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상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원산지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DC형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박설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3
  • 자동차사고 가정 생계비 지원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해(1∼3급)를 입은 사람의 65세 이상노부모는 내년 1월부터 매달 생계보조금 10만원을 지급받는다.교통사고로 중증후유장해를 입은 사고 당사자도 월 10만원의 재활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장해를 입은 사람의 18세 미만 자녀는 생활자금으로 월 15만원씩을 20년 장기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사고 유자녀 지원에 관한 규정’을 확정,이달중 지원계획을 공고한 뒤 연말까지 대상자를 결정키로 했다. 생계보조금이나 재활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면 가족 1인당 월 평균 소득이23만4,000원 이하이면서 가구당 보유재산이 4,500만원 이하여야 한다.내년지원대상은 중증후유장해인 8,700명,65세 이상 피부양 노부모 600명,18세 미만 자녀 1만명이다.생계보조금은 동일 가구에 2인 이상일 경우 1인당 7만5,000원씩 지급된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무보험·뺑소니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보상기금인 자동차손해배상보장 사업기금에서 충당된다. 박건승기자ksp@
  • ‘제조물 책임법’2001년 시행

    제조업체나 수입업자들은 오는 2001년 10월부터 결함이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체와 재산상 피해를 줬을 경우 보상을 해줘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1일 제조물책임법(PL법) 시행시기를 놓고 산업자원부와 논의,2년 후인 2001년 10월부터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PL법이 통과되면 내년 초에나 공포되는만큼 1년6개월 정도의 유예기간을 둔다는 차원에서 시행시기를 연도의 중간인 10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PL법은 부동산을 제외한 가공공산품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재산상,신체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제조업자의 고의나 과실에 상관없이 피해를 보상해주도록하는 제도이다.수입품은 수입상이 보상토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피해보상을 받으려면 제조업자의 고의나 과실까지 스스로 입증해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보상을 받을 수 없었으나 이 법이 도입되면 제조물의 결함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만 입증하면 된다. 이 법은 미국 영국 등 거의 모든 선진국들은 물론 중국 필리핀 등 일부 개발도상국들도이미 도입한 상태다. 이상일기자
  • [오늘의 눈] 경제지표 우려 근거 있나

    최근 일반 국민들은 우리 경제가 정말 좋아지는지 아니면 나락으로 다시 떨어지는지 감을 잡기 힘들다.반도체 특수,수출호조,저물가 등 뚜렷한 긍정적인 신호가 있는가 하면 유가상승,인플레와 재정적자 급증 등 얼핏 부정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반도체 호황과 무역흑자가 우리 경제에 좋게 작용할 것이라는 데는 이의가있을 수 없다.문제는 흔히 언론이나 경제평론에서 지적되듯 늘어나는 재정적자,인플레와 엔고의 부작용이 현재 두드러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재정적자와 인플레는 흔히 ‘위험시’되지만 과연 그런지 반론도 적지 않다.“영국의 공공부채가 늘어날 때마다 현인(賢人)들은 파산과 파멸이 임박했다고 단언했다.부채는 여전히 늘어갔지만 파산과 파멸은 요원했다”고 영국의 한 저술가는 꼬집었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아이스너 교수는 “주권국가가 자국통화로 진 빚을 갚지 못해 파산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난센스”라고 지적했다.재정적자는정 어려우면 화폐발행·국채발행과 세금징수로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적자가 고용유지,구매력 증대 등으로 이용되면 나쁠 게 없다. 인플레가 연간 수십%가 아닌 한 경제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경제학의 기초지식이다. 지난해 대량의 실업자와 경기침체를 초래한 물가하락 등 디플레 조짐보다 인플레는 덜 위험하다.오히려 10% 이내의 물가상승은 생산증대·고용증대와 임금상승 등의 순기능이 있다. 올들어 물가상승률은 1% 미만이며 유가가 뛰어도 2%선을 넘지 않을 것으로연구기관들이 전망하는 마당에 유가상승이 미칠 악영향만 부각시키는 것은균형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엔고 영향은 복합적이다.일본 제품의 수입가격상승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국내 원화의 평가절하로 수출이 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따라서 엔고를 ‘악재’로 몰아가는 것은 무모하다. 경제에 불안요인은 항상 잠재한다.지난해와 비교해 확실히 나아지는 점을평가절하할 이유는 없다.경제문제에서 정교한 분석을 거치지 않은,‘대중 국제주의자’들의 날탕 분석이 적지 않다는 미국의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교수의 한탄을 되새겨보게 된다. 이상일 경제과학팀 차장 bruce@
  •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 문답

