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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등 24곳 공기업으로 소비자원등 78곳 준정부기관

    공공기관 가운데 한전, 가스공사 등 24개 기관은 공기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소비자원 등 78개 기관은 준정부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 기획예산처는 이달부터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2일 처음으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기업은 공공성보다 상업성이 높고, 자체 수입이 50%를 넘는다. 특히 자산 2조원 이상이거나 자체 수입이 85% 이상일 경우 시장형 공기업으로, 나머지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나눠진다. 반면 상업성보다 공공성을 더 추구하고, 자체 수입은 50% 이하인 공공기관은 준정부기관이다. 정부기금을 관리하는 신용보증기금, 사학연금공단 등 13개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KOTRA, 한국소비자원 등 65개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분류됐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KBS,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문제는 유보됐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71% “대선·총선 동시실시 선호”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정부의 개헌안 시안의 대통령 4년 연임 조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동시 실시에 대해선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TNS 코리아가 국정조정실의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력구조 선호도는 4년 연임제가 55.8%로 5년 단임제(41.0%)보다 크게 높았다. 대선과 총선의 동시 실시에 대해선 찬성(71.4%)이 반대(25.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선거주기 일치방안과 관련해서는 ‘현 국회의원 임기를 3개월 줄이고 내년 2월 선거 동시실시 방안’에 대한 선호도가 44.6%로 가장 높았다. 차기 대통령 임기를 현행보다 11개월, 국회의원 임기를 3개월 줄여 2012년 2월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은 23.6%, 한달 시차를 두고 2012년 1월과 2월 각기 대선과 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은 19.2%였다.대통령 궐위 시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일 경우 후임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잔여 임기로 한다는 규정에 대해선 50.1%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궐위 시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규정은 74.7%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새롭게 추가된 대통령 궐위 확인 규정에 대해선 ‘필요하다.’란 응답이 80.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한편 개헌을 현 정권 임기 내에 하는 것이 적정한 지 여부에 대해서는 설문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국무조정실측이 밝혔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음주공무원’ 인사불이익 시효 10년 단축

    청와대는 최근 인사검증시 공직자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음주운전 공소시효를 20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고, 음주운전시 승진 불이익 기간도 음주운전 위반 정도에 따라서 6개월부터 1년까지 구분해서 적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2월 중순 인사추천회의 등의 논의 과정을 거쳐 인사검증시 공직자 음주운전 징계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인사 지침을 마련, 이를 각 정부 부처에 시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15일 밝혔다.청와대가 마련한 새로운 음주운전 징계 기준에 따르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는 공직자 음주운전의 시기는 기존의 20년내에서 절반인 10년으로 단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살인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15년인데 음주운전 기록을 2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본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경력으로 승진에서 탈락하는 불이익을 받는 기간도 음주운전 횟수, 공무원 신분은폐 여부, 혈중 알코올 농도, 음주운전 사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하도록 해, 그동안 일률적으로 1년이던 불이익기간을 음주운전 정도에 따라서 6개월∼1년으로 세분화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인적·물적피해가 없는 단순 음주운전 1회의 경우 승진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했고 ▲단순 음주운전이 1회라고 하더라도 음주측정시 공무원 신분을 속였을 경우는 6개월간 승진 인사 불이익을 주고 ▲음주운전 2회 이상일 경우에는 1년간 인사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다만, 음주운전 2회라고 하더라도 두 차례 모두 공무원 신분을 속이지 않았고, 모두 운전면허 취소기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 미만일 경우에는 인사 불이익 기간을 6개월로 규정토록 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통신규제정책 로드맵’ 보니

    ‘통신규제정책 로드맵’ 보니

    오는 7월 통신시장 지배적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에 통신결합상품 출시가 허용된다. 결합상품이란 예컨대 ‘시내전화+초고속인터넷+이동전화’ 등을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상품으로, 따로 가입할 때보다 사용료가 훨씬 싸다. 또 내년부터 인터넷전화(VoIP)에 가입할 때 사용 중인 시내전화 번호를 사용할 수 있어 VoIP의 대중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유·무선 상품결합 가속화, 시장 지각변동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정통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동통신 3세대(3G)시장 도래와 통신 서비스의 컨버전스(융합) 경향에 맞춘 ‘통신규제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 발표 이면에는 포화·정체된 국내 통신시장에 돌파구를 제시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싸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휴대인터넷(와이브로),3G 이동통신(WCDMA) 등 신규 서비스도 기존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시장에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도 촉진된다. ●보다 싸게 이용한다 정통부는 7월부터 KT,SK텔레콤 등 지배적사업자(시장지배율 50% 이상일 때 지정)의 통신서비스 결합판매와 요금할인을 허용하기로 했다. 노 장관은 “결합판매 관련 규정을 3월에 마무리하면 시행은 7월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합상품 요금할인율이 10% 이내이면 요금의 적정성을 심사할 때 절차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예컨대 10%를 기준으로 4명 가구의 월 통신비가 20만원이라 가정하면, 결합상품 활용때 월 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정통부는 또 내년부터 ‘시내전화→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인터넷전화는 무료 또는 싼값에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쓰던 시내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인터넷전화(VoIP)로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초입 단계에 있는 인터넷전화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내년 3월에 보조금 정책(단말기를 살 때 일부 돈을 지원하는 제도)이 끝나게 돼 추가적인 규제 완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급이 전면 자유화되면 오래전에 유통됐던 ‘공짜폰’이 재등장하는 등 단말기별로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유·무선 역무구별이 없어진다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 등으로 세분화돼 있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역무가 단일 역무로 통합된다. 올 9월 정기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유·무선 영역이 없어지고 있어 역무에 따라 따로 사업을 허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초고속인터넷 흑자-시내·시외전화 적자’이면 흑자인 곳에서는 정부가 출연금을 받고, 적자인 곳은 안 받았지만 앞으로 양쪽의 전체 매출 및 이익을 상계해 출연금 납부여부를 결정한다. 노 장관은 “결합판매 허용과 역무통합으로 KT,SKT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시장경쟁 촉진과 소비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선 우선 규제완화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배경을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자치구별 ‘거주자우선주차제’ 100% 활용법

