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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공모사업 대응 시스템 필요”

    “정부 공모사업 대응 시스템 필요”

    서울신문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제2차 지방재정포럼’이 3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 서울에 이어 열렸으며 대구시와 8개 구·군, 경북도와 23개 시·군 예산 담당자 50여명이 참가했다.‘2017년 지방재정위기 현황 및 극복 전략’, ‘중앙공모사업 확보 비법’, ‘재정 데이터 분석 및 대응 방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과정의 이해’, ‘정보공개로 본 예산낭비 및 절약 사례 분석’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신종필 행정자치부 지역경제과 향토경제팀장,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정 교수는 “본격적인 저성장시대가 도래했고 재정의 지방비 부담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조직과 예산을 치밀하게 분석, 관리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기초정부는 앞으로 재정 위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중앙정부와 광역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왕재 위원은 “국비보조사업에서 공모사업의 비중이 늘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실속 있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공모대응시스템을 갖추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소장은 정보공개로 밝혀진 예산낭비 사례를 소개한 뒤 “정보공개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팀장은 생생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신청 시 실무부서에서 유의하고 준비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이상민 위원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세입·세출 등 원천 재정데이터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경북도 한 공무원은 “사례와 자세한 통계 등을 통해 예산 관련 행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의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글 사진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저성장 시대, 중앙정부 예산 확보해 위기 넘겨야”

    “저성장 시대, 중앙정부 예산 확보해 위기 넘겨야”

    서울시·자치구 예산 담당자 참가 재정 절약·데이터 분석법 등 청강“큰 그림 제시·돈 흐름 짚어 도움” 서울신문 지방자치연구소와 나라살림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지방재정포럼’이 27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제1차 서울 포럼 이후 대구·경북, 광주·전남, 경남·부산, 전북·전주, 제주, 부산·경남, 충남·북 등 권역별로 차례로 열린다.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포럼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예산 담당자 52명이 참가했다. ‘지방재정위기 극복 전략-중앙예산 분석 및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지방재정위기 현황 및 극복전략’, ‘골목경제’, ‘정보공개로 본 예산 낭비 및 절약 사례 분석’, ‘재정 데이터 분석 및 대응 방안’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 황상규 행정자치부 지역경제과장,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등 예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정 소장은 “본격적인 저성장시대의 도래로 지방정부에도 재정 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성장에 기댄 자치구 살림은 더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직과 예산을 치밀하게 분석,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 위기는 경직예산 비율이 높은 기초정부에 큰 타격”이라며 “재정 절감은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광역정부로부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행자부 과장은 “행자부에 28일 지역경제지원국이 신설된다”며 “지역경제지원국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가교 역할을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소장은 서울위키, 정보소통과장, 서울 계약정보, 서울 건설알림이 등 예산과 재정 관련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한 뒤 “뉴욕, 워싱턴 등 해외 선진국 사이트인가 싶을 만큼 탁월하고 혁신적인 사이트”라며 “예산 등을 한눈에 파악해 행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석 공무원은 “자치구에서는 작은 그림만 그렸는데 좀 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전체 예산의 흐름을 짚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28일까지 이어진다. 김미정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총괄팀장, 금천구 공모사업팀 등이 각각 ‘중앙공모사업 확보 비법’, ‘예산인만을 위한 예산’, ‘재정가뭄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전략과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또 ‘서울시 자치구 재정가뭄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 토론회도 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상민, 안젤리나 졸리 외모+건물주 여인 만나..‘뉴욕에서 사랑시작?’

    이상민, 안젤리나 졸리 외모+건물주 여인 만나..‘뉴욕에서 사랑시작?’

    ‘잘 살아보세’ 이상민이 운명의 여인을 만났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100회 특집에서 이상민은 세계의 중심 미국 뉴욕을 찾았다. 이날 이상민은 숙소 앞에서 미모의 한 외국인 여성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 그녀는 알고 보니 멤버들이 묵는 숙소의 건물주였고, 뉴욕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이상민을 두 번 반하게 했다. 이상민은 “이 숙소를 잡길 잘했다. 맨해튼의 여신을 만났다”라며 미모의 집주인에 관심을 드러냈다. 본인의 룰라 활동 당시 뮤직비디오까지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또한 그녀에게 “뉴욕 일정 마지막 날 같이 저녁을 먹는 건 어떠냐?”라며 데이트신청까지 해 촬영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이에 탈북미녀는 “상민 동지가 사심방송을 하고 있다. 뉴욕에 색시를 만들러 온 것 같다”라고 말해 이상민을 폭소케 했다고. 미녀의 집주인은 오는 토요일 9시 30분에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철호, 술 취해 박하선 폭행?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보니..’

