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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취재 이것이 문제다] 방치된 산림

    우리의 산은 푸르다.전국이 녹색허파에 덮여 있다.그러나 쓸만한 나무는 별로 없다.앞으로도 색깔만 생각하고 산을 가꾸어야 할까.갈수록 산림의 공익적,환경적 기능은 커지고 있다.새 천년을 앞두고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산을 가꾸어야 한다.이에 필요한 정책과 환경을 조성할 때이다. ■산은 울창하다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산내음이 피부에 와닿는다.일반의 발이 닿지 않는 곳에는 보기에도 시원한 아름드리 낙엽송과 잣나무가 하늘을 찌른다.황토길을 따라 섞어베기와 가지치기가 잘된 시범림에는 길게는 70여년,30년짜리 나무들이 위용을자랑한다.군데군데 물봉숭아 등 토종꽃들도 산책객을 반긴다.맑은 물이 허리를 감싸는 숲속에는 새들의 재잘거림이 정취를 돋군다. 독일과 뉴질랜드의 울창한 숲이 부럽지 않다.그러나 이곳은 어디까지나 잘가꾸어 놓은 우리 산림의 간판일 뿐이다. 강원 춘천시 서면 안보리와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신해리의 야산은 발을 들여놓기가 겁난다.뒤죽박죽 얽혀있는 나무 사이로 잡목과 덩굴이 뒤엉켜 있다.밤 잣 도토리 등 계절의 선물조차 주을 사람이 없는데다 숲에 들어서기도꺼림칙하다.이런 사정은 어디를 가나 비슷하다. 우리의 산림은 녹화율 100%를 자랑한다.지난 67년 산림청이 문을 연 이래 30여년간 정성껏 가꾼 결실이다.전국토의 65%를 푸른 숲이 뒤덮고 있다.면적으론 643만여㏊에 이른다.국민 1인당 416평의 산을 갖고있는 셈이다.사유림이 이중 70%를 차지하고 국유림 22%,공유림이 8%이다.여기에서 자라는 나무는 3억6,400만㎥이다.㏊당 평균 나무량은 일본 118㎥의 절반 수준인 56.5㎥. 초등학생용 책상과 의자 2,600조를 만들수 있는 분량이다.나무량은 연간 5%씩 늘어나고 있다. ■쓸만한 나무는 없다 청년기에 있는 우리의 산림은 부족한 점이 많다.우선푸르름에도 불구하고 쓸만한 나무가 적다는 점이다.치산녹화 차원에서 빨리자라는 나무를 심는 조림정책에 치우치다 보니 30년생 이하의 어린 나무가전체의 80%에 이른다.이탓에 외국에서 수입하다 쓰는 목재가 96%에 이른다. 제대로 가꾸어 준 숲이 적다는 점도문제다.섞어베기(간벌)를 해주어야 할산림만 106만㏊로 매년 2만㏊씩 간벌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무려 50년이상 걸리는 작업이다.지난해부터 실업자를 투입하고 있지만 숲가꾸기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도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형편이다.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특징은 일반 영농과 다르지 않다.사유림 비중이높으나 전체 산주 210만이 평균 2.4㏊를 갖고 있다.특히 10㏊이하의 산주가96%를 차지한다.산길이 닦여있지 않아 산불과 병충해 발생시 대처가 어려운단점도 있다.무엇보다 나무는 30년이상 키워야 돈이 되기 때문에 생계유지가어렵다는게 독림가들의 하소연이다. 정책적 대응의 미흡도 걸림돌이다.산림의 생태계보호와 환경및 공익적 기능이 커지지만 준비는 소홀한 편이다.산림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낮고 관련조직이 경직돼 있다.산림에 대한 과학적 통계도 부실하다. 박선화기자 psh@ *산림을 돈으로 따지면 공익·경제적 가치 年34조원 우리의 산림이 주는 공익적,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연간 34조여원에 이르며,국민 한사람에게 78만원씩의혜택을 주고 있다.무형의 환경적,문화적 기능을 합치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방법을 개발,87년 처음 그 가치를 산출한 데 이어 3년마다 새로운 통계를 내놓고 있다.95년 기준으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34조6,110억원이라고 평가됐다.이는 7개 분야로 나뉜다. ■자연 저수지다 산림은 물을 가둔다.저장량은 180억t.이러한 저장능력이 없어 다목적댐을 건설한다면 9조9,015억원이 든다.산림은 수몰을 막아 281억원어치의 부가가치도 낳는다. ■맑은 공기를 준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대기정화 기능을한다.7조2,280억원어치다.산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910만t(탄소t)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과 산업부문에서 나오는 전체량의 10%수준.처리비용에 8,171억원이 든다.산소는 2,407만t을 내뿜어 제조원가로 따지면 6조2,471억원에 달한다.산림은 1,637억원에 이르는 아황산가스 분진 이산화질소를 흡수하기도 한다. ■흙흐름을 막아준다 나무가 울창한 산은 19억㎥의 토사유출을 막아준다.콘크리이트사방댐을 짓는 데 드는 6조4,000억원을 덜어준다.나무가 많은 산은그렇지 못한 산보다 홍수시 토사유출량을 ㏊당 206분의 1로 줄여준다.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우거진 숲이 산림욕장과 자연휴양림으로 이용되고있다. 숲의 상큼한 냄새는 바로 살균작용 등을 하는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서 뿜어져 나온다.국민이 평균 1년에 2·4회,3.1개소의 산을 찾는데 한번에 6만8,000원씩을 쓴다.4조4,880억원의 휴양기능을 하는 것이다. ■깨끗한 물을 준다 내린 비는 땅속을 거치며 치환,흡착,희석 등으로 1급수를 제공해 준다.각종 영양분도 풍부하다.정수비용이 ㏊당 연간 65만여원에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4조1,230억원어치의 깨끗한 물을 선사하는 셈이다. ■산 무너짐을 막는다 산림이 토사 붕괴 및 유출을 막아주는 양은 4억8,880만㎥에 이른다.댐 건설비 1조6,630억원을 아낄 수 있다. ■들짐승을 보호한다 주로 야생조류가 숲을 보호하는 기능이다.곤충류는 침엽수림에 약 5조마리가 있다.조류가 이를 잡아먹는 방제효과 면적은 252만㏊로 7,790억원의 방제효과가 있다. 박선화기자 *독림가 咸繁雄씨, '1擧4得' 산에서 금을 캔다 “산에서 금을 캐는 것과 같습니다.산림의 복합경영이야말로 앞으로 독림가가 살 길입니다” 경북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 동아임장 주인 함번웅(咸繁雄·58)씨는 성공한‘산사람’으로 불린다.30만평의 산을 일궈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린다.나무만 갖고는 어림없는 일이지만 그는 이른바 복합경영 덕에 남들의 부러움을사고있다. 산에서 목재 생산은 물론 약초,가축,사료(퇴비) 등을 거두는 1거4득의 효과를 내고있다. 함씨는 “헛개·산사 등 특수목재와 큰 나무들을 베어 팔고,임간 초지에는소·염소 등 가축을 기르며,풀은 가축사료로 쓰고있다”면서 “자작·물박달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가 하면 고사리·두릅 등 산나물과 감식초를 만들어 팔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목재를 팔려면 20년이상 시간이 걸리고 값어치또한 적기 때문이다. 함씨는 소득의 절반이상을 특수목재 생산에서 얻고있으며,전체 나무값만 150억원에 이를 정도다.일본의 잘 나가는 곳보다 10여년앞선 경영을 해 일본인 견학자가 줄을 잇고있다. 대학의 건축학과를 나온 함씨가 산림경영에 나선 것은 미래의 자원보고인산의 중요성을 지난 79년 깨닫고부터.하던 건축업을 접어두고 당시 평당 90원에 대구 인근의 땅을 사들인뒤 지금껏 힘을 쏟아왔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후와 풍토가 좋고 식생도 다양해 복합적인 산림경영에알맞다”면서 “농·축·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산림 복합경영이확실한 길”이라고 말했다.“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자원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함씨는 요즘 농약이 필요없는 대체식물 개발에 한창이다. 박선화기자*산림가꾸기 으뜸 地自體로…충남 금산군수 金行基씨 “산림은 그야말로 생활의 일부입니다.남녀노소 주민들의 특성에 맞도록 산림개발을 차별화한 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충남 금산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산림을 잘 가꾼 곳으로 꼽힌다.김행기(金行基·62) 군수는 해발 500m이상의 산 20여개에 둘러싸인 지역특성을 살려 ‘금수강산 가꾸기’ 사업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삼고 있다.도시공원과 도로변,공공장소 등 어디를 가나 4계절 내내 꽃과 나무,약초로 뒤덮여 아늑하다.더 이상 인삼의 고장만이 아니다. “보호목을 조림하는 등 산림은 주민이 피부로 느끼고 이익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는 김 군수는 산을 생활터전으로 바꿔 놓았다.지자체장 선거시 현지 임업협동조합장이 유력한 경쟁자였던 점도 산림을 가꾸는 데좋은 자극제가 됐다는 게 주변의 얘기이다. 금산군은 실직자 등을 데리고 공공근로사업을 펼쳐 야산에 간벌을 실시하고휴양림과 등산로를 닦았다. 연령층별로 이용할수 있는 다양한 코스도 마련했다.어떤 곳은 가족 나들이에 알맞게 꾸미고,젊은이를 위한 패러그라이딩장과산악자전거 타기 코스도 마련했다.장애자를 위한 휴양시설도 갖춰 자연과 문화가 있는 산림가꾸기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 군수는 “금산 인삼축제 기간중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도 경탄을 금치 못하며,전국 지자체에서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자랑했다.김 군수는 “산림에 대한 투자는 별로 돈 들이지 않고도후세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중요한유산”이라며 “산을 잘 가꾸는 곳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선화기자
  • [외언내언] 환경나무

