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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디 이별통보 눈물…”부산 사나이에 그런 아픔이”

    쌈디 이별통보 눈물…”부산 사나이에 그런 아픔이”

    쌈디가 이별통보에 눈물을 흘린 사실이 공개됐다. 쌈디의 연인 레이디제인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과거 쌈디에게 이별을 통보하고도 눈물 때문에 이별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MC 박명수가 “장난으로라도 쌈디에게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냐”고 묻자 레이디제인은 “딱 한 번 있었는데 진심이었다”며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이고 생각과 문화 자체가 달랐다. 그 친구를 좋아했지만 미래가 없어보였다”고 고백했다. 레이디제인은 “헤어지자는 말에 쌈디가 닭똥 같은 눈물을 떨구더라. 나도 정말 싫어서 헤어지자고 한 게 아니어서 그 순간 마음이 흔들렸다. 감정을 추스르고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며 그대로 넘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쌈디 이별통보 눈물 사연에 네티즌들은 “부산 사나이에 그런 아픔이”, “사랑한다면 눈물도 아깝지 않다”, “부산사나이의 굴욕”, “쌈디 얼굴 뜨겁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돌아와” 전 여친에 ‘문자폭탄’ 男 ‘철장행’

    영국의 2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리려다가 철장신세를 지게 됐다. 이 남성은 하루 최대 180통의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여자 친구를 괴롭혀온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번 주에 사는 무직자 클린 존슨(21)은 지난해 여자 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자 1년 간 1만 7000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해 일상생활을 방해했다. 플리머스 치안판사 법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유죄를 확정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7년 여자친구가 그의 아이를 출산하자마자 헤어졌다. 지난해 다시 결합해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나 여자친구가 존슨의 두 번째 아이를 낳으면서 다시 헤어졌다. 하지만 존슨은 헤어진 이후에도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이 여성과 가족을 괴롭혔다. 하루 평균 47통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괴롭혔으며, 페이스북 메시지까지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자친구에 욕설과 협박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장은 “여자 친구가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보냈는데도 끊임 없이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이 여성에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유죄확정 이유를 설명했다. 존슨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원전주민 왕따 시키는 日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로 방사능 누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인근 주민들에 대한 차별문제가 불거져 피난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방사선에 전염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후쿠시마 출신 피난민이 택시 승차, 호텔 숙박, 병원 진찰 등을 거부 당하는 일이 점차 늘고 있다. ●방사능 전염 공포에 곳곳서 마찰 이바라키현 쓰쿠바시는 지난달 17일부터 후쿠시마 출신 전입자에 대해 방사선 영향 검사를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증명서를 제시하지 못하면 소방본부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시정 조치를 받았다. 최근에는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권역에 살던 여성이 피난지인 가나가와현에서 70대 어머니를 요양 시설에 들여보내려고 했다가 증명서류 등이 없다는 이유로 일시적으로 거부당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중순에는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에서 지바현 후나바시시의 친척집으로 피난했던 초등학생들이 공원에서 놀다 그곳 아이들로부터 “방사선이 옮는다.”는 놀림을 받은 끝에 후쿠시마로 돌아간 사실이 최근 일본 언론에 보도됐다. 인터넷 포털 ‘야후 재팬’에는 지난달 23일 후쿠시마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여성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로부터 파혼을 통보받았다.”며 “(이별에) 원전 사고가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든다.”는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자발적 대피를 결정한 한 후쿠시마 주민도 사이타마현에 있는 호텔에 묵으려고 했으나 피폭자가 아니라는 증명서를 제출하라며 숙박을 거부당했다는 경험담을 블로그에 올렸다. 피난소에 들어갈 때 피폭 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상당수 대피소들은 후쿠시마현 출신 이재민들에게 방사선에 오염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요구하는 일이 잦아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미소마시 피폭 검사센터 책임자인 사사하라 겐지는 “전적으로 과잉반응”이라며 “미나미소마는 이제 오염된 도시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日정부 “과잉반응” 비판 피난민들에 대한 차별에 대해 일본 국립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는 “방사선은 전염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겐바 고이치로 국가전략담당상은 19일 각료 간담회에서 “전국 각지의 여관이나 호텔이 후쿠시마 피난민의 숙박 예약을 거부한 사례가 있다.”며 “각료들은 힘껏 업계를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도 회견에서 후쿠시마 현민에 대한 차별에 대해 “명백한 과잉 반응”이라고 비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주말 심층취재] 나는 19일밤도 시속 180㎞로 달린다 강원랜드로

