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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어디로

    ‘국보급 센터’ 서장훈(33)은 어디로 갈까. 서장훈이 원소속 구단인 프로농구 삼성과의 협상이 결렬되며 16일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됐다.02∼03시즌에 앞서 4억 3100만원을 받고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던 이후 사상 두 번째로 FA 시장에 나온 것. 하지만 운신의 폭이 그리 넓지는 않다. 일단 센터 랭킹 1위인 서장훈은 오리온스와 KT&G로 절대 갈 수 없다. 각각 2위 주태수와 3위 윤영필이 있어서다. 센터 랭킹 3위 내 선수들은 같은 팀에 있을 수 없다고 한국농구연맹(KBL)은 규정하고 있다. 서장훈을 연봉 2인자로 밀어낸 김주성이 버틴 동부도 제외된다. 또 샐러리캡(17억원) 압박 여부를 떠나 신기성의 KTF, 현주엽의 LG, 방성윤의 SK도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가능성이 있는 팀은 양동근과 김동우가 빠지는 모비스, 이상민과 추승균 외에 특출한 재목이 없는 KCC, 서장훈과 호흡이 잘 맞았다는 황성인의 전자랜드 등이 꼽힌다. 샐러리캡에서도 3억∼5억원 가량 여유가 있는 팀이다. 서장훈 영입은 팀 전력 상승과 직결되지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4억∼5억원으로 점쳐지는 연봉 외에 삼성에 보상 선수 1명과 06∼07시즌 연봉의 100%(4억 7000만원), 또는 보상 선수 없이 연봉 300%를 별도로 건네야 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주성 나홀로 연봉 킹 시대

    김주성 나홀로 연봉 킹 시대

    ‘에어 카리스마’ 김주성(28·동부)이 연봉 킹으로 홀로 우뚝 서며 자신의 시대를 열어젖혔다. 반면 ‘국보급 센터’ 서장훈(33)은 생애 두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동부는 15일 FA 대상자였던 김주성과 기간 5년 연봉 6억 8000만원에 재계약, 팀에 잔류시켰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한 선수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샐러리캡(17억원)의 40% 이상을 한 선수가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처음으로 FA 대상에 올랐던 김주성은 이로써 05∼06시즌 4억 2000만원,06∼07시즌 4억 7000만원에 이어 07∼08시즌에도 최고 몸값을 뽐내게 됐다. 연봉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년 재계약하기 때문에 김주성은 부상이나 슬럼프만 없다면 5년 동안 최소 34억원 이상을 보장받게 된 셈이다. 98∼99시즌 데뷔 이후 9시즌 연속 연봉 1위였던 서장훈은 최근 2시즌 연속 공동 1위였던 김주성에게 밀려 2인자로 내려서게 됐다. 서장훈은 5억원에 기간 4년을 구단에 제시했으나, 삼성은 4억원에 기간 3년을 제시하는 등 의견 차이가 컸다. 생애 두번째로 FA 시장에 나오게 된 서장훈은 20일까지 영입 의사를 밝히는 다른 구단과 27일까지 협상을 벌이게 된다. 이제 노장 축에 들지만 어느 팀이라도 군침을 흘릴만한 높이와 실력을 겸비,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스타라 서장훈의 향후 거취에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FA 대상 선수 30명 가운데 11명이 재계약하고 4명이 은퇴를 결심해 15명이 결국 시장에 나왔다. 이 가운데 서장훈을 포함해 KT&G의 포워드 양희승(33)과 SK의 가드 임재현(30) 등이 눈에 띈다. 주희정과 이규섭(이상 30)은 각각 연봉 4억원에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 5000만원에 계약기간 5년으로 KT&G와 삼성에 남기로 했다. 이상민(35·KCC)은 기간 2년 연봉 2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다음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뛰게 된다. 추승균(33·KCC)은 연봉이 3억 20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빗장 연 FA시장 ‘대어 풍년’

