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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는 지금] “4년 기다렸다” 한국 선수단 18번째로 입촌

    [소치는 지금] “4년 기다렸다” 한국 선수단 18번째로 입촌

    동계올림픽 3회 연속 종합순위 ‘톱10’ 진입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소치올림픽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올림픽 빌리지 내 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입촌식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88개 참가국 가운데 18번째로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총 120명의 한국 선수단 중 빙상, 컬링 대표 등 65명은 해안클러스터에서 지내며, 스키와 썰매·바이애슬론 선수들은 산악 클러스터의 ‘마운틴 빌리지’와 ‘인듀어런스 빌리지’로 나뉘어 올림픽 기간을 보낸다. 한국 선수단의 ‘맏형’인 이규혁(36·서울시청)은 “진짜 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 긴장감도 느껴지고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우리 선수들 모두 이 순간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 결전의 날만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곧이어 열린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의 입촌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입촌식 중 국기게양식이 끝난 뒤 무대에 오른 푸틴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러시아는 젊고 유망한 팀이다. 최고의 성적을 내 달라”면서 “우리 모두 선수 여러분을 대단하게 생각하며 희망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대회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소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소치로 들어온 성화를 들고 아들레르 지역에서 200m 구간을 달렸다. 김 위원장은 성화 봉송 뒤 “이제부터 평창올림픽이 사실상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소치 대회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이면 평창 대회 개막까지 꼭 4년이 남는다. 이런 가운데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체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마다 홈페이지 공식 프로필에 수상 이력이나 경력, 체격, 취미, 별명, 우상 등을 적어 넣을 수 있는데 이상화는 165㎝에 62㎏, 별명은 ‘꿀벅지’라고 기입했다. 팬들이 붙여 준 별명을 거리낌 없이 적은 것. 반면 나란히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제’ 김연아(24)는 키 165㎝라고 적었지만 체중은 적지 않았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빙속여제’ 이상화 체중 공개…김연아랑 비교되네

    ‘빙속여제’ 이상화 체중 공개…김연아랑 비교되네

    ‘빙속여제’ 이상화가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프로필에 여자로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체중을 당당히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공식 프로필을 전부 공개했다. 프로필에는 각 선수들의 신상명세를 비롯해 수상 이력과 경력, 각자의 우상, 별명까지 상세히 소개돼 재미를 안겼다. 이중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의 공식 프로필이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키 165㎝, 체중 62㎏ 등 신체사이즈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단아한 미모가 빛나는 사진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꿀벅지’라는 별명도 함께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그렇다면 ‘피겨여왕’ 김연아는 어떨까. 그녀는 늘씬한 키 165cm를 공개했지만 체중은 비밀로 부쳤다. 털털한 매력의 이상화와 달리 신비로운 ‘요정’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체중 공개…키 똑같은 김연아는 대체 몇 ㎏?

    이상화, 체중 공개…키 똑같은 김연아는 대체 몇 ㎏?

    이상화, 체중 공개…키 똑같은 김연아는 대체 몇 ㎏? ‘빙속여제’ 이상화가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프로필에 여자로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체중을 당당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반면 ‘피겨여왕’ 김연아의 체중은 여전히 ‘비밀’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공식 프로필을 전부 공개했다. 프로필에는 각 선수들의 신상명세를 비롯해 수상 이력과 경력, 각자의 우상, 별명까지 상세히 소개돼 재미를 안겼다. 이중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의 공식 프로필이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키 165㎝, 체중 62㎏ 등 신체사이즈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단아한 미모가 빛나는 사진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꿀벅지’라는 별명도 함께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그렇다면 ‘피겨여왕’ 김연아는 어떨까. 김연아는 키를 165㎝라고 공개했다. 이상화와 같은 신장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체중은 비밀로 부쳤다. 털털한 매력의 이상화와 달리 신비로운 ‘요정’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빙속 메달질주 최대 과제는 ‘빙질 적응’

    빙속 메달질주 최대 과제는 ‘빙질 적응’