    전윤철(田允喆)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조만간 친족분리등 계열분리된 모든 회사와 모그룹간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할 예정”이라며언론사도 대상에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부당내부거래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조사를 강화하고필요한 경우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계열분리 회사들에 대한 조사는 언제쯤 하나.당초 10월부터 착수예정인 6∼30대 그룹 내부거래 조사보다 앞서 하는 것인가. 계열분리 회사 조사를 6∼30대 그룹의 내부거래 조사보다 먼저할 것이다.구체적인 실시시기는 앞으로 밝힐 것이다. 조사 대상 계열분리 회사에 언론사도 포함되나. 일단 자료를 검토한 후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 구조조정으로 합병한 회사에는 과징금을 면제해주었는데 앞으로 합병할 회사는 어떻게 되나. 이런 회사들도 앞으로 과징금이 면제될 것으로 본다. 현대와 대우의 부당내부거래가 큰 데도 삼성보다 과징금이 적은 이유는. 현대와 대우는 지원액이 하루짜리 단기자금 지원이 많은데다 과징금이 매출액의 2%이내로 되어 있어 과징금이 적어지게 된 것이다.반면 삼성은 계열사부당지원액이 적지만 장기간 지원이 많아 과징금이 커졌다. 이상일기자
  • 구조조정 정부투자기관 빚은 되레 10조원 늘어

    환란 이후 정부투자기관들이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도 빚을 더 진 것으로나타났다. 경기부양 사업이나 사회간접자본투자 등으로 채권발행이 늘어난 때문이다. 재정경제부가 30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8년 말 현재 도로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의 부채총액은 68조9,500억원으로 전년(58조5,835억원)보다 17.7%가 늘었다. 자기자본금 대비 부채비율은 평균 175%로 전년도 169%보다 6%포인트 높아졌다. 한국토지공사의 경우 부채총액은 지난 97년 7조2,77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0조9,732억원으로 3조6,959억원인 50.8%나 급증했다. 또 도로공사는 사회간접자본 건설의 조기 집행으로 채권발행이 늘어 지난해부채가 7조4,2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7,948억원인 31.9%가 늘었다. 대한주택공사는 주택건축사업으로 28.1%,수자원공사는 댐 공사 등으로 25.1%씩 부채가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98년 중 부채가 감소한 기관은 조폐공사와 관광공사 등 2개뿐이었다. 이상일기자 bruce@
  • 고속·시외버스료 연말까지 동결

    정부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을 연내에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30일 건설교통부가 제시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요금 인상안을 검토한 결과 수요측면에서 일부 인상요인이 있지만 이를 전부 승객에게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올해는 요금조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요금을 인상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는 시내버스요금과 택시요금이 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는데다 철도요금과 지하철요금 등 다른 공공요금에도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도 요금인상을 유보하는데 크게 작용했다. 건설교통부는 이에 앞서 버스승객이 줄어든데다 인건비 등은 상승,업계의수지차 보전을 위해 고속버스요금은 14.2%,시외버스요금은 11.1% 올려야 한다는 인상안을 제시했었다. 이상일기자 bruce@
  • 대우채권 환매 10월말 허용

