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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록 “5촌 조카가 사기꾼, 조국 부부는 피해자”

    김경록 “5촌 조카가 사기꾼, 조국 부부는 피해자”

    金 “정 교수, 증거인멸 지시한 적 없어” 檢 “특정 시각서 방송 편집 유감” 반박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증거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PB)이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나와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사기꾼이고, 조 장관 부부는 피해자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주장일 뿐이라며 발끈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8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김 차장과의 인터뷰 녹취를 공개했다. 김 차장은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서 “조 장관의 5촌 동생 조범동씨를 사기꾼으로 생각하면 그림이 단순하다”며 정 교수가 사실상 피해자라고 말했다. 또 정 교수가 증거인멸 지시를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 차장이 지난 8월 28일 조 장관의 자택에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준 뒤 조 장관으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 차장은 “2014년부터 (조 장관을) 3~4번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항상 고맙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별다른 뜻 없는 인사말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기자와 검찰 관계가 밀접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고도 주장했다. 정 교수와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에 내려가 사무실 컴퓨터를 반출해 자신의 차량에 보관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유튜브 방송이 끝나자 즉각 반박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혐의로 수사를 받는 피의자의 자기방어를 위한 일방적인 주장이 특정한 시각에서 편집된 후 방송돼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어렵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 방침

    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어렵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 방침

    범죄 성립 다툼 여지… 조국 일가 조준 교사 채용 뒷돈 수수 의혹 등 수사 집중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2)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이 조 장관 직계가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신병을 확보하지는 못하게 됐다. 다만 법원에서 밝힌 기각 사유가 조씨에 대한 수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는 것이어서 검찰은 웅동학원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인 조씨와 조 장관 일가 수사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영장을 재청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새벽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게 어렵다”며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전날 서면으로 영장심사를 한 명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배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수집이 이뤄졌고 배임수재 부분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 여러 차례 피의자 소환조사 등 수사경과와 피의자 건강상태, 범죄전력 등을 참작했다”고 기각 사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조 전 국장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이유로 전날 법원에 심문기일 변경신청서를 냈으나, 검찰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날 오전 구인영장을 집행했다. 그러자 조 전 국장은 법원에 심문포기서를 제출했다. 조 전 국장은 학교 공사대금과 관련해 허위소송을 벌여 웅동학원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업체 고려시티개발을 운영하던 조 전 국장은 200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조 장관 부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조 전 국장은 공사대금 16억원과 2007년 기준 지연이자 등 52억원 채권을 가졌다. 지연이자가 불어나 현재는 100억여원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조 장관 가족이 웅동학원 자산을 조 전 국장에게 넘기려고 허위소송을 벌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대가로 지원자 부모에게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이미 검찰은 조 전 국장에게 뒷돈을 전달한 조모씨와 박모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채용 비리 관련 증거자료 등을 삭제하고 폐기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정경심 교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 교수는 웅동학원, 사모펀드,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세 줄기로 나뉜 조 장관 가족 수사에 모두 관여됐다. 국정감사 등에서도 밝혔듯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는게 검찰의 목표다. 검찰은 가능한 이번달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檢에 강제 구인된 조국 동생, 영장 심사 포기

    檢에 강제 구인된 조국 동생, 영장 심사 포기

    허위소송으로 웅동학원 손해 입힌 혐의 교사 채용 뒷돈 일부 모친에 전달 정황도 허리디스크를 호소하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의 연기를 요청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2)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이 강제 구인되자 영장심사를 스스로 포기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오전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한 조 전 국장에 대해 구인영장을 집행해 서울로 이송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국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돼 있었지만 조 전 국장이 전날 허리디스크 수술을 해야 한다며 법원에 심문기일 변경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검찰은 의사 출신 검사를 포함한 수사 인력을 병원으로 급파해 조 전 국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전문의 소견 등을 통해 그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구인영장을 집행했다. 이에 조 전 국장은 법원에 심문포기서를 제출해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심문포기서 제출 시 법원은 서면으로만 피의자의 구속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아 서면심사만으로 구속이 결정된 바 있다. 검찰은 조 전 국장이 학교 공사대금과 관련해 허위소송을 벌여 웅동학원에 손해를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조 전 국장은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대가로 지원자 부모에게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미 뒷돈 전달책 2명을 모두 구속한 상태다. 나아가 조 전 국장이 받아 챙긴 수억원 가운데 일부가 어머니인 박모 웅동학원 이사장의 계좌로 흘러들어 간 정황도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정경심 교수 자산 관리인 “코링크 펀드 이상하다고 생각”

