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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풍력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제주 한림발전 공사 현장에 투입

    해상풍력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제주 한림발전 공사 현장에 투입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 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출항에 나섰다. 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출항식을 열고 현대프론티어호가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공사에 본격 투입된다고 밝혔다. 현대스틸산업은 현대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1만 4000t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길이 85m, 폭 41m, 높이 6.5m로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현대프론티어호는 해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는 ‘다이내믹 포지션 시스템’, 수면 위로 선체를 들어 올려 고정하는 ‘재킹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프론티어호가 투입되는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은 현대건설이 프로젝트의 전반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5.56㎿ 규모의 발전기 18기가 100㎿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청휴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무이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국내 해상풍력 건설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日, 잃어버린 33년 되찾았다… 닛케이 3만 3000선 돌파

    日, 잃어버린 33년 되찾았다… 닛케이 3만 3000선 돌파

    일본 닛케이지수가 3만 3000선을 돌파하며 거품 경제 시대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잃어버린 30년’을 딛고 일본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뉴욕증시는 1년여 만에 최고가를 찍으며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을 주도했다. 13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오른 3만 3018.65에 장을 마쳤다. 장중 3만 3127.36까지 찍는 등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3만 3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1위인 도요타자동차(5.05%)를 비롯해 소프트뱅크그룹(5.25%), GS유아사(4.63%),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3.70%) 등 자동차와 기술주, 배터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 상승의 이유로는 엔저를 비롯해 미중 갈등이 커지는 와중에 일본 기업의 경쟁력이 재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중국 봉쇄가 강해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일본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33%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2만 100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3월 31일 이후 1년여 만에 ‘12만닉스’를 기록했다. 이차전지주도 강세를 띠며 ‘에코프로 형제’인 에코프로비엠은 5.40%, 에코프로는 8.24% 급등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1.54%,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종가는 각각 0.15%, 0.62%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는 미 뉴욕증시의 훈풍을 이어받은 것이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3% 오른 4338.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3% 오른 1만 3461.92에 각각 장을 마치며 지난해 4월 21일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14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5.00~5.25%)에서 동결할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낙관론이 확산된 것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연준이 6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7월에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 상승세에 걸림돌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워 증시의 추가 상승 여지가 좁아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증시는 박스권에서 조정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산 “가로수 가지칠 때 市와 협의해야”

    도시 곳곳에서 무분별한 가로수 가지치기가 벌어져 친환경 정책에 역행하고 도시 미관까지 해친다는 지적이 일면서, 부산시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가로수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가 가지치기하기 전 시와 실무협의를 진행해 자연형 수형 유지를 원칙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가로수가 고압전선에 걸리거나 교통표지판 등을 가려 가지치기할 때도 심의를 받도록 했다. 또 가지치기 종사자의 전문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가지치기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해당 지자체의 행정업무 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로수의 생육 건전성과 수형 관리의 지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가로수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의 효과를 낸다. 생육을 촉진하려면 불필요한 부분만 잘라내는 약전정을 해야 하는데 연초에 굵은 가지까지 쳐내는 강전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잎이 풍성해야 하는 지금 시기에도 가로수가 마치 ‘닭발’ 같은 형태로 남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타 상임이사는 “가로수가 상점 간판을 가린다는 등의 민원이 접수되면 재발생을 막으려고 필요 이상으로 가지를 치는 경우가 많다”며 “나무가 속부터 썩어 생육에 큰 장애가 생기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이번 개선 방안을 내실 있게 시행해 가로수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尹 “호국 영웅 왜곡은 반국가행위”… 野 천안함 막말 논란 겨눴다

    尹 “호국 영웅 왜곡은 반국가행위”… 野 천안함 막말 논란 겨눴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는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자유 대한민국은 자신을 던져 나라와 국민을 지켜 낸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윤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논란이 된 야권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9시간 만에 ‘천안함 자폭’ 등 발언이 문제가 돼 사퇴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이사장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라고 비난했다가 국민의힘으로부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됐다. 윤 대통령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이라며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말했지만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어떠한 인재를 배출하느냐보다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영웅 예우’, ‘보훈’에 대한 강조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 시작과 동시에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이 자유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보훈의 달 6월”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왼쪽 가슴에 ‘121879 태극기 배지’를 달았다. 배지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국가보훈부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배지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때도 같은 배지를 착용했다. 윤 대통령이 지적한 야권의 호국영웅 폄훼 문제는 여권에서도 계속 제기됐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천안함 함장의 면담을 거부하는 등 호국영웅들에게 뻣뻣한 자세를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호국영웅들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부터 당한 모욕에 따른 항의에 대해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도리어 ‘천안함 함장의 요구가 지나친 면이 있다’면서 꾸중하듯이 훈계했다”고 지적했다.
  • 토지용도 변경 시켜준 공무원… 퇴직후 태양광업체 대표 됐다

