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상민 감독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1억 보관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립대학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스위스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9월 신청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1
  • 500대 1 뚫은 예원 ‘파격 베드신’…황정민도 칭찬

    500대 1 뚫은 예원 ‘파격 베드신’…황정민도 칭찬

    가수 겸 탤런트 예원이 드라마 ‘수리남’ 속 베드신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근에 ‘수리남’에서 황정민 연인으로 나왔다. 경쟁률이 500대 1이었다. 어떻게 붙은 거냐”고 물었다. 예원은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황정민(전요환 역) 연인으로 등장해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원은 “코로나 때라서 오디션 영상을 비대면으로 찍어 보내 드렸는데 감독님이 최종으로 보고 싶다고 해서 갔더니 3명이 있었다. 3명 중에 제가 됐다”고 밝혔다. 극중 붉은색 속옷만 입고 호텔 침대 위에 누워있는 등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이 걱정이 되지는 않았을까. 이상민이 “노출신이 걱정되지는 않았냐”라고 묻자 예원은 “제가 거기에서 잘 못할까봐 걱정이었다”고 답했다. 또 예원은 황정민에게서 “부담됐을 텐데 너무 잘했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대타’ 김태현 넣은 황선홍호, 천신만고 22인 완전체

    ‘대타’ 김태현 넣은 황선홍호, 천신만고 22인 완전체

    축구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김태현(23·베갈타 센다이)의 합류로 천신만고 끝에 22인 체제를 완성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태현이 마지막 22번째 선수로 합류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돼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상민(24·성남FC)의 대체자로 수비수 김태현이 낙점됐다는 소식을 체육회장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직접 밝힌 것이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부상이란 큰 변수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일단 이상민의 공백을 채워 대표팀은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이상민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규정상 올해 8월까지 국가대표로 뽑힐 수 없었는데도 명단에 포함됐다가 제외돼 황선홍호는 21명으로 대회에 나서야 할 위기에 처했었다. 엔트리 제출 기한이 지난달 15일로 끝난 데다 마감 뒤에는 부상·의료적 소견에 의한 선수 교체만 가능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규정 탓에 대체 선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컸다. 그러나 체육회는 지난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축구협회에도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187㎝ 장신인 데다 왼발 사용에 능한 센터백 김태현은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3월과 6월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카타르, 중국 원정길에 올랐다. 황 감독은 지난 6월 19일 중국과의 원정 2차전에도 이상민과 함께 김태현을 포백 라인의 일원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황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은 선수는 김태현이 아닌 이상민이었다. 극적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김태현은 다음달 4일 창원에서 열리는 훈련에 소집될 예정이다. 이후 황선홍호는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9일 열린다.
  • 황선홍호, ‘음주 이력’ 이상민 대신 센다이 김태현 합류

    황선홍호, ‘음주 이력’ 이상민 대신 센다이 김태현 합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돼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상민(24·성남FC)의 대체자로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고 있는 김태현(23)을 선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김태현이 합류했다고 밝혔다.김태현은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여러 차례 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태현은 지난 6월 중국 현지에서 두 차례 열린 중국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때도 현지에서 합류해 수비수로 뛰었다. 중국과의 2차전이 열린 6월 19일 김태현은 이상민과 포백 수비로 호흡을 맞췄는데 김태현 대신 이상민이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상민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규정상 올해 8월까지 국가대표로 뽑힐 수 없었는데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가 뒤늦게 제외돼 21명으로 대회에 나서야 할 위기에 처했었다. 엔트리 제출 기한이 지난달 15일로 끝나 대체 선발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체육회는 지난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축구협회에도 이를 통보했다. 김태현은 다음달 4일 창원에서 열리는 훈련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황선홍호는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9일 열린다.
  • 악! 허벅지 부여잡은 이강인… 클린스만·황선홍 ‘날벼락’

    악! 허벅지 부여잡은 이강인… 클린스만·황선홍 ‘날벼락’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2)이 허벅지 부상을 당해 다음달 A매치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첫 승이 간절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 감독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근육)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PSG 이적 직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엔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부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1은 오는 9월 15일까지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진다.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달 유럽 원정길에 오른 뒤 8일과 13일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강인의 치료 기간과 겹친다. “수준 높은 A매치를 소화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클린스만 감독의 기대도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으로 물거품이 됐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킨 황 감독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강인 합류 시기 등을 놓고 PSG 측과 조율이 완벽하게 안 된 상태에서 부상까지 당해 상황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회복한다 해도 정상 컨디션에서 뛸 수 있을지 미지수고, 뒤늦게 합류하게 되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된 이상민(24·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면서 21명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위기에 처한 황선홍호는 이강인의 출전까지 부상으로 무산되면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일단 현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황 감독은 이강인이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특례를 적용받아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
  • 이강인 부상에 한국 축구 비상…아시안게임 합류 불투명

