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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순 막판 뒷심 공동선두…LG텔레콤BtoB클래식

    2000스포츠서울 여자골프 투어 LG텔레콤 비 투 비 클래식(총상금 1억5,000만원) 우승의 향방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에 가려졌다.29일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결과 한소영(27)과 고우순(36),박현순(28) 등 3명이 나란히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위그룹을 형성,마지막 라운드에서의 접전이 불가피해진 것. 전날 김형임(36)에 1타 뒤진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를 마크했던 한소영과 고우순은 이날 똑같이 버디 4개,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고 3언더파로 4위에 머물렀던 박현순은 2언더파를 추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초반의 승부는 한소영의 우세였다.한소영은 2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를 낚는 등 기분좋게 출발,한때 2위권과 2타차까지 달아났으나 18번홀에서 보기를범하는 등 막판 부진으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반면 일본파인 고우순과 ‘버디퀸’ 박현순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우승 향방을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첫날 5언더파의 호조로 단독선두에 나섰던 김형임은 버디는 한개만 추가했을 뿐 보기 4개,더블보기 1개로 무너져 5오버파를기록하며 합계 이븐파에 그쳐 공동 22위로 추락했다. 용인 곽영완기자 kwyoung@
  • ‘주부골퍼’김형임 첫날 깜짝선두

    ‘주부골퍼’ 김형임(36)이 스포스서울 투어 LG텔레콤 비 투 비 클래식골프(총상금 1억5,000만원) 첫날 ‘깜짝선두’를 달렸다. 프로입문 이후 12년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김형임은 28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 72·6,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91년 SBS최강전 준우승 이후 지난해 원샷018배 공동4위가 최고성적인 김형임의 선두질주는 아무도 예상못한일.김형임은 이날 신들린 듯한 퍼팅감각으로 정일미 강수연 박현순 한희원고우순 등 쟁쟁한 스타들을 따돌렸다. 4번홀에서 10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이변을 예고한 김형임은 8번홀에서도 8m 퍼팅을 홀컵으로 밀어넣으며 절정의 퍼팅감을 자랑했다. 12·13번홀에서도 각각 14m·7m 버디퍼팅을 떨구며 같은 조 선수들의 기를죽였다.17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선두를 굳힌 김형임은 그러나 마지막 18번홀에서 1m짜리 파퍼팅을 놓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국내대회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일본대표’ 고우순(36·혼마)은보기없이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를 1타차로 바짝 뒤쫓았다. 송채은(28)도2언더파 70타로 10위권을 유지해 ‘일본파’의 자존심을 세웠다. ‘버디 퀸’ 박현순(28)은 3언더파 69타로 서지현(25) 성기덕(31) 김태현(22) 이정화(23)와 3위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정일미(28·한솔CSN)와 강수연(24·랭스필드)은 각각 1언더파와 이븐파로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기대를 모은 한희원(22)은 1오버파로 부진했다. 용인 류길상기자 ukelvin@. *LG텔레콤 골프 이모저모. ■오전 7시30분 열린 시타식에는 남용 LG텔레콤사장,윤흥열 스포츠서울21사장,윤맹철 레이크사이드사장이 차례로 나서 시원한 샷을 날리며 개막을 알렸다. ■쇼트트랙 여왕 전이경(24)이 정민정의 캐디로 나서 눈길.94릴레함메르·98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전이경은 지난해 8월 골프와 인연을 맺은 뒤 프로 입문을 목표로 맹훈련중 친구인 정민정의 부탁을 받고 캐디로 나선 것.현재 80대후반의 실력을 지닌 전이경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빠르게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는 게 주위의 귀띔이다. ■전날 열린 프로암대회까지 장마비가 내려 곤혹스러워하던 대회 관계자들은이날 바람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속에 경기가 진행돼 안도하는 모습. 그러나 비를 맞은 뒤 뙤약 볕을 쬔 페어웨이의 잔디들이 하룻밤새 웃자라는 바람에 선수들은 “페어웨이가 거의 러프수준”이라며 푸념.덩달아 그린까지 잘구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무거운 퍼터를 사용한 선수들이 덕을 보기도 했다. ■3·4번홀 사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선수들이 이동에애를 먹기도. 그러나 에스컬레이터 고장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여건은 완벽해선수들은 한 홀도 밀리지 않고 경기를 소화,올시즌 벌써 3번째 프로대회를유치한 레이크사이드의 축적된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줬다. ■첫날 5언더파 67타로 깜짝 선두를 달린 김형임은 ‘땅콩’ 김미현에 버금가는 단신.본인은 158㎝는 될거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더 작을거라는게주변의 이야기다.7살 아들을 둔 주부골퍼인 김형임은 장난스레 웃으며 “몸무게도 62㎏이나 나간다”고 밝혀 ‘당당한 아줌마’의 기상을 보여줬다.
  • 박세리 공동3위 “아깝다”