    정부는 이르면 이달말부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중인 대우그룹의우량 계열사에 대해 금융기관의 채권환매(자금인출) 제한을 풀어 대우의 자금거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대우채권 가운데 금융기관등이 지급을 보증한채권은 채권은행이,무보증채권은 투신사가 각각 환매해준다. 환매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은행과 투신사에 한국은행이 자금을 지원하고,대우 계열사의 실사 결과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와 채권은행 및 투신사가 분담하되 이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는 은행과 투신사에는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30일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와 같은내용으로 된 ‘금융시장 안정 및 투신사 대책’을 오는 20일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11월의 금융대란설을 잠재우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현재 대우가 발행한 보증 및 무보증채권은 20조원으로,이중 보증채권의 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 지급이 동결돼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금융당국은 이 조치가 시행되는 10월말 이후에는 대우채권의상당부분 거래가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지난 8월 13일부터 대우채권에 대해서는 환매를 할 수 없게돼 있지만 이달 말부터는 이러한 제한도 해제된다.금융기관들도 일반 개인이나 법인처럼 시기별로 50∼95%씩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다만 금융기관들의 환매를 허용하는 경우에도 환매자금의 일부를 채권시장 안정기금에 적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기관의 대우채권 환매가 시작되면 투신사들이 현재보다 자금난에 빠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한은에서 발권력으로 지원해주는 쪽으로 추진중이나현재 한은에서는 난색을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재 투신사 고객들의 경우 내년 7월 1일부터 시가평가가 시행되더라도 예외적으로 제외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일부 고객들이 시가평가가 되면 원금도 찾지 못할 것을 우려,불안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상일 곽태헌 박은호기자 bruce@
  • 근소세 총액의 60.7% 부담

    전체 근로소득세 납세자의 22%에 불과한 중산층이 근소세 총액의 60% 이상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8년 근로소득세액은 4조3,471억원으로 이 가운데 60.7%인 2조6,392억원을 과세표준1,000만∼4,000만원인 중산층이 냈다. 과세표준 1,000만원인 경우 4인 가족이라면 기초공제와 부양가족 공제 등각종공제를 감안할 때 실제소득은 대략 연간 2,400만원 가량이 되고 과표 4,000만원은 실소득 5,400만원 정도가 된다.이 구간에 해당되는 근로자는 141만명으로 근소세를 내는 627만명(면세자 제외)의 22%다. 또 과표 1,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은 480만2,000명으로 76.6%이지만 세금액은 8,494억원으로 전체 세액의 19.5%에 불과했다.이는 소득이 늘수록 세율을 높이는 누진세율 때문으로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은 훨씬 더 높아진다. 과표 4,000만∼8,000만원인 근로자는 4만9,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0.78%지만 근소세는 4,666억원(전체의 10.7%)을 냈다. 과표 8,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는8,000명으로 0.12%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낸 세금은 3,919억원으로전체의 9%를 차지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8월 무역흑자 큰폭 감소

    산업생산과 국제수지 흑자가 가파른 증가속도를 다소 늦추고 있다.지난 8월중 대형공장의 생산라인 보수와 수출의 일시적 감소 때문이다. 그러나 산업생산은 여전히 30%에 달하는 성장을 보이는데다 무역흑자 역시월 14억달러선을 유지해 경기회복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과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8월중 29.9%가 상승,전월(33.2%)보다는 낮지만 여전히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출하는 전년동월 대비 31.2% 증가해 전월보다 1. 3%포인트,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8.7%로 지난달(80.8%)보다 2.1%포인트가 각각 낮았다. 산업생산 지표가 이처럼 낮아진 것은 ▲㈜SK와 LG정유 등 2개 대형 정유사의 생산라인 일부가 가동을 중단,보수에 들어간데다 ▲목포의 한라중공업 등의 파업과 ▲예년에 비해 긴 기업들의 휴가기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8월중 도소매 판매는 자동차판매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7.7% 증가했으며 투자지표도 기계류 내수출하가 전년동기대비 51.7% 등 고른 회복세를보였다. 다만 건설분야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건축허가면적이 8월중 116.4%나 증가,중장기적으로는 건설경기가 좋아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4억1,000만달러로 전달의 27억9,000만달러 보다 13억8,000만달러 줄었다.이는 지난 97년말 환란 이후 가장 작은폭이다. 경상수지 흑자가 감소한 것은 상품수지 흑자가 전달의 29억4,000만달러에서16억2,000만달러로 크게 준데다 휴가철인 8월에 수출이 적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정정호(鄭政鎬) 경제통계국장은 “경상수지흑자폭은 올들어 월 20억달러선에서 앞으로는 15억달러 안팎으로 줄 것”이라며 “연간으로는 흑자폭이 200억달러를 조금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일 박은호 기자 bruce@
  • 내국세·관세·교통범칙금등 전자납부제 도입