    이강인 부상에 한국 축구 비상…아시안게임 합류 불투명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허벅지 부상으로 다음달 A매치와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첫 승이 간절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 감독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근육)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이적 직후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에 왼쪽 허벅지마저 다쳤다. 이강인이 언제 해당 부위를 다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1은 다음달 15일까지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진다.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달 유럽 원정길에 오른 뒤 8일과 13일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강인의 치료 기간과 겹친다. “수준 높은 A매치를 소화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클린스만 감독의 기대도 갑작스런 부상 소식으로 물거품이 됐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킨 황 감독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강인 합류 시기 등을 놓고 파리 생제르맹 측과 조율이 완벽하게 안 된 상태에서 부상까지 당해 상황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부상에서 회복한다 해도 정상 컨디션에서 뛸 수 있을지 미지수이고,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발을 맞춰봐야 하는데 뒤늦게 합류할 경우 호흡이 맞지 않을 우려도 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된 이상민(24·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면서 21명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위기에 처한 황선홍호는 이강인 출전까지 부상으로 무산되면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일단 현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황 감독은 이강인이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강인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를 적용받아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 “유치부터 폐영까지 모두 감사”…감사원 ‘잼버리 6년’ 들춰 본다

    “유치부터 폐영까지 모두 감사”…감사원 ‘잼버리 6년’ 들춰 본다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사의 준비 단계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청소년 4만명이 방한하는 잼버리 대회 준비를 위해 예산 1000억여원이 투입됐지만 부실 개최된 원인이 이번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감사원은 이날 대변인실 입장문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 준비는 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감사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감사국이 맡지만, 실제 감사는 잼버리 대회와 관련된 기관 전반을 상대로 진행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개최를 맡은 지방자치단체, 주무부처인 여가부, 지원부처인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감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잼버리 대회와 관련된 일부 기관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해 분석하고 있다. 감사원은 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선정된 2017년 8월 이후 준비 상황을 모두 점검할 계획이다. 야영에 부적합한 간척지를 잼버리 부지로 선정한 과정과 인프라 구축 용역과정 특혜 의혹, 공무원 해외 연수 등 문제점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잼버리 준비에 1171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도 전체 예산의 75%를 차지하는 870억원이 조직위 운영비와 사업비로 잡힌 경위도 중점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여가부와 전북도 등의 공무원들이 잼버리 준비 명목으로 해외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아울러 전북도가 잼버리 유치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볼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은 여가부와 행안부의 관리·감독 부실 정황도 살펴볼 예정이다.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은 김현숙 여가부 장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5명이지만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의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중앙 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관련 문제점 등을 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감사원 “유치부터 폐영까지 모두감사” 준비 착수

