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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폭 드론 선물받은 김정은… “안보리 제재 위반”

    자폭 드론 선물받은 김정은… “안보리 제재 위반”

    러시아가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극동지역 연해주의 올레그 코제먀코 주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드론 6대와 방탄조끼, 열화상 카메라 대비용 특수군복을 건넸다. 이런 군사용품, 특히 자폭 드론을 선물한 게 안보리에서 결의한 대북 제재를 위반한 사례일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연해주는 북한과 국경을 맞대 북러 관계에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미국 CNN 방송도 타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번에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서 받은 군사용품 선물 리스트를 접하고 서방이 경악했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은 드론 6대 가운데 5대가 자폭 드론, 1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는 게란(Geran)25 정찰 드론이라고 밝혔다.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은 2020년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드론을 중국산으로 보고 조사한 바 있다. 드론 지원을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제재 결의 2397호(‘모든 산업기계’의 대북 수출 금지)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특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방송 로시야1과 가진 인터뷰에서 “안보리 제재에도 북한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자국 방송에 출연해 “2020년 5만t의 밀을 인도적 차원에서 무상 제공했고 다시 한번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의했으나, 북한 동지들이 ‘고맙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솔직히 말해 줬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러시아 극동매체 프리마메디아에 따르면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김 위원장 방러에 대비해 그에게 선물하기에 적당한 모자 치수를 확인하라는 과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북한 사람들에게 대놓고 김 위원장의 머리둘레 크기를 물어볼 수 없었던 까닭에 마체고라 대사와 김 위원장이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통해 추정하는 방법을 택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국영 ‘채널1’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사람들에게 국가 지도자의 머리 크기를 묻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사진을 본 직원이 ‘김 위원장 머리가 좀더 작은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방문 선물로 귀마개가 달린 러시아 전통 방한용 모자를 건넸다. 김 위원장은 이 선물을 맘에 들어하며 모자를 착용한 채 찍은 사진(사진)을 북한 주요 매체를 통해 공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은행채 금리 4% 돌파… 단기자금시장 ‘촉각’

    은행채 금리 4% 돌파… 단기자금시장 ‘촉각’

    국내 채권시장 금리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우량채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8개월 만에 4%를 돌파했다. 신용등급이 높은 은행채와 한전채로 자금이 쏠리면서 지난해 11월 레고랜드 사태와 같은 단기자금 시장 불안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은행채(무보증·AAA) 1년물 금리는 4.006%로 집계됐다. 올해 1월 10일 4.025%를 기록한 이후 4%대로 다시 올라섰다.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해 9월 말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단기자금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그해 11월 7일 5.107%까지 치솟았다. 이후 시장이 안정되면서 지난 4월 10일 3.522%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높은 금리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 채권시장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은행채 금리도 오르는 모양새다. 문제는 앞으로도 시장금리가 상승할 요인이 산적해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우량채인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은 회사채 금리를 더 크게 올려야 하는 등 자금 조달 문제를 낳을 수도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시장 자금 수요가 늘어나 있는 상태고 경기 상황이 불안한 데다 연체율 등을 비롯한 금융불안 요인이 많아 전반적인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채권시장에 끼칠 영향을 의식해 세수 부족을 위한 국채 발행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장담할 수 없다”면서 “우량채로 자금이 쏠리면서 자금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우량채인 한전채도 지난 11일 3개월여 만에 발행을 재개했고, 향후 발행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회사채 수요를 위축시킬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레고랜드 사태 때 채권시장 금리가 올랐던 것은 자금시장 경색 우려 때문이었다. 현재는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면서 “레고랜드 사태 때처럼 5%대까지 은행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신용대출 준거 금리로 쓰이기 때문에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할 수밖에 없다. 양 교수는 “신용대출은 자영업자들이 경기 둔화로 자금이 부족하니 받는 비중이 많다”면서 “가계부채가 최근 늘어난 상황에서 가계 이자상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은행 연체율 급등… 부실 경고등

