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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란히 장편소설 낸 쌍둥이 작가 장은진·김희진의 ‘유쾌한 수다’

    나란히 장편소설 낸 쌍둥이 작가 장은진·김희진의 ‘유쾌한 수다’

    국내 문단에 작가 부부는 꽤 된다. 얼핏 떠올려 봐도 구중서(평론)-김윤희(시), 조정래(소설)-김초혜(시)부터 시작해 남진우(시)-신경숙(소설), 홍용희(평론)-한강(소설) 등을 거쳐 김도언(소설)-김숨(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금세 여러 쌍들이 꼽아진다. 그렇다면 형제 작가는? 김원일(소설)-김원우(소설), 황현산(평론)-황정산(시), 박용재(시)-박용하(시) 등 흔하지는 않지만 드문 것 또한 아니다. 여기 쌍둥이 자매 소설가가 있다. 희귀한 예다. 스스로 “우리는 싱크로율(일치율) 95%예요.”라고 깔깔거리는 서른다섯 살의 장은진, 김희진이다. 30분 먼저 세상에 나와 언니가 된 장은진이 200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먼저 등단하면서 혹여 헷갈리지 말라고 성을 ‘김’에서 ‘장’으로 바꿨다. 문장(文章)의 ‘장’이거나 장편소설의 ‘장’(長)이라는 뜻이란다. “장이라는 성도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천연덕스레 거드는 동생 김희진은 200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인터넷 웹진(인터파크)에서 나란히 연재했던 작품을 나란히 같은 출판사(자음과모음)를 통해 내놓았다. 언니의 작품은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동생의 작품은 ‘옷의 시간들’이다. 지난 20일 책이 나온 직후 쌍둥이 소설가들과 만나 나눈 유쾌한 대화를 옮겨 본다. 장은진(이하 은진) 광주 집 한방에서 같이 살고, 같이 소설 써요. 속옷하고 신발 빼고는 다 함께 쓰죠. 소설 구상과 창작 과정조차도 나누죠. 김희진(이하 희진) 그래도 소설 쓰는 장소는 달라요. 얘-두 사람의 호칭은 ‘야’, ‘너’다. 자매라기보다 친구에 가깝다-가 컴퓨터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엄청 크거든요. 난 안 써져서 괴로운데 그 소리까지 들으면 더 기분 나빠져요. 그래서 얘는 방에서 쓰고, 저는 거실에서 써요. 은진 제가 좀 세게 치는 편이긴 해요. 헤헤. 희진 얘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좀 엉뚱해요. 학교(목포대 국문과)에서 단편소설 써 오라는 과제가 있어서 끙끙거리는데, 얘가 쳐다보더니 ‘꼴 같지 않은 짓을 하고 있네.’ 하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래서 “너도 써봐.”라고 권했죠. 은진 전공(전남대 지리학과)은 달랐지만 바로 그날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희진 여차저차 설명한 뒤 그 소설을 대학 교수님(유금호)께 보여 드렸더니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보니까 제가 쓴 것보다 낫더라고요. 위기감을 느꼈지요. 은진 지금도 위기감 느끼는 것은 아니고? 하하. 장은진은 소설집 한 권과 장편소설 ‘앨리스의 생활방식’,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등 세 권의 소설을 이미 낸 상태다. 2009년에는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기도 했다. 반면 김희진은 등단이 늦은 만큼 장편소설 ‘고양이 호텔’이 유일한 작품이다. 뼈 있는 농담으로 들린다. 진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까. 희진 지난해 연재하는 동안 숫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댓글 숫자, 조회 수 등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은진 서로 눈치 보고 했죠. 하나라도 제 댓글이 많으면 희진이는 기분 안 좋아했고, 저는 조금 미안하고 그랬고요. 희진 얘는 이미 책을 3권 냈으니까, 뭐, 그럴 수도…. 그래도 속으로는 쟤 소설이 내 것보다 뭐가 낫다고 그래 하는 생각은 여전했지요. 은진 초기 작품들은 비슷하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고, 각자 길을 찾아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희진 (상대방의 장점은 뭐냐고 묻자) 은진이는 문장이 맛깔스럽고, 작품이 단정해요. 은진 희진이는 에피소드가 신선하고, 대사도 유머러스하고, 사유하는 스타일도 저보다 나아요. 저희는 소설 창작 과정에 대해서도 늘 상의해요. 서로 첫 독자죠. 희진 설령 내가 쓴 게 아무리 형편없어도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기분이 안 좋잖아요. 근데 우리끼리는 가차 없이 말해도 괜찮아요. 상대방 컴퓨터 비밀번호까지 다 알고 있어요. 은진 성장과정도 같고 성격, 취향, 심지어 좋아하는 이상형까지 같으니까요. 싸울 일은 없겠다. 과연 그럴까. 희진 한번 다투면 일주일에서 한달까지 서로 말도 안 하곤 해요. 한번은 너무 화가 나서 ‘노트북에 있는 소설을 몽땅 지워 버리면 쟤는 끝장이겠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차마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는데, 화해하고 난 뒤 내가 조심스럽게 그 얘기를 하려고 했더니 바로 말을 가로채더라고요. 은진 제가 그랬어요. “너, 내 소설 다 지워 버리려고 했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동글동글한 얼굴에 짧은 단발머리, 까만 뿔테 안경, 전라도 사투리 담긴 음색까지 거의 비슷하다. 외모만으로는 영 구별이 쉽지 않다. “그냥 복제인간이 다른 소설을 쓰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라고 김희진이 말하자 “공동 창작 소설은 쉽지 않겠지만 나중에 영화 시나리오는 한번 같이 써보려고요.”라고 장은진이 덧붙인다. 서로 거들고 다투며 성장하는 사이가 분명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웃어라 동해야’ 이어 ‘우결’까지 접수한 브라운관 샛별 이장우

