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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가면 후회’ 대학 입학식의 진화

    대학 입학식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 통과의례가 아니라 안 가면 후회할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토크쇼’, ‘갈라쇼’, ‘명사특강’, ‘지도교수의 전공 설명회’를 비롯, 인기 ‘명사의 깜짝 방문’을 계획한 학교도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애교심·자긍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멋진 추억까지 안겨 주기 위해 이색 입학식을 계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21일 치러진 서울여대 입학식은 ‘잘 가르치는 대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전공별로 테이블을 배치해 학부모들에게 담당 교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도교수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해 궁금증을 풀어주고, 학교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2일 열린 단국대 입학식에서는 KBS2 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박칼린 음악감독이 특별강연을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도 ‘학부모도 신입생’이라는 주제로 23일 입학식을 치른다. 6명의 학부모가 자녀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는가 하면 ‘부모님 추천도서’ 전달식도 갖는다. 또 신입생들은 입학식에서 이례적으로 ‘어버이 은혜’를 제창하도록 했다. 유홍준 학부대학장은 “올 입학식부터 신입생들에게 감동을 주고 학부모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5일 입학식을 하는 이화여대는 매년 ‘몰래 온 손님’이라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입학식 중간에 ‘신입생이 만나고 싶어 하는 동문’이 깜짝 출연해 신입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도 준비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유명인이지만 미리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웰컴 투 이화’라는 신입생 환영행사는 동문인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와 대표 재학생 3명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26일 예정된 경희사이버대 입학식은 2011년 신입생인 가수 김창렬이 사회를 보고, 가수 초신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며, 캐츠·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유명 뮤지컬 갈라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준·윤샘이나기자 apple@seoul.co.kr
  • 父영정앞에 섹시댄서 선보인 아들…”진정한 효자”

    효자가 따로 없다? 타이완 타이중현에 사는 차이(蔡)씨는 3년 전 103세로 사망한 아버지의 유언을 이뤄준 뒤 “효자”소리를 톡톡히 듣고 있다. 그의 아버지의 소원은 다름 아닌 “야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무희들을 마음껏 보고싶다.”였고, 그는 3년 만에 돌아온 아버지의 기일에 섹시 댄서를 ‘대령’했다. 차이씨가 아버지의 이색 소원을 들어준 것은 사망하기 8년 전인 95세 생일에 한 약속 때문이었다. 당시 아버지가 옷을 벗은 무희들의 영상과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몰래 즐겨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이씨는 아버지에게 “만약 100세 넘게 사시면 돌아가신 후에 섹시 댄서들의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 것. 그리고 103세에 사망한 아버지를 위해 차이씨는 5000타이완달러를 들여 꽃마차 등을 준비한 뒤, 댄서들을 고용해 아버지 영정 앞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춰 줄 것을 부탁했다. 댄서들은 제삿날과는 어울리지 않는 복장과 음악으로 큰 영정사진 앞에서 섹시함을 뽐내며 춤을 췄고, 이날의 행사는 타이완과 대륙 뿐 아니라 멀리 일본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이 영상은 일본판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씨는 “장난 반 진담 반으로 한 약속이었지만 지키고 싶었다.”면서 “저승에서도 아버지가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0점에 엉덩이만 70점’…남미 ‘엉짱’ 선발대회

    매년 세계 각국에서는 수많은 미인대회가 열린다. 이중 대부분이 얼굴, 몸매, 지성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미녀를 뽑는다면 남미의 한 이색적인 미인대회는 미의 기준으로 엉덩이를 최우선적으로 평가한다. 칠레 일간 라 쿠알타는 “수도 산티아고 인근 비나델마에서 열린 2011 ‘미스 리프’(Miss Reef) 선발대회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사브리나 소사(22)가 수많은 미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미스 리프’는 선발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엉덩이가 70%를 차지해 엉덩이가 예쁜 미녀, 즉 ‘엉짱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당당히 ‘칠레 최고의 엉덩이 미녀’로 이름을 알리게 된 사브리나 소사는 가슴 92cm, 허리 61cm, 엉덩이 93cm라는 환상적인 바디와 매끈한 몸매를 자랑한다. 또한 그녀에게는 ‘세계 최고의 엉덩이 미녀’를 가리는 ‘월드 미스 리프’ 선발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주최 측은 미스 리프 선발대회에서 매년 우승한 미녀들을 모델로 달력으로 제작해 판매하는데 이 달력은 예약해야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구 ‘스토리텔링’으로 관광 홍보

