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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인가, 당탓인가…총선 전 판치는 ‘크로스 입당’[여의도 블라인드]

    철새인가, 당탓인가…총선 전 판치는 ‘크로스 입당’[여의도 블라인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5년간 입었던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옷’을 벗고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빨간옷’을 입었습니다. 이념이 다른 당으로의 이적자들이 이어지자 정치권에서는 선거철 ‘철새’라는 비난과 민주당의 비명(비이재명)계 학살로 어쩔 수 없는 ‘피난’이라는 동정론이 공존합니다. 신호탄을 쏜 것은 지난해 12월 민주당을 탈당해 지난달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2008년에도 충청권 보수 정당인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민주당 영입 인재였던 조정훈 의원이 ‘여당행’을 택했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개혁’을 두고 민주당과 각을 세우다 아예 돌아섰습니다.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힘으로 향한 김윤식(경기 시흥을) 전 시흥시장도 있습니다.반대로 이언주 전 의원은 국민의힘 출신이지만 민주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경기 용인정에서 전략 경선 후보에 올라 경선을 준비 중이죠. 다만 이 전 의원은 애초에 민주당에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기 때문에 ‘복당’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실무를 총괄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영입 인재로 받았습니다. 과거에도 상대 당으로 옮기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과거에 이런 정치인들을 철새라고 통상 비난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결국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려고 당을 옮긴 것이니 여전히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이 타당하다”고 했지만,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에 국민의힘으로 가는 경우는 민주당 공천 파동에 큰 실망을 했기 때문”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소위 철새 정치인이 상대 당에 가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거대 양당의 공약에 차이점이 없다는 애기도 나옵니다. 민주화 시대를 넘어 미래산업 경쟁력이 우선시되는 시대이니 보수와 진보가 예전만큼 구분되지도 않을뿐더러 양당이 메가시티, 철도 지하화, 저출생 공약 등 포퓰리즘에 공히 매진하고 있다는 겁니다. 상대 당에 가도 말만 조금 조심하면 된다는 거죠. 좋게 말하면 다른 가치의 포용이고, 달리 말하면 거대양당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겁니다.
  • ‘민주 탈당’ 김영주, 오늘 국민의힘으로

    ‘민주 탈당’ 김영주, 오늘 국민의힘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이상민 의원에 이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변경한 두 번째 현역 의원이다. 김 부의장 영입으로 국민의힘은 외연 확장을 시도하며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김 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에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며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 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 제안을 수락했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 부의장은 지난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고 이에 반발해 탈당 선언을 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 부의장 탈당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 항목 만점이 50점이다. (김 부의장은) 채용 비리 부분을 소명하지 못하셨기 때문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저는 경찰 조사, 검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채용 비리와) 아무 연관 없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도 “김영주가 0점이면 이재명은 -200점쯤 되는가”라며 “김 부의장은 민주당 소속이면서도 간첩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균형적인 감각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이 입당 후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김 부의장을 공천한다면 저도 국민의힘 탈당은 물론 김 부의장 낙선 운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의사 1만명 여의도 결집… 4일부터 사법절차 돌입

