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병헌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AI 반도체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복원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이요원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 생활인구
    2025-12-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71
  •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 메인 예고편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 메인 예고편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영화 ‘마스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사기? 푼돈 장난치는 놈들을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부르지. 그런데 그게 조 단위가 됐을 때는 뭐라고 부를 거 같아?”라는 ‘진회장’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엄청난 규모의 사기사건을 예상케 한다. 이어 ‘진회장’의 검거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이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그와 대면한 원네트워크 전산실장 ‘박장군’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을 비롯해 오달수, 엄지원, 진경까지 탄탄한 연기 마스터들의 등장은 이들의 시너지효과를 기대케 한다. 이렇듯 매력적인 캐릭터와 짜릿한 추격,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새로운 범죄오락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네이버 TV캐스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손예진 영평상 여자연기상, 엄지원과 트로피 인증샷 ‘눈부신 미모’

    손예진 영평상 여자연기상, 엄지원과 트로피 인증샷 ‘눈부신 미모’

    배우 손예진이 ‘영평상’ 여자연기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8일 엄지원과 제 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을 기념했다. 8일 오후 열린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서 손예진은 영화 ‘비밀은 없다’로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원 공주랑. 영평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배우 엄지원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예진 엄지원의 눈부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진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엄지원은 이날 ‘영평상’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이번 영평상에서는 손예진 외에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했고, 김지운 감독이 영화 ‘밀정’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통합 범서방파’ 소탕…전직 대통령 아들도 20억원 갈취 당해

    ‘통합 범서방파’ 소탕…전직 대통령 아들도 20억원 갈취 당해

    ‘통합 범서방파’의 조직원들이 소탕됐다. 통합 범서방파는 전국적인 폭력조직이다. 그동안 전국의 각종 이권에 개입했고, 전직 대통령 아들에게 20억원을 갈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통합 범서방파 조직원 81명을 붙잡았고, 두목 정모(57)씨 등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통합 범서방파는 1977년 김태촌이 만든 서방파의 후신이다. 김태촌의 구속과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해 범서방파 등으로 분열과 와해를 반복하다가 2008년 7월 분열됐던 3개 조직 60명이 다시 뭉쳤다. 이들은 2008년 7월 경기도 양평군의 한 리조트에서 조직 통합 결성식을 열고 체계를 갖춘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권이 개입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위력을 과시했다. 2012년 1월 이들은 경기도 용인의 한 건설사 소유 땅 이권문제에 개입했다. 건설사에 채권을 가진 A(52)씨가 토지 공매 신청을 하자 토지 주인이 이를 막기 위해 통합 범서방파에 청부했고, 이에 조직원 40여명이 몰려가 해당 토지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버티며 위력을 과시했다. 채권자 A씨는 전(前) 대통령의 아들이었지만 철수 대가로 20억원을 줄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2009년 9월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 난입해 제작진을 집단 폭행하기도 했다. 당시 이 사건은 배우 강병규와 이병헌 간 갈등으로 촉발된 사건으로 소개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부산 기반 조직과 조직원 150명을 동원해 대치했고, 앞서 8월에는 전북 김제에서 교회 강제집행 현장에서 집행에 반대하던 신도들을 소화기로 폭행하는 등 이들은 전국을 누비며 폭력을 휘둘렀다. 통합 범서방파 조직원들은 지난해와 올해 각종 경매장에 난입해 경매를 방해하는 등 올해 초까지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남녀주연상 후보는?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남녀주연상 후보는?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이 확정됐다. 청룡영화상 사무국 측은 7일 후보자와 작품을 발표했다.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3일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 영화상에서는 영화 ‘곡성’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1000만 영화 ‘부산행’이 9개 부문(10개 후보), ‘아가씨’가 8개 부문, ‘밀정’이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또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뒤이어 ‘동주’가 4개 부문에,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가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검사외전’, ‘그물’, ‘글로리데이’, ‘귀향’, ‘나홀로 휴가’, ‘날, 보러와요’, ‘스틸 플라워’, ‘우리들’, ‘죽여주는 여자’, ‘최악의 하루’가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최우수작품상 부문에 ‘곡성’, ‘내부자들’, ‘동주’, ‘밀정’, ‘부산행’, ‘아가씨’ 등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감독상은 ‘밀정’ 김지운,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내부자들’ 우민호, ‘동주’ 이준익 감독이 경합을 펼친다. 특히 남우주연상 후보는 ‘곡성’ 곽도원, ‘밀정’ 송강호, ‘내부자들’ 이병헌, ‘아수라’ 정우성, ‘터널’ 하정우, 여우주연상 후보는 ‘아가씨’ 김민희, ‘굿바이싱글’ 김혜수, ‘덕혜옹주’ 손예진, ‘죽여주는여자’ 윤여정, ‘최악의하루’ 한예리가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경수-채서진 주연 삼성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오늘 공개

