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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 맛’ 김진아♥김정훈,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 “고마워♥” 고백

    ‘연애의 맛’ 김진아♥김정훈,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 “고마워♥” 고백

    ‘연애의 맛’ 이필모, 김정훈, 고주원, 정영주가 첫 연애하듯 행복하게 쩔쩔매는 ‘설렘의 순간’을 펼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19회 방송분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달성했다. 이필모-서수연의 축복이 쏟아졌던 청첩장 돌리는 날, 김정훈-김진아의 깜짝 생일 이벤트가 펼쳐졌던 리마인드 놀이동산 데이트, 고주원-김보미가 여행하듯 펼쳤던 첫 만남들, 정영주-김성원의 조금 멀리 떠나는 춘천 여행기가 담기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점점 다가서고 깊어지는, ‘달달한 떨림’을 전했다. 이필모-서수연은 ‘필연 커플’의 연을 이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의 2년 전 만남을 성사시킨 드라마이자, 돈독한 선후배들을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필연 예비부부’는 상당히 긴장하며 조심스럽게 들어섰던 상황. 그러나 김소연-김지호-윤다훈 등 ‘필연’을 위해 모인 절친한 친구들은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특히 서수연을 끝없이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는 이필모를 든든한 눈길로 바라봤다. 무엇보다 ‘결혼 선배’인 김소연-김지호-윤다훈은 ‘예비 부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털어놨다. 김소연은 결혼 준비과정에서의 힘든 점을, 김지호는 결혼 초기에 발생 가능한 일들을, 윤다훈은 연예인과 결혼했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말해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정훈-김진아는 공식 커플을 선언한 지 50일을 맞이하여 ‘리마인드 놀이공원 데이트’를 펼쳤다. 좀처럼 맞지 않았던 첫 만남 때와는 완벽히 달라진 두 사람은 옷차림부터 하는 행동까지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시끌벅적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정훈은 김진아를 위해 직접 구입한 커플 패딩을 입혀주고, 본인의 목도리를 내어주고, 신발 끈을 매주고,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만 골라 타는 등 끝없는 배려를 펼쳤다. 김진아 역시 자신을 ‘독립적인 판다’와 비교하는 김정훈의 말을 경청하며 ‘김정훈의 세계’를 알아갔다. 더욱이 김진아는 김정훈의 생일을 위한 ‘미리 생일 파티 이벤트’를 기획, 예쁜 케이크와 깜짝 포옹을 선물해 김정훈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김정훈은 김진아와 함께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행복했고, 재밌었고, 고마워”라는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고주원-김보미는 첫 만남 장소인 인제 자작나무 숲 어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삼림 데이트’를 가동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가파른 길,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했지만,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마침내 흰색 빼곡한 자작나무숲 절경 한 가운데에 당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집에서부터 직접 타온 핫초코를 건넸고, 김보미는 고주원이 선곡한 노래를 함께 감상하며 ‘첫 만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뒤이어 고주원은 속초를 한 번도 안 가본 김보미를 위해 ‘밤 속초 여행’을 기획했고, 예쁘고 맛있기로 소문난 포장마차로 장소를 옮겼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를 호칭을 정리하며 속초의 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정영주-김성원은 조금 멀리 나가보는 ‘춘천 데이트’를 떠났다. 정영주는 두 번째 만남에 앞서 “웃는 입이 마음에 들어”,“앞 이빨 벌어진 것도 마음에 들어”라는 등 김성원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김성원은 “이미 꽃인데 왜 단장을 하고 그러세요”라는 말로 정영주를 웃게 만들었다. 곧 정영주는 김성원을 수줍게 쳐다보고, 김성원은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짓는 화기애애함을 장착한 채 춘천을 향해 떠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가는 길목에 있는 수타 짜장면 집에 들어서서 쟁반 짜장을 시켰던 터. 김성원은 맛있게 짜장면을 먹었지만, 정영주는 혹시라도 입에 묻지 않을까 걱정하며 한 손에 쥔 휴지를 쥔 채 조금씩 먹는 모습으로, 쑥스럽고 두근거리는 연애 초기의 떨림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우! 과학] 이빨이 우주선 갤러그 모양…고대 신종 상어 발견

