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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수원 정상 격돌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아디다스컵대회 우승트로피를 놓고 정상대결을 펼친다. 성남 일화는 20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1위팀 안양 LG와의 준결승전에서 8분 사이에 3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으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수원은 전남 드래곤즈와 연장까지 2-2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92년 원년대회 우승팀인 성남과 지난 대회 챔피언 수원은 22일 오후 3시 동대문운동장에서 단판승부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K-리그 챔피언결정전의 전초전으로 여겨졌던 성남과 안양의 경기는근래 보기드문 명승부를 선보였다. 성남은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패배가 확정적인 것처럼 보였다. 성남은 전반을 1-1로 비겼으나 후반 7분과 26분 잇따라 골을 내줘 1-3으로 뒤졌다. 그러나 성남은 28분 이상윤,31분 문삼진,36분 김현수가 잇따라 골을넣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수원은 패배일보 직전에서 기사회생,결승티켓을거머쥐었다. 박해옥기자
  • 공무원 승진에 외국어 필수

    지난 4일 인사에서 서기관 자리로 발령받은 경기도 수원시의 주양원(45)도로과장과 이상윤(43)건축과장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주과장은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이 과장은 도시계획국장 직무대리에임명돼 지방공무원이 다가설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직전까지 왔지만앞으로 넘어야할 장벽이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이 장벽은 바로 3개월 이내에 TEPS(서울대 영어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40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것. 심재덕(沈載德)수원시장은 사령장을 주는 자리에서 “반드시 해낼것으로 믿는다.오늘의 기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시장은 “간부들의 외국어 능력이 보편화돼야 시의 위상도 높아진다”면서 “이같은 조건부 승진인사를 하위직급에도 확대,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기업체들이 외국어능력을 인사에 반영한지는 오래지만 공무원의 승진 조건으로 내걸기는 수원시가 처음. 이같은 소식에 시청은 술렁이기 시작했다.학연·지연 대신 능력과 실력 위주의 인사풍토가 정착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외국어공부에 매달리면 본연의 업무에 소홀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 성남, 5년만에 PO진출

    성남 일화가 5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성남은 4일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삼성디지털 K-리그 원정경기에서 이상윤의 결승골을 업고 대전 시티즌을 3-1로 제압,전북 현대(승점37·15승10패)를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성남은 승점 38(16승9패)을 기록,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최소한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이상윤은 이날 결승골로 9호골을 기록,득점왕 타이틀에 한발 다가섰다. 이로써 안양 LG(승점47),성남,전북 등 3개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한장의 티켓을 놓고 부천 SK와 수원 삼성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됐다. 이날 부천은 전북을 1-0으로,수원은 울산을 2-1로 각각 제압했다.1경기씩을 남겨둔 부천(15승11패)과 수원(13승13패)은 나란히 승점 33을 기록했다. 성남은 전반 33분 조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17분 대전 장철우가 동점골을 넣어 위기를 맞았다.성남이 지고 부천과수원이 승수를 챙기면 승점이 2점차로 좁혀져 플레이오프 진출자체가 흔들릴 위기였다. 이같은 절대절명의위기에서 성남을 구한 해결사는 이상윤이었다.이상윤은 후반 22분 우성문의 센터링을 받아 아크정면에서 머리로 결승골을 넣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박해옥기자 hop@
  • 안양 ‘짠물축구의 승리’

    안양 LG가 프로축구 정규리그 1위 확정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안양은 6일 홈에서 맞붙을 2위 성남 일화와의 경기를 90분 경기승으로 장식하면 1위를 확정한다.안양은 이 경우 승점 47이 돼 남은 4경기를 모두 내주더라도 1위를 지키게 된다.5일 현재 2위인 성남(승점32)은 이날 패배하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90분 경기승을 거둬도 승점이 44에 그쳐 1위가 불가능하다. 3위인 전북 현대(승점31) 역시 안양이 1승만 보태면 6일 대전 시티즌전을 포함,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 46을 넘을 수 없다. 안양은 성남전 승리에 대비,각종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이미잔치 분위기에 휩싸였다.지난주말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시즌 첫 2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최용수 정광민의 골 퍼레이드에 쿠벡이 가세하면서 가장 알찬 화력을 완비했기 때문이다. 안양은 지금까지 22경기를 치르면서 상위 4개팀 가운데 가장 적은슈팅(265개)을 날리고도 10개팀 가운데 최다득점(38골)을 했다.반면실점은 19점으로 가장 적었다.공수 양면에서 가장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반증이다.조광래 감독이 정규리그부터 미드필드를 강화하면서 꾀한 포지션별 전문화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하지만 1위 탈환과 4위권 밖으로의 추락 가능성을 동시에 지닌 성남이 이상윤 신태용 박남열 등 노장 트리오의 막판 분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6일 경기에서 만만찮은 저항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해옥기자 hop@
  • 성남 “오늘은 좋은 날”

    신태용(성남 일화)이 프로축구 통산 3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했고팀 동료 이상윤은 해트트릭으로 이를 축하했다. 신태용은 3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삼성디지털 K-리그부천 SK와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이상윤의 골을 도와 개인통산 72골-40도움을 기록했다.신태용은 김현석(베르디 가와사키),고정운(포항스틸러스)에 이어 프로축구 사상 3번째로 40-40클럽 멤버가 됐다. 전반 35분과 후반 10분 골을 올린 이상윤은 후반 21분 신태용이 아크 오른쪽에서 패스한 공을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성남은 승점32(14승8패)를 기록,전북(승점31)을 제치고 오랜만에 2위로 올라섰다. 박해옥기자 hop@
  • 김수경 새천년 고졸신화

