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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현 홀쭉한 과거사진 공개 “노력으로 만든 뚱보”

    김준현 홀쭉한 과거사진 공개 “노력으로 만든 뚱보”

    김준현이 노력으로 만든 뚱보라 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김준현이 날씬이라는 강을 건너 지금 아내를 만났다. 그 당시 날씬했다는 거냐. 이게 김준현이 맞냐”며 홀쭉했던 청년 김준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김준현은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군대 가기 전”이라고 사진을 설명했고 임예진은 “눈, 코, 입을 보면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상준이 “어떻게 이렇게 커진 거냐”고 묻자 김준현은 “욕조에서 불렸다”고 농담했다. 이상민이 “노력으로 만든 뚱보라고?” 질문하자 김준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비빔밥 5그릇을 먹었다”며 원래 먹성이 좋았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과거 검도선수도 했고, 활동량이 많아 살이 찌지 않던 시절을 지나 군 제대 후 술을 마시며 살이 쪘다고 했다. 김준현은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술을 마셨다. 집 앞에 편의점이 하나 생겨 못 지나쳤다. 걸신들린 것처럼. 콜라, 샌드위치, 컵라면, 김밥을 먹는 거다. 거의 매일 그렇게 먹었다. 붕붕 찌더라”고 했다.
  •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며 “의사단체에서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합리적인 의견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장관은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내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등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과 관련해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상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검토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건의를 수용해 4월 3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고, 지난 5일에는 부산대병원을 방문한 대통령이 병동 신축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신속하게 검토해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대와 병원, 119구급상황센터와 응급의료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치매 걸릴 확률 66%” 이상민, 뇌 건강 적신호 ‘충격’

    “치매 걸릴 확률 66%” 이상민, 뇌 건강 적신호 ‘충격’

    이상민과 김승수의 충격적인 뇌 검사 결과가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뇌 검사센터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가 홀로 술에 만취한 후 힘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숙취가 남아있는 모습에 모벤져스들은 “폐인 같다”며 놀라워했다. 밖에서 술 모임에 4차까지 과음한 것. 회식비는 물론, 지인들의 대리비에 택시비까지 모두 계산한 김승수. 모친은 모니터로 이걸 보며 속상해했다. 모벤져스들도 “취해서 다 냈나 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병원에 온 김승수. 마침 이상민이 공황장애 약 때문의 신경의학과에 온 것이다. 하지만 치매에 대해 검사하러 온 두 사람. 뇌신경센터였다.김승수는 “막상 결심했는데 걱정도 된다”며 “조기 치매에 대해 걱정, 술 때문에 알코올성 치매도 있어, 치매 연령대도 낮아졌다더라, 나라고 피해 갈까”라며 자신의 건강을 장담하지 못했다. 이상민은 “가까이서 치매를 겪었다”며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리며 “치매가 굉장히 무섭다”며 겁에 질렸다. 김승수는 “술 마시고 필름 끊기는 것도 1년 전부터 빈도가 잦아졌다”며 “술 안 먹은 평소에도 건망증이 심해졌다”며 고민을 전했고 이상민도 공감했다. 김승수는 “1년 반 동안 다닌 매니저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났다”며 충격, 늘 부르던 이름이 기억 안 나 깜짝 놀랐다고 했다. 게다가 이상민은 전체 블랙아웃, 김승수는 부분 블랙아웃도 고백했다. 그렇게 불안감을 느끼게 된 두 사람. 진료실에 들어가 전문의와 상담했다. 긴장된 모습이 역력한 모습. 김승수는 “근래 건망증이 심해졌고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다. 무기력하거나 우울감이 있는지 묻자 김승수는 “3년 전부터 휴식 기간이 거의 없었다. 촬영 없을 땐 푸드사업 관련 일을 했다”며 “만약 누가 소원을 물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라 말했다. 쉼 없이 일하니 탈진이 온 모습. 무기력감도 느꼈다고 했다. 김승수는 과도한 업무로 수면장애까지 겪는다며 평소 수면시간이 4시간 미만이라고 했다. 늘 수면 부족에 만성피로를 겪는 모습. 이에 전문의는 “수면시간은 뇌의 독성을 청소하는 시간, 수면 부족은 독성 물질을 축적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치매 확률이 30% 높다”며 수면과 치매의 연관성을 전했다. 이들은 뇌 MRI에 이어, 치매 검사를 진행했다. 인지기능 검사도 모두 확인했다. 김승수부터 검사를 공개, 전문의는 중성지방 수치가 150이 정상이라면 460이라고 했다. 정상보다 3배 높은 수치. 콜레스테롤도 높은 상황에 김승수는 충격을 받았다. 전문의는 “지금 정도면 약을 먹는 것이 좋다”고 했고 김승수도 심각해졌다. 전문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심뇌혈관 위험과 연관이 있다며 “뇌혈관에 기름기가 많이 끼어있는 것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치매가 될 확률이 20%다”고 했다. 또 김승수가 뇌 위축은 아닐 수 있지만 나이에 비해 뇌의 부피가 작다고 했다. 이어 인지기능 검사도 공개, 다행히 결과는 양호했다. 아직까진 인지능력이 균형 잡힌 것. 다행히 심각한 기억력 저하는 없다고 해 안심하게 했다. 건망증 단계였다. 계속해서 이상민의 결과를 공개, 전문의는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머뭇거리더니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인지기능에서 기억력 점수가 100점 중 4점을 받은 것.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전문의는 “나이에 비해 기억력 문제가 생긴 상태”라 단도직입적으로 말했고 이상민은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이상민은 경도 인지장애였다. 전문의는 “매년 치매로 진행될 확률은 10…15%, 6년 정도 지나면 2/3 정도 치매가 될 수 있어, 확률 66%”이라며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 하고 치료하면 90% 이상 회복할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인 건 회복 될 수 있다는 것 다행히 뇌 위축은 없다”고 했다.
  • [르포] 정부는 ‘메가시티’인데… 18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부활’ 외친 제주도 역발상 왜?