    빗장 연 FA시장 ‘대어 풍년’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봉 박두!’ 06∼07시즌 프로농구가 울산 모비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구단과 선수 사이에서 펼쳐지는 ‘에어컨 리그’가 본격 가동됐다. 에어컨 리그는 야구의 스토브 리그에 빗댄 말이다.FA가 30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시장이다. 연봉 공동 1위인 토종 빅맨 서장훈(삼성)과 김주성(동부)이 동시에 FA 자격을 얻기 때문. 이들을 비롯해 이상민과 추승균(이상 KCC), 이규섭(삼성), 주희정, 양희승(이상 KT&G), 문경은(SK) 등 연봉 20위 내 월척이 8명이나 된다. 임재현(SK), 은희석(KT&G), 이병석(모비스) 등도 눈에 띈다. ●서장훈, 김주성을 사수하라 삼성과 동부는 서장훈과 김주성을 잔류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들이 드래프트 방식으로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어 토종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다른 구단에서 서장훈과 김주성에게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KCC가 명가 재건을 위해 김주성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성이 KCC로 간다면 샐러리캡(17억원) 때문에 고액 연봉자인 이상민과 추승균의 입지에 연쇄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우승팀 모비스는 양동근의 입대로 가드 공백이 있기 때문에 FA 또는 트레이드에서 가드를 영입할 가능성도 높다. ●소문만 무성한 잔치? 이적 조건이 강화돼 FA 시장이 소문만 무성한 잔치로 끝날 수도 있다. 연봉 순위 20위 내 FA를 데려오는 구단은 보상 선수 1명 포함, 해당 선수 연봉의 100%를 주거나 보상 선수를 주지 않으려면 해당 선수 연봉의 300%를 전 소속 구단에 줘야 한다. 예를 들어 김주성을 영입하려는 팀은 동부에 최소 4억 7000만원, 최대 14억 1000만원을 별도로 써야 한다는 얘기다. 또 선수 1인 최고 연봉이 샐러리캡의 40%(6억 8000만원)를 넘지 못하고, 포지션별 랭킹 가드·포워드 5위권, 센터 3위권 선수를 한 팀이 2명을 데리고 있을 수 없는 점도 변수다. ●이달 말 시한 넘기면 1년간 미아로 FA 대상 선수들은 오는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먼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16일 FA로 공시된다. 원소속 이외의 나머지 구단들은 20일까지 FA 영입 의향서를 한국농구연맹(KBL)에 낸 뒤 21일부터 7일 동안 영입에 나선다. 그때까지도 둥지를 찾지 못하는 FA 선수는 28일부터 4일 동안 원소속 구단과 다시 마주앉게 된다. 그래도 계약을 맺지 못하면 내년 5월까지 코트의 미아가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VP 예비신부에게 선물”

    “결혼할 애인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어요. 지난 시즌 놓쳤던 챔피언 반지까지 함께 선물해야죠.” 프로 1년 차엔 신인왕이었다.2년 차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공동으로 수상했다. 그리고 이제 3년 차에 ‘공동 수상’ 꼬리표를 떼고 홀로 우뚝 섰다.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26·모비스)이 06∼07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27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8표 가운데 71표(91%)를 얻었다. 서장훈(삼성)과 함께 받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다. 프로농구 사상 정규리그 MVP를 2연패한 것은 ‘컴퓨터 가드’ 이상민(97∼98,98∼99·KCC) 이후 그가 처음. 올시즌은 ‘양동근의 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 시즌 평균 12.5점(4.9어시스트 2.7리바운드)을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15.7점(국내 5위),5.9어시스트(5위),3.6리바운드(8위)로 진화하며 모비스의 정규리그 2연패에 앞장섰다. 이제 양동근은 이상민, 김승현(오리온스), 신기성(KTF), 주희정(KT&G)을 제치고 국내 최고 포인트 가드로 꼽힐 정도다.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두 가지 ‘큰 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5월6일 한양대 체육과 동기인 김정미씨와 7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또 결혼 직후 상무에 입대한다. 이 때문에 이날 양동근 얼굴에는 기쁨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굳은 의지가 흘렀다. 한편 신인왕은 이현민(24·LG)에게 돌아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운찬 ‘3不 소신’ 범여권과 대립각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3불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 폐지’ 소신을 놓고 범여권 일각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정 전 총장은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라는 점에서 이 논란이 그의 대선 참여 여부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충청 출신으로 정 전 총장 영입에 공을 들여온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은 지난 24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 전 총장이 3불정책 반대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면 절대 도울 수 없다. 차라리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나서라.”고 비판했다. 앞서 22일 안민석 의원은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총장을 향해 “3불정책 폐지가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저는 정치인으로서 총장님을 과감히 가슴속에서 지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경숙 의원도 26일 “정당의 대선주자가 되겠다면 당론을 따르든가, 아니면 당을 설득해 자신의 소신을 관철하든가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입장이 갈리는 다른 사안과 달리 3불정책은 범여권 의원들이 거의 예외없이 ‘유지’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간단치 않다.이 정책에 있어 정 전 총장은 범여권에 우군이 없는 셈이다. 사실 3불정책에 관한 한 그의 노선은 정치권을 통틀어 가장 강경하다.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마저도 ‘3불’ 중 고교등급제에 대해서만큼은 ‘유지’ 입장이다. 반면 정 전 총장은 총장 재임 중 이 문제를 놓고 노무현 대통령과 정면충돌한 적이 있을 만큼, 소신이 강하다. 그가 범여권 대선주자로서 이 소신을 고수할 경우 ‘1대 다(多)’의 가파른 구도가 불가피하고, 이는 그에게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잘하면 ‘독보적인’ 소신이 부각되면서 인지도가 상승하는 등 약이 될 수 있다. 마침 여론도 본고사 도입에 대해서는 우호적으로 돌아서는 등 변화조짐이 엿보인다.반면 범여권 지지층의 경우 3불정책 폐지에 부정적 입장이 강하다는 점에서, 그를 범여권 대선주자로 착근하지 못하게 하는 부메랑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프로농구] KT&G 6강행 막차 탑승

