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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되찾아 준 K리그… 이젠 세계가 한국 달리 봐”

    “축구 되찾아 준 K리그… 이젠 세계가 한국 달리 봐”

    10년 전부터 한반도 소식 세계에 전파 전북 현대-수원 삼성 개막전 영어해설 후 가족·낯선 사람들로부터 격려받아 뿌듯 젊은 K리그, 언젠가 아시아의 EPL될 것“K리그는 세계가 한국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창문 중 하나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영어 해설가 알렉스 젠슨(40)은 7일 서울신문과 만나 “한 축구리그를 좋아하려면 열정적으로 응원할 ‘내 팀’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해외 팬들이 K리그에서 자신의 팀을 고를 수 있도록 모든 팀과 선수들, 역사 등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런던 출신 언론인이다. ESPN 등에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를 취재하기도 했다. 10년 전 한국에 와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한반도 소식을 세계에 알려 왔다. 라디오와 TV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간간이 스포츠 뉴스도 전했던 게 영어 해설가를 찾던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한국 축구에 대한 어렴풋한 첫 기억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와 맞붙었던 경기죠.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대학 시절인 2002년 한일월드컵 때에요. 플레이가 역동적이고 빠르고 열정이 넘쳐 즐겁게 경기를 봤지요.” 젠슨은 런던 남부 작은 클럽으로, 이청용이 몸담았던 크리스털 팰리스의 열성 팬이다.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 팀의 FA컵 결승전을 보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갔다가 이틀 만에 돌아올 정도다. K리그에서 응원하는 팀은 FC서울이었다. “현재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와 강한 유대감이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별로 없었는데 FC서울 같은 빅클럽을 응원하는 것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지요. 영어 해설을 맡고서는 K리그의 모든 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통 한 팀의 열성 팬이 되면 축구보다 팀 자체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축구 자체를 더 순수하게 즐기게 된 것 같아요.” 젠슨은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을 영어로 해설한 뒤 영국의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낯선 사람들까지 소셜미디어에 찾아와 격려해 줬다며 웃었다.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전북-수원전은 ‘코로나19에 빼앗긴 축구를 과연 되찾을 수 있을까’ 우려하던 유럽 축구 팬들에게 정말 특별한 경기였으니까요.” 매 라운드 2경기씩 해설한다. 지금까지 모두 10경기를 지켜봤는데 그중 강원이 서울에 선제골을 내주고 세 골을 몰아쳤던 1라운드 경기를 최고로 꼽았다. 박진감이 넘쳐 해외 팬들이 K리그가 어떤 리그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K리그의 젊은 선수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는 언젠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의 한찬희도 잠재력이 풍부하고,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은 수비하기 힘든 선수죠.” 그는 코로나19가 축구는 물론 정치, 경제, 의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한국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 주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바이러스에 휩쓸렸지만 곧바로 통제했고 그래서 지금 특별한 시간이 찾아왔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은 몰랐죠. 이젠 ‘기생충’도 알고 케이팝도 알아요. K리그도 코로나19 시대 축구의 모델이 됐죠. 코로나19 사태가 한국에 대해 새로운 창을 열어젖혀 세계가 한국을 이전과는 달리 보게 됐어요.” K리그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해외 팬도 많이 만들고 유소년 인프라도 늘리고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더 많은 팀이 생겼으면 해요. 경기장은 대형 스타디움이 아니라 전용 경기장이 더 좋겠고요. 모든 걸 단기간에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K리그는 아직 젊어요. 언젠가는 아시아의 EPL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는 세계가 한국을 들여다 보는 새로운 창입니다“ K리그 영어 해설 젠슨