    정경심 교수 자산 관리인 “코링크 펀드 이상하다고 생각”

    조국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을 관리한 프라이빗 뱅커(PB)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국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정경심 교수의 자산을 관리해온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PB(이하 김씨)와의 인터뷰 녹취를 공개했다. 김씨는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에서 운용하고 있는 사모펀드’라면서 자신에게 보낸 제안서를 보고 코링크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블라인드 형태의 상품이라서) 제안서상으로는 이게 좋은 상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가 없다. (중략) (오랫동안 정경심 교수의 자산을 관리해온) 제 입장에서는 지금 (정경심 교수) 친척이라는 사람이 뭔가 들떠있고, 그 친척이라는 사람이 뭔가 확정적인 얘기를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친척이니까 말리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친척’은 조국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를 가리킨다. 앞서 조국 장관은 5촌 조카가 코링크가 운용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를 소개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김씨는 “코링크에 전화를 해서 ‘내가 한 20억~30억원이 있는데 (코링크) 펀드가 잘 된다고 소문이 났더라. 가입하게 가서 설명 좀 듣게 해달라’고 그랬더니 (코링크에서) 가입이 다 찼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게 프라이빗하게 모집을 하면서 다 찰 수가 있을까 (의아했고), 그리고 ‘가입이 다 찼다면 2호, 3호, 4호에 내 이름을 넣어 달라. (내게) 30억원이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이 사람들(코링크)이 안 받아주더라”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코링크가 투자한 WFM에서 정경심 교수가 고문료 명목으로 지난해 12월~올해 6월 1400만원을 받은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씨는 “진짜 조범동(조국 장관 5촌 조카)이 와서 영어(영어교재)를 봐달라고 했다. 왜냐하면 (WFM이) 영어사업을 하던 회사였다. 그런데 조범동은 거기에 1도 관심이 없었다”면서 “(조범동씨가 정경심) 교수한테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니까 와서 좀 해달라’고. 그러니까 (정경심) 교수가 가서 해준 것이다. 그런데 (정경심) 교수가 그걸 하고 나가면 조범동은 아마 (WFM) 직원들한테 ‘저 사람 봤지? (청와대) 민정수석 부인이고, 우리 회사 지금 이렇게 봐주고 있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검찰이) 이 사람들(WFM 직원들) 불러서 이야기해보면 ‘정경심 교수가 와서 이것저것 지시했다’고 말이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말한 ‘키워드’에 대해 기자들에게 바로 확인 전화가 왔고, KBS와 인터뷰한 내용을 검사가 알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KBS는 김씨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씨는 지난 8월 28일 조국 장관과 만난 일을 설명했다. 김씨는 “제가 (조국 장관의 집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일이 있었는데, (조국) 교수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다. 저는 ‘집에 간다’고 인사하고. 제가 (조국 장관을) 총 3~4번 만났는데, 2014년부터 항상 그 말을 했다. 항상 ‘고맙다’고. ‘우리 OO와 잘 놀아줘서 고맙다’, ‘정경심 교수를 잘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조국 장관이 일상적인 인사로 ‘고맙다’고 말한 일을)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김씨는 검찰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아침부터 많은 기자들로부터 확인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패턴이 똑같다. 제가 키워드를 이야기를 하면(검찰에서 진술을 하면) 기자들이 알게 된다. 기자들이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느냐’고 크로스체크를 하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씨는 지난달 10일 KBS와 인터뷰한 내용을 검사가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KBS에서 인터뷰를 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왔는데, 인터뷰한 내용이 (조사) 검사 컴퓨터 대화창에 떠서 (그 검사가) ‘KBS랑 인터뷰했대. 털어 봐. 무슨 얘기 했는지.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쫓아갔대. 털어 봐’(라고 말하는 것을) 제가 우연찮게 봤다”고 밝혔다. 김씨는 정경심 교수와 함께 경북 영주 동양대에 있는 정경심 교수 연구실에 가서 컴퓨터 본체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경심 교수가 서울에 올라가면 컴퓨터 본체를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경심 교수가) 유리한 자료를 확보해야 겠다(고 말했다). (정경심 교수가 하드디스크를) 없애라고 했으면 이미 제가 다 없앴을 것이다. 시간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즉 정경심 교수가 증거인멸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방어권 행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말이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번 인터뷰가 지난 3일 김씨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약 1시간 30분 분량의 녹취 중 20분 분량만 공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증거인멸 혐의로 수사를 받는 피의자(김씨)의 자기방어를 위한 일방적인 주장이 특정한 시각에서 편집된 후 방송되어 매우 유감”이라면서 “‘알릴레오’ 인터뷰에서 증거인멸에 이르게 된 경위와 과정 등 대체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아는데, (방송된 부분은) 인터뷰 내용에서 취사선택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KBS도 취재원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한 바 없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KBS는 “인터뷰 직후 김씨의 주장 가운데 일부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검찰 취재를 통해 확인한 적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인터뷰 내용을 일부라도 문구 그대로 (검찰에) 문의한 적이 없으며, 더구나 인터뷰 내용 전체를 어떤 형식으로도 검찰에 전달한 적이 없다. 또 조국 장관 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법무부와 정경심 교수 측에 질의했지만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시민·양정철 왜 놔두나’…선관위 질타한 한국당

