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상호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위조품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하와이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핵전쟁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삶의 질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71
  • 라미드서 받은 수임료 중 5000만원 박 의장측 압수수색 직후에 돌려줘

    박희태 국회의장 측이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직전 라미드그룹에서 받은 수임료 2억원 가운데 5000만원을 최근 되돌려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의 가족 계좌에 전당대회 이후 박 의장 지역구의 방산업체가 1억원 상당을 입금한 정황도 포착됐다.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돈 흐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돈 봉투를 받은 다른 의원들이 밝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3일 라미드그룹에 대한 압수수색 4일 뒤인 지난달 31일 박 의장의 변호사사무실 사무장인 허모씨가 직접 라미드그룹에 5000만원을 반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미드그룹은 2008년 2월 박 의장 측에 소송 수임료로 1000만원짜리 수표 10장을 건넨 뒤 3월에 다시 5000만원짜리 수표 2장을 줬다. 1000만원짜리 수표 5장은 캠프 재정 담당인 조 수석비서관과 회계담당자에게 전달돼 전당대회 직전인 6월 현금으로 인출됐다. 또 허씨는 자신이 보관하던 5000만원짜리 수표 2장 가운데 1장은 지난해 11월 현금으로 바꿔 서랍에 넣어뒀다. 허씨는 검찰조사에서 “결혼식 축의금으로 받은 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허씨가 검찰조사 이후 라미드그룹 측에 돈을 반납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조 수석비서관이 전대 직전인 2008년 6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양산의 한 방산업체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모두 1억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돈의 성격을 캐고 있다. 이미 조 수석비서관의 동생이 돈이 입금된 즉시 현금으로 찾아간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전대 당시 박 의장의 10층 캠프 사무실 임대료 340여만원을 대납한 사업가이자 한나라당 전 당협위원장 양모(58)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에서 “자발적으로 박 의장을 돕기 위해 사무실을 빌린 것일 뿐”이라면 “다른 캠프 인사들과는 무관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허리 통증 심해지는데 병명 모를 땐

    주부 유모(46)씨는 오랫동안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었다. 좀 오래 앉았다 일어서려면 허리가 뻐근해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해야 했고, 30분 이상 운전하기도 어려웠다. 통증을 견디느라 허리를 숙인 채 가사일을 하거나 일이 좀 많았다 싶으면 다음 날 요통이 더욱 심해졌다.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었다. X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서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강 조영술·CT검사론 확인 어려워 척추에 무리를 가하는 생활습관 때문에 만성 디스크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 들기, 사고나 부상으로 충격을 받으면 수핵을 둘러싼 ‘섬유륜’이 갈라지거나 찢어져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이 발생한다. 훼손된 섬유륜 틈으로 디스크 수핵이 새어들어가 신경과 만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척추강 조영술이나 CT검사로는 확인이 어렵고, 대표적 디스크질환인 ‘디스크수핵 탈출증’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병리해부학이 발달하면서 만성 요통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대표적 척추 디스크질환임이 밝혀지고 있다. 디스크수핵 탈출증이 주로 엉덩이와 다리 또는 어깨와 팔이 아픈 증상을 보이는데 비해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요통·경추통·등배부통과 같은 척추 중심부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이른바 ‘겉은 멀쩡한데 속이 병든 디스크’”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일반적인 검사로는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내시경 디스크 성형술’ 바람직 이 이사장은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무조건 아픈 부위를 크게 제거하고, 주변의 건강한 조직까지 파괴해버리면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 위험이 커진다.”면서 “이런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통증을 유발하는 뒤쪽 섬유륜의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은 피부와 근육을 절개해 벌리거나 척추뼈를 잘라내는 방법 대신, 볼펜심처럼 가느다란 내시경 관을 삽입해 뒤쪽 섬유륜의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한 뒤 섬유륜을 다시 봉합해주는 치료 방식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檢, 김효재 前수석 15일 소환

    지난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된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는 15일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2일 김 전 수석에게 15일 오전 9시 30분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검찰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해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이라며 사실상 피의자로 규정했다. 김 전 수석의 소환은 이명박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지 나흘 만이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 출석을 요구했지만 변호인 측이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소환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40)씨와 새누리당 서울지역 구의원으로부터 “당시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 전 수석이 돈 봉투 살포 지시, 회수 과정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이 부하 직원들에게 검찰에 허위진술을 강요했는지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실에 현금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린 ‘검은 안경테를 쓴 30대 남성’이 박 의장 캠프 공보담당인 이봉건(50) 정무수석비서관의 전략기획팀 소속 곽모(34)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학 중인 곽씨는 검찰과의 전화 조사에서 “(문제의 남성이) 내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서 “캠프 재정 담당인 조정만(51) 비서관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아 옮겼으며, 책상 아래에서 다른 봉투들도 봤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곽씨에게 귀국토록 종용하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주말쯤 박 의장을 조사한 뒤 김 전 수석과 조 비서관 등 관련자의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김효재靑수석 사의…檢, 내주 소환