    ‘닥터 K’ 김수경(21·현대)이 또 하나의 ‘고졸 신화’를 창조해가고 있다. 인천고 출신의 고졸 3년차 김수경.아직도 어린 소년의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어 ‘귀공자’로도 불린다.그런 김수경이 145㎞안팎의빠른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상대 타자를 윽박지르며 절정의 기량을뽐내고 있는 것. 김수경은 31일 현재 내로라하는 특급 투수인 팀 동료 정민태와 임선동(이상 15승)을 2승차로 따돌리고 시즌 17승을 달성,최연소 20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현재의 페이스라면 이상윤(전해태)이 83년 22세 8개월 21일로 수립한 최연소 20승 기록을 17년만에 1년7개월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또 탈삼진 162개를 마크,2위 임선동에 17개나 앞서 투수 2관왕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김수경이 시즌 20승으로 다승과 탈삼진 타이틀을 한꺼번에 거머쥘경우 페넌트 레이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할 공산이 짙다. 올시즌 MVP 후보로는 김수경과 함께 홈런 선두(35개) 이승엽(삼성),타점 선두(105개) 등 공격 전 부문 상위에 랭크된 박재홍(현대) 등이물망에 올라 있다.이승엽의 막판 홈런 행보가 관건이지만 현재 기록상으로는 김수경이 ‘0순위’임이 틀림없다. 김수경의 눈부신 활약은 앞서 고졸 신화를 몰고온 장종훈(한화)과이승엽과 비견된다.‘촌놈’ 장종훈은 세광고를 졸업한 87년 연봉 600만원의 고졸 연습생으로 프로에 데뷔,90년대 전반 한시대를 풍미했다.90∼92년 3년연속 홈런왕을 차지하며 2년연속 MVP에 올랐다.또 홈런 타점 안타 득점 2루타 루타 등 개인통산 6개 부문의 기록을 보유,‘기록의 사나이’가 됐다.또 경북고를 거쳐 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97년 홈런왕(37개)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에는 시즌 54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국민타자’로 떠올랐다.이승엽은 97년과 99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새천년 첫 해 김수경이 장종훈-이승엽으로 이어지는 고졸 신화의 맥을 이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현대 김수경 최연소 20승 고지 -3

    김수경(21·현대)이 최연소 20승 고지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수경은 30일 프로야구 사직 롯데전에서 7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7승째를 달성,다승 2위와 2승차로 선두를 굳게지켰다.앞으로 3∼4경기 등판기회를 남긴 김수경이 20승 고지를 밟으면 83년 이상윤(전 해태)이 세운 최연소 20승 기록(22세8개월21일)을경신하게 된다. 현대는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9-5로 승리,드림리그 1위를 위한 ‘매직넘버’를 6으로 낮췄다. LG는 잠실에서 홈런 2발 등 12안타로 한화를 11-4로 대파,매직리그선두 롯데에 1.5게임차로 다가섰다.6회 등판한 김용수는 4월7일 이후4개월 23일만에 시즌 2번째 세이브.한화 송지만은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년 연속 ‘20홈런(31)-20도루’를 작성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김진웅-임창용(7회)의 특급계투로 해태를 3-2로 제쳤다.김진웅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텨 시즌 14승째(공동 4위).이승엽은 전날 당한 무릎 부상으로 결장,96년 9월19일부터 이어오던 연속경기 출장이 497경기(역대 6번째)에서 마감. 두산은 인천에서 막판 타이론 우즈(30호)와 홍성흔의 홈런으로 SK에10-8으로 역전승,4연패를 벗었다. 8회 등판한 구원선두 진필중은 2년연속 40세이브포인트를 수립하며 2위 위재영(현대)에 2포인트차. 김민수기자
  • ‘새강자’ 안양 선두굳히기

    안양 LG가 성남 일화를 상대로 본격적인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프로축구 정규리그 삼성디지털 K-리그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확실한 선두를굳혀 막판까지 여세를 몰아갈 태세다.안양은 팀당 27게임씩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1라운드 9게임씩을 마친 20일 현재 6승3패 승점18로 2위 성남에 승점 3점차로 앞서 있다. 따라서 21일 성남과의 원정경기를 90분 경기승으로 장식하면 2위와의 격차를 6점차로 벌리게 된다.승점 14점으로 3위인 대전 시티즌이 전북 현대를 90분 경기승으로 이기고 2위로 올라서더라도 2위와의 격차를 4점차로 벌리게돼 2라운드 운영에서 한결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안양은 이에 따라 수원 삼성,부산 아이콘스 등 명문팀들의 몰락을 유도하면서 새 강자로 떠오른 여세를 몰아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치기로했다.최전방의 최용수 드라간과 득점선두(5골)를 달리는 미드필더 정광민을풀 가동,기필코 승점3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안양은 골잡이 최용수가 정규리그 들어 도움 3개를 올리며 도우미로서의 새 능력을 보이고 반대로 2선 공격수 정광민이 고비마다 결승골을 터뜨리는데용기를 얻고 있다.드라간이 최근 들어 한국무대 적응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강점이다. 반면 성남은 3골차 이상으로 안양을 꺾어야만 선두를 차지할 수 있어 2라운드 초반 기세를 잡기에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입장이다.성남은 그러나 93∼95시즌 정규리그 3연패의 주역인 박남열 신태용 이상윤과 지난달 새로 영입한브라질 출신 공격수 죠이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전남 노상래 ‘골든골’ 결승 진출

