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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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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0대 청취자 끌어안는다

    30~40대 청취자 끌어안는다

    SBS 라디오(103.5㎒)가 31일부터 대대적인 봄개편 프로그램들로 30∼40대 청취자 끌어 안기에 나선다.SBS측은 “모두가 좋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향한다는 목표로 서민적인 문화 취향을 가진 30∼40대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인기 배우와 개그맨 부부 DJ가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아나운서 김일중과 호흡을 맞춰 왔던 탤런트 김지영은 남편인 탤런트 남성진과 함께 ‘김지영, 남성진의 좋아 좋아’를 새롭게 진행한다. 또한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던 ‘김정란의 라디오시티’는 부부 개그맨 박미선과 이봉원이 진행하는 ‘박미선, 이봉원의 우리집 라디오’로 변경된다.“그동안 여러차례 공동 진행 제의를 받았지만 부담감 때문에 고사했다.”는 이들은 라디오를 통해 부부 문제를 폭넓게 다룰 각오다. 이밖에도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던 ‘김어준의 뉴스N조이’는 ‘허참, 김주희의 즐거운 저녁길’로,‘남궁연의 고릴라디오’(오후 10∼12시)는 ‘최백호의 낭만시대’로 각각 개편된다.13년 만에 라디오 진행자로 돌아온 허참은 “1995년 교통방송 ‘가요운전석’을 끝으로 20년간의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었는데,DJ석에 다시 앉으니 무척 설렌다.”면서 “청취자들에게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밤 12시∼새벽 2시)도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으로 변경된다. 한편 파워FM(107.7㎒)에서는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그대의 향기 김현주입니다’의 진행자가 탤런트 송채환으로 바뀐다. 둘째아이 출산으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그녀는 “나이 마흔에 처음 라디오 진행을 맡아 많이 서툴고 떨린다.”면서 “라디오를 통해 누군가의 비밀을 듣고 품을 수 있다면 그것도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이웅열·김정치씨 금탑산업훈장

    이웅열·김정치씨 금탑산업훈장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 국내외 기업인, 수상업체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김정치 인천도시가스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두 사람을 포함해 총 214명이 훈·포장과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린 공을, 김 대표는 신바람나는 기업문화 조성과 무분규·무재해 기록 달성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이 대통령은 “법인세율 인하, 세액공제 확대, 획기적 규제완화, 공장설립 기간 단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뒤 “국가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을 세분화, 다양화함으로써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도 적극적·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 달라.”고 당부하며 최근 노동계와 재계의 잇단 화합 움직임을 치하했다. 1964년 제정된 ‘상공인의 날’은 1973년 ‘중소기업의 날’,‘발명의 날’,‘전기의 날’,‘계량의 날’ 등 각종 기념행사를 통합했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은탑산업훈장 △허진수 GS칼텍스 사장△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동탑산업훈장△김기석 로만손 사장△이봉원 엘앤에프 사장 ◇철탑산업훈장△양주환 서흥캅셀 대표 ◇석탑산업훈장△박용수 대경T&G 회장△이봉기 대일휀스 대표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박미선 “한발자국 내려오니 편안한 방송하게 됐죠”

    박미선 “한발자국 내려오니 편안한 방송하게 됐죠”

