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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세권, 역세권, 의세권 모두 갖춘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선착순 분양

    숲세권, 역세권, 의세권 모두 갖춘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선착순 분양

    화성개발에서 분양 및 시공중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숲세권, 역세권, 의세권을 갖춘 아파트면서 4베이 판상형 설계, 2면개방형 설계 등을 선보여 평면과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호평을 받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주거의 트랜드가 점차 탈바꿈 되고 있다. 숲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 즉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각 건설사 별로 다양한 녹지공간, 단지내 다양한 조경공간 등을 선보이며 쾌적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봄철 미세먼지와 더불어 여름철 무더위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진짜 숲을 가지고 있는 진짜 숲세권은 그야말로 찾기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이러한 숲세권 아파트로서 미세먼지, 황사 등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였던 많은 고객들중 미세먼지 문제에 민감한 어린 자녀를 둔 부부와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족들이 이러한 숲세권 입지를 꼼꼼하게 따지고 선택하였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규분양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은 물론 투자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건이라 입을 모은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예정), 부개산을 단지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부개산을 중심으로 단지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만큼 더욱더 활용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힐링캠프로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증명된바 있어, 이와 같은 숲세권 아파트는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립과학원 연구결과 나무가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들어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숲이 이와 같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이러한 입지적인 특징뿐만아니라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주민 건강지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시스템을 적용하여 Air Care Solution을 통해 단지내 공기질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 및 행동가이드를 제공해주어 입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총 54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민 참여 아이디어로 미세먼지 줄인다…9건 선정

    국민 참여 아이디어로 미세먼지 줄인다…9건 선정

    국민들이 제안한 미세먼지 아이디어가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연구개발(R&D) 관련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 협의체’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기획할 ‘국민 제안 미세먼지 R&D 아이디어’ 9가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범부처 협의체는 전문가가 계획해 정부 R&D로 시행하는 미세먼지 연구 외에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미세먼지 R&D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민 아이디어 모집·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5월 10∼25일 진행된 공모에는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 일반 국민의 R&D 아이디어 140여건이 모였다.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가 이 중 20개를 후보군으로 선정했고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문가 평가위원회가 과학적 실현가능성, 기술적 파급효과, 문제해결 기여도, 국민 만족도, 정책 반영도 등을 고려해 최종 9건을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R&D 아이디어는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토양 필터, 식물, 산화타이타늄 등 다양한 요소 기술들을 융합한 ‘미세먼지 바리케이드’를 도로변에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초등학교 유형별로 공기 질 현황, 미세먼지 노출량 등을 분석하고 이산화탄소 농도,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공기정화 장치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해 설치하는 것 등 다양하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의 농작물 축적 등을 평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함께 가축 분뇨 퇴비화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아이디어도 채택됐다. 또 도로를 주행하면서 미세전지를 흡수하는 필터를 개발, 공공 버스 등 대중교통에 부착해 운영하는 ‘달리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도시 내 공사 현장 테두리에 원예작물을 활용한 ‘그린링’(Green-Ring)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도 선정됐다. 범부처 협의체는 선정된 9가지 R&D 아이디어를 제안자를 포함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2019년 신규 R&D 사업 과제로 기획해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 막히는 서울”… 도쿄·런던·파리보다 미세먼지 2배

    “숨 막히는 서울”… 도쿄·런던·파리보다 미세먼지 2배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숨 막히는 도시’로 나타났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두 배 이상이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PM2.5) 수치는 각각 44㎍/㎥, 25㎍/㎥로 조사됐다. 지난해 파리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1㎍/㎥(PM10), 14㎍/㎥(PM2.5)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33㎍/㎥(PM10), 14.8㎍/㎥(PM2.5)로 나타났다. 도쿄와 런던의 지난해 연평균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2016년 수치를 보면 서울은 48㎍/㎥(PM10), 26㎍/㎥(PM2.5)였지만 같은 기간 도쿄(17㎍/㎥·12.6㎍/㎥)와 런던(20㎍/㎥·12㎍/㎥)은 서울의 절반이 안 됐다. 파리가 22㎍/㎥, 14㎍/㎥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주요 도시보다 월등히 높은 원인으로 중국의 영향과 국내 요인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을 때 국외 영향이 최대 69%까지 치솟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영향이 국외 영향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한편 노르웨이 국립과학기술대, 일본 신슈대, 스웨덴 룬드대, 미국 예일대 국제공동연구팀은 전 세계 189개국 1만 3844개 주요 도시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배출량 상위 100개 도시가 전체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그 가운데 서울이 가장 많은 양을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인바이러먼탈 리서치 레터스’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억 7610만t(±5100만 8000t)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광저우가 2억 7200만t(±4620만t), 미국 뉴욕이 2억 3350만t(±7540만t)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다만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홍콩이 34.6t(±6.3t)으로 1위였고, 아랍에미리트(UAE)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와 아부다비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인당 배출량 기준으로 울산(99위)이 1위였고 서울은 200위를 기록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UNIST 강사라 교수 ‘카미드 메달’ 수상