    대구시가 ‘스토리텔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섰다. 대구시는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대구관광 홍보 영상물을 만들어 국내외의 관광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영상물은 7분짜리로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와 일어, 중국어, 독일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됐다. 이 가운데 독일어판은 올해 하반기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1 독일여행업 총회를 겨냥한 것이다. 이 영상물은 지역 내 이색적인 체험 관광지를 선별해 이야기 방식으로 소개하고 실제 체험 영상도 덧붙였다. 시는 대구관광정보센터와 대구국제공항 등에 먼저 배포하고 도심 전광판 등에도 상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외국인 배낭 여행자가 실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의 스토리 텔링 기법을 활용했기 때문에 대구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밤 10시) MC 김동건과 함께 1985년부터 이어 오는 잔잔한 향수와 추억의 전통가요를 따라가 본다. 태진아의 ‘타향살이’, 하춘화의 ‘짝사랑’, 송대관의 ‘네 박자’, 우연이의 ‘울어라 열풍아’,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장윤정의 ‘어머나’ 등 12명의 가요산맥들이 ‘가요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KBS2 밤 9시 55분) 경찰 전화를 받게 된 오혁은 진국(옥택연)의 사건 현장에 백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백희에게서 놀라운 진실을 듣게 된다. 한편 세계적인 음반사 EMG에서 영상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공고가 난다. 말도 안 되는 자격 조건에 대부분 도전할 엄두도 못 내지만 삼동은 조용히 지원서를 가져간다. ●통일전망대(MBC 오후 2시 15분) 북한을 이해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통일전망대. MC 김현경이 북한의 정치 사회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전달한다. 실시간 위성으로 수신한 조선중앙TV의 이면을 분석해 북한의 오늘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통일 준비에 꼭 필요한 북한말을 소개한다. 현장 취재를 통해 새터민 문제에도 한발 다가가 본다. ●아테나(SBS 밤 9시 55분) 아테나 일당들의 총격에 쓰러진 재희. 재희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우에게 미사일의 위치를 전하며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것을 당부한다. 현장으로 달려 온 준호는 재희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끝내 눈을 감는 재희. 복수심에 불타 손혁을 쫓던 정우는 미사일 발사를 막는 데는 성공하지만 손혁을 놓치고 만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8시) 남미의 유럽, 아르헨티나. 아름답고 스펙터클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이곳의 여름이 궁금하다. 아름다운 자연 속의 아르헨티나 아이들은 어떻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을까. 우리와 반대로 여름이 한창인 아르헨티나.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 교실과 학교 밖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색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본다. ●아시아의 소원(OBS 밤 9시 5분) 열악한 환경에서도 결코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소녀 스라이의 소원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리버스크루’가 캄보디아로 향한다. 스라이의 소원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모터가 달린 배를 선물하는 것이다. 남들처럼 편하게 고기잡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 왔던 것이다. 과연 스라이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자전거로 고층빌딩 정복”…폴란드男 화제

    “자전거로 고층빌딩 정복”…폴란드男 화제

    자전거 한 대로 유럽의 고층건물을 차례로 정복하는 남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폴란드 출신 크리스티안 허바가 최근 186m 높이의 건물을 자전거로 올랐다. 정복한 건물은 스페인 베니돔에 있는 52층 규모의 발리 호텔. 그는 자전거에 올라선 채 페달을 돌리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퉁기듯 계단을 뛰어오르는 식으로 19분27초 만에 빌딩 꼭대기에 도달했다. 그가 921개 계단을 2-3개씩 뛰어오르며 단숨에 정상(?)에 등극했다. 그는 호텔을 정복(?)한 후 “상당히 힘들지만 또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호텔 직원과 손님들이 이름을 부르고 박수를 치며 응원해준 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이 이색적인 스포츠를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이다. 조국 폴란드의 고층빌딩을 차례로 정복한 후 그는 활동무대를 유럽 전역으로 넓혔다. 지난해 10월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밀레니엄타워(50층)의 꼭대기에 올라 화제가 됐다. 그는 “다음 번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63층 건물을 오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일본 기발한 로봇 상위 ‘톱 10’은?

    일본 기발한 로봇 상위 ‘톱 10’은?

    21세기 로봇 산업이 발달하면서 기상천외한 로봇들이 속속히 개발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에서 개발된 신기하고 이색적인 로봇의 상위 ‘톱 10’을 뽑아 소개했다. 1위는 결혼식 주례 로봇이 선정됐다. 일본 코코로 주식회사가 630만 엔(한화 약 8400만 원)의 개발비를 들여 제작한 ‘아이 페어리’(I-Fairy)는 어린아이 키 정도 되는 약 120cm 높이의 로봇으로 실제 일본 커플의 결혼식에서 직접 주례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 페어리’는 결혼식에서 미리 녹음된 주례사를 낭독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인식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따라 할 수 있다. 이어 일본의 한 패션쇼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여성형 패션모델 로봇 ‘미임’(Miim)이 2위를 차지했다. 이 로봇은 160cm라는 비교적 늘씬한 키에다 무대 위를 모델처럼 걸을 수 있으며 무대 끝 부분에 잠시 멈춰서 포즈를 취할 수도 있다. 3위에는 캐나다에 사는 일본인 컴퓨터 전문가 리 트룽(Le Trung)이 개발한 ‘아이코’(Aiko)라는 로봇이 선정됐다. 이 로봇은 요리와 청소는 물론 간단한 셈과 신문을 읽을 수 있고, 심지어 1만 3000여 문장의 영어와 일본어를 말할 수 있어 ‘퍼팩트 와이프’로 불리고 있다. 이 밖에도 소믈리에로 알려진 와인 전문가 로봇인 ‘와인-봇’(Wine-bot)가 4위를 차지했고, 치의대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개발된 치과 환자 로봇 ‘심로이드’(Simroid)가 5위에 뽑혔다. 또한 6위에는 인간형 로봇이, 7위는 미용사 대신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주는 미용 로봇이 선정됐다. 특히 일본의 한 연극 무대에 여배우와 함께 등장했던 배우 로봇은 8위에 올랐다. 제미노이드 F(Geminoid F)라는 이 로봇은 여배우 바이어리 롱과 거의 똑같이 생겨 주목을 받았다. 9위는 집을 청소하고 영화도 보여주는 ‘RIDC-01’이라는 로봇이 선정됐다. 끝으로 순위권에 오른 로봇으로는 일본이 아닌 중국 로봇이 선정됐다. 이 로봇은 국수 면발을 뽑을 수 있어 요리사 추이(Cui)로 불리고 있다. 다음은 해당 순위 1. 결혼식 주례 ‘아이 페어리’ 2. 패션모델 ‘미임’ 3. 완벽한 아내 ‘아이코’ 4. 와인전문가 ‘와인-봇’ 5. 치과 환자 ‘심로이드’ 6. 인간형 로봇 ‘더 휴먼’ 7. 미용 로봇 ‘더 헤어드레서’ 8. 여배우 ‘제미노이드 F’ 9. 홈 크리잉&시네마 로봇 ‘RIDC-01’ 10. 국수 요리사 ‘추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짜 ‘하의실종’ 패션女, 지하철에 등장한 이유는?

