑 알천랑(9%, 이승효)이 각각 차지했다. 유신랑(엄태웅)과 덕만공주(이요원)는 공동 4위(각각 5%)에 그쳤다.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미실파가 덕만파에 완승을 거둔 셈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단 한마디로 소통을 노래하다… 뮤지컬 ‘아킬라’

    단 한마디로 소통을 노래하다… 뮤지컬 ‘아킬라’

    신비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이 있다. 이들은 ‘아킬라’라는 단 한마디로 모든 감정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9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킬라’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로열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단 뮤지컬 ‘아킬라’는 두 남녀의 불멸의 사랑을 담은 창작극으로 오직 ‘아킬라’라는 대사 한 마디로 소통한다는 이색적인 설정을 안고 있었다.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한 후 주연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송시현 연출은 “우리 작품은 ‘아킬라’라는 발음만 갖고 있는 부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반드시 언어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송시현 연출은 “‘아킬라’라는 발음자체가 중요하지 않았다. 감정적인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만들었다.”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언어 말고도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매개체가 있다는 걸 알리고자 뮤지컬이라는 콘텐츠 안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주연배우 윤형렬과 문종원은 “배우의 입장에서 많은 말보다 더 소중함을 담아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윤형렬 문종원 문혜원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함께 열연을 펼친 후 나란히 차기작으로 ‘아킬라’를 택해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문혜원은 “개인적으로 저희 셋이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아킬라’라는 말 밖에 없지만 상대방이 진심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움직이면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은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본명 이성민)은 “뮤지컬은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무대에서 직접 연기를 하면서 느껴보고 싶었는데 송시현 연출님이 잘 봐주셔서 기회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은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취재진보다 더 많은 수의 팬들이 몰려 진행상에 아쉬움을 남겼다. 뮤지컬 ‘아킬라’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강 수영장 가을·겨울에도 오세요

    한강 수영장 가을·겨울에도 오세요

     물 빠진 수영장처럼 썰렁한 풍경이 없는데 올해 한강 수영장은 예외다.  올여름 서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뚝섬과 여의도의 수영장 수피아(www.supiapark.com)가 올가을에는 아이들을 위한 테마 파크로 탈바꿈했다.  뚝섬 수영장은 체험교육 학습장으로 여의도 수영장은 캐릭터 중심의 놀이 및 동화 마을로 변모했다.  뚝섬 ‘키즈 랜드’에서는 페달 보트, 범퍼 보트 등의 수상놀이 프로그램과 장애물·슬라이드 종류의 에어바운스, 유로번지·미니바이킹·카트라이더 등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파워레인저’ ‘뽀롱뽀롱 뽀로로’ 미니뮤지컬 공연,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11월15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  겨울에도 수영장은 계속 운영된다. 여의도 수영장은 도심 속 이색 오락을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장’으로, 뚝섬 수영장은 핀란드의 산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산타빌리지와 스케이트장, 루미나리에가 조성되는 ‘윈터 판타스틱 월드’로 변모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알렉산더 맥퀸 ‘30cm 하이힐’ 공개

    영국의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40)이 굽 높이가 30cm가 넘는 하이힐을 공개했다. 맥퀸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2010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서 화려한 미니드레스와 함께 아찔한 하이힐을 선보였다. 뒷굽이 30cm(12인치)에 달하는 이 구두는 선명한 색깔의 크리스털 로 장식해 멋을 냈다. 패션쇼를 위해 특수 제작된 것이 아닌 내년 실제로 판매될 디자인으로 전해졌다. 맥퀸은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영감을 얻어 동물이 새겨진 현란한 프린트 등 이색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영국 타임스 온라인이 전했다. 가수 폴 맥카트니와 배우 기네스 펠트로 등 저명한 셀러브리티가 초대됐으며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곡 ‘배드 로맨스’(Bad Romance)가 배경곡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미국의 LA 타임스는 “이번 패션쇼는 맥퀸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기회였다.”고 극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일 개막 21일간의 서울디자인올림픽 미리 가보니…

