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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 선고당한 교통세 8년째 방치하는 정부

    폐지 선고당한 교통세 8년째 방치하는 정부

    2019년 개소세와 통합 계획도 정부 차원 후속대책 지지부진 정부 스스로 더이상 걷지 않겠다고 약속하고도 무려 세 차례나 이를 번복해 온 이른바 ‘좀비 세금’이 있다. 바로 교통·에너지·환경세(이하 교통세) 얘기다. 정부가 제출한 폐지 법률안에 따라 2010년 사라졌어야 할 세금이지만, 폐지 시한을 잇따라 연장하는 자기모순을 이어 오고 있다.●지난해에만 15조원 가까이 걷혀 1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교통세를 내년까지 시행한 뒤 2019년부터는 개별소비세에 통합한다는 원칙만 세웠을 뿐 이렇다 할 후속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의 ‘연장 관행’이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도로와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며 정부가 교통세를 도입한 건 1994년이었다. 당초 10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2003년과 2006년에 각각 과세 시한을 3년씩 연장한 끝에 2010년부터 폐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정부는 다시 폐지 시점을 2013년과 2015년, 2018년 등으로 세 차례 연장했다. 지금도 교통세는 휘발유와 경유에 각각 ℓ당 529원, 375원이 부과되고 있다. 이렇게 걷힌 교통세는 지난해에만 15조원에 이른다. ●기재부 ‘세제 조정’ 연구용역 곧 발주 정부는 그동안 폐지 시한을 연장할 때마다 “교통세를 폐지하면 지방교부세가 늘어나 지방교부세율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교통세만 폐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명분을 앞세웠다. 그러나 앞서 정부가 2008년 폐지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에는 “교통세가 목적세로 운영돼 재정 운영의 경직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도로 건설 예산 등을 충당하는 교통시설특별회계는 올해 기준 16조원이 넘고, 이 중 11조원이 교통세 전입금이다. 이 때문에 정부 필요에 따라 입맛에 맞는 논리를 짜맞추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교통세가 개별소비세에 통합되면 예산제도에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교통세 수입이 각종 특별회계가 아닌 일반회계에 포함된다. 계산상 내국세 세입이 15조원 늘어나면 이와 연동된 지방교부세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교통세는 문재인 정부가 공약한 에너지 세제 개혁과도 맞물려 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올 하반기에 발전용 에너지 세제 합리적 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교통세 폐지해도 재정엔 영향 없어”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대안은 단순하다. 정부 스스로 2008년 제출했던 교통세 폐지 법률안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며 정부의 의지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당시 정부는 “교통세는 개별소비세로 계속 과세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 국민이 부담하는 실행세율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재정 부담의 증감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연구위원은 “에너지 관련 세제를 개별소비세 위주로 통폐합하면 복잡하고 조잡한 조세제도를 단순 명쾌하게 정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도로 건설을 억제하는 효과도 크다”고 지적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남극에서 잘 살아남을 남녀 연예인 알고보니...

    남극에서 잘 살아남을 남녀 연예인 알고보니...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가 재밋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극지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 ‘남극에서도 잘 살아남을 것 같은 연예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남자 연예인은 김병만 (61.9%), 여자 연예인은 라미란 (29%)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생존본능과 사냥, 집짓기 능력 등을 통해 압도적인 1위로 선정됐다.라미란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와 유쾌한 이미지가 극한의 남극에 적응하는데 적합할 것으로 평가됐다.남자 연예인은 김병만에 이어 ‘빙하로 빙수를 만들어 먹을 것 같은’ 이상민(7.3%), ‘남극에서도 명품 예능 만들 것 같은’ 나영석PD(5.5%), ‘남극 추위도 물리칠 호통남’ 박명수(4.6%), ‘남극에서도 유느님’ 유재석(4.4%)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은 ‘남극에서도 나래Bar 오픈할 것 같은’ 박나래(22.8%), ‘남극 추위도 제압할 센 언니’ 이효리(14.5%), ‘강스파이크로 추위를 날려버릴 배구선수’ 김연경(10.8%)이 라미란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야생 버라이어티의 대표MC 강호동과 가수 김종국, 추성훈 선수, SBS 정글의 법칙에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 전혜빈과 가수 유이, 배우에서 복싱선수로 변신한 이시영 등 방송을 통해 강한 체력과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준 연예인들이 주로 언급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극지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자 7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극지연구소 홍보팀 관계자는 “남극이 춥고 척박한 극한의 땅이다 보니, 강인한 체력은 물론 생존본능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뽑힌 것 같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일반인들이 남극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3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극 현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극지연구소와 함께하는 남극체험단’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극체험단 모집 공식 홈페이지(www.go-pole.c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아는형님’ 블랙핑크, 지수 “이상민, 우리아빠 친구” 인연