    [주말 심층취재] 나는 19일밤도 시속 180㎞로 달린다 강원랜드로

    깔끔한 감색 정장, 단정한 이목구비, 명석해 보이는 눈빛…. 아무리 뜯어봐도 ‘도박’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 남자. 캐나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3년 전 대기업에 입사한 명문대 출신의 A(31)씨. 그는 지난 한해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 속에서 지냈다. ●낮엔 대기업 직원… 밤엔 ‘바카라’ 2~3일에 한번꼴로 강원랜드로 ‘출퇴근’하면서 생활은 엉망이 됐다. 전세금을 날렸고, 여자친구는 곁을 떠났다. 어머니에게는 죄인이 됐다. 1년간 9300여만원을 잃고 사생활과 업무까지 전부 뒤엉킨 끝에야 비로소 그는 스스로 강원랜드 출입제한을 신청했다. 매일 오후 6시 퇴근 무렵 회사 앞에 대기했던 단골 ‘나라시’(불법 영업 택시) 운전기사의 전화번호도 삭제했다. 사무실에서 퇴근한 뒤 강원랜드로 출근하고, 밤새 ‘바카라’에 올인한 다음 새벽에 곧바로 회사로 출근했던 일상도 지웠다. 그는 “1시간 반 만에 강원랜드로 가는데 시속 180㎞로 달리는 차 안에서 ‘목숨 걸고 가는구나, 그래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면서 “그 당시에는 사람이 아니었다. 잘나가는 대기업 회사원인 내가 출퇴근하듯 그런 곳을 드나들 줄 몰랐다.”면서 “정말 도박에 미치면 자신과 주변 사람 돈까지 다 탕진해도 못 빠져나온다.”고 돌이켰다. ●여친 떠나고 엄마 피눈물에… 사건의 발단은 평범했다. 지난해 1월 초 친구들과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 놀러갔던 것이 화근이 됐다. 카드를 하다 심심풀이 삼아 근처 강원랜드에 발을 들인 것이 족쇄가 됐다. 3시간 만에 25만원을 땄다. 묘하고 짜릿한 흥분. 승리감과 쾌감이 느껴졌다. 숨 막히는 사내 경쟁도, 복잡한 세상살이도 잊을 수 있었다. 그는 1주일 뒤 혼자 강원랜드를 찾았다. 몇 시간 만에 400만원이 들어왔다. 밤을 새웠는데도 힘든 줄 몰랐다. 금요일 밤에만 강원랜드를 찾던 횟수가 점차 평일로 늘어났다. 한달에 한두번이 일주일에 두세번이 됐다. 다섯 번째까지는 비싼 요금 탓에 버스를 이용했지만 나중엔 고급 승용차인 나라시만 고집했다. 큰돈이 오가니 작은 돈은 우스워졌다. 그는 “17만원이라 해 봤자 고작 한번 베팅하는 값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빨리 가야 더 많이 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25만원 쾌감에 넉달 새 5000만원 날려 네 번째 방문부터는 손해가 더 커졌다. 1000만원, 300만원, 500만원…. 끝도 없이 잃었다. 베팅 상한액 때문에 나중에는 나라시 기사에게 칩 두개(20만원)를 따로 주고 ‘병정’(대리 베팅)노릇까지 시켰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였다. 이렇게 쓴 돈이 4개월간 무려 5000만원. 결혼자금으로 모아 놓았던 돈을 싹 날렸다. 결국 어머니에게까지 손을 벌렸다. 아예 베팅 한도나 방문 제한이 없는 마카오로 원정도 떠났다. 금요일 일을 마치기만을 기다린 뒤 토요일 새벽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악마의 칩’에 사로잡혔다. 월요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해 바로 출근하는 일이 반복됐다. 그렇게 또 4000여만원이 공중분해됐다. 피곤한 올빼미 생활과 잦은 거짓말에 삶은 피폐해져 갔다.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했다. 환갑이 다 된 어머니는 말 없이 눈물만 뚝뚝 흘렸다. 그는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어렵게 마련해 주신 돈을 그렇게 내가 날렸다.”면서 “전세방을 빼 작은 방으로 옮기고, 어머니에게 일부 돈을 돌려 드리면서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고 털어놓았다. 호통 대신 어머니의 말 없는 피울음에 그는 서서히 예전 생활로 돌아갔다. 그는 “중독은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악마 같은 유혹에서 벗어난 지 6개월이라고 했다. “한번도 다시 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강원랜드는 출입제한 때문에 어차피 못 간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말 한번도 가지 않았느냐.”고 재차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몇주 전 동남아 출장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딱 50만원만 들고 갔다. 400만원을 땄다.” 백민경기자 white @seoul.co.kr
  • “덩과의 사랑 위해 모두 버려… 덩, 한때 자살 기도”