    ‘1타만 더 줄였어도’-.박세리(23·아스트라)가 올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을아쉬운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26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컨트리클럽(파 71·6,408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282타로 낸시 스크랜튼,웬디 워드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공동선두로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른 줄리 잉스터,스테파니아 크로체와는 단 1타차.막판 집중력만 발휘했어도 최소한 연장전에서 역전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아쉬운 스코어였다. 그러나 박세리는 지난달 로체스터 인터내셔널부터 3개대회 연속 ‘톱 10’에 진입,여름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시즌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세리는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9번홀(파5)에서 1.2m 파퍼팅을 놓쳐 전반을 이븐파로 마감한 뒤 후반들어 버디와보기를 2개씩 교환,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잉스터는 이날 4오버파 75타로 크게 부진,3언더파 68타로 맹추격을 펼친 크로체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연장 2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대회2연패에 성공했다. 김미현(23·ⓝ016-한별)은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고 박희정(20)은 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뒷심’ 박세리 공동7위 도약…맥도널드 챔피언십 3R

    박세리(23·아스트라)가 뒷심을 발휘하며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25일 새벽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컨트리클럽(파 71·6,408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69타로 합계 2언더파 211타가 돼 캐리웹(호주)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과 함 께 공동 7위로 도약,메이저 대회에 강한 면모를 재입증했다. 98년 우승자인 박세리는 파5의 16번홀에서 5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홀컵 5m에 붙여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막판에 분전했으나 7언더파 206타로 공동선두를 달린 줄리 잉스터와 웬디 워드에게는 5타 뒤졌다. 지난해 챔피언 잉스터는 1번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지만 7·8번홀,10·11번홀에서 버디를 낚고 16번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보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메이저 첫승을 노리는 워드는 7∼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15번홀까지 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16번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져 보기를범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김미현(23·ⓝ016-한별)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이븐파213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제인 게디스,도티 페퍼 등과 공동 14위그룹으로 뛰어 올랐다.첫날 깜짝 2위에 나선 박희정은 이틀 연속 4오버파를 쳐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4위로 추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송찬·나리남매‘굿샷’

    한국계 쌍둥이자매 골퍼의 언니인 송나리(13)와 오빠 송찬(16)이 미국 주니어골프(AJGA) 남녀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송나리는 23일 미국 캔자스주로런스의 이글벤드골프코스(파72·6,288야드)에서 열린 루슨트테크놀러지걸스주니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동생 아리는 1타차로 2위가 됐다. 한편 오빠 송찬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머틀우드골프클럽 파인힐스코스(파72·6,616야드)에서 계속된 AJGA 핑머틀비치주니어클래식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역전 우승,시즌 3승을 거뒀다.
  • 한국계 쌍둥이 송나리·아리 美주니어골프 나란히 1·2위

    한국계 쌍둥이 자매 골퍼인 송나리·아리(13)가 미국 주니어골프(AJGA) 루슨트테크놀러지 걸스 주니어챔피언십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송나리는 22일 미국 캔자스주 로렌스의 이글벤드골프코스(파 72·6,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단독 1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송아리는 이븐파 72타에 그쳐 한타 뒤진채 2위에 자리했다.
  • 우즈 US오픈 우승컵 “내 손에”