    기억과 현재의 느낌은 다른 것일까. 소치 메달 사냥에 나설 ‘태극전사’들의 빙질 적응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빙상에서만 4개 이상의 금메달로 3회 연속 ‘톱10’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3일 빙질 적응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때와 다르다”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문제는 마찰계수다. 빙질이 지나치게 부드러워 마찰계수가 높아도, 또 지나치게 딱딱해 낮아도 좋은 기록을 기대하기 어렵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질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첫 합동훈련을 지휘한 한국 대표팀의 케빈 크로켓(40·캐나다) 코치는 빙질에 대해 “이상하다(It´s funny). 지난해 3월 이곳에서 치른 세계선수권대회 때와는 다르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빙질이 무른 탓에 속도가 좀체 나지 않는다는 것. 그는 “마치 4년 전 밴쿠버올림픽 때의 경기장인 ‘올림픽 오벌’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올림픽 오벌은 하도 속도가 나지 않아 ‘슬로벌’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데도 ‘빙속 삼총사’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 이승훈(26·이상 대한항공)은 깜짝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이들은 첫 훈련 뒤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규혁은 “무른 편”이라고 한 반면 이상화는 “단단하다”고 했다. 라이벌들도 비슷했다. 네덜란드 여자팀의 이레인 뷔스트는 “얼음이 날을 잡아 주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지만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는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결국 이상화는 “실전에서 얼음에 몸을 맞춰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쇼트트랙 기록에 영향을 끼칠 만큼 딱딱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정도라면 김연아(24) 등 피겨 선수들에게는 더 상황이 나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15분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연구 화제…김연아 이상화 몸매 비결이 이것?

    “15분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연구 화제…김연아 이상화 몸매 비결이 이것?

    15분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동안 운동한 것과 맞먹는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15도 이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동안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는 사람의 몸이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폴 리 박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온을 낮췄을 때 신체의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기온을 점차 낮춰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10∼15분간 몸이 떨리는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은 이들에게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갈색지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 백색지방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성인도 소량의 갈색지방을 지니고 있으며 날씬한 사람일수록 갈색지방이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셀 대사’(Cell Metabolism) 최신호에 실렸다. 15분 추위 노출 연구 결과에 네티즌들은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라니 추운 빙상장에서 연습하는 김연아, 이상화는 어떻게 될까”,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혈압 높은 사람들은 추운날 조심해야 할 텐데”, “15분 추위 노출, 김연아 이상화의 몸매 비결이 이거였나?”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김연아 이상화가 추운 곳에서 연습해서 효과를 본 건가?”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김연아, 이상화처럼 추운 곳에서 운동하면 나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분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연구 발표…김연아 이상화도?

    “15분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연구 발표…김연아 이상화도?

    15분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동안 운동한 것과 맞먹는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15도 이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동안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는 사람의 몸이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폴 리 박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온을 낮췄을 때 신체의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기온을 점차 낮춰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10∼15분간 몸이 떨리는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은 이들에게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갈색지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 백색지방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성인도 소량의 갈색지방을 지니고 있으며 날씬한 사람일수록 갈색지방이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셀 대사’(Cell Metabolism) 최신호에 실렸다. 15분 추위 노출 연구 결과에 네티즌들은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라니 빙상장에서 연습하는 김연아, 이상화는?”,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혈압 높은 사람들은 함부로 따라하면 안되겠다”, “15분 추위 노출, 김연아, 이상화의 몸매 비결이 추운 곳에서 훈련하기 때문인 걸까”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김연아, 이상화도 추운 곳에서 연습할 텐데 어떨까”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김연아, 이상화는 추위 때문일까 연습 덕분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체중 62㎏” 공개…김연아는 왜 공개 안하지?

    이상화, “체중 62㎏” 공개…김연아는 왜 공개 안하지?

    이상화, “체중 62㎏” 공개…김연아는 왜 공개 안하지? ‘빙속여제’ 이상화가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프로필에 여자로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체중을 당당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반면 ‘피겨여왕’ 김연아의 체중은 여전히 ‘비밀’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공식 프로필을 전부 공개했다. 프로필에는 각 선수들의 신상명세를 비롯해 수상 이력과 경력, 각자의 우상, 별명까지 상세히 소개돼 재미를 안겼다. 이중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의 공식 프로필이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키 165㎝, 체중 62㎏ 등 신체사이즈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단아한 미모가 빛나는 사진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꿀벅지’라는 별명도 함께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그렇다면 ‘피겨여왕’ 김연아는 어떨까. 그녀는 늘씬한 키 165cm를 공개했지만 체중은 비밀로 부쳤다. 털털한 매력의 이상화와 달리 신비로운 ‘요정’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체중 공개…62㎏이라는데 김연아는 몇 ㎏?

    이상화, 체중 공개…62㎏이라는데 김연아는 몇 ㎏?