    “K리그는 세계가 한국을 들여다 보는 새로운 창입니다“ K리그 영어 해설 젠슨

    영국 출신 스포츠 등 취재 언론인+크리스탈 팰리스 ‘찐팬’10년전 한국 와 프리랜서로 일하며 한반도 소식 세계 알려올해 K리그1 경기 영어 해설도 맡아 매주 2경기씩 ‘열일’“강원-서울전 최고 경기..송민규, 한찬희, 이동준 주목돼”“코로나19 사태 통해 세계는 이전과 다른 한국 모습 느껴”“K리그 언젠가 아시아의 프리미어리그가 될 수 있을 것”“K리그는 세계가 한국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창문 중 하나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영어 해설가 알렉스 젠슨(40)은 7일 서울신문과 만나 “한 축구리그를 좋아하려면 열정적으로 응원할 ‘내 팀’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해외 팬들이 K리그에서 자신의 팀을 고를 수 있도록 모든 팀과 선수들, 역사 등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영국 런던 출신 언론인이다. ESPN 등에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를 취재하기도 했다. 10년 전 한국에 와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한반도 소식을 세계에 알려왔다. 라디오와 TV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간간이 스포츠 뉴스도 전했던 게 영어 해설가를 찾던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한국 축구의 어렴풋한 첫 기억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와 맞붙었던 경기죠.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대학 시절인 2002년 한일월드컵 때에요. 플레이가 역동적이고 빠르고 열정이 넘쳐서 즐겁게 경기를 봤지요.” 젠슨은 런던 남부 작은 클럽으로, 이청용이 몸 담았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열성 팬이다.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 팀의 FA컵 결승전을 보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 갔다가 이틀 만에 돌아올 정도다. K리그에서 응원하는 팀은 FC서울이었다. “현재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와 강한 유대감이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별로 없었는데 FC서울 같은 빅클럽을 응원하는 것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지요. 영어 해설을 맡고서는 K리그의 모든 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통 한 팀의 열성 팬이 되면 축구보다 팀 자체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축구 자체를 더 순수하게 즐기게 된 것 같아요.” 잰슨은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을 영어로 해설한 뒤 영국의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낯선 사람들까지 소셜미디어에 찾아와 격려해줬다며 웃었다.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전북-수원전은 ‘코로나19에 빼앗긴 축구를 과연 되찾을 수 있을까’ 우려하던 유럽 축구 팬들에게 정말 특별했던 경기였으니까요.” 매라운드 2경기씩 해설한다. 지금까지 모두 10경기를 지켜봤는데 그 중 강원이 서울에 선제골을 내주고 세 골을 몰아쳤던 1라운드 경기를 최고로 꼽았다. 박진감이 넘쳐 해외 팬들이 K리그가 어떤 리그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K리그의 젊은 선수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는 언젠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의 한찬희도 잠재력이 풍부하고,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은 수비하기 힘든 선수죠.” 그는 코로나19가 축구는 물론 정치, 경제, 의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한국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바이러스에 휩쓸렸지만 곧바로 통제했고 그래서 지금 특별한 시간이 찾아왔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은 몰랐죠. 이젠 ‘기생충’도 알고 K팝도 알아요. K리그도 코로나19 시대 축구의 모델이 됐죠. 코로나19 사태가 한국에 대해 새로운 창을 열어젖혀 세계가 한국을 이전과는 달리 보게 됐어요.” K리그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해외 팬들도 많이 만들고 유소년 인프라도 늘리고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더 많은 팀이 생겼으면 해요. 경기장은 대형 스타디움이 아니라 전용 경기장이 더 좋겠고요. 모든 걸 단기간에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K리그는 아직 젊어요. 언젠가는 아시아의 EPL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글·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51명…8일 만에 다시 5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51명…8일 만에 다시 50명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쇄고리가 차단되지 못하고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했다. 집단감염이 클럽→물류센터→교회 소모임→방문판매업체로 전파와 확산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 관악구 미등록 건강용품 판매점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하루에만 24명이나 늘어나고, 양천구 탁구장 이용자 중 확진자가 4명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만 4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6명이 국내 발생, 나머지 5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발생했다. 그 외에 경북·경남·충남·강원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감염 경로로 따지면 지역 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8~31일 나흘간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으로 닷새 연속 30∼40명대를 기록했고, 이날은 50명대로 늘어났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58명) 이후 처음이고, 4월 8일(53명) 이후로는 세 번째다. 신규 확진자는 리치웨이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만에 34명으로 늘어났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대부분 수도권 확진자로 분류됐지만, 전날 충남 천안·아산에서도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충청권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리치웨이 확진자 중 73%인 25명이 고령층이라는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치명률이 고령일수록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치명률은 2.33%이지만 80세 이상은 26.23%에 달한다. 리치웨이와 별개로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탁구클럽’ 이용객 중에서도 확진자가 4명이 나와 탁구장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 전날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서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현대차 계열사 직원 5300여명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민 9.3% “코로나로 일자리 잃었다”…20대 11.3% 가장 많아