    타이완 여성들이 ‘진짜’ 하의실종 패션으로 타이베이 지하철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완 빈과일보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뉴욕에서 매년 열리는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를 모방해 같은 행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20여 명은 상의와 하의 속옷 하나만 입은 채 지하철을 타거나 거리를 활보했으며, 대부분 늘씬한 몸매와 한껏 가꾼 아름다운 외모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가 공공장소에서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펼쳐진 만큼, 거리에 등장한 ‘노팬츠’ (No pants) 여성들은 스타 못지않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찔한 차림으로 거리에 나선 여성들에게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삭막한 지하철에서 색다른 광경을 보게 돼 이색적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의도를 알 수 없다고 지적한 시민들도 있었다. 한편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는 뉴욕에 본부를 둔 ‘임프로브 에브리훼어’ 라는 단체가 만든 행사이며, 이 단체는 공공장소에서 혼돈(Chaos)과 즐거움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를 매년 진행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스타트] 삼척은…겨울바다 배경 해양레일바이크 인기

    눈·바람 불어도 강원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의 인기 몰이는 여전하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가 한겨울에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여름철과 달리 겨울이 되면서 추위와 바닷바람을 막는 투명 방한덮개를 덮어 운행하며 비수기 관광객 몰이에 성공했다. 이렇게 운행 중인 해양레일바이크는 지난 설 연휴기간 표가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같은 관광상품에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면 새로운 상품이 된다는 본보기가 됐다. 지난해 7월부터 삼척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해안절경지대 5.4㎞ 구간에 개설된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6개월 만에 탑승객이 23만여명을 넘어 17억원의 이용료 수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데다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의 이색터널, 울창한 소나무숲 등 다양한 볼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지금까지 방문했던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척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결혼식 지각하면 벌금!”…브라질서 이색 벌금제

    “결혼식 지각하면 벌금!”…브라질서 이색 벌금제

    주례를 설 때마다 습관처럼 반복되는 신부의 지각을 보다못한 한 가톨릭신부가 이색적인 벌금규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혀 화제에 오르고 있다. 브라질의 가톨릭 신부 로베르토 카라라가 관습처럼 굳어진 신부의 지각에 전쟁을 선포한 인물.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의 작은 도시 아푸카라나라는 곳에서 27년째 성직자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정해진 시간이 있다면 시간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벌금제 시행을 예고했다. 아예 벌금(?)을 미리 내야 한다. 로베르토 신부는 “앞으로 우리 성당에서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겐 수표를 받겠다.”면서 “예식이 정시에 치러지면 수표를 돌려주겠지만 (신부가 늦게 도착해) 시간을 맞출 수 없는 경우엔 성당 헌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시간약속 준수에 대한 보증금인 셈이다. 로베르토 신부는 500헤알(약 33만원)짜리 수표를 요구할 계획이다. 그는 “이런 문제에 대해 나 자신이 상당히 진보적”이라며 “결국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데는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선 신부가 결혼식에 지각하는 게 관습처럼 굳어져 있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이상 신부가 늦게 도착하는 게 보통 일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짝짝’ 박수 치면 벗겨지는 이색 브라 눈길

