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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에 귓속말…이영애 부부, 첫 공식석상

    남편에 귓속말…이영애 부부, 첫 공식석상

    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자리했다. 이날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참석했다. 이영애는 남편과 귓속말을 하고 와인을 마셨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했고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창립되던 해 제정도 매년 연말 영화·연극·공로·선행·신인 부문에서 인물을 뽑아 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올해 수상자로는 영화예술인상 마동석, 연극예술인상 신구, 공로예술인상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굿피플예술인상 하춘화, 신인예술인상 조은지 감독이 선정됐다.
  •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에 김별아 작가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에 김별아 작가

    강원도는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김별아(53) 작가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강릉 출신이고, 강릉여고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30여년간 작가로 활동하며 ‘미실’, ‘논개’, ‘구월의 살인’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문과통합분과 위원, 한국감성색채협회 고문, 강릉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 명예관장,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 등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 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문학 창작자로 활동한 김 작가가 예술인의 현실을 이해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세훈, 바흐 IOC 위원장 등 초청 만찬 “올림픽 개최 희망”

    오세훈, 바흐 IOC 위원장 등 초청 만찬 “올림픽 개최 희망”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국제 스포츠계 인사 8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국제 스포츠도시 서울’을 소개하며 서울올림픽을 다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 본회의 이틀째인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 등 800여명을 초대해 공식 만찬을 열었다.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만찬에는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과 로빈 미첼 ANOC 신임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로 “1988년 서울올림픽이 있었기에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올림픽에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엊그제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에 참석했는데 너무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림픽의 진정한 유산(레거시)은 전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평화와 화합이라는 가치를 확산시키는 강력한 힘이고, 이 무형자산이야말로 한국에게는 진정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한국이 다시 한번 올림픽을 개최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에는 반포한강공원, 인사동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나 많다. 부디 서울을 즐기시라”고 당부했다.바흐 IOC 회장은 “한국은 올림픽 정신과 문화, 기술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라”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의 기억부터 서울의 따뜻함까지 느끼고 간다”고 화답했다. 미첼 ANOC 회장도 “서울이 앞으로 올림픽을 열 가능성을 열어 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과 미첼 회장이 ‘샤이니 서울’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앞에 놓인 구 모형에 손을 대자 뒤편 스크린에 오륜을 매단 잠실 주경기장이 환한 빛과 함께 떠올랐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는 스포츠·문화·예술이 결합된 ‘국제 스포츠도시 서울’의 비전을 알렸다. 2024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업도 영상으로 간략히 소개했다. ANOC 총회는 국제 스포츠계 최대 규모 회의다. 18일 집행위원회 회의에 이어 19일부터 본회의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시작돼 21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이번 총회를 주최하며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때부터 추진한 ‘2032 서울-평양올림픽’ 유치가 무산되자 2036년 올림픽 단독 유치로 방향을 틀고 개최를 추진 중이다.
  • 김해 봉하마을서 20·21일 국제생태농업포럼...각국 전문가 참가

    김해 봉하마을서 20·21일 국제생태농업포럼...각국 전문가 참가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20·21일 이틀간 ‘제2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국제생태농업포럼은 친환경·생태 농업 확산을 위해 2021년 시작됐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이날 오후 개막된 올해 포럼 대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과의 대화’이다. 국내외 친환경 생태농업·환경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이틀간 강연·토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생태농업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우리나라, 덴마크, 일본, 태국, 필리핀 등 각국 전문가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정책, 생태농업을 위한 녹색기업과의 파트너십, 친환경 생태농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경제와 농촌공동체 등을 주제로 기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 발표와 토론 등은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단체 대표 등이 봉하마을 친환경 농·습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탈곡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하고 봉하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만든 강정과 막걸리 시식도 한다. 최재철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안에 친환경 생태농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열리는 봉하마을은 친환경 농업을 하는 지역이다.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해 봉하마을로 귀향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리, 우렁이 등을 이용해 벼를 재배하는 친환경 농법을 시작했다. 봉하마을 옆에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2017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화포천이 있다.
  • 휴·폐업 이어지는 부산 택시…부산시, 택시발전 라운드 테이블 구성

