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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시러큐스 품은 롯데바이오,위탁생산 1위 ‘론자’ 도전장

    美 시러큐스 품은 롯데바이오,위탁생산 1위 ‘론자’ 도전장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위탁생산(CMO) 1위 기업 ‘론자’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업계 후발주자지만 2030년까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30%, 기업가치 20조원을 달성해 10대 글로벌 바이오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3만 5000ℓ 규모의 항체의약품 원액(DS)을 생산할 수 있는 시러큐스 공장은 현재 가동 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BMS가 생산하던 제품과 추가 위탁생산을 즉각 이어 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CDMO 시장이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로의 전환기를 맞아 기존 기업들로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일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품질 시스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통상 신규 공장을 지어 CDMO 시장에 진출하려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가동 중인 공장을 그대로 인수한 데다 계약 당시 최소 3년간 2억 2000만 달러(2830억)의 생산 물량을 보장받는 등 이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당장 올해부터 매출이 잡힌다는 얘기다. 여기에 업계 경력이 평균 15년 이상인 핵심 인력을 포함한 기존 BMS의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추가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도 단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7000만 달러(889억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시러큐스 공장 증설과 완제의약품·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 채용 인력은 7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40세 김과장도 은행서 짐 싼다

    40세 김과장도 은행서 짐 싼다

    이달 말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에서만 2000~3000명에 이르는 인원이 대거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40대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해보다 퇴직자가 대거 늘어나게 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9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1983년생)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직급·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치 평균임금을 받는다. 1968∼1970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 등도 받는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31일까지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한다. 신한은행도 전날부터 희망퇴직을 받는데 역시 연령대가 낮아졌다. 4급 이하 일반직·무기계약직·리테일서비스(RS)직·관리지원계약직에서 45세인 1978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데, 대상자 나이가 40대 중반까지 하향 조정된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직급들에서는 1966년생을 대상으로만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앞선 2018년에도 이와 비슷한 조건의 희망퇴직을 진행했는데, 당시 700여명이 대거 퇴직한 바 있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출생연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은행권은 매년 연말·연초에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국민은행 674명, 신한은행 250명, 하나은행 478명, 우리은행 415명 등 4대 은행에서만 직원 1817명이 희망퇴직했다. 그러나 올해 희망퇴직 대상 연령을 40대 초반까지 낮추면서 이달 말까지 2000명 이상, 많게는 3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은행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는데, 우리은행은 1980년 이전 출생자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농협은행은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 가운데 1982년생 직원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농협은행에서는 2021년(427명)보다 60명 이상 많은 493명이 지난해 말 퇴직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 등을 공지하고 전날까지 신청을 받았다. 국민은행의 희망퇴직 대상은 1967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다.
  • 살아야 주민인가요? 스쳐도 주민이지요![자치분권2.0-함께 가요! 지역소멸 막기]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소멸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생활인구란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뜻한다. 과도한 주민등록인구 늘리기 경쟁 대신 이동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인구 개념이다. 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제정돼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시군구를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포함시켜 필요한 시책 등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별법에서 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과 체류하는 사람,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체류하는 사람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체류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이제까지 주민등록상 인구를 기준으로 추진했던 지역발전 계획을 이동성을 반영한 인구관리 정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두 지역 살아 보기’, ‘함께인구 늘리기’, ‘농촌유학’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만발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전북사랑도민증’을 부여해 다양한 관계를 맺는 함께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상은 출향 도민, 직장·교육·군복무 등으로 1년 이상 살았던 사람들, 고향사랑기부자 등이다. 전북도는 함께인구의 행사 참여, 지역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나아가 ‘미래인구’로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전북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일과 관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거점공간도 4곳 조성하기로 했다. 남원, 장수, 순창, 부안이다. 서울시교육청·전북도교육청과 함께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생활인구 확대 지원 시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해 8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중간보고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 쾌적한 환경 조성 ▲중고령층 대상 정책 개발 ▲인구감소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복수주민등록제 실시 등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해 관계인구 증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행안부도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안으로 ▲두 지역 살아 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농촌유학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등 다섯 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두 지역 살아 보기 사업은 이미 몇몇 지자체가 운영 중이다. 경기 용인은 작은정원 조성사업, 경북은 듀얼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K리그 선수·20대 배우도 병역 기피 수사… ‘뇌전증 허위 진단’ 조직적으로 법망 회피

