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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쓰지 말라는 교수님의 모습을 AI로 만들기 [SNS 트렌드]

    AI 쓰지 말라는 교수님의 모습을 AI로 만들기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을 중심으로 대학교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고함치는 모습 등 담긴 영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Professors crashing out’(혹은 teacher angry chatgpt)라는 키워드로 영상을 검색하면, 상기된 얼굴을 한 교수님이 학생들 앞에서 “AI를 사용하지 말라”며 고함을 치고 넘어지는 등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알고보니 이 영상들은 전부 생성형 AI로 만든 비디오인데요. 사람들의 이목을 끈 원본 영상들은 ‘AI-generated’라는 문구와 함께 업로드됐으며, Sora 워터마크 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AI인지 잘 모르겠다”며 실제 영상과 구분할 수 없다는 틱톡 사용자들의 댓글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영상 속 내용을 들어보면, 대중적으로 알려진 챗GPT 대신 새로운 인공지능 앱을 언급하는 등 광고용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사 콘텐츠가 수천 건 이상 업로드되며 틱톡에서는 하나의 밈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에 대해 “워터마크 같은 안전장치가 사라지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다”며 AI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미디어 리터러시와 검증 습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남종섭 경기도의원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약화... 전문인력·예산·조직 전면 재정비해야”

    남종섭 경기도의원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약화... 전문인력·예산·조직 전면 재정비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1월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안전실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기획수사 역량이 현재 사실상 작동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떨어져 민생범죄 대응 기능 전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남종섭 의원은 먼저 “불법대부업, 부동산 이상거래, 청소년 보호 위반 등 민생범죄는 조사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데, 정작 특사경은 기본적인 정보 분석부터 사건 구조 파악, 범죄 유형별 집중 수사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기획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이 거의 갖춰져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특사경의 전문인력 공백을 핵심 원인으로 제시했다. 전체 125명 중 도 소속 직원은 56명에 불과하고, 이 중 상당수가 행정직이며 경제, 부동산, 조세, 청소년 등 민생범죄 대응의 핵심 분야에 대한 전문 수사 인력은 극도로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순환보직으로 인해 장기적 분석능력, 사건 패턴 축적, 기획수사 노하우가 쌓일 수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기획수사 기능이 사실상 붕괴됐다”고 분석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방과 부동산 수사 기능이 각각 다른 부서로 이관돼 특사경의 수사권이 흩어지고 지휘체계가 약화됐다. 이로 인해 복합범죄에 대한 통합적·전략적 대응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민생범죄는 단순 단속이 아니라, 다기관 정보를 연계하고 범죄구조를 분석해 기획수사로 대응해야 하는데, 현재 특사경의 인력·조직·예산 구조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 의원은 “기획수사가 무너지면 민생범죄 대응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다”라며, 최근 몇 년간 특사경의 기획수사 실적이 감소한 점도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특사경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조직이지만 지금은 체계적 수사를 담당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하며, ▲전문인력 확충 ▲수사 기능 일원화와 조직 재정비 ▲3년 순환보직 제도 개선 ▲기획수사 전담부서 강화 및 예산 현실화 등을 통해 “특사경이 다시 민생범죄의 복합·지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근본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축소 우려...경기도서관 도비 미편성 심각성 논의

