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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새 이름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국민체육진흥공단, NHN링크와 5년 계약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새 이름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국민체육진흥공단, NHN링크와 5년 계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의 명칭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하는 내용의 명칭 사용권 계약을 NHN링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유지하게 될 이번 명칭 사용권 계약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판매 입찰공고’에 따라 올림픽공원 내 경기장 및 공연장 중 처음으로 공개경쟁입찰 진행 과정을 거쳐 체결됐다. 명칭 사용 계약기간은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으로 체육공단은 핸드볼경기장의 새로운 명칭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대외 홍보 및 안내 시에 사용하고 기존 명칭인 ‘핸드볼경기장’도 병기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림픽공원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티플랙스,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30억원 추가 매입 결정

    티플랙스,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30억원 추가 매입 결정

    - 올해 상반기 20억 원 규모에 이어 연간 총 5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실적 기반의 주주환원 정책 지속 추진…반기배당 등 다양한 방안 검토 스테인리스 종합소재 기업 티플랙스(대표 김태섭)는 지난 6월 30일 이사회에서 약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한투자증권과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22일 자사주 63만2785주(약 20억 원 규모) 매입에 이은 후속 조치로, 연간 기준 총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티플랙스는 실적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은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적정 주가 수준 유지를 위한 자사주 취득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티플랙스는 김영국 회장과 김태섭 대표이사 사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규원 부회장이 전략 구상에 참여하는 등 조직 안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본부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실적 개선과 미래 비전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506억 원의 매출과 8억25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뤘고, 2분기 역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 회사는 지난해 흑자 전환과 중견기업 편입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티플랙스는 향후 유휴 부지를 활용한 제2공장 설립, 신소재 사업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 대체 부지 취득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실질적 주주환원을 위한 반기 배당 등 다양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인가…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인가…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27일 본회의 반대토론을 통해, 서울시 산하 공사·공단 6개 기관의 중요 의사결정에 대해 서울시 주무부서장과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지금도 공사·공단은 주요 정책과 경영을 서울시와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굳이 조례로 사전 협의를 강제하는 건, 현장 실무자에게 자율성과 책임경영 대신 위계질서와 감시 체계만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에서 “지방공기업법은 30여차례 개정을 통해 사전통제에서 사후관리로 방향을 전환해 왔으며, 공사·공단이 이사회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는 구조가 법적으로 보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회 구성에도 이미 서울시 고위간부가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중통제의 우려도 충분히 해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조례 개정안은 상위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 상위법령에서 규정한 감독권자는 자치단체장인데, 조례는 그 권한을 부서장으로 격하시켜 명문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방공기업의 독립성과 법적 지위에 맞지 않는 개정”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는 자율성과 독립성 위에 있는 조직 문화를 존중하기보다 통제와 억누름을 일관되게 선택하고 있다”며 “공사·공단 임직원이 동기부여 받을 수 있도록 신뢰받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호반그룹 창립 36주년 기념식…“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으로 공헌”

    호반그룹 창립 36주년 기념식…“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으로 공헌”

    호반그룹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275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40여 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2018년부터 출연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총 999억원 규모에 달한다.
  • [사설] 새 경제팀 “주식회사 대한민국”, 구두선 되지 않으려면

    [사설] 새 경제팀 “주식회사 대한민국”, 구두선 되지 않으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그제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기재부 출신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 경제사령탑인 구 후보자는 예산실장 출신으로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를 최근 출간했을 정도로 경제 흐름에 기민한 면모를 갖췄다. 김 후보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국무조정실장에 이은 기업인 출신 장관이다. 이로써 새 정부의 경제팀은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 위주로 진용을 꾸렸다. 구 후보자는 인선 발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혁신의 기본 방향은 대한민국을 주식회사처럼 경영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투자를 제대로 해서 수익이 나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을 주주, 공무원을 핵심 사원에 비유했다. 김 후보자는 어제 “기업들이 불철주야 해외시장을 뚫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함께 길을 뚫어 보겠다”고 했다. 새 정부의 실용 인사에 기대를 걸게 되지만 경제 현실은 너무나 암울하다. 두 달 연속 감소한 내수는 5월에는 제자리걸음이었다. 5월 첫날 국회를 통과한 13조 8000억원의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그나마 내수시장을 떠받쳤던 덕분이다. 설비투자는 석 달 연속 줄었다. 산업생산은 두 달째 줄었는데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앞날은 더 불안하다. 대외 의존도가 높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재정건전성은 갈수록 중요하지만 지표는 거꾸로 가고 있다. 국회에 제출된 30조 3000억원의 2차 추경이 통과되면 나랏빚은 1300조 6000억원이 된다. 이 가운데 조세 등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923조 5000억원으로 2년 새 200조원이나 늘었다.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에 올해도 결손이 예상돼 세입경정까지 했다. 이 대통령의 공약 실행에 필요한 재원은 210조원으로 추정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약별 예산과 재원 조달 계획을 분석하는 중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도움 되지 않는 공약이라면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철회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진짜 성장’으로 선순환 경제구조가 마련돼야 한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에서 기업은 성장을 좌우하는 생산요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며칠 내 처리할 계획이다. 경제단체들은 어제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당정, 기업이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실현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서울광장] 실용정부가 넘어야 할 9가지 정책 리스크