    인터넷은행 연체율 급등… 부실 경고등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인터넷은행의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18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1.20%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은 3사의 신용대출 연체액을 신용대출 잔액으로 나눈 수치로, 2021년 말 0.3% 수준이던 연체율이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오르며 8월 말 1.20%까지 올랐다. 2년 사이 4배가량 뛴 셈이다. 3사 중 케이뱅크가 1.5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토스뱅크(1.58%), 카카오뱅크(0.77%) 순이었다.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6월 말 0.62%로 지난 1년 6개월간 2배가량 오른 것에 비하면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은 연체율도 높고 연체율의 상승 속도도 빨랐다. 중저신용대출의 연체율 증가세는 더 가팔랐다. 3사의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은 지난달 말 기준 2.79%로 지난해 6월 말(0.84%)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은행별로는 케이뱅크가 4.13%로 가장 높았으며 토스뱅크가 3.40%, 카카오뱅크가 1.68%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 3사의 신용대출 연체율 및 중저신용 연체율 모두 3사 출범 이래 최고치다. 한국은행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현재의 높은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커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것이 연체율 상승의 원인이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 대출 공급이라는 인가 취지에 따라 중저신용 대출을 늘려야 해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인터넷은행의 올해 8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8.4%, 케이뱅크 25.4%, 토스뱅크 35.6%로 3사 모두 연말 목표치(30%, 32%, 44%)를 채우지 못해 하반기에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추가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 차병원-한화손보,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한화손보,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분당 차병원은 한화손해보험과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와 난자냉동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난자냉동보관과 난임 부부들의 멘탈케어를 포함하여 ‘난임 커뮤니티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병원의 산모 홈케어 서비스인 ‘차맘스케어’를 통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육아현실과 산후/육아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연구하여 보험/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금융업계 최초로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며, “세계 최초 난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차병원과의 MOU를 기반으로 여성·출산친화적 상품,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며,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 의료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연구소를 만든 한화손해보험과 국내 최초로 여성전문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이 함께 손잡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시도로 건강한 여성의 행복하고 든든한 미래에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기장 뉴스깜 대표, 순천시 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이기장 뉴스깜 대표, 순천시 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이기장 뉴스깜 대표가 순천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시 체육회가 시민들에게 체육 관련 활동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를 선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순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향동에 위치한 자금성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2023년 순천시체육회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체육회는 이기장 뉴스깜 대표를 순천시체육회 홍보대사로 선임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순천시체육회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이기장 홍보대사께서도 순천시체육회 홍보를 많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기장 홍보대사는 “평소에 존경하는 이상대 회장님과 부회장님, 이사님을 모시고 순천시 체육회 홍보대사를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 순천시 체육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이기장 홍보대사는 기부천사와 마당발로 불린다. 그는 지난해 5월 순천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품 1등에 당첨돼 받은 오브제 냉장고(500만원 상당)를 순천시장애인협회에 기부했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인들이 세금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 사비로 제세공과금 90만 2000원을 대신 대납해 큰 감동을 줬다. 이 홍보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보성군 홍보대사, 전라남도체육회 국제스포츠문화 교류위원, 전라남도의회 의정 자문위원, 순천농협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부단장, 전라남도축구협회 이사, 순천시체육회 이사,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정비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법원,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후임 임명도 ‘일시 제동’

    법원,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후임 임명도 ‘일시 제동’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자신의 후임 임명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정용석)는 18일 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권 이사장 후임으로 임명됐던 김성근 이사는 당분간 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보궐이사 임명 처분의 효력이 유지되면 당초 임명된 권 이사장과 보궐이사가 동시에 존재해 권 이사장의 직무 수행이 제한된다”면서 “이에 따른 손해는 권 이사장이 본안에서 이기더라도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임명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권 이사장은 방통위가 지난달 자신을 해임하고, 김 이사를 후임으로 임명하자 각각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1일 해임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1심 본안 사건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해임 효력이 정지되면서 권 이사장은 직에 복귀했다. 다만 이미 후임이 임명된 상황에서 방문진 이사는 법정 인원인 9명을 초과한 상황이었다. 이날 법원 결정으로 김 이사의 직무수행이 정지한 데다, 앞서 방통위가 야권 측 김기중 이사의 해임안을 의결해 방문진은 당분간 8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유엔 총회 개막-우크라이나 해법이 핵심, 다른 현안 끼어들 틈 있을까

    유엔 총회 개막-우크라이나 해법이 핵심, 다른 현안 끼어들 틈 있을까

    분열로만 치닫는 지구촌의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 거의 3년 만에 193개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총회가 될 전망이다. 지도자들이 연설하기로 한 나라만 145개 국가에 이른다. 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여파 지속, 식품 가격 폭등, 기후위기 심화, 내전 격화, 가난과 기아, 젠더 차별을 해결하는 데 실패한 상황에 이번 총회가 열린다. 많은 분석가들과 외교관들은 냉전 이후 가장 분열되고 갈등 많고 위험한 시기에 총회가 열린다고 지적한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지냈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렌 존슨 설리프는 공동 의장인데 지난주 “우리는 인류사의 결정적 결절점에 서 있음을 알아차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 5개국의 수장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만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범으로 체포될 것을 우려해 자국 영토를 벗어나지 않는 상황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충분히 개발도상국 의견을 들었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시 주석을 대신할 예정이었던 왕이 외교부장도 18일 모스크바로 날아가 21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차 중러 전략안보협의에 참석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3월 연금개혁 반대 시위로 연기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영접 때문에 불참한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바쁜 일정을 핑계로 빠진다. 영국 총리가 유엔 총회에 결석하는 것은 10여년 만의 일이다. 관행 상 브라질 대통령이 맨 처음 발언하고 유엔본부 소재국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두 번째 순서로 연설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반토의 두 번째 날인 20일 오전 18번째로 연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5년 연속 정부 인사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연설 일정은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0번째로 잡혀 있어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고 지도자의 참석 여부가 총회 성공의 관건은 아니라며 “총회는 패션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각국 정부가 얼마나 유엔의 목표와 다른 이슈들에 대해 충실히 준비했는가다”라고 밝혔다. 4대 강국 지도자 대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19일 바이든 대통령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연설하고 다음 날 안보리 정상급 공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같은 회의에 참석해 전쟁 중인 두 나라의 수반과 외교 수장이 공개적으로 대면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질 수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유엔총회 일반연설 때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화상으로 연설했기 때문에 실제로 유엔본부를 방문하는 건 개전 이래 처음이다. 구테흐스 총장은 19일 개막 연설에서 “정말 실용적인 해법을 함께 만들어내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타협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분열을 더욱 부채질했으며, 현재의 다극화 체제로는 지구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과 강력한 안보리,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같은 기존의 다자 기구들이 시대에 뒤떨어져 “좀 더 공정하고 평등하며 책임있게 작동하도록 개혁할 필요성을 역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IMF 연구에 따르면 세계가 각기 다른 경제, 금융, 무역 시스템으로 분절되면 연간 7조 달러(약 9286조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단일한 틀이 결정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오세훈, 국제민간항공기구 찾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신속 개정 건의

