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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가족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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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파공작원 가족이 이산가족찾기 신청

    북파 공작원의 가족들이 이산가족찾기 신청을 통해 북파된 가족을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북파 공작원의 동생인 최대욱씨(48)와 이재필씨는 각각 북파된 뒤 행방불명된 형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에 이산가족찾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민주당 김성호(金成浩)의원이 6일 밝혔다. 안양에 사는 최대욱씨는 신청서에서 1938년생인 형 진욱씨가 ‘1959∼60년쯤 북파되었음’이라고 명기했다.이씨의 경우도 지난 10월 인터넷으로 제출한 신청서에서 헤어진 형 재성씨가 70년대쯤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명기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사설] 신중치 못한 발언 책임져야

    통일·외교·안보 관련 당국자들이 최근 잇따라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얼마 전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분별없는 발언으로 눈총을 받은 데 이어 이산가족 상봉 책임을 맡은 장충식(張忠植) 대한적십자사 총재까지 파문을 일으켰다.이 공직자들이 불쑥불쑥 던지는 돌출 발언은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결과적으로남북관계를 꼬이게 한다는 점에서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박통일부장관은 지난달 26일 한 조찬 세미나 강연에서 이른바 ‘양해각서’ 파문으로 설화를 자초했다.북한이 남북 교류에 속도조절을요청해 내년 이후 본격 추진하기로 양해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가스스로 취소하면서 대북정책의 공신력을 떨어뜨린 바 있다.적십자사장총재의 ‘월간조선’ 인터뷰 건은 파장이 더 심각하다.당장 북한이 회견 내용을 문제삼아 “당면한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과 앞으로의북남 적십자회담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우리는 민족의 통한이 담긴 이산가족 문제를 다루는 공인으로서 그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본다.그동안 정부나 다수 국민들이 북한체제의 문제점이 있다고 하더라도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자제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남북화해와 교류·협력 구도 정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이를 감안하면 남북관계에 미칠 부정적 여파를 고려하지 않은 채‘월간조선’ 인터뷰에 응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쏟아낸 것 자체가분별없는 일이었다.더욱이 “3박4일간 북한 상봉단은 매일 같은 옷을 입었다”“평양은 지난 10년간 정체돼 있었다”는 등의 발언은 부적절한 것이었다.장총재의 해명처럼 그의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면 잡지 쪽에도 문제가 있지만 총체적인 책임은 장총재가 질 수밖에없다.따라서 장총재는 앞으로의 각종 남북교류 사업을 그르칠 소지를남긴 점을 자성하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물론 장총재 스스로 유감을 표시했고 그의 인터뷰가 큰 틀에서는 북한을 포용하려는 내용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이 때문에 북측이 회견의 일부 내용만 꼬투리 삼는 자세도 납득하기 어렵다.시비 자체가 북쪽 사정으로 미뤄진 2차,3차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다시 지연하려는속도조절용이라는 일각의 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란다.남북 정상이 합의하고 김정일(金正日)위원장이 누차 다짐한 이산가족 교환방문은 몇마디 말로 그르쳐선 안될 인도적 사업이다.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이산가족 상봉 과업에 차질을 빚게 한 장총재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 국감 패트롤/ 통일외교통상위

    “누가 야당인지 모르겠네…” 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장성민(張誠珉)의원이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의 잦은 ‘설화(舌禍)’를매섭게 몰아치자 한나라당 의원석에서 흘러나온 소리다.이날 의원들은 나름대로 구체적인 수치와 전문적 식견을 제시하며 여야를 막론하고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의원은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우리경제와 기업이 망하고 있다”며 금강산 관광의 중단을 요구했다. 같은 당 김원웅(金元雄)의원은 대북 경수로 건설과 관련 “터빈발전기 핵심 기술을 보유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가 핵 사고 발생시 자사의 손해배상 의무를 한·미 정부가 면책시켜주지 않으면 경수로사업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고 공개했다. 박 장관은 북측이 국군포로·납북자문제에 대해 처음엔 거부 반응을보였으나 최근엔 “이산가족문제가 진척되는 걸 봐가면서 추후 별도로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통일외교통상위는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비서를 7일 통일부에대한 이틀째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시켜 신문키로 했으나 황씨는 이날 친필 편지를 보내 출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張한적총재 거취 ‘진퇴양난’

    월간조선 10월호 인터뷰에서 북한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 때문에 지난 3일 북측으로부터 맹비난을 받은 장충식(張忠植·68) 제21대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총재가 사퇴하는 사태는 없을 것이란 게 지금까지의 중론이었다. 북측의 일방적인 요구대로 우리측 회담 대표를 경질했다간 ‘북측에끌려다닌다’는 비난여론이 쏟아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슬쩍 넘어가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북측이 3일발표한 성명서에 “장총재가 적십자사의 책임자로 있는 한 그와 상대하지 않을 것”이란 표현이 있기 때문이다.이산가족 교환방문의 지속추진 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측이 북측에 어떤 식으로든 경위를 설명하고 오해를 푸는 절차가 뒤따를 것으로 관측된다.한적 관계자는 “이번 주초에 장총재가 북측에 판문점 연락관 접촉이나 비공식 루트를 통해 발언경위를 해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북한의 ‘오해’가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북측과의 원만한관계를 위해 장총재가취임 3개월 만에 중도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자진사퇴’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장총재가 3일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을 비난한일이 없는데 월간조선 기자가 살을 붙였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월간조선측은 5일 “장총재의 발언 내용 그대로를 기록했을 뿐 덧붙인부분은 전혀 없다”며 “기사 작성 전에 녹음 테이프를 틀어 장총재의 발언내용을 일일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張忠植 한적총재 발언 파장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3일 장충식(張忠植) 한적 총재의 발언에 대한 북한 조선적십자회 성명의 의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판문점 접촉 등을 통해 북측 진의 파악에 나섰다.이달말로 예정된 2차 방문단 교환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큰 틀에서 이산가족 해결에는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측 입장 분석] 반응 시점이 주목된다.북측은 9·10월 두달동안 두고 보다가 11월에 와서야 문제를 삼았다.인터뷰 보도시점은 지난 9월.장 총재가 8월 15일 이산가족 방문단 단장으로 평양을 다녀온 직후월간조선 10월호에 실린 것이다. 이미 북측은 11월초로 약속된 이산가족 2차 방문단의 교환을 어긴상태다.이같은 맥락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비롯,다방면에서 유리한 협상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북측이 전략적으로 비난하고 나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이 경우 상봉일정 지연도 예상된다. [장총재 해명] 장 총재는 진의가 왜곡된 것이라며 조기진화에 나섰다.“북에 자유가 없다…”,“이산가족 상봉은 이질성과 체제의 우열을 비교할 수 있는 거울이다”라는 표현은 한 적이 없으며 해당 잡지사 기자가 살을 붙인 것이라고 해명했다.장 총재는 “정부 채널 등을통해 북측에 진의를 알리고 설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장 총재는 북측이 표현 하나하나를 거두절미하고 해석하고 있다며 불쾌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장총재 발언 주요내용] 평양은 10년 동안 달라진 것이 없다.이산가족 상봉은 남북 양쪽의 이질성과 체제에 대한 우열을 비교할 수 있는거울이다. 북한 이산가족 상봉단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나왔다.북한의 가족과 남한에서 올라온 부모형제들이 만났을 때,고생을 많이 한북한의 얼굴과 남한의 여유로운 얼굴이 대조된다.어떤 형태로든 남북교류가 진행되면 밑지는 것은 북한이지 남한이 아니다.우리보다 자유가 없고,경제적으로 어렵고,통제사회속에서 숨막히게 살아온 (북한)사람들에 대한 넓은 아량없이는 통일을 감당할 민족이 못된다고 생각한다. 이석우기자 swlee@