    “저는 덩신밍과의 사랑을 위해 직장도, 가족도, 사회적 체면과 세간의 평가도,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까지 다 버렸습니다.” 법무부 출신 H 전 영사는 ‘상하이 마타하리’ 덩신밍과의 관계를 이같이 표현했다. H 전 영사는 덩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도마에 오르자 조기 귀환, 이후 감찰을 받고 결국 사표까지 냈지만 당시 덩과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H 전 영사의 이메일을 보면 H 전 영사는 덩과 덩의 남편인 J씨, 또 직장 사이에서 심한 내적 갈등을 겪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편지는 H 전 영사가 법무부를 사직할 즈음인 1월 24일 J씨에게 보낸 것으로 돼 있다. H 전 영사는 “그간 (J씨가 보낸) 편지를 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글을 시작한다. 이어 “덩도 저와 마찬가지로 조사를 받는 등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둘 다 최근 일로 대단히 예민한 상황”이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덩과의 문제로 직장에서 제재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부분도 있다. 그는 “아침부터 덩은 저를 상하이에 오라고 독촉했는데, 저는 직장에서 가지 말라는 당부가 있어 거절했다.”며 “이 일로 하루종일 덩과 싸워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덩은 저 없이 1주일 이상 살 수 없다고 했다.”면서 “실제로 덩이 우리가 이별 직전까지 갔을 때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H 전 영사는 “그런 덩이 이별을 통보했다.”며 “덩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나로서는 머리가 그저 멍한 상태”라고 상실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H 전 영사는 “왜 나에게 이런 믿기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곱씹겠다.”면서 “헤어지겠다. 이것은 J씨에 대한 답장이 아니라 스스로의 다짐이다.”라며 글을 맺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영화프리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한때 남녀 사이에 ‘쿨하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서로에게 부담을 주거나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관계를 나타낼 때 쓰인 말. 쿨한 연애, 쿨한 이별은 종종 멋지고 세련된 사랑 방식으로 인식되곤 했다.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그(현빈)와 그녀(임수정)도 겉으로 보기엔 참 ‘쿨한’ 커플이다. 어느 날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는 아내. 그런 갑작스러운 아내의 말에 미동조차 하지 않고 운전에만 몰두하는 남편. 하지만 결혼 5년 차에 이별을 결심한 이들의 속내는 그렇게 쿨하거나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는 그녀가 떠나기로 한 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식사 전까지의 약 3시간 동안 남녀의 일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영화는 부부의 이별 풍경을 담은 한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어떤 극적인 장치나 여과 과정 없이 덤덤하게 그들의 모습을 뒤쫓는다. 각자 인생의 큰 고비에서 마주 서게 된 그들. 마음속은 이미 피 말리는 전쟁터 같지만, 혹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어떤 말이나 행동도 쉽사리 표현할 수 없다. 이처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남녀의 섬세한 감정선을 잘 이해하고 따라가야 하는 영화다. 짐 싸는 그녀를 돕기 위해 아끼는 찻잔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고, 맛있는 커피를 묵묵히 내려 주는 그 남자. 그녀에게 걸려온 새 남자의 전화를 말 없이 건네주는 그는 지나치게 소심한 걸까, 아니면 그녀에 대한 사랑이 식은 걸까. 이처럼 팽팽하게 흘러가던 감정의 흐름을 먼저 깬 것은 그녀다. 단 한번도 상대가 누구냐고 묻지 않고 마지막까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남편의 답답함에 화가 치민 그녀는 마침내 그의 가슴을 치며 감정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이별의 원인 제공자임을 깨닫고 다시 잠잠해진다. 전작 ‘여자, 정혜’(2005), ‘멋진 하루’(2008) 등에서 섬세하고 사실주의적인 연출 방식으로 호평을 받은 이윤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이별을 앞둔 남녀의 미묘한 내면 심리를 절제된 시선으로 그려냈다. 하루 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 사이로 비치는 맑은 햇살과 바람,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앵글로 엇갈린 남녀의 심리를 잡아내는 등 색다른 영화적 기법을 시도했다. 입대 전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 이 영화에서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는 상반된 인물을 연기한다. 얼굴 전체를 가릴 것 같은 긴 머리처럼 어깨의 힘은 쏙 빼고 한층 담백해진 그를 만날 수 있다. 이를 의식한 듯 현빈은 “‘시크릿가든’의 주원을 생각하신다면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충분한 마음의 여유를 갖고 봐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독일 베를린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임수정의 연기도 몰입하기에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다만 롱테이크(길게 찍기)가 많은 특성상 내면에서 끌어올린 배우들의 감정이 적극적으로 객석에 전달되지 않는 단점은 있다. 전반적으로 밋밋하기는 하지만, 꽤 잔상이 오래 남고 이후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 다음 달 3일 개봉.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설특선 영화 유령작가(KBS1 밤 12시 25분) 영국의 전 총리 애덤 랭의 자서전 대필을 맡은 주인공은 사망한 전임자가 이미 써 놓은 원고를 손보는 일을 하게 된다. 주인공은 전임자의 사망이 단순 사고사가 아닐 것이라는 정황을 발견하고 의혹을 품게 된다. 그리고 전임자가 몰래 남겨 둔 자료들을 통해 애덤 랭에게 뭔가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설특집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KBS2 밤 7시 30분) 42.195㎞ 풀코스 마라톤을 정확히 10분의1로 줄인 4.2㎞ 초단축 마라톤 코스에 10여 군데의 복불복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이 복불복을 모두 통과해야만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게, 총성 없는 복불복 전쟁이 시작된다. 과연 복불복 마라톤으로 미리 점쳐 보는 2011년 신묘년 최고의 행운아는 누가 될까. ●설 특선영화 7급공무원(MBC 밤 12시 15분)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 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김하늘).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가 이별을 통보 받는다. 떠나 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다시 마주치게 된다. ●설날특선대작 전우치(SBS 밤 9시 45분)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와 화담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는데…. ●벅스 라이프(EBS 오전 10시 40분)발명가 개미 플릭은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 언제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만 만들어 내고, 그나마 실패작으로 끝나니 다른 개미들의 비웃음이나 살 뿐이다. 이번에도 탈곡기를 만들어 개미 왕국의 수확량 증대에 기여해 보려 했으나, 오히려 애써 모아 놓은 곡식 더미를 몽땅 물 속에 빠뜨리고 만다. ●명불허전 박승복 회장편(OBS 밤 10시 5분) 설을 맞아 ‘명불허전’에서는 90세의 최장수 현역 CEO, 샘표 박승복 회장을 만나 60년 넘게 간장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경영 노하우와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건강 비법을 들어 봤다. 또한, 고위공직자에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성공하기까지 박승복 회장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 본다.
  • 남편에 버림받은 女 ‘240억원 복권’ 횡재

    10년 넘게 한 이불을 덮고 산 남편에게 버림받은 미국 여성이 비극적인 파경을 맞은 지 6개월도 되지 않아서 수백억 원의 복권에 당첨, 인생 역전의 꿈을 이뤘다.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트리샤(40). 아일랜드 출신인 그녀는 지난해 여름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혼 통보를 받았다. 남편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것이 그 이유였다. 파경을 맞은 뒤 아들 3명과도 생이별을 하게 된 트리샤는 삶을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냈다. 남편에게 받은 쓰라린 상처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트리샤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자포자기했다. 그러던 지난 12월 인생의 전환점을 알리는 일이 펼쳐졌다. 고향 아일랜드로 가는 비행기가 결항돼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던 중 우연히 산 복권은 2150만 달러(약 240억원)에 당첨된 것. 하루아침에 가난한 미용사에서 수백억 원대 자산가가 된 그녀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가족과 축하파티를 열어 기쁨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당연히 전 남편은 초대되지 않았다. 아들 3명을 키우는 전 남편에게 어느정도의 금액이 돌아갈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트리샤는 자신의 의지대로는 한 푼도 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샤는 당첨금액을 어떻게 쓸 것이냐는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정원이 딸린 집을 한 채 우선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직 돈을 어떻게 쓸지 정하지 못했고 당분간 미용일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 김현숙, 드디어 받은 청혼 무사히 결혼할까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 김현숙, 드디어 받은 청혼 무사히 결혼할까요