    감사원 “유치부터 폐영까지 모두감사” 준비 착수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사의 준비 단계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청소년 4만명이 방한하는 잼버리 대회 준비를 위해 혈세 1000억여원이 투입됐지만 부실 개최된 원인이 이번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감사원은 이날 대변인실 입장문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감사 준비는 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감사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감사국이 맡지만, 실제 감사는 잼버리 대회와 관련된 기관 전반을 상대로 진행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개최를 맡은 지방자치단체, 주무부처인 여가부, 지원부처인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감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잼버리 대회와 관련된 일부 기관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해 분석하고 있다. 감사원은 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선정된 2017년 8월 이후 준비 상황을 모두 점검할 계획이다. 야영에 부적합한 간척지를 잼버리 부지로 선정한 과정과 인프라 구축 용역과정 특혜 의혹, 공무원 해외 연수 등 문제점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잼버리 준비에 1171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도 전체 예산의 75%를 차지하는 870억원이 조직위 운영비와 사업비로 잡힌 경위도 중점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여가부와 전북도 등의 공무원들이 잼버리 준비 명목으로 해외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아울러 전북도가 잼버리 유치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볼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은 여가부와 행안부의 관리·감독 부실 정황도 살펴볼 예정이다.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은 김현숙 여가부 장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5명이지만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의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중앙 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관련 문제점 등을 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쿠웨이트·태국·바레인과 차례로 맞대결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쿠웨이트·태국·바레인과 차례로 맞대결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와 태국, 바레인을 만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E조에 속했다.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9월 19일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엔 태국, 24일엔 바레인을 차례로 만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팀이 참가한다. D조에 3개 팀, 나머지 5개 조(A·B·C·E·F조)에는 4개 팀이 배정됐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오는 9월 항저우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항저우 대회 남자축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23세 이하’에서 ‘24세 이하’로 연령 제한이 조정됐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3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한다. 지난 14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 한국 대표팀은 수비수 이상민(성남FC)이 음주운전 처벌 전력으로 제외됐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의 합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황선홍 감독은 훈련을 위해 선수단을 소집한 25일 “축구협회에서 전력 누수가 없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1명이 빠진 21명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 부분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대회 동메달을 따낸 여자 대표팀도 E조에 속했다. 윈저우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2일 미얀마,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맞대결한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연령 제한이 없다. 한국은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한국과 함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서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홍콩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8강 상대였다. 여자 축구는 총 17개 팀이 A·B·C조에 3팀씩, D조·E조에 4팀씩 배정됐다. 각 조 1위와 2위 중 상위 3개 팀이 8강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는다.
  • 황선홍 감독, “이강인 AG 출전 의지 강해…PSG와 긍정적 교감”

    황선홍 감독, “이강인 AG 출전 의지 강해…PSG와 긍정적 교감”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이강인의 의지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한 25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강인의 차출 가능성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PSG) 사이에 긍정적 교감이 있었다”면서도 “문서로 확인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확답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지난 14일 황 감독이 발표한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되며 3연패 도전에 나설 것으로 모았다. 소속팀 PSG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병역 특례가 걸려 있어서 차출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전반 막판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최대 보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대회까지 시간이 남아서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처벌 전력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이상민(성남FC)의 대체 선수에 대해선 “축구협회에서 전력에 누수가 없게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1명이 빠진 21명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27일까지 사흘 동안 치러지는 이번 훈련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수비는 포백 훈련, 공격은 마무리 훈련 위주로 할 것”이라며 “어떤 여건이든 간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집된 엄원상(울산 현대)도 ”명단이 나온 뒤 (이강인과) 연락했다. 같이 가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루자고 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 코칭 스태프 등 구성원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도 잘 이겨내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 尹, 환경 장관에 “물관리 제대로 하라”...복지부동 공직사회 경고

    尹, 환경 장관에 “물관리 제대로 하라”...복지부동 공직사회 경고

    홍수 대책 지시 이행안된 것 지적여권은 치수 관리 국토부 재이관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사태와 관련해 공직사회에 ‘경고’를 던지며 또다시 관료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앞서 대통령실 비서관 5명을 차관으로 전진배치하는 등 국정의 변화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이번 수해 사태를 계기로 되려 공직사회의 복지부동을 재확인했다는 의미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 환경보호도 중요하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 장관은 이에 “명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환경부에 대한 경고 의미”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해 홍수에 대응한 수계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범정부 협업을 지시했지만 이번 수해 사태에서 당시 지시가 1년이 지나도록 이행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이 수해 대응을 지시하며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 수해 복구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도 환경부 등 일부 부처가 시민단체에 휘둘리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과거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의 집단행동에 발목이 잡혀 관련 부처가 홍수 대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고, 이번 집중호우 사태에서 그 폐단이 드러난 것이라는 인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이 수해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넘어갔던 치수 관리 기능을 국토부로 재이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이같은 논의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환경부는 기본적으로 규제 부처라 하천 관리나 재해 예방에서 새로운 것을 제안하거나 입안하기 어렵다”며 “물관리에는 치수와 수질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환경부로 넘어가면서 수질에만 신경 쓴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비효율성이 드러난 정부 기능들을 다시 살피며 공직사회의 복지부동을 뒤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장 통일부는 장·차관을 모두 교체하는 ‘개각 카드’로 북한 지원에 집중됐던 기존 역할과 기능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에 나선 상태다. 행정안전부의 경우 이태원 참사로 직무 정지된 이상민 장관이 조만간 복귀할 경우 차관 교체 등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또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나왔던 새마을금고 사태와 관련해 감독기관을 행안부에서 금융위원회로 넘기는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새마을금고의 신용사업 감독권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엄격한 감독체제가 필요하다”며 같은 의견을 밝힌 상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금융위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으나 우선 시장 안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축구협회 ‘구멍 행정’에 황선홍호 1명 구멍 나나

