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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국은 투석기로 위성 쏘나”… 韓 “안보리 결의 위반 넘어 조롱”

    北 “미국은 투석기로 위성 쏘나”… 韓 “안보리 결의 위반 넘어 조롱”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정당한 주권 행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남북한이 설전을 이어 가며 회의 분위기가 가열됐지만 여전히 북한을 감싸는 중국과 러시아로 인해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다. 이날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의 칼레드 키아리 중동·아시아·태평양 사무차장은 보고에서 “북한은 2021년 발표한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다”며 “군사정찰위성 개발은 전술핵무기 개발을 포함한 이런 계획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현재 5000개 이상의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데 왜 북한 위성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느냐”며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것을 두고 “그럼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투석기로 위성을 날리느냐”고 억지를 부렸다. 이어 최근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 한미 연합훈련 등을 언급하며 “이런 미국의 위협이 없었다면 북한도 정찰위성이 아닌 통신위성 등 민간용 위성부터 발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차원을 넘어 거의 조롱하는 수준”이라며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발전뿐 아니라 정찰 역량까지 신장하는 상황에서 한국도 더이상 좌시가 불가하다”고 안보리 차원의 단결을 호소했다. 하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여전히 북한을 감쌌다. 겅솽 주유엔 중국 부대사는 “어떤 국가도 자국의 안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자위권을 희생시킬 수 없다”며 ‘자위권 논리’를 내세우고,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러시아 차석대사 역시 “서방의 과도한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리 차원의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한국 언론의 질문에 “북한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은 지역 및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며 “모든 국가는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다시 언급했다. 또 9·19 군사합의 폐기 움직임에 이어 북한이 최전방 군사초소(GP)를 복원하는 데 대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과 오판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 182개국 다 훑은 ‘민관 원팀’… 외교 지평 더 넓혀야

    182개국 다 훑은 ‘민관 원팀’… 외교 지평 더 넓혀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정부는 지난 1년 반 동안 유치전을 통해 마련한 외교적 발판을 자산으로 키워 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민관이 ‘원팀’을 이뤄 이토록 많은 국가의 인사들을 두루 만난 게 사실상 처음인 만큼 엑스포 실패라는 결과에서 멈추지 말고 이를 계기로 외교 지평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마친 뒤 “결과에 대해 단호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그동안 182개국을 다니면서 가진 외교적인 새로운 자산들을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이날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관은 각국 정상을 비롯한 주요 인사 3472명을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96개국 462명, 한 총리가 112개국 203명을 각각 만났고, 13개 기업이 174개국 2807명과 교류했다.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지닌 BIE 회원국 182개국 주요 인사들과 모두 만나거나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국가와 소통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대통령과 총리뿐 아니라 각급 공직자와 기업 인사들까지 층층이 소통하며 대화 채널을 만든 것도 아주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도 “1년 반 전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확실한 지지 의사를 표시한 국가가 10개국 안팎에 불과했다”며 “우리나라 위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교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위주의 외교를 넘어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도서국까지 폭넓게 접촉하는 기회를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내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맡고, 5월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여는 등 국제무대에서 더 큰 역할과 기여를 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선거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외교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유럽 6개국, 아프리카 3개국, 중남미 2개국 등 12개국에 공관을 추가로 개설한다고도 밝혔다.
  • 최강욱 “침팬지 사회선 암컷 1등 못 올라”…조국은 ‘웃음’