    경기도민 9.3% “코로나로 일자리 잃었다”…20대 11.3% 가장 많아

    경기도민의 9.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었고 실직한 연령대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과 공동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위험 인식조사’를 실시해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와 임금 변화를 묻는 말에 55.7%는 일자리를 유지하고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임금을 받았다고 답했다.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어든 경우는 24.9%, 무급휴가 상태는 10.2% 순으로 나타났다. 9.3%는 일자리를 잃었다고 답했다. 일자리를 잃었다는 응답자는 연령대별로 20대가 11.3%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5.8%로 가장 낮았다. 60대 이상은 9.6%, 50대는 8.2%, 40대는 7.4%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난 영역은 ‘신체활동이 줄었다’가 64.8%로 ‘가계·생계 등 경제생활에 미친 부정적 영향(그렇다 57.1%)보다 높았다. 응답자의 39%는 코로나19로 실제로 우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지난달 6일부터 생활 방역체계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응답자의 84.9%는 지난 한 주 동안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고 답했다. 반면 ’사람 만날 때 2m 거리 두기‘의 경우 항상 실천한다는 답변은 23.2%, ’외출 자제‘를 항상 실천한다는 답변은 28.4%로 낮았다. 유명순 교수는 “마스크 쓰기 등 개인 차원의 보호 행위 실천율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 비해 최근 발표된 생활방역 지침 이행률이 낮은 것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m 거리 두기는 자기 의지만으로 되지 않으며 그럴 만한 공간, 업무 속성의 변화, 리더십의 의지 등 조직과 사회 차원의 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두 달 간 본인이 병·의원 진료가 필요한데도 받지 않거나 못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는가‘라는 질문에는 16.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병원은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해서‘(58.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아프지만 견딜만해서‘(14.9%), ’의사나 병원(9.7%) 또는 가족 (2.6%) 등 주변의 권유로 방문을 지연하거나 취소한 경우도 10%를 넘었다. 이에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병원이 위험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며 “코로나19 환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이 느끼는 의료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시급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주관적 위험 인식 수준은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감염에 대한 걱정을 묻는 말에 ‘걱정된다’라고 답한 비율은 73.5%로 ‘걱정되지 않는다’ 26.5%를 크게 앞질렀다. 감염 가능성과 감염 결과의 심각성을 질문에 감염 가능성보다 감염 시 일어날 일의 심각성을 크게 보고 있었다. 응답자의 12.4%는 자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으며 68.6%는 감염으로 생길 건강 영향 및 기타 피해 등 결과가 ‘심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감염이 불러올 결과 중 어떤 것이 가장 심각한지를 묻는 항목에는 39.2%가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가장 심각한 결과로 보고 있었다. 경제 영향(23.4%), 건강 영향(2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경기도의 주요 주체에 대한 신뢰도에는 보건소는 88.1%, 의료기관은 87.2%로 높았다. 도지사를 포함하는 도의 공적 신뢰는 85.6%였다. 응답자의 62.4%는 경기도(민간 의료인과 의료기관 도민, 도 전체)의 코로나19 대응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다고 답했다. 자부심을 느끼지 않았다는 답변은 6.6%, 보통은 31%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심리방역을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문 설문조사 업체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2천589명(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 ±3.1%P)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와 서울대는 2, 3차 조사를 실시해 도민들의 심리 변화를 추적 관찰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식약처, 전국에 공적 마스크 864만장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약국에 673만 4000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4만 6000장, 우체국에 5만장, 의료기관에 95만장,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경기도에 78만장, 경상북도에 8만 7000장 등 전국에 공적 마스크 864만 7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을 지급했다. 이달 1일부터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일주일에 5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3장까지만 살 수 있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한편 이날 500원짜리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면서 온라인몰에 구매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혼란을 빚었으나, 식약처는 이 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지정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공적마스크 지정 여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적마스크로 지정했을 경우 시장 유통량이 줄 수 있어 KF80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가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대상을 확대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덴탈 마스크)처럼 얇으면서 성능이 비슷한 마스크로, 현재 4개 업체의 제품이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허가를 받은 제품과 신청 중인 제품 등을 모두 고려하면 이달 말에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하루 100만 장 이상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비만’ 판정 트럼프 대통령, 몸무게 얼마나 늘었길래