    [와우! 과학] 이빨이 우주선 갤러그 모양…고대 신종 상어 발견

    지금으로부터 약 6700만년 전 우주선 모양의 이빨을 드러내고 강 속을 휘젖고 다닌 고대 상어의 신종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과 필드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사우스다코타 주 헬크리크 층에서 고대 신종 상어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민물에 사는 이 상어는 길이가 30.5~45.7㎝로 추정될 만큼 작은 덩치며 현대 얼룩상어의 조상뻘로 보인다. 연구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화석화된 이빨이다. 일반적으로 상어의 뼈대는 연골로 이루어져 오랜시간 보존되지 않아 이빨을 제외하고는 연구자료가 거의 없다. 이번에 연구팀은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고대 상어의 이빨을 현미경으로 분석해 전체적인 모습을 추론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빨은 폭이 1mm가 안될 만큼 모래알처럼 작지만 전체적인 모양이 삼각형 형태로 가운데 윗부분이 불쑥 튀어나왔다. 이에 연구팀은 상어의 이빨이 1980년대 인기 오락실용 게임인 '갤러그'(갤러가·Galaga)의 우주선과 닮았다고 해 '갤러가돈 노드퀴스테'(Galagadon nordquistae)라는 재미있는 학명으로 명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피트 마코비키 박사는 "갤러가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인 수와 같은 공간에서 발견됐다"면서 "이는 두 고대동물이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수’(Sue)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으로 현재 시카고 필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어 "왜 두 고대 동물이 함께 잠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갤러가돈이 티렉스의 먹잇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갤러가돈은 우주선처럼 생긴 이빨로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살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자떼와 5시간 사투 벌인 기린

    사자떼와 5시간 사투 벌인 기린

    사자 떼와의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기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 뉴스플레어, 케이터스 클립스 등 여러 외신은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개인 사파리 투어를 진행 중이던 직원이 18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사자 떼가 기린 한 마리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마리의 사자는 기린 등과 옆구리에 붙어 날카로운 이빨을 박아 넣는다. 옆구리에 매달려있던 사자는 금방 바닥으로 떨어지지만, 등에 올라탄 사자는 약 2분간 매달린 채 공격을 이어간다. 다른 사자들은 기린 뒷다리에 매달려 기린이 도망가는 것을 봉쇄한다. 영상을 촬영한 직원은 “국립공원에서 일하면서 내가 본 최고의 목격 중 하나”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낮잠을 자던 사자들은 기린을 발견한 후 조심스레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몇몇 사자들이 기린 등에 올라타고 뒷다리를 움켜쥐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 뒤를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기린은 약 5시간의 사투 끝에 사자들을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직원은 “기린은 약 400m 정도 도망갔는데, 이것은 기린이 얼마나 강한 동물인지를 보여준다”며 “생에 대한 굳은 의지로 도망가려는 기린의 모습에 기진맥진한 사자들은 결국엔 사냥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난 살아있다옹”…3년 전 죽은 고양이, 살아 돌아온 사연

