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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모 페로몬향수, 특별한 입학 선물로 제격

    아프리모 페로몬향수, 특별한 입학 선물로 제격

    얼마 전, 오픈마켓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좋은 졸업 입학 선물로 노트북, 태블릿, PC와 가방이 꼽혔다. 이외에도 HD 영상 촬영, 디지털 카메라, 음성 녹음 기능을 갖춘 볼펜도 이색 선물로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막 대학을 입학한 스무살 새내기들에게 어울리는 특별한 입학 선물로는 무엇이 좋을까? 대학 신입생들은 고등학생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하게 보일 수 있는 패션과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는다. 때문에 새내기들의 이미지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이템을 선물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아프리모의 ‘페로몬향수’가 갓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특별한 입학 선물로 인기다. 국내 최초 유니섹스 페로몬 코스메틱 브랜드 아프리모가 소개하는 ‘페로몬향수’는 단순히 호감을 이끌어 낸다는 의미를 넘어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없는 자기만의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프리모 향수는 페르몬향수 업계 최초로 건국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시향 및 연애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애 강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페로몬향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또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시향 이벤트를 마련하여 그 결과를 향수 개발에 반영,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특히 페로몬 향수가 이성을 유혹하는 도구뿐만 아니라, 학우간 또는 선후배간의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에 효과적인 아프리모 향수의 장점을 강조했다. 아프리모 향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오뚜뜨왈렛보다 한 단계 위인 오드퍼퓸의 향료 등급을 가지고 있다. 남성용 아프리모 향수는 과일 계열의 레몬, 오렌지, 피치 탑노트와 꽃 계열의 쟈스민, 장미, 아이리스 향의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에서는 화이트, 시더, 바닐라, 앰버 향이 있다. 여성용은 시트러스 그린 탑노트와 쟈스민, 아이리스의 미들노트, 앰버, 우디향의 베이스노트를 선보였다. 아프리모 관계자는 “아프리모 향수는 모두 가볍고 스위티한 느낌이기 때문에 대학교를 입학한 새내기 남학생 및 여학생들에게 어울리는 향수”라며, “그 동안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통하여 클러버들이 선호하는 향수 1위, 블라인드테스트 1위에 올랐으며, 연애 전문가가 직접 기획, 개발에 참여해 페로몬향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입 문의는 홈페이지(www.afrim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드래곤 하정우 맥주대통령 선거전 자존심 대결 한판

    지드래곤 하정우 맥주대통령 선거전 자존심 대결 한판

    ‘지드래곤 하정우 맥주대통령 선거전’이라는 이색대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꼽히는 배우 하정우와 시크한 매력의 지드래곤이 2014년 맥주대통령 선거 후보 대변인으로 나서 경쟁을 벌이는 영상이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기 맥주 대통령은 누가 될 것 인가’라는 자막이 이어진 후 하정우와 지드래곤이 대변인으로 등장하며,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대로 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하정우는 인생 최고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 진지한 표정으로 술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맥주대통령이라는 특이한 소재와 함께 그 동안 함께 한 적이 없었던 지드래곤과 하정우가 만나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14 맥주대통령 선거 캠페인’ 티저 영상으로, 한 맥주회사의 홍보 영상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하정우가 대결을 벌이는 2014 맥주 대통령 선거 티저 영상은 유투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대 최연소 광역예비후보의 당차고 창의적인 공약

    20대 최연소 광역예비후보의 당차고 창의적인 공약

    경기도광역의원 수원시 제1선거구의 민주당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한 정희윤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도민의 행복이 먼저다”라며 안전과 복지, 교통, 문화, 교육 등 5대 행복에 대한 대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정희윤 예비후보는 현재 만 27세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최연소 광역의원이 된다.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꿈꿔왔던 창의적인 교육방식과 도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 교육과 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로 진학한 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인재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디딤돌을 자처했다. 그 결과 20대 약관의 나이에 대통령상(2회)과 장관상(3회)을 수상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한 입지전적 인물. 특히 발명에 재능이 커 발명분야 최고기록을 가진 경기도민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5대 행복과 관련한 정 예비후보의 도정계획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생활체육 시민시설의 확충과 재래시장의 주차시설 확대, 그리고 노인복지 및 일자리 확대를 포함한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당겨오고 그와 동시에 기업의 이익 증대를 꾀하기 위한 계획이 있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시킬 도정 신문고 설치, SNS 개편을 통한 소통개선, 그리고 자영업자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특히 눈에 띄는 이색적인 공약은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역에서 폐지 및 고철을 수거해 자신의 집에 폐지를 쌓고 고물상에서 리어카를 빌려 자신의 몸보다 무거운 무게를 운반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수거와 매매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헌혈을 100회 이상 할 정도로 지역발전과 안녕, 그리고 행복한 우리동네를 구현하는 데 꿈이 있는 정희윤 예비후보에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용 악기 반주에 부른 이디나 멘젤 ‘렛잇고’ 화제