    김효재靑수석 사의…檢, 내주 소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사의를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중동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께 정무수석의 사의 표명 사실과 관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아무 말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하 실장은 김 수석의 사의와 관련, “정무수석 입장에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박 대변인을 통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지난달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이 돈 봉투 의혹을 제기하자 “고 의원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던 터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김 수석을 늦어도 다음 주 후반 소환, 돈 봉투 살포 대상자와 자금 사용처 및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박 전 국회의장이 라미드그룹에서 받은 변호사 수임료가 당초 알려진 1억원보다 많은 2억원이라는 진술을 확보, 자금 출처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라미드그룹 임원에 대한 조사에서 2008년 2월 박 전 의장 측에 행정소송 수임료로 지급한 돈이 2억원이란 진술을 확보하고, 회계장부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비서관이 라미드그룹에서 받은 수표 10장 가운데 4장을 전당대회 직전인 6월 25일에서 27일 사이에 현금으로 바꾼 사실도 밝혀냈다. 최재헌·황비웅기자 goseoul@seoul.co.kr
  • 檢, 박희태 전 의장도 소환 검토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격 사퇴하면서 검찰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변호사 수임료와 마이너스통장으로 마련한 돈을 전당대회 직전 유통한 사실을 확인, 박 전 의장에 대해 직접 소환 조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0일 박 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씨와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 당협위원장 등 복수의 캠프관계자로부터 김 수석이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다. 다음 주 후반에 김 수석을 소환할 준비를 갖춘 셈이다. 검찰은 김 수석에 대한 사전 조사 내용과 증거가 충분해 소환 이후 곧바로 사법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 전 의장은 김 수석 조사 이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동안 검찰은 국회의장 소환 조사에 대해 부담스러운 입장이었지만 박 전 의장이 지난 9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소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캠프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와 수표 및 계좌 등에 대한 광범위한 추적을 통해 박 전 의장이 관광레저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에서 받은 수임료 1억원과 자신의 마이너스통장에 들어 있던 현금 1억 5000만원 가운데 일부를 전당대회 직전 현금으로 인출, 유통한 사실을 확인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與 의원실 “김효재측이 돈봉투 돌려”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9일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이른바 ‘윗선’으로 알려진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의 연루 여부 및 자금 출처를 집중 조사했다. 조 수석비서관이 세 차례나 검찰 조사를 받음에 따라 수사는 사실상 김 정무수석과 박희태 국회의장에게로 치닫는 형국이다. 검찰은 당시 전당대회에 앞서 고승덕 의원 등에게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린 당사자로 지목된 전 비서관 고명진(40)씨가 고 의원에게서 돈 봉투를 돌려받은 뒤 박희태 후보 캠프의 상황실장이던 김 정무수석에게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고씨는 검찰에서 돈 봉투를 조 수석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주 고씨를 세 차례 불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 새누리당 모 의원실 A씨는 “전당대회 직전인 7월쯤 의원회관에 있는데 김효재 의원의 보좌관 K씨가 들어와 돈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갔다.”고 말했다. A씨는 “K보좌관이 주고 간 노란색 서류봉투를 받아 스카치테이프로 붙인 부분을 떼고 열어 보니 흰 봉투 안에 세 묶음으로 된 300만원이 들어 있었고 ‘박희태’라고 쓰인 명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좌관 K씨는 이와 관련, “전대 당시 박 후보 캠프에서 일하지도 않았다.”면서 “그런 일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고씨는 지금껏 문제의 돈 봉투를 돌려받았다는 진술만을 되풀이하고 사용처나 당시 관련자들의 연루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해 왔다. 그러나 검찰이 전당대회 당시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물증을 토대로 압박하는 한편 캠프 일선 관계자들만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정무수석을 조만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고 의원으로부터 김 정무수석이 돈 봉투가 반납된 사실과 관련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왜 돌려주느냐.”고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고 의원은 “봉투를 돌려주자 누군가 전화를 해 왜 돌려줬느냐고 물어봤다.”고 말했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김 정무수석의 거취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11일 이후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석·최재헌기자 ccto@seoul.co.kr
  • 박희태측 全大 직전 수표 5000만원 현금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8일 박희태 국회의장의 경선 캠프 관계자들이 2008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5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현금화한 사실을 확인해 돈 봉투 살포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2008년 2월 관광레저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 측이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박 의장 측에 건넨 1000만원권 수표 10장과 1억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당시 캠프 재정 담당자인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같은 해 6월 24~27일 수표 4장을 현금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또 라미드그룹 소송을 함께 맡았던 이모 변호사가 비슷한 시기 수표 1000만원을 박 의장 측에 보냈으며 공식 회계책임자였던 함은미(38) 비서관이 수표를 모두 현금으로 찾아간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제의 돈이 안병용(54·구속 기소) 새누리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구의원들에게 건넨 2000만원과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된 300만원 돈 봉투의 출처와도 관련됐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9일 오후 2시 조 수석비서관을 다시 불러 전당대회 직전 현금으로 바꾼 배경과 사용처 등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수석비서관이 거짓 진술과 진술 번복을 되풀이하고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 의장 측은 이와 관련, “해당 수표는 전액 세금 신고가 된 상태며 전당대회가 아닌 총선의 비용으로 투명하게 썼다.”