    문형근 경기도의원,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축소 우려...경기도서관 도비 미편성 심각성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4일 경기도서관과 함께 ‘2026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 사업’의 도비 미편성 문제와 시·군 재정부담 심화 우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논의에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이 2007년부터 19년째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업임에도, 2026년 본예산에서 도비가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2026년 도비를 전액 편성하지 않으면,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에 있어 시·군은 국비와 1대 1로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형성돼, 해당 사업에 관해 올해보다 2배 이상 높은 심각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된다. 문 위원장은 “도민의 야간 문화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도비를 편성하지 않은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필요 사업임에도 경기도가 미지원 결정을 내린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본래 목적은 직장인·학생·취약계층에게 야간 학습·문화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현장의 인력 부족과 운영 부담이 큰 상황에서 도가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광역지자체로서, 공공도서관의 야간 서비스 축소를 초래할 수 있는 예산 정책을 그대로 유지해서는 안 된다”며 “도비 미편성 결정을 반드시 재검토하고, 도민의 학습권과 문화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2026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민의 권익, 재산 지키는 행정사무감사.... 시민 고통 보듬는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민의 권익, 재산 지키는 행정사무감사.... 시민 고통 보듬는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이하‘행감’)에서 하남시 주요 현안 전반에 걸쳐 시민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금 의장은 시민의 고통을 바로잡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하남시 그린벨트 미래지향적 설계’, ‘생활체육시설 부족’, ‘민원 권익보호의 미흡’,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도시건설위원회 행감에서 금 의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20여년간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실효 시점에서 토지 상승분의 30%를 토지주에 부과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재산권 보호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및 지자체가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다가 20년이 도과해 실효되는 도시계획 시설 토지 상승분을 발생한 문제를 시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며 “하남시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상급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향후 도시계획시설 지정 시에는 계획단계부터 토지주 의견청취, 중장기 예산계획 수립, 공공복리 목적 등을 반드시 고려해 시민이 다시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행정이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 그린벨트 미래지향적 설계에 대해서는“하남시는 그린벨트가 70%에 달함에도 관련 업무가 컨트롤타워 없이 여러부서로 산재 되어 있는 조직구조상 문제가 있다”면서 “타 지자체 선진사례를 연구하여 전담부서를 설치해 그린벨트 활용방안 및 완화전략을 수립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금 의장은 자치행정위원회 행감에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생활체육시설 부족 문제는“학교부지 조성 과정에서 사라진 미사지역 배드민턴장의 대체시설 확보가 수년째 지체되고 있고, 최근 조성된 배드민턴장의 경우는 예산범위 내 시공 논리를 이유로 시민 불편이 방치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활 체육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불균형 문제도 꼬집었다. 금 의장은“실례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운영의 경우 도시공사가 클럽에 운영권을 넘긴 듯한 형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실태조사와 운영구조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의 시설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민원 권익보호의 미흡의 문제로는“민원이 처리과정에서 시민의 권익구제 제도에 대해 제대로 안내되지 않고 있다”라며 “모든 민원서류에 고충처리위원회·행정배심원제 등 하남시 구제 절차를 기재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필요성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미사경정공원은 이미 국가체육시설로서의 목적 상실했다며, 현재는 교통·환경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게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환되야 한다며, 시민운동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반환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하남시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행정의 자세”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금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꾸짖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라며 “하남시민이 수십 년간 겪어온 불편과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고 ‘시민의 권익·재산·안전’을 지키는 감사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천 채석장 사망사고 부실 처리…경찰관들 경징계·불문경고

    사천 채석장 사망사고 부실 처리…경찰관들 경징계·불문경고

    채석장 발파가 원인이었던 차량 전복·사망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해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이고 유족에게 고소당했던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았다. 경찰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에 넘겨진 사고 당시 사천경찰서 교통과 직원 2명에게 각각 감봉 2개월과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처분한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또 같은 부서 직원 1명에게는 불문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교통과장이었던 A 경정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정 이상 경찰관 징계 처분은 경찰청 본청에서 담당한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감봉·견책 등 경징계와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로 나뉜다. 불문경고는 법률상 징계가 아닌 일부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행정처분이다. 이 징계와 관련한 사고는 지난해 8월 2일 낮 12시 11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골재채취장에서 났다. 당시 골재채취장 내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3m 높이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골재 생산업체 대표인 운전자 60대 B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임원 50대 C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애초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다. 유족들은 사고 직후 업체 관계자와 경찰에게 ‘차량 전복 사고’라는 설명을 듣고 그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해 장례를 마쳤다. 사망자 시신도 모두 화장했다.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후 같은 날 오후 4시 47분쯤 발파 작업이 또 한 번 이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장례 후 고인의 지인들은 사고 차량 사진 등을 보고 ‘단순 차량 추락 사고일 리가 없다’고 주장했고, 유족들은 곧 고인 휴대전화에 있던 폐쇄회로(CC)TV 영상 등 분석에 들어갔다. 그 결과 사고 당시 현장에서 ‘발파’ 작업이 있었던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유족 요구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사천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재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등을 통해 발파과정에서 발생한 비산물이 차량 등을 충격하고 이로 말미암아 B씨 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서를 확보했다. 당시 발파팀장이었던 40대 D씨가 관련 법상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그를 업무상과실치사 불구속 송치했다. D씨 송치 후인 지난해 10월 22일 유족 등은 해당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보고 내부 수색을 부실하게 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사천경찰서 소속 4명을 고발했다. 올 7월 고발 9개월 만에 수사 결과를 내놓은 경찰은 고의로 직무를 유기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이들을 불송치 결정했다. 당시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이) 자신의 직무를 의식적으로 방임하거나 포기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대상자 4명 모두 불송치했다”며 “다만 일부 서류(검시조서)를 허위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허위공문서 2건을 작성한 혐의로 1명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 결정에 반발한 유족은 검찰에 이의신청을 했고, 지난 9월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서 경찰은 직무 유기 혐의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북부자치경찰위 예산·홍보 체계 지적