    K리그 선수·20대 배우도 병역 기피 수사… ‘뇌전증 허위 진단’ 조직적으로 법망 회피

    허위로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도운 브로커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병역 기피에 가담한 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미 혐의가 드러난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외에 병역 기피 가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축구 선수, 영화·드라마 등에서 주목받는 20대 배우 등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브로커 구모(구속 기소)씨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국에 군 전문 행정사무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홍보했다. 행정사 자격이 없는 직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들은 포털사이트를 포함해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구씨 등은 뇌전증과 조현병이 병역 면제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알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법망을 피해 가려 했다. 다른 외상처럼 명확히 보이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악용해 허위로 진단서를 받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얘기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임성철 교수는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일시적 과흥분 상태로 인해 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이다. 이상 뇌파 소견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뇌파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증상에 대한 문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실에 따르면 병역 판정 검사에서 뇌전증을 이유로 4급 이하 판정을 받은 경우는 2021년 633명, 지난해 578명이었다. 재검 대상자 중에서는 2021년 206명, 지난해 180명이 뇌전증을 이유로 4급 이하 판정을 받았다. 브로커들은 병역을 기피하려는 이들에게 병원 진단 전 뇌전증 증상에 관해 상세히 알려 주고, 가족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숙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뇌전증 진단을 받기 위해 문진에서 해야 할 답을 알려 줬다는 것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병역면탈합동수사팀은 구씨가 특정 의료기관과 결탁해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받은 사실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구씨는 뇌전증 외에 조현병 같은 다른 정신질환을 악용한 병역 비리도 시도해 군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병역 면제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에게는 방문 상담으로 접근했다. 수사기관의 추적 등을 피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나 전화 통화 등 다른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병무 전문 행정사는 “면제 방법에 대한 상담 자체가 불법이어서 문의가 많지 않다”며 “이번 사건은 전문적으로 병역 면제 방법을 알려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찰은 5일 혐의를 시인한 배구 선수 조재성을 불러 조사한다. 조재성은 지난해 2월 현역 입영 대상이었지만 뇌전증 진단을 받고 재검에서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탈한 혐의를 받는다. K리그 1부에서 뛰고 있는 A씨도 최근 병역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소속 구단에 신고했다. 현재 수사 대상에 오른 병역 기피 대상자는 7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 병역 면제 ‘패스트트랙’된 뇌전증·조현병…조직적으로 법망 회피

    병역 면제 ‘패스트트랙’된 뇌전증·조현병…조직적으로 법망 회피

    허위로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도운 브로커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병역 기피에 가담한 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미 혐의가 드러난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외에 병역 기피 가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축구 선수, 영화·드라마 등에서 주목받는 20대 배우 등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브로커 구모(구속 기소)씨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국에 군 전문 행정사무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홍보했다. 행정사 자격이 없는 직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들은 포털사이트를 포함해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구씨 등은 뇌전증과 조현병이 병역 면제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알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법망을 피해 가려 했다. 다른 외상처럼 명확히 보이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악용해 허위로 진단서를 받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얘기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임성철 교수는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일시적 과흥분 상태로 인해 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이다. 이상 뇌파 소견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뇌파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증상에 대한 문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실에 따르면 병역 판정 검사에서 뇌전증을 이유로 4급 이하 판정을 받은 경우는 2021년 633명, 지난해 578명이었다. 재검 대상자 중에서는 2021년 206명, 지난해 180명이 뇌전증을 이유로 4급 이하 판정을 받았다.브로커들은 병역을 기피하려는 이들에게 병원 진단 전 뇌전증 증상에 관해 상세히 알려 주고, 가족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숙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뇌전증 진단을 받기 위해 문진에서 해야 할 답을 알려 줬다는 것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병역면탈합동수사팀은 구씨가 특정 의료기관과 결탁해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받은 사실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구씨는 뇌전증 외에 조현병 같은 다른 정신질환을 악용한 병역 비리도 시도해 군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병역 면제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에게는 방문 상담으로 접근했다. 수사기관의 추적 등을 피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나 전화 통화 등 다른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병무 전문 행정사는 “면제 방법에 대한 상담 자체가 불법이어서 문의가 많지 않다”며 “이번 사건은 전문적으로 병역 면제 방법을 알려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찰은 5일 혐의를 시인한 배구 선수 조재성을 불러 조사한다. 조재성은 지난해 2월 현역 입영 대상이었지만 뇌전증 진단을 받고 재검에서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탈한 혐의를 받는다. K리그 1부에서 뛰고 있는 A씨도 최근 병역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소속 구단에 신고했다. 현재 수사 대상에 오른 병역 기피 대상자는 7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 5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의무화…중대진료시 사전 고지해야