    우승 욕심을 드러낸 ‘타이거’의 맹타앞에 뭍 골퍼들이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2위와의 격차는 무려 10타차.이변이 없는한 타이거 우즈의 US오픈 챔피언 등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우즈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 6,846야드)에서 계속된 US오픈(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트리플 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5개로 타수를 줄여 이븐파 71타,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선두를 고수했다.97년 마스터스,지난해 PGA챔피언십에 이어 3번째 메이저타이틀 획득이 확실시되는 성적이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이날 3언더파를 몰아쳤지만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로우즈의 우승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10타차 리드는 지난 21년 제임스 반스가세운 9타차 우승기록을 뛰어넘는 것. 2라운드에서 대회 최다차기록인 6타차로 2위그룹을 따돌린 우즈는 3라운드들어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다.3번홀(파4·390야드)에서 벙커탈출에 애를 먹으며 통한의 트리플보기를 범한 우즈는 6·7번홀 연속버디로 타수를 막은 뒤 8·9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해 전반을 이븐파로마쳤다. 후반들어 우즈는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았다. 류길상기자
  • 박세리 공동3위 ‘수직상승’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라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박세리는 16일 프랑스 에비앙의 로열GC(파 72·6,09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셰리 스타인하우어 등과 함께 3일째 선두를 지킨 캐리 웹에 3타 뒤진 채 공동 3위그룹을 형성했다. 첫날 20위권에 머물던 부진을 씻고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던 박세리는 첫홀부터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뒤 6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으나 7∼9번홀을 연속 버디로 장식하며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후반들어서도 박세리는 11·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박지은도 3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로 올라서 다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또 김미현(23·ⓝ016-한별)은 1언더를 보태합계 3언더파 213타로 12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한편 캐리 웹은 이븐파에 그쳤으나 여전히 9언더파 207타로 선두를 고수했다. 곽영완기자
  • 박지은 “내친김에 2승”

    “유럽무대도 자신있다” 프랑스 에비앙의 로열GC에서 열리고 있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1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나선 박지은(21)이상승세를 발판으로 정상 정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선두 캐리 웹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친 박지은의 자신감은 2주전 LPGA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거둔 이후 점차 살아나고 있는 샷 감각에서 비롯된다.여기에 연습라운드 당시 난코스로 예상했던 전반 9홀을 1언더파로 마친후 후반 9홀에서 4언더파를 추가하는 등 막판에집중적으로 타수줄이기에 성공한 것도 한 요인이다.박지은은 특히 마지막 18번홀(파 5)에서 거의 2온에 성공하고도 5m짜리 이글퍼팅을 놓쳐 공동 선두에 올라설 기회가 무산된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문제는 박지은의 2라운드 상대가 세계랭킹 1위이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리 웹이라는 점.그러나 박지은의 표정은 오히려 밝다.“지난 98년 웹과 연습라운딩을 한 적이 있다.웹과 함께 정식 경기에서 라운딩 하는 것이 다소 흥분되기는 하지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며 반드시 우승컵을 손에쥐겠다”그만큼 자신감에 차있다는 증거다. 한편 박지은은 15일 오후 7시15분(이하 한국시간) 마지막조로 2라운드 경기에 들어갔다.또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공동 20위를 달린 박세리(23·아스트라)는 오후 5시45분 시로미 고바야시(일본) 등과,이븐파로 공동 32위에 자리한 김미현(23·ⓝ016-한별)은 오후 5시15분 줄리 잉스터,샬롯타 소렌스탐과한조로 2라운드에 들어갔으며 12오버파로 최하위인 78위로 처진 김영(23·신세계)은 오후 3시 첫조로 티오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2위 “출발이 좋다”

    박지은(21)이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18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위를 달렸다. 박지은은 14일 프랑스 에비앙의 로열골프클럽(파72·6,091야드)에서 벌어진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의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쳤다.이로써 박지은은 세계랭킹 1위인 선두 캐리 웹(호주)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2승 의지를 불태웠다. 캐리 웹과 한조에서 맞선 박세리(23·아스트라)는 보기없이 버디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9위에 자리했다.김미현(23·ⓝ016-한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9위에 그쳤다. 에비앙(프랑스) 연합
  • 장정 막판 역전우승 대시

    장정(19)이 미 여자프로골프(LPG A)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인터내셔널에서 공동 4위로 재도약하며 첫날 돌풍을 이어갔다. 장정은 11일 뉴욕주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CC(파72·6,1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팻 허스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대기선수로 출전해 첫날 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선 장정은 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이날 선전으로 마지막 가능성을 남기게 됐다.선두인 데일 에글링과는 5타차. 정교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며 상승세를 탄 장정은 5번홀(파3)에서 2.5m 버디퍼팅을 성공시킨 뒤 12번홀(파4)에서도 세컨드 샷을 홀컵 1.8m에 붙이며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여나갔다.15번홀에서 또 버디를 잡으며 선두 추격에나선 장정은 17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이 러프에 빠지며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세리(23·아스트라)는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김미현(23·ⓝ016-한별)은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35위에 머물렀다.첫날 10오버파에 허덕인 박지은은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초청 케이스로 출전한 아마추어 송나리(14)는 6오버파 222타로 공동 44위,디펜딩 챔피언 캐리 웹(호주)은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류길상기자
  • 박지은 “데뷔 첫승 보인다”