    어린이용 악기 반주에 부른 이디나 멘젤 ‘렛잇고’ 화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렛잇고’(Let it go)를 어린이용 버전으로 만든다면? 극중 엘사가 부른 노래의 원곡가수 이디나 멘젤(42)이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색적인 ‘렛잇고’를 열창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저녁 멘젤은 미국 NBC방송의 인기 토크쇼 ‘투나잇 쇼’에 출연해 진행자 지미 팰런과 함께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멘젤은 마치 학예회 같은 무대에 앉아 교실에서나 쓰는 실로폰, 탬버린, 카주(피리처럼 생긴 악기) 등의 반주에 맞춰 ‘렛잇고’를 열창했다.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국내에서도 1000만 관객의 역사를 쓴 ‘겨울왕국’의 주역으로서는 다소 소박한 무대. 이에앞서 멘젤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렛잇고’를 라이브로 부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멘젤은 큰 무대에 다소 긴장한 듯 박자를 맞추지 못하고 음이탈을 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으나 기립박수를 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빠 때문에 금연할 수 없어요” 이색 광고 ‘기발’

    “아빠 때문에 금연할 수 없어요” 이색 광고 ‘기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연 광고는 주로 흡연자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최근 독일의 한 광고회사가 비흡연자의 입장에서 만든 이색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해외 유명 디자인전문 웹진 디자인택시에 따르면 독일 광고에이전시 ‘융 폰 마트’(Jung von Matt)가 최근 흡연자 부모를 둔 아이의 관점에서 간접흡연의 영향을 호소하고 성인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인쇄 광고 3점을 제작했다. 최근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생기면서 일부 흡연자들이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피하기도 하지만 이는 완벽한 대비책이 아니라고 한다. 한 전문가는 흡연자의 의류나 흡연을 한 장소에 있던 커튼, 카펫, 벽에 부착된 잔류물이 휘발하고 부유하면서 아이의 호흡기로 흡입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광고 제작 담당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흡연하는 모든 부모가 자신의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진=융 폰 마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빠 때문에 금연할 수 없어” 이색 광고 눈길

    “아빠 때문에 금연할 수 없어” 이색 광고 눈길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연 광고는 주로 흡연자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최근 독일의 한 광고회사가 비흡연자의 입장에서 만든 이색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해외 유명 디자인전문 웹진 디자인택시에 따르면 독일 광고에이전시 ‘융 폰 마트’(Jung von Matt)가 최근 흡연자 부모를 둔 아이의 관점에서 간접흡연의 영향을 호소하고 성인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인쇄 광고 3점을 제작했다. 최근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생기면서 일부 흡연자들이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피하기도 하지만 이는 완벽한 대비책이 아니라고 한다. 한 전문가는 흡연자의 의류나 흡연을 한 장소에 있던 커튼, 카펫, 벽에 부착된 잔류물이 휘발하고 부유하면서 아이의 호흡기로 흡입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광고 제작 담당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흡연하는 모든 부모가 자신의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진=융 폰 마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뜨는 시간과 시차 비교…이색 세계지도 공개

    해뜨는 시간과 시차 비교…이색 세계지도 공개

    우리나라 국민은 일본 사람들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도 해 뜨는 광경을 30분쯤 늦게 보게 된다. 이는 우리 고유의 경도에 상관없이 동경 표준시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결과는 시계에 나타나는 표준시와 하늘의 태양을 기준으로 한 태양시 사이 발생하는 커다란 격차를 뜻하는 데 이런 문제가 전 세계에 만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최근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구글의 엔지니어 스테파노 마지올로가 만든 이 지도는 태양시와 각 지역의 표준시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색상으로 나타내 그 격차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런 지도를 제작하게 된 경유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여행을 가게 됐을 때 표준시와 달리 실제 시간인 태양시가 1시간 늦게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의 축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매일 자전하면서 태양 주위를 1년에 걸쳐 공전할 때 나타나는 위도의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폴리의 정오(태양시)는 11월 초에 표준시 11시 47분이지만 2월 초에는 12시 17분이라고 한다. 이런 차이를 마지올로는 영점(0)을 기준으로 최대 2시간 빠를 때는 녹색, 그 반대의 경우는 빨간색으로 표시해 실제 해가 뜨는 시간보다 표준시가 얼마나 빠르고 느린지 쉽게 볼 수 있도록 나타냈다. 실제로 그가 만든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의 색상은 약간 빨간색 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표준시가 일본 도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실제 태양시보다 30분 이상 늦는 것이다. 물론 각국의 시차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장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문제는 국내에서도 꽤 오랫 동안 제기돼 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사진=스테파노 마지올로(http://i0.wp.com/poisson.phc.unipi.it/~maggiolo/wp-content/uploads/2014/01/SolarTimeVsStandardTime.pn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잇단 행사 취소… ‘책 안 파는 출판기념회’도