    5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의무화…중대진료시 사전 고지해야

    수의사 2명 이상 병원 대상…1년 후 전체 확대진찰·상담, 백신, 엑스선 촬영비 등 게시해야위반시 30만원 과태료… 3차 위반시 90만원모든 병원 전신마취 중대진료시 비용 선고지5일부터 수의사가 2명 이상인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에 대한 백신접종, 엑스선 촬영비 등 진료비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수술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중대 진료의 경우 모든 병원에서 보호자에게 구두로 사전 고지가 필수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반려인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의사법 개정에 따라 오는 5일부터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 항목 진료비 게시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수의사가 1명인 동물병원은 게시 의무가 1년 후 적용된다. 진료비를 게시해야 하는 진료행위는 진찰과 상담, 입원, 개·고양이 종합백신, 광견병백신, 엑스선 촬영비와 판독료 등이다. 동물병원은 내부 접수창구, 진료실 등 동물 보호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병원 홈페이지에 주요 진료비를 게시해야 한다.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1차 30만원, 2차 위반시 60만원, 3차 위반시 90만원을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축산농가가 사육하는 소, 말, 돼지 등의 가축에 대해 출장진료를 하는 전문병원은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아도 된다. 또 모든 동물병원은 중대 진료를 하기 전 예상 비용을 보호자에게 구두로 고지해야 한다. 사전고지 대상은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 뼈, 관절 수술과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혈이다.
  • 업계 1위 스위스 ‘론자’가 라이벌이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통할까

    업계 1위 스위스 ‘론자’가 라이벌이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통할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위탁생산(CMO) 1위 기업 ‘론자’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사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업계 후발주자지만 2030년까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30%, 기업가치 20조원을 달성해 10대 글로벌 바이오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의 BMS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1억 6000만달러(한화 약 2080억원)에 인수 계약하고 지난해 12월 31일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3만 5000ℓ 규모 항체의약품 원액(DS)을 생산 할 수 있는 시러큐스 공장은 현재 가동 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BMS가 생산하던 제품과 추가 위탁생산을 즉각 이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CDMO 시장이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합성 의약품에서 바이오로의 전환기를 맞아 기존 기업들로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JP모건스탠리가 주최한 기업설명(IR) 이벤트에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MO 강자인 스위스 ‘론자’를 라이벌로 꼽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일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품질 시스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통상 신규 공장을 지어 CDMO 시장에 진출하려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가동 중인 공장을 그대로 인수한데다 계약 당시 최소 3년간 2억 2000만 달러(약 2830억)의 생산 물량을 보장받는 등 이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당장 올해부터 매출이 잡힌다는 얘기다.여기에 업계 경력이 평균 15년 이상인 핵심인력을 포함한 기존 BMS의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향후 BMS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승인, 상업생산까지 두루 경험한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추가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도 단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7000만 달러(약 889억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시러큐스 공장 증설과 완제의약품·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신규 채용 인력은 7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운틴TV,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8년 연속 우수방송사 선정