    축구협회 ‘구멍 행정’에 황선홍호 1명 구멍 나나

    황선홍호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도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헛발질 행정’ 때문에 선수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아시안게임을 뛸 위기에 몰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22명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이상민(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최종 명단 발표 뒤 이상민의 음주 운전 전력이 논란을 빚었다. 이상민은 K리그2 충남 아산 소속이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같은 해 8월 3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제17조를 보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규정상 이상민은 올해 8월 4일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상민은 2021년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과 지난해 본선을 뛰는 꾸준히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 황선홍호에 꾸준히 발탁됐다. 축구협회의 해명을 보면 황 감독과 축구협회는 이상민의 음주운전 적발 전력을 인지하고도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명단 발표 직후 논란이 일자 협회 측은 “이상민의 과오, 그리고 그가 징계를 이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상민의 선발이 국가대표 운영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것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뒤늦게 선발 제외 결정이 내려졌다. 축구협회는 입장문에서 “K리그1이나 A대표팀 선수 등과 비교하면 (이상민이 뛰는 2부 리그는) 리그 소식도 선수 관련 정보도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기에 2021년 첫 선발 당시 해당 사실과 연관되어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축구협회는 이상민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며 논란을 일단락하려 했으나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지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지난 15일 이미 대회 조직위원회에 접수 완료했기 때문에 이상민을 제외한 황선홍호는 22명이 아닌 21명으로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대회 규정상 축구의 경우 각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르기 6시간 전까지는 50명의 예비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로 최종명단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다만 부상 등 의료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가능하다. 협회 측은 “황선홍호가 22명의 선수로 항저우에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음주 운전 전력’ 이상민, 결국 황선홍호 중도 하차

    ‘음주 운전 전력’ 이상민, 결국 황선홍호 중도 하차

    음주운전 전력에도 황선홍호에 발탁됐던 이상민(성남FC)이 논란 끝에 결국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서 이상민을 제외하기로 했다”면서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대표팀 운영 규정에 맞지 않는 선수를 선발한 점에 대해 겸허히 인정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22명 명단을 발표하며 이상민을 포함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상민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 때문이다. 그는 K리그2 충남 아산 소속이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이상민은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3경기를 뛰기도 했다. 이상민은 15경기 출장 정지와 400만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고, 같은 해 8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그 형이 확정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협회 규정에 따르면 이상민은 올해 8월 4일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논란이 일자 협회 측은 “황선홍 감독이 이상민의 과오, 그리고 그가 징계를 이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해 선발했다”고 해명했으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이상민을 제외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상민은 앞서 2021년부터 모두 세 차례 황선홍호에 발탁되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을 뛰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된 것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협회는 “K리그1이나 A대표팀 선수와 비교하면 K리그2 소식과 선수 관련 정보가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2021년 첫 선발 당시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며 “관련 절차 처리에 대해 미숙했다”고 인정했다. 협회는 재발 방지를 위해 대표팀 명단 확정 전 징계 이력을 확인하거나, 서약서 제출, 한국프로축구연맹 표준계약서 제공 시 문제 경력 확인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민은 여러 차례 선발했던 황선홍 감독 역시 “감독, 코치진들도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선수 선발과 운영 관련 사항을 더 세밀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거든다, 황선홍호 승선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거든다, 황선홍호 승선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슛돌이’ 이강인이 ‘황선홍호’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힘을 보탠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황 감독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백승호, 박진섭(이상 전북), 설영우(울산)를 선택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보다 2명이 늘어난 최종 명단 선정을 놓고 황 감독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차출이 쉽지 않은 유럽파 공격수를 대신해 K리그2(2부리그) 공격 자원을 발탁했다. 포워드 자원인 박재용(안양)과 안재준(부천)이 그들이다. 지난해 안양에 입단한 박재용은 K리그2 통산 37경기에서 8골(1도움)을 넣었고, 2021년에 부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안재준은 K리그2 통산 57경기에서 10골(5도움)을 작성했다. 박재용은 193㎝의 장신이고, 안재준도 185㎝의 큰 키를 가진 공격수여서 이강인을 2선 공격자원으로 배치해 이들을 타깃형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가동할 전망이다. 2선 공격자원은 화려하다. 이강인을 비롯해 송민규(전북), 조영욱(김천), 엄원상(울산), 고영준(포항),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정호연(광주) 등 국내파와 유럽파를 망라했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 백승호가 와일드카드로 가세해 탄탄한 허리 진영을 구축했다.다만 이강인은 PSG로부터 아직 차출 허락을 완전하게 받아내지는 않은 상태다. 오는 9월 4일 모든 선수를 불러서 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이강인은 PSG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구단과 차출에 따른 조율을 완벽하게 끝내지 않았다는 게 황 감독의 설명이다. 황 감독은 와일드카드 2장을 수비 라인에 배치할 정도로 ‘뒷문 단속’을 강조했다. 박진섭과 설영우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최근 클린스만호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과 이재익(이랜드), 이상민(성남), 황재원(대구), 최준(부산) 등 K리그 주전급을 발탁했다. 골키퍼 역시 와일드카드가 예상됐지만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광연(강원)을 포함해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을 뽑았다. 황선홍호는 1년 연기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달 말이나 8월 초 소집이 가능한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먼저 불러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조 추첨은 오는 27일 항저우에서 열린다. 황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 책임은 감독이 지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신명 나게 축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주간 여의도 Who?] 존재감 잃어가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당 쇄신 강단 다시 보여줄까