    요즘 ‘국민이모´로 통하는 박미선(41)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황금신부´ ‘돌아와요 순애씨´ 등에서 드라마 연기자로 주가를 올린 데 이어 KBS 2TV ‘해피투게더´의 MC를 맡는 등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인기 실감요? 글쎄요. 젊은 친구들 나가는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니 사인해 달라는 초등학생들이 좀 늘긴 했더라고요.” 올해로 데뷔 21년차. 그녀는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만의 비법을 다듬고 또 다듬는다. “예전엔 짜여진 대로 했지만, 요즘 오락 프로그램들은 딱히 대본이 없어요.‘해피투게더´도 100% 애드러브죠. 후배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 정도로 눈치껏 치고 들어가고,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흐름을 잘 타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를 깎아내리는 ‘못된 개그´나 과장된 ‘몸개그´ 없이도 솔직하고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우먼 박미선. 그는 “지난 20년간 시행착오 속에 인기란 물거품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인기 있을땐 메인 MC를 하다가 패널 섭외를 받거나, 출연자가 아닌 심사위원 제의를 받을 땐 속도 상했죠. 하지만 한 발자국만 내려오니까 모든 것이 편해지고, 일도 즐거워지더군요.”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은 ‘독한 개그´에 대한 생각도 분명히 했다. “시대가 원해서 그런 식의 개그가 인기를 얻는 것은 좋은데, 수명이 오래가진 않을 거예요. 사람들이 처음엔 통쾌하고 재밌어 하지만, 남는 것은 별로 없잖아요. 스스로 ‘바보´가 되는 훈훈하고 따뜻한 코미디는 더 하기 어려워진 것 같아요.”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울고 웃다보니 2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갔다는 박미선은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가 활동을 쉰 것은 아이들을 낳고 쉰 두 달뿐이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미안해 하기보다는 ‘엄마는 일을 해서 즐거운 사람´이라고 이해를 시켰어요. 가끔씩 어깨도 주무르라고 얘기해요.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죄스러워 하기보다 더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동갑내기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의 근황을 물으니 “방송 출연과 지방행사, 사업 구상 등으로 나보다 더 바쁘게 지낸다.”는 답이 돌아온다. 박미선은 올해 누구보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꽃배달 사업도 새로 시작했고, 연극 등 공연 쪽에 진출할 생각도 갖고 있다. “좋든 나쁘든 꽃을 선물하는 마음이 너무 좋아서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동안 고깃집, 학원사업, 백화점 커피숍, 주식 투자 등 하는 사업마다 잘 안됐어요. 즐겁게 일하다보면 돈이야 언젠간 따라오겠죠. 연기자로서는 정통 코미디로 돌아가기보단 그동안의 연기 경험을 살려 연극 쪽에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여기에 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행복한 나눔´ 대표까지 맡을 예정이라고 하니, 말그대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아줌마 파워´가 느껴진다. “어차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잖아요. 세상에는 누구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이나 결혼 여부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멋진 한해가 되지 않을까요? 올해는 가족들간에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시고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박성두(전 서울시 공무원)성수(명지고 교장·전 전주대 총장)씨 모친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072-2091●최광식(디지아트 이사)씨 모친상 김진완(금융감독원 팀장)씨 빙모상 4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970-1545●이준택(경북매일신문 편집부국장)준식(삼일가족 종합기획실)향지(대주기업 경리차장)씨 부친상 정효동(금평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부상 4일 포항e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19-543-0838●박용환(국방부 주사)성환(군포시 주사)씨 모친상 유현희(현대건설 대리)이부영(농협사료 차장)김성수(송파경찰서 경비과장)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63●김홍준(서울시 동부도로관리사업소 시설보수과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3●임병순(전 법무부 안양소년원장)씨 별세 신일(서경대 교수)원영(메트라이프생명보험)씨 부친상 김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파트장)씨 시부상 손명철(제주대 교수)곽훈(총신대)씨 빙부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92-3299●송애경(전 KBS 아나운서)씨 별세 이규태(우석알앤씨 회장)씨 상배 이형남(이덕테크)지영(건국대 총장 비서실)씨 모친상 3일 건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6●윤석윤(우리머트리얼 