    휴·폐업 이어지는 부산 택시…부산시, 택시발전 라운드 테이블 구성

    최근 부산지역에서 한 택시 업체가 휴업에 들어가고, 이어 다른 업체가 폐업을 선언하는 등 업계 전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택시 업계와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개선책을 찾기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택시업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 회의기구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 2명과 시 관계자, 부산개인택시조합과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택시노조 대표, 시민단체 2곳과 택시 분야 교수 2명, 부산연구원 택시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계 관계자가 택시 요금 인상과 인상 절차 간소화 등 당면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부산에서는 법인택시 업체인 금륜산업이 지난 6월부터 전면휴업에 들어갔고, 대도택시는 최근 폐업을 결정했다.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택시업체는 택시 1대당 하루 4만원의 적자를 보면서 운행했다. 이탓에 96개 지역 택시업체 대부분이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20여개 업체가 회사 매각을 고려 중이다. 코로나19 확신 이전 1만2000명이던 택시 운송 종사자의 수도 70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업계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과 택시요금 자율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택시요금은 택시운송조합 등이 용역을 하고, 이 내용을 시가 검토한 뒤 물가대책위원회가 최종 결정하는데, 이런 구조 때문에 운송 원가 상승분이 제때 요금에 반영되지 않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장성호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사장은 “택시 요금은 쉽게 올리지 못하도록 통제돼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모순적이게도 대중교통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재정 지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년간 적자가 누적되면서 대다수 업체가 대출로 운영비를 대는 실정이며, 경영난을 타개하려면 내년에는 기본요금이 최소 7000원 수준까지는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사항을 검토한 후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해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택시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관계 기관이 택시업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택시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단기, 중·장기 대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선택적 표현의 자유/최여경 문화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선택적 표현의 자유/최여경 문화체육부장

    지난 13일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언론인으로 살면서 이렇게 비판의 표적이 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고 했다.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한 발언이 비속어 논란으로 번졌고, 이를 보도한 MBC가 국감에서 공격 대상이 됐다. 방문진이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터라 국민의힘 의원들은 “MBC가 사적 발언을 날조하는 행위를 했다”고 질타했고, 권 이사장은 “보도 경위를 살펴봤을 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MBC뿐만 아니라 148개 언론이 그렇게 듣고, 그렇게 썼는데 어떻게 MBC가 날조했다고 표현할 수 있나. 그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겨레신문 편집인까지 역임한 그는 국감 끝자락에 한국 사회의 갈등 문제를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게일 에번스 전 CNN 수석부사장은 저서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2003)에서 남성과 여성의 눈물이 주는 무게감을 논한다. 공석에서 남자가 눈물을 보이면 ‘오죽하면 저럴까’라고 안타까워하지만, 여자가 눈물을 흘리면 ‘또 운다’고 지탄을 받는다고 했다. 아직도 그 분석은 유효하다고 본다. 여성의 눈물은 공적인 자리에선 특히 삼가야 하는 일로 여겼다. 다만 권 이사장의 눈물이 이해되는 건 그가 언급한 한국 사회와 언론의 현실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언론의 위기 상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위기는 우리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외부에서 만들어 내기도 했다. 속보 경쟁을 하느라 사실 확인을 뒤로 미룬다든가,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 내기 일쑤다. 인터넷 매체가 우후죽순 생기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일부 권력과 기득권이 자신들에게 불편한 기사에 가짜뉴스 프레임을 씌운다. 많은 국민이 보고 느끼고 판단한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도 ‘자막 조작 사건’이라는 신박한 명칭을 붙이고, 국익을 훼손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급기야 국민의힘은 지난달 말 “반성하지 않는다”며 명예훼손 혐의를 걸어 MBC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앙토리 벨랑제 국제기자연맹(IFJ) 사무총장은 “협박의 전형적인 예”라고 했고, 미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은 “유엔 총회 데뷔 연설에서 ‘자유’를 21번 외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표현의 자유가 위태롭다. 한 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차’를 두고 여당과 정부가 앞다퉈 비난하는 게 요즘 일이다. 풍자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품을 두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느니 ‘청소년이 오염됐다’느니 쏘아 대고, 미성년 학생의 신상 털이를 하고 나섰다. 누군가는 자유를 침해당하는 중에 정치권만은 표현의 자유를 맘껏 누리는 듯하다. 전 정부가 임명한 기관장에게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혀 깨물고 죽지. 뭐 하러 그런 짓을 하냐”고 비아냥대고, ‘서해 피살 사건’을 언급하던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뻘짓거리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3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두고 ‘총살감’이라고 했던 서슬 퍼런 표현도 들려온다. 막말이라는 비난에 맞선 이들의 대응은 너무나도 당당하다. 권 의원은 발언을 지적당하자 “잘된 발언입니다. 왜!”라고 호통을 치고, 김 위원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그런 말 많이 한다.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대응했다. 분명 명예훼손성 발언인데 반성 따위는 없어 보인다. ‘표현의 자유를 얼마나 폭넓게 보장하는가’는 민주주의를 가늠할 잣대 중 하나다. 누군가는 한없이 자유를 누리고, 누군가는 제약을 받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어디쯤에 서 있을까.
  •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 전하고 싶어”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 전하고 싶어”