    삼성은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디오)와 신인배우 채서진이 주연을 맡은 삼성의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을 31일 공개했다. ‘긍정이 체질’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영화 제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하는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다. 도경수는 졸업을 앞둔 영화학과 대학생 ‘환동’역을 맡아 긍정적인 대학생을 연기했고, 채서진은 환동의 옛 연인이자 스타 배우인 ‘혜정’을 연기한다.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삼성은 그동안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20대가 즐기는 ‘스낵 컬처’ 콘텐츠인 웹드라마를 제작해왔다. ‘무한동력’(2013년), ‘최고의 미래’(2014년), ‘도전에 반하다’(2015년) 등을 통해 도전과 열정, 꿈 등의 주제를 다뤄왔다. 긍정이 체질은 편당 10분씩, 총 6편 분량이다. 이날 1편이 공개된 데 이어 다음달 4일까지 삼성그룹 블로그와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유투브 등의 채널에서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도경수는 “대학생 역할을 하면서 요즘 청춘들의 마음을 조금은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고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채서진은 “자존심만 내세우던 혜정이 긍정적인 환동 덕분에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드라마 마지막에는 오히려 환동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보며 긍정의 힘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헌 감독은 “환동은 대학 시절의 내 모습과 닮았기도 하다”면서 “이번 웹드라마가 자신의 꿈을 고민하고 도전하려는 청춘들에게 작은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다정한 나들이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다정한 나들이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평론가協 최우수 작품상에 ‘밀정’

    영화평론가協 최우수 작품상에 ‘밀정’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정재형)는 올해 최우수 작품상에 김지운 감독의 ‘밀정’을, 감독상에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남녀 연기상은 이병헌(왼쪽·내부자들)과 손예진(오른쪽·비밀은 없다)에게 돌아갔다. 신인 감독상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신인 여우상은 ‘스틸플라워’의 정하담이 뽑혔다. 신인 남우상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부산행’은 기술상, 칸 영화제 화제작인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촬영상을 받았다. 임권택 감독은 공로영화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독립영화지원상은 ‘거미의 땅’을 연출한 김동령·박경태 감독에게 돌아갔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과 각본상은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과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 감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새달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병헌 손예진, 36회 ‘영평상’ 남녀 수상..‘밀정’은 작품상

    이병헌 손예진, 36회 ‘영평상’ 남녀 수상..‘밀정’은 작품상

    이병헌 손예진이 ‘영평상’ 남녀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작품상을 수상한다. 24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1월 8일 개최하는 제36회 영평상 시상식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밀정’이 작품상과 음악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한다. ‘비밀은 없다’는 감독상(이경미)과 여자연기상(손예진) 등 2개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병헌은 ‘내부자들’로 남자 연기상을, 손예진은 ‘비밀은 없다’로 여자 연기상을 받는다. 정하담‘은 ’스틸 플라워‘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다. 신인남우상 수상자는 올해 없다. 신인감독상은 ’우리들‘ 윤가은 감독이 받는다. ’부산행‘은 기술상, ’아가씨‘는 촬영상에 선정됐다. 임권택 감독은 공로영화인상을,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동주‘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독립영화지원상은 ’거미의 땅‘ 김동령, 박경태 감독이 수상한다. 한편 제36회 영평상 시상식은 11월8일 오후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수상자) △최우수작품상: ’밀정‘ △감독상: 이경미 ’비밀은 없다‘ △공로영화인상: 임권택 △각본상: 신연식 ’동주‘ △남자연기상: 이병헌 ’내부자들‘ △여자연기상: 손예진 ’비밀은 없다‘ △신인여우상: 정하담 ’스틸 플라워‘ △신인남우상: 해당사항 없음 △신인감독상: 윤가은 ’우리들‘ △촬영상: 정정훈 ;아가씨’ △기술상: 곽태용(특수분장) ‘부산행’ △음악상: 모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병헌 손예진, 남녀주연상..아들 돌잔치도 참석 ‘특별한 인연’