    최강욱 “침팬지 사회선 암컷 1등 못 올라”…조국은 ‘웃음’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 발언 이전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비슷한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8일 전주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침팬지 집단’에 비유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을 놓고 조 전 장관과 대화를 했다. 조 전 장관은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개인 또는 윤석열 정부를 보고 침팬지 집단이라고 했는데 적절하다고 본다”며 “침팬지는 자기들끼리 격렬하게 싸우고 자기들이 내세운 사람을 음모를 꾸며 몰아낸다. 그 모습을 보면 최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그룹이 쫓겨나고 있지 않나”고 했다. 그러자 최 전 의원은 “윤핵관들 보면 유인원 비스름하게 생긴 사람들이 나오지 않나”며 “저는 유시민 선배의 견해에 반론이 있다. 적어도 침팬지 사회에서는 암컷이 1등으로 올라가는 예는 없다”고 했다. 최 전 장관의 발언에 조 장관은 소리 내 웃었다. 최 전 의원은 또 “빈대 붙어서 이 잡아주던 침팬지들이 뭔가 틀어진 것 같다”며 “체육관에 사람 모아 놓고 만세 부르고 하던데 하여튼 잘 지켜봐 달라”고도 했다. 최 전 의원의 해당 발언은 전주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 전 의원은 조 전 장관 출판기념회 다음날인 19일에 열린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도 ‘암컷’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며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최 전 의원은 최근 해당 발언으로 민주당으로부터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 北 “미국은 투석기로 위성 날립네까?”…‘무쓸모’ 안보리의 현실[송현서의 디테일]

    北 “미국은 투석기로 위성 날립네까?”…‘무쓸모’ 안보리의 현실[송현서의 디테일]

    북한이 지난 21일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이튿날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과 미국이 설전을 벌였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북핵 비확산 문제를 주제로 공식 회의가 열렸다. 이날 북한은 무려 6년 만에 안보리 회의에 대사를 파견해 발언했다. 김 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현재 5000개 이상의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데, 왜 북한의 인공위성만 문제를 삼느냐”고 반박했다. 이전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사용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럼 미국은 위성을 쏠 때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투석기로 위성을 날리느냐”며 되받아쳤다.김 주유엔 북한대사는 당사국 대표로서 10여분 간 사전 준비된 원고를 읽었지만, 린다 토머스-그린필스 주유엔 미국 대사가 “북한의 위성 발사가 미국의 양자(한미) 및 3자(한미일) 군사 훈련에 대한 본질적인 방에 불과하다는 북한의 불성실한 주장을 강력하게 거부한다”고 발언하자지지 않고 발언권을 신청했다. 이후부터는 원고 없이 유창한 영어로 “북한과 미국은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단순한 비우호적 국가관계가 아니다. 70년간 실질적, 법적, 현실적 전쟁상태에 있는 교전국가 관계”라면서 “그 상태에서 한쪽 교전 국가인 미국은 우리를 핵무기로 위협중이다. 따라서 또 다른 교전 당사국인 북한이, 이미 미국이 소유중인 것에 상응하는 무기 체계를 개발, 시험, 제조, 소유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북한 건국 초기부터 북한을 적국으로 대우하고, 공개리에 적대감을 표출해왔다. 적대감은 결코 추상적인 말이 아니다. 군사적 위협, 또 오늘 이 자리에서 보인 ‘이중잣대’는 우리가 매일, 매달, 매년 미국과 마주하면서 느끼는 적대적 행위와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는 피할 수 없는 ‘안보리 무용론’ 이날 안보리 회의에서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주권 국가의 권리라고 두둔했고, 결국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 없이 2시간 만에 회의가 종료됐다. 유엔 안보리는 2006~2017년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총 11건에 걸쳐 제재 또는 성명을 의결했다. 2017년까지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따른 각종 제재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지만, 2018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미국과 중국의 대립 및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관계가 깊어지면서 2018년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위성 발사에 대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심지어 최근 2년 간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대북 의장성명‧언론성명마저도 채택되지 못하면서 ‘안보리 무용론’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커져갔다.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관한 대응 논의가 있을 때마다 도리어 ‘미국 책임론’ 또는 ‘제재 무용론’등을 주장하며 제동을 걸어왔다. 북한을 제재하려는 미국의 선택이 도리어 북한을 자극할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북한의 도발에는 미국도 큰 몫을 한다는 게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이다. ‘안보리 개혁’ 방해하는 요소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임기 제한 없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과 2년 임기의 10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미국 등 서방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확대하고 러시아를 퇴출하자는 안보리 개편론을 몇 년 째 내놓고 있다. 거부권(비토)을 가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대북 제재 결의안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결의안 등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방은 안보리 판을 새로 짜기 위해 다양한 계책을 내놓았고, 꾸준히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려온 일본과 독일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기존 5개국 외에 인도와 브라질, 남아공 등을 상임이사국에 추가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인도를 반대하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독일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브라질의 진출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모두 국가 간 이해 관계와 역학 관계가 걸림돌로 작용했다.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상임이사국 정상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만 참석하자 무용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불참은 예상된 결과였지만,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 총리가 불참한 것까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결국 외교안보 전문가와 더불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까지도 “세계는 변했지만 유엔은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보리 개혁론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 추가 방안 등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찬성할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안보리 개혁으로의 갈 길이 여전히 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고려대 MBA 경영교우회, ‘2023 고려대 MBA 경영대상’에 여청벤처 기업가 은경아 대표