며 돈 봉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全大 돈봉투’ 안병용 구속기소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금품전달을 지시한 안병용(54)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정치권 돈 봉투 살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구속기소된 사례다. 안 위원장은 2008년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희태 후보 캠프 사무실 아래층 방에서 은평구의원 5명에게 현금 2000만원을 건네며 서울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씩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기초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이 돈을 안 위원장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다. 검찰 관계자는 “안 위원장 단독범행으로 기소한다.”고 말했다. 당시 박 후보 캠프 측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폭로로 촉발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안 위원장의 혐의가 드러나 수사는 확대됐다. 검찰은 지난 1월 안 위원장을 구속한 뒤 금품 전달을 지시한 윗선과 돈의 출처 등을 규명해 왔다. 검찰은 돈의 출처로 레저관광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을 지목하고 이 회사 문병욱 회장을 소환조사하는 한편,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등 당시 캠프 실무자들도 연이어 조사했다. 검찰은 안 위원장에게 돈을 전달 받은 김모 구의원에게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당시 캠프 상황실장) 책상에 돈봉투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캠프 실무자들을 한두 차례 더 부른 뒤 김 수석비서관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조정기획관 노규덕 ■보건복지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김덕중△나눔정책추진단장 박금렬△보건복지콜센터장 한상래◇과장△인사 김헌주△운영지원 손진우△보험급여 배경택△민생안정 황택상△기초생활보장 임호근△기초의료보장 맹호영△기초노령연금 신준호△사회서비스자원 노정훈△장애인자립기반 백은자△아동권리 최종희△보육사업기획 최홍석◇담당관△감사 이상인△사회정책분석 권병기△규제개혁법무 김충환△행정관리 김문식 ■환경부 ◇직위승진 △인천시 환경협력관 조영두◇전보△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관리과장 오일영△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정보관리팀장 조은희△〃 기획총괄팀장 조현수△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수찬△울산시 환경협력관 이채은△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박용규△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이준희 ■국가보훈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황원채◇과장△보상관리 박노진△나라사랑정책 이승우△복지정책 박행병△생활안정 구남신△제대군인취업 오경준◇보훈지청장△수원 이성준△강릉 한상윤△울산 김종규△홍성 이종경△경주 정원미 ■조달청 ◇승진 △품질관리단장 남병덕△시설기획과장 최용철△고객지원팀 오건수◇전보△토목환경과장 박시훈 ■산림청 ◇승진 △기획조정관 이규태 ■식품의약품안전청 △기획조정관 장병원△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서울 왕진호△경인 전은숙◇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강기후△외교안보연구원 김영균◇과장△위해예방정책 우기봉△임상제도 설효찬△식중독예방관리 윤형주△해외실사 박일규△주류안전관리 최승덕△의약품안전정책 김성호△의약품관리 이동희△의약품품질 김상봉△마약류관리 김성진△순환계약품 손수정△약효동등성 서경원△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 신준수△화장품정책 김영옥△유전자재조합의약품 최영주△세포유전자치료제 박윤주△심혈관기기 정희교△정형재활기기 조양하△첨단의료기기 박기정◇팀장△의약품안전정보 최돈웅◇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연구기획조정과장 한의식△영양기능연구팀장 강태석△식품감시과학〃 한상배△의료기기연구과장 김혁주△융합기기팀장 오현주△독성연구〃 정자영△특수독성〃 최기환◇서울지방청△의료제품안전과장 이승훈◇부산지방청△고객지원과장 박정훈△식품안전관리〃 이윤동◇경인지방청△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정◇광주지방청△고객지원과장 김명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최홍열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상임이사) 김영국△경영지원안전실장 이계환△수도권본부장 최성권△녹색사업전략처장 최정환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 이향은△정보관리부이사관 고영진△서기관 이근홍 신경숙△전산서기관 한천구 ■한국조세연구원 △공공정책연구팀장 김종면△경영평가연구〃 라영재 ■여의도성모병원 △연구부원장 한치화 ■KT&G △인도네시아 원료지사장 홍성호△미국법인 부법인장 이동원△러시아법인 물류팀장 정덕재△북서울본부 영업부장 강덕원◇부장△해외생산관리 단영배△해외운영지원 서문수△해외원료 정성윤△주력시장 현길홍△아태 김진술△사업운영 유성신△이러닝 최재영△인사 겸 노무 김진민△HR혁신 김진한△문화혁신 김겸환△IT운영2 박영조△윤리경영 박의상◇지점장△강서 안상환△고양 최충헌△인제 팽주호△상주 강정희 ■롯데그룹 ◇보임변경 △총괄고문 노신영 ■롯데제과 ◇승진 △상무 신항범△이사 노맹고 양재일△이사대우 설종태 정연강 추광식 최명림 유광우 조용길 최경인 ■롯데칠성음료 ◇승진 △전무 이상철△상무 오장환△이사 김태환 방형탁△이사대우 신중희 박윤식 조막세 김길영 장학영 김영철 김원국△전문임원(이사대우급) 박헌영 ■롯데삼강 ◇승진 △이사 김재열 김용기△이사대우 이승희 김종길 ■롯데쇼핑 ◇보임변경 △백화점사업본부 총괄사장 이철우◇승진△부사장 김재화 김치현△전무 김현수 정승인 김종인△상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영헌 이동호 김인권△이사 설풍진 조태학 장수현 홍성호 황범석 이인철 김종환 송영탁 정원호 최기림 전영민 김찬수 남익우 장대식△이사대우 이창현 김성수 설기환 김우경 이찬석 심경섭 기원규 조영제 남태홍 박문수 백운성 이호설 민현석 류민열 우길조 윤주경 홍원식 송승선 방찬식 김용구 한형석 이관로 김태완 차우철 황용석 정호석 ■호남석유화학 ◇보임변경 △총괄사장 정범식◇승진△전무 안주석△상무 정부옥 한창효 이영진△이사 조항진 김용국 이경일 김용석 이훈기△이사대우 현문주 박범진 전병도 정권희 이준길 윤승호 박현철 김연섭△전문임원(이사급) 정경문△전문임원(이사대우급) 강경보 ■케이피케미칼 ◇승진 △상무 정순효△이사 김용호△이사대우 이상균 민병진 ■롯데건설 ◇승진 △부사장 조성철△전무 손의식 석희철△상무 김우균 이상열△이사 김금용 권순학 손이정 허진욱 김성수 오기종 박은병 정운진 오경수△이사대우 정태성 김준기 권오영 박순전 윤해식 성상규 신석호 김철갑 김병근 이성열 ■롯데햄 ◇승진 △이사 이희진 ■롯데리아 ◇승진 △이사대우 김상형 ■기린 ◇승진 △이사대우 표대식 ■코리아세븐 ◇승진 △상무 김준화 안규동△이사대우 권오혁 ■우리홈쇼핑 ◇승진 △이사 이동훈 이만욱 김인호△이사대우 이일용 김종영 ■롯데닷컴 ◇승진 △상무 김형준△이사 김경호△이사대우 김기준 ■호텔롯데 ◇승진 △전무 이정열△이사대우 서정곤△전문임원(이사급) 이병우<롯데면세점>△전무 이홍균△이사대우 박창영<롯데월드사업본부>△상무 조홍근△이사 홍용범△이사대우 박순오 ■롯데정보통신 ◇승진 △이사 홍주표 최동근△이사대우 윤덕상 노준형 ■대홍기획 ◇승진 △이사 추성호△이사대우 홍성현 김형태△전문임원(이사대우급) 표문송 박선미 ■롯데상사 ◇승진 △이사대우 신봉선 ■롯데자산개발 ◇승진 △상무 이광영 김민근△이사 임준원△이사대우 안호명 ■롯데알미늄 ◇승진 <알미늄사업본부>△상무 성명환△이사 조현철△이사대우 이상호 장동원<기공사업본부>△이사대우 김강욱 유근상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승진 △상무 정용진△이사대우 하순철 양종식 ■롯데카드 ◇승진 △상무 안세철△이사 박두환 김진운△이사대우 이승인 박철호 이해봉 ■롯데손해보험 ◇승진 △전무 이봉철△이사 임응택△이사대우 주영하 ■롯데캐피탈 ◇승진 △상무 이형배△이사 고정욱△이사대우 최규상 ■롯데자이언츠 ◇승진 △이사 배재후 ■이비카드 ◇승진 △이사대우 차재원 ■롯데중앙연구소 ◇승진 △전문임원(이사대우급) 임정훈 ■롯데복지장학재단 ◇승진 △상무 이근재 ■롯데유통사업본부 ◇승진 △이사 천봉석 ■롯데미래전략센터 ◇승진 △전문임원(이사대우급) 신광철
  • 檢 “돈봉투 아닌 초청장” 망신살