    영국 런던에서 북쪽으로 84㎞ 떨어진 밀터케인즈는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다. 이 도시가 ‘영국의 마지막 신도시’‘나무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지난 67년 새 도시건설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해마다 130만 그루씩 나무를 심어 도시전체가 푸른 숲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흙길을 그대로 살린 레드웨이는 자동차와 마주치지 않고 도시의 어디든지 갈수있게 했으며 자동차 도로와 레드웨이 사이는 보행자들이 자동차 소음에 시달리지 않도록 울창한 숲으로 된 완충지대를 설치하고 있다.도시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진국들은 수년전부터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러한 생태도시를 곳곳에조성하고 있다.그 도시만의 특징을 살리면서 도시의 구석구석에 삶의 활력이솟아나게 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환경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지난 96년부터다.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백자작등은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정화에 뛰어나 금속광산 주변이나 공단주변에 적당하고 쥐똥나무나 흰줄무늬 비비추는 구리 납 아연 등에 오염된농경지에 효과적이며 가죽나무 은단나무는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를 줄이고소나무 잣나무는 대기오염물질을 강렬하게 흡수하는 환경나무라고 했다.실제로 국립환경원이 카드뮴이 자연함유량(0.14ppm)보다 80배나 많은 토양에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를 심어본 결과 각각 5년과 15년만에 뿌리주변 토양의 카드뮴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산림청이 오염된 땅과 공기를 정화하는 ‘환경나무’를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일명 ‘환경정화수(樹)’로 지칭되는 이번 나무는 탄광이나 쓰레기매립지등 오염된 땅에서 자라면서 땅속의 중금속과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다른 나무보다 훨씬 많이 빨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아마도 내년 식목일에 토양오염지역에 시범적으로 심어 정화효과를 점검한다니 기대가 된다. 인간과 나무와는 불가분의 관계다.나무로 인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만들고 싱싱한 공기를 마실 뿐 아니라 나무가 주는 자연적인 혜택은 일일이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그러나 오염된 물질을 흡수하는 환경정화수도 좋겠지만 질이 좋고 오래 사는 건강한 나무를 심어서 장기적으로 주변을 푸르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나무들’의 시인 J 킬머는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것,다음 세대를 위해서 나무를 심자’고 노래하고 있다.나무를 심는 것만이 최선의 환경보호라는 자세로 우리의 도시와 산천을 푸르게 가꾸어 다음세대들에게 삶의 활력과 여유를 찾아주자.
  • 대기오염 사회손실 비용 7兆 넘어