    이병헌 손예진, 남녀주연상..아들 돌잔치도 참석 ‘특별한 인연’

    이병헌 손예진이 제25회 부일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시상한 가운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손예진의 친분도 재조명됐다. 최근 외식 사업가인 노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 준후 군의 돌잔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노희영은 준후 군의 엄마인 이민정을 비롯해 소속사 동료 배우인 손예진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 남녀주연상 소식과 손예진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 돌잔치 참석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인맥의 급이 다르네”, “자주보겠네”, “너무 축하드려요”, “유명한 사람들끼리 친분”, “이민정 아이는 좋겠다”, “좋은 우정 유지하시길”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5회 부일영화제는 한 해를 빛낸 작품과 배우들에 대해 1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한 가운데, 이병헌 손예진이 남녀주연상을, ‘베테랑’과 ‘동주’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인병 아닌데… 공황장애, 편견이 더 아프다

    연예인병 아닌데… 공황장애, 편견이 더 아프다

    4050이 절반… 스트레스가 원인 공포·두려움에 신체 통증 동반 “정신과에 다녀온 기록이 드러나면 회사에서 소위 ‘미친놈’ 취급을 하죠. 직장을 8번이나 옮겨야 했습니다. 상담 비용은 부르는 게 값이고요. 공황장애는 돈 없으면 치료도 못 합니다.” 사회복지사 정민제(46)씨는 28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등에 빠지는 정신 질환이 공황장애다. 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데 때론 이유를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박동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식은땀이나 떨림 등의 신체 증상도 동반한다. 지난 19일 정씨를 그가 일하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만났다. 그는 공황장애에 대해 공포 및 두려움 등 증상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 막대한 치료비와도 싸워야 하는 질환이라고 했다. 정씨에게 공황장애가 닥친 건 고교 2학년이던 1988년이었다. “슈퍼마켓에 가다가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졌어요. 벼락을 맞은 줄 알았죠.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습니다. 땀이 줄줄 나고 온몸이 떨려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결국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의사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어렵게 대학까지 마치고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공황장애는 그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공황으로 출근을 하지 못할 때마다 ‘정신의학과’ 진단서를 회사에 내야 했고, 그런 사실이 알려지면 동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으면 사회생활은 끝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동료 복지사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듣기도 했죠. 그때마다 직장을 옮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화배우 이병헌, 코미디언 정형돈, 방송인 김구라씨 등이 투병을 고백해 소위 ‘연예인병’으로 불리던 공황장애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11만 1109명에 이른다. 4년 전인 2011년 6만 4685명보다 무려 71.8%가 늘었다.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그만큼 사회적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파악된 공황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만 194명(27.2%)으로 가장 많았고 50대(2만 5861명·23.3%)와 30대(2만 1162명·19.0%)가 뒤를 이었다. 40~50대가 전체의 절반(50.5%)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년의 마음병’으로 일컬을 만도 하다. 전문가들은 일, 승진, 결혼, 자식 문제 등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극심한 공포로 나타나는 증상과 사회적 편견뿐 아니라 높은 진료비에도 고통을 받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나서서 기준 없는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적정 수가를 정하는 한편 관련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황장애는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킨 뒤 인지행동치료로 치료한다. 인지행동치료란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를 뜻한다. 우선 인지치료로 공황장애가 죽는 병이 아니라는 점을 환자가 깨닫게 돕는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도 실제 심장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는 식이다. 행동치료는 환자가 두려워하는 특정한 행동을 반복해 두려움을 완화하는 것이다. 약물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여 항목에 포함되지만 인지행동치료는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황장애 환자 김모(40)씨는 “200만원을 내고 일주일에 두 번씩, 총 12번의 인지행동치료를 받았는데 분명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워낙 치료비가 비싸니 원하는 만큼 치료를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적정 수가를 정하고 인지행동치료가 급여 항목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가가 너무 낮으면 의사들이 인지행동치료를 하지 않으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희 메타연구소 원장은 “잠재적인 공황장애 환자가 적어도 200만명은 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환자 수에 비해 전문 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지행동치료가 의대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스타쇼360 세븐틴, 방송 최초 누아르 연기 도전 ‘원빈-유아인’ 완벽 빙의

