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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 시청사 유치 바다원영대회 개최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경북 포항 오도리 간이해변에서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를 기원하는 바다원영대회를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수영장 회원 50여명이 오도리 앞 바다 2.5km 완주했다. 바다 입수 전 회원들은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 염원을 담아 ‘대구시 신청사는 화원으로~’의 구호를 외치며 차례대로 입수하는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여 주민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 달성과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한국당 정미경 “세월호 한척으로 이긴 文이 이순신보다 낫다더라” 발언 논란

    한국당 정미경 “세월호 한척으로 이긴 文이 이순신보다 낫다더라” 발언 논란

    자유한국당 최고위회의서 댓글 빌려 비판나경원 “文, 무능한 선조의 길 걷지마라”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발언을 비판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두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다”며 “‘어찌 보면 세월호 한 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이 낫다더라’는 댓글이 눈에 띄어 소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만 생각하며 무능하고 비겁했던 선조와 그 측근들 아닌가”라며 “스스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외교를 무너뜨려 놓고 이제 와서 어찌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입에 올리나”라고 되물었다. 정 최고위원이 ‘세월호 한 척’ 댓글을 읽자, 민경욱 대변인 등 일부 당 지도부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정 최고위원의 이날 ‘세월호 한 척’ 발언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적 비난 여론에 직면하면서 국정 위기를 맞았고, 결국 정권 교체까지 이어진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댓글을 소개하는 방식이긴 했지만 정권 교체를 두고 ‘세월호 한 척으로 이겼다’며 세월호 참사에 부적절하게 비유함으로써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나 원대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이순신 발언’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나 원내대표는 “요즘 문재인 정권과 집권 여당의 일본 통상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과 반응에서 좀처럼 국익을 읽어내기가 어렵다”며 “국익 대신 선동과 자극, 분열이 읽혀 착잡하고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삼도수군통제사가 아니다. 열두척의 배를 끌고 울돌목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며 “이순신 장군을 그렇게 만들었던 것은 무능한 선조와 그 당시 조정으로 문 대통령은 무능한 선조의 길을 걷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잘못된 조정의 외교라인 교체를 빨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을 향해서도 “유시민씨는 국민이 힘들어도 오직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것 말고는 생각이 없으신 분”이라며 “한국당이 조금이라도 문 대통령이나 정권을 비판하면 ‘아베 편든다’며 토착왜구당이라고 하면서 온갖 욕설과 함께 (국민에게) ‘한국당을 심판하라’고 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 대통령이 치우시는 게 맞고 아베가 싼 배설물은 아베가 치워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게 제가 내린 정답”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막말 논란’ 전광훈 목사, 은행법 위반 등으로 경찰 조사

    ‘막말 논란’ 전광훈 목사, 은행법 위반 등으로 경찰 조사

    “금융위 인가 없이 ‘선교은행’ 설립신도들로부터 모금…횡령 의혹도”전광훈 목사 측 “사업 유보 상태…단 한 푼도 모금한 적 없다” 반박 문재인 대통령에 하야를 요구하는 등 ‘막말 논란’으로 고발당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은행법 위반·사문서 위조 등 다른 혐의로도 고발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경찰과 교계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이른바 ‘선교은행’을 설립한 뒤 신도들에게 기금을 걷고, 또 이를 착복했다는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지난 12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전광훈 목사는 2014년 한국 교회의 빚을 탕감하고 목회자 처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한국교회선교은행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은행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발장을 낸 교계의 한 관계자는 “은행법상 은행을 운영하려면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야 한다. 또 한국은행이나 은행이 아닌 자는 상호에 은행이라는 문자를 써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전광훈 목사는 금융위 인가를 받지도 않았고, 은행 설립 요건도 갖추지 않은 채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은행’이라는 상호를 썼다”고 지적했다. 전광훈 목사가 전국 각지에서 은행 설립기금 명목으로 신도들로부터 돈을 모았지만, 그 돈의 행방을 알 수 없어 횡령이나 배임 혐의 수사도 필요하다고 고발인은 주장했다. 전광훈 회장이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할 당시 소속 교단 경력증명서와 추천서 등을 위조해 제출했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돼 수사 대상이 된 상태다. 선교은행 관련 은행법 위반과 횡령·배임 고발장은 지난 4월,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와 관련한 사문서 위조·행사 고발장은 지난 2월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됐다. 검찰은 한기총 소재지를 관할하는 혜화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했다. 전광훈 목사 측은 고발인들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광훈 목사 측 관계자는 “선교은행 주식회사는 자금이나 사업계획 등 준비가 덜 돼 현재까지 유보한 상태”라면서 “고발인 측 주장과 달리 한 푼도 모금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이어 전광훈 목사의 사문서 위조 혐의에도 “이전에도 일부 목회자들이 전광훈 목사의 추천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1심에서 기각됐다”면서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전광훈 목사가 지난해 말 목회자 집회에서 ‘청와대를 습격해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자’고 발언했다면서 전광훈 목사를 내란선동 및 내란음모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달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 낸 성명에서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하여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해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 전광훈 목사와 한기총은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민 이사장은 15일 광진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한기총이야말로 한국 교회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지난 3월 한기총 해산 촉구 기자회견에서 말한 ‘한기총은 바닥에 던져버릴 쓰레기’ 등의 발언을 문제삼은 것 같은데,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전광훈 목사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자치광장] 마포, 남북 평화 시대의 중심 도시로/유동균 마포구청장

