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상인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송금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덴마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금속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개발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78
  • LG.신세계 빚 늘었다/금감원, 주채무계열 대기업집단 36곳 선정

    LG.신세계 빚 늘었다/금감원, 주채무계열 대기업집단 36곳 선정

    금융기관에 진 빚이 많아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36개 기업집단이 결정됐다. LG와 롯데, 신세계 등이 ‘빌린 돈’ 순위가 올라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1조 4514억원 이상인 기업집단 36곳을 올해 주채무 계열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곳 줄었다. 해마다 지정되는 주채무 계열은 전년 말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공여액이 재작년 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공여액의 0.075% 이상이면 해당된다. 주채무 계열로 지정되면 주채권은행에서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고, 일정 점수 이상을 받지 못하면 자산 매각과 부실 계열사 정리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빌린 돈이 많은 순서로 정해지는 주채무 계열 순위는 삼성·현대차·SK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LG가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롯데(7위→6위), 금호아시아나(18위→16위), 코오롱(21위→18위), 신세계(25위→20위)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 새로 주채무 계열로 지정된 곳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성우하이텍이다. 지난해 지정된 STX조선해양·현대·한솔·태영 등 4곳은 빠졌다. STX조선과 현대는 법정관리와 구조조정으로, 한솔과 태영은 부채가 줄어 제외됐다. 주채무 계열 관리를 맡는 은행은 우리은행이 13개사로 가장 많고, KDB산업(10개), KEB하나(5개), 신한(4개), KB국민(3개) 순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00개 도시 문화정상회의 오늘 개막

    100개 도시 문화정상회의 오늘 개막

    ‘지속 가능한 문화’ 32개 세션 66개국 1000여명 참가 성황 원도심 투어 등 문화·전시회도 2017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가 10일 제주에서 개막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문화를 위한 약속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13일까지 나흘간 제주문예회관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66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문화 전문가와 예술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전체세션(3회)과 동시세션(18회), 국내 전문가·도민 참여를 위한 한국세션(5회), 제주세션(6회) 등 모두 32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전체·동시세션에서는 지방정부의 문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접근방법을 평가·개선하기 위한 ‘문화 21 실천’, ‘세계문화 2030 목표를 향해’ 등 글로벌 문화이슈·문화권리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한다. 한국·제주세션에서는 사회경제환경과 지역문화를 연결하기 위해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문화콘텐츠로 도시를 편집하다’, ‘제주문화 정체성’, ‘청년문화’를 주제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부대행사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원도심 투어를 칠성로 광장, 관덕정과 목관아,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동문시장, 김만덕기념관 등 5개 코스에서 진행한다. 주행사장인 문예회관에서는 제주 문화를 소개하는 각종 홍보물을 전시하고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다롄(大連)시 미술작가의 유화 작품을 전시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마련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UCLG 집행부회의에서 터키 코냐, 칠레 탈카와 경합을 벌여 문화정상회의를 유치했다. UCLG는 200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엔 193개 회원국 가운데 140개 회원국의 100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구가 참가해 설립됐다. 현재 중동·서아시아, 아프리카, 유라시아, 유럽, 아시아·태평양, 북미, 남미 등 7개 대륙별 지부와 인구 100만명 이상인 회원 도시, 사무국 주재 도시 등으로 구성됐다. 320개 지자체 대표와 회장단이 참석하는 집행부회의는 연 2회 열린다. 제주도는 1998년 UCLG의 전신인 지방자치단체국제연합(IULA)에 가입했으며, 2007년 UCLG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자궁경부암 백신, 정말 아이에게 위험할까