    대한화재컵 프로축구대회의 우승컵 향방이 부천 SK-전남 드래곤즈의 결승대결로 압축됐다. 부천과 전남은 2일 목동과 광양에서 동시에 열린 준결승 토너먼트에서 각각 성남 일화와 포항 스틸러스를 제쳐 5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최후의 일전을 펼치게 됐다. 목동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부천은 샤리가 연속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쳐성남의 맹추격을 3-1로 따돌렸다.샤리는 전반 47분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26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부천은 전반 10분 성남 이상윤에게 선취골을 내주어 위기에 몰렸다.부천은그러나 전반전 종료 직전 샤리가 벌칙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슛,골문을 갈라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샤리는 후반 중반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이원식은 후반 34분 시즌 6호골이자 쐐기골을 넣어 부천의 결승진출을 거들면서 득점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이중의기쁨을 누렸다. 전남은 광양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이어진 연장전 후반,노상래가극적인골든골을 터뜨려 포항의 맹렬한 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은 투지를 앞세워 배수진을 친 포항에 경기 내내 고전하다 전·후반을0-0으로 비겼다.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맹렬히 기세를 올리며 전남 문전을 흔들었다.포항은 전반 6분 박태하,27분 김종천,41분 박태하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노상래의 골든골 한방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전남은 연장 후반 2분 김태영이 띄워준 센터링을 노상래가 문전에서 원바운드 헤딩 슛,100여분의 혈투를 승리로 마감했다. 박해옥기자 hop@
  • 성남 이상윤 천금같은 결승골

    성남 일화가 행운의 1승을 보태며 B조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성남은 2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한화재컵 대회 B조 홈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치고도 이상윤의 결승골 한방으로 1-0,한골차의 쑥스러운 승리를 낚았다.성남은 이로써 2승1패 승점 6으로 이날 경기를 쉰 부산 아이콘스와 공동선두를 이뤘다.이상윤은 전남쪽으로 확연히 대세가 기운 듯했던 후반 중반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어 최고의 희열을 만끽했다. 이상윤은 전남의 파상 공세가 이어지던 후반 24분 이석경이 만들어준 상대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이상윤은 골키퍼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골키퍼 몸에 맞고 튀어나오자 수비 한명을 제치고 돌아서며 다시 오른발 슛,그물을 갈랐다. 전반에 대등한 경기를 펼친 뒤 후반 들어 상대를 매섭게 몰아붙인 전남은어이 없는 패배로 2승2패(승점3)를 기록했다. 전남은 후반 11분과 13분 김도근·세자르의 슈팅이 잇따라 크로스바를 맞고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아쉽게 승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브라질출신 용병 세자르는 후반 17분에도 상대 골키퍼와 정면으로 맞선 상황에서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전·후반을 통틀어 여러차례 결정적 찬스를 맞았으나 볼이 골키퍼 몸에 맞거나 골대를 맞는 거듭된 불운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전남은 또 후반 18분 노상래가 골문 앞 왼쪽에서 김도근의 볼을 받아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이마저도 반대편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나는 등 골운과인연이 멀었다. 반면 성남은 후반 13분 수비가 발로 백패스한 공을 골키퍼 김해운이 손으로쳐내는 반칙으로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허용하고, 종료 12분전 김상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등 후반전 내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는 부천이 조진호의 연장전 골든골로 포항을 2-1로 물리쳤다.조진호는 혼자서 2골을 넣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박해옥기자 hop@
  • 프로축구 첫‘50·50’주인공 안개속

    프로축구 사상 첫 50-50(50골-50도움) 기록 달성의 주인공이 다시 안개속에가려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고정운(34·포항)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19일 개막되는 대한화재컵 대회 전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진데 따른 것이다.98골-47도움을 달리던 김현석(33)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울산을 떠나 일본으로 날아갔다. 55골-48도움으로 가장 앞서 있는 고정운이 멈칫하는 사이,앞다퉈 1호를 넘볼 선수로는 신태용(30) 이상윤(31·이상 성남) 노상래(30·전남) 신홍기(32·수원) 등이 꼽힌다.신태용은 65-33,이상윤 57-33,노상래 57-30,신홍기는 30-41을 기록중이다.이들은 모두 골 또는 도움이 엇비슷하게 모자라 제각각 50-50 고지에 먼저 닿기 위해 전력질주할 태세다.이들은 5월5일까지 계속될대한화재컵 대회가 팀당 8∼10게임을 소화하게 돼 고정운에 앞서 50-50 고지에 닿을 가능성이 한결 많아졌다. 그러나 이들의 선착 여부는 고정운이 언제 그라운드에 뛰어드느냐에 따라좌우될 수밖에 없다.도움 2개가 모자란 고정운이 빠르면 한두 게임만에 기록을 깰 수도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고정운이 5월 중순 시작되는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나올 수만 있다면 영예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이럴 경우 신태용·이상윤·노상래는 대한화재컵에서 매 게임 1.7개 이상의 도움을,신홍기는 게임당 2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해야 50-50 1호가 되는 어려운 입장에빠진다. 지금까지 상황으로 볼 때 고정운은 대한화재컵을 고스란히 거른 뒤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포항 스틸러스의 박성화 감독은 “팀을떠나 재활훈련중인 고정운은 5월 중에나 팀에 합류할 것 같다”며 “고정운의 대한화재컵 대회 결장에 대비,조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 [2000 프로축구 킥오프] 순위 전망