    오세훈, 국제민간항공기구 찾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신속 개정 건의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편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제민간항공기구(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 항공 고도제한 관련 국제기준 개정안을 조속히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ICAO 본부를 방문해 살바토레 샤키타노 ICAO 이사회 의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UN(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면담은 35분간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샤키타노 의장은 휴일임에도 오 시장을 환대하고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샤키타노 의장은 “1951년 제정 후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 낡은 항공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현재 ICAO에서 안전성 평가와 고도제한 완화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10월 30일까지 회원국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규정 개정안은 2025년 이사회 의결 뒤 2028년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도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동일하게 적용 중인 항공 규정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규정 개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현재 강서·양천구 등 공항 인접 자치구는 1958년 김포공항 개항 이후 공항 주변 고도제한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받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규제 지역은 약 80㎢로 시 면적의 13.2%에 달한다. 이에 규제 완화를 위해서는 국제 기준의 변경이 선행돼야 하지만 중앙·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오 시장이 ICAO를 방문한 이유는 최근 ICAO가 항공 고도제한 관련 국제기준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국토부와 시도 오는 2028년 11월 개정 시기에 맞춰 세부지침을 수립하고 항공학적 검토를 시행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ICAO는 지난 5월 관계 전문가, 항행위원회 검토 등 내부절차를 거쳐 개정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10월까지 우리나라 등 회원국의 의견조회를 실시 중이다. 이번 ICAO 국제기준 개정안은 1951년 초판이 나온 이후 약 70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의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건물 등 장애물의 생성을 획일적으로 엄격히 규제했던 제한표면(OLS)을 보다 완화해 금지(OFS)/평가(OES)표면으로 이원화될 예정이다. 특히 금지표면은 현재보다 축소, 평가표면은 해당 국가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시대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기준이 제시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ICAO 국제기준 개정 후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ICAO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조속한 개정 요청 △국토부·강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의견 조율 △김포공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해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 이재명 이송된 ‘녹색병원’…20㎞나 떨어졌지만 찾은 이유

    이재명 이송된 ‘녹색병원’…20㎞나 떨어졌지만 찾은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가운데, 앞으로도 병상에서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가 병상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녹색병원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민간 종합병원이다. 국회에서 19일째 단식 중이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6시 55분쯤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며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에 구급차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생리식염수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은 후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녹색병원은 단식 장소인 여의도에서 20㎞ 이상 떨어진 곳이다. 이에 이 대표가 회복치료 병원으로 이곳을 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녹색병원은 일반 입원실 265병상, 중환자실 14병상 등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홈페이지 병원 소개에는 “‘건강한 몸, 건강한 노동, 건강한 사회’ 실현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간형 공익병원”을 표방했다.“녹색병원,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산업재해 피해자 등으로 구성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의해 2003년 설립됐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였던 2021년 제2대 녹색병원장이었던 정일용 원장을 경기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현 원장인 임상혁 원장도 경기도지사 재임시절 이 대표가 관여한 산업재해 예방 노동계 및 전문가 간담회 등에 참여했다. 각종 반정부 집회를 주도해온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대표가 이 병원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등 야권과 인연이 깊다. 설립 20주년을 맞는 올해엔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실제로 이 병원에선 지난 2017∼2019년 장기간 굴뚝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동자들, 2018년 40일 넘게 단식농성을 벌인 설조 스님, 2019년 국회 앞에서 고공 단식농성을 하던 형제복지원 피해자 등이 이송돼 치료받았다. 2021년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20일 넘게 단식하던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지난 7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녹색병원으로 옮겨진 것과 관련해 “녹색병원은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이라며 “ 치료를 뒷받침할 시설이 완비된 병원으로 의료진이 권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환자 정보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한다”면서 “안정을 취하고 계신 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한 이 대표의 입장을 물은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말씀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연설을 위한 본회의 참석을 앞두고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자해한다고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 ‘병원은 서울로’ 지방 의료 격차 어떻게 막을까···서울대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병원은 서울로’ 지방 의료 격차 어떻게 막을까···서울대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서울대 의과대학에 새로운 의료기술을 활용해 지방 의료 격차에 대응하는 지역의료혁신센터가 개소했다. 공공의료계 차원에서 지방 의료 격차에 대응하겠다는 시도로, 정은경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전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여해 의료학계 차원에서 의료 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 의과대학 산하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한국원격의료학회, 분당서울대병원 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1부에서는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의료의 현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지역의료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우리나라는 암 진단을 빨리 받아 암 사망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며 “그런데 서울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보려고 하면 몇 달을 기다려야 하고 입원 치료 후 퇴원을 하고 나서도 (지방에서) 마땅히 치료받을 곳이 없는 등 지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은 ‘지역의료에서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한계’에 대한 발표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는 공공병원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민간병원 중심으로 돼있어 의료보장성이 약한 상태”라며 “경상의료비는 높은데 비필수진료 분야에 쏠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의료 공공성의 부족이 의사 인력 부족이라는 활화산의 일부로 터져나온 것일뿐 인력 부족의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공공의료기관이 제 몫을 하기 위해서는 국립대 병원과 지방의료원의 협력 체계를 어떻게 일치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상준 전국보건소장협의회 서울지회장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려오는 국비 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 등 광역시 사업도 있어 현재 보건소에 부하되는 사업이 과중하게 많은 ‘깔때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보건소가 직접 대응하기보단 보건의료서비스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이를 민간의료기관이 활용하는 등 역할 규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이후 처음으로 대외 활동에 나선 정 교수는 지역 간 건강 격차에 대한 통계를 집약해 보여주며 “(지방의료 격차 해소가) 건강 정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사회 정책적인 목표로 설정이 돼야 한다”며 “지역 단위의 보건의료 체계 확립과 공중보건정책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부에서는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용연 화순 전남대 병원장, 이승환 서울대 의대 임상약리학교실 부교수,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신애선 서울대 지역의료혁신센터 부센터장이 ‘지역의료의 미래’에 대해 제언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장은 “이미 많은 수의 지방 도시가 오래 전부터 초고령사회의 문제에 직면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이 국가소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주민건강관리와 지역특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시대를 준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카드로 국세 납부시 수수료 면제해달라…지방세는 수수료 없다”