    ‘유시민·양정철 왜 놔두나’…선관위 질타한 한국당

    자유한국당이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의 정치 개입을 선관위가 방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권 주요 인사들을 거론했다. 홍문표 한국당 의원은 유시민 이사장이 정치인이 아니라 팟캐스트 방송으로 버는 수익은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니지만,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사례는 위반이라고 한 선관위 해석을 문제 삼았다. 홍 의원은 “유시민은 입만 열면 정치 활동”이라고도 했다.이에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의 신분 차이가 정치자금법을 적용하는데 다를 수밖에 없다”며 “홍 전 대표가 하는 녹음 방식을 허용해주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완수 한국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양정철 원장 취임 후 지방자치단체 산하 연구원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정치적 행위”라면서 선관위가 이에 미흡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에 “(지방연구원) 성격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맞다”며 “확인한 바로는 공무원이 관여한 바가 없었고, 지금까지는 선거법에 위반될 만한 사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일 SRT 수서역 일원 철도부지(10만 2208㎡) 고밀도 복합개발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수서역 복합개발사업은 환승센터에 철도시설과 타 교통수단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판매·숙박·업무·문화 등 지원시설을 통합 개발해 수서역 일원을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기간은 2020년 2월 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정책을 반영해 사업자가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또는 공모자금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SRT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서울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수서평택고속철도를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건설중), 수서~광주(기본계획 수립중) 복선전철 등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 중심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환승센터 복합개발로 이용객들의 환승 및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리멤버 부마’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리멤버 부마’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와 함께 부산 남포동 BIFF광장에서 8~9일 양일간 ‘리멤버 부마’행사를 개최한다. 배우 동방우와 안미나씨 의 진행으로 정기평 감독이 제작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1979 부마의 기억’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기념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 언론인 홍세화 씨 등 게스트와 시민이 소통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부마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주최로 열린다.관련 영화 상영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 문화콘텐츠 등을 통해 부마민주항쟁과 부마정신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계승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행되는 이번 영화 상영은 8~9일 오후 2시~오후 9시 까지이며 선착순 무료.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최우창(파주시청 주무관) 은경(한국외국어대 중국외교통상학부 교수)씨 부친상 정일(대한상공회의소 중국사무소장)씨 장인상 6일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02)2030-4444 ●최승남(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김옥자(사회복지법인 분도와안나 개미꽃동산 초대 이사장)씨 별세 희창씨 누님상 경숙씨 언니상 6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62)231-8901 ●김경현 경혜 수연 기림 태욱(LG전자 과장)씨 모친상 김성래(더불어민주당 직능국장)씨 장모상 7일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043)644-4422 ●윤성호(경향신문 명륜 지국장)씨 부친상 7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63)563-1001 ●김준혁(군포 상록운수 과장) 주희(단국대 교무처 과장)씨 부친상 권양원(머니투데이 광고마케팅국 부장)씨 장인상 6일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70)8858-9409 ●허태남(JST 대표·전 서울은행 신탁지원부장) 철희(전 보람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윤주한(대한통운 과장)씨 장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15분 (02)2258-5940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시민 일상 기록하는 사진…작품 활동 서울시의회도 도울 것”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시민 일상 기록하는 사진…작품 활동 서울시의회도 도울 것”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가 ‘사진, 모두의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번 전시에는 23개국 32명의 작가들의 흑백사진이 참여한 국제사진전과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대한민국 사진대전’의 제37회 수상작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박 부의장은 “순간을 포착해 귀중한 역사 자료를 남기시는 작가 여러분들의 가장 큰 축제 개막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박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주한 멕시코 대사, 주한 페루 대사, 주한중국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과 외빈도 함께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사진작가 여러분들의 가장 큰 축제인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다시 초대해주신 조건수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북녘에서 바라본 백두산 - 남녘에서 바라본 한라산’이라는 특별전 주제처럼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생각해보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진축전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슴속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모습이 오래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의 일상을 기록하는 발자취가 되기도 하는 사진 작품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은, 여성용품 미혼 한부모에 기부 ‘1억 원 상당’