    내국세와 관세,교통범칙금 등을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은행에 찾아가지 않고 폰뱅킹,PC 뱅킹과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이용해 낼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29일 전자납부제의 조기도입 준비로 관세의 경우 11월부터,내국세와 교통범칙금은 내년초부터 기업이나 은행에서 폰 뱅킹 등으로 납부할수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관세청,경찰청 등 대량 징수기관의 시행 성과에 따라 나머지 징수기관들도 준비가 되는대로 전자납부제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납부제가 시행되면 이용자는 거래은행의 폰뱅킹 서비스 등에 가입한 후 전화나 PC로 해당 서비스에 접속,안내에 따라 납부하거나 현금카드 등을 이용해 현금자동지급기에 표시되는 ‘국고금 계좌이체납부’번호를 입력한 다음 안내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이상일기자 bruce@
  • 공산품·농산물 개방 적극 대응

    뉴라운드(新다자간 통상협상)는 공산품과 농산물 등의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점에서 우리 산업에는 또다른 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협상결과개방 대상이 늘어나고 관세율 인하와 보조금 축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의 압력으로 수산물 등에서는 불가피한 개방도 우려되지만 공산품에서는 선진국 힘을 빌려 개도국 진출을 늘리는 호기도 될 전망이다. ?공산품 뉴라운드의 최대 쟁점사항이다.공산품의 관세율을 어느 기준으로내릴 것이냐로 각국의 의견차가 드러나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들은 이미 WTO(세계무역기구)에 ‘이 선까지는 내릴 것’이라고 약속한 양허세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실제 대부분 공산품의 관세율을 양허세율보다 낮은 선에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등은 양허세율보다 낮은 실제 적용되는 세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해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다. ?수산물과 임산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임산물 중 목재와 수산물 등을 우루과이라운드처럼 공산품에 포함시켜 협상을하자고 주장한다.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들 품목을 공산품과 별개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쌀 개방 당초 우루과이라운드에서 쌀 관세화(국내외 가격차를 관세율로전환해 점차 세율을 내리는 것)는 오는 2004년 재협상때까지 유예됐다.따라서 우리나라는 뉴라운드 의제 대상에서 쌀문제를 제외시킨다는 입장이다.별도 협상으로 처리해 ‘쌀 관세화 유예’를 지킬 방침이다. ?의제 범위 우리나라는 내달 중순까지 무역과 투자규범,서비스,경쟁정책과 지역협정 등 모두 11개 의제를 다루도록 WTO에 건의할 예정이다.다수 의제를 다뤄 우리가 취약한 농산물에 쏟아질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것이다.그러나 미국과 일본 등은 의제를 공산품과 농산물 및 서비스 등으로 압축시키려고하고 있다. ?정부 방침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에서 드러난 시행착오를 줄이려고 대외교섭창구 단일화 등 부처간 협력을 다져왔다.일단 공산품 협상에서 정부는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임산물과 수산물 협상에서는 일본과 의견조율을 거쳐 공동대처할 방침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쌀개방 유예… 2004년 별도 논의

    정부는 경제 개방의 태풍인 뉴라운드(新다자간 통상협상)가 오는 11월말 본격 시작되는 데 대비해 임산물과 수산물의 협상은 우리와 입장이 같은 일본과 협력,뉴라운드에서 공산품과 별개로 진행시키기로 했다.쌀의 경우 계속 개방을 유예하고 지난 94년 끝난 우루과이라운드에서 합의한 대로 이번 뉴라운드 의제에서는 제외시켜 오는 2004년 별개 협상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할 방침이다. 또 공산품의 관세율 인하 협상에 적극 나서면서 농산물,서비스,반덤핑,투자와 경쟁정책 등 포괄적인 의제가 채택되도록 세계무역기구(WTO)에 요구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후 12개 경제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뉴라운드 협상대책위원회’ 실무대책반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내달 중순까지 우리나라의 협상제안서를 WTO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임산물과 수산물의 경우 우리나라와 입장이 같은 일본과 협력키로 하고 내달 1일 서울에서 일본 대장성 및 통산성 관리들과 의견조율을 위한 회담을 갖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정부는 공산품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되 11개 제안서에서 요구한 다양한 의제를 뉴라운드가 다루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산품 협상에서는 유리하지만 농산물의 경우 우리 입장 관철에 힘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부측은 “쌀의 관세화 유예는 당초 의제가 아니지만 돌출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농업보조금 축소와 미국 등이 주장하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의 교역자유화 등이 우리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WTO 13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뉴라운드는 11월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각료회의를 시발점으로 오는 2002년까지 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UR 뒤이은 다자간 무역자유화협상