대표)석범(웅진씽크빅 상무)씨 부친상 4일 충남 공주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41)854-9229●이문호(전 연합뉴스 전무)준호(재미 사업)달호(예비역 공군 대령)강호(사업)씨 모친상 이맹선(사업)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20분 (02)3410-6918●이희범(사업)성범(여의도우체국장)씨 모친상 조경제(동부엔지니어링 사장)씨 빙모상 이지은(부산하단초등학교 교사)씨 조모상 4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5)270-1945●이춘세(순천향대 교수)은세(미국 거주)정세(문화일보 차장)영숙 경숙(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씨 부친상 이향진(MBC 시사영상팀 부장)씨 시부상 유종렬(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씨 빙부상 4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3)442-4119●이승일(데니코 대표)규형(중문의대 소아과 교수)씨 부친상 이재성(유엔통상부 직원)씨 조부상 김대년(서원대 건축과 교수)씨 시부상 소건영(사업)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7●서경인(사업)만석(삼성전자 기획실 차장)정연(학원 원장)연범(사업)씨 부친상 김요선(자영업)신범식(회사원)씨 빙부상 4일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0시 (062)227-4314●강명준(캐나다 거주)문희(서울여대 명예교수)경희(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이연섭(중앙대 명예교수)유인성(캐나다 거주)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7●구양술(호남매일 사장)씨 모친상 4일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62)227-4382●김영국(전 한국원자력연구소 동위원소생산실장)씨 별세 이용주(전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과장)씨 상부 김우식(미국 NASA JPL연구소)은식(삼성종합기술원)씨 부친상 정일섭(미국 Quest)임승재(미국 Xilinks)씨 빙부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929-3699●고기용(사업)기완(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3일 태릉 원자력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970-1541●김신국(자영업)현진(대신증권 대치동지점 차장)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권찬수(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씨 빙모상 3일 인천 새한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2)421-6678●최문진(전 한국관광공사 호텔부장)씨 별세 혜인(서울시버스조합 주임)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35●이봉원(윈컴피알 대표)호양(센트랄모텍 대리)씨 부친상 김덕곤(자영업)최경환(〃)백성식(삼천포고 교사)씨 빙부상 4일 경남 고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55)674-2443●이종수(전 한국기계연구원 감사ㆍ전 중앙일보 과학부장)씨 별세 철우(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연구위원)준우(CJ인터넷 차장)씨 부친상 정대원(수원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장현규(전 국회의장 공보비서관)씨 빙부상 3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219-4118
  • [인사]

    ■ 외교통상부 △혁신인사기획관 金昌範■ 한나라당 ◇국장 △당무조정국장 南俊祐△총무〃 李永燦△조직〃 柳明烈△여성〃(직무대행) 姜月求△전략기획〃 曺正鉉△홍보〃 禹潤明△디지털팀장 金大園△대변인행정실장(직무대행) 崔尙和△민원국장 朴元官△원내기획〃 李雲龍△원내행정〃 李哲雄△정책〃 安 洪△대표최고위원실 보좌역 金外喆◇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高光郁 朴普煥 金豊植 郭魯賢 朴城民 孔晧植 趙現洙 李民相 宋泰永 鄭在益 梁鍾五 趙大顯 任淳鎬 慶奎祥◇시·도당 사무처장△서울시당 사무처장 李壽泰△부산시당 〃(직무대행) 柳基泫△대구시당 〃 李相學△인천시당 〃 洪鍾逸△경기도당 〃 李建哲△강원도당 〃 旁宗鉉△충북도당 〃 崔英豪△충남도당 〃 金龍基△경북도당 〃(직무대행) 李東胄△경남도당 〃(직무대행) 金瑚烈△제주도당 〃(직무대행) 金見澤◇팀장△원내대표실 팀장 李宰成 ■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보 (1급)△총무관리실장 李泰珩△인력관리〃 丁性採△기획조정〃 鄭尙薰△홍보〃 趙鎭鎬△자격징수〃 吳弼根△정보관리〃 張錫元△건강관리〃 李承鎬△감사〃 龍旺植△관악지사장 金南植△광진〃 盧泰鎬△금천〃 洪甲杓△중랑〃 金炳善△고양〃 張仁善△성남남부〃 朴南熙(2급)△인력관리실 인사부장 金德洙△〃 교육훈련〃 崔元永△〃 노사협력1〃 李鍾均△재정관리실 재정관리〃 李明求△감사실 감사1〃 尹舜碩△강남동부지사 부장 金大宇△대전서부지사 〃 韓吉鎬■ 외환은행 ◇임원△상무 김귀현 김수현 ◇준법감시인△준법감시인 겸 준법감시본부장 이광렬 ◇본부장△강동영업본부 김승권△호남영업본부 김윤기 ◇지점장△가정동 박병래△구의동 정인수△남대문 조장제△방배남 박태균△부천 홍능택△사직동 이봉원△약수역 남명호△용인동백지점 배대열△이매동 이한성△익산 시대석△전주공단 홍건희△창동역 방용민△탄현 송병덕 ◇본점부장△감사부 김광근△안전관리부 기덕영△영업부 강태종△투자금융부 전상기 ◇본점팀장△론센터심사팀장 김덕근△방카슈랑스팀 이성수△인력개발부 박인걸 박인병△투자기관영업팀 서희석■ 금호생명 △팔달지점 지점장 金在玉■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 (본부장)△운용지원본부 金建床△해외사업본부 金鐘局 (팀장)△주식운용3팀 姜先植△해외사업팀 金榮俊
  • 제2자유로 설계자문위 파행 노선선정 작업 차질 불가피