    “카드로 국세 납부시 수수료 면제해달라…지방세는 수수료 없다”

    “2022년 벤처투자를 받은 벤처·창업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전체 기업 대비 약 12배 이상 높았다. 벤처투자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큰 만큼, 민간 출자자의 참여 확대를 위한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세(모든 세목)를 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의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한다. 반면 지방세의 경우 카드납부 시 수수료가 없으며, 카드사들 또한 각종 혜택을 통해 카드 납부를 권유한다. 올해 재산세를 카드로 납부하면 음료쿠폰, 포인트,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했다. 국세 납부 시 납세자에게 부과되는 카드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서면 건의)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은 건의들이 쏟아졌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김 국세청장 및 국세청 국장단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한성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업력이 45년 이상 된 기업 중 납세실적, 고용,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 확인하는 제도”라며 “확인 받은 중소기업은 중기부 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고 있으나,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 차원에서 국세청에서도 추가적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1년 정도 유예해 달라”고 건의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은 “가업승계 제도관련 안내책자 등 국세청의 정보제공이 중소기업 승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도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자산(사업 무관 자산)은 세제지원을 받을 수 없는데 이에 대해 국세청, 조세심판원, 법원에서 다양한 해석이 있는 만큼, 이를 정비하여 승계 기업에게 안내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효진 동일전선㈜ 전무는 “국세청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세정지원 대책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됐고, 간담회 등 제도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또한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현장에서 또는 서면으로 개인투자조합 우선 투자대상에 혁신형 중소기업 추가, 구리 스크랩 유통 양성화를 위한 소득세 원천징수 신설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 과제 18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에서 매년 중소기업 세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이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세무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세법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기중앙회가 세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세청에 직접 세법해석을 질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 기관이 소통창구를 마련하자”고 요청했다. 김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축소기조 유지, 간편조사 확대, 사전통지 기간 확대 등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경청하고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R&D세액공제 사전심사 등을 적극 운영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MS4’, 디자인·성능 눈에 띄네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MS4’, 디자인·성능 눈에 띄네

    ㈜마이캐디의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MS4’가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마이캐디 관계자는 “MS4는 고급 천연가죽 그립과 메탈 소재로 제작돼 거리 측정 시 그립감이 좋다”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춰 퀄리티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선명한 2컬러 OLED 화면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4단계 수동조절도 가능하다. 실제 거리와 경사도를 계산한 오토슬로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0.1초 초정밀 초고속 측정으로 별도 조작 없이 버튼 하나로 스캔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타깃 측정 시 졸트(진동) 기능, 사물이 겹쳐도 핀을 찾아내는 정확도 높은 핀시커모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제품 판매 시 고급스러움을 살린 천연가죽 파우치를 함께 준다. 한편 마이캐디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선호도 골프 거리측정기 부문’에서 6개 일간지 및 경제지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MS4 외에도 ▲2023년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 GPS 시계형 골프 거리측정기 ‘M2’ ▲저가 보급형 레이저 ‘MG2 mini’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운형 마이캐디 이사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브랜딩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캐디 제품문의 및 구입은 마이캐디 홈페이지(www.mycaddy.co.kr)와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골프숍에서 할 수 있다.
  • 尹 유엔총회 참석차 美 출국… 북러 경고 메시지 및 엑스포 유치 총력