    ◎노동력 손실 6조3,490억/의료비 지출 1조3,187억 대기 오염으로 몸이 아픈 데 따른 의료비 지출 및 노동력 손실이 7조원을 웃돈다. 숭실대 趙俊模 교수(경제학과)는 지난 96년 전국 32곳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조사한 결과,노동력 손실 6조3,490억원,의료비 1조3,187억원 등 모두 7조6,6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오염원별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들어있는 이산화질소(NO₂)와 오존(O₃)이 전체의 90.5%인 6조9,398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켰다.
  • 세계 最惡의 한국 大氣(사설)

    우리나라 대기오염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 최악 수준이라는 발표가 나왔다.환경부의 주요국가 대기(大氣)환경 비교자료를 보면 국토단위면적당 아황산가스,질소산화물 배출량이 OECD국가중 각각 첫번째,두번째로 많다고 한다.주요도시별 오염도에서도 서울의 경우 총먼지농도 72마이크로g/㎥,이산화질소농도 66마이크로g/㎥,아황산가스농도 29마이크로g/㎥로 멕시코시티,밀라노와 함께 최고 오염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자료는 우선 두 측면에서 착잡한 느낌을 갖게 한다.하나는 90년대 이후 우리도 끊임없이 환경오염억제책을 법규와 제도로 마련해 왔음에도 실질적으로 개선된 점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오히려 계속 악화되어 세계 최고 오염도까지 이르렀다.이 실망감은 큰 것이다. 또 하나는 OECD에 가입함으로써 환경관리의 국제적 책임이 확대되었다는 어려움을 아직 별로 실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OECD국가들은 매년 환경개선의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를 받는다.97년도 한국 환경 평가서도 벌써 나왔다.여기서 이미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5년 이전 OECD국가중 최고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반면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문제에서 한국은 빠른 경제성장 전망을 적절히 반영한 전략과 정책을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OECD국가로서 적절한 격식을 취하려면 국내 오염억제책만으로는 충분치 않다.오염도를 적시하고 이에 대한 피해도를 국제적으로도 경고해야 한다.멕시코는 80년대말부터 멕시코시티에 근무하는 외교관 부인들에게 임신을 하지 않도록 권유하고 임신을 했다면 귀국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왜 그런가.멕시코 신생아 10명중 7명은 세계보건기구(WHO)기준치를 6배까지 초과하는 납함유량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다.대기오염은 지금 국민건강의 시급한 과제일뿐 아니라 환경에 연관된 여러가지 국제 관행을 준수해야 한다는 힘든 부담을 주고 있다.
  • 대기환경 규제지역 부산·대구 추가 검토

    환경부는 17일 서울과 인천,경기도 지역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안에 부산과 대구지역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 상반기안에 부산과 대구지역의 대기오염도를 분석한 뒤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은 공청회를 열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악취,오존,이산화질소,총먼지(TSP),미세먼지(PM­10)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는 실천계획을 2년안에 작성,환경부장관에게 제출,승인을 받아 시행해야 한다. 이들 지방자차단체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수단 확대 ▲저공해차 보급 확대 ▲경유차에 대한 매연 여과장치 보급 ▲매연차 단속 강화 ▲교통신호체계 개선 ▲청정연료확대 ▲공해 배출업소 단속강화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 ▲교통통행량 억제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차단체는 규제대상 오염물질의 개선목표를 세워야 한다.또 환경부 등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실천계획이 목표 기간안에 아루어 질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지원을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1일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 수원,부천,고양,의정부,안양,군포,의왕,시흥,안산,과천,구리,남양주,성남,광명,하남시 등 수도권 17개 지역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었다.
  • 자동차 거품/황병선 논설위원(외언내언)

    IMF한파 속에 자동차가 천덕구러기 신세가 돼 가고 있다.자동차 1천만대 시대를 구가하던 것이 바로 엊그제건만 경제위기의 허리띠 조르기,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휘발유값에 밀려 특히 중·대형차는 두통거리 취급을 받게 됐다.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인 우리의 자동차 내수판매는 지난 97년 17년만에 처음으로 8.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6개의 자동차회사들은 96년보다 14만여대나 줄어든 1백51만대를 팔았다.서울시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연말 2백24만8천여대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590여대 줄어들기도 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측은 98년에는 사정이 더 어려워져 내수판매가 20∼30%나 줄어 1백20여만대 판매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로 연초들어 승용차 판매량이 19.5% 줄고 있어 자동차 회사들은 재고차량을 20%나 할인해 팔고 있지만 실적은 신통치 않다는 것이다. 중고차시장도 얼어붙어 고급차는 수백만원씩이나 차값이 떨어졌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고 서울시 각 구청들은 주택가 뒷골목에 무단 방치되는 고물차가 수십대로 두배 가까이 늘어 이를 처리하느라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IMF 덕을 보는 구석이 있다면 팔리지 않는 중고차를 아예 폐차해 버리는 사람이 늘어 경기지역 37개 폐차업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12월 한달 과거의 두배인 2만여대를 폐차,동남아등지에 폐차 부품을 수출해 적잖은 외화를 벌어들였다며 희색이 만면이다.차량운행이 급격히 감소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수도권의 대기오염이 30% 가량 개선됐고 차량 주행속도도 25% 가까이 빨라진 것도 덕이라면 덕이다. 내집은 없어도 자가용은 있어야 한다던 ‘자동차 거품’이 빠진 이 시점이 우리 교통문화를 바로잡을 호기가 아닐까.자동차 대량 생산·수출국입장에서 차량 소유욕구 자체를 억제하기는 힘들다. 일각의 반대와 시행에 어려움이 있다지만 11종이나 되는 등록세 자동차세 등 보유세 성격의 세금을 대폭 줄이고 운행과정의 유류소비세등 3종을 주행세로 묶어서 차량이 운행하는 만큼 세금을 내게 하는 것이 아무래도 합리적이다.새정부 인수위가 검토중인 이 주행세 도입과 함께 주말이나공휴일 야간에만 운행하는 주말차량제,중·대형차 또는 1가구 2차량에 대한 차고지 증명제 도입도 과감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이 재원을 모두 대중교통수단 확충에 돌리고 경차 우대를 더욱 확대하는 등 차제에 우리 교통체계를 완전히 탈바꿈 시킬 필요가 있다.
  • IMF 사태와 대기 오염/이중한 사빈 논설위원(서울논단)