    임상오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북부자치경찰위 예산·홍보 체계 지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24일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 운영 실적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주문했다. 이번 본예산 심사는 북부지역의 치안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치경찰 사무가 도민 체감형 안전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관련해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에 공연문화를 접목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더 많은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자치경찰 사업이 경찰서 고유사업처럼 보이면 안 된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며 “그런데 북부경찰청은 공연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했지만 북부자경위는 아무런 홍보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교통안전 교육홍보 사업에 대해서도 “생활지원사 연계 고령보행자 교육홍보의 필요성은 이해하나,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 조직에서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예산 투입의 타당성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상로 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폭력예방·교통안전 등 모든 사업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북부지역 치안 서비스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사업이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자치경찰의 실질적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본예산 심사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행정위원회는 향후에도 사업 준비상황과 예산 집행 전반을 꾸준히 살펴볼 계획이다.
  • 아시아쿼터 대세는 역시 투수, 5선발 경쟁 시작…LG 송승기-웰스, 한화 정우주-왕옌청

    아시아쿼터 대세는 역시 투수, 5선발 경쟁 시작…LG 송승기-웰스, 한화 정우주-왕옌청

    프로야구 내년 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의 대세는 역시 투수였다. 일본, 대만에서 준척급 자원들이 들어오면서 송승기(LG 트윈스), 정우주(한화 이글스), 오원석(kt 위즈) 등 혜성처럼 나타난 토종 5선발들은 새 외국인과의 내부 경쟁을 이겨내야 제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25일 기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4개 팀이 아시아쿼터를 영입했는데 모두 투수다. 한화가 가장 먼저 대만 국적의 좌완 왕옌청, kt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우완 스기모토 코우키를 영입했다. 이어 SSG 랜더스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우완 다케다 쇼타, LG는 한국 무대를 경험한 좌완 라클란 웰스(호주)와 계약했다. 나머지 6개 팀도 야수와 투수 중 고민 중인 KIA 타이거즈를 제외하곤 모두 투수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아시아쿼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투수와 아시아쿼터 자원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LG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11승씩 쌓은 임찬규(7패), 손주영(6패), 송승기(6패)를 앞세워 통합우승까지 나아갔다. 특히 송승기는 선발 전환 첫해 토종 평균자책점 6위(3.50)에 오르며 리그 최강 5선발로 불렸지만 다시 웰스와 경쟁하게 됐다. 웰스는 지난 6월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해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5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수도권 한 구단의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연봉 상한선이 20만 달러(약 3억원)인 아시아쿼터에게 국내 에이스급 역할을 기대하긴 힘들다”면서도 “선발로 활용하는 게 최선이다. 기존 4, 5번째 투수들이 부진하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와 한화도 투수진 구성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kt는 올 시즌 5선발 오원석이 11승8패를 거두면서 토종 원투펀치 고영표(11승8패), 소형준(10승7패)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2023시즌까지 5년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한 배제성까지 지난 6월 상무 전역하면서 선발진이 포화 상태인 가운데 최고 시속 154㎞의 직구를 자랑하는 스기모토도 합류했다. 류현진, 문동주가 버티는 한화는 정우주와 엄상백, 왕옌청이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툴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정우주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엄상백은 올 시즌 부침을 겪었으나 지난해 kt에서 13승(10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여기에 시속 154㎞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활용하는 완옌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완옌청에 대해 “실전 피칭을 세 차례 지켜봤는데 100구를 넘겨서도 구속을 유지했다. 성장 가능성이 남은 (24세의) 젊은 선수”라며 “리그에 좌타자가 많아 좌완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백혈병 산재’ 이주노동자가 병원에 100만원 기부한 사연