    ‘짝짝’ 박수 치면 벗겨지는 이색 브라 눈길

    브래지어를 벗기 어렵거나 귀찮은 사람들에겐 희소식이 있다. 미국의 한 괴짜 발명가가 손뼉을 치면 자동으로 풀리는 브래지어를 개발한 것. 영국 매체 메트로는 최근 이 기술자가 발명한 일명 ‘클랩 오프 브라’(Clap off Bra)라고 불리는 이색 브래지어에 대해 설명하고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여성 모델이 이 ‘클랩 오프 브라’를 착용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옆에서 손뼉을 두 번 연속으로 치자 자동으로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브래지어는 샌프란시스코의 랜디 사라판(Randy Sarafan)이라는 기술자가 개발했다. 그는 ‘죽은 컴퓨터로 만드는 62가지 프로젝트’(62 Projects To Make With A Dead Computer)라는 이색적인 전자분야 도서를 집필한 저자로 알려졌다. 사라판는 “‘니커즈’(속옷)라는 한 뮤지컬에 등장하는 엉뚱한 전자 속옷에 대해 알게 된 다음, 박수로 벗겨지는 브래지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라판은 자신의 저서를 토대로 오래된 회로 기판과 전자석을 이용해 ‘클랩 오프 브라’를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간 vs 컴퓨터… 퀴즈 강자 누가 될까

    인간 vs 컴퓨터… 퀴즈 강자 누가 될까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끌어온 슈퍼컴퓨터와 퀴즈 달인의 한판 승부가 14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을 가진 슈퍼컴퓨터와 기록적인 승률을 보유한 ‘인간 퀴즈 달인’의 자존심을 건 이색 대결이 14~16일(현지시간) 미 ABC방송의 인기 퀴즈쇼에서 벌어진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이 전했다. 컴퓨터와 벌인 체스 경기는 물론 슈퍼컴퓨터와 벌인 예비퀴즈 대결에서 잇따라 패하며 자존심을 상한 인류는 다시 한번 똑똑한 기계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르게 됐다. 미 IBM사의 슈퍼컴퓨터 ‘미스터 왓슨’은 이 방송의 퀴즈쇼 ‘제퍼디!’에 참가해 퀴즈 영웅인 켄 제닝스와 브래드 루터 두 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제닝스는 제퍼디쇼 최장 연속(74회) 우승자이고 루터는 이 퀴즈쇼에서 330만 달러(약 37억 1900만원)를 벌어들여 최고 상금 수상자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IBM사는 왓슨이 이미 방대한 상식을 받아들인 데다 수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까지 끌어올렸다며 무적의 퀴즈 영웅과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냉장고 10대 크기의 이 컴퓨터는 15조 바이트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최신 개인용 컴퓨터가 두 시간 걸려서 풀 문제를 단 2~3초 내에 풀어 내는 등 비상한 능력을 자랑한다. IBM 관계자는 “퀴즈쇼를 대비해 왓슨에 수학과 과학은 물론 문학 등 학문 전 분야에 걸쳐 방대한 상식을 입력했다.”면서 “위키피디아에 나온 역대 교황의 이름과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여배우까지 모르는 게 없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왓슨은 퀴즈의 정답을 가려내기 위해 4단계의 연산과정을 거친다. 구문을 분석해 단어의 품사와 뜻을 파악하고 의미를 분석한 뒤 정답을 추론해 내고 답안을 작성하는 순서다. 이 슈퍼컴퓨터는 최첨단의 인공지능을 토대로 질문의 뉘앙스까지 파악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특히 퀴즈쇼를 앞두고 50차례 넘게 가상대결을 펼치는 등 연습도 충분히 했다. IBM 측은 “다만 최악의 경우 왓슨에 심각한 버그가 생겨 오답을 쏟아낼 가능성이 있어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퀴즈 영웅인 제닝스와 루터는 왓슨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 컴퓨터와 벌인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전문가들은 슈퍼컴퓨터가 체스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적은 있으나 퀴즈의 경우 체스와 달리 문맥을 이해해야 답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승리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100만 달러(약 11억 2700만원)를 받게 된다. 왓슨이 이기면 IBM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제닝스 등 2명은 승리할 경우 상금의 절반을 가져갈 예정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밸런타인데이 최고의 선물은 바퀴벌레?

    밸런타인데이 최고의 선물은 바퀴벌레?

    ”아름다운 꽃이나 달콤한 초콜릿이 평범해 보인다면 바퀴벌레를 선물하라!” 미국 뉴욕에 있는 브롱크스 동물원이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바퀴벌레 이름 선물하기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이 동물원은 “특별하면서도 오래가는 선물을 원한다면 바퀴벌레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에 선물하라.”며 밸런타인데이 특수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돈을 주고 동물원이 키우는 애완용 바퀴벌레에 이름을 지어주면 동물원 측은 작명 증명을 발부한다. 가격은 10달러. 연인의 이름을 바퀴벌레에 붙여주고 증명을 받아 선물하면 이색적인 선물이 된다는 게 동물원의 설명이다. 동물원이 키우는 애완용 바퀴벌레는 왕바퀴과에 속하는 마다가스카르히싱 바퀴벌레로 길이는 8cm 정도다. 동물원에 따르면 바퀴벌레 이름 선물하기 이벤트는 뜨거운 호응을 사 이틀 만에 1700여 명이 바퀴벌레 이름을 지어주고 증명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쓰기만 하면 싹둑~”…머리 밀어주는 헬멧 등장