    최철호, 술 취해 박하선 폭행?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보니..’

    배우 최철호가 음주 폭행한 여성은 배우 박하선이 아니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기자는 “최철호가 2010년 드라마 ‘동이’에 출연하고 있을 때 술자리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소속사는 ‘같이 촬영하던 손일권과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근데 두 사람이 싸워 고성이 오갔다. 옆 테이블에 있던 취객이 시끄럽다며 항의가 들어왔고 여기에 손일권이 맞대응하면서 폭행 시비가 발생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최철호가 술자리에 동석한 20대 여성을 폭행했는데 이 여성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마무리가 됐다고 밝혀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또 다른 기자는 “하지만 최철호는 폭행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을 했다. ‘내가 왜 후배 여자친구를 폭행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심지어 손일권을 폭행하는 일반인을 말리려다가 오히려 맞았다는 얘기도 했었다”고, 김묘성 기자는 “그런데 이런 최철호의 주장을 듣고 손일권 측에서는 ‘동석했던 여성이 여자친구가 아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결과적으로 최철호가 거짓말을 한 셈이 된다. 왜냐면 진실을 CCTV가 밝혀줬거든. 사건 현장에 있던 CCTV에 최철호가 한 여성을 발길질을 하고, 엉덩이를 걷어차는 장면이 등장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어 기자는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여자가 발을 잡고 매달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폭행이 가해졌다. 최철호에게 왜 때리냐고 물으니 상관하지 말고 가라고 했다’”라고 추가했다. 다른 기자는 “사건 다음 날 CCTV가 공개가 됐거든. 그러면서 최철호가 ‘동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리고 다음 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보도 사실에 대해서 인정을 하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은 없지만 사죄는 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섰다’고 사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사실 최철호가 인기가 이래저래 많았다. 훤칠하고, 연기도 잘하는 편이고. 그런데 그 정도로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 폭행했다는 거는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점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하은정 기자는 “‘술이 과했고, 당시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후배가 내 연기에 대해 얘기를 하자 흥분을 했고, 격분해서 폭행을 한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이렇게 진실을 다 밝힐 거면서 왜 처음에는 부인을 했던 거냐?”고 물었고, 박현민 기자는 “본인의 대답으로 보면 비겁하고, 얄팍한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을 했고. 무명의 시절이 꽤 길었잖냐. 그러니까 어렵게 잡은 기회가 혹시라도 날아갈까 봐 생각할 겨를도 없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 당시에 피해 여성이 누군지에 대해서도 추측이 좀 많았다. 박하선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는데?”라고 물었고, 강일홍 기자는 “그게 최철호가 박하선, 손일권과 ‘동이’에 함께 출연 중이었고 같이 술자리에서 어울렸던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봤던건데, 박하선이 그 술자리가 있었던 그 시간에 박하선은 집에서 휴식 중이었기 때문에 절대 아니라고 즉각 해명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기자는 “피해 여성이 누구냐는 얘기가 한참 우리가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있었고 이제 그게 누구냐고 했을 때 ‘연예인 지망생이다. 아니면 팬이다’ 이런 의견들이 있었는데 결국에 밝혀진 건 무명인 연기자 후배였던 걸로 정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서현, “전 남친 은퇴했다” 노이즈, 소방차 언급에..

    ‘아는형님’ 서현, “전 남친 은퇴했다” 노이즈, 소방차 언급에..

    ‘아는형님’ 서현이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서현의 연애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서장훈은 서현에게 “연애 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서현이 “해본 적 있다”고 답하자 이상민은 “그 친구는 아직도 연예 활동을 하고 있냐”며 재빨리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서현은 “은퇴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은퇴하면 노이즈, 소방차 등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과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은 “남자친구도 한 번도 안 사귀어 봤을 것”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농구] ‘두목 호랑이’ 위용 되찾은 이승현, ‘부친상’ 이상민 감독 빠진 삼성 잡아