    UNIST 강사라 교수 ‘카미드 메달’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강사라(36)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학회(AOGS)에서 주는 ‘카미드 메달’를 받았다. AOGS는 매년 지구과학 8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이듬해 8명 중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1명을 뽑아 카미드 메달을 준다. 강 교수는 2017년 대기과학 부문에서 ‘탁월한 젊은 과학자’로 선정된 뒤 최종 1인에 올랐다. ‘고위도 기후변화가 열대 강수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덕분이다. 2000년대 초까지 남극이나 북극 같은 고위도 지역과 적도 가까이 있는 열대(저위도) 지역의 기후변화는 따로 연구하는 분야였다. 강 교수가 두 지역 기후변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면서 기후 역학 분야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는 기후 역학의 새 분야를 개척한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강 교수는 “고위도와 저위도의 기후변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이론을 발표했고, 에어로졸이나 이산화탄소에 의한 기후변화 양상 연구에 진전을 가져왔다”며 “카미드 메달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대기해양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UNIST 교수로 재직하며 기후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후 역학 전문위원(CDP)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혁신을 몰고 온 미래차 200대, 부산으로 달려온다

    혁신을 몰고 온 미래차 200대, 부산으로 달려온다

    2년마다 돌아오는 부산 지역 최대 자동차 축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9개국, 170개의 완성차·부품업체가 참여한다. 부스는 2800개에 달한다. 국내외 19개 완성차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신 차량 200여대가 관람객들의 눈과 발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자동차는 벡스코 제1전시관에 2700㎡의 전시장을 꾸며 신차, 양산차, 콘셉트카(미래 개발 방향을 담은 실험 차량) 등 22대를 전시한다. ‘현대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주제로 잡았다. 이 자리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르 필 루즈는 영어로 공통된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다.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테마로 연결했다는 의미다.전기차인 르 필 루즈는 균형 잡힌 디자인, 길다란 휠베이스(앞·뒷바퀴 간 거리) 등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도 탑승자 중심으로 각각 다르게 디자인했다. 특히 조수석은 장거리 여행에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는 시트가 적용됐다. 다리를 뻗을 수 있도록 앞 공간도 넉넉하게 설계됐다. 현대차는 2년 반 만에 나오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투싼’은 새로운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전조등과 주간주행등, 리어램프 등을 바꾸는 등 새 얼굴을 갖춰 출시된다. 현대차의 고성능차 ‘벨로스터 N’도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유럽에서 출시된 i30 N에 이어 고성능 라인업 ‘N’ 이름을 달고 나오는 두 번째 모델로, 최고 출력 275마력을 낸다. 또 현대차는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LX2’(개발명·미국명 팔리세이드)도 이번 모터쇼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22대를 전시한다. 특히 순수 전기차인 ‘니로 EV’의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제네시스는 순수 전기 콘셉트카 ‘에센시아’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쇼 카로 전시한다. 한국GM은 야심작인 중형 SUV ‘이쿼녹스’를 국내 최초로 무대에 올린다. 미국에서 전량 수입되는 이쿼녹스는 한국GM 정상화의 ‘리트머스시험지’가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판매를 시작한 ‘클리오’를 전시해 신차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클리오가 모기업 르노의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 만큼 르노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신차를 앞세워 하반기 국내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BMW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6개 차종을 선보인다. 이 중 국내 첫 공개되는 모델은 i8 로드스터, Z4(콘셉트카), 뉴 X4 M40d, 뉴 X2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M4 CS, 모토라드 뉴 C 에볼루션 6개다. 특히 ‘i8 로드스터’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조용한 스포츠카를 표방한다. i8 로드스터는 전체 중량을 줄인 만큼 날렵하고 가벼운 몸집이 매력적이다. 향상된 주행거리와 성능으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의 쿠페형 SUV인 ‘X2’도 국내 신고식을 치른다. X4, X6보다 지붕 라인을 완만하게 내려 쿠페형 SUV의 느낌은 부족하지만 민첩한 차체와 쿠페 특유의 낮은 차체 중심 비율이 특징이다. MINI는 대표 프리미엄 모델인 클럽맨을 포함해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인 ‘JCW컨트리맨’ 등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초의 미드사이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V인 ‘더 뉴 GLC 350 e 4MATIC’과 미드사이즈 세단 C클래스의 PHEV 모델인 ‘더 뉴 C 350 e’를 전시한다. ‘디젤 게이트’ 이후 2년여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한 아우디도 눈길을 끈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모델인 A8, Q5, Q2, TT RS 쿠페와 콘셉트카 3종을 포함해 총 11대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인 ‘A8’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아우디의 ‘Q2’는 국내에 처음 데뷔하는 소형 SUV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eTROPHY 레이스카’와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을 출시한다. 닛산은 혁신 기술이 집약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렉서스는 풀체인지(완전 변경)를 거친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ES’를 공개하면서 2+2인승 초소형 콘셉트카도 특별 전시한다. 부산모터쇼 측은 “세계적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올해 출품 차량 중 전기차, 수소차 등을 포함한 친환경 차량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6년 모터쇼의 경우 20여대에 불과했던 전기차와 친환경 차량이 올해는 40여대가량 출품된다.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는 무료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부터는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관람 시간을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숙제도 여전하다. 베이징모터쇼보다 출품 규모가 쪼그라든 데다 국내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수입차 가운데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폭스바겐의 이탈 역시 뼈아프다. 부산모터쇼 측은 불참을 후회할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모터쇼를 만들겠다는 입장이지만 관객 입장에선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식물 생산성 높이는 단백질 발견