  • 金대통령 “4대 개혁은 생존의 문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일 경남도 업무보고 및 지역인사와의 오찬에서 “금융·기업 등 4대 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면서 “오늘 부실기업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 조치를 계기로 개혁을 더욱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오전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자리에서 “개혁을 하면 세계 일류국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지만,4대개혁을 하지 않으면 다시 외환위기 국면을 맞을 수 있다”며 “오늘퇴출기업을 발표하는 것은 정부가 역할을 해서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문제에 언급,“이는 중앙정부만의 것이 아니라 기업이나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북한을 상대하고 북한사회와 상호교류의 폭을넓혀 민족적인 이해 기반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동질성을 강화하고 평화정착과 협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또 “이산가족 교류는 생사확인과 소식교환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 북측의 사무적인 절차 등이 마련되면 (면회소 설치등이)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이버 범죄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을 전문화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국산훈련기 KT-1 출하기념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늦어도 2015년까지 첨단 전투기의 자체개발 능력을 갖춘 항공산업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항공우주산업이 21세기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중추산업으로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北 “이산가족 상봉 재검토”

    남북적십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장충식(張忠植)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최근 국내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해 북측이 비난 성명을 발표하고 나서 향후 이산가족 일정의 차질이우려된다.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3일 평양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8월15∼18일 제1차 이산가족 교환방문때 평양을 방문한 장총재가 월간조선 10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북은 자유가 없다” 등의 발언을 했다면서 “우리(북측)는 적십자인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한 사람이 남조선 적십자사의 책임자로 있는 한 그와 상대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사람이 나서는 한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불행과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문제를 풀어나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적은 “우리로서는 당면한 흩어진 가족,친척 방문단 교환과 앞으로의 북남 적십자회담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총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북측의 성명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인터뷰에서 북한을 비난한 일이 없는데 월간조선 기자가 살을 붙인 것”이라며 “질문 자체가 답하기에 곤란했지만 월간조선의 성향을 잘 알기에 그냥 넘어갔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진위를 더 알아본 뒤에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국감 패트롤/보건복지위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대한적십자사 국감은 이산가족 상봉 등 대북사업이 주요 쟁점이 됐다. 여야 의원들은 현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상설 면회소 설치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특히 ‘납북자·국군포로’ 송환 문제를 집중 공격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민주당 김성순(金聖順) 의원은 “남측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9만5,000여명 중 매달 100명이 상봉해도 80년이 걸린다”며 “우선 주소와 생사 확인을 위한 우편물 교환소부터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최영희(崔榮熙) 이종걸(李鍾杰)의원,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의원은 이산가족 상봉 인원 및 횟수 확대 방안에 초점을 맞추면서 “비용이나 접근성에서 볼때 금강산보다 판문점 면회소 설치가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야당은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정부의 무성의를 질타했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납북자 송환문제를 정부의 공식채널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적십자회담과 같은 민간 성격의 만남에서 충분히 논의가 가능할것”이라며 대북창구의 다변화를 촉구했다. 같은 당 손희정(孫希姃) 김찬우(金燦于)의원은 “27회에 걸쳐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자 487명에 대한 송환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며 획기적인 돌파구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명섭(金明燮),한나라당 손희정의원은 대북지원 과정의 ‘낭비 의혹’에 초점을 맞춰 “대북 비료지원 과정에서 운송비가 통상운임보다 20억원이나 높게 책정한 배경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 남북정상회담 비용 내년 64억원 추산

    정부는 내년도에 두차례 이상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정상회담 행사비용 64억원을 책정하려 했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통일부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내년도 예산에 예비접촉을 포함한 두차례 정상회담 비용 64억원을 비롯,모두 98억 6,200만원의 예산안을 책정하려 했다. 그러나 기획예산처와의 협의과정에서 “회담 개최 및 회수에 가변성이 있으므로 융통성있게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예비비로 충당키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각종 남북회담 예산은 10억 5,000만원으로 대폭삭감됐다.당초 통일부는 두차례 정상회담 비용에 64억원,공동위원회회담 28억 2,000만원,회담행사 대책비 2억 9,800만원 등을 반영했었다. 또 활발해질 이산가족 재회추진 비용으로 면회소 상봉 지원 1억6,800만원 등 교류경비를 포함해 10억1,500만원을 요청했으나,제반 이산가족교류 지원경비는 남북협력기금에서 출연해 사용키로 하고 상봉주선단체 지원금 2억원만을 유지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평양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비용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당시 비용은 예비비로 지출됐다.그러나 평양교예단 서울공연 등 각종 교류협력 비용은 공개했다.8·15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으로 18억7,000만원이 지출됐지만 오는 11월말의 2차 교환때부터는일정을 조정하는 등 예산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정부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는 것이 전례여서 남북회담 관련 예산안 역시 심의과정에서 감축될 줄어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김상연기자 carlos@