    올해 프로축구 정규리그 그라운드 판도는 1강의 독주와 7∼8중,1∼2약의 ‘항아리 구조’가 될 전망이다.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지난해 프로축구 전관왕 수원 삼성이다. 신문선·이용수씨 등 전문가들은 대체로 중위권 팀들이 엇비슷한 전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정규리그 막판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각축이 어느해보다 볼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선 MBC해설위원은 올시즌 프로축구 전망을 ‘1강 8중 1약’으로 요약했다.우승후보 수원과 하위권으로 전망되는 대전 시티즌을 제외한 나머지 8개팀이 중위권에서 혼전을 펼치리라는 것이다.신위원은 “수원은 박건하와 최고 용병 샤샤가 빠졌지만 황선홍을 영입하고 루츠와 하리 등 고액용병을 수혈해 막강전력을 유지했다”며 “구단행정·경기력·서포터스라는 3박자를완벽히 갖춘 점도 우승후보로 꼽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신입과 기존 선수간 호흡 불일치,용병들의 적응속도가 문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되찾으리라는 전망이다. 8중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팀으로는 지난해 정규리그 최하위팀들인 안양LG와 성남 일화를 꼽았다.안양은 최용수가 최고연봉으로 자존심을 회복했고특급 용병 드라간을 영입하는 등 많은 투자를 했으며,성남 역시 선수보강이잘된데다 노장 이상윤이 컨디션을 되찾았고 재일교포 새내기 박강조가 기대이상으로 게임메이커 역할을 잘 하고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 프로축구연맹 김원동 부장도 수원을 우승후보로 꼽으며 1강 7중 2약의 판도가 될 것으로 점쳤다.7중에서는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성남 일화를 4강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예상했다.김부장은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를 2약으로 꼽으며 “대전은 베스트11이 좋아 대한화재컵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모르나 백업 요원이 부실해 장기 레이스인 정규리그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처질공산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이한 점은 전문가 대부분이 지난 시즌 2위팀 부산 아이콘스가 중하위권으로 처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는 사실이다.구단인수와 감독교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선수나 코칭 스태프가 심리적 불안에 싸여 있다는 점이 원인으로꼽히고 있다. 박해옥기자
  • [2000 프로축구 킥오프] 경기일정 확정