    ○교통량 격감 IMF 체감 국제통화기금(IMF)사태를 실감케 하는 여러 징조중에 도시교통량 격감현상이 있다.제일 먼저 점검한 부산의 경우 작년 10월과 12월을 비교한 결과 차량통행량은 7.6% 감소하고 지하철 승객은 4.5% 증가,자동차 주행속도는 11% 빨라졌다는 것이다.서울에서도 차량운행속도가 시속 19㎞에서 24㎞가 됐다고 한다. 서울의 경우,더 눈에 띄는 자료는 수도권 공기가 맑아지고 있다는 것이다.11일 한강환경관리청의 97년 12월 ‘수도권 대기오염분석’을 보면 자동차 운행시 발생하는 직경 10마이크로m의 미세먼지 농도가 재작년 98마이크로g/㎥ 에서 77마이크로g/㎥으로,총먼지(TSP)는 1백마이크로g/㎥에서 68마이크로g/㎥으로 옅어졌다고 한다.일산화질소 농도 역시 0.040PPM에서 0.032PPM으로, 아황산가스는 0.020PPM에서 0.013PPM으로 줄어 들었다.이 비례는 수원·성남·의정부에서도 같다.IMF 고통이 의외의 측면에서 좀 살 것 같다는 느낌도 줄 수 있다는 어이없고 기이한 아이러니를 만들고 있다.여하간 이 기회에 도시대기오염 주범이 차량이라는 증거를 확실하게 서로 인지하게 됐다는 점에서는 큰 득이 됐다. ○서울시 대기환경 기준 강화 한편 서울시는 국가기준보다 더 강화한 서울만의 대기환경 기준을 12일 마련했다.자동차매연의 핵심인 아황산가스의 경우 24시간 평균치를 환경부기준 0.14PPM에서 0.04PPM으로 한다는 것이다.이는 3.5배나 강화한 것이다.이산화질소도 연간평균치 0.05PPM이하에서 0.04PPPM이하로,미세먼지는 ㎥당 연평균 80마이크로g에서 120마이크로g으로 엄격해졌다.이 기준을 지자체 단위로 세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할지 모른다.한편 이 기준을 초과한다고 곧장 누구에게 처벌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런 기준은 앞으로 환경과 연관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서는 실질적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느낄 수 있을 만큼 오염상황이 바뀌는 이 시점에 기준을 강화해 두는 것은 설득력이 있다.어차피 한국 수도권 대기오염은 더 이상 현 상태를 밀고 갈 수 없는 지경에 와 있고,지금 좀 맑아졌다는 수준이 개선의 목표일 수도 없는 것이다.이는 지난 연말 발간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한국의 환경성과 평가보고서’에서도 명백하게 지적하고 있다.보고서는 이렇게 쓰고 있다. ○배출가스 억제노력도 병행 ‘90년대 중반에 들어서도 한국의 수송기반구조,1인당 자가용소유,도로교통량은 여전히 OECD 평균보다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그러므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수송부문의 급속한 확장이 환경적 압력으로 크게 작용할 것이다.따라서 자가용과 트럭의 배출가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고 총배출가스량을 억제하는 지속적 노력이 요구된다.’‘주요도시에 교통개선을 위한 순환도로 건설,버스차선 증설,도시철도 개선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자가용차량들에 대한 여러 억제규정들이 엄격히 준수되고 있지 않다.단거리여행에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의 조직화가 필요하다.’­그럭저럭 점잖은 표현을 쓰고는 있지만 매우 분명하게 우리의 맹점을 꼬집는 평가다. ○국난 극복 과정이 주는 호재 이 보고서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OECD국가들 경험에 따르면 자가용 이용을 타교통 수단으로 대체하기 위한 조치들은 가격과 세금조치를 통하지 않고서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그리고 차량이용에 수반되는 환경비용을 경제적 비용으로 인식하는 일은 중요하다.환경비용까지 포함한 외부비용을 내부화하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권고한다.OECD와 IMF는 어의로 따지면 상반된 관계의 대칭어다.하지만 우리에게서는 지금 둘다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어다.이것은 조금이나마 맑아지고 있는 서울의 대기가 결코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같은 것이다. 그렇다해도 이 괴로운 기회를 선용하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대기오염 개선은 우리가 IMF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 얻어낼 수 있는 꽤 괜찮은 과제인 것이다.
  • 온실가스 감축 한국 제외/교토 기후협약회의 폐막