    [서울광장] 실용정부가 넘어야 할 9가지 정책 리스크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실천이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했다. 취임사에서 강조한 ‘실용적 시장주의’를 구체화한 셈이다. 하지만 의도가 선하다고 반드시 선한 결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선 다음 9곳에 가로놓여 있는 싱크홀부터 주의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①탈원전: 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원전 전문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김정관 사장을 지명하자 ‘탈원전 선 긋기’라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원전은 보조 에너지”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해 여권 내 만만찮은 ‘탈원전’ 기류를 짐작하게 했다. 정부·여당이 탈원전의 전철을 밟지 않고 이 대통령의 ‘AI 3대 강국’ 공약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믹스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싶다. ②상법 개정: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의 소송 남발과 사모펀드의 경영권 공격 빈발을 경제계는 우려하고 있다. ‘주주’를 ‘전체 주주’로 수정, 무차별적인 배임죄 소송 가능성을 줄이거나 ‘포이즌 필’, ‘황금주’ 등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을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③노란봉투법: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불법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고, 하청노조가 원청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과 파업을 할 수 있게 했다. 파업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걱정을 감안, 원청기업에 대한 단체교섭 허용은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④주 4.5일제와 정년연장: 생산성 향상 없는 주 4.5일제와 임금체계 개편 없는 정년연장은 기업부담 증가와 청년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용 유연성 및 직무급 확대와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다. ⑤양곡관리법: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해 주는 내용이다. 쌀의 과잉생산을 유발하고 국가재정 부담이 커서 문재인 정부 때도 도입하지 못했다. 쌀에서 콩·밀 등으로 생산작물을 전환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제공, 쌀의 공급과잉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 ⑥통일부 명칭 변경: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평화와 안정을 구축한 토대 위에서 통일도 모색할 수 있다”며 통일부 명칭 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 부처 명칭은 필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통일’ 삭제가 지난해 1월 “통일·화해·동족이란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 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전술 변화를 추종하는 모양새가 돼선 곤란할 것이다. 평화통일을 명문화한 헌법에 비춰 봐도, 북한 급변사태 시 38선 이북에 대한 영토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야 할 대목이다. ⑦북미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대화 재개는 이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구축 정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미북 대화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폐기 및 핵군축과 대북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스몰딜’로 빠질 위험성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국 정부를 패싱하고 우리의 안보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⑧당정일체론: 민주당 대표 경선은 “대통령을 지키고”(박찬대 의원), “대통령과 동일체”(정청래 의원)라는 후보들 간의 강성 ‘찐명’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거대 여당이 대통령 의중만 떠받드는 수직적 당정일체 관계에 지배된다면 권력 내부의 견제·균형이 작동할 공간을 잃게 될 것이다. ⑨국민주권 정부: 이 대통령이 명명한 ‘국민주권 정부’가 대통령과 여당 뜻을 일방통과시키는 ‘절대반지’로 남용된다면 협치는 요원해지고 삼권분립과 의회민주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고, 그 결과는 정치의 불안정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 같은 국정의 싱크홀들을 미리 살펴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때로 지지층의 반발도 감수하고, 경우에 따라선 공약을 포기하거나 재검토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사자의 용기와 여우의 지혜가 필요한 일이다. 박성원 논설위원
  • 정몽구재단, 美 뉴욕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

    정몽구재단, 美 뉴욕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확산뿐 아니라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뉴욕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무성 재단 이사장과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프로젝트 지도교수인 백혜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 이예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문화예술 인재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제67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