    [자치광장] 마포, 남북 평화 시대의 중심 도시로/유동균 마포구청장

    한국전쟁 정전협정 66년 뒤인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는 남북미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장면이 탄생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가슴 떨리는 시원한 소식이었다. 평화는 길이고 생명이다. 잠시 주춤할 수는 있어도 되돌아갈 수는 없다. 앞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돼 경의선이 지나가게 되면 마포는 남북을 철길과 물길로 잇는 천혜의 요충지가 된다. 마포구에는 김대중도서관, 노무현재단, 이한열재단이 있으며 최근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도 이전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평화의 노벨길 명명식’도 열렸다. 가까운 곳에 대한민국 1호로 노벨상을 수상하신 김대중평화센터가 있어 더 뜻깊다. 지난달에는 김대중평화센터의 이사장을 지낸 이희호 여사가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나셨다. 지리적 입지와 그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마포구는 다양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일찌감치 지난 2013년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남북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필요 사항을 담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설치했다.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지금까지 4억여원의 기금도 마련했다. 지난 3월에는 ‘마포구 남북 교류 협력 포럼’을 열었다. 직원을 대상으로 소극적인 안보 교육에서 벗어나 통일 교육을 진행했다.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독서 지원 사업, 북한 화가 미술작품 전시회 등도 이뤄졌다. 앞으로 정부의 평화 협력 정책 기조에 보조를 맞춰 개성공단 물품 판매, 전시관 개설, 민간 단체와 협력을 통한 인도적인 대북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인슈타인은 “평화는 힘으로 유지될 수 없다. 오직 이해를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의 순리대로 가을은 온다. 이번 남북미 3국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전환점이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올해 안에 경제ㆍ문화 교류 재개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시대가 변한 뒤 대응하는 것은 늦다. 미리 준비하는 도시만이, 남북 평화 시대의 중심도시가 된다. 그 변화를 우리 마포구가 주도할 것이다.
  • 유시민 “나는 유통기한 끝난 식품”…대선출마 거듭 부인