    프로농구 KT&G와 SK, 전자랜드는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는 25일까지 가슴을 졸여야 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만 6강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KT&G가 웃을 가능성은 62.5%였다.SK는 25%, 전자랜드는 12.5%. 공교롭게도 이날 전반이 끝났을 때 KT&G는 KCC에,SK는 삼성에, 전자랜드는 KTF에 모두 뒤져 있었다.KT&G 등 각 구단 프런트들은 수시로 다른 경기장 소식을 알아보며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KT&G가 웃었다.KT&G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단테 존스(43점·3점슛 5개)의 원맨쇼를 앞세워 89-8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2연승으로 25승29패가 된 KT&G는 이날 패배를 당한 SK(24승30패), 전자랜드(23승31패)를 가까스로 따돌리고 6위를 차지,PO에 나가게 됐다. 한때 12점 차까지 뒤졌던 KT&G는 존스가 4쿼터에만 21점을 뿜어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이상민(17점)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87-88로 뒤지기도 했지만 종료 4초전 주희정(11점)의 어시스트를 받은 주니어 버로(16점)가 골밑슛을 넣으며 6강행을 확정했다.SK는 연장 접전 끝에 삼성에 99-1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자랜드도 KTF에 85-96으로 졌다. 한편 대구에서는 오리온스가 LG를 95-92로 제압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영원한 오빠 ‘펄펄’

    ‘꼴찌’ KCC가 KTF전 8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06∼07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90-8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시즌 2연패에서 탈출한 건 물론, 지난해 1월30일부터 시작된 KTF전 패배의 사슬을 ‘8’에서 끊었다. 원정경기 최다 연패 기록인 7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LG와의 2위 싸움에 여념이 없는 KTF는 최하위팀인 KCC에 뒤통수를 얻어맞고 LG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작심하고 나온 듯 KCC는 초반부터 빠른 공격과 적극 수비로 나섰다. 특히 이상민(17점·6어시스트·3가로채기)의 몸놀림이 좋았다. 이상민은 마르코 킬링스워스(33점·10리바운드)와 호흡을 맞춰 KTF의 골밑을 공략, 전반에만 3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면서 KTF 공격의 맥을 끊었다. 이에 견줘 KTF는 전반에만 8개의 실책을 남발하면서 허둥댔다. 전반을 45-37로 앞선 KCC는 3쿼터에서는 외곽포까지 가동했다.KTF가 송영진(15점)과 애런 맥기(29점)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자 이상민과 손준영이 3점슛을 거푸 터뜨렸다. KCC는 KTF 필립 리치(18점·10리바운드)와 송영진의 잇단 득점으로 경기 종료 6분30여초를 남긴 한때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1분 전 연속 골밑슛과 종료 21초 전 3점포, 그리고 마무리 덩크슛까지 터뜨린 킬링스워스의 활약으로 대어를 낚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꼴찌 무시하면 매운맛 볼걸”