    자치구별 ‘거주자우선주차제’ 100% 활용법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서울시가 2001년 도입한 이후 각 자치구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리모델링한 덕분이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란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치구가 주택가 이면도로에 조성한 주차구획이다.8일 서울시의 거주자 우선주차제 100% 활용법을 알아봤다. ●인터넷 신청이 대세 대부분의 자치구가 우선주차제 운영을 완전 디지털화했다. 주차할 곳을 인터넷 지도로 검색해 구획을 신청하면 자치구가 공지한 우선순위에 따라 주차장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즉시 전송된다. 주차료를 내거나 주차권을 받는 것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지난해 7월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종로구는 신청자 3568명 가운데 인터넷 신청자가 2558명으로 71%에 달했다.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임재성씨는 “주차요금을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로 결제하면서 미납금 발생률이 0%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배정 우선순위는 각양각색 배정 우선 순위는 자치구마다 조금씩 다르다. 종로구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다음으로 북촌한옥마을 거주자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다. 성동구와 서대문구, 서초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구로구는 3년 이상 거주 주민을 우대한다. 용산구, 광진구, 동대문구는 주택이나 상가의 출입구에 주차구획을 조성한 경우 건축물 거주자에게 먼저 배정한다.2가구가 경쟁할 때는 더 가까운 쪽이 유리하다. 배정 순위를 놓고 민원이 빗발치자 아예 거주기간·거리를 점수로 매긴 자치구도 생겨났다. 강북구는 12∼60개월까지 24개월 단위로 나눠 50∼100점까지 준다. 관악구와 서초구는 주차장과 집까지 거리를 점수화했다. 200m까지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고 그 이상이면 0점으로 처리한다. 주차요금은 강남이 강북보다 저렴하다. 서초·강남·송파구의 전일 주차요금은 3개월에 9만원이지만, 강북지역은 대부분 12만원이다. 특히 서초구는 차량연식이 10년 이상일 때 주차요금을 50% 깍아준다. ●방문자주차증도 발급합니다 방문자를 배려해 방문자주차증을 발급하기도 한다. 성동구는 방문 주차권을 인터넷으로 발급하고 있다. 방문자로 신청하고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쿠폰을 출력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500원 정도다. 성북구는 낮시간대에 각 동별로 3∼4구간을 방문주차존으로 지정했다. 이곳에서는 1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600원. 마포구는 월단위로 방문주차증을 나눠준다. 주차요금은 3만원이며 낮시간에 동일장소에서 3시간 이내로 이용해야 한다. ●빈 주차장 함께 사용해요 주차구획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동작구는 ‘주차장 함께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원래 주차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이웃과 주차구획을 함께 쓰는 것이다. 구간 배정자가 시설관리공단에 방문해 신청하면 사용시간을 표시한 안내표찰을 나눠준다. 관악구도 낮시간대에는 비어 있는 주변 구획을 이용할 수 있다. 배정받은 주차구획 번호가 ‘10-1-2’라도 낮시간에는 앞의 숫자 ‘10-1’만 같으면 그곳에 주차 가능하다. 중랑구는 노상주차장을 야간이나 공휴일에 무료 개방한다. 중화1동 새마을주차장(37대), 상봉2동 매화주차장(28대), 상봉2동 주막거리주차장(30대), 상봉2동 봉황주차장(85대), 망우2동 맛솜씨주차장(75대), 망우2동 우림주차장(58대)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일요일·임시공휴일에는 전일 무료. ●예약단속 서비스도 있어요 그러나 규칙을 어기면 엄격하게 단속한다. 종로구, 성동구, 중랑구, 광진구, 서초구가 대표적이다. 특히 광진구는 예약단속 서비스도 운영한다.3일 전에 단속 시간을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단속반이 그 시간에 출동한다. 부정주차 차량을 이동시키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면 단속반이 견인 조치한다. 과태료는 없다. 불법주차(도로교통법 제28·29조)가 아니라 부정주차(주차장법 제8·10조)이기 때문이다. 견인료(4만~11만5000원)와 보관료(30분당 700~1200원)를 따로 내야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직선제로 후임자 선출

