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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잘가요, 천재 가드

    [프로농구] 잘가요, 천재 가드

    ‘매직 핸드’ 김승현(삼성)이 13년간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지도자의 길에 도전한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태술(KGC인삼공사)은 계약 후 트레이드 형식으로 KCC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농구 삼성은 15일 FA 자격을 얻은 김승현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이상민 감독이 새로 부임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삼성과의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심했다. 200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동양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승현은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는 등 국내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우뚝 섰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신들린 듯한 플레이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들어 허리 부상과 이면계약 파동 등을 겪으며 기량이 쇠퇴했다. 2011~12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었으나 전성기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 재기를 노렸지만 36경기에서 평균 2.6득점 2.5어시스트에 그쳤다. 김승현은 “지도자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그의 동료 황진원도 이날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김태술은 원 소속팀 인삼공사와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6억 2000만원(연봉 5억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에 재계약하고 다음 달 1일 KCC로 트레이드된다. 인삼공사는 대신 강병현과 장민국을 받기로 했다. 지난 시즌 평균 8.5득점 5.5어시스트를 기록한 김태술은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인정받는 선수다. 강병현 역시 평균 11.7득점을 올린 KCC의 에이스다. 이 밖에 함지훈은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5억원(연봉 3억 5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에 원 소속팀 모비스와 도장을 찍었고 정영삼도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4억원(연봉 3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전자랜드에 남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문태종 역시 6억 6000만원(연봉 5억 2800만원, 인센티브 1억 3200만원)에 LG에 1년 더 잔류하게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IT기술 혁명-다가온 미래학교] (하) 교사들이 생각하는 ‘미래학교’

    [IT기술 혁명-다가온 미래학교] (하) 교사들이 생각하는 ‘미래학교’