    ‘비만’ 판정 트럼프 대통령, 몸무게 얼마나 늘었길래

    체중 110㎏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학적으로 ‘비만’ 상태지만 말라리아 치료제나 과다 체중으로 인한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일리 매커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3일(미국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신체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대통령은 건강하다”고 밝혔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0㎝의 키에 110㎏(244파운드)의 몸무게로 지난해 2월 건강 검진 때보다 몸무게가 늘었다. 지난해 검진 결과 몸무게는 108㎏(239파운드)으로 6개월 만에 약 2.2㎏ 더 늘었다. 체질량지수는 30.49로 이 숫자가 30 이상이면 ‘비만’ 범주에 속한다. 35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약 2주간 복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예방 차원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먹었다. 백악관 주치의인 숀 콘리의 처방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했으며 콘리는 대통령이 식이요법을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마쳤다고 주장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 치료제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감염을 막는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복용은 많은 우려를 샀다. 게다가 FDA는 의료진에게 심장 합병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때문에 병원 외의 환경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부작용은 비만, 심장질환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두 번의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심장박동수는 분당 63회로 보통 범주에 속하긴 하지만 심혈관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분당 60~100회가 성인의 평균 심장박동수다. 트럼프 대통령의 혈압은 79~121로 약간 높은 편이다. 콜레스테롤 지수는 167로 2018년 223과 지난해 196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로슈바스타틴을 섭취한 덕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모 방지를 위해 피나스테라이드도 복용하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고령에 속하는 70대의 나이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4세가 된다. 하지만 그의 11월 재선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77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슬기로운 산림여가활동…세대별 특성 뚜렷

    슬기로운 산림여가활동…세대별 특성 뚜렷

    20대는 산악마라톤 등 활동적인 산림여가활동을 선호하는 반면 60대 이상은 숲길 걷기 등 전통적인 활동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자 유형이 20대는 친구·연인, 30~40대는 가족·친지, 50대 이상은 단체·동호회 등으로 차이가 있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지난해 8~10월 전국 19세 이상 국민 1만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를 활용해 산림여가활동을 분석한 결과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등산·산림욕·야영 등 25개 산림여가활동 중 휴양휴식형(40%)이 가장 많았고 레포츠형(24%), 건강증진형(20%), 교육학습형(16%) 등의 순이다. 연령별 선호 활동이 20대는 행·패러글라이딩, 4륜구동 자동차, 백패킹, 암벽타기 등 새로운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특히 이동시간 포함 4시간 이상 또는 숙박하는 여행형 등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60대 이상은 숲길 걷기 등 전통적 산림여가활동에 집중된 가운데 숲속 생활, 숲속 푸드체험 등에 대한 관심 및 참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 52시간 근무제 및 일과 삶의 균형 등으로 여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여가활동 선택에서 연령별 특성이 확인되면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마련에 활용이 기대된다. 이정희 산림청 산림복지연구과 박사는 “연령을 반영한 산림여가활동 개발과 다양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확인됐다”면서 “숲에 대한 국민의 수요 파악 및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 부여, 육성 및 자격증 발급 절차 등을 담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이날 시행돼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생활스포츠지도사·전문스포츠지도사 등 체육지도자 자격 소유자가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과거와 미래 잇는 2代째 문화사랑방