    ◎38개 선진국 평균 5.2% 줄이기로 우리나라를 비롯,개발도상국들이 일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량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1일부터 일본 교토(경도)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 총회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미국 등 38개 선진국들의 온실가스배출량을 2012년까지 90년 대비 평균 5.2%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토의정서’를 채택하고 11일 폐막됐다. 총회는 그러나 개도국들의 ‘의미 있는’ 참여문제를 의정서에 포함시키자는 미국 등 일부 선진국들의 주장에 대해 중국 등 개도국들이 강력히 반발하자 관련조항을 아예 삭제했다. 당초 폐막일을 하루 넘긴 11일 극적으로 타결된 교토의정서는 미국 일본유럽연합(EU) 등 38개 선진국들은 전체 평균 5.2%,국가별로는 -8∼+7%인 의무적인 감축목표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유럽연합은 -8%,미국 7%,일본 6% 등이다. 의정서는 또 감축대상 가스의 종류를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 6가지로 정하고 국가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 지하상가 오염 벌금 최고 5백만원/내년부터

    ◎아황산 가스 등 7종 규제기준 마련/기존 지하역 등은 2000년까지 시행유보 지하철역사와 지하상가 등 지하생활공간의 공기질에 대한 규제기준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25일 미세먼지 등 7개 공기오염물질에 대한 법적인 유지·관리기준을 명시한 지하생활공간 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관계부처와의협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605평(2천㎡) 이상인 지하상가와 지하역사 등에서 미세먼지 등 7개 물질이 규제기준 이상으로 검출되면 해당 지하시설의 관리자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7개 오염물질의 규제기준은 △아황산가스 0.25PPM이하(1시간 평균) △일산화탄소 25PPM이하(〃) △이산화질소 0.15PPM이하(〃) △이산화탄소 1000PPM이하(〃) △미세먼지 150㎍/㎥이하(24시간 평균) △포름알데히드 0.1PPM이하(〃) △납 3㎍/㎥이하(〃) 등이다. 시행규칙은 내년부터 신설되는 지하상가와 지역역사에 우선 적용되며 지하철역사 196곳과 지하상가 56곳 등 기존의 해당 시설들에 대해서는 환기시설이나 공기정화시설을 갖출수 있도록 2000년까지 시행이 유예된다.
  • 올여름 대도시 공기 맑아졌다/서울·부산 등 5대도시

    ◎8월 총부유먼지 작년보다 줄어/“낮기온 높고 잦은 소나기로 오염도 낮아져” 올 여름 서울 등 전국 대도시의 공기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맑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3/㎥이던 서울의 총부유먼지 농도가 올해는 51㎍으로 크게 줄었으며 지름이 10이하의 미세먼지 농도 역시 56㎍에서 48㎍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0.021ppm이던 서울의 오존 농도도 0.019ppm으로 낮아졌으며 이산화질소 농도 또한 0.029ppm에서 0.019ppm으로 줄었다. 올 여름 서울의 대기오염이 이같이 개선된 까닭은 지난 8월 강수량이 1백17.2㎜로 예년 평균보다 1백76.7㎜나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낮기온이 예년보다 1.4℃ 높으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 대기 소통이 원활해진데다 소나기가 자주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지난해 60이던 총부유먼지가 70으로 늘어났으나 53이던 미세먼지는 49으로,0.028ppm이던 오존은 0.021ppm로,0.025ppm이던 이산화질소는 0.022ppm으로 줄어들었다. 대구는 55이던 총부유먼지가 44으로,67이던 미세먼지는 50으로,0.018ppm이던 이산화질소는 0.017ppm으로 줄어 전반적으로 공기가 맑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0.014ppm이던 오존농도가 0.017ppm으로 약간 높아졌으나 총부유먼지농도는 71에서 56으로,미세먼지 농도는 67에서 46으로 크게 떨어졌다. 광주 역시 오존농도가 0.013ppm에서 0.020ppm으로 다소 심해졌으나 총부유먼지는 67에서 52으로,미세먼지는 46에서 37으로 낮아졌다. 대전은 미세먼지 농도가 43에서 74으로,총부유먼지는 30에서 45으로 늘어난 반면 오존은 0.027ppm에서 0.018ppm로,이산화질소 농도는 0.021 ppm에서 0.010 ppm으로 낮아졌다.
  • 파리의 홀짝제(외언내언)

    1일 하룻동안 파리와 수도권 근교의 차량통행이 절반으로 줄었다.대기오염이 최고경계치에 달해 3단계 경보가 발령되고 긴급차량 이외 모든 차량의 홀짝수 운행이 실시된 때문이다. 3단계 경보발령은 프랑스가 대기오염측정을 시작한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그렇다고 파리의 하늘이 매연으로 시커멓게 변한 것도 아니다.오히려 서울보다 맑아 보이지만 이산화질소 등 공해물질농도가 위험수위에 이르자 과감하게 차량의 절반을 세우게 한 것이다.그래도 시민들은 불평없이 협조,하룻만에 대기오염도는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고 경보도 해제됐다. 조스팽 총리는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출근하는 수범을 보였고 시민들은 비단 1천여명의 단속경찰과 14만여원의 벌금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자신들 건강보호에 필요한 조치라는 인식아래 흔쾌히 차를 세웠다.당국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주차장요금을 받지않는 ‘혜택’을 주었다. 우리의 실정은 어떤가.서울 대기오염의 81%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비롯된다.지난 7월에만 서울의 37개 지역에서 174차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당국의 차량운행,옥외활동 자제권유 이상의 조치는 없었다.오염된 공기가 하루하루 생명을 파먹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서인지 모두 ‘나와는 무관한 일’로 여기고 있다. 파리가 홀짝수 운행을 했듯 대기오염을 해소하려면 차량통행을 줄이는 길 밖에 없다.그러나 자동차 1천만대 시대를 맞은 한국에서 파리식 홀짝수제가 반발없이 시행될 수 있을까.자가용 이용을 줄이려는 주말차량등록제나 세제의 주행세 전환,차고지증명제 등이 모두 여론의 반발로 멈칫한 상태다.폐암,호흡기질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지만 10부제건,5부제건 운행제한에는 누구나 반대다. 정부는 공기오염의 주범인 경유차량을 제한하는 등 대기오염 45%줄이기 3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심지어 자전거의 수송분담률을 10%선으로 높이자는 궁여지책까지 나왔다.대중교통수단을 하루아침에 획기적으로 확장,개선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하지만 결국 근본적 해결책은 꾸준한 대중교통수단 확장,국민들의 제한적 차량운행억제책 수용에서 찾을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인니기 추락은 정부 탓” 비난/인니 ‘살인연무’ 이모저모