    ‘백혈병 산재’ 이주노동자가 병원에 100만원 기부한 사연

    “이방인이라고 생각해 모른 척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외면하지 않고 치료해 준 병원과 의사 선생님에게 보답하고 싶었어요.” 녹색병원에 1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파키스탄 국적의 칸 무바실룰라(43)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백혈병 치료를 받을 당시 한 달 약값만 150만원이 넘었는데, 모두 병원에서 부담해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2010년 취업비자를 받아 한국에 와 전남 지역 양식장에서 일했던 무바실룰라는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돼 2021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한 그를 위해 지역 노동단체들이 모금에 나섰지만, 치료비가 부족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녹색병원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무상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인정받아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무바실룰라의 기부 소식이 전해진 건 이달 초. 녹색병원은 최근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자의 명단을 정리하다 2023년 기부자 명단에서 무바실룰라의 이름을 발견했다고 한다. 무바실룰라는 병원에 기부한 이유에 대해 “의사 선생님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살펴봐 주면서 진심으로 대해주는 게 느껴졌다”며 “산재 보상금으로 나온 돈을 모아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 녹색병원 의료진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부르던 그는 “제가 받았던 도움이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더 많이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3개월 전인 지난 8월에는 장례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던 파키스탄 이주노동자 유족에게 1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파키스탄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돈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기부를 멈추고 싶지는 않다”며 “병원에서 받은 은혜를 아직 다 갚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가 기부한 100만원은 산재와 직업병 피해 노동자를 돕는 병원인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임상혁 녹색병원 병원장은 “무바실룰라가 전해준 귀한 마음은 산재 피해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 한우·축산 안전 예산 대폭 축소...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 불가능 질타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 한우·축산 안전 예산 대폭 축소...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 불가능 질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24일(월) 열린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핵심 축산정책인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의 예산이 대폭 감액된 것은 사업 취지와 현장 수요를 외면한 결정이라며 강도 높은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 예산이 올해 82억 원에서 내년 약 30억 원으로 60% 이상 줄었다. 25개 세부 사업은 그대로 둔 채 예산만 대폭 감액돼, 농가 지원 공백이 발생하고 사업은 형식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내 한우 사육 농가 6,364호, 사육 두수 28만 4천 두 규모를 고려하면 30억 원으로 실질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장의 체감 효과를 유지하려면 최소한 기존 수준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11월 폭설 피해를 계기로 신설된 ‘축사 노후 지붕 교체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단순한 보조 사업이 아닌 재난 예방 성격의 핵심 사업이다. 감액된 예산으로 지속 가능한지, 실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겉으로는 82억 원 규모가 커 보이지만, 사업 구성은 모두 필요한 25개 항목으로 채워져 있어 줄일 여지가 없다. 이런 구조라면 감액이 아니라 오히려 확대가 더 타당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창식 부위원장은 “예산 감액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농가의 생계, 축산시설 안전, 나아가 도내 축산업 경쟁력에 직결된다. 도는 정책적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되도록 재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대마초 가게 1㎞ 안에 살았더니…‘응급실’ 더 자주 갔다, 무슨 일?

    대마초 가게 1㎞ 안에 살았더니…‘응급실’ 더 자주 갔다, 무슨 일?