  • 金대통령·前통일장관등 대화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0일 “한·미·일 3국은 대북관계에서 철저한 공조를 해왔고,앞으로 북한과의 협력에서도 공조를 해나갈 것”이라면서 “북·미 관계가 진전되더라도 미국은 절대 중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전직 통일부장관 및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18명을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전직장관들의 ‘북·미 관계가 진전되면 미국이 중립적 입장으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답변했다. 다음은 참석자들의 주요 발언내용. ■이영덕 전장관 문자 그대로 평화공존의 시대가 열렸다.이제 우리국민도 성숙된 모습으로 정의·질서·청결 등의 시민운동을 해야 하고 그래야 남북관계 진전에도 도움이 된다. ■민관식 전 수석부의장 경제문제를 해결,민심을 수습하는 것이 통일로 가는 첩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손재식 전장관 남북관계보다 북·미 관계가 우선한다는 우려가 있다. ■홍성철 전장관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가 빨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김덕 전장관 속도조절론의 우려가 있는데,이것은 북한 때문에 자동조절될 것이다.속도보다는 목표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권오기 전장관 남북관계,특히 통일논의 측면에서 보면 각론 부분이약한 것 같다. ■강인덕 전장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나타날 현상,이념문제를 세분해서 연구,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대화의 틀이 필요하다. ■임동원 국정원장 국가연합제와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이름은 달라도 둘다 기능적인 접근이고,‘선(先) 교류협력 후(後) 통일’이라는공통점이 있다. ■오자복 전 수석부의장 평화공존,통일의 길로 가는 과정에서 국민적합의가 바탕이 됐으면 하고, 이를 위해 국민교육과 남남대화가 더 활발히 추진됐으면 한다. ■이세기 전장관 국민과 더불어 간다는 입장에서 속도를 조절했으면좋겠다. ■허문도 전장관 북·미 관계 진전이 결국은 미국이 중립적인 입장으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다. ■김명윤 전 수석부의장 평화통일 노력은 이해하지만 북한이 남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지 궁금하다. ■한완상 전장관 속도조절,퍼주기,끌려다니기,북한 불변론 등에 대한논란이 있는데, 정부가적극적·합리적으로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다. ■최영철 전장관 평화정착이 장기적으로 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설명할 필요가 있다. ■최호중 전장관 북한의 국민들에게 행복과 자유가 주어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박동진 전장관 남북관계에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 ■이규호 전장관 서둘지 말고 민주주의 신념을 양보해서는 안되며,모든 것을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 ■김대통령 통일은 빨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오히려 재난이될 수 있다.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절대 전쟁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캠퍼스의 눈/ 희귀 동·식물 보고 DMZ 영구보존을

    급속한 남북관계 호전.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산가족의 만남,그리고내년 봄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이 있을 예정이다.이처럼 남북관계가 승승장구하고 있다.특히 경의선 복원공사의 첫 삽도 떴다.이처럼남북간에 활발해질 다양한 교류에 기대가 커졌다.그런데 비무장지대입장에서 경의선 복구는 그리 반가운 소식일 수만은 없다.이유는 비무장지대는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의 산 보고요,민족시련을 고스란히안고 유지된 지역으로 한국 역사의 유물로서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비무장지대가 공동관리 그린벨트로 유지된다면 우리에겐 다양한 의미가 주어진다.우선 전쟁 이후의 모습과 평화의 필요성을 후손들에게알릴 수 있는 민족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옛 문화재를관리·보존할 수 있고 산재한 군사시설물도 전쟁 교육자료로 사용할수 있다. 사실 세대가 거듭될수록 전쟁에 대해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옛 문화재로 한민족임을 입증하고,전쟁 유물로 평화유지가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알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의 필요성은 아주절실하다. 다시한번 강조할 부분은 희귀 동·식물 등 생태보고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자연 그대로의 공원이 없다.국립공원이 곳곳에 있지만 차량 진입로만 보더라도 길이 정상까지 나있어 자연생태를많이 잃은 상태다. 댐을 건설하더라도 송어를 위한 길을 마련해 주듯이 철길만 건설할 것이 아니라 생태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설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경의선 복원은 결국 미래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남북 교류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비무장지대만은 영구 보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미개발지역이기 때문에 이익을 위한 기업들의 손이 뻗칠 수 있다.따라서 이를 미연에 막고 그곳의 생태계를 공동의 노력으로 보전해 자연스러운 비폭력으로 남북관계도 자연스러운 평화유지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생각이다. 정은선 한림대 학보사 hillside@orgio.net
  • “정지용 시인 越北안했다”

    월북 작가로 분류됐다 88년에야 해금됐던 정지용(鄭芝溶)시인은 월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지난 27일 북한 적십자회가 보내온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에는 ‘찾는대상’으로 ‘정지용’이 포함돼 있다.북한 당국이 그의 월북을 공식 부인한 것이어서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정 시인은 6·25전쟁중 폭격이나 다른 이유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월북자로 취급돼 온 그에 대한 기록은 전후 북한에도없어 ‘월북·실종’논쟁이 계속돼 왔다.북한은 유명 납북자의 경우엔 자세한 기록을 남기고 있어 납북 가능성도 적다. 찾는 이는 북한의 아들 구인(求寅·67)씨.어머니 송재숙(71년 사망)씨,형 구관(求寬·73)씨와 여동생 구원(求苑·66)씨 등 5명의 가족이름과 함께 정 시인을 ‘상봉대상자’에 올려놓았다.1902년생인 정시인을 105살로 표기한 것이 다른 점이지만 가족관계를 고려할때 같은 인물이다. 배재중학생이던 구인씨는 6·25 전쟁때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며집을 나선뒤 행방불명됐다.정 시인도 당시 이화여전 교수로 일하다서울 녹번동자택에서 시작에 전념하던중 “시내에 나갔다 오겠다”며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설명해 왔다. 고려대 김인환(金仁煥)교수는 “해방후 한국문단의 최고봉이던 지용시인은 전통적인 카톨릭 집안출신에 서정적인 작품경향으로 월북할이유가 없는데도 오랜 세월동안 월북작가로 낙인찍혀 왔으며 그의 월북과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대중가요로도만들어 불린 ‘향수’를 비롯 그의 시집은 88년에야 겨우 깊은샘 출판사에서 ‘정지용의 시와 산문’으로 출판될 수 있었다. 이석우기자 swlee@
  • 이기남 할머니, 北장남 소식에 눈물