    의사 1만명 여의도 결집… 4일부터 사법절차 돌입

    정부가 3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4일부터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에 들어간다. 단순 가담자에게는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주동자에 대해선 경찰 고발과 사법처리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우리가 생각한 길에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장기간 병원을 비우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요청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대부분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원칙은 변함이 없다.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의무를 망설임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귀 시한은 지난달 29일이었지만, 이날까지 돌아온 전공의들에 대해선 선처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오늘(3일)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행정처분, 필요하면 처벌까지 진행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100개 수련병원 기준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565명이다. 현장을 이탈해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9438명)의 6%다. 정부는 현장 점검에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854명(잠정)에 대해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또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각 병원 전공의 대표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했다. 행정처분과 고발 등 사법 절차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하의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기소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불이행 확인서를 받은 7854명이 행정처분 1차 대상으로, 4~5일 현장점검을 나가 복귀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법적 근거 등을 사전통지하고 서면으로 의견 진술을 받아 집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이달 내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지난 1일에는 의협 사무실과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지난달 출국했다가 이날 귀국한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해서도 휴대전화와 차량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최근 한 방송에서 “(2020년 의사 집단행동 때와 달리) 이번에는 구제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대형병원의 외래 환자를 중형병원으로 돌리고 대체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비상진료체계가 자리잡히면 전공의 7000여명의 면허를 정지시키더라도 중증·응급 의료 공백 없이 병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사들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투쟁 동력을 끌어올렸다. 궐기대회에는 의협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집회 참석을 강요했다는 글이 돌아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의협은 “일반 회원들의 일탈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까지 전국 의대의 증원 신청을 받고, ‘2000명’은 기존 입장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전국 40개 의대에 공문을 보내 기한 내에 신청서를 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기한을 넘기면 의대 정원을 늘려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대 상당수는 증원 신청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국립대는 현재 76명인 의대 정원을 200명까지 늘려 신청할 방침이다. 경북대는 1차 수요조사에서 요구한 것보다 2~3배 많은 증원을 요청해 총정원을 250~300명까지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의사총궐기날’ 이상민 행안 “전공의, 오늘까지 미복귀시 행정처분 후 사법 처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추진에 반발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타협과 협상이 될 수 없다”며 미복귀 전공의 등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의사 집단행동 사태를 두고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정부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고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면 사법적 처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역대 정부에서 의료계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의료계에서 불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정부는 약속한 바를 반드시 실행한다. 전혀 의심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5대 의료정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양구군 전체에 산부인과가 단 한 곳이 없어 임산부들이 춘천까지 와서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분야를 언급하며 “의사들이 필수 의료분야 진료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이 장관은 또 “정상 진료를 했음에도 피치 못하게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의료사고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의사 선생님들이 올곧이 지는 상황이 많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 예정으로 법이 만들어지면 의사 선생님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적극 진료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을 요술방망이 두드리듯 한 게 아니라 이미 130여 차례에 걸쳐 의료계를 포함한 시민단체, 전 사회계층과 심도 있게 논의했고, 28차례 의대 학장, 대학장들과 긴밀한 협상을 통해 나온 게 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00명 의대증원이 의학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대한의사협회 등의 주장에 대해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의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의대생들이 병원 의사만 되는 게 아니라 장래 유망한 먹거리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해 우리나라의 성장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모든 정책을 감안했을 때 2000명도 많은 규모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못박았다. 정부가 원칙에 따른 대응을 다시금 강조한 이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집회는 경찰 추산 1만 2000명, 주최 측인 대한의사협회 추산 4만명이 참석했다. 의협 비대위는 궐기대회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
  • ‘민주 탈당’ 김영주, 국민의힘으로

    ‘민주 탈당’ 김영주, 국민의힘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이상민 의원에 이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변경한 두 번째 현역 의원이다. 김 부의장 영입으로 국민의힘은 외연 확장을 시도하며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김 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에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며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 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 제안을 수락했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 부의장은 지난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고 이에 반발해 탈당 선언을 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 부의장 탈당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 항목 만점이 50점이다. (김 부의장은) 채용 비리 부분을 소명하지 못하셨기 때문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저는 경찰 조사, 검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채용 비리와) 아무 연관 없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도 “김영주가 0점이면 이재명은 -200점쯤 되는가”라며 “김 부의장은 민주당 소속이면서도 간첩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균형적인 감각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이 입당 후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김 부의장을 공천한다면 저도 국민의힘 탈당은 물론 김 부의장 낙선 운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 수원 삼성, ‘최장신’ 뮬리치의 발 끝 2골로 K리그2 첫 승 신고…2부 리그 역대 최다 관중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수원 삼성, ‘최장신’ 뮬리치의 발 끝 2골로 K리그2 첫 승 신고…2부 리그 역대 최다 관중 “나의 사랑, 나의 수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구단 사상 첫 K리그2 경기에서 ‘최장신’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가 킥으로 넣은 두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대행’ 꼬리표를 뗀 염기훈 수원 감독의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첫 승이다.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2부리그 K리그2에 직행한 수원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승점 3을 챙기며 ‘승격’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수원은 전반 21분 뮬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른 측면을 파고든 수원 이상민이 충남아산의 강준혁의 공을 재빨리 낚아채 페널티지역으로 뛰었고, 문전으로 전달한 공을 뮬리치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충남아산을 압도하던 수원은 전반 40분 위기를 맞았다. 충남아산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주닝요를 조윤성이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조윤성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 당했다. 하지만 또 뮬리치가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수원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펼친 충남아산이 만회 골을 넣었다. 2005년생 신인 미드필더 정마호가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파고든 박대훈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충남아산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충남아산의 공세를 수원이 밀집수비로 막아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 지휘를 맡게 된 김현석 신임 충남아산 감독은 데뷔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경기 뒤 염 감독은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힘들게 최선을 다했지만 팬들이 같이 뛰어주셨다. 그게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이 됐다”며 “팬들은 여전하시다. 올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걸 잊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 1만 4196명이 입장했다.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2 최다 기록이다. 지난 시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의 경기(1만 3340명)를 넘었다. 박경훈 수원 단장은 “강등에도 이렇게 많은 팬이 찾아오셨다. 이번 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루리라는 기대감의 표현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꼭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전공의들 현명한 결정 내려야”