    정부는 대통령 궐위시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일 경우에는 직선제로 후임자를 선출하고,1년 미만일 경우에는 총리대행체제를 운용하거나 국회 간선으로 임시 대통령을 선출하는 내용의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 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대통령 궐위시 후임자 선출방식에 대한 의견이 대체로 모아졌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헌 시안을 8일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 시기를 일치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선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과, 특정 정당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하는 권력집중 현상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1∼3개월정도의 시차를 두는 방안을 복수안으로 제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맞추는 문제도 현역 국회의원(17대) 임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차기 국회의원(18대) 임기를 3개월가량 앞당기느냐, 아니면 그대로 두느냐는 방안 등에 대해 공론화를 거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월 근소세 9만 1500원

    월급을 300만원 받는 4인가족 가장이라면 올해부터는 매월 9만 1500원의 근로소득세를 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재정경제부는 2일 근로자의 월급여에서 원천 징수할 근로소득세를 미리 계산해 놓은 ‘간이세액표’를 지난달 28일 관보에 게재하고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간이세액표란 근로자가 월급을 받을 때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액을 급여수준과 가족수에 따라 미리 정해놓은 것이다. 근로자들은 이 표에 따라 세금을 미리 낸 다음 연말정산 때 원천징수당한 금액이 납부해야 할 금액보다 많으면 차액을 돌려받는다. 간이세액표에 따르면 배우자와 20세 이하 자녀 2명을 거느린 4인가족 가장이 월급여로 300만∼302만원을 받는다면 매월 9만 1500원이 근로소득세로 원천징수된다. 지난해보다 7090원이 줄어든 액수다. 또 월급이 200만∼201만원이면 지난해보다 1500원 줄어든 1만 4210원,400만∼402만원이면 7080원 줄어든 24만 2740원을 내면 된다.500만∼502만원도 7080원 줄어든 40만 4240원을 내야 한다.600만∼602만원이면 1만 840원 감소한 62만 7010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157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으면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올해부터는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다자녀가구 추가공제가 신설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해와 똑같은 급여를 받더라도 20세 이하의 자녀가 없거나 1명일 경우에는 기준보다 세부담이 늘어나지만,20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세부담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좋지 아니한가 감독 정윤철 주연 천호진·문희경·김혜수·박해일 이 영화는 원조교제에 휘말린 무기력하고 고지식한 아빠, 동네 노래방 청년에게 마음을 뺏긴 엄마, 존재에 대한 엉뚱한 고민을 하는 아들과 딸, 백수나 다름없는 이모.‘콩가루 가족’이 위기의 순간 하나로 뭉친다. ■ 바벨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주연 브래드 피트·케이트 블란쳇 이 영화는 모로코 사막에서 터진 한발의 총성으로 멕시코, 미국, 일본 등 전혀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얽히게 된다. ■ 1번가의 기적 감독 윤제균 주연 임창정·하지원 이 영화는 달동네 1번가에 도착한 10년차 철거깡패 필제. 무명복서 명란과 예측불허의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의 계획은 꼬여만 간다. ■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감독 마크 로렌스 주연 드루 베리모어·휴 그랜트 이 영화는 퇴물 취급을 받는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 어느 날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가수 코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고 곡 만들기에 들어간다. ■ 훌라걸스 감독 이상일 주연 마츠유키 야스코·아오이 유우 이 영화는 석탄 소비가 줄어 쇠락의 길로 접어든 일본 탄광 마을. 경제를 살릴 요량으로 대규모 리조트로의 변신을 꾀한다.
  • [인사]

    ■ 문화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郭濚鎭■ 정보통신부 ◇4급 전보△국무조정실 파견 全永萬△소프트웨어협력진흥단 소프트웨어협력진흥팀장 權容玄■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단 파견△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남광수■ 관세청 ◇과장급 전보△부산세관 심사국장 辛泰郁△대전세관장 鄭世和△양산〃 河英修△안산〃 皮在祺△울산〃 金 燁△여수〃 李龍翼■ 키움증권 ◇신규 선임△전무 安東原■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朴炯錫△문과대학장 林東錫△디자인조형〃 朴億喆△의료생명〃 李廣鎬△서울캠퍼스 총무처장 金起弘(3.1자)■ 동국대 (서울캠퍼스)△학사부총장 겸 대학원장 한진수△정각원장 겸 기숙사관장 박문기(宗浩)△불교대학장 겸 불교대학원장 이법산△문과대학장 정성호△이과〃 김혜중△법과〃 이상영△사회과학〃 겸 행정대학원장 양영진△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이병철△생명과학대학장 겸 실험농장장 이명훈△공과대학장 겸 정보산업대학장 조성구△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혜숙△예술대학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김방옥△영상대학원장 차승재△언론정보〃 겸 국제정보〃 강성윤△교양교육원장 박명관△국제교육원장 겸 국제화추진단장 김일중△사회교육원장 정창근△전략기획본부장 이형우△학사지원〃 이상일△사업개발〃 곽노성△운영지원〃 백경선△경영관리실장 조의연△입학처장 고유환△산학협력단장 박형무△정보관리실장 김양우△학생경력개발원장 겸 취업지원센터장 조훈영△중앙도서관장 석원경△캠퍼스기획단장 김홍일(경주캠퍼스)△부총장 손동진△정각원장 최창식(法慧)△불교문화대학장 겸 불교문화대학원장 이만△법정복지대학장 겸 사회과학대학원장 오영석△인문과학대학장 이한구△과학기술〃 이동웅△경영관광〃 김오우△사범교육〃 백경임△한의과〃 김장현△의과〃 이규춘△전략기획본부장 이계영△학사지원〃 이시영△운영지원〃 신익종△입학처장 심규박△산학협력단장 이동웅△정보관리실장 오승현△학생경력개발원장 박상범△도서관장 이정일△국제교류교육원장 김영철△사회문화〃 김세곤■ 진로발렌타인스 △전국영업총괄 상무 진인호△인터내셔널 영업 및 트레이드 마케팅 상무 김성수
  • “재일교포에 감독상을… 나도 놀랐다”