    3·1문화재단(이사장 안동일)이 30일 제67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을 공고했다. 3·1문화상은 한국의 학술, 예술, 기술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기 위해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이다.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1월 중순 수상자를 발표하고 3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31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송의달 파이낸셜뉴스신문 사장

    송의달 파이낸셜뉴스신문 사장

    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가 파이낸셜뉴스신문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송 사장은 조선일보 홍콩특파원, 산업1부장, 조선비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서울시립대 융합전공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 단칸방에서 영근 김범수의 성공 신화… 한게임·NHN 출신 중용[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단칸방에서 영근 김범수의 성공 신화… 한게임·NHN 출신 중용[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어려운 환경, 재수 때는 혈서 투혼서울대 공대 거쳐 삼성SDS 입사한게임 창업, NHN 합류 경력도 모바일 시대 내다보고 카톡 출시가족·친인척 14명에 1452억 증여브라이언재단 설립해 790억 쾌척건강 문제 겹쳐 공동의장직 사퇴 김범수(59) 카카오 창업주는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 신화 주인공이다.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 아래 모바일 시대를 선도해 온 그는 혁신적인 도전 정신과 탁월한 사업적 통찰력으로 카카오를 자산총액 35조원(2024년 기준)이 넘는 대기업으로 일궈 냈다. 그러나 ‘골목 상권 침해’, ‘중복 상장’ 등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이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과외로 학비 벌어 대학 졸업 김 창업주는 1966년 전남 담양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한때 할머니를 포함해 여덟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할 만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수 시절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손가락을 베어 혈서까지 썼다는 일화는 그의 학업에 대한 비범한 집념과 목표 달성을 위한 투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가난 속에서 과외로 학비를 벌며 서울대 산업공학과(86학번)를 졸업한 그는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고 1999년 한게임을 창업하며 IT 벤처 업계에 뛰어들었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외환 위기 직후의 과감한 도전이었다. 2000년 급격한 트래픽 증가로 한게임의 자체 인프라가 부족해지자 김 창업주는 당시 네이버컴(현 네이버) 대표였던 이해진(58)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만나 합병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인 이 의장과는 동문이다. 김 창업주는 서울대 대학원으로, 이 의장은 카이스트 대학원으로 각자의 학업을 이어 간 뒤 삼성SDS에서 다시 만났다. ●2022년 포브스 선정 국내 최대 부호로 NHN 공동대표를 맡아 회사를 국내 1위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시킨 김 창업주는 2007년 NHN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중학생이던 자녀들도 휴학하도록 한 뒤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를 내다본 그는 2010년 ‘카카오톡’을 출시했다. 출시 2년 만에 국민 메신저로 등극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금융, 모빌리티, 게임 등으로 확장을 거듭한 카카오는 명실상부한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공은 김 창업주에게 막대한 부를 가져다 줬다. 2022년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최고 부호(96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1조 9000억원)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21년 1월 카카오 주식 33만주(당시 1452억원)를 아내 형미선(57)씨와 두 자녀 김상빈(32), 김예빈(30)씨를 비롯한 11명의 친인척에게 증여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김 창업주의 누나 둘과 남동생·여동생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김 창업주를 뒷바라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할 것”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2월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재산 기부 약속’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을 설립했다. 브라이언은 김 창업주의 영문 이름으로 그는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약 790억을 기부했다. 김 창업주는 과거 삼성SDS, 한게임, NHN 등에서 인연을 맺었던 인물들을 카카오그룹 주요 요직에 발탁해 왔다. 이러한 인맥 중심 경영은 초기 카카오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독특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검증된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결속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 창업주는 카카오의 중요한 전환점에 과거의 인연들을 발탁하며 핵심 성장을 견인했다. NHN에서 함께 일했던 이석우(59) 전 두나무 대표는 2011년 김 창업주의 권유로 카카오 부사장으로 합류해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삼성SDS에서 연을 맺은 남궁훈(53)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 창업주와 한게임을 함께 창업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카카오의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김범수 사단’엔 회전문 인사 비판도 그러나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이러한 인맥 중심 경영은 ‘닫힌 인재 풀’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외부 인재 수혈이나 내부 경쟁을 통한 인재 발탁이 부족해 인재 풀이 특정 인물들로 제한됐고 이는 다양한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유입을 방해했다. 더 큰 문제는 과거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 다시 주요 자리에 기용되는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면서 카카오의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다는 점이다. 정규돈(52)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1년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스톡옵션을 행사해 대규모 차익을 실현하며 ‘먹튀 논란’이 일었던 인물인데, 지난해 본사 CTO로 재선임되면서 김 창업주가 강조한 ‘인적 쇄신’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었다. 카카오페이 상장 직후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마찬가지로 먹튀 논란이 있었던 신원근(48) 대표와 금융당국으로부터 회사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해임을 권고받았던 류긍선(48)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도 지난해 연임하면서 무늬만 쇄신이란 지적이 이어졌다. 2023년 불거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는 김 창업주의 명성과 카카오의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줬다. 당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실적 부진 한계를 극복하고 K팝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했다. 문제는 하이브 역시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나섰다는 점이다. 양사는 공개 매수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주당 12만원을 넘어서는 비정상적인 급등 현상이 나타났다. 하이브가 공개 매수에 실패하며 결국 SM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의 품으로 들어갔다. 금융당국은 하이브의 공개 매수 실패에 카카오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시작했고, 검찰은 지난해 7월 김 창업주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카카오 측이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원아시아파트너스 등을 동원, 2400억원을 투입해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했다고 봤으며 김 창업주가 실무진의 보고를 받고 이를 승인하거나 지시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창업주 측은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정당한 투자 활동이었을 뿐 (주식 매수를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주식 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주가 상승은 시장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김 창업주는 지난해 10월 구속된 지 101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으며,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투병 중… 최근 장남 상빈씨 결혼시켜 각종 논란과 사법 리스크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됐을까. 김 창업주는 지난 3월 건강상 이유로 CA협의체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김 창업주가) 당분간 수술과 입원 등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김 창업주와 함께 CA협의체 공동 의장직을 수행하던 정신아(50) 카카오 대표가 단독 의장을 맡게 됐다. 한시적으로 운영된 경영쇄신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김 창업주는 해당 위원회의 위원장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다만 2022년 3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을 싣겠다며 맡은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건강 회복을 이유로 한동안 재판에 출석하지 못했던 김 창업주는 최근 열린 공판에는 잇따라 출석하고 있다. 지난 5월 초에는 장남인 상빈씨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당장 집 계약 어쩌죠”… 서민 급전 ‘신용대출’도 사실상 셧다운