    檢 “돈봉투 아닌 초청장” 망신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가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돈 봉투를 돌린 인물로 지목한 김경협(50)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에 대한 내사를 종결했다. 검찰은 “김씨의 주장이 수긍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 “돈 봉투가 아닌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돌린 것”이라는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민주 돈봉투 의혹’ 다시 원점으로 검찰은 또 봉투 수수자인 인천 계양구 예비후보자의 진술과 과학적 증거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 스스로 ‘섣부른 수사’, ‘헛발질 수사’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사에 대한 신뢰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수사는 일단 원점으로 돌아갔다. 검찰은 당초 “공개된 장소에서 금품이 오가기는 어렵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김씨 혐의 입증에 자신을 보였었다. 전날까지도 “출판기념회가 있었던 것은 우리도 알고 있다.”면서 “김씨가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심히 유감스럽다.”며 김씨를 압박했다. 따져 보면 검찰의 무리수도 적지 않다. 계좌추적 등 다른 증거도 갖추지 못한 데다 단지 봉투를 돌린다는 영상 하나만을 근거로 압수수색까지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봉투를 받은 인사의 소환 조사에서도 김씨의 주장을 뒤집을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검찰은 “화장실에서 돈 봉투가 배포됐고, 예비경선장에서 차비 명목의 금품이 지급됐다는 언론매체의 보도와 관련, 폐쇄회로(CC) TV 영상에 비춰 제3자가 금품을 살포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CCTV만 확보한 채 무리한 압수수색 민주당 수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수사도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당시 박희태 캠프의 자금 출처로 관광·레저기업인 라미드그룹을 겨냥했지만 별다른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라미드그룹 측은 당시 오간 돈이 정치자금이 아닌 합법적인 변호사 수임료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검찰 관계자는 “진술에 의존하는 어려운 수사”라고 호소할 정도다. 검찰은 전날 13시간 넘게 조사한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을 이날 오후 4시 재소환했다. 검찰 관계자는 “미진한 부분이 있어 불렀다.”면서 “모른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조정만 부른 檢 “다음은 김효재”