    ‘8부 능선에 올랐다’-.박지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에서 사흘연속 선두를 지키며 프로데뷔 첫승을 눈앞에 뒀다. 박지은은 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워치소플렌테이션이스트GC(파72·6,271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이날 나란히 68타를 치며 따라붙은 공동 2위 팻 허스트,줄리 잉스터와는 아슬아슬한 1타차.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달린 박지은은 전반 3·6번홀 버디,5·8번홀 보기를 번갈아가며 공동선두를 유지했다.이후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긴 했지만 지켜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로 티샷이 흔들려지난주 코닝클래식에서 막판 추락한 김미현의 불운을 재연하는듯 했다. 운명의 17번홀(파5).박지은의 티샷이 왼쪽 러프에 떨어지고 2온을 노린 과감한 세컨드샷은 그린을 지나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절체정명의 위기.그러나오른발을 벙커 밖에 걸친 불안한 자세로시도한 샷이 핀 5m에 붙어주었고 기회를 잡은 그의 퍼팅이 여지없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박지은은 경기를 마친 뒤 “티샷은 최악이었지만 퍼팅감(총 24개)은 최상이었다”면서 “부담없이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선두를 지키겠다”고 욕심을내비쳤다. 박희정(20)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38위에 올랐고 장 정(19)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47위,권오연(25)은 7오버차 223타로 77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PGA 켐퍼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한 최경주(30·슈페리어)는 3일 4오버파 146타로 컷오프탈락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최광수, 현대모터컵 ‘입맞춤’

    최광수(40 ·엘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스포츠서울 주최 현대모터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25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최광수는 4일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파 72·7,3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신용진(36·닥스)과 함께 타이를 기록,연장에 들어선 뒤 2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신용진을 제치고 힘겹게 우승컵을 안았다.이로써 최광수는 98년 2승을 거둔 이후2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상금 5,080만5,000원을 챙겼다.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9언더파 217타로 단독선두로 나선 최광수는 이날 보기와 버디를 4개씩 기록하는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신용진과역전과 공동선두를 5차례씩이나 이루며 좀처럼 타수를 벌리지 못했다. 반면 1∼2라운드 단독선두를 질주하다 3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선두를내줬던 신용진은 버디 5개,더블보기 1개,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추가,연장까지 몰고가는 저력을 발휘했다.하지만 신용진의 뒷심은 18번홀(파 4)에서 연거푸 치러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힘을다했다.첫번째 연장에서 나란히 보기를 기록한 최광수가 두번째 연장에서 2온에 성공한 반면 신용진은 간신히 3온을 시킨 뒤 첫번째 퍼팅을 실패,스스로 패배를 자인하면서 볼을 걷어낸 것.그가 그린을 벗어난 뒤 마무리 파 퍼팅을 마친 최광수는 비로소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며 우승을 자축했다. 마지막라운드를 같이 한 허석호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3위를 차지했고 96PGA선수권 챔피언 마크 브룩스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용인 곽영완기자 kwyoung@. *최광수 일문일답 “침착한 플레이가 우승 원동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혈전 끝에 우승컵을 안은 최광수는 “끝까지 침착하게플레이 해야한다는 마인드콘트롤이 큰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오늘 플레이가 만족스러운가. 초반에 부진한 면이 있지만 후반 들어 점차안정을 찾으면서 샷이 살아났다.막판 4개홀에서만 조심하면 우승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승부사 기질이 있다는 평인데.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 것 만큼은 사실이다. 찬스가 왔을 때이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그렇게 받아들여 지는 모양이다. ■심리적인 면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면도 엿보이는데. 지난해에는 주변에 우환이 많았다.그런 일들을 겪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집에서 난을 키우는 등스스로 차분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보완할 점이 있다면. 체력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용인 곽영완기자
  • 박지은 슈퍼샷 “첫승 예감”