    [메디컬 인사이드] 자궁경부암 백신, 정말 아이에게 위험할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항체 생성전암성 병변 예방효과 90% 이상장애 등 중증부작용 사례 없어 2015년 기준으로 새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3600명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자궁경부암을 치료한 인원은 5만 46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자궁경부암은 진료 인원 5명 중 1명이 30대였습니다. 다행히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치료 효과가 좋은 ‘착한 암’으로 분류됩니다.앞으로 환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부터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이 시작됐기 때문이지요. 많은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자궁경부암은 성접촉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병합니다. 환자의 99%에서는 고위험 유형의 HPV가 발견됩니다. 특히 16형과 18형은 HPV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자궁경부암 백신은 이 유형들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또 나머지 20%인 10가지 HPV 유형의 감염도 교차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경험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암 발병 직전 비정상 조직인 ‘전암성 병변’ 예방 효과가 9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은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가장 좋은 접종 시기는 9~26세이지만 이 연령대가 아니더라도 55세까지는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며 “물론 일반적인 예방주사와 마찬가지로 효모나 다른 백신에 급성 과민성 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접종을 금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중증질환이 아니라면 백신 접종을 피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덴마크, 미국, 프랑스 등 일찍이 예방접종 사업을 도입한 국가들은 벌써 자궁경부암 환자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6형과 18형 HPV 감염률이 5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에서도 백신 접종 4년 뒤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 HPV 감염률이 76% 감소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HPV 감염률, 호주 76%·미국 50% 감소 그런데 지난해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되자 일부 여성과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서 불안감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뒤 만성적인 통증, 보행 장해 등의 중증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백신 접종 뒤 심각한 통증을 경험한 환자가 있다”는 괴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5만건 이상의 백신 접종자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은 16건이 확인됐습니다. 물론 장애나 사망 등의 중증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의식소실 4건과 접종 부위의 통증 2건, 두드러기 1건이 접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의식소실은 접종 5~10분 뒤 잠시 나타났다가 모두 회복됐습니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백신에 의한 주사제 반응이 아니라 주사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여전히 이런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6월부터 무료로 시행한 백신 접종률은 50%에 그쳤습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이상 반응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는 확산된 반면 암 예방 효과는 당장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부 보호자들이 접종을 주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미 2억건 이상의 접종이 이뤄졌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가 “안전하다”고 인증했지만, 아직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예방접종과 관련해 ‘극도의 긴장감으로 넘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많이 접해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아직 불안감이 많아 “일부 청소년은 통증이나 극도의 긴장으로 인해 넘어질 수 있어 접종 후 20~30분 동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이 좋다”는 안내 사항까지 마련한 상태입니다.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약사들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겉모양만 HPV와 비슷한 입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을 우리 몸에 주입해 스스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암 예방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남 교수는 “예방 효과가 더 높은 백신이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암 단계 치료 중요… 생존율 높아 그렇다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으로 암 발병 위험에서 100%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3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으면 사망 위험을 더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성석주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암 사망률을 70% 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암 단계에서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초기에는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병변만 떼어낼 수 있고,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을 선택하면 회복이 빠르고 출혈 위험이 낮기 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방사선 치료 효과가 높아 5년 상대생존율이 80%에 이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북,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80% 이상 지원

    강북,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80% 이상 지원

    서울 강북구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등 정보통신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이날부터 시작돼 다음달 23일까지 이어진다. 보급 대상자는 오는 7월 14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구 관계자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과 국가유공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지원한다”면서 “기기들이 주로 고액이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원하는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로 총 98종이다. 지원금은 100만원 이하 제품의 경우 80%를 지원한다. 100만원짜리 제품을 구입하면 20만원만 자기부담금을 내면 된다.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20만원의 자기부담금과 함께 1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10%를 더한다. 제품이 300만원이라고 하면 자기부담금 20만원과 초과금 200만원의 10%인 20만원을 더해 총 40만원만 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 정보화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이트(www.at4u.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선발은 우선적으로 과거에 지원받은 경험이 없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면서 “구입비의 최대 80% 이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구입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광주시교육청, 돌봄교사와 협상 타결…해고 위기 67명 경력 인정키로