    “쓰기만 하면 싹둑~”…머리 밀어주는 헬멧 등장

    평소 민머리 스타일을 고집하거나, 손쉽게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이색 발명품이 나왔다. 최근 동영상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머리카락 자르는 헬멧’ 기계를 소개하는 남성의 동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욕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헬멧 안에 이발기 3개를 설치하고 전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옆면에는 모터 2개가 달려 있는데, 한쪽은 이발기 작동을, 나머지 한쪽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깎도록 도와주는 면도크림의 분사를 담당한다. 헬멧이 작업을 모두 마치면 전면에 위치한 LED 등에 불이 들어와 이를 알려준다. 테스트에 나선 동영상 속 피실험자는 첫 느낌을 묻는 질문에 “이상하다.”라고 대답했지만, 실제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두피에는 어떤 상처도 나지 않았고, 개발자의 말처럼 손쉽게 민머리로 스타일을 바꾸는데 성공한 것. 네티즌들은 “속임수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한편 “민머리를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할 것 같다.”, “헤어숍에 가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듯”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 명소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 명소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가 코앞입니다.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식의 발상은 일본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얄팍한 상술에서 시작됐다고는 하나, 어찌 됐건 ‘밸런타인 데이’는 이제 연인들에게 ‘명절’로 뿌리를 내린 듯합니다. 연인뿐이겠습니까.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도, 가까운 직장 동료들도 가벼운 선물을 주고받곤 하지요. 밸런타인 데이를 차분하게 기념할 만한 장소를 골랐습니다. 빛으로 장식된 겨울 수목원들입니다. 앙상한 가지 위에 경관 조명을 해 뒀는데, 제법 장관입니다. 꼭 밸런타인 데이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둘러볼 만합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정원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3월까지 크리스마스” 겨울이면 초목은 이파리를 모두 떨군 채 무채색의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온당할 터다. 그런데 겨울잠을 거부하며 상식의 틀을 깨는 수목원이 있다. 경기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와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이다. 각각 ‘불빛동화축제’와 ‘오색별빛정원전’으로 제법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두 곳 모두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이용해 초목들에 경관 조명을 한 것은 같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축제 이름에서 보듯, 허브아일랜드가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인 풍경이라면, 아침고요수목원은 현란한 유채색의 진경산수화 같은 풍경을 내어준다. 종현산 줄기가 둘러싼 아담한 분지에 터를 잡은 허브아일랜드는 전국 최대의 허브농원으로 꼽힌다. ‘생활 속의 허브’가 농원 전체의 운영 테마다. 총면적은 약 36만 4000㎡(약 11만 평). 그 안에 베네치아 마을과 허브 카페 등 지중해풍의 예쁜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농원에 들면 진한 허브 향기가 물씬 풍긴다. 정신이 아찔할 정도. ‘진앙지’는 작은 오두막 형태의 향기방이다. 각각의 허브를 상징하는 색깔의 창문을 열면 로즈메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온갖 종류의 허브향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수천 점의 동서양 허브와 아로마 추출기 등을 전시한 허브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란 게 농원측의 설명이다. 농원의 겨울밤은 300만개의 꼬마 전구가 밝힌다. 농원 전체의 나무를 LED 등으로 장식하고, 꽃 모양의 전구도 여러 그루 심었다. 다양한 빛깔의 불빛들이 허브향과 어우러져 별천지처럼 느껴진다. 핵심은 산타 마을로 꾸며진 플라워 가든이다. 곳곳에 산타클로스 조형물이 서 있거나 매달려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선물 상자가 놓여 있다. 풍성한 성탄절 만찬 식탁과 사슴이 끄는 커다란 썰매도 설치했다. 이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3월까지 이어진다. 폭포 가든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곰돌이 푸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의 차지다. 200여종의 허브로 가득한 허브박물관 입구는 은은한 조명의 아치형 터널로 꾸몄다. 베네치아 광장을 둘러싼 물길 위에서는 썰매를 탈 수도 있다. 언 몸을 녹이고 싶다면 허브 가게로 가는 게 좋겠다. 따뜻한 허브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학재스민과 마다가스카르, 야래향 등 여러 종의 재스민이 만개한 실내 온실도 빼놓을 수 없다. 실내 온도가 20~25도로 유지되는 덕에 5~7월에 피는 재스민을 한겨울에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허브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향기가게와 선물가게 등에 아로마 추출액 등 4000여 종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대부분 이곳에서 생산된 소품으로 가격도 비교적 싼 편이다. ‘불빛동화축제’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불빛은 오후 5시에 켜지기 시작해 밤 10시까지 수목원을 환히 밝힌다. 어른 3000원, 초·중학생 2000원. 썰매 이용료 5000원. www.herbisland.co.kr, (031)535-6494. 농원 내 숙소는 네 채다. 2인 기준(조식 포함) 15만원을 받는다. 투숙객 1인에 한해 70분 자리 아로마 테라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허브를 이용한 식음료도 다양하다. 허브꽃밥, 허브갈비 등이 대표 음식. 이 밖에도 200여 종의 허브빵, 허브차, 꽃차 등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땅에서도 별이 뜬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과 화단, 산책로 등을 따라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히 고저장단을 이룬 빛의 운율과 형태의 다양함이 압권이다. 하경정원과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하늘길 등 테마별로 세분화됐다. 매표소를 지나면 곧바로 빛의 정원이다. 고향집정원과 능수정원 등 빛으로 치장한 다양한 나무들과 화단이 방문객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무엇보다 초록색과 주황색 LED로 장식된 소나무와 능수버들이 인상적이다. 