    잇단 행사 취소… ‘책 안 파는 출판기념회’도

    정치권에서도 출판기념회 폐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출판기념회가 정치인들의 ‘특권·전유물’이었음을 자인하는 셈이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7일 황우여 대표가 나서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관련 준칙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출판기념회를 임기 중에 2회로 한정하고 각종 선거 기간, 국정감사 때에는 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후 정산도 받도록 했다.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민주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련 입법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선 책을 정가 판매하고 수입·지출을 중앙선관위에 신고하는 ‘국회의원 윤리실천법안’을 지난달 24일 발의했다. 최근 이런 정치권의 분위기를 반영해 전국 각지에서는 출판기념회를 취소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호남쪽 자정 바람이 거세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4일로 예정했던 ‘박지원의 무한도전’ 출판기념회를 취소했다. 전남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박 의원은 “책을 공짜로 나눠 주면 선거법 위반이 되고, 봉투로 받으면 당 혁신안에 위배되는 만큼 출판기념회를 아예 취소했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운태 광주시장도 최근 민선 4기 행정 성과 등을 담은 저서 ‘간절하게 당당하게’의 출판기념회를 전격 취소했다. 강 시장은 “중앙당의 혁신안을 수용하고, 지인들의 부담을 덜어 준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도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장만채 교육감과 경쟁자인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 강진원 강진군수와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전주시장 후보로 나설 예정인 진봉헌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도 동참했다. ‘깨끗한’ 출판기념회를 표방하며 이색 행사를 펼치는 정치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13일 대구에서 ‘책 안 파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팸플릿과 동영상으로 ‘열정으로 다시 쓰는 내 사랑 대구’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대구시장 선거자금 모금을 위한 출판기념회가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김승수 전 전북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책만 파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값 2만원만 받겠다”며 투명 아크릴 박스를 10여개 마련했다. 5만원권은 1만원권으로 환전해 준 뒤 2만원만 내게 했다. 이를 모른 채 두툼한 봉부를 준비한 이들은 오히려 돈을 더 내겠다고 했고, 행사 주최 측에서는 거액 봉투를 거부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출판기념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관례’에 따라 주변의 눈총을 무시한 채 용감하게 출판기념회를 여는 의원들도 적지 않다. 비난은 거세지만 아직은 법으로 강제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재 한 톨 안떨구고...’시가 피기’ 우승은 女기자

    재 한 톨 안떨구고...’시가 피기’ 우승은 女기자

    재를 떨어뜨리지 않고 시가를 피는 이색적인 대회에서 현직 여기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가의 나라 쿠바에서는 최근 16회 시가 페스티발이 열렸다. 페스티발에선 올해 처음으로 재를 떨구지 않고 시가 피기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내로라는 시가의 대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승을 차지한 여기자 올리비아 테리는 길이 17.80cm 시가를 입에 물고 대회에 참가했다. 올리비아가 연신 연기를 뿜어내면서 시가는 계속 타들어갔지만 재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재를 떨어뜨리기까지 이미 불에 탄 부분을 포함해 올리비아의 시가는 길이 16.90cm를 유지했다. 아바나 라디오에서 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올리비아는 “그냥 시가를 피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을 뿐”이라면서 “뜻하지 않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시가를 수직으로 세운 채 불을 붙였다. 1시간 이상 이 자세로 시가를 피운 참가자 중 일부는 대회가 끝난 뒤 심한 뒷목 통증을 호소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자전거와 인라인을 결합…이색 운동기구 화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운동기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독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췄지만 운동 효과가 뛰어난 이동수단을 소개했다. 독일 뮌헨 기반으로 레저와 스포츠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제조하는 외모틱스(Aemotics)라는 업체가 개발한 이 운동기구의 이름은 ‘외요’(Aeyo). 이 제품은 자전거의 안전성과 인라인스케이트의 효율성을 결합해 다리와 심폐 기능은 물론 팔이나 등과 같은 부위까지 전신 운동이 된다. 외요의 특징은 자전거와 같이 핸들과 브레이크 레버를 갖추고 있으며 조향축에는 추진력을 전달하는 한 쌍의 스케이트가 부착돼 있다. 이 스케이트는 어떤 크기의 신발과도 잘 맞도록 스트랩 방식으로 제작되어 평소 신고 다니는 신발을 신은 채 탈 수 있으며, 앞부분에는 바구니를 탈부착해 물건을 실을 수도 있다. 특히 외요는 디자인상 탑승자가 두 다리를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듯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한쪽으로만 기우는 것을 방지해 안전하게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는 데 바로 가격이다. 이 제품은 독일 등 유럽에서 449유로(약 6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계종, 불교문화 산업화 추진… NCCK, 노숙인 다시 서기 도와