    광주시교육청, 돌봄교사와 협상 타결…해고 위기 67명 경력 인정키로

    광주시교육청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시위 중인 초등학교 돌봄교사와의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6일부터 별관 옥상을 점거해 농성 중이던 4명의 돌봄교사 등도 이날 시위를 풀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초등 돌봄교사 공채 결정으로 해고 위기에 놓인 134명 가운데 경력이 1년 6개월 이상인 67명에 대해 경력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당초 돌봄교사들은 경력 1년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고, 교육청은 2년을 주장해 이견을 보였다. 시 교육청은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수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경력 1년 6개월 이상 응시자에 대한 서류전형은 기본점수 30점에 공립 초등학교 돌봄교실 근무경력 점수 7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협상 타결에 따라 경력이 1년 6개월 이상인 돌봄교사는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만 치르는 경력경쟁채용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경력이 1년 6개월에 못 미치는 67명은 다른 공채 응시자와 같이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초 286곳의 돌봄교실 가운데 위탁 운영 중인 134곳에 대해 학교장이 직접 고용하기로 했으나 해당 돌봄교사들이 이에 반발했다. 시 교육청은 교육공무직본부 측과 물밑 협상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안을 강행 처리했다.돌봄교사들은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삭발 시위를 벌이고 교육청 현관을 점거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협상을 타결했지만 처음 공채 인원이 134명에서 67명으로 절반이나 줄어 후폭풍도 예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국민에 대한 약속이 변경됨으로써 신뢰가 어그러지고 무너지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일자리를 놓고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과 희망을 품고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마음도 외면할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초임 연봉 톱5 공기업, 신규 채용은 평균 미달

    [단독] 초임 연봉 톱5 공기업, 신규 채용은 평균 미달

    채용 상위 5곳 초임은 3291만원…35곳의 평균 3416만원보다 낮아국내 35개 공기업이 지난해 뽑은 신입사원은 업체당 평균 106.5명이었지만, 초임 연봉 상위 5개 기업의 신규채용 인원은 평균 80.75명에 그쳤다. 반면 지난해 채용 규모 상위 5개 공기업의 평균 초임은 3291만 8000원으로, 전체 평균(3416만 4000원)에 미치지 못했다. 이렇듯 조직 규모와 급여 수준의 반비례 현상이 공기업에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우리나라 전체 공기업 35곳의 신입사원 초임과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봉이 높은 공기업일수록 채용 인원이 적은 경향이 나타났다. ●연봉 1위 인천공항 작년 선발 78명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초임 연봉이 4215만 5000원으로 35곳 중에서 가장 많았다. 2012년 이후 5년 연속 줄곧 1위를 지켰다. 공사는 올해 예산에도 신입사원 초임을 4334만 9000원으로 반영해 6년 연속 공기업 초임 톱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높은 초임에 비해 뽑는 신입사원 수는 적은 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8.75명을 새로 뽑았다. 공기업 35곳 가운데 18번째로 많다. 지난해 공기업은 평균 160.9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는데 공항공사는 딱 절반을 뽑는 데 그쳤다. 평균 채용 인원이 소수 자리로 나온 것은 시간 선택제 근무자를 9시간 전일근무자 기준으로 환산했기 때문이다. ●연봉 3위 가스공사 214명 뽑아 이례적 초임 연봉 3999만 2000원으로 2번째인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4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초임이 3987만 2000원으로 3번째로 많은 한국가스공사가 상위 5위권에서는 드물게 평균 이상인 214명을 뽑았다. 초임 4위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58.5명을 뽑아 3965만 2000원의 연봉을 지급했고, 5위인 주택도시보증공사(3813만 2000원)는 지난해 겨우 7.5명의 신입을 채용했다. 공기업 가운데 지난해 신입사원을 가장 많이 뽑은 곳은 한국전력공사였다. 한국전력은 전년보다 38.6% 늘린 1412.5명을 채용했다. 한국전력이 이들에게 지급한 초임은 3287만 6000원으로 35곳 중 19위 수준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820.5명의 신입을 채용해 두 번째로 많이 뽑았다. ●초임 19위 한전은 작년 1412명 뽑아 공기업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는 신입사원 채용 인원은 공기업 규모와 정년퇴직 대체 수요 등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정규직 직원이 2만명이 넘는 한전, 철도공사와 1200명 수준인 인천공항공사, 890명인 한국마사회의 신규 채용 규모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한전과 코레일처럼 오래된 조직일수록 정년퇴직 인원이 많아 신입사원을 뽑을 여력도 더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기업 간 초임 격차에 대해 “기관을 설립할 때 동종업계 평균 임금 수준을 고려해 연봉 체계를 정하는데 이 영향이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도권 오후에 치솟아…“외출시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도권 오후에 치솟아…“외출시 마스크 필수”