    [반려독 반려캣] “난 살아있다옹”…3년 전 죽은 고양이, 살아 돌아온 사연

    3년 전 죽은 고양이가 살아 돌아왔다. 잉글랜드 북부 더럼주 브랜던빌리지에 사는 샤론 폭스(53)와 딸 로렌 폭스(24)는 키우던 고양이 ‘시드니’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시드니는 이미 지난 2016년 3월 차에 치어 죽은 뒤 매장했기 때문. 전화를 걸어온 여성은 폭스 모녀 집에서 12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드니를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폭스 모녀는 짖궂은 장난이라 여겼다. 로렌은 “갑자기 어떤 여자가 전화를 걸어 와 시드니가 자신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면서 “엄마와 나는 그 사람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드니의 몸에 삽입된 마이크로칩에서 폭스 모녀의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했다는 제보자의 구체적 진술에 직접 확인에 나섰다. 제보자의 집을 찾은 폭스 모녀는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 앞에는 3년 전 죽은 시드니가 주인을 알아보기라도 한 듯 울어대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샤론은 “시드니는 나를 보자마자 등을 돌돌 말고는 배를 만져달라는 듯 우는 시늉을 했다”고 놀라워했다. 그녀는 “그 고양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시드니가 확실했다. 제보자는 시드니가 야생에 오래 있어서인지 매우 사납다고 경고했지만, 시드니는 우리를 기억하고 배를 내밀었다”고 설명했다. 뜻밖의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던 두 사람은 곧장 시드니를 집으로 데려갔다.지난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3년 전 한 지역단체가 시드니와 모습이 일치하는 고양이가 차에 치어 죽었다며 폭스 모녀에게 사진까지 보내 확인시켜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들은 죽은 고양이의 마이크로칩을 확인하지 않은 채 시드니라고 단정 지었고 그대로 매립지에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로렌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당시에도 고양이를 그냥 매립지로 묻는 바람에 시신을 가져와 집에 묻어주지도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주정부는 당시 고양이의 마이크로칩을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폭스 모녀에게 뜻하지 않게 상처를 준 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폭스 모녀는 “공교롭게도 시드니 역시 비슷한 시점에 사라져 우리도 죽은 고양이가 시드니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시드니가 오랜 야외 생활로 이빨이 거의 다 빠졌다. 싸움을 많이 했는지 상처도 많다. 하지만 시드니가 이렇게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제 다시는 시드니를 떠나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韓 남성 “日관리국 수용 도중 동의 없이 치아 7개 뽑혀”

    치통 생겨 진료… “발치 위험성 못 들어” 3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치아 7개가 뽑혔다며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인 A(35)씨는 오사카 입국관리국 수용시설에 머물던 중 외부 치과병원에서 본인 동의 없이 치아 7개가 뽑히는 고통을 당했다며,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오사카 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16년 9월 심한 치통이 생겨 입국관리국 직원의 안내로 오사카 시내 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아 7개를 뽑았다. A씨는 “이 병원에서 발치의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이빨을 뽑았고, 이후 식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원은 설명과 동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채 필요 없는 발치를 했고, 일본 정부는 입국관리국 수용소에 충분한 의료 체계를 구축하지 않았다”며 1100만엔(약 1억 1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병원 측은 “발열이 있어서 치아를 뽑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었고, 본인이 계속 입을 열어 치료를 승낙했다”고 반박했다. 교도통신은 “입국관리국이 수용자들에게 충분한 의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용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체계를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된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동의없이 치아7개 뽑혔다” 30대 한국 남성, 일본 정부·병원 상대 소송

    “동의없이 치아7개 뽑혔다” 30대 한국 남성, 일본 정부·병원 상대 소송

    3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치아 7개가 뽑혔다며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인 A(35)씨는 오사카 입국관리국 수용시설에 머물던 중 외부 치과병원에서 본인동의 없이 치아 7개가 뽑히는 고통을 당했다며,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오사카 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16년 9월 심한 치통이 생겨 입국관리국 직원의 안내로 오사카 시내의 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아 7개를 뽑았다. A씨는 “이 병원에서 발치의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이빨을 뽑았고, 이후 식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원은 설명과 동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채 필요 없는 발치를 했고, 일본 정부는 입국관리국 수용소에 충분한 의료 체계를 구축하지 않았다”며 1100만엔(약 1억 1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병원 측은 “발열이 있어서 치아를 뽑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었고, 본인이 계속 입을 열어 치료를 승낙했다”고 반박했다. 교도통신은 “입국관리국이 수용자들에게 충분한 의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용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체계를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된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와우! 과학] 무는 힘 가장 강한 동물은? 티라노 아닌 핀치새