    ‘대한민국 노처녀 아이콘 영애씨가 결혼을 한다고?’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8에 돌입했다. 날씬하고 예쁜 여주인공이나 자극적인 막장 코드는 없지만, 좀처럼 시즌제 드라마가 정착되기 힘든 국내 방송계에서 8번째 시즌이니 장수 비결이 있을 법하다. 시즌 8은 평생 솔로로 살 줄 알았던 영애(김현숙)가 결혼 준비를 하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장동건(이해영)의 프러포즈를 받은 영애는 혼수 준비는 물론 피부 관리와 다이어트, 술 끊기에 돌입한다. 물론 실제로 영애가 결혼에 성공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영애가 그토록 갈망했던 결혼인데, 막상 반지를 받는 장면을 찍으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기쁘기도 하고, 족쇄 같기도 하고…. 물론 프러포즈 장면도 그냥 넘어갈 리 없죠. 영애가 감자탕 뼈에 숨겨진 반지를 찾느라 큰 소동을 벌여요.” 주인공 영애 역의 김현숙은 동건이 영애네 집으로 인사오는 장면을 찍을 때 영애 가족들이 유독 NG를 많이 냈다고 털어놓았다. 영애 엄마 역의 김정하는 “집안에 영애 짝으로 바지 입은 남자가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떨리고 감동의 눈물이 절로 났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이처럼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출연배우들의 팀워크를 장수 비결로 꼽는다. “일단 배우들이 출연료를 크게 올려받지 않았고요(웃음). 시즌1부터 거의 모든 배우들이 생활의 일부처럼 계속 출연한 것도 큰 이유겠죠. 무엇보다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로 드라마에 희비극을 다 녹였기 때문에 오래 사랑받는 것 같아요.” 2007년 4월 첫 방송한 ‘막돼먹은 영애씨’는 16~20화로 구성된 매 시즌마다 직장 생활의 애환과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큐 드라마 형식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출산드라’ 캐릭터로 유명해진 개그맨 출신 김현숙은 이 드라마를 계기로 각종 영화에 캐스팅되며 연기자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저는 코미디나 드라마나 연기의 한 범주라고 생각해요. ‘출산드라’의 코믹한 이미지가 오래갈 것이라고 우려하는 분도 계셨지만 코미디 연기도 수천, 수만가지입니다. 전 파토스가 잘 녹아 있는 휴먼 코미디를 좋아해요. 앞으로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될 겁니다.” 20대 때는 독신주의자를 고집했지만, ‘경험은 과학’이라는 생각에 배우로서 결혼도 꼭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김현숙. 영애가 시즌을 거듭하면서 점점 예뻐지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수많은 미혼 여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아픔을 함께했던 그녀의 결혼 소식에 ‘배신감’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을 터. “에이, 제가 성형 수술을 한 것도 아니고, 이젠 연륜도 쌓이고 여러분 눈에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자기와 비슷하거나 좀 모자란 영애의 삶을 보고 동질감이나 위안을 많이 얻었다고 생각해요. 또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고도 어느새 그의 청첩장을 만들고 있는 속 깊은 영애를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결혼할지 안 할지는 아직 몰라요. 하지만 여러분, 부러우면 지는 거라니까!”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이세창, 전 여친의 ‘배신’…결혼 실패한 사연은?

    이세창, 전 여친의 ‘배신’…결혼 실패한 사연은?

    배우 이세창이 과거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부모님 반대로 결혼에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이세창은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총각 시절 여자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다”며 “과거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어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 결혼은 현실이잖아’이라는 말과 함께 이별을 통보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당시 충격으로 한 달 여간 힘겨워했던 이세창은 “마음을 달래러 혼자 영화를 보러갔다. 앞자리에 익숙한 뒷모습이 보이더라. 바로 그 여자친구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세창은 끝으로 “뚱뚱하고 못생긴 한 남자의 팔짱을 끼고 행복한 듯 웃고 있는 모습에 바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 이세창은 아내 김지연을 길들이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약속에 30분씩 꼭 늦게 나오는 아내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값비싼 뮤지컬 티켓이나 오페라 티켓을 눈앞에서 찢어버렸던 일화를 소개했다.한편 이날 이세창 외에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출연, 16살 연하녀를 짝사랑한 사연을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미쓰에이 수지, 청순발랄한 시구장면 ‘순간포착’▶ ’슈퍼스타K2’ 김그림, 조PD 러브콜?…"현재 논의중"▶ 김남주, 성질머리 더러운 ‘역전의 여왕’ 골드미스 변신▶ ’신이 내린 몸매’ 신민아, 격한 겸손 "힙라인은 포토샵…"
  • 이세창, 결혼실패 ‘충격’…단칼에 정리한 사연은?

    이세창, 결혼실패 ‘충격’…단칼에 정리한 사연은?

    배우 이세창이 과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교제하던 여성과 결혼에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세창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여해 “과거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여성은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과 함께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당시 충격으로 한 달 여간 힘겨워했던 이세창은 “마음을 달래러 혼자 영화를 보러갔다. 앞자리에 익숙한 뒷모습이 보이더라. 바로 그 여자친구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세창은 끝으로 “뚱뚱하고 못생긴 한 남자의 팔짱을 끼고 행복한 듯 웃고 있는 모습에 바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레알 대신 짜장’…몰랐던 순우리말 ‘시선집중’▶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부산영화제 미니원피스 ‘각광’…’시크블랙-청순누드’▶ ’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 포스작렬 ‘셀카공개’▶ ’슈퍼스타K2’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이승엽, 5타석 서고 2군행 굴욕…하라의 결별 통보?

    이승엽, 5타석 서고 2군행 굴욕…하라의 결별 통보?