    이상화, 체중 공개…62㎏이라는데 김연아는 몇 ㎏? ‘빙속여제’ 이상화가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프로필에 여자로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체중을 당당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반면 ‘피겨여왕’ 김연아의 체중은 여전히 ‘비밀’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공식 프로필을 전부 공개했다. 프로필에는 각 선수들의 신상명세를 비롯해 수상 이력과 경력, 각자의 우상, 별명까지 상세히 소개돼 재미를 안겼다. 이중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의 공식 프로필이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키 165㎝, 체중 62㎏ 등 신체사이즈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단아한 미모가 빛나는 사진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꿀벅지’라는 별명도 함께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그렇다면 ‘피겨여왕’ 김연아는 어떨까. 그녀는 늘씬한 키 165cm를 공개했지만 체중은 비밀로 부쳤다. 털털한 매력의 이상화와 달리 신비로운 ‘요정’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는 지금] 50조원 쓰고도 ‘단칸방’ 선수촌

    지난 1일 러시아 소치에 입성한 태극 전사들은 3일 시차 적응에다 공식 훈련까지 소화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규혁(36)과 이상화(25·이상 서울시청), 모태범(25·대한항공) 등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대회 장소인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갖고 4시간 가까이 몸을 풀었다. 선수단은 5일 입촌식을 갖는다. 소치에 각국 대표팀이 속속 도착하고 있지만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달러(약 50조원)를 투입했다고 선전하고 있는 선수촌 시설은 기대 이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인 1실의 단칸방이어서 선수단 관리가 쉽지 않고 침대도 비좁다는 것. 한식도 제공되지만 입맛을 채우기엔 많이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숙박시설은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7일 소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사상 최초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IOC는 또 이번 대회에서 총 2453차례의 도핑 테스트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약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는 4년 전 밴쿠버대회(2149회)보다 14% 늘어난 것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이상화 네덜란드오픈 우승

    이상화(25·서울시청)가 2일 전지훈련지인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네덜란드오픈 여자 500m에서 37초75의 기록으로 라우린 반 리센(38초90)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3월 이곳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을 제패할 때 작성한 37초77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 기량이 여전함을 과시했다. 반면 모태범(25·대한항공)은 남자 1000m에 출전해 1분12초31의 기록으로 12명 중 8위에 그쳤다. 또 이승훈(36·대한항공)은 남자 3000m에서 3분45초00만에 결승선을 통과, 최강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3분44초02)에 이어 준우승했다.
  • [여야, 설 밥상 민심 잡기 경쟁] 민주당, 호남선 타고 “정권 심판” 공세

    [여야, 설 밥상 민심 잡기 경쟁] 민주당, 호남선 타고 “정권 심판” 공세

    민족 대이동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밥상머리 민심 챙기기’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6·4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설 연휴의 길목에서 여야와 안철수 신당은 지역별 여론을 선점하기 위해 기세 싸움을 벌였다. 귀성객과 명절 준비 인파가 몰리는 역에서, 시장에서, 고속도로에서 출렁이는 민심의 쓴소리를 정치권이 겸허히 듣고 수용할지 두고 볼 일이다. 설 연휴를 맞이하는 민주당의 마음은 ‘고향’에 가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안철수 바람(안풍·安風)’ 잠재우기에 상당 부분 힘을 쏟는 모양새다. 호남을 빼앗기면 야권 주도권 다툼을 떠나 당 존립조차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박근혜 정부 실정에 대한 공세의 고삐도 당기고 있다. 특히 ‘공약 파기’를 주요 타격점으로 삼아 지방선거용 ‘정권심판론’의 기반을 착착 다지고 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의 ‘전국 민생투어’ 가운데 3박 4일 동안을 광주·전남·북에서 보내며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한다. 김 대표의 호남 방문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그는 이날 호남선 열차 출발지인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한 뒤 충북 청주를 거쳐 광주로 갔다. 광주에서 지역 주요 여성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아내 최명길씨와 함께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30일에는 소방관, 경찰관 등 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설날에는 전남 광양에서 세배를 하고, 담양을 거쳐 전북으로 간다. 다음 달 1일엔 전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둘러본 뒤 저녁에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난다. 설 홍보물에는 정부·여당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담았다. 새누리당이 국정 성과 홍보에 치중한 반면 민주당은 정부 실정과 공약 파기를 질타하는 목소리로 4쪽짜리 홍보물의 상당 부분을 채웠다.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빗대 ‘불통의 겨울에도 봄은 옵니다’라고 제목을 붙인 홍보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선서 모습 옆에 8가지 대선 공약을 나열해 놓고 ‘파기’ 도장을 찍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노인연금’ 등 공약 파기와 관련된 기존 공격의 연장선이다. 여기에는 국가정보원 개혁, 지방재정 살리기 등 민주당의 성과와 당 혁신 약속도 실었다. 당은 이를 30만부 찍어 전국에 배포한다. 지방선거 예비 주자들의 움직임도 바쁘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설 연휴 동안 복지시설과 전통문화관, 지역기업체 등을 방문하며 민생을 챙길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 설에는 가까운 사이라도 직장, 진학, 혼인 문제 등은 묻지 말아 주세요. 소통은 상대를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소통의 가치를 강조한 명절 인사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발송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하프타임] 외신 “韓, 소치서 금 6개 딸 것”