    해외의 대마초 판매점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판매점이 여러 개 몰려 있는 지역일수록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대마초 소지와 판매가 불법이지만, 캐나다와 미국 일부 주 등 해외 국가에서는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24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마초 판매점에서 1㎞ 이내에 사는 주민들의 대마초 관련 응급실 방문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매점에서 1㎞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는 오히려 응급실 방문율이 감소했다. 캐나다 노스요크종합병원 연구팀은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15~105세 주민 약 614만명의 건강 및 인구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 기간은 2017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로 총 1만 574개 지역을 조사했다. 캐나다는 2018년 10월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연구팀은 대마초 판매점에서 1㎞ 이내 지역을 ‘노출 지역’, 1㎞ 이상 떨어진 지역을 ‘비노출 지역’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15세 이상 인구 10만명당 대마초 관련 응급실 방문 비율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노출 지역은 비노출 지역에 비해 대마초 관련 응급실 방문율이 12% 더 높았다. 특히 1㎞ 반경 안에 대마초 판매점이 여러 개 있는 지역에서는 응급실 방문 증가폭이 더 컸다. 또한 대마초 판매점은 대도시와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대마초 합법화 자체보다는 상업화와 판매점 밀집이 공중보건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마초 판매점의 총 개수를 제한하거나, 판매점이 한곳에 몰리지 않도록 하거나, 개점 가능 지역을 제한하는 방안이 공중보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광양시의회, 광양항 배후단지 폐기물 화재 ‘전면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광양시의회, 광양항 배후단지 폐기물 화재 ‘전면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광양시의회가 최근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한 폐기물 화재와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면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24일 ‘폐기물 전수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반복적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9월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에서는 알루미늄 금속성 폐기물이 10일간 연소하며 광양시 전역에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확산됐다. 이후 추석 연휴 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자연발화 조짐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를 취하는 일이 되풀이됐다. 시의회는 배후단지 곳곳에 1만t이 넘는 금속성 폐기물이 야적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재 원인 물질이 담긴 750㎏ 톤백 300여개가 도로변에 방치돼 있고, 물류창고 내부에도 다량의 톤백이 그대로 적재돼 있어 추가 사고 위험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책임 소재만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실질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화재 경위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배후단지 폐기물 보관 실태 전면 조사 △위험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을 요구했다. 광양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공공기관의 최우선 과제다”며 “관계기관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농촌에 대형버스, 장애인 이동권 보장 예산은 삭감...” 뒤집힌 교통정책 지적

    이영주 경기도의원 “농촌에 대형버스, 장애인 이동권 보장 예산은 삭감...” 뒤집힌 교통정책 지적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1월 24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의에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구조, 장애인 이동권 예산 축소, 농촌형 DRT 운영 비효율, 자율주행 대응 부족 등 전반적인 교통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분담비율 조정 문제를 짚었다. 해당 사업의 분담비율은 2025년 도 70%, 시·군 30%에서 2026년 50:50으로 변경됐다. 양주시는 인구 증가율 도내 1위, 초등학생 순유입 전국 3위라는 특성 때문에 시군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본 사업은 도심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에 혜택이 집중되는 구조로, 신도시 쏠림과 학교 과밀을 더욱 악화시키는 정책”이라며, 70:30 구조로 다시 조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2026년 예산안에 따르면 이동지원센터 운영비는 전년 대비 약 104억이 감액됐고,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예산은 약 2억 원이 삭감돼 인력 감축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이 사업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관리 개선까지 연계된 효율적인 공공정책”이라면서, “교통약자에게 가장 필요한 이동권을 위한 예산이 줄어든 것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주시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DRT(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가 현장 실태와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채 카운티보다 큰 전기버스를 투입해, U턴 공간이 없어 파주까지 내려가 회차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교통 혼잡 시 운행 지연이 1시간 이상 발생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해당 차량은 중국 제작사 제품으로 부품 수급 지연 시 장기간 중단 우려도 제기됐다. 이영주 의원은 “수요가 적어 만차가 되는 날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대형 전기버스 투입은 명백한 정책 실패”라면서, “농촌지역은 9~15인승 소형차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 자율주행 기술 대응 부재를 질타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로보택시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고, 중국은 도심형 자율주행택시 상업운행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울시 역시 강남에서 자율주행택시 3대를 운행 중이다. 반면 경기도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답변만 반복하며, 해외사례 연수 예산도 1,300만 원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비교·연구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영주 의원은 “시기상조가 아니라 준비 부족일 뿐”이라며, “해외 벤치마킹을 위한 연수 예산 확보, TF 구성, 자율주행 도입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교통서비스는 복지이자 지역 경쟁력”이라며, “장애인·농촌주민 등 가장 약한 도민을 먼저 살피고, 미래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교통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가 교통정책의 현장성과 미래성을 동시에 갖춰야 수도권 북부의 교통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예산은 줄고 누수는 커지는 구조...” 교통예산 우선순위 다시 세워야