수목원내 어디서든 풍경의 주인 노릇을 한다. 축제장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빼어난 풍경을 선보이는 곳은 하경정원이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초목들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며 낮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현란한 밤의 정원을 연출한다. 리듬을 타며 고저장단의 곡선을 이루고 있는 빛의 편린들이 꼭 이 땅의 산하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오색별빛정원전’은 28일까지 계속된다. 매일 오후 5시30분~9시 문을 연다. 성인 6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 정원 안에 펜션도 있다. 7만~22만원. www.morningcalm.co.kr, 1544-6703. ■낭만적인 프러포즈 코스 롯데월드는 12~14일 다양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인기가수 ‘유리상자’와 함께 무대에서 연인에게 달콤한 노래를 선물하는 러브 콘서트가 펼쳐지고,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달샤벳’ 이 출연하는 밸런타인 특집 ‘BBS공개방송’, 거리 마술사가 찾아가는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영상편지와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공개 프러포즈’ 등 행사가 열린다.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 원하는 날짜와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커플 자유이용권’(2인)도 내놨다. 1일권 5만 4000원, 애프터 4는 4만 4000원으로, 14일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커플룩을 입었을 경우 여자는 아이스링크 입장이 무료다. 단, 대화료는 별도. 28일까지. 63시티는 로맨틱 데이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커플을 위한 러브 엘리베이터, 60층에 위치한 63스카이아트 전망대 미술관 관람, 퓨전 공연 ‘판타스틱’ 관람으로 구성됐다. 1인 3만 5000원이다. 패키지는 63시티 온라인 쇼핑사이트 이샵(www.e63.co.kr)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57층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백리향(百里香)은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둘만의 룸에서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준비해 준다. 장미 꽃잎과 초로 장식한 방에서 꽃 선물, 황실의상 체험, 프티 메뉴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인 기준 36만원. (02)789-5663. 경기 가평 아난티클럽서울은 12일 클럽 내 ‘더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더 레스토랑은 통유리로 마감돼 있어 잣나무 숲과 설원 등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14일에는 라이브 공연 없이 연인들을 위한 스페셜 디너 코스요리가 마련된다. 각 8만원. (031)589-3000. 경기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미탕과 초콜릿탕을 연다. 장미탕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와인 시음회가 열리고, 이날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초코스낵을 선물한다. 또 3월 1일까지 졸업장과 입학 통지서 등을 가져 오면 스파 입장권을 50% 할인해 준다. (031)760-5700.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객실 1박과 동굴와인카브 라그로타 식사, 패밀리스파 등으로 구성된 ‘라그로타 특선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2인기준 24만 3000원부터. (02)3777-2100. 전북 무주리조트는 14일 단 하루만 호텔티롤 디럭스룸, 리프트 주간이용권 2장, 머루와인, 초코케이크, 티롤레스토랑 조식이용권을 묶어 25만원에 판매한다. 가족호텔을 이용할 경우는 21만원. (063)322-9000. 강원 양양의 대명 쏠 비치 호텔&리조트는 탁 트인 동해안에서 이색적인 사랑고백을 할 수 있게 했다. 객실을 풍선과 꽃 등으로 장식하고, 선택에 따라 과일과 와인세트, 케이크 등을 비치해 준다. 20만~60만원. (033)673-8311.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스노 사파리 운영 에버랜드가 이달 말까지 맹수들의 겨울나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스노 스페셜 사파리’를 선보인다. 특수 제작된 지프차를 타고 눈 덮인 사파리로 들어가 1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맹수를 관찰하고, 직접 먹이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사육사가 전하는 맹수들의 주도권 쟁탈전 등 생생한 사파리 이야기는 또 다른 묘미다. 30분간 진행된다. 역대 가장 많은 25마리의 곰도 한꺼번에 방사한다. 가족 단위로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시 주중 10만원, 주말은 12만원이다. ●유럽 희귀 악기 보러 갈까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는 ‘유럽 희귀 악기 연주회’를 주요 테마로 새달 15일까지 스프링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한 개의 줄을 바이올린 활로 켜면서 왼손으로 건반을 눌러 음정을 잡는 모노코르드(건반 바이올린), 스코틀랜드의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와 비슷한 음색의 비엘 아 루(풍금 첼로) 등 이색 악기들과 만날 수 있다. 연주회는 하루 네 차례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강마에 카페’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월, 화요일에는 프랑스 아코디언 연주회와 클래식 기타 연주회도 열린다. ●축제로 여는 스위스의 봄 따뜻한 봄을 맞는 스위스에서 화려한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시계와 보석 전시회의 대명사인 바젤 월드가 3월 24일~31일 개최되고, 아로자 라인 기차를 타고 즐기는 아로자 뮤직 페스티벌이 4월 2일~10일 뒤를 잇는다. 스위스 클래식 음악제의 선두 주자인 루체른 부활절 음악제는 4월 9일~17일 열린다. 빙하특급열차를 타고 즐기는 갈라 음악제, 스노 앤드 심포니는 4월 23일까지 계속된다. ●서호주 퍼스 왕복이 45만원 말레이시아항공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경유, 서호주 퍼스로 가는 왕복 항공권을 45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에 판매한다. 4월 30까지. 여행은 3월 1일~6월 30일 사이에 출발해야 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두 번의 스톱오버가 무료로 허용된다. 서울로 돌아올 때 코타키나발루에서 무료 숙박(1박)도 제공된다. 말레이시아 항공 예약 발권부 (02)777-7761. 호주의 콴타스 항공도 ‘프렌드 11’ 상품을 내놨다. 홍콩이나 도쿄를 경유, 퍼스로 간다. 3월 31일까지. 55만원~60만원. 3월 1일~7월 15일 사이 출발해야 한다. www.qantas.com.
  • ‘벌레로 피자를?’…별난요리 만든 유명 요리사