    ‘웃어라 동해야’ 이어 ‘우결’까지 접수한 브라운관 샛별 이장우

    183㎝의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 살짝 내려간 눈 꼬리, 여심을 녹이는 수줍은 웃음을 지닌 배우 이장우(25).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백마탄’ 역할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더니 최근 시청률 40%를 돌파한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호텔 경영 후계자를 꿈꾸는 밉지 않은 악역 ‘도진’을 통해 ‘아줌마 사단’의 아이돌로 부상했다. 지난 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를 통해 걸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과의 가상결혼 생활이 처음으로 전파를 타면서 ‘밀당(밀고 당기기)의 달인’임을 증명, 20대 여심을 훔치는 데도 성공했다. ●우결서 좋은 부인 얻어 기뻐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던 지난 12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울 여의도에서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이장우를 만났다. 그의 인기는 길거리에서 피부로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사진촬영을 위해 KBS 별관에서 여의도 공원으로 잠시 이동하는 순간에도 지나가던 젊은 여성들이 “앗, 도진이다!”를 연발하며 폴짝폴짝 뛰었다. 아직은 실제 이름보다 극 중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는 사실도 확인시켜 주는 순간이었다. ‘우결’ 촬영에 들어가면서 그는 ‘유부남’이 됐다. 일단, 너무 좋단다. “‘수상한 삼형제’ 때도 그렇고 ‘웃어라 동해야’에서도 극 중 결혼식을 올렸어요. ‘우결’이 세번째 결혼이죠(웃음). 결혼하고 나서 안정감을 찾아 더욱 연기가 늘었다고 말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저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어요. 그 덕분인지 아주 좋은 부인(은정)을 얻어 너무 기뻐요. 하하.” 드라마에서의 결혼생활은 연기이지만 ‘우결’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진짜 결혼한 것처럼 해볼 생각이라는 이장우는 부인과의 첫 대면에서 ‘밀당’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본은 없어요. 매니저도 스타일리스트도 촬영장에 들어오지 못해요. 그냥 딱 제 실제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이상형은 어떨까. 규정화된 이상형은 없단다. 그저 느낌이 좋은 사람이면 좋다고. 가상 부인 은정에 대한 느낌을 물었다. “은정이는 느낌이 참 좋아요.”라고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 사뭇 진지함이 묻어난다. ●‘웃어라 동해야’ 막장 드라마 아니에요 이장우가 배우 길을 걷게 된 데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 출신 환희의 영향이 컸다. “환희 형이 이종사촌이에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형이 데뷔했는데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니 부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좀 어린 나이에 직업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어요. 똑같이 가수를 하면 왠지 형한테 질 것 같아서 연기를 생각하게 됐지요.” 외동아들인 까닭에 어린 시절부터 혼자 소꿉놀이를 하거나 경찰 놀이를 하면서 노는 시간이 많았다. “중학교 때까지 혼자 역할극을 하면서 놀았어요. 어느 순간 ‘아, 이게 바로 연기가 아닐까. 연기를 해 보자’고 결심하게 됐죠.” 그가 출연한 ‘수상한 삼형제’와 ‘웃어라 동해야’는 시청률은 대박 났지만 ‘막장’이라는 비판에도 적잖이 시달렸다. 드라마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이 달라진다. 목소리도 올라갔다. “막장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요. 두 드라마는 막장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드라마 속 상황들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분명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지는 있잖아요.”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한번은 ‘비트’ 꼭 봐 연기 욕심도 많다. 작년부터 한달에 한번은 아무리 바빠도 영화 ‘비트’(1997)를 꼭 챙겨 본다. “(‘비트’ 주인공인) 정우성 선배님이 제 롤 모델이에요. 비트를 찍을 당시 정우성 선배가 24살이었죠. 제가 24살 때 그 영화를 보면서 ‘내가 지금 영화를 찍는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힘 있고 깊이 있는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낸 정우성 선배의 연기를 이기려고 늘 노력 중이에요.” ‘웃어라 동해야’에서 부인 새와(박정아) 때문에 분노하는 장면을 찍을 때는 차인표 선배의 연기를 참고했단다. 차인표가 2005년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보여준 ‘분노의 양치질’과 최근 종영한 드라마 ‘대물’에서의 ‘3단 분노 연기’ 등을 모니터링하며 연습한다고. 시청률이 높다 보니 일일 드라마 주된 시청자 층인 40~50대 아주머니 팬도 부쩍 늘었다. 그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머니다. “예전에는 모임 같은 데 잘 안 나가시더니 요즘은 다 챙겨 나가세요. 아들이 유명해지니 사인 부탁 받는 걸 은근히 즐기시더라고요.” 그는 트렌드물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트렌드 드라마…, 너무 하고 싶어요. 아직은 어리니까 잘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서 자유로운 모습의 연기를 해 보고 싶어요.” 송강호 같은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장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다큐야? 예능이야?

    다큐야? 예능이야?

    학계에만 ‘통섭’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방송가에도 장르 간 벽을 허무는 ‘크로스오버’가 유행이다. 다큐멘터리가 예능과 접목되고, 예능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와 통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SBS ‘짝’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혼 남녀가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올 1월 신년 특집 3부작으로 방송한 뒤 반응이 좋아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예능 요소가 대거 가미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가수 싸이가 진행자 격인 ‘연애 컨설턴트’로 투입됐다.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외딴 애정촌에 모여 서로의 이상형을 찾아가는 설정은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인 ‘짝짓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의 속성을 버리지는 않는다. 출연자 이름 대신 남·여 1, 2, 3, 4호라는 호칭을 붙였다. 개인보다는 그들의 심리나 행동에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다. 감정을 배제한 다큐멘터리 특유의 내레이션(해설)도 빠지지 않는다. SBS는 올 초 예능국과 교양국을 아예 합쳐 제작국으로 통합했다. ‘짝’은 그 첫 실험작이다. KBS, MBC도 다큐멘터리 연성화가 두드러진다. 연예인을 내레이터에 과감히 기용하는가 하면 생활 밀착형 소재도 주저 없이 채택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김남길, ‘아프리카의 눈물’에 현빈을 내레이터로 기용해 재미를 톡톡히 봤던 MBC는 6월 초 방송되는 50주년 특집 다큐 시리즈 ‘타임’ 내레이터에도 연예인을 발탁했다. 첫 회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의 내레이션을 배우 공효진에게 맡긴 것. 술, 소리, 비밀, 돈 등 각기 다른 주제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50년을 돌아보는 이 다큐멘터리는 이명세, 권칠인, 김현석, 류승완 등 4명의 영화감독이 연출에 참여한다. ‘전화이야기’편은 아예 드라마의 형태로 제작된다. MBC 측은 “기존 다큐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각계의 명사, 작가 등이 스토리 발굴 단계부터 참여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다큐”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도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에 고현정을 내레이터로 기용했다. 다큐멘터리에 미국 할리우드 액션영화 촬영 방식을 도입한 예도 있다. 케이블 채널 tvN이 오는 15일과 22일 밤 9시에 방영하는 ‘익스트림 다큐:인간 vs 고래’는 감독이 직접 인도네시아 오지에 들어가 인간과 고래의 처절한 승부 현장을 현실감 있게 담았다. tvN 교양국 관계자는 “‘방송 다큐멘터리도 할리우드 액션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없을까’라는 실험적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반면, 예능 프로그램은 점점 다큐멘터리화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 KBS ‘1박2일’ 등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은 대부분 다큐멘터리 요소를 접목한 것들이다. 지리산 등반, 설악산 종주, 레슬링 도전 등이 그 예다. 특별한 대본이나 연출 없이 출연자들이 주어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형식도 다큐멘터리에서 빌려왔다. 요즘 최고 인기인 오디션 프로그램도 다큐멘터리 요소가 흥행 성패를 좌우할 정도다. 케이블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 K’가 본선 진출자들의 다큐멘터리로 시청률을 확 끌어올린 것처럼 MBC ‘위대한 탄생’과 SBS ‘기적의 오디션’도 출연자 다큐멘터리에 지대한 신경을 쏟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 제작을 맡고 있는 김용재 SBS 제작본부 차장은 “(오디션의 기본 요소인) 서바이벌보다 다큐 재미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프로그램 성공의) 관건”이라면서 “예능과 다큐 경계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하지원 근육량 최고…트레이너 “여배우 중 1등”