    ‘드디어 감을 잡았다’-.끊임없는 주목을 받고있는 ‘슈퍼루키’ 박지은(21)이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승 가능성을 높였다. LPGA 신인왕 랭킹 1위 박지은은 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워치소플렌테이션이스트GC(파72·6,271야드)에서 열린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LPGA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로미셸 맥건(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지은은 이날 파5홀인 3·7·10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장타자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3번홀에서 2온 2퍼팅으로 버디를 잡은 박지은은 7번홀에서 1.8m 버디퍼팅을성공시켰고 10번홀에서는 과감하게 드라이버로 세컨드샷을 시도,타수를 줄였다. 후반들어 12·16번홀에서 1퍼팅으로 버디행진을 계속한 박지은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벙커샷이 그대로 홀인,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은은 14개의 드라이버샷중 13개를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총 퍼팅수도26개에 불과해 남은 일정 전망을 밝게했다.펄신(33)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5위에 랭크됐고 권오연(25)과 박희정(20)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최경주(30·슈페리어)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켐퍼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로 공동 53위에 올랐다.공동선두 제이 윌리엄슨,스티브 로워리와는 7타차. 류길상기자 ukelvin@
  • 신용진, 신들린 퍼팅 첫날 선두

    신용진이 신들린 듯한 퍼팅을 앞세워 스포츠서울 주최 현대모터마스터스골프대회 첫날 선두를 질주했다. 신용진은 1일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2위 이부영을 2타차로 제치고 선두를달렸다. 초반 3개홀에서 차분하게 파를 세이브해 나가던 신용진은 4번홀(파 4)에서뜻밖의 보기를 범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5번홀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7번홀부터 연속 3홀에서 버디행진을 벌여 타수를 줄였다.후반들어도 11·14·16·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라운딩을 마친신용진은 특히 26개의 퍼팅만을 기록,평균 1.467의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다. 이부영은 버디만 5개를 엮는 안정된 경기운영을 펼쳐 5언더파 67타로 2위를 달렸고 최광수 곽흥수 등 노장들이 라파엘 폰세(에콰도르) 통차이 자이디(태국) 등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같은조에 편성돼 관심을 모은 마크 브룩스와 김성윤의 맞대결에서는이븐파 72타를 친 브룩스가 2오버파 75타에 그친 김성윤에 다소 우세를 보였다.96PGA선수권 우승자 브룩스는 피로도 채 풀기 전에 나선 경기에서 보기와 버디를 5개씩 기록,버디 없이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한 김성윤을 앞섰다.그러나 이들은 모두 30위권 밖의 중하위권에 그쳐 팬들의 기대에는 못미쳤다. 용인 곽영완기자 kwyoung@. *현대모터마스터스 이모저모. ■현대모터마스터스 1라운드는 화창한 날씨 속에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 10번홀에서 오전 6시50분 윤흥렬 스포스처울21사장,김승학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윤맹철 레이크사이드CC사장 등 3명이 순서대로 시타를 하면서 시작. ■프로데뷔전을 갖는 김성윤과 같은조에 속해 관심을 모은 96PGA선수권 챔피언 마크 브룩스(미국)는 전날 밤 입국,대회 코스를 살펴볼 여지도 없이 라운드에 나섰으면서도 버디와 보기를 5개씩 기록하는 컨디션 난조 속에 이븐파를 쳐 역시 노련하다는 찬사를 받았다.그는 김성윤에 대해 “프로무대에서경험만 쌓으면 충분히 미 PGA무대에서 통할만큼 기량이 훌륭한 선수”라고추켜세웠다. ■오후 2번째조로 1번홀에서 출발한 김종민이 12번홀(파 3·219야드)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박소영, 시즌 첫 ‘그린 여왕’