    “큰아들이 나를 찾는다니 참말 같기도하고 헛말 같기도 해.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50년을 하루같이 큰아들을 기다려 온 이기남(李寄藍·89·서울 강북구 수유동)할머니는 북에서 장남 이맹환(李孟煥·69)씨가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 듯 이같이 말했다. “아들을 만나서 같이 살 부비고 하룻밤이라도 자는 것이 소원이었어.죽었으려니 하면서도 꼭 살아있기를 기도했는데 살아있어서 그저고마울 뿐이야.” 아들의 이름을 자꾸 되뇌이던 이씨는 “큰 놈을 처음 보면 큰 소리로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주농림중학교 4학년이던 맹환씨는 6·25가 발생한 1950년 9월 어느날 밤 동네 청년 4명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남편도 전쟁통에 잃었다. 전쟁 당시 이씨가 살던 진주는 집 뒷산이 하루에도 몇차례씩 주인이바뀌는 격전지였다.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이 신기하다”는 이씨는 홀몸으로 농사를지으며 3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이씨는 지난 8월 남북이산가족들이 상봉하는 장면을 함께 사는 둘째 아들 진환(珍煥·63)씨의 손을 꼭 잡고 부러움 속에 지켜봐야만 했다. 이씨는 “남들 만나는 것만 보다 내가 직접 50년 만에 처음으로 북에 있는 아들 소식을 듣게 되니 흥분돼 잠을 이룰 수가 없다”면서“한없이 착하던 큰아들이 살아 있는 것만도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진환씨는 “제가 서울에서 방학을 맞아 고향집으로 내려가는 7월쯤이면 어머니는 아들 오는 것을 보기 위해 항상 동네 입구 밭에서만일하셨다”면서 “50년 만에 돌아올 큰아들을 기다리는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라고 이씨의 설렘을 대변했다. 윤창수기자 geo@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출생지,헤어질 당시 주소(출생지와 같을경우 생략),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정리[충북]●강인구 남,72,충북 제천군 금성면 명지리,충북 제천군 금성면 명지리,농업,강성진(부),이남순(모),명구 정옥 명옥 순옥 진옥(형제)●강희중 남,72,충북 청원군 남일면 장암리 심복동,농업,강순범(부),이공연(모),안희연(처),성진(딸),종원 철원(형제)●김관수 남,74,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서울 종로구 사직동 200의 4호,서울 조선운수회사 육운과 과원,김백인(부),최가난(모),진수정수 성수 난수 학수(형제)●김두식 남,70,충북 충주군 이류면 두정리,경기 수원 인계동,농업,김태민(부),허계(모),완식 난식(형제),태득(삼촌),천시(사촌)●김종식 남,71,충북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서울 중구 충무로,서울중앙우편국 소포과 서기,박오록(모),종호 종근 종갑(형제)●김흥섭 남,68,충북 충주군 엄정면 용산리,충주중학교 학생,김병삼(부),최삼연(모),순섭 응섭 해섭 향섭(형제)●권창직 남,69,충북 괴산군 증평면 율리,충북 괴산군 도안면 송정리,농업,권명희(부),김재선(모),희택 정순(형제),의성(삼촌),창부 희동 희봉(사촌)●리승용 남,69,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농업,이동환(부),어문례(모),주용 홍용 난용 수차 수자 영자(형제)●리정훈 남,68,충북 제천군 백운면 평동리,서울 종로구 원서동,서울 휘문중학교 학생,이형재(부),안분남(모),정현 정태 정하 우정 정숙정희(형제)●리운호 여,65,충북 충주군 이린면 하검단리,개인병원 간호원,리교목(부),리상애(모),영호 순호 춘호(형제),한욱 한주 한향(조카)●리원영 남,70,충북 충주군 임정면 괴동리,산판로농,리룡만(부),박순희(모),용철 용순 완명 영순 영문(형제),용식(외삼촌)●류흥구 남,70,충북 제천군 금성면 월굴리,농업,류하기(부),리억만(모),흥학 정자(흥림) 경자(형제),김종근(매부),흥선(사촌)●배문현 남,76,충북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농업,배규안(부),최사중(모),상현 리현 지현 옥현(형제)●송인호 남,73,충북 진천군 리월면 가산리,경기 수원시 교동,경기도 수원시 수일보타스공장 부속품 판매원,송재문(부),리순남(모),의호혜호 지호 신호 정애 순자(형제)[경기 인천]●강원기(강범기) 남,68,경기 화성군 정남면 덕절리,서울 용산구 청파동 3가,선린공업상업중학교 학생,강로환(부),정수길(모),승기 준기 승렬(형제),수기(삼촌),홍기 을기(사촌)●김동욱 남,71,경기 이천군 신둔면 장동리,서울 중구 을지로 1가,고려물산상회 제조부 직공,김히연(부),송연임(모),용숙 인희 인숙 동혁 인옥 동규(형제)●김성옥(김성자) 여,57,경기 고양군 은평면 수색리,없음,김정길(부),한영금(이모)●김종실 남,69,경기 부천군 북도면 장봉리,경기 인천시 주안동,인천공업학교 학생,김의배(부),배송엽(모),종윤 종훈 종숙 인숙(형제)●김진옥 남,72,경기 수원군 향남면 구문천리,서울 중구 묵정동,광명호염색소 노동,김익성(부),홍씨(모),판옥 승옥 채옥 연옥(형제),정식(삼촌)●김병춘 남,74,경기 여주군 북내면 덕산리,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대성임업사 채벌노동자,김팔봉(부),리하이(모),리계순(처),선분(딸),희춘 화춘(형제)●김원중(김열중) 남,67,경기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서울영등포구신길정,서울 맥주공장 포장공,김용직(부),이상녀(모),기중 효중 윤중 태중(형제),용화 용무(삼촌),용순(고모)●권태성 남,77,경기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사무원,김영희(처),태협태분 태근 태운(형제),신영우(매부),김영찬(처남)●리대우 남,67,인천 송림동,인천시 해안동,운수주식회사 인천지점노동,이종수(부),최씨(모),령우 준우 윤우 능우 천우 간난 춘자(형제)●리만옥 여,64,경기 인천시 송림동,인천고등여학교 학생,이두천(부),박오문(모),만일 만월 만순(형제),영길 영자 영순(조카)●리범중 남,71,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경기 양평군 양서면 룡담리,양수국민학교 교원,이병하(부),유태희(모),범성 범남(형제),양금숙(형수),권녕하(매부),리매오 권오증(조카)●리병옥 남,68,경기 김포군 고촌면 전호리,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정리,학생,이상호(부),박귀녀(모),원산 원순 복순 병환(형제),은렬성렬(조카)●리수천 남,75,경기 양주군 구리면 교문리,서울 서대문구 2가,서울서대문구 천상회 점원,이경옥(부),김애기(모),노막순(처),명철(아들),명희(딸),수백 수환(형제)●리정길 남,70,경기 평택군 오성면 신리(삼궁원),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사범대학 부속중학교 학생,이태영(부),조수남(모),명규 정희 정순 광희(형제),기영 준영(삼촌)●리종림 남,81,경기 경성부 평동 23번지,서울 중구 을지로 5가,서울사범대학 수학 교원,박규병(모),한묘희(처),정우(아들),현우 영우(딸),종찬 종옥 종진(형제)●리용재 남,66,경기 안성군 석정리,서울 중구역 초동 95번지,용산중학교 5학년 학생,리장균(부),목소아지(모),용세 영은(형제),대균(백부),욱상 봉상 돈상(외삼촌),영시(외사촌)●리은주 남,74,경기 광주군 중부면 수진리,서울 동대문구 용두남동,자유노동,김수남(처),영숙(딸),룡주(아들),은이 은례(형제),천봉 원길 만석(사촌)●리인구 남,69,경기 평택군 송탄면 신장리,서울 을지로 6가,덕수상업학교 학생,리동훈(부),리봉구(모),문구 영순 옥순 옥분(형제),구충서 김룡대(매부)●리의구 남,71,경기 수원시 매송면 숙곡리,경기 수원시 매송면 숙곡리,농업,리칠록(부),유문녀(모),흥구 의순 희순 수길(형제),민정규(형수),필순(조카)●리히배 남,67,경기 용인군 내산면 추개리,서울 남대문구 을지로,서울금수양행 소사,리찬희(부),김영자(모),주배 준배 정배(형제)●류남수 남,74,경기 용인군 용인면 남리,경기 용인군 용인면 김량장리,용인공립여자중학교 교원,류숙(부),심이룡(모),리봉희(처),철희(아들),영희(딸),량수 완수 한수 인수 정수(형제)●류우형 남,69,경기 용인군 외사면 장평리,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서울 한성중학교 졸업생,류해조(부),윤무경(모),기형 지형 기봉 기학(형제)●류해천 남,68,경기 안성군 보개면 신장리,농업,류영수(부),홍(모),해문 해찬 해흥(형제),만형(조카)●박계선 여,66,경기 여주군 금사면 리포리,사무원,박상룡(부),안순동(모),월선 태식 일선(형제),석만(백부),태호 태진(사촌)●박삼서 여,73,경기 수원군 일황면 의이리,경기 수원군 평동,수원견직공장 노동,박승만(부),권영희(모),김인중(남편),김정희(딸),상서성서 순서 정서(형제)●박상운 남,72,경기 수원군 안룡면 황계리,농업,박석봉(부),리상례(모),상현 상철 상호 안시 광시광자(형제)●박수양 남,69,인천시 옥련동,농업,박순복(부),박초남(모),기양 점순 원순 부양 (형제)●박창서 남,78,경기 고양군 송포면 범곤리,인천시 신성동,채소농장노동,박승룡(부),리규히(모),리인규(처),찬호 찬복(아들),재서 월서(형제),승남(삼촌)●박창록 남,70,경기 파주군 주내면 파주리,농업,박순웅(부),조씨(모),창호 창희(형제),창환(사촌)●서룡석 남,78,경기 여주군 가남면 정단리,농업,지정분(처),광수 등 2명(아들),광분(딸),승룡 운석(형제)●정규홍 남,67,경기 수원시 화서동,서울 종로구 계동,대동상업중학교 학생,정일환(부),김종매(모),규순 규열 정자 추자 규영(형제),신환(삼촌)●정재갑 남,66,경기 연천군 적성면 장파리,서울 종로구 청운동,경복공립중학교 학생,정윤희(부),안준옥(모),재봉 재임 재국 재순 재영(형제)●조남룡 남,68,경기 양주군 와부면 월문리,농업,조성구(부),남석 남철 남종 남례(형제),윤승학(매부),인구 항구(삼촌)●조준기 남,75,경기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경기 