    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 전국에 미세먼지가 강타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낮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치솟았다.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150㎍/㎥를 훌쩍 넘는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265㎍/㎥를 기록했고 수원 229㎍/㎥, 북춘천 226㎍/㎥, 강화 223㎍/㎥, 안면도 224㎍/㎥ 등이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 안산시 고잔동은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650㎍/㎥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안동 228㎍/㎥, 부산(구덕산) 226㎍/㎥ 등 영남지방에도 농도가 높은 곳이 많다. 진도도 298㎍/㎥까지 높아졌다. 대구 130㎍/㎥, 문경 137㎍/㎥, 군산 147㎍/㎥ 등이 그나마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쁨(81∼150㎍/㎥)’으로 겨우 내려간 수준이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은 이른 아침 1시간 평균농도가 234∼335㎍/㎥에 이르다가 정오를 전후해 178∼224㎍/㎥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짙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곳곳에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황사가 추가로 발원할 가능성도 있어,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7일까지 지속하다가 8일에야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후 1시 기준 전국 11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오후 1시 기준 전국 11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중부·남부·동부권역, 인천 강화·영종·동남부·서부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대전 서부권역 등 11개 권역이다.오전에 경보가 내려졌던 강원 원주권역과 경북 원주권역이 주의보로 바뀌었다. 경기 동부권역에는 오전 들어 새로 경보가 내려지면서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총 12개 권역에서 11곳으로 줄었다. 경보 발령 권역은 한 곳 줄었지만,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낮 들어서도 부산 등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 동부권역에, 정오부터 부산 중부·남부·서부권역에 각각 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전 9시에는 경남권역, 울산권역, 경북 경주권역, 경북 포항권역 등에 연달아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사 한반도 강타, 미세먼지 나쁨…전국 12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황사 한반도 강타, 미세먼지 나쁨…전국 12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이다.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발 황사에 전국 미세먼지 경보…“외출 자제하세요”

    중국발 황사에 전국 미세먼지 경보…“외출 자제하세요”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상 2시간 지속)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실외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전기차 보급 8배 껑충, 에너지저장장치 수출 쑥…에너지신산업 순풍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자동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월 ESS 수출액이 1억 4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는 세계 시장에서 아이오닉과 쏘울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1분기에만 1억 1000만 달러어치(4367대)를 수출했다. 지난해보다 9% 증가한 것이다. 국내 보급도 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지난해 전체 보급용량(1616㎿)의 40%가 넘는 651㎿를 1∼4월 간 보급했다. 특히 이달부터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이 적용되면서 보급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은 신재생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쓰면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 이상인 고객도 신청할 수 했다. 전기차는 1분기에 1806대가 보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223대)의 8배가 넘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클린에너지 스마트공장’은 현재까지 121개를 구축했고 연내 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환경책임보험 가입 쉽도록 ‘원스톱 온라인시스템’ 개설

    자동차보험처럼 환경사고 보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책임보험 가입이 간편해지고 지원이 확대된다. 환경부는 3일 지난해 6월 도입된 환경책임보험 가입기간 종료를 앞두고 보험갱신 지원을 위해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www.eilkorea.co.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스템에서는 보험설계·보험료 산출·보험증권 출력 등 가입·갱신에 필요한 전 과정을 서비스한다. 환경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보험료 지원사업도 대상과 규모를 확대했다. 평균매출액 대비 보험료 비중이 0.3% 이상인 업체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올해부터 0.2%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2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거나 매출액이 1억원 미만인 소기업을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42.4%로 선두…홍준표·안철수 18.6% 동률