    김소은, 여성용품 미혼 한부모에 기부 ‘1억 원 상당’

    배우 김소은이 1억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그루맘 미혼 한부모에게 나눔 기부를 했다. 지난 1일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모델 김소은과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단체 사단법인 ‘그루맘(이사장 김미경)’에 1억 원 상당의 질경이 마음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101,010개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 행사는 ‘질경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참여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행사 후 진행된 인터뷰 촬영에서는 김소은은 개인 근황과 함께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한 진심 어린 동기를 전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질경이’ 관계자는 “김소은은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로 자리를 빛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앞으로도 질경이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질경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소은은 최근 Olive ‘수요미식회’를 통해 여성스러운 모습부터 친근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소은이 참여한 기부 행사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씨줄날줄] 마스크/이지운 논설위원

    [씨줄날줄] 마스크/이지운 논설위원

    이번엔 ‘마스크’가 문제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잦아드는가 싶더니, ‘복면금지법’으로 홍콩이 다시 들끓기 시작했다. 복면금지법은 홍콩시간 5일 0시부터 시행됐다. 위반하면 최고 1년 징역형이나 2만 5000홍콩달러(약 38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양광(楊光) 대변인은 “이 법은 폭력 범죄 억제와 사회질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했지만, 그 이상의 반발과 후유증을 낳고 있다. 당일 14살 소년이 총탄에 맞아 지난 주말 시위가 크게 격화됐다. 중국 건국 70주년인 지난 1일에도 18세 고교생이 총격을 당했다. ‘복면은 다양한 의사표현의 방식’이라고 앞서 조국 장관이 정의 내린 적이 있다. 예컨대 ‘침묵’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최루가스에 대비해 마스크를 쓸 때도 있다.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복면의 근본적인 목적은 신원 노출을 피하기 위함에 있다. 적어도 지금 홍콩 시위대들이 마스크가 절실한 이유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베이징의 어떤 횡단보도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무단 횡단자의 인적 사항과 무단횡단 경력들이 실시간 공개된다고 한다. 외국인도 예외는 아니다. 아파트 단지 쓰레기 분리 수거함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한 곳이 있다.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고, 잘 분리해야만 한다는 얘기다. 가전제품 판매점인 쑤닝이 ‘안면인식 도전 대회’를 연 적이 있다. 기술적 오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었는데, “쌍둥이나 변장 식별도 육안보다 정확했다”고 보도됐다. 쑤닝은 첫 안면인식 결제 무인 매장을 상하이에 열었다. 압권은 난징(南京) 중국약과대 스토리다. 대학 강의실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지, 졸고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불만이 일자 학교 당국은 “공부를 촉구하는 것이 불만인가? 너희들이 학생인가”라고 호통을 쳤다. 홍콩 시민들은 복면금지법을 통제 시스템의 첫 단계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중국 중앙정부가 이 시스템에 새로운 법을 계속 더 얹게 되면 상상 못할 강력한 억압과 통제가 가능하리라 보고 있다. “나는 마스크를 쓸 권리가 있다”는 외침이 절박하게 들리는 이유다. 인터넷에서는 긴머리 여성들이 머리를 이리저리 돌려 묶어 눈 빼고는 다 가릴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긴머리 가발을 쓰면 남성들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보였다. 마스크는 서울서도 문제다. 반(反)조국 시위 때 대학생들이 마스크를 썼더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왜 얼굴을 가리고 집회를 하느냐”고 나무랐다. 그저 마스크 자체가 문제일 리는 없고…, ‘누가 하느냐’의 문제일까?
  • 편견없는 세상 향해 한발 한발… 9000명 ‘아름다운 동행’