    마운틴TV,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8년 연속 우수방송사 선정

    마운틴TV가 지난달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방송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결과는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위원회’가 98개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사 168개 채널의 2021년 실적에 대해 평가한 내용이다. PP의 방송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매출규모 등에 따른 2개 그룹, 3개 공급 분야로 구분해 자원·과정·성과 경쟁력 등을 평가했다. 먼저 ‘가’ 그룹에는 방송법상 승인·허가 방송사업자 및 계열사, 직전 3년간 방송사업 매출이 평균 300억원 이상인 대규모PP가 속했다. 마운틴TV가 속한 ‘나’ 그룹은 중소PP들로 구성됐다. MTN(머니투데이방송), 바둑TV, 서울경제TV, 이데일리TV, GOLF&PBA, 빌리어즈TV, 쿠키건강TV, 복지TV 등 29개 채널이 나 그룹에 포함됐다. 마운틴TV 관계자는 “우수방송사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운틴TV는 올해 방송 예정인 KCA 제작지원 기후위기 특별기획 UHD 다큐 ‘대멸종의 시대, 숲’ 3부작과 KT스카이라이프 중소PP 제작지원 ‘한국의 강’ 3부작을 제작 중에 있다. 마운틴TV는 KT지니TV 128번, SK Btv 22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땅값 상승 기대감 여전…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30%대 여전

    땅값 상승 기대감 여전…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30%대 여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한라산국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이 9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매입실적이 여전히 30%대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사업을 시작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동안 국립공원 내 사유지 22필지 86만 1656㎡(57억여원)를 매입했다. 이는 한라산 사유지 259만 8000㎡(공원 면적의 1.7%)의 33.17%에 해당한다. 도는 앞으로 2026년까지 173만 4000㎡를 더 매입해야 한다. 사유지의 절반 이상인 53%가 도외 거주자로 알려졌다. 연도별 매입 사유지 면적·금액은 ▲2015년 11만 8613㎡(4억 7259만원) ▲2016년 19만 7520㎡(9억 7666만원) ▲2017년 5만 5880㎡(2억 5984만원) ▲2018년 5만 2179㎡(9억 6529만원) ▲2019년 7만 4565㎡(7억 3085만원) ▲2020년 3만 9670㎡(3억 8830만원) ▲2021년 25만 9339㎡(14억 4만원) ▲2022년 6만 3890㎡(5억 9052만원) 등이다. 매입 금액은 전액 국비로 총 151억 59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에는 예산 10억원을 들여 10만㎡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개발 제한으로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국립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국립공원 내 토지 소유자들이 땅을 잘 내놓으려 하지 않거나 저당이 잡힌 땅이 많아 매수에 어려움이 많다. 도 관계자는 “국립공원 내 토지는 개발행위가 제한된 곳인데도 매도하겠다고 나서는 토지주들이 적다”며 “토지 매도 의사를 밝혔더라도 나름대로 생각해 둔 매도 희망가와 맞지 않아 매도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토지를 매도하려는 토지주는 매도승낙서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건강을 부탁해] 질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당장 ‘이것’부터 해라

