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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카터벨트+란제리룩 파격 ‘유부녀 됐지만..’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카터벨트+란제리룩 파격 ‘유부녀 됐지만..’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가 화제다. 이효리는 27일 방송된 ‘2013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란제리룩을 입고 정규 5집 수록곡인 ‘미스코리아’를 열창했다. 결혼 후 첫 무대에서 이효리는 섹시한 란제리 의상을 입고 관능적인 ‘미스코리아’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효리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BAAAM’을 함께 부르며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KBS의 가요대축제의 MC를 맡았던 미스에이의 수지는 “이효리 선배님과 무대에 서고 싶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 여전히 아름답다”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 이상순은 좋겠다”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전혀 바뀌지 않은 외모”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역시 한국의 마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이효리 다이나믹듀오 무대) 연예팀 chkim@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대통령 비서실 전충수 ■합동참모본부 ◇군무원 승진△행정(2급) 오종석 최정만△행정(3급) 김형남 양규상 전병주 ■한전KPS ◇처장△인사노무 김남중△경영지원 김도섭△원자력사업 강동훈△원자력정비기술센터 류성근△고리사업 김수엽△한빛사업 김선규△신재생대외센터 서명석◇실·원장△원전수출사업실 김상철△기술연구원 김인호△원자력연수원 정재범△중부전문정비실 김형배△동부전문정비실 오세학△복합전문정비실 강상구△원전전문정비실 허상국◇사업소장△인천 김종철△부산 이종훈△청평 곽정옥△평택 심경식△여수 이용호△영흥 이용희△제주 최현삼△고리제2 권용희△한빛제2 이상순△군산 차동준△분당 백영화△잘수구다 김영국△와르다 백길선△ATPS 김현재◇사업처장△서인천 최충열△삼천포 김종남◇지점장△서울 김종흠△안동 이민섭△동해 김인출△남제주 현창래△안양 정환섭△일산 류상돈△영남 조헌제△삼랑진양수 김광목△산청양수 이상탁◇현지법인장△필리핀 김용재◇지사장△인도네시아(직무대행) 허량△남아공 이정민 ■STX중공업 ◇부문장 <부사장>△경영관리 변상완<전무>△플랜트 최시봉△에너지환경 임순길△엔진기자재 조기동◇본부장 <상무>△플랜트영업 이기홍△플랜트사업 안석환△플랜트기술 이주형△환경사업 박기환△그린발전사업 김외출△엔진기자재영업 박기문△엔진기자재사업 정석구△엔진기자재생산 박진섭 ■현대중공업 ◇승진△전무 박장호 박철호 류한호 박영길 장기돈 최용열 김동출 한익희 김창수 지상표 고승환△상무 김철환 박상철 최정호 정임규 하수 신현대 노재민 김창식 이상록 김종배 손창현 최홍철 이규식 김태현 손진록 이영식 김발영 정명림 최상철 양진섭 신근성 이민희 윤석명 임정석 서덕원 최준권◇신규 선임△상무보 여운학 박정식 윤성일 김영헌 김기찬 박준성 박관락 정기인 최병직 이인희 서인종 백희석 심화영 임채순 최효환 정창범 김정식 이충구 조용운 이강민 이진호 이개인 정준철 심재만 이승재 노진율 남병천 한복희 구진회 이종희 윤정인 김한섭 권기형 배연주 문재영 송돈헌 송지헌 박갑동 ■현대미포조선 ◇승진△전무 장일근△상무 박창수 김홍재 윤창현◇신규 선임△상무보 오달식 ■현대삼호중공업 ◇승진△상무 천지훈 ■현대오일뱅크 ◇승진△부사장 김병섭 유재범△전무 강정선 박병덕 강명섭 김영진 조영철 장지학△상무 이정현 임주명 금석호 최병오 최동성◇신규 선임△상무보 배정환 곽동환 정해원 홍병해 ■현대종합상사 ◇승진△부사장 하명호△상무 김규진 남근호◇신규 선임△상무보 김봉렬 손성호
  • 이효리 “남자들은 싸우고도 왜 5초만에 잠들까요? 아시는 분”