    유시민 “나는 유통기한 끝난 식품”…대선출마 거듭 부인

    “이제 나는 정점을 지났다”“정치비평가들 내게 욕망 투사해”김어준 ‘다스뵈이다’와 합동 방송 논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통기한 끝난 식품”, “민방위까지 다 끝난 사람”에 자신을 비유하며 정계 복귀를 거듭 부인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 출마 의사가 정말 없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단호하게 답했다. 유 이사장은 자신의 대선 출마를 점친 정두언 전 국회의원 등 정치평론가들의 전망에 대해 “대개 정치 비평하시는 분이 저를 갖고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는 경향이 많다”며 “‘내가 저 정도라면 나 같으면 출마하겠다’ 이런 생각이 다 있으신가 보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제 인생 제가 사는 거지, 비평가들이 제 인생 살아주나?”라며 “저는 유통기한이 끝난 식품과 똑같다. 정치에서는”이라고 잘라 말했다.유 이사장은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난다든가, 영화 보는데 주인공 이름이 생각 안 나거나 하는 게 많고, 얼마 전 유럽 여행 가서 렌터카를 몰다가 판단을 잘못해 접촉 사고도 냈다”며 “‘이제 나는 정점을 지났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진행하는 유 이사장은 유튜브 보수논객으로 활약중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합동 방송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분위기가 예상보다 ‘훈훈’했다는 진행자의 평에 유 이사장은 “전투 부대에 있으면 서로 총질할 텐데 이제 다 예편해서 저는 민방위까지 다 끝난 사람이고 홍 전 대표는 2선으로 물러난 예비군”이라며 “제대 군인이 현역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다니면 안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유튜브 방송인 ‘다스뵈이다’와 합동 방송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유 이사장은 “계속 글을 쓰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나이) 60이 되면 하향 국면으로 확실하게 들어간다는 걸 느낀다”며 “지적인 긴장도가 높은 글을 쓰긴 힘들다. 인정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글, 헐렁한 글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2) 제철·화학에 이어 태양광·바이오로 활로찾는 OCI 경영진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2) 제철·화학에 이어 태양광·바이오로 활로찾는 OCI 경영진

    백우석 회장, 샐러리맨으로 44년만에 회장에 올라김택중 사장, 최고경영자로 ‘3인대표체제’의 한 축곽기훈 사장, 35세에 중국 총괄 사장에 올라OCI는 지난 3월 백우석(67) 부회장을 회장으로, 이우현(51) OCI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수영 전 회장이 2017년 갑작스럽게 작고한 뒤 비상경영체제를 꾸려오다 오너인 이 부회장을 당분간 전문경영인 출신인 백 회장의 밑에 두는 ‘안전 경영’을 선택했다. 백 회장은 1975년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공업에 말단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44년만에 조직의 최고 타이틀인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회림 창업주, 이수영 회장에 이어 OCI의 3대 회장이 됐다. 백 회장은 경영기획 본부장을 역임하며 미국 와이오밍 소다회 공장 인수, 콜럼비안 케미칼 인수 등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OCI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OCI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이테크건설의 CEO를 맡아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이끌고 회사 매출을 5배 이상 성장시켰다. 2005년 OCI CEO 및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폴리실리콘 사업을 OCI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량을 발휘했다. 2013년 부회장이 된 뒤 6년만에 샐러리맨 최고봉에 올랐다. 경동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택중(61) OCI 사장은 3월부터 최고경영책임자 CEO로 선임돼 OCI의 경영 및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김 사장은 배재고와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연구소장과 태양광사업의 핵심소재 폴리실리콘을 담당하는 RE사업본부장을 거치면서 신사업을 육성했다. 2017년 말레이시아의 폴리실리콘 사업장인 OCIMSB의 사장으로 임명돼 조기에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청호(50) OCI 솔라파워 사장은 이우현 부회장과 같은 홍대부고 동문이다. 건국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입사해 OCI 엔터프라이즈 CFO를 거치면서 2017년부터 OCI 솔라 파워 사장에 임명됐다. 텍사스 주의 최대 규모로 꼽히는 500㎿ 이상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인 Alamo 프로젝트와 여러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며 북미 태양광발전사업을 총괄하고 있다.허관(54) OCIMSB 사장은 전주 영생고와 전북대 화학공학과 출신이다. 군산공장 RE증설담당 임원과 공장장으로 근무하며 원가 절감 프로젝트인 FCR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정권(64) DCRE사장은 신흥고와 광운대 전기통신공학과를 졸업했다. 동양화학(현 OCI) 익산공장 인사 상무, 군산공장 부공장장, 포항공장장, OCI 그룹 관리본부장을 지내는 등 현장전문가다. 2017년부터 47만평에 달하는 인천 용현∙학익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DCRE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곽기훈(36) OCI 차이나 사장은 중국 난카이대 부속고교와 난카이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중국통’이다. 중국사업전략팀장을 거쳐 OCI 차이나 부총경리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파격적으로 35세에 총경리로 승진했다. 다소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알려진 OCI에서 의외의 인사로 화제가 됐다. 중국 내 OCI 투자 및 사업전략을 실행하는 OCI 차이나와 중국 태양광발전사업을 담당하는 OCI 솔라 차이나를 이끌고 있다.허기무(51) OCI 파워 사장은 대일외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먼트 석사, 한양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한 ‘인텔리’다. 2011년 OCI RE사업본부 상무로 입사해 미국 선 액션 트랙커 사장을 맡아 북미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함께 진두지휘했다. 에너지솔루션사업부 본부장에 이어 국내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OCI 파워 사장을 맡고 있다. 김재신(67) OCI SE 사장은 배재고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경영기획팀 이사, 포항공장 공장장, 케미컬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OCI 사업총괄 사장(COO)으로 사업부와 영업부를 총지휘했다. 현재 OCI의 새만금 열병합발전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OCI SE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권세기(58) OCI 스페셜티 사장은 배재고와 중앙대 화학과 출신이다. 2010년부터 사업개발부 임원, 군산공장 부공장장을 역임했다. OCI가 중국 마안산강철회사와 합작 설립한 Masteel OCI 동사장을 맡다가 태양광 산업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인 OCI 스페셜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신용인(57) OCI 페로 사장은 마산 중앙고와 서울시립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타르 & BTX 사업부와 PU·FS 사업부 등 케미칼 사업부 임원을 지냈다. 중국 콜타르정제공장 해외 계열사인 산동 OCI 법인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부터 국내 계열사인 OCI 페로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김기홍(55) OCI정보통신 사장은 재현고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케미칼 사업부, RE사업부, 태양광발전사업부, 사업개발본부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부터 OCI의 IT 전문기업인 OCI정보통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광진, ‘사회적경제’ 어렵지 않아요!…찾아가는 교육 실시