    토지용도 변경 시켜준 공무원… 퇴직후 태양광업체 대표 됐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부처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감사한 결과 관계부처 간부가 부지 용도 변경 과정에 개입해 특정 업체에 편의를 봐주고 그 업체에 재취업하거나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 등 다양한 비리·특혜 사례를 확인하고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13명을 직권 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그 밖에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업체 대표와 직원 등 25명도 수사 참고 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은 “최근 4~5년간 40㎿ 초과 규모 발전사업 중 특혜·비리 의혹이 있었던 사업에 위법·부당 사안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공직자, 지자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300㎿ 규모의 민간 주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로 추진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이 유착된 비리가 드러났다.한 태양광 개발업체는 2018~19년 안면도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했지만 개발하려는 부지의 3분의1가량이 ‘목장용지’로 돼 있어 토지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허가가 나지 않자 자신이 알던 산업부 A과장한테서 주무부서인 산업부 B과장을 소개받아 ‘중앙부처가 용지 전용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청탁했다. A과장과 B과장은 행정고시 동기였다. 결국 B과장은 2019년 1월 C사무관을 시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 시설이 용지 전용이 가능한 중요 산업시설에 해당한다’는 틀린 내용의 유권해석을 만들어 태안군에 보냈다. A과장은 산업부에서 퇴직한 뒤 이 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B과장도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A과장은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태안군 공무원으로부터 이 사업의 종료 후 원상복구 조건을 면제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들 세 명을 모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목장용지에서 잡종지로 바뀌면서 공시지가만 전보다 100억원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 업체는 허가가 지연될 때 내야 하는 지연이자 45억원을 내지 않게 됐고, 향후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 7억 8000만원도 아꼈다고 밝혔다. 허위 기술평가서를 제출해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D사는 2020~21년 3차례에 걸쳐 산업부가 총괄하는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평가 자격도 없는 업체에 기술감정 평가를 맡겨 보조금 500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 요청 대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감사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자신이나 가족 이름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를 확인해 검토하고 있다.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례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여명을 확인해 수사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감사 중 한전, 한전 발전자회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건강보험 가입 이력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 서울시 보조금으로 지하철 시위했나, 與 “전장연 부당수령”… 警 수사 착수

    서울시 보조금으로 지하철 시위했나, 與 “전장연 부당수령”… 警 수사 착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 보조금을 출근길 지하철 시위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장연은 특위에서 발표한 감사 결과가 조작됐다며 “보조금을 1원도 받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특위)가 수사 의뢰한 시민단체 보조금 부당수령 의혹 사건을 서울경찰청에서 배당받아 검토하고 있다. 특위는 서울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장연과 소속 단체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보조금 1400억원가량을 받아 일부를 지하철 운행 방해 등 불법 시위에 중증장애인을 동원하는 데 썼다며 지난 8일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특위는 전장연이 장애인들에게 일당 2만 7000~3만 7000원을 주며 시위에 동원했다고 보고 있다. 사단법인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단법인 마을도 각각 439억원과 400억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 전장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서울시에서 단 1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지 않고 있다”며 특위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전장연에 보조금을 집행한 적이 있는지 질의하는 서한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제보 자료를 바탕으로 전장연의 협력단체 중 하나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회’가 2021년 대선 후보 경선부터 지난해 대선·지선까지 조직적 선거인단 동원 등 더불어민주당을 돕기 위한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윤종술씨는 전장연 공동대표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시 구 단위로 나뉜 24개의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지회장이 모인 단톡방에서 선거운동을 지시했다. 해당 단톡방의 캡처본을 보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이사 및 전 서울지회장 A씨는 지난해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에 맞서 분투하고 있는 송영길 후보를 도와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고, 현 서울지회장 B씨는 “송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 및 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선 직후인 지난해 3월에는 윤 회장이 “장애인 가족이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아쉬운 패배를 했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에게 힘들지만 긴 싸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단체들이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하는 만큼 하 의원은 보조금법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하 의원은 추가 진상을 파악한 후 수사 당국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성범죄자 알림e’ 못 받는 여성 1인가구… “집 근처 이사 와도 깜깜”