    이변은 없었다.2라운드 5타차 선두였던 박소영(24)이 13번홀에서 어이없는더블보기를 범하고 연이어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자 같이 라운딩한 정일미(28)의 표정이 순간 밝아지는 듯했다.그러나 박소영은 이후 4홀을 차분히 파로 막아 결국 4타차로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박소영이 26일 용인 아시아나CC(파 72)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스포츠서울 밀리오레오픈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에서 유일한 언더파인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올시즌 국내 4번째 그린여왕에 올랐다.우승상금 2,700만원. 이로써 올시즌 국내 여자골프는 박현순,강수연,신현주에 이어 새로운 스타를 배출,절대강자를 허용하지 않는 ‘춘추전국시대’를 실감케 했다.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달린 박소영은 이날 긴장이 풀린 탓인지 2개의 버디를 추가했을뿐 더블보기 1개,보기 2개를 범하는 등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7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이 훅이 나며 첫 보기를 범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박소영은 후반들어 10·12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언더파를 유지했지만 12번홀에서 세컨드샷이 개울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한데 이어 13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다.하지만 이미 2위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었고승리를 예감한 그녀의 샷은 거침이 없었다. 끝까지 우승 희망을 접지 않았던 정일미는 1오버파로 선전했지만 합계 2오버파 218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14살 프로’ 이선화와 김영(20),이선희(26)는 4오버파 22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조령아는 이븐파를 쳐 합계 6오버파 222타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용인 류길상기자 ukelvin@. *박소영 인터뷰 “10번홀 버디잡고 우승 예감”. 172㎝의 큰 키를 가진 ‘새 그린여왕’ 박소영은 소녀 같은 미소로 우승소감을 대신했다. “첫날 아이언샷과 퍼팅이 너무 잘돼 느낌이 좋았다”는 그는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솔직히 부담도 느꼈다”며 긴장됐던 마음을 털어놓았다.그러나“마지막 라운드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우승을 확신했다”며 “이후 평소 시도해보고 싶은 샷을 마음껏 구사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98년 프로에 데뷔한 그에게는 지난해 원샷018배 KLPGA선수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우승.지난 겨울 필 리츤에게 스윙교정을 받고 난 뒤 스윙이 간결해졌고 비거리도 20야드 이상 향상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한국여자오픈과 한솔레이디스오픈에서 부진을 거듭하는 등 슬럼프에 빠져 고민해 왔다는 그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탈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뻐했다. 오는 8월 미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 통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트러블샷을 보완할 계획이다. 용인 류길상기자
  • 박소영‘굿 퍼팅’선두 독주

    박소영(24)이 스포츠서울 밀리오레 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 5,000만원)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고수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첫날 절정의 아이언샷과 퍼팅으로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린 박소영은 25일 용인 아시아나CC(파 72·6,01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1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140타로 2위와의 격차를 5타차로 벌렸다. 박소영은 이날 더위와 경기 지연에 지쳐 티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과감한 퍼팅(총 29개)은 여전했다.1∼4번홀에서 연속 파를 세이브한 박소영은 5번홀에서 70㎝짜리 버디를 잡아 기세를 이어갔다.이후 착실한 파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던 박소영은 12번홀에서 첫날에 이어 1m 거리의 파퍼팅을 놓치는 바람에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공동 8위에 그쳤던 정일미(28·한솔CSN)는 보다 안정된 플레이로 버디 4개,보기 3개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합계 1오버파 145타로 단독 2위에 랭크됐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번갈아기록한 정일미는 후반 13·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갤러리의 휴대폰 소리에 호흡이 끊겨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1라운드 2위였던 이선희(26)는 2오버파 73타 합계 2오버파 146타로 3위를달렸고 김영(20·신세계)은 이날 1언더파를 보태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위로 급부상했다.최연소 프로 이선화(14)도 1언더파로 선전,합계 4오버파148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합계 14오버파 158타 이하를 친 71명만이 컷오프를통과,26일 마지막 3라운드에 나선다. 용인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소영 ‘난코스 체질’ 단독선두