    조정만 부른 檢 “다음은 김효재”

    2008년 7·3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일 오후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1급)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을 20여년간 보좌한 조 비서관은 전대 당시 박희태 캠프의 재정과 조직을 담당,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돼 왔다. 검찰은 조 비서관을 상대로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받았다가 돌려줬다고 폭로한 돈 봉투 300만원과 안병용(54·구속)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기초의원들에게 건넨 2000만원의 출처와 규모, 다른 관련자들과 대포폰을 사용해 통화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앞서 박희태 캠프의 회계담당자였던 함은미(38·여) 국회의장 보좌관이 “조씨가 재정을 담당했고 공식적인 회계 외에 아는 바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검찰은 조 비서관이 사실상 캠프의 최고 실무책임자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조 비서관은 그러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캠프의 최고 실무책임자였던 조 비서관까지 조사한 만큼 사실상 ‘윗선’인 김효재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금품을 살포한 의혹을 사는 경기 부천 원미갑 예비 후보 김경협(50)씨는 이날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김씨는 오전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은 당시 김부겸 의원과 그 수행원 등에게 초청장을 돌린 장면이었다.”고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금품 수사가 장외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김씨가 건넨 봉투를 받은 김희갑 인천 계양구 예비후보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금품이 아닌 초청장이었다.”고 진술했다. 경기지역 지역위원장 윤모씨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씨가 ‘선배님도 꼭 와달라.’며 나에게 초청장을 건넸다.”면서 “수십, 수백명씩 움직이는 예비경선에서 돈 봉투가 오갈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의 주장에 대해 직접적인 반박은 자제하면서 “소환이 필요하다.”는 입장만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었다는 사실은 검찰도 알고 있다.”면서 “영상에 나온 (김씨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석·송수연기자 ccto@seoul.co.kr
  • 김경협 사무실 압수수색·소환조사

    민주통합당(민주당) 예비경선 금품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31일 통합민주당 부천 원미갑 예비경선 출마자인 김경협(50)씨의 선거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또 김씨를 소환, 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1일 오전 김씨를 재소환하기로 했다. 돈 봉투 살포 의혹 수사가 한나라당을 넘어 민주당에까지 본격화된 것이다. 검찰은 오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의 김씨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경선 및 조직운영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김씨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2층 행사장에서 열린 통합민주당 예비경선 과정에서 김씨가 돈 봉투로 의심되는 봉투를 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교육문화회관 2층 홀에서 대놓고 봉투를 돌린 인물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김씨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교육문화회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를 압수수색해 분석한 결과 봉투를 돌린 인물을 김씨로 특정했다. 김씨는 부천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운동가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조정3비서관을 지냈다. 김씨는 이와 관련, “지난 4일 열린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돌린 것이지 돈 봉투가 아니다.”라면서 “경선이 끝난 뒤 투표장 밖 로비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지인들에게 초청장을 나눠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이 야당을 끼워 넣으려는 기계적 균형 맞추기”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4일 부천 잼존웨딩의 전당에서 ‘그 놈이 그놈?’이라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검찰은 이날 한나라당 2008년 7·3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캠프의 공식 회계책임자였던 함은미(38) 보좌관을 지난 25일에 이어 재소환 조사했다. 함씨는 “선관위에 신고된 자금 외에는 아는 바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안석기자 hunnam@seoul.co.kr
  • 돈봉투 ‘삼각퍼즐’ 맞춘 檢, 김효재 정조준