    액션 페인팅으로 유명한 잭슨 폴록은 미국 미술을 유럽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한 작가다. 폴록이 현대 미술의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무명이었던 그를 발굴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전설적인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덕분이다.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호반문화재단이 ‘한국의 잭슨 폴록’을 꿈꾸는 청년작가들을 위해 페기 구겐하임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심사위원장인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심사위원, 수상 작가 등 약 3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치러지다가 올해 H-EAA라는 이름의 새 옷으로 바꿔 입었다. 지금까지 45명의 신진 작가에게 전시 지원, 홍보,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 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회화뿐만 아니라 조소, 사진, 미디어까지 분야를 확장해 뽑고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관람객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 심사와 관람객 지지를 종합한 결과 김세중 작가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 작가는 “선정작가로 뽑혔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다니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작가상에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선정작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소통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고 있다”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 노력을 아낌없이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계속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지원 외에 중견 원로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호반미술상’,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의 창작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인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극사실적 낭만주의 표현한 김세중 작가 H-EAA 대상 수상

    극사실적 낭만주의 표현한 김세중 작가 H-EAA 대상 수상

    액션 페인팅으로 유명한 잭슨 폴록은 미국 미술을 유럽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한 작가이다. 폴록이 현대 미술의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무명이었던 그를 발굴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전설적인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덕분이다.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호반문화재단이 ‘한국의 잭슨 폴록’을 꿈꾸는 청년 작가들을 위한 페기 구겐하임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심사위원장인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심사위원, 수상작가 등 약 3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치르다가 올해 H-EAA라는 이름의 새 옷으로 바꿔입었다. 지금까지 45명의 신진작가에게 전시지원, 홍보,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회화뿐만 아니라 조소, 사진, 미디어까지 분야를 확장해 뽑고,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관람객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심사와 관람객 지지를 종합한 결과 김세중 작가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 작가는 “선정작가로 뽑혔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다니 너무나 놀라고 감사하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 작가상으로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선정작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소통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 노력을 아낌없이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계속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지원 외에 중견 원로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호반미술상’,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의 창작활동을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인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김건희 논문 의혹’ 국민대·숙대 총장 국감 나온다