    스타쇼360 세븐틴, 방송 최초 누아르 연기 도전 ‘원빈-유아인’ 완벽 빙의

    자체 제작돌로 유명한 세븐틴이 MBC에브리원, MBC뮤직 ‘스타쇼360’에서 방송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어디서도 연기를 해본 적 없는 세븐틴 멤버들이 ‘아저씨’, ‘신세계’, ‘내부자들’, ‘친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명장면들을 패러디하며 연기에 나선 것. 멤버들은 각자 연기할 배역을 직접 고른 후 패러디할 영화의 주인공인 원빈, 황정민, 이병헌, 유아인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제 연기하는 장면을 보고 며칠 동안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스타쇼360’ 제작진은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것만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멤버들의 열연 끝에 세븐틴 만의 ‘상남자 시리즈’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의 연기 실력에 현장에 있던 스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고. 무대에서 늘 밝고 활발한 모습만 보여주던 세븐틴이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스타쇼360’ 선공개 영상이 오늘 14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영화 속 상남자들로 변신한 세븐틴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쇼360’ 5회는 오는 10월 17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 MBC에브리원, MBC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오솔미 누구? ‘내일은 사랑’ 출연, 솥뚜껑 머리 유행 장본인

    ‘불타는 청춘’ 오솔미 누구? ‘내일은 사랑’ 출연, 솥뚜껑 머리 유행 장본인

    ‘불타는 청춘’ 오솔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오솔미는 지난 1992년 KBS2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원조 4차원 스타다. 당시 오솔미는 일명 ‘솥뚜껑 머리’로 알려진 올림 머리를 유행시킨 장본인이었다. 이병헌, 김민종, 손지창, 류시원 등 내로라하는 청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오솔미는 이후 KBS 드라마 ‘느낌’(1994)에도 출연했지만 돌연 은퇴하며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기도 했다. 현재 오솔미는 패션 디자니어를 꿈꾸며 16학번으로 대학에서 공부 중이다. 오솔미는 지난달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첫 출연했을 당시에도 하얀색 한복 치마와 분홍색 스포츠 상의를 매치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관객 사로잡은 흥행 고수들 키워드는