    뉴라운드(New Round·新다자간 통상협상)는 지난 86∼94년의 우루과이라운드(UR)에 뒤이은 다자간 무역협상이다.지난 96년부터 시행해 내년 말로 끝나는 UR협정 이후의 세계 무역질서 원칙을 WTO(세계무역기구) 134개 회원국이참여해 다시 정하려는 것이다. 뉴라운드를 갖자는 논의는 96년 초 호주가 전반적인 공산품 관세인하 협상을 처음 제안하면서 태동했다.뉴라운드의 공식 명칭,의제와 협상 타결방식등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오는 11월30일∼12월2일 미국 시애틀에서 WTO각료회담을 시작으로 뉴라운드가 본격 출범하면서 라운드의 골격이 정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미국 등이 주장하는 대로 농산물과 공산품 및 서비스 등의 일부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2002년까지 3년간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투자,경쟁정책,환경서비스,유전자공학 농산물과 정부조달 투명성 등새로운 통상 이슈들이 의제로 채택될 수도 있다.가칭인 뉴라운드 대신 협상의 공식 이름도 정해질 것이다.유럽연합은 ‘밀레니엄라운드’를 주장해왔다. 이상일기자
  • 저물가·고성장·무역흑자 경제체질강화 기회 삼아야

    최근 우리 경제에 ‘고성장·저물가·국제수지 흑자’라는 세마리 토끼를동시에 잡는,우리 경제사에서 드문 일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지난 80년대 초반 저물가 정착 후 수년간 고성장과 국제수지 흑자가 뒤따랐던 것과는 달리현재는 저물가와 고성장,국제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변화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구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이 추세를 잘 활용하면지난 86∼88년의 ‘3저(低)호황’에 이어 우리 경제가 또 한번의 ‘도약기’를 맞을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다. 27일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재계 등에 따르면 고유가·엔고·반도체 특수 등의 호·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반도체 특수와 원화절하에 따른 수출증가가 고유가와 엔고로 인한 수입상승분을 웃돌고 있다.국제원유값이 1달러 오를 경우 연간 수입액은 9억달러 늘어난다.따라서 최근 원유값 급등에 따른 추가 수입액은 20억∼3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반도체는 개당5달러선에서 총 120억 달러어치가 수출됐으나 15달러로 높아져 추가 외화가득액이 수백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간단히 추정해도국제원유가 급등에 따른 수입액은 반도체 수출로 메우고도 남는다. 경기회복 역시 빠르다.상반기 7.3%에 이어 연간 7∼8%의 성장도 어렵지 않다.산업은행은 27일 ‘4·4분기 산업경기전망조사’에서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3·4분기 잠정치 119보다 높은 125로 당초 예상을 훨씬 넘는 매우 빠른 상승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정경제부의 김대유(金大猷)종합정책과장은 최근의 고성장·저물가·국제수지 흑자 기조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총체적인 구조조정 작업의 결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잠재적인 문제도 있다.무엇보다 소비와 국내설비투자가 크게 회복되고 있어 수입을 유발하고 있다.엔고로 일본제품의 수입비중이 큰 것도 부담이된다.각종 공공요금이나 유가 인상 등으로 국내 물가 압박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무역수지 흑자는 올들어 7월까지 155억달러로 연말까지 올 정부 목표 200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올들어 8개월간 0.7%상승에 그친 국내 소비자 물가는 하반기에 공공요금이 모두 인상돼도 목표인 2% 이내로 유지될 전망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저물가·고성장·국제수지 흑자’ 기조가 단순히 엔고와 반도체 특수라는 우발적 현상 때문 만은 아니며 바닥경기 탈출에 따른 ‘반짝 경기’도 아니다”고 진단했다.따라서 “구조조정과 철저한 원가개념의 확산을 통해 기업들이 수입을 줄이면서 수출과 판매를 늘리도록 유도하면서 최근의 경제호기를 경제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대내외 환경 급변 한국경제 입체적 점검]