    이상일 감독은 1974년 니가타현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이다. 일본 영화학교 졸업작품 ‘청’으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 그는 첫번째 장편 ‘보더라인’으로 일본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69 식스티나인’ ‘스크랩 헤븐’ 등의 작품에서 쓰마부키 사토시, 안도 마사노부, 오다기리 조 등 일본 톱스타들과 함께 작업했다. 이 영화들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훌라 걸스’는 그의 다섯번째 작품. 일본에서 지난해 9월23일 상영된 이래 아직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다. 지난 16일 열린 제30회 일본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화제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감독의 감독상 수상은 2005년 최양일 감독에 이어 두번째. 그는 “재일교포가 연출한 영화에 일본 아카데미 작품상ㆍ감독상 등 주요 상이 한꺼번에 주어진 것은 1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라며 “나도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영화 개봉을 위해 방한한 그는 지난 20일 열린 ‘훌라걸스’ 시사회에 참석해 서툰 한국말로 “상을 많이 받았지만 선입견 없이 봐달라.”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새영화] 광부의 딸 훌라춤에 폐광이 ‘하와이’로

    소녀들에게 꿈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나이 드신 부모와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자신을 희생해야 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탄광마을은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평생 광부를 천직으로 알고 갱도를 드나들었던 사람들은 정리해고의 칼바람 앞에 속수무책이었다.1960년대 일본의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 ‘훌라걸스’의 가장 큰 매력은 남 이야기 같지 않다는 데 있다. 불과 몇십년 전 우리가 겪었던 일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래서인지 웃음도 눈물도 크고 진하다. 폐광 위기에 처한 탄광마을은 우리나라 강원도 정선이나 사북의 진통을 떠올리게 만들고,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뒷전으로 미룬 소녀들의 모습에선 70년대 비슷한 처지였던 우리 누이들의 안타까웠던 그때와 겹쳐진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석탄 소비가 줄어 폐광 위기에 처한 탄광마을은 대규모 정리해고로 몸살을 앓는다. 탄광회사는 지역경제를 살릴 요량으로 대규모 리조트 유치를 결정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큰 반발에 부딪힌다. 하지만 리조트 유치를 위한 훌라댄서 모집 전단을 본 사나에와 기미코는 달랐다. 아무리 해도 손톱 밑에 낀 숯검댕을 지울 수 없다고 한탄하던 광부의 딸들이 난생 처음 꿈이란 걸 갖게 된 것. 처음엔 그들도 배꼽을 훤히 드러내고 요사스럽게 엉덩이를 흔드는 춤에 기겁했었다. 그러나 내면의 갈등과 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내고 결국 스스로와 마을을 구하게 된다. 영화는 실제 탄광촌에서 유명 휴양지로 탈바꿈한 후쿠시마의 ‘하와이안즈’를 모델로 하고 있다. 작품을 연출한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은 “폐광지역에 하와이를 만들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에 매료됐다.”고 영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 오는 3월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007년 일본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는 희소식도 날아들어 흥행 예감을 높이고 있다. 상당수의 국내팬을 거느리고 있는 아오이 유우의 현란한 춤사위를 보는 것도 즐겁다. 전체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서상돈·김광제 선생 흉상 제막