    [르포] 정부는 ‘메가시티’인데… 18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부활’ 외친 제주도 역발상 왜?

    2006년 주민투표로 시군 없애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인구·경제 자랐지만‘제왕적 도지사’ 등 행정비효율 부작용도지사에 쏠리는 민원… 월 600건 넘어낮아지는 재정자립도… 주민참정권도 제한올 1월 시군 부활 핵심 새 행정체제 발표동제주·서제주·서귀포시 3개 자치시 부활형평성 논란 속 주민결정권 강화엔 공감주민투표 키 쥔 행안부 “국민 공감 필요” 정부가 육지에서 30년 만에 ‘메가시티’ 등 초광역자치권역을 만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는 정반대로 없앴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부활시키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첫 특별자치도로 기초지자체를 없애고 한 개의 광역지자체로 도를 정립한 ‘단층제’를 도입한 지 18년 만에 ‘제왕적 도지사’ 체제 등 행정비효율이 발생하는 부작용을 없애고 주민 자기결정권을 복원하는 ‘중층제’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관광객 531만→1334만명 2.5배↑ 지역내총생산 8.7조→21조 급증그러나 시군폐지에 행정서비스 악화도 의존에 느린 민원 처리… 주민 불만 증폭 제주도의 이런 행정체제개편의 결정 배경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19일 제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초지자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법의 키를 쥐고 있는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간부들, 각계 전문가, 제주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북적였다. 제주도는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특별자치도’ 구상을 발표한 이후 2005년 7월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로 기존 제주시·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에서 기초지자체인 4개 시군을 폐지(도민 57% 찬성, 도 전체 투표율 36.7%)하고 도지사의 권한을 강화한 도 아래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체제로 전환한 단층제(단일 광역자치안)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듬해 7월 출범시켰다.단일 광역자치안은 도와 시군의 자치계층제가 아닌 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개편에 2개 시로 통합, 그 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하고 시군 의회는 폐지하는 반면 도의회는 확대하는 안이다. 자치 입법·재정·조직·인사 등 자치행정 전 분야에 걸쳐 파격적인 자치권을 가진 자치모범도시로,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국제자유도시로 추진해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는 구상하자는 게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배경이었다. 제주자치도 출범 이후 경제 규모는 한층 커졌다. 인구는 2006년 56만명에서 지난해 68만명으로 20.2% 증가했고 지역내총생산(GRDP)도 같은 기간 8조 7000억원에서 21조원으로 2.4배 늘었다.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1억 500만 달러(1448억원)에서 48억 5900만 달러(6조 7000억원)로 46.2배 급증했다. 관광객도 531만명에서 1334만명으로 2.5배 늘었으며 지방세 징수액도 4337억원에서 1조 9710억원(2022년 기준)으로 4.5배 더 걷혔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지사에 권한이 집중되면서 시군 폐지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과 행정서비스의 약화, 주민 참정권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국가·광역·기초사무가 도에 집중제왕적 도지사 탄생…신속 민원 한계시장·군수제 폐지로 견제 장치 부재예산편성권 없고 지역맞춤조례도 불가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인구, 관광객, GRDP 등의 큰 성과를 거뒀지만 국가·광역·기초사무가 도에 집중되면서 제왕적 도지사가 탄생했고 민원에 대한 도청 결정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사소한 지역 민원도 도지사에 몰리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도 한계가 생겼다”고 부작용을 언급했다. 시장, 군수제가 폐지되면서 도지사를 견제할 장치가 사라져 주민 의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제주특별법 19조에는 도지사가 도의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제주자치도와 관련한 법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의견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강 위원은 “현행 행정시는 예산편성권이 없다보니 현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도 통합조례로만 운영되다보니 지역특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조례 제정은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과거 기존 시군과는 다른 주민자치와 변화한 제주의 특수성이 맞게 특례로 이양된 국가사무를 기초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분하고 대중교통·상하수도 등 도 단위 통합처리가 효율적인 사무는 선별해 지방분권이 강화된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자치도 체제 아래 도민에게 돌아갔던 혜택은 유지하고 도민의 행정참여나 접근성 등 불편한 부분은 기초지자체가 보완하자는 것이다.강호진 제주사회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제도가 많이 도입됐지만 주민소환제는 한 번도 쓰인 적이 없고, JDC면세점이 필수코스처럼 돼 있지만 연간 매출 2000억원에 이익이 1000억원이 남으면 국토교통부 산하 특수법인(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통장으로 들어가는 남의 돈이다. JDC수익금을 일부 제주도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해외유학 수요를 제주로 끌어들인 건 성과지만 1년에 8700만원의 국제학교 학비 등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67만 도민 중 몇명이나 되겠나. 