    AP통신이 29일 소치동계올림픽 종목별 메달 후보를 일괄 발표하고 한국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할 것으로 점쳤다. 통신은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고, 심석희(17·세화여고)는 쇼트트랙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소개했다. 모태범(25·대한항공), 이상화(25·서울시청)도 각각 빙속 남녀 500m에서 시상대 꼭대기에 설 것으로 평가받았다.
  • 부도 알고도 1조 CP 발행… 현재현 동양회장 구속기소

    부도 알고도 1조 CP 발행… 현재현 동양회장 구속기소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개인 투자자 4만여명에게 1조 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현 회장과 정진적(56)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38)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48)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현 회장의 범행을 도운 이모 전 동양증권 대표 등 동양그룹 주요 임원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현 회장 등은 상환 능력이 없는데도 지난해 2월부터 9월 사이에 동양레저와 동양캐피탈 등 계열사의 CP와 회사채 총 1조 3032억원어치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76%에 달하는 9942억원어치가 지급 불능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동양레저를 실질적인 지주사로 한 그룹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나 재무구조가 악화돼 경영권이 흔들리자 자금 조달에 나서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 회장은 회사채와 CP를 발행해 끌어모은 자금으로 자신의 경영권을 방어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인 동양증권은 투자 부적격 등급의 부실 CP와 회사채를 별도 리스크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했다. 심지어 동양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동양파워의 가치가 1조원 이상이므로 그룹의 전망이 밝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해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그 결과 투자 정보가 부족한 소액 개인 투자자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집중됐다. 동양그룹은 2011년부터 계열사끼리 CP를 인수해 주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결제 능력이 없는 계열사가 발행한 CP와 어음 6231억원 규모를 다른 계열사가 매입하면서 상장사인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의 동반 부도를 초래했다. 지난해 7∼9월에는 동양시멘트의 농협 대출금 80억원에 대한 담보로 동양네트웍스가 보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총 6652억원 상당에 대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 회장은 그룹의 부도 가능성을 명백히 인식했음에도 대주주 지배권 유지를 위해 불법적으로 시장 자금을 모아 소액 개인 투자자를 희생시켰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대구 먹거리타운 들안길 ‘변신’

    [명인·명물을 찾아서] 대구 먹거리타운 들안길 ‘변신’

    대구 수성구 들안길은 우리나라 최대 먹거리 타운이다. 들안길 네거리에서 수성못 방향 2.3㎞ 도로변 양쪽에는 150여개 음식점이 자리 잡고 있다. 한식은 물론이고 양식, 일식 등 취급 음식도 다양하다. 들안길은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다. 당시 종합토지세 시행을 앞두고 지주들이 이를 회피하기 위해 하나둘씩 단층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이와 때를 맞춰 대구 중심가 대형식당들이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벗어나기 위해 여기에 모여들면서 먹거리 타운이 형성됐다. 들안길이란 명칭도 항일 시인 이상화 선생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이 된 ‘수성들’의 가운데 길이라고 해서 생긴 것이다. 들안길은 지난해 ‘들안길 축제’에서 1㎞ 김밥말기 행사를 펼쳐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리나라 3대 먹거리 명소로 지정됐다. 이 같은 들안길이 저염식 거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들안길 업소의 80%가 저염식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노래방 등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면 들안길 음식점 대부분이 저염식 대열에 참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염식 거리는 수성구청이 건강음식문화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것을 업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가능해졌다. 이진훈 구청장은 “‘맵고 짜다’는 대구 음식의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 추진했다. 전국 대표 먹거리타운인 들안길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과다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대학 식품영양학 또는 식품학 교수와 일선 요리사 9명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또 5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1단계로 담당 직원들이 업소를 방문, 저염식 추진의 목적과 취지 등을 설명했다. 또 각 업소명과 종사자 수를 조사했다. 다음에는 2단계로 태스크포스 팀원 등 전문가들이 방문해 염도측정계 사용법을 안내하고 저염식 대표 메뉴 조리기술 등을 교육했다. 3단계에서는 전 단계보다 더 밀착해 저염식 조리 지도를 하고 경영지도 및 개선 방안을 수립도록 유도했다. 4단계는 사후관리에 치중됐다. 업주와 주방장 등 조리 담당자들에게 교육 수료증을 교부하고 업소마다 건강음식 스티커를 부착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 내용에 맞게 메뉴 도입을 하는지와 그 메뉴를 손님에게 제공하는지 등을 확인했다. 마지막 5단계에서는 성과를 평가했다.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런 노력으로 저염식 메뉴 개발에 참여한 업소의 메뉴 평균 염도율은 0.5로 이전의 0.8보다 크게 낮아졌다. 손님들이 저염식 메뉴에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구는 밝혔다. 이 구청장은 “들안길에 저염식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 앞으로 이곳이 즐거운 외식문화와 건강이 함께하는 먹거리 타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다른 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에는 나트륨일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3, 4월에는 집단급식소 64곳에 저나트륨식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트륨 염도측정계와 염도기록판, 염도기록지 등이다. 5월에는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표시사업을 추진한다. 업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메뉴의 영양성분을 표시해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저염식을 선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부 등과 함께 나트륨 줄이기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구청장은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들안길에 이어 지역 다른 음식점으로 저염식이 확대되면 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저염식에 참여하는 업소에 염도측정계 등 나트륨 저감화 물품 지원은 물론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 이상화·김연아