    9일 개막 21일간의 서울디자인올림픽 미리 가보니…

    7일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입구. 남측 출입구를 향해 걷다 보니 호돌이광장 곳곳에 39개의 ‘해치’(서울 상징물) 조형물들이 줄지어 반겼다. 입구에 들어서자 주경기장 하늘이 온통 하얀 천으로 수놓여 있다. ‘I’자 모양의 하얀색 폴리에스테르 천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물결친다. 서울디자인올림픽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시물 ‘디자인 하늘(i-sky)’이다. 경기장 그라운드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두 개의 ‘에어돔’이 양쪽에 있다. 서쪽 돔 안에는 세계 디자인 제품이 전시될 ‘월드디자인마켓’ 장터가, 동쪽 돔에는 디자인으로 변화된 서울의 모습을 그린 ‘서울미래비전’ 행사장 등이 마련됐다. ●잠실 주경기장 하늘 뒤덮은 ‘i-sky’ 서울디자인올림픽(SDO)의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이 개막(9일)을 이틀 앞두고 이날 처음 언론에 공개됐다. 디자인마켓이 열리는 서쪽 돔을 지나니 관람석에는 서울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친환경 전시물들이 삥 둘러져 있다. 놀이터로 향하는 북쪽 통로엔 ‘한식의 세계화전’이라는 이름 아래 궁중 요리 등 다채로운 전통음식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해치 캐릭터 등이 어우러진 아이 플라자와 오감을 이용해 디자인을 체험하는 ‘아이디어 상상체험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디자인이 경쟁력인 시대에 이 행사는 시민들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공원·홍대앞 등서도 행사 올해 디자인올림픽은 지난해와 달리 동선이 단순화됐다. 어린이와 장애인들을 배려, 경기장 내부와 1층에 행사가 집중됐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전시공간으로 활용돼 이동거리가 대폭 줄었다. 장소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뿐만 아니라 한강공원, 홍대앞,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도 행사를 즐기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늘었다. 이번 행사의 주제어인 ‘i-design’도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라는 의미에서 따왔다. 개막식에 사용되는 객석 의자도 세계적 디자이너 필립 스탁 등을 비롯, 시민이 직접 디자인한 이색작품들로 채워진다. 9일 개막식에 이어 21일간 ▲덴마크에서 온 ‘인덱스어워드’ 특별전 ▲가족이 참여하는 ‘아이 디자인(i-design) 놀이터’ ▲시민 디자인 포럼 등이 펼쳐진다. ●안내 표지판·의자 등 편의시설 부족 하지만 개막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준비가 부족한 점들이 눈에 띄었다. 관람동선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을 대다수 그라운드에 조성한 탓에 전시물이 한데 몰려 있어 복잡하고 어지러웠다. 아기자기한 볼거리는 늘었지만 전시 공간 자체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 디자인 제품들이 뒤섞여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또 화장실 등의 안내표지판이 부족해 위치를 찾기가 힘들었고, 곳곳에 쉴 곳도 마땅치 않았다. 주경기장을 활용하는 만큼 공간에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들이 11만㎡ 규모의 주경기장에서 식수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찾는 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옷 2000장으로 만든 페라리 경주용 자동차

    1000장이 넘는 티셔츠와 100여 벌의 청바지로 만든 이색 경주용 자동차가 공개돼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8명으로 구성된 영국의 한 디자이너 팀은 유명 의류 브랜드의 옷 2000 여 장을 이용해 경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해 ‘보이는’ 자동차를 만들어냈다. 대부분의 경주용 자동차가 바람의 저항을 낮추고 차체를 가볍게 하기 위한 특수 소재를 주로 이용하는 반면, 이 자동차는 온갖 옷감들로만 차체를 꾸며 매우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 경주용 자동차에 들어간 티셔츠는 총 1682장. 이밖에도 청바지 88벌, 신발 64켤레, 벨트 31개까지 총 1999개의 옷과 액세서리가 차의 바닥과 지붕을 덮었다. 또 사이드 미러는 선글라스를 이용해 만들었고, 바퀴는 빈 물병을 촘촘히 쌓아 제작했다. 포뮬러원을 즐겨 보는 팬이라고 밝힌 이 디자이너들은 “자동차 중에서는 페라리를 특히 좋아한다. 페라리의 느낌을 살리려고 일부러 주황색의 티셔츠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자동차를 만드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1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또 영국 전역에서 ‘옷으로 만든 경주용 자동차’를 보러 몰려든 사람들로 이를 전시한 가게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디자인을 맡은 피터 헤일은 “포뮬러원에 출전시키고 싶을 만큼 맘에 드는 차를 만들어냈다.”면서 “이를 고가에 구입하고 싶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눈길을 모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페라리의 많은 스포츠카 및 경주용 자동차를 본딴 ‘옷감 자동차’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보람, 최강 女아이돌…서바이벌 최후승자

    티아라 보람, 최강 女아이돌…서바이벌 최후승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전보람이 최강의 여성 아이돌로 뽑혔다. 전보람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한가위특집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이하 ‘달콤한 걸’)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달콤한 걸’은 걸그룹 카라,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티아라, 애프터스쿨, 포미닛이 출연해 대한민국 최강멤버를 뽑았다. 이들은 버스를 타고 이색 장소를 찾아 다채로운 대결을 펼쳤다. 이중 티아라 멤버 전보람은 레슬링, 팔씨름, 못 박기, 초단축 마라톤 등의 게임에서 승리해 부상으로 한우세트를 받았다. 반면 마지막 단계인 초단축 마라톤에서 압도적으로 앞장서 달렸던 카라 멤버 구하라가 결승점 직전에서 넘어져 아깝게 영광의 자리를 놓쳤다. 이날 방송에는 카라 멤버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박규리, 소녀시대 멤버 써니, 수영, 제시카,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 소영, 가희, 정아, 베카,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 가인, 미료, 제아, 티아라 멤버 보람, 큐리, 소연, 포미닛 멤버 지윤, 지현 등 총 27명이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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