    돈봉투 ‘삼각퍼즐’ 맞춘 檢, 김효재 정조준

    2008년 7·3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30일 당시 후보로 나섰던 박희태 국회의장 측에 수천만원을 건넨 문병욱(60) 라미드그룹(옛 썬앤문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또 이봉건(50)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과 함께 돈 봉투를 돌린 의혹을 사고 있는 박 의장 전 비서 고명진(40)씨도 불러 밤늦게까지 사실관계를 따졌다. 검찰 수사가 전당대회 돈 봉투 자금의 윗선과 전달 경로, 출처를 규명하는 데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진술 확보하는 대로 김수석 소환 검찰은 특히 이 비서관과 고씨를 대상으로 당시 박희태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검찰은 김 수석이 돈 봉투 살포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는 대로 김 수석을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문 회장에게 박희태 캠프 측에 전달한 돈의 성격을 추궁했다. 관광레저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은 전대 당시 박희태 캠프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비서관은 캠프 주요 실무진으로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고씨는 고승덕 의원실 등에 돈 봉투를 전달한 ‘검은 뿔테 안경을 쓴 30대 남성’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대 당시의 자금 출처와 캠프 실무, 전달책 등이 한꺼번에 조사를 받은 셈이다. 검찰은 김종선(59) 서울 은평구의원으로부터 “현재 구속된 안병용 은평갑 당협위원장과 캠프 내 김효재 상황실장의 사무실에서 돈 봉투를 들고 나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구의원과 함께 돈 봉투를 되돌려주러 갔던 다른 구의원은 “돈 봉투를 김 상황실장 사무실에 돌려줬다.”고 말했다. 돈 봉투 살포에 김 수석이 깊숙이 개입돼 있다는 주장이다. 사실상 김 수석을 정조준한 동시다발적인 수사다. ●자금 윗선·전달 경로 규명 집중 검찰은 이 비서관을 상대로 캠프 전반에 대한 운영 상황을 조사하는 한편 김 수석이 실제 금품 전달을 지휘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또 돈 봉투 전달에 관여한 추가적인 정황을 근거로 고씨를 집중 추궁했다. 문 회장은 박희태 캠프의 돈 전달과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었기 때문에 정치자금을 제공할 상황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라미드그룹 계열사인 양평TPC 골프클럽 대표 민모씨도 이에 대해 “2008년 경기도를 상대로 낸 양평 TPC골프장 영업허가 취소소송에 대해 박희태·이창훈 법률사무소와 소송위임계약을 체결했었다.”면서 “박 후보가 5월 공천탈락 이후 전당대회에 나가는 경선에서 변호사 수임료를 받는 것이 껄끄러워 선임계 제출과정에서 일부러 이름을 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한나라 全大 他후보도 돈봉투 의혹