    식물 생산성 높이는 단백질 발견

    국내 연구진이 식물 체내에 에너지 이동통로를 늘려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황일두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식물이 광합성으로 잎에서 만들어진 영양분을 각 기관으로 전달하는 체관 숫자를 늘리고 줄이는데 관여하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28일에 발행된 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플랜트’ 6월호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식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단순히 빛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탄소화합물로 전환하는 광합성량을 늘리는데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그렇지만 광합성 효율을 늘리더라도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시킬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애기장대, 담배 같은 관다발 식물들 유전자를 분석해 체관 발달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이 단백질에 우리말로 ‘줄기’라는 이름을 붙였다.줄기 단백질은 체관 발달을 유도하는 특정 RNA가 접혀 있는 구조에 결합함으로써 체관 성장과 발달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연구팀은 밝혀냈다. 연구팀은 줄기 단백질이 억제되면 체관 숫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고 줄기 단백질이 지구 식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관다발 식물 진화에 결정적 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줄기 단백질을 조절해 체관 수를 늘리자 식물 종자의 크기와 무게가 최대 40%까지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이론상으로만 제안돼 온 식물 체내 에너지 수송 능력과 생산성 사이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물 생산성 저하 문제도 이번 연구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석탄 화력·핵 발전소 지원 명령한 트럼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릭 페리 에너지부 장관에게 석탄 화력·핵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조치’를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이 지난해 6월 2일 이른바 ‘미국 우선주의·일자리’를 명분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협약인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한 지 만 1년 된 시점에서 나온 조치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석탄 화력·핵 발전소가 퇴출당하면 국가 전력공급 체계를 저해하고 탄력성을 줄이게 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원들을 잃는 것을 중단시키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은 에너지부가 지역 송전업체에 국가 에너지 공급 극대화와 국방 강화를 명분으로 석탄 화력·핵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2년간 매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에 나왔다. 이를 위해 미 정부는 ‘비상권한’ 동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비상권한은 전쟁, 자연재해 때 사용하도록 연방 전력법과 국방생산법 등에 규정된 것이다. 트럼프 명령 문건을 1일 단독 보도한 블룸버그는 “미 연방정부가 에너지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그동안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해 보도한 트럼프 행정부 문건에는 석탄 화력·핵 발전소가 재생에너지 및 천연가스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추가로 조기 퇴출당하는 것을 중단하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발전소의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의무를 면제하고,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조치는 석탄 화력·핵 발전 퇴출을 중단시켜 일자리를 늘리겠다던 대선 당시 공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이 돌연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파리협정으로 미국에서는 2025년까지 270만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국가경제연구협회(NERA)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미국이 파리협정을 준수할 경우 제조업 일자리 44만개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2015년에 체결돼 2020년부터 발효되는 파리협정은 선·후진국 가리지 않고 이산화탄소(CO2) 저감 의무를 지우고 있다. 협정 탈퇴 후 지난 1년간 미국과 국제사회에서는 의외로 이산화탄소 감축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움직임이 나타나 성과도 있었지만 한계도 뚜렷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 25년 기간 중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시리아·니카라과 등 국가들은 파리협정에 추가로 가입했다. 그러나 이산화탄소 최대 방출국인 중국은 선진국만 감축 의무를 지는 방향으로 역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 12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회의를 통해 ‘파리협정’에 가입한 국가별 이행 세칙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현재 순조롭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글로벌 리더’였던 미국이 탈퇴하고, 중국이 비협조적인 태도로 돌아서면서 협정 이행을 재고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글로벌 대학·기업 몰려온다… ‘스마트 송도’ 꿈이 익어간다