    [와우! 과학] 무는 힘 가장 강한 동물은? 티라노 아닌 핀치새

    태평양의 외딴 섬인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여러 종의 핀치(Finch·되새류)가 살고 있는데, 먹이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의 부리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이 핀치들은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주었기 때문에 흔히 ‘다윈의 핀치’로 불린다.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핀치와 단단한 열매를 먹는 핀치의 부리는 다를 수밖에 없으며 결국 먹이에 따라 가장 적합한 부리가 지닌 핀치가 진화했다. 지금도 다윈의 핀치를 비롯한 갈라파고스 제도의 특색 있는 생물들은 과학자들에게 좋은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영국 리딩대학의 마나부 사카모토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다윈의 핀치 중 하나인 큰땅핀치 (Geospiza magnirostris))를 조금 다른 시각에서 관찰했다. 큰땅핀치(사진)는 몸집에 비해 매우 크고 단단한 부리를 이용해서 단단한 견과류와 과일을 깨 먹는다. 연구팀은 이렇게 무는 힘을 대표할 수 있는 현생 및 멸종 동물 434종의 무는 힘(치악력)을 비교했다. 몸 크기에 비례한 무는 힘을 비교해 몸집에 비해 강한지 약한지를 알아본 것이다. 이 기준으로 보면 강력한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렉스는 특별히 무는 힘이 강한 포식자는 아니다. 물론 티라노사우루스의 무는 힘은 현재 직접 측정할 방법이 없고 골격 모형에 근거한 추정이지만, 평균적인 추정치를 대입했을 때 몸 크기에 비례한 무는 힘은 큰땅핀치가 320배 정도 더 강하다. 사실 이것은 의외의 결과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대형 육식 동물은 이미 거대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고 있어 굳이 크기에 비해 더 강력한 무는 힘을 가질 필요가 없다. 연구팀은 몸무게 8t인 티라노사우루스의 무는 힘을 5만7000N으로 추정했는데, 이 정도면 초식 공룡의 뼈를 부러뜨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 반면 큰땅핀치는 몸무게가 33g에 불과한 작은 새지만, 단단한 과일과 견과류를 깨 먹어야 하므로 무는 힘이 70N에 달한다. 반면 반대의 길을 선택한 동물도 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비교해서 무는 힘이 약한 편에 속한다.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터득하면서 치아를 무기로 사용할 일이 사라지고 불과 도구를 이용해서 음식을 요리할 줄 알게 되면서 강력한 턱의 필요성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육식 동물만큼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고기를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은 불과 도구의 사용 덕분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그 동물이 처한 환경과 먹이에 따라 좌우된다. 물론 어느 쪽이든 모두가 치열한 생존 경쟁과 진화의 결과물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무는 힘이 강한 쪽도 그리고 약한 쪽도 모두 생존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턱과 핀치의 부리 모두 생존을 위한 최선의 노력인 셈이다. 사진=큰땅핀치(피터 윌튼/위키피디아)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와우! 과학] 다른 고래 잡아먹은 고대 ‘괴물 고래’ 발견

    [와우! 과학] 다른 고래 잡아먹은 고대 ‘괴물 고래’ 발견

    6600만 년 전 수많은 생명체를 사라지게 만든 대멸종은 비조류 공룡만이 아니라 모사사우루스나 암모나이트 같은 중생대 해양 생물 역시 사라지게 했다. 따라서 신생대 초기 바다에는 큰 생태학적 공백이 생겼다. 이 공백을 채운 포유류가 바로 고래다. 물속으로 들어간 고래의 조상은 빠르게 진화해 이미 수천만 년 전 지금처럼 거대한 크기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이 가운데 4000만 년 전에서 3400만 년 전 바다를 지배했던 거대 포식자가 바로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 isis)다. 최대 몸길이 15-18m에 달하는 거대한 이빨 고래로 자기보다 작은 해양 동물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데로 사냥했던 바다의 폭군이었다. 물론 오늘날의 범고래처럼 다른 고래도 마다하지 않고 사냥했다. 그리고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작은 고래를 즐겨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독일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과학자들은 2010년 이집트 카이로 인근에서 바실로사우루스 화석을 발견하던 중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바실로사우루스의 화석 가운데 부서진 뼈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이를 분석한 결과 이 화석은 바실로사우루스의 뼈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고래의 뼈가 포함되어 있었다. 바실로사우루스의 배 안에서는 도르돈(Dorudon atrox)이라는 훨씬 작은 고래의 화석이 발견됐다. 현재의 돌고래 크기의 원시 고래인 도루돈이 우연히 같이 매장되어 화석이 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연구팀은 바실로사우루스가 도루돈을 잡아먹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고 있다. 도루돈의 뼈가 부서져 있을 뿐 아니라 주로 바실로사우루스의 복부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당시 해양 생태계의 왕인 바실로사우루스에게 작은 고래는 좋은 먹잇감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화석이 발굴된 장소의 이름이 고래의 배라는 뜻인 와디 알 히탄(Wadi Al Hitan)이라는 사실이다. 지금은 카이로 남쪽의 사막이지만, 수천만 년 전에는 바실로사우루스와 도루돈 같은 크고 작은 고래들이 번성했던 바다였다. 고래의 배라는 이름처럼 이 장소는 바실로사우루스가 사냥을 하며 배를 채우던 장소였을 것이다. 바실로사우루스의 복부에서 발견된 도루돈은 우리에게 수천만 년 전 해양 생태계를 모습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다이노+] 머리에 ‘이빨’ 달린 2억년 전 초대형 신종 어룡