    “당장 집 계약 어쩌죠”… 서민 급전 ‘신용대출’도 사실상 셧다운

    대출 창구 직원 “도와드릴 게 없다”신혼·신생아 특례 등 최대 1억 줄어전세퇴거대출 한도 1억으로 제한신용대출 연소득 이내로 한도 묶여업계 “카드론 규제 여부 몰라 혼란” “답답해 죽겠네. 방법을 찾다 안 되니까 여기 온 것 아닙니까.” 일주일 전까지 은행 창구는 1시간 대기가 기본이었지만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이 적용된 첫 영업일인 30일 서울 시내 주요 시중은행 창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현금 부자’가 아닌 이상 대출을 끼고 수도권에 집을 사기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드문드문 창구를 찾는 개인대출 고객들은 계획한 대출을 전부 받을 수 있는지 묻다가 언성을 높였다. 창구 직원은 “당국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이날 서울신문이 찾은 서울 중구·마포구·영등포구·양천구 소재의 은행 20여곳 창구에선 고객들의 ‘내 집 마련 포기’ 기류가 강했다. 대출 상담을 한 워킹맘 안모(32)씨는 “아기가 태어났는데 현재 사는 곳에는 어린이집도, 아기와 산책할 공원도 없다”며 “10월쯤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아 마포구로 이사하려 했는데 한도가 줄어 급한 마음에 상담이라도 받고자 나왔다”고 했다. 새 규제에 따르면 생애 최초, 신혼부부,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자금 대출 한도는 종전 2억 5000만~5억원에서 2억~4억원으로 최대 1억원 줄어들었다.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서울 끝자락 소형 평수라도 부모님 지원 없이 매입하려 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제한이 80%에서 70%로 축소됐다고 하니 얼마나 돈을 더 모아야 대출받아 집을 살 수 있을지 막막하다”며 “‘흙수저’, ‘부자 지망생’이란 말이 아프게 와닿는다”고 말했다.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등은 새 규제가 적용된 지난 28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해 대출 상담을 받으려면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 새 정부가 설익은 정책을 발표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직장인 김모(41)씨는 “은평구 아파트의 세입자가 당장 8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돌려주고 실거주하려 했는데, 은행 직원들도 잘 모른다고만 해 답답할 노릇”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세퇴거자금 대출은 실거주를 전제로 한 전세금 반환 대출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지난 28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계약에 대한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1억원으로 제한한다”고 공식화했다. 기존에는 은행들이 실제 전세보증금을 기준으로 자율적으로 대출을 내줬다. 한편 고가 주택 가격을 잡으려다 서민 급전 창구도 말라붙을 조짐이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카드사 등의 신용대출이 사실상 셧다운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존에 연소득의 1~2배 수준으로 받을 수 있던 신용대출을 연소득 이내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당국의 초기 발표로는 통상 ‘기타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이 신용대출과 같은 규제를 받는지도 불분명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이 신용대출 규제에 포함되는지 업계에서도 설왕설래가 있다”고 전했다. 저축은행과 카드사들은 기존에도 연체율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여 왔는데 최근에는 급전 수요가 늘며 대출 잔액도 급증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6월 1조 1473억원에서 올 3월 1조 2146억원으로 5.9% 올랐다.
  • 상법 개정 급물살… 입장 뒤집은 野 “전향적 검토”