    ‘성범죄자 알림e’ 못 받는 여성 1인가구… “집 근처 이사 와도 깜깜”

    “성범죄자가 이사를 오면 신상정보를 여성 1인가구에도 고지해 달라.” 다세대주택에 홀로 살던 30대 직장인 A씨가 지난 3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린 내용 중 일부다. 올 초 이웃에 살던 남성이 창문을 통해 A씨 집에 들어오려 했다가 A씨가 비명을 지르자 도망갔다고 한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이 남성이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일을 겪은 뒤 아파트로 옮긴 A씨는 성범죄자가 이사를 오면 적어도 같은 주소지에 사는 주민 또는 재범이 발생했을 때 대항이 곤란한 65세 이상 고령자나 여성 1인가구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A씨 청원은 5만명의 동의 요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한 달 동안 1800명 넘는 시민으로부터 동의를 얻었다. A씨는 13일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1인가구 치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남’ 사건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공개 제도가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신상정보 고지 대상 범위도 여성 1인가구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혼자 사는 여성들이 ‘성범죄자 알림e’를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집 근처로 성범죄자가 이사 왔다는 걸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알림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법원이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하고 유죄가 확정된 성범죄자의 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 하지만 성범죄자의 전·출입 정보를 우편과 모바일로 고지받는 대상은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가구주, 아동·청소년 교육 기관장 등으로 제한된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2021년 보고서에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제도에 범죄 피해 확률이 높은 1인 가구주, 특히 미혼 여성 등이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지 대상을 여성 1인가구 등으로 확대해 달라는 A씨 청원은 무산됐지만, 지난달 초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누구든 집 근처에 성범죄자가 이사 왔을 때 신청만 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개인정보 보호나 성범죄자의 인권에 앞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재범률이 높은 성범죄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공동체에서 방관하지 않고 감시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곽튜브 “용돈 많이 드려…母 가게 그만 둬”

    곽튜브 “용돈 많이 드려…母 가게 그만 둬”

    곽튜브가 ‘효도 플렉스’ 일화를 들려준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리틀 정형돈’ 곽튜브가 정형돈과의 도플갱어 만남으로 특급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곽튜브는 옥탑방 멤버 중 정형돈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요즘 주변에서 ‘리틀 정형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김태호 PD님과 노홍철 형도 내가 뭐만 하면 형돈이 형과 똑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곽튜브를 흐뭇하게 바라보았는데, 이어 곽튜브를 향해 패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둘만의 패션 세계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였다. 이어 정형돈은 곽튜브를 ‘애착 동생’으로 인정하며 역대급 찐 형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곽튜브는 “주변에 오늘 정형돈 형님 만난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정형돈 형님과 부산이 고향인 것도 똑같고, 신경성 대장염 심한 것까지 닮았다. 정형돈 형님이 나에겐 히어로”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현재 156만 구독자를 보유한 곽튜브는 요즘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통장 볼 때 성공했다고 느낀다”라고 유튜버 수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게 꿈이었는데 최근에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런데 햇볕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라고 뜻밖의 고충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성공 후 부모님에게 한 효도 플렉스에 대해 “용돈을 어머니 가게 하시는 수입보다 더 많이 드린다. 그래서 어머니가 가게를 그만두셨다”라고 밝혔다. 역대급 케미를 발산한 ‘리틀 정형돈’ 곽튜브와 실제 정형돈과의 도플갱어 만남과 곽튜브의 수입과 효도 플렉스는 14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찰, 전장연 보조금 의혹 수사 착수…전장연 “1원도 안받아”

    경찰, 전장연 보조금 의혹 수사 착수…전장연 “1원도 안받아”