    지난 12일 티켓링크 수퍼컵으로 시즌을 연 프로축구가 오는 19일 대한화재컵 대회를 시작으로 8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봄과 함께 기지개를 켠 올시즌 프로축구의 본격개막을 앞두고 구단별 시즌 목표 및 지난해와 달라진 점,그라운드 판도 등을 알아본다. ■수원 삼성. 지난 시즌 전관왕에 올랐지만 올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만을 목표로 삼았다.김호 감독은 지난해 4개 대회를 모두 휩쓴데 대한 질시와 과욕에 의한 선수 부상 등 부작용이 드러난 만큼 양보다 질로 승부를 걸겠다고밝혔다.또 아시아클럽팀 정상을 가릴 아시안클럽챔피언십(4월) 최종결승전에 훈련일정을 맞출 계획이다.골키퍼 이운재가 군에 입대했고 박건하·샤샤가일본으로 나갔지만 황선홍과 루마니아 용병 루츠의 영입으로 막강화력에는변함이 없다. ■부산 아이콘스. 지난 시즌 2위팀 대우의 인력을 고스란히 인수,3년만의 정규리그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새로 사령탑을 맡은 김호곤 감독은 개개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재미 있는 축구,프로다운 강한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안정환,뚜레,마니치로 짜여진 공격진용이 건재한데다 올림픽대표 심재원을 1순위로 영입,수비력도 보강했다.사령탑 교체에 따른 지도노선의 변화와 새로운 구단주 영입 등에 따른 과도기적 혼란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과제다. ■부천 SK.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였으나 올해는 결승진출을 1차 목표로 잡았다.또 토너먼트와 조별컵 중 한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욕심이다.조윤환 감독은 미드필드진의 정교한 패스에 의한 기술축구로 승부를 걸 생각이다.윤정환의 일본 진출로 미드필드진에 구멍이 뚫렸지만 99춘계대학연맹전 MVP 출신 김기형과 유니버시아드대표 출신의 신현호 등 신인으로 이를 보강했다.공격진에서도 신인 김대철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수비라인에서는 강철 이임생 등 국가대표 멤버들이 여전히 건재하다. ■전남 드래곤즈. 일단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계획이다.지난해 최문식 김도근 등 주전들의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데 비하면여유있는 목표다.이회택 감독은 박진감 넘치는 공격축구로 목표를 이룰 심산이다.이 감독이 애착을 가졌던 황선홍의 영입에 실패했지만 올림픽대표팀 골키퍼 김태진으로 골문을 보강했고 미드필더 김남일,포워드 윤용구를 지명해공격력도 강화시켰다.그러나 세대교체의 상대적 부실로 인한 후반 뒷심 부족이 과제로 남는다. ■포항 스틸러스 . 지난해 5위로 밀리면서 구겨진 자존심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박성화 감독은 조별컵이나 토너먼트대회보다는 5월에 시작되는 정규리그에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나 재활훈련중인 주공격수 고정운·백승철이 5월중에나 뛰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게다가 이동국은 올림픽대표팀을 들락거릴 수밖에 없어 두 사람의 회복 속도가 관건이다.올림픽대표 하용우를 1순위로 지명,수비를 보강한 것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울산 현대. 지난해 정규리그 최악의 성적인 6위에서 4강권으로 재도약할 태세다.고재욱 감독은 ‘젊은 피’를 대거 수혈,활기찬 공격축구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이는 투톱체제를 버리고 올림픽대표팀 스트라이커 최철우와 빅토르·정정수를 공격일선에 세워 3-4-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꾀하려는데서 잘드러난다.올해에는 노장 김현석이 빠진 대신 최철우와 김건형 등 대졸 신인들에게 중책을 맡길 계획이다.주전들이 부쩍 젊어졌다는게 가장 큰 변화다. ■전북 현대 다른 중위권 팀들처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최만희 감독은 대부분의 감독들이 2∼3년 계약을 한데 비해 올해부터 구단과 1년 단위의 계약을 맺게 돼 의지가 남다르다.성적이 1년 뒤 자신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이다.올시즌 최대 변화는 투톱이 강해졌다는 점.최근 김도훈이 2억7,000만원의 몸값으로 복귀했고 박성배도 지난해 부진 원인이었던 발목부상에서 헤어났다.게임메이커 부재가 약점이어서 용병수입을 검토중이다. ■대전 시티즌. 창단 4년째를 맞아 첫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김기복 감독은선수들의 기량이 고른 만큼 특정한 몇몇에게 기대를 걸기보다는 동계훈련으로 다진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팀의 로고타입도 백제금동향로가 박힌 방패형으로 바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올림픽대표팀의 재간둥이 게임메이커 이관우를 영입,미드필드를 보강한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그러나공격의 핵인 김은중·성한수의 무릎 부상 회복이 느려 개막전 출전조차 불투명한게 문제다. ■안양 LG. 지난해 최용수가 영국진출 무산으로 슬럼프에 빠지면서 하위권으로 처졌다.그러나 올해 목표를 4강 진출로 대거 높였다.조광래 감독은 올림픽팀 부동의 왼쪽 날개 이영표를 영입,이영표-김도용의 좌우공격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최용수의 본격 가동과 함께 유고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드라간,게임메이커인 브라질 용병 안드레,포워드 최태욱 등 국내외 유망주를 대거영입하는 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성남 일화. 4년 연속 바닥권을 기면서 퇴색한 93∼95년 정규리그 3회 연속우승팀의 명성을 플레이오프 진입으로 되찾는게 지상목표다.차경복 감독은신태용-박남열-이상윤 삼각편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지향키로 했다.특히 지난 12일 수퍼컵을 통해 국내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재일교포 게임 메이커 박강조의 활약이 공격력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드필더 김대의,포워드황인수 김재구 등 공격진이 부쩍 강화된 것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박해옥·류길상기자 hop@
  • 프로축구 시즌‘킥오프’

    올시즌 프로축구 개막 팡파르인 티켓링크 수퍼컵대회가 12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4관왕에 오른 수원 삼성과 프로축구협회(FA)컵 우승팀성남 일화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을 띠고 있다. 또한시즌 초반 사기를 좌우하는 대회인 만큼 두 팀 모두 우승을 장담하고 있다. 우승상금 2,000만원.최대 관심사는 삼성의 용병 데니스와 루츠,일화의 토종박남열과 황연석의 불뿜는 골잔치. 4·4·2 포메이션을 채택할 삼성 김호 감독은 주전 골잡이 황선홍이 허리부상으로 결장하게 돼 데니스와 루츠에게 중책을 맡길 계획이다.서정원이 무릎부상으로 빠지는 미드필드진에서는 고종수가 게임메이커로 나서 이들의 골사냥을 돕는다.김호 삼성 감독은 “황선홍이 못나가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줄지 모르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불참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설 일화는 3·5·2 또는 4·4·2 포메이션에 박남열과 이상윤을 앞세워 FA컵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삼성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기회로 삼는다는각오다.일화는 역대 프로경기에서 지금까지 삼성에 1승6무10패의 일방적 열세에 처해 있다.그러나 차경복 일화 감독은 이번 기회에 박남열 황연석 투톱외에 오른쪽 날개인 이상윤을 공격에 적극 가담시켜 상대 공격에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한편 수퍼컵대회에서는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 2000’과 ‘K-리그 2000 비상’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린다.‘난타 2000’은 사물놀이를 서양식 공연양식에 접목,각종 주방기구로 연주를 하는 공연행사다. 박해옥기자 hop@
  • 민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2)