    [주간 여의도 Who?] 존재감 잃어가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당 쇄신 강단 다시 보여줄까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불체포특권 포기 등 혁신안을) 안 받으면 더불어민주당은 망합니다. 망한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을 텐데 민주당이 마지막 힘겨루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12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정치적 의도를 갖고 검찰이 영장 청구를 판단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 없이 획일적으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같이 토론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앞으로 밀도 있는 논의를 계속할 것입니다.”(지난 13일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 김은경(58)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1호 혁신안인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및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채택’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하면서 김 위원장의 체면이 구겨지게 됐다. 박광온 원내대표까지 나서 “추인을 간곡하게 제안한다”고 했지만, 일부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정치 검찰’에게 악용당할 수 있다는 반대로 추인은 무산됐다.1호 혁신안 ‘불체포특권 포기’ 결론 보류전당대회 돈봉투 진상조사도 지지 부진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약속한 ‘전권 위임’도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혁신위는 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진상조사를 첫 과제로 선정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첫 회의에서 “(돈 봉투를 주고받은) 해당 의원들과 민주당이 정치적이고 법률적 책임을 져야 하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돈 봉투 사건을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검찰이 돈 봉투를 받은 현역 의원을 20명으로 명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은 추측성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비판했다. 혁신위가 지난 12일 2호 혁신안으로 내세운 ‘꼼수 탈당’ 근절 대책도 제대로 지켜질지 미지수다. 민주당은 혁신위가 위법 행위를 저지르고도 징계를 회피하기 위해 탈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대책을 논의하던 중인 지난 7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제명돼 무소속이 된 김홍걸 의원을 복당시켰다. 김 의원이 당 윤리감찰단 조사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명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지난달 1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김 위원장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최초의 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돼 지난 3월 임기를 채우고 퇴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았던 2015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무감사위원으로 활동한 것이 유일한 정치권 경험이고, 이재명 대표와도 별다른 인연이 없어 계파색이 옅은 인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김 위원장에 대해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나 원칙주의자”라며 “향후 혁신위의 명칭 과제 역할 구성은 혁신위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지도부에서 전격적으로 수용할 것”이라 밝혔다. 애초 김 위원장 정무감각 우려하는 목소리도혁신안, 계파 갈등 日오염수 등 현안에 묻혀 하지만 당내에선 애초에 김 위원장의 정무적 감각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 섞인 시각도 있었다. 지난 13일 의총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반대한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불체포특권은 헌법상의 권리이고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하는 상황에서 이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다”라고 혁신위가 현실감각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혁신위의 존립 기반을 무시한 것은 아니다. 대립 구도로 보지는 말아달라”고 선을 그었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6일 방송 인터뷰에서 혁신위의 제안이 호응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가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접근 방법이 너무 미시적”이라며 “냄비뚜껑만 뒤집으면 속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안 뒤집어서 지금 속이 안 보이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혁신위가 당내 고질적인 친명(친이재명)계과 비명(비이재명)계간 갈등을 중재해야 하는 것이 제1과제인데, 이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일 이 대표 체제에 대해 ‘같이 할 수 없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고 발언한 비명계 이상민 의원 등을 겨냥해 “당을 흔들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을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12일 이 의원에게 경고하는 등 혁신위의 제안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혁신위가 이 대표를 옹호한다는 계파 프레임에 갇힐 경우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당 내홍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등 다른 이슈가 관심의 초점이 되면서 혁신위가 시선을 끌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혁신위는 지난달 20일 공식 출범했지만, 그로부터 나흘 뒤인 같은 달 24일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하면서 친명계와 친낙계의 신경전이 본격화했고, 혁신위 관련 이슈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또한 민주당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문제를 들춰내기보다는 단합하는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 “사심 없는 혁신” 강조전국 순회하며 여론 조성 전략으로 혁신위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김 위원장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다. 김 위원장의 개인 역량과는 별개로 ‘이래경 낙마’ 사태를 거치며 이미 당의 혁신 동력 자체가 떨어졌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역량을 판단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김 위원장은 “혁신위에만 전념할 뿐 사심은 전혀 없다”며 “저는 다음 학기에 4과목 강의가 있다”고 혁신위 활동이 마무리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에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금융 약관 점검과 개선에도 강단 있게 나선 경험이 있다. 불체포특권 포기 당론 채택 보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비명계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국회의원 31명이 14일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것도 혁신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함세웅 신부 등 시민사회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당의 혁신 방향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14일에는 내년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청년들을 만났고, 1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당이 여론의 지지를 받는 혁신위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렵게 정치적 부담을 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나상호+황의조+팔로세비치 축포…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쾌승