    과거와 미래 잇는 2代째 문화사랑방

    종로에서 인사동 방향으로 꺾어져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붙어 선 한 구역을 지나면 인사동길로 접어든다. 길 오른편 1, 2층짜리 구옥들 사이에 한 걸음 뒤로 물러난 채 서 있는 ‘통인가게’가 나온다. 1973년에 지어진 7층짜리 건물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다. 1, 2층의 외벽이 유리로 마감된 반면 3층 이상은 벽으로 처리돼 시각적인 상층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고가구들이 햇볕을 많이 받으면 뒤틀려 변형되기 때문에 창을 거의 내지 않고 지었어요.” 통인화랑 주인 김완규씨의 설명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통인가게는 1924년 김씨의 부친 김정환씨가 창업해 2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명함에는 회장, 대표가 아니라 주인이라고 당당하게 새겨져 있다. 1961년 종로구 통인동에서 현재 위치인 인사동으로 이전했다. 화랑이 없었던 1970년대부터 골동품 애호가와 다양한 예술인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한국을 찾는 주한 대사관의 외교사절은 물론 해외 명사들까지 우리 화랑을 방문해 전통 고가구 및 공예품을 즐겨 찾고 있어요.”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좋은 작가를 발굴한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500회 이상의 전시를 해 오고 있다. 1970년대 화랑을 통한 작품전시가 지름길이었던 시대, 우리 공예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했던 화랑이 이제는 도예, 섬유, 회화까지 범위를 넓혀 전시를 이어 오고 있다. “어떤 불황이 닥쳐도 전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통인화랑을 찾는 손님뿐 아니라 작가와의 약속을 지키고 통인을 지탱하게 하는 힘입니다.” 김씨의 부인 이계선 관장은 안주인이다. 좋은 작가를 찾아 육성하는 일에 집중한다. 2002년 뉴욕통인갤러리를 탄생시켰고 한국 공예 작가 60명을 소개하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 계간지 ‘통인미술’을 발행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좋은 작가를 알아보는 게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게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된 이유가 아닐까요.” 통인화랑은 4년 후면 창업 100년을 맞이한다. 강화도에 통인미술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통인의 숨결이 흐르는 걸 느낀다. 김희병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 “빈 주차장 이웃과 나눠 써요”...성남시 주차나눔 공유사업 최대 3000만원 지원

    “빈 주차장 이웃과 나눠 써요”...성남시 주차나눔 공유사업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나눔 공유사업’을 편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나 종교시설, 기업체 건물, 대형상가 등의 주차장을 이웃 주민에 개방하면 1000만~3000만원 상당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주차 면수 20면 이상을 2년 이상 무료 개방한 곳에 CCTV·차단기·주차 블럭 설치와 주차면 도색 등을 지원한다. 주차 20면 이상을 공유하면 최대 1000만원, 30면 이상은 최대 1500만원, 40면 이상은 최대 2000만원, 50면 이상은 최대 2500만원, 100면 이상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이 이뤄진다. 참여 주차장은 주말, 평일, 주야간 등 공유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탄력적 개방 운영하면 된다. 연말까지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민간 부설주차장 500면 이상 개방이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부설주차장이 있는 116곳의 학교와 종교시설, 대형건물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보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제추행 오거돈, 영장기각...법원, “사안 중하나 불구속 수사원칙”

    강제추행 오거돈, 영장기각...법원, “사안 중하나 불구속 수사원칙”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2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부산지법 영장 전담판사인 형사1단독 조현철 부장판사는 이날 “범행 장소, 시간, 내용, 피해자와의 관계 등에 비추어 사안 중하지만 불구속 수사 원칙과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피의자가 범행 내용을 인정, 증거인멸 염려 있다고 보기 어렵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 전시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경찰 수사팀 등 내부 회의를 가진 뒤 향후 수사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오 전 시장을 상대로 다른 여성 성추행 의혹 등에서는 계속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컴퓨터 시스템 비밀번호가 변경돼 로그인이 안 된다’며 피해자를 집무실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23일 성추행을 실토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 전 시장의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가 아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검토해 법원에 청구했다. 폭행 또는 협박을 전제로 한 강제추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 있어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보다 법정형이 세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쯤 부산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던 중 혈압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잠시 병원 치료를 받았다. 병원 진료 결과 오 전 시장은 혈압이 좀 높은 상태였지만 몸에 큰 이상은 없었고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거돈 유치장서 답답함 호소…잠시 병원 외출

    오거돈 유치장서 답답함 호소…잠시 병원 외출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잠시 병원 치료를 받고 재입감됐다. 오 전 시장은 2일 오후 2시쯤 부산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던 중 혈압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요구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을 호송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게 했다. 병원 진료 결과 오 전 시장은 혈압이 좀 높은 상태였지만 몸에 큰 이상은 없었고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오 전 시장을 다시 호송차에 태워 유치장으로 데려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중이 다. 오 전 시장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 전 시장의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가 아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검토해 법원에 청구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018년 자살률 9.5% 증가… 10대는 22.1% 급증

