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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PGA 투어 PO 1차전 1R 공동 1위

    김시우 PGA 투어 PO 1차전 1R 공동 1위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공동 1위를 달렸다.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J.J 스펀(미국)과 공동 1위다. 2번(파4)~3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낸 김시우는 4번(파3) 홀에서 보기를 기록, 전반을 1언더파로 마무리했다. 몰아치기는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을 10번(파4) 홀 버디로 시작한 김시우는 13번(파4) 홀부터 16번(파5) 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파4) 홀에선 이글까지 낚았다. 약 153m를 남겨두고 날린 두 번째 샷이 그린 위에서 두 차례 튄 뒤 홀컵 안으로 쏙 들어갔다.1라운드 선두에 나선 김시우는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뒤 1년 7개월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시우는 1라운드 뒤 인터뷰에서 “18번 홀 두 번째 샷에서는 풀스윙을 하면 되는 거리라 8번 아이언을 선택했는데 제대로 맞은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면서 “전반에 퍼트가 잘 안 들어가서 아쉬웠는데 후반에 그립을 바꾼 뒤 잘 들어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김시우와 함께 출전한 이경훈(31)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시우와 마찬가지로 전반을 1언더파로 마친 이경훈은 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쳤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0)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18위에 올랐다. 이븐파 70타를 친 임성재(24)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7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세계랭킹 1위인 동시에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라운드를 1오버파 71타 공동 86위로 마쳤다.
  • ‘2타차’ 동갑내기 윤이나 vs 이예원 치열한 신인왕 경쟁

    ‘2타차’ 동갑내기 윤이나 vs 이예원 치열한 신인왕 경쟁

    윤이나(19·하이트진로) 순위는 떨어졌고, 이예원(19·KB금융그룹)은 올라갔다. 신인왕을 다투는 두 동갑내기의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윤이나는 23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냈다. 순위는 전날보다 5계단 하락해 공동 14위가 됐다. 라이벌 이예원은 윤이나와 마찬가지로 2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진 게 긍정적이다. 1, 2라운드 합쳐 3언더파 141타, 공동 31위로 순위는 첫날보다 2단계 상승했다. 지난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489야드)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한 윤이나는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이예나는 우승 기록이 없지만 지난 5월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을 비롯해 안정적으로 신인왕 포인트를 쌓고 있다. 우승은 윤이나가, 톱10 진입률은 이예원이 앞선다.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마다솜(23·큐캐피탈)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순위가 16계단 떨어진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더블보기를 한 차례, 보기를 두 차례 밤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날 이븐파를 기록했던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1오버파 145타(공동 62위)로 컷 탈락했다.
  • 쉬울 줄 알았는데, 컷 오프가 이븐파

    쉬울 줄 알았는데, 컷 오프가 이븐파

    “쉬울 것 같은데, 한 타 줄이기가 어렵네요.” 23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2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나온 선수들이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다. 선수들이 플레이하면서 느낀 대로 이번 대회 컷오프는 직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보다 2타 많은 이븐파로 총 61명(공동 56위)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앞서 공식 연습라운드가 끝난 뒤 선수들은 “전장도 짧고 코스가 쉬워서 스코어가 잘 나올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실전은 달랐다. KLPGA 경기위원회는 전장이 짧은 대신 페어웨이를 좁혔고, A러프의 풀 길이는 25㎜, B러프는 55㎜로 했다. 선수들은 공이 러프에 들어갔을 때 플레이가 다른 경기보다 어렵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프로 선수들이 어렵지 않게 이겨내는 A러프에 아이언이 잘 들어가지 않아 거리 조절이 잘 안 되고, 예상보다 공이 멀리 흘러간다는 것이다. 핀 위치도 이틀 연속 티박스와 페어웨이에서 바로 보이지 않는 구석으로 설정됐다. 게다가 그린이 평탄한 것 같지만 라이가 보이는 것보다 까다롭다는 것이 선수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롱 퍼트가 홀컵에 그대로 떨어지는 장면이 거의 없었던 이유다. 결국 페어웨이를 잘 공략한 뒤 어프로치와 퍼팅 등 쇼트 게임에서 승부가 날 수밖에 없는 대회라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체구가 작은 편이지만 비거리가 나쁘지 않고, 쇼트 게임이 강점인 이제영(21·온앤오프)이 1, 2라운드 연속 ‘깜짝 선두’를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영은 “전장이 짧아 아이언을 주로 활용하고, 쇼트 게임에 자신이 있는 내게 유리한 것 같다”면서 “티 샷을 페어웨이에 보내고 나면 이후에는 생각한 거리와 지점을 공략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 ‘신인왕 3인방’ 1R 승자는 ‘장타소녀’ 윤이나