    나상호+황의조+팔로세비치 축포…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쾌승

    프로축구 FC서울이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를 쾌승으로 장식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상호와 황의조, 팔로세비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통의 라이벌 수원 삼성을 3-1로 격파했다. 8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서울은 5승1무2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18점)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역대 슈퍼매치에서도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40승25무35패(정규리그+리그컵)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4만 5007명의 관중을 기록한 서울은 이날도 3만 186명이 찾아오는 등 K리그 흥행의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3연패에 빠진 수원은 구단 사상 최악인 개막 8경기 연속 무승(2무6패)에 허덕이며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성적 부진으로 이병근 감독이 경질된 뒤 최성용 감독 대행이 이날 첫 지휘봉을 잡았으나 무승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 수원 팬들은 이날 원정석에 ‘역사에 남는 건 1등과 꼴찌뿐, 몇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꼴찌 경영’, ‘지지자는 소통을 원한다’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만나면 더없이 뜨거운 라이벌전이라 초반부터 투닥거렸다. 나상호, 팔로세비치, 임상협이 거푸 슈팅을 날리며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 안병준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잡은 수원은 바사니와 정승원, 전반 30분 교체 투입된 김보경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수원 선수들이 황의조를 몸통 박치기에 가까운 수비로 두 차례 쓰러뜨리며 경기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여기에 더해 팔로세비치와 정승원이 신경전을 벌여 각각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선제골은 보다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한 서울이 전반 37분 뽑아냈다. 기성용과 황의조가 2대1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다. 박스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황의조에게 다시 패스를 찔러주려던 나상호는 정승원에 막혀 공이 되돌아오자 벼락 같이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4경기 연속골을 넣은 나상호는 시즌 5호골로 루빅손(울산)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다. 후반 들어 서울이 고삐를 더욱 조였다. 후반 5분 횡의조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며 박스 안 오픈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 남지 않았다. 2분 뒤 기성용의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황의조가 오른발 터닝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8일 대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한 황의조의 시즌 2호골. 2017년 이후 6년 만에 K리그에 잠시 복귀한 황의조는 복귀 후 첫 필드골에 크게 포효했다. 서울은 후반 36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방에 길게 올라온 패스를 잡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나상호의 슈팅이 선방에 막혔으나 뒤따르던 팔로세비치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100번째 슈퍼매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즌 3호골. 수원은 전진우, 이상민, 뮬리치를 투입하며 서울의 골문을 열기 위해 애를 썼고, 뮬리치가 후반 43분 기어코 서울의 골문을 가르며 영패를 모면했다.
  • ‘행안부 장관 탄핵’ 첫 재판…이상민 측 “중대한 위법 없었다”