    정부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전공의들 현명한 결정 내려야”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의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29일에 지금이 의료개혁의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며, 전공의들에게 진료 현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국립대 의대 교수를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내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조기 개소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29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민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은 국민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전공의 여러분이 떠난 의료현장에서는 절박한 환자들이 수술을 기다리고 있고,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명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선배와 동료 의료진들은 누적되는 피로를 견디며 몇 배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부실화 지적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까지 늘리고 실제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을 통해 국민이 어디에서나,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사 여러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소신껏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장관은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던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다음 달 4일 조기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위급환자의 전원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전공의들이 빠진 의료 현장에서 남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전념해 주고 계신 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은 국가가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 [속보] 정부 “거점국립대 의대교수 1000명까지 늘려 교육 질 제고”

    [속보] 정부 “거점국립대 의대교수 1000명까지 늘려 교육 질 제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의학교육 질 제고 확대를 위해 “거점 국립대 의대교수를 10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역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다음달 4일 개소”를 의사 집단행동 대책으로 내놓았다.
  •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현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28일 옥천군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은 윤 대통령을 환영을 위해 생가 앞으로 나온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답하고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 남매와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생가에 들어선 대통령은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고 방명록에 글을 남긴 후 헌화와 묵념으로 故 육영수 여사의 영전에 예를 표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은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 첫 방문 이후 두 번째이며 오늘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 윤 대통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현직 대통령 최초

    윤 대통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현직 대통령 최초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충북 옥천군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며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후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 곳곳을 둘러보다가 “어릴 적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며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육영수 여사를 기억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이던 2021년 8월 처음 이곳을 방문해 “여사님의 낮은 곳을 향한 어진 모습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고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직접 만나기도 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발언도 부쩍 늘리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근 민생토론회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세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공동대응’ 머리 맞댄 경남 검찰·경찰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공동대응’ 머리 맞댄 경남 검찰·경찰

    검찰과 경찰이 의료계 불법행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창원지방검찰청과 경상남도경찰청, 지역 5개 경찰서(창원중부서·창원서부서·진해서·김해중부서·김해서부서)는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고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경남권 검·경은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는 창원지방검찰청 형사제4부장과 공공수사전담검사, 경상남도경찰청 수사2계장과 팀장, 5개 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경창청 등도 2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이와 관련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1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이들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전공의도 원칙적으로 기소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의료법 위반, 불법 집단행위에는 공정거래법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성균관 의대 교수들 증원 찬성 55%… 350~500명 선호