    [프로농구] ‘두목 호랑이’ 위용 되찾은 이승현, ‘부친상’ 이상민 감독 빠진 삼성 잡아

    이승현(오리온)이 이상민 감독의 부친상으로 슬픔에 젖은 삼성을 두들겼다.이승현은 15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대결에서 3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블록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고른 활약으로 96-90 승리에 앞장섰다. 부상 복귀 후 네 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던 그는 33득점으로 본인 최다 및 올 시즌 국내 선수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값을 했다. 3위 오리온은 26승14패로 공동 선두 삼성·KGC인삼공사(이상 27승13패)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틀 전 급성 신부전증으로 부친을 여의어 16일 발인까지 빈소를 지켜야 하는 이상민 감독 대신 박훈근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삼성 선수들은 유니폼 어깨에 검은 띠를 붙이고 나섰지만 완패했다. 삼성은 17일 조성민이 가세한 LG와 창원 원정에 나서야 해 버겁기만 하다. 이승현이 ‘두목 호랑이’의 위용을 되찾았다. 1쿼터 3점슛 한 방 등 9득점으로 몸을 푼 그는 2쿼터에도 2점슛 다섯 방으로 10점을 얹으며 팀이 전반을 47-38로 앞서게 했다. 3쿼터 중반 삼성이 5점 차까지 쫓아왔을 때도 이승현은 3개의 수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며 7점을 올려 쿼터를 78-64로 마치게 했다. 4쿼터 이동엽의 연속 5득점 등을 앞세워 삼성이 82-89로 따라붙은 종료 3분21초 전 3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게 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는 25득점 14리바운드로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이어가 로드 벤슨(동부·24경기)과의 격차를 3으로 좁혔다. 한편 LG는 KCC를 86-76으로 눌러 연패 탈출을 하면서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이상민(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씨 부친상 한상수(대검찰청 행정공무원)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4 ●이상현(동부증권 기업금융3팀 과장)씨 장인상 1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6일 오전 070-7816-0229 ●조갑신(전 대성유리공업사 회장)씨 부인상 성원(퀸스비치글램핑펜션 대표)성준(삼성화재 장기개발상품부 1파트장)성규(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모친상 14일 인하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2)890-3194 ●황명구(우진플라임 근무)충구(제주화력발전소 운영실장)인구(청주CBS 총무국장)씨 부친상 주정숙(제주관광대 교수)백행선(KBS 투자전략부 근무)씨 시부상 14일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43)543-3360 ●이선희(BBS 라디오제작국 아나운서)씨 모친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70-7606-4213 ●김형윤(서울아산병원 후생사업팀장)형달(넥스윌 대표)형길(장사랑 이태원점 점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은숙(국립암센터 세포치료사업단장)희성(가천대 대외협력처장)씨 모친상 사상기(서울요양병원 원장)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9 ●김승철(세화전선 대표이사)씨 모친상 조희재(전 빙그레 상무이사)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 ‘풍문쇼’ 김가연, 서인영 디스 “인성 별로, 내 앞에서..”

    ‘풍문쇼’ 김가연, 서인영 디스 “인성 별로, 내 앞에서..”

    ‘풍문쇼’에서 김가연이 ‘욕설 논란’에 휘말린 서인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화제가 된 서인영의 인성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서인영의 성격이 호불호가 갈린다. 난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가연은 “난 그 말에 동의 못 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김가연은 “서인영을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 한 공간 안에 여러 명의 연예인이 있었는데 서인영은 아무에게도 인사를 안 했다. 반면 서인영 또래의 다른 여가수는 모두에게 인사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일부러 서인영에게 가까이 가서 눈도 마주쳐보고 그랬는데 끝까지 인사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이상민은 “서인영과 김가연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아주 많이 난다”고 답했다. 한편 김가연은 최근 논란이 된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의 서인영 욕설 동영상과 관련해 “나보다 후배고 어리지만, 앞에 있다면 한마디 할 수 있다. 비방용으로 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정소민 “이상형은 서장훈과 김영철” 이유는?

    ‘아는 형님’ 정소민 “이상형은 서장훈과 김영철” 이유는?

    배우 정소민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최근 종영한 KBS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출연했던 배우 정소민과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 조우종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자신들 가운데 정소민의 이상형이 있는지 물었다. 이상민은 “여기 앉은 사람들 모두 나이가 같고, 재산도 비슷하고, 부채가 없고, 싱글이라는 조건에서 선택해야 한다. 다른 것은 오직 생김새와 성격이다”라며 조건을 제시했다. 정소민은 “(이상형) 두 명 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설마 김희철과 민경훈은 아니겠지?”라고 추측했다. 정소민은 “서장훈과 김영철”이라며 출연진들의 예측을 보란 듯이 뒤집었다. 이에 정소민이 이상형을 꼽은 이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매일 그대와’ 최수종, “이상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 이유는?