    2018년 자살률 9.5% 증가… 10대는 22.1% 급증

    10만명당 26.6명… 80세 이상 69.8명 10~30세 정신, 31~60세 경제적 원인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자(자살률)가 2018년 26.6명으로 전년 대비 2.3명(9.5%) 늘어났다. 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펴낸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전체 자살자는 전년보다 1207명 증가한 1만 3670명이었다.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2011년과 비교해서는 자살자는 2236명(14.1%) 줄었고 자살률도 5.1명(16.1%)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오명은 그대로였다. OECD 회원국 평균 자살률은 11.5명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2016년 기준 24.6명으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연령대별 자살률은 80세 이상이 69.8명으로 가장 높았다. 10대는 5.8명으로 가장 낮았지만 전년 대비 22.1%나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해 80세 이상의 자살률은 0.4% 포인트 감소했지만 나머지 모든 연령층에서는 2017년보다 늘었다. 자살 동기는 연령대마다 달랐다. 10~30세는 정신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택하는 사례가 많았다. 31~60세는 경제적 어려움, 61세 이상은 육체적 어려움이 주된 이유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자살률이 38.5명으로 여성(14.8명)보다 2.6배 높았다. 전체 자살 사망자 가운데 남성은 72.1%를 차지했고, 자살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6배 높았다. 월별로는 매년 3~5월에 증가했고 겨울철인 11~2월에 줄었다. 지역별 자살자 수는 경기(3111명), 서울(2172명), 경남(971명) 순이었다. 최근 5년간 무학, 초등학교 및 중학교 졸업 자살자 수는 감소 추세였지만, 대학교 이상 졸업 자살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광주시, 내년부터 출생·육아 수당 1인당 최대 680만원 지급

    광주시는 내년부터 산모 1인당 580만∼680만원의 출생 육아 수당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가구에서 아이를 낳으면 첫째 100만원,둘째 150만원,셋째 이상 200만원 등 축하금과 함께 매월 20만원의 양육수당을 24개월 동안 지급한다. 이에 따라 첫째는 580만원,둘째는 630만원,셋째 이상은 680만원을 받게 된다. 출생아 1인당 10만원 상당의 ‘마더 박스’와 1인당 10만∼60만원 출산 축하금,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던 병원 진료비는 폐지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를 마치고 조례 제정,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산 총액은 1년 차 208억원,2년 차 400억원,3년 차부터는 488억원으로 예상된다.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5천884명으로 정점을 찍고 매년 감소하고 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 수인 합계 출산율은 지난 1분기 0.87명으로 전국 평균(0.9명)에도 못 미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포토]‘마스크 5부제’ 폐지

    [서울포토]‘마스크 5부제’ 폐지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날짜를 달리했던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된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누구나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전국의 약국과 농협 등을 방문하면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기준 1인당 3장씩, 18세 이하 초·중·고등학생과 유치원생 등은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0.6.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포토] ‘요일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하세요’

    [포토] ‘요일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하세요’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날짜를 달리했던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누구나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전국의 약국과 농협 등을 방문하면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기준 1인당 3장씩, 18세 이하 초·중·고등학생과 유치원생 등은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0.6.1 연합뉴스·뉴스1
  • 1일부터 요일 상관없이 마스크 산다…18세 이하는 5장까지

    1일부터 요일 상관없이 마스크 산다…18세 이하는 5장까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마스크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입됐던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고 1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일부터 누구나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등을 방문하면 언제든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하면서 한때 웃돈을 주고도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마스크 대란’까지 빚어지자 정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를 한 사람당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5부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최근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정부는 5부제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마스크 구매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뒤 한번에 또는 요일을 나눠 일주일 단위로 마스크를 사면 된다. 가족 중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다른 가족의 마스크도 대신 살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기준으로 1인당 3장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2002년 이후 출생자)은 마스크 구매 한도가 늘어나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등교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한 조치다. 한편 식약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비말(침방울)을 막으면서도 KF94 마스크보다 통풍이 원활한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현재 49만장 수준인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장시간 착용할 수 있으면서 비말 차단 효과까지 갖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허가 및 생산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능력을 비교하는 ‘KF’ 기준으로 따질 때 55∼80% 수준을 보이지만, 보건용 마스크와 비교해 가볍고 통기성이 있어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도 하루 감염 8000명, 정부는 그래도 “봉쇄 완화”