    ‘아는형님’ 블랙핑크, 지수 “이상민, 우리아빠 친구” 인연

    [서울신문en] ‘아는형님’ 블랙핑크 지수가 이상민과 인연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게스트로 출격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김희철은 블랙핑크가 등장하자마자 반색했다. 그는 그동안 블랙핑크의 출연을 소원해온 만큼 ‘휘바람’을 부르며 춤을 췄다. 지수는 이상민은 보자마자 아는 척을 했다. 이상민은 “지수네 아빠가 내가 아는 형이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아빠 친구한테 반말하는 날이 오다니 정말 새롭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는 형님들과 입학소개서를 분석했다. 리사는 사진작가가 장래희망이었다.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역할을 할 정도로 사진찍기에 재능이 있다. 그는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로 제니를 뽑았다. 이어 장점을 보여주는 시간. 블랙핑크는 자신했지만 형님들에게 개인기를 빼앗기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미우새’ 녹화 중 멘붕에 빠진 이유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미우새’ 녹화 중 멘붕에 빠진 이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김희선이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장에서 멘붕에 빠졌다. 김희선이 녹화장에 등장하자 ‘미우새’ 어머니들은 열렬히 환대했다. “얼굴이 화면보다 더 조그맣고 예쁘다”는 칭찬은 물론, 김희선의 등장이 믿기지 않는 듯 “꿈만 같다”면서 “안아봐도 되나”는 요청까지 쏟아졌을 정도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시작한 김희선은 잠시 후부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의 어머니가 갑작스레 자리를 이탈하자 김희선은 “어머님, 어디 가세요?”, “어머님 어디 가셨어요?”라며 두리번거렸다. 이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녹화 중 간식을 드시거나 갑자기 사담을 나누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김희선은 안절부절못하더니, 급기야 “이 방송 뭐냐”고 외쳤다고. 신동엽과 서장훈은 당황한 김희선을 보고 “룰이 없다고 보시면 돼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미우새’ 녹화는 연로하신 어머니들께서 불편하신 점이 없도록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는 것.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우리는 자유 방송”이라며 방송 25년 차 김희선을 한 수 가르쳐 주려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천하의 김희선을 멘붕에 빠트린 ‘모(母)벤저스’의 생생한 ‘자유 방송’ 현장은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 중인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트시그널’ 이상민 “일주일 내내 서주원만 생각” 이유 들어보니..

    ‘하트시그널’ 이상민 “일주일 내내 서주원만 생각” 이유 들어보니..

    ‘하트시그널’ 이상민이 공식 사과를 선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녹화에 참여한 이상민은 “지난 8회에서 서주원의 결정을 보고 몹시 흥분했다. 그 때 숨막힌 표정을 보여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는 “사실 일주일 내내 서주원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다른 프로그램 녹화를 할 때도 서주원만 생각이 났다”고 말하며 다시금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주 ‘하트시그널’ 8회에서 이상민은 ‘건대 여신’ 배윤경과 썸을 타던 카레이서 서주원이 ‘이대 수지’ 서지혜를 선택하자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었다. 이상민의 공식 사과에 윤종신은 “서주원의 선택은 놀라운 선택이었고, 충격적인 한 표였다”고 공감하며 이상민을 위로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가 무한 썸을 타며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동거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4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상민, 방송에서 팬티 보여주고 팬티모델 꿰차