    조계종, 불교문화 산업화 추진… NCCK, 노숙인 다시 서기 도와

    종교계가 주도하는 이색 대중 행사가 나란히 열려 화제다. 조계종이 다음 달 6∼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하는 ‘2014 불교박람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다. 불교박람회가 불교 전통문화와 산업의 연결이라면 ‘노숙인 음악제’는 소통과 관계 회복 차원에서 열리는 행사라 눈길을 끈다. 조계종 ‘2014 불교박람회’ 도심에서 산중 불교를 체험하고 관련 산업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독특한 자리다. 전통문화에 바탕해 불교계 관련 산업을 대중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민간 주도로 시작됐지만 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 조계종이 직접 나섰다. 사찰의 부엌인 공양간과 장독대, 선방(禪房), 불교용품 상점까지 한자리에 모인 백화점식 개념의 행사다. 국내외 250여개 불교 관련 업체가 350여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세종시 영평사의 된장·구절초 장아찌, 경남 하동과 전남 보성 지역의 유명한 차(茶)를 음미할 수 있다. 사찰요리교실이 열리는가 하면 작은 선방 모양의 공간에서 명상도 할 수 있다. 불교 도서전과 불교 만화, 디자인 상품, 천연 염색 제품과 개량한복 등이 전시되며 혜자 스님과 월호 스님, 티베트 상계넨파 린포체 등 스님들의 법문과 대중 강좌도 이어진다. (02)2231-2013. NCCK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 노숙인과 비노숙인의 소통을 통한 오해, 편견 해소와 이웃 관계 회복을 겨냥한 행사다. 노숙인과 노숙을 경험하지 않은 봉사자들이 어울려 함께 준비해 왔다. 음악제는 ▲다시서기센터 소속의 노숙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두드림’의 사물놀이로 시작될 예정이다. ▲짧은 뮤지컬과 ▲‘거리의 천사들’ 소속 노숙인으로 구성된 ‘봄날밴드’ 공연에 이어 모두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모든 순서와 준비가 재능 나눔과 봉사로 이뤄진 게 큰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신청한 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전 MBC 합창단장을 역임했던 조우현씨의 지휘, 지도 아래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 3층에서 연습하고 있다. 뮤지컬은 노경실 작가(한솔수북) 작사, 윤정인 대표(맥씨어터) 작곡의 3곡을 포함해 노숙인과 봉사자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02)742-8981.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사냥 끝나면 사냥개 수만마리 대학살,금지하라” 스페인서 시위

    “사냥 끝나면 사냥개 수만마리 대학살,금지하라” 스페인서 시위

    스페인에서 사냥개를 이용한 사냥을 중단하라는 이색 시위가 열렸다. 시위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의 카야오광장에서 개최됐다. 시위에는 스페인 각지에서 모여든 마드리드 동물단체와 함께 동물보호를 존재 이유로 선언한 이색 정당인 ‘동물주의당’ 등이 참가했다. 광장을 메운 시위대는 “사냥개 그레이하운드에 대한 보호를 제도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레이하운드는 스페인 사냥꾼이 선호하는 사냥개다. 문제는 사냥시즌이 끝나고 난 뒤 잔인하게 그레이하운드를 죽이는 사냥꾼이 많다는 데 있다. 스페인의 동물보호단체 ‘BAAS 갈고스’ 등에 따르면 사냥꾼들은 사냥시즌이 끝나면 노쇠한 그레이하운드를 잔인하게 처분한다. 가장 흔한 방법이 교수형이다. 그레이하운드 목에 밧줄을 묶은 뒤 높이를 조절해 뒷발로 간신히 서게 하는 방법이다. 숨을 쉬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개는 힘이 빠지면서 결국 목이 졸려 죽게 된다. 이렇게 죽어가는 그레이하운드가 매년 수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시위에서 “이제 사냥시즌이 끝나 그레이하운드 대학살이 시작될 것”이라며 사냥개를 이용한 사냥을 완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버려지는 개도 많다. ‘BAAS 갈고스’는 “매년 평균 그레이하운드 300마리가 버림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한 사냥을 금지하지 않고 있는 나라는 스페인뿐이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천국을 누비다…‘설국의 고장’ 日도호쿠 3현을 가다