    ‘김건희 논문 의혹’ 국민대·숙대 총장 국감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임 총장과 장 총장은 21일 교육위 종합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위는 지난달 23일 국감에 앞서 두 총장과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전승규 국민대 교수 등 10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임 총장과 장 총장은 해외출장을 사유로 지난 4일 교육부 국감에 불참했고, 야당은 국감 회피용 출장이라며 21일 종합감사에 나올 것을 요구해 왔다. 두 총장의 출석으로 21일 종합감사에서 김 여사의 논문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김 여사의 박사 논문 지도교수였던 전승규 국민대 교수는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했다. 전 교수는 국회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입원 치료 사유로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전 교수가 척추협착증으로 6주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21일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해 직전에 입원한 것”이라며 “2학기 수업이 6주 이상 남은 상태에서 국감을 피하려고 수업을 방기한 채 입원했는데 종합 국감 때 나오지 않으면 동행 명령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지난 4일 교육부 국감에는 강의를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강의가 예정된 강의실에서 수업이 열리지 않아 강의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전 교수는 국회에 제출한 사유서를 통해 “교무처 협조를 얻어 강의실을 옮겨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마음 붙일 곳 없는 요즘 정치/유창선 정치평론가

    [열린세상] 마음 붙일 곳 없는 요즘 정치/유창선 정치평론가

    정치권에서 느닷없는 역사 논쟁이 벌어졌다. 한미일 연합훈련이 있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친일국방’이라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극단적 친일 행위로 극단적 친일국방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었다. 그러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선은 일본군의 침략이 아니라 무능하고 무지해 백성의 고혈을 짜내다 망했다”고 반박했다. ‘독도 인근’이라는 사실과 다른 표현을 써 가며 자위대를 끌어들인다며 ‘친일’ 프레임을 들이대는 야당 대표의 선동정치에 수긍하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연합훈련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 될 일을 마치 당할 일을 당했다는 식으로 일제침략을 옹호하는 듯한 주장을 편 여당 대표의 모습도 이해가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은 총살감”이라고 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여전히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국정감사장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여긴다면 김일성주의자”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런 김 위원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진영과 무관하게 많은 노동운동가와 네트워크가 있고 노동 현장을 잘 안다고 판단해 인선했다”고 감쌌다. 하지만 진영와 무관하게 김 위원장의 말에 귀 기울일 노동운동가를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필이면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야 할 자리에 태극기 들고 단상에 올라 ‘박근혜 탄핵 반대’를 외치던 극우 성향의 정치인을 기용했으니 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혁’의 진정성은 의심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 와중에 ‘사퇴요정’이라는 웃음거리가 됐던 이은재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새 이사장 후보에 낙점된 일은 차라리 한 편의 코미디와도 같다. 국회의원 시절 자질 논란에 휩싸였고 관련 전문성도 전혀 없는 최악의 낙하산 인사가 “공공기관 낙하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공언했던 윤석열 정부 아래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공공기관이 아닌 협회나 단체에서 결정한 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그런 인사가 민간의 자율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믿을 사람은 없다. ‘아직 5개월밖에 안 지났으니’ 하면서 지켜보다가도 이런 광경들을 계속 보노라면 이런 정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는 회의가 든다. 그런데 그럴 즈음이면 이번에는 민주당이 자신들에게 민심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차단선을 긋는다. 김용민 의원은 “임계치가 넘어 버리면 사퇴를 바라거나 헌법상 정해진 탄핵 절차로 가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윤 대통령 탄핵을 예고한다. 그런 목소리가 나와도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민주당의 현실이 함께 눈에 들어온다. 이런 극한 정치를 통제해야 할 이재명 대표는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는 대선 패배의 와중에서도 2억 3000여만원 상당의 방위산업체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정권이 들어서니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방산주가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고도 태연히 국회 국방위원이 된 사실은 놀랍다. 요즘 우리 정치의 특징은 별것 아닌 일을 갖고 목숨 걸듯이 싸운다는 점이다. 상대방의 사소한 허물에 대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면서 정작 자기 쪽의 큰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할 줄 모른다. 그러니 어디 한 군데 마음 붙일 곳이 없다. 주식에 물려 버린 개미들의 고통은 깊어 가고, 치솟는 식탁 물가에 집집마다 한숨을 내뱉으며, 남북 간의 대치로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여야는 오로지 사활을 건 극한 대결의 정치에 매달려 있다. 누구를 위한 무한 대결인지 알 길이 없다. 이러고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 해외 취업 ‘팁’ 전수… 토크콘서트 열린다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11월 10~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 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 진출 전략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 국가의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 일자리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과 직종별 채용 정보와 업종별 채용 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10여개의 해외 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 진출 관심의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오세훈, IOC 위원장 참석 포럼서 “또 한 번의 서울올림픽 준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에 참석해 “88 서울올림픽의 상징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는 또 한 번의 서울올림픽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날 2036년 서울올림픽 단독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주경기장 등 기존 경기장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뿐만 아니라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국제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면서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경기장은 평균보다 높은 93%가 아직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서울은 모든 올림픽 대회에 귀감이 된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를 개최한다. ANOC 총회는 스포츠계의 유엔총회 격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1986년(제5차), 2006년(제15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20일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만찬에는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등 IOC 관계자 100여명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과 IOC 관계자들을 만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서울시의 강화될 스포츠 인프라를 강조할 전망이다.
  • 빙판길서 브레이크 밟아도 50m 끼이익… 평소보다 제동거리 5배 늘어 [교통안전 행복 플러스]