    한나라 全大 他후보도 돈봉투 의혹

    한나라당 2008년 7·3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를 수사하는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에 이어 공성진 전 최고위원도 기업 후원을 받아 돈 봉투를 돌린 단서를 잡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검찰은 또 박 의장과 공 전 최고위원이 당시 공동사무실을 운영하며 당원 확보 및 선거 전략 등을 조율한 정황도 확인,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돈 출처의 한 축으로 기업 자금이 드러난 만큼 해당 기업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은 전대 당시 박 의장과 공 전 최고위원 외에 다른 유력 후보 캠프 쪽에서도 돈 봉투를 돌린 의혹도 파악해 사실관계를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의 수사 향방에 따라 한나라당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한나라당 전대 돈 봉투 살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공 전 최고위원이 전대 당시 A기업으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3~4곳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당협위원장 등에게 건넨 단서를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공 전 최고위원은 당시 최대 200만원씩 돌렸다.”면서 “전대 때 보통 20억~30억원이 드는데, 기업 자금이 없으면 제대로 치르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검찰은 박 의장과 공 전 최고위원이 전대 때 공조를 한 만큼 두 후보 간 금전 거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일단 공 전 최고위원 캠프에서 일했던 보좌관 김모씨를 조만간 소환하기로 했다. 공 전 최고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혀 코멘트할 바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다른 유력 후보 측도 당협위원장 등에게 돈을 대거 뿌렸다는 의혹과 관련, “정황이 있는 만큼 조사하지 않을 수 없지 않으냐.”면서 “다만 박 의장의 전대 자금 출처 규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30일 오후 2시 박 의장 측에 돈을 댄 것으로 알려진 문병욱(60) 라미드그룹(옛 썬앤문그룹) 회장과 함께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고명진 전 보좌관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김승훈·안석·배경헌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정무경 ■기획재정부 △대변인 박춘섭△예산총괄심의관 방문규△경제예산〃 송언석△정책조정국장 홍남기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이백순△인사기획관 이정규△평화외교기획단장 김수권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청장 △부산 박화진△대구 장화익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과장 송성권△국세청 신동렬 ■특허청 △전기심사과장 박형식△산업재산보호팀 판현기△유비쿼터스심사팀 김상우△통신심사과 전영상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장 박금순△기획담당관 현은희◇과장△전자정보개발 노우진△자료조직 이한민△총무 이강욱△법률자료 최경숙△법률정보개발 장문중△자료수집 이향은◇파견복귀 <과장>△경제사회자료 박옥주△법률정보실운영 최영나△국외자료 이진경△전자정보제작 김정혜◇교육훈련△국내주간대학원 최영수△세종연구소 박미향△국방대 조정권△통일교육원 양성자 ■광운대 △부총장(대학원장 겸임) 천장호◇대학원장△정보콘텐츠 이승현△경영(경영대학장 겸임) 김신곤△교육 박경애△상담복지정책 이대희△환경(공과대학장 겸임) 이원호△건설법무(법과대학장 겸임) 유선봉◇대학장△전자정보공과 김종헌△자연과학 조광섭△사회과학 이창근△동북아 김광열△인문(교수학습센터장 겸임) 김선웅◇학부장△교양(정보과학교육원장 겸임) 김충혁◇처장△기획 김용범△교무(연촌재관장 겸임) 신만중△학생복지 양성현△입학 전진호△국제 조재희△대외협력 김승제△총무 임종대△관리 정승철△정보통신 이상훈◇단·관·원장△산학협력단 최진주△중앙도서관 이동호△전문역량인증원 민상원◇주간△대학신문사 김정권 (2월 1일자) ■상명대 △대외협력처장 임좌상△산학연구〃 백두종△입학홍보〃 정철용△학생〃 이현경△정보통신〃(사이버교육센터장 겸임) 김성철△생활과학대학장(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신화경△예술·조형〃 나지영△경영대학원장 이태열△신문방송국장(학보사주간 겸임) 김기태△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조항록△박물관장 김문자<천안캠퍼스>△기획처장 김두철△대외협력〃 권석환△연구〃 황병기△입학홍보〃 이상호△총무〃 김범응△정보통신〃(사이버교육센터장 겸임) 조태경△융복합특성화대학장 양용준△생활과학〃(경영대학장 겸임) 오동일△신문방송국장 한만춘△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유진현 (2월 1일자) ■SK차이나 ◇승진 <전무급>△HR 및 기업문화 담당 길인<상무급>△동북RHQ사업개발부장 현창민
  • 朴 시장 “전 前 대통령 경호동 폐쇄 검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소유의 전두환 전 대통령 경호동을 폐쇄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로부터 무상임대한 경호동은 계약 기간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박 시장은 29일 새벽 한 시민(@bestgosu90)이 트위터에 “시장님 연희동 전두환 사저를 지키는 전경들의 초소와 경호원들이 사용하는 경호동을 폐쇄해 주실 수 없나요.”란 질문을 올리자 “이미 확인해보라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문제는 지난 25일 이상호 MBC 기자가 전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인터뷰하는 도중 집권 시절 고문 행위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사저 경비(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되면서 논란거리가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거론한 경호동은 시 연희문화창작촌 5개 건물 중 한 곳에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 부지를 시가 2008년에 문학작가를 위한 집필실 등 창작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인근의 전 전 대통령 사저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많아졌다. 이에 서울경찰청이 경호를 위해 요청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차례 실사를 거쳐 공적인 용도일 경우 무상 대여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공유재산법)에 따라 2009년 5월 무상 사용 허가를 내줬다.”면서 “계약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기관 간 신뢰 문제 때문에 당장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는 따져봐야 할 것”이라면서 “계약 연장 문제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서울시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 “서울시가 협의를 요청해오면 성실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가 중인 박 시장은 새벽이지만 시민들이 던진 갖가지 질문과 의견 제시에 대해 일일이 답신을 하거나 자신의 각오를 밝히는 등 온라인 소통에 열중했다. 그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대학가 주변 원룸과 하숙비 인상 등에 대해서도 곧 관련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계천 녹조 해결을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합리적인 방법인지 확인해 주세요.”라고 곧바로 업무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돈봉투 의혹’ 민주당 압수수색 영장 검토