    이효리 “남자들은 싸우고도 왜 5초만에 잠들까요? 아시는 분”

    가수 이효리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깜찍한 질문으로 대신해 화제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차로 자긴 그른 듯”이라는 글을 올려 약 두 달간의 유럽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남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잠들까요? 아시는 분”이라면서 “특히 싸우고 속 끓이며 잠 못 자는데 5초 만에 코 골며 자는 모습. 그럴 땐 정말”이라는 글로 소감을 대신했다. 2년 여의 열애 끝에 9월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독일로 출국해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11일 극비리에 귀국한 두 사람은 당분간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근황사진 공개…수수한 옷차림에도 빛나는 미모

    이효리 근황사진 공개…수수한 옷차림에도 빛나는 미모

    남편 이상순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애쓰지 말아요~ 근데 내 목은 어디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옷차림에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표정과 함께 꾸밈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 근황 사진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근황사진, 오랜만에 반갑다”, “이효리 근황사진, 지금 어디에 있는 거지?”, “이효리 근황사진,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비공개 결혼

    이효리·이상순 비공개 결혼

    가수 이효리(왼쪽·34)와 기타리스트 이상순(오른쪽·39)이 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효리의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둘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있는 이효리의 별장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예식을 치렀다. 이효리는 들꽃으로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쓰고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으며 이상순은 하늘색 예복을 입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1시간 반 정도의 예식 뒤 결혼 뒤풀이를 겸한 파티가 이어졌다. 일반 결혼식과 달리 주례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양가 가족의 상견례를 겸한 예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엔 장필순 등 제주에서 생활하는 음악인들과 각자의 소속사 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들꽃 화관 쓰고… 이효리·이상순 제주도서 극비 결혼

    들꽃 화관 쓰고… 이효리·이상순 제주도서 극비 결혼

    가수 이효리(34)가 연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1일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결혼했다. 1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커플은 이날 오후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철통보안 속에서 진행된 이날 예식에서 이효리는 머리에 화관을 쓴 채, 흰색 심플한 드레스로, 이상순은 연하늘색 턱시도를 입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혼식은 ‘소박한 결혼식’을 원했던 두 사람의 뜻대로 경호원들이 별장 입구를 지키는 등 삼엄한 경비 속에 치러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들은 하루 일찍 도착해 인근 펜션에 묵었으며 이효리 측은 미니버스를 대기시켜 하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부부의 앞날을 위해 여러곡의 축가를 선사하기도 했다.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의 소개로 만난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2011년 연인으로 발전했다.지난 8월27일에는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순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이상순에게 프로포즈받아 눈물…트위터에 영상 공개

    이효리, 이상순에게 프로포즈받아 눈물…트위터에 영상 공개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 자랑 좀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약 9분 가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순이 이효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프로포즈 영상을 준비한 것이다. 갑자기 영상이 나오자 이효리는 “아 뭐야~”라고 말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상순이 준비한 영상 속에서 이효리의 지인들도 함께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이상순이 “결혼을 해도 지금처럼 그리고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 것 같아. 결혼할 거지? 오케이?”라고 프로포즈 멘트를 전했다. 영상이 끝나자 불이 켜졌고 영상에 출연했던 지인들이 2층에 숨어있다 내려와 이효리를 축하했다. 영상을 보던 내내 눈물을 훔치던 이효리는 밝게 웃으며 이들을 맞았다. 이어 이상순은 미리 준비해 둔 반지를 꺼내며 무릎을 꿇고 결혼해달라고 다시 한 번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했다. 이효리 프로포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프로포즈 받아 정말 행복하겠다”, “이상순 이효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이상순, 정말 괜찮은 남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옷 벗고 ‘아찔몸매’

    이효리 옷 벗고 ‘아찔몸매’

    가수 이효리가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은 최근 이효리를 모델로 찍은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카메라를 등지고 매끈한 등과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냈다. 또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페도라 모자와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의 세미누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예비신랑이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이상순이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순과 함께한 이효리의 뒤태 누드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9월 이효리의 제주도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질투심 폭발 “스피카가 씨스타보다 잘 될거거든!”