    [리얼미터] 문재인 42.4%로 선두…홍준표·안철수 18.6% 동률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을 일주일 앞둔 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42.4%를 기록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된 직후인 지난달 17∼18일 당시 조사보다 1.4%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40%대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홍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8.4%포인트 오른 18.6%로, 같은 기간 13.7%포인트 하락한 안 후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3.1%포인트 오른 7.3%, 유승민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1.7%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대선일인 오는 9일 오후 8시까지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전날까지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이뤄진 것이다. 응답자들을 계층별로 보면 문 후보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60대 이상에서도 홍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홍 후보는 TK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섰고 PK(부산·울산·경남)와 50대에서도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주 전만 해도 충청권과 TK, 50대 이상, 보수층에서 선두였던 안 후보는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심 후보는 수도권과 20대 유권자 사이에서, 유 후보는 TK와 30대 유권자 사이에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지지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문 후보 지지층이 89.5%로 가장 높았고 홍 후보 지지층이 84.0%, 안 후보 지지층이 80.2%, 유 후보 지지층이 67.4%, 심 후보 지지층이 62.5% 등이었다. 이날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방송된 TV토론의 최대 수혜자는 심 후보로 조사됐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다가 TV토론 때문에 심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는 응답자는 심 후보 지지층의 절반 이상인 50.6%로 나타났다. 유 후보 지지층의 46.9%, 홍 후보 지지층의 20.1%도 TV토론 때문에 지지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안 동남권 10년만에 대단지, 월드메르디앙 천안 1196가구 공급중

    천안 동남권 10년만에 대단지, 월드메르디앙 천안 1196가구 공급중

    천안 동남권에서 거의 10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월드메르디앙 천안이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1196가구를 공급중에 있다. 전용면적은 59㎡~65㎡로 구성되었고 건축면적만 해도 1만7396㎡에 이른다. 단지내에는 쇼핑시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헬스, 요가,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등은 기본으로 마련된다. 또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해 그 만큼 수변공원 같은 녹지공간을 확보한다. 단지내 산책로와 칼로리 트랙 등이 갖춰진다. 단지가 큰 만큼 쇼핑시설의 규모도 큰데 사업부지만해도 5299㎡ 정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집값 상승률은 1500가구 이상인 아파트가 6.6%로 가장 높았고 1000~1500 가구가 4.8%를 기록했다. 반면 1000가구에 못 미치는 소규모 단지 상승률은 3% 수준에 머물렀다. 천안에서도 대단지 집값이 더 높다. 천안 불당동의 경우 대단지인 불당아이파크 등의 주거선호도가 높아 집값도 크게 올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불당아이파크(1046가구, 2004년 7월 입주) 전용면적 101㎡ 평균 집값은 현재 3억3500만원(3.3㎡당 857만원)에 달한다. 월드메르디앙 천안의 경우도 1196가구 대단지인 만큼 청수행정타운생활권의 새 랜드마크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또 여러 가구가 관리비를 함께 부담해 경제적 부담까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고 가격 상승률에서 앞서는 경향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의 입지환경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교통망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분 거리며 서울~세종고속도로(신설 예정), 국도21호선, 남부대로, 천안IC, 남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학교는 도보거리에 부영초등학교, 천안동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천안삼거리, 태학산 자연휴양림, 홈플러스, 롯데마트, 천안의료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신세계 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작년 공기업 연봉 4.9% 상승… 민간 웃돌아