    글로벌 대학·기업 몰려온다… ‘스마트 송도’ 꿈이 익어간다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외자 유치 등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위상을 굳혀 가고 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우선 송도국제도시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캠퍼스에 대한 2단계 조성 사업이 추진돼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글로벌캠퍼스는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 모델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2년까지 글로벌캠퍼스 인근 11만 4934㎡ 부지에 세계적인 특성화 대학 유치를 골자로 하는 2단계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스쿨과 호텔, 조리학교,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특성화 대학 등 세계 50위권의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캠퍼스에는 2012년 3월 한국뉴욕주립대를 시작으로 2014년 3월 한국조지메이슨대, 그해 9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개교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세계적 패션명문대학인 뉴욕패션기술대가 문을 열어 1단계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현재 28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음악원이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스탠포드대 부설 스마트시티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대 밀너의학연구소 등도 문을 열 예정이다. 2단계 사업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2021년까지 181억원을 들여 외국인 교수 아파트를 증축하고 인조 잔디 축구장 공사에 나서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5개 대학의 외국인 교수는 144명에 달하지만 교수 아파트는 28가구에 불과해 상당수가 외부 임대 아파트나 학생 기숙사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증축 사업에 착수해 외국인 교수 아파트 50가구를 더 지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글로벌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높이도록 협의하고 있다”면서 “교수 아파트가 확대되면 우수한 교수진 확보가 가능해 학생 증가와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캠퍼스에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을 추가로 유치해 총 10개 대학이 입주한 재학생 1만명 규모의 공동 캠퍼스로 만들 방침이다.●경제자유구역 위상 굳혀 가는 송도 송도국제도시는 스마트시티라는 카드로 도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요즘 전 세계 도시는 무한 경쟁시대에 따른 도시 문제, 자원 고갈, 기후 온난화 등으로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도시들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한창이다. 스마트시티는 IT를 이용해 도시의 공공 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영상 회의 등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를 일컫는다.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동 시간이 줄고 원격 근무가 가능해지는 등 거주자들의 생활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인도와 중국 등도 도시 문제 해결 방안으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스마트시티는 ▲1단계(2003~2009년) 전략 수립과 서비스 기본 설계, 현장 인프라 시설 구축 ▲2단계(2010~2016년) 운영센터 세부 설계, 국토교통부 시범 사업, 서비스 세부 설계 ▲3단계(2017~2022년) 운영센터 구축,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 공공·민간 서비스 확대 등 단계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 착공된 송도 5·7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 사업은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며, 영종지구 하늘도시와 미단시티의 스마트시티 사업도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인수돼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교통 분야에서는 BIT 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 정보가 제공되며,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범 분야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영상시스템으로 24시간 이상 여부를 파악해 조치하게 된다. 고배율 카메라는 열화상 감시시설과 함께 도시의 화재를 24시간 감시하고 인천소방본부, 재난안전본부 등과 연계돼 재해 발생 시 시민들에게 방범스피커,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 전파된다. 환경 분야는 온습도, 황사, 자외선, 기압, 강우량, 노면 결빙 등을 체크하는 기상 센서를 설치해 여기서 얻어지는 환경 정보를 시민들에게 인터넷과 가변전광판(VMS) 등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자리잡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에 그동안 외국인 9000여명이 찾아 벤치마킹을 했을 정도로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도국제도시는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의 바이오 클러스터에 버금가는 바이오산업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송도 바이오산업은 최근 세계의 바이오 허브로 키우려는 확대 계획 발표와 산·학·연·관의 협약 체결,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확보, 전 세계와 연결된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등을 내세워 외국 투자자와 연구소들에 손짓하고 있다. 현재 송도의 산업시설용지와 교육연구시설에 유치된 바이오 관련 기관은 25개에 달하며 지식산업센터나 연구업무시설에 입주한 소규모 기관까지 합치면 60개가 넘는다. 송도 바이오산업의 큰 특징은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램시마’를 출시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열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일 기업 기준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시설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송도가 바이오 허브로 자리잡으면서 바이오의약품 공정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머크사는 2016년 바이오 공정 지원센터를 송도에 설립한 데 이어, 오는 7월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수품인 세포 배양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2016년 송도에 바이오 공정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아울러 국내 로봇 선도기업인 유진로봇이 지난달 송도에 지능형 로봇 제조·연구시설을 준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진로봇의 사업비 250억원 가운데 독일 밀레사가 약 126억 9700만원(1180만 달러)을 투자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제품 제조기업인 밀레사는 유진로봇의 기술력을 보고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산업 최적의 입지 갖춰 인천경제자유구역 최초의 로봇 분야 기업 입주는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 도약하겠다는 꿈을 현실화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에는 바이오(삼성바이오·셀트리온·머크), 공장자동화(아마다·오쿠마), 항공(보잉·휴니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투자를 완료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면서 “송도 로봇산업은 건설을 추진 중인 청라국제도시의 로봇랜드와 함께 로봇산업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와 갯벌을 매립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53.36㎢ 규모로 조성되는 송도국제도시는 개발이 모두 끝나면 26만명이 거주하게 된다. 현재 인구는 12만 8565명(외국인 2953명 포함)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발표한 매출액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1개가 송도에 투자했거나 투자 계약을 맺었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등 15개 국제기구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빠르게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가장 강력한 엔진 출력과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가솔린 모델 ‘뉴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신형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이전보다 34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4.8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h이다. 복합 연비는 10.2㎞/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다. 또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안정적이며 뛰어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19인치 더블스포크 664 M 블랙휠과 센사텍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통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내부에서도 스튜디오에서와 같은 최상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뉴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에 어댑티브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맞추어 차량의 세팅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저속에서는 민첩한 코너링을, 고속에서는 안정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 역시 기본 탑재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억 9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국가스공사, ‘LNG 벙커링’ 도입… 친환경 에너지 확대

    한국가스공사, ‘LNG 벙커링’ 도입… 친환경 에너지 확대

    한국가스공사가 환경오염을 막고 고수익을 창출할 신성장 분야인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27일 “LNG 벙커링 사업을 12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면서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NG 벙커링은 선박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기존 선박은 다량의 황이 함유된 벙커C유 등 저급 연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해양환경과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실제 컨테이너 선박 1척은 디젤 승용차 5000만대분의 황산화물과 트럭 50만대분의 초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다. 항만도시 부산의 경우 전체 황산화물과 초미세먼지 배출량에서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73%, 51%에 달한다. LNG는 기존 선박용 연료와 비교할 때 황산화물과 분진은 100%, 질소산화물은 15~80%, 이산화탄소는 25%까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LNG 추진 선박은 2척에 불과하다. 세계 각국의 해양환경 규제와 맞물려 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의 신·개조 시장 규모는 2013~2025년에만 1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청년 창업에 8250억… 産團교통비 반 토막, 때아닌 도로 건설도