    “콘텐츠 개발이 뒤따르지 못할 것이다.” “학생들의 태블릿PC는 게임기가 될 것이다.” “첨단 기기를 다루지 못하는 교사는 도태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16년 개교를 목표로 ‘서울미래학교’를 세우겠다고 했을 때 이 같은 비난이 쏟아졌다. 서울미래학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퓨처스쿨’처럼 첨단 기기를 통해 수업하는 학교로 잘못 알려지면서 비난은 거세졌다. 시교육청이 미래학교 설립 방법으로 정한 원칙은 단 두 가지. ‘디지털 기기는 수업에서 부가적으로 사용한다’와 ‘미래학교는 교사들이 만든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스마트 교육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는 16명의 젊은 초·중·고교 교사로 구성된 ‘미래 학교 교사 연구단’을 꾸렸다. 시교육청에서 지시하고 이끄는 ‘톱 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교사들이 주축이 돼 설계하는 ‘보텀 업’(bottom-up) 방식으로 미래학교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서울신문은 16명의 교사단에 설문을 보내고 인터뷰를 통해 2016년 개교할 미래학교의 모습을 그렸다. “한국의 학교들을 본받아야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메릴랜드주의 한 중학교를 찾아 미국 학교 내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모범 사례로 언급했다. “미국 학생의 약 30%만이 교실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한국과 같은 나라는 100% 이용한다”고 말한 그는 미국 전역 학생 2000만명이 앞으로 학교에서 고속·광대역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교육과 인터넷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모두 갖춘 나라로 꼽힌다. 그래서 이 둘을 합한 ‘스마트 교육’에서도 선두에 설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박근혜 정부 들어 대폭 축소되면서 한국의 스마트 교육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16명의 교사들이 설계하고 있는 미래학교는 기존 ‘스마트 학교’와는 다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었다. 종이 없는 학교, 최신형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주축이 된 학교에 대해 교사들 모두 고개를 저었다. 교사들이 미래학교의 핵심 가치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문제해결력’이었다.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업능력’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패드 등 IT기기 활용 수업’을 미래학교의 핵심이라고 답한 교사는 단 1명뿐이었다. 손범석 서울이태원초 교사는 “기초 지식을 알려주기보다 지식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키워지는 역량 강화가 바로 미래학교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손 교사는 현재 사회 6학년 1학기 ‘우리 국토의 모습과 생활’ 단원을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수학여행계획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으로 바꿔 가르친다. 학생들은 기후, 지형, 산업과 교통, 인구에 대한 내용을 조별로 조사하고 수학여행 일정과 비용, 코스 등을 산출한다. 여기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를 실제 수학여행 일정에도 반영한다. 미래학교는 이러한 학생들의 활동을 극대화하는 학교라고 손 교사는 설명했다. 실제 답사가 어려울 때에는 구글의 스트리트뷰나 다음 지도 등을 통해 현장의 지형을 검색하고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나 전문가들과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지역 사정을 물어볼 수도 있다. 손 교사는 “기술적인 제한이 없어진다면 위성 등에 접속해 해당 지역을 살피면서 공부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미래학교는 공간의 제한을 벗어나는 학교”라면서 “텍스트로만 익히던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체험하는 학교,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학교가 바로 미래학교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전흥수 송파중 체육 교사는 “미래학교는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라며 “지금의 체육 수업은 전체 학생이 똑같은 수업을 하지만 미래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신체 조건을 각자 파악하고 개별 활동을 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 첨단 기기 등으로 교사들은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협업을 기르고, 개인에 맞는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과목은 통합된다. 안은경 강북중 음악교사는 “앞으로는 교과를 통합해 진행하는 수업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미래학교에서는 음악회를 기획하는 수업을 할 때 출연자와 공연장 섭외, 연습 진행, 음악회 진행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협동해 해결하는 방식의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업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려면 현재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대다수 교사가 지금 수업의 가장 큰 문제로 ‘지식 측정 위주의 평가방식’을 들었다. 이어 ‘진도 위주 수업’을 큰 문제로 꼽았다. 송주신 대청초 교사는 “결과 위주의 평가 결과가 상급학교 진학자료가 되는 지금의 평가방법은 미래학교에서 바꾸어야 할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김재동 신암초 교사는 “미래학교의 수업방식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지금의 평가 방식으로는 미래학교를 꿈꿀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2016년까지 미래학교가 원활히 추진되려면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이어져야 하며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서운중 기술 교사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미래 직업의 변화’를 조별 프로젝트 형식으로 1년간 연구해 보고하는 ‘팀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있다. 또 3D프린터를 도입해 실물을 직접 출력해 진행하는 ‘아트 앤 크래프트’, 전문가들과 화상 대화를 하면서 지도를 받는 수업도 하고 있다. 모두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한 수업들이다. 그는 “중학교 일반 교사는 일주일에 20시간 정도 수업을 하는데 하루에 4시간 수업하고 2~3시간을 행정 업무에 매달린다”며 “교사가 수업을 구상하고 집중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토로했다. 전명재 중암중 국어 교사도 “미래학교에서는 교사가 수업을 고민하고 설계하기 위해 지금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관피아 방지법’개정-논의와 쟁점] 부정청탁금지법