    하지원 근육량 최고…트레이너 “여배우 중 1등”

    배우 하지원이 근육량이 최고로 많은 여배우에 뽑혔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으로 사랑을 받은 하지원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근황을 묻는 말에 “영화를 위해 탁구를 배우고 있다.”면서 “운동을 도와주는 트레이너가 여배우 중 근육량이 가장 많다고 칭찬하더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2PM 옥택연에 대해 “꼭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면서도 “서로 죽고 죽이는 역할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영화 ‘코리아’에서 현역 시절의 현정화 선수 역을 맡아 탁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라톤계 혜성 정진혁 “런던서 메달 따고 박보영 만날래요”

    마라톤계 혜성 정진혁 “런던서 메달 따고 박보영 만날래요”

    마라톤에 입문한 지 1년째. 3번째 풀코스 도전에 나선 정진혁(21·건국대). 추운 날씨에 황사비까지 부슬부슬 내렸다. 믿고 의지했던 지영준(30·코오롱)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았다. 레이스는 시작됐고, 30㎞까지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다. 그런데 35㎞까지 함께 달려줘야 할 페이스메이커가 30㎞에서 빠져버렸다. 당황한 나머지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선두로 달려나가던 35㎞ 지점에서는 준비했던 물통까지 잡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일반 참가자를 위해 준비된 종이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이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압데라힘 굼리(35·모로코)가 치고 나왔다. 따라잡고 싶었지만 무리할 수 없었다. 정진혁은 지난 20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09분 28초로 대학부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위를 차지했다. 21일 잠실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만난 정진혁은 전날 피 말리는 레이스를 치른 탓인지 피곤해 보였지만 환한 웃음을 지었다. 초등학교 때 멀리뛰기로 육상에 입문한 정진혁은 “각종 대회에 나가는 것이 좋아서 운동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예산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거리에 입문했다. 처음 마라톤에 뛰어든 것은 지난해. 그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15분 01초를 기록했고, 11월 중앙서울마라톤에서 2시간 10분 59초로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그러고 드디어 2시간 9분대에 진입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황규훈 부회장은 “기록 단축이 빠르다. 고등학교 때까지 800m, 1500m를 뛰었기 때문에 스피드가 좋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체력은 좋은데 유연성이 부족하다. 한번 더 보여줘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정진혁의 다음 목표는 오는 8월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2시간 8분대를 찍고, 내년 국제대회에서 한국기록을 깨는 것이다.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정진혁은 담담하게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마라톤의 매력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라면서 “꾸준히 노력해서 목표들을 하나하나 달성해 가야죠.”라고 말했다. 대학 3학년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한 모습이었다. 남는 시간에 영화를 즐겨본다는 그의 이상형은 영화 ‘과속스캔들’에 나왔던 동갑내기 배우 박보영. 순수한 모습이 좋다고 했다. 함께 있던 황 부회장은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미소 짓는 정진혁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더 노력해야 할 부가적인 목표가 생긴 것이다. 한국 마라톤에 혜성처럼 등장한 정진혁은 박보영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되는 대목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제대 두달앞둔 공군병장 조인성을 만나다