    천국을 누비다…‘설국의 고장’ 日도호쿠 3현을 가다

    아오모리, 아키타, 이와테 등 일본의 3개 현은 혼슈의 동북 끝에 있다. 이 지역은 외진 곳인 데다 농업 외에 특별히 내세울 게 없어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다. 그러나 일본 내 변방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은 한적함이라는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수림, 쾌적한 환경, 잘 다듬어진 아늑한 시골 풍광은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국토교통성 동북운수국 국제관광과의 기무라 다카히로 전문관은 “이곳은 도시인들이 마음을 치유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겨울왕국] 핫코다 설산서 5월까지 눈꽃 스키… 아오모리 시내선 벚꽃 만끽 겨울을 달궜던 설원(雪原)이 봄기운에 하루가 다르게 힘을 잃고 있다. 스키 마니아들은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러나 아오모리시 핫코다(1584m) 산은 아직도 눈의 세계다. 아오모리는 연간 강설량이 426㎝에 이를 정도로 일본에서도 눈이 많은 지역이다. 하루 최대 적설량은 82㎝다. 여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4~5도에 불과해 오랫동안 눈이 녹지 않는다. 일본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핫코다 산 자락에 자리한 스키장은 5월 중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아오모리현 관광국제전략국 관광교류추진과의 사카모토 슈헤이는 “스키장은 아오모리시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여서 4월이 되면 시내에서 벚꽃을 구경한 뒤 산에서 눈꽃을 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멀리 바다가 보이고 정상부에서는 수빙(樹氷)이 반긴다. 수빙은 빙점 이하로 냉각된 짙은 안개가 나무에 달라붙어 형성된 하얀 얼음층으로 일명 ‘스노 몬스터’로 불린다. 말 그대로 기괴한 괴물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설질(雪質)은 수분이 적은 데다 입자가 고운 스노 파우더여서 최상이다. 슬로프를 타고 내려올 수도 있고 상급자의 경우 신고를 하면 수빙과 숲 속을 자유롭게 활강할 수도 있다. 인근에는 1954년 국민보양온천 1호로 지정된 스카유 온천이 있어 스키어들의 피로를 풀어 준다. 센닌부로(千人風呂)라는 혼욕 대욕탕이 유명하다. 아키타현 모리요시 산에 있는 아니 스키장은 슬로프가 삼나무와 너도밤나무 군락지 사이에 형성돼 있다. 눈을 이고 있는 삼나무의 푸른 잎과 알몸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너도밤나무의 앙상한 가지가 대비된다. 스키장 정상에서도 수빙을 구경할 수 있다. [설국열차] 스토브열차 속 난로에 손 녹이고… 내륙열차 창밖 설경 보며 맘 녹이고 아오모리현의 스토브열차와 아키타현의 내륙열차는 완행열차다. 나카사토와 고쇼가와라 역을 왕복 운행하는 스토브열차에 오르면 객실과 승무원 모두 1950~60년대 모습 그대로여서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 객실 가운데에는 석탄 난로가 설치돼 있어 오징어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종종 들려오는 신호등 소리도 한가하게 울린다. 내륙열차는 기타아키타시 다카노스역과 센보쿠시 가쿠노다테를 잇는 협궤 전철이다. 차창 사이로 아키타의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쉴 새 없이 다가왔다 사라진다. 열차는 연간 2억엔(20억원)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광객이 찾아 명백을 잇고 있다. 두 열차가 고속철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빠름이 아닌 느림 때문이다. 빠름과 느림이 공존하는 풍토와 여유가 부럽다. 이와테현에 있는 히라이즈미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불교 유적지다. 홋카이도·도후쿠 지방에서는 처음이고 일본 전체로는 16번째다. 히라이즈미 문화유산은 주손지 절(中尊寺), 모쓰지 절(毛越寺), 무료코인 유적지(觀自在王院跡)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손지에는 일본 국보 1호인 곤지키도(色堂)가 보관돼 있다. 곤지키도는 아미타불, 관음보살 등 48개 불상을 금으로 장식한 것으로 이곳을 통치했던 후지와라가의 1대손 기요하라가 1124년 만들었다. 불상에다 변하지 않는 금을 입혔으니 영원불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읽을 수 있다. 모쓰지는 2대손 모토히라가 건립한 사원으로 ‘정토의 세계’를 표현한 정원이 복원, 정비돼 있다. 무료코인 유적지는 3대손 히데히라가 교토의 뵤도인 사찰을 본떠 만든 사원으로 현재는 연못 터와 초석이 남아 있을 뿐이다. 불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둘러볼 만하다. [페스티벌] 메밀국수 먹기 대회선 추억 쌓고… 가마쿠라 축제선 소원빌며 情 쌓고 겨울은 관광 비수기다. 추워서 야외 활동을 하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동북 3개 현은 아기자기한 축제로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내고 있다.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는 매년 완코소바(메밀국수) 대회가 개최된다. 56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지난 11일 열렸다. 하나마키의 메밀국수는 에도시대 도쿄로 가던 영주 남부토시나오가 완(椀)이라는 작은 그릇에 대접받은 메밀국수가 너무 맛있어 여러 차례 더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대회는 소년부, 일반부, 여자부 등으로 나뉘어 완에 담긴 메밀국수를 누가 얼마나 먹는가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많이 먹는 것을 자랑하는 것보다 미련한 짓이 없다지만 친구, 부모들이 북과 함성을 울리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자 대회는 달아올랐다. 보통 여자는 50그릇, 성인 남자는 70그릇을 먹는데 역대 최고 기록은 254그릇이라고 한다. 승패를 떠나 참가자들에겐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시에서는 메밀을 홍보하고 비수기 특수를 창출할 수 있으니 서로에게 남는 장사다. 아키타현 요코테시는 인구 10만의 소도시지만 가마쿠라 축제가 열리면 이틀 동안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다. 가마쿠라는 눈으로 만든 눈집으로, 안에 물신(水神)을 모시고 집안의 평화와 안녕, 한 해의 풍작을 기원한다. 축제는 400년이 넘었으며 관광객들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가마쿠라를 순회하며 저마다의 소원을 빈다. 아오모리 고쇼가와라시에서는 해마다 8월 다치네푸타 축제가 열려 지난해에는 13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높이 24m, 무게 19t에 이르는 대형 무사 인형 3개를 앞세우고 춤과 노래를 추며 시내를 행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축제는 여름에만 반짝하지 않고 사시사철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시내에 다치네푸타 상설 전시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까이서 다치네푸타를 볼 수 있으며 제작 과정을 견학할 수도 있다. 글 사진 이와테·아오모리·아키타(일본)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동북 3현을 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비행기로 센다이로 간 뒤 기차를 이용하거나 아오모리와 아키타 국제 공항으로 바로 갈 수도 있다. 센다이는 아시아나항공이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센다이공항에서 JR센다이역까지는 지하철로 25분 걸리며 센다이역에서 신칸센을 타면 이와테현 모리오카까지 44분 걸린다. 아오모리는 수·금·일요일, 아키다는 월·목·토요일 각각 주 3회 대한항공이 뜬다. 항공편수는 항공사 사정에 따라 조정되며 비행 시간은 두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주변 볼거리 아키타현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 기슭에 있는 유토온천은 역사가 3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온천이다. 온천이 여러 개 있지만 학이 내려와 상처를 치유했다는 뽀얀 우유 빛깔의 쓰르노유 온천이 유명하다. 아오모리현의 오이라세 계곡은 울창한 수림에 맑은 물이 풍부하게 흘러 봄부터 가을까지 트레킹하기에 좋다. 도와다 호수의 겨울 축제도 볼 만하다. 눈 조각상을 구경할 수 있으며 눈으로 만든 얼음집에서 술과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 뻔한 미리보기 앙~돼요…맞춤형 바람몰이 좋아요