연천군 연천면 차탄리,강원도 연천군 사무,조성호(부),류이쁜(모),경구(아들),윤기 용기 중기 용순 옥순 옥분 명희(형제)●조창순 여,70,경기 시흥군 안양읍 네살리 541번지,경기 시흥읍 안양읍,안양읍병원 간호원,조백룡(부),함봉녀(모),창희 창선(형제),영희(조카)●안필원 남,70,경기 용인군 내사면 대대리,서울 종로구 1가,아세아다방제과부 노동,안효덕(부),김사선(모),돈원 형원 이분(형제),종철영자(조카)●오상렬 남,80,경기 평택군 서한면 화화리,경기 수원군 궁정,자유노동,오성욱(부),김라레(모),오귀레(처),창성 창억(아들),광지(딸),상춘(형제),창식(사촌)●우호형 남,71,경기 개성시 남본정,서울 중구 을지로 5가,서울사범대학 중등교원 양성소,우상서(부),오순옥(모),철령 미자 경자(형제)●양희지(양좡새) 남,72,경기 안성군 서운면 북산리,양만직(부),지창녀(모),희환 희순 좡녀 좡윤(형제),김동기 김정기(처남)●윤창중 남,66,경기 파주군 조리면 장곡리,농업,귀중 현중(형제),이기원(형수),석분(조카),이충무 중무 병무 광무(외사촌)●한동완 남,71,경기 파주군 광탄면 마장리,서울 서대문구 청량리,평안양화점 고용 노동,한영택(부),김복순(모),동식 동구(형제),사복(사촌),석환 인환(조카)●한상설 남,69,경기 양주군 전진면 팔현리,서울 성동구 신당정,양말공장 노동,한종수(부),홍지순(모),상님 상옥 상진 상기(형제)●원만규 남,70,경기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농업,원현세(부),곽귀남(모),인규 봉규 룡순(형제),이병욱 병준 병일(처남)●황두환 남,75,경기 강화군 교두면 량갑리,인천시 화평동,조선차량주식회사 노동,황순만(부),유금선(모),전봉님(처),금원(아들),수환옥희(형제),인호(삼촌)●황영규 남,76,경기 김포군 양촌면 마송리,농업,황학진(부·사망),남궁순(모),성금분(처),주환(아들)성애(딸),영례 영희 영철 영금(형제)●홍현표 남,69,경기 양주군 주내면 고읍리 중동,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안전택시회사 운전수,홍순택(부),김보배(모),양순 장표 두표양숙 양복 양자(형제)●홍순종 남,70,경기 안성군 서운면 양촌리,서울,서울 덕수상업학교학생,홍종만(부),강일희(모),순민 순각 순찬 순금 순진(형제)●홍세완 남,69,경기 고양군 송포면 대화리,농업,홍점순(부),박간례(모),언련 세화 세용 세관 세원(형제),간세 천세(외삼촌)[강원]●김석기 남,68,강원 강릉군 주문진읍 향호리,농업,김진원(부),김씨(모),흥기 복기 명기 용기 숙희(형제)●김성진 남,68,강원 홍천군 박방면 중화계리,농업,김학순(부),김옥분(모),학성(백부),성자 성호(형제),성근 성복 성윤(사촌)●김학래 남,73,강원 강릉군 연곡면 령진리,농업,김남필(부),전중국(모),서복순(처),동호(아들),준래 순덕(형제),수인 수선(외삼촌)●곽유신 남,69,강원 원주군 문막면 취병리,서울 마포구 아현동,경기공업중학교 학생,곽로숙(부),김일선(모),대신 정신 호신(형제),로선(고모)●박문근 남,75,강원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박한표(부),김남성(모),이덕숙(처),용원(아들),호근(형제),용호(오촌)●박상희 남,70,강원 인제군 내면 창촌리,서울,서울대 물리과 학생,박기원(부),김인순(모),상일 상호 상춘 정숙 정애(형제)●송정숙(송순녀) 여,67,강원 강릉군 구정면 어단리,농업,송중호(부),함춘옥(모),영석 연기연수 평자(형제),광호(삼촌)●심달윤 남,71,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영월탄광 전공,심정옥(부),최영자(모),김옥자(처),달규 달화 달옥(형제),달성 달수(사촌)●차만준 남,71,강원 횡성군 둔내면 영낭리,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전남방직공장 노동,차인식(부),엄광명(모),용석 영준 기준 봉준 순애(형제),덕준(사촌)●최철화 남,67,강원 춘성군 서면 서상리,강원 춘성군 서면 신대리,노동자,최석승(부),이애지(모),영화 선화 욱화 동화 춘녀 추자 화자(형제)[서울]●강대진 남,68,서울 종로구 원서동,인천시 율동,인천상업중학교 학생,강익수(부),박순이(모),대숙 대성 대표 대선(형제),대휘(사촌)●김구범 남,73,서울 용산구 보광동,서울 종로구 종로4정목,서울모타상점 노동자,귀남 귀연 옥순 복순(형제),신현옥 김완식(매부)●김기만 남,71,서울 종로구 운니동,서울 중구 예장동,서울 시립미술연구소 연구생,김승환(부),기창 기학(형제),백재현(형수),백현 완(조카),기중(사촌)●김영환 남,70,서울 서대문구 향촌동 170번지,연희대학교 학생,김봉산(부),로득진(모),순환 영옥 영순 영자(형제)●김응용 남,73,서울 종로구 청진동 68번지,서울 종로구 삼청동,서울국립방역연구소 사무원,김명근(부),김순동(계모),응준 응종 응익 응원(형제)●리규환 남,69,서울 종로구 효재동 72번지,서울 성북구 돈암동,대창택시 협조원,리영균(부),김은주(모),창환 재환 용환 성환 명환 인환(형제)●리준 남,67,서울 서대문구 청운동,서울 용산구 삼판동,용산중학교학생,리화중(모),기수 기원 곤 선 은지(형제),박철(조카)●박재식 남,72,서울 성동구 신당동 389번지,서울 동대문구 신설동,금강고무공장 노동자,박봉윤(부),김대인(모),재홍 재원 기순 명순 명옥 명숙(형제)●백학실(백학자) 여,65,서울 마포구 도화동,동약병원 간호원 견습생,백정식(부),김정숙(모),설자(형제),남용(삼촌),은학(사촌),인배(외삼촌),덕순 덕강(이모)●서희석 여,65,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서울 종로구,서울 동명여중학생,서정님(부),리월남(모),영석 홍석 혜석 정석(형제),정만(삼촌),조남희(시동생)●신명균 남,69,서울 서대문구 향촌동,서울 중구 태평동,서울 교향악단 단원,한성덕(모),명자 성균 승자 문자 공자 문균 정자(형제)●손희봉 남,68,서울 종로구 청진동,서울 종로구 청운동,경기상업중학교 학생,손정모(부),리동수(모),희용 희열 희옥(형제)●장임순 여,69,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서울 종로구 청진동,서울시 버스회사 차장,장희영(부),기성 기준 기환 임숙(형제),기원 기석 기현(사촌)●정구인 남,67,서울 종로구 낙원동 22번지,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녹번리,농업,정지용(부),미상(모),구관 구익 구원(형제),의영(조카)●정두명 남,66,서울 마포구 아현동,서울 종로구 화동,경기중학교 학생,정호건(부),김인순(모),두원 두환 두호 숙희 명숙(형제),왕건(삼촌)●정민영 남,69,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서울 용산구 청파동,선린상업학교 학생,정문선(부),리영심(모),영호 진영 준영 창수(형제),형구 항구(조카)●조병숙 여,68,서울 종로구 적선동 209번지,서울 용산구,서울상호협동주식회사 출납원,조남규(부),김영희(모),봉산 병일(형제),남수(삼촌),문자 병희(사촌),순자(고모)●지종원 남,69,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213번지,서울 성동구 하왕십리,삼공풍로공장 노동,지재덕(부),송정숙(모),경순 경자(형제),재현 재신(삼촌),종길 종인(사촌)●최경석 남,66,서울 종로구 익선정,서울 종로구 수성동,서울 중동중학교 학생,최영식(부),모기술(모),흥식 경순 정순 영순 흥순 흥숙(형제)●오정문 남,64,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서울 배재중학교 학생,오한성(부),유의척(모),인애 정애 영애(형제),구문수 박히국(조카),박광식(매부)●안영문 남,69,서울 영등포구 동작동,서울 마포구 도화동,동양도량형기주식회사 노동자,영준 영만 영관(형제),영순 광순(사촌),지숙자(형수),인수(조카)●홍사옥 여,74,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서울 종로구 혜화동,서울여자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원,홍철유(부),김철희(모),사은(형제),기선혜선 자선 중선 명자(조카)●홍성표 남,67,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성북구 돈암동,노동자,홍순영(부),양응렬(모),선표 덕표 연자 정자 학자 기자(형제)●하시현 남,67,서울 성북구 안암동,서울 동대문구 동숭동 18번지,서울시 용산구 체신학교 학생,하기준(부),이용자(모),시오 금여 정애(형제),시천(사촌)●하태근 남,68,서울 성동구 신당동,노동,하학선(부),이간란(모),재근 금순 태산 태순(형제)
  • 南北교환 이산상봉 후보자 특징

    27일 남북 양측이 교환한 이산가족 각 200명 명단의 특징과 향후 이산가족 관련 일정을 알아본다. ◆명단 특징=전체적인 특징은 지난 8·15교환방문 때와 비슷하다.우리측이 북쪽에 보낸 200명 명단은 전원 70대이상 고령자에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뽑았기 때문이다. 반면 북측이 남쪽에 보낸 명단엔 고학력 엘리트 출신으로 북에서 성공한 인물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이산 당시 서울의대 교수,국민학교 교사로 재직중이었거나 고려대 법대,이화여대 등 대학생이었던 사람도 눈에 띈다.이렇게 인위적으로 뽑다보니 비교적 젊은 나이인 60대가 52%로 가장 많았으며,심지어는 50대도 1명 있다.이들중에는 이산당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도 많다. 1차 방문때와 마찬가지로 북측 이산가족은 전원 월북자 출신으로,남측 이산가족은 전원 월남자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남측 명단에 여성이 26.5% 포함돼 있는 반면,북측 명단엔 여성이 10%밖에 안되는 점도 1차 때와 비슷하다. 한편 북측 이산가족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 출신인 박문근씨(75)는아들 용원씨(51)가 ‘현재 연세대 교수’라는 사실을 명단에 기재,최근의 남쪽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향후 일정=2차 교환방문이 한달 가까이 연기됨에 따라 당초 12월5∼7일 실시 예정이던 3차 교환방문도 순연될 가능성이 높다.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약속(연내 교환방문 2차례 추가실시)을 지킬 경우 12월말쯤이 유력하다. 김상연기자 carlos@