    제대 두달앞둔 공군병장 조인성을 만나다

    지난 3일 오전 11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때문에 기지 정문부터 삼엄한 경비가 이어졌다. 미군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기지여서 출입도 더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었다. 전역을 두달 앞둔 조인성 병장을 만나기 위해 기지 안쪽에 자리 잡은 군악대로 향했다. 군악대 현관에 들어서자 방탄 헬멧을 쓰고 군장을 갖춘 군인들이 부산하게 움직였다. 그 사이로 훤칠한 키의 미남자가 나타났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었지만 조 병장 얼굴에는 긴장감이 묻어 있었다. 조 병장은 기자와 첫인사를 나누자 “훈련 중이라 촬영과 행동이 제한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역이 두달 남았다. 돌아보면 어떤 생활이었나. -함께 입대한 친구들이 전역하고, 그래서 내가 더 길게 하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 나더라. 밖에 있을 땐 그냥 ‘3개월 쯤’으로 생각했는데 들어와 보니 ‘3개월씩이나’로 바뀌더라. 부대 동료들끼리 그런 얘기한다(육군은 21개월, 해군은 23개월, 공군은 24개월로 병 복무기간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대다수 남자들이 경험하는 것일 뿐인데, 그런 경험을 통해 사람이 한순간에 바뀐다는 건 이상한 거 같다. 다만 군 생활이 남자들에게 성숙한 성격을 갖게 해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내가 앞으로 연예인으로 생활하면서 위기의 순간이 올 때 지금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도 든다. 술자리에서 안줏거리가 생겼다는 점도 좋은 일이고. →군악대 생활은 어땠나. 군기가 세다고 들었다. -입대 전에는 매니저나 소속사가 업무를 처리해 주어 연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군에선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한다. 청소, 빨래는 물론 바지도 각 잡아서 내가 다림질한다. 군악대는 문화사절단이다. 보여지는 것, 군의 색깔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단정해야 한다. 부대 내 생활은 굉장히 엄격하다. 한 가지가 빠지면, 다른 모든 부분에서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를 보는 나도 마찬가지였다. →엄격한 생활을 후임병들에게도 알려주고 있나. -배웠고, 해왔기 때문에 (후임병에게 알려 줄 수 있는)자격이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가 힘들지 알기 때문에 후임병들의 고민도 알 수 있었다(그는 28살에 입대해 10살가량 어린 후임병들과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있었다. -민감한 부분이지만, 정말 화가 났다. 전우들이 전사하고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F15K가 영공에 떠 있었다는 점이 굉장한 안정감을 주었다. (공군 입대 후) 우리군이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단 음식 먹고 싶지 않았나. 식사는 어땠나. -처음엔 그랬다. 자대 배치 받고 나서 팬들이 맛있는 과자 등을 부대원들이 모두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이 보내 줬다. 감사하다. 짬밥이 다 비슷하지만 다른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메뉴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쓴다. 메뉴를 보고 맛있는 거 나오면 좀 빨리 가고 메뉴를 사수해야 한다. 꼬리곰탕 나왔을 때 그 안의 것(고기)이 금세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병장이 되고 나서는 더 빨리 갈 수 있어 좋다. 식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비열한 거리’나 ‘쌍화점’ 때보다 몸이 좋아진 거 같은데. -‘비열한 거리’ 때는 좀 더 쪘고, ‘쌍화점’ 때는 많이 빠졌었다. 요즘 관리를 하고 있다. 6시 이후에는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 →어떤 연기에 욕심이 생기나. -늘 고민된다. 어려운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달콤한 연기를 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작업(연기)이란 게 늘 쉬운 게 없더라. 이왕이면 사회에서 불편한 부분들을 꺼낼 수 있는 역, 그런 역을 찾아가는 게 내 개인적인 성향인 것 같다. 외모에 대한 평가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런 시기를 겪으며 고민의 시기에 결정했던 작품들이다. 앞으로 어떨지 모르지만, 외모를 부각시킬 수 있는 작품을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서비스 차원에서(조 병장은 말을 마친 뒤 한바탕 크게 웃었다). →어렵다는 작품을 보면 늘 유하 감독 작품인데. -유 감독 작품은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야기꾼이기도 하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얘기하려는 것이 좋았다. 조폭 영화라고 해서 조폭에 대한 얘기만 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셰익스피어 작품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고 싶지는 않나. -먼저 작품을 하고 난 다음 조심스럽게 대중으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냥 대중들에게 사랑받겠다는 생각만 한다면 남는 게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야 사랑받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해도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이다. →유 감독이 인생에 많은 영향 주지 않았나. -그렇다. 유 감독은 면회도 왔다. 하지만 친하다는 이유로 구속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다. 유 감독 작품이 아니어도 하고 싶은 작품이 있으면 할 예정이다. 살면서 모르는 것이 많을 때 그걸 도와주는 분, 지인이고 스승 같은 분이다. →그동안은 원하는 작품만 한 거 같은데, 앞으로 어떤 역을 해보고 싶나. -대다수 작품은 그렇다. 어떤 역에 대한 욕심은 없다. 작품 읽어 보고 뭔가 얘기하고 싶은 것이 보이고, 그걸 연기하고 싶으면 하려고 한다. →연기는 언제까지 하고 싶은가. -대중이 좋아해 줄 때까지, 자존심이 허락할 때까지 할 생각이다. →감독으로 나서는 배우들도 많은데. -감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감독들은 대단하다. 난 연기하기도 바쁘다. →조인성에게 팬은 어떤의미를 갖는가. -팬들을 빼고 연예인을 말할 수 없다.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인간 조인성에 대해 얘기해 달라.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남동생이 한명 있다. 아버지는 공군에서 병사로 근무하다가 하사로 전역했다. 군에 입대하기 전 조언을 해줬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좀 더 엄했다. 장남을 잘 키우려는 노력이 있었다. 야구부에 속해 있던 내가 훈련이 끝나면 피아노 학원에 다닐 정도였다. LG 박용택(2년 선배) 선수, 심수창(동갑) 선수 등이 함께 운동했었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상식을 기준으로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식이란 게 어렵다. 보편적이란 것이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나와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예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착하다, 선하다는 평을 많이 하는데. -나 안 착하다. 밖에 나가서 불평도 많이 한다. 술자리에서 친분 있는 사람들과 하는 말인데, 그런 말들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착한 사람 같진 않다(그렇게 말하며 웃는 조 병장의 얼굴 모습에도 선한 느낌이 가득했다). →호(好), 불호(不好)가 확실해 보이는데. -그렇게 생활해 왔다. 호, 불호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명확한 자의식이 있다고 보면 된다. 신인 때는 그럴 수 없었지만 배우로 입지를 다지면서 의지가 뚜렷해졌다. 특히 어머니가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말은 하도록 가르쳤다. 어른들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의 있게 의사표현하라는 말씀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조인성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 같나. -군에 입대하면서 ‘일반성’ 있는 조인성을 찾아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일반성을 찾는다고 해도 보는 사람들은 그걸 알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잣대를 대고 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 조인성’이다. 그 점을 알아주면 좋겠다. →30대에 들어섰다. 결혼에 대한 고민은 해 봤나. -결혼 꼭 할 거다. 뭔가를 포기하고 배려할 수 있을 때 결혼할 거다. 마흔 살 전에는 하지 않을까. ‘이 사람’이란 생각이 들면 할 생각이다. →이상형이 있나. -‘척’하는 사람이 아니고 내 눈에 참 예뻤으면 좋겠다. 독립심이 강하되 넘치지 않고, 예의 바르면서도 배려하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전역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여행 가려고 한다. ‘쌍화점’ 끝나고 프랑스, 벨기에, 영국, 일본을 다녀왔는데 또다시 가고 싶다. 오산 공군기지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한국여성 평균 미모 세계 2위…남성은 7위”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미모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페이스월드매치(Face World Match)’가 공개한 국가별 남녀 외모 순위에서 우리나라 남녀 모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여성은 2위, 남성은 7위를 기록했다 . 남성 외모 1위는 영국이 차지했고, 여성 1위는 러시아로 집계됐다.  페이스월드매치는 앱이 출시된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앱 사용자의 승률을 합산한 국가별 외모 지수를 발표했다. 세계 일반인의 이상형 월드컵인 ‘페이스월드매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는 앱이다. 이상형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접속 중인 이성과 매칭되는 랜덤 채팅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G컵 베이글녀’ 윤지오, 직접 만나보니…(인터뷰)

    ‘G컵 베이글녀’ 윤지오, 직접 만나보니…(인터뷰)

    최근 ‘G컵 베이글녀’로 인터넷상에 화제를 모은 그녀. 아시아에서 단 1%의 여성만이 해당한다는 축복받은 몸매로 관심과 부러움의 시선을 받고 있는 그녀는 바로 신인 배우 윤지오(23)다. 한양대학원 국제경영 ‘최연소 MBA 석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큰 이슈를 모으기도 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꿈이던 배우를 위해 한 길만을 고집하진 않고 다양한 루트를 모색했다고. 그녀는 한때 한 대형 기획사에서 2년간 연습생 시절을 보내는 등 어려운 시절을 보낼 때도 있었지만 타고난 몸매를 활용해 모델로서 도약했다. 각종 이름있는 미인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아시아모델협회의 운영위원과 친환경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2009년에는 비록 단역이긴 했지만 영화 ‘애자’와 드라마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 등의 큰 작품을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이 같은 노력 때문이었을까? 최근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하면서 ‘G컵 베이글녀’라는 자신 만의 수식어를 얻게 된 윤지오에게 그 소감을 물었다. “친구들과 지인 분들에게 연락받고 알게 됐다. 마냥 신기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젠 어느 곳을 가든지 신경이 쓰인다. 몸매관리에도 좀 더 신경 쓰게 되고 옷매무시도 더 단정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수식어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거라 감사하게 생각한다.”(웃음) 아시아는 물론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훌륭한 몸매를 소유한 윤지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에 대해 관심이 많다. “어렸을 때 발레를 한 8년 정도해서 그런지 근육 때문에 살이 잘 안 찌는 것 같다. 식사를 많이 하는 편인데 가장 많이 먹었을 때가 혼자서 삼겹살 8인분에 돌솥밥 2개, 거기에 공깃밥 2개 추가하고 김치찌개, 계란찜 시키고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국까지 먹었던 적이 있다.”(웃음) 피아노는 물론 풀룻, 대금 등 다루는 악기 만 8가지 된다는 그녀는 지난 몇 년간 퓨전 국악단과 전자 현악단 등의 공연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이에 지금의 몸매를 유지하고 할 수 있었고 시선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찜질방 같은 데서 (가슴이 진짜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셨던 분들이 더 신기해하신다. 또한 미인대회에 많이 나가다 보니 무대 뒤에서 옷 갈아 입는 동안 출전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부러워하시고 신기해한다.” 또한 그녀는 어렸을 때는 몸매가 많이 빈약했지만 운동도 많이 했고 성장기 당시 서양에서 식사습관이 바뀌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몸매를 갖게 됐다고. “어머니께서 굉장히 글래머러스하시다. 젊으셨을 때 잠깐 모델 활동을 하셨는데 키도 저랑 1cm밖에 차이가 안 나서 처녀 때 입던 옷을 입어도 잘 맞는다. 그러고 보니 할머니도 그렇고 이모도 그렇고 유전이었던 것 같다.”(웃음) 중학교 때 캐나다에 이민을 가게 됐다던 그녀는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도 연기자 생활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 외모와는 달리 건설현장의 막노동부터 치어리더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생활이라는 삶과 경험을 통해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윤지오는 3년 전 ‘인생의 멘토’와 같은 은사를 만나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을 좋아해 본방은 물론 재방, 삼방도 사수한다는 그녀는 ‘무도빠’를 자칭했다. “결혼한 유재석 선배님이 이상형이다. 이유는 많은데 방송에서 보면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타인을 배려하시더라. 본인보다는 타인을 좀 더 높여주는 분인 것 같다. 인품도 그렇고 제 눈에는 너무 잘 생기셨다.” 이제 막 배우라는 첫 단추를 끼우기 시작한 윤지오는 “고두심 선배님을 정말 존경한다. 그분을 보면 (연기에서) 삶 자체가 느껴지는데 지금까지 지내 오셨던 ‘진한’ 삶을 연기하시는 거 같다. 나이가 들어서도 신인 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소제공=디지로그(http://www.digilogd.com)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드래곤 “소시 윤아 좋아한다” 이상형 고백 화제