    영국의 한 유명 요리사가 아동 환자들에게 벌레로 만든 피자를 선물했다고 8일 현지 매체 메트로 등이 보도했다. ‘벌레 피자’라는 이색 음식을 만든 주인공은 미쉐린 스타 3개를 받아 세계적인 레스토랑으로도 손꼽히는 영국 ‘팻 덕’(Fat Duck)의 요리사 해스턴 블루멘탈(Heston Blumenthal). 그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책을 출판할 만큼 유명하다. 또한 그가 만든 달팽이 죽과 머스타드 아이스크림 같은 기발한 요리를 맛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소문을 듣고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스턴 블루멘탈은 어린 환자들의 건강과 흥미를 위해 밀웜(Mealwarm)을 얹은 벌레 피자를 만들어 유럽 최대의 아동 병원 ‘알더 헤이’(Alder Hey)에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스턴 블루멘탈은 “어린이들이 내가 만든 벌레 피자를 받고 좋아했다.”며 “벌레가 들어 신기할 뿐만이 아니라 영양에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해스턴 블루멘탈은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스턴의 미쉐린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병원 방문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광진 청소년들 美 내슈빌 간다

    광진구 청소년들이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글로벌 문화체험과 나눔활동을 펼친다. 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내슈빌시와 협의해 건대부고, 동대부속여고, 광양고, 대원여고 등 지역 내 4개 고교 1학년생 10명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글로벌 체험단을 꾸렸다. 체험단은 오는 12~28일 먼저 방미하고, 7월 10일쯤 내슈빌 고교생들이 방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는 것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학생들과 똑같은 일상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밴터빌트 어린이병원과 기아구호단체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갖고 내슈빌시립도서관에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문화도서 50여권도 기증, 한국의 문학을 미국에 알린다. 또 미국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 관람, 아이스하키 경기 및 내슈빌 교향악단 공연 관람, 라인댄스 교습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식사, 숙박 등 체재비는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서 제공하며 중식·문화관람비는 내슈빌 자매도시위원회가 후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권만 부담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만큼 자매도시 방문을 통해 색다른 문화를 체험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역대 15명만 성공”…6000cal ‘혈관파괴 버거’ 등장

    치명적인 맛과 열량을 자랑하는 일명 ‘혈관파괴 버거’가 영국에서 등장해 이색적인 음식에 열광하는 마니아들의 입맛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영국 슈럽셔 주 텔퍼드에 있는 햄버거 전문점 ‘오스카 디너’(Oscar‘s Diner)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버거 하나 당 열량이 5000칼로리에 달하는 세트메뉴를 개발, 연일 도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래 이 햄버거의 이름은 ‘타이타닉 버거’(Titinic Burger)였지만 “다 먹어치우면 혈관이 파괴될 것처럼 무시무시하다.”는 이유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서는 ‘혈관파괴 버거’라는 아찔한 별명으로 더욱 유명하다. 1.1kg에 달하는 버거 안에는 450g의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6조각, 닭가슴살 2조각과 감자와플 2조각, 양파링 4조각 등 각종 고열량 재료가 담겼다. 여기에 토마토와 양상추, 치즈와 소스 등을 얹어서 맛을 냈다. 버거 하나 당 열량은 성인남성 일일 섭취권장량의 2배에 달하는 5000칼로리. 여기에 밀크쉐이크와 감자칩, 샐러드 등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세트메뉴를 다 먹을 경우 총열량이 6000칼로리를 훌쩍 넘지만 ‘영국에서 가장 큰 버거’라는 이유 때문에 하루 20~30명이 도전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껏 100명이 넘는 고객이 도전했지만 식당 측에서 제시한 45분 내에 음식을 모두 먹어치운 사람은 15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어진 시간 내에 ‘혈관파괴 버거’ 세트를 정복한 이들에겐 식사비가 면제됐으며 기념 티셔츠가 제공됐다. 토니 쿨러 사장은 “맛 뿐 아니라 도전욕구가 드는 특이한 음식을 개발하고 싶어서 이 메뉴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웨일스나 버밍엄 등 다른 지방에서 오는 고객들도 있지만 기대만큼 도전에 성공하는 고객들이 많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미국에서 뜨거운 화제 속에 등장한 일명 ‘심장마비 버거’(Heart Attack Burger)는 하나 당 열량이 8000칼로리에 달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쇼트트랙 金파티… 배구하는 홍명보·선동열