    뻔한 미리보기 앙~돼요…맞춤형 바람몰이 좋아요

    ‘맞춤’과 ‘입소문’은 마케팅의 중요 요소다. 이 요소들은 최근 영화계에도 스며들었다. 최근 영화의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시사회로 초반 바람몰이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확산시키는 ‘시사회 마케팅’이 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을 초청한 시사회로 영화의 ‘수준’을 확인시키면서 일반 관객들의 관심도 유인하고 있다. 27일 개봉 예정인 ‘모뉴먼츠 맨:세기의 작전(①)’은 최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열었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예술작품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모뉴먼츠맨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영화가 문화의 중요성을 전달한다는 주제에 맞춘 시사회였다. 지난 19일 열린 ‘한국의 모뉴먼츠 맨들과 함께하는 공감 톡’ 시사회에는 아트디렉터, 한복 전문가, 미술평론가를 비롯해 미술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영화 관람 후에는 예술의 가치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이어 25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열었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로보캅(②)’은 로봇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로 화제를 모았다. 한재권 로봇박사를 비롯한 연구원, 로봇 학도들을 초청했다. 이후에는 실제 로보캅의 구현 가능성부터 로봇 윤리에 이르기까지, 로봇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지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도 물과 불이 등장하는 영화 속 화려한 컴퓨터그래픽(CG)을 주제로 한 시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타워’와 ‘7광구’ 등 CG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재난 영화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과 CG전문회사 포스의 최재천 부사장이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시사회였다. 이들은 ‘폼페이: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3D 기술과 영상에 대해 관객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 왕국’은 개봉 전 13세 이하 아동은 입장할 수 없는 ‘키즈 프리’ 시사회로 1000만 흥행의 동력을 얻었다. 이는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가족용, 아동용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한 것이었다. 한국 영화 역시 작품의 특성에 맞춘 시사회가 유행이다. 최근 7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인 영화 ‘수상한 그녀(③)’도 시사회 덕을 톡톡히 봤다. 화제성이 큰 주·조연 배우가 출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봉 2주 전부터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대규모 시사회를 열어 5만명이 관람했고 이들을 통해 좋은 입소문이 퍼진 것. ‘온가족 3대 시사’, ‘모녀 또는 가족 시사’에 이어 주인공 심은경이 OST를 부르는 시네마 콘서트 등 영화 속 내용과 관련된 시사회도 연이어 개최했다. 배급사인 CJ E&M 관계자는 “핵심 타깃인 가족 관객을 집중으로 한 시사회를 통해 영화의 콘셉트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고 이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효과로 이어졌다”면서 “그 입소문이 2~3주차까지 이어져 개봉주보다 관람객이 더 많이 드는 효과를 낳았고 고가의 마케팅 없이도 흥행 돌풍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만큼 동년배 여성 관객들을 주로 공략했다. 개봉 전 주부들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에 영화도 보고 커피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시사회를 열었고 엄마와 딸을 초청하는 모녀 시사회, 여성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로 여성 영화임을 부각시켰다. 영화 홍보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최근 영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을 통해 대중에게 2차적으로 전달되는 효과가 있어 관계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특별 시사회가 늘고 있다”면서 “영화의 콘셉트에 맞춘 이색 시사회는 영화의 재미와 메시지에 대한 입소문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MBC ‘생방송 오늘아침’ 강남스타일 낙지설렁탕 화제