    “어려운 코스에서 좋은 기록이 나와 저도 깜짝 놀랐어요”. 프로 3년차 박소영(24)이 스포츠서울 밀리오레 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 5,000만원) 첫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언더파를 치며 예상을 깨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원샷018배 KLPGA선수권 우승자인 박소영은 24일 아시아나CC 동코스(파 72·6,01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68타를 쳐 선두를 달렸다.코스개장 이래 최고 기록. 첫홀에서 1.5m 버디를 낚아 기분좋게 출발한 박소영은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쾌재를 불렀다.그러나 4번홀(파5)에서 두번씩이나 미스샷을 하는 바람에 첫 보기를 범한 박소영은 이후 5·6·8번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추가하는절정의 퍼팅감으로(총퍼팅 26개) 선두를 고수했다. 박소영은 후반 들어서도 버디 2개를 엮었으나 12번홀에서 70㎝짜리 파퍼팅을 놓치는 등 2개의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진 못했다. 지난 겨울 3개월간 세계적인 티칭프로 필 리츤에게 포인트 레슨을 받은 박소영은 현저하게 좋아진 아이언 샷과 꾸준한 웨이트로 다져진 체력이 강점.172㎝의 당당한 체격조건은 오히려 박세리를 능가할 정도다. 이정화(23)와 서지현(25),이선희(26)는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공동 2위를달렸고 정일미(28·한솔CSN)는 2오버파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아마추어 신현주(19)와 김영(20·신세계)은 4오버파로 공동 19위.박현순(28)은 7오버파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용인 류길상기자 ukelvin@. *밀리오레 여자오픈 이모저모. ●오전 8시 시작된 시구식에는 윤흥렬 스포츠서울21 사장,기옥 아시아나골프장 본부장이 참가.윤사장과 기본부장의 티샷이 마치 프로선수들의 샷처럼 쭉 뻗어나가자 참가자들은 “시원한 티샷처럼 대회도 잘 치러질 것”이라며 덕담을 나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 정일미는 대회장에 흐드러지게 핀 꽃 때문에 연신 재채기에 시달렸다.그러나 퍼팅 때 만큼은 용케 재채기를 참아내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2오버파 공동 8위의 무난한성적을 거뒀다. ●난코스로 악명높은 대회장이 프로선수들에게도 명성을 재확인.선수들은좁은 페어웨이와 7개홀에 도사리고 있는 워터해저드 때문에 곤욕을 치러 1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박소영만이 언더파를 기록했을 정도.특히 단 5명에게만버디를 허용한 4번홀(파5)에서 선수들은 혀를 내둘렀다. ●연습퍼팅 도중 “코스가 어려워 오버파 선두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며불안해 했던 선수들은 박소영이 4언더파로 선두를 달리자 “성적이 나빠도 코스탓은 못하겠다”며 무안해하기도. ●출선선수 가운데 같은 이름을 가진 선수가 이정은,김희정,최미숙,이선희등 무려 4명이나 돼 눈길.“2명이 치는데 성적이 좋아야 하지 않겠느냐”며농담을 건네기도 했던 이들은 이선희가 2위,김희정이 5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자 희색이 만면.
  • 한국계 송아리·나리 자매 ‘굿샷’

    한국계 쌍둥이 자매 골퍼 송아리·나리(13)가 미국주니어골프(AJGA) 스코트로버트슨메모리얼대회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LPGA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킨 송아리는 22일 미국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의 로어노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언니인 나리를 3타차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송아리는 2월 MCI주니어클래식 이후 시즌 2승을 안았다. 재미교포 자매 김하나(18)·이나(17)는 각각 3위(220타)와 공동 10위(231타)로 선전했고 조창수 전 야구감독의 딸 조윤희(17)는 7오버파 227타로 공동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리·나리 자매는 26일부터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선더버즈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뒤 뉴욕으로 이동해 LPGA 웨그먼스로체스터인터내셔널대회에서다시 한번 프로들과 기량을 겨룬다. 류길상기자
  • 김미현, 부상털고 5위 도약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섰던 김미현(23·ⓝ016-한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스타LPGA클래식(총상금 65만달러)대회에서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단독선두,2라운드 3위에 올랐던 김미현은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비버크리크의 노스CC(파72·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5위에 랭크됐다. 애니카 소렌스탐(30·스웨덴)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54홀 경기 사상 최저타 타이로 시즌 2승을 올렸다.우승상금 9만7,500달러.캐리 웹(25·호주)은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7언더파 65타로 선전했으나 8번홀에서 2벌타를 당하는 바람에 1타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공동2위로 올라선 김미현은 7·8번홀에서 버디와보기를 번갈아 선두권을 유지했다. 김미현은 후반들어 11·1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해 희망을 남겼으나16번홀에서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며 뼈아픈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멀어졌다.이후17·18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냈지만 소렌스탐은 이미 추격권을벗어난 상태였다. 3주간의 휴식으로 파워가 배가된 김미현은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자로 잰 듯한 아이언샷을 선보였지만 첫날 선두이후 우승에 대한 부담감탓인지 곳곳에서 퍼팅난조를 보였다.그러나 김미현은 올시즌 가장좋은 성적을 올려 남은대회 전망을 밝게했다.지난 3월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서 5언더파로 공동6위에 올랐었지만 선두와는 무려 7타차였고 이번대회에는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며 3타차로 추격,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23·아스트라)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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