    ‘매일 그대와’ 최수종, “이상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 이유는?

    ‘매일 그대와’ 최수종이 이상민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2일 KBS 라디오 개편 설명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최수종은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제작진과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상민씨를 부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상민씨가 굉장히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빚만 갚으려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상민씨가 왜 그렇게 열심히 살 수 밖에 없게 됐는지, 그런 과정들을 진솔하게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수종은 “이번 개편을 맞이해 KBS 라디오에 새롭게 투입된 레이나씨, 오유경 아나운서도 기회가 된다면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취자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분이 있다면 반드시 섭외하도록 노력하겠다. 절반 이상은 가능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KBS해피FM(106.1MHz)에서 청취자들을 만난다. 오는 6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무살’ 프로농구의 유혹

    ‘스무살’ 프로농구의 유혹

    1997년 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는 6066명의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양 SBS와 대우 제우스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농구대잔치의 흥행에 고무돼 서둘러 프로 리그 한국농구연맹(KBL)을 출범시켰다.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여덟 구단이 3라운드, 팀당 21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연고지는 있었지만 홈 앤드 어웨이가 정착되지 않아 중립 구장인 올림픽 제1, 제2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는 일이 적지 않았다. 원년 개막전을 108-107로 이긴 SBS의 후신인 KGC인삼공사의 홈 구장인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가 20년 뒤인 1일 오후 7시 팁오프됐다. 상무 소속으로 KBL 원년 개막전을 지켜본 뒤 다음 시즌부터 프로 코트에 나섰던 김승기(45) 인삼공사 감독과 문경은(46) SK 감독이 각각 두 시즌째와 다섯 시즌째 팀을 지휘하고 있다. 유재학(54) 모비스 감독은 원년 개막전 당시 대우 제우스 코치로 뼈아픈 패배를 지켜봤는데 이날 울산 홈으로 불러들인 KCC를 79-62로 누르고 프로 사령탑 558승을 기록했다. 적장 추승균(43) 감독은 KBL 출범 때 대학 졸업반이었는데 벌써 감독으로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앞서 안양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는 윤세영 초대 총재와 김영기 현 총재,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20주년 리셉션이 열렸다. 1층 로비에서는 KBL의 20년을 장식한 선수들의 땀방울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곁들여졌다. KBL은 또 허재(52)와 조니 맥도웰(46), 문경은, 이상민(45), 전희철(44), 서장훈(43), 추승균, 현주엽(42), 주희정(40·삼성), 김주성(38·동부), 애런 헤인즈(오리온), 양동근(이상 36·모비스) 등을 ‘KBL 레전드 12’로 선정하고 이날 0시부터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이들에 관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한편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30득점 14리바운드, 퇴출 위기를 모면한 키퍼 사익스가 17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SK를 79-69로 일축, 4연승과 함께 시즌 최다인 홈 8연승을 내달렸다. 2위 삼성과의 승차는 2경기로 벌렸다. 전날 찰스 로드를 퇴출시키고 에릭 와이즈를 전격 영입한 모비스는 KCC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와이즈는 5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지만 6스틸로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풍문쇼 한은정, 새 MC 발탁..포스터 보니 ‘이상민과 환상 케미’ 기대

    풍문쇼 한은정, 새 MC 발탁..포스터 보니 ‘이상민과 환상 케미’ 기대

    ‘풍문쇼’에 배우 한은정이 MC로 캐스팅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측은 28일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이상민과 한은정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블랙 수트를 입은 이상민과 레드 드레스를 입은 한은정은 잠입 취재 중인 기자의 포스를 풍기며 환상적인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풍문쇼’ 제작진은 “한은정이 이상민과의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했으며 호흡도 잘 맞았다”고 전했다. 한편 ‘풍문쇼’는 현직 연예 담당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김가연, 이준석, 개그맨 김지민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한은정이 합류한 ‘풍문쇼’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젊은 발레, 미래… 인어 공주, 창작