제주교육 전체를 위해 국제학교에 도민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민의 자기결정권 실행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가 연말쯤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행안부에 요청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제도개선을 거쳐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사무권한은 무비자 입국 확대, 외국교육기관 특례, 의료관광 특례 등 4690건에 달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조실장은 “정부로부터 4700개의 권한을 이양받았고 지방분권 관련해 현장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고민 중”이라면서 “기초·광역사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지금까지의 기초자치단체와는 다르게 제주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 1월 주민투표 실시 근거 국회 통과다른 지자체와 형평성 문제 제기도 이에 따라 지난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공론화를 거쳐 올해 1월 제주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현행 단층제에서 주민 자기결정권을 확대하는 시군을 재설치하는 중층제로 자치계층을 전환하고,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행정구역을 두는 안을 최종 권고했고 올해 2월 오영훈 제주지사가 수용하면서 행정체제 개편은 급물살을 탔다. 투트랙으로 도지사가 행안부 장관과 협의되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체제 개편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올해 1월 국회 법제사범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제 남은 건 제주형 기초지자체를 설치하기 위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주민투표 여부 결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특별자치도가 제주 외에도 세종, 전북, 강원 등 4개가 더 생겼다. 즉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각종 요구들을 수용해줄 경우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세종-대전-충북-충남 등을 엮은 ‘메가시티’, 특별지자체 구성, 자치단체 통합 등 광역자치단체를 연계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반면 제주 행정체제의 핵심인 기초지자체 복원은 이런 흐름을 거스르는 과거로의 회귀라는 의견도 나온다.프랑스처럼 제주 언어·문화·천연자원 등제주 고유의 것,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인구 늘어난 특자도…지역소멸 해법될듯 이와 관련, 강 위원은 토론회에서 “제주만을 위해 모든 제도를 수용하기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정당성을 가지기 위한 주민투표는 중앙정부의 기능과 역할이므로 정부와 계속 협상과 토론해 해결하는게 중요하다”면서 “개발의 효율보다 20년 전엔 덜 했을 환경적 요소 등 제주의 역사적 부분을 감안해 제주 나름의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고 도민들이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게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하는 제주자치도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제주의 단층제 경험은 제주자치도의 국제위상 확립에는 기여했지만 권한이양에 대한 국비 전환은 일회성으로 제한돼 도내 재정적 문제와 함께 행정 효율이 없어지고 주민자치영역이 축소·소멸되는 위기로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프랑스어를 주요 자산으로 하는 프랑스처럼 제주 고유의 언어, 문화, 천연자원 보전이 필요하며 제주만의 것을 찾아 제주의 경쟁력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구과 늘고 관광산업이 발달하면 재정이 늘어야 하지만 전국 대비 제주의 재정자립도는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주 재원을 확보 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와 관련해 김 교수는 “제주도의 자치권 강화는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들에 예비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시도 간의 형평성 문제가 아니라 좋은 시범모델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개헌 논의 때 고도화된 지방분권 모델을 헌법에 명시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도의 법적 지위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민철 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일각에서 특별자치도로 잘해왔는데 왜 옛날로 돌아가려고 하느냐고 묻는데 예전에 시장·군수가 있을 때는 민원이 빨리 해결됐지만 지금은 시장이 하던 걸 도지사가 한 달에 600건 이상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기초지자체가 잘할 수 있는 건 넘겨주고 이양된 국가 사무도 해보게 해서 새로운 지자체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지역소멸과 저출산이 세계적 이슈인데 제주는 특별자치도를 운영하면서 인구가 늘어난 만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주민투표 대상, 구체적이어야”“새 행정체제 논리·청사진 더 보강해야”“주민투표 전국 호응 필요…의견 청취를” 정부는 일단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를 하기 전에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자는 입장이다. 주민투표가 의견을 듣는 건 주요 정책 수단인건 분명하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고 정부과 국회의 정책 수립 과정의 참고용으로 활용돼 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주민투표를 실시하려면 대상이 어느 정도 숙성되고 구체적이어야 할 수 있다”면서 “새 행정체제로 바꿔야 한다는 논리에 대한 근거가 좀 더 보강이 되어야 하고 새 행정체제도 다른 법과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좀더 명확하게 청사진을 제시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여 국장은 이어 “주민투표의 결과는 분명히 무게감이 있다”면서 “제주도도 대한민국의 일원인 만큼 국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법 개정이 이뤄지려면 전국에서 호응을 얻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편안에 대한 학계, 국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제주도와 협의해 새 행정체제 개편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정 국조실 특별자치지원단 제주지원과장은 “기초지자체 부활을 위한 제주의 주민투표는 우선 실시돼야 한다”면서 “맏형인 제주를 비롯한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황정아 “외환위기 때도 R&D 예산 안 깎아… 국가 예산 5% 투자해야”[초선 열전]

    황정아 “외환위기 때도 R&D 예산 안 깎아… 국가 예산 5% 투자해야”[초선 열전]