    혜화서, 전장연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 수사특위, “전장연이 11년 간 지원금 1400억 받아”전장연, “정부 지원금 1원도 안 받아”지난해 선거운동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되기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 보조금을 출근길 지하철 시위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장연은 특위에서 발표한 감사 결과가 조작됐다며 “보조금을 1원도 받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특위)가 수사 의뢰한 시민단체 보조금 부당수령 의혹 사건을 서울경찰청에서 배당받아 검토하고 있다. 특위는 서울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장연과 소속 단체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보조금 1400억원가량을 받아 일부를 지하철 운행 방해 등 불법시위에 중증장애인을 동원하는 데 썼다며 지난 8일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특위는 전장연이 장애인들에게 일당 2만 7000~3만 7000원을 주며 시위에 동원했다고 보고 있다. 특위는 사단법인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단법인 마을도 각각 439억원과 400억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수사를 요청했다. 전장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서울시에서 단 1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지 않고 있다”며 특위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전장연에 보조금을 집행한 적이 있는지 질의하는 서한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제보 자료를 바탕으로 전장연의 협력단체 중 하나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회’가 2021년 대선 후보 경선부터 지난해 대선·지선까지 조직적 선거인단 동원 등 더불어민주당을 돕기 위한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윤종술씨는 전장연 공동대표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시 구 단위로 나뉜 24개의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지회장이 모인 단톡방에서 선거운동을 지시했다. 해당 단톡방의 캡쳐본을 보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이사 및 전 서울지회장 A씨는 지난해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에 맞서 분투하고 있는 송영길 후보를 도와 함께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고, 현 서울지회장 B씨는 “송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 및 서명해달라”고 요구했다. 대선 직후인 지난해 3월에는 윤 회장이 “장애인 가족이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아쉬운 패배를 했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에게 힘들지만 긴 싸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단체들이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하는 만큼 하 의원은 보조금법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하 의원은 추가 진상 파악 후 수사 당국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관련 비리 혐의 38명 수사 의뢰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관련 비리 혐의 38명 수사 의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부처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감사한 결과 관계부처 간부가 부지 용도 변경에 개입해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고 그 업체에 재취업하거나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 등 다양한 비리·특혜 사례를 확인하고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13명을 직권 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그밖에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업체 대표와 직원 등 25명도 수사 참고 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은 “최근 4~5년간 40㎿ 초과 규모 발전사업 중 특혜·비리 의혹이 있었던 사업에 위법·부당 사안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공직자, 지자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300㎿ 규모의 민간 주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로 추진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이 유착된 비리가 드러났다. 한 태양광 개발업체는 2018~19년 안면도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했지만 개발하려는 부지의 3분의1 가량이 ‘목장용지’로 돼있어 토지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허가가 나지 않자 자신이 알던 산업부 A과장한테서 주무부서인 산업부 B과장을 소개받아 ‘중앙부처가 용지 전용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청탁했다. A과장과 B과장은 행정고시 동기였다. 결국 B과장은 2019년 1월 C사무관을 시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 시설이 용지 전용이 가능한 중요 산업시설에 해당한다’는, 틀린 내용의 유권해석을 만들어 태안군에 보냈다. A과장은 산업부에서 퇴직한 뒤 이 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B과장도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A과장은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태안군 공무원으로부터 이 사업의 종료 후 원상복구 조건을 면제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들 세명을 모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목장용지에서 잡종지로 바뀌면서 공시지가만 전보다 100억원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 업체는 허가가 지연될 때 내야 하는 지연이자 45억원을 내지 않게 됐고, 향후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 7억 8000만원도 아꼈다고 밝혔다. 허위 기술평가서를 제출해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D사는 2020~21년 3차례에 걸쳐 산업부가 총괄하는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평가 자격도 없는 업체에 기술감정 평가를 맡겨 보조금 500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 요청 대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감사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자신이나 가족 이름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를 확인해 검토하고 있다.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례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여명을 확인해 수사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감사 중 한전, 한전 발전자회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건강보험 가입 이력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부 관리 소홀을 틈타 농업인 대상 발전사업 혜택을 받으려고 위조서류를 제출한 사례 등도 700여건 파악했다고 감사원은 덧붙였다.
  •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빛내는 자원봉사자 빛나게 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빛내는 자원봉사자 빛나게 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자원봉사자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하겠다”며 “빛나는 자원봉사자들의 영향을 받은 다른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청년·중장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경험을 나누고, 자신의 봉사 철학을 이야기했다. 봉사자들은 “자원봉사를 한다고 하면 보통 ‘다른 사람한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봉사하면서 내가 얻는 게 훨씬 많다”고 입을 모았다. 정나겸 얀코 이사장은 “내가 봉사하면 함께해 주실 분이 있을 거라고 믿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내 아이만 행복한 세상은 없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얀코는 2021년 4월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으로 아동의류를 기부받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 2월에는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에 의료 4.5t을 지원했다. 아주대학교 코딩봉사동아리 ‘Sweat’ 회장 이재현씨는 “내가 가진 걸 다른 사람에게 나눠야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모든 아이가 평등하게 교육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붕외과봉사단에서 활동하는 이미정씨는 “봉사하면서 행복을 많이 느꼈다”며 “유치원에서부터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교육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재용 지구시민운동연합 수원봉사단 사무국장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원봉사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며 “아이들도 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나눔사랑 민들레봉사단에서 활동하는 김옥환씨는 “얼마 전 아주대학교를 찾아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했는데, 청년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을 찾아가 봉사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E-class’ 강사단에서 활동하는 장희숙씨는 “아이와 같이 봉사를 시작했는데, 봉사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이달부터 수원시 ‘월의 만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의 경험과 기쁨을 소개하는 ‘5분 브리핑’을 시작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다른 시민들에게 봉사 경험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한다”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시장학재단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 올해 임단협 돌입한 현대차 노사, 쟁점은?