    [‘관피아 방지법’개정-논의와 쟁점]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하 부정청탁금지법)이 다음달부터 국회에서 본격적인 세부 논의에 들어간다.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부정청탁금지법 제정과 관련, 정부안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영주·이상민·김기식 의원안 등 총 4개 안을 놓고 6월에 있을 2차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구체적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쟁점마다 정부·여당과 야당이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해 8월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9개월여 동안 표류하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직개혁 요구가 높아지자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1차 논의에서는 공직자의 정의 및 공공기관의 범위 등 기본 내용에 대해서만 50여분간 얘기가 오가는 데 그쳤다. 법안은 크게 공직자의 ▲부정청탁 ▲금품수수 ▲사적 이해관계와 충돌되는 직무수행 등 세 가지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우선 부정청탁 처벌과 관련, 정부안은 부정청탁의 행위 주체에 따라 최대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제3자를 통한 청탁이나 이해당사자의 직접 청탁에 대해 무조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명시해 형벌적용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금품수수 처벌과 관련, ‘직무관련성’이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은 직무관련성을 불문하고 100만원 초과 금품수수는 형사처벌토록 규정했다. 반면 정부안은 직무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금액과 관계없이 형사처벌하자는 입장이다. 직무관련성이 없는 금품수수는 과잉금지 원칙에 위반된다며 과태료만 부과해 원안보다 후퇴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 밖에 이해충돌 방지와 관련해선 18개 위반 행위에 대해 구체적인 제재 수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과태료 부과 주체를 놓고도 정부는 과태료 재판의 관할 법원을, 이 의원 및 김 의원은 각각 공공기관의 장과 국민권익위원장이 맡을 것을 주장하고 있다. 법안소위에서 합의를 거쳐 최종안이 만들어지면 국회 정무위 안으로서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로 넘어가고 이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법 제정의 필요성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으나, 일부 개정이 아니라 새로 법을 만들어야 하는 데다 구체적 내용마다 합의가 필요해 법안 통과 후 실질적 시행이 있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야당 측은 “정부안은 여러 부처의 이해관계를 반영해 수정하다 보니 누더기가 된 상태”라며 원안대로 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제정 초기인 만큼 실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우선 완화된 안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그동안 법안의 취지를 모르고 막연히 비판하는 분들이 있어 설득에 애를 써 왔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로 공직자의 부패 개입을 사전에 예방할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전문가 의견] “법안 조속히 통과돼야 ‘참사’ 막는다” 법학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와 더불어 불거진 공직사회 문제의 재발을 막으려면 ‘부정청탁금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이들은 이번 참사의 본질조차 모르는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부정부패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 현장만 잡는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그는 “공직사회가 투명해지고 깨끗해지는 것에 반대할 국민은 없다”면서 “민감한 법안일수록 해당 공직자들의 눈치를 볼 게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직무관련성을 불문하고 형사처벌하는 원안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점차 수법은 교묘해지는데 대가관계가 인정되지 않아 모두 법망을 빠져나가는 구조”라며 “직무관련성이 과거의 처벌 기준이었다면 이제 공무원이라는 신분 자체가 어떤 경우에도 거래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사회 곳곳이 무너져 있는 이유는 부정부패 풍토 때문”이라면서 “이에 대한 방지법을 만들어 강력히 시행하는 것이 참사의 재발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했다. 한 교수는 “현재 대립하는 쟁점들은 입법적 기술로 얼마든지 절충이 가능한 것”이라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어 “법안이 실질적 효력을 가지려면 ‘내부 고발자 제도’를 활성화시켜 공직사회 내부에서 자기 정화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하반기 국회 원구성 ‘3선들의 전쟁’ 점화

    하반기 국회 원구성 ‘3선들의 전쟁’ 점화

    오는 29일 전반기 국회 상임위 임기가 끝나면서 하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중진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됐다. 국회직의 꽃으로 비유되는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놓고 여야 3선 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볼 만하게 됐다. 상임위원장직은 관례적으로 3선이 맡고 있지만 여야 모두 당내 역학관계가 복잡해 적지 않은 상임위가 막판 경선까지 가야 될 상황이다. 상임위 배분은 전반기와 동일하게 새누리당이 10개, 새정치민주연합이 8개 위원회를 맡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새누리당 3선 22명, 새정치연합 28명 중 전반기 위원장을 지낸 의원을 제외하면 새누리당에서 12명, 새정치연합에서 22명이 하반기 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여당에선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기현(울산)·유정복(인천) 의원, 원내대표·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이완구·주호영 의원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는 인물은 7명뿐이어서 오히려 위원장직이 남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원은 주요 상임위로 몰렸다. 새정치연합도 전병헌·박기춘 전 원내대표 등 전관들을 제외하면 경쟁률이 상당히 낮아지지만 일부 상임위에 신청자가 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연직인 운영위원장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맡게 됐다. 정무위는 전반기 정무위원으로 활동한 김재경 의원, 경제기획원 출신 정우택 최고위원이 겨루고 있다. 기재위원장은 경제통 정희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으로는 진영 의원과 홍문종 사무총장이 동시 거론된다. 외교통상통일위원장에는 유기준 최고위원과 함께 상임위원장을 맡은 적이 없는 5선 이재오 의원이 이례적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방위원장은 군 장성 출신 황진하 의원이, 정보위원장엔 4선 원유철 의원과 국정원 출신 재선 이철우 의원이 거론된다. 예결위원장 후보로는 재경부 차관 출신 김광림 의원, 19대 국회 첫 예결위원장 장윤석 의원이 경합 중이다. 3선 의원이 많은 새정치연합의 경우 좀 더 치열하다. 법제사법위원장은 이상민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설훈·박주선 의원이 경선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통상자원위는 김동철·노영민 의원이 겨루고 있고 보건복지위원장은 양승조 최고위원, 국토교통위는 지난해 말 철도파업 해결에 공을 세운 박기춘 의원이 유력하다. 환경노동위는 강기정·조정식 의원, 농해수위 위원장은 김우남·김춘진 의원이, 여성가족위는 여성 3선 의원이 부족한 관계로 재선 김영주·유승희 의원이 언급되고 있다. 국회의장은 5선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정의화 전 부의장의 대결이 치열한 가운데 여당 몫 부의장으로 4선 송광호·정갑윤·심재철 의원이, 야당 몫으로 5선 이미경·이석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남자가 좋을뿐, 괴물 아냐” 페북에 심경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남자가 좋을뿐, 괴물 아냐” 페북에 심경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셰어하우스’에 출연 중인 패션디자이너 김재웅이 커밍아웃했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모델 송해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셰어하우스’에서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커밍아웃 한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커밍아웃이 큰 이슈가 되자 ‘셰어하우스’ 측 관계자는 8일 “설정된 연출이 아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고 본인의 합의 하에 편집없이 방송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재웅 역시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 듯이 일해보자”라며 짧은 심경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용기 있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충격이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당당하게 사랑하길”,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웅은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출신으로 독특한 말투와 행동으로 동성애자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현재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의 CEO다. 사진 = ‘셰어하우스’ 캡처(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방송에서 커밍아웃