    고려대 MBA 경영교우회, ‘2023 고려대 MBA 경영대상’에 여청벤처 기업가 은경아 대표

    고려대 MBA 경영교우회는 28일 ‘2023고려대 MBA경영대상’에 여성벤처 기업가인 은경아㈜세라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 대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과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 부품을 개발·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세라트는 7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은 대표는 중소기업 발전 활성화와 벤처창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2017년 두차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은 대표는 한국투자증권 IT본부를 거쳐 고대MBA를 평사원이던 시절에 졸업하고 교우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고려대 경영대/대학원의 자문위원으로도 교우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모교발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권용준 고려대 MBA 교우회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상용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 등 200여명의 교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고려대 MBA 교우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 ‘COP 28’ 개최 UAE 속셈은 석유 거래?…12개국에 사업 제안한 문건

    ‘COP 28’ 개최 UAE 속셈은 석유 거래?…12개국에 사업 제안한 문건

    30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개최하는 아랍에미리트(UAE)가 개최국 지위를 자국 에너지 수출에 활용하려 한 정황을 보여주는 내부 문건이 폭로됐다. 탐사보도 매체 기후보고센터(CCR)는 27일 COP 의장인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이 올해 7∼10월 각국 관계자와 회의할 때 썼다는 브리핑 자료를 공개하며 “총회와 관련한 외국 정부와의 회의 도중 석유·가스 거래 로비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국가별로 작성된 문건에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책과 함께 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 재생에너지기업 마스다르의 프로젝트와 관련한 제안도 포함됐다. 알자베르 장관은 ADNOC 최고경영자(CEO)와 마스다르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문건 중에는 ADNOC가 독일에 액화천연가스(LPG) 공급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낮추려는 독일을 돕기 위해 올해 2월 일부를 제공했다고 적혀 있다. 브라질 관련 문건에는 조세회피처 목록에서 UAE가 제외되길 원하며 이를 통해 마스다르가 브라질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됐다. 아제르바이잔이 천연가스와 청정 전력을 수출하는 유럽의 에너지 허브가 되도록 ADNOC와 마스다르가 돕겠다거나, 단기적으로 인수 작업을 통해 미국 내 입지를 확대하길 희망한다는 내용도 있다. 문건이 공개된 15개국 가운데 2개국은 COP28 주최 측과 회의했으나 사업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고, 다른 2개국은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COP 의장이 건전하고 독립적인 판단에 기초해 편견이나 선입견·이기심·변덕 없이 행동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COP28 주최 측은 “(문건을 처음 보도한) BBC 기사에 언급된 문서는 부정확하며 미팅에서 사용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ADNOC와 별개로 운영되는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고, 사업적 이해관계가 논의됐다는 의혹을 명확히 부인하지도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석유 수출 세계 6위인 UAE는 이번 총회를 유치하고 알자베르를 의장으로 임명하는 과정에 ‘그린 워싱’(환경 보호에 진심인 것처럼 가장하는 일)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그린피스의 정책 조정 담당 카이사 코소넨은 “석유회사 CEO가 그 자리에 임명됐을 때 우려한 이해충돌”이라며 “위기를 부채질하는 뒷거래가 아니라 기후대책을 공정하게 발전시키는 데 몰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어제 안 샀어?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오늘도 불기둥