    이상민, 방송에서 팬티 보여주고 팬티모델 꿰차

    방송인 이상민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팬티모델까지 꿰찼다. 4일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민은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 라쉬반이 선보이는 신제품 ‘Born To Fit(본투핏)’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앞서 이상민은 JTBC ‘아는 형님’ 멤버들 앞에서 바지를 살짝 내리고 팬티 자랑을 한 바 있다. 이를 본 관계자가 해당 브랜드 광고 모델로 이상민을 발탁한 것. 이처럼 이상민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단기간 안에 수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신(新) 블루칩임을 입증, 방송가와 광고계의 러브콜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상민은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지상파 3사에서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여러 예능에서 이상민의 활약을 보여주듯이 그가 먹고, 사용하는 것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상황. 그룹 룰라 시절에도 그가 하던 모든 것이 트렌드가 되었던 만큼 그의 전성기가 다시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총 4건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논의 중인 광고도 상당수라고 한다. 라쉬반 관계자는 “라쉬반의 새 모델 이상민과 함께하는 ‘Born To Fit(본투핏)’의 첫 론칭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명 ‘이상민 팬티’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비과세 감면 축소 방침에 역행…서민·저소득층 세제 효과 제로

    비과세 감면 축소 방침에 역행…서민·저소득층 세제 효과 제로

    中企 공제도 ‘두루누리’ 중복 “재정 통한 약자 지원 확대를”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이 그동안 유지해 온 ‘비과세 감면 축소’ 방침을 스스로 훼손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민층이나 저소득층은 정작 비과세 감면 확대 조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민층 지원을 이유로 각종 비과세 감면 확대 방안이 포함됐지만 정작 근로소득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면세자들에게는 실질적 혜택이 전무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민층에게 ‘효과 제로’(0)인 대표적인 방안으로는 ▲중소기업 취업근로자 세제 지원기간 연장 ▲도서·공연 지출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이 꼽힌다. 감세 효과가 각각 500억원과 1000억원으로 추산됐지만 정작 근로소득자 납세대상자 1733만명(2015년 기준) 가운데 면세점 이하 810만명(46.8%)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이미 각종 비과세 감면으로 소득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더 돌려줄 게 없기 때문이다. 음식점과 중고차를 대상으로 한 의제매입세액공제 확대 방안은 일관성을 상실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그동안 비과세 감면 축소 원칙에 따라 의제매입세액공제 비율을 낮추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또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확대 방안은 이미 정부가 시행 중인 ‘두루누리’(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과 중복된다. 근로시간 단축기업 세제지원 확대 방안 역시 올해 지원액이 몇억원에 불과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비과세 감면 정비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11조 4000억원의 국세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확대 방안은 오히려 정부 발표를 뒤집는 모양새가 됐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복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 있으면 재정 사업을 통해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과세 감면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데다 면세점 이하인 근로소득자들에겐 추가 혜택을 줄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먹쥐고 뱃고동’ 허경환 “경수진, 나를 어색해한다” 매력 깨알 어필

    ‘주먹쥐고 뱃고동’ 허경환 “경수진, 나를 어색해한다” 매력 깨알 어필

    ‘주먹쥐고 뱃고동’ 육중완과 허경환이 경수진을 사이에 두고 은밀한(?) 대화를 나눴다. 5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 욕지도 편에서는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허경환, 경수진, 김종민, 육성재 등 멤버들이 자급자족 조업 미션 이후 저녁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육중완과 허경환은 생선 손질을 위해 수돗물이 나오는 곳에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허경환은 둘 만 있는 타이밍을 잡아 육중완에게 경수진을 향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수진이와 스캔들 기사가 나간 후 수진이가 나를 어색해한다. 형이 괜히 중간에서 훼방을 놔서 그런 것 아니냐”며 수진의 오빠를 자처하는 육중완에게 버럭했다. 이 말을 들은 육중완은 “수진이는 키 큰 남자 좋아한다”며 허경환을 자극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에 전혀 굴하지 않고 “키 작은 남자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키 작은 남자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매력과 귀여움이 치명적이다”라고 자신의 매력을 깨알 어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허경환은 경수진에 대한 마음을 내비쳐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경수진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은밀한 토크 현장은 5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정확한 빚은 69억 8천만 원 “2년 내 청산 할 것”

    이상민, 정확한 빚은 69억 8천만 원 “2년 내 청산 할 것”