    광진, ‘사회적경제’ 어렵지 않아요!…찾아가는 교육 실시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됐어요”(구의중학교 2학년 학생) 서울 광진구가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가치관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는 지난 5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와 광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수업을 진행했고, 지난 10일에는 구의중학교를 찾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수업은 박대건 협동조합 학습공동체 아카데미쿱 부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적경제 개념 및 사례와 협동조합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 가치관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구는 오는 17일에는 광양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은 우리구에서 활성화시켜야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통로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을 알리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과학문화행사로 즐기는 체험형 여름 휴가 ‘싸캉스’

    과학문화행사로 즐기는 체험형 여름 휴가 ‘싸캉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재단’)은 과학문화행사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싸캉스(Science+Vacance)를 제안했다. 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간 성인남녀 12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휴가 선호도’를 조사했다.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의 93.6%가 여름 휴가 기간 우주 체험, 로봇 만들기 등 새로운 것을 만들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휴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 여가 트렌드에 맞게 과학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름휴가철을 맞아 과학관, 천문대, 과학 유관기관 등에서도 휴가철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7~8월 전국 71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178개의 과학행사를 눈여겨 본다면 즐겁고 유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여름철 전국에서 개최하는 과학행사를 ‘同(동)‧考(고)‧動(동)‧樂(락)’ 4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가족 또는 연인에게 맞는 과학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 관한 정보는 사이언스 릴레이 페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거리의 시민을 찾아가는 ‘도심형 과학축제’를 비롯해 과학 버스킹 및 과학연극 등 시민들의 여가 속에 과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1) 개성상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우현 OCI 부회장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1) 개성상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우현 OCI 부회장