    이효리 질투심 폭발 “스피카가 씨스타보다 잘 될거거든!”

    소속사 후배 걸그룹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은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씨스타를 질투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6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예비신랑 이상순이 씨스타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소속사 후배 걸그룹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상순은 “프로듀싱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걱정하는 이효리에게 “네 앨범처럼 생각하면 된다. 옆에 도와줄 사람 많아 괜찮을 거다”라며 격려했다. 하지만 이상순은 이효리와 대화 도중에도 노트북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씨스타의 뮤직비디오를 보고있었던 것. 이효리는 이상순을 향해 “대체 뭘 보는거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눈치없이 “요즘 얘들이 잘 나간다더라. 보라가 누구냐. 정말 괜찮다”고 칭찬했다. 이에 질투심이 발동한 이효리는 “스피카가 걔들보다 잘 될거거든!”이라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스피카 잘 나갈거에요. 걱정마세요”, “이효리 씨스타 질투 너무 귀여워”, ‘스피카 밀어주기 이효리 X언니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강숙의 시시콜콜] 이효리의 ‘개념 결혼식’이 시선을 끄는 이유

    [최강숙의 시시콜콜] 이효리의 ‘개념 결혼식’이 시선을 끄는 이유

    한 전직 장관으로부터 딸 결혼소식을 들었다. 변호사인 딸은 모교 대학에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사는 집도 사위와 함께 대출을 내 전셋집을 구했단다. 그의 딸은 결혼 비용을 아낀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냈다고 한다. 그전에도 그 딸은 아버지가 총장으로 재직했던 한 대학에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낸 적이 있단다. 부모 도움 없이 결혼하는 것도 기특한데, 거기다 매달 시댁 어른과 친정 부모님께 용돈까지 보내는 그런 딸이 어디 흔하겠는가. 주변에서 자식 결혼시키느라 월급쟁이 부모가 은행 대출까지 받는 것을 봤다. 호화 결혼식을 올린 것도 아닌데 혼수 등 결혼비용이 적잖게 들어가 그야말로 ‘빚잔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자식들 교육으로 이미 등골이 빠진 부모들이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해야하는 처지에 자식들의 혼사 비용까지 부담하고 있음은 실제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결혼 비용은 9588만원, 여성은 2883만원이 소요됐다. 남성이 더 많은 비용이 든 것은 신혼부부의 주택을 신랑 측에서 준비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혼 비용을 당사자들이 얼마나 부담하는가 봤더니 남성은 4443만원(46.3%), 여성은 1450만원(50.3%)이었다. 사정이 이러니 취업도 못한 미혼 남녀들이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는 하소연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결혼식에 나타난 지도 오래다. 능력 있는 부모들이 자식들을 앞세워 예식장 꽃값만 몇 천만원 든다는 호텔에서 벌이는 호화 결혼식은 부유층들이 부를 과시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됐다. 특히 연예인들의 결혼식은 브랜드 노출 효과를 노리는 명품 브랜드들 간의 각축장으로 전락했다. 해외 디자이너의 드레스와 턱시도, 보석류, 심지어 신혼여행을 떠날 때 드는 가방 등 신랑·신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친 것들이 모두 협찬이란다. 최근 섹시 여가수 이효리가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 이상순과 ‘식 없는 결혼식’을 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요한 날이기에 상순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평소 유기견 보호, 채식주의 등으로 이른바 소셜테이너로 자리매김한 그녀다운 선택이다. 일각에서는 ‘식 없는 결혼식’보다는 ‘호화로운 제주 별장 결혼식’에 방점을 두고 입방아를 찧는 이들도 있다지만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르면서 얻을 수 있는 톱스타로서의 온갖 ‘특혜’를 포기한 것만으로도 그의 ‘개념 결혼식’은 돋보인다. 억대의 웨딩드레스 협찬 등을 거부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터. 그녀의 소박한 결혼식이 우리 사회의 결혼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일까.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미친사랑(tvN 오전 9시 45분) 태산의 앞에 결연한 모습으로 나타난 경수. 태산은 경수가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았음을 직감하고,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령을 지킬 것이라며 경수에게 노골적인 협박을 한다. 한편 경수가 진실을 알았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는 해령. 직접 경수를 만나 설득하겠다는 해령의 뺨까지 내려치며 태산은 자신과 맞서려 한 경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한다. ■아부의 왕(스크린 밤 11시) 아부의 정중동을 일찍이 깨우쳐 감성 영업의 정석이라는 비법책을 저술한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와 아직은 눈치와 센스가 0.2% 부족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청출어람 제자 동식(송새벽)이 떴다. 그들은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생역전 마법의 화술인 아부를 무기 삼아 입속의 혀 하나로 대한민국을 들썩인다. ■올리브 쇼(올리브 밤 9시) ‘영화 속 레시피’를 주제로 고품격 문화 감성을 충족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속 메뉴들인 ‘줄리&줄리아’의 부르기뇽과 부르스케타, ‘카모메 식당’의 오니기리, ‘라따뚜이’의 라따뚜이 스튜 등 영화 속 주옥 같은 레시피들을 직접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보고 그 메뉴들의 레시피부터 플레이팅 비법까지 공개한다. ■이효리의 X 언니(온스타일 밤 11시) 데뷔 15년차를 맞는 섹시 디바 이효리와 데뷔 2년차 위기의 걸 그룹 스피카가 함께한다. 스피카는 15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이효리에게 자신들의 프로듀서를 맡아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 연인이자 예비신랑 이상순과 반려견 순심이도 출연해 이효리의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한다. ■썬즈 오브 아나키2(FX 밤 11시) 클레이는 총기를 공급받기 위해서 불법 노동자들의 입국 문제를 해결해 주기로 한다. 그동안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던 오피와 라일라는 어느덧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한편 클레이가 포르노 사업을 접으라고 하자 잭스는 펄쩍 날뛰며 합법적인 사업이고, 고정수입이 보장되는 만큼 절대 접을 수 없다고 맞서면서 투표로 결정하자고 한다. ■윙스클럽(니켈로디언 오후 1시) 빛의 기둥 봉인 보석을 손에 넣은 트리타누스는 황제의 자리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지려고 다음 기둥으로 향한다. 한편 다프네는 블룸의 꿈에 나타나 트리타누스를 막을 방법은 ‘신비의 눈’을 찾는 것이라고 말을 전한다. 윙스는 알피아의 하늘과 땅을 밝히는 신비의 눈이 무엇인지와 어디 있는지를 알아내려고 한밤중에 마법도서관으로 향한다.
  • 이효리 “예식 없이 결혼해요”