    올해 임단협 돌입한 현대차 노사, 쟁점은?

    현대자동차 노사가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 정년 연장과 상여금 지급 규모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윤장혁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안현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상견례에 앞서 사측에 전달된 임단협 요구안에 노조는 기본급 18만 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 및 현실화 등을 담았다. 별도로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해 최장 64세까지 연장하고, 전기차 신공장 관련 인력 운영 방안 마련, 기존 파워트레인 고용 변화 대응 등 고용 안정 방안도 요구했다. 아울러 주거지원금 재원을 260억원에서 520억원으로 증액, 직원 할인 차종 확대, 명절 귀향비를 각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유류비 5만원 인상, 식사 시간 10분 유급화, 하계 휴가비 100만원(현재 30만원) 인상 등도 포함됐다. 여기에 결혼 휴가에 재혼 포함, 명절 선물 단가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자녀 고교 입학 축하금 100만원 신설 등도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4년간 글로벌 정세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해왔다. 노조는 오는 21일 단체교섭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시동’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시동’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윤장혁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안현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상생하는 교섭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노조는 상견례에 앞서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노조 요구안은 기본급 18만 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담았다. 별도 요구안에는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최장 64세), 전기차 신공장 관련 인력 운영 방안 마련, 기존 파워트레인 고용 변화 대응 등 고용 안정 요구안 등을 넣었다. 주거지원금 재원을 260억원에서 520억원 증액, 직원 할인 차종 확대, 명절 귀향비를 각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유류비 5만원 인상, 식사 시간 10분 유급화, 하계 휴가비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등도 요구했다. 결혼 휴가에 재혼 포함, 명절 선물 단가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자녀 고교 입학축하금 100만원 신설을 요구하는 내용도 있다. 특히 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정년 연장과 성과급, 상여금 지급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4년간 코로나19 사태,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른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해왔다. 올해는 쟁점 합의가 쉽지 않아 파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노조는 오는 21일 단체교섭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해상풍력 분야 게임체인저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해상풍력 분야 게임체인저 ‘현대프론티어호’ 출항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 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출항에 나섰다.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출항식을 열고 현대프론티어호가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공사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현대스틸산업은 현대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1만 4000t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길이 85m, 폭 41m, 높이 6.5m로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현대프론티어호는 해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는 ‘다이내믹 포지션 시스템’, 수면 위로 선체를 들어 올려 고정하는 ‘재킹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프론티어호가 투입되는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은 현대건설이 프로젝트의 전반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5.56㎿ 규모의 발전기 18기가 100㎿의 전력을 생산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스틸산업은 하부구조물 제작·설치, 상부 터빈 및 해저케이블 설치 등 핵심 공정을 수행한다. 이청휴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무이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국내 해상풍력 건설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 분야의 선두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경련,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해 CVC 자금 조달 규제 완화해야