    당대를 대표하던 그룹의 리더에서 인간미 넘치는 방송인이 되기까지. 숱한 파도를 거쳐 행복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이상민과 bnt가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는 절제된 포즈와 표정들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제일 먼저 바쁜 근황을 전하며 “일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행복한 거니까 열심히 일하고 있다. 7월 한 달 중에서 쉬는 날은 어제 하루 딱 하루였다”라고 답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상민에게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단순히 빚을 갚기 위함이냐고 묻자 “과거에도 그랬지만 돈을 벌고 싶어서 뭔가를 할 때는 오히려 벌리지 않았고 지금도 빚을 갚기 위해서만 일을 한다고 했다면 절대 많은 일을 할 수 없었을 거다. 아마 돈만 보고 일을 했다면 일을 줄였을 거다. 몸도 생각해야 되고 벌어도 내 돈이 아니니까”라고 전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버텨왔던 이유는 인생의 오점을 남기기 싫어서라고 답한 그는 “사실 69억 8천만 원이라는 금액이 한순간에 갚을 수 있는 돈은 아니다. 지금까지 많은 액수를 갚지는 못했지만 작년부터는 많이 갚게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서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이 되면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그는 애착 가는 프로그램으로 ‘미운 우리 새끼’를 꼽으며 “‘미운 우리 새끼’는 TV로 어머니를 볼 수 있다는 거에 대한 매력이 있더라. 어떻게 보면 어렸을 때부터 자라던 환경이 어머님하고 살갑지 못한 점이 있었는데 TV로 나마 볼 수 있어서 그런 점이 행복하더라.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은 끈끈하지만 전화 통화를 한다 던지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서툴다”며 스스로를 츤데레 아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김종민, 김일중, 인피니트 성규, 김희철, 서장훈 등 친한 사람들은 많지만 사적인 자리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 알코올 중독 증세와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술을 끊은 지 4년 정도 됐기 때문에 모임은 거의 회식 자리에서만 하는 편이다. 그리고 워낙 집돌이 스타일이라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 후 매출이 10배 이상 뛰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나름대로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고 있고 미스트도 직접 만들어서 써왔다. 광고 촬영 전에 제품을 미리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정말 좋더라. 직접 사용해봤기 때문인지 그런 점이 소비자들한테 어필 됐던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진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나를 끌고 갈만한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언제 가는 끌려가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지는 일 위주로 하다 보니 그런 감정이 안 생긴 것 같고 언젠간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이 정한 목표가 달성되면 제작자로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다던 이상민. 유난히도 떠들썩했던 그의 삶이 잔잔한 바다로의 항해가 되길 대중들이 입을 모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파격 헤어스타일에 “민경훈 놀람” 리얼 표정

    이상민 파격 헤어스타일에 “민경훈 놀람” 리얼 표정

    방송인 이상민이 파격적인 레게머리로 변신했다. 이상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uzz the Mini Album 많이 사랑해주세요. #상민머리 #민경훈 놀람. 경훈이 CD 선물에 적힌 메시지 #화장실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레게머리로 변신한 이상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민경훈은 그의 머리를 바라보며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상민이 인증하고 있는 버즈의 CD에는 ‘화장실친구 상민이형. 형의 무덤덤함이 너무 좋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민경훈의 사인이 담겨있다. 한편 민경훈이 속한 버즈는 지난달 29일 새 미니앨범 ‘Be One’을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빠생각’ 아이린, “연습생 시절, 첫 등장부터 난리” 사진보니..

    ‘오빠생각’ 아이린, “연습생 시절, 첫 등장부터 난리” 사진보니..