    서상돈·김광제 선생 흉상 제막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21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 인사, 대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국채보상운동은 국권침탈 시대에 민초들의 가슴에 뜨거운 애국의 불꽃을 지펴 겨레를 하나로 묶은 국민정신이었다.”면서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더욱 다잡아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대구시 중구 공평동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지사 서상돈(1850∼1913)·김광제(1866∼1920) 선생의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두 지사는 국채보상운동에 불을 지핀 인물이다. 서상돈 선생이 발의하고 김광제 선생이 찬동해 국채보상운동의 횃불이 올랐다. 이어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가 캠페인을 적극 벌이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 전 국민이 금연을 통해 의연금 등을 모아 국채 1300만원을 상환하려는 운동이 크게 일자 일제는 대한매일신보를 탄압, 국채보상운동을 중단시켰다.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은 IMF 환란 때 금모으기 운동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제막식에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광제·서상돈 선생의 후손들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지정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흉상은 조각가 이상일(대구가톨릭대)교수가 제작했으며, 서예가 백영일(대구예술대) 교수가 제자를 맡았다. 흉상의 높이는 68㎝, 폭은 51㎝로 실제 인물 크기의 1.2배이며 청동으로 제작됐다. 높이 10㎝의 받침대와 높이 110㎝, 가로 48㎝, 세로 42㎝의 오석 좌대 위에 올려져 있다. 또 이날 두 지사가 설립해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한 출판사 광문사(현 수창초교 후문)와 서상돈 선생 고택, 부인들이 패물을 처음 내놓은 장소인 대구 중구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사무소 등 3곳에는 시민들이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념표석이 세워졌다. 한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추진위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100주년 기념우표 160만장을 발행해 만국우편연합 190여개 회원국에 배포했다. 또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오페라 ‘불의 혼’을 지난해 초연한데 이어 2월 구미,3월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기념학술토론회와 음악회와 전시회, 시 문학공연, 청소년 무대 공연, 금연 100주년 선포식 및 전국여성금연대회 등을 열어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은행권 새 수익원 “카드가 돌파구”

    은행권 새 수익원 “카드가 돌파구”

    연초부터 은행권의 카드시장 ‘공습’이 시작되고 있다. 은행권의 가장 큰 ‘무기’는 막대한 자금력. 몇 년 동안 사상 최대의 호황을 안겨줬던 주택담보대출 대신 신용카드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TV 광고 예산도 대폭 늘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과도한 경쟁이 신용불량자를 대거 양산했던 지난 2002년 카드대란과 같은 상황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하나은행, 교통카드 요금도 할인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3조 4948억원.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던 2005년 13조 634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003년에 1조 6819억원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다. 지금까지 은행권의 ‘젖줄’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 대출과 기업 대출. 그러나 금융당국의 잇따른 규제 정책으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은행권이 카드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넉넉한 ‘실탄’을 앞세워 영업전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가장 활발한 곳은 하나은행. 지난해에도 10조 55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성장률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18.4%(1조 6396억원)였다. 최근 눈에 띄는 상품은 ‘하나 마이웨이카드’.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타깃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때 교통요금의 12.5%를 할인해준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서 15%까지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하나커피카드’를 내놓고 커피마니아층을 본격 공략했다. 또한 10월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둘이 하나카드’도 출시했다. 부부가 함께 사용하면 기본 마일리지의 2배를 적립해주고, 할인마트에서 5% 할인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마트- KB카드’·‘우리e카드’인기 다른 은행들 역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이마트-KB카드’, 일명 ‘장보기 전용카드’를 선보였다. 포인트 적립 대신 직접 할인혜택을 늘린 게 특징.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의 가격 할인 등 기존 카드의 장점도 모두 가져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모두 3만여건이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인터넷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e카드’를 내놨다. 이 상품은 출시 4개월만에 15만 2000좌를 돌파하며 은행의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외식, 쇼핑, 게임 등 20∼30대가 주로 즐기는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신제품 출시 못지않게 TV 광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리카드는 다음달 중 지상파 TV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3년 만에 처음이다. 외환카드도 최근 영화배우 조승우씨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중파에 내보내고 있다.KB국민카드는 비, 보아 등 한류 최고 스타를 기용한 광고를 지난해 8월부터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은행권의 공격적인 카드 영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심각한 가계 부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 부문이 일반 은행 업무에 비해 자산 대비 이익이 서너배 이상일 정도로 수익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전업계 카드사가 회원 늘리기에 골몰하다 카드대란 사태를 불러오고, 시장 주도력을 잃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日 아카데미 5관왕

    |도쿄 이춘규특파원|영화 ‘훌라걸즈’가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사 시네콰논에 따르면 ‘훌라걸즈’는 16일 일본 도쿄 신다카나와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일본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ㆍ여우조연상ㆍ각본상ㆍ화제상 등을 차지했다. ‘훌라걸즈’는 재일교포 이봉우(사진 왼쪽)씨가 대표로 있는 시네콰논이 제작하고 재일교포 이상일(오른쪽) 감독이 연출한 작품. 재일교포 영화인이 제작한 영화가 일본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네콰논은 전했다. 재일교포가 일본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탄 것은 2005년 최양일 감독에 이어 이상일 감독이 두 번째. 최양일 감독은 ‘피와 뼈’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훌라걸즈’는 1960년대 일본 탄광촌을 배경으로 연탄에서 석유로 연료가 대체되자 탄광촌 주민이 리조트를 만들어 경제위기를 타개해 나간다는 내용. 산업화의 어두운 그림자를 경쾌한 춤과 노래로 풀었다. 다음달 1일 국내 개봉되는 ‘훌라걸즈’는 일본 영화를 대표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출품됐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taein@seoul.co.kr
  • 日 구매 대행 사이트 ‘실속쇼핑 천국’