    이우현 부회장, 3월에 취임해 경영전면에 나서부친 고 이수영 회장은 경총 회장 3연임태양광과 바이오 산업에 ‘승부수’ 띄워 OCI의 창업주인 고 이회림 명예회장은 개성상인의 마지막 세대다. 그는 개성의 송도보통학교를 나와 개성상인으로부터 도제식 경영수업을 받은 후 1937년 건복상회를 운영했다. 6·25 전쟁중 서울에 내려온 뒤 여러 가지 사업을 하다 1959년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을 창업했다. 창업주의 아들 고 이수영 회장은 1996년 회장으로 취임한 후 2000년 제철화학과 제철유화를 인수해 화학과 제철 회사로 규모를 키웠다. 2004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으로 추대된 뒤 2010년까지 세번 연임하며 우리나라 경영계를 대표했다. 이회림 명예회장의 장손이자 이수영 회장의 장남인 이우현(51)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성상인의 피를 이어받은 3세대 경영인이다. 그는 홍대부고와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OCI 입사 전 미국 인터내셔널로머티리얼, BT올펜손, 홍콩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 등 외국계 금융사에서 10년 가량 경력을 쌓으며 재무감각을 갖췄다. 이 부회장은 2005년 OCI가 콜롬비안케미컬즈의 인수 합병을 돕는 과정에서 전략기획본부장(전무)으로 입사했다. 화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금융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투자 감각을 겸비한 그는 부친을 도와 OCI가 화학 전문 기업에서 태양광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했다. 2008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맡아 5만 2000t 규모의 한국 공장 건설을 지휘하고, 2만t 규모의 말레이시아 공장을 인수하는 등 회사를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2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시에 400㎿에 달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부회장은 2013년 대표이사 사장(CEO)에 취임한 뒤, 태양광 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적자에 빠진 회사를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시켰다. 현대오일뱅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각종 카본 사업을 확대해 석탄석유 화학사업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2018년에는 중장기적인 신성장동력을 키운다는 각오로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이 부회장이 부친 고 이수영 회장에게서 배운 경영철학은 ‘정도 경영’이다. 이수영 회장은 이 부회장에게 항상 “1등은 못해도 남에게 피해주는 일, 욕먹을 일은 애당초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3월 부회장에 오른 뒤 OCI의 경영을 비롯해 신규사업발굴 및 전략적 해외사업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사장 시절에도 한 해의 3분의 1정도 해외 출장을 갈 정도로 현지 고객과 파트너사를 방문해 경영 일선에서 직접 챙겼다.이 부회장은 2017년 부친의 갑작스런 별세로 1000억 원 안팎의 상속세를 내게 되자 보유 지분을 일부 매각해 OCI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현재 이 부회장의 보유지분은 5.04%이다. 어머니는 경향신문기자 출신인 김경자(77) 송암문화재단 이사장이다. 이 부회장은 자민련 국회의원을 지낸 김범명 씨의 장녀 김수연(42)씨와 결혼, 1남 3녀를 뒀다. 부인 김씨는 서울대 음대와 미국 보스턴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이 부회장의 남동생 이우정(50)씨는 서강대 독어독문학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이성은(49) 씨와 결혼했다. 여동생 이지현(45)씨는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에서 미술사학 석사를,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OCI 미술관 관장으로 근무중이다. 지현씨는 법조계 원로의 자제이며 와튼스쿨 MBA 출신 김성준(45) OCI RE사업본부 부사장과 결혼했다.창업주의 차남인 이복영(72) 회장은 삼광글라스를 경영하고 있다. 이우현 부회장의 작은 아버지다. 경복고, 서울법대와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동양제철화학(현 OCI)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부인 박형인(67) 씨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중 장남인 이우성(41) 이테크건설 부사장이 LS전선 구자열 회장의 장녀인 은아(37)씨와 결혼하면서 LS그룹과 사돈을 맺었다. 창업주의 삼남인 이화영(68) 유니드 회장은 경복고와 오하이오 주립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이철승 전 상공부 차관의 딸인 이은영(64)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이 회장의 장녀인 이희현(40) 씨가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장남인 와튼스쿨 박사 출신 상준(47)씨와 결혼하면서 사돈을 맺게 됐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경기도 준공영제 버스노사 임금교섭 잠정 타결