    젊은 발레, 미래… 인어 공주, 창작

    덴마크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자신의 동화 중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로 꼽았다고 알려진 ‘인어공주’가 창작발레로 재탄생한다.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이끄는 김선희발레단은 새달 11~1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발레 유망주 50여명이 참여하는 판타지 발레 ‘인어공주’를 무대에 올린다. 2001년 초연된 ‘인어공주’는 처음 20분짜리 발레 소품 ‘인어의 노래’에서 시작해 2008년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파블로프, 무대 디자이너 안규철 교수와의 협업으로 전막 창작발레로 거듭났다. 동화책 속 등장인물과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흥미로운 소품을 통해 인어공주가 살고 있는 바닷속 풍경을 현실처럼 보여준다.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잃고 다리를 얻는 장면, 마법 문어가 인어공주로 변신하는 장면, 조각난 마네킹이 살아 있는 큐피드로 변신하는 장면을 통해 신비로움을 더했다. 김 원장은 “어린 시절 반했던 서정적인 인어공주 이야기가 어른이 될 때까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작품화했다”면서 “바닷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픈 사랑 이야기는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바가노바국제콩쿠르에서 나란히 우승한 이수빈과 이상민, 2013년 그라스국제콩쿠르대상을 받은 심현희, 2015년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파드되 부문 1등을 차지한 이선우 등 젊은 무용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3만~7만원. 1544-1555.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신발덕후’ 이상민, 집 최초 공개 ‘반전 인테리어’

    ‘신발덕후’ 이상민, 집 최초 공개 ‘반전 인테리어’

    방송인 이상민의 집이 공개됐다. 20일 채널A ‘잘살아보세’의 탈북미녀들이 이상민의 집을 습격해, 방송 최초로 이상민의 집이 공개됐다. 이때 탈북미녀들의 깜짝 침입으로 이상민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이상민의 집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마치 신발장을 연상케 하는 거실 가득한 신발박스. 이상민은 이미 신발 덕후로 여러 차례 방송사에서 소개된 바 있지만 신발이 공개된 것은 최초이다. 이날 이상민은 “세어보니 107켤레가 되더라. 지금까지 모은 나의 가보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은 “내가 수집한 신발을 나중에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나의 꿈이다”고 말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리고 이상민의 결혼에 대한 생각도 조심스럽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미스터리에 싸여있던 혼자 사는 남자, 이상민의 하우스가 2월 초 채널A ‘잘살아보세’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희정 “5년 뒤 대통령 하면 어떠냐고?”…이번 대선에 ‘올인’ 의지 표명

    안희정 “5년 뒤 대통령 하면 어떠냐고?”…이번 대선에 ‘올인’ 의지 표명

    안희정 충남지사가 20일 이번 대선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내 비문(비문재인) 진영 인사들과 함께 개헌을 주제로 토론회를 하면서 이와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당내 대표적인 비문(비문재인) 진영 의원 모임으로 알려진 ‘경제민주화와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으로, 이 모임을 중심으로 한 88명의 의원들이 안 지사를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그동안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됐던 만큼, 여기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당내 대선 레이스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독주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안 지사가 이후 비문 진영의 지지를 끌어들일지를 두고 당 안팎의 해석이 갈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대한민국, 자치분권·내각중심 국정운영’이라는 제목의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친문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김태년·전해철 의원, 비문진영 인사로 분류되는 변재일 이상민 의원 등이 참석하는 등 주류·비주류를 가리지 않고 88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안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을 향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차차기 프레임’과 관련해 “저한테 5년 뒤 하면 어떠냐고 하는데 5년 뒤면 저는 더 지혜로워질 것이다. 그러나 5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큰 열정과 패기를 갖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한마리 제비의 등장이 봄을 알리듯 지도자의 역량의 사회의 전반적 교체를 가져올 것이다.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링에 오르는데 지려고 오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차차기’는 저를 가두려고 하는 프레임이자 저를 공격하고 저의 성장을 가로막는 나쁜 프레임”이라며 “당원 여러분이 그 프레임에서 저를 끄집어내 달라. ‘다음 기회’를 말하는데, 다음 기회가 절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안 지사를 향해 “진짜 잘생겼다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제가 어떤 남자를 두고 이런 표현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준비가 다 된 안 지사를 내일 쓰시겠나. 내일 쓰시겠다는 건 안 쓰시겠다는 것”이라고 ‘띄우기’를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편파적이라고 윤리위에 제소되는 것 아닌가”라고 농담을 던진 뒤 “당이 균형을 잘 잡기 위해선 당 대표가 일시적으로 ‘친안’(친안희정)도 됐다가 ‘친김’(친김부겸)도 됐다가 ‘친박’(친박원순)도 되면서 주자들을 부상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저는 충격적 고백을 하겠다. 전 비록 원내대표이지만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지지선언’을 한뒤 “오늘 하루 지지하겠다”고 ‘시한’을 달아 웃음을 끌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00번’ 삼성 주희정 사상 첫 1500스틸