    5타석만 쓸거면 왜 1군에 올렸을까? 74일만에 1군에 올라온 이승엽(요미우리)이 다시 사흘만에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당초 주니치와의 원정(나고야돔)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올라왔던 이승엽은 그러나 3연전 첫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토요일(3일) 대타 삼진, 일요일(4일) 대타 안타를 기록한게 전부였다. 결과적으로 이승엽은 오직 주니치와의 3연전만 쓰기위해 1군에 올라온 셈이 됐다. 10일동안 2군에 내려가 있던 선수도 아니고 무려 두달 보름동안 2군에 있던 선수를 사흘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보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팀이 어려운 시기에 1군에 올라온 것은 맞지만 선수를 이렇게 써서는 안된다. 마치 주니치와의 3연패가 이승엽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심어주기 때문이다. 하라 타츠노리 감독에게 물어볼 말이 있다. 주로 낮경기로 치뤄지는 2군 생활에 익숙해진 이승엽을 왜 금요일 야간경기에 선발로 출전시켰는지 궁금하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그리고 요미우리 프랜차이즈 3루수 출신인 하라 감독이라면 누구보다 타격이 예민한 운동이란걸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주니치전에서 기대한 만큼 활약을 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니치와의 3연전 동안 요미우리가 뽑아낸 득점은 단3점에 불과했다. 대타 포함 5타수 1안타에 그친 이승엽도 부진했지만 중심타선(오가사와라-라미레즈-아베)에 배치된 선수들의 3연전 성적 역시 도합 35타수 7안타(.250)로 처참했다. 총체적 난국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지금 요미우리 타선은 엉망이다. 단지 이승엽 한명때문에 팀이 3위로 추락한게 아니라는 뜻이다. 누가 보면 이승엽 때문에 요미우리가 3위로 내려앉은줄 알겠다. 사실 이젠 더 이상 긴말할 필요도 없다. 이걸로 이승엽과 요미우리의 인연은 끝났기 때문이다. 요미우리가 4위 야쿠르트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된건, 타력보다 투수력이 더 문제였다. 그리고 이것은 시즌전부터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 부분이기도 했다. 주니치에게 3연패를 당한 후 하라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줄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 시즌전 충분히 우려했던 부분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 해도 팀이 이렇게까지 추락할것이라곤 생각치도 못한게 조금 늦게 찾아온것뿐이라는 뜻이다. 그도 그럴것이, 불펜 야마구치 테츠야를 선발로 전향, 역시 불펜투수였던 니시무라 겐타로의 믿을수 없는 선발능력, 오프 시즌에 니혼햄에서 데려온 후지이 슈고가 제 역할을 해줬던 초반만 해도 투수력 고갈 걱정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야마구치는 다시 불펜으로 돌아간지 오래며 니시무라 역시 한때 반짝이었다. 후지이는 두달이 넘도록 승리가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팀내 최다승을 거뒀던 딕키 곤잘레스의 대추락, 재활 이후 다시 돌아온 세스 그레이싱어의 부상 재발, 예전만 못한 마무리 마크 크룬의 불안한 투구는 그렇지 않아도 더웠던 올 여름을 공포로 몰아가기에 충분했다. 여기에다가 한때 다승왕 후보였고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토노 순 역시 최근 등판한 경기에서 5연패로 성적이 급락하고 있다. 우츠미 테츠야 역시 경기 기복이 심해 확실한 승리보증수표가 아니다. 또한 지난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을 기대케한 위르핀 오비스포 역시 1군과 2군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선발 투수 부족으로 시즌 중 라쿠텐에서 아사이 히데키를 부랴부랴 데려온것만 봐도 팀 투수력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를 잘 대변해준 사례다. 좌완 타카하시 히사노리(뉴욕 메츠)가 팀을 떠난 후유증은 그를 대체할 야마구치의 선발전환, 그리고 후지이의 영입은 사실상 올 시즌 실패로 끝났다. 그나마 팀 장타력이 있었기에 3위에 있는것이지, 이마저도 없었다면 하위권으로 떨어져도 할말이 없는 팀이다. 10년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장담했던 요미우리의 올 시즌 성적부진은 섬뜩한 일이다. 지나칠 정도로 현장관섭이 심한 구단 수뇌부(와타나베 회장 및 요미우리 OB)들의 압력은 이미 많은 전례를 통해 드러났고, 만약 올 시즌이 실패로 끝난다면 하라 감독 역시 비판의 중심에 놓이게 될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두려움은 최근 자체 육성군에서 키운 선수들(야마구치,오비스포,마츠모토,로메로 등)을 1군에 올려 재미를 봐왔던 팀 컬러가, 예전과 같은 돈야구로 다시 회기할 가능성이다. 사실 요미우리 2군에는 당장 1군에서 통할만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없는 편이다. 어떤 면에선 이승엽이 주니치와의 3연전을 끝으로 다시 2군으로 내려간 것은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 하라 감독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시점과 이승엽의 2군 성적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승엽의 활용도는 그게 전부였다. 야구판에선 아름다운 이별이 별로 없는 편이다. 요미우리 시절 마지막해 기요하라가 그랬던 것처럼 이승엽 역시 2군에 있는 동안 시즌 후 거취문제를 고민할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서강대 얼짱’ 한유나, 신곡 뮤비서 파격 정사신

    ‘서강대 얼짱’ 한유나, 신곡 뮤비서 파격 정사신

    서강대 얼짱 가수 한유나(26)가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정사연기를 펼쳐 화제다. 한유나는 2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대 없이 난 미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한유나의 파격적인 정사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강남 논현동 부근의 한 영화사 세트장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한유나는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는 남자를 차마 떠나보낼 수 없어 아파하며 마지막 정사를 갖고 복수하는 여자로 등장해 실연의 깊은 상처를 표현했다. 한유나는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는 과정에서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다면 너무 괴로워 미칠 것 같아 뮤직비디오도 그런 콘셉트를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댄스곡 ‘마네킹’으로 데뷔한 한유나는 1년 만에 직접 작사한 발라드곡 ‘그대없이 난 미쳐’로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그대 없이 난 미쳐’는 모노톤의 피아노 선율이 멜로디를 더욱 애절하게 만든다는 평이다. 사진 = 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 민효린, ‘망사패션’ 시스루 드레스…‘청순글래머’ 합류 ▶ ‘이기적 몸매’ 유인영, 뱃살 굴욕?…타이트한 옷 때문 ▶ 목순옥 여사 별세...’故천상병 시인 뒷바라지 삶’ 팬들 회자▶ 닉쿤 여동생, 태국 패션쇼 메인모델 ‘포스 작렬’
  • ‘자이언트’ 엇갈린 운명속으로 ‘폭풍전야’

    ‘자이언트’ 엇갈린 운명속으로 ‘폭풍전야’