    ‘신인왕 3인방’ 1R 승자는 ‘장타소녀’ 윤이나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 신인왕 후보 가운데 ‘장타 여왕’ 윤이나(19)가 첫날 웃었다.22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윤이나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첫 홀인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추가 버디 없이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3, 4, 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윤이나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후반에 3타를 줄여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은 이틀도 지금처럼 큰 욕심 없이 매 샷에 집중해 상위권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현재 신인상 포인트 1292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대회 성적에 따라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신인상 포인트 1434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이예원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반 4, 5,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던 이예원은 후반 들어 13, 16번 홀 보기로 아쉽게 2타를 잃었다.신인상 포인트 3위(1238점) 마다솜 역시 1언더파 71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전반 17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마다솜은 17번 홀 버디와 후반 4, 5번 홀 연속 버디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4위 권서연(1194점)은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44위로 대회 첫날을 마감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권서연은 12, 13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15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17번 홀 첫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1, 2번 홀 연속 버디로 잃은 타수를 모두 회복했다. 하지만 5번 홀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6번, 9번 홀 버디로 가까스로 균형을 맞췄다.
  • 임희정, 박지영, 윤이나... 우승 후보조 성적은…누가 웃었나

    임희정, 박지영, 윤이나... 우승 후보조 성적은…누가 웃었나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관심을 받은 조는 임희정(21), 박지영(26), 윤이나(19) 조였다. 이들은 평일임에도 100명이 넘는 갤러리를 몰고 다니며 인기를 과시했다. 세 선수 모두 상위권에 자리 잡으면서 시즌 2승을 노린다. 22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오전 8시 35분 10번(파4) 홀에서 출발한 임희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으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임희정은 전반 12번(파4) 홀에서만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5번(파3)과 9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로 돌풍을 일으키며 깜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제영(21)과는 6타 차다. 임희정은 “총 3라운드 경기라 첫날이 중요하다”면서도 “나도 저런 스코어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열심히 쳐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이 짧다 보니 쇼트 아이언의 정확성을 높여 2, 3라운드에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장타 여왕’ 윤이나(19)도 대회 첫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윤이나는 10번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16번 홀까지 계속 파를 기록하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더니 17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밀려났다. 후반 들어 3번, 4번, 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낚으며 최종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윤이나는 “남은 이틀간 한 샷 한 샷 집중하는 플레이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이들 가운데 가장 좋은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박지영은 전반 13번(파4)과 14번(파3)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15번(파4)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후반에 1번(파4), 3번(파4), 5번(파3), 7번(파4), 9번(파5) 홀에서 모두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 2승 도전 정윤지, 쿼드러플 보기 ‘악몽’

    2승 도전 정윤지, 쿼드러플 보기 ‘악몽’