    어제 안 샀어?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오늘도 불기둥

    한동훈(50) 법무부 장관과 고교 동창 배우 이정재(50)의 저녁 식사를 계기로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한 대상홀딩스우(084695)와 대상홀딩스(084690)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46) 부회장이 속한 회사다. 28일 종가 기준 대상홀딩스우와 대상홀딩스는 각각 전날보다 29.99%, 25.17% 올랐다. 대상홀딩스우는 이날 장이 개장할 때부터 불기둥이 치솟았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치며 9970원에 마감했는데 장이 열리자마자 곧바로 상한인 2990원이 올랐다. 이슈가 없던 지난 24일 7670원이었던 주가가 불과 이틀 만에 5290원이나 올랐다. 이틀간 약 70% 상승. 대상홀딩스도 마찬가지다. 전날 주당 9020원이었던 대상홀딩스는 개장과 동시에 주가 1만원 선을 가볍게 돌파하더니 매매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상한세를 유지했다. 오후 2시 16분에 상한인 2700원에 도달해 1시간 정도 유지되더니 동시호가(장 마감 10분 전부터 주문을 모두 모아 매도·매수 수량이 일치하는 가격에 종가가 결정되는 것)에 들어가기 직전인 오후 3시 18분 2350원, 오후 3시 19분 2280원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 가격은 2270원이 오른 1만 1290원. 대상홀딩스가 종가 기준 1만원선 이상 기록했던 것은 지난해 5월 16일이 마지막이다.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때문에 일찌감치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여기에 한 장관과 이정재가 함께 저녁을 먹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대상홀딩스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991억원과 1054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쳤다. 실적이 크게 반등하지 않았지만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의 인연 등이 얽히면서 주가가 치솟았다. 대상홀딩스 주주현황(우선주 포함)을 보면 임 부회장이 19.9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성동구, 나래주간보호센터 개소…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성동구, 나래주간보호센터 개소…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가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개소한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총 330.42㎡ 규모로 1층과 2층을 함께 사용한다. 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활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돌봄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특성에 따라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보호자의 돌봄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센터는 1층에 위치해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야외 마당도 조성했다.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층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휴게실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만 18~50세)들은 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활동이나 자립훈련,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 구는 혼자 식사하는 것부터 옷을 입고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 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의 자립 능력을 키운다. 또 미술과 음악, 요리교실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더한다. 구는 지난 2022년에 개소한 도선동 함께주간보호센터에 이어 이번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까지 총 4곳의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 내 자리가 없어서 인근에 있는 자치구 주간보호센터로 아들을 등하원 시킨다는 박 모씨는 “자리가 없어서 이사까지 고민했는데 마장동에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한다고 해서 손꼽아 기다렸다“라며 ”평일에 아들을 맡길 수 있는 기관이 근처에 생겨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가정에만 맡기기보다는 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라며 ”주간보호센터 확대로 발달장애인의 즐겁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해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유성찬, 포항서 ‘그날이 오면’ 북콘서트

    유성찬, 포항서 ‘그날이 오면’ 북콘서트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로 나섰던 유성찬 지속가능사회연구소 소장이 12월 3일 오후3시 포항 송도동의 조선소커피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유 소장 측은 개최 장소를 포항의 도시재생 모델인 송도조선소 인근으로 정한 데 대해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책 ‘그날이 오면’ 북콘서트는 포항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포항민주청년회의 활동과 회원들의 이야기, 유성찬 소장의 가족사, 동학에 참여했다 만주로 떠난 할아버지, 유엔원조병원에 함께 근무하다 결혼한 부모님, 영일중학교에 교사로 근무한 하얼빈중학교 출신의 큰아버님, 형재애와 향후 100년의 포항 미래 등으로 꾸며진다. 유 소장은 “순수 민간단체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포항에서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경제와 평화가 포항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풍부하게 자리잡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속가능사회연구소의 활동과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이 새로운 100년을 가도록 하는 힘은 포항시민들의 참여민주주의 정신”이라며 “시민경제생활과 함께 사회인문학적 역량이 높아져 포항을 공장과 산업도시를 넘어서는 친환경복지사회로 만들면 새로운 포항의 100년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소장은 1965년 포항에서 태어났으며 포항고를 졸업 후 고려대 공과대학과 광운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환경특보를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환경공단 관리이사와 상임 감사를 역임했다.
  • 서울에서 열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총 구독자 30억명”