    관객 사로잡은 흥행 고수들 키워드는

    천만 관객의 비밀/최광희 지음/책비/256쪽/1만 3000원 솔깃한 제목이다. 도대체 어떤 영화가 흥행하고, 어떤 영화는 실패할까. 흥행 감독들에게 발견되는 공통 분모는 무엇일까. ‘왕의 남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관객 10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한국 영화는 올해 ‘부산행’까지 불과 12편. 해마다 극장에서 정식 개봉하는 우리 영화가 100여편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로또 당첨 비법을 알려 주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제목이다. 기자 출신 영화평론가인 저자는 ‘쌍천만’ 감독인 최동훈(‘도둑들’, ‘암살’), 윤제균(‘해운대’, ‘국제시장’)을 비롯해 이준익(‘왕의 남자’), 양우석(‘변호인’) 등 천만 감독 네 명과 천만에 미치지 못했으나 의미 있는 흥행을 일궈 낸 우민호(‘내부자들’), 이병헌(‘스물’), 진모영(‘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과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열정, 협업, 공감이라는 흥행 키워드를 추출해 낸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작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천만 다섯 편을 홍보한 퍼스트룩의 이윤정 대표·강효미 이사, 천만 세 편을 투자·배급한 뉴의 박은정 배급팀장와의 대화도 곁들여서다. 대박은 영화 감독의 창의적인 열정이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의 원활한 협업 과정을 통해 관객과의 폭넓은 공감으로 창출된 성과라는 게 저자의 분석. 저자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영화를 넘어 다른 분야에까지 확장하려 한다. 예술성도 따지지만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 역시 이윤을 추구하는 여타 기업이나 조직 활동과 공통 분모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고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 직종, 분야에 적용해 보라며 자신이 읽어 낸 키워드를 조직 리더를 위한 열네 가지 세부 지침으로 정리한다. 영화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분명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하고 특별하다. 그런데 이렇듯 지침으로 정리되는 순간 요즘 넘쳐나는 경영 지침서나 자기계발서 수준으로 끌어내려진 느낌을 줘 아쉽다. 열정, 협업, 공감. 분명 모두 맞는 이야기다. 독자들이 가슴으로도 공감할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BIFF 이병헌 “영화 ‘악마를 보았다’, 아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파” 이유는?

    BIFF 이병헌 “영화 ‘악마를 보았다’, 아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파” 이유는?

    BIFF 이병헌이 아들 준후 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이병헌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제21회 BIFF(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 참석했다. 이병헌은 “자신의 출연작을 언제쯤 보여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무래도 아직 어려서 영화를 처음 보여주려면 제한되는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대부분에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어 “첫 번째로 보여줘야 할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가 아닐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영화가 무엇인지 알고, 또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틈만 나면 데려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 아버지가 그랬던 것 처럼”이라며 마지막으로 답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BIFF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영화는 5개 극장(영화의 정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34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BIFF 이병헌 “내 인생작은 ‘달콤한 인생’, 할리우드 진출에 발판”

    BIFF 이병헌 “내 인생작은 ‘달콤한 인생’, 할리우드 진출에 발판”

    BIFF 이병헌이 자신의 인생 작품으로 영화 ‘달콤한 인생’을 꼽았다. 7일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BIFF(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서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을 통해 할리우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고, 외국 영화 업계에 저를 알릴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병헌은 “예전에는 할리우드 작품을 선택할 때 심사숙고를 거듭하는 바람에 좋은 작품을 놓치기도 했다”며 “지.아이.조에 출연을 결정했을 당시에도 너무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는 하고 싶은 작품을 하고 싶다”며 “이야기가 좋고, 감독이 누구인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화 ‘밀정’과 ‘매그니피센트7’로 관객을 만난 바 있는 이병헌은 올 연말 영화 ‘싱글라이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생일파티 사실” 참석자 명단 알고보니? [공식입장]

    송승헌 유역비, “생일파티 사실” 참석자 명단 알고보니? [공식입장]

    송승헌 유역비 동반 생일파티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6일 “유역비가 참석한 송승헌의 생일파티가 진행된 것은 맞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에 대해서는 “유역비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것으로 안다. 다만 정확한 참석자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소속사 식구들과도 별도의 기념 파티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승헌과 유역비가 동반 생일파티를 개최했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승헌의 생일파티에는 그의 연인 유역비를 비롯해 이병헌·이민정 부부, 신동엽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역비♥송승헌 생일파티, 이병헌-이민정-소지섭-주연 참석 ‘눈길’

    유역비♥송승헌 생일파티, 이병헌-이민정-소지섭-주연 참석 ‘눈길’

    중화권 배우 유역비가 연인인 송승헌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은 지난 5일 연인인 중국 배우 유역비와 함께 서울 강남구의 한 라운지 클럽을 빌려 생일파티를 열었다. 송승헌 유역비 커플은 직접 지인들을 초대했고 함께 손님을 맞으며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파티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신동엽, 소지섭, 주연 등 톱스타들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송승헌이 유역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며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중기 ‘APAN 어워즈’ 대상 수상...송혜교와 커플상까지 ‘4관왕 영예’