    지드래곤 “소시 윤아 좋아한다” 이상형 고백 화제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녀시대의 멤버들을 놓고 벌인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윤아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윤아, 수영, 티파니, 효연이 월드컵 4강까지 오른 배경으로 친구 생일날 만취해 다른 테이블로 가서 막춤을 췄는데 그곳에 그녀들이 있었다고. 특히 지드래곤은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멤버로 윤아를 꼽으며 “윤아씨 제가 지금 왜 이렇게 인사드리는지 모르겠는데,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을 비롯해 멤버 승리 그리고 김동완, 김새롬, 김자옥, 김태현, 김혜진, 이선진, 팀, 슈퍼주니어M의 헨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방신기 최강창민 “이상형은 한예슬…외모 본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이상형은 한예슬…외모 본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자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1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FM’에 출연해 각자의 이상형으로 한예슬과 전지현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자신의 이상형 조건으로 “외모는 솔직히 예뻤으면 좋겠고 성격은 착하고 요리도 잘하고 어른들께 잘하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러더십있는 커리어우먼 스타일이 좋다.” 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청순한 외모면서도 섹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노윤호는 대시해 온 여자 연예인이 있었지만 성격이 무딘 성격이라 눈치채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나우뉴스 연예팀 nownews@seoul.co.kr
  • [A to Z 인터뷰] ‘홍대아이돌’ 10cm “우린 성인가요 부른다” ①

    [A to Z 인터뷰] ‘홍대아이돌’ 10cm “우린 성인가요 부른다” ①

    말캉말캉한 목소리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라고 말하는 두 남자. 첫 인상은 ‘일반인 포스’ 그 자체지만 누구와도 비슷하길 원치 않는 두 남자. 바로 요즘 가장 ‘핫’한 인디밴드 ‘10cm‘의 권정열(29·보컬과 젬베), 윤철종(29·기타와 코러스)다. 버스킹(busking·거리공연)으로 술과 담뱃값, 고향가는 차비를 벌던 생계형 어쿠스틱 밴드에서 “먹고 살만해졌다.”는 인기 밴드로 급부상한 10cm를 만나 시시콜콜한 환담과 은밀한 사생활부터 사뭇 진지한 음악이야기까지를 담은 ‘A to Z’ 인터뷰를 시도했다. ▲A, arena(무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권,윤) 단독공연 발매기념. 분위기가 좋았다. 페스티벌처럼 과하지도 않은 음악회 같은 분위기. ▲B. busking(거리공연) 버스킹하면 술값은 나오는지. 대부분 비어있던데. -(권) 고향에 내려가야 하는데 차비가 없어서 ‘몇 만원이라도 벌겠지’ 하는 생각에 박스를 앞에두고 시작했다. 2시간 만에 25만원 벌었다. -(윤) 2008년 크리스마스 전날, 20만원 든 지갑 잃어버렸을 때에는 정말 ‘생계형’으로 공연했다. ‘비장한 표정’으로 원금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4시간동안 공연한 결과 50만원을 버는데 성공했다. ▲C. color(색) 10cm를 표현하는 색은? -(윤) 녹색. 편안한 느낌이니까. -(권) 여러가지 색을 섞은 ‘수더분한’ 색. 다양한 색 만큼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다. ▲D. duet(듀엣) 함께 듀엣하고픈 가수는? (권) 밴드 ‘라이너스의 담요’의 연진. 예쁜 음색이 좋아서. (윤) 데미안 라이스. 터프하고 거친 음색이 좋고 기타 플레이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 ▲E. economy(경제) 인디밴드라 하면 배고프다는 인식이 강한데. “먹고 살만하냐”는 질문이 많다. -(윤) 생명의 위협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생계를 부러 협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최대한 안움직이려고 하고 라면도 이등분해서 먹고… -(권) 작년 가을부터는 길거리공연으로 밥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는 됐다. 진짜 베짱이처럼 살았다. 일용직의 희열도 느끼고. ▲G. girlfriend(여자친구) 여자친구 유무는? 없다면 이상형은? -(권) 한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 하지만 결혼 생각은 없다. 제도 자체가 나와는 맞지 않는다. -(윤) 여자친구 없음. 현모양처가 이상형(옆에 앉은 권정열은 현모양처 같은 것은 없다고 주장) ▲H. hongdae(홍대) 인디밴드가 설 자리를 잃었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나왔다. 인디문화의 이상적인 미래는? -(윤) 인디씬의 폭이 넓어져 잘되는 부류가 있지만, 아직도 배고픈 부류가 많다. 여전히 음지가 있기 때문에 더 넓어져야 한다. 현재 인디문화는 침체와 흥행을 반복하고 있다. -(권) 대중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인디 음악 시장도 넓어졌다. 예전보다는 밴드들이 설 자리도 많아졌고. ▲I. image(이미지) ‘홍대아이돌’ ‘어린왕자’ 등의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데 소감이 어떤지. -(권) 일단 아이돌 외모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윤) 트렌드 덕을 많이 봤다. 아이돌 스타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기타 붐도 한 몫을 한게 아닐까. ▲J. jembe(젬베) 젬베하면 아프리카와 연관된 밴드들이 연상되는데, 어떻게 쓰게 됐는지. -(권) 제임스 므라즈가 내한했을 때 스페이스공감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젬베치는 사람과 만든 무대를 봤다. 단 둘이 무대에 섰는데도 전혀 허전한 감이 없이 완벽했다. 그걸 보고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잘 다루질 못해서 아마 2집때는 빼지 않을까. ▲K. key(비결) 인기비결은? 누가 더 인기가 많은지. -(윤) 가사가 좋아서. 그리고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모습 때문인 것 같다. -(권) 다른 뮤지션들은 무대에서 지나치게 친절하다. 일종의 강박관념 같은데, 길거리공연하면서 이런 생각에서 많이 벗어났다. 무대에서 2분동안 가만히 서 있었던 적도 있다. 그냥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뭘 하고 싶지도 않아서. -(윤) 일부러 나쁘게 하는건 절대 아니다. -(권) 팬은 형이 더 많다. 은근 매력 있는 남자다. ▲L. lyrics(가사) 주옥같은 가사가 연일 화제인데, 어떻게 탄생했나. -(권) ‘그게 아니고’는 형이 자기집 골목을 ‘털레털레’ 올라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쓴 가사다. ‘킹스타’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등은 정말 미칠 듯이 외로울 때 썼다. 너무 외로워서 비정상적인 상태였다. -(윤) 우리 노래가 야한게 사실이다. 성인가요나 다름없다. 야하게 써야지-하고 쓰는건 아니지만 쓰다보니까…하지만 심의에 하나도 안걸린거 보면 신기하다. 이렇게 야한데? ※주. “오늘밤은 혼자 잠들기 무서워요…잠들 때까지 집에 가지 말아줘요.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 위한 시꺼먼 마음 의심이 된다면 저 의자에 나를 묶어도 좋아…지금 집에 가긴 틀렸어요. 버스도 끊기고 여기까진 택시도 안와요”(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中) “어떤 노력도 없이 넌 나의 허리춤으로 어디서 그런 몸짓을…매일 밤 나를 홀려놔 나는 너의 빈곳을 채우고 결국 무너지겠지”(Beautiful 中)등 “성인가요”를 방불케 하는 이 곡들은 손쉽게 심의를 통과해 10cm의 대표곡이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상욱 “‘실장님’ 수식어 벗고 이제 ‘대세남’”