    서울에서 열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총 구독자 30억명”

    “‘서울콘’ 통해 서울 매력 널리 알리고 경제 활성화·경쟁력 만들어 내는 계기 열어갈 것” 서울에서 열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부터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6대륙, 3천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내달 서울을 찾아 특별 프로그램과 카운트다운 행사를 함께 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대표이사 김현우)은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서울콘’에 참여할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특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23 서울콘’은 인플루언서가 가진 파급력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아트홀, 어울림광장, 디자인 랩 등에서 열린다. 이들은 특히 31일 DDP·보신각·광화문광장에 모여 총 30억 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 ‘카운트타운 축제’를 비롯한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즐길 예정이다.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 도심에서는 ‘빛’을 주제로 한 대규모 겨울 축제 ‘서울윈터페스타 2023’이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주최로 열리는 ‘2023 서울콘’은 일상,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올해 총 50여 개국 3천여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953만에 달하는 인도 대표 인플루언서 ‘아누쉬카 센’을 비롯해 3570만이 팔로우 하는 러시아 틱톡 스타 ‘키카 킴’, 미국 ‘안토니오’(880만), 호주 ‘유니스 워니’(840만) 등이 서울 도심 곳곳을 생중계하거나 콘텐츠에 담을 예정이다. ‘2023 서울콘’은 뷰티․패션․일상 등 서울의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 인플루언서·팔로워, 시민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다음달 31일에는 ‘2024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를 통해 ‘피지컬 100’ 출연진,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오징어게임’ 대결을 펼친다.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을 비롯한 조진형, 호주타잔 등이 안토니오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 대결한다. 오진택 등 솔로지옥 출연자는 연애 상담 및 토크쇼도 진행한다. 또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즈 ▲관객과 함께하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국내 최정상 e-스포츠구단 팬미팅 등 DDP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은 국내, 외 다수 스트릿 브랜드가 참여해 힙한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다. 각 브랜드 신상 라인업과 한정판 굿즈 전시와 함께 브랜드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열리느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식’은 ‘2023 APAN Star Awards’와 협력해 국내 방송사 및 OTT 드라마 연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부문별 시상이 진행된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다음달 30~31일 ‘K-POP 랜덤플레이 댄스’가 펼쳐져 국내 정상급 댄스크루와 시민이 어우러질 예정이며, 30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게임팀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 구단 팬미팅’이 열려 한 해 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31일 오후 6시부터는 ‘2023 서울콘’의 하이라이트인 ‘K-POP 콘서트’가 열려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2023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기고, 내년 1월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콘’은 최근 대중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플루언서’에 초점을 둔 최초의 박람회로, 서울의 콘텐츠․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문화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볼거리와 더불어 산업 측면의 접근도 병행한다. ‘서울테크밋업&기술 시연’을 통해 테크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K-컬쳐의 글로벌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한류 포럼’도 진행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마련된 행사를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서울을 무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고 서울의 무한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콘’을 통해 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계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함연지 시아버지도 ‘오뚜기 사람’ 됐다…사돈 영입한 함영준 회장

    함연지 시아버지도 ‘오뚜기 사람’ 됐다…사돈 영입한 함영준 회장

    ‘오뚜기 오너가(家) 3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가 ‘오뚜기맨’으로 변신했다. 오뚜기는 함영준 회장의 사돈인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며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 LG전자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지냈다. 오뚜기는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함 회장 일가의 ‘가족경영’도 한층 강화됐다. 함 회장의 아들인 윤식씨 역시 지난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현재 경영관리 부문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함 회장의 사위 김재우씨의 경우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가 현재 휴직하고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장녀 연지씨도 남편인 재우씨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사했다. 연지씨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식품을 알려야 한다는 큰 소명의식이 생겼다. 그래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그리고 중심인 LA에서 현장을 배워보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뚜기는 미국법인인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를 설립해 현지에서 제품을 판매해오다가 최근 제품 생산을 위해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도 설립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 감사패 받아