    ◆광주□동 김홍명(55·전대학총장)조규범(59·정당인)김인규(46·변호사)이영일(60·의원)이종범(46·교수)김경천(58·사회운동가)조영석(56·정당인)□서 정동채(50·의원)□남 강운태(51·사업가)강원구(52·학원장)오동섭(52·교수)임복진(63·의원)서의환(53·사회운동가)장영숙(56·전시의원)윤강옥(53·정당인)노영복(57·교육자)최치수(39·정당인)안행강(57·사회운동가)□북갑 박광태(57·의원)정종열(49·교수)□북을 이길재(60·의원)김태홍(57·행정가)김정수(39·교수)지대섭(49·의원)김용억(47·정당인)변형(58·행정가)한영(59·정당인)박현(48·언론인)유인상(46·변호사)손민영(58·정당인)□광산 이근우(57·변호사)문창수(62·전도지사)조홍규(56·의원)김영성(51·회사원)박용진(58·기업가)이현선(50·정당인)이승채(44·변호사)나병식(사회운동가)전갑길(43·시의원)이승준(62·정당인)류시경(68·기업인)◆대전□동 남재두(60·전 의원)조명현(62·충남대교수)송천영(60·전 의원)오태진(58·위원장)선병렬(41·위원장)□중 박천일(39·연청지회장)전성환(64·정당인)송도종(68·정당인)박웅하(58·사회운동가)김종길(41·혜천대교수)이진식(44·무)□서갑 박영문(39·정당인)류배근(47·제2건국위원)안재휘(46·정당인)정구영(60·위원장)□서을 강구철(46·정당인)박권현(45·공학박사)전득배(42·정당인)□유성 송석찬(48·구청장)오동균(44·자영업)김춘호(42·위원장)박종선(36·정당인)□대덕 정광작(58·정당인)김창수(45·전 언론인)강대흥(54·평통자문위원)◆울산□남 이규정(57·의원)□울주 이복(59·전위원장)◆경기□수원장안 이종철(57·기업인)□수원권선 최민화(51·정당인)김인영(60·의원)□수원팔달 이준길(43·정당인)전수신(59·기업인)김재호(60·정당인)정관희(52·정당인)김강영(54·정당인)이승량(37·판사)이달순(63·수원대총장)□성남수정 이윤수(62·의원)허재안(48·정당인)유중백(59·도의원)□성남중원 조성준(51·의원)정형만(49·정당인)정세준(58·정당인)□성남분당갑 이영성(59·정당인)□성남분당을 나필열(63·전위원장)김원석(65·정당인)김두익(37·손해사정인)김재일(47·당부대변인)강호익(54·교수)□김포 박종우(61·의원)조관선(52·신학박사)한용택(57·정당인)□안성 심규섭(42·교사)홍석완(39·정당인)□용인갑 김종국(39·변호사)홍재구(58·농장경영)김정길(64·전의원)이종식(42·사업)홍영기(46·도의원)□용인을 서영만(41·회사원)김용군(40·정당인)김영선(59·정당인)김해곤(45·강사)이성구(41·정당인)김윤식(52·중소기업인)노병한(45·교수)김학민(51·출판사대표)이창호(40·출판사대표)□이천 여상환(62·대학강사)이희규(44·정당인)최홍건(56·전특허청장)이한정(49·전총리비서)□가평·양평 김길환(55·의원)□연천·포천 허항무(64·기업인)김형회(62·기업인)□파주 김병호(52·전위원장)이재달(60·예비역장성)유희락(48·기업인)김남정(57·정당인)□여주 민호영(61·정당인)조성우(43·농민운동가)김종래(36·시민운동가)□광주 송현섭(63·의원)이상윤(53·정당인)□하남 정순희(59·전도의원)문학진(46·전언론인)정영훈(67·의원)박영길(59·도의원)□군포 송요욱(58·정당인)유선호(46·의원)□시흥 김대영(48·도의원)한걸택(58·지역운동가)신일영(42·전도의원)이길호(35·정당인)정운교(42·정당인)신부식(44·교수)이오남(39·도의원)채귀봉(41·정당인)이승억(62·정당인)조형래(38·교수)서정화(48·정당인)여운철(42·정당인)□오산·화성 김영길(52·도의원)강성구(60·전언론인)송형석(57·전위원장)이길원(56·정당인)유영호(40·기업인)김정섭(61·정당인)□과천·의왕 길승흠(62·의원)이희숙(58·당무위원)오금실(52·시의원)고광배(53·전교사)이동성(44·정당인)□구리 고종문(42·정당인)주광덕(39·변호사)박효녕(42·전도의원)강영현(51·전언론인)□평택갑 원유철(37·의원)박종선(63·정당인)□평택을 이주상(59·위원장)이일균(59·교수)김학영(63·전언론인)□남양주 이학우(74·교수)이성호(61·의원)이용곤(64·교육가)□의정부 박영하(51·변호사)문희상(54·전의원)홍문종(45·의원)□안양만안 이목희(46·시민운동가)박종준(42·변호사)이종걸(42·정당인)이준형(50·전위원장)□안양동안 이석현(49·의원)최희준(63·의원)이승엽(40·금융전문가)김두선(39·사회운동가)윤학상(40·도의원)□부천원미갑 안동선(64·의원)노만석(61·정당인)□부천원미을 조영상(39·변호사)배기선(50·전의원)□부천소사 김명원(45·정당인)이정환(64·노동전문가)양재원(41·사회운동가)□부천오정 최선영(59·의원)권병학(55·정당인)김옥현(51·정당인)한창희(48·전언론인)장명진(48·정당인)□광명 유승희(40·정당인)조세형(68·의원)김은호(46·사업가)김도삼(48·정당인)□동두천·양주 정성호(38·전위원장)이성수(45·전위원장)□안산갑 김영환(44·의원)□안산을 천정배(45·의원)□고양덕양갑 이영복(55·변호사)곽치영(58·위원장)김성만(52·변호사)□고양덕양을 이근진(57·정당인)이남형(49·정당인)유시춘(49·정당인)□고양일산갑 정재일(42·지역운동가)정범구(46·시사토론가)□고양일산을 김덕배(45·위원장)최인호(38·변호사)◆강원□춘천 남동우(54·강원대교수)이용범(39·전 노사정위대변인)최윤(42·정당인)송성섭(61·정당인)박창학(60·정당인)□원주 안상현(37·전 위원장)이창복(61·지도위원)임병화(45·정당인)임현호(43·위원장)□강릉 유헌수(39·정당인)김문기(54·전 여단장)함영회(54·세무사)황학수(51·의원)노승현(53·상지대교수)최상필(63·정당인)정인수(53·정당인)□동해·삼척 장을병(67·의원)김기영(50·위원장)□태백·정선 김택기(49·기업인)안영배(59·위원장)류승규(54·당무위원)김성태(46·고교교사)□속초·고성·양양·인제 송훈석(49·의원)이참수(61·위원장)허경구(58·전 의원)□홍천·횡성 서광하(59·대학교수)□영월·평창 권상기(37·평통자문위원)염동열(39·평통자문위원)박동림(47·의원보좌관)강명우(44·정당인)□철원·화천·양구 이용삼(43·의원)◆충북□청주상당 장한량(47·창준위원)□청주흥덕 박효순(32·공인회계사)최현호(42·정당인)노영민(43·정당인)손종학(53·정당인)장병수(42·약국 경영)□보은·옥천·영동 김건(61·전 서울신문국장)이용희(68·고문)□진천·괴산·음성 오성섭(61·전 정당인)권혁풍(60·라이온스부총재)박온섭(59·정당인)고경수(61·기업인)박덕영(50·정당인)□충주이원성(58·전 대검차장)정기영(41·정당인)김재근(45·정당인)유병국(59·전 경찰학교장)□제천·단양 이근규(41·정당인)지동진(59·기업인)허성강(42·회사원)□청원 이민희(50·전 도의원)임완수(49·창준위원)김기영(37·창준위원)홍익표(43·전 의원보좌관)◆충남□천안갑 유병성(54·기업인)윤용일(58·전 정당인)김세응(46·창준위원)최기덕(48·정당인)□천안을 정재택(49·전 도의원)안선원(39·정당인)허용기(47·창준위원)전병규(63·전 정당인)한종술(41·변호사)□공주·연기 박상일(43·창준위원)임재길(57·전 청와대수석)이충희(42·기업인)윤완중(55·전 정당인)최석진(59·정당인)□보령·서천 나소열(40·정당인)구숭완(45·전 언론인)한상래(69·정당인)장현관(51·정당인)이춘동(45·위원장)□아산 이원창(62·전 도의원)□논산·금산 조경연(52·전 정당인)이종성(51·전 정당인)양종직(49·정당인)황명선(34·정당인)오세복(31·정당인)김형중(66·전 위원장)□부여 김택수(55·전 정당인)이명희(62·전 부위원장)김천호(60·전 정당인)□청양·홍성 백성덕(60·전 부위원장)□예산 민석근(62·기업인)방효원(65·전 정당인)한관희(30·전 정당인)□서산·태안 문석호(41·변호사)장승훈(59·정당인)□당진 송영진(52·전 의원)한만석(46·정당인)
  • 천안 4년만에 FA컵 정상 축배