    22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나란히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째를 노리며 같은 조로 출발해 1라운드를 마친 ‘1승 3인방’ 홍정민(20·CJ온스타일)과 성유진(22·한화큐셀), 정윤지(22·NH투자증권)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정윤지는 이날 5번(파3)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순간 난조로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레이크 코스 10번(파4) 홀에서 출발한 정윤지는 15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1~4번(이상 파4) 홀을 모두 파로 막은 정윤지는 5번 홀에서 무려 4타를 까먹었다.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벙커 샷 실수로 공은 다시 벙커에 박혔다. 두 번째 샷으로 벙커를 탈출했지만 공은 러프에 들어갔고, 네 번째 샷은 프린지를 넘지 못했다. 프린지에서의 퍼팅은 홀 바로 옆 35㎝에 붙었다. 그런데 당연히 들어갈 줄 알았던 다음 퍼팅이 또 홀을 비켜 갔다. 그렇게 5번 홀에서만 4타를 늘려버린 정윤지는 그러나 바로 다음 6번(파5) 홀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했고, 마지막 9번(파5)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악몽 같은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지난달 롯데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성유진은 7번(파4) 홀에서 공이 빠져나올 수 없는 나무 아래로 굴러 들어가면서 벌타를 내주며 더블 보기를 범했다.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나쁘지 않게 출발했던 성유진은 2번 홀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다. 하지만 7번 홀 두 번째 샷이 그린 바로 뒤 러프의 나무 아래로 들어가 버렸고 벌타를 받았다. 보기로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 퍼팅이 야속하게 홀을 25㎝ 비켜섰고, 이븐파로 첫날을 마쳤다.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뒤 첫 승을 올렸던 홍정민은 난조 없이 무난하게 출발했다. 11번(파5) 홀 버디를 15번 홀 보기로 갈음했지만, 후반 6번,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 장타 여왕’ 윤이나 “‘해 낼 줄 알았다’는 말 기억 남아…샷 집중해 상위권 목표”

    장타 여왕’ 윤이나 “‘해 낼 줄 알았다’는 말 기억 남아…샷 집중해 상위권 목표”

    “‘너는 해낼 줄 알았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여왕’으로 올라선 윤이나(19)가 22일 생애 첫 우승 이후 첫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해 우승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우승 이후) 달라진 건 없지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많이 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군 윤이나는 “대회가 끝나고 똑같이 연습하고 운동하면서 시간을 보내 우승 이후 딱히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다만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일일이 답장을 보내는데 시간을 썼던 것 같다”고 웃었다. 윤이나는 경기 이천시 호법면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윤이나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16번 홀까지 계속 파를 기록하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더니 17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밀려났다. 후반 들어 3번, 4번, 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낚으며 최종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윤이나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후반에 3타를 줄여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라면서 “남은 이틀간 한 샷 한 샷 집중하는 플레이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한 장타로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윤이나는 “드라이버 샷을 한 뒤에 갤러리께서 탄성을 많이 질러주셔서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 건 알고 있다”면서 “다만 제 플레이가 다른 선수의 플레이어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 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프 눈앞

    발달장애 골프선수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프 눈앞

    발달장애 프로골프 선수 이승민(25)이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한발 다가섰다. 이승민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70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처음 개최한 장애인 US오픈은 세계 각국에서 장애인 남녀 골퍼 96명이 참가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남자부 78명 가운데 이승민은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3언더파를 친 펠릭스 노르만이 이승민에게 2타 뒤진 2위(이븐파 144타)에 올랐다. 전날 이승민에 1타 앞선 선두에 나섰던 채드 파이퍼는 6타를 잃고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하면서 3위로 밀렸다. 이승민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아서 1위라는 걸 몰랐다”면서 “드라이버가 가장 자신 있다”고 말했다. 82타를 친 박우식은 공동38위(24오버파 168타), 98타를 적어낸 이양우는 공동62위(39오버파 183타)에 머물렀다. 18명이 출전한 여자부에 출전한 의족 체육교사 한정원(52)은 7위(45오버파 189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정원은 이날 26오버파 98타를 쳤다. 여자부 1위는 이날 8오버파 80타를 쳐 합계 12오버파 156타를 기록한 킴 무어가 선두를 지켰다.
  • 전인지 KPMG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전인지 KPMG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덤보’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전인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최혜진(23)과 폰아농 펫람(태국)에 5타 앞섰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5~18번 홀 4연속 버디를 낚아내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곧바로 버디로 만회한 뒤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굳혔다. 전인지는 7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더 보태며 1라운드를 8언더파로 마쳤다. 2015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2016년 LPGA 투어에 정식 입성한 전인지는 그해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우승하며 메이저 2관왕에 올랐다.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에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에는 전인지에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2위가 2018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다. 전인지는 경기 뒤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다 떨쳐내고 이번 대회에선 과정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 “남은 사흘 동안 경기에만 집중해서 최대한 많은 버디를 기록하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 2위의 최혜진은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 펫람과 함께 공동 2위다.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최혜진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컷 탈락 없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6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이루며 아타야 티띠꾼(태국·700점)에 이어 신인왕 포인트 2위(657점)를 기록 중이다. 최혜진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대회는 그렇게 하면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코스인 것 같다”면서 “안전하게 공략을 잘해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남은 라운드도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펫람은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29)은 1언더파 71타로 김인경(34)·김아림(27)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4)와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나란히 이븐파 72타 공동 15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 컵초 시즌 2번째 우승… 톱10에 한국선수 아무도 없네