    레드벨벳 아이린이 연습생 시절이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MBC ‘오빠 생각’ 11회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레드벨벳에 “데뷔하기 전 연습생 기간은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고, 슬기는 “내가 제일 오래 했다. 7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린과 예리는 5년, 조이 2년, 웬디는 1년 6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전했고, 탁재훈은 슬기에 “7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 포기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이에 레드벨벳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라며 유행어를 선보이며 재치 있게 넘겼고, 이상민은 “SM 연습생은 명예로운 연습생이다. 연습생 때 분위기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슬기는 “아이린 언니 같은 경우 처음 들어왔을 때 너무 예뻐서 난리가 났었다”라고 답했고, 아이린은 탁재훈의 부탁에 머리를 쓸어 넘겨 미모를 인증했다. 또 유세윤은 “데뷔 전에도 유명했냐”라고 물었고, 슬기는 “내가 알기론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은 레드벨벳에 “아이린이 ‘웃음이 없다’, ‘차갑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 않았냐. 멤버들이 보기엔 어떠냐”라고 물었고, 슬기는 “언니가 연습생 시절 때는 사투리 때문에 말을 잘 안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도 남달랐던 연습생이 있었냐는 질문에 슬기는 “아이린이 오자마자 놀랐다. 까만 머리에 까만 눈동자. 눈까지 컸다. 피부도 하얗고 진짜 예뻤다. 연습생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정은, 신정환 복귀에 “방송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곽정은, 신정환 복귀에 “방송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신정환을 언급했다. 7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자숙 후 복귀한 방송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불법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논란에 휘말렸던 신정환에 대해 “마약이나 성 추문에 비해 논란이 적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논란의 사진 한 장이 잊혀 지지가 않는다. 별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니었지만 사진 한 장만은 아직도 또렷하게 각인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시청자 중 한 사람으로서는 신정환 씨가 본인의 일을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이해하고 열심히 하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다. 뉴 페이스를 발굴해야 하는 것도 방송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MC 이상민은 “방송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다. 신정환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비난받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걱정은 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룰라 시절 한 달 수입이..‘상상초월’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룰라 시절 한 달 수입이..‘상상초월’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과 룰라 멤버들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집에 모인 룰라 김지현, 채리나, 가수 이지혜, 황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룰라가 제일 잘 나갈 때 얼마를 벌었냐?”는 돌직구 질문을 이상민에게 건넸다. 이에 이상민은 “못 벌면 한 달에 2000만 원, 많으면 5000만 원 정도를 벌었다. 그게 멤버 1인당 받은 돈이었다”고 답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신동엽은 “90년대에 받은 돈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억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리나는 “첫 정산 받을 때가 지금도 기억이 난다. 사장님이 모이라고 해서 갔더니 봉투를 주더라. 그런데 그 안에 얼마가 들어있는지가 너무 궁금했다. 당시에 멤버 한 명씩 화장실로 사라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그 때 내가 17세였다”고 말했고, 이상민도 “나는 22세였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현은 “그런 일도 있었다. 홍대에서 술을 마시는데 이상민이 주머니에서 돈다발을 꺼내서 던지더라”고 폭로해 일동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ICBM급 2차 발사] 北, 사거리 1만㎞급으로… 美본토 사정권

    [北, ICBM급 2차 발사] 北, 사거리 1만㎞급으로… 美본토 사정권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시험발사한 지 24일 만에 사거리를 1만㎞급으로 늘리면서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미사일 능력을 과시했다.전문가들은 사거리 면에서는 ICBM급 기술을 입증했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아직 갖추지 못해 당장 실전배치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라면서 “화성14형은 최대 정점고도 3724.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8㎞를 47분 12초간 비행해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이는 군 당국이 미사일 발사 직후 내놓은 수치와 거의 일치했다. 특히 이번 2차 발사는 최고 고도를 900㎞ 이상 높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1차 발사 당시 화성14형의 최고 고도와 비행거리는 각각 2802㎞, 933㎞였다. 두 번의 발사는 모두 발사각을 최대한 끌어올린 고각 발사로 진행됐기 때문에 정상 각도인 30~45도로 쏘면 1차 발사는 7000~8000㎞, 2차 발사는 9000~1만㎞의 사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불과 24일 만에 사거리가 약 2000㎞ 늘어난 셈이다. 사거리가 약 1만㎞인 탄도미사일을 북한에서 발사하면 시카고와 같은 미국 중부 지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부 연안까지는 못 미치지만 미 본토의 상당 부분을 직접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알래스카주를 사정권에 뒀던 지난 1차 발사 때와 달리 훨씬 위협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화성14형의 시험발사 성공을 발표했지만 아직 대기권 재진입 기술 등을 갖추지 못해 실전배치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30일 “화성14형의 2차 발사는 1차 발사 때보다 탄두 중량을 줄여 쐈기 때문에 사실상 차이가 없다”면서 “특히 김정은이 실전배치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성능과 관련해) 더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재진입체 기술 특성을 증명하지 못해 추가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도 “2차 발사는 확실한 사거리를 보여 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면서 “대기권 재진입 후 핵탄두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 아직 이 부분은 미완성”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이번 발사에서 연료량이나 탄두 무게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사거리를 늘렸다면 이를 기술적 진보로 평가할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원은 화성14형을 분석한 논문에서 “고각 발사 방식으로는 재진입과 동일한 조건을 충족할 수 없다”며 북한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ICBM은 사거리만 갖고는 전략 무기체계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없다”면서 “핵탄두를 안정적으로 목표지점에 운반할 수 있는 재진입 기술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전배치는 껍데기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SSEN리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월요병 잠재우는 힐링 예능