    경기도 준공영제 버스노사 임금교섭 잠정 타결

    준공영제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내 15개 버스업체 노사가 마라톤 교섭 끝에 임금교섭을 잠정 타결했다. 11일 경기지역자동차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10시간에 걸쳐 임금교섭을 진행한 결과 기사 1인당 월 임금을 38만원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다. 또 기존에는 사고가 날 경우 무조건 지급하지 않던 무사고수당 6만원을 기사 과실률이 50% 미만인 사고에 대해선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임금교섭에는 장원호 경기자동차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측 교섭위원 7명과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사측 교섭위원 4명이 각각 참석했다. 합의 내용은 도와 사측의 최종 협의를 거친 뒤 적용된다. 이번 합의안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3호봉(근속 4∼7년) 기준 월 평균 306만원이던 버스기사 임금은 12.38% 인상된 월 344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노조는 이번 합의로 도내 준공영제 버스 기사와 서울 버스 기사 간 임금 격차가 89만원에서 48만원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 급여가 여전히 서울의 87%에 불과해 임금 유효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정하고 연내 한 차례 더 임금교섭을 하기로 했다. 이번에 노사 합의를 이룬 업체는 도가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인 버스 준공영제에 참여 중인 곳들로, 580여대 버스로 14개 시군을 경유하는 15개 광역버스 업체들이다. 이번 합의는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근무형태와 임금 인상분을 놓고 노사 합의를 벌이고 있는 도내 21개 300인 이상 버스 사업장과는 무관하다. 다만 요금인상안 발표 후 첫 노사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번 합의 내용이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사협상에서도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 등 다른 지역과의 임금 격차를 교섭 한 번으로 좁히긴 어렵다고 판단해 서로 양보한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며 “300인 이상 사업장들의 경우는 1일 2교대제 등 근무형태 변화에 따른 문제들이 있어 협상이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주거복지센터와 12일 업무협약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주거복지센터와 12일 업무협약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식은 시흥시 주거안정지원사업 ‘함께 살아요’ 추진에 있어 시흥주거복지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정원오 시흥주거복지센터 이사장과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시흥시 주거복지 현안을 살피고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흥시와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사업인 ‘함께 살아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철도 3개 공기업 모두 작년 첫 경영 흑자 기록

    SR 371억·철도公 1652억 2년 연속 흑자 2004년 상하분리 후 처음… 고속철 영향 지난해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SR 등 3개 철도 공기업의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 공기업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2004년 철도 상하분리가 이뤄진 후 처음이다. 10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2018년 철도 공기업들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코레일은 지난해 28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17년 8555억원 적자를 감안하면 1조 1448억원에 달하는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이다. 코레일의 흑자는 2015년(864억원) 이후 3년 만이다. 열차 운행 수익 등 영업손익은 339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4699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2016년 1216억원에 달했던 코레일의 영업이익은 2016년 12월 SRT가 개통하면서 2017년 4699억원 적자로 급락했다. 그러다 2017년 12월 경강선(강릉선 KTX) 개통 이후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상승하며 적자 폭이 감소하고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사인 SR은 개통 후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 5801억원 매출에 321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는 매출액 6407억원에 당기순이익이 15.6% 상승한 371억원에 달했다. 선로사용료와 위수탁비, 인건비 등이 10% 이상 높아졌음에도 수익이 늘고 있다. SR은 운송수입이 전체 매출의 97%(6205억원)를 차지한다. 좌석수 대비 이용객을 반영하는 이용률은 100%를 넘어섰고 승차율도 70%를 웃돌았다. 철도공단은 2017년 설립 후 처음 흑자(1215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652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고속철도 사업에서는 선로사용료 수익이 떨어지고 선로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면서 243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임대·이전 등 자산관리사업 등에서 1895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해 흑자 규모가 전년 대비 437억원 증가했다. 이를 통해 부채 1609억원을 상환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선로사용료를 받아 이자도 못 갚던 상황에서 흑자 달성 및 부채 상환의 성과를 올리게 됐다”며 “철도 기업들의 경영 개선은 고속철도의 탄탄한 수요를 근간으로 한 것이므로 고속철도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6·25참전 미군 4만여명 ‘추모의 벽’, 한미동맹 상징·평화의 기념탑 기대”

    “6·25참전 미군 4만여명 ‘추모의 벽’, 한미동맹 상징·평화의 기념탑 기대”