    컵초 시즌 2번째 우승… 톱10에 한국선수 아무도 없네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미국)가 두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는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컵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컵초는 이날 이븐파를 친 3라운드 선두 넬리 코다(미국), 4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코다가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버디를 기록한 컵초와 매과이어가 연장 2차전을 치렀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연장 2차전에서 매과이어는 공이 홀을 돌아 나와 아쉽게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반면 컵초는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컵초는 이후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내에 들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지난 3월 혈전증으로 수술을 받은 뒤 돌아온 코다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며 대회 2연패를 기대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던 매과이어는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은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한국선수 중에선 최나연과 최운정이 11언더파 277타로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라 최고 성적을 거뒀다. 안나린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4위가 됐고, 신인왕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8언더파 280타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40위가 됐다.
  • US오픈 혈투 시작… PGA 투어 수호자 매킬로이 공동 2위, LIV 미켈슨은 컷 위기

    US오픈 혈투 시작… PGA 투어 수호자 매킬로이 공동 2위, LIV 미켈슨은 컷 위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간 맞대결로 가고 있는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750만 달러)에서 PGA 측이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PGA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US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린 반면, LIV 시리즈 참가 선수들의 맏형격인 필 미켈슨(미국)은 100위권 밖으로 떨어지며 체면을 구겼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매킬로이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매킬로이는 조엘 데이먼(미국),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치며, 2011년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4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가 된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1타 차다. 매킬로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와 그쪽으로 건너간 선수들에 맞서 PGA 투어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주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과 같은 기간에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이번 US오픈에서 LIV 시리즈 참가 선수들의 콧대를 꺾겠다는 계획이다.이번 US오픈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LIV 시리즈 개막전에 나갔던 선수가 13명이다. 여기에 이달 말 2차전부터 합류하기로 한 브라이슨 디섐보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까지 더하면 총 15명이 LIV 시리즈 선수들이다. LIV 시리즈 선수 중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7위로 체면을 살렸다. 반면 LIV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옹호해 온 미컬슨은 더블보기 2개, 보기 5개에 버디는 1개에 그쳐 8오버파 78타, 공동 144위에 머물렀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US오픈 우승만 없는 미컬슨은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렸지만 컷 통과도 어려운 처지가 됐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6위,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욘 람(스페인) 등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이 1오버파 71타를 치고 디섐보 등과 함께 공동 4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임성재와 김주형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57위, 김시우는 6오버파 76타로 공동 125위에 자리했다.
  • ‘의리남’ 매킬로이 캐나다오픈 우승… 상금은 리브의 절반 수준

    ‘의리남’ 매킬로이 캐나다오픈 우승… 상금은 리브의 절반 수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돈 잔치로 벌어진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합류를 거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우승컵을 3년 만에 되찾았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세인트 조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지난해 열리지 않아 2019년 챔피언 매킬로이는 3년 걸려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제패 이후 8개월 만에 2021-2022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통산 우승도 21회로 늘렸다. 매킬로이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합류 대신 PGA투어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56만 6000달러는 전날 끝난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한 샬 슈워츨(남아공)이 받은 4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6언더파를 친 토니 피나우(미국)가 2타 뒤진 2위(17언더파 263타)에 올랐고,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6타를 줄여 3위(15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마지막 날 10언더파 60타를 몰아쳐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31)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35위(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 박성현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9위… 3년만에 부활하나