    작년 공기업 연봉 4.9% 상승… 민간 웃돌아

    지난해 공기업 직원의 평균 보수가 전년보다 4.9% 올랐다. 일반 기업의 임금 상승률 3.8%보다 1% 포인트 정도 높았다.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평균 연봉도 3년 만에 2억원대를 회복했다. 부채를 획기적으로 줄인 공로가 성과급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332개 공공기관 경영자료에 따르면 35개 공기업 직원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 7905만원으로 전년(7536만원)보다 4.9% 증가했다. 전체 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1.8%)은 물론 민간기업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을 웃돈다.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의 명목 임금상승률은 지난해 3.8%였다. 공기업은 직원 정원이 50명 이상이면서 자체 수입원이 총수입의 절반 이상인 곳 가운데 기재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이다. 공기업의 평균 임금이 5% 가까이 증가한 것은 방만 경영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비율은 167%로 전년보다 16% 포인트 감소했다. 최고점을 찍었던 2012년(220%)과 비교하면 4분의1 정도가 줄어든 것이다. 이용욱 기재부 제도기획과장은 “지난해 공공기관의 총인건비 인상률은 3.0%였지만 부채를 많이 줄인 공기업들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그에 따른 성과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는 공기업 CEO들의 연봉도 껑충 뛰었다. 지난해 공기업 CEO 평균 연봉은 2억 118만원으로 전년(1억 8599만원)보다 8.2% 증가했다. 공기업 CEO 연봉이 2억원을 넘은 것은 2013년(2억 2186만) 이후 3년 만이다. 같은 기간 전체 332개 공공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 3975만원으로 2.9% 오르는 데 그쳤다. 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4억 108만원)이었다. 한국투자공사(3억 9592만원)와 중소기업은행(3억 8639만원)이 뒤를 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정직원 평균 보수가 1억 919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였다. 2위는 한국투자공사(1억 712만원)였다. 그다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9987만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이 3~10위를 차지했다. 공기업 가운데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9503만원)였다. 지난해 공공기관 복리후생비는 8026억원으로 전년(7853억원)보다 2.2% 늘었다. 수도권에 있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주택자금 지출은 26억원으로 39.5% 감소한 반면 직장 어린이집 확대로 보육비 지출은 417억원으로 38.3% 늘었다. 정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독려한 영향으로 지난해 공공기관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1017명으로 전년보다 28.4% 늘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책 없이 美에 끌려다닌 통상정책 “FTA 재협상 땐 170억弗 수출 손실”

    대책 없이 美에 끌려다닌 통상정책 “FTA 재협상 땐 170억弗 수출 손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통상정책에 맞서 중국과 일본은 ‘당근책’으로, 독일과 멕시코는 ‘강경 대응’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뚜렷한 대책 없이 미국에 끌려다니며 수입 규제만 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코트라는 30일 ‘트럼프 취임 100일과 미국 통상·경제정책 평가 및 주요국 대응현황’ 보고서에서 각국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중국·일본은 미국의 정책 기조에 대체로 순응했다. 중국은 미국에 ‘100일 계획’을 제시해 환율조작국과 관세 보복을 피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와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미국 투자자의 주식 보유 한도 증액에도 합의했다. 일본은 미국에 4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70만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한 ‘미·일 성장·고용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반면 유럽연합(EU)과 독일은 미국이 수입 관세나 국경조정세를 도입하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앞둔 멕시코는 자국 이익 침해 시 NAFTA 탈퇴와 대미 수입품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재협상이 성사될 경우 국내 산업계가 입게 될 타격에 대해서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한·미 FTA 재협상과 미·일 FTA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 재협상이 추진될 경우 5년간(2017~2021년) 우리나라의 수출 손실이 최대 170억 달러(약 19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FTA 체결 후 연평균 무역적자 증가액이 2억 달러 이상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철강, 기계 산업에 대해 미국이 2012년 이전 수준으로 무역적자 규모를 복귀시킬 수 있는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가정한 결과다. 자동차와 가전, 정보통신기술(ICT) 등 우리나라 7개 수출산업에 대해 관세철폐 기간을 향후 5년간 지연할 경우 예상되는 5년간 수출 손실액은 65억 6700만 달러(약 7조 5000억원)라고 한경연은 덧붙였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의료 한류… 8년간 외국인 환자 150만명

    의료 한류… 8년간 외국인 환자 150만명

    2009년부터 8년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가 2015년보다 23% 증가한 36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진료 수입은 전년보다 29.0% 증가한 8606억원이었다. 2009년 이후 누적 환자는 156만명, 진료비 누적액은 3조원에 이른다. 지난해는 중국인 환자가 3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13.4%), 일본(7.4%), 러시아(7%), 카자흐스탄(4.1%) 등의 순이었다. 일본 환자는 엔화 강세와 방한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한 2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44.0%가 피부과를 찾았다. 한류의 인기가 높고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 베트남에서는 8700명이 방한해 전년보다 64.5% 증가했다. 이들은 주로 내과와 산부인과를 찾았다. 태국도 전년보다 72.0% 증가한 4000명이 찾았는데 주로 성형외과 진료를 받았다. 중국은 29.0% 증가한 12만 7000명으로 성형외과 비중이 줄어든 대신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진료가 늘었다. 전체 외국인 환자의 진료과목은 내과 통합 8만 5000명(20%), 성형외과 4만 8000명(11.3%), 피부과 4만 7000명(11.1%), 검진센터 3만 9000명(9.3%) 순이었다. 피부과는 일본 환자 증가,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산부인과도 러시아, 몽골 등에서 불임치료를 받기 위해 방한하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체 규모가 22% 늘었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평균 236만원이었다. 국적별 1인당 진료비는 아랍에미리트가 119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고액 환자도 284명에 이르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스코 ‘기가스틸’ 車강판 세계 최초 전용 공장 준공