    빙판길서 브레이크 밟아도 50m 끼이익… 평소보다 제동거리 5배 늘어 [교통안전 행복 플러스]

    3년 동안 빙판·눈길 사고 3400건 결빙 노면 사고 치사율 1.8배 높아 동계 타이어 등 월동장비 갖춰야기온이 뚝 떨어졌다. 도로에 서리가 내리거나 눈이 쌓인 것을 무시하고 운행하다 미끄러져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잦은 계절이 다가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 동안 빙판길(서리·결빙)에 의한 교통사고는 2209건, 눈이 쌓였을 때 일어난 사고는 1186건에 이른다. 이런 사고로 74명이 목숨을 잃었고 5637명이 다쳤다. 빙판길 교통사고는 연쇄 추돌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결빙 노면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9%로 마른 노면(1.6%)보다 1.8배 높게 나타났다. 빙판길이 얼마나 위험한지, 왜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하는지는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빙판길 제동 실험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공단은 승용차·소형 화물차(2.5t)·버스를 대상으로 주행속도를 시속 30㎞·50㎞·60㎞로 구분해 마른 노면과 빙판길에서 제동 거리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 승용차가 정상 도로에서 60㎞로 달리다 멈췄을 때의 제동거리는 10.1m였다. 그러나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49.9m로 4.9배 늘어났다. 화물차의 경우 마른 도로 제동거리는 10.3m였으나 빙판길 제동거리는 77.8m(7.5배)로 늘어났다. 버스는 더 심각했다. 정상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는 16.2m를 달리고 멈췄지만, 빙판길에서는 118.7m(7.3배)를 지나고서 멈췄다. 버스가 시속 60㎞로 빙판길 고속도로를 달린다면 평상시 차간거리 100m를 유지하더라도 앞차와 추돌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빙판길 사고를 막을 수 있을까. 기온이 떨어지면 고무 타이어도 얼어서 딱딱해지고 접지력이 떨어진다.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스노우 체인, 염화칼슘, 삽, 모래주머니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부동액과 윤활유도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점검하고 가능한 한 겨울용으로 넣는 게 좋다. 겨울용 워셔액은 결빙 방지 기능이 있어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방어운전도 필수다.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는 차량 제어 능력이 떨어지는데,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출발할 때 자동변속기 차량은 앞바퀴 방향을 직진 상태로 정렬하고 가속기를 서서히 밟으면 바퀴가 헛돌지 않는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굽은 길을 돌거나 교량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가능한 한 기어 변속을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이고 풋브레이크를 사용해야 미끄러지지 않는다. 교차로나 횡단보도가 있는 곳이라면 미리 속도를 줄여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멈춰야 한다.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아도 습도가 높고 그늘진 곳에서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을 주의해야 한다. 도로 살얼음은 낮에 녹았던 눈이나 비가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도로의 암살자’로 불린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방향 조정 능력을 잃어버릴 수 있어 충분한 감속과 방어운전이 필요하다”며 “차체 중량이 큰 화물차와 버스는 빙판길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기획:한국교통안전공단
  • 바흐 IOC 위원장 “서울올림픽, 모든 올림픽의 귀감”