    박성현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9위… 3년만에 부활하나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와 4타차 공동 9위에 오르며 부활 가능성을 밝혔다. 박성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브리타니 린시컴,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호주 교포 오수현 등과 함께 첫날(공동 7위)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프리다 킨헐트(스웨덴·9언더파 133타)와는 4타차다. LPGA 투어에서 통산 7승(메이저 2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어깨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지면서 최근 3시즌 동안 한 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 했다. 2018년 6월 1위였던 세계랭킹도 226위까지 떨어졌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첫홀에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11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지만 14번홀(파4)에서 버디로 또 다시 만회했다. 전반 마지막 2개홀인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선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박성현은 후반 들어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경기를 마쳤다. 첫날 단독 3위에 올랐던 고진영(27)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가 됐다.
  • 소렌스탐 제친 이민지… US오픈 최저타 우승

    소렌스탐 제친 이민지… US오픈 최저타 우승

    호주 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대회 최저타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민지는 “어릴 때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민지의 271타는 기존 US여자오픈 72홀 최저타 기록(272타)을 깬 것이다. 앞선 기록은 1996년 이 코스에서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15년 전인지가 친 272타다. 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승, LPGA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최근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혼자 2승을 챙겼다. 또 이 대회 우승 상금 180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를 받은 이민지는 단숨에 상금 1위(262만 5849달러)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카리 웹(호주)이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소렌스탐 등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면서 “어려서부터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는데 꿈을 이뤘다. 우승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소녀, 소년이 스포츠에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제가 좋은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6언더파 278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한 김아림 이후 최근 열린 7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처럼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무승 기록을 길게 이어 간 건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이후 11년 만이다.
  •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김시우 13위, 이경훈 53위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김시우 13위, 이경훈 53위

    임성재(24)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위에 오르며 6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3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공동 35위로 3라운드를 마쳤던 임성재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시즌 6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빌리 호셜(미국)이 4라운드에선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하지만 선두 경쟁을 벌이는 다른 선수들이 모두 부진하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서 개인 통산 6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한 호셜은 1년 3개월 만에 7번째 투어 우승을 이뤘다. 에런 와이즈(미국)가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호아킨 니만(칠레)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친 김시우(27)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13위에 올랐다.3라운드를 공동 15위로 마쳐 기대를 모았던 이경훈(31)은 보기 7개와 트리플 보기 1개로 10오버파 82타를 쳐 공동 53위(6오버파 294타)에 그쳤다.
  •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최혜진 3위, 고진영은 4위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최혜진 3위, 고진영은 4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7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대회 최저 타수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민지는 “어릴 때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민지의 271타는 이전 US여자오픈 72홀 최저타 기록(272타)을 깬 것이다. 이전 최저타 기록은 1996년 이 코스에서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15년 전인지가 친 272타다.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개인 통산 메이저 2승, LPGA 통산 8승째다. 이민지는 최근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혼자 2승을 가져가고 있다. 또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8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를 받은 이민지는 단숨에 상금 1위(262만5849달러·약 32억8700만원)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상금 외에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CME 글로브 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독주 체제 구축하고 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민지는 “어릴 때부터 카리 웹(호주)이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소렌스탐 등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면서 “어릴 때부터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였는데 꿈을 이뤘다. 우승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이어 “많은 소녀, 또 소년들도 마찬가지로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제가 좋은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한국 선수로는 최혜진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6언더파 278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 이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김아림 이후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7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연속 이후 11년 만이다.
  • 호주 교포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눈앞… 고진영은 4위 추격

    호주 교포 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 눈앞… 고진영은 4위 추격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공동 4위를 달리며 우승을 향한 불씨를 살려갔다. 이민지는 5일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같은 공동선두였던 미나 하리가에(미국)를 3타차로 따돌렸다. 세계랭킹 4위 이민지는 지금까지 7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우승은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이다.이민지가 적어낸 200타는 US여자오픈 54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줄리 잉스터(미국)가 세운 201타였다. 이민지는 최종일 이븐파만 쳐도 잉스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그리고 전인지(28)가 갖고 있는 대회 최소타(272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4언더파를 친다면 잉스터의 대회 최다 언더파 기록(16언더파)도 넘어선다. 이민지는 “기록은 전혀 몰랐다. 좋은 경기를 하면 기록은 따라오게 마련”이라면서 “내일 최종 라운드도 1∼3라운드처럼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아내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친 최혜진(23)과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고진영은 그린을 네 번 밖에 놓치지 않았지만 그린에서 애를 먹었다. 퍼트 개수가 32개까지 치솟았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꾼 고진영은 “그린은 약간 더 단단했고 바람 방향이 달랐다. 그래서 클럽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이 어려웠다”면서 “ 내일도 마지막 4개 홀을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8번 홀(파4)에서 칩샷 버디를 뽑아낸 고진영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잘하면 파를 잡았을 수 있었겠지만,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짜릿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 살아난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US여자오픈 1라운드 8위