    상법 개정 급물살… 입장 뒤집은 野 “전향적 검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포함한 상법 개정에 반대해 왔던 국민의힘이 30일 개정 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상법 개정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다만 세부적인 상법 개정 범위에 대해선 여야 입장이 다르다는 점이 변수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주권 침해 문제 등 시장의 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간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 경영 위축, 소송 남발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입장을 바꾼 배경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일부 기업에서 자본시장법만으로는 주주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상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전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강행 논란과 함께 일부 대기업에서 여전히 ‘주주 무시 경영’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송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더 강해진’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해당 법안에는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뿐 아니라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 룰’이 추가됐다. 송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상법 개정안 강화는 민간 기업에 대한 과잉 규제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자본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에 더해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세제 개혁도 ‘패키지’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법 개정안은 전 정부에서 민주당이 개정을 주도하며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끝내 폐기됐다.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내놓은 배경으로는 정권 교체가 꼽힌다. 소수 야당 입장에서 법안 개정과 공포를 막을 방법이 없어진 상황에 민주당과의 협상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이다. 다만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와는 별개로 민주당은 자신들의 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국민의힘 입장 표명을 이유로 상법 개정 일정이 지연되거나 논의 범위가 축소되지는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상법 개정안을 이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재계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제도를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6단체 상법 개정 간담회 자리에서 “이제는 자본시장, 주식시장 선진화를 위해 (상법 개정안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반면 재계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주주 소송 증가, 외부 세력의 경영권 공격 가능성, 배임죄 적용 확대 등으로 장기 투자와 혁신 경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남용 우려가 큰 배임죄 문제, 사법적 판결을 통해 정착되고 있는 경영 판단의 원칙을 법에 반영하는 문제, 경영권 보장 장치에 대한 고민이 대표적”이라며 상법 개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재계는 특히 배임죄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져 정상적인 경영 판단조차 사후적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한편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국회 입성 전에는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통한다.
  • ‘시대의 춤꾼’ 이애주 사진집 출간…유홍준, “아카이브 중요하단 생각에 작업”

    ‘시대의 춤꾼’ 이애주 사진집 출간…유홍준, “아카이브 중요하단 생각에 작업”

    “아카이브 자료집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작업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도 (전통 무용가인) 한성준 선생과 한영숙 선생까지 연계해 여러 일을 할 것입니다.” 이애주문화재단이 ‘시대의 춤꾼’ 이애주의 사진집인 ‘천명’을 출간했다. 유홍준 이애주문화재단 이사장은 30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천명’ 출판 기념회에서 “재단의 역할에 보람을 느끼고 감격스럽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천명’은 이애주(1947~2021)의 일생과 춤에 관한 사진집이다. 2014년 이애주의 춤 공연 ‘천명’의 구성에 따라 법무의 시대, 신명의 시대, 터벌림의 시대, 천명의 시대 등으로 나눠 사진과 자료를 엮었다. 판화를 비롯한 그림과 시도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영 전 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 전 의원은 “(고인은) 전통춤 계승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민주화 혁명을 위해 춤과 몸짓으로 대중을 일깨웠다”며 “그 춤바람이 우리 사회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돌아봤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는 한국일보 사진기자이던 1987년 9월 서울대 본관과 중앙도서관 사이에 있는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고인의 춤을 촬영한 기억을 들려줬다. 그가 촬영한 사진은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의 검열을 피해 먼저 발행하는 지방판이 아닌 서울 시내판에 실렸다. 이진환 사진작가와 ‘천명’을 엮은 윤영옥 이애주한국전통춤회 회장, 김연정 이애주춤연구소 소장 등도 참석해 고인에 관한 기억을 회고했다.
  • [르포] 은행 창구선 “답답해 죽겠네”…서민 급전까지 마비오나