    천안 일화가 4년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천안은 21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결승에서 신태용의 선제골과 박남열의 연속 추가골을 묶어 전북 현대를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천안은 이 대회 첫 정상에 오르며 지난 93∼95 프로축구 정규리그 3연패 이후 4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창단 5년만에 각종대회를 통틀어 이 대회에서 첫 4강에 오른데 이어 결승까지 진출했던 전북은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아 아쉬움을 남겼다. 천안은 우승상금 5,000만원을 챙겼으며 전북은 2,000만원의 준우승 상금을받았다.공동 3위에 그친 안양 LG와 울산 현대에는 1,000만원씩의 상금이 돌아갔다.또 결승전에서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최우수선수에 뽑힌박남열(천안)은 500만원을 수상했다.강력한 우승후보 안양과의 준결승전에서도 예상을 깨고 조직력과 스피드를 무기로 승리했던 천안은 결승전에서도 역시 이상윤의 측면돌파와 신태용을 축으로 탄탄한 미드필드 플레이를 펼치며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경기 시작 직후부터 10분 사이에 신태용이 3차례의 문전 슈팅으로 전북 문전을 탐색한 천안은 이후에도 이상윤의 오른쪽 사이드 돌파와 박남열 세르게이의 골문 공략으로 전북을 위축시켰다. 결국 천안은 전반 31분 세르게이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안쪽을파고들던 신태용이 전북 수비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신태용이이를 차 넣어 선제골을 따냈다.후반 들어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전북은 골게터 박성배가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만회를 노렸지만 오히려 13분 천안의 총공세에 또 다시 골문을 열어주며 주저앉았다.천안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장대일이 띄워준 볼을 문전에 받치고 서있던 박남열이 솟구쳐오르며 헤딩슛, 추가골을 터뜨렸고 박남열은 39분에도 쐐기골을 보태 완전한승리를 일궈냈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 전북 “내친김에 정상까지”