    사랑하는 자 모두 유죄. ‘자이언트’의 연인들이 원수의 자식을 사랑한 죗값을 톡톡히 치루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잘못된 만남’은 예리한 칼날이 돼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 장경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30회분에선 복수와 사랑으로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정연(박진희 분)은 아버지 황태섭이 괴인의 습격을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자 엄습해 오는 상실감과 두려움에 오열했다. 참담한 상황에서 사랑하던 연인 강모(이범수 분)와 재회하지만 조필연(정보석 분)의 음모로 아버지를 죽이려 한 사람이 ‘강모’라고 오해했다.반면 강모는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는 황태섭(이덕화 분) 때문에 흔들리는 마음을 고쳐 잡았다. 복수의 칼날이 이미 사랑했던 연인의 아버지를 향한 뒤였기 때문. 강모는 냉정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연을 향해 “너라도 강해져라, 그래야 날 상대 할 수 있다. 우리는 적이다”며 차가운 말들을 내뱉고 뒤돌아섰다.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정연에게 “어떻게 생각하던 그건 네 자유다”며 오해를 부추기기도 했다.강모가 고뇌에 빠진 사이. 여동생 미주(황정음 분)도 비참한 현실을 실감했다. 검정고시를 마친 뒤 데이트를 하던 도중 민우(주상욱 분)의 모친과 마주쳐 버린 것. 민우의 모친은 다짜고짜 미주의 뺨을 때리며 “거지 같은 계집애, 네까짓 게 내 아들에게 들러붙었냐”고 폭언을 퍼부었다.감당치 못할 신분차이를 실감한 정음은 민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민우는 그런 미주를 붙잡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네가 뭐라고 나를 두 번씩이나 거절해. 세 번째 거절하면 그때는 용서하지 않겠다” 선전포고와도 같은 민우의 대사는 먼 훗날이나 가까운 미래에 ‘세 번째 거절’을 맞게되는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돈을 위해 강모와 미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조필연. 그의 아들 조민우. 옛 연인에게 ‘복수 하겠다’고 선언한 정연. 눈물과 복수, 사랑으로 얼룩진 네 사람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사진 = SBS‘자이언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강민경, 찍기만 하면 여신..셀카에 팬들 열광 ▶ 안산 여고생, 체벌사진 ‘검은 피멍’ 공개 논란 가열’▶ 이시영, ‘키스를 부르는’ 입술화보…’섹시미 철철’▶ 박명수, 소녀시대 뺨치는 팔다리 ‘극세사지’ 노출 폭소▶ 김연아, 오서 코치와 갑작스런 결별 왜?
  • [싱글 라이프] 또 다른 가족, 애완동물