    [르포] 은행 창구선 “답답해 죽겠네”…서민 급전까지 마비오나

    “답답해 죽겠네. 방법을 찾다 안 되니까 여기 온 것 아닙니까.” 일주일 전까지 은행 창구는 1시간 대기가 기본이었지만,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은 뒤 첫 영업일인 30일 서울 시내 주요 시중은행 창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현금부자’가 아닌 이상 대출을 끼고 수도권에 집을 사기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드문드문 창구를 찾는 개인대출 고객들은 계획한 대출을 전부 받을 수 있는지 묻다 언성을 높였다. 창구 직원은 “당국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이날 서울신문이 찾은 서울 중구·마포구·영등포구·양천구 소재의 은행 20여곳 창구에선 고객들의 ‘내집마련 포기’ 기류가 강했다. 대출 상담을 한 ‘워킹맘’ 안모(32)씨는 “아기가 태어났는데 현재 사는 곳은 어린이집도, 아기와 산책할 공원도 없다”며 “10월쯤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아 마포구로 이사를 하려 했는데 한도가 줄어 급한 마음에 상담이라도 받고자 나왔다. 규제가 이렇게 바로 적용되니 난감하다”고 했다. 새 규제에 따르면 생애최초, 신혼부부,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자금 대출 한도는 종전 2억 5000만~5억원에서 2억~4억원으로 줄어들었다.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서울 끝자락 소형 평수라도 부모님 지원 없이 매입하려 했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제한이 80%에서 70%로 바뀌었다고 하니 얼마나 돈을 더 모아야 하는지 막막하다”며 “‘흙수저’, ‘부자지망생’이란 말들이 아프게 와닿는다”고 했다.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은 새 규제가 적용된 지난 28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해 대출 상담을 받으려면 창구에 방문해야 한다. 새 정부가 설익은 정책을 발표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직장인 김모(41)씨는 “은평구 아파트의 세입자가 당장 8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돌려주고 실거주하려 했는데, 은행 직원들도 잘 모른다고만 해 답답할 노릇”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세퇴거자금 대출은 실거주를 전제로 한 전세금 반환 대출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내고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1억원으로 제한한다고 공식화했다. 기존에는 은행들이 실제 전세보증금을 기준으로 자율적으로 관리해왔다. 27일까지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경우만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오피스 밀집지의 한 창구 직원은 “우리 지점은 점심시간 대기 인원이 꽉 찼는데, 오늘 대출 상담을 온 고객은 2명뿐”이라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 전인 5~6월엔 창구를 찾는 이들이 많았는데 정부 발표 직후엔 고객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 게 느껴진다”고 했다. 한편, 고가 주택 가격을 잡으려다 서민 급전 창구도 말라붙을 조짐이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카드사 등의 신용대출이 사실상 셧다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기존에 연 소득의 1~2배 수준으로 받을 수 있던 신용대출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통상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에 신용대출을 추가로 더하기 때문에 신용대출로의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한 것인데, 2금융권 수요는 생계자금이 대부분이다. 당국의 초기 발표로는 통상 ‘기타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이 신용대출과 같이 규제를 받는지도 불분명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이 신용대출 규제에 포함되는지 업계에서도 설왕설래가 있다”고 했다. 당국 관계자는 “과거 카드론도 신용대출로 포함해 관리하도록 한 지침이 있어서 카드사들이 연 소득 이내로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 차원에서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저축은행과 카드사들은 이미 연체율 관리를 위해 대출문을 좁혀왔는데, 최근엔 급전 수요가 늘며 이를 뚫고 대출 잔액이 올라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6월 1조 1473억원에서 올 3월 1조 2146억원으로 5.9% 올랐다.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은 300~500만원 이하 금액을 담보 없이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카드론 잔액은 4월 42조 5005억원, 5월 42조 6571억원 등 2개월 연속 오름세다.
  • “114만 팔로워” 女스타 동생이 ‘중국 간첩’ 징역형…‘간첩 초비상’ 걸린 대만