    편견없는 세상 향해 한발 한발… 9000명 ‘아름다운 동행’

    선선해진 공기에 “달리기 딱 좋은 날씨” 엄마·아빠와 유모차 타고 온 2019년생도 장애 관계없이 달린 ‘슈퍼블루코스’ 5㎞ 온 가족 손 마주 잡고, 휠체어 밀며 완주 가을 늦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5일 ‘제5회 슈퍼블루마라톤대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로 서울신문이 주관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공동주최하는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9000명이 참가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한마음으로 달렸다.평화잔디광장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전날까지 최고기온이 28도에 육박하다 대회 당일 선선해진 날씨에 참가자들은 “달리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입을 모았다. 마라톤 동호인들과 가족·친구와 함께 온 참가자들은 치어리더의 구호에 따라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대회 상징 색인 하늘색 운동화 끈을 질끈 묶으며 마라톤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대회장 곳곳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위한 약속’이 눈길을 끌었다. 집결 장소로 안내하는 화살표와 조형물에는 ▲장애인의 반대말은 정상인이 아닌 비장애인 ▲장애는 앓는 것이 아닌 갖고 있는 것 ▲도움을 주기 전 장애인의 의사를 물어보기 ▲발달장애인에게 반말하지 않기 ▲장애우가 아닌 장애인이라고 부르기 등 5가지 내용이 적혀 자연스럽게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대회 선서에서도 장애인들이 무대에 올라 5가지 약속을 선창한 뒤 다른 참가자들이 따라 외쳤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눈에 띄게 많았다. 최고령 참가자인 노은순(88·여)씨의 아들 허형범(66)씨는 “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휠체어를 밀고 가족 4명이 함께 달렸다”면서 “장애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같이 나누기 위해 매년 참가하는데 오늘도 분위기가 좋아 장애인들과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로는 부모님과 함께 유모차를 타고 나온 2019년생 정하윤양이 이름을 올렸다.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슈퍼블루코스의 참가자 1190여명은 가장 먼저 출발선을 끊었다. 레이스 내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 주며 5㎞를 완주했다. 발달장애인 아들의 손을 잡고 참가한 노정선(38·여)씨는 “달리기를 통해 아이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어 처음 참가했다”면서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활기차서 달리기 좋았다”고 말했다. 25명이 단체 참가한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전제순(50) 사회복지사는 “12세 발달장애 아동과 손수건으로 손을 연결해 같이 뛰었다”면서 “아이를 격려하며 함께 완주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체적 장애가 있는 참가자들은 보조기구를 활용해 완주의 목표를 이뤘다. 뇌병변장애로 다리 수술 후 네발 지팡이를 짚고 달린 이주언(14)군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마라톤 출전을 이루기 위해 2개월간 매일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며 준비했다. 이번 출전을 계기로 풀코스 도전도 하고 싶다”면서 “많은 사람이 참가한 것을 보니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군을 응원하기 위해 그가 재활 중인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의료진도 함께 달렸다. 외국인들도 취지에 공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콜롬비아 출신 다니엘라 구즈맨(27·여)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마라톤이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에서 유학 중인 스리랑카 출신 아난(33)은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려고 친구들과 함께 왔다”면서 “달리고 나니 상쾌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과 홍보대사인 신기성 전 농구선수, 여홍철 전 체조선수, 김요한 전 배구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중국 주식시장 ‘저승사자’ 류스위, 부패 조사 뒤 해임