    ‘1500번’ 삼성 주희정 사상 첫 1500스틸

    주희정(40)이 한국농구연맹(KBL) 최초로 1500스틸을 달성한 날, 선두 삼성이 창원 원정 9연패에 울었다. 주희정은 17일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LG와의 4라운드 종료 2초 전 김종규가 살려낸 공을 가로채 금자탑을 세웠다. 역대 통산 2위 김승현(은퇴)이 917스틸, 3위 이상민 삼성 감독이 881스틸, 4위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이 861스틸, 5위 임재현 오리온 코치가 839스틸을 기록했다. 현역 1위는 양동근(36·모비스·791스틸)인데 아홉 시즌을 더 뛰어야 달성할 수 있을 정도라 난망하다. 범접하기 어려운 기록도 많다. 1009경기 출전에 통산 5355어시스트로 누구도 걷지 못한 길을 걷고 있다. 통산 리바운드 3418개는 역대 4위, 통산 8543득점은 역대 5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삼성은 턴오버 21개로 자멸하며 73-92로 참패, 지난 2014년 1월 30일 이곳에서 이겨본 뒤 3년 가까이 창원 징크스에 고개를 떨궜다. 오는 22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브레이크에 들어가면서 18일 동부와 맞서는 2위 KGC인삼공사에 공동 선두를 허락했다. LG는 김영환이 3점슛 네 방 등 25득점 4스틸, 제임스 메이스가 2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리오 리틀이 19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합쳤다. 꼴찌 kt는 SK에 3점슛 12방을 퍼부어 87-83으로 제압했다. SK도 3점슛 여섯 방을 터뜨렸고 김우겸이 생애 최다인 22득점으로 앞장섰지만 김종범이 개인 최다인 5개, 이재도가 3개, 박상오가 2개, 김우람과 천대현이 하나씩 터뜨린 kt의 3점포에 무너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상민, 비♥김태희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 “멋지다!”

    이상민, 비♥김태희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 “멋지다!”

    방송인 이상민이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17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지다! 비 김태희 결혼”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동영상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방송분 일부였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비는 직접 작사한 신곡 ‘최고의 사랑’에 대해 “프러포즈 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출연진 중 강호동은 “지금 결혼 발표하는 거야?”라며 분위기를 몰아 갔다. 이후 이상민을 포함한 ‘아는 형님’ 출연진은 함께 박수를 치며 비의 공개 프러포즈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와 김태희 측은 이날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온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BL 기록원 실수는 ‘패스’…비아냥거린 용병은 ‘징계’

    KBL 기록원 실수는 ‘패스’…비아냥거린 용병은 ‘징계’