    [다이노+] 머리에 ‘이빨’ 달린 2억년 전 초대형 신종 어룡

    주둥이 길이만 약 1m에 달하며 독특한 이빨을 가진 2억 년 전 대형 어룡의 화석이 학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 동물(학명·Protoichthyosaurus prostaxalis)은 2억 년 전 지구상에 생존했던 어룡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던 신종이다. 이 어룡의 화석은 1955년 잉글랜드에서 처음 발견됐지만, 학계는 최근까지 이 화석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수 십 년이 지난 후 잉글랜드 맨체스터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딘 로맥스 박사는 해당 화석이 신종 어룡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진의 CT촬영 분석 결과 이 어룡은 현대의 돌고래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으며, 머리에는 현존하는 해양 동물에서는 보기 드문 이빨 뼈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 이빨은 해당 어룡이 물고기를 사냥해 먹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끝이 매우 뾰족한 형태였다. 긴 주둥이 위로 불룩 솟은 이빨 부분의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했으며,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2억 년 전 지구의 바다를 헤엄쳤던 어룡의 모습을 짐작해낼 수 있었다. 딘 로맥스 교수는 라이브 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 “CT 스캐닝을 한 뒤 이 뼈가 매우 잘 보존돼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뿐만 아니라 뇌의 혈관과 신경까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CT 결과와 3D 이미지 촬영 등을 통해 지금은 멸종된 어룡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개골 화석의 길이는 0.8m, 아래턱의 길이는 이보다 약간 긴 0.87m에 달했으며, 이를 토대로 몸 전체 길이는 3.2~4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번 연구결과가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어룡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추가적인 관찰을 마친 뒤 해당 화석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8일 국제학술지 ‘피어제이’(PeerJ)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가 왕 할래요!’…새끼 장난 받아주는 아빠 사자

    ‘내가 왕 할래요!’…새끼 장난 받아주는 아빠 사자

    아빠 사자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새끼 사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작가 제이슨 칸두메는 최근 나미비아의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아빠 사자와 새끼 사자의 다정한 순간을 목격했다. 영상에는 새끼 사자 한 마리가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빠 사자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새끼 사자는 아빠의 몸에 올라타 뛰어논다. 아빠 사자는 새끼 사자가 귀찮은 듯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겁을 주지만, 새끼 사자는 오히려 얼굴을 향해 발을 휘두르며 장난을 이어간다. 칸두메는 “물웅덩이에서 아빠 사자가 물을 마시자마자 새끼 사자가 아빠에게 달려갔다”면서 “새끼 사자가 아빠 몸에 기어오르고 등에서 뛰어노는 동한 암컷 한 마리가 계속해서 새끼 사자 뒤를 따라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자들은 장난기 많은 새끼 사자 때문에 며칠 동안 자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토샤 국립공원은 세계 최고의 야생 동물 여행지 중 하나로, 생생한 야생을 촬영하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사진·영상=Abanoub Samy/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나 어떡해’ 들소 떼에 둘러싸인 새끼 사자