    중국 주식시장 ‘저승사자’ 류스위, 부패 조사 뒤 해임

    지난해 중국 증시 폭락 등 이유로 물러났던 류스위 전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임(장관급)이 당국의 반부패 조사를 받은 뒤 해임 처분을 받아 정부 직위에서 배제됐다. 중국 공산당 감찰 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 4일 밤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류 전 주임이 당의 정치 기율을 심각하게 위반했다. 금품을 받았고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의 사익 추구를 도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증권 당국 수장에 올랐다가 지난 1월 물러나 중화전국공급소비합작총사(ACFSMC)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5월부터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류 전 증감회 주석은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패척결로 낙마시킨 고위인사 가운데 세 번째다. 그가 증감회 주석 재임 3년간 고향인 장쑤성 관내 난징은행 등 22개 금융기관을 비롯해 900개사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탈법과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랑망 등 중국 매체들이 소개했다. 류 전 주임은 인민은행 부행장과 농업은행 회장 등을 거쳐 2016년 2월 중국 증권당국 수장인 증감위 주임에 올랐다. 당시 중국 정부는 상하이증시가 폭락하자 그를 소방수로 투입했다. 금융감독 업무에 정통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증시 폭락의 원흉으로 투기세력을 지목한 뒤 “개인투자자 피를 빨아먹는 ‘악어’(투기세력)를 근절시키겠다”며 주식시장에 대한 단속과 규제를 강화했다. 이 때문에 증권업계에서는 ‘저승사자’로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중국 증시가 또다시 폭락하자 올해 1월 한직으로 여겨지는 ACFSMC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24.6% 폭락해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크게 떨어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정욱 교수 “조민 제1저자 자격 없어…무식해서 안타까워”

    서정욱 교수 “조민 제1저자 자격 없어…무식해서 안타까워”

    서정욱 서울대 의과대 병리학교실 교수는 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와 관련해 “조민씨는 자신이 열심히 해서 자격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을 지낸 서 교수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이 ‘조국 자녀가 논문 작성을 성실히 이행했고 위조된 게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서 교수는 “조씨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잘못 믿었던 것”이라며 “본인이 무식해서 그런 분야를 잘 알지 못해서 그런 거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7년간 했던 연구를 놓고 (인턴 기간) 14일 만에 제1 저자라 할 만한 실적을 내는 게 불가능하기에 이를 근거로 ‘고등학생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병리학회는 조씨가 고교시절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단국대 의과대학 논문에 연구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해 직권 취소한 바 있다. 서 교수는 “해당 연구의 책임저자가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한 문서로도 제1 저자인 조씨가 적절한 역할을 못 했다는 평가가 제출됐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또 조씨가 제1 저자인 게 부적절해서 해당 논문이 취소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질의에는 “논문은 제1 저자가 실제 연구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판단해서 취소된 것”이라며 “단국대 장영표 교수가 제출한 문서에 따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저자 역할이란 논문을 쓰는 이유와 연구 수행 과정, 논문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조씨의) 논문은 고등학생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서 교수는 말했다. 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다 해놓은 연구에 이름만 넣는 것은 본인에게도 수치스러운 일이고 책임저자로서도 할 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학술 포스터 제1저자 등재는 적절한지 서 교수에게 질의하자 서 교수는 “학생과 교수가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연구가 시작됐다면 학생이 제1 저자로 등재돼도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교수가 다 해줄 테니 이름만 넣으라고 한 것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곽혜진 demian@seoul.co.kr
  • 고령군, 서강대와 손잡고 ‘인재양성’ 박차 가한다

    고령군, 서강대와 손잡고 ‘인재양성’ 박차 가한다

    경북 고령군은 4일 서강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박종구 서강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과 서강대는 ▲방학 중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등 외국어 교육사업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링 등 사회봉사 활성화 사업 ▲영어교육센터 운영 ▲영어도서관 운영 ▲학습방법 설명회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 총장은 “서강대는 최근 10여년간 서울 마포구에서 영어교육센터, 어린이 영어도서관, 방학중 원어민 영어 체험캠프 등의 운영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축척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명품 고령교육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령지역 학생들도 서울지역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돼 도농 교육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는 2006년부터 지역인재 육성 사업으로 하나로 공립학원인 ‘대가야교육원’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은 대도시 우수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학습과 경쟁시스템을 도입,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김태선씨 별세 인철(전 서울신문 제작국장)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 20분 (02)3010-2232 ●최형석(현대로템 홍보팀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박동운(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3일 진주중앙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55)745-8000 ●차재훈(두우엔지니어링 대표)씨 부인상 유정우(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차장 겸 텐아시아 대표)씨 누님상 3일 경기 용인시 보정장례문화센터,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31)276-4001 ●양재수(전 대림산업 인사팀장) 재석(해동마이다스 대표) 재복(옵토닷 디렉터)씨 모친상 신박제(ams 회장) 이경종(주사랑선교교회 목사)씨 장모상 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2072-2010 ●김상식(전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별세 이경혜씨 남편상 지영·동욱씨 부친상 이보라씨 시부상 3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2)2258-5940 ●안현호(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단장)씨 부친상 2일 대구 허병원장례식장, 발인 4일 낮 12시 (053)522-4300
  •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의 ‘굿 모링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눈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의 ‘굿 모링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눈길’