    이효리 “예식 없이 결혼해요”

    가수 이효리(34)가 연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별도의 예식 없이 조촐하게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효리는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이)상순 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일생에 한 번뿐인 좋은,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가족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날 한 언론매체가 “오는 9월 1일로 예정됐던 이효리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앞서 지난달 4일 팬 카페에 글을 올려 결혼 계획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의 소개로 만난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8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함께 작업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상순은 지난 5월 발매된 이효리의 5집 수록곡 ‘미스코리아’의 편곡을 맡기도 했다. 김소라 기자 sjh@seoul.co.kr
  • ‘결혼 연기’ 보도에 입 연 이효리 해명 “의미 있는 시간을…”

    ‘결혼 연기’ 보도에 입 연 이효리 해명 “의미 있는 시간을…”

    가수 이효리가 ‘예식 없는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이상순씨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일생 한번뿐이었으면 좋겠는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이상순)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30일 한 매체는 9월 1일로 알려진 이효리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결혼 연기’ 보도에 대해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연예매체에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혼이 연기됐다는 보도는 맞지 않다”면서 “애당초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날짜가 확정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결혼 연기…무슨 일이?

    이효리 결혼 연기…무슨 일이?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1일로 예정된 결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효리와 이상순은 9월 1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이효리의 신축 주택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계획을 바꿔 하객을 초대하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일반적인 예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양가 가족 친지가 모이는 ‘가족 모임’으로 예식에 대한 형식을 갖출 계획이다. 가족 모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효리와 이상순은 자신들의 결혼식을 9월 1일로 알고 있는 일부 측근들에게 이와 같은 계획을 알리고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하는 데 대한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상순의 어머니 또한 “결혼이 연기됐다”면서 “아직 상견례를 하지 못했고 9월에 정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결혼에 앞서 8월부터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해 15년차 연예계 생활을 통해 얻은 생존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결혼 연기 이유는…대체 왜?

    이효리 결혼 연기 이유는…대체 왜?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1일로 예정된 결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기로 했던 것을 양가 가족 친지만 모이는 ‘가족 모임’으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예식 없는 결혼’은 소박하고 특별한 결혼식을 하기 원했던 이효리의 평소 바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의 결혼식에 대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이효리와 이상순은 소속사 관계자들은 물론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자신들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조용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두 “결혼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당초 이효리와 이상순은 9월 1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이효리의 신축 주택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었다. 가족 모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효리와 이상순은 자신들의 결혼식을 9월 1일로 알고 있는 일부 측근들에게 이와 같은 계획을 알리고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하는 데 대한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상순의 어머니 또한 “결혼이 연기됐다”면서 “아직 상견례를 하지 못했고 9월에 정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결혼에 앞서 8월부터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해 15년차 연예계 생활을 통해 얻은 생존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존박 “엄친아는 잊어주세요 야한 생각하고 욕도 하는 평범한 20대 남자일 뿐”