    제2자유로 설계자문위원회가 위원회의 기능과 위원 선정의 타당성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이다 파행으로 얼룩졌다. 이에 따라 시급한 제2자유로 파주 운정신도시 연결도로 노선선정 작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3시 열린 자문위에서 고양시측의 함진규 경기도의원, 이봉원 고양시의회 의원 등은 “설계자문위는 법상 노선자문 권한이 없으며 주택공사와 함께 운정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파주시측의 도의원과 시의원, 도시건설국장 등은 위원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노선 선정에 대한 본격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정일호 위원장(국토연구원 박사)은 “더 이상 회의를 계속할 수 없겠다.”며 산회를 선언했다. 제2자유로 설계자문위원회는 지난해 2월 구성돼 노선선정을 위해 3차례 위원회를 열었으나 2년이 다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한데다, 이날 위원회의 권한에 대한 근본적 반론마저 제기돼 노선선정 자문 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빠졌다.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튀는 지식-팝콘(EBS 오후 8시5분) 우리가 하루에 접하는 광고는 평균 130개. 짧은 시간에 수많은 메시지를 전하는 ‘30초 예술’ 광고의 비밀을 파헤친다. 우리나라 광고 역사를 되짚어 보며 추억 속에 잠기기도 하고 재미난 해외광고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맞혀 본다. 또 광고 속 신기한 특수효과 장면들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재현한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생명공학과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인간의 몸에 대한 관심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인체의 신비 한국 고별전’에서는 100년 역사의 해부학 연구 결실인 실제 인체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다.‘인체의 신비 한국고별전’을 통해 가깝고도 먼 미지의 세계였던 인체의 신비를 알아본다. ●2005 삼순이 선발대회(MBC 오후 6시50분) ‘2005 삼순이 선발대회’는 외모보다 끼와 실력으로 무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김삼순 성대모사가 장기인 사람과 이름이 김삼순인 사람, 김삼순과 닮은 사람, 김삼순과 비슷한 러브스토리를 가진 사람, 삼식이와 닮은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 등이 참가해 ‘진정한 삼순이’ 선발 대결을 펼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4시) 처음 만나면 해맑은 어린이지만 하루만 함께 보내보면 놀라운 ‘먹보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루 세 끼 식사와 간식을 즐기며, 자기가 먹는 음식에 누가 접근하면 음식을 바닥에 내던지는 등 난리가 난다. 식탐뿐만 아니라 물건에 대한 집착이 강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선다. ●미감 맛있는 도전(KBS1 오전 10시55분) 추석날,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퓨전 추석음식’을 개발하라! 한국에 살고 있는 소문난 외국인 요리사 4인에게 특별한 어명이 내려진다. 인도 이탈리아 이집트 일본 요리 달인들. 자기 분야에서는 달인이지만 추석음식은 낯설기만 하다. 이 중 누가 퓨전 요리왕인 ‘최고의 추석미감’에 등극할 것인가? ●코미디 7080(KBS2 오후 8시) 심형래 최양락 김학래 김미화 이봉원 등 중견 코미디 스타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개그 콘서트에 출연중인 젊은 개그맨인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 김병만 유미 김현숙 등이 호흡을 맞춰 연기한다.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동물의 왕국과 재치 넘치는 시사풍자 코미디 네로 25시 등이 선보인다.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한국 개그계 대부 김웅래 인덕대 교수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한국 개그계 대부 김웅래 인덕대 교수