    우주항공 전문가 황정아(47·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라면서 국가 예산의 5%를 R&D 예산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다. 영입 인재인 황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누리호 개발 성공의 주역이다. 여성 의원 불모지였던 대전에서 ‘금녀의 벽’을 깨고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정현(대전 대덕) 당선인과 함께 대전의 첫 여성 의원이 됐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아이 낳고 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치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모수가 적었다. 박정현 최고위원도 비슷한 처지여서 동질감을 느낀다.” -R&D 예산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14.7%나 깎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다. 그 과정 자체가 과학자들에게는 모욕적이었다. 정부가 삭감 이유로 ‘과학계 카르텔’을 들었을 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많은 연구자가 자기 연구를 중단하거나 해외로 떠나고 있다. 대학원생들은 ‘랩(lab) 비’가 깎여 하루에 한두 끼만 먹고 있다. 누군가는 국회에서 과학기술계를 대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영입 제안을 받았다.” -추진하고 싶은 ‘1호 법안’은 무엇인가. “정부가 흔들 수 없는 굳건한 R&D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예산 목표제’를 도입하고 싶다.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깎인 R&D 예산을 복원할 수 있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겠다.”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필요한 건 무엇인가.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 분야의 ‘핫이슈’다. 5월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이 국방, 농림,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 기능을 이어 가기 위해 우주항공 연구개발 지원 본부는 대전 유성에 둬야 한다.”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5선 골리앗’ 이상민 의원을 큰 표차로 꺾었는데. “선거 과정은 굉장히 치열했다. 나는 정치 초년생인데 상대는 대전 유성에서 5선을 지내 지역 기반이 탄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을 뽑자’는 뜨거운 민심이 느껴졌다.” -해결하고 싶은 지역 숙원사업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트업밸리’ 조성이 그중 하나다.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우리 지역은 우수 자원을 많이 가진 곳이라고 한다. 또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 황정아 “IMF 때도 R&D 안 깎아…국가예산 5% 확보할 것”

    황정아 “IMF 때도 R&D 안 깎아…국가예산 5% 확보할 것”

    우주항공 전문가 황정아(47·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외환위기 사태 때도 없었던 일”이라면서 국가예산의 5%를 R&D 예산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다. 영입 인재인 황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누리호 개발 성공의 주역이다. 여성 의원 불모지였던 대전에서 ‘금녀의 벽’을 깨고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ㅡ박정현(대전 대덕) 당선인과 함께 대전의 첫 여성 의원이 됐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아이 낳고 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치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모수가 적었다. 박정현 최고위원도 비슷한 처지여서 동질감을 느낀다.” ㅡR&D 예산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14.7%나 깎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다. 그 과정 자체가 과학자들에게는 모욕적이었다. 정부가 삭감 이유로 ‘과학계 카르텔’을 들었을 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많은 연구자가 자기 연구를 중단하거나, 해외로 떠나고 있다. 대학원생들은 ‘랩(lab) 비’가 깎여서 하루에 한두 끼만 먹고 있다. 누군가는 국회에서 과학기술계를 대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영입 제안을 받았다.” ㅡ추진하고 싶은 ‘1호 법안’은 무엇인가. “정부가 흔들 수 없는 굳건한 R&D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예산 목표제’를 도입하고 싶다.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깎인 R&D 예산을 복원할 수 있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겠다.”ㅡ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필요한 건 무엇인가.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 분야의 ‘핫이슈’다. 5월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이 국방, 농림,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 우주항공 연구개발 지원 본부는 대전 유성에 둬야 한다.” ㅡ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5선 골리앗’ 이상민 의원을 큰 표차로 꺾었는데. “선거 과정은 굉장히 치열했다. 나는 정치 초년생인데 상대는 대전 유성에서 5선을 지내 지역 기반이 탄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을 뽑자’는 뜨거운 민심이 느껴졌다.” ㅡ해결하고 싶은 지역 숙원사업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트업 밸리’ 조성은 그 중 하나다. 벤처기업 CEO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우리 지역은 우수 자원을 많이 가진 곳이라고 한다. 또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 경찰청장,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조문 “과오 되풀이 않겠다”

    경찰청장,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조문 “과오 되풀이 않겠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18일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씨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윤 청장은 고인의 영정 앞에 국화를 놓고 명복을 빈 뒤 고인의 큰 아들이자 박 열사의 형 박종부씨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난 윤 청장은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경찰청장으로서 가슴 아픈 과오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경찰의 경종이 되도록 하겠다. 우리 경찰도 고인과 고인의 아들이 염원하셨던 자유와 민주, 인권을 수호하는 당당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다니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받다가 다음날 사망했다. 당시 경찰이 발표한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허위 조사 결과는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사며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됐고, 박 열사의 아버지인 고 박정기씨가 아들의 유해를 뿌리며 “종철아! 잘 가그래이… 이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없대이…”는 박 열사를 추모하는 구호가 됐다. 이날 빈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빈소에 다녀갔다. 그는 방명록에 ‘당신의 아들이 꿈꾸던 세상…. 국민이 주인인 세상, 자유와 민주가 맘껏 숨쉬는 세상, 거짓과 위선이 설치지 않고 가식이 없는 올바른 세상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정씨는 남편이 2018년 7월 세상을 떠난 후 부산 자택에서 홀로 지내다 건강이 악화해 2019년 이후 서울의 요양병원에 머물렀으며 향년 91세로 17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다. 유해는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모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 이상일 용인시장 “MZ공무원 이탈 막으려면 기준인력·인건비 상향해야”

    이상일 용인시장 “MZ공무원 이탈 막으려면 기준인력·인건비 상향해야”