    이상일 용인시장,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 감사패 받아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나눔 운동화’는 용인지역 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맨발로 일하는 남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꾸민 운동화 360켤레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미래희망기구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피터 뱁티스트 아바카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정진환 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을 통해 용인시 학생들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과거 국제사회에서 공적원조를 받았던 대한민국은 이제 공적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전했고,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라며 “용인의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에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지 프레데릭 와츠의 ‘희망’이라는 그림에 대해 일부 평론가들은 눈이 먼 여인이 들고 있는 수금에 현이 한 줄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고 ‘절망’이라고 해야 한다고 평가했지만, 작가는 절망적인 상황도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며 “내전을 겪는 남수단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용인의 학생들이 전하는 도움의 손길이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는 이 시장의 공약으로 시가 진행하는 ‘용인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예절과 문화, 지구촌 인권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사업을 진행하는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곳 40학급, 10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정 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은 “올해 용인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계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를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감사하다”며 “남수단을 대신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용인특례시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후원한 용인특례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 승진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 승진

    애경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산업 전문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전략·재무통으로 꼽히는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도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게 됐다.
  • 시코노믹스 이후… 中 공산당 포로가 된 민간기업

    시코노믹스 이후… 中 공산당 포로가 된 민간기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코노믹스’의 대표적 경제 정책으로 추진한 혼합소유제가 공산당의 기업 통제를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코노미스트는 26일(현지시간) 2013년 시작된 혼합소유제가 국영기업의 민간투자를 장려하는 일종의 민영화 정책으로 추진됐지만 오히려 민간기업에 대한 공산당 통제를 강화한 결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혼합소유제는 주인이 없어 지배구조가 취약한 국유기업을 개혁한다는 명분으로 시작됐으나 결과적으로는 정부 부문과 민간이 뒤섞인 ‘회색 경제’의 덩치만 키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은 점점 중국의 민간 부문을 ‘공산당의 포로’로 보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에 따르면 2019~2021년 연간 평균 50개의 중국 국영기업이 상장 민간기업의 지배권을 차지했다. 2018년 민간기업 지배권을 획득한 국영기업은 20개에 불과했다. 워싱턴의 또 다른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중국 100대 상장 기업 중 개인 소유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중반 최고치인 약 55%에서 올해 6월에는 39%로 줄었다고 밝혔다. 국영기업이 민간기업의 지배권을 차지하는 방식으로는 기업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소량의 지분인 ‘황금주’를 취득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 초 정부 기관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황금주’를 취득하자 이들 기업의 주가는 폭락했다. 또 7조 위안(약 1300조원) 규모의 정부 지원 펀드가 유망 신생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공산당의 입김을 강화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공산당이 기업 경영에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은 주로 공기업 사장 임명이었다. 하지만 시 주석 취임 이후 대대적인 반부패 캠페인이 벌어지면서 공산당의 이익을 중심으로 기업이 재편됐고, 기업에 대한 ‘사회 신용’ 시스템을 구축해 통제 방식도 더 꼼꼼하고 교묘해졌다. 미국 스탠퍼드 로스쿨 분석 결과 기업의 부채 상환 기록 등을 평가한 시스템에서 기업 이사가 정부나 정당의 요직을 맡으면 높은 점수를 받아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민감한 영역에서는 새로운 서비스가 국가와 협력해 개발된다. 중국 기업들은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혁신의 장애물보다는 성공을 향한 빠른 길로 보는 경우가 많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 SBS 사장에 방문신씨