    ‘나 어떡해’ 들소 떼에 둘러싸인 새끼 사자

    들소 무리에게 둘러싸인 채 고립된 새끼 사자 모습이 공개됐다. 새끼 사자의 난감한 모습은 지난달 3일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Nairobi National Park)에서 촬영됐으며,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일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새끼 사자 주변을 들소 떼가 에워싸고 있다.진퇴양난에 빠진 새끼 사자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덩치 큰 들소 떼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케이터스 클립스는 “물소 떼에 둘러싸인 어린 사자가 곤경에 빠진 영상”이라며 “덩치가 큰 들소 무리는 사자를 죽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목숨 걸고 철조망에 걸린 야생 늑대 구하는 남성

    목숨 걸고 철조망에 걸린 야생 늑대 구하는 남성

    철조망에 다리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야생 늑대를 지나가던 남성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지난달 7일 이탈리아 사이클 선수 카르민 제르마노가 로마 아베톤 산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철조망에 한쪽 다리가 꽁꽁 묶인 야생 늑대를 제르마노가 구조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제르마노는 늑대가 필사적으로 철조망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고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영상 속 늑대의 뒷다리는 철조망에 엉망으로 뒤엉켜있다. 제르마노는 펜치를 들고 조심스럽게 줄을 끊기 시작한다. 제르마노는 혹시나 늑대가 공격할까 ‘쉬~’ 소리를 내며 구조를 이어가고, 뒷다리가 높이 들린 늑대는 지쳤는지 둔한 움직임을 보인다. 그런데 철조망이 거의 다 끊어갈 무렵, 갑자기 늑대가 제르마노를 향해 몸을 돌린다. 이어 늑대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제르마노의 얼굴을 향해 달려든다. 다행히 늑대의 공격을 눈치챈 제르마노가 재빨리 뒤로 물러났고, 여전히 다리가 엉켜있는 늑대는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 결국 제르마노와 그의 여행 파트너는 공포에 질려 야생 늑대에게서 멀리 떨어졌고, 늑대가 그 후 구조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킁킁 어디서 맛있는 냄새 ~ 강아지가 파낸 매머드 화석

    [반려독 반려캣] 킁킁 어디서 맛있는 냄새 ~ 강아지가 파낸 매머드 화석

    생후 8개월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품종 강아지가 무려 1만 3000년간 땅속에 묻혀 있던 화석을 발견했다. 래브라도 품종의 ‘스카우트’는 얼마 전 미국 워싱턴주 위드비 아일랜드에 있는 집 뒷마당에서 앞발로 땅을 파헤치며 놀다가 그 속에 묻혀 있던 조각을 발견했다. 견주 커크 레이스웰은 이 조각을 언뜻 본 뒤 나무의 일부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관찰한 후 평범한 돌 또는 나무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그는 해당 조각을 찍은 사진을 워싱턴대 내에 있는 버크박물관에 보냈다. 그 결과 개가 물어 온 조각이 무려 1만 3000년 전 이 지역에 살았던 매머드의 이빨 뼈 화석이라는 놀라운 대답을 얻었다. 버크박물관의 대변인 안드레아 고디네즈는 “워싱턴 곳곳에서 매머드 뼈가 발견됐지만, 개가 화석을 찾는 데 도움을 준 사례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위드비 아일랜드는 빙하기 당시의 퇴적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매머드의 이빨과 다른 부위의 화석이 종종 발견돼 왔다”면서 “다만 이번에 스카우트가 발견한 이빨 뼈 화석은 우리 박물관에서도 보유하고 있어 견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480만년 전부터 4000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이자 4m 길이의 어금니를 가졌던 매머드는 거대한 몸집만으로도 학계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자 마주친 거북이의 현명한 행동…결과는?

    사자 마주친 거북이의 현명한 행동…결과는?