    한국농구연맹(KBL)이 기록 정정 소동은 넘어가고, 팬들을 실망시킨 외국인 선수들은 징계에 회부하기로 했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4일 프로농구 삼성과 오리온이 격돌한 서울 잠실체육관. 2쿼터 삼성 가드 주희정이 오리온 애런 헤인즈의 공을 가로채 KBL 사상 첫 1500스틸을 달성했다고 장내 아나운서가 알렸다. KBL 기록관리시스템의 실시간 기록지에 주희정이 스틸 하나를 추가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TV 중계를 지켜보던 기자도 제 눈을 의심해야 했다. 당연히 몇몇 매체는 속보를 내보냈다. 그러나 한 시간쯤 뒤인 4쿼터 도중 다시 장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기록석에서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동엽의 스틸을 주희정의 것으로 착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과했다. 그렇게 대기록은 1시간 남짓 만에 ‘없던 일’이 됐고 주희정은 17일 LG 원정 경기에서 다시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적지 않은 팬들이 대기록과 직결된 기록을 너무 안이하게 처리한 것 아니냐며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KBL은 ‘스파터’(경기를 보며 다른 기록원에게 경기 상황을 전달하는 경기요원)가 선수를 혼동해 빚어진 일이었고 경기 종료 전 바로잡았다며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경기에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장면이 또 있었다. 내내 판정 불만을 제기하던 헤인즈가 4쿼터 5반칙으로 물러나게 되자 양손 손가락으로 뭔가를 세는 듯한 동작을 취한 것이다. 시쳇말로 ‘돈 먹은’ 심판이 자신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는 항변이었다. TV중계 해설자도 “저런 손짓을 하면 안 돼요. 저게 뭐예요?”라고 개탄할 정도였다. 앞서 삼성 외국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지난 10일 SK전 4쿼터 도중 자신이 점프했다가 내려오는 지점에 최준용이 서 있어서 다칠 뻔했다며 검지와 중지를 그의 뒤통수에 갖다대며 쥐어박았다. 마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제스처였다. 물론 최준용이 룰을 최대한 이용해 상대 선수의 신경을 건드렸다는 지적도 있다. 나아가 최근 들어 다른 팀 선수들이 라틀리프를 집중 견제하고 있으며 심판 판정이 애매하거나 일관되지 않다며 라틀리프가 부쩍 예민해져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런데 라틀리프는 KBL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특별 귀화 추천을 하기로 의견 접근이 이뤄진 상태라 각별히 조심했어야 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도 그와 따로 면담해 특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KBL 고위 관계자는 16일 “두 사안 모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으로 판단돼 17일 재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국회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국방위원회 손충덕△보건복지위원회 석영환△환경노동위원회 최진호△국토교통위원회 김승기△여성가족위원회 김부년△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수흥△특별위원회 이정득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안전환경정책관 이정원 ■국방부 ◇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제담당관 김미성△회계감사담당관 진천호△조직관리담당관 박길성△민정협력담당관 차용국△예산운영담당관 김봉열△정보체계통합담당관 이상수△기본정책과장 신재연△예비전력과장 염주성△군인연금과장 최정희△재난관리지원과장 박병로△전력정책과장 박승흥△자원관리개혁담당관 이두희△국방홍보원 운영지원부장 배정원△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파견근무 장수진 ■KBS N △전략사업국장 이주훈△토털마케팅국장 김진수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권오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센터장 <미래전략연구소>△기술경제연구그룹장 심진보△산업전략연구그룹장 최병철△통신정책연구그룹장 이성준△기술기획연구그룹장 장종수<sw·콘텐츠연구소>△고성능컴퓨팅연구그룹장 김영균△클라우드컴퓨팅연구그룹장 강동재△고신뢰CPS연구그룹장 김태호△임베디드시스템연구그룹장 정영준△언어지능연구그룹장 김영길△음성지능연구그룹장 이윤근△시각지능연구그룹장 박경△스마트데이터연구그룹장 민옥기△CG/Vision기술연구그룹장 박창준△VR/AR기술연구그룹장 김기홍△지식이러닝연구그룹장 지형근△감성인터랙션연구그룹장 김진서△인포콘텐츠기술연구그룹장 유원영△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 최정단△HMI연구그룹장 김재홍△지능로봇시스템연구그룹장 조재일△주력산업IT융합연구그룹장 장병태<초연결통신연구소>△지능보안연구그룹장 김익균△시스템보안연구그룹장 나중찬△광네트워크연구그룹장 이준기△초연결미래연구그룹장 송기봉<ict소재부품연구소>△융합부품기술센터장 박종문△ICT소재연구그룹장 문승언△신소자연구그룹장 송윤호△실감디스플레이연구그룹장 황치선△유연소자연구그룹장 조남성△융복합센서연구그룹장 이성규△광통신부품연구그룹장 김종회△광융합부품연구그룹장 김기수△RF/전력부품연구그룹장 임종원△프로세서연구그룹장 권영수△고속신호처리연구그룹장 구본태△SoC설계연구그룹장 이재진<방송·미디어연구소>△미디어전송연구그룹장 김흥묵△실감AV연구그룹장 김휘용△테라미디어연구그룹장 서정일△스마트미디어연구그룹장 김선중△전파자원연구그룹장 변우진△전파환경감시연구그룹장 손수호△위성기술연구그룹장 염인복△무인이동체시스템연구그룹장 이병선△무인자율운행연구그룹장 차지훈◇실장 <sw·콘텐츠연구소>△SW·콘텐츠미래기술연구실장 김선자<ksb융합연구단>△자가학습엔진연구실장 유웅식<경영·사업화부문>△초연결통신연구소 연구지원실장 신용건△안전보안실장 홍영수△사업화협력실장 손민호△기술이전실장 이상민△기업현장지원실장 송인택△연구인프라협력실장 이일진 ■서울대 △간호대학 부학장 정재원 ■KT <부사장 승진>△법무실장 남상봉△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전무 승진>△비서실 1담당 김원경△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경제경영연구소장 박대수△전략기획실장 박종욱△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통합보안사업단장 송재호△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안상근△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부산고객본부장 이현석△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인재경영실 정준수△그룹인력개발원장 최영민<상무 승진>△기업사업부문 곽기연△인재경영실 김상복△글로벌사업기획담당 김성인△비서실 2담당 김영진△AI서비스담당 김진한△정보보안단장 문영일△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강원고객본부장 안치용△언론홍보1담당 양율모△대외지원담당 이덕희△지속가능경영센터장 이선주△네트워크전략담당 이용규△인사기획담당 이원준△소프트웨어개발단장 이준섭△재원기획담당 조이준△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남부유통담당 최찬기△기업사업부문 해용선△그룹사 파견 김태환 유태흥△교육 파견 이진우◇그룹사 <부사장 승진>△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 채종진<전무 승진>△KT이엔지코어 대표이사 강석△KT IS 대표이사 박형출△BC카드 사업지원총괄부문장 이강혁△KT CS 대표이사 겸 경영기획총괄 이응호<상무 승진>△KT텔레캅 고객서비스본부장 김태룡△KT DS 서비스수행본부장 손승혜△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 이한△KT스포츠 야구단장 임종택△KTH ICT부문장 정훈
  • [프로농구] 기록 정정 소동은 넘어가고 헤인즈와 라틀리프만 징계에