    바흐 IOC 위원장 “서울올림픽, 모든 올림픽의 귀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이 올림픽의 귀감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바흐 위원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올림픽 레거시와 미래세대’를 주제로 19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서울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국내외 올림픽레거시 관리주체 등 19개국 200여 명이 참가했다. 바흐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올림픽 레거시의 궁극적 목표는 사람들과 지역 사회가 올림픽 개최 이후에도 몇 세대에 걸쳐서 계속 그 혜택을 누리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인 올림픽공원을 “올림픽 레거시의 살아있는 위대한 사례”라고 꼽았다. 또 “스포츠와 문화를 한데 아우르게 하는 것은 근대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의 염원이었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이와 함께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21세기 올림픽 상설 시설의 92%가 지금도 활용되고 있다”며 “1988년 서울올림픽 경기장은 93%가 아직도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평균치보다도 높다. 서울은 모든 올림픽 대회에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도시에 대해 조언도 했다. 당장 서울시는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레거시를 만드는 데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2024년 파리 올림픽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포럼을 준비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해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도 참석했다. 또 올림픽 레거시 관리 주체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 두산 감독 된 ‘푸른 피’의 이승엽… “3년 안에 한국시리즈 치르고 싶다”

    두산 감독 된 ‘푸른 피’의 이승엽… “3년 안에 한국시리즈 치르고 싶다”