    배고픈 사자 두 마리와 마주친 거북이가 자신의 딱딱한 등껍질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았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공원에서 촬영된 사자와 거북이의 맞대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거북이 한 마리가 사자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 걸어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거북이를 발견한 사자는 사냥을 시도하고, 거북이는 재빨리 등껍질 속으로 몸을 숨긴다. 사자는 거북이가 숨어 들어간 입구를 찾으려는 듯 혀로 핥아대고 발을 구르며 열심히 공격한다. 거북이가 꼼짝도 하지 않자, 사자는 등껍질을 이빨로 깨물어보지만 단단한 껍데기는 깨지지 않는다. 거북이를 두고 한참 실랑이하던 사자는 결국 사냥을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킁킁, 뭔가 있다!’…1만 3000년전 ‘매머드 이빨’ 찾은 개

    ‘킁킁, 뭔가 있다!’…1만 3000년전 ‘매머드 이빨’ 찾은 개

    생후 8개월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품종 강아지가 무려 1만 3000년간 땅 속에 묻혀있던 화석을 발견했다. 래브라도 품종의 ‘스카우트’는 얼마 전 미국 워싱턴 위드비 아일랜드(whidbey island)에 있는 집 뒷마당에서 뛰어놀던 중 앞발로 땅을 파헤치며 놀다가 땅에 묻혀 있던 조각을 발견했다. 주인인 커크 레이스웰은 이 조각을 언뜻 본 뒤 돌 나무의 일부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관찰한 후 평범한 돌 또는 나무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는 해당 조각을 찍은 사진을 워싱턴대학교 내에 있는 버크박물관 측에 보냈다. 그 결과 개가 물어온 조각이 무려 1만 3000년 전 해당 지역에 살았던 매머드의 이빨 뼈 화석이라는 놀라운 대답이 돌아왔다. 버크박물관의 대변인인 안드레아 고디네즈는 “워싱턴 곳곳에서 매머드 뼈가 발견돼 왔지만, 개가 화석을 찾는데 도움을 준 사례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금까지 위드비 아일랜드 곳곳에서 매머드의 이빨과 다른 부위의 뼈 화석이 종종 발견돼 왔다. 이 지역은 빙하기 당시의 퇴적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이번에 ‘스카우트’가 발견한 이빨 뼈 화석은 우리 박물관에서도 보유하고 있는 화석 중 하나기 때문에, 스카우트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480만 년 전부터 4000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이자 4m 길이의 어금니를 가졌던 매머드는 거대한 몸집만으로도 학계의 꾸준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집사부일체’ 손예진, MT 장소에 “전 남자친구와 추억 있는 곳”

    ‘집사부일체’ 손예진, MT 장소에 “전 남자친구와 추억 있는 곳”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배우 손예진과 함께 ‘1주년 기념 MT’를 떠난다. 12월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집사부일체’ 1주년을 기념하며 ‘동아리 회장’으로 변신한 손예진과 함께 MT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이 동아리 이름까지 정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곳은 한 펜션이었다. 멤버들이 손예진에게 장소를 이곳으로 정한 이유를 묻자 손예진은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동아리 회장’ 손예진은 저녁 식사 내기 게임을 제안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한다는 손예진은 직접 준비해온 게임 도구들을 설명하며 아이처럼 신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이빨 보이면 탈락이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또한 “회장님이라고 봐주지 않겠다”는 멤버들의 말에 “당연한 거 아니냐”며 ‘게임의 여왕’다운 포스를 자아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m 바다악어에 얼굴 들이댄 남성