    존박 “엄친아는 잊어주세요 야한 생각하고 욕도 하는 평범한 20대 남자일 뿐”

    “전 ‘엄친아’도 아니고 엘리트 가수도 아니에요. 평범한 20대 중반 남자일 뿐이죠. 이번 앨범에는 그런 저의 장난스럽고도 어린아이 같은 정서를 담았어요.” 존박(본명 박성규·25)이 돌아왔다. 2010년 10월 ‘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2월 데뷔 앨범 ‘노크’로 신인가수로 첫발을 뗀 그는 3일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존박은 ‘투 레이트’(Too Late)를 비롯해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디션 스타에서 신인 가수,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3년여간 그의 변신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었다. “진짜 가수가 되고 보니 절대 만만하지 않더군요. 그럴수록 조바심을 내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주관을 뚜렷하게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죠. ‘어떤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강박보다는 음악이 중심이고 내가 즐거운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을 봐도 ‘짧고 굵게’가 아니라 길고 오랫동안 가려면 음악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최근 서울신문사를 찾은 그에게선 아마추어의 느낌은 사라지고 뮤지션의 향기가 났다. ‘슈퍼스타K 2’가 끝난 뒤 수많은 연예기획사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존박은 김동률, 이적, 이상순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속해 있는 현재 소속사(뮤직팜)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김동률의 전폭적인 지휘 아래 첫 앨범을 낼 때 그의 목표는 “한국말로 노래해도 어색하지 않고 섬세하게 노래를 표현하는 것”이었다면 직접 프로듀서까지 맡은 이번 앨범에서는 목표가 저만치 확장됐다. 창작에 대해 세상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만드는 작업이 더 재미있어요. 사람들이 내가 만든 멜로디에 흥겨워하고 즐거워하는 데 보람이 컸죠. 첫 앨범 때는 (김)동률 선배에게 무조건 배우고 최대한 흡수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펑크, 블루스, 소울 등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악으로 가장 저다운 앨범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그는 처음 쓴 자작곡을 김동률에게 들려줬더니 “너도 되겠는데?”라는 칭찬을 받았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정규 1집 앨범에는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렬 등 선배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전작에 비해 훨씬 동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타이틀곡 ‘베이비’는 데뷔곡 ‘폴링’과는 달리 펑키하고 세련된 리듬에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여름의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베이비’는 밝고 대중적인 곡인데, 이렇게 펑키한 레트로팝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했어요. 가사가 좀 가볍게 보이기도 하지만 유쾌하고 발랄하게 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상순 선배의 곡 ‘지워져 간다’는 가사의 느낌을 살려 덤덤하게 부르는 것이 힘들었고 정원영 교수님이 주신 ‘어디 있나요’는 숨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죠. 덕분에 지난겨울 석달 동안 녹음실에 틀어박혀 지냈어요.” 미국 명문대(노스웨스턴대) 출신에 훈남 외모로 ‘엄친아’라 불리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요즘 이적과 함께 출연 중인 Mnet ‘방송의 적´에서 의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순수하면서도 눈치 없는 백치미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저도 야한 생각도 하고 욕도 하는 평범한 남자인데 내숭 떨고 멋진 이미지에 갇히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를 자유롭게 하고 영역을 넓히고 싶었죠. 연예인으로서 100% 솔직할 수는 없지만 벽을 깨고 싶었어요.” ‘슈퍼스타 K’ 직후 때보다 주목을 덜 받아 이젠 오히려 좀 느긋해진 것 같다는 그다.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발표한 ‘슈퍼스타K 3’의 우승자 로이킴과 비교되는 데 대해서는 “방송 때문에 만들어진 이미지로 음악을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면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뜻밖이다. 그의 목표는 ‘소박한 가수’가 되는 것이다. “짧은 기간에 인기의 최고점을 찍은 흔치 않은 경험 탓인지 큰 욕심은 없어요. 제가 솔직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요. 그냥 즐겁게 음악하는 가수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효리 결혼발표 “이상순과 결혼한다..열심히 살겠다”