    살아난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US여자오픈 1라운드 8위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 등이 ‘US 여자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프로메디카’(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3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파71·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성현과 세계 골프랭킹 10위 김세영 등도 같은 타수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6번(파4)과 16번(파3)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지난주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면서 마지막으로 출전권을 딴 지은희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세계 골프 2위 넬리 코다(미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루키 최혜진은 이븐파 71타를 쳐서 김인경, 이일희, 하타오카 나사(일본), 대니얼 강(미국) 등과 공동 28위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9위 김효주는 1오버파 72타를 쳐서 전인지, 안나린,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46위 그룹을 형성했다. 3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정은6(26)는 2오버파 73타를 쳐서 아마추어 박보현(18), 주수빈(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출전한 이소미(23) 등과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2년 전 이 대회 챔피언 김아림(27)은 3오버파 74타를 쳐서 2012년 챔피언 유소연(32), 유해란(21) 등과 공동 86위다. 미나 하리게이(미국)가 버디 9개에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쳐서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1번(파5)·2번(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시작한 하리게이는 4번(파4)·6번(파4) 홀에 이어 9번 홀(파4)까지 버디 5개를 잡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파4), 13번(파3)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15번(파5)과 16번(파3)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스웨덴의 아마추어 잉그리드 린드발드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로 마쳤다. 65타는 아마추어 선수가 기록한 이 대회 최저타를 한 타 경신한 신기록이다. 이민지(호주)는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안나 노르퀴스트(스웨덴), 라이언 오툴(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US시니어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은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 샘 번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에 7타차 대역전승

    샘 번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에 7타차 대역전승

    샘 번스(미국)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연장전 끝에 꺾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친 번스는 세계 1위 셰플러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첫 홀에서 번스는 그린 밖에서 시도한 11.5m 정도의 긴 버디 퍼트를 절묘하게 성공시켜 셰플러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번스는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올해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으로는 지난해 발스파 챔피언십을 더해 4승째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1만2000달러(약 18억9천만원)다. 준우승한 셰플러는 상금 91만5600 달러를 받았다. 한마디로 번스의 ‘연장전 버디’가 60만 달러(한화 7억5000만원)짜리 퍼트였던 것이다. 번스는 3라운드까지 선두 셰플러에 7타나 뒤져 있었다. 하지만 번스가 5타를 줄이고, 셰플러가 2타를 잃으며 대역전극이 만들어졌다. 이 대회에서 7타 차 역전 우승은 1994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이후 이날 번스가 28년 만이다.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올해 2월 피닉스오픈,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4월 마스터스에 이어 5월에도 개인 통산 5승째를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임성재(24)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이번 대회 1·2·4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임성재는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 공동 15위에 올랐다.
  • 셰플러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1위… 임성재는 24위

    셰플러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1위… 임성재는 24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5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반등하며 톱10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셰플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셰플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브랜든 토드(미국), 스콧 스탈링스(미국) 등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01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셰플러는 시즌 5번째 우승컵을 들게 된다. 올 시즌 전까지 PGA투어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셰플러는 올해에만 4번 우승을 차지하며 PGA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플레이까지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4월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까지 집어삼켰다. 셰플러는 현시점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골퍼다.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셰플러는 3라운드 초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번홀(파5)부터 9번홀(파4)까지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부터 살아났다. 10번홀(파4)에서는 약 6.35m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진 11번홀(파5)에서는 어프로치를 홀컴 0.15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셰플러는 17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약 9.37m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1·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던 임성재(24)는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치며 반등해 톱10의 불씨를 살려갔다. 2라운드까지 공동 51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3언더파 207타로 공동 2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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