    청년 창업에 8250억… 産團교통비 반 토막, 때아닌 도로 건설도

    두 달내 70% 2조 6800억 집행 소상공인·지역경제에 집중 배정 내일채움공제 528억으로 늘려 고용·산업위기 지역 인프라 지원 차·조선 업체 연구개발비 증액 산단교통비 10만→5만원으로 SOC 증액… “선심 예산” 지적도청년 실업 대책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 지역 지원을 두 축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6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3985억원을 감액하고 3766억원을 증액하면서 당초 정부안(3조 8535억원)에서 219억원이 줄어들어 총규모는 3조 8317억원이다. 정부는 청년과 지역의 고용위기 문제가 시급한 만큼 일단 사전에 준비한 집행계획에 따라 2개월 안에 추경예산의 70%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2조 6800억원 이상이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추경이 통과되면서 정부는 청년 실업에 따른 청년 일자리 확보, 조선업 침체 등 위기 지역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용 위기나 산업 위기와 큰 상관이 없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1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다음달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선심성 예산’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분야별로 보면 총지출 기준 SOC가 906억원, 보건·복지·고용은 817억원, 연구개발(R&D)은 588억원이 늘어났다. 반면 교육이 425억원, 일반·지방행정 300억원, 환경 43억원, 외교통일은 14억원이 각각 줄었다.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이라는 추경 취지에 걸맞게 청년내일채움공제가 528억원 증액됐다. 덕분에 신청자가 몰려 지난달 말 조기 마감됐던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다음달부터 신청 접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재직할 경우 정부 지원을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반면 이번 추경에선 당초 정부안에 없었던 SOC 관련 예산도 추가되면서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도로·어항·환경 시설 등 지역 인프라 지원에 820억원이 증액됐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100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에 100억원, 압해~암태1 국도 건설에 60억원, 거제~마산 국도 건설에 20억원,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에 100억원, 새만금투자유치 지원에 272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국토교통부 소관 추경 예산 5362억원(18개 사업) 가운데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주거복지 강화와 직결되는 예산은 총 4682억원이다. 주택도시기금 2247억원을 반영해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 보증금 융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산은 20개 사업에서 총 3526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593억원 증액됐다. 이번 국회 심사 과정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당초 976억원에서 488억원으로 반 토막 났다. 교통 여건이 취약해 출퇴근이 불편한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 10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려던 교통비가 5만원으로 줄었고, 지급 기간도 9.5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 청년의 연간 실질소득을 1000만원가량 늘려서 대기업 수준으로 높이려고 했던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도 몸집이 다소 줄었다. 반면 구조조정이 계속되는 조선·자동차 업종의 협력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기업과 조선산업부품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한 위기 극복 지원 연구개발(R&D) 예산은 각각 212억 5000만원, 120억원이 증액됐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맞춰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예산도 200억원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예산은 전체의 41% 수준인 1조 5651억원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의 올해 예산은 10조 4212억원으로 늘었다. 중기부는 추경 예산을 크게 재직·취업 지원(1575억원), 창업·벤처 활성화(7116억원), 소상공인·전통시장(3704억원), 지역경제 등 기타(3256억원)로 나눠 배정했다. 창업기업자금,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청년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융자에 절반이 넘는 8250억원(중소기업 4800억원·소상공인 3450억원)이 사용된다. 보조·출연 등 경상사업에 4234억원, 출자에 2500억원, 기관출연에 667억원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172억원), 인력 유입 인프라 조성(103억원) 등이 감액되면서 정부안(1조 5983억원)보다 총 332억원이 줄어들었다. 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은 8개 사업에서 총 587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294억원이 증액됐다. 우선 부산 등 항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육상 전력공급 설비(AMP)를 설치하는 예산으로 90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부산(4선석)과 인천(2선석), 광양(2선석)에 총 8선석을 설치한다. 현재는 선박이 항만에 접안할 때 벙커C유 등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공급해 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많이 배출된다. 발전기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하면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경남 거제 외포와 능포, 고성 남포, 울산 방어진 등 4개항 국가어항 사업에도 75억원이 증액됐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쓰레기 수거하는 볼보의 친환경 전기 트럭

    [고든 정의 TECH+] 쓰레기 수거하는 볼보의 친환경 전기 트럭

    아직 배터리 가격이나 충전 시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전기차가 미래 운송 수단의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당장에 화석 연료가 고갈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인류가 직면한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연 기관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젤 게이트 파동은 내연 기관 개량이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유럽 선진국은 수십 년 이내로 모든 차량을 의무적으로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승용차는 물론 버스나 트럭 같은 대형 운송 수단도 포함됩니다. 사실 트럭은 승용차보다 전기 차량으로 바꾸기 까다로운 차종입니다. 배터리 성능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에너지 밀도가 화석 연료와 비교할 수 없이 낮습니다. 따라서 같은 거리를 주행하기 위해서 화석 연료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해야 합니다. 무거운 납 배터리 대신 가볍고 성능 좋은 리튬 배터리가 등장한 덕분에 승용차는 무게를 많이 증가시키지 않는 선에서 해결할 수 있지만, 대형 트럭의 경우 자체 무게도 상당한 데다 무거운 짐을 싣고 장거리 주행을 하므로 배터리 용량이 엄청나게 커져야 합니다. 이는 다시 말해 비용이 치솟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테슬라 세미를 비롯해 대형 전기 트럭이 선보이긴 했지만,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가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활발하게 전기 트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볼보도 그중 하나입니다. 올해 초 볼보는 16톤 전기 트럭인 볼보 'FL Electric'을 공개했습니다. 이 트럭은 130kW (최대 185kW)모터와 100-30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전기차용 표준 충전기로 10시간, 고속 충전기로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의 트럭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모자란 성능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크다 보니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긴 것인데, 이 역시 대형 전기 트럭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실 이런 비슷한 성능의 전기 트럭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서 많이 선보였기 때문에 볼보 FL Electric 역시 홍보용으로 등장했다 조용히 사라질 것처럼 보이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는 따로 있습니다. 볼보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이 전기 트럭이 실제 운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업무는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과는 반대로 단순한 쓰레기 수거입니다. 하지만 전기 트럭의 숨어있는 유용성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전기차라 조용하고 매연이 없어 주택가를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간에 작업할 경우 이 유용성은 더 커집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아파트 같은 대형 공동 주택보다 단독 주택이나 저층 건물이 많은 스웨덴의 환경 역시 유용성을 더합니다. 장거리 주행보다는 정해진 루트를 가면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업무 특성상 계속 시동을 걸어야 하는 디젤 트럭보다 전기차가 에너지 효율도 우수한 것 역시 장점입니다. 볼보는 다른 유럽 선진국인 독일에도 전기 트럭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함부르크에 도입할 전기 트럭은 FL Electric의 상위 차종인 FE Electric으로 전기 모터를 두 개로 늘리고 적재량도 27톤으로 늘린 대형 전기 트럭입니다. 대도시인 함부르크의 상황에 맞게 덩치를 키운 셈인데, 역시 하는 일은 쓰레기 수거입니다. 이를 도입하는 'Stadtreinigung Hamburg'는 현재의 디젤 쓰레기 수거 트럭이 배출하는 연간 31.3톤의 이산화탄소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산화탄소 이외의 다른 대기 오염 물질 배출도 없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다만 여전히 비싼 도입 가격은 전기 트럭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큰 장벽입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 전기 트럭이 저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른 문제는 어떻게 다 극복한다고 해도 경제성이 없으면 상업적인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의 열쇠는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배터리 제조사가 쥐고 있습니다. 이미 배터리 성능이 크게 좋아졌지만, 앞으로 더 저렴하고 성능 좋은 배터리 개발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하츠, ‘하츠와 함께하는 숨 쉬는 우리 집 만들기 프로젝트’ 성료