    자영업자 정승욱(34)씨는 지난해 말 일본의 구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중고 자동차 BMW를 샀다. 그는 5일 “BMW530(3500㏄급) 2003년도 모델을 일본의 야후 옥션에서 230만엔(약 1820만원)에 샀다.”며 “배송비 200만원, 관세 180만원, 승인비 400만원을 더해도 2600만원으로 국내 중고가인 3500만원보다 900만원가량 싸다.”고 말했다. 그는 “통관하는 데 3주 정도 걸렸다.”고 덧붙였다. 회사원 김민호(39)씨 역시 지난달 초 일본의 또 다른 구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니의 40인치 디지털 TV 브리비아를 210만원에 샀다. 국내 시중가는 360만원대. 김씨는 “국내 시중가보다 훨씬 싼 것 같다.”며 “지난달 6일 주문했는데 12일 집으로 배달됐다.”고 말했다. 이같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일본 상품을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본 상품 구매 대행 인터넷 사이트 비드바이의 예창민 대표는 “종전에는 마니아층이나 얼리어답터(early-adopter)족이 주로 이용했지만 요즘은 일반인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엔화가치가 9년 넘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 대표는 “지난해 초에는 1엔당 1000원대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700원대로 떨어져(원화가치는 상승) 일본 물건 값이 20% 이상 내렸다.”고 말했다. 인터넷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환율 변화가 즉각 반영되는 편이다. 이에 따라 일본 상품을 취급하는 구매 대행 사이트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 예 대표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구매 대행 건수가 2005년 매월 평균 4500건에서 최근엔 8000건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일본 경매 및 구매 대행 전문업체인 ‘재팬엔조이’의 월평균 구매 건수는 지난해 2000건에서 지난달에는 4500건으로 배 이상 늘어났다. 또 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 ‘지오패스’의 지난해 12월 일본 구매 대행 건수는 3600건 정도로 예년의 배나 됐다. 소비자들은 일본 구매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와 TV, 자동차 부품 등을 주로 사고 있다. 소니 디지털카메라 ‘CyberShot’(모델명 DSC N1)의 경우 일본 야후 옥션을 통해 20만 300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28만 5000원 정도에 수입돼 팔린다. 캐논의 EOS 30D는 90만 2000원선에서 살 수 있다. 국내가는 121만원선이다. 고가의 시계를 사는 사람도 있다. 국내 백화점 가격이 1000만원대인 롤렉스를 이곳에서는 800만원에 살 수 있다. 중고 롤렉스를 일본 구매사이트를 통해 살 경우 400만∼500만원선이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외제차의 부품도 많이 사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사는 학생 이모(29)씨는 지난달 말 일본 구매사이트를 통해 자동차 렉서스의 에어댐을 샀다. 이씨는 “국내에서보다 30%가량 싸게 부품을 샀다.”고 말했다. 이지혜 비드바이 마케팅팀장은 “자동차·골프채 등 가격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고객이 수입 관세를 모두 부담한다.”며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의 경우 구매 대행 업체가 중간에서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김종면 기자의 시사 고사성어] 倒行逆施 도행역시

    춘추시대 초나라에 오자서(伍子胥)라는 사람이 있었다. 초평왕이 그의 아버지와 형제를 죽이자 그는 오나라로 몸을 피해 복수의 칼을 갈았다. 오자서의 친구인 신포서(申包胥)는 그에게 극단적인 행동은 삼가라고 충고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결국 오자서는 오나라 왕 합려(闔廬)를 도와 초나라 도성 영도를 공격했다. 그러나 초평왕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 복수심에 불탄 오자서는 초평왕의 무덤을 파헤치고 시체를 꺼내 채찍으로 300번을 내려침으로써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었다. 천리(天理)에 어긋난다는 신포서의 말에 오자서는 이렇게 답했다.“내 오늘 달리 아무런 방법이 없기에 이렇게 뒤로 걸으며 거꾸로 일하는, 상리(常理)에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된 거라네”‘사기-오자서열전’에 나오는 이야기다. 최근 판결에 불만을 품은 전직 대학교수가 재판 담당판사를 상대로 한 ‘석궁테러’는 사리에 어긋한 행동을 비유하는 도행역시(倒行逆施)라는 말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 전무후무한 사법테러는 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반사회적 범죄임에 틀림없다. 그런 만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국민저항권’ 운운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그러나 일각에선 10년째 복직투쟁을 해온 가해자에게 “오죽했으면…”이란 동정 아닌 동정을 보내기도 한다. 한마디로 법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마저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송사는 졌어도 재판은 잘한다.”라는 말이 있다. 재판은 비록 졌지만 판결이 공평해 억울할 것이 없다는 뜻이다. 법률적 판단은 추상 같이 엄정하게 하되 당사자의 인간적인 고뇌도 헤아려 살피는 성숙한 자세를 기대한다면 지나친 이상일까. jmkim@seoul.co.kr
  • 예금금리 올려 시중자금 흡수한다