    송중기 ‘APAN 어워즈’ 대상 수상...송혜교와 커플상까지 ‘4관왕 영예’

    ‘APAN 어워즈’ 대상 수상자 송중기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는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가 열렸다. 이날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의 열연으로 대상을 받은 송중기는 송혜교와 커플상,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스타상,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송혜교는 스케줄 문제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로, 당시 38.8%의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송중기는 “이렇게 큰 상을 처음 받아봐서 당황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재욱, 이병헌 선배님도 계시는데 그 분들에 비하면 전 아직 부족한 게 많다. 선배님들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로 소감을 전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중편 드라마 부문 tvN 드라마 ‘시그널’ 조진웅이,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MBC 드라마 ‘W’(더블유) 한효주가 차지했다. 다음은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수상자 명단. ▲대상: 송중기 ▲TV부문 대상: ‘태양의 후예’ ▲영화부문 작품상: ‘암살’ ▲올해의 드라마상: ‘태양의 후예’ ▲중편 드라마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 조진웅 / 한효주 ▲장편 드라마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 안재욱 / 김소연 ▲글로벌 스타상: 이병헌 ▲올해의 특별배우상: 쿠니무라 준 ▲연출상: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 ▲작가상: ‘시그널’ 김은희 작가 ▲아시아태평양 특별상: 고칸 알칸 / 제이넵 참즈 ▲중편 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 연기상: 남궁민 / 서현진 ▲장편 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 연기상: 이필모 / 정유미 ▲남녀 연기상: 진구 김의성 / 김지원 예지원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스타상: 한국 송중기 / 한국 김희선 / 태국 타나용 윙트라쿨 / 인도네시아 조 타슬림 / 필리핀 제시 멘디올라 / 일본 나리미야 히로키 ▲아시아태평양 라이징 스타상: 황치열 ▲베스트 매니저상: 블러썸엔터 주방옥 대표 ▲베스트 커플상: 송중기 송혜교 ▲남녀 신인상: 박보검 윤균상 / 혜리 김유정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SNL코리아 시즌8’ 장현성, “나는 배우다” 쓸 데 없이 고퀄리티 연기력 폭발 ‘웃음폭탄’

    ‘SNL코리아 시즌8’ 장현성, “나는 배우다” 쓸 데 없이 고퀄리티 연기력 폭발 ‘웃음폭탄’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 배우 장현성이 특급 메소드 연기로 레전드 웃음을 예고했다. 오늘(24일) 밤 9시 15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 명품 배우 장현성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배우로서의 자부심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코믹하게 표현한 ‘나는 배우다’라는 콩트를 통해 소름돋는 연기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나는 배우다’는 언제 어디서나 메소드 연기에 몰입하는 배우의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콩트. 극 중 장현성은 늘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배우를 코믹하게 선보인다. 마피아 게임을 하거나 병원놀이 중에도 ‘쓸고퀄’(쓸 데 없이 고퀄리티의 줄임말) 메소드 연기를 자랑하며 폭풍 웃음을 전한다. 드라마 ‘시그널’, ‘닥터스’, ‘어셈블리’, ‘펀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은 배우 장현성의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SNL과 만나 시너지가 배가 된 그의 코믹 변신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생방송에는 또,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생방송에서 솔빈은 신동엽, 장현성과 함께 영화 ‘밀정’ 패러디에 도전한다. 신동엽은 송강호가 연기한 ‘이정출’을, 장현성은 이병헌이 맡은 ‘정채산’을 연기한다. 여기에 솔빈이 한지민이 연기한 ‘연계순’역으로 분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SNL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에서는 인기크루 권혁수가 다시 한 번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의 명장면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영화] 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예고편

    [새영화] 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예고편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출연작 ‘마스터’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의 브레인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각자의 목적을 향해 어디론가 향하는 세 인물의 등장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과 그를 잡으려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진회장의 브레인 격인 ‘박장군’(김우빈)의 “자, 레이스 들어갑니다”라는 위트 있는 대사가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마스터’는 ‘감시자들’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으로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 여기에 오달수, 진경, 엄지원의 출연으로 작품의 신뢰도를 높인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