    안명규 경기도의원 “예산은 줄고 누수는 커지는 구조...” 교통예산 우선순위 다시 세워야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4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의에서 교통예산 전반을 검토하며 “중복 사업과 불투명한 정산체계, 형평성 없는 분담 구조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정 재구조화를 촉구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실상 보편적 지원임에도 수요 조절 장치가 없어, 31개 시·군으로 확대하면 예산이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경기도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240만 명(17.5%)에 달하며, 증가율도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점을 들어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업의 분담비율(도 30%, 시·군 70%)에 대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제도가 좋아도 감당이 어려운 구조”라면서 노인 인구 비율·재정 상황·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분담률 조정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중복성과 비효율을 지적하며, 교통비 환급, 청소년·어린이 요금 할인, 각종 버스 결손 보전금 등 여러 형태의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이중으로 비용이 투입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특히 교통비 환급으로 증가한 이용량이 버스 결손 보전금 산정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강남구의 환급제 시행 후 대중교통 이용량이 5.47% 증가한 사례가 있음에도, 현재 구조에서는 증가분이 업체 수익으로만 귀속된다”고 지적했다. 정산체계와 관련해서도 “정산 구조가 투명해야 예산 누수를 막을 수 있다”며 BIS·정산시스템 통합, 자동 데이터 연동 기반 정산제 도입 등 데이터 기반 정산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다음으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사업의 예산이 다시 소방안전교부세로 편성된 것을 두고 “소방안전교부세는 노후장비 교체·안전시설 확충 등 용도가 명확한 재원인데, 교통사업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작년에도 지적했는데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일반회계 편성 필요성을 재차 요구했다. 또한 정책 우선순위가 거꾸로 설정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인택시 대차 지원·카드수수료 지원·단말기 통신료 지원 등 택시 관련 예산과 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예산이 잇따라 삭감된 점을 문제 삼았다. 안 의원은 “택시는 시민의 발이고, 이동지원센터는 도민 이동권 보장의 핵심사업인데 오히려 이런 예산이 줄었다”며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우선순위는 더 분명해야 한다”며, “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형평성은 바로 잡고, 투명한 정산체계를 구축해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교통행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위성 13개 품고 남도의 하늘 가를 누리호, 초읽기 들어갔다

    위성 13개 품고 남도의 하늘 가를 누리호, 초읽기 들어갔다

    13개의 위성을 품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내일 새벽 네 번째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 누리호 4호기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어 이송했고, 오전 10시 42분 제2발사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40분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이었지만,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일정이 1시간 20분 늦춰졌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이후 오후에는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된다. 누리호 기립과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주청은 26일 오후 8시 15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누리호 4차 발사 예정 시간은 27일 새벽 1시 4분(±10분)이다.
  • 고려원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 출시…“전국 유일의 복분자 생(生)막걸리”

    고려원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 출시…“전국 유일의 복분자 생(生)막걸리”

    고려원㈜농업회사법인이 해발 350m 이상의 청정 고지대에서 재배된 복분자를 원료로 한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낭성면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비옥해 복분자의 당도와 향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청명한 공기와 우수한 배수 조건에서 자란 낭성 복분자는 색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해 전국 복분자 연구회에서도 최고 품질의 복분자로 손꼽힌다. 현재 낭성면에는 66여 농가, 총 20ha 규모로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복분자 연구회를 조직해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진 낭성 복분자가 고려원의 숙성·발효 노하우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전통주로 재탄생했다. 고려원은 ‘속리산동동주’, ‘원쌀막걸리’, ‘고려당복분자’ 등을 통해 전국 막걸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전통주 전문기업으로, 이번 신제품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는 전국 유일의 복분자 생(生)막걸리로 주목받고 있다.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는 살균 또는 리큐르 형태가 주를 이루던 기존 복분자주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한다. ‘속리산 복분자 생막걸리’는 효모가 살아 있는 비살균 생주로, 복분자의 상큼한 과실향과 막걸리의 부드러운 곡물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원은 최적의 발효 온도와 효모 균형을 찾기 위해 수개월간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복분자의 진한 향을 유지하면서도 막걸리 본연의 감칠맛과 산미를 조화롭게 구현해냈다. 그 결과, 한 모금만으로도 복분자의 달콤함 뒤에 곡물의 깊은 여운이 남는 신개념 프리미엄 생막걸리가 완성됐다. 특히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아 살아 있는 효모가 주는 자연 탄산감과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홈술과 소확행 트렌드를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급 원료와 세심한 발효 과정을 거쳤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의 고가 복분자주와 달리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형 프리미엄 전통주로, 복분자의 건강한 이미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고려원 관계자는 “낭성의 청정 복분자와 고려원의 발효 기술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전통주가 탄생했다”며 “복분자 생막걸리는 자연 그대로의 향과 신선함을 담은 유일한 제품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막걸리로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원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쌀의 정미 비율을 높여 숙취가 적고 향이 풍부한 전통 곡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주류 제조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친 시설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고 있다.
  • 한덕수 “박물관에 두는 걸로 생각하고 사후 계엄문에 서명했다”