    *정부 대책 뭔가 ‘저물가·고성장·국제수지 흑자’는 경제정책의 3대목표다.이 세마리 토끼는 어느 하나를 좇다보면 다른 두 마리가 멀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정부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이다. 물가는 올들어 8개월간 0.7% 상승에 그쳐 현재로서는 아직 부담이 없다는것이 정부 입장이다.현재 거론되는 공공요금을 모두 올려줘도 연간 2%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으로 물가의 압박 요인은 원가 측면에서는 국제 기름값이 변수다.현재 배럴당 25달러(서부텍사스유 기준)선에서 더 뛸 경우 제품의 원가요인이 만만치 않다.수요측면은 물가에 더 큰 압박을 줄 가능성이 많다.환란 이후 꺼졌던 소비가 경기회복으로 살아나는 데다 국제수지 흑자와 금융시장 안정대책으로 풀린 돈에 힘입어 물가가 들먹거릴 것이다. 재정경제부 권오규(權五奎)경제정책국장은 “실업자들이 여전히 100만명이넘는 현재 상황에서 물가걱정은 이르다”며 “경기활성화 정책의 기조도 변경할 시점이 아니며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경기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질 경우 올 연말쯤에는 정책기조를 재검토할 것”이라고밝혔다. 사실 정부는 요즘 대우사태와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수출증가와 해외자산 매각으로 달러가 밀려들어오는데도 달러당 환율이 1,200원선에서 내려가지 않는 등 금융시장 불안은 여전하다.이런 상황에서 해외부문에서 돈이 터진다고 돈줄을 죌 수도 없다. 한국은행 역시 국내 금융시장 안정을 ‘1순위 고려사항’으로 삼고 있다.한은 박철(朴哲)부총재보는 “대외여건 변화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적응해 갈수 있다”며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는 대우사태에서 비롯된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연 11%선까지 육박했던 장기금리가 이날 한자릿수로 떨어졌지만 금리재상승을 억제하는 등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은행권이 총 20조원을 목표로 한 채권시장안정기금에 돈을 대느라 유동성 악화를 겪을 경우충분하게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이런 맥락에서다.대우사태의 충격이 가시고 경기회복세가 확산된 뒤에야 통화관리를 본격화하면서 물가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일 박은호 기자 bruce@ * 엔高 손익계산 엔고(円高·엔화 가치상승)는 과연 우리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막을 내린 서방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고 저지를 위한 G7의 공조체제 구축이 무산됨으로써 앞으로 엔고추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100엔이 깨질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이 경우 일본·미국의 주가 하락세가 동시에 전개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동하게 된다. 그럼에도 엔고가 기본적으로 우리경제에 호재라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엔고는 일본제품과의 가격경쟁력 향상-수출증대-경상수지 흑자라는 일련의 흐름을 타기 때문이다.엔·달러 환율이 10% 절상될 경우 무역수지는 8억∼15억달러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엔고가 드리우는 그림자도 만만치 않다.‘엔화강세가 수입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원자재값 상승보다 엔화강세를 비롯한 환율변동이 수입물가를 끌어올리는 더 큰 요인인 것으로 나왔다.실제로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5.6% 올랐는데 이중 환율변동에 따른 기여분이 3.4%포인트(기여율 60.7%)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이 기간중 원·엔 환율은 전월보다 8.2% 상승했는데,우리나라의 수입품중 엔화결제비중이 10% 안팎임에도 불구하고 수입물가 상승폭을 0.75%포인트나 확대시켰다. 박은호기자 unopark@ *원유가 상승 여파 국제원유값이 당분간 배럴당 25달러선을 오르내릴 전망이다. 지난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가 원유감산조치를 당초대로 6개월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3일 25달러선을 돌파한 뒤 고유가 행진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석유공사는 이같은 흐름을 반영,올해 상반기 평균 배럴당 13.3달러이던 두바이산 원유도입가가 3·4분기 현재19.7달러,4·4분기 22달러에 달해 연간 17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미국에너지정보국은 4·4분기 평균 유가를 20.6달러,내년도에 20.5달러 수준으로 점치고 있다.산업자원부도 이들과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다. 정부는 고유가 추세에 맞도록 경제전망치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우선 원유등 3대 에너지 도입규모를 180억달러에서 192억달러로 늘려 잡았다.원유가 140억달러에서 150억달러,LNG와 유연탄이 각각 20억달러에서 21억달러로 늘어난다. 내년도 전체 수입액은 243억달러로 추정된다.