    `KCC, 고춧가루 부대 될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프로농구 KCC가 순위 경쟁이 치열한 이번 시즌 막바지에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모비스가 1위,KCC가 10위로 굳어진 것을 빼곤 나머지 8개 팀은 3일 시작하는 마지막 6라운드를 통해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와,6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의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LG와 KTF는 공동 2위(26승18패)를 달리고 있다.KTF가 2위 굳히기에 들어가나 싶더니 5라운드 말미에 4연패를 당해 LG와 동률을 이뤘다. 공동 6위인 KT&G, 동부는 공동 8위인 전자랜드,SK와 0.5경기 차에 불과하다.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팀들에 KCC가 두려운 까닭은 올스타브레이크에 앞서 팀 창단 사상 최다인 10연패에서 탈출해 분위기가 살아났기 때문.KCC는 연패를 끊고 나서 1경기를 졌지만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한 상태다. 팀을 이끄는 이상민과 추승균이 부상에서 벗어나고 있고, 마르코 킬링스워스와 아이지아 빅터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게다가 정훈, 김진호도 점점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꼴찌를 사실상 확정했지만 07∼08시즌 팀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 분명하다. 순위 경쟁을 벌이는 팀들에 ‘1승 제물’로 힘없이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KCC는 올시즌 KTF에 5전 전패를 당했으나 LG와는 2승3패로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KT&G에도 5전 전패, 동부와는 1승4패이지만 전자랜드와는 3승2패,SK와는 2승3패를 유지하고 있다. 허재 KCC 감독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힘들겠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상윤 엑스포츠 농구해설위원도 “야구로 치면 KCC는 구위를 회복하고 있다.”면서 “연패 과정에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6라운드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이관형(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씨 부친상 유기준(한나라당 대변인)김석봉(울산대 교수)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2●이상민(한국코트렐 차장)현주(충청대 교수)은주(모바일GK 이사)윤주(모바일GK 대표)씨 부친상 김승택(충북대 의과대 교수)김태훈(연세안과 원장)조성원(고려대 교수)씨 빙부상 신현식(한국여성개발원 행정원)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4●김용철(홍익대 미술대 교수)용성(전 제일은행 퇴계로지점 차장)용님(화가)씨 모친상 이희연(관동대 사범대 교수)이인숙씨 시모상 경영준(성신여대 도서관운영팀장)씨 빙모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650-2746●이진태(전 개혁신학원 원장)씨 별세 김희선(시인)씨 상부 이현아(미국 거주)인아(미국 거주)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37●정근채(프로야구 현대유니콘스 관리지원팀장)씨 빙부상 28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820-5053●김동성(청소농협 이사)동창(오티스엘리베이터)형원(배명고 교사)씨 부친상 2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921-3299●김경숙(전 영남일보 사장)삼숙(동원산업 대표)씨 모친상 27일 대구 곽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11-503-1380●상진성(성원파이프 차장)진철(금성산업 〃)진욱(OK테크 사장)씨 부친상 27일 강서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11시 (02)2697-5759●강상돈(사업)재형(MBC 아나운서국 차장)명화(미국 거주)명제(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응혁(미국 거주)정환호(인덕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779-2192●남병현(현대엘리베이터 품질환경검사부)씨 별세 종현(그래미 회장)씨 아우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000
  • [프로농구] 허재 한달만에 웃다

    허재 KCC 감독은 22일 SK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 때 안 졌던 것까지 요즘 다 지는 것 같다.”면서 “벌을 받는 기분”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요즘은 좋아하는 술도 먹지 않는다고 했다. 팀이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데 술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아파서 견디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KCC는 팀 사상 최다인 10연패에 빠져 있었다.1월17일 오리온스에 이긴 뒤 한 달이 넘도록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터였다. 허 감독은 ‘농구 대통령’으로 군림하던 현역 시절에는 이런 시련을 맛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허 감독은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KCC가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25점 5어시스트)과 마르코 킬링스워스(23점 19라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76-67로 꺾었다. 1쿼터 초반 4-14로 뒤졌던 KCC가 이길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들었다.KCC는 이상민(6점 7어시스트)의 가로채기로 분위기를 살렸다.KCC 선수들은 ‘악으로 깡으로’ 수비를 했고, 추승균과 킬링스워스가 거푸 득점을 쌓으며 22-2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KCC는 2쿼터까지 39-32로 앞섰다. 그러나 SK가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팀이 아니었다. 문경은(10점) 등의 활약으로 4쿼터 초반 59-59로 동점을 이뤘다. 위기의 순간,KCC에는 추승균이 있었다. 추승균은 승부의 갈림길이었던 4쿼터에만 골밑을 파고들어 10점을 낚아 연패를 끊었다. 허 감독은 그동안 흰머리도 부쩍 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10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편하게 잘 수도 있으련만 그는 “기분이 너무 좋아 잘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승리의 축포가 터졌을 때 (실감이 안 나) 어리버리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오늘처럼 하면 앞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사실 오늘 졌어도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자세가 좋아 칭찬했을 것”이라면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힘들겠지만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인기짱의 슬픔

    ‘영원한 오빠, 식지 않는 인기.’ 새달 1일 울산에서 열리는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1회째를 맞는다. 올스타를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는 01∼02시즌부터 시작됐다. 이전엔 기자단 투표였다.‘영원한 오빠’ 이상민(35·KCC)이 첫 실시된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그새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됐다. 흐르는 세월 탓에 최근 개인 성적이 내리막이고, 특히 올시즌 팀은 바닥을 헤맨다. 하지만 ‘그놈의 인기’는 이상민을 떠날 줄을 모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06∼07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이상민이 13만 2633표 가운데 5만 296표를 받아 최다 득표자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상민은 현장 투표에서 주희정(KT&G), 신기성(KTF), 양동근(모비스), 키부 스튜어트(SK)에 밀렸지만 인터넷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2위는 KT&G의 주희정(4만 5540표).6회 연속 장기 집권하고 있는 셈. 또 프로농구 첫 해를 제외하곤 98∼99시즌부터 9회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자로 잰 듯한 패스와 깨끗한 3점포 등 깔끔한 플레이, 경기장 밖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코트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샤프한 외모와 훈훈한 매너….1990년대 중반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점화된 이상민의 불꽃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다. 요즘도 중·고교 여학생들이 “오빠!”를 외치며 따라다닐 정도다. 김광 KCC 코치는 “(이)상민이는 농구대잔치 시절 얻었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팬들이 많은데 조금은 갸냘픈 몸매에 여성스럽다거나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부분도 있어 연령대를 떠나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식지 않는 이상민의 인기는 현재 프로농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김승현(오리온스), 양동근, 방성윤(SK) 등이 이상민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인기에선 그렇지 않다. 농구대잔치와 프로농구 초창기 열기에서 탄생한 팬들은 지금까지 건재하지만, 이상민의 뒤를 잇는 새 얼굴들이 올드 팬을 뛰어넘는 새로운 팬층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그만큼 농구 인기가 식었다는 반증이다. 이상윤 엑스포츠 농구해설위원은 “스타 만들기는 구단이나 연맹이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국내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의 그늘에서 벗어나 제 솜씨를 발휘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농구판을 만들어야 스타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대형 선수가 여럿 나와야 저변이 넓어지고 저변이 넓어져야 스타가 또 탄생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테란의 황제’ 임요환 장병팀과 한판 승부