    성균관 의대 교수들 증원 찬성 55%… 350~500명 선호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 절반 이상이 증원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교수협)는 지난 23~24일 소속 교수 201명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찬성한다는 교수는 110명(55%)이었고 반대는 50명(24.9%)으로 조사됐다. 확대 인원별로는 350~500명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500명이 50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350명이 42명(20.9%), 1000명이 10명(5%), 2000명이 8명(4%)으로 나왔다. 또한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의 해결책을 묻는 문항엔 ‘수가 인상’, ‘진료전달체계 확립’, ‘의료사고 법적 보호장치 마련’ 등의 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협은 “정부와 의사협회는 이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협상을 시작하고, 전공의들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병원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와 의사협회는 먼저 2025년 의대정원만 결정하고, 그 이후는 여러 직군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결정하길 바란다”며 “더 양보하는 쪽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보하지 않으면) 양쪽 모두 국민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의료재앙을 막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는 시급히 3월 전에 타결해야 한다”고 했다.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이탈한 지 일주일째가 된 26일 의료 현장에서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려는 인력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주말 사이 대전에서 응급실 ‘전화 뺑뺑이’를 돌던 80대 심정지 환자가 결국 사망하고 병원 이송에만 2시간가량 걸리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과 피해도 쌓여가고 있다. 전공의들의 이탈뿐만 아니라 전공의 수련을 위해 병원으로 와야 할 신규 인턴들의 임용 포기, 전공의의 자리를 메우고 있는 전임의들의 재임용 포기마저 속출하면서 의료현장의 위기감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사태가 악화 일로를 걷는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29일로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응급실 뺑뺑이’ 막아야 환자가 산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응급실 뺑뺑이’ 막아야 환자가 산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전공의 병원 이탈 사태 속 대전에서 주말새 ‘응급실 뺑뺑이’를 겪던 80대 심정지 환자가 결국 사망한 가운데 제주도가 응급실 ‘전화 뺑뺑이’ 사태를 막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적시 이송부터 배후 진료까지 원스톱 응급의료체계 공동 대응을 하기 위한 조치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헤매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가 협업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치료할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기존 응급의료시스템은 중증환자 발생 시 119에서 병원을 선정해 해당 병원으로 이송한다. 만약 병상이나 의료진이 부족할 경우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타 병원으로 전원될 시 진료를 거부한 사유가 적절했는지 지도 감독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도는 도내 응급의료 자원조사를 토대로 응급환자의 적정병원 선정을 위한 ‘제주형 전원 및 이송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응급실 대기 시간이 왜 길어지는지 등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각 응급의료기관에 결과를 환류해 개선대책을 지도한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도, 6개 응급의료기관, 소방본부,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로 구성된 제주응급의료대응협의체를 활용해 매월 사례별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응급실은 대부분 포화상태이지만 의료사태로 인해 70% 정도만 몰리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년 2억 5000만 원(국비 50%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응급의료지원단은 단장인 김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며 ▲정책분과 ▲실행분과 ▲연구분과 ▲모니터링분과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해 12월에 공모를 진행해 제주한라병원을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내 응급실 이용자 수는 지속 상승 추세다. 제주지역에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22년 15만 1791명, 2021년 14만 3082명, 2020년 14만 69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119구급대의 이송환자는 11만 6084명으로 이 중 0.5%인 628명이 병상 부족, 의료 장비, 변심 등의 이유로 재이송됐다. 실제 119구급대 이송환자 재이송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23년 4만 660명 이송환자 중 198명이 재이송된데 이어 2022년 4만 1653명 중 231명, 2021년 3만 6771명 중 199명이 재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지역의료 역량을 최우선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첫 걸음인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이 매우 뜻깊다”며 “제주에서는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길에서 애타게 헤매는 일이 없도록 의료기관, 소방과 협력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6개 수련병원 전공의 141명 중 108명이 무단결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오는 29일로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에게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 “눈에 손 잘못 대서”…조영구,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

    “눈에 손 잘못 대서”…조영구,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

    방송인 조영구가 성형수술 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KBS가 맺어준 특별한 인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구는 눈 성형수술 후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영구는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져서 돌아온 조영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김재원 아나운서가 저를 보자마자 ‘왜 이렇게 잘생겨졌냐’며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약간 어색한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조영구는 보조 MC 이상호·이상민을 가리키며 “원래 제가 저 자리에 앉을 뻔했는데 눈에 손을 잘못 대는 바람에 시청자분들이 ‘부담스럽다. 화가 난 것 같다’고 말해서 못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영구는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성형외과 유튜브 촬영을 했는데 출연료를 안받고 상하안검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암 수술은 응급수술 아냐…의사는 노예가 아니다” 호소

    “암 수술은 응급수술 아냐…의사는 노예가 아니다” 호소

    “일단 국민께 호소한다. 의사는 노예가 아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대거 이탈한 지 일주일째인 26일 의대 교수들이 중재에 나섰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비공개 회동을 열고,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선 협박이나 강제가 아닌 설득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전공의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현장을 떠나고 있는 것이며, 제자들에 대한 정부의 조치가 법률적으로 부당할 경우 우리도 사법적 위험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행 서울대의대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연일 쏟아지는 ‘의료대란’ 표현에 대해 “필수의료 체계를 감당하는 교수들이 병원에서 연속 160시간 근무하면서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 우리 국민 중 응급실 못 가는 분 계시느냐. ‘의료대란’ 일어났다고 부추기는 정부와 언론은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공의에 대한 협박·모욕죄 고발 암 환자의 수술이 연기되는 등 불안이 커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암 수술은 본래 응급수술이 아니라 예정된 수술”이라며 “여러 가지 검사 등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고, 응급은 당장 수술·처치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일축했다. 정 위원장은 “의사는 노예가 아니다”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 계속 얘기하는데, OECD에 비해 너무 지나치게 의료 쇼핑하고 있다.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양에서도 의사 숫자 함부로 안 늘린다. 전공의들에 ‘악마 프레임’을 씌운 데 대해 정부가 책임지라. 책임은 잘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이다. 그 말 거둬달라. 사죄해달라”라며 정부에서 내뱉는 ‘법정최고형’ 등 위헌적 발언을 전공의에 대한 협박죄, 모욕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이탈 일주일…이송 지연 수십건 이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1만명을 넘어섰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3%인 9006명이다. 복지부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전체 의사 930여 명 중 192명에 해당하는 전공의 상당수가 사직서를 낸 분당서울대병원은 전문의들이 전공의를 대신해 당직 근무에 투입되면서 정형외과 등 주요 진료과의 신규 외래 진료는 아예 불가한 상태다. 충북대병원 응급실과 도내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선 이탈한 전공의 자리를 전문의가 3∼4일에 한 번꼴로 당직을 서가면서 채우고 있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일부 중환자실 전문의들이 피로감에 ‘번 아웃’을 호소해, 이탈 전공의 일부가 환자를 보살피기 위해 복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29일로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주재하며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상민 장관 “집단행동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안 묻는다”