    순천시 산림특화작물인 ‘모링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6년 순천시 산림특화작물 지정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획득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 최근 순천 연향3지구에 건강 카페프랜차이즈인 ‘굿모링가’ 본점을 오픈했다. 모링가 메뉴로 개발한 꽃차, 라떼, 스무디, 요커트, 천연농축 쥬스 등 다양한 건강 식품을 맛볼 수 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2014년 11월 창립한 이래 4만여 ㏊의 면적에서 순천만 모링가를 비롯한 각종 기능성 작물과 조경수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 최초로 모링가 재배에 성공한 자부심으로 국내 최초 모링가 발효제품과 환, 분말, 차, 비누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모링가 차에 비트가 함유된 ‘신선’, 생강이 들어간 ‘굿잠’, 메밀 성분의 ‘미인’ 등을 출시했다. 모링가 블랜딩 차와 휴대가 간편한 모링가 분말 스틱을 만드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1월 기후변화 대응 산업화를 위해 순천시 대표 작물인 모링가나무 재배방법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모링가 재배 기술 및 제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정보 공유 등 협업을 통해 모링가 재배와 제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신춘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는 이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를 더욱 극대화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카페프랜차이즈 사업을 기획,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청정지역인 순천만 일원의 노지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굿모링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카페에서도 온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테루아 건강 카페프랜차이즈로서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철도공단, 하반기 신입 161명·인턴 90명 채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철도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하반기 161명의 신규 직원 및 90명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단 정원의 7.6%에 달하는 규모로 신규 철도사업 발굴 및 직원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수요 등을 반영했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101명과 경력직 6명, 기능직 6명, 실무직 48명 등이다. 채용 인원의 30%인 48명은 사회형평적 인재로 배정해 장애(7명)·보훈(20명)·시간선택제(16명)·고졸(5명) 등 다양한 전형을 실시한다. 원서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krna.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1월 중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청년 구직자들이 3개월간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인턴(90명)을 서류·면접전형으로 선벌한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 건설 및 시설을 관리하는 철도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발전과 세계 철도 시장 진출에 동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급 △강원지역본부장 김경훈 ◇그룹장급 △동남지역본부 수송기계부품그룹 이찬주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장 조인영△도시철도〃 홍승의△공원〃 정해창△녹지산림〃 정희종△송산1동장 직무대리 박현창 ■시흥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맑은물사업〃 이문섭 ◇5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덕환△홍보담당관 이종성△감사〃 이규채△시민안전과장 홍성룡△노인복지〃 양승학△장애인복지〃 이상익△여성가족〃 심윤식△대기정책〃 김영구△공원〃 백종만△주민자치〃 박명기△민원여권〃 반귀동△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 임동권△〃 농업기술〃 김미화△평생교육원 교육자치〃 고미경△맑은물사업소 상수도〃 최병호△〃 하수관리〃 이기재 ◇5급 승진 △소상공인〃 직무대리 조선호△건설행정〃 전종삼△생활보장〃 서행원△자원순환〃 김종순△녹지〃 김선욱△토지정보〃 권숙△건강도시〃 문희△농업기술센터 축수산〃 박복만△평생교육원 청년청소년〃 김현정△맑은물사업소 생태하천〃 함정△대야동 마을자치〃 최각용 ■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 선상신(전 불교방송 사장)△고문 박명광(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듀폰 △반도체사업부 글로벌 총괄 대표 겸 듀폰코리아 사장 강상호
  • [인사] 의정부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아시아투데이

    ■ 의정부시 △ 도시농업과장 조인영 △ 도시철도과장 홍승의 △ 공원과장 정해창 △ 녹지산림과장 정희종 △ 송산1동장 직무대리 박현창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본부장급 △ 강원지역본부장 김경훈 ◇ 그룹장급 △ 동남지역본부 수송기계부품그룹 이찬주 ■ 아시아투데이 △ 상임고문 선상신(전 불교방송 사장) △ 고문 박명광(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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