    이효리 결혼발표 “이상순과 결혼한다..열심히 살겠다”

    가수 이효리(34)가 공개적으로 교제해 온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결혼한다고 4일 팬카페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인 효리투게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였다. 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때가 되서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 잘 준비해 보겠다”며 “’결혼해서 잘 살게요, 예쁘게 살게요’ 이런 말은 다 하는 거니까. ‘축복해주세요’ 이런 말도 강요하는 것 같고.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또 팬들에게 “아직 저를 보낼 준비가 안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나 한잔 할까요”라며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공식 인정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공식 인정

    가수 이효리(34)가 연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의 결혼을 4일 팬카페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인 효리투게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였다. 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아무것도 준비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때가 돼서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결혼해서 잘 살게요, 예쁘게 살게요’ 이런 말은 다 하는 거니까. ‘축복해 주세요’ 이런 말도 강요하는 것 같고.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9월 1일 결혼”

    “이효리·이상순 9월 1일 결혼”

    가수 이효리(34)가 공개적으로 교제해 온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의 한 측근은 3일 “이효리가 9월 1일 제주 애월읍에 짓고 있는 집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한 결혼을 계획한 것으로 안다”며 “제주에는 장필순, 윤영배 등 친분 있는 음악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앞으로 그곳에서 더 많은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상순의 한 측근도 “화려한 예식장이 아닌 조촐한 하우스 결혼을 추진 중”이라며 “둘의 성격을 고려할 때 언론 보도 등에 부담을 느껴 날짜를 바꿔 비밀리에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결혼 일정과 장소는 모른다”며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청첩장을 찍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정재형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여름부터 2년여간 교제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결혼 인정… “청첩장 찍은 것 맞아”

    이효리-이상순, 결혼 인정… “청첩장 찍은 것 맞아”

    3년째 열애 중인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최근 결혼식 청첩장을 찍었다”면서 “아직 날짜를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연애 사실을 밝힌 뒤 공개적으로 열애를 하고 있었다. 최근 ‘미스코리아’로 컴백한 이효리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같은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효리와 이상순이 최근 청첩장을 찍었다”면서 “그 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온 만큼 주위에서도 결혼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4인조 걸그룹 핑클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15년간 가수로 활동해왔다. 2003년 첫 솔로 앨범 ‘10 Minutes’를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지난 5월 발표한 5집의 타이틀곡 ‘배드 걸즈’와 ‘미스코리아’로 각종 음원 차트 및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SBS ‘패밀리가 떴다’, KBS 2TV ‘해피투게더’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함과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이상순은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암스테르담 음대로 유학을 떠나 재즈 기타를 배우고 귀국해 2010년 5월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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