    군복무 중인 ‘테란의 황제’ 임요환(28) 이병이 지난 17일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장병들과 우정의 한판 승부를 벌였다. 공군 부대 내에서 처음 열린 ‘e-Sports(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임 이병은 강도경·최인규 일병 등 공군 ‘e-Sports’팀과 함께 참가해 이상민(21) 병장 등으로 구성된 17비행단 스타크래프트 우승팀과 자웅을 겨뤘다. 부대 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공군 장병팀은 게임 초반부터 임 이병이 이끄는 팀을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승부는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낸 ‘e-Sports’팀에 돌아갔다. 17비행단 우승팀 소속인 이 병장은 “게임 전 ‘테란의 황제’ 임요환 이병과 게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다.”면서 “한번 이겨볼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임 이병은 스타크래프트의 제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이병은 “예상치 못한 수차례 위기가 있어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다.”면서 “요즘 게임을 즐기는 장병들은 마니아 수준을 뛰어넘은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군복무 5개월째를 맞고 있는 임 이병은 이날 짧은 머리에 약간은 통통한 모습으로 나와 “입대 전 게임할 때는 두 끼밖에 못 먹었는데 요즘은 규칙적인 생활로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며 군생활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상민 6년 연속 올스타 1위 눈앞에

    이상민(35·KCC)이 6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눈앞에 뒀다. 한국농구연맹은 2차 팬 투표 집계 결과 이상민이 2만 3742표로 김승현(오리온스)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고 12일 밝혔다.
  • 與 잔류파·탈당파 엇갈리는 행보

    ■ “全大성공위해 대의원 감축” “난파선에서 물 퍼내고 조각을 맞추려는 마지막 땀방울을 지켜봐달라.” 열린우리당이 코앞에 닥친 전당대회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 부활과 해체를 결정짓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당 주위를 여전히 맴도는 추가 탈당기류도 경계해야 한다.11일 김근태 의장과 정세균 차기 당의장 후보 등 지도부들은 전북·충북지역을 돌며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대의원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당 차원에서는 공문과 전화를 돌리며 참석을 독려했다. 그러나 기대 못지않게 현실적인 위기감이 곳곳에 엄존하고 있다. 우원식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예전 휴일에 치러졌던 당의장 선거 때도 대의원 참석률이 80%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당 위기만을 호소해서 참석률 50% 이상 장담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고 걱정했다. 당 지도부는 재적 대의원 수를 기존 1만 2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줄였다. 따라서 전대 의결정족수도 6500명에서 5000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당대회가 평일에 열리는 데다 탈당사태 후유증이 겹쳐지면 개최여부마저도 불투명해지기 때문이다. 우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국회의원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탈당한 지역이 13곳, 당원협의회를 열지도 못한 지역인 최재천·천정배·임종인 의원의 지역구 등 3곳은 사고당원협의회로 처리했다.”면서 “당비를 내지 않는 등 제대로 활동하지 않은 당연직 대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면 2000여명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꼼수’를 동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대의원 숫자를 줄여 박수치면 되는 것이냐. 전대를 못 열 상황이면 솔직히 고백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전과 달리 참석 대의원 수가 전당대회 당일에 집계되기 때문에 참석률 조작 가능성이 제기될 수도 있다. 열린우리당은 입장할 때 출석체크를 면밀히 하는 것은 물론, 전당대회가 열리는 장소 86곳에 부스를 만들어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집단탈당파 “5월까지 창당” 열린우리당을 집단탈당한 의원들이 오는 5월 신당 창당을 목표로 정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통치스타일과 자질 등을 비판하며 본격적 차별화에도 나섰다. 집단탈당한 국회의원 23명과 염동연 의원 등 24명이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모임’이란 명칭으로 12일 교섭단체로 등록한다. 원내대표는 최용규, 정책위의장은 이종걸, 대변인은 양형일, 전략기획위원장은 전병헌, 홍보기획위원장은 최규식 의원 등이 맡는다. 모임에 참여키로 한 의원들은 지난 10∼11일 경기 용인에서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추가로 여당을 빠져나올 의원 등을 끌어들여 신당 창당을 추진하기 위해 교섭단체 지도부 임기를 다음달까지로 한정했다. 교섭단체에 ‘신당으로 가는 디딤돌’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것. 모임은 5월 창당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의 ‘전략가’인 이강래 의원은 워크숍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2월 교섭단체 등록과 신당 추진체 구성 ▲3월 통합신당을 위해 다양한 정파가 참여하는 원탁회의 출범 ▲4월 창당준비위 발족과 시·도당 창당 ▲5월 창당대회 개최 등 일정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대선후보 선출은 (9월)정기국회 전까지,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선제) 전국 순회는 7∼8월에 이뤄져야 한다.6월 한달 이상 준비기간이 필요해, 새 집 마무리 시점은 늦어도 5월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집단탈당파 의원들은 워크숍에서 “입만 있고 귀와 눈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는 등 노무현 대통령을 자질까지 거론하며 비판했다. 공식적인 결별 선언이었다. 이강래 의원은 “훌륭한 후보감이기는 하지만 훌륭한 대통령감인가에 대해선 많은 지적들이 있다.”고 말했다. 최규식 의원은 “대통령의 그림자 아래 있는 열린우리당 중심 통합신당으로는 희망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KCC 40점차 농락