    천안 일화와 전북 현대가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 패권을 다투게됐다. 천안은 19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신태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2연패를 노리던 안양 LG에 2-1승을 거두고 2년만에 결승에 올라 첫 정상을 노린다.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전북이 ‘현대가’의 맏형 울산과 전후반과 연장 120분간의 혈투를 벌이고도 득점없이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역시 첫 우승에 도전한다.전북은 94년 말 창단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첫 4강에 오른데 이어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조의 상승세로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으나 4강전에서 지나치게 힘을 빼 어려운 경기가예상된다.결승전은 2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천안-안양전은 당초 예상을 깨고 짜임새를 앞세운 천안이 줄기찬 공세로 안양을 압도한 한판이었다.골게터 최용수와 올레그,진순진 등을 주축으로 한호쾌한 공격력의 안양이 우세하리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은 초반부터 어긋났다.신태용을 게임메이커로 세우고 이상윤 박남렬 등 발빠른 스트라이커를전방에 내세운 천안은 초반부터 미드필드의 조직력을 무기로 공격수들의 개인기에 의존한 안양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우위를 보였다.그러나 전반 11분박남렬의 문전 슈팅을 신호탄으로 23분과 24분 이상윤,문삼진 등이 연이어골문을 노렸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며 전반은 득점없이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천안은 7분만에 첫 골을 잡았다.이상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쪽을 파고들던 박남렬이 안양 수비수 김성일의 거친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신태용이 침착한슛으로 선제골을 잡아낸 것. 실점 이후 안양도 전반과는 달리 공세적으로 전환했다.결국 안양은 25분 한상구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슈팅한 볼이 수비수 몸을 맞고 흐르자 반대편에 서 있던 올레그가 골문안으로 밀어넣는 동점골을 작렬시켜 균형을 되잡았다.그러나 여전히 공격력에서 우세를 유지한 천안은 30분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황연석이 반대편으로 넘겨준 볼을 신태용이 잡아 인사이드 슛,결승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갈랐다. 제주곽영완기자 kwyoung@
  • 전북·천안 8강 합류…FA컵

    전북 현대와 천안 일화가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선착했다. 전북은 1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 16강전에서 대전 시티즌과 난투 끝에 변재섭 박성배 오광훈의 연속골을 묶어3-2로 역전승했다.전북은 이로써 8강에 진출,전남 드래곤즈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부전승으로 2회전에 오른 대전은 공오균이 2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막판 전북의 힘에 밀려 탈락했다. 1회전에서 아주대를 누른 천안도 창원에서 가진 경기에서 이상윤 장대일 박남렬 등 주전급들의 고른 활약으로 이기부가 한골을 만회한 부산 대우를 3-1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 포항 고정운-천안 이상윤, 준PO티켓 건 맞대결

    ‘해외파’ 노장 고정운(33·포항 스틸러스)과 이상윤(30·천안 일화)이 11일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포항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10일 현재 포항은 승점 20으로 8위,천안은 승점 21로 7위이지만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이주어지는 4위권과는 승점 6차 이내에 있어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4강 진입을 가시권에 둘 수 있게 된다.팀내 최고참이면서도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이들로서는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천안에서 함께 활약하던 지난 93∼95년 정규리그 3연패를 이루었고 지난 시즌까지 각각 일본과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다 국내에 복귀한 이들의 맞대결은 두번째.첫 대결이었던 지난 1일 강릉경기에서는 전반 26분 이상윤이 어시스트한 세르게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천안이 1-0으로 승리,이상윤이 판정승했다. 고정운으로서는 반격의 기회인 셈이지만 상황은 그때 보다 더 어렵다.이동국의 올림픽팀 차출로 생긴 공백에다 노장 파트너인 미드필더 박태하(31)마저 경고누적으로 빠져 팀 공격을 혼자 맡게 된 것.그러나 믿는 무기는 있다. 무르익은 골 감각이다.시즌초 부상에 허덕이다 6월말부터 출장했지만 4게임연속골을 포함,9골을 넣어 득점랭킹 2위로 치솟은 그는 골감각을 최대한 발휘해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7월말 뒤늦게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까지 3게임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핵심전력으로 자리잡은 이상윤도 특유의 빠른 몸놀림과 높은 골결정력을 앞세워 포항전 연승과 4강 진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어 접전을 예고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축구대표팀 ‘젊은피’ 3명 보강

    오는 12일 개막되는 코리아컵에 출전할 축구국가대표팀에 올림픽대표팀의박진섭(고려대)과 이영표(건국대), 김도균(울산 현대) 등 3명이 보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벨기에와의 평가전을 치르면서 다친 하석주(세레소 오사카)와 유상철(요코하마 마리노스),이상윤(로리앙)을 제외시키고 이들 3명을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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