    포스코 ‘기가스틸’ 車강판 세계 최초 전용 공장 준공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꿈의 강철’로 불리는 ‘기가스틸’ 전용 자동차 강판 공장을 준공했다.포스코는 26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인장강도 1.5기가급의 초고강도 ‘기가스틸’ 아연도금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554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에선 연간 50만t의 기가스틸이 생산된다.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권 회장은 “기가스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의 준공을 통해 자동차 강판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포스코는 핵심 설비를 스마트화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과 함께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가스틸은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인장강도가 980메가파스칼(MPa) 이상인 강철로,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 강판이다.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도는 3배 이상 강해 자동차 강판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1기가급 기가스틸 가로 10㎝, 세로 15㎝가 약 1t 무게의 준중형차 1500대를 올려놓아도 견딜 수 있는데, 우리가 생산하는 1.5기가급은 2250대까지 견딜 수 있다”면서 “가볍고 강도가 강해 자동차 연비 절감 등에 유리해 자동차 프레임(뼈대)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생산하는 기가스틸은 최근 쌍용차가 출시한 G4 렉스턴 등에 사용된다. 포스코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와 함께 고급 자동차 강판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동차 강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뚱뚱해”…여 승무원 강제 발령낸 러 국영항공사 논란

    “뚱뚱해”…여 승무원 강제 발령낸 러 국영항공사 논란

    “우리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날씬한 승무원만 보길 원합니다.”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자사가 정한 기준보다 몸무게가 많은 여성 승무원들에게 부적절한 부서 이동을 강요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아에로플로트 소속 승무원 2명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아에로플로트가 여성 직원들의 외모에 부적절한 잣대를 들이댔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는 이들 여성 승무원들이 뚱뚱하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장거리를 비행하는 국제선 부서에서 더 낮은 연봉을 받는 국내선 부서로 강제 발령냈다. 또 아에로플로트는 지난해 소속 승무원 전원의 사진을 찍고 몸무게와 신체 사이즈 등을 기록했으며, 사이즈가 영국 여성의 평균 의류 사이즈인 16(한국 사이즈로 88) 이상이고 나이가 40세 이상인 경우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26년차 승무원은 “우리는 옷 사이즈 때문에 똑같이 비행에 나서고도 낮은 연봉을 받았다”면서 “회사는 승객들이 날씬한 승무원만 보길 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에로플로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아에로플로트는 프리미엄 항공사이며, 사람들이 돈을 주고 우리 항공사의 티켓을 사는 이유는 승무원들의 외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 아에로플로트를 타는 승객 중 92%가 몸에 꼭 맞는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밖에도 직원들의 건강을 우려해 살을 빼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에로플로트는 승무원 2명의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한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에로플로트는 2016년 세계 최대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 스카이트랙스가 주최하는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5년 연속 동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청주 고용률, 기초단체 ‘빅7’ 중 1위

    충북 청주시가 인구 80만명 이상인 7개 기초단체 가운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정주 여건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인구 80만명이 넘는 수원, 창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과 비교할 때 지난해 기준 청주의 경제활동참가율(63.4%)과 고용률(61.4%)이 가장 높았다.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41곳), 공공체육시설(470곳),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1153곳)도 청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당 223만 9000원과 171만 6000원으로 7곳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가장 비싼 성남의 594만 5000원에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다. 김종선 정책평가팀장은 “시가 분야별로 추진한 정책들의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며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힘써 중부권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