    전경련,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해 CVC 자금 조달 규제 완화해야

    A지주회사 소속 벤처캐피털 B사는 재무수익과 함께 사회 또는 환경문제(ESG)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C사로부터 하나의 펀드를 조성해 다시 개별투자에 출자하는 방식의 모태펀드 조성과 관련해 50:50의 지분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B사는 좋은 기회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공정거래법상 회사법인이 대주주인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 펀드 자금을 조성할 때 외부자금 출자가 40%까지만 허용되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지주회사의 CVC 설립방식과 펀드 조성상 별다른 규제가 없는 해외의 경우 기업이 자율적으로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레전드 홀딩스의 자회사인 레전드캐피털(CVC)이 2011년 결성한 ‘RMB Fund Ⅱ(펀드)’에는 지주회사인 레전드홀딩스를 비롯해 우리의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 에너지 회사인 시안 샨구파워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자금을 출자해 투자를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경색된 벤처·스타트업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CVC 자금 조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는 올 1분기 기준 벤처·스타트업 신규 투자액이 8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2214억원) 대비 60.3%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벤처 투자 금액도 2021년 대비 11.9% 감소한 6조7640억원에 그쳤다. 공정거래법은 CVC가 조성하는 펀드는 외부자금 비중이 40%로 제한돼있다. CVC 펀드가 해외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비율도 펀드 조성액의 최대 20%로 제한하고 있다. 이런 규제로 인해 A지주회사와 같이 펀드 조성 기회가 무산된 경우가 발생한다.전경련은 현행 CVC 자금조달 규정이 금융권 규제 완화 기조에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위축된 벤처업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류가 상이한 2개 회사가 벤처펀드를 공동 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했다. 그렇지만 일반지주회사 CVC는 규제 완화의 수혜를 받기 어렵다는게 전경련 생각이다. 벤처투자조합을 공동 운용할 경우 운용 주체가 50%씩 출자하는 하는 것이 관례인데 일반지주회사 CVC는 외부투자자가 40%까지만 출자가 가능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것이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허용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CVC의 설립과 운영에 제한을 두기로 한 것은 제도의 실효성을 반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국토부 직원 딸 ‘서류탈락’에 이스타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

    국토부 직원 딸 ‘서류탈락’에 이스타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전 직원의 딸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자 당시 회사 내부에서는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무소속 의원, 김유상·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한 속행 공판이 전주지법 형사제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공판에는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전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은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서류 전형과 면접 등 채용 절차에서 점수가 미달하는 지원자 147명(최종 합격 76명)을 채용하도록 인사담당자들에게 압력을 넣은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류 합격 기준에 미달한 지원자를 합격하게 하거나, 미응시자인데도 서류 전형에 통과하도록 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사는 A씨에게 “청주공항 출장소 항공정보실에서 근무한 국토교통부 전 직원 B씨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난리가 났다는 애기를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이스타항공 본사 관계자가) 전화로 그렇게 표현했다”고 답했다. A씨는 이어 “B씨 딸이 최종 불합격 처리된 후 당시 김정식 대표이사와 통화를 하자 ‘왜 그런 사항을 이제 얘기하느냐’는 말을 했고, 며칠 뒤 B씨 딸이 다시 합격 처리됐다”고 말했다. 검사는 A씨의 검찰 조사 기록도 제시했다. 기록에는 ‘검사: B씨의 딸이 지원했지만, 결격사유로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자 여기저기서 클레임이 들어왔다고 한다. 인사담당자가 B씨의 딸을 빼고 서류 합격자를 발표해버리자, 다른 부서에서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 난리났다’고 해 뒤늦게 합격 통보를 했다는데 맞나?’라는 질문이 적혀 있었다. 이 질문에도 A씨는 ‘나도 그런 얘기를 들었다. (이스타항공 본사에) 전화해서 B씨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있는지 확인했다’고 했다. 실제로 B씨의 딸은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는데도 1~2차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했다. A씨는 법정에서 “B씨로부터 자기 자녀가 이스타항공에 지원했다는 말을 듣고 개인적인 친분 탓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B씨 자녀의 정보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에 앞서 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B씨는 “자녀가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이후 (최종 합격까지) 이스타항공 누구에게도 도움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B씨는 자녀 채용을 대가로 이스타항공에 항공기 이착륙 승인 순서·시간, 항공기 활주로 접근 방향 등에 관한 편의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돼 별도로 재판받고 있다. 이날 재판은 2명의 증인 신문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7월 5일 열린다.앞서 지난 4월 27일 이 전 의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업무상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이스타항공 전 재무팀장이자 이 전 의원의 조카는 징역 3년 6개월, 최 전 대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5년 11~12월에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이 전 의원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로 매도해, 이스타항공에 430억여원 규모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2016~2018년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 가치를 임의로 평가해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56억여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았다. 또 이스타항공과 계열사를 실소유하면서 회삿돈 53억 6000여만원을 빼돌리고 이 돈을 이 전 의원의 친형 법원 공탁금이나 딸이 몰던 포르쉐 보증금·렌트비·보험료 등에 사용한 혐의도 있다.
  • 서울 마포구, 고독사 예방 응급호출에 CCTV 센터 연동