    ‘행안부 장관 탄핵’ 첫 재판…이상민 측 “중대한 위법 없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대에 오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측은 “(이 장관은) 재난 현장 긴급구조활동에서 지휘·감독권은 물론이고 아무런 개입·관여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 측 법률대리인 윤용섭 변호사는 탄핵사건 변론준비기일인 4일 헌재 소심판정 출석에 앞서 “행안부 장관이 탄핵을 통해서 파면당할 만큼 잘못된 중대한 위법을 범한 적이 없다”며 “이번 탄핵 소추는 깊이 숙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내린 결정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반면 청구인 측 소추단장을 맡은 김종민 변호사는 “헌재에서 신속하게 집중 심리를 통해서 실체가 밝혀질 수 있도록 소임을 충실히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회 측 대리인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명씩 추천했다. 헌재는 이날 이태원 참사 대응에 관하여 헌법과 법률 위반을 이유로 탄핵 소추된 이 장관 사건과 관련해 용어와 쟁점, 증거 절차 등을 정리했다. 이날 변론준비절차는 수명재판관을 맡은 문형배, 이미선, 이종석 재판관이 진행했다. 청구인·피청구인 본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 헌재에는 대리인들만 나왔다. 헌재는 소추 사유를 세 가지로 구분해 사전 재난 예방조치 의무 위반, 사후 재난 대응조치 의무 위반, 참사 발생 이후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정리했다. 양측은 앞으로 변론 과정에서 이 장관이 각 쟁점에 해당하는 문제 행위를 했는지, 했다면 탄핵에 이를 만큼 중대한 사안인지 등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헌재는 신속한 심판을 위해 오는 18일 2차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헌재 앞에서는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이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시민대책회의에서 활동하는 권영국 변호사는 “이 장관은 자신의 헌법적·법적 임무를 방기해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어떠한 예방(활동)도 하지 않았다”며 “더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에 둘 수 없다”고 말했다.
  • 최민수 “지인에게 40억 빌려주고 한푼도 못돌려받았다”

    최민수 “지인에게 40억 빌려주고 한푼도 못돌려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 최민수와 영화감독이 된 박성광이 ‘돌싱포맨’과 반전 케미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민수와 박성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촬영에서 최민수는 ‘지인에게 40억을 빌려주고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과자가 맛없어서 과자 광고를 거절했다’는 등 황당한 일화들을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당하지 않았던 비결로, 아내 강주은의 비밀을 깜짝 폭로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 ‘돌싱포맨’을 놀라게 했다. 이어 허세가 육체를 지배하는 상남자 최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민은 과거 방독면을 쓰지 않고 화생방에 들어가 화제가 됐던 일명 ‘최민수 화생방 사건’을 언급하며 최민수의 레전드 허세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최민수는 방송 최초로 화생방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지금도 후회한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명언 제조기 최민수의 상남자 어록 퀴즈를 진행했다. 그런데 ‘돌싱포맨’의 상상 초월 오답에 최민수가 웃다가 생리현상을 분출하는 대참사가 일어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은 배우 최민수 때문에 초긴장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촬영장에서 최민수의 연기에 “컷”을 외쳤다가 황급히 “오케이”로 바꿀 수밖에 없었던 짠내 폭발 일화부터, 박성광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최민수의 살벌한 한 마디까지 공개돼 멤버들은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민수 박성광의 티키타카는 14일 오후 10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주 웃고 천안은 울고…신입 막내 엇갈린 희비

    청주 웃고 천안은 울고…신입 막내 엇갈린 희비

    프로축구 K리그2 2023 개막 라운드에서 ‘신입 막내’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등 동기’ 김천 상무와 성남FC는 극장골 승리를 합창했다. 최윤겸 감독이 지휘하는 충북청주는 1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먼저 세 골을 터뜨리며 3-2로 이겼다. 올해 K리그2에 합류한 충북청주는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프로 첫 시즌을 시작했다. 충북청주는 킥오프 8분 만에 피터의 크로스를 파울리뉴가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5분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은 문상윤이, 후반 18분 상대 패스를 가로채 질주한 조르지가 거푸 골망을 가르며 기세를 올렸다. 충북청주는 후반 25분과 30분 이랜드의 브루노와 츠바사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박남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천안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라마스(1골 1도움)와 페신, 이한도에게 세 골을 연달아 얻어맞으며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천안은 비록 졌지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가 구단의 K리그2 입성 1호골과 함께 이번 시즌 1호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부산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보이며 선전을 예고했다. 국가대표급 스쿼드로 K리그2 ‘절대 1강’으로 꼽히는 김천은 충남아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 두아르테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39분 이상민, 후반 47분 조영욱이 연속골을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성남은 안산 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역시 2-1로 이겼다. 성남은 전반 10분 조성욱의 헤더로 앞서 갔으나 전반 49분 가브리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정규 시간이 모두 흘러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후반 51분 한바탕 뒤집어졌다. 성남 레전드인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 신재원이 박상혁의 코너킥을 골문 정면에서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팀에 금쪽같은 승리를 안겼다. FC안양은 광양 원정에서 후반 48분 터진 해결사 조나탄의 극장골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조나탄은 2년 연속 전남을 상대로 개막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 “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세계태권도축제조직위 출범