    처음부터 무려 11개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게다가 턴오버는 4개.KCC는 마르코 킬링스워스(30점)가 1쿼터 5분여를 남겨 놓고 첫 득점을 올릴 때까지 0점이었다. 삼성이 이미 KCC 코트를 농락하며 22점을 낚았다. 올시즌 최다 점수차 패배의 전주곡이었다. 1쿼터는 33-15로 삼성이 18점을 앞섰다. 킬링스워스와 추승균(17점)이 분투했으나 2쿼터가 끝났을 때 63-33으로 점수차가 늘어났다. 부상을 떨치지 못한 이상민이 3쿼터에 합류했으나 분위기는 변하지 않았다.KCC는 모두 14개의 가로채기를 당하는 등 내내 무기력했다. 경기 종료 8초전 손준영이 3점슛을 성공, 프로농구 사상 최다 점수차(최고 42점) 패배의 치욕에서 벗어난 게 위안거리였다. 결국 삼성은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KCC를 108-68로 대파했다. 올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19승19패의 삼성은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6연패에 빠진 KCC는 여전히 꼴찌인 10위(12승27패)에 머물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보 △농수산건설심의관 李在鵬■ 법무부 ◇서기관 승진 △총무과 최정석△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이상순◇서기관 전보△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장창석△정책홍보관리실 성과관리팀장 문권점△교정국 복지지원과장 이은식△법무연수원 총무과장 금동선△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오완섭■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宋貴根△국방대 辛鎭善 金炯善■ 농림부 ◇고위공무원 전보 △홍보관리관 李昌範△재정기획관 羅承烈△투융자평가통계관 梁泰善△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장 孫讚俊△농어업.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파견 劉柄鱗△중앙공무원교육원 〃 金炫秀△중앙공무원교육원 〃 李周浩△국방대학교 〃 李濬遠△미국 농무관 李良鎬■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근로기준국장 張義成△정책홍보관리본부 홍보관리관 許元榕△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심의관 李基權△대구지방노동청장 鄭哲均△노사정위원회 파견 鄭賢玉△한국노동교육원 〃 崔俊燮△중앙공무원교육원 〃 嚴賢澤△국방대 〃 申英澈◇별정직고위공무원 채용△중앙노동위원 상임위원 金憲洙△경기지방노동위원회 〃 李正植◇부이사관 승진△고용정책본부 고용서비스혁신단장 林茂松△〃 고용정책팀장 朴鍾吉△〃 고용보험정책〃 李在潤△근로기준국 임금근로시간정책〃 金仁坤△산업안전보건국 산업안전〃 林仁周△통일교육원 파견 金世坤◇팀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黃甫局△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성과관리단장 李秀英△〃 법무행정팀장 鄭太勉△노사정책국 노사정책팀장 河美容△〃 노사관계법제〃 金良炫△〃 노사관계조정〃 安庚德△〃 노사협력복지〃 田雲培△근로기준국 근로기준〃 文起燮△〃 비정규직대책〃 鄭熒又△〃 퇴직급여보장〃 河銀植△국제협력국 국제노동정책〃 李性基△〃 국제협상〃 宋鴻奭△종합상담센터소장 鄭洙福△서울지방노동청 서울동부지청장 宋榮基△〃 서울북부〃 金錫哲△〃 춘천〃 黃三南△경인지방노동청 부천〃 姜炫權△〃 성남〃 朴正求△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기획총괄과장 申基昌△노사정위원회 파견 李明魯△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 〃 金暎中△주제네바국제연합사무처및국제기구대표부 1등서기관(복지노동) 정민오△주일본국대사관 〃(〃) 李正祚■ 여성가족부 ◇팀장급 전보 △정책홍보관리본부 성과관리팀장 李象熙△보육정책국 보육지원〃 金機煥△세종연구소 파견(부이사관) 金浩順■ 건설교통부 ◇교육파견 △국방대 김희국■ 중소기업청 ◇전보 △소상공인지원본부장 이용두△국방대학원 파견 최수규△대구ㆍ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조기성△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충식◇승진△충북지방 중소기업청장 류붕걸■ 서울시교육청 ◇교장초빙제 교장 △공항초 임동찬△삼정초 송정기△창북중 김정일△양천중 홍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의료지원실장 정영찬△중앙병원건립단장 이진방△서울보훈병원 운영부장 이성길△〃 원무부장 이길재△성과관리팀장 박준원△총무노무〃 신정우△인사교육〃 이선우△재무관재〃 안희권△물류지원〃 임세용△건립지원〃 김우경△혁신관리〃 정기영△운영지원〃 김남수△감사1〃 이용재△감사2〃 류건상△경영정보〃 박형석△사업지원〃 신석환△의료기획〃 유상현△기획예산〃 김원배◇직무대리△행정지원실장 직무대리 김종운△복지지원실장 〃 정규식■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이상 전보△혁신기획홍보실장 鄭大淳△감사〃 蔡廷煥△서울남부지사장 金賢佑△부산〃 朴光淳△경기북부〃 權奇成△경기〃 劉容九△전북〃 金沃柱△본부 金東大 朴泰福■ 인하대 △연구처장 朴瑃培△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南明洙△경상대학장 겸 국제통상물류대학원장 朴永一△문과대학장 高秀晩■ 한화증권△리스크관리 담당임원 李秉燦■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강남 金南圭△안양 金充坤△부산 金鍾培■ 현대산업개발 ◇위촉 △상근고문 겸 영창악기 대표 박병재 ◇전보 △부사장 겸 아이파크스포츠 대표 김대철 승진(부사장)△건축본부 허일△상품개발〃 이종진 (상무)△이광석△홍승기△남상설△최희환 (상무보)△안승호△이근배△전한표△배성근■ 아이서비스 △대표이사 사장 이치삼■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부사장 이창우 (승진)△상무 이홍구■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 사장 정호희■ 현대EP ◇승진 △상무 한상회△상무보 조주현■ 아이파크 몰 ◇승진 △이사대우 선주현△윤대희△민봉동■ 한진중공업그룹 ◇한진중공업 △전무 김성회 이만영△상무A 정영운 김화섭 이석휘 신명재 신현국△상무B 이봉철 조남익 박병도 유영길 오도흠 강용구 정용식 최복동 양순규 이윤희△상무보 지찬호 전계수 황재기 강양수 유천선 강재종 김성률 손수길 이상준 이상철 박찬순 황세연 김경호 김석호 유장선 지윤보 최영욱 양무석 홍정표 강성종 김영진 김신훈 ◇필리핀 수빅조선소△상무A 윤대진△상무보 양민석 허정구 남오석 ◇한국종합기술△사장 송화영△부사장 정진영△전무 이동영 김종모 정윤식△상무 이상민 신광우 주정필 성돈△이사 주명돈 송철호 ◇한진도시가스△부사장 박진도△상무 문두식△상무보 강문수 김광섭 홍기학 ◇한일레저△상무보 이종진
  • [프로농구] 모비스 ‘3연승 신바람’