    MBC ‘생방송 오늘아침’ 강남스타일 낙지설렁탕 화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이색 보양식으로 소개된 낙지설렁탕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몸에 좋은 낙지와 설렁탕이 만나 맛과 영양이 두 배로 좋은 메뉴로 ‘맑은 낙지설렁탕’이 소개된 것이다. 특히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담백한 국물에 가마솥에서 직접 밥을 지어 차진 밥맛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의 ‘맑은 설렁탕 담다’ 매장이 소개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매일 오픈 키친 앞에 마련된 무쇠 가마솥에서 부여 특상급 쌀로 지은 따끈한 밥을 제공하는 강남 ‘담다’ 매장은 고객들에게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전달해 강남의 이색 보양식 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일 고객수 400명, 하루평균 매출 3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이 매장은 대박 맛집으로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까지 끌며 강남 스타일 보양식을 제공하는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했다. 눈에 띄는 차별점은 맑은 국물이다. 일반적으로 설렁탕 하면 뽀얀 우윳빛 국물을 떠올리지만 낙지 설렁탕은 국물이 맑은 게 특징이다. 비결은 맛과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기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건강한 전통방식을 고집한 데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 담다 매장 이동현 주임은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면역력이 약해져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설렁탕과 낙지의 조합을 새롭다며 점심 메뉴로 딱 맞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 맞는 보양식인 것 같다”, “낙지와 설렁탕이 결합돼 그냥 설렁탕 한 그릇 먹는 것보다 확실히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요즘 강남 스타일 몸보신이라는데 나도 한 번 먹어볼까?”, “맑은 낙지설렁탕, 올림픽 끝낸 우리 선수들에게 보양식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등 극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앙다문 졸사 앙~돼요”

    “앙다문 졸사 앙~돼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경기도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사’(졸업사진)처럼 이색적인 졸업사진을 남기는 게 새로운 졸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졸업사진은 평생 남기 때문에 엄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처럼 ‘남과 다른 독특함’을 드러내는 식으로 사진을 찍는 추세다. 졸업생들의 추억 만들기가 알몸에 밀가루와 계란을 투척하는 요란한 졸업식에서 이색 ‘졸사’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21일 의정부고에 따르면 올해에도 각 반에서 3~4명씩을 뺀 졸업생 500여명이 개성 넘치는 ‘졸사’를 남겼다. 학교 측은 “약 5년 전부터 전체 졸업생 500명 중 10~15명 정도가 이런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점점 과감한 콘셉트까지 시도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평생 소장할 추억거리인 만큼 학교에서는 딱히 제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학교 전교회장 이모(18·3학년)군은 “선배들의 졸업사진을 처음 봤을 때 이상해 보이고 걱정도 됐지만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일부 야하거나 엽기적인 사진도 있지만 남학생들이 성적 호기심이나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식으로 표출한다고 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고 이외에도 경기 고양,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학교들에서 자유분방한 콘셉트로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대구 경북고의 임모(60) 교사는 “올해 전체 졸업생 575명 중 37명이 이색 졸업사진 촬영을 시도했다”며 “보디빌딩을 하는 학생은 웃통을 벗고 찍었고 요리사가 꿈인 한 학생은 요리사 콘셉트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전설의 졸업사진이다”, “이런 걸 허락한 학교와 교사들이 멋있다”, “나도 저렇게 유쾌하게 살고 싶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섹시’ 콘셉트의 여고 졸업사진이 엉뚱한 웹사이트에서 무단 도용되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유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권위적인 문화 속에서 남의 시선 탓에 스스로 규격화된 모습을 보이던 학생들이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진지함이 없어 우려된다”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자신을 망가뜨려 주목을 받고 시청률을 올리는 TV 리얼 버라이어티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아미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는 “해외 매체로 다른 문화를 접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억눌린 스트레스를 졸업이라는 기회를 통해 해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남성은 다른사람이 문 열어주면 자존심 상한다”(美 연구)