    [포토]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 이상화·김연아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 이상화·김연아 23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이상화 선수와 김연아 선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빙속여제’ 이상화, 탄탄한 허벅지에 가슴골까지…

    ‘빙속여제’ 이상화, 탄탄한 허벅지에 가슴골까지…

    ‘빙속여제’ 이상화가 섹시한 하의실종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상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화보를 통해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숨겨뒀던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상화는 스케이트화를 벗어 무릎에 올려두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블라우스만 입고 하의를 드러내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섹시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화제가 됐던 탄탄한 허벅지 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스케이트 슈트를 벗어 던진 이상화의 고혹적인 화보는 ‘에스콰이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찔한 허벅지 노출까지…이상화 화보에 관심 집중

    아찔한 허벅지 노출까지…이상화 화보에 관심 집중

    ‘빙속여제’ 이상화가 섹시한 하의실종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상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화보를 통해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숨겨뒀던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상화는 스케이트화를 벗어 무릎에 올려두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블라우스만 입고 하의를 드러내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섹시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화제가 됐던 탄탄한 허벅지 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스케이트 슈트를 벗어 던진 이상화의 고혹적인 화보는 ‘에스콰이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맞아?

    이상화 맞아?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드레스를 입고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감춰 뒀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에스콰이어 제공
  • ‘여제’ 이상화, 파격적인 화보…탄탄한 허벅지는 명불허전

    ‘여제’ 이상화, 파격적인 화보…탄탄한 허벅지는 명불허전

    ‘빙속여제’ 이상화가 섹시한 하의실종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상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화보를 통해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숨겨뒀던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상화는 스케이트화를 벗어 무릎에 올려두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블라우스만 입고 하의를 드러내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섹시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화제가 됐던 탄탄한 허벅지 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스케이트 슈트를 벗어 던진 이상화의 고혹적인 화보는 ‘에스콰이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올림픽 D -19] 아쉬움 남긴 노장투혼

    [소치올림픽 D -19] 아쉬움 남긴 노장투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이 소치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에서 허리 부상으로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지 못했다. 이규혁은 19일 일본 나가노의 올림픽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기권했다. 이규혁은 2007, 2008, 2010, 2011년 네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이 대회와 인연이 깊었고, 이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출전이지만 아쉽게 레이스를 완성하지 못했다. 대회 전 “성적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나 이날 경기 전부터 불편했던 허리가 500m 이후 도지면서 1000m는 뛰지 않기로 했다. 김형호 대표팀 코치는 “이 대회도 중요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출전한 김태윤(20·한국체대)은 142.430점으로 12위에 올랐고 미첼 멀더(네덜란드)가 139.88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현영(20·한국체대)이 156.380점으로 12위, 박승주(24·단국대)는 157.865점으로 16위의 성적을 냈다. 대표팀 간판 이상화(서울시청)와 모태범(이상 25·대한항공)은 올림픽에서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는 25일 네덜란드 헤렌벤으로 이동해 8일간 전지훈련을 한 뒤 격전지 소치에 입성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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