    인도 하루 감염 8000명, 정부는 그래도 “봉쇄 완화”

    인도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인도 보건복지부가 3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까지 지난 24시간 확인된 신규 감염자가 7964명 늘어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7466명보다 5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달 중순만 하더라도 하루 1000명 수준으로 나름 선방하는 듯 보였던 인도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이달 들어 하루 2000∼3000명대로 올라서더니 18일 이후 5000명대, 22일 이후 줄곧 6000명대를 기록하다 29일 처음으로 7000명선을 넘겼는데 이제 곧 8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도 감염자의 3분의 1 이상은 마하라슈트라주에 집중됐는데 이곳은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이며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모여 사는 뭄바이가 속해 있다. 이번주 뭄바이 병원들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보면 거의 모든 병동에 환자들이 넘쳐나 의료 체계가 와해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막대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고 요기타 리마예 BBC 특파원은 우려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인도 정부는 두 달 동안 이어져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준 국가 봉쇄령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되돌리지 않을 태세다. 경제가 무너져 일자리에서 쫓겨나 생계가 어려우니 감염병이 문제가 아니란 판단 때문이다. 바이러스 검사를 대폭 늘리는 것도 감염자 숫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한데 여전히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 누적 감염자 수는 17만 3763명이 됐고 이날 하루만 265명이 세상을 떠나 지금까지 4980명이 숨을 거둬 중국을 넘어섰다. 인도의 2019∼2020 회계연도(매년 4월 시작)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2%로,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2009 회계연도의 GDP 성장률은 3.1%였다. 인도의 2018∼2019 회계연도 GDP 성장률은 6.8%였다. 인도 경제는 지난해부터 소비 위축, 유동성 악화, 투자 부진 등 여러 악재로 어려움을 겪다 코로나란 더 큰 암초를 만났다. 인도중앙통계청(NSO)은 2019∼2020 회계연도의 마지막 분기인 올해 1∼3월 경제성장률이 3.1%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3월 25일부터 시작된 전국 봉쇄령으로 많은 기업이 영향을 받았다”며 “기업 관련 데이터 수집이 31일 끝나기 때문에 경제 성장률 통계 수치에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인도의 코로나19 봉쇄령이 3월 2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두 달 넘게 이어졌고,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기에 2020∼2021 회계연도에는 ‘마이너스 성장률’도 기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성인 난청, 원인 유전자 발견하면 수술 결과 예측 정확성 높아져”…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연구팀

    “성인 난청, 원인 유전자 발견하면 수술 결과 예측 정확성 높아져”…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연구팀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상연 전문의,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 심예지 전문의)이 성인 난청 환자들도 유전적 요인이 난청의 원인일 수 있으며, 원인 유전자 발견 시 청력 회복 범위를 예측해 적절한 수술 시기를 결정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난청 환자는 34만 9000명으로, 2012년 27만 7000명에서 연평균 4.8%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에는 70대 이상의 난청 환자가 34.9%로, 노인성 난청 환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후천성 난청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최 교수팀은 후천성 난청 환자들의 유전자 변이 유무와 그에 따른 수술 결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한 후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염기서열분석(NGS)을 실시했고, 분석 결과 무려 절반의 환자들(52.5%)에게서 다양한 난청 유전자 변이가 나타났으며 이들의 수술성적 또한 유의하게 더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유전자 진단 그룹으로 분류된 21명의 난청 환자들에게서는 14가지의 다양한 난청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는데, 그 중에서도 TMC1(DFNA36)이 가장 많이 발견된 유전자였고, 다음으로 SLC26A4, ATP1A3 등의 유전자 변이가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이렇게 난청 유전자를 확인한 환자들이 뚜렷한 원인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인공와우 이식수술 성적이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수술 1년 후 문장검사, 이음절 단어검사, 일음절 단어검사 등 언어평가 향상 점수를 비교해보면, 유전자 미진단 그룹에 비해 유전자 진단 그룹이 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이에 더해 연구팀은 난청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환자들의 경우, 특히 수술 시기가 빠를수록 수술 성적이 우수함을 규명했다.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대체로 난청 기간이 짧을수록 수술 후 좋은 예후를 보이는데, 난청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환자들에게서 이러한 경향이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난청 기간이 지속된 지 약 5년 이내에 수술한 경우 높은 언어평가 향상 점수를 보여 수술 시기가 빠를수록 청력회복 수준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최 교수는 “선천성 난청 환자들 못지않게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후천성 난청 환자들 역시 절반 이상은 유전적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며 “환자 개인의 난청 관련 정보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유전자 변이 유무를 정확히 파악하면, 치료방향 및 수술의 시행 여부를 보다 빨리 결정함으로써 청력을 회복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게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민석 靑 대변인 2주택 논란, “처제가 살아 1.5채”