    선두 모비스가 꼴찌 KCC를 제물 삼아 3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06∼07 프로농구 경기에서 ‘크리스 듀오’ 크리스 윌리엄스(24점)와 크리스 버지스(21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91-65로 이겼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원정 경기에서도 7연승을 거둬 안방 못지않은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모비스는 26승10패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최근 타박상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이상민이 2∼3쿼터를 소화한 KCC는 전반에만 턴오버 11개를 저지르는 등 무기력증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 모비스전 4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KCC는 12승24패로 9위 SK에 3.5경기 차로 뒤지게 됐다. 전반을 44-31로 여유있게 앞섰던 모비스는 3쿼터에 우지원(14점)과 윌리엄스가 18점을 합작하는 등 모두 27점을 퍼부은 끝에 점수 차를 71-48로 벌려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의 느긋한 모습과, 허재 KCC 감독의 허탈한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두 팀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치욕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프로농구 1위 모비스와 추격을 거듭하고 있는 2위 KTF의 경기가 열렸다. 최고 포인트가드를 다투고 있는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모비스)과 ‘총알 탄 사나이’ 신기성(KTF)의 자존심 싸움이 곁들여져 흥미를 더했다.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 모비스가 2승1패로 앞섰다. 모비스는 또 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KTF는 지난 주말 5연승으로 추일승 감독이 정규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은 뒤 1패를 당해 주춤한 상황. 게다가 올시즌 안방에서 12승2패를 거두고 있는 모비스가 여러 모로 유리한 듯했다.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결과는 달랐다. 지면 모비스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지는 KTF가 승리에 대한 욕망이 더 컸다.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압박했다.KTF는 모비스 주포 크리스 윌리엄스(26점)와 양동근(2점)의 공격을 봉쇄하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당황한 모비스는 3점슛을 단 1개 성공하는 등 주전들이 격돌한 3쿼터까지 야투율이 35%로 바닥을 쳤다. 리바운드에서도 33-14로 KTF가 압도적이었다.KTF는 신기성(26점 3점슛 5개)과 애런 맥기(23점 11리바운드), 필립 리치(20점 7리바운드)가 3쿼터까지 60점을 합작해내며 신바람을 냈다. 3점포도 무려 9개나 터졌다.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KTF가 77-40으로 앞섰다. 신기성과 몸싸움을 벌이다 자주 얼굴을 찡그리던 양동근에게서 모비스의 분위기가 그대로 읽혀졌다. 결국 승부는 90-66, 큰 점수차로 KTF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21승12패의 KTF는 모비스(23승10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고, 모비스는 올시즌 최다 점수차 패배의 치욕을 당했다. 신기성은 “비슷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모비스가 독주를 하고 있어 제동을 걸어야겠다는 각오로 나섰다.”면서 “또 (양)동근이가 요즘 무척 잘하고 있는데 나도 못지않게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웃었다. 대구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마르코 킬링스워스(36점 8리바운드)와 이상민(13점 14어시스트), 추승균(14점)의 활약을 앞세운 KCC가 오리온스를 89-86으로 제압했다.KCC는 12승21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10위. 피트 마이클(43점)의 분전에도 2연패한 오리온스는 16승17패로 5위. 오리온스는 김병철(15점)만 돋보였을 뿐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SK해결사’ 방성윤 나홀로 24점