    “2023시즌을 시작할 때는 ‘준비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겠다.” ‘라이온 킹’ 이승엽(46)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취임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푸른 피’가 흐른다는 이야기까지 듣는 이승엽 신임 두산 감독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11대 두산 베어스 감독 취임식’에서 “23년을 선수로 뛰는 동안 스트레스, 압박감, 승리에 관한 부담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도 “그런데도 야구가 내 천직이다.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왜 자신이 프로야구로 돌아왔는 지를 설명했다.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사랑받은 이승엽 감독은 지난 14일 두산과 계약 기간 3년, 처음 사령탑에 오른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에 ‘1군 감독 계약’을 했다.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통산 626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말 그대로 한국 최고의 타자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섰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최강 야구’라는 야구 예능에 출연해 식어가는 야구의 인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힘썼다. 그는 이제 감독으로 평가를 받겠다며 감독으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엽 감독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냐는 질문에 “기본기, 디테일, 그리고 팬”이라면서 “현역 시절 홈런타자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선수 이승엽’은 언제나 기본에 충실했다. 디테일에 강한 일본야구를 몸으로 경험하면서 그 철학은 더욱 강해졌다”며 기본을 강조했다. 이어 “기본은 땀방울 위에서 만들어진다. 선수 시절 맞붙었던 두산은 탄탄한 기본과 디테일을 앞세워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던 팀이다. ‘허슬두’의 팀 컬러를 다시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을야구, 더 나아가 7번째 우승도 그 토대에서 시작할 것이다. 프로야구에 가장 중요한 건, 팬이다. 아무리 강한 야구, 짜임새 있는 야구라도 팬이 없다면 완성되지 않는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팬들에게 감동을, 그라운드 밖에서는 팬들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팬 퍼스트 두산 베어스’가 목표다”라고 설명했다.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것에 대해선 “내게 가장 많이 붙는 단어가 ‘초보감독’이다. 코치 경험도, 지도자 연수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도 “2023시즌이 시작되면 지금의 평가를 ‘준비된 감독’으로 바꾸겠다. 나는 현역 23년 동안 야구장 안에서, 은퇴 후 5년간 야구장 밖에서, 28년 동안 오직 야구만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찾아올 수 있는 ‘감독 이승엽’을 준비해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산에서 등번호를 77번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숫자 7을 좋아해서 언젠가 지도자가 되면 77을 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롤모델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특정 감독을 지칭하지 않고 “선수 때 느꼈던 감독님들의 장점을 뽑아서, 이승엽 감독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본인의 야구 스타일에 대해선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면서 “상황에 맞는 야구를 하겠다.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상대 야수진이 뒤에 있으면 땅볼로 1점을 내고, 전진 수비를 하면 희생플라이를 치는 야구를 하고 싶다”며 스타일을 추구하기 보다 유연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마디로 이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삼성 팬들과 삼성 사령탑이 된 박진만 감독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짓궂은 질문에는 오히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받은 큰 사랑은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성 팬들께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동갑내기 친구다. 나는 두산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 박 감독도 응원한다. 나와 박 감독 등 젊은 사령탑이 힘을 모아 돌아선 프로야구 팬들의 발길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삼성 팬들에 대한 감사와 박진만 감독에 대한 예의를 표시했다. 또 삼성 시절 인연이 깊은 김한수 수석코치를 선임한 것에 대해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언젠가는 꼭 김 수석코치와 함께 지도자로 일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왔다”면서 “고토 고지 코치는 두산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일하실 때 대화를 한 경험이 있다. 선수들과 잘 융화한다고 들었다. 조성환 코치는 나와 친구다. 나와 함께 좋은 팀을 만들어갈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코치들의 선임 이유도 같이 설명했다. 두산이 보강해야 할 부분에 대해선 “올 시즌 두산 팀 평균자책점은 4.45, 팀 타율은 0.255다. 특히 실책이 117개로 많았다. 실책이 나오면 경기의 향방이 갑자기 바뀐다. 홈런과 안타를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의 실수로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수비를 보강해 더 단단한 야구를 하고 싶다”고 기본기를 강조했다. 또 전력 보강을 위해 “예비 FA인 포수 박세혁”을 잡아야 한다면서 “혹시 박세혁이 팀을 떠난다면 보강이 필요하다. 나는 포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포수가 있다면 야수, 투수진이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두산 내야수 안재석을 까다로운 타자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소통하는 감독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프런트,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자주 하겠다. 선수들에게는 경기장에서는 엄격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감독이 되고 싶다”면서 “야구장 안과 밖을 확실하게 구분하겠다. 기회는 동등하게 줄 것이다. 더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마음이 가긴 할 것이다. 그래도 성과를 내는 선수가 먼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들 전달했다.두산의 아픈 부분인 신인 김유성, 이영하 등 학교폭력 관련 이슈에 대해선 “굉장히 민감하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입을 열고는 “구단으로부터 설명을 듣긴 했다. 김유성 선수는 충분히 사과하려 한다고 들었다. 피해자 부모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 필요하다면, 나도 가서 사과드릴 용의가 있다”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엽 감독은 두산 팬들에게 “내년 이맘때에는 마무리 훈련이 아닌 포스트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약 기간인 3년 안에는 한국시리즈도 치르고 싶다”면서 “팬들께는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 내가 선수 때 하지 못했던 팬 서비스를 감독으로는 꼭 하겠다. 때론 동네 아저씨처럼 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친근하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귀남씨 내정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김귀남(60) 전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이 내정됐다. 18일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형 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 등 공모를 거쳐 추천한 2명 가운데 김 전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김 내정자는 1982년 농협에 입사,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금융전문가이다.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자회사 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내정자는 오는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광주시의회 의원 출신인 임형진 전 이사장을 제외하고는 광주은행 출신이 도맡아왔다.
  • NGO 단체 희망조약돌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