    [건강을 부탁해] 질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당장 ‘이것’부터 해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만성 질환에 덜 걸리고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등 연구진이 미국 45~66세 성인 1만 1255명의 25년 이상 건강 조사 자료를 사용해 생물학적 노화·질병과 수분 섭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은 시작 당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범위에 있던 사람들이며 당뇨 등을 앓는 기저질환자는 제외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50대와 70~90대에 각각 측정한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호흡기·대사 기능 등 총 15가지 지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중간 정도인 그룹보다 만성 질환에 더 많이 걸리고 생물학적 노화도 더 빠르게 진행됐으며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2mEq/L(리터당 밀리그램당량) 이상이면 137~142mEq/L인 경우보다 대사 및 심혈관 건강과 폐 기능 등으로 측정한 생물학적 노화가 10~15% 빨랐다. 게다가 144mEq/L 이상이 될 때 그 수치는 50%로 뛰었다. 또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4.5~146mEq/L인 경우에는 조기 사망 위험이 137~142mEq/L인 경우보다 21% 높았고, 142mEq/L 이상인 그룹은 폐질환·당뇨·치매·심부전·뇌졸중·심방세동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무려 64%나 높았다. 혈중 나트륨 농도는 소금 섭취량뿐 아니라 마시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고 적게 섭취하면 높아진다. 수분은 물 뿐 아니라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미 국립의학아카데미(NAM)는 여성은 물을 하루 6~9컵(1.5~22ℓ), 남성은 8~12컵(2~3ℓ)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 주저자인 나탈리 드미트리에바 NHLBI 박사연구원은 “이번 결과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노화를 늦추고 질병 없는 삶을 연장해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는 물을 하루 섭취 권고량(1.5ℓ 이상)만큼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수준에서 보면 수분 섭취 부족이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온라인 학술지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 1월 2일자에 실렸다.
  • 모든 경제규제 재검토 기한 설정, 주기적 정비

    정부가 내년부터 신설·강화되는 경제규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재검토 기한을 설정해 주기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새해부터 규제개혁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면서 이 같은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그동안 일부 규제에 대해서만 재검토 기한을 설정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는 경제규제에 대해 모두 재검토 기한을 설정해 경제환경에 맞게 주기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분과위원회에서 직접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선정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기존 규제에 대한 정비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규제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심층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사후규제영향평가도 도입한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규제의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연구원 등 규제연구 전문기관이 직접 분석에 나서 심사 시 객관적 판단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규제개혁위는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두 502건의 신설·강화 규제를 심사해 ‘중요 규제’ 61건 중 47건(77%)에 대해 개선·철회 권고를 했다. 중요 규제는 연간 규제비용 100억원 이상이거나 피규제자 100만명 이상인 경우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중요 규제 비율은 전 정부 시기인 2017~2021년 평균 3.7%에서 12.1%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중요 규제 중 개선·철회 등을 권고하는 비율도 지난 정부 평균(61.9%)보다 15% 높아졌다.
  • 규제개혁위, 새해부터 경제규제엔 재검토 기한 설정

    규제개혁위, 새해부터 경제규제엔 재검토 기한 설정

    정부가 내년부터 신설·강화되는 경제규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재검토 기한을 설정해 주기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새해부터 규제개혁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은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그동안 일부 규제에 대해서만 재검토 기한을 설정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는 경제규제에 대해 모두 재검토 기한을 설정해 경제환경에 맞게 주기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또 분과위원회에서 직접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선정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기존 규제에 대한 정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규제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심층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사후규제영향평가도 도입한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규제의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연구원 등 규제연구전문기관이 직접 분석에 나서 심사 시 객관적 판단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규제개혁위는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두 502건의 신설·강화 규제를 심사해 ‘중요 규제’ 61건 중 47건(77%)에 대해 개선·철회 권고를 했다. 중요 규제는 연간 규제비용 100억원 이상이거나 피규제자 100만명 이상인 경우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중요 규제 비율은 전 정부 시기인 2017~2021년 평균 3.7%에서 12.1%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중요 규제 중 개선·철회 등을 권고하는 비율도 지난 정부 평균(61.9%)보다 15% 높아졌다. 김종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성역이 없다는 원칙에 따라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저해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맞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건강검진 2명 중 1명 ‘질환 있거나 질환 의심’