    경기 용인시는 MZ공무원 이탈을 막기 위해 기준 인력과 기준 인건비 상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이상일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보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1980·90년대생 ‘MZ세대’ 공직자가 많은 곳”이라며 “그만큼 젊은 공직자 이탈도 많아 인사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와 인사혁신처는 MZ공무원 이탈을 막기 위해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을 발표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방안 중 하나로 공무원 승진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나 용인시는 마냥 반길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한문에서 “용인시의 경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행정 업무량이 폭주하는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도내 최고인 1인당 333명이어서 직원들은 격무의 조속한 해소를 하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행안부가 집계한 작년 말 기준 용인시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수원시 331명, 고양시 318명, 성남시 283명보다 많다. 그런데도 기준 인력과 인건비는 3개 시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면적 기준으로 수원시의 4.9배, 성남시의 4.2배나 되는 매우 큰 도시인데도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는 인구가 엇비슷한 수원시나 고양시, 성남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게 책정돼 있다”면서 ”낮게 책정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로 인해 시의 인력 증원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 방침이 공무원 정원 동결로 이어져 시의 인사적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른 만큼 정부의 공무원 승진 소요기간 단축방안은 용인시에는 실효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기준 인력과 기준 인건비는 비공개 자료여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수원·고양·성남시보다 낮다”며 “기준 인력·인건비를 최소한 수원·고양·성남시 수준으로라도 맞춰달라는 것이 용인시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 말미에 “용인의 이런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안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한문 발송 후 이 장관과 통화한 이 시장은 “잘 검토해 보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용인시에서 사직한 MZ공무원은 1980년대생 12명, 1990년대생 24명 등 36명이었다.
  • 사유리 “이상민, 아들 젠 아빠였으면…” 핑크빛 ‘물씬’

    사유리 “이상민, 아들 젠 아빠였으면…” 핑크빛 ‘물씬’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사유리 씨의 아들이 벌써 3살이다”라며 “아이를 낳은 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고 했다. 사유리는 “아이를 낳을 시간이 길었다면 정자 기증으로 아이를 낳지 않았을 거다. 여성마다 임신할 수 있는 나이가 다른데 호르몬 수치가 많이 안 좋았다. 의사가 ‘2년 안에 안 낳으면 안 된다’라고 하더라. 결혼해서 상대를 찾을 시간이 없었다”라고 했다. 또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오빠가 아이를 낳고 싶은데 정자가 없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정자 생존율이 낮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사유리는 “이상민 오빠는 아이 아빠로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사유리와 가상 결혼을 했었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원래보다 오래 살았네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전 감정이 없었는데, 오빠는 감정이 있었다”라고 폭로했고, 이상민은 “내가 이 프로그램에 속아서 들어갔다”라고 했다. 사유리는 “우리 부모님이 오빠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아직도 ‘이서방’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잘 될 만했는데 왜 안됐을까”라고 궁금해했고, 사유리는 “구준엽처럼 10년 후면 우리도 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상민이가 진짜 프러포즈했다면”이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그랬다면 생각을 했을 거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카리스마 장관들, 늘봄학교서 ‘진땀’ [관가 블로그]

    카리스마 장관들, 늘봄학교서 ‘진땀’ [관가 블로그]

    장관들이 최근 초등학교에서 연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아이들이 학교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역점사업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나서면서입니다. 지난달 25일 세종 해밀초에서 경제수업을 진행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마귀 선생님’이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아저씨 이름은 상목이”라고 소개했다가 발음이 비슷한 ‘사마귀’로 불린 겁니다. 수업 시작부터 아이들이 “사마귀 선생님”이라고 놀리며 기선 제압을 했다고 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 부총리를 당황하게 만든 질문도 나왔습니다. “세금 좀 내려 주세요”라는 3학년 학생의 요청에 최 부총리가 할 수 있던 대답은 웃음뿐. 이외에도 “몇 급 (공무원)이에요” 등 예상치 못한 질문에 최 부총리가 무장 해제됐다는 후문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난달 22일 세종 조치원명동초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책임지는 이 장관은 정작 장난꾸러기들은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16일 “아이들이 일부러 틀린 대답을 말하고, 손들고 말하라고 하면 일제히 손을 들어서 장관이 꽤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문화상품권을 준비했지만 아이들의 관심이 상품권에만 쏠려 이 장관이 진땀을 흘렸다는 ‘웃픈’ 이야기도 들립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천안 가람초에서 아이들과 함께 위생모를 쓰고 분홍색 앞치마를 둘러맨 채 치즈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송 장관을 어려워하지 않고 “막 만든 치즈는 왜 짜냐”, “치즈가 풍선처럼 늘어난다”며 편하게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우유 유통과정을 설명하던 송 장관이 “젖소가 무엇을 만드는지 아냐”고 묻자 “치킨”이라는 엉뚱한 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송 장관은 당황하지 않고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라며 여유롭게 응수했다고 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마치 오은영 선생님을 보는 것 같았다”고 귀띔했습니다.
  • 여 “민생 최우선, 국민 삶 더 챙기겠다는 각오” 야 “尹, 내가 맞다 우겨… 국민이 사과해야 하나”

    여 “민생 최우선, 국민 삶 더 챙기겠다는 각오” 야 “尹, 내가 맞다 우겨… 국민이 사과해야 하나”