    한덕수 “박물관에 두는 걸로 생각하고 사후 계엄문에 서명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실에서 일어난 주요 상황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작성된 계엄선포문에 서명한 것에 대해서는 “박물관에 두는 거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 이진관)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 집무실에서 들고나온 문건 2개가 무엇이냐는 특검팀 질문에 “기억하지 못한다”며 “기억이 굉장히 부족해 부끄럽고 국민께 죄송하다”고 답했다. 문건을 소지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방(대통령 집무실)에서 나갈 때 앞에 있는 것들 모아서 주머니에 넣은 거로 인식한다”며 “재판장께서 저한테 ‘대통령실 CCTV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느냐’고 아픈 말씀을 해주셨지만 너무나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접견실에서 16분 동안 나눈 대화에 대해서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재판장이 “대화 시간이 상당한데 기억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전혀 안 난다”고 답했다. 앞선 재판에서는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가 열린 대통령실 대접견실 영상 등이 법정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법정에서는 최초 계엄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려고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의 특검팀 진술 내용이 공개됐다. 계엄 당시 국무위원들에게 배포된 계엄선포문에는 법률적 요건인 한 전 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서명이 누락됐고, 이를 보완하려고 사후 작성된 계엄선포문에 한 전 총리가 서명한 사실이 특검팀 수사로 드러났다. 한 전 총리는 특검팀 조사에서 “저는 사실 (비상계엄이) 해제됐기 때문에 한마디로 좀 프리하게 생각한 거다”라며 “서류로서 갖추려 한 거라기보다는 박물관에 두듯이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한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해 이날 법정에서 “조금 부적절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춘천 기업혁신파크 ‘이상무’…“더존비즈온 매각과 무관…정상 추진”

    춘천 기업혁신파크 ‘이상무’…“더존비즈온 매각과 무관…정상 추진”

    강원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이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외국계 사모펀드 매각과 무관하게 정상 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더존비즈온 지분 변동과 관계없다”며 “예정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용찬 더존비즈온 기업도시추진단장도 “지분 매각은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추진 의지나 재무적 안정성, 사업 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미래 핵심 전략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사업을 끝까지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2033년까지 1조 1000억원을 투입해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3만㎡ 부지에 첨단산업, 주거, 교육, 의료,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사업시행자인 바이오테크이노밸리 PFV㈜가 설립된다. PFV에는 더존비즈온과 금융사, 자산관리사가 우선 참여했고, 추후 춘천시, 강원도가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 통합개발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가 계획안을 승인하면 2027년 착공한다. 육 시장은 “승인이 완료되면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기반시설 공사로 이어지는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며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큰 기업 아니면 대학간다” 직업계고 졸업생 절반이 진학