    지난해 건강검진 2명 중 1명 ‘질환 있거나 질환 의심’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1695만 3007명 가운데 ‘질환 의심’(일반질환이나 고혈압·당뇨병 질환 의심으로 판정) 비율은 33.2%, ‘유질환자’(기존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폐결핵으로 판정받고 현재 약물치료) 비율은 25.2%였다. 질환의심자와 유질환자가 전체의 58.4%다. 80대 이상은 정상 판정 비율이 6.5%에 불과했다. 또한 검진자의 21.3%가 대사증후군이었으며, 69.6%는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었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이다. 한 사람에서 위험요인이 3개 이상 나타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한다. 문진에서 나타난 흡연율은 남성 34.0%, 여성 3.9%로 전체 19.3%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40대 흡연율이 42.2%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20대 이하 흡연율이 7.7%로 가장 높았다. 비만의 기준인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검진자는 39.3%였다. 남성은 2명 중 1명(48.8%) 꼴로 비만했고, 여성은 3명 중 1명(29.4%) 꼴로 비만했다. 2019년 74.1%였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67.8%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74.2%로 다시 올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 “결혼? 출산? 안합니다”…한국, 인구 36개월째 감소

    “결혼? 출산? 안합니다”…한국, 인구 36개월째 감소

    우리나라 인구가 만 3년에 걸쳐 내리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데 사망자 수는 늘어나면서 인구 자연감소는 36개월째 지속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91명(-0.4%)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이로써 월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4.7명으로 역대 최저치다. 반면 올해 10월 사망자 수는 2만 97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2013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10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사망자 수가 줄곧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6개월째 감소 추세를 이어나가는 셈이다. 특히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보면 인구 자연 감소 규모는 9만 5879명에 달했다. 이 기간 출생아 수(21만2천881명)가 전년 동기보다 4.8% 줄고, 사망자 수(30만8천760명)는 19.8% 급증한 여파다.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자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다 보니 겨울철이 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85세 이상인 초고령자 사망자 증가 폭이 더 컸는데 고령화에 따른 건강 위험 요인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혼인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혼인 건수는 1만5832건으로 1년 전보다 629건(4.1%) 증가했다. 다만 혼인 건수 자체는 작년 10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작년 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식을 올리는 사례가 대폭 줄어든 탓에 올해 혼인이 소폭 늘긴 했지만, 전체 시기를 통틀어서 보면 혼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 4000만원 월세까지...고금리에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급증

    4000만원 월세까지...고금리에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급증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세입자들이 대출 이자를 감당하는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올해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아파트 거래가 처음 8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25%가량 급증한 수치다.2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 전체 41만 5445건 가운데 월세 100만원 이상인 아파트 거래는 8만 812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월세 아파트 거래의 5분의 1(19.5%)의 월세가 1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월세가 100만원 이상인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017년 2만 4015건에서 2018년 2만 4395건, 2019년 2만 6051건 , 2020년 3만 2668건 등으로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였다. 그랬던 것이 지난해 6만 4712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8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깡통 전세나 전세보증금 사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늘어나 고액 월세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올해 전국에서 ‘월세 최고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PH129’(전용면적 273.96㎡)로 지난 3월 전세 보증금 4억원, 월세 4000만원(6층)에 계약이 이뤄진 바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킨텍스원시티 3블럭’ 전용면적 148.9336㎡이 지난 3월 전세보증금 3억 5000만원, 월세 1200만원(49층)에 계약됐다. 월세 100만원 이상인 아파트 거래량은 서울이 3만 3116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2만 7663건, 인천이 5141건, 부산이 3632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 백령도에 공항 건설 확정… 2026년 첫 삽

    서해 최북단섬 백령도에 공항 건설이 확정됐다. 섬 주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국내외 관광객과 투자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옹진군은 27일 기획재정부 주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령공항은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될 전망이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11월 재정사업평가위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018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에 폭 30m, 길이 약 1200m의 활주로와 터미널 등이 건설돼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운행된다. 옹진군은 공항이 건설될 경우 현재 연간 13만명인 방문객이 2030년까지 39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공항 주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고급 휴양 및 의료관광숙박시설, 해양 스포츠단지, 케이팝 입체 공연장 등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4시간 이상 소요되고 여객선의 잦은 결항으로 교통에 큰 불편을 겪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주민들은 10여년 전부터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공항이 건설되면 김포공항까지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공항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서해 최북단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항 건설과 함께 주변 지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iFE사업 일반대학협의회, 정시모집에 맞춰 퀴즈 이벤트 진행… ‘여러분, ㅇㅇㅇ하세요’