    [프로농구] 기록 정정 소동은 넘어가고 헤인즈와 라틀리프만 징계에

    한국농구연맹(KBL)이 기록 정정 소동은 그냥 넘어가고, 팬들을 실망시킨 두 외국인 선수는 징계에 회부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프로농구 삼성과 오리온이 격돌한 서울 잠실체육관. 장내 아나운서가 2쿼터 삼성 가드 주희정이 오리온 애런 헤인즈의 공을 가로채 KBL 사상 첫 1500스틸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응원 휘장이 처져 있던 3층 관중석까지 입장시켜 이날 관중석을 메운 5571명 모두 대단한 갈채를 보냈다. KBL 기록관리시스템의 실시간 기록지에 주희정이 스틸 하나를 추가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TV 중계를 보던 기자도 제눈을 의심했다. 주희정이 공을 가로챈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며 묻히고 말았다. 당연히 몇몇 매체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 실시간 속보를 내보냈다. 그러나 4쿼터 도중 다시 장내 방송이 나왔다. 기록석에서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동엽의 스틸을 주희정의 것으로 착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과했다. 그렇게 대기록은 1시간 가까이 만에 ‘없는 일’이 됐고 주희정은 17일 LG 원정 경기에서 다시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적지 않은 팬들이 대기록과 직결된 기록을 너무 안이하게 처리한 것 아니냐며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외양간을 고쳤다고 소를 잃은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요지다. 그러나 KBL은 ‘스파터(경기를 보며 다른 기록원에게 경기 상황을 전달하는 경기요원)’가 선수를 혼동해 빚어진 일이었고 경기가 종료되기 전 바로잡았다며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와 교육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며 팬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장면이 또 하나 있었다. 경기 내내 판정 불만을 제기하던 헤인즈가 4쿼터 5반칙으로 물러나게 되자 양손 손가락으로 뭔가를 세는 듯한 동작을 취한 것이다. 시쳇말로 ’돈 먹은‘ 심판이 자신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는 항변이었다. 텔레비전 중계 해설자도 “저런 손짓을 하면 안돼요. 저게 뭐예요?”라고 개탄할 정도였다. 앞서 삼성 외국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지난 10일 SK전 4쿼터 도중 자신이 점프했다가 내려오는 지점에 최준용이 서 있어서 다칠 뻔했다며 검지와 중지를 그의 뒤통수에 갖다대며 쥐어박았다. 일부에서는 방아쇠를 잡아당기는 동작이었다고 발끈하고 있다. 물론 최준용이 룰을 최대한 이용해 상대 선수의 신경을 건드렸다는 지적도 있다. 나아가 최근 들어 다른 팀 선수들이 자신을 집중 견제하고 있으며 심판 판정이 애매하거나 일관되지 않다며 라틀리프가 부쩍 예민해져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런데 라틀리프는 KBL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특별귀화 추천을 하기로 의견 접근이 이뤄진 상태라 각별히 조심했어야 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도 따로 면담해 특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KBL 고위 관계자는 16일 “두 사안 모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으로 판단돼 17일 재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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