    ‘그분의 시대’가 왔다. 만병(萬病)을 통치한다. 설명할 수 없는 묘약, 웃음이다. 고종 황제 때였다. 유성기(留聲機)가 황실에 처음 나타났다. 이를 본 고종 황제는 매우 신기하게 여겼다. 시험해보려고 소리꾼 박춘재를 불렀다. 영문도 모르는 박춘재는 황제의 거듭된 독촉에 목소리를 가다듬고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기계 가까이에 입술을 대고 부른다.‘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자리에∼’ 이어 고종은 유성기 기술자를 불러 기계 작동을 재촉했다. 그러자 기계에서 갑자기 귀신(?)이 나타난다. 박춘재의 목소리가 그대로 재현된 것. 자신의 목소리가 이상한 물체를 통해 흘러나오자 박춘재는 깜짝 놀라 거의 까무러쳤다. 이를 본 고종 황제가 “수명이 십년은 줄었겠구나. 자네의 정기를 기계에 빼앗겼으니.”라고 했다. 이때부터 ‘십년감수’란 말이 생겨났다. 박춘재는 당시 소문난 소리꾼이기도 했지만 임금의 심사(心思)를 즐겁게 해주는 공인된 재담가였다. 팔도의 온갖 장사꾼 흉내를 기가 막히게 잘도 냈다. 자료에 의하면 당시 가무별감(歌舞別監)의 직책까지 얻었다. 이런 까닭에 학계에서는 박춘재를 현대 코미디언의 효시로 해석한다. 구한말의 박춘재 재담에서 오늘날의 만담가-코미디언-개그맨 등으로 변천돼 왔다는 것이다. 김웅래(60) 인덕대 방송연예과 교수. 우리나라 개그계의 대부로 일컬어진다. 한국 코미디 역사를 한달음에 관통할 만큼 많은 연구와 발품을 통해 내로라하는 이 시대의 ‘웃음스타’들을 배출했다. 임성훈 최미나 고영수 정광태 곽규호 김학래 임하룡 심형래 전유성 김형곤 김미화 김한국 이봉원 김국진 이창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금도 김 교수를 ‘형님’ ‘스승’ 으로 깍듯이 모신다. 김 교수를 더욱 주목케 하는 것은 그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웃음문화학회’를 만든 일. 웃음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지금이라도 진지한 연구를 통해 더욱 많은 웃음을 창출해보자는 취지로 학회 창립을 선언했다. 학자와 개그맨들이 함께 뭉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회장은 서대석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맡았고, 김 교수는 수석 부회장. 전유성 김성녀씨가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오는 27일 첫 임원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이뿐만 아니다. 김 교수는 강원도 평창에 200여평 규모의 ‘코미디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쯤되면 김 교수의 ‘웃음 열정’이 궁금해지지 않을까.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33년동안 방송에서 개그프로 연출만 전문적으로 맡아오다 지난해 3월 정년 퇴임한 뒤 인덕대를 비롯, 몇몇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방학이었지만 방송국을 오가며 개그맨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으랴, 대학로 모 극장에서 개그맨 조련을 하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KBS개그프로인 ‘개그콘서트’와 ‘폭소클럽’에 최근 두 팀씩을 투입해 웃음작전을 지휘 중이다. 먼저 국내 코미디 역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박춘재에 이어 ‘신불출’을 거론했다. 구한말의 박춘재를 거친 재담은 일제시대의 신불출을 만나 ‘만담’으로 자리잡았다는 것. 신불출은 월북한 문예인 중 무용가 최승희와 함께 유일무이하게 별도의 연구소가 생길 만큼 북한 내에서도 최고의 만담가로 명성을 날렸다. 자료에 따르면 신불출은 월북 후 1957년 조선문학예술총동맹(문예총) 중앙위원,1961년 국립만담연구소 소장,66년 중앙방송위원회 만담가로 활동했다. 서울의 전력난을 풍자한 ‘서울의 전기세’, 미국을 비난한 ‘승냥이’ 만담은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진다. 남한에서는 장소팔 고춘자 부부, 김영운씨 부부, 김뻑국씨 등으로 대표되는 만담이 TV가 생기면서 코미디를 이어주는 웃음사(史)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됐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웃음문화학회 출범과 관련,“현장에 있는 연기자들과 여러 학자, 교수들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가슴을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얘기할 수 있어야 좋은 결과물이 생겨난다.”고 했다.“PD 활동을 하면서 가장 듣기 싫었던 소리가 ‘코미디가 저질이다.’ ‘소재가 한정돼 있다.’라는 말이었다.”면서 “앞으로 웃음 연구를 통해 이 두가지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방송프로 ‘웃찾사’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콘서트’ 등도 사랑받아야 하지만, 잊혀져 가는 만담을 되살려야 한다.”면서 “조선시대의 ‘앙천대소’ ‘소천소지’ 등 과거의 유머를 알리고 미래의 웃음을 창조하기 위해 격월간지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기자와 학자들이 상호협력할 경우 극대화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웃음도 패션이듯, 복고풍도 있고 시대에 맞는 웃음도 있게 마련이 아니냐는 반문도 한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코미디는 쇠퇴하고 대신 개그가 살아났다는 그는 웃음 발전을 위해 매년 ‘올해의 웃음대상’을 제정하겠단다. 올 연말부터 사회 전반에 걸쳐 가장 웃긴 사람을 선정, 신선한 충격을 주겠다는 것. 국내 처음 개관될 코미디 박물관에는 대한민국 웃음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단다. 고 서영춘씨의 유물도 처음 공개하며, 고구려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PD 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각종 자료 10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왕년의 코미디언 구봉서 배삼룡, 개그맨 전유성 심형래 등이 박물관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창시절 서울 YMCA에서 레크리에이션 진행방법과 포크댄스도 배웠지요. 학교 시험이 있던 전날에도 이기동 서영춘씨가 등장하는 ‘웃으면 복이와요’ 프로그램을 꼭 봐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학교 수업 빼먹고 서울 명동의 시공관 극장의 연극관람도 자주 했지요.” 김 교수는 민통선 지역인 경기도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6·25전쟁으로 서울로 피신해 수색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대성동이 낳은 인물이 아니냐고 하자 웃을 뿐이다. 이곳엔 아직도 친척들이 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어릴 때부터 유머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73년 동양TV에 입사했다. 면접 때 코미디프로를 맡고 싶다고 해 ‘코미디전망대’의 고 김경태 PD와 사수-조수로 만났다. 이어 양훈-양석천 콤비 프로그램인 ‘좋았군 좋았어’를 처음으로 맡았다.75년에는 ‘살짜기 웃어예’라는 최초의 개그프로를 연출했다. 외국잡지를 들여다보고 대학 축제 현장을 다니며 꾸준히 개그 아이디어를 모았다. 대학 다닐 때 다 외우다시피했던 ‘세계 해학전집’(정음사刊) 등의 자료도 많은 참고가 됐다. 밤이면 서울 무교동 일대를 뒤지며 DJ쇼에 출연했던 임하룡 김학래 주병진 등을 만나 방송에 출연시키는 등 웃음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동서고금 어디를 가나 웃음처럼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지나온 세월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웃음 연구를 위해 평생을 바칠 생각입니다.” 내친김에 서울 대학로에 개그 전용극장을 짓고 있다.160석 규모로 이달 말 간판을 내걸 예정이다. 그동안 거쳐간 수백명의 후배와 제자, 여러 개그맨들이 드나들 것으로 보여 ‘웃음의 메카’가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 그가 걸어온 길 ▲1946년 경기 파주 대성리 출생 ▲66년 배재고 졸업 ▲73년 고려대 영문학과 졸업 ▲73년 동양방송PD ▲80년 한국방송공사PD ▲93년 중앙대 신문방송학 석사 ▲94년 제34회 골든로즈상 심사위원(이후 4회) ▲98∼2000년 한국방송공사 코미디프로그램 담당 전문프로듀서 ▲2002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2004년∼현재 인덕대 방송연예과 교수 ■ 주요 작품 최초 개그프로 ‘살짜기 웃어예’ 연출(75년),‘유머1번지’연출(82∼92년), 시트콤 ‘아무도 못말려’ 연출(97년)시카고 코미디페스티벌 참가(2000년) ■ 주요 저서 유머개그야사(91년), 입술터진 하마도 노래방 가냐(92년), 웃음은 국민의 기본권이다(93년), 훔쳐보는 공포(94년), 김웅래PD폭소카세트북(96년), 한국을 웃긴 250가지 이야기(96년), 잡담으로 성공하기(98년) km@seoul.co.kr
  • [Love & Wedding] 박준형·김지혜 커플 3일 화촉