    주상욱 “‘실장님’ 수식어 벗고 이제 ‘대세남’”

    2011년이 시작되기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린 배우가 있다. 바로 탤런트 주상욱(33)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 ‘자이언트’로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뚜렷이 각인시킨 그는 KBS 새 수목 드라마 ‘가시나무새’(새달 2일 첫 방송)로 미니시리즈 주인공에 첫 도전한다. 톱스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그를 지난 9일 서울 태평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주역을 따낸 소감은. -주인공이라고 해서 대본도 안 보고 하자고 했다. 하하. 솔직히 ‘자이언트’를 마치고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지 기대를 많이 했다. 올해 목표가 어렵더라도 미니시리즈 남자주인공에 도전해 보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기회가 빨리 찾아왔다. →부담도 클 것 같은데. -맞다. 지금까지는 부족한 점이 있어도 다른 분들에게 묻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극을 이끌어가는 상황이라서 부담이 크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은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첫 방송 시청률이 두 자릿수 만 나왔으면 좋겠다.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 중이고 MBC ‘마이 프린세스’에도 깜짝 출연하는 등 요즘 대세라고 해서 ‘대세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기를 실감하나. -예전에는 어머니가 우리 아들이 TV에 나오는 배우라고 얘기하면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요즘엔 ‘아들 한번만 보게 해 달라’는 주문이 많다고 한다.(웃음) 얼마 전 ‘마프’ 촬영장에서 데뷔 때부터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송승헌씨를 처음 만났다. 실제로 만나 보니 무척 달랐다. 나보다 잘생긴 것 같더라. →데뷔 이후 ‘깍두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 주로 자상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 역설적이게도 인기는 ‘자이언트’의 강렬한 악역으로 얻었는데. -‘자이언트’의 조민우는 캐릭터도 입체적이고 선과 악을 오가는 감정 변화의 폭이 워낙 심해서 연기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 욕심이 많이 생겼고, 감정을 폭발시킬 줄도 알게 됐다. 배우로서 거의 존재감이 없었던 내가 주목받은 것은 ‘자이언트’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차갑지만 열정적인 멜로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솔직히 드라마 초반에는 별 반응이 없다가 미주(황정음)와의 러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갑작스럽게 인기가 올라갔다. 똑같은 드라마에 시청률도 비슷했는데 참 신기했다. 따지고 보면 지금껏 맡았던 ‘실장님’ 역할도 대부분 까칠하면서 속은 따뜻한 남자였다. 배우가 대중과 교감하고 공감을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1999년 청소년 드라마로 연기에 입문한 뒤 무명 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20대 중반까지는 프로필 사진도 열심히 돌리고, 오디션도 많이 보러 다녔지만, 큰 성과가 없었다. 때가 아닐 때 발버둥 쳐 봤자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군대 가기 전에는 조급함도 있었고, 입대하면 다시는 연예계에 못 돌아올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제대한 뒤 6년동안 거의 공백 없이 성실하게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다. 덕분에 지금의 좋은 기회를 잡게 된 것 같다. →20대 때 그 기회가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을 것 같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때는 없었나. -배우라면 누구나 한살이라도 더 이른 나이에 스타가 되는 것을 꿈꾸기 마련이다. 기대한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실망도 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책하기보다는 배우가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버텼다. 요즘 보면 20대 때 뜬 친구들도 있지만 흔치 않은 경우다. 나도 만약 시작하자마자 인기를 얻었다면 정상에서 떨어지고 잊혀지는 것이 더 두려웠을 것 같다. →배우가 조연급에서 주연급으로 올라서는 게 참 어려워 보인다. -배우 생활에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좋은 작품에 캐스팅 된다고 하더라도 직전에 교체되는 경우도 많고, 다른 배우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경우도 있다. 나도 ‘선덕여왕’의 중간에 투입됐는데 그때는 다시 없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비담 역의 김남길의 인기몰이에 가려 속으로 울어야 했다.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만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가시나무새’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극 중 영조는 재벌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나와 밑바닥부터 자신의 사업을 일궈가는 열혈 청년이다. 상당히 복잡하고 난해한 역할이다. 감정 변화의 폭이 좁아서 자칫 밋밋하게 보일까 봐 걱정도 된다. 처음엔 다른 남자 배우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 연구도 해 봤는데, 작은 것에 연연하느라 큰 것을 놓치기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대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이번 작품에서 배우로서 내 가능성을 충분히 보이고 싶다. →늦게 (스타 반열에) 올라선 만큼 욕심도 많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진심이 묻어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트렌디 드라마의 주연도 맡고 싶고 좀 더 편한 역할도 욕심난다. 다음 목표는 영화다. 스크린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하고 싶다. 주상욱의 이상형은 밝은 성격에 애교가 많은 여성.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항간에 ‘게이설’이 떠돌아 황당했다는 그는 한편으로는 유명세 같다며 빙그레 웃는다.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늘 긍정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 왔다는 주상욱. 어쩌면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실·국장급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노영규△방송진흥기획관 석제범△국방대 교육파견 정한근◇과장급△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윤용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류용섭 ■법무부 ◇검사 △법무심의관실 주상용△법무과 이복현△국제법무과 황우진 나욱진△국가송무과 김덕곤 신대경△상사법무과 박영진△검찰과 고필형△형사기획과 김형욱△공안기획과 이건령△국제형사과 김창진△보호법제과 김희경△대검찰청 연구관 김지용 이기옥 한웅재 이정봉 조석영 이제영 강인규 김도완 서인선 구태연△서울중앙지검 김현진 이근수 권광현 신승호 안형준 황병주 박영준 이승호 이계한 조용한 김기표 문영권 최지석 임승철 김선규 김영철 김승호 홍석기 유광렬 강백신 정원두 최준호 마수열 김민아 정광수 허수진 한정일 권성희 김연실 이성범 정지은 홍승현△서울동부지검 남재호 김영현 정종화 윤성현 손영은 박천혁 최행관 조만래 김영남 김지영 김진호△서울남부지검 박경춘(형사1부장) 백상렬 손준성 전병주 권기환 원희정 박현주 이환기 김종호 김정훈 배재수 배성훈 이승형 국상우 나의엽 임유경 윤수정△서울북부지검 김효붕 신교임 오재혁 김수현 양재혁 서봉하 이성일 윤대영 오세영 김선문 김지연 강민정 윤소현△서울서부지검 이문한(부부장) 류지열 박세현 이창수 김형수 강호정 김진남 김영오 장은희 여경진△의정부지검 반성관 김재호 김완규 이용균 박명희 국원 박상수 박순애 이자경 박은진 최윤경△고양지청 김춘수 강수산나 이동헌 최명규 박기환 문지석 이재연 이유현 김지언 김지은△인천지검 권순철(부부장) 최기식(〃) 정규영 최성환 이지윤 박지용 조영찬 박건욱 박현규 박미영 이임표 조윤철 이윤희 이상혁 김현우 남수연 김현우 이은윤 이주현 박인화△부천지청 박은정 진동혁 유병진 조석규 소창범 박건영 장인호 이정화 이근정 이주희△수원지검 오현철 진정길 최인상 차범준 박석일 이준동 이찬규 김기훈 권선영 김지영 이희찬 이승학 이치현 서민석△성남지청 심학진 이형관 공태구 권재환 최웅선 장혜영 이소연 송영인 박상수 정영주 정현주 홍정연△여주지청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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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리뷰]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