    이상민 장관 “집단행동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안 묻는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지 2주째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을 29일로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에게 “여러분의 목소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더욱 크고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병원의 환자 진료 기능 유지 대책의 일환으로 진료 지원 인력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를 통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 범위가 보다 명확히 설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간 뒤 의료 현장에서는 진료 보조(PA) 간호사 등이 전공의들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어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장관은 “이러한 대책들이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여러분들이 떠난 병원은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의협 “정부, MZ 전공의 달래주는 게 먼저”... ‘적반하장’에 허탈

    의협 “정부, MZ 전공의 달래주는 게 먼저”... ‘적반하장’에 허탈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를 지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국민은 어린 아들, 딸이 왜 화가 났는지 듣고 달래주는 게 먼저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MZ세대인 전공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 여러분은 어린 아들과 딸이 왜 화가 났는지, 화가 났으면 당연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것이고 그들을 달래주는 게 먼저”라고 했다. 그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이전에 회초리를 먼저 들었다. 회초리를 들어 안 되니 몽둥이를 들었다. 몽둥이를 들어 안 되니 이제 구속하여 가두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000명 증원) 명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잘못된 정책이기 때문의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론은 현재의 사태를 의사들의 ‘이기주의’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정부가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나간 책임은 묻지 않겠다”고 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전날 “현재 추계한 2000명 자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도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의 원칙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회의에서 “집단행동으로 전공의 파업 사태가 나오는 것은 타협 대상이 안 된다”고 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에 의료 공백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으로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72% 수준인 900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탈 전공의 복귀율은 20% 이하로 추산된다.
  • [속보] 정부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묻지 않겠다”

    [속보] 정부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묻지 않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29일까지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탁재훈 딸, 이상민에 경고…무슨 일?

    탁재훈 딸, 이상민에 경고…무슨 일?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그룹 ‘룰라’ 래퍼 겸 방송인 이상민에게 자신의 딸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2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서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철은 과거 연극 ‘너와 함께 라면’에서 28세 딸과 73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허락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에 “20세인 딸 소율이가 남자친구로 72세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제 (딸에게) 문자가 왔다. 이상민 삼촌이 자기 얘기 안 했음 좋겠다고”라고 둘러댔다. 이상민은 “한 달에 두 번만 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김정태 “아내 대학교수, 아들 6개 국어 가능”

    김정태 “아내 대학교수, 아들 6개 국어 가능”

    김정태가 아내와 아들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김정태, 서현철,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김정태 가족이 아주 특별하다. 천재 사이 피어난 외톨이 아빠? 아내는 대학교 교수, 큰아들이 6개 국어를 한다. 그 사이에 깡패 아버지”라며 깡패 연기로 잘 알려진 김정태에게 농담했다. 김정태는 아들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영어, 한국어를 했다며 “어릴 때 그렇게 했다. 이제 중학교 올라간다. 저는 처음에 애가 장난치나 했다. 아랍어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 어느 날 밖에서 보니 러시아어를 하더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언어 천재”라며 감탄했다. 김정태는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밥하고 똑같다고. 영양이 골고루 가야 하는데 언어만 발전하면 사회성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2가지로 줄이라고 했다”며 아들에게 6개 국어를 계속 시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아내와 아들의 대화에 낄 수 있냐고 물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정태는 “그럴 때마다 배가 아프더라”고 농담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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