    “남성은 다른사람이 문 열어주면 자존심 상한다”(美 연구)

    남성은 다른 사람이 문을 열어주면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문을 열어주는 실험을 시행한 결과, 남성은 다른 사람이 대신 문을 열어주는 행동만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녀 실험 보조인을 고용해 수백 차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을 열어주는 실험을 실시해 얻어진 221명의 답변을 분석해 도출한 결론이다. 논문을 발표한 미국 인디애나주(州) 퍼듀대학 심리학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은 다른 남성을 위해 문을 열고 기다려주는 행위가 드물어서 이런 뜻밖의 대접을 받게 되면 자신이 연약하고 힘들어 보인다고 느낄 수 있다. 반면 여성은 이런 선의의 대접을 자주 받고 스스로 받길 원해 그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에 대한 이런 행동은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의 성적 규범을 침해하는 뜻밖의 행동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사회적 영향’(Social Influence)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뇌에 전기충격…美, 잠 안자는 ‘슈퍼 군인’ 실험

    뇌에 전기충격…美, 잠 안자는 ‘슈퍼 군인’ 실험

    사람 뇌에 전기충격을 가해 오랜시간 정신을 초롱초롱하게 만드는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 이색적인 실험이 실시됐다. 12명의 자원한 미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실험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저압의 전기충격을 가해 정신을 계속 활기차게 깨어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미군이 이같은 실험을 실시한 이유는 있다. 오랜시간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는 전투현장 군인의 정신을 항상 또렷한 상태를 만들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이를 위해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에 의존했으나 일부 군인들의 경우 아예 효과가 없거나 카페인의 영향으로 가슴이 뛰는 등 부작용 문제도 안고 있었다.  연구를 진행한 린제이 맥킨타이어 박사는 “전투현장에서 군인의 정신은 생사와 직결되는 사항”이라면서 “이 전기충격 요법은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전혀없으며 효과는 두배 이상”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실험에 참가한 윌리엄 레이본 병장은 “30시간 이상을 말똥말똥 깨어있었다” 면서 “뇌 자극으로 마치 생기를 되찾는 기분이 들었다” 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남다른 경력자들 ‘민중의 지팡이’로 첫발

    남다른 경력자들 ‘민중의 지팡이’로 첫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경찰에 투신한 ‘경찰 패밀리’, 태권도와 합기도 등 무술이 도합 20단인 무도인, 전산자격증 21개를 보유한 전산의 달인. 21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제278기 신임 경찰관 1343명 중에는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졸업자들이 적지 않았다. 졸업생 가운데 박용재(왼쪽·23)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형과 본인이 경찰에 투신해 가문 3대가 경찰관이다. 할아버지는 전북 군산에서 근무했고, 아버지는 군산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다. 형은 파주경찰서 적성파출소 소속 순경이다. 늦깎이로 경찰특공대에 특채된 이진오(가운데·38)씨는 태권도 5단, 국술 5단, 합기도 4단 등 무술이 도합 20단에 이르는 종합 무술인이다. 유도와 쌍절곤 등도 수련했다. 사이버수사관으로 특채된 이진호(오른쪽·34)씨는 정보처리기사, 리눅스마스터 2급, 네트워크마스터 등 21개 전산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증권투자상담사, 심리상담사, 위기관리상담사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한 이색 경력자도 수십 명에 달한다. 국어·한문·역사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자격증을 가진 교육생도 있다. 이날 오전 10시 충북 충주시 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졸업식 및 임용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와 졸업생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전문지식을 학습하고 체력을 단련했다. 이들은 실습 위주의 체험식 교육과 경찰관서 현장 체험 교육 등을 받았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일선 경찰관서에 배치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적보라·모래색·샛노랑… 올봄 女心 사로잡을 컬러

    롯데백화점은 19일 올봄 유행할 색으로 적보라(래디언트 오키드), 모래색(샌드 베이지), 샛노랑(프리지아 옐로)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봄부터 컬러마케팅을 도입한 롯데백화점은 계절별로 유행할 색을 선정해 점포 안팎을 꾸미고 직원들의 의상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단순히 색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색 행사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1일부터 일주일간 ‘롯데 스프링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 전국 점포에서 적보라, 모래색, 샛노랑을 활용한 17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세 가지 색상의 태그가 부착된 상품을 구매한 1만명의 고객에게 상품과 같은 색깔의 엔젤리너스 음료 시음권을 준다. 백화점 점포도 유행 색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출입구와 매장 디스플레이를 바꿀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세 가지 색이 들어간 신호등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컬러마케팅에 대한 고객과 협력사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유행을 제안하는 마케팅을 통해 젊고 패션에 강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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