    국힘 당선인 총회 별도 논의 없어 민주 “尹 정신 승리문” 거센 비판조국당 “국민이 몰라봬서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밝힌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여전히 민심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제1원칙에 변함이 없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께 지난 2년의 반성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직접 밝힐 자리를 다시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윤 대통령의 입장을 비판했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반성문도 아니고 변명문도 아니고 윤 대통령의 ‘정신 승리문’ 같았다”며 “내 큰 뜻을 밑에 직원들이, 공무원들이 제대로 집행을 못 했을 뿐이고 난 아무 잘못 없다고 말하는 듯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재선 의원도 “총선을 통해 대통령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본질을 전혀 이해 못 하는 것 같다”면서 “우주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정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꼬집었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라며 “국민은 더 힘들어지고 국정운영에도 더 험한 일이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영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답이 없다’ 싶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부가 걸어온 길, 가려는 길이 모두 틀렸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여전히 ‘내가 맞다’고 우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도 가세했다. 김보협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이 몰라봬서 죄송하다”며 “윤 대통령 자신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했는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게 문제라고 하니 국민이 외려 사과해야 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쇄신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며 “민생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고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 강도가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만만찮게 나온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말은 무조건 옳다,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거는 여러 번 써먹은 말씀이기 때문에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한 별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 尹 대국민 메시지에…野의원 “반성문 아닌 정신 승리문 같아”

    尹 대국민 메시지에…野의원 “반성문 아닌 정신 승리문 같아”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밝힌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여전히 민심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제1원칙에 변함이 없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 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께 지난 2년의 반성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직접 밝힐 자리를 다시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윤 대통령의 입장을 비판했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반성문도 아니고 변명문도 아니고 윤 대통령의 ‘정신 승리문’ 같았다”면서 “내 큰 뜻을 밑에 직원들이, 공무원들이 제대로 집행을 못 했을 뿐이고 난 아무 잘못없다고 말하는 듯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재선 의원도 “총선을 통해 대통령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본질을 전혀 이해 못 하는 것 같다”면서 “우주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정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꼬집었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라며 “국민은 더 힘들어지고, 국정 운영에도 더 험한 일이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윤건영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답이 없다’ 싶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부가 걸어온 길, 가려는 길이 모두 틀렸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여전히 ‘내가 맞다’고 우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도 가세했다. 김보협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이 몰라봬서 죄송하다”며 “윤 대통령 자신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했는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게 문제라고 하니 국민이 외려 사과해야 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쇄신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며 “민생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고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 강도가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말은 무조건 옳다,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거는 여러 번 써먹은 말씀이기 때문에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한 별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 ‘韓 위기가 곧 기회?’ 연일 목소리 높이는 홍준표…당 일각 “지나치다” 우려

    ‘韓 위기가 곧 기회?’ 연일 목소리 높이는 홍준표…당 일각 “지나치다” 우려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잠재적 차기 대권 경쟁자인 한 전 위원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지지층의 결집을 자신 쪽으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당 일각에선 ‘사냥개’ 등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가리켜 사용하는 언어가 다소 지나치다며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우리 당 사람들은 제 살기 바빠 몸 사리기로 비겁한 생존을 이어 왔다”라며 “어차피 가야 할 사람들은 미련 없이 보내고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뭉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전날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거리지 말고,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 대처할 준비나 해라”고 한 데 이어 한 전 위원장 없이 당의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전날 게시글에서 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한 전 위원장을 ‘문재인 앞잡이’라고 지칭하며 “2017년 철없이 망나니 칼춤을 추던 걸 생각하면 송신하다”라며 “더 이상 그런 쇼는 안 통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게시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에게 맹비난을 쏟아내는 배경에는 총선 참패 후 전면적인 재편이 예상되는 여권 내에서 정치적 중량감을 높이고, 자신이 한 전 위원장을 대체할 수 있는 여권의 대선 주자라는 점을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관측이다. 당의 텃밭인 영남 표심을 모으기 위한 시도로도 평가된다. 하지만 발언의 강도가 워낙 강한 탓에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사냥개’라고 표현하자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이 “개소리 같다”는 취지로 응수해 설전이 벌어지는 등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자칫 더 큰 내홍으로 번질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번 경우는 홍 시장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라며 “홍 시장이 굳이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 싶다면 좀 더 고품격의 말을 해야 한다. 당의 큰 어른이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낫지, 그런 표현을 써가면서 하는 건 부질없다”고 말했다.
  •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함께 활동했던 이상민의 70억 원 빚 청산 소식을 언급하며 근황을 밝혔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영욱 근황’ 등의 제목으로 최근 고영욱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이 올라왔다. 고영욱은 자연 속에서 달리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 이런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라고 썼다. 현재 고영욱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과 함께 3년간 전자추적 위치장치(전자발찌) 부착,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명령 등을 받았다. 그는 이후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 출소할 당시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했다.
  • 김승수, 20년 스타일 변신… “중년 박보검 스타일” 만족