    [Love & Wedding] 박준형·김지혜 커플 3일 화촉

    “결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신문 기사들 덕분에 진짜 결혼을 하네요. 헤헤” 이봉원-박미선 커플 이후 12년 만에 ‘개그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갈갈이’ 박준형(31)과 ‘하니’ 김지혜(26). 이들 커플은 새달 3일 오후 5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주례는 “생애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중견 코미디언 임하룡이 맡는다. 피로연에서는 후배들이 마련하는 개인기 무대가 꾸려져 ‘웃기는’ 결혼식이 될 전망이다. 2003년 KBS ‘개그콘서트’에 나란히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1년 동안 몰래 데이트를 하다,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선언했다. “완전히 세뇌당했어요. 호호”(김지혜) 어떤 특별한 프러포즈가 있었을까. 처음에는 무덤덤한 박준형에게 투정을 부렸더니,“스무번도 더 해줄게!”라는 장담이 돌아왔다고. 가벼운 채팅 사랑 고백으로 시작한 박준형의 프러포즈 릴레이는 스키장에서의 통기타 공연(?),63빌딩 엘레베이터 안에서의 결혼 신청, 대학로 공연장에서 케이크, 장미 꽃다발, 반지를 건네는 5번째 돌발 프러포즈로 결국 김지혜를 감동시키고 말았다. “결혼하고 나서도 나머지 15번의 프러포즈를 해줄게∼. 하하”(박준형)
  • [오락·교양] 7080 코미디쇼… 그때 그 개그

    역시 명절 안방극장에는 특집 오락 프로그램이 빠질 수 없다. 설 연휴를 맞아 지상파 방송3사가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예능·오락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KBS는 추억의 코미디를 대거 선보이는 ‘설날특집 코미디쇼 7080’(연출 김진홍)을 8일 오후 8시10분부터 90분 동안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심형래, 이경래, 박성호, 김형곤, 장두석, 엄용수, 김학래, 이봉원, 김한국, 김미화 등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한다. 최양락이 코믹한 네로 황제로 변신했던 ‘네로 25시’,“음메, 기죽어!”의 김한국과 ‘일자눈썹’ 김미화의 ‘쓰리랑 부부’, 장두석의 ‘시커먼스’와 ‘부채도사’, 심형래의 ‘변방의 북소리’,‘메기병장’ 이상운을 비롯해 김한국·이경래 등이 군대속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소개했던 ‘동작그만’ 등이 선보인다. 10일 오후 5시20분에는 1999년 개그콘서트가 처음 시작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코너들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을 웃기는 힘 개콘’이 전파를 탄다. MBC는 8일 오후 5시40분 화투를 주제로 한 오락프로그램 ‘화투’를 선보인다. 김용만ㆍ김제동의 진행으로 스타의 운세와 화투 퀴즈 등 화투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10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컬투의 진행으로 박상민, 황보 등 스타가 애견과 함께 출연하는 ‘메리 해피 쫑쫑’을 편성했다. 설인 9일 아침에는 7시30분부터 고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우리 우리 설날은’이,9시부터는 타이완에서 열린 한국 노래자랑을 담은 ‘한류 체감 프로젝트-아이 러브 코리아’를 방영한다. 오후 4시에는 ‘!느낌표’의 ‘눈을 떠요’ 하이라이트 모음과 출연자 인터뷰로 구성된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SBS는 7일 밤 12시50분,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패티김 콘서트’를 녹화방송한다.8일 오후 5시20분에는 남희석 진행으로 세계 최고의 진기하고 신기한 것들의 진가와 궁금증을 퀴즈 형태로 밝히는 ‘최고를 찾아라’가 방송된다.8일 오후 6시30분에는 ‘빅스타 명장면-NG를 찾는 사람들’이 방송돼 드라마 ‘봄날’과 ‘세잎클로버’의 NG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된다.9일 오후 5시10분에는 특집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스타끼리 별별커플

    신세대 스타 연정훈·한가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연예인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사랑의 싹을 틔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작품속 사랑이 현실로 이어진 연예인 부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작품 속 사랑을 현실로까지 이어간 연예인 부부의 원조격은 신성일·엄앵란 부부. 두 사람은 1960년대 영화 ‘맨발의 청춘’에서 키스신을 찍다가 사랑의 감정으로까지 발전하게 됐다는 일화를 남겼다. ‘잉꼬 부부’로 소문난 최수종· 하희라, 차인표·신애라 부부도 각각 90년 초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와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손지창·오연수 부부는 93년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 출연하면서 비로소 사랑의 감정을 교환했다. 김호진·김지호 부부와 유준상·홍은희 부부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2000년)와 ‘4월 이야기’(2002년)의 상대역을 계기로 자신의 반쪽을 찾았다. 최근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와 ‘복길이’로 출연, 작품속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었던 남성진과 김지영은 드라마가 종영후 현실속에서도 결혼 축가를 울렸다. 이밖에 이봉원·박미선, 최양락·팽현숙, 김학래·임미숙 등 개그맨 커플들도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잉꼬 부부’들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아내의 반란(SBS 오후 9시55분) 삼겹살 집에서 정신없이 일하던 병구는 필순이 보이지 않아 찾아 보지만 어디에도 없다. 준기는 제자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지만 정강은 반갑게 맞이한다. 술이 취한 진애는 집에서 정신없이 잠에 빠져 있고, 오랜만에 일찍 집에 들어온 민구는 그런 진애를 한심한 듯 지켜본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언론개혁 입법이 발의됐다. 그러나 입법안을 발의한 열린우리당을 제외하고는 시민단체, 해당언론사 어느 쪽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열린우리당의 언론개혁 입법에 대한 평가와 언론개혁 방안을 모색해 본다.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과 동아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석한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어린이용 학용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로 무장하여 겉모습만 화려할 뿐 유용성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 질을 따져서 만들지 않는 회사도 잘못이지만 이를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 부모들에게도 잘못은 있다. 제대로 된 학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본다. ●코미디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에서는 회의시간에 벌어지는 샐러리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입담꾼 이봉원, 장미화의 코믹한 해설로 꾸민다.‘리얼콩트 형사 24시’에서는 노상방뇨를 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범인과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일지가 펼쳐진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아버지의 잦은 구타로 집을 나가신 엄마, 당시 다섯살이었던 현철씨, 지금은 엄마의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아버지마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장애1급 판정을 받고, 현철씨와 형은 학업을 포기한 채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17년간 그리워했던 엄마를 찾아 나선 길.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0분) 흥겨운 힙합 리듬과 화려한 랩의 향연.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MC몽, 더욱 더 즐거운 음악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 유쾌한 밴드 자우림의 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가을 특집으로 특별히 김광석의 음악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금분에게서 화연이 임신했다는 말을 들은 인경. 자신도 홍기의 아이를 갖고 있으면서 정우를 원망하고 속상해 하는 모습에 스스로 놀란다. 심란한 마음을 다잡는 인경. 한편, 산부인과로 진찰을 받으러 간 정우와 화연은 의사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된다.
  • [8일 TV 하이라이트]