    LiFE사업 일반대학협의회, 정시모집에 맞춰 퀴즈 이벤트 진행… ‘여러분, ㅇㅇㅇ하세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 일반대학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진행하는 ‘2023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기간에 맞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퀴즈 이벤트는 LiFE사업의 홍보 키메시지의 일부 단어를 맞추는 형태로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게시물 댓글에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며, 당첨자 10명을 선발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LiFE사업 일반대학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내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대학은 ▲충청권(청운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호서대) ▲대구·강원권(가톨릭관동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상지대) ▲동남권(동명대, 동서대, 부경대, 영산대) ▲호남·제주권(순천대, 전주대, 제주대)으로 전국 23개교 중 수도권 7개교와 한라대학교를 제외한 15개교에서 실시한다. 모집은 성인학습자전형(정원내), 재직자특별전형(정원외) 등 2가지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성인학습자전형 지원자격은 내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학력자이며 ▲재직자특별전형 지원자격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 일반고 직업교육과정(1년) 이수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점수 없이 원서 및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 모집 학과, 전형별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LiFE사업 종합포털 및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iFE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사업 선정 대학은 ▲성인학습자의 학습 수요와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따른 현장 직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야간, 주말 수업, 다학기제 및 집중이수제, 학습경험 인정제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사제도 마련 ▲학비경감, 장학금 지원, 학비 납부방식 다양화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백령공항 예타 통과 2029년 완공 전망 …서해 5도 교통 혁명

    백령공항 예타 통과 2029년 완공 전망 …서해 5도 교통 혁명

    인천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이 확정되면서 섬 주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관광객과 투자유치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7일 백령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11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그동안 KDI(한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예산 편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통과된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기존 1740억원 대비 약 280억원이 증가한 총 사업비 2018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옹진군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에 활주로 약 1200m와 계류장 등이 마련돼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곧바로 기본계획및 실시설계가 진행되고,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교육부 LiFE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2023년도 신입생을 정시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이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전남 유일의 4년제 대학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타 단과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개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인 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서 만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 재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능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서류로만 선발한다. 미래융합대학은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동물생명산업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학과를 두고 있다. 입학하는 첫 학기 신입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과 축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 주중(2~3회) 야간수업을 비롯 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수강이 가능한 K-MOOC 학점인정, 특별학기 운영 혜택을 받는다. 재학연한 폐지, 성적 절대평가, 조기졸업 요건 완화, 졸업학점 축소, 선행학습경험 학점인정 등을 통한 유연학사제도 등도 있다. 이외에도 학습지원, 심리상담, 학생 체육활동, 힐링캠프, 비학위과정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동아리, MT, 워크숍, 산업시찰, 학생소통행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 대한항공 자회사 또 산재…여객기 견인차에 노동자 깔려 숨져

    대한항공 자회사 또 산재…여객기 견인차에 노동자 깔려 숨져

    27일 오전 4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여객기 견인 차량(토잉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전 4시 47분쯤 A씨가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한국공항(KAS) 소속이며 여객기를 견인하던 차량에 타고 있다가 내린 뒤 방향을 유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차량 운전자 30대 B씨의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부고용노동청은 고용주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사고를 보지 못했고 이후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며 “어두운 시간대 난 사고라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잘 보이지 않아 다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A씨와 작업했던 동료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사고가 이른 오전에 발생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인천공항에서는 지난 4월 26일에도 30대 근로자 C씨가 항공기 견인차량 바퀴와 차체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업체도 한국공항이다. 동료 2명과 견인차량 뒷바퀴를 돌려 누유 여부를 점검하던 C씨는 동료가 차량 시동을 끄자 바퀴가 원위치로 돌아오는 바람에 바퀴와 차체 사이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견인차량에는 시동이 꺼지면 바퀴가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기능이 있다. 고용당국은 당시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기준인 50인 이상인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하고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공항은 여전히 이로 인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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