산자부는 유가가 배럴당 1달러상승하면 유종별로 ℓ당 15원이 오르고 소비자물가는 0.15%포인트 상승한다고 밝혔다.특히 경상수지는 연간 10억달러가 줄어 올해 20억∼30억달러의 감소가 예상된다. 박선화기자 psh@ *천정부지 반도체값 타이완 지진으로 64메가D램의 현물시장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업체들은 당초 예상보다 수천억원씩 많은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초 1조5,000억∼2조원 가량의 순이익을 예상했다.그러나 상반기에 이미 1조3,4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전체로는 3조5,000억∼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현대전자는 상반기 당초 예상대로 1,200억원 적자를기록했지만하반기 들어 본격화한 반도체 특수로 올해 1,500억∼2,000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역시 상반기 적자를 냈던 현대반도체도 올해 2,000억∼3,7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 현대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3사 가운데서도 현물시장 판매비중이 38%로 가장 높아 이번 특수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1년이상의 장기계약 판매분이 80∼90%지만 한달마다 이뤄지는 가격조정 때 현물시장의 시세를 어느정도 반영할 방침이다.현재 개당 7∼8달러선인 장기거래가격도 연말쯤 14∼16달러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증권 리서치센터의 최석포(崔錫布)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격이 개당 25달러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타이완의 전력공급이 재개됐다고는 하지만 70∼80% 수준의 제한적 공급이고댐 붕괴 등으로 용수난도 심각한 상황이어서 현지 반도체 업체들은 극심한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승호기자 chu@ *전문가 진단 이성태(李成太)한국은행 조사국장 고유가와엔고는 물가상승을 일으키지만 효과는 일반적 예상보다는 작을 것이다.그러나 경기회복·수요증가 등으로물가가 오를 위험이 있는 만큼 물가안정에 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유가는 석유수출국의 감산합의조치 연장,월동용 수요 등으로 당분간 25달러를 넘을 것이다.올해 초 유가가 바닥인 10달러 정도였던 터라 파급효과가크게 느껴진다.원유가가 50% 오르면 물가는 1% 오른다. 엔고는 당분간 계속 갈 것이다.시장에서 한번 형성된 분위기는 바꾸기 어렵다.수출은 일본과 경쟁하는 품목이 많아 도움이 되지만 자본재나 자본재부품 수입가도 오른다. 반도체값은 2∼3년마다 요동을 쳤다.그러나 값이 올라도 반도체에서 생기는 이익은 제조업체가 대부분 흡수해 경제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작다. 6,7월만 해도 수요압력으로 물가가 올라갔다는 증거는 없었지만 경험치로봐서 그럴 상황이 임박했다는 느낌이 강했다.현재 고유가·엔고 등과 겹쳐물가안정에 전력해야 하지만 대우사태로 금융시장이 불안하다.일단 금융시장 안정이 급선무다. ?이수희(李壽熙)한국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회복세에 접어든 한국경제를 둘러싼 대외환경은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있는 형국이다.그러나 종합적으로 볼땐 수출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 마련됐다. 대만의 지진사태로 인한 반도체·가전·석유화학·철강제품의 특수와 엔고현상의 장기화 등은 우리에게 분명 호재다.유가인상에 따른 중동 산유국들의 구매력 상승은 건설 등 우리 업체의 수출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올것이다.또 외환위기에서 탈출조짐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도 유망한 수출시장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올 상반기까지 정부는 내수위주의 경기회복 전략을 구사했다.이제는 나아진 대외환경을 최대한 활용,수출을 통한 성장전략으로 정책방향을 틀어야 할 때다.올 6% 경제성장은 물론 향후 적정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시급한 일이다. 올들어 채권시장에서 30조원 정도의 돈이 빠져나와 부동자금화했다.이 돈을 하루빨리 채권이나 주식시장으로 재흡수해야 한다.자칫 투기자금으로 변질,금리를 높일 우려가 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예금공사 ‘특별조사반’ 신설추진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기관 임직원의 재산파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전직 경찰관과 국세청 직원 등으로 이뤄지는 특별조사반 신설을 추진중이다. 예금공사 관계자는 26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보험법이 개정되면 부실 금융기관의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자들의 숨겨놓은 재산 파악 등의 업무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은 작업은 금융기관 출신 직원으로 이뤄진기존의 채권조사실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조사업무에 능통한 전직 경찰관이나 전직 국세청 직원들도포함되는 특별조사반을 구성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근소세 경감, 연말에는 정산될듯