    ◎연기속 화학물질로 수백만명 호흡 위협/태도 보상 검토… “산림복구 500년 소요” 【자카르타·콸라룸푸르 외신 종합】 ○…234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루다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짙은 연무 때문인 것으로 굳혀져감에 따라 폐쇄됐던 메단공항에 다시 운항 재개를 허용한 인도네시아정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남편을 잃은 밤방부인은 “남편은 원래 25일 출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메단공항의 폐쇄로 26일 출발했다가 사고를 당했다”면서 하루 전까지만 해도 폐쇄됐던 공항이 어떻게 26일에는 운항이 재개될 수 있었는지 정부가 밝혀야만 한다며 흐느꼈다. 사고기의 부조종사인 수토모씨의 부인도 “남편은 출발 전 ‘짙은 연기로 메단공항 주변의 시계가 극히 불량하다고 한다’면서 비행에 불안감을 비쳤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27일 페낭과 알로 스타,랑카위,콸라 테렝가누,이포 등 5개 공항을 일시폐쇄시켰다. 페낭공항 말레이시아항공 지점장 텡쿠 나스루딘씨는 “이들 공항들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유도할 충분한 전자장치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공항 관계자들이 짙은 연무로 인한 시계불량으로 모험을 하려들지 않는다”고 이들 공항 폐쇄의 이유를 설명했다. ○…필리핀 관리들은 동남아 일대를 뒤덮은 검은 연무로 동남아의 희귀 동식물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관리들은 특히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필리핀 남부 팔라완섬에서 철새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와 헬리콥터 편으로 군을 급파,실태를 알아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도 이번 연무로 인한 피해보상을 인도네시아에 청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태국의 네이션지가 26일 카셈 스니드봉 태국 과학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계속되는 산불로 극심한 연무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인도네시아삼림이 이상적인 수준으로 복구되기 위해서는 적게는 30년에서 많게는 500년이 걸릴 것이라고 프랑스 임업전문가들이 26일 전망했다. ○…이 니요만 칸둔 인도네시아 보건부 환경위생국장은 식물이 타면서 만들어지는 연기에는이산화황,황화수소,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암모니아 등과 같은 자극성 화합물질이 다수 함유돼 있다면서 이들 유독성 화학물질이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입자들과 혼합되면 수백만명의 호흡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지고 있는 이번 산불은 장기적인 위험임에 틀림없다고 전제하고 연무에 휩쓸려 다니는 직경 10μ도 채 안되는 이 먼지입자들 때문에 기침을 심하게 할 수도 있다며 오랫동안 방치하면 폐에 축적돼 폐 질환을 야기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 환경보존의 이웃사랑 지름길/성백진 중랑구의회 의원(발언대)

    지난 70년 중랑구 면목 7동에 정착,낮선 서울생활을 시작했다.구두 수선공,서울시 기능직직원,청과물 가게 운영 등 이런 저런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오다 86년 어이없는 화재사고를 당했다. 아들 둘을 잃고 재산을 모두 날리고 나니 의욕마저 잃었다.그러나 이웃들의 도움으로 뜻하지 않은 장의업에 뛰어들었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마음과 생활의 안정도 되찾았다. 이때부터 도와준 분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마을을 돌며 방역 소독을 하기 시작했다.물론 93년과 95년 두차례 소독약에 중독되어 졸도하는 등 시련을 겪기도 했다.집안 식구들이 적극 만류해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어김없이 이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벌써 10년째에 이른다. 나무심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91년 면목중학교 앞뜰에 처음으로 등나무 12그루를 심었는데 이 나무들이 잘자라 멋진 아치가 됐다.모양이 얼마나 멋진지 볼 때마다 마음이 뿌듯하고 즐겁다.특히 학생들이 등나무 그늘밑에서 자연학습 등 수업을 받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학교 주변에 은행,대추,무궁화,장미,단풍,라일락 등 여러 나무를 차례로 심었다. 또 용마산이 등산객들이 버린 갖가지 쓰레기로 더럽혀지는 것을 보다 못해 틈만 나면 산에 올라 오물들을 치웠다.이 일도 벌써 7년째나 된다.그리고 등산로 주변에 대추,산벚나무,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나갔다. 해바라기는 오존발생의 주범인 이산화질소를 대량 흡수,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 특히 많이 심었다. 이웃으로부터 받은 도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고 시작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자연의 소중함과 횐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큰 소득이라고 자부한다.주민들 모두가 이제부터라도 나무 한그루씩을 심어 나갔으면 싶다.면목동이 서울에서 으뜸가는 아름다운 마을이 될 때까지.
  • 오존 상습지역 특별대책을/이중한 사빈논설위원(서울논단)