    [SSEN리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월요병 잠재우는 힐링 예능

    월요일의 압박을 고스란히 느껴야 하는 일요일 심야 시간이 어느새 예능의 황금시간대로 자리잡았다.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이상민 등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 예능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JTBC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이 비지상파 방송임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시청률 7.21%를 기록했다. 이는 17.7%를 기록한 ‘미운 우리 새끼’에는 크게 뒤쳐진 기록이지만,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는 독보적인 기록이다. 보통 케이블이나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3%만 넘어도 ‘대박’이라고 표현한다. ‘비긴어게인’의 시청률은 4.743%로 지난 방송에 기록한 5.1%보다는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상파 방송까지 포함한 성적이다.‘효리네 민박’은 성공은 보장된 것이었다. 지난 4년간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연예인이 아닌 ‘소길댁’으로 살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제주도 보금자리를 민박집으로 열었다. 보조 스태프는 무려 아이유다. 그곳에는 청춘의 고민을 안은 스물다섯 살 동창생들부터 결혼 40주년을 맞은 노부부까지, 우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손님들이 머물며 쉬어간다.극적인 이야기는 없다. 화려한 먹방도 없다. 이효리는 요가로 아침을 시작해 티타임을 갖고 낮잠을 자고 반려동물들과 일광욕을 즐기며 느린 삶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상순은 무심한 듯 세심하게 아내와 민박객들을 챙기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빠”를 찾는 이효리의 민원을 묵묵히 해결한다. 아이유는 설거지 등 잡일을 도맡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쉬는 시간에는 낮잠을 자고, 새소리를 들으며 독서를 한다.제주바다의 노을을 배경으로 방파제를 거니는 이효리와 아이유, 그리고 개들의 실루엣을 바라보는 것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웃음을 강요하지도 않고, 뇌를 섹시하게 굴릴 필요도 없다. 그저 바라보고 느낀다.효리네 민박집이 문을 닫고 더 깊어진 밤, 채널을 돌릴 새도 없이 ‘비긴 어게인’이 귀를 습격한다. 국내 최정상 뮤지션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이 아무도 알아보는 이 없는 곳에서 길거리 음악가들과 합을 맞추고 버스킹을 한다. 노홍철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그들을 북돋으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든다.‘록의 성지’로 불리는 아일랜드의 슬래인 캐슬에서 윤도현, 이소라가 영화 ‘원스’의 O.S.T.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는 장면은 돈 주고도 보지 못할 공연이었다. 이어진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감성을 한껏 고조시켰다.아일랜드의 골웨이 거리에서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로 떼창을 이끌어내고 영국의 체스터성당 앞 잔디밭에 누워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른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숙소 거실에서 무심코 흥얼거리는 노래들까지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온다. 아닌 밤중에 ‘귀 호강’이다. 월요일이 성큼 다가왔지만 어쩐지 마음은 편안해졌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이트비용 10억 논란’ 김정민 두고 홍석천·이상민 다른 반응

    ‘데이트비용 10억 논란’ 김정민 두고 홍석천·이상민 다른 반응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스미스의 대표 손태영(48)씨와 방송인 김정민(28)이 교제가 끝난 뒤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동료 연예인들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홍석천은 24일 채널A ‘풍문쇼’에 출연해 “연인 사이에서 데이트하며 사용한 비용이다. 혼기 찬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다 혼인빙자인가”라며 김정민의 편을 들었다. 홍석천은 김정민이 평소 40대 남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해왔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주변에 알렸다고 전했다. 사랑이 아니었다면 공개적으로 밝혔을리가 없다고 두둔했다. 그러나 이상민의 생각은 달랐다. 이상민은 “정확한 금액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손 대표 측 주장대로 10억원이라면 문제가 있다. 계속 받기만 한 금액이라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손씨는 2013년 7월부터 김정민과 사귀던 중 김씨가 자신의 여자 문제, 큰 감정 기복 등을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손씨는 김씨를 ‘혼인빙자사기’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김정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분(손씨)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고, 법원에 제출했다”면서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쇼’ 이상민 “SNS 연예인 사칭 피해 당해… 가짜 강승윤과 3년간 대화했다”