    “7월 27일 정전협정 66주년을 맞아 미국에 ‘추모의 벽’ 성금을 건넵니다. 6·25참전 미군에 대한 고마움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국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재향군인회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워싱턴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미국 정부의 정전협정 기념행사 후에 향군이 참전용사 200여명을 초청하는 만찬을 주최한다”며 “미국 고위급 관료도 참석하기로 한 이 자리에서 미국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에 성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의 벽은 KWVMF와 한국교민이 공동 발의한 사업으로 2016년에 설치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했다. 내셔널 몰 지역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의 연못’을 중심으로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크리스털 유리벽을 설치하게 된다. 유리벽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8000여명 등 4만 4000여명의 이름을 새긴다. 향군은 지난해 9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최근까지 6억 3000여만원을 모았다. 김 회장은 “향군 회원을 대상으로 1인 1달러 모으기로 1억원을 모금하는 게 계획이었는데 서울신문 등에서 보도하면서 총 89개 단체, 22개 기업, 2만 8577명이 참여했다”며 “평균 연령 91세인 육군종합학교전우회에서 가장 먼저 성금을 기탁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추모의 벽 총건립예산 280억원은 성금에 한국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충당하며 설계와 건설은 미국 측이 맡는다. 김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2022년까지 건립하겠다고 밝히면서 국가보훈처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며 “최근 KWVMF 이사장으로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냈던 존 틸렐리 장군이 부임했고 지난 5월에는 설계기획사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미국참전용사촌을 방문했을 때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전투를 치렀지만 감사하다며 답례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6·25에 참전한 미군은 179만명이고 이후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미군이 350만명이나 되는데 이들과 후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워싱턴 내셔널 몰은 한 해 2000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라며 “추모의 벽이 한미 동맹의 상징이 되고 평화의 기념탑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상조 “소재부품 자립 제고 노력 뒷받침”…中企 “적극적 경제외교·피해 구제를” 건의

    김상조 “소재부품 자립 제고 노력 뒷받침”…中企 “적극적 경제외교·피해 구제를” 건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중소기업계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해 “소재·부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 소통간담’에서 “모든 부품·소재·장비 국산화는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30대 대기업 총수의 만남에 참석한 후 곧바로 중소기업계로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달 취임한 김 실장이 경제단체를 방문한 것은 중기중앙회가 처음이다. 우리 기업의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산화의 한 축인 중소·중견기업을 다독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정부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이 협력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일관되게 나갈 것”이라며 “공정경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고 시장의 확실한 기대가 안착될 때까지 정권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관련, 중소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발생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외교와 피해구제 프로그램, 수출규제 장기화에 따른 전략 수립 등을 건의했다.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농지보전부담금·개발부담금의 한시적 완화 등도 제안됐다.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옥선 할머니, 소녀상 모욕한 청년들에 “내 얼굴에 왜 침뱉나”

    이옥선 할머니, 소녀상 모욕한 청년들에 “내 얼굴에 왜 침뱉나”

    제1395차 수요집회서 ‘경제 보복’ 일본 정부 규탄“피해국 정부가 피해자 보호하는 건 당연한 의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92)가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은 청년들에게 “왜 내 얼굴에 침을 뱉느냐”며 한탄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10일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395차 수요시위’에서 “소녀상이 사람 같지 않지만, 이것도 다 살아 있는 것과 같다”면서 “우리는 고통을 받고 왔는데 왜 소녀상에 그렇게 하느냐”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일 밤 12시 8분쯤 청년 4명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과장에 설치된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조롱한 사건을 지적한 것이다.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가 붙은 과정에서 일행 중 한 명이 일본어를 구사해 사건 초기 이들이 일본인들로 추정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모두 한국인으로 밝혀졌다. 이옥선 할머니는 이어 “우리가 고통받고 왔는데 왜 배상하라는 말을 (일본에) 못 하느냐”면서 “아베 (일본 총리)가 말하는 걸 들어보니 우리 한국을 업수이(업신) 여기고 선택을 압박한다”고 비판했다. 할머니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다 죽고 한 명도 없어도 꼭 배상받아야 한다”면서 “후대가 있고 역사가 있으니 꼭 해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옥선 할머니에 앞서 발언한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피해자 요구를 피해국 정부가 받아들였다고 해서 가해국으로부터 보복당할 일인가”라면서 일본의 경제 보복을 비판했다. 윤 이사장은 “피해국 정부는 자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외교적 조치, 정책, 입법 등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면서 “가해자는 당연히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하고 책임자 처벌하고 진상 규명하고 모든 자료를 스스로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4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치졸한 경제 보복, 일본 정부 사죄하라’, ‘경제 보복하는 후안무치 일본 정부 규탄’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식민범죄 사죄 없이 경제 보복하는 후안무치 일본 정부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일본 정부의 사죄와 경제보복 철회를 요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진군청 직원들, 장학재단에 기탁 바람 ‘솔솔’

    강진군청 직원들, 장학재단에 기탁 바람 ‘솔솔’