    [싱글 라이프] 또 다른 가족, 애완동물

    어렸을 때 애완동물을 키워보거나, 키워보고 싶어하던 추억 하나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도 애완견을 소재로 한 영화가 시리즈로 만들어질 정도로 애완동물 문화가 대중화됐다. 동물이 나오는 광고나 영화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만큼 애완동물 인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내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하고 관련 산업시장은 매년 급성장해 4조원에 달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 관련 업계에서는 전체 가구 20%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혼자 사는 싱글이라면 애완동물에 대한 애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때로는 친구처럼, 동생처럼, 연인처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해주기 때문이다. 애완동물에 얽힌 싱글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민경·정현용·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사람보다 더 따듯한 온기] 직장인 최나영(28·여)씨는 자신의 애완견 ‘대니’를 남자친구처럼 끔찍이 아낀다. 대니는 요크셔테리어 종의 2살된 수캉아지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남자친구보다 훨씬 낫다는 것이 최씨의 생각이다. “남자친구는 회사일 때문에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대니는 내가 필요할 때면 언제나 꼬리치고 반겨주니까 훨씬 낫죠.” 최씨는 주말에도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보다는 대니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데이트를 하는 날엔 대니를 데리고 애견카페에 가기 일쑤다. 남자친구와는 툭하면 싸우지만, 대니와는 그럴 일도 없다. 애완견을 기르다 보면 병원비, 식비 등 돈이 만만찮게 들지만 최씨는 이 돈이 아깝지 않다. 최씨는 “아끼는 시폰 블라우스를 대니가 물어뜯은 적이 있는데도 화가 나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결혼해도 계속 데리고 살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정은혜(29·여)씨는 최근 1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했다. 일방적인 통보에 상처를 받은 그를 달래준 건 가족도, 친구도 아닌 닥스훈트 품종의 애완견 ‘짱아’였다.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꼬리치며 달려와 품으로 파고드는 짱아의 애교에 위안을 얻곤 했다. 짱아와 함께 산책하고 짱아를 목욕시킬 때면 자신도 기분전환이 되고 슬픔을 잊을 수 있었다. 정씨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해 주는 애완견이 마치 가족처럼 느껴져 든든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반려동물이리고 하는 것 같다.”며 “받은 사랑만큼 오래도록 아껴주고 사랑해 주면서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원생 김희정(31·여)씨는 애완고양이 ‘네모’와 함께한 지 3년이 넘었다. 어렸을 때만 해도 애완 동물에 특별히 관심이 없던 김씨는 긴 자취생활에 외로움을 느끼면서 애완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애완동물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애완동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강아지는 너무 외롭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속설이 있어 고양이를 기르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공부와 조교 생활, 과외 아르바이트까지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 고양이와 함께한 지 3년. 그동안 남자친구 없는 설움, 논문 스트레스를 고양이 ‘네모’와 함께 보내면서 견뎌냈다. 시골에서 어머니가 올라오실 때마다 고양이 기르는 것을 못마땅해하지만, 김씨는 앞으로도 네모와 함께할 생각이다. “솔직히 애완동물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서로 의지가 되면서 생활하는 기분이 들어 많은 위안이 돼요.” [병들고 늙었다고 가족을 버릴 순 없어] 최수호(32)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서 진돗개 ‘순이’를 키웠다. 진돗개 중 ‘황구’인 순이는 최씨와 일생을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중·고교 졸업은 물론 대학 졸업에 취업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순이가 있었다. 어렸을 땐 부모님께 야단맞고 마당을 나가면 순이가 위로해줬다. 최씨는 순이가 좋아하는 소시지 간식을 사기 위해 용돈을 아낄 정도로 극진히 위했다. 2년 전 최씨네 동네가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족은 단독주택에서 상가 건물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갔다. 순이를 키울 곳이 없자 가족들은 시골로 순이를 보내려고 했지만 최씨가 필사적으로 막았다. 고령인 어머니는 “개가 덩치가 너무 커 씻기고 먹이기 힘들다.”고 반대했지만 최씨가 끝까지 고집을 피웠다. 결국 건물 옥상에 순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요즘 최씨는 퇴근하면 곧장 옥상으로 가서 순이를 찾는다. ‘할머니’뻘인 순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 등 힘이 없다. 최씨는 “순이가 죽는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면서 “언제까지 함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순이에게 더욱 잘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직장인 이성은(32)씨는 개·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극도로 싫어했다. 동물들에게서 나는 냄새를 참을 수 없었다.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품에 안은 장면을 보면 소름이 돋았다. 어릴 적 개와 고양이에 깜짝 놀랐던 좋지 않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씨가 지난해 말부터 달라졌다. 개와 고양이를 각각 한 마리씩 키우기 시작한 것. 이씨는 “어린 시절 개와 고양이에 대해 각인된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게 외로움이었다. 혼자 있다는 쓸쓸함을 애완동물이 달래줬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씨가 개, 고양이와 친해지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1년이 넘게 걸렸다. 주위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면 덜 외롭다는 말을 듣고부터 길을 가다 애완동물 가게를 지날 때면 거울을 사이에 두고 친해지려 노력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친구들 집에 찾아가 애완동물을 쓰다듬으며 가까이하려 애썼다. 이씨는 “처음에는 어렵고 어색했다. 하지만 내 손짓에 내게 다가오고, 만남이 거듭될수록 나를 보고 반겨주는 애완동물들 때문에 코끝이 찡했다.”고 말했다. [훈련 안 된 애완견 이웃에 ‘눈총’] 서울에 사는 회사원 박정아(28·여)씨는 최근까지 기르던 강아지 ‘머피’가 빌라 현관문을 나가기만 하면 큰 소리로 울어 곤욕을 치렀다. 그냥 집에 있을 때는 재롱도 피우고 꼬리를 흔들며 조용히 다니지만 집을 나가기만 하면 밖에서 다 들리도록 큰 소리로 울부짖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딘가에 맡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쉽지 않아 집에서 쉬는 주말이면 옆집 아저씨와 삿대질까지 하며 다툼을 벌이기 일쑤였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주변 애견인들에게 문의한 결과 “개를 혼자 집에 둔 상태로 밖에 나갔다가 1~2초 후 들어와 칭찬한 뒤 다시 1분, 5분, 10분 등으로 시간을 늘려가는 훈련을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물론 집안의 베개와 커튼 밑자락을 물어뜯는 것은 여전했지만 맹훈련을 시킨 결과 머피가 혼자 집을 지키는 데 조금 익숙해져 크게 우는 횟수가 줄었다. 박씨는 “훈련시키는 기간이 1주, 2주 늘어나면서 점점 집에 혼자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게 됐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데 보통 정성을 쏟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경기 부천에 사는 회사원 장용우(35)씨도 최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강아지 ‘대롱이’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강아지를 데리고 인근 공원에 나섰다가 배변봉투를 가지고 오지 않아 나무 아래에서 몰래 변을 보게 하다가 지나가던 노인에게 들킨 것. 노인은 장씨를 노려보며 “개를 사랑하는 만큼 공공질서도 잘 지켜야 다른 사람들이 흉을 안 보지!”라고 면박을 줬다. 장씨는 “예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개똥녀’ 생각이 나 그때만 떠올리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려면 사랑하는 만큼 관리도 잘 해야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않는다는 생각에 매일 긴장하며 산다.”고 말했다. [매운탕거리? 사랑스러운 애완魚]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는 이유와 종(種)을 불문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이라면 가리지 않고 집에 들이는 것이 요즘 세태다. 부산에 사는 대학원생 김서형(29)씨는 집에 수족관 3개를 가져다 놓고 금붕어 같은 관상용 어류부터 민물 새우, 민물 게 등 동물원에서나 구경할 만큼 희귀한 동물을 수십마리씩 키우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동물 키우기에 재미를 붙여 민물에 사는 동물은 가능하면 모조리 키워보는 것이 꿈이다. 대형마트에 가도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식품코너에 들르기보다 민물어류를 전시해 놓은 수족관 앞으로 직행한다. 사람들은 “매운탕거리를 집에서 키워서 잡아먹는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거나 혐오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삶의 활력소다. 작은 물고기 한 마리만 죽어도 봉투에 싸서 버리지 못하고 집안의 작은 화단에 묻어줘야 슬픈 마음이 풀릴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작은 물고기에 1번, 2번 등으로 번호를 매겨줄 만큼 각각을 유심히 관찰하고, 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주변 동물에게 잡아먹히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낸다. 그는 “친구들은 남자가 무슨 새우나 금붕어를 키우냐며 놀리기도 하지만 집에서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슬며시 쳐다보면 속이 다 풀릴 정도로 마음이 편해진다.”면서 “새우나 물고기를 기르면 돈이 많이 들지만 그만큼 평안을 얻을 수 있어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하다.”고 웃었다.
  • 구지성 “전 남자친구, 이별 전 미팅프로 나가”

    구지성 “전 남자친구, 이별 전 미팅프로 나가”

    레이싱 모델 구지성이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구지성은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사전녹화에서 “나의 이별 통보에 눈물까지 흘리며 힘들어했던 전 남자친구가 일주일 후 미팅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게다가 그 프로그램 촬영이 이별 전에 이미 진행됐다는 것을 알고 더욱 충격에 빠졌다."고 당시의 황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구지성의 발언에 이날 함께 녹화에 참석한 강은비는 “2억 원 정도의 고가 차량을 받아본 적이 있지만 불순한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 되돌려줬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현미, “故이봉조와 헤어지지 말걸” 후회