    검찰이 민주통합당 예비 경선 과정에서의 금품 살포 의혹과 관련, 중앙위원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700여명의 경선 유권자 명단 제출을 민주당 측에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거절했다.”면서 “명단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민주당 측에 지난달 26일 치러진 예비경선 당시 유권자였던 중앙위원 700여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긴 자료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하지만 민주당 인권법률국 관계자로부터 ‘정당법상 당원 명부 제출은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 하며, 당원 명부에 준하는 중앙위원 명단 역시 교부할 수 없다’는 구두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민주당 측 공식 입장이 확인되면 즉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민주당 돈봉투 살포지점 CCTV 확보 실패

    검찰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치러진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때 돈 봉투를 돌린 장소로 지목돼 지난 20일 압수한 화장실 부근 폐쇄회로(CC)TV의 화면 판독이 불가능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을 풀 수 있는 영상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지난달 26일 민주당 예비경선이 이뤄진 교육문화회관 2층 행사장 주변 CCTV 영상 분석에서 KBS가 돈 봉투를 돌린 곳이라고 보도한 화장실 주변 CCTV 화면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26일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화장실 쪽에는 CCTV가 없다.”면서 “홀 쪽에 설치된 CCTV가 화장실 부근까지 촬영하는데 거리도 멀고 화면이 흐려 판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만 홀 쪽에 설치된 CCTV에서 한 남성이 홀에서 봉투를 돌리는 장면을 포착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예비경선 당시 유권자였던 중앙위원 700여명의 명단과 연락처를 제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민주당에 발송했다. 검찰 관계자는 “중앙위원 명단 확보가 이번 수사의 기본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홀에서 대놓고 봉투를 돌린 점으로 미뤄 돈 봉투가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 신원을 찾아 봉투 내용물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의 민주당 돈 봉투 사건에 대한 수사는 결정적 증거인 영상을 찾지 못한 데다 민주당 측의 고발도 없는 상황이라 난항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건은 관련자 소환 등 비교적 순조로운 반면 민주당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단서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檢, 박희태 보좌관 줄소환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5일 박희태 국회의장의 회계 담당 비서 함은미(38) 보좌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폭로 이후 돈 봉투의 ‘윗선’으로 알려진 박 의장의 전당대회 당시 핵심 3인방에 대한 첫 소환이다. 이에 따라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과 이봉건(51) 정무수석비서관도 조만간 소환될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쯤 함씨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자금의 출처와 비공식 회계장부 기록 여부 등을 캐물었다. 함씨는 2008년 7·3 전당대회 당시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박 후보 캠프의 공식 회계책임자였으며, 선거자금 출납 등 회계실무를 담당했다. 검찰은 함씨를 통해 전대 당시 캠프 운영비 등 선관위에 보고된 기본 재무 자료를 파악해 조·이 수석비서관의 소환, 압박할 태세다. 검찰은 또 함씨가 앞서 검찰 조사를 받은 박 의장 전 비서관 고명진(40)씨, 서울 은평갑 당협 위원장 안병용(54·구속)씨와 말을 맞춘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함씨는 지난 19일 검찰의 국회의장 부속실에 대한 압수수색 전 박 의장의 해외순방에 동행했었다. 당시 박 의장은 비서관을 통해 고씨 등과 수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돼 증거인멸을 위한 말 맞추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6일 열린 민주통합당의 예비경선 당시 돈 봉투 의혹사건과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사건 연루자로 의심되는 인물을 가려내 신원을 확인, 특정되는 대로 소환할 방침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왕재산 사건 피고인 진술 거부…사상교육 前 범민련 간부 기소

    반국가단체로 알려진 간첩단 ‘왕재산’ 재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이 검찰 신문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또 변호인의 반대 신문도 포기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염기창)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왕재산 총책으로 알려진 피고인 김모(49)씨 등 3명은 “1993년 일본에 있던 A씨를 북한에 보내 김일성으로부터 ‘관모봉’이라는 대호명을 받아오지 않았느냐.”, “관모봉이 받아온 김일성 접견교시와 함께 일본제 세이코 시계도 받지 않았느냐.”라고 묻는 검사의 신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관모봉은 김씨 등과 함께 1990년대 초 왕재산의 전신 격인 조직에서 활동하다 북한에 다녀온 뒤 환멸을 느끼고 조직을 탈퇴했으며 일본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최근 국내 대학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26일 결심을 열어 나머지 피고인 2명에 대한 신문절차를 마무리한 뒤 검찰 구형과 변호인 최종변론, 피고인 최후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이날 2006년 왕재산에 가입, 조직원들의 사상학습을 이끄는 등 이적활동을 벌인 전 범민련 남측본부 집행위원장 이모(48)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