    강민석 靑 대변인 2주택 논란, “처제가 살아 1.5채”

    재산 24억 신고…文 정부 대변인 중 최고“배우자·처제 공동명의…당장 팔기엔 곤란”지난 2월 임명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약 24억 2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정부 역대 대변인 중 가장 많은 재산 액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5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자료에 따르면, 강 대변인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배우자와의 공동명의 아파트 한 채(10억 4000만원)를 갖고 있고, 배우자가 잠원동의 또 다른 아파트 한 채의 지분 절반(5억 20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 사회에서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2주택자’인 셈이다. 토지의 경우 배우자 소유로 1억 4799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5800만원, 배우자 3억 1160만원 등 약 3억 7700만원, 배우자 명의의 해외주식 3억 6800만원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금융기관 대출 5000만원을 신고했다. 강 대변인의 부모는 타인부양을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앞서 청와대 소속 고위 공직자의 2주택 보유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말 “수도권에 집을 2채 넘게 보유한 비서관급 이상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한 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라”고 권고한 바 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배우자가 지분 절반을 가진 아파트는 결혼 전 장인이 생전에 딸들에게 증여한 집이라고 한다’며 ‘처제가 나머지 지분 절반을 갖고 실거주하고 있어 1.5채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 주택을 팔면 (처제가) 실거주할 집을 다시 구해야 해서 도로 1.5채가 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강 대변인이 배우자·처제 명의의 아파트를 당장 매도하기는 곤란한다는 취지다. 지난 1월 임명된 김미경 균형인사비서관은 총 18억 8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한 채와 부모님이 보유한 아파트를 더해 15억 2000만원 규모의 주택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부친 명의로 총 5억 7600여만원이다. 유가증권은 약 2740만원, 채권은 1억 5700만원 등이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를 포함해 5억 185만원이다. 이남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 외에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임차)권, 송파구 오피스텔 분양권, 서대문구 상가 등을 배우자와 함께 소유하는 등 부동산 재산이 많았다. 지난 2월 임명된 한정우 춘추관장은 3억 33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양천구 신정동 아파트(2억 4800만원) 한 채와 배우자 공동명의의 구로구 항동 빌라(7800만원)를 보유해 2주택자였지만, 재산신고 이후 구로구 빌라를 처분했다고 한 관장은 밝혔다. 예금은 총 1억 2050여만원, 채무는 약 4억 4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경남도·창원시,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유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 참여

    경남도·창원시,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유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 참여

    경남도와 창원시는 정부가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에너지혁신성장펀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80억원, 펀드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45억원, 기업은행에서 20억원 등 모두 305억원 규모로 출자금이 약정됐다. 지난 26일 결성총회를 거쳐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결성금액의 50% 이상은 국내 원전 관련 중소·벤처·중견기업에 투자된다. 한수원의 원자력 분야 유자격 등록 기업이나 두산중공업 원전 분야 협력사 및 원전해체 관련 기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나머지 50%는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분야 유망기업에 투자된다. 도는 창원시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산 가스터빈, 풍력터빈,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 산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4차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유일하게 펀드에 5억원씩을 출자했다. 도는 출자금의 최소 2배수인 20억원 이상이 의무적으로 도내 기업에 투자되도록 펀드 운영사와 협의하는 등 도내 원전관련 기업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펀드 운용사와 긴밀히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기업들이 투자를 받는데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참여가 도내 원전 관련 기업 및 에너지 신기술개발 기업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 및 국산 가스터빈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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