    전남 강진군청 직원들이 잇달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경조사를 함께해 준 동료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강진군 승진인사 발표 후에는 4급 2명, 5급 5명 등 승진자 전원과 6급 승진자 일부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매달 자동이체로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공무원들이 113명에 이른다. 지난 6월 한달에만 129명이 동참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모습은 동료 공무원과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163억원이 조성됐다. 모금액은 2019년 6월 30일 기준 1억 72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5배나 증가한 금액이다. 장학기금은 성적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469명에 3억 3300만원, 야간 공부방 지원과 서울대·관내 중학생 인재육성 멘토링 캠프 등 총 5개 장학 사업에 1억 67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2021년 가격표시제 완전 정착…전통시장, 고객 신뢰 되찾을 것”

    “2021년 가격표시제 완전 정착…전통시장, 고객 신뢰 되찾을 것”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021년까지 전통시장에 가격표시제를 정착시켜 고객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품목 중 30% 정도에만 가격 표시가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선 올해 가격표시율 100%를 달성하는 시장 100곳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내년과 2021년에는 각각 200개 전통시장이 가격표시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1450개 전통시장 중 가격표시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는 곳은 55%가량에 그치고 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구상을 내놨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 전통시장도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고 배송서비스를 강화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 “소상공인 전용 1인 방송 플랫폼과 전문교육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1인 방송 판매자와 마케터를 400명 육성할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악화 요인으로 최저임금 인상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앞서 거론했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절반으로 줄고, 외식도 줄어드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했다. 대형마트 영업 규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규제가 없었다면 전통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매출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면서 “규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업과 매출을 유지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기 때문에 통계를 바탕으로 (규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계속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日자금, 국내 증시 영향 미미…보복 장기화 대비 모니터링”

    “日자금, 국내 증시 영향 미미…보복 장기화 대비 모니터링”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9일 “일본 자금 동향이 당장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리 증시에 있는 일본계 자금은 12조~13조원으로 파악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당장 영향은 크지 않지만 무역 보복 이슈가 확산되거나 장기화되면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일본계 자금 흐름에 영향을 받아 다른 자금이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일본계 자금 지분율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사 메릴린치 제재 문제로 논란이 된 고빈도 거래에 대해서는 “고빈도 거래도 하나의 시장 형태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불공정 거래로 악용될 소지를 막아야 한다”면서 “이번 사례와 별도로 향후 알고리즘 거래 등을 통한 시장 교란 우려가 있어 새 환경에 맞는 시장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유지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일정 기간 연매출액 또는 시가총액이 50억원에 못 미칠 경우 상장 폐지 대상이 되는데, 만들어진 지 10년 이상 된 기준이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이 기준 때문에 퇴출된 기업은 없다. 정 이사장은 “아직 구체적 수치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하반기 중 중요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이민호, 소집해제 후 첫 공식 외출

    [포토] 이민호, 소집해제 후 첫 공식 외출

    배우 이민호가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세종학당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함께 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와 협력망 구축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2019.7.9 뉴스1
  • 차기 복지부 장관 김수현 유력 검토

    차기 복지부 장관 김수현 유력 검토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법무부 등 8~9곳을 대상으로 한 개각은 다음달 초가 유력한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김 전 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은 사실상 단수로 복지·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증 중”이라며 “최종 검증에서 돌발변수가 없다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르면 이달 말 법무부 등 8~9곳 개각 지난달 2년 넘게 몸담은 청와대를 떠났지만 김 전 실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철거민 운동가로 도시정책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학계에 있을 때부터 빈민 문제에 천착했다는 점에서 복지부가 ‘전공’이라는 평가가 있다.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의 첫 보직도 복지부 등을 관할하는 사회수석이었다. 관가에서는 한때 국토교통부 장관설이 돌았지만, 애초 검토 대상이 아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대선캠프에서 ‘문재인 케어’를 설계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복지부 장관 후보로 함께 검증 대상에 올랐다는 얘기도 나온다. ●공정위원장에 조성욱 서울대 교수 거론 차기 공정거래위원장으로는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인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거론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출마를 위해 당으로 복귀하는 만큼 ‘여성장관 30%’ 공약과 맞물려 발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단수후보는 아니다. ‘목선 귀순 논란’으로 야당이 경질을 요구했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유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잔류하는 등 외교안보라인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에 나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임으로는 전문가 그룹을 검증 중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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