    [연극리뷰]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

    한 남자를 짝사랑하다 지친 여자, 죽도록 사랑한 남자에게 차인 여자, 남자라면 관심은커녕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자. 이런 그녀들,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라는 제목에 혹시 위로받을까 기대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연극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는 남자따위가 왜 필요한지 속 시원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길 바라는 부모에게 실망을 안길 수 없어 시작했던 딸의 선의의 거짓말. 극은 여기서부터 이중삼중 꼬이는 해프닝으로 시작한다.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며 종료 직전까지 극은 쉴 새 없이 빠른 템포로 전개된다. 하지만 극중 인물들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사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극단 현대극장의 ‘남자따위’는 미국의 인기작가이자 감독인 리치 슈바트의 원작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세계 초연되는 작품이다. 사소한 거짓말과 우연한 상황이 맞물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해프닝을 다뤘다는 점에서 40여개국에서 상연 중인 인기 연극 ‘라이어’의 구조와 흡사하다. ‘웨스트앤드 애비뉴 9572번지’라는 같은 주소를 쓰는 세 명의 주인공 찰리, 테리, 마르조리를 중심으로 극은 이어진다. ‘대표 찌질남’ 찰리가 어느 날 이웃집 테리의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가짜 남친이 되어 주기로 한다. 그러나 찰리가 연기해야 하는 테리의 남친 ‘조’에 대해 사람들이 각자 다른 모습을 기대하면서 상황은 꼬이게 된다. 조의 연기를 하고 있는 다정다감한 찰리에게 테리의 엄마는 남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자신의 이상형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테리의 아빠는 자신처럼 마초 스타일의 친구를, 마르조리의 라이벌인 레즈비언 로라는 자신과 같은 동성애자 모습을 갈구한다.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찰리와 주인공들은 연기를 하고, 결국 진짜 자기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된다. 결국 관계다. 작품은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한지보다는 남녀 관계에 있어 궁극적인 지향점에 대해 묻는다. 권위적인 남녀 관계가 아닌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서의 존중, 그리고 평등함이 모든 해프닝을 해결하는 열쇠로 등장한다. 대표 찌질남이었던 찰리가 잘생긴 조를 제치고 하루 사이 극중 여성 인물들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게 된 데는 여자를 존중하는 마음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3만~4만원. (02)762-6194.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시크릿 가든’ 스페셜… 출동! 스타커플

    ‘시크릿 가든’ 스페셜… 출동! 스타커플

    2011년 새해 첫 명절의 분위기를 돋우는 예능 프로그램. 지상파 TV가 저마다 시청자를 사로잡고자 풍성한 상차림을 마련했다. 볼 만한 프로그램을 미리 체크해 놓고 챙겨보면 생각보다 알찬 연휴가 될 듯하다. 연예인들이 한복을 입고 나와 각종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을 기본 메뉴로 삼으면서 다큐멘터리 등 공들인 별식을 곁들이는 것은 어떨지. SBS는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10시 10분 파일럿 퀴즈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퀴즈클럽’과 오후 11시 10분 스타의 맞선을 중개하는 ‘스타맞선-한번 만나줘요’를 방영한다. ‘스타맞선’의 또 다른 코너 ‘유쾌한 스캔들’을 통해선 삼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유와 그녀의 이상형 김태우와의 일일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3일 오후 6시 10분에는 단골 명절 특집 프로인 ‘스타커플 최강전’이 전파를 타고 4일 오후 2시에는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뒷얘기를 모은 2부작 ‘시크릿 가든 스페셜 에디션’이 연속 방송된다. 4일 오후 6시 10분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미친 존재감, 현빈 엄마로 열연했던 박준금이 ‘SBS 설 특집, 제5회 동안선발대회’로 예능 첫 나들이를 한다. 그녀만의 동안 비법도 공개한다. MBC도 ‘킬러 콘텐츠’를 대거 편성했다. 2일에는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를 내보내며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한 ‘무릎팍도사’를 오후 11시 5분 설특집으로 내보낸다. 3일과 4일에는 ‘2011 스타댄스 대격돌’과 ‘아이돌 스타 7080 가수왕’을 각각 편성했다. 주말인 5~6일에는 밤 8시 40분부터 야심작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를 선보인다. 5일 밤 12시 30분에는 가수 하춘하의 데뷔 50주년 기념 리사이틀을 방송한다. KBS는 2TV를 통해 예능 특집을 쏟아낸다. ‘스타부부 한마당’(2일 오전 9시 50분), ‘아이돌 건강미녀 선발대회’(2일 오후 8시), ‘빅스타 X파일’(2일 밤 11시 30분), ‘글로벌 스타 청백전’(3일 오전 9시 50분),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3일 오후 7시 50분), 7080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을 담은 ‘포크 동창생’(2일 밤 10시), 수궁가를 바탕으로 창극, 무용, 만담을 펼치는 ‘2011 토끼전’(4일 낮 12시10분) 등을 준비했다. 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되는 심형래의 코미디쇼도 눈에 띈다.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심형래의 코미디를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스타들의 1박2일 복불복 게임 대결을 담은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도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결혼설’ 박지성 부인은…?