    김재웅, 방송에서 커밍아웃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밍아웃 김재웅 2년 전 인터뷰 “식물·동물·여자·남자까지 다 사랑한다”

    커밍아웃 김재웅 2년 전 인터뷰 “식물·동물·여자·남자까지 다 사랑한다”

    커밍아웃 김재웅 2년 전 인터뷰 “식물·동물·여자·남자까지 다 사랑한다”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웅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면서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깜짝 놀랐다”, “김재웅 커밍아웃 패션계에는 많이 알려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남자 좋아하냐” 추궁에 결국..

    김재웅 “남자 좋아하냐” 추궁에 결국..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재웅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SNS에 커밍아웃 심경 고백… ‘셰어하우스’ 제작진 입장은?

    김재웅, SNS에 커밍아웃 심경 고백… ‘셰어하우스’ 제작진 입장은?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재웅 디자이너, 깜짝 고백

    ‘셰어하우스’ 김재웅 디자이너, 깜짝 고백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자이너 김재웅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 좋아해”

    디자이너 김재웅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 좋아해”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재웅 “남자 좋아한다” 고백

    ‘셰어하우스’ 김재웅 “남자 좋아한다” 고백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지웅 방송 중 커밍아웃…과거 ‘게이설’ 당시 발언보니

    ‘셰어하우스’ 김지웅 방송 중 커밍아웃…과거 ‘게이설’ 당시 발언보니

    ’셰어하우스’ 김지웅 방송 중 커밍아웃…과거 ‘게이설’ 당시 발언보니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에서 커밍아웃 한 것은 문제가 있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뭐 성 정체성 밝힌 건데 큰 문제 있을까”,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남자 좋아할 뿐 괴물 아니야”

    김재웅 “남자 좋아할 뿐 괴물 아니야”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커밍아웃 “나는 괴물이 아니다”

    김재웅 커밍아웃 “나는 괴물이 아니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커밍아웃 뒤 심경 밝혀…동료 최성준 응원글 보니

    김재웅, 커밍아웃 뒤 심경 밝혀…동료 최성준 응원글 보니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성준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성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용기있는 발걸음을 내딛은 재웅이, 따뜻한 위로로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셰어하우스’ 출연진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에서 커밍아웃 한 것은 문제가 있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뭐 성 정체성 밝힌 건데 큰 문제 있을까”,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자이너 김재웅 “여자 아닌 남자 좋아한다”

    디자이너 김재웅 “여자 아닌 남자 좋아한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방송 중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김재웅, 방송 중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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