    SK가 방성윤의 맹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중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06∼07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24점을 올린 방성윤이 공격의 선봉에 나서 KCC를 104-94로 물리쳤다. 13승19패가 된 SK는 8위 KT&G(13승17패)에 한 경기 차로,6위 원주 동부(14승16패)엔 2경기 차로 따라붙어 중위권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의 상승세. 반면 KCC는 3연패 늪에 빠진 뒤 9위 SK와도 1.5경기 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점차 희박해졌다. 1쿼터를 3점 앞선 SK는 29-26이던 2쿼터 중반 키부 스튜어트의 자유투 2개와 김기만과 문경은의 연속 3점포에 이어 다시 스튜어트의 속공으로 내리 10점을 보태 39-2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SK는 꾸준히 10점 안팎의 리드를 잡으며 비교적 편안하게 1승을 보탰다. 방성윤은 3점슛 3개를 포함, 팀내 최다인 24점을 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KCC는 4쿼터 초반 이상민의 3점슛으로 68-74까지 따라갔지만 곧바로 루로, 김기만에게 5점을 내리 내줘 79-68로 벌어졌다. SK는 86-75로 앞서던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기만과 임재현이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CC는 이날 동부와 3-3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선수들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정훈이 13점,8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뿐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상민 역시 3점슛 5개 등 20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경기에서는 선두 모비스가 LG를 85-73으로 제압하고 2위 KTF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LG는 3쿼터까지 2점을 앞서는 박빙의 경기를 펼쳤지만 4쿼터 초반 크리스 윌리엄스와 양동근이 연속 7점을 올려 LG의 기세를 잠재웠다. 모비스는 3연승을 거뒀고,LG는 4위 오리온스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중 농구올스타전 대표팀 선발

    한국농구연맹(KBL)이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단을 확정,11일 발표했다. 오는 28일(중국 장쑤성 우시)과 30일(인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올스타 지휘봉은 신선우 LG 감독이 잡는다.3회 연속 출장하는 신기성(KTF), 조상현(LG), 김승현(오리온스), 추승균(KCC), 김주성(동부), 올루미데 오예데지(삼성) 등 국내외 선수 15명이 대표로 나선다. 이전 대회에 나왔던 서장훈(삼성)과 현주엽(LG), 이상민(KCC), 주희정(KT&G), 양경민(동부)이 빠지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MVP인 강혁(삼성)과 김성철(전자랜드), 우지원(모비스), 박지현(LG), 양희승(KT&G)이 바통을 이어받았다.오예데지 외에 피트 마이클(오리온스), 자밀 왓킨스(동부)가 KBL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힘을 보탠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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