    서울 마포구, 고독사 예방 응급호출에 CCTV 센터 연동

    ㈜루키스와 서울 마포구는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와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연동을 통해 대상자가 응급호출을 했을 때, 현재 대상자 위치에서 근접한 5개의 CCTV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마포구 담당자는 “서비스 가입 대상자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재 대상자의 위치값 및 현재상황을 보호자와 지자체에 전달해 골든타임 이내 응급상황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루키스(대표이사 김종성)는 2022년 8월 1일부터 서울산업증흥원(SBA)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마포구 1인가구 약 4,000여명에게 고독사 예방 서비스인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는 대상자의 수발신 유무를 모니터링 후, 수발신이 없는 대상자에게 자동안부확인전화를 걸어 대상자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자동안부확인·긴급신고 기능을 통합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모바일 앱이나 IoT 디바이스로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마포구는 실증사업을 통해 1차 수발신 내역·2차 자동안부확인전화를 통한 이중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대상자 확인 업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尹, 국무회의서 민주당 ‘천안함’ 논란 겨냥 “영웅 폄훼는 반국가 행위”

    尹, 국무회의서 민주당 ‘천안함’ 논란 겨냥 “영웅 폄훼는 반국가 행위”

    尹 “영웅의 희생·헌신 왜곡·폄훼해선 안 된다”전임 정부 거론, “보조금 혈세 누수 만연” 지적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는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자유 대한민국은 자신을 던져 나라와 국민을 지켜낸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이라면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 인사들의 천안함 관련 발언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지난 5일 ‘천안함 자폭’ 발언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을 하느냐. 어이가 없다”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고보조금 관련 전임 정부를 지적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고보조금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시행령을 심의한다”면서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 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감사를 통해 엄청난 부정과 비리가 적발됐다”면서 “횡령·리베이트 수수·허위 수령·사적 사용·서류 조작 등 부정의 형태도 다양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발표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합동점검을 언급하면서도 “대규모 위법 부당 사례가 적발됐다. 보조금은 남발되고 검증과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 원의 국가채무가 쌓였다”며 “납세자에 대한 사기 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못된 것은 즉각 제대로 도려내고 바로잡는 것이 국민의 정부의 책무”라면서 “부정과 부패의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부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용평리조트 창립 50주년 기념식..“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도약”

    용평리조트 창립 50주년 기념식..“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도약”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HJ모나용평)가 지난 12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평창 HJ모나용평 웰니스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심재국 평창군수·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범연 강원도 보건체육 특보 등 250여 명의 내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성동·유상범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HJ모나용평 신달순 대표이사는 100년 미래를 향한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구축하고 ‘HJ모나용평’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모나(MONA)’는 대자연을 뜻하는 영어 Mother Nature의 앞 두 글자로 만든 단어로 ‘모두와 나의 행복 가치 실현’이라는 기업의 이념을 담았다. HJ모나용평은 이날 선포식에서 품격 있는 개발·감격의 콘텐츠, 파격적인 신사업·자격 있는 100년 기업으로 사업의 격을 높여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이엔드 콘도 개발 ▲전국 체인망 구축 ▲해외 리조트 개발 ▲자연관광형 콘텐츠 확충 ▲문화 예술 체험 관광 확대 ▲의료 관광 플랫폼 구축 ▲웰빙 식품 PB 상품 사업 확대 ▲ESG 경영 강화 ▲인재 육성 교육사업 실행을 세부 전략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33년 내 매출 1조 달성·신사업 50% 돌파·분양매출 총 5조·운영 매출 연평균 15%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지난 50년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미래 100년을 향해 힘껏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 [속보] 한미 “北, 도발로는 아무것도 못 얻는다는 걸 깨닫게 해야”

    [속보] 한미 “北, 도발로는 아무것도 못 얻는다는 걸 깨닫게 해야”

    한미 양국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가능성과 관련,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양국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밝혔다. 한미 양국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보다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협의 뒤 진행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이 국경을 재개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의 국경 봉쇄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이행 강화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대응 문제에 대해서도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김 본부장은 “내년에는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한다. 더 이상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지 않도록 한미일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갈 것”이라며 “안보리에서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로 복귀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간담회에서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시에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용의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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