  • 2차離散상봉 새달 30일부터

    제2차 남북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과 평양에서 이뤄진다. 남북한은 이를 위해 27일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 200명씩을판문점을 통해 교환하고 가족 등 연고자의 생사·주소확인에 들어갔다.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북측이 전달해온 방문단 북측 후보자 2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엔 원로화가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의 동생인 북한 공훈화가 김기만씨(71)와 정지용(鄭芝溶) 시인의 아들 구인(求寅·67)씨가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날 경협실무접촉도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해와 한동안 중단됐던 남북한 교류협력 사업들이 다시재개되게 됐다. 북측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2차 상봉단 교환 일정을 수정 제의했고정부와 한적은 이를 수용했다.이에 따라 양측은 11월 10일 생사확인결과를 상대방에 통보하고 11월 18일 최종방문자 명단과 신변안전보장각서를 교환하게 됐다. 남북은 당초 11월 2일부터 2차 방문단을 교환키로 했으나 북측의 연기 요청으로 지연돼왔었다.이날 제의는 장재언(張在彦)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장의 명의로 장충식(張忠植)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전화통지문을 통해 전달됐다. 이석우 김상연기자 swlee@
  • 北 2차 이산상봉 후보자 통보의 뜻

    주춤하던 남북관계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북한이 27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에서 미뤄왔던 제2차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 교환과 다음달 8일 경협 실무자 접촉을 제의,교류사업 재개 의사를 보내왔기때문이다. 11월 30일부터 2박3일간 방문단을 교환하자며 관련 세부 일정까지통보하는 ‘성의’도 보였다.명단은 판문점에서 즉각 교환됐고 8일열자는 경협 접촉도 수락한다는 이근경(李根京)재경부차관의 회답이있었다. ◆정부 환영=정부 당국자들은 “남북간 주요 합의사업과 각종 회담이 지연됐지만 중단된 것이 아니며 계속 진행될 것임을 보여준 것”이라며 환영했다.“북한이 챙길 것을 다 챙긴 상태에서 남북관계를 뒷전에 밀어놓고 대외관계 개선에만 진력할 것”이란 일각의 우려를 일단 씻을 수 있게 됐다.북측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나온 것이며 남북합의가 경협과 이산가족 교류를 중심으로 큰 틀에서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해석이다. ◆재개 배경=김형기(金炯基)통일부 정책실장은 “20여일간 일정을 지키지 못하고 어그러졌던 부분들이 풀리면서 남북관계가 정상적인 단계를 밟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노동당창건일 행사,북·미관계,중국군사대표단 방문 등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던 각종 행사들이 끝나면서행정적으로나 인력면에서 여력이 생겼다는 것이다.“북측도 6·15 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며 남북 관계발전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란 시각이다. ◆재개 일정=일단 숨고르기는 끝나고 늦춰졌던 일정들이 하나씩 풀려나갈 전망.그러나 이산가족 방문단이 28일 늦게 교환되게 됨에 따라다른 일정도 줄줄이 밀리게 됐다.남북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하는 4차 장관급회담의 개최도 늦춰질 전망.이산가족 방문단 교환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방문단은 북측 제의대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교환할 방침.장관급회담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다.이달 중순쯤 이뤄질 예정이던 경협시찰단·한라산관광단의 방한도 다시 추진,연내 실현 가능성이 높다. 이석우기자 swlee@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I)

    ●정상기 남,69,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중판리,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상판리,법주국민학교 교원,장돌성(부),김경님(모),진국 옥녀 옥년 진숙 명자 광자 진선(형제)●조병돈 남,68,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농업,조영수(부),최란자(모),경자 순자 선희(형제)●조원영(조관영) 남,68,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농업,조용범(부),김씨(모),수영 숙영 화영 선영(형제),경호(외삼촌)●최명호 남,67,충북 옥천군 동의면 석탄리,농업,최창선(부),김복순(모),명달 명철 명자(형제),차영달(매부),용철(외삼촌)●최익현 남,68,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서울 종로구 예지동,서울문흥사 인쇄소 근무,최태영(부),리씨(모),익근 익성(형제),정갑순 김정옥(형수)●윤한원 남,69,충북 제천군 신맥리,충북 제천군 제천읍 동현동,농업,윤봉국(부),정양숙(모),한룡 한생 덕일 봉남(형제),한모(사촌)[제주]●고선휴 여,67,제주도 북제주군 한림면 상대리,서울 용산구 후암동,식모,고재호(부),문태일(모),영휴 달휴 승휴 안휴 인휴 진휴 청휴(형제) ●고창우(고창기) 남,69,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하귀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고영석(부),문영아(모),정윤(형제),영관 영국(삼촌),창실 부호 창아(사촌)김윤환 남,69,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신흥리,서울 용산·성동 일대 노동,김종연(부),김씨(모),윤숙(형제),윤문(사촌)●김택중 남,68,일본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 모리마찌,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순의 달자(형제),대중(육촌),백남하 남영(처남)●량한구 남,69,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대림리,경기 인천 신흥동,노동,량상률(부),박무생(모),희진 웅진 영진 숙녀 순녀(형제)[전남]●김연수 남,73,전남 나주군 다도면 덕정리,전남 화순군 한천면,림산노동,김창준(부),정림순(모),성수 기수 영자 봉식(형제),김종호 종대(사촌)●김영순 여,67,광주 광산구 비아면 신가리,서울 마포구 공덕동,노동,김동렬(부),리상례(모),영 소자 동섭(형제),김준환 현순(사촌)●김칠암 남,75,전남 광주 대인동,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 동양전기상회 노동,김룡범(부),부암 부성(형제),영애(조카)●라도서 남,68,전남 나주군 반남면신촌리,농업,라기집(부),정춘봉(모),도성 요님 도순 현순(형제)●량흥렬 남,77,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전남 광주시 서석정,광주대학 고서점 운영,량동우(부),림기혁(모),김선기(처),량명옥(딸),기렬 안렬 순렬 공남(형제)●량회명 남,71,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농업,량인옥(부),박여식(모),광일 회주 명녀 명심 명금(형제),기복(외삼촌)●렴동기 남,70,전남 나주군 본양면 남산리,전남 부산군 부령면 동중리,농업,렴수만(부),동덕 동호 매실 오순 오만녀(형제),허만규 김성복 방동경(매부)●리근섭 남,75,전남 나주군 남평면 대교리,농업,리순조(부),박천이(모),근수 근엽 근유 근누 영자 정자(형제)●배충남 남,72,전남 완도군 노화면 화목리,광주 대의동,대한화재보험 사원,배상계(부),정귀례(모),정심 숙자(형제),신동식(매부),우렬정숙(조카)●양판기 남,68,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고흥茶璲瘟坪?