    ●이경규의 굿타임(SBS 오후 9시55분) 흰살 생선으로 만든 어선,더덕 숯불구이,굴파전,돼지고기 편육,신선로,식혜 등의 특별 건강 궁중음식을 소개한다.‘겉모양보다 내용물이 훨씬 낫다.’는 의미의 속담과 앙드레 김의 프랑스식 알파벳 철자,유산균 과학의 아버지 이름 등이 다섯자 퀴즈 문제로 출제된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10월의 충남 홍성은 각종 행사와 축제로 가득하다.한 폭의 시처럼 고풍스러운 멋을 더해주는 만해 한용운 생가와 황금으로 물든 억새가 일렁이는 오서산을 찾아간다.그리고 바다 내음이 가득한 먹을거리도 즐겨본다.속이 꽉 찬 대하처럼 알차고 실속 있는 홍성의 매력 속에 흠뻑 빠져 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생생!직업 속으로’에서는 건물의 두뇌 회로를 구축하는 과정인 자동화 설비에 대해 알아본다.또한 지난해 초 CS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바닥재 전문 시공업체에 취업한 바닥재 전문 시공자의 사례와 함께 관련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자 열심인 이들이 함께 하는 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국내 최정상의 스타들과 함께했던 웃겨봐 콩트가 금요천하 웃겨봐 연기대상을 연다.웃겨봐 콩트에서 고군분투한 MC들의 활약상과 그간 웃겨봐를 거쳐갔던 수많은 게스트들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또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주인공도 지켜본다. ●왕꽃 선녀님(MBC 오후 8시20분) 행자는 언제건 식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갈 것을 대비해 최신 댄스곡을 맹연습한다.최신곡을 불러 젊은 미영이 앞에서 시어머니의 위상을 세우겠다는 행자의 말에 시애는 웃음만 나온다.초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던 부용화는 저도 모르게 수화기를 들고 초원의 전화번호를 누른다. ●VJ특공대(KBS2 오후 9시50분)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한국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과 인천항,전국체전을 앞둔 경기장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테러비상이 걸렸다.철통같은 경계가 펼쳐지는 현장으로 출동한다.또 한 골목에 모여 손님을 유혹하는 전국의 맛 골목들을 찾아간다. ●인물현대사(KBS1 오후 10시) 1970년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치됐던 이재근씨.1998년 북한을 탈출해 2년간 중국에서 숨어 지내며 조국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조국은 그를 외면했다.2000년 9월,납북자가족모임의 도움을 받아 최초로 살아 돌아온 납북어부인 이씨의 고통을 들어본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진실게임(SBS 오후 6시40분)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여장 남자들의 요절복통 스토리 ‘진짜 여자를 찾아라’,특수분장한 가짜들의 놀라운 얼굴을 공개하는 ‘태어날 때부터 특이한 얼굴을 찾아라’ 등을 보여준다.여장한 남자들의 원래 모습과 분장실 상황을 전격 공개한다.유재석과 판정단들의 특별 오프닝도 선보인다. ●세계의 한인(YTN 오전 10시30분) 2006년,‘시베리아의 꽃’으로 불리는 사하공화국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알렉산더 김을 만나본다.2001년에 이미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는 그는 고려인 특유의 끈기와 생명력으로 국회부의장까지 올랐다.사하공화국에 고려인 최초의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까.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초보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방법과 전문가들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방안을 아울러 ‘소아과 상담 양식 제정’이라 정하고 그 제작 방법을 알아본다.나아가 이 양식을 대한소아과학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한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국내 최고의 게스트와 함께 앙케트쇼 분장토크대결을 펼친다.순위를 맞히지 못하면 영구분장을 해야 한다.황금가마솥배 윷놀이 대회와,게스트가 직접 말이 되어 움직이는 업그레이드 윷놀이 대회도 펼쳐진다.최양락 이봉원의 황당해설도 눈길을 끈다. ●왕꽃 선녀님(MBC 오후 8시20분) 부용화가 챙겨 준 옷을 입고 거울을 보던 초원은 갑자기 거울에 비친 장면을 보고 기절한다.자다가 일어난 초원은 할머니 신이 들어온 상태로 식구들의 앞날을 예견한다.눌림굿을 앞두고 초원은 시름시름 앓는다.약도 잘 넘기지 못하는 초원은 부용화를 만나기 위해 나선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살고 있는 구두쇠 시어머니의 비위를 맞추면서 살아가는 지현은 언젠가는 시어머니의 재산이 다 남편 것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그러나 어느 날 30년 만에 나타난 남편의 형 민석이,이 꿈을 산산이 깬다.큰아들과 상봉한 시어머니는 이것저것 퍼주기 바쁘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영실은 덕배에게 진수를 살려주면 덕배가 하자는 대로 무엇이든 하겠다며 절규한다.응급처치 끝에 진수의 맥박이 돌아오고 긴장이 풀린 영실은 기절해 버린다.덕배는 영실이 깨어날 때까지 간호하고,진국과 희수는 일부러 영실의 간호를 덕배에게 맡긴다.
  • [10일 TV 하이라이트]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외국인처럼 생긴 놀라운 외모를 가진 순수 한국인들이 출연한다.짙은 쌍거플에 까만 피부,혀 꼬부라진 말투,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혼혈인 같은 7명 중에서 진짜 혼혈인을 찾는다.각 나라 전통춤부터 외국어 테스트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들통나는 가짜들의 연기를 지켜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강원도 평창에 펼쳐지는 향긋함의 세계를 찾아간다.자연의 내음과 함께 문학의 한 장면 속으로 떠나본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이 담긴 리더십 교육현장을 찾아 간다. 스스로와의 대화는 물론,커뮤니케이션의 비법을 알아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생생!직업속으로’코너에서는 자동차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 타이어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비전코리아 직업교육 현장’코너에서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자동차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기아자동차의 직무교육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을 찾아간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일반시민들의 숨은 끼를 찾아라! 스타발굴프로젝트 별들의 전쟁! 월미도에서 펼쳐지는 오늘의 도전작품은 ‘신데렐라’.최고의 스타게스트와 함께하는 최양락 이봉원의 콩트대결 ‘웃겨봐’에서는 뽀빠이 이상용과 서수남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펼쳐진다. ●열정(MBC 오전 9시) 인희는 콘서트를 위해 극장을 대관하려 하고,우식은 인희에게 12월에 콘서트를 하면 그 때 결혼하자고 한다.우식과 인희는 임 여사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하고,임 여사는 아이들에게도 얘기해 달라고 한다.준태 어머니는 정 여사를 찾아가 준태 데려다가 덕 볼 생각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 발명품 만들기가 취미인 장인어른.처가식구들이 돈 안 되는 일만 한다고 뭐라고 할 때 철호는 장인어른의 발명품에 관심을 쏟고 투자까지 해 처갓집은 떼돈을 벌게 되었다.그러던 어느 날,갑작스럽게 장인이 숨을 거두고,처가 식구들은 태도가 돌변하여 경호를 내쫓는데….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인경은 신문에 실린 화연과 정우 부모의 다정한 사진을 보고 가슴아파한다.여인숙에 돌아온 인경에게 미란은 서울로 돌아간다며,또 눈빛이 순하고 따뜻한 사람이어서 다행이고 안심이 된다며 악수를 청한다.다음날 아침,미란은 청자를 홍기의 입원실에 남겨 놓고 서울로 도망친다.
  • [3일 TV 하이라이트]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예쁜 얼굴,가는 허리,늘씬한 다리까지 여자보다 예쁜 남자들이 총출동한다.전국의 고등학교,공익요원,전국 미술학원 등 각종 예쁜남자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공인된 꽃미남들이 출연한다.판정단들이 진위를 가리지 못할 정도로 진짜와 가짜들의 입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지켜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푸른 산과 맑은 계곡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강원도 홍천을 소개한다.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고,추억의 먹을거리들이 손짓하는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간다.산지에서 바로 판매하는 싱싱한 야채와 해산물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그 정겨운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오늘의 아시아(EBS 오전 10시40분)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중국의 네 가족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도시에서는 한 명의 자녀,시골에서는 두 명의 자녀만 허용함으로써 아이는 이제 가족의 중심이 되었고 문화혁명 세대인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대결팀과 천하팀의 불꽃튀는 명승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게임에서는 미꾸라지 빨리 옮기기에 도전해 본다.최고의 스타게스트와 함께하는 최양락·이봉원의 콩트대결 ‘웃겨봐’에서는 뽀빠이 이상용과 서수남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펼쳐진다. ●열정(MBC 오전 9시) 준태모는 임여사와 정 여사가 아는 사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모두가 공모해 자기를 속인 것을 분하게 여긴다.그러다가 준태모는 혈압이 올라 비틀거리고 준태와 함께 한방 병원을 찾는다.한방 병원에서 우연히 영임과 마주친 준태와 준태모는 놀라고,영임은 프랑스에서 돌아왔다며 태연하게 인사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0분) 가요계 베테랑으로서 묵직한 무대를 선사한 뮤지션의 공연과,실력파 젊은 가수들의 듀엣 무대들을 만나본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매일 문자를 보내고 싶은데,어떻게 보내면 매일 보내도 부담스럽지 않을까.’라고 물어온 남자의 사연을 함께 듣는다. ●방송의 날 특집(KBS1 오전 10시) 디지털 방송시대에 변하는 것들을 소개한다.디지털 방송으로 인해 교육,스포츠,쇼핑 등 우리 생활에서 실제 느낄 수 있는 변화들을 재연과 대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본다.직접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TV데이터 방송을 시연해 보면서 쌍방향 서비스의 개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 쉬어가기˙˙˙