    예금금리 올려 시중자금 흡수한다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최대 7%까지 올리던 시중은행들이 마지못해 예금금리도 ‘찔끔’ 올리는 시늉을 하고 있다. 여론을 의식한 탓이다. 시중은행의 자체적인 수요도 있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지난 22일 예금금리를 0.1∼0.2%포인트 인상했고, 외환은행도 0.35∼0.6%포인트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일부은행의 예금금리가 4.9%대까지 상승했다. 고액 예금자에게는 5%대까지 보장한다.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빅3’는 인상폭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에서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맞추기 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하지만, 한정된 파이(돈)를 나눠먹는 제살갉아먹기나 다름없다.”면서 “현재로서는 부동산경기의 연착륙을 위해 대출금의 급격한 회수가 쉽지 않은 만큼 예금금리 인상을 통해 시중 통화를 끌어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1억원 이상 5%대 하나은행은 이번에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1∼0.2%포인트 올렸다. 고객에게 밝히는 고시금리는 아니지만, 신규로 예금을 하는 고객 모두에게 혜택이 간다.‘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에 1억원 이상을 1∼2년 미만으로 예치했을 때 금리는 종전 연 4.8%에서 연 5.0%로 0.2%포인트 높아졌다. 예치기간이 2년 이상,3년 이상일 때는 각각 5.2%와 5.3%다. 예치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1000만∼1억원 미만일 때는 4.9%의 예금금리가 적용된다. ●외환, 예치기간 따라 최고 4.85% 외환은행은 만기별로 0.35∼0.6%포인트 수준의 큰폭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고시금리를 3.6%에서 4.2%로 0.6%포인트 인상했다.3개월 정기예금의 경우 우대금리를 종전 3.9%에서 4.4%로 0.5%포인트 높였다.1년제는 4.8%로,2년제와 3년제는 4.85%로 각각 0.35%포인트씩 인상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1년 이상은 0.1%포인트 올려 4.2%다.2년 이상에서 3년 미만은 4.6%다.3년만기는 4.7%다.1개월 이상 1년 미만은 0.2%포인트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영업장 전결인 우대금리가 아닌 고시금리의 인상인 만큼 신규 가입자들 모두에게 금리인상의 혜택이 간다.”고 말했다.6개월 이상 정기적금 고시금리도 0.1%포인트 올렸다. 정기적금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3.6%이다.1년 이상 2년 미만이 3.8%,3년미만은 3.9%,3년짜리가 4.1%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동산 거품붕괴론 점검 (하)] “기업 투자환경 개선… 시중자금 새 물꼬 터줘야”

    [부동산 거품붕괴론 점검 (하)] “기업 투자환경 개선… 시중자금 새 물꼬 터줘야”