    “114만 팔로워” 女스타 동생이 ‘중국 간첩’ 징역형…‘간첩 초비상’ 걸린 대만

    대만의 군사 정보를 중국에 넘기려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중에는 대만의 유명 연예인의 남동생도 포함돼 있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30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중국의 정보 조직에게 자금을 받고 현역 및 퇴역 군인들을 모아 조직을 꾸려 군사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디아볼로 코치 루지셴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디아볼로는 요요처럼 생긴 장난감을 두 막대기에 연결한 실로 감아 팽이처럼 돌리며 묘기를 부리는 중화권의 전통놀이다. 대만 디아볼로연맹 상무이사였던 루 씨는 2020년 공연을 위해 중국을 찾았다 정보 요원에 포섭된 뒤 조직으로부터 570만 대만달러(2억 6000만원)가 넘는 자금을 받았다. 루 씨는 타이베이시에 집을 임대해 거점으로 삼고 현역 및 퇴역 군인들을 모아 군사 정보를 수집해 중국 측에 넘기는 활동을 계획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中 공작금 받고 군인들 포섭해 조직 꾸려또한 루 씨가 중국 조직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명계좌를 제공하는 등 루 씨를 적극적으로 도운 궈보팅 등 3명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이날 궈 씨에게 징역 3년 10개월 등 이들 일당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최근 수년 동안 대만 군 내부에서 중국 간첩 사건이 끊임없이 보고된 가운데, ‘디아볼로 코치 간첩 사건’으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군 고위급이 아닌 하급 장교나 일반 병사가 중국에 포섭된 사건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궈씨가 대만의 유명 배우 및 가수 궈슈야오(34)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연예계로도 불똥이 튀었다. ‘야오야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궈슈야오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MC, 광고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2010년에는 K팝 걸그룹 카라의 ‘허니’를 리메이크해 불러 인기를 끌기도 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114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궈슈야오는 과거 인터뷰 등에서 10대 때 데뷔해 번 돈으로 동생을 비롯한 가족의 생계를 짊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동생이 중국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기소되자 공개 석상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동생이 구직 중에 이상한 일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어 동생이 징역형을 선고받자 궈슈야오는 소속사를 통해 “모든 것은 당국에 맡기겠다”고 짧게 밝혔다. 민진당·국민당서 나란히 간첩 혐의 수사대만에서는 2016년 민주진보당이 집권해 3연임을 하는 동안 군 간부 및 장병, 정계 관련자들이 중국 측의 자금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중국으로부터 자금을 받고 전쟁이 나면 투항할 것을 서약한 육군 장교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선고됐으며, 최근에는 중국군의 대만 침공을 지원할 부대를 조직하려던 퇴역 군인 일당이 징역 3년 6개월에서 10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여당과 야당 양측에서 간첩들이 적발돼 초비상이 걸렸다. 대만 검찰은 전 민진당 신베이 시의원 보보좌관, 전 라이칭더 총통 자문관, 전 우자오셰 전 외교부장 보좌관 등을 중국 정보요원에 포섭돼 공작금을 받고 기밀 정보를 넘긴 혐의로 기소했다. 친중 성향인 중국국민당에서도 타이베이 시의원 보좌관이 간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설탕세 도입하라!” 달콤함에 속은 비만·당뇨병의 나라 아우성