    NGO 단체 희망조약돌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기부문화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 환경 개선, 지속적인 국내 구호활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 형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희망조약돌은 투명한 운영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기반으로 한 활동으로 이번 공로장을 수상했다. 또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용사에 대한 지원으로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희망조약돌이 수상한 ‘국회의장 공로장’은 국회공적심사위원회의 까다로운 수여기준과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삼부요인에 해당하는 ‘입법부’ 최고 수장인 국회의장이 수여한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먼저는 희망조약돌을 믿고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복지사각지대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런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믿고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밤낮으로 활동해주신 임직원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언제나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해준 임직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은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과 함께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이는 NGO 단체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2017년에 설립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희망조약돌은 정치, 종교와 같은 이해집단에 종속되지 않고 정부 지원금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국내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앞장서 활동해왔다.
  • [포토]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포토]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국민타자’ 이승엽(46)이 등번호 ‘77’을 달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두산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제11대 이승엽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전풍 대표이사가 등번호 77이 박힌 유니폼, 김태룡 단장이 모자를 전달했다. 선수단 대표 김재환은 꽃다발을 안기며 이승엽 감독을 반겼다. 지난 14일 2022년 한국프로야구를 흔든 ‘뉴스’가 나왔다. 두산은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은 계약 기간 3년, 처음 사령탑에 오른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에 사인했다. 현역 시절 이승엽 감독은 ‘36번’을 달고,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엽 감독이 현역 은퇴 경기를 치른 2017년 10월 3일 ‘이승엽의 등번호 36’을 영구결번했다. 이승엽 감독은 36번을 달고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쳤다. 일본 지바 롯데 머린스에서도 36번을 단 이승엽 감독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옮긴 뒤에는 33번, 25번으로 다소 생소한 번호를 달고 뛰었다. 오릭스 버펄로스에서는 3번을 받았다. 2012년 삼성으로 돌아오며 다시 36번을 단 이승엽 감독은 2017년까지 같은 번호를 달고 뛰었다. 현역 시절 이승엽 감독의 KBO리그 성적은 1천906경기, 타율 0.302(7천132타수 2천156안타), 467홈런, 1천498타점이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KBO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지바롯데 머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며 일본프로야구에서 거둔 성적은 797경기, 타율 0.257, 159홈런, 439타점이다. 2017시즌 ‘KBO리그 첫 은퇴 투어’를 펼치며 은퇴한 이승엽 감독은 더그아웃은 떠났지만, 근거리에서 한국 야구를 지켜봤다.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아마추어 야구를 살피고, 야구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도 했다. 두산은 8년(2015∼20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55) 전 감독과 작별하며, ‘한국 야구 최고 스타’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태형 전 감독은 사령탑 선임 당시 ‘거물급’은 아니었지만, 7년 연속 한국시리즈(2015∼2021년)에 진출하고 3차례 우승(2015, 2016, 2019년)을 차지하면서 ‘명장’이 됐다. 김태형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한 순간, 두산은 ‘거물급 지도자’의 뒤를 이을 새 지도자를 고민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도자 경험이 없고, ‘삼성 라이온즈가 낳은 스타’라는 이미지도 강하지만 누구보다 존재감이 큰 야구인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9위로 처진 두산은 초대형 스타를 사령탑에 올리며 반등을 꾀했다. 이승엽 신임 감독은 “지금 내게 가장 많이 붙는 단어가 ‘초보감독’이다. 코치 경험도, 지도자 연수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2023시즌이 시작되면, 지금의 평가를 ‘준비된 감독’으로 바꾸겠다. 모두가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나는 자신이 없었다면 이 도전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 취업, 월드잡 토크콘서트에서 사전 테스트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11월 11~12일 서울 서초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국가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일자리대전 박람회 참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기업과 직종별 채용정보와 업종별 채용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10여개 해외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진출 관심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해찬 전 민주 대표 회고록 출판기념회

    이해찬 전 민주 대표 회고록 출판기념회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꿈이 모여 역사가 되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문희상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친노(친노무현) 원로들과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총집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전을 보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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