    ㈜하츠, ‘하츠와 함께하는 숨 쉬는 우리 집 만들기 프로젝트’ 성료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지난10일, 하츠 평택 공장에서 고관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츠와 함께하는 숨 쉬는 우리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하츠의 30년 환기 노하우 및 진화된 실내 공기질 관리 기능을 대거 탑재한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츠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후드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쿠킹존 시스템 등 대표 제품군을 소개하는 ‘쇼룸’ 투어 ▲최신 자동화 공정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라인’ 투어 ▲공기질 관련 전문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AQM Lab.(Air Quality Management Laboratory)’ 견학 ▲국내 최초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를 활용한 실내 유해물질 저감 실험 결과 발표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츠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의 혁신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며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택해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가스상 오염물질의 제거가 가능하다. 이 밖에 하츠의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으로는 ▲6단계 공기청정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공기청정과 환기 기능을 동시에 극대화해 쾌적한 학교 실내 공간 조성에 효과적인 숨쉬는 교실 ‘스탠드형 환기청정기’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면서 환기 시스템 내부에 탑재된 필터로 오염물질은 걸러주며 열 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전열교환기’ ▲건물 내・외부 사이 벽에 구멍을 뚫어 설치한 후, 제품의 홀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를 필터로 걸러 집안으로 유입해 주는 주택용 환기 장치 ‘트윈프레쉬(TWINFRESH)’ ▲주방의 국소 환기를 돕는 플래티늄 라인의 하츠의 시그니처 레인지 후드 제품인 ‘시크릿(PSC-90S)’ ▲주방 환경에 최적화돼 오염물질을 360도 전방위로 포집, 집안 곳곳으로 유해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주방공기청정기 ‘뮤렌’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7억 년 전 ‘눈덩이 지구’를 만든 용의자는?

    [와우! 과학] 7억 년 전 ‘눈덩이 지구’를 만든 용의자는?

    지금으로부터 약 7억 년 전 지구는 '얼음왕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극단적으로 낮아져 지구 전체가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신원생대의 중기인 크라이오제니아기(Cryogenian period) 혹은 '눈덩이 지구'(Snowball Earth)라는 보다 쉬운 말로 설명한다. 학자들을 답답하게 한 것은 왜 이 시기에 지구의 온도가 극단적으로 낮아졌는지에 대한 이유였다. 최근 미국 텍사스 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이에대한 비밀을 밝힌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연구팀이 지목한 '용의자'는 바로 판구조론이다.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은 지구의 표면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론이다. 곧 지구 표면이 10여 개의 판으로 쪼개져 있으며, 이 판들이 움직여 화산이나 지진활동 등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것이 그 내용의 골자다. 연구팀은 고대 지구의 지질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각 판으로 처음 쪼개지던 시기를 6억~8억년 전으로 추측했다. 이는 곧 크라이오제니아기인 6억 5000~8억 5000만 년과 적어도 시기적으로는 맞물린다. 연구를 이끈 로버트 스턴 박사는 "눈덩이 지구를 만든 원인을 분석한 여러 이론이 있다"면서 "이중에는 화산폭발, 지구 지축변화, 이산화탄소 등 대기 중 온실가스의 급격한 감소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원인들의 근원은 사실 판구조론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지구의 지각활동이 생각보다 더 일찍 시작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눈덩이 지구는 당시의 생명체에게는 엄청난 재앙이었으나 반대로 이 시기에 살아남은 소수의 생명체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됐다. 눈덩이 지구가 끝난 후부터 독특하게 생긴 다세포 생물인 에디아카라 동물군이 등장했으며, 5억 4100만 년 전에는 현생 동물군의 조상이 대부분 지구상에 등장했다. 지구 생명체에게 있어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벌어진 대량 멸종의 위기가 역설적으로 생명체 진화에 도움을 준 것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빨지 않아도 된다?…몇 주 동안 입을 수 있는 속옷 개발