    지난 7월 중순이후 우리는 매우 견디기 힘든 무더위를 겪었다.그러나 폭염보다 더 답답했던 것은 이 더위속에 너무 자주 발령된 오존주의보였다.일반시민의 감각으로도 최소한 서울지역에서는 오존오염에 대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터이다.그뒤 엊그제 폭우가 쏟아졌다.그래서 또 오존은 잠시 잊었다.그러나 곧 주의보는 계속될 것이다.왜냐하면 오존주의보의 집중적 발령시기가 바로 8월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서울시가 두가지의 서울 대기오염대책을 마련했다.하나는 7월31일 발표한 일부 오존상습지역의 특별대책이다.오존주의보 발령빈도가 높은 도봉구 쌍문동·광진구 구의동·성동구 성수동 등 지역에 상설단속반을 가동,자동차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키로 하고 같은 지역 대기오염물 배출업소 281곳에 월2회 방제시설 점검을 한다는 것이다.또 하나는 4일 알려진 서울시 대기환경기준 대폭 강화안이다.아황산가스·이산화질소·미세먼지 기준을 국가환경기준보다 더 강화하여 선진국을 능가하는 독자안을 마련하고 이달중 환경부 승인을 얻겠다고한다. ○당국 대책 실효성 의문 여하간 어떤 대책이라도 세웠다는 것이 다행이고 또 다소간 위안을 받는다.96년 5차례에 불과했던 서울 오존주의보는 지난 6∼7월중 17회로 급증했다.시민 누구나가 두려움을 느꼈을뿐 아니라 실은 신체적으로도 이런저런 증상을 감지하고 있다.목이 부어 오르기도 하고 눈이 아프기도 하다.이 증상은 우리보다 먼저 오존오염악화상황을 겪은 여러나라 도시들­멕시코시티,로스앤젤레스,아테네,파리,산티아고의 경험과 동일하다.그러므로 이 도시들이 현재 오존발생시 최소한 도심 차량통행은 전면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비교하게 된다. 이점에서 이번 대책들은 오히려 부족해 보인다.특히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현재 서울 대기오염은 일정 도로구간에서 제한된 자동차단속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다.지난달에는 흐린날에도 오존주의보가 여러번 발령됐다.질소산화물,탄화수소 등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오존 생성 기초요건인 일사량이 없어도 오존주의보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기상청 스스로가‘한계오염’상태라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몇군데 지점만 단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더욱이 자동차배출가스 단속은 현재도 행정상으로는 상시 실시중인 제도다.그러니 실제로는 무엇을 강화한다는 것인지가 애매한 것이다.이 계기에 새로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간 정해놓은 규칙대로의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더 바른 정책일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운전자들은 그저 간단하게 단속구역만 피해 다닐 것이다. 배출업소 방제시설 점검이라는 대책도 실제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우리의 방제시설 문제는 대기만이 아니라 수질에서도 대부분 시설은 하되 가동은 하지않는데 있다.따라서 오염축소는 오염업소의 일정시간 작업정지만이 효과적이다.물론 자동차 통행정지만큼이나 결정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거북한 방법이다.하지만 현재 오염수준은 이만한 강경책을 조만간 선택하지 않을수 없는 선에 이르렀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강경·비상조치 세울때 구체적으로 시민 건강에 위해를 주고 있다는 증거들도나와 있다.94년 대한호흡기학회는 14세 이하 청소년 1만3천여명의 병력을 조사했다.어린이 18%가 알레르기성 비염을,22%가 천식을,21%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경험하고 있었다.이후 서울대 연구팀 조사에서는 가슴 답답함을 절감하는 시민이 49.2%,두통 32.7%라는 결과가 나왔다.더 조사하면 더 높은 비율을 확인할 것이다.수도권 대기오염은 이제 국가적으로 그 의료부담액이 얼마인가를 판단할 때가 된 것이다.오염방제비 대 의료경비의 비율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건강에 위협을 주는 사태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하고 이에 따른 비상조치를 강구할 때가 된 것이다. 오존오염도시라는 것이 불행은 하지만 감출 일은 아니다.어디서나 자동차도시는 같은 입장이다.따라서 어떻게 대처했느냐가 오히려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는 도전의 과제다.보다 빨리 적극적 대책으로 나가야 한다.
  •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환경부,대기오염줄이게 관련법 개정

    ◎서울·인천·안양에 10월 50대 추가 배차 환경부는 29일 도시지역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서 9대의 저공해 천연가스자동차(NGV)를 시범 운행해온데 이어 오는 10월 서울과 인천,안양 등 3개 지역에 50대를 추가 배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과 천연가스자동차 충전시설 및 용기기준법안 등 각종 관련법안의 개정을 관련부처에 요청,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천연가스자동차는 휘발유자동차보다 매연을 30∼80% 적게 배출하며 경유차량보다는 산성비와 오존,스모그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질소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프랑스,일본 등 22개국에서 1백만대가량 운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량으로 본 천연가스(LNG)의 사용가능연수도 62년이나 돼 원유의 43년보다 훨씬 풍부하고 값도 휘발유나 경유보다 50∼70% 싸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차량의 1%를 천연가스자동차로 대체하면 유류수입 비용을 1백50억원 가량 줄일수 있다. 환경부는 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천연가스값을 경유값보다 싸게 하고 가스차량 구매자에게는 장기저리융자와 세제혜택 등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줄 것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3년안에 천연가스자동차를 3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환경부 이재현 교통공해과장은 “건강에 위협을 주는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질소 등 각종 교통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을 서두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오염 실태공표부터 정확히(사설)

    환경부가 드디어 서울·인천 및 경기도 15개시 등 수도권 17개 지역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이는 7월부터 2년내 지자체별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악취를 포함하여 오존,이산화질소,미세먼지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우고 이것이 또 목표기간내 달성되도록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연일 발령되는 오존주의보만 보더라도 대기오염을 이대로 끌고 갈수 없다는 것에는 일단 공감대가 있을 것이므로 규제지역 지정에 이의가 제기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실천계획 수립이나 실시에는 여러 난관이 있을수 있다.대기오염 줄이기는 피할수 없이 통행량 억제,매연차 단속강화,경유차 매연여과장치 부착의무화등이 강력하게 집행돼야 하고 이 대안으로 대중교통수단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이에 따른 기술적·재정적 지원방안들도 마련돼야 한다.그렇다면 각종 규제의 확대와 혼잡통행료나 주행세 등의 새로운 부담들이 나타날 것인데 이것이 시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 난제를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늘의 대기오염 실태를 사실대로 밝혀 그 심각성을 모두 절실하게 확인토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현재 우리의 환경논의나 정책형식은 모순을 갖고 있다.위험하다는 지적은 하지만 사실을 논증하는 수치나 지료들은 엄폐하는 형편이다.대기오염 위험도만 하더라도 진실을 밝히려면 시민의 건강에 얼마나 피해를 주고 있느냐하는 역학적 자료를 공식적으로 제시해야 한다.95년 서울대 연구팀 조사에는 6대도시 1천126명 샘플에서 49.2%가 기침·목통증 등 호홉기질환을 앓고 있고 32.7%가 두통을,24.6%가 눈이 따갑거나 눈물이 나는 통증을 호소했다. 이보다 더 분명한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개별적으로는 고통과 불만이 있더라도 부담을 감수하고 개선책에 참여토록하는 설득력이 있어야 문제를 바로 풀수 있는 것이다.이제는 당면과제가 됐으므로 오직 과학적으로 사실을 밝히는 방법만이 유효할 것이다.
  • 파리 대기오염 심화 차량속도 제한