노동자,정봉녀(모),판주 판도 길래(형제),채일섭 인수(조카)●조명현 남,73,전남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농업,조병수(부),곽모금(모),리애단(처),기환 윤환순환(형제),병탁(외삼촌)●조인현 남,69,전남 영광군 영광면 남천리,서울 성동구 신당동,학생,조히렬(부),리봉희(모),성현 영현 계현 효순 복순 금순 계순 정순문자(형제)●조형호 남,69,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서울 종로구,종로세무서노동,조희정(부),유죽민(모),진호 옥희(형제),채호(사촌)●한남준 남,68,전남 완도군 금일면 오장리,전남 장흥군 남동리,농업,한정두(부),신시엽(모),남기 영산 영기 남단 남금 남진(형제)[전북]●김기호 남,70,전북 정읍군 고부면 관청리,전북 정읍군 감곡면 유정리,농업,김동섭(부),리설매(모),종호 길조 철호 정순 은순(형제),치호(사촌)●김풍기 남,72,전북 김제군 백구면 유강리,서울 종로구 소격동,자유노동 및 고학,김영을(부),한선녀(모),부기 선기 희기 일순 덕순(형제),종기(사촌)●곽병규 남,68,전북 김제군 만경면 만경리,금융조합 점원,곽유근(부),박영근(모),병호 병원 병안 병남 병옥 병희(형제)●리강술 남,69,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 1,서울 저금관리국 총무과 직원,리기창(부),송오례(모),맹님 은님 강연등 4명(형제),강만 강우(사촌)●로승득 남,69,전북 김제군 성덕면 남포리,로만호(부),리복녀(모),승섭 승남 승애(형제),리춘실(장인),김추리(장모),리정애(처제)●박건양 남,68,전북 완주군 용진면 아중리,농업,박재훈(부),김말례(모),광남 방녀 정순 정자 복순 보양 지양(형제)●안기창 남,73,전북 김제군 백산면 조종리,전북 김제군 황산면 황산리,농업,안견환(부),류봉옥(모),용기 기용 지순 순재(형제),재식(사촌)●안삼철 남,81,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서울 종로구 1가,서울 체신구 사무원,안동수(부),신일색(계모),심재을(처),평(아들),병욱 병임(형제),창수(백부),병옥(사촌),재덕(처남)●유동식 남,75,전북 정읍군 소성면 흑암리,충남 대전시 효동,대전군시공장 직포과 직원,영섭 기섭 판식 영식 정식 기남 복남 히남 정자(형제)●임문빈 남,85,전북 남원군 남원면 읍내리,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여자의과대학 신경정신병 강좌교수,임명순(부),류춘희(모),남상숙(처),태혁 은혁(딸),완빈 혁빈 해빈(형제)●장기준 여,68,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농업,장인환(부),김경순(모),영종 영권 기홍 영복(기덕)(형제),진숙(조카)●전계창 남,70,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흥리,서울 중구 신당동,단국대 법학부 학생,전권식(부),순옥 순화(형제),전준석(삼촌),계환 순길(사촌),조팔중(장인)●전선풍 남,69,전북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룡연),군산중학교 학생,전상식(부),김응록(모),유풍 윤풍 리태 윤태 선례 윤례(형제)●정동수 남,70,전북 김제군 봉남면 도장리,철공소 선반공,정백세(부),김백렬(모),쪽간 선덕 순덕 옥덕 길완(형제)●조기운 남,66,전북 정읍군 태인면 거산리,서울 성동구 신당동,서울 한양공업중학교 학생,조길형(부),김매월(모),영례 영자 송자 영옥(형제),덕례(사촌)●최병희(최형숙) 남,72,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체신부 저금관리국 서기,최재선(부),김논실(모),형복 형수형순 형옥 형문(형제),관선(백부)●황창수 남,83,전북 고창군 성내면 부덕리 엄동,농업,황치현(부),안백운(모),요순(형제), 순묘 이순(딸), 순종 순혁(아들), 김수남(사촌)[경남]●강두수(강사금붙이) 남,67,경남 사천군 남양면 죽림리,농업,강부억(부),양성녀(모),두성 두칙 정녀 두영(형제),실백 삼신(삼촌)●강득히 남,71,경남 동래군 서면 거제리,서울 종로구,종로상회 노동자,강대성(부),김영순(모),득환 득래 득춘 득옥(형제),권선부(형수),,훈규(조카)●김성윤 남,71,경남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가조공립국민학교 교원,김학권(부),정단이(모),성호 성중 성일 성봉 정희(형제),성민 성욱 성관(사촌)●김재권 남,70,경남 사천군 사천면 정의동,경남 진양군 금산면,농업,김태용(부),최점순(모),진권 병권 효권 영호 정림(형제)●권순호 여,67,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서울 종로구 정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권경태(부),리점선(모),걸 영 순자 순경 순명(형제),김우석(시동생)●리맹환 남,68,일본 도쿄도 시바구,경남 진양군 사봉면 봉곡리,농업,리병수(부),리기남(모),진환 영희 윤희(형제),용환(사촌)●리춘식 남,69,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농업,리영김(부),김분달(모),창식 정애 구식 선애 우식(형제),명김(삼촌)●림형섭 남,73,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서울 성북구 돈암동,흥진공업사 자동차 조수,림채계(부),배영달(모),옥섭 봉섭 인섭 무섭 순자 중섭(형제)●정순석 남,67,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노량진 대지다이야공장 노동,정주현(부),리순남(모),순노 순포 순정 순복 순옥 순남(형제)●조정애 여,69,경남 부산 보수동,서울 아현동,이화여대 학생,조임국(부),리복남(모),정회 정숙 상묵 순자 행말(형제)●천종학(종악) 남,70,경남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624,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연합신문사 배달부,천학준(부),신순현(모),기정 맹순 점이소막(형제),재학(사촌)●최인권 남,66,경남 진양군 집현면 덕오리,경남 진주시 장대동,진주 개문사 해탄공,최학민(부),홍씨(모),인조 인옥 인구 인균 금녀(형제),인욱(사촌)●한상도 남,71,경남 진주시 인사동,서울 종로구,성균관대 학생,한창동(부),전수봉(모),희우 선우(형제),숙배(형수),기순(조카)●강성모 남,69,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동,경북 성주군 성주면 성산동,성주중학교 학생,강만구(부),전도연(모),제구(백부),점모 분모 모수 모예 철모(형제)[경북]●김교성 남,71,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동,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동,진보국민학교 교원,김복인(부),남유희(모),박정기(달천·처),교현 갑순 범창 세창 유순 정창(형제)●김봉애 여,66,경북 영일군 송라면 광천리,서울 성북구 성북동,노동,김유덕(부),리난이(모),정웅(형제)●김시철 남,72,경북 안동군 임하면 신덕리,경기 김포군 김포면 감정리,김두용(부),권계옥(모),시화 시범 시오(형제),용학(삼촌),조원기(장인)권씨(장모),조동호 조기호(처남)●김세진 남,68,경북 안동군 풍산면 해곡동(갈매절),농업,김기원(부),조병년(모),성덕 선조 옥란 형진 순조 순란(형제),태왕 동원(삼촌)●김인홍 남,71,경북 상주군 낙동면 류곡리,서울 용산구 용문동,서울 동일문방구공장 노동자,김석영(부),김순분(모),인목 인한 종교 인탁 인흠(형제)●김중학 남,72,경북 안동군 안동읍 목성동 47번지,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노동,김룡이(부),신남이(모),분득 명학 정자 영자(형제),전호철 전정혜 조현주(조카)●김재련 남,71,경북 상주군 리안면 가장리,서울 용산구 청파동,신문배달,김규동(부),리씨(모),철련 금련 삼련 갑련 갑순 대련(형제)●김헌욱 남,67,경북 선산군 도개면 신곡동,대구 대봉동,신문배달,김봉생(부),김춘희(모),헌주 헌길 헌덕 헌정 현숙 정숙(형제)●리상무 남,68,경북 예천군 용궁면 무의리,인천,동경자동차회사 노동,리국형(부),채씨(모),무교 치성 갑교 병무(형제)●리수옥 남,68,경북 상주군 모동면 이동리,인천,인천무선전신국 무선통신사,리기준(부),김씨(모),수진 수련 수룡 순자(형제)●리병희 남,71,경북 대구 덕산동,서울 성북구 안암동,고려대 영문학부 학생,리상승(부),최말애(모),란희 봉희 련희(형제),김진호(매부),영희 숙희(사촌)●리용근 남,74,경북 대구부 남산정 185번지,경남 부산 초량동,부산역 개찰원,리진옥(부),김명선(모),수근 익근 순근(형제),무근(사촌)●리정섭 남,73,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경기 수원 서운동,수원농업기술원 학생,리시춘(부),류씨(모),리동계(처),교선(자),주섭 재숙(형제),유하(조카),도익(처남)●박내윤 남,74,경북상주군 낙동면 낙동리,경북 대구 서승동,서승목재상사 노동,박천만(부),김월옥(모),명윤 홍도 동윤 희윤 초향 순자명자(형제)●박동훈 남,71,경북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 1구,농업,박수길(부),림태임(모),상훈 보훈 연희 봉선 필녀 윤순(형제)●박복숙 남,75,경북 안동군 임동면 위동리,전남 목포,자유노동,박석성(부),금옥 금순 분향 복순(형제),명성(삼촌),영숙(사촌)●박찬수 남,66,경북 예천군 감천면 유동,농업,송차희(모),찬하 찬동 찬옥 찬모(형제),찬일(사촌),금순(고모),남위덕(이종사촌)●배영우 남,72,경북 봉화군 내성면 석평리,농업,배선칠(부),전고이(모),김옥남(처),종임(딸),영순 영희 영필(형제)●송탁영 남,66,경북 예천군 마천면 대맥동 산의실,봉화공립농림중학생,송종탁(부),권씨(모),규섭 기섭 동섭 진영(형제)●정중룡 남,67,경북 의성군 담밀면 서제리,서울 종로구 공평동,서울 종로 식당노동,정도석(부),김씨(모),진운 재순(형제),태봉 등 2명(외삼촌)●최윤주 남,69,경북 예천군 용문면 방송동,예천신흥중학생,최경운(부),김기분(모),흥주 승주 순란(형제),장해학(매부)●최효숙 여,68,일본 오사까시 히가시나리구,경기 인천 만석동,인천방직공장 노동자,최두환(부),윤순이(모),치성 원일 흥녀 숙례(형제),치학(조카)●황병렬 남,71,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병하 병우 병원 병덕 병팔 병선 병란(형제)●황진원 남,67,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농업,황수곤(부),리옥순(모),진태 진국 진술 진홍 원탁 순탁(형제)[충남]●강서구 남,69,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충남 부여군 부여면 가탑리,부여공립중학생,강석달(부),리씨(모),승구 항구 분순 희순(형제),백완흠 리계환(매부)●김승식 남,67,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충남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장항공립농업학생,김순일(부),구씨(모),김준국(백부),교식 숭식례식 인희(형제),재식(사촌)●김영조 