    빨지 않아도 된다?…몇 주 동안 입을 수 있는 속옷 개발

    세탁을 하지 않고도 몇 주 동안 입을 수 있는 속옷이 개발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대 청년 4명으로 이뤄진 덴마크 스타트업 기업 ‘오가닉 베이직스’(Organic Basics)는 한 달에 두 번만 빨아도 되는 속옷을 개발했다. 이 속옷은 단순히 ‘게으른’ 청년들을 겨냥한 제품이 아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게 오가닉 베이직스의 목표다. 매즈 피비게르 오가닉 베이직스 CEO 겸 공동창업자는 “고가의 속옷을 구매해 착용, 세탁하고 버리는 전통적인 방법은 자원 낭비이며 환경에 매우 해롭다”면서 “우리 사업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빨지 않아도 되는 속옷의 비결은 ‘은’에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 비행사를 위해 물을 정화할 때 은을 사용하기도 할 정도로 은의 항균 기능은 뛰어나다. 오가닉 베이직스에 따르면 속옷에 코팅된 은 성분이 박테리아와 냄새의 99.9%를 제거한다. 은의 항균 작용 때문에 세탁을 따로 하지 않고 몇 주 동안 같은 속옷을 입어도 청결이 유지된다는 뜻이다. 이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시간과 돈도 아낄 수 있다는 게 피비게르 CEO의 설명이다. 제품은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지며, 은 코팅 방식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 마크인 '블루사인 시스템'(Bluesign system)을 획득했다. 속옷을 만드는 데 쓰인 나일론은 이탈리아에서 산업 폐기물로 나온 섬유, 방사 공장과 직조 공장 폐기물 등을 재활용했다.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문제는 오랫동안 지적됐다. 영국 환경보호 단체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연구에 따르면 섬유 산업은 205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세 배로 증가시켜 2015년 2%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6%까지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오가닉 베이직스 같은 친환경적인 브랜드는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닐슨 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 소비자의 66%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에 더 많은 돈을 낼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20대 이하 밀레니얼 세대는 7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오가닉 베이직스는 지난해 첫 번째 제품 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용 속옷은 2팩에 64달러(약 6만 8000원), 여성용 속옷은 2팩에 56달러(약 6만 원)에 판매된다. 지금까지 약 5만 명에게 20만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아이키우기 좋은 의세권 아파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각광

    아이키우기 좋은 의세권 아파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각광

    화성개발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분양중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이른바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입주예정자 및 고객들 사이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부평역과 동수역을 도보거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것과 부개산 산책로와 연계된 숲세권 아파트,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근에 있어 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또한 바로 옆 부평6동 주민센터에는 다양한 문화교육시설 등이 구비되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용하면 더욱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 방에도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들여올 4베이 신평면과 2면 개방형 구조 등도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단지를 선보이며 푸른자연에 푸른쉼을 더할 단지내 산책로는 바로 옆 만월어린이공원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는 또 부개산 등산로와도 연계되어 자연교감형 단지설계를 선보인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만월어린이공원과 조성예정인 소공원, 부개산을 단지 앞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가족간의 산책과 나들이가기도 좋은 부개산 등산로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증명된바 있어, 숲세권 아파트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의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이와 같은 숲세권 아파트로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립과학원 연구결과 나무가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들어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숲이 이와 같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현재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중에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남동경찰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성비 높은 신규아파트에 대한 입소문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츠, 의식주(衣食住)별 ‘유해물질 저감 노하우’ 공개

    하츠, 의식주(衣食住)별 ‘유해물질 저감 노하우’ 공개

    극심해지는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완연한 봄 날씨임에도 실내에 머무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하루 중 95%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지만 오염된 바깥 공기에 환기를 마음껏 할 수 없다 보니 유해물질은 실내 공간에 켜켜이 쌓이고 있다. 먼지나 가스 형태를 띤 오염물질은 숨을 쉴 때마다 몸 속으로 들어와 기관지나 폐에 달라붙는다. 눈이나 목을 따갑게 만들고 현기증이나 두통, 기관지염이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더불어 면역 체계를 교란해 아토피 피부염, 만성 피로,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건강취약군인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실내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하고, 합성화학물품이나 일회용품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일상 속에서 유해물질을 저감시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의식주별 생활 노하우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우리가 입는 옷은 섬유 염색, 접착, 마감 등 여러 번의 화학처리를 통해 만들어진다. 새 옷에는 피부 및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는 아조염료, 포름알데히드, 페놀류 등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1~2회 세탁한 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의류는 보관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의류는 비닐을 벗겨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하루 정도 걸어둔 후 옷장에 보관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시 얼룩 제거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트리클로로에틸렌(TEC) 성분이 옷에 남아있을 경우 호흡기 자극, 피부 알레르기 등이 유발 및 악화될 수 있기 때문. 또한 옷과 함께 넣어두는 습기 제거제와 곰팡이 제거제는 두통을 유발하는 나프탈렌, 호흡기 및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염화칼슘, 눈을 자극하는 수산화나트륨 등이 포함돼 있어, 옷장 문은 수시로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주방은 집안 공간 중 유해물질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음식을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은 주방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조리 시 레인지 후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조리 시작 전에 후드를 미리 켜 두면 공기의 흐름이 형성돼 유해물질 배출 효과가 배가되며, 조리 후에도 후드를 10분 정도 켜 두면 잔여 유해가스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요리를 할 때마다 후드를 가동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쿡탑 사용 시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는 하츠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 사용을 권장한다. 쿡탑의 전원을 끄더라도 후드가 3분간 추가 작동한 뒤 스스로 꺼지기 때문에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가 줄어든다. 쿠킹존은 쿡탑 4종과 후드 8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어 소비자의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 가능하다. 신축 건물과 도배한 벽지, 새 가구는 포름알데히드, 라돈, 석면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방출한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눈과 코를 자극해 안구건조증, 천식,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새집증후군은 보일러를 세게 틀어 실내 온도를 높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이른바 베이크아웃(Bake Out)으로 해결할 수 있다. 새집증후군 유발 오염물질은 대부분 휘발성이라 상온에서도 휘발되지만 온도가 높을수록 휘발성이 커지기 때문.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 제품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용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과 유해가스(TVOCs)등부터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라돈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하다. 측면에 내장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감지하며, 특히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등돼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때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시키고 패널과 제품 사이에 환기덕트를 결합한 다음 전원을 켜면 외부 공기가 깨끗하게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또한 하츠의 주택용 환기 장치 ‘트윈프레쉬(TWINFRESH)’는 건물 내∙외부 사이의 벽에 제품을 설치, 제품의 홀을 통해 오염된 집안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를 필터로 걸러 실내로 유입해주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타공 가능한 벽면만 있으면 기존 단독 주택 및 빌라 등에도 설치 가능하며, 덕트, 배관 공사 등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아 설치가 용이하다. 하츠 관계자는 “현대인의 삶을 위협하는 실내 유해물질은 종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완전한 차단이나 제거도 어렵지만, 실내 공기를 교체해 주는 환기로 상당 부분 해결 가능하다”며 “하츠의 30년 실내 공기질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혁신 제품들로 소비자들이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의식주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3사 ‘에코십’ 개발로 파고 넘는다