    尹 유엔총회 참석차 美 출국… 북러 경고 메시지 및 엑스포 유치 총력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취임 후 2년 연속이자, 내년 2년 임기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시작하기 앞선 유엔 총회 참석이다.4박6일 일정 중 가장 큰 관심은 20일(현지시간) 세션 18번째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다.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는 ‘신뢰 회복과 글로벌연대 재촉진’으로, 윤 대통령은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의 격차 문제를 언급하고 국제사회 연대와 기여 확대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주일 전 있었던 북러 정상회담 및 군사협력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분명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문제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러시아를 겨냥한 발언이 나올 수도 있다. 이에 앞서 19일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같은 날 저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그는 또 21일에는 뉴욕대에서 개최하는 디지털비전포럼에 참석해 지난해 뉴욕 순방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골자로 발표했던 ‘뉴욕 구상’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그간 진행 상황 등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도 유엔 산하 디지털 국제기구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도착 즉시 연쇄 양자회담 일정에 들어가는 등 이번 유엔총회 기간에 최소 30개국의 국가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일정으로, 대통령실은 현재 조율 중인 일정들이 확정되면 회담을 갖는 국가가 40~50개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만나는 북마케도니아, 산마리노, 세인트루시아, 모리타니아 등은 수교 이래 처음으로 양자 회담를 갖는 국가들이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 장애인 고용에 진심인 기업은 어디?

    장애인 고용에 진심인 기업은 어디?

    SK쉴더스 등 4개 기업이 장애인고용 신뢰기업(트루컴퍼니)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8일 장애인 고용 확대에 노력한 기업·기관을 포상하는 2023년 트루컴퍼니 수상기업으로 에스케이쉴더스·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구글코리아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트루컴퍼니로 총 83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에스케이쉴더스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여성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과 협업해 철도역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사업에 참여해 2021년 용산역을 시작으로 2022년 안양역에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인 ‘섬섬옥수’를 개소해 총 20명의 여성 중증장애인을 채용했다. 올해 광명역에도 선정돼 1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전 직원 대상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댐 드론점검 기사, 신재생에너지 지킴이 등 5개의 장애인 적합직무를 발굴했다. 이어 공단과 장애인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채용 프로세스(적합직무·맞춤훈련·신입사원 멘토링 등)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은상은 한국환경공단, 동상은 구글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트루컴퍼니 시상은 선정기업에 대한 유대감 강화 및 장애인 고용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공단이 직접 기업·기관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트루컴퍼니 수상기업들의 사례가 널리 확산돼 많은 기업이 장애인고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누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건라이프, 베트남에 개인용 온열기 체험센터 1호점 오픈

    미건라이프, 베트남에 개인용 온열기 체험센터 1호점 오픈

    개인용 온열기를 개발한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미건라이프(주)(대표이사 장훈철)가 베트남 하노이에 미건라이프 체험센터 베트남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건라이프 베트남 1호점이 위치한 꺼우저이(cau giay) 지역은 수도 하노이의 중심가로 하노이에서도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의 한 곳이다.미건라이프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시장 첫 진출 시 한인 밀집 지역인 미딩 등에 1호 매장을 개설하는데 반해, 이번 꺼우저이 지역에서 베트남 체험센터 1호점을 오픈한 것은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자 현지인 상권의 중심지역에 개설했다는 후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7층 규모의 미건라이프 베트남 1호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200명 이상의 체험 고객들이 꾸준하게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용 온열기 등 미건라이프의 제품 체험과 함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추석 프로모션으로 한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건라이프는 올해 안에 호치민, 필리핀, 인도네시아에도 직영 및 총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베트남 체험센터 1호점 개설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 에콰도르 범죄조직, 보스 총격 사망에 복수 다짐…주민들 공포 [여기는 남미]

    에콰도르 범죄조직, 보스 총격 사망에 복수 다짐…주민들 공포 [여기는 남미]