    ‘풍문쇼’ 이상민 “SNS 연예인 사칭 피해 당해… 가짜 강승윤과 3년간 대화했다”

    가수 이상민이 그룹 위너 강승윤 사칭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SN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SNS 사칭에 대해 언급하던 중 “난 3년간 가짜 강승윤과 대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짜 강승윤이 SNS 쪽지로 ‘저는 정말 형님의 팬이에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 이후로 스케줄 등의 이야기를 하며 3년 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3년간 메시지만 주고받다가, 모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됐다. 서로 처음 봤지만 3년 동안 얘기를 나눠왔기에 ‘승윤아. 드디어 우리가 만나는 구나’라며 반가워 했는데, 어색해하더라”며 “‘왜 어색해 해. 며칠 전에도 메시지 보냈잖아’라고 했더니 ‘저 SNS를 안 해요’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누구랑 얘기한 거야?’ 했더니 ‘가짜한테 종신이 형님도 당하셨고 많이 당하셨대요’라고 했다”며 가짜 강승윤에게 속았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상민은 “3년간 많은 용기를 줬다. 나에게 끊임없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빠생각’ 차오루, “중국 본명은 조루” 탁재훈+이상민 반응이..

    ‘오빠생각’ 차오루, “중국 본명은 조루” 탁재훈+이상민 반응이..

    피에스타 차오루가 원래 본명은 ‘조루’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차오루가 인턴 지원자로 면접을 보러왔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과 이상민이 “이름은 원래 본명이냐”고 물었고, 차오루는 “예명이다. 성은 조, 이름은 루로 본래 이름은 조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과 이상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차오루는 “원래는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며 웃음을 보였고, 이상민은 “본명 그거 쓰지마세요”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름의 뜻을 묻자 차오루는 “‘예쁜 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이름이 안 예쁘고, 여자라서 한국 발음인 차오루를 쓴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오빠생각’은 매주 토요일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빠생각’ 박준형, 반말하는 차승원에 “나 너보다 형이야”

    ‘오빠생각’ 박준형, 반말하는 차승원에 “나 너보다 형이야”

    god 박준형과 김원준이 ‘오빠생각’에서 입담을 뽐낸다. 22일 방송되는 MBC ‘오빠생각’에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오빠에서 딸 바보 아빠로 돌아온 박준형과 김준현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민은 박준형과 함께 활동할 당시 동생인 줄 알았던 그가 갑자기 “나 너보다 형이야”라고 말해 당황한 적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박준형은 반말로 인사하는 차승원에게도 “나 너보다 형이야!”라고 말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원준과 박준형의 지인이 직접 보내온 폭로영상이 공개 됐다. 박준형의 지인은 “박준형은 야한 잡지 마니아. 침대 밑에 아직도 있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너 누구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원준 지인의 폭로에 탁재훈은 “걸어 다니는 에스테틱”이냐며 사실 확인을 요구했는데 김원준은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모두를 납득시켰다고 한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이와 열애’ 강남, 이상민의 열애 축하 문자에 “형도 이제 좀...”

    ‘유이와 열애’ 강남, 이상민의 열애 축하 문자에 “형도 이제 좀...”

    ‘섹션TV’ MC 이상민이 유이와 열애를 밝힌 강남과의 문자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강남과 유이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애설이 보도되자 유이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며, 강남의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자 양측은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민은 강남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그는 “열애를 축하한다고 했더니 강남 씨가 많이 흥분돼 있더라. ‘우와 형 감사합니다. 형도 이제 좀 만나세요. 형도 파이팅!’이라고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이 씨 완전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보냈더니 ‘저는 룰라 팬이에요. 전해주세요. 형 항상 몸 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라고 답이 왔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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