    “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세계태권도축제조직위 출범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9일 출범했다. 조직위는 이상민 전 춘천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고, 위원은 윤승기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임찬우 춘천시 기획행정국장, 남형우 한림성심대 부회장,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수웅 강원태권도협회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당선자 등이다. 자문위원은 박찬흥·정재웅·원재용 강원도의원, 김보건·박남수 춘천시의원이다. 사무총장은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팀 감독이 맡았다. 조직위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특설 야외경기장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G4), 제4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G2), 제1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를 연이어 주관한다. 주최자는 세계태권도연맹, 강원도, 춘천시다. 3개 세계대회에는 60여개국 1만5000명 이상의 선수, 임원 등이 참여한다. 지난 1일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국(방콕)에서 열린 임시집행위원회에서 3개 세계대회의 춘천 개최가 결정됐다. 조직위는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춘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도 벌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조직위와 협력해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춘천시민의 염원인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조직위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 현직 장·차관 보유 주식 ‘깜깜이’ 심사···매각·백지신탁 여부 등 감시 안돼

    현직 장·차관 보유 주식 ‘깜깜이’ 심사···매각·백지신탁 여부 등 감시 안돼

    현 정부의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중 주식을 3000만원 이상 보유한 공직자 중 44%가 백지신탁 등 주식 처분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인사혁신처가 세부적인 감독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깜깜이 심사’가 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고위공직자의 재산 내역을 감시해야 할 시민단체의 역할이 ‘개인정보’를 이유로 막혀 있는 상황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윤석열 정부 장·차관 주식 백지신탁 의무 이행 실태’를 발표하고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16명의 장·차관 중 7명이 여전히 백지신탁 의무 이행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식 매각이나 백지신탁을 신고한 공직자 9명 중에서도 5명은 처리 이후에도 여전히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공직자가 부당한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해 감시받도록 한 공직자윤리법의 취지에 반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실련이 관보에 개제된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백지신탁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장·차관 7명 중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약 18억원을 보유가 가장 많았고 김현숙 여가부 장관(9억 9000만원), 조용만 문화체육부 장관(4억 5000만원), 이종섭 국방부 장관(1억 6000만원) 순이었다. 또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을 했다고 밝힌 공직자 중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7억 6000만원), 박윤규 과학기술정통부 차관(1억 9000만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5000만원) 등 5명은 여전히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직자윤리법 제14조의 4는 재산 공개 대상인 고위공직자와 배우자 등이 보유한 주식의 총액이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내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주식을 수탁기관에 백지신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단, 직무관련성이 없는 주식의 경우 인사혁신처 산하의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서 직무관련성 심사를 거쳐 보유할 수 있다. 문제는 백지신탁 대상인 고위공직자 중 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거나 직무관련성 심사를 받은 내역이 공개되지 않아 공직자가 부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감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백지신탁 이행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7명의 장·차관 중 직무관련성 심사를 통과한 공직자는 누구인지, 어떤 이유로 통과됐는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징계를 받은 공직자는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것이다. 서휘원 경실련 간사는 “지난해 인사혁신처에 직무관련성 심사 내역과 징계 내역 등을 정보 공개 청구했지만 인사혁신처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비공개 처분을 내렸다”며 “백지신탁을 이행한 공직자는 투명하게 이행 내역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만 이행하지 않은 공직자의 경우 오히려 주식의 종류나 직무관련성 등이 공개되지 않을 수 있는 ‘깜깜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이해충돌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주식 백지신탁 제도인데도 제대로 처분이 되고 있는지 공개가 안되다보니 감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지난 18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