    ‘결혼설’ 박지성 부인은…?

    박지성이 자신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최근 인터넷에는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이와함께 사진과 실명·소속학교·학과 등 신상정보가 떠돌았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 여성은 지역 예선을 거쳐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JS리미티드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거론되는 여성과 박지성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면서 “박지성 본인에게 직접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부인했다.  “루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대응할 계획이 없지만, 추후 내부적인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결혼 이상형은 적당한 키에 착해 보이는 인상, 마르지 않은 여성, 나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성”이라고 밝힌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박지성, ‘미코 출신과 결혼설’로 인터넷 ‘후끈’

    박지성, ‘미코 출신과 결혼설’로 인터넷 ‘후끈’

    박지성(30)의 결혼설이 또다시 불거져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박지성의 결혼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8살 연하의 미스코리아 J모씨와 결혼한다더라.”라는 얘기다. 사진과 실명,소속학교와 학과 등의 증거를 뒷받침하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는 28일 포털사이트에 박지성의 연관 검색어로까지 등장했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 여성은 지역 예선을 거쳐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JS리미티드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거론되는 여성과 박지성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면서 “루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대응할 계획이 없지만, 추후 내부적인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결혼 이상형은 적당한 키에 착해 보이는 인상, 마르지 않은 여성, 나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성”이라고 밝힌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네 남자의 좌충우돌 소원 성취기

    네 남자의 좌충우돌 소원 성취기

    미국판 ‘남자의 자격’이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케이블 채널 XTM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버리드 라이프’(The Buried Life)를 방송한다. ‘버리드 라이프’는 4명의 남성이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소원 100가지’ 리스트를 만든 뒤 이를 이루기 위해 미국 전역을 돌며 펼치는 좌충우돌 활약상이다.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이다. KBS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가 내세우는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컨셉트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20대 중반의 일반인 남성 출연자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농구하기, 우주여행 가기, 농구 경기장에서 국가 부르기, 이상형에게 공개 청혼하기, ‘래리 킹 라이브쇼’ 진행하기 등 100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이루고자 동분서주한다. 출연자들은 2006년 소원 리스트를 이루려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고, 이들의 도전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다. 결국 미국 MTV가 이들의 도전을 카메라에 담아 방송했고, 프로그램은 전미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도전 과정의 원칙은 예고 없이 무조건 부딪치기,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다른 친구들의 소원이 이뤄지도록 돕기, 자신들의 도전을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기록하기 등 세 가지다. 첫회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플레이보이 저택 파티 참가하기’ 임무를 펼친다.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창립자인 휴 헤프너의 개인 저택에서 벌어지는 초호화 파티에 초대장 없이 들어가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짠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성오 “시크릿가든 아영과 7남 3녀 낳고…”(인터뷰)

    김성오 “시크릿가든 아영과 7남 3녀 낳고…”(인터뷰)

    “극중 아영이가 제일 좋아요.” 지난 16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까칠한 도시남자 현빈 옆에서 좌충우돌 ‘김비서’ 역을 맡았던 김성오(31)가 극중 여자 친구였던 임아영(유인나 분)을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으로 꼽았다. ‘시크릿 가든’에는 로엘 백화점 김주원사장의 무릎을 가차 없이 차는 당찬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 8등신미녀 감독 윤슬(김사랑), “냄새나?”란 콧소리 애교로 무장한 임아영까지 매력적인 다양한 여성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서 임아영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는 김성오는 “예쁘고 애교도 많은 아영은 재래시장 순대국밥 같이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면서 “너무 남자 같고 당찬 길라임이나 청담동 레스토랑만 갈 것 같은 윤슬은 부담스럽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5년 뒤 김비서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김사장 곁에서 구박을 받으면서도 회사를 잘 다니면서 아영과 결혼해서 7남 3녀쯤 자식을 두고 알콩달콩 살고 있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시크릿 가든’이 막을 내린 지 3일 만에 만난 김성오는 피곤이 가시지 않은 표정이었다. 드라마의 여운이 남은 듯 김성오는 “17일 종방연부터 연속 이틀 음주를 했다. 어제는 함께 출연한 이필립과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차가운 외모에 실수 연발의 엉뚱한 성격. 영혼 바뀐 김주원 사장의 생소한 행동에 “싸장님~ 왜 그러세요.”라고 징징대는 김성오는 그간 ‘재벌드라마’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비서 캐릭터 그 이상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의 눈에 이름 석 자를 강하게 새겼다. 김성오는 “어느 순간 현빈(김주원)의 까칠한 눈에서 진짜 김비서를 보는 느낌을 받았고 그 이후 김비서의 연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현빈의 연기에 애정어린 칭찬을 했다. 현빈과 김성오는 김주원 사장과 김비서의 관계처럼 연기에 대한 믿음과 정이 쌓은 듯 보였다. 김성오가 영화 ‘아저씨’에서 잔혹한 장기밀매업자 종석으로 나왔던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건 최근. 김성오는 어린이들의 장기를 빼내면서도 일말의 죄책감 없는 전형적인 사회악을 표현해 스크린 속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비서와는 전혀 다른 인물상이었던 종석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김성오는 “관객들에게는 파렴치한으로 보였겠지만 나에게 종석은, 범죄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순수한 존재였다.”면서 “어린 아이들의 장기 밀매하는 것을 생선 다듬는 정도의 일거리로 밖에 알지 못했던 종석은 이 사회가 낳은 악이지 악마는 아니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미워할 수 없는 ‘헐렁이’ 비서와 사회의 파렴치한 종석 등 상반되는 두 인물을 다른 얼굴로 진정성 있게 표현한 김성오는 연기에 대한 그릇이 상당해 보였다. 영화 ‘아저씨’의 태식과 같은 배역을 맡아 영화제 시상식 아래 좌석이 아닌 수상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김성오에게 올 한해는 더욱 뜻깊어 질 것 같다. 한편 김성오는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데뷔, 연극판에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다가 2009년 SBS 11기 공채탤런트로 브라운관에 정식 진출해 SBS 드라마‘시크릿 가든’과 ‘자이언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동영상·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현빈, 송혜교 언급 안해 궁금증 증폭

    현빈, 송혜교 언급 안해 궁금증 증폭

    배우 현빈이 또 송혜교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지난 18일 현빈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촬영했다. 그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빈이 연인 송혜교에 대해 언급할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현빈은 끝내 송혜교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지난 6일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말하면서도 송혜교를 전혀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이상형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해주시는 분이면 좋겠다. 배우라는 직업을 좋아해주시는 분은 많지만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다”며 “이해해주시는 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 ‘이상형은 송혜교다’ 왜 말을 못하냐”, “연인이 있는 사람의 발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현빈과 송혜교는 그동안 수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양측은 부인한 상태. 다른 연예인 공개 연인들과 달리 두 사람은 어떤 공식석상이나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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