    김승수, 20년 스타일 변신… “중년 박보검 스타일” 만족

    김승수가 20년 고수해온 스타일을 바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이를 위해서는 메이크업을 지워야 했고 이상민은 “처음으로 가게에 다녀왔는데. 메이크업한 지 1시간 됐는데 처음으로 누가 해주는 메이크업 받았는데”라며 아까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도 “빚 갚고 가게에 다녀왔는데”라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운도 지지리도 없다”고 반응했다. 김승수는 평소 어두운 색채의 옷을 즐겨 입었지만, 맞춤형 진단 결과 밝은 옷이 훨씬 더 잘 어울렸다. 어두운 옷을 입으면 주름이 짙어 보이지만 밝은 색상을 입었을 때 얼굴이 살았다. 김승수는 집에도 어두운 옷만 있다며 “팬티 빼고 다 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헤어스타일 변화도 시도했고 이상민은 “형이 중년 박보검이잖아. 박보검 스타일 어떠냐. 이마를 까자”고 제안했다. 김승수는 “이건 보검이어야 되는 거”라며 반대했지만, 서장훈도 “신동엽이 나이가 더 많은데 지금 박보검 스타일”이라며 박보검 스타일을 추천했다. 결국 김승수는 망설임 끝에 박보검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이마를 드러내고 확 달라진 자기 모습에 만족했다.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도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 좋다며 칭찬했다. 김승수는 시원한 이마와 밝은 의상으로 20년 만에 스타일을 확 바꾸고 외출했고 서장훈은 “10년은 어려 보인다”고 했다.
  •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워케이션… 정부, 200억 규모 ‘고향올래’ 사업 공모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워케이션… 정부, 200억 규모 ‘고향올래’ 사업 공모

    정선, 빈집→문화창작 공간으로 탈바꿈진안, 유학생 거주시설·아토피 테마 교육제주, 은퇴자 체류거점 시설 조성·탐방도지방소멸 대응 ‘체류형 생활인구’로 확보“생활인구, 지역경제 마중물 적극 지원”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공모…160억 인구 소멸 위기의 강원 정선시는 마을의 빈집을 문화예술인 거주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미술 프로젝트와 지역축제, 재능기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전북 진안군은 ‘특별한 교육 환경’에 방점을 찍었다. 다른 지역 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주거 시설을 만들어 아토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생태교육 등을 통해 통폐합 위기의 학교를 살리고 침체된 농촌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시는 인구 감소로 사용하지 않는 마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은퇴자 체류거점 시설 ‘동백스테이’를 조성하고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귀농귀촌,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 200억원 규모(지방비 50% 포함)로 1곳당 최대 10억원(특교세 기준)이 지원된다. 6월 대상 지자체 확정… 하반기부터 지원 ‘고향올래’는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두 지역 살이·은퇴자마을 등 여러 형태의 사업을 추진,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workation), 은퇴자마을 등 총 5개다. 사업의 세부 분야를 복수로 연계하거나 다른 공모사업 등과 연계하는 경우 평가에 반영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원격 근무의 일종으로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전남 곡성군은 심청한옥마을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업무 집중형 공유오피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업마을로 확대해 지역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수도권은 행안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 포함된 지자체만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는 해당 사업이 익숙치 않은 지자체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업절차별 구체적인 세부 시행 지침을 배포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50여명의 사업 담당자가 참여해 지난 2월 현장설명회를 여는 등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6월 중 최종 지자체를 확정한 후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향올래 사업에서는 지자체 52곳이 지원해 총 21곳이 선정, 250억원(지방비 포함)을 지원받았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고향올래 사업이 생활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돼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방이전’ 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공모사업… 지자체 5곳에 160억 지원 이와 함께 행안부는 지역의 근로자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복합문화센터, 입주기업 간 공동장비실 등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지원해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상·하반기에 나눠 추진되며, 최종 5개 안팎의 지자체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160억원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복합문화시설 등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자체 2개 지역을 선정해 95억원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비즈니스센터, 다목적 복합센터, 창업지원 및 연구개발(R&D) 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 등이 필요한 지자체 3개 지역을 선정, 6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시도를 거쳐 행안부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정주 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가운데 기업 이전 또는 신설·증설이 가시화된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행정 체계를 구축한 지자체에는 가점도 특별 부여한다. 지난해에는 6개 시군구에 특교세 180억원이 지원됐다.2021년 SK 머티리얼즈 그룹포틴, SK스페셜티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북 상주시는 이들 기업의 근로자들이 사용할 주거 공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애를 먹었는데 지난해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 ‘청년 공공임대 주택’ 완공으로 거주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원주시는 내년 부론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3000명이 넘는 근로자가 종사할 예정인데 근로자들의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했다. 원주시 이에 지난해 행안부 사업에 공모해 2026년까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뿐 아니라 수도권 기업의 추가 투자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투자 의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열악한 기업 환경을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70세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번째 결혼 비결

    70세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번째 결혼 비결

    배우 박영규가 4번의 결혼을 성공한 인생 선배의 숨은 얘기를 푼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계의 전설’ 박영규의 이혼과 새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공개된다.이상민과 김준호는 새혼의 기운을 받기 위해 4번의 결혼에 성공한 배우 박영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영규의 ‘4번째 결혼’ 소식을 접한 母벤져스는 “도대체 언제 4번의 결혼을 하셨냐”, “할리우드 같다”라며 감탄했다. 박영규는 “4번 다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3번의 이혼 역시 판사님 앞에서 원만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라고 했다. 박영규는 “그런데 (법원 갈 때마다) 판사님 보기 민망하더라”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가 하면, 3번의 이혼 경험을 통해 ‘이혼 신호’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혼 직전 특유의 ‘이것’이 느껴진다는 박영규의 말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물론, MC 서장훈까지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4번째 결혼’에 성공한 70세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박영규는 그녀와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건물까지 플렉스 했다며 적극적인 비법을 밝혔다. 그러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통해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가던 박영규가 오열하며 돌연 6개월간 연락을 두절했던 사연이 공개되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박영규는 25살 연하의 아내가 “(당신이) 원한다면 아이를 낳고 싶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박영규는 고심 끝에 아내에게 거절의 뜻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고, 사연을 들은 母벤져스는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尹 새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검토…총리 권영세 거론