    ◎2급 오염경보 발령… 자가용 운행도 억제 【파리 AFP 연합】 시내 대기오염도 급증에 따라 파리 시당국은 10일 속도제한,자가용운행 억제 등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11일부터 파리시 외곽 순환도로는 시속 60㎞,센 강변도로는 시속 50㎞로 각각 최고속도가 제한됐다. 주민들이 자가용을 두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토록 하는 고무책으로 대기오염도가 낮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자신의 거주지역에 차를 놓아두면 통상 징수하는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시당국은 또 11일에는 시내에 차를 가지고 들어오지 말고 각 공장들도 제한조업을 하라고 당부했다. 파리시에는 최근 맑고 바람이 없는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이산화질소 농도가 급증,3백㎍/㎥ 이상으로 치솟음에 따라 2급 오염경보가 발령되고 호흡기 질환자들은 과도하고 불필요한 실외활동을 피하라는 주의가 내려졌다.
  • 대기오염 인식(외언내언)

    「96년 대기오염도 현황」이 발표됐다.서울 쌍문동이 대기오염 전국최고 지역이고 반포와 불광동은 깨끗하다고 보도되고 있다.환경당국은 이산화질소는 증가했지만 아황산가스는 줄었다는 설명을 한다.그런가하면 「현재 오염도가 아직은 해로운 수준이 아니다」는 전문가 논평도 뒤따른다.오존 오염증가는 「선진국형」이라는 표현도 첨가된다. 이렇게 되니까 우리의 오염상황 인식에는 다소간 혼란이 생긴다.대기오염은 아직 깨끗한 곳도 있는 괜찮은 상태이고 줄고 있는 현상도 있으며 오히려 그것이 선진국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든다.그러나 이야말로 중대한 인식의 오류다.홍수나 화재가 났을때 홍수나 화재가 나지않은 곳이 더 많다고 말하지는 않는다.대기오염에서는 더욱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점이 문제이지 심각지 않는 곳을 포함한 총 평균치가 문제인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기오염 측정의 방법이다.현재 오염측정지점은 전국 199개소 뿐이다.올해 겨우 12곳을 증설한다.측정장소도 엉성하다.서울의 가장 핵심 지점인 종로통에서도 측정하지 않는다.사대문안에 단 한곳 있는데 이는 덕수궁내 나무들속에 있다.이마저 더 나무숲이 많은 곳으로 옮긴다는 논의를 한바 있다.가장 심각한 곳을 측정하면 두려움이 생길수 있다는 이유다. 환경오염도를 말하는 방식으로 이는 적절한 것인가.물론 그렇지 않다.환경정책 설정에 깨끗한 곳은 의미가 없다.오염도 높은 곳의 상황과 그 변화과정이 대상이다.이점에서 쌍문·길음·상암동들은 지금 응급조치가 필요한 지역이다.광화문지역 같은 곳을 염두에 둔다면 이정도로도 서울은 중증대응책을 세워야 마땅하다.측정소를 늘려 오염사실을 사실대로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런던·멕시코시티·샌프란시스코들도 우물쭈물하다가 결국은 시민이 사망하는 사태를 맞았다.죽는 사람이 나올정도라야 해로운 수준이라고 말할 것이라면 할말은 없다.
  • 주민 요청땐 대기오염 측정/내년부터

    ◎오존 등 5개항 해당지역 출동조사 환경부는 내년부터 지역주민이 원하면 해당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측정,결과를 즉시 알려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을 현지에 보내 아황산가스,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먼지,오존 등 5개항의 대기중 농도를 측정,알려준다. 특히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함께 학교안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현장교육으로도 활용한다. 시화공단이나 여천공단 등 공단주변지역은 일반 대기오염물질뿐 아니라 중금속·휘발성 유기화합물 측정기를 투입,납,카드늄 등의 대기오염도도 측정해준다. 지역주민의 신고 또는 요청이 있으면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이동측정차량을 공단지역에 출동시켜 감시·감독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 홍준표 의원·김한길 의원(이런 대안 이런 비판)

    ◎환경노동위 홍준표 의원/지하공간 오염극심/지자체에 대책 추궁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홍준표 의원(신한국당)은 17일 전국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백화점등 지하공간의 공기오염도가 국민건강을 위협할 정도이며 지방백화점은 시각 및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O2)가 기준치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이날 환경부 국감에서 올 상반기 지방자치단체의 오염도 측정결과를 공개하며 서울 종로5가·청량리·남부터미널·사당·동대입구·길음과 부산 서면 등 지하철역,서울 고속터미널역 및 영등포역의 지하상가의 경우 미세먼지가 기준치의 1.5배 가까이 됐다며 대책을 추궁했다. ◎교육위 김한길 의원/초등학교 영어교육/99년으로 연기 주장 국민회의 김한길 의원(교육위)은 17일 교육부 국감에서 97년으로 예정된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오는 99년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내년에 초등학교 3학년 영어교육을 담당할 교사 6백18명을 상대로 지난 5일부터 열흘동안 97년 영어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조급하게 시행된다」는 응답이 70.3%에 달했다고 밝혔다.또 「영어교육용 시청각교재가 졸속 제작됐다」는 응답이 80.7%,「학교 영어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 78.9%,「전담교사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75.6%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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