    쇼트트랙 金파티… 배구하는 홍명보·선동열

    스포츠는 계속된다. 설 연휴에도 쭉. 길어진 빨간 날만큼이나 스포츠 이벤트도 풍성하다.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찬란한 ‘금빛 질주’가 이어진다. 남녀 프로농구도 쉼표 없이 달리고, 프로배구는 올스타전을 준비했다. 명절에 빠지면 섭섭한 씨름대회도 어김없이 열린다. 아시안컵을 마친 해외파들도 소속 팀에 복귀해 그라운드를 달군다. ●동계AG-오늘 무더기 메달 예상 올 설을 뜨겁게 달굴 ‘히든카드’다. 연휴 첫날부터 무더기 메달이 쏟아질 예정이다. 2일엔 쇼트트랙 남녀 1000m와 릴레이가 열린다.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 날 최대 4개의 금메달까지 노릴 수 있는 것. 급격히 높아진 ‘만리장성’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날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한국체대)도 매스스타트에서 ‘골드’를 향해 달린다.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매스스타트는 정해진 레인 없이 선수 20여명이 35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지구력이 좋은 데다 쇼트트랙을 하며 몸싸움에 단련된 이승훈의 우승이 유력하다. 4일에는 남녀 1500m가 있다.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모태범(한국체대) 역시 금메달을 넘볼 실력을 갖췄다. 배턴은 다시 이승훈이 잇는다. 5일엔 남자 1만m, 6일엔 팀추월에 나선다. 본인의 최고 기량만 발휘한다면 4관왕까지 노릴 수 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은 2일 노멀힐 개인전과 4일 라지힐 단체전에서 입상을 노린다. 특히 4명이 출전하는 단체전에서는 일본·카자흐스탄 등을 누르고 금메달 획득을 꿈꾸고 있다. 시상대에 설 가능성은 낮지만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 출전하는 김민석·곽민정(이상 수리고)·김채화(간사이대)의 성장하는 모습도 지켜볼 만하다. ●장사 씨름대회-이태현의 귀환 주목을 명절의 ‘단골손님’ 씨름이다. 1일부터 나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올드 팬의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던 천하장사대회가 구제역의 여파로 취소됐기에 반가움은 더 크다. 2일 금강급에서는 임태혁(수원시청)의 아성에 다른 선수들이 도전한다. 집중 견제를 어떻게 뿌리칠지가 관전 포인트. 3일 한라급에서는 조준희와 김기태(이상 현대삼호중공업)의 팽팽한 기싸움이 볼 만하다. 마지막 날인 4일 백두급은 ‘돌아온 황태자’ 이태현(구미시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4개 대회 중 3개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황규연과 윤정수(이상 현대삼호중공업)의 도전을 어떻게 물리칠지가 관심을 끈다. 대회는 KBS1이 생중계한다. ●프로농구-LG·SK·모비스 6강 싸움 넉넉하고 푸근한 명절이지만, 농구판은 살벌해진다. 올스타브레이크를 마치고 3일부터 5라운드가 시작된다. 남은 경기는 팀당 18경기뿐. 순위 다툼은 이제부터다. KT의 선두 굳히기와 LG·SK·모비스의 6강 싸움이 볼 만하다. 3일엔 LG-전자랜드, 모비스-인삼공사전이 있다. 3연패 LG는 6강 수성을 위한 승수 쌓기가 절실하다. 역시 ‘봄 잔치’를 노리는 SK는 4일 선두 KT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빅매치는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 몰렸다. KT-KCC전, 삼성-동부전이 벌어진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배구 올스타전-‘왕년의 스타’ 대결 6일 정오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꼭 배구 팬이 아니라도 좋아할 콘텐츠가 가득하다. 장소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특설코트. 남자부는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의 대결로 펼쳐지고, 여자부는 1·4·5위 팀과 2·3·6위 팀이 격돌한다. 축구·야구·농구까지 4대 프로스포츠 ‘왕년의 스타들’의 대결도 이색 볼거리다. 축구 홍명보·김태영, 야구 선동열·양준혁, 농구 문경은·우지원 등이 참가한다. ●해외 축구-이청용 출전 기대 아시안컵을 마친 해외파들도 소속 팀으로 돌아가 리그를 준비한다. 혹독한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바닥난 탓에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일단, 볼턴은 두 경기가 예정돼 있다. 3일 울버햄프턴 홈경기와 5일 자정 토트넘과의 원정경기. 목 빠지게 이청용을 기다려 온 만큼 짧게라도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도 크다. ‘셀틱 듀오’ 차두리와 기성용은 6일 레인저스 원정을 앞두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손흥민(함부르크)도 같은 날 세인트 파울리전에서 컨디션 회복에 나선다. 조은지기자·체육부 종합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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