    尹 새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검토…총리 권영세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새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다음주 초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과 대통령실 조직개편을 포함한 국정쇄신 방향을 직접 밝힐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총선 참패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는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패한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도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총선 직후부터 새 비서실장 물색에 나섰으며, 총선 당일부터 관저에 머무르며 국정 쇄신 방안 및 야권과의 관계 방향성 등을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비서실장으로는 국정쇄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낼 만한 인물을 고민했다고 알려진다. 비서실장 인선 후에는 정무수석과 사회수석을 교체하고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을 임명하는 순차적 인선이 이뤄질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또 다음 주 초쯤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으로, 형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참모들만 참석한 가운데 발표하는 기존 대국민 담화 방식, 국무회의 계기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 등을 모두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선 이후 대통령의 일방적 소통 방식이 바뀌어야한다는 잇단 지적을 윤 대통령이 수용해 기자회견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기존처럼 질문과 답변 없는 발표 형식이 될 경우 “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불가피하고, 기자회견의 경우 야당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질문을 피해 가기 어려워 대통령실로서는 고심이 깊어지는 지점이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 등 조직 개편을 발표할지도 관심사다. 대통령실은 총선 직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먼저 꺼내든 영수회담에 대해선 “당장 어떤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다. 지금은 조직을 추스르고 인적 쇄신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2대 국무총리로는 권영세·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중폭의 개각도 예상된다.
  • 尹, 이르면 다음 주 입장 발표…국정 쇄신·소통 강화 방안 밝힐 듯

    尹, 이르면 다음 주 입장 발표…국정 쇄신·소통 강화 방안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초쯤 22대 총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통해 쇄신 분위기를 그려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1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여당의 선거 패배 및 향후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이 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만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동안 입장문에 담을 내용을 고심하고,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낼지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당의 참패에는 정권심판론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국정 쇄신 내용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생, 경제 안정, 의료 개혁 등 핵심 국정 과제들과 관련해 진행 과정을 보다 소상히 알려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할 전망이다. 시기와 방식도 중요한 가운데 ‘일방 소통’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 이후 한 차례도 기자회견을 갖지 않았다. 또는 대국민 담화를 하거나 국무회의 등 회의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식 등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도 윤 대통령이 잘 풀어야 하는 과제다. 총선 다음날 한 총리는 물론이고 이 실장, 수석 비서관급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재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임 인선을 정하지 않고 사의 수용을 할 경우 국정 공백이 생길 우려도 있어 일부만 재가하고 총선 이후 수습책을 모색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인 한 총리와 2022년 8월 정책기획수석으로 대통령실에 합류한 이 실장의 교체는 유력해지는 모양새다. 특히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은 대통령에게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고 ‘여소야대’ 국회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조를 이뤄내야 하는 만큼 중량감 있는 정치인 출신들을 중심으로 벌써 하마평이 돌고 있다. 총리도 여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을 들었던 여권 출신 인사들이나 윤 대통령과 가까운 야권 출신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 직후 총리 후보군으로 주호영·권영세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는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제원 의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자기 의사와 관계 없이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윤 대통령이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 야권 인사들도 오르내린다.
  • 거물 정치인 잡은 ‘무서운 신인’

    거물 정치인 잡은 ‘무서운 신인’

    4·10 총선에서도 정치적 체급 격차를 극복한 정치 신인이 탄생했다. 경북 경산에서는 올해 37세인 조지연 당선인이 옛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한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꺾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인 황정아(46·대전 유성을) 당선인이 당적을 바꾼 5선 중진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를 꺾었다. 조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43.43% 득표율로 최 후보(42.27%)를 1665표 차로 꺾었다. 경산 출신인 조 당선인은 영남대를 나와 2013년부터 박근혜 청와대 대변인실, 국민의힘 부대변인,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청년 행정관으로도 꼽힌다. 조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통해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조 당선인의 선전으로 최 후보의 국회 복귀를 막아 한숨을 돌렸다. 거물급 정치인이자 실세 친박이었던 최 후보가 자칫 대구·경북(TK) 지역의 별도 세력을 규합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게 됐다.대전에서는 황 당선인이 지난 76년간 한 번도 허락되지 않았던 ‘대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을 대전 대덕에서 당선된 박정현 민주당 후보와 나눠 갖게 됐다. 민주당 영입 인재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 과학자인 황 당선인은 민주당을 탈당해 당적을 옮긴 이 후보를 22.57% 포인트 차로 꺾었다. 황 당선인은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이다.서울 영등포갑에서는 채현일 민주당 후보가 역시 국민의힘으로 이적한 4선이자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후보에 승리했다. 영등포구청장을 지낸 채 후보는 “낡은 정치를 깨뜨리는 변화와 혁신의 상징이자 도구로 채현일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오늘의 승리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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