    거품은 어느 산업이나 존재한다. 부동산도 예외는 아니다.‘스스로 바람이 빠지거나 언젠가는 터진다.’는 게 거품의 속성이다. 그러나 현재처럼 거품의 크기가 상당할 때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방치했다가 터지거나, 혹은 인위적으로 급하게 터뜨렸을 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여파는 엄청나다. 일부 전문가들은 1997년 IMF 환란 이상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결국 관건은 거품의 크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느냐는 것. 이에 따라 다양한 금융 정책과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시중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유동성을 실물 경제 쪽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금융당국 ‘마지막 카드´ 콜금리 인상 최근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40조 9000억원. 카드 사태로 우리 경제가 휘청거렸던 2002년 61조 6000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6조 8000억원이 늘어나면서 217조 41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폭도 2002년 45조 5000억원 이후 가장 컸다. 현재 시장에 유동성이 얼마나 많이 풀려 있는지 보여준다. 지급준비율 인상, 주택담보대출 1인 1건 제한, 총부채상환비율(DTI) 40% 제한 등 금융당국이 시행하거나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정책은 부동산에 쏠려 있는 유동성을 회수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들어 6년여 만에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물량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유하고 있는 마지막 카드는 콜금리 인상. 그러나 콜금리를 인상할 만한 여력이 있다는 의견과 시장의 여파를 생각했을 때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양대 경제학과 이영 교수는 “미국 등 외국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우리나라 콜금리는 낮은 수준”이라면서 “두세번 정도 올려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한 채 과도한 부동산 거품을 줄여나가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시중은행 등 금융관계자들은 여기에 부정적인 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상,DTI 규제 등에 따라 주택 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여기에 콜금리 인상까지 추가되면 시장 자체가 완전히 얼어붙으면서 거품이 터져버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기관은 개인 리스크 관리를 풍선 바람은 한 쪽을 누르면 한 쪽이 나오기 마련. 출구를 마련하지 않으면 터지게 된다. 유동성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기업투자 쪽으로 유동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전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LG경제연구소 이철용 연구위원은 “부동산 거품은 부동산 쪽을 최선의 경제 활동으로 선택한 수많은 개인들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기업투자 활성화 조건을 만들고, 금융기관은 개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잘 하고, 개인은 ‘부동산 불패 신화’를 버리고 재테크의 다변화를 고민하는 다각적인 자세만이 부동산 쪽에 쏠려 있는 유동성의 방향을 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재계 역시 투자 활성화 유도로 거품 해소의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SK 관계자는 “부동산 버블은 기업 투자와 성장, 이로 인한 취업 확대와 내수 시장 활성화라는 구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기업들이 풍부한 내부 자금과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 자금으로 좀 더 활력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GPS가 택시 잡아준다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전화 한 통에 택시가 바로 눈앞에 섰다.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여윳돈이 없었지만 카드로 택시비를 내면 되니 문제 없다. 꽤 늦은 시간이라 부모님께 위치확인 문자를 전송해 걱정을 덜어드렸다.’ 올 하반기부터는 이같은 택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택시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금 없어도 택시 탄다 법인·개인택시 중 희망하는 3500∼5000대의 일반택시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2∼6월에 시범 적용한다. 대상 카드는 티머니 교통카드와 삼성·현대·롯데·수협 카드 등 후불카드이다. 시범기간 동안 결제·승인절차, 단말기 성능, 시스템상황실 운영 등 이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하반기부터 대상을 확대한다. 택시사업자의 카드 수수료는 2.4%, 결제단말기 이용료는 월 1만원이다. 택시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카드결제율이 30% 이상일 경우에는 단말기 이용료를 면제한다. ●승차거부 사라진다 서울시는 ‘브랜드 콜택시’를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브랜드 콜택시는 콜센터에서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하는 방식이다. 현행 콜택시는 콜센터의 방송을 들은 택시기사가 신청을 하는 방식(TRS)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적지의 선호에 따라 승차를 거부하는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점차 가입대수를 늘려 2010년까지 4만대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불법 대리운전 등이 적발되면 사업면허가 취소되도록 법규를 개정해 택시 면허대수의 자연적인 감소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 자신이 탄 차량정보와 위치를 지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보낼 수 있는 ‘365일 안심서비스(그린택시)’를 시범운영 중이다. 휴대전화에서 ‘**36524’와 무선인터넷 버튼을 연달아 누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택시기사 벌점제’도 도입해 서비스 향상을 노린다.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 위반 정도에 따라 벌점을 준다. 벌점이 누적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 상·하반기 2차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업체와 종사자에게는 총 7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택시 이용 포인트가 적립되면 공공시설 이용 등에 혜택을 주는 ‘택시마일리지제’, 공연장 백화점 요식업소 등에서 상품권·경품 대신 택시쿠폰을 주는 ‘택시쿠폰제’도 만든다. 시 관계자는 “2010년까지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택시 이용률과 시민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무원 열풍’ 나도 해볼까 (中)] 올해부터 바뀌는 시험제도

    [‘공무원 열풍’ 나도 해볼까 (中)] 올해부터 바뀌는 시험제도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공무원 시험제도가 새해부터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제주도는 지역제한을 없애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자격증 가산점도 관련학과 전공자에게 유리하게 바뀐다.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미리 알고 준비해야 시간과 돈 모두를 절약할 수 있다. ●지방직 대폭 직급 개편 오는 7월1일부터 지방공무원 5급 이하의 직군과 직렬이 대폭 개편·축소된다. 직렬은 줄어들었지만 직류는 일부 늘어났다. 일반직은 생명유전, 조경, 일반해양, 해양교통시설, 교통시설, 도시교통설계 직류가 새로 생기고 기능직은 철도현업 직렬이 없어졌다. 연구·지도직 공무원은 기록연구직렬 기록관리직류와 조경직류가 새로 생겼다. 수의직의 최초임용 계급이 9급에서 7급으로 일반 의무직과 같아진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영어점수 가산점제 도입 공무원 시험에서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유리해진다.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2007년 1월1일 외국어시험 고득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외국어 어학능력 우수자 가산제를 시행한다. 또 제주지역 거주자로 제한했던 지원자격을 출신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에서 모집한다. 토익을 기준으로 900점 이상 득점자에게 3%,800점 이상 득점자에겐 1%의 가산점을 준다. 군무원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토익 등의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7급의 경우 토익을 기준으로 570점 이상 습득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역제한·과목변경 등 경기도 주목 가장 큰 변동이 있는 곳이 경기도다.8·9급 기계·전기·환경·도시계획·지적·통신기술 등 6개 직렬이 공개경쟁으로 바뀌면서 필수 과목이 2개에서 5개 과목으로 늘어난다. 교육행정직은 경기 1·2청사 각각의 관할 지역으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 1청사 지역인 과천시 거주자라면 같은 1청사 관할 지역인 광명·군포·김포시 등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2청사 관할지역인 구리·고양·동두천시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본적지나 출생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자격증·유공자 가산점제도 손질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이 관련학과 출신자로 제한된다. 단, 비관련학과 응시자가 많은 정보처리 분야 종목은 학과 제한 없이 모든 학과 출신자가 응시할 수 있다. 실무경력 2년 이상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제도 도입된다. 기능사·산업기사·기사 경력 2년 이상일 경우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인정받으면 2∼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가산점제는 현행 10%에서 5%로 축소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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