남,71,충남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중학교 학생,김봉현(부),김씨(모),영득 영관 영운 영창 영배(형제)●김현구 남,67,충남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농업,김만식(부),방남순(모),현례 현수 현택 현옥(형제)●김희복남,68,충남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서울 중구 태평동,세계일보 종로지국 신문배달,김일봉(김상운·부),김태순(모),희종 복순,근복(형제)●리민환 남,70,충남 예산군 덕산면 락상리,농업,리윤근(부),강태춘(모),용환 순환 윤분 인순 혜순(형제),봉환(사촌)●리문식 남,69,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농업,리석숭(부),신승석(모),문복 순금 목닥(형제),석봉(삼촌),종기 종관(사촌)●리석주 남,73,충남 당진군 송산면 금암리,농업,리은익(부),정금란(모),호복희(처),점순 필주 흥주 복주 인난(형제)●박지순 남,75,충남 아산군 신창면 수장리,서울 중구 남산동,대한적십자사 본사 노동,박정진(부),최연화(모),희순 은순(형제),봉진 원신(삼촌),창규 학규(외삼촌)●서기범 남,75,충남 천안군 성지면 소우리,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대병원 보일러공,서성집(부),박경순(모),김복동(처),강준(아들),서남 진영 진화 진옥(형제)●신현문 남,69,충남 대덕군 유성면 노은리,충남 대전시 대흥동,자동차 조수,신도균(부),리중덕(모),현삼 현정 현성(형제),택금(백부),현갑 현찬(사촌)●오길룡 남,69,충남 논산군 구자곡면 금곡리,전북 이리시 갈산동,전북 익산군말룡면 소학교 개축공사장 노동,오판암(부),박순례(모),길렬 길동 길몽 금희(형제),판룡(삼촌),길만 길문(사촌)●오일세 남,75,충남 연기군 서면 부동리,농업,오영민(부),안문영(모),림씨(처),선균(아들),영세 흥세 웅세 안순(형제)●양원규 남,74,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원리,농업,양영석(부),리숙(모),창규 천규 상규 민자(형제),기석(삼촌),성규(사촌)●윤순중 남,72,충남 연기군 남면 보통리,서울 성북구,고려대 법학부 학생,윤지혁(부),리기영(모),철중 승중 길중 근중 순희 순금 순자(형제)●윤영만 남,75,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농업,윤봉근(부),림순례(모),영석 영금(형제),영근(삼촌),정호 명호(사촌)●전영수 남,78,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덕리,서울,서울 세브란스의대졸업생,전석대(부),조산례(모),류정규(처),애일(딸),범수 황희 명희경수 창자 근수 봉희(형제)●전영후 남,66,충남 논산군 성동면 우곤리,충북 논산군 강경읍,야간중학교 학생,전일호(부),김주남(모),영희 영례영득 영기 영채(형제)●정종득 남,66,충남 서산군 승연면 일람리,서울 성북구 미아리,인창중학생,정무희(부),장복정(모),종천 순예(형제),종환(사촌),동복(외삼촌)●조성진 남,73,충남 보령군 청라면 향철리,농업,조윤행(부),심이분(모),성록 성순 옥희 성근 성준 옥순 길순 성운(형제),기형(삼촌),성문(사촌)●최복래 남,67,충남 보령군 대천면 은천리,충남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부양,최상근(부),신완순(모),성래 영래 창래 옥순(형제)●하숙 여,66,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서울 종로2가,명성여중학교학생,하용기(부),배만금(모),재환 수낙(형제),재연 재국(사촌)●홍완선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상거리,농업,홍사식(부),김숙호(모),경선 일선 두선 화선(형제)
  • 朴在圭통일, 北서 일부 양해 요청 밝혀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26일 서울 세종호텔서 열린 세종대 부설 세종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향후 남북관계 주요 일정과 현안을 밝혔다. ■속도 조절과 양해각서 북측이 전반적인 속도 조절을 요청한 일은없으며 양해각서도 없다는 것이 정부 공식 입장이다.다만 일부 교류사안에 대해 시기를 늦춰 시행하자는 요청은 있었다고 확인했다. 박 장관은 지난 9월 말 제주도 3차 장관급회담에서 “교수·대학생·예술인 교환 합의와 관련해 북측이 인력부족 등 때문에 내년 봄까지 참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또 “남측은 (북측의) 이면 양해각서를 받아놓았다”고 말해 남북 교류의 속도 조절에 대한 포괄적이면 합의서 존재를 놓고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통일부 대변인은 “양해는 사실이나 각서 교환은 없다”며 박 장관이 양해 사실을 양해각서로 잘못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정된 일정 북·미회담,클린턴 방북,북·일 수교협상 등 잇따른대외교섭으로 남북관계 일정은 11월 말이나 돼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3차 장관급회담때 전금진 북측 단장이 “1∼2개월은 속도를 줄이는 게 좋겠다. 내년에는 속도를 내니까 따라오기 힘들거다”라는 이야기도 소개했다.호텔도 넉넉지 못해 북한에선 여러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없다면서 기업인 등 방북 신청을 잘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교환 상봉과 면회소 설치,주소 확인,서신 교환 등은 금년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면회소는 판문점·금강산에 설치,금강산까지 갈 수 없는 노약자는판문점에서 상봉토록 한다는 입장.내달 2∼5일로 예정됐던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은 11월 말쯤이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사리원 자동차공장 추진 국내 기업이 황해도 사리원에 40만평 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추진 중이며 북측과 어느 정도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상태다.어떤 기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4자회담은 다음달 말클린턴 미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끝난 뒤 성사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석우기자 swlee@
  • [사설] 北측 성실성 촉구한다

    이달 들어 각종 남북 회담 일정과 교류사업이 겉돌고 있다. 북한은이미 합의한 사항에 대해 납득할 만한 사유 설명도 없이 이행을 천연시키고 있다.내달 2일로 예정된 제2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에 앞서지난 13일 실시하기로 한 명단 교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게 대표적사례다.또 시범적인 이산가족 생사 확인에도 불응하고 있다.급기야장충식(張忠植) 한적 총재가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까지 했으나 가타부타 반응조차 없다.때문에 11월말까지 남북관계가 소강국면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산가족 상봉 등이 지체되는 것은 인도적 견지에서 그 자체로도 안타까운 일이다.더욱 우려할 만한 일은 이에 대해 북측이 뚜렷한 해명이나 대체 회담 날짜 통보조차 없어 불신의 싹을 키우고 있는 점이다.물론 여러 경로로 이런저런 약속 불이행의 사유가 전해지고는 있다. 북한은 지난 18일 갖기로 했던 제2차 남북경협 실무접촉 하루 전날‘내부사정’으로 어렵다고 통보해 왔다고 한다.내부사정이란 아마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평양행 정지작업인 올브라이트 미 국무부장관의 방북 등 굵직한 대내외 일정을 가리키는 것같다. 우리는 남북관계가 일시적으로 지체될 때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남북 및 북·미 현안이 한꺼번에 폭주하면서 생기는 대남 또는 대외 분야 ‘대화 일꾼’ 부족이나 행정력 미비 현상 등 북한의 특수 사정을감안했을 경우다. 그러나 최근 남북관계의 지체를 이같은 북측의 ‘기술적’ 사정으로만 돌리는 것은 설득력이 적은 것같다.그래서 북측이 남북관계에 대해 의도적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은 26일 지난달 말 제3차 장관급회담에서남측의 각종 남북협력 사업 제안에 북측이 ‘감속’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자세가 기왕의 남북관계 개선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미국·일본과의 협상에만 주력하려는 신호가 아니길 바란다.남북관계를우회하는 북·미, 북·일 관계의 진전은 한계가 있고,실제로 가능하지도 않음을 북측은 알아야 한다.그런 점에서 한·미·일 3국 외무장관이 25일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역이 남북한이라는점을 재확인한사실에 주목한다.우리는 이같은 한반도 문제의 남북 당사자 해결원칙이 극히 당연하다고 보며,앞으로 북한과 미·일의 관계 정상화가 진전되는 과정에서 존중돼야 마땅하다고 판단한다. 북한은 남한 정부의 입지를 어렵게 하는 약속 불이행이 북측 스스로에게도 손해임을 인식하기 바란다.남북간 신뢰에 금이 가게 해 결과적으로 남북 협력이나 대북 지원을 지지하는 남쪽 국민들의 여론까지 나쁘게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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