    SBS 사장에 방문신씨

    SBS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인 방문신씨가 27일 내정됐다. 방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1991년 SBS 창립 멤버로 합류한 뒤 도쿄 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9~20년 관훈클럽 66대 총무를 맡았고 한일포럼 이사, 서울대 상대 언론인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기획재정담당관 이준범△외환제도과장 정여진△부총리비서관 이나원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영관 ■TY홀딩스 ◇미디어부문 사장 박정훈 ■SBS ◇전략커뮤니케이션 특임 강선우 ■스튜디오프리즘 ◇제작사업부문 대표이사(내정) 사장 최영인 ◇채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창태 ■SBSi ◇디지털플랫폼부문 대표이사 사장 조재룡 ◇뉴스서비스부문 대표이사(내정) 사장 박진호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 우종순 ■AK홀딩스 △전무 이장환△상무 이상신 ■제주항공 △전무 홍준모△상무 박태하△상무보 송경훈·최원선·정성윤 ■애경산업 △상무 남기천△상무보 오윤재 ■애경특수도료 △전무 박태한△상무보 배건우 ■AK아이에스 △전무 이찬성 ■에이제이피 △상무 최용희 ■AK플라자 △상무보 정종혁 ■애경케미칼 △상무보 조영진 ■농심 △홍보실장 윤성학△홍보팀장 홍기택 ■삼천리 △부사장 윤양노△전무 김원중△상무 김경수 ■삼천리자산운용 △부사장 이창석 ■삼천리모터스 △대표이사 손원현 ■삼천리ES △대표이사 차봉근(삼천리ENG 대표 겸임) ■SIM JAPAN △대표이사 김한상
  • 금값 2000달러 넘었다… “2024년 金에 순풍 불 것” 기대감

    금값 2000달러 넘었다… “2024년 金에 순풍 불 것” 기대감

    금값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 약세 분위기에 금값은 날개를 단 모양새다. ‘심리적 저항선’인 온스(31.1g)당 2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인 2070~208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한때 온스당 2017.82달러에 거래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순금 한 돈(3.75g)을 살 때 가격은 36만 1000원, 팔 때 가격은 31만 4000원이다.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며 지난 5월 초 선물 가격이 205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10월 초 1830달러 선까지 떨어졌지만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한 달 사이 9% 넘게 상승하며 10월 말 2005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4주 만인 지난 21일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2000달러를 회복했다. 최근의 금값 상승은 시장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달러 가치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3 초반대까지 하락해 8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국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무이자 자산인 금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등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가 미국의 ‘경제 연착륙’에 힘을 실을 경우 금값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로이터는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026~2032달러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금 선물 가격이 2060~2080달러 범위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 선물 가격의 역대 최고치는 2020년에 기록한 온스당 2070~2080달러 선이다. 필립 스트레이블 블루라인퓨처스 수석시장분석가는 “연준이 통화정책 전환에 나섬에 따라 2024년에는 금에 순풍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의 금값 상승에는 과도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베스팅닷컴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고금리 장기화’ 신호를 보낸 것을 고려하면 금값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 참모 5명 교체, 10명 안팎 개각… 내주부터 尹정부 3년차 ‘인적 쇄신’

    참모 5명 교체, 10명 안팎 개각… 내주부터 尹정부 3년차 ‘인적 쇄신’