    “설탕세 도입하라!” 달콤함에 속은 비만·당뇨병의 나라 아우성

    대만에서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자, 사탕 등에 고율 세금을 물리는 이른바 ‘설탕세’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건강연맹(THA)은 최근 대만인 1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설탕세 부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39.9%는 매주 3회 이상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며, 92.3%는 설탕이 포함된 음료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대만건강연맹은 대만 위생복리부 통계를 인용, 대만 인구(약 2300만명) 가운데 당뇨병 환자가 이미 25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하루 설탕 섭취량을 25g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대만의 대표적인 음료 700㏄ 밀크버블티인 전주나이차의 설탕 함유량은 60g을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우위친 대만건강연맹 이사장은 설탕세 도입으로 비만과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당류 첨가 음료에 대한 가격 인상과 무설탕 음료에 대해 세금 우대 정책 등을 실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업체의 건강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탕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조기 비만을 부추길 수 있다. 밀크티는 물론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 노출이 높은 만큼 설탕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설탕세가 소비 위축 및 매출 감소를 우려한 음료 업계 반발로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단순 과세보다 세율 차등제, 세금 감면 유도, 무설탕·저당 제품 개발 인센티브와 연계한 ‘인센티브 기반 정책’으로 설계할 필요는 있다. 영국의 경우 2018년 ‘청량음료 산업세’ 도입 후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의 소비가 줄었고, 음료업체들은 당분을 줄인 제품으로 생산을 전환했다. 2014년 설탕세를 도입한 멕시코는 첫해 설탕 음료 소비가 5.5% 감소했는데,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소비 감소 폭이 컸다. 싱가포르는 직접 세금을 물리기 보다, 당류가 높은 음료 광고를 제한하고 제품에 ‘고당 표시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규제하고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8일 서울숲에서 열린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도심 속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건강한 보행문화 확산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 생태공간인 서울숲에서 다시 열렸다. ‘K-맨발걷기’ 운동의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주재 중인 117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초청장이 발송됐으며, 이를 계기로 맨발걷기 문화의 글로벌 확산도 함께 모색됐다.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KB금융그룹, 파이낸셜뉴스, KBS, 채널A 등이 공식 후원기관 및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의원을 비롯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신석원 사무총장, 양이선 이사 및 동호인들,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주한 온두라스 Rodolfo Fasquelle 대사,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박성호 한의사, 고장면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서울시민 등 1000여명 이상이 함께하여 흙길 맨발걷기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와 웰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숲처럼 자연의 감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야말로 시민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하는 도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맨발걷기 페스티벌을 서울숲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아름다운 서울숲에서 참가한 많은 맨발걷기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신과 자연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소 도심 속 건강한 맨발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으며, 실제로 2023년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시장에게 청계천과 남산, 어린이대공원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맨발걷기길 조성을 제안하였고, 이에 따라 용산가족공원과 효창공원 내에 예산을 투입하여 ‘맨발건강길’을 조성했으며, 이러한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맨발걷기 운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도시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말미 김 의원은 “서울의 대표 녹지공간인 남산 한남자락과 이촌한강공원, 경의선숲길 등에도 황톳길과 마사토길, 흙길 등 다양한 형태의 맨발걷기길을 확대 조성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흙길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다시 만나는 통로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작지만 깊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 철도공단, ‘진짜 성장 전략’ 이행 전담 TF 가동

    철도공단, ‘진짜 성장 전략’ 이행 전담 TF 가동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이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 전략’ 이행에 전사적으로 대응한다. 실효성 있는 철도 정책과제 발굴·이행을 위해 전담 조직(TF)인 ‘TGF(기술·성장·공정)+I(혁신)’를 30일 출범했다. TF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3대 성장 전략인 기술 도약·모두의 성장·공정 생태계에 공단의 혁신 역량을 결합했다. 이성해 이사장이 TF 단장을 맡고 전략별 정책과제를 담당하는 기술·성장·공정·혁신 등 4개 팀을 편성했다. 각 팀은 본부장(상임이사급)을 팀장으로 배치하고 처·부장급을 팀원으로 참여시켜 정책 이행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또 정책과제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소통과 협력 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정책과제 발굴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실행계획 수립·점검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가 전략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이행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TF는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철도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기반으로 철도 분야의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직원 155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정규직 80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이다. 상반기 정규직 47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33명 등 총 180명을 채용했는데 인공지능(AI) 등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정책 이행을 뒷받침할 디지털 트윈 전문가 3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사학연금, 나주시 백민원 퇴소 청년 자립지원금 전달

    사학연금, 나주시 백민원 퇴소 청년 자립지원금 전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전남 나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백민원’에 퇴소 청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학연금은 최근 나주시 향교길에 위치한 백민원에서 전달식을 열고, 퇴소 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기금 전달을 공식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하중 이사장과 심상대 백민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사학연금이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나눔 기금’의 1차 집행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호시설 청소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민원은 1952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전남 나주에서 아동 보호와 자립을 돕고 있는 지역 대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기금은 ‘시설 퇴소 청년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송하중 사학연금이사장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심상대 백민원 원장은 “원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퇴소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가치 확산과 연대를 위한 다양한 공공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상지대·단정바이오 협약…“산학협력 체계 구축”

    상지대·단정바이오 협약…“산학협력 체계 구축”

    상지대는 ㈜단정바이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단정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과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상지대와 단정바이오는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또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주에 소재한 단정바이오는 국내외 500여종의 식물을 활용해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를 개발하는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상지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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