    현미, “故이봉조와 헤어지지 말걸” 후회

    가수 현미가 “전남편과 헤어진 것을 후회한다.”고 지난 50년간 참아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현미(본명 김명선)는 13일 생방송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남편이자 작곡가였던 故 이봉조를 회상하며 “헤어지지 말걸, 항상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현미는 “내가 스무 살, 남편이 스물다섯 살 때 처음 만나 연애했다. 그런데 1975년도에 내가 못살겠다고 아이들과 집을 나왔다.”며 “그뒤 그 분은 홀아비로 13년을 살다가 혼자서 눈을 감았다. 내가 죄인 같다.”고 설명한 뒤 남편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앵커가 “왜 다시 결합하지 못했냐”고 묻자 현미는 “보통 여자들은 눈감고 살 수도 있었을 겠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하다보니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게 불행을 가져왔다.”고 불륜으로 시작했던 결혼 생활의 끝을 설명했다. 현미는 지난해에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세기의 커플이었던 작곡가 이봉조와의 사랑, 결혼에서 이혼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한바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현미는 6.25 직후 이봉조와 만났고 아이가 둘 딸린 유부남이란 사실을 전혀 모른 채 3년 동안 진지하게 연애를 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미는 “세수하는 물에 이봉조의 얼굴이 비춰질 정도였다.”고 표현했다. 그러던 중 임신 7개월이 됐을 때, 현미는 이봉주의 전처가 찾아와 남편이 유부남인 사실을 알았다. 현미는 배신감을 느꼈지만 이혼하겠다는 남편에 뜻에 따라 아들 고니를 낳고 1962년 ‘밤안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미는 “TV에서 이봉조씨와 나를 잉꼬부부니 모범부부니 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때까지도 본처와 이혼했다는 말을 믿었다.”고 말을 설명했다. 시간이 흐른 뒤 이봉조가 이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된 현미는 이봉조를 향해 “당신이 나쁘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어야지 이건 아니다. 당신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이별을 통보한 뒤 집을 나왔다. 이봉조는 본부인에게 돌아가지 않은 채 13년간 홀로 지내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현미는 방송 말미 “그러나 그 댁으로 돌아가지 않고, 13년 동안 혼자 홀아비로 살다 돌아가시니까 그게 가슴이 아프고 가엽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를 했으면, 이해를 했을텐데…”라며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 YTN ‘뉴스&이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황정음 “김용준에게 이별통보 받아” 눈물고백

    황정음 “김용준에게 이별통보 받아” 눈물고백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과 결별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황정음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김용준과의 결별설에 대해 “실제로 헤어졌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끊임없이 나돌던 두 사람의 결별설이 사실이었던 셈이다. 4년째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은 황정음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최다니엘과 멜로 연기를 하면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지붕킥’이 방송되는 날마다 최다니엘과의 러브신을 놓고 김용준과 말다툼이 벌어진 것. 황정음은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휴대전화를 집어던지기도 했다. 러브신이 나오면 재미있었냐며 꼬치꼬치 캐물었다.”며 “목도리 키스신 때는 대본에 있어서 한 거냐 아니면 둘이 좋아해서 그냥 한 거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대본까지 보여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믿음이 없다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낀 황정음은 싸움이 잦아지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그러던 중 김용준은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고 이를 본 황정음과 싸움이 벌어졌다. 급기야 김용준은 “너 너무 질린다. 군대도 가야되고 어차피 헤어질 거 미리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해 두 사람은 ‘지붕킥’ 종영날까지 연락을 끊은 채 지냈다. 황정음은 “시청률도 대박, 통장잔고도 대박이라 행복해야 되는데 모든 게 부질없게 느껴져 우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용준이가 너무 보고 싶은데 자존심 때문에 전화를 못해 광수에게 술 취했으니까 데리러 오라는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용준이가 옆에 매니저 있지 않느냐는 말과 함께 차갑게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광수의 끈질긴 전화에 김용준은 모습을 드러냈고 황정음의 귀여운 애교 술주정에 두 사람은 화해했다. 황정음은 이날 영상편지를 통해 “시트콤 하느라 너보다 대본과 더 친했던 거 같은데 이제는 너만 보고 너만 사랑할게.”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패리스 힐튼, 남친에게 또 차였다”

    美언론 “패리스 힐튼, 남친에게 또 차였다”

    ‘파티걸’ 패리스 힐튼(29)이 1년 여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최근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힐튼은 모바일 회사 CEO인 더그 레인하트(25)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고 14개월 간 만남을 정리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힐튼이 직접 레인하트와 헤어져서 솔로가 됐다고 말했으나 그렇게 이별을 슬퍼하는 것 같진 않았다.”고 전했다. 헤어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힐튼의 측근은 “처음부터 레인하트가 힐튼의 명성을 이용했다. 그녀의 가족들도 그런 점을 의심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레인하트의 여동생은 힐튼 덕에 덩달아 유명해지자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힐튼이 우리 프로그램에 나올 것”이라고 발표, 힐튼을 이용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반품녀’가 되자마자 힐튼은 파티광의 명성답게 미국 라스베가스의 나이트클럽을 찾았으며 술에 취해 새벽이 다 되도록 몸을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눈길을 모은 건 힐튼은 이날 단짝친구인 킴 카사디안(29)과 3개월 전 헤어진 축구선수 레기 부시와 동행한 점이다. 힐튼은 지난해 6월 미남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랬던 것 처럼 부시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부시 역시 힐튼에게 잘 보이려고 나이트 클럽 손님들에게 샴페인 100병을 돌리는 등 재력을 과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심이 피어났다. 레인하트과 힐튼은 지난해 초 한 사교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약 2개월 간 잠시 이별을 했다가 재결합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아솔, 흑백-컬러 뮤비로 아날로그 향수 자극

    브아솔, 흑백-컬러 뮤비로 아날로그 향수 자극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첫 미니음반 타이틀곡인 ‘비켜줄께’ 뮤직 비디오는 사전에 예고한 대로 멤버 4명이 전원 직접 출연했으며 배우 이다해가 참여해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애틋한 사랑의 느낌과 이별이 주는 아픔의 의미를 담아 직접 노래를 불렀고, 이다해는 뛰어난 감성 연기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별을 통보하는 정엽의 전화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이다해의 눈물과 대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준의 자조 섞인 웃음, 성훈과 나얼의 애절한 모습 등이 곡의 느낌을 더욱 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흑백과 컬러 버전, 두 가지로 제작돼 빈티지 하면서도 감각적인 모노톤의 영상을 표현, 한층 더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다.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흑백톤의 모노 버전과 컬러버전 두 가지로 같은 영상이지만 다양한 느낌을 전달해 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비켜줄께’는 다른 이에게 연인의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쿨하면서도 직접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정엽, 영준, 성훈의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해 나얼의 격정적인 보컬로 고조되는 곡의 흐름이 R&B 발라드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21,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제 1체육관(체조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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