    “큰 기업 아니면 대학간다” 직업계고 졸업생 절반이 진학

    제조업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직업계고 졸업생의 절반 가까이는 취업 대신 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도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5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의 졸업 후 취업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 올해 2월 전국 575개교 직업계고 졸업자 5만 9661명 중 취업자는 1만 5296명, 진학자는 2만 9373명으로 집계됐다. 진학자와 입대자, 제외 인정자 등을 뺀 졸업자 대비 취업자를 의미하는 취업률은 55.2%로 전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졸업자 대비 진학자 비율인 진학률은 49.2%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입대 등 별다른 이유 없이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미취업자 비율은 20.8%로 전년보다 0.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졸업 전 진로를 결정한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직업계고는 주로 제조업에 취업하는 데 고용 중 특히 제조업이 안 좋다”며 “진입하려는 일자리 사정이 녹록지 않고 첫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심화하다 보니 자기 숙련을 더 하려고 대학 진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가 73.1%로 직업계고 중 가장 높았다. 특성화고는 52.4%, 일반고 직업반은 38.2%로 나타났다. 취업자를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30~300명 미만이 33.7%로 가장 높았으며 1000명 이상(25.4%), 5~30명 미만(24.6%), 300~1000명 미만(10.9%), 5명 미만(5.3%)이 뒤를 이었다. 특히 300명 이상 기업에 취업한 비중은 36.3%로 4년 연속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노동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청년들이 첫 일자리로 좋은 일자리를 선호해 300인 이상 취업이 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지 못할 경우 진학 등 추가 학습 욕구가 커지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강북·중랑권 소외 해소 위해 지역맞춤형 개발전략 시급”

    민병주 서울시의원 “강북·중랑권 소외 해소 위해 지역맞춤형 개발전략 시급”

    서울시가 추진할 ‘강북권역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과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 사업이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이 불명확하고, 지역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2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공간본부 예산안심의에서 “강북권 활성화는 단순한 개발계획이 아니라 서울 균형성장의 핵심과제”라며 “특히 중랑구와 같은 소외지역의 실질적 문제 해결이 이번 용역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먼저 서울시가 이미 상업지역 고도화, 지역 상권 활성화, 역세권 활성화 등 유사한 정책을 다수 운영하면서 “도시개발 관련 사업명이 난립해 시민은 물론 내부에서도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 목적과 추진체계를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 신규 추진되는 ‘강북권역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이 강북권을 ‘업무형·고밀주거형’ 등 단순 분류에 그치고 있다며 “도시 구조, 교통 여건, 연령 변화, 상권 단절 등 강북권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최근 중랑구 홈플러스 신내동 부지에 대해 “청년 안심주택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퍼지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 용역은 특정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기 위한 절차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 의원은 “봉화산 일대에도 이미 청년 주택이 조성 중인 상황에서 홈플러스 부지까지 동일한 방향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소문이 주민들의 가장 큰 우려”라며 “지구단위계획구역인 만큼 중랑구청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의원은 중랑구의 구조적 제약도 짚었다. “봉화산역 일대는 육군사관학교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고도 제한을 받아왔고, 이로 인해 역세권·상업지역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최근 고도 제한 완화 논의가 있는 만큼 홈플러스 부지와 봉화산역을 연계한 용도 상향·고밀 활용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내2동 일대는 과거 택지개발 과정에서 고도 제한과 용도 제약을 동시에 받으면서 고층 상업시설이 거의 없고, 역세권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번 용역은 중랑구의 이러한 개발 한계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강북·중랑권은 군사지역, 규제, 상업지역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로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이번 두 개 용역이 또 하나의 ‘계획서’로 남지 않고,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이어져야 한다. 서울시가 소외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음성군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농가 300가구에 9110만원 지원

    음성군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농가 300가구에 9110만원 지원

    음성군은 대소면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농가 300곳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1차 피해 신고를 완료한 221가구에 671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한 79 농가에 이날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와 관련한 군의 지원금은 300가구에 총 9110만원이다. 4인 이하 가구(총 289가구)는 각 30만원, 5인 이상 가구(총 11가구)는 각 40만원이다. 300가구의 총 피해면적은 131.59㏊다. 이번 지원은 화학사고조사단(단장 원주지방환경청장)의 최종 피해 조사가 완료되기 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긴급조치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음성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금을 마련했다. 사고 업체 손해사정사가 산정 중인 피해보상 보험금과는 성격이 다른 별개의 지원금이다.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화학사고 조사단의 주민 건강영향조사도 실시된다. 이번 사고는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발생했다. 같은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반응으로 지난달 21일과 26일 잇따라 보관 중인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 총 900ℓ가 유출됐다. 석유류인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는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사고가 나자 주민 100여명이 두통, 기침,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라 무, 벼, 가지, 배추 등이 잎이 시들고 색깔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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