    3m 바다악어에 얼굴 들이댄 남성

    한 잠수부가 겁도 없이 3m 크기의 야생 악어에게 다가가 교감을 시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올해 초 독일 뮌헨 출신의 비디오 작가 플로리안 피셔라는 남성이 멕시코 반코 친초로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바다악어에 관한 짧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기 위해 바닷속에 들어간 그의 해양 비디오 팀이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한 다이버가 거대한 크기의 바다악어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바다악어는 매우 큰 크기의 먹이도 먹을 수 있으며, 자기 종족을 포함한 작은 파충류들을 다양하게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다이버는 악어 아래에 눕는가 하면 악어의 다리 쪽으로 용감하게 손을 뻗는다. 심지어 다른 장면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악어의 턱 바로 앞에 가까이 두기도 한다. 악어의 이빨이 얼마나 날카롭고, 사람에게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는 영상 내내 화면에 잘 나타난다. 악어는 다이버에게 관심이 있는 듯 머리를 움직여 따라가는 듯하지만 공격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비디오 작가 피셔 씨는 동물들과 일할 때는 항상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의 팀은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상어, 범고래, 아나콘다에 관한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위험한 동물들을 다루는 데 있어 매우 노련하다”면서 “영상 속 다이버는 악어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진 노련한 전문가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주인도 못 알아본 알비노 보아뱀의 ‘만행’

    주인도 못 알아본 알비노 보아뱀의 ‘만행’

    주인도 알아채지 못한 ‘배은망덕’ 알비노 보아뱀의 배은망덕한 행동이 화제다. 지난 26일 외신 뉴스플레어가 소개한 영상 속, 2m가 넘는 알비노 보아뱀 한 마리가 사육 공간에 꽈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다. 주인은 배고픈 이 녀석에게 죽은 토끼를 먹이려고 한다. 눈치를 살피며 탐색전을 마친 녀석이 토끼를 물기 위해 다가온다. 주인이 뱀에게 토끼를 먹이려는 순간, 녀석은 토끼를 들고 있던 주인 남성의 손을 날카로운 이빨로 강하게 물고 만다. 하지만 이 남성, 이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상대방을 향해 미소까지 지어 보인다. 결국 보아뱀에게 물린 이빨을 빼내려다 뱀의 이빨 두 개가 부러지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말았다고 한다.사진 영상=바이럴비데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타벅스 종이빨대 전국으로 확대한다

    스타벅스 종이빨대 전국으로 확대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9월 서울, 부산, 제주 지역 100여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던 종이 빨대를 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벅스는 자사의 친환경 캠페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기 위해 종이 빨대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스타벅스는 2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실시한 고객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흰색으로 종이 빨대 색상을 최종 결정하고, 기존에 빨대 내부 한면만 진행했던 친환경 콩기름 코팅을 내·외부에 모두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얼음이 들어간 음료에는 빨대 없는 컵 뚜껑을 도입해 빨대 사용 자체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일년 동안 국내 스타벅스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빨대는 1억 8000만개로, 길이로 따지면 지구 한바퀴에 육박하는 3만 7800㎞, 무게로는 126t에 달했다는 것이 스타벅스 측의 설명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스타벅스, 오늘부터 전 점포에 종이빨대 도입

    스타벅스, 오늘부터 전 점포에 종이빨대 도입

    지난 한해 1억 8000만개의 빨대를 쓰고 버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종이 빨대를 전국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스틱 빨대는 기존 재고가 떨어지는 대로 퇴출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9월부터 환경오염의 원인인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려고 서울, 부산, 제주의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녹색과 흰색 2가지 색상을 두고 고객 선호도를 조사하는 한편, 내구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실험을 벌였다. 스타벅스는 2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흰색 종이 빨대가 보다 위생적으로 보인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흰색으로 색상을 결정했고, 내외부를 모두 친환경 콩기름으로 코팅해 내구성을 보완한다. 종이 빨대는 크림을 얹은 음료를 주문할 때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등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빨대가 없는 뚜껑만 제공된다.자유롭게 쓰도록 매장에 비치하던 빨대와 스틱 등 일회용품도 모두 치운다. 음료를 젓는 데 쓰는 플라스틱 스틱은 나무 소재로 바꾸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9잔 이상 사는 고객에게 주던 일회용 포장 비닐을 여러번 쓸 수 있는 다회용 가방으로 바꾼다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이날부터 종이 빨대를 도입하지만, 실제 운영은 매장별로 플라스틱 빨대 재고를 소진하는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늦어도 연내에는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스타벅스에서 쓴 플라스틱 빨대는 1억 8000만개로, 길이로 따지면 지구 한 바퀴에 육박하는 3만 7800㎞, 무게로는 126t에 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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