    말도 많은 근로소득세 경감은 언제쯤 실현될까. 정부는 근로자들이 개정 세법으로 이달 봉급분부터 소득세를 덜 낼 것이라고 밝혀왔지만 기업들은 전산프로그램 수정의 번거러움 등을 내세워 대부분종전대로 세금을 걷고 있다.따라서 실제 대폭적인 세금 경감은 연말 정산때이루어져 내년 1월 근로자들은 더 낸 세금을 돌려받아 두둑한 월급을 챙기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일부 기업이 원천징수한 세금을 수개월간 기업내에서 놀려둘 경우 그 타당성에 시비가 일고 있다.지난 8월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이통과돼 근로자들은 올해 소득에 1인당 평균 20여만원씩, 총 1조여원의 근로소득세를 경감받게 됐다. 따라서 재정경제부는“근로자의 세금이 9월부터 연말까지 대폭 줄 것”이라고 밝혔었다.특히 월급 100만원인 봉급생활자(4인가족 기준)는 1∼8월중 매달 1,470원의 근소세를 냈지만 9월부터는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실제 추석 직전 보너스와 월급을 받은 근로자들은 불만이 적지 않았다.보너스에서는 세금을 떼지 않았지만 월급에는 종전세율로 세금을 매긴경우도 있었고 보너스와 월급 모두에 종전 세금을 물린 경우도 있었다. 정부 당국자는 “당장 9월 근소세부터 경감하도록 새 간이세액표를 웹사이트에 올리고 기업에 배포했지만 적지 않은 기업들이 종전 세율로 세금을 매긴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기업들이 9월분 근소세를 내달 11일까지 국세청에 내면 되므로 지난 1∼8월간 걷은 추가 납부세액을 바로 또는 10월에 재정산해 근로자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공정위, 현대 주가조작 위법성 검토 착수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그룹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검찰의 수사발표 자료를 요청,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현대상선,강원은행 등 계열사들이 현대증권을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판단되면 현장조사를 통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26일 “검찰의 현대증권 수사 자료를 넘겨받아 부당지원행위에 해당되는 지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는 현대증권 주가조작 사건의 정식 재판이나 3차 부당내부거래 조사와는 별도로진행되며 위법성이 인정되면 재판 결과 부과되는 벌금과는 별도로 과징금을물게 될 전망이다.그러나 주가조작 동기가 계열사 지원 때문인지,아니면 투자를 위해서인지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데다 현대증권 등이 얻은 주가조작 이득을 명확하게 계산하기 힘들어 조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기자 bruce@
  • 교통사고 對物파손 형사면책범위 2백만원으로 상향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파손 등 단순 물적피해에 대한 형사처벌 면책범위가다음달부터 현행 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대검 형사부(부장 韓光洙)는 22일 정부가 부패방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단순 물적피해 교통사고의 형사면책 범위를 200만원 미만으로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200만원 미만 사건의 교통사고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종합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했으면 교통사고 처리대장에 등재만 되고 형사입건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합의하지 못하거나 종합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종전대로 피해액 20만원 이상일 때는 형사입건되고 20만원 미만일 때는 즉결심판에 회부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정부, 지방中企에 최고 2억원 특례보증

    정부와 신용보증기금은 부산 등 지방의 중소기업이 쉽게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기존 보증에 관계없이 2억원이내에서 연말까지 특례보증을 서줄 방침이다. 또 시중은행,특수은행 등 14개 은행이 추석 특별자금으로 7,000억원을 부산과 경남 지역 기업에 지원키로 했다.재정경제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중소기업 자금조달 활성화 대책을 발표,시행에 들어갔다. 이상일기자 bruc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