    조선3사 ‘에코십’ 개발로 파고 넘는다

    삼성重, 세계 첫 공기윤활시스템…컨테이너선 1척당 연비 8억 절감 현대重 이중엔진·대우는 가스선글로벌 수주 가뭄에 따른 최악의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국내 조선 3사가 경쟁하듯 환경 친화적인 미래 선박 만들기에 매달리고 있다.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환경오염 물질은 획기적으로 줄이는 이른바 에코십(친환경 선박) 제작 기술을 빠르게 선점해 일련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각오다. 삼성중공업은 선박의 마찰저항을 줄이는 ‘공기윤활시스템’(SAVER Air)을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공기윤활시스템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 공기층을 만들고, 이를 통해 선박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방식(그림)이다. 일종의 에너지 저감장치(ESD)에 속한다. 별도의 구조물을 만들 필요 없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게 작은 크기로 개발됐다. 파도나 조류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마찰 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공기윤활시스템이 초대형 고속 컨테이너선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삼성중공업 측이 밝힌 연료절감 효과는 4% 이상이다. 통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연간 유류(벙커C유) 비용은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4% 정도 절감해도 선박 1척당 연간 8억원 이상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선박 외판에 장착해 선체 주변 물의 흐름을 제어하는 ‘세이버 핀’도 독자 개발해 상용화 중이다. 이 장치를 단 선박은 최대 5% 연비 개선 효과가 있고 선체 진동도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국제해사기구(IMO) 선박연료 황함유량 규제를 1년 8개월 앞둔 상황에서 친환경 선박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분주하다. IMO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규제한다. 추가 탈황시설 등을 달지 않은 기존 벙커C유 선박은 사실상 운항이 금지되는 셈이다. 2016년 세계 최초로 고압의 선박 엔진 배기가스 정화 장치를 선보인 현대중공업은 최근 액화석유가스(LPG)와 벙커C유를 함께 연료로 쓸 수 있는 이중 엔진 개발 사업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세계적인 엔진 메이커인 만 디젤사와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가스선은 기존 벙커C유 선박에 비해 이산화탄소는 물론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획기적으로 적다”면서 “어느 회사가 좀 더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환경 규제라는 허들을 넘는 기술력을 갖느냐가 결국 미래 생존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성남시, 보육시설 등 720곳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보육시설 등 720곳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한다고 2일 밝혔다. 관련 법상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 237곳, 지역아동센터 52곳, 노인 지역 내 보육시설 237곳, 지역아동센터 52곳, 노인시설 387곳, 장애인시설 44곳이 해당한다. 관계 공무원 2명이 미세먼지 측정기, 부유세균 측정기 등으로 각 시설의 미세먼지 농도(기준치 100㎍/㎥ 이하), 포름알데하이드(100㎍/㎥ 이하), 이산화탄소(900ppm 이하), 일산화탄소(9ppm 이하), 총 부유 세균(800CFU/㎥ 이내)등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오염도 측정 결과는 시설별 실내 공기질 관리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하고, 각 시설에 맞는 환기법, 내부 청소법 등 공기질 개선 방법을 컨설팅한다. 기준치를 넘는 부적합 시설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시는 매년 법정 관리 제외 시설의 실내 공기질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리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숯 정화 원리 이용… 유해물질 스스로 분해

    숯 정화 원리 이용… 유해물질 스스로 분해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공기정화 능력과 필터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성능에 대한 검증 여부, 필터 기능 및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해야 한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카도’(cado)의 모든 제품에는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가시광 촉매 기술’을 더한 ‘셀프 클리닝 필터’가 적용됐다. 가시광 촉매 기술은 악취를 빨아들인 후 햇볕을 받으면 스스로 분해·재생하는 숯의 정화 원리와 같이, 필터에 흡착된 유해물질이 내부 가시광선 램프에 반응해 물·이산화탄소로 분해되도록 돕는다. 유해물질이 스스로 분해되기 때문에 필터를 두 배 정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오존도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대표 모델인 ‘AP-C200’은 11평형에 적합한 제품으로 ‘청정공기공급률’(CADR) 인증을 받았다. 청정공기공급률이란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가전제품의 성능·특성 등을 비교하기 쉽도록 지표화한 것으로 얼마나 공기를 빠르게 정화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AP-C200은 몸체 옆면의 360도 청정기능으로 공기 중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빨아들여 정화한다. 제품은 프리미엄 메탈 몸체의 이음새가 없는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울린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 뽑히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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