    개그맨 이봉원·박미선 부부,김현철,정선희,김진수 등 연예인 16명이 ‘KCC(한국애견연맹) 스타 애견클럽’을 만들어 29일 서울 충무로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는다.지난 6월 한국애견연맹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이들이 내친김에 애견 동호회를 만든 것.길거리에 개들이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유기견 방지 캠페인’을 비롯해 애견박람회와 도그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 [27일 TV 하이라이트]

    ●선택(SBS 오전 8시30분) 정민은 해준이 첫 출근을 하고 돌아온 줄 알고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해준도 그런 정민을 보고 정확하게 말을 못한 채 얼버무리고,아기들 대화로 말을 돌린다.한편 태완은 일을 하면서도 정민 생각에 잠겨서 멍하니 있을 때가 늘고 그런 모습을 본 도희는 영문을 모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우리나라에서 오로지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이색공간인 경기도 영어마을.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영어마을의 개원식과 유니세프 협약식 현장을 둘러본다.또 비행기 없이 떠나는 영어연수,아이들의 5박6일 영어마을 연수체험기와 생활,영어마을에 대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가을 밤,은은한 조명 아래서 가족끼리 분위기를 내보면 어떨까.값비싼 최고급 조명 못지 않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조명을 만들어보자.먼저 한지 등의 종이와 나뭇가지를 이용한 ‘조명’을 만들어 보고,못쓰게 된 화분에 오아시스와 초를 이용한,간편하고 아름다운 ‘촛대’ 만드는 법을 배운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대결팀과 천하팀의 불꽃튀는 명승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최형만과 김정열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된다.최고의 스타게스트와 함께하는 최양락·이봉원의 콩트대결 ‘웃겨봐’에서는 트로트계의 신사 설운도와 영원한 미녀가수 한혜진의 연기 변신이 펼쳐진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어릴 적 어머니와 헤어져 보육원에 가게 된 지용,지창 형제.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어머니를 더욱 원망하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조차 없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간다.과연 20년 동안 그리워한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 고등학교 때 미술 선생님을 사랑했던 세원은 훌쩍 떠나버린 선생님을 잊지 못한 채 결혼을 한다.그런데 그 선생님이 바로 시아버지가 아닌가. 결혼은 예정대로 이뤄진다.사랑했던 사람이 아닌 시아버지로 대하려고 애쓰는 세원.남편이 입대를 하게 되자 집에는 세원과 시아버지만 남게 되는데…. ●금쪽같은 내 새끼(KBS1 오후 8시25분) 희수는 영실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묻는 진국에게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진국과 희수는 진심으로 서로를 신뢰함을 확인한다.덕배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만 희수를 알아보지 못하고,병실로 달려가던 진국은 갑작스럽게 방문한 정애에게 희수와 갈라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강원대학교 학보편집부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영재씨와 병철씨.어느날,영재씨는 갑자기 쓰러져 온 몸이 마비되기 시작하고,병철씨는 희귀병 판정을 받아 의식조차 없는 영재씨를 옆에서 돌봐 주었다.지금의 그를 있게 해준 은인 병철씨를 만날 수 있을까?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시원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멋지게 어우러진 곳에서 만난 이색 탈거리들을 소개한다.또 여름의 별미로 알려진 시원한 맛의 세계로 안내한다.인천의 냉면골목의 일명 ‘세숫대 냉면’에서부터 원조의 맛을 자랑하는 쫄면까지 여름 국수의 참맛을 느껴보자.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동작들을 위주로 한 선체조를 배운다. 독맥 자세,대주천 자세,가슴열기,무릎펴고 상체들기,양발벌려 상체 숙이기,발가락 잡고 상체 숙이기,누워서 몸 틀기,어깨 늘리고 좌우로 흔들기’ 등 다채로운 동작이 소개된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최양락 이봉원의 금요천하가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에서 1시간짜리 특집을 마련했다.호화 게스트와 막강 MC군단이 함께 펼치는 세기의 대결.지는 팀에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온 몸을 던지는 MC군단과 게스트의 불꽃튀는 수중 대결이 펼쳐진다.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늙어보이거나 어려 보이는 외모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여대생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11세 소녀,중후한 아버지 같은 얼굴을 가진 16세 소년,40대 아저씨의 탈을 쓴 19세 소년,교복에 도시락이 딱 어울리는 29세의 깜찍 처녀 중에서 진짜 자기 나이인 사람 한명을 찾는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10분) 몸이 자주 아파 별 희망도 없이 살던 수연에게 어느날 다가온 친절한 남자 경호.그는 결혼한 지 얼마 안돼 수연의 병간호를 위해 직장까지 그만 둔다.그러나 병간호는커녕 사업구상을 핑계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남편.어느날 수연은 지난 앨범을 보다가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는데…. ●금쪽같은 내 새끼(KBS1 오후 8시25분) 사라진 진국의 차를 두고 희수는 영실과 신경전을 벌인다.영실은 덕배와 진국,희수 사이를 이간질하고 화가 난 덕배는 영실과 함께 별장으로 떠나버린다.모든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조영구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희수는 은수와 함께 마을을 찾아간다.
  • [13일 TV 하이라이트]

    ●열정(MBC 오전 9시) 준태는 치위생사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하고,강지에게는 약속이 있다고 둘러댄다.강지는 세 사람이 영화를 본다는 사실을 알고 미숙 대신 영화관에 간다.준태와 현애는 깜짝 놀라고,강지는 태연하게 함께 영화를 보자고 한다.예상외로 현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강지를 보며 준태는 당황스러워한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30분) 광활한 모래밭과 아름다운 기암절경의 해안이 고루 갖춰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백령도로 떠나본다. 금연열풍으로 흡연자들이 설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때,이들을 위한 이색적인 공간이 생겼다.금연빌딩 속의 신개념 흡연실을 소개한다. ●일과 사람들(EBS 오후 8시20분) 수출입 업체나 개인을 대리해 통관절차를 이행하거나 관세법상의 행정소송을 수행하는 관세사에 대해 알아본다. 경력 4년의 관세사 하대구씨를 만나 관세사의 대표적인 업무진행 과정을 살펴본다.그리고 행정소송 전문 관세사 정운기씨를 만나본다. ●최양락,이봉원의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막강 MC군단과 함께하는 최고의 명승부.이번주 도전 종목은 ‘파테르를 버텨라’.뒤집느냐 뒤집히느냐 예측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최양락,이봉원의 즉석 콩트대결.‘영원한 오빠’ 이용과 ‘지성파 가수’ 김상희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돋보인다.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전국을 뒤져 찾아낸 놀라운 변신자 4명의 이야기.몸무게가 딱 반이 되어 하늘하늘한 청순녀로 변신한 사람,출렁이던 살을 버리고 분위기맨으로 변신한 사람,폭탄에서 성형수술을 한 후에 왕꽃미남으로 변신한 사람,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부모님 얼짱대회에서 수상한 사람 등이 등장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 짠돌이 클럽에서 만난 성윤과 민주.둘은 단돈 100원도 아까워하는 서로의 모습에 반해 결혼한다.10억 만들기가 목표인 이 부부에게 시골의 땅값이 올랐다는 희소식이 전해진다.자기 몫을 챙기느라 형과 의절까지 하는 성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그런 모습에 지쳐만 간다. ●신화창조의 비밀(KBS1 오후 7시30분) 불과 십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만든 신개념 초경량 등산화 트렉스타.우리 토종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세계 일류상품의 신화를 만들고 한국 등산화의 대명사로서 해외시장을 제패했다.잃어버린 신발 수출국의 자존심을 되찾은 토종등산화의 대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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