    보복을 다짐하는 에콰도르 범죄조직의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도시의 주민들은 언제 처참한 복수전이 벌어질지 몰라 가슴을 졸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로스리오스주(州) 모로체에선 범죄조직 일명 ‘치명파’의 우두머리 훌리안 세비야노(39)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장례식에서 조직원들은 일제히 총을 꺼내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조직원들은 우두머리의 시신이 누워 있는 관에 부장품처럼 총을 넣기 시작했다. 시신 위로는 장총부터 권총에 이르기까지 전쟁용 무기가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했다. 조직원들은 조직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복수를 약속했다. 현지 언론은 “시신과 함께 무기로 가득한 관이 그대로 장지로 옮겨져 안장됐다”고 보도했다. 우두머리 세비야노는 전날 모로체의 한 세차장에서 괴한들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20살 딸과 함께 세차가 끝나길 기다리던 세비야노는 자동차를 타고 나타난 괴한들로부터 집중 총격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세비야노는 12~13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20살 딸 역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사건이 발생한 후 출동한 경찰은 세비야노의 시신을 수습해 시신보관소로 옮기려 했지만 유족과 조직원들의 반대로 그냥 철수해야 했다. 경찰은 “부검이 필요한 사건이었지만 가족들의 반대가 워낙 완강해 시신을 그대로 가져가도록 해야 했다”고 말했다. 용의자가 특정되진 않았지만 경찰은 범죄카르텔 간 영토 전쟁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로스리오스는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코카인이 에콰도르를 거처 북미와 유럽 등으로 밀반출될 때 이용되는 마약 루트의 거점 중 한 곳이다. 세비야노가 이끌던 범죄조직 ‘치명파’는 2~3개의 경쟁 범죄조직과 치열한 영역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피의 보복이 예고되자 모로체의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주민들은 “언제 어디에서 총격전이 벌어질지 몰라 무섭다”면서 외출을 꺼리고 있다. 주민 이사벨라는 “세비야노의 장례식이 열린 날 장례식장 주변에 군경이 쫙 깔렸었다”면서 “그날 이후 겁이 나 마트에 가는 것도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이렇게 두려움을 호소하는 건 무고한 주민이 끔찍한 일을 겪는 사건이 다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콰도르에선 최근 11살 어린이가 길에서 총 37발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음료수를 사러 나갔던 어린이는 우연히 친구들을 만나 길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출현한 괴한들의 총을 맞았다. 자동차 2대와 오토바이 4대에 나눠 타고 등장한 괴한들은 범죄카르텔 조직원으로 라이벌 카르텔의 조직원들을 척살하기 위해 범행을 벌였다. 우연히 현장에 있던 11살 어린이는 무차별 총격을 피하지 못하고 참변을 당했다. 현지 언론은 “범죄조직의 영역 전쟁에 불이 붙으면서 애꿎은 주민들의 희생이 늘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먹방 유튜버 히밥, ‘깜짝’ 수익 공개

    먹방 유튜버 히밥, ‘깜짝’ 수익 공개

    히밥이 누적 수익과 직원 월급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먹방 크리에이터이자 미디어 회사 CEO 히밥이 출연했다. 히밥은 본인과 아미아미, 먹갱이 소속된 미디어 회사의 CEO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회사 연 매출은 20억원 이상. 히밥은 “저는 잘한 건 정말 크게 칭찬하는 관대한 보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을들의 생각은 달랐다. 매일 사직서를 쓰고, 일 때문에 힘들어서 운다고 말했다. 히밥의 유튜브는 지금까지 누적 24억원을 벌었고, 올해 목표 수익은 30억원이라고 한다. 웬만한 기업 뺨치는 수익을 듣고 모두 깜짝 놀랐다. 히밥은 직원들에게 월급을 일일이 계좌이체 한다고 밝혔다. 임원진이 받는 월급은 세전 1200만원이라는 말에 다들 깜짝 놀라며, “뭐라고 할 만하네” “나를 때려도 돼”라고 부러워했다. 김희철은 “이거 각자 매니저들 있는 대기실에도 보이는 거 아니냐. 좀 꺼달라”고 했다. 김숙은 “난 관두고 이 회사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유이조차도 관심을 보였다. 히밥은 월급을 많이 주는 이유에 대해 “임원진과는 초반부터 같이 시작했다. 또 조 대표는 창립 멤버라 많이 준다. 신입 사원도 많이 준다. 월 500만원 이상 준다”고 밝혔다. 직원은 “일할 때는 속상할 때도 많지만 통장에 돈이 입금되면 말끔하게 해소가 된다”고 말했다. 히밥은 운동부와 먹방 촬영을 위해 이동했다. 조 이사는 씨름부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몇 명이냐는 질문에 ‘다섯 명 정도’라고 답했다. 히밥이 정확히 몇 명이냐고 묻자 인원수가 다시 6명, 7명으로 늘어났다. 히밥은 두루뭉술한 대답을 듣고 또 지적했다. 인원수도, 먹방 메뉴도, 대결 방식도 정확히 정해진 게 없어 히밥은 답답해했다. 패널들은 갑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히밥이 하는 말이 다 맞는다고 공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8일