    대통령실, 신임 국정원장 인선 신중천영우·김관진·김성한·김용현 검토다음주 ‘대통령실 2기 수석’ 체제로한동훈 후임엔 박성재·길태기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국가정보원 수뇌부를 전격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 ‘인사의 계절’이 본격화됐다. 다음주부터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와 중폭 이상의 개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3년차를 앞두고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지는 셈이다. 김규현 원장과 1·2차장이 동시에 경질된 국정원은 당분간 홍장원 신임 1차장의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국정원장에 대한 인선이 진행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여러 가지를 감안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혀 관련 인선이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수뇌부 간 ‘인사 내홍’이 외부에 노출된 만큼 조직 재정비에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김 원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국정원을 바로 세우고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국정원장 후임으로 국가방첩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정보기관의 본령에 충실하도록 국정원을 쇄신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주요 후보군으로는 이명박 정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과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이 거론된다. 국정원장 인선에는 신중한 모습이지만 대통령실 개편과 개각에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현재 6명의 수석 가운데 국정기획수석을 제외한 5명이 이르면 다음주 교체되는 등 ‘대통령실 2기 체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새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변인이,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경제수석에는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사회수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나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각각 거론된다.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의 경우 과학기술수석이나 복지수석을 신설해 업무를 분담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도 전해진다. 의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기정 전 홍보기획비서관의 후임으로 최재혁 전 제주MBC 사장이 임명돼 이날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등 현재 공석인 비서관급 자리도 연말연초에 순차적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국회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초부터는 10명 안팎의 장관급 인선이 이뤄지는 중폭 이상의 개각도 예상된다. 당장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대부분 총선 출마를 타진하며 현재 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예산안 심사를 부총리로서의 마지막 임무로 마치고 정치로 복귀하며 후임에는 최상목 경제수석이 유력하다. 마찬가지로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후임에는 심교언 국토연구원장과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거론된다. 비례대표 출신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후임으로 꼽힌다. 총선에서의 역할론에 관심이 쏠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후임에는 박성재·길태기 전 서울고검장 등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도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 軍 “‘만리경 1호’ 궤도 진입… 과거보다 기술적 진전”

    軍 “‘만리경 1호’ 궤도 진입… 과거보다 기술적 진전”

    김정은 사흘간 운용상황 보고 받아北 ‘한반도·하와이·괌’ 촬영 주장엔 軍 “수개월 필요… 보여주기식 선전”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서 대응 논의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궤도에 진입했고 과거에 비해 일부 기술 진전을 이룬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1일 발사된 북한의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체가 현재 궤도에는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항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정찰위성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기반으로 한 핵을 투발할 수 있는 수단인 만큼 우리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다만 “지난 5월 발사했다 실패한 1차 위성체가 조악한 수준이어서 몇 개월 안에 기술적 진전을 이루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상도를 6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자도 북한이 2016년 2월 발사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거론하며 “그때와 비교하면 일부 기술적 진전은 이룬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만리경 1호로 한반도 전역뿐 아니라 미국 하와이, 괌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보여 주기 위한 선전 아니겠느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보통 위성을 발사한 뒤 정상 촬영까지 4~6개월이 걸리는데 북한의 발표가 성급하다는 것이다. 군은 미국과 함께 북한 정찰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북한은 연일 정찰위성 발사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만리경 1호 운용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 이사국의 요청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 6G 이동통신·전고체 배터리… ‘세상에 없는 기술’ 찾아낸다

    6G 이동통신·전고체 배터리… ‘세상에 없는 기술’ 찾아낸다

    “미전실과 업무·역할 모두 달라”이재용식 미래사업 준비 본격화 잠잠했던 M&A도 가속화 전망 삼성그룹의 규모와 사업 범위 확대로 컨트롤타워 부활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은 신성장동력 발굴을 더 시급한 과제로 봤다. 27일 발표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미래사업기획단’ 신설을 가장 앞세운 것도 회사 내 핵심 조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10년 후 먹거리를 발굴하는 미래사업기획단이 2017년 2월 해체된 미래전략실(미전실)과는 업무도, 역할도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병철 삼성 창업주 시절의 비서실이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의 ‘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미전실’로 바뀌었지만 이들 조직의 공통점은 그룹 내 사업 조정·지휘 역할이었다. 현재 삼성전자 내 ‘미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팀이 승격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변화는 없었다. 대신 이 회장은 미래사업기획단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꾸리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도록 했다. 반도체·모바일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키우면서도 10년 후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새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으로 이 회장도 이른바 ‘양손잡이 경영’을 구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선 만큼 한동안 잠잠했던 인수합병(M&A)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사업기획단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지시로 꾸려진 신사업추진단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신사업추진단은 2010년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이차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키우겠다고 했다. 이처럼 미래사업기획단도 6세대(G) 이동통신,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적은 용량으로도 전기차 주행거리 1000㎞ 이상 구현) 등 신기술에서 아이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후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마치고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회장은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신다”며 유치전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인사 취지나 미래사업기획단 신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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