    쥐 36년생 : 재물운은 약간 있다. 48년생 : 건강 문제 신경 써라. 60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하겠다. 72년생 : 분위기 파악을 잘하라. 84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소 37년생 : 여행은 삼가라. 49년생 : 금전 지출을 조심하라. 61년생 : 남쪽으로 이동하라. 73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85년생 : 계획한 일 차분하게 추진하라. 호랑이 38년생 : 가족과의 생기가 돈다. 50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62년생 :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74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86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하라. 토끼 39년생 : 가까운 이와 시비수 있으니 주의. 51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63년생 : 오늘은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75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87년생 : 이동운은 썩 좋지 않다. 용 40년생 : 침착하게 행동하면 된다. 52년생 : 위축되기 쉬우니 자신감을 가져라. 64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해야 한다. 76년생 :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88년생 :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뱀 41년생 : 몸조심에 신경써야 하는 날. 53년생 : 변동, 이사, 투자운 길하다. 65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77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89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말 42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54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66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겠다. 78년생 : 자기주장만 너무 내세우지 마라. 90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된다. 양 43년생 : 남과의 거래에서 이득이 없다. 55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67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79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91년생 : 보람된 하루가 되니 이웃에게 베풀어라. 원숭이 44년생 :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라. 56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68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80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92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닭 45년생 : 기다리면 다 풀린다. 57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69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81년생 : 새로운 것 도전해도 좋다. 93년생 : 친한 사람과 상의하면 해결된다. 개 46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8년생 : 하는 일에 큰 성과가 있다. 70년생 : 재물 소득이 있겠다. 82년생 : 사람 사귈 때 마음을 활짝 열어라. 94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돼지 47년생 :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59년생 : 일이 꼬여 고전하게 된다. 71년생 :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다. 83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95년생 : 생각보다 일이 쉽게 성사된다.
  • 17개국 민속춤·댄스배틀·막춤대첩… 10월 천안은 춤에 빠진다

    17개국 민속춤·댄스배틀·막춤대첩… 10월 천안은 춤에 빠진다

    충남 천안이 ‘춤의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23’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7개국 전통 민속춤을 비롯해 댄스배틀, 막춤대첩 등 전문가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춤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8회,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이어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6개 분야 국내 최고 춤꾼 실력 겨뤄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아라리오 조각공원 등에서 제19회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에 걸맞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치어리더 경연, 뮤지컬 공연 등 춤과 관련된 모든 공연을 선보인다. 천안종합운동장 주무대인 흥타령 극장을 포함한 4개 특별 무대와 기념 조형물, 포토존, 체험·홍보존 등이 설치된다. 메인 행사인 전국춤경연대회는 국내 최고 춤꾼들이 6개 분야(일반·청소년·흥타령·스트릿·대학무용·댄스컬부)에서 실력을 겨룬다. 일반부 대상 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올렸고 ‘흥타령부’를 추가했다. 올해 국제춤대회에는 코로나19로 참가하기가 어려웠던 지난해 대비 10개 팀이 늘어난 17개국 17개 팀이 참가한다. 각국 무용단이 경연 방식으로 무용·음악·의상을 선보이는 국제춤대회는 흥타령춤축제의 세계화에도 일조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시민들과 즉석에서 벌이는 길거리 댄스배틀과 춤축제 공식 안무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시민참여형 경연 막춤대첩의 운영 규모와 상금이 확대됐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상향된 1억 5000만원이다.●국내외 37개팀 ‘댄스 퍼레이드’ 압권 흥타령춤축제 킬러콘텐츠는 전국 최고의 볼거리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다. 올해는 국내외 37개 팀, 2500여명의 무용수가 참가한다. 퍼레이드 구간도 기존 신부동에서 불당동까지 확대됐다. 아파트 밀집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도 세계 민속춤의 매력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천안삼거리 설화를 담는 대표 콘텐츠 ‘능소전’은 댄스와 뮤지컬을 합한 댄스컬로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단체 풍월컴퍼니가 역동적인 춤으로 능소전을 스토리텔링한다. 무엇보다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획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어린이 직업 체험 공간 키자니아,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춤축제가 처음 열리면서 어린이 관람객이 많다는 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축제장에는 프린지 페스티벌, 춤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과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관람객에게 바가지요금 없고 흥이 넘치는 축제로 기억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춤축제에는 최고의 춤꾼들이 모여 경합을 벌인다”며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자원, 관광상품을 발굴해 천안만의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멋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 “노란봉투법, 더 큰 혼란·갈등 막기 위해 사회적 재논의 거쳐야”[K이슈 플랫폼]

    “노란봉투법, 더 큰 혼란·갈등 막기 위해 사회적 재논의 거쳐야”[K이슈 플랫폼]

    K이슈플랫폼은 사단법인 싱크탱크인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공동원장 정태용·박진)과 세종로라운드테이블(대표 정구현)이 공동 개최하는 월례 토론회다.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서 합리적 토론을 통한 합의가 가능한지, 이를 통한 정책 해법은 무엇인지를 전문가 토론으로 모색한다. 의제: ‘노란봉투법’ 필요한가지지: 권오성(성신여대 법학과 교수)반대: 이상희(한국공학대 법학 교수)사회 및 원고 작성: 이장원 K정책플랫폼 노동위원장(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1. 쟁점분석노동조합법 2조와 3조를 개정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노란봉투법’은 야당 주도로 현재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여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법안에 대한 국민 여론은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주관 기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세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 찬반 의견을 가진 두 전문가를 초청, 합의를 도출했다. [사회자] 먼저 사용자 개념 확대에 대해 토론해 주시지요. [지지론] 원청 사업주가 하청 노조의 근로조건을 사실상 결정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원청 사업주가 아닌 하청 사업주가 하청 노조와 교섭을 할 경우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론] 사업주를 사전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원청 사업주가 하청 노조와 교섭을 하면 그 결과가 원청 노조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 원하청 노조 간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청 노조는 하청 사업주와 교섭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회자] 쟁의행위 대상 확대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지요.[지지론] 그간의 파업은 근로조건 등 이익분쟁에 국한돼 정리해고 반대 등 권리분쟁에 관한 파업은 불법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러나 이익과 권리가 중첩된 사안도 많습니다. 정당한 파업의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반대론] 정리해고 등 권리분쟁은 교섭이나 파업이 아니라 노동위원회, 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를 통해 보호받는 것이 맞습니다. [사회자] 세 번째 쟁점은 불법파업의 사용자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개인별로 구체적 책임 범위를 확정해 청구할 것인지입니다. 결국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약하는 의미가 있겠지요.[반대론] 정당한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노조와 개인 모두에게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동법에서 불법파업으로 판정하면 민법에서 다루는 손해배상 책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민법은 노조와 노조 간부들에게 공동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민법이 요구하는 책임을 노동조합법으로 면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노조 간부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야 불법파업이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지지론] 파업에선 조합원의 행위를 개인이 아니라 조합의 행위로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개별 근로자에게 불법행위 책임을 묻는 것은 단체행동권 보장의 취지에 어긋납니다. 현실적으로 엄청난 금액을 노조 간부가 부담할 능력도 없습니다. 현 제도는 불법파업의 손해배상 청구 과정에서 노조원이 노조를 탈퇴하면 사용자가 청구를 봐주는 등 노조를 약화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2. 합의단계 [사회자] 세 번째 손해배상 쟁점이 핵심이라고 생각되네요? [지지론] 네. 손해배상 청구액이 개인들에게 가혹한 사례가 적지 않아 합법적인 파업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사용자 개념과 쟁의행위 대상을 확대하자는 앞의 두 쟁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반대론] 원청이 하청에 실질적인 지배개입을 한 사례나 권리분쟁이 이익분쟁과 혼합돼 발생한 경우는 노동위원회나 법원 판례를 따르면 되고 이를 사전적으로 구체화하기 힘들지요. 이 두 쟁점을 무리하게 법 개정에 담으려 하면 큰 혼란만 가져올 것입니다. [사회자] 사용자 개념 확대나 권리분쟁의 쟁의행위 인정은 그 자체로 매우 논쟁적인 주제이니 별도의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지론] 사용자 개념의 확대를 구체화할 방법이 아직 미비하고 현실적으로 손해배상 청구 제한에 집중한 법 개정이 실효성 있을 것이란 점은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받을 수 있는 정도에서 법안이 나왔으면 좋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원하청 상생이 더 강화될 필요는 있습니다. [사회자] 말씀하신 내용으로 앞의 두 쟁점을 매듭짓고 핵심인 세 번째 쟁점에 집중하기로 하겠습니다.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의 제한은 현실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반대론] 합법파업인 경우는 법적 보호를 받고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됩니다. 불법파업인 경우는 개인들의 일탈 행위로 인한 형사책임은 물론 민법상 노조와 노조 간부에게 공동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이는 민법의 대원칙이어서 현재 법원이 사안마다 내리는 판단 외에 노동조합법을 개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지지론] 이미 오래전 대법원도 이 문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설령 불법파업이라고 해도 노조가 결정한 행위에 참가한 개인들은 노조 안에서 책임분담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기업별 조합 이외에 산업별 노동조합의 지부, 지회 차원의 파업은 지금도 해당 산별노조가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판례입니다. [사회자] 현재 우리 노동법에서 불법파업이라고 판정하면 민법에서 다루는 손해배상 책임으로 넘어가게 돼 있지요. 노동법과 민법 간의 관계도 고민해야 하겠네요. [지지론] 그래서 민법의 관련 항목을 개정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반대론] 민법을 고치는 것은 매우 어렵지요. 하지만 개인에게 너무 가혹한 손해배상액을 청구하기 전에 노조가 우선적 책임을 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민사책임의 개선 여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지지론] 현재 대통령의 거부권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결국 실질적 진전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노란봉투법의 주요 쟁점들은 향후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자]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이번에 국회에서 개정되는 것이 필요한가라는 이슈를 가지고 두 분의 전문가와 토론을 한 결과 이번 노란봉투법 개정은 법안이 제기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은 상당 부분 인정할 수 있지만 더 큰 혼란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으로 재논의될 사안이라는 점에 합의를 이뤘습니다. 합리적 토론을 보여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합의안 ①사용자 개념의 확대는 입법적으로 실질적 사용자를 규정하기가 어렵고 노사관계 제도 전반의 혼란과 갈등이 예상되기에 보다 신중한 법률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원하청 상생 노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 ②쟁의행위 대상에 권리분쟁을 포함시키는 것도 기존 노동위원회나 소송을 통한 절차가 존재하기에 이를 존중하되 이익분쟁과 권리분쟁이 혼합돼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판례 등을 참고해 제도개선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 ③노조가 불법파업 손해배상 책임의 우선적 당사자가 돼야 하며 개인은 노조 안에서 스스로 책임을 분담하도록 하는 대안이 합리적이다. 그러나 이